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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비아/팬암기폭파범 중립국인도 제의

    ◎아랍연등 입회 조건/「안보리제재」 시행 연기 요청도 【카이로 로이터 연합】 리비아는 지난 88년의 로커비 상공 미 팬암기 폭파와 관련,서방측이 재판을 위해 신병 인도를 요구하고 있는 혐의자 2명을 한 중립국가에 인도하겠다는 제안을 8일 유엔 사무총장에게 전달했다고 아랍 외교관들이 밝혔다. 외교관들은 리비아가 여객기 폭파 혐의자들을 튀니지에서 21개 아랍연맹 회원국과 유엔 대표들의 입회하에 인도하겠다는 제의를 아랍연맹을 통해 부트로스­갈리 유엔 사무총장에게 전달했다고 말했다. 한편 아랍연맹 소식통들은 에스마트 압델­마기드 아랍연맹 사무총장이 제네바에서 부트로스­갈리 사무총장에게 이 제의가 담긴 서한을 전달했다고 말했다. 소식통들은 이 서한에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제재조치 시행 연기를 요청하는 내용도 들어 있다고 말했다.
  • 남북한 물자거래 대금/청산결제방식에 합의/교류·협력분과위

    남북한은 2일 쌍방간 대금결제방식으로 청산결제방식을 채택키로 하는등 경제교류협력부문에 대해 원칙적인 의견일치를 이룬 것으로 알려졌다. 양측은 이날 상오 판문점 중립국감독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남북교류협력분과위원회 제2차 위원접촉에서 이같이 합의하고 ▲사회문화 ▲인도 ▲통행·통신분야에 대한 내용절충을 위해 오는 10일 제3차 접촉을 다시 갖기로 했다. 우리측은 이날 접촉에서 1차접촉시 북측이 수정·제시한 「남북교류협력이행 준수를 위한 부속합의서」를 감안,경제 사회문화 통행·통신에 관한 3개의 부속합의서에 대한 각각의 수정안을 제시했으며 이에대해 북측은 이들 3개 수정안의 내용을 연구·검토한 후 3차 접촉에서 자신들의 입장을 밝히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측은 또 이산가족문제와 관련,인도공동위를 별도로 설치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북측이 진정한 실천의지를 보일 경우 양측당국간 원칙합의후 세부실천은 북측의 주장대로 적십자사에서 주관토록 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 안보리,「제재」 결의 배경·전망

    ◎“대리비아 무력응징” 미구카드 최대관심/아랍권 반발 거세 제재강화 미지수/대선영향 고려… 부시도 저울질 계속 미국의 팬암기 폭파범 인도요구를 거부해온 리비아에 대해 유엔안보이가 31일 제재조치를 결의함에 따라 설전차원에서 맴돌던 리비아사태가 새로운 국면을 맞고있는 가운데 향후 리비아의 대응과 미국의 무력사용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안보리결의는 리비아가 국제적인 수사에 협조해 정보요원인 용의자 2명을 인도하고 테러지원 포기의지를 천명할 것을 요구하면서 유예기간으로 설정된 오는 15일까지 요구가 관철되지 않을 경우 민간항공기의 리비아운행 금지와 무기금수 리비아외교관 활동제한 등 제재조치에 들어간다는 내용을 담고있다. 영국 프랑스와 함께 이번 안보리결의를 주도한 미국의 피커링유엔주재대사는 『30여개국 4백41명의 무고한 민간인승객을 살해한 2차례의 항공기폭파사건에 리비아정부가 관여했다는 증거를 확보하고 있다』면서 이는 리비아의 기나긴 테러지원역사의 한부분에 불과하다고 국제평화위협에 대한 응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이들 2명은 미국과 스코틀랜드에서 지난해 11월 항공기폭파 혐의로 기소된 상태다. 이에 반해 용의자들의 무죄를 주장하는 리비아측은 몬트리올협정에 민간항공기범죄자의 경우 국외추방하지않고 발견된 장소에서 재판을 받도록 규정돼있고 범인인도협정이 체결돼있지않은 미국이나 영국의 용의자인도 요구는 주권침해이며 더군다나 국제사법재판소가 이사건에 대해 심리를 착수한 상황에서 결과를 지켜보지도 않은 채 미국이 독단적으로 안보리제재조치를 유도한 것은 국제법과 관례상 부당하다고 반발하고있다.리비아는 카다피­부시정상회담과 중립국인사들로 구성된 유엔조사위원회 설치를 제의,범죄사실이 확인될 경우 제3국으로 추방하겠다고 제의했으나 모두 거절당했다. 리비아는 지난 86년 독일의 디스코장 폭파테러로 인해 미군병사 2명이 숨진데 대한 보복으로 미군전투기의 폭격세례를 받았었다.그 공포감이 워낙 크기때문에 이번에는 결국 굴복하지 않겠느냐는 전망이 대두되고있다.끝내 양보하지 않을 경우 최대수입원인 원유수출금지를 거쳐 무력사용으로까지 이어질지 모를 극단상황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럴 경우 미국의 압력에 굴복했다는 체면손상 뿐 아니라 재판결과 리비아 고위관리의 연루사실이 드러나는 식으로 비화된다면 오히려 강도높은 제재조치의 정당성을 부여하는 셈이 되기때문에 거부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는 견해도 만만치 않다.더군다나 유엔의 대리비아 제재조치에 대해서는 쿠웨이트를 침공한 이라크의 경우와는 달리 아랍권과 제3세계의 반발이 거세기 때문에 미국이 더이상의 제재강화나 무력행동을 이끌어내기마저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도 제기되고있다.미국의 막후설득작업에도 불구하고 표결에서 중국 등 5개국이 기권,의결정족수를 겨우 1표차로 넘었고 제재발효시한도 표결후 24시간내로 하자는 미국의 의도와 달리 2주간의 유예기간을 두기로 했다.모로코의 필랄리외무장관은 『리비아와 미국간의 분쟁이 국제안보에 위협이 된다고는 믿지않는다』고 지적하면서 미국의 패권주의와 횡포를 비난했다. 진퇴양난에 빠진 리비아가 만일 거부쪽을 택할경우 미국의 무력행동가능성에 대해서는 현재로서는 부정적인 견해가 지배적이다.그러나 미국의 대통령선거 등 변수가 없지않기 때문에 장담하기는 어렵다.리비아정부의 출국비자 발급지연설이 나도는 외국인들이 경우에 따라서는 제2의 인간방패로 이용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만은 없는 상황이다. ◎한국기업 리비아진출 현황/동아건설등 3개업체 근로자 4천86명 체류/착공못한 수주액 55억불… 사태 장기화땐 타격 현재 리비아에는 동아건설·대우·현대건설등 3개 국내 건설업체가 진출해 있으며 이들이 시공중인 공사규모는 모두 34건 1백15억달러에 이르고 있다. 업체별로는 동아가 리비아 대수로공사등 2건 82억달러,대우가 트리폴리의 주택 5천가구건설등 30건 31억달러,현대가 라스라노프폴리에틸렌공장건설등 2건 2억달러이다. 리비아사태가 장기화되거나 악화될 경우 직접적인 영향을 받게될 부문은 공사계약을 체결하고도 아직 착공하지 않은 공사들이다.이들 시공잔액은 동아가 46억달러,대우 7억2천만달러,현대 2억달러등 모두 55억2천만달러이다. 리비아에 진출해 있는 우리나라 근로자는 동아 2천2백여명,대우 1천15명,현대 1백85명 기타업체 6백70여명등 모두 4천86명이며 이들 업체에 고용된 태국·필리핀·방글라데시등 제3국 근로자는 모두 9천4백87명이다. 건설부는 리비아사태가 장기화될 것에 대비,진출업체에 비상식량을 확보토록 지시하는 한편 인력의 안정적인 수급을 위해 리비아의 인접국인 튀니지의 제르바공항까지 전세기를 운항하고 나머지 리비아까지는 육로를 활용하는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 화해실천방안 이견 여전

    ◎남북정치분과위/우리측,「법률공동위」구성 제의 【판문점=공동취재단】 남북한은 27일 판문점 북측지역 「통일각」에서 고위급회담 정치분과위 제2차 회의를 열어 「남북합의서」 화해부문 이행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했으나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이에 따라 양측은 오는 4월23일 판문점 남측지역 「평화의 집」에서 3차 회의를 갖고 상호화해 이행방안에 대한 절충을 계속하기로 했다. 우리측은 이날 회의에서 이동복위원장의 기조발언을 통해 언론매체를 통한 상대방 체제비방중지등 「남북합의서」 화해부문의 각 조별 우선 이행과제를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협의결과와 합의사항에 대해서는 해당 조항 또는 사업별로 부속합의서를 작성,순차적으로 실천해나갈 것을 제의했다. 우리측이 제시한 과제는 모두 20개로 ▲상대방 정부의 대표성 인정 ▲상대방 법질서 존중 ▲쌍방의 모든 언론매체를 통한 상대방 최고당국자에 대한 인식공격및 체제비방 중지 ▲비무장지대를 비무장화하는 문제와 군사정전위.중립국감독위의 기능을 정상화하는 문제등이 포함돼 있다. 우리측은 이와함께 「남북합의서」 이행과정에서 발생하는 법적 분쟁에 대한 조정,해결을 위해 장관급 또는 차관급을 위원장으로 하는 「남북법률공동위」를 둘 것을 제안하면서 이 위원회의 구성.운영에 대한 합의서안을 제시했다. 이에 대해 북측은 ▲화해부문에 대한 포괄적인 단일 부속합의서 채택 ▲포괄적인 단일 공동위의 구성,운영 ▲단일 부속합의서와 공동위 합의서를 오는 5월초 7차고위급회담에서 채택,발효시킬 것 ▲포괄적 단일 부속합의서 채택후 연락사무소 설치,운영문제 논의등 기존입장을 고수했다.
  • 부속합의서 채택/남북,이견 못좁혀/교류분과위 접촉

    남북한은 25일 상오 판문점 중립국 감독위원회 회의실에서 고위급회담 교류협력분과위 위원접촉을 갖고 「남북합의서」의 교류·협력부문이행을 위한 부속합의서 채택문제등을 놓고 절충을 벌였으나 이견을 좁히지 못함에따라 오는 4월2일 제2차 위원접촉을 갖기로 했다. 우리측은 이날 접촉에서 ▲이산가족문제 ▲통행통신 ▲경제교류협력 ▲사회문화등 4개분야에 대한 부속합의서 채택과 부문별 4개 공동위구성을 거듭촉구했다. 우리측은 특히 고령이산가족들의 고향방문을 우선적으로 실시할 것을 강력히 주장하면서 사안별로 합의가 이뤄지는대로 실천에 옮기는 「건별합의,우선실시」방식을 채택할 것을 제의했다. 이에대해 북측은 부속합의서는 단일문건으로 하고 공동위는 경제·비경제 2개로 나누어 구성하며 실천방식은 「일괄합의,동시실천」으로 하자는등 기존방침을 거듭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 남북교류협력 분과위/오늘 판문점서 접촉

    남북한은 25일 상오 판문점 중립국감독위원회 회의실에서 고위급회담 교류협력분과위 위원접촉을 갖고 「남북합의서」의 교류협력부문을 이행하기 위한 부속합의서 채택문제등을 놓고 절충을 벌인다. 우리측은 지난 18일 열린 교류협력분과위 1차회의에서 ▲이산가족문제 ▲통행통신 ▲경제교류협력 ▲사회문화등 4개 분야 부속합의서및 부문별 4개 공동위구성 운영에 관한 합의서 초안등을 제시하고 「건별 합의,즉시 실천」을 제의했으나 북측은 단일 부속합의서와 함께 공동위 구성·운영에 관한 합의서 초안등 2개 문건을 제시하며 「일괄합의 동시실천」방식을 주장,이견을 보였었다.
  • 남북교류협력 분과위/양측위원 명단 통보

    남북고위급회담 교류·협력분과위원회 남측 임동원위원장과 북측 김정우위원장은 21일 전통문을 교환,오는 25일 판문점 중립국감독위 회의실에서 열리는 남북교류협력분과위 위원접촉에 참가하는 위원들의 명단을 통보했다. 양측위원명단은 다음과 같다. ▲남측=김인호 경제기획원대외경제조정실장·송영대 통일원자문위원,신현웅 문화부문화정책국장 ▲북측=손종철 북한경제연구소부소장·김채성·김승국
  • 「퍼스트레이디」서 망명까지/한국현대사와 같이한 92년

    ◎별세한 프란체스카여사의 생애/오태생… 34년 이 대통령과 결혼/70년 망명청산,이화장서 여생/항시 “한국을 사랑”… 영욕의 세월 마감 92세로 19일 타계한 고 프란체스카여사는 문자그대로 파란의 일생을 보냈다.초대 이승만대통령부인으로 한때 영화를 누리기도 했으나 4·19혁명에 의해 고인은 대한민국의 이 대통령이 하야,하와이로 망명하면서 영욕의 생활을 해야했다. 고인은 지난65년 7월18일 이 대통령이 별세한 뒤에 자신의 고국인 오스트리아에서 살다 지난 70년 한국에 돌아와 이화장에서 먼저 세상을 떠난 남편을 그리며 손자들과 평범한 시민으로 생활해왔다. 「한국을 사랑한다」는 말을 자주 해오곤 한 고인은 1900년6월15일 오스트리아의 인서스돌프에서 철물상과 소다수공장을 경영하는 루돌프 도너씨의 셋째딸로 태어났다. 1933년2월 33살의 아름다운 미혼여성인 프란체스카 도너양은 제네바의 호텔 드 뤼시에서 이승만박사와 첫 대면을 했다. 이승만박사는 하와이와 워싱턴·유럽을 오가며 「기약없는 독립운동」을 하고 있던 58세의 망명객이었다. 이 박사는 국제연맹에 「만주의 한국인들의 중립국민대우」를 요구하기 위해 제네바에 체류하고 있었고 그녀는 어머니와 함께 관광여행중이었다. 이것이 인연이 되어 이듬해인 1934년 10월 뉴욕에서 이박사와 결혼을 한 프란체스카여사는 12년동안 가난한 망명정치인의 아내로서 내조하다 광복후 귀국,48년 이박사가 초대대통령이 되자 「퍼스트 레이디」가 됐다. 「까다로운 서양부인」「벽안의 경무대 여주인」등의 별칭이 말해주듯 여사의 인생역정은 우리 현대사의 격랑과 맞물려왔다. 고인은 60년 4·19혁명으로 하야한 이박사와 함께 그해 5월29일 하와이로 망명해야 했고 이박사가 하와이에서 별세한 65년 7월18일까지 병상의 이박사를 극진히 간호했다. 이박사가 별세한 뒤에도 고인은 한국에 돌아오지 못하고 모국인 오스트리아로 돌아가 생활을 해야했으며 지난 70년 박정희대통령의 주선으로 귀국,양자 이인수씨(61)내외,그리고 손자들과 함께 이화장에서 살아왔다. 이박사의 유품정리와 손자들을 돌보는 평범한 노년을 보낸 프란체스카여사는 성경읽기 등으로 소일했다. 평소에도 주위사람들에게 『힘들고 슬플 때가 많았지만 이박사는 가슴속의 반려자로 살아 있다』고 할 정도로 이박사를 잊지 못했다.
  • 공동위구성 합의서/5월5일 서명 발효/교류분과위 첫 회의

    【판문점=공동취재반】 남북한은 18일 판문점 남측지역 「평화의 집」에서 고위급회담 교류협력분과위 제1차 회의를 공개로 열어 「남북합의서」의 교류협력부문 이행방안을 협의,부속합의서및 공동위구성·운영 합의서를 마련한뒤 오는 5월5일부터 시작되는 제7차 고위급회담에서 서명,발효시키기로 합의했다. 양측은 이를 위해 오는 25일 판문점 중립국감독위원회 회의실에서 각각 분과위원 3명,수행원 5명씩이 참가하는 위원접촉을 갖고 양측 부속합의서안의 내용을 검토,조정한뒤 4월18일 교류협력분과위 제2차 회의를 갖기로 했다. 남측은 이날 교류협력사업의 우선적 시범사업으로 금년 단오절(6월5일)을 전후해 고령이산가족 고향방문단 교환사업을 실시하자고 제의했으나 북측은 이산가족문제는 남북적십자회담에서 논의돼야할 사안이라고 주장,이를 사실상 거부했다. 남측은 이날 4개의 부속합의서를 통해 ▲육로통행의 경우 우선 경기도 파주군 장서지역과 판문점을 통과지점으로 하며 ▲경의선 철도와 문산∼개성간 도로를 연결하고 ▲서울·평양에 경제사무소를 교환설치하고 판문점에 경제상담소를 두며 ▲올림픽대회 세계선수권대회 등 국제대회에 단일팀을 출전시킬 것 등을 북측에 제의했다. 북측은 부속합의서에서 남포∼인천,원산∼부산항간의 해로개설을 제의하면서 이산가족문제는 쌍방 적십자사의 주관하에 협의하자는 입장을 밝혔다. 북측은 또 ▲ 물자교역은 상품대 상품,원료대 원료의 교환방식으로 하고 ▲결제는 청산결제방식으로 하되 화폐는 스위스 프랑을 사용하자고 제의했다.
  • 핵통제 공동위 구성/남북한 합의서 교환

    남북한은 17일 판문점 중립국감독위원회 회의실에서 연락관 접촉을 갖고 쌍방총리가 서명한 핵통제공동위 구성,운영에 관한 합의서를 교환했다. 양측은 이날 교환된 합의서에 다시 쌍방총리가 서명한뒤 이를 오는 19일 상오 교환,발효시키게 된다.
  • 핵통제위 합의서/오늘 1차 교환

    남북한은 17일 판문점 중립국감독위원회 회의실에서 연락관 접촉을 갖고 양측 총리가 서명한 「남북핵통제공동위원회 구성·운영에 관한 합의서」를 1차 교환한다.
  • 복지국 스웨덴서도 “외국인 배척바람”(특파원 코너)

    ◎“이민자들이 세금 축낸다” 불평 늘어/올들어 6명 피격… 사회문제로 비화/극우단체 소행 추정… 정부선 대책마련 고심 민주정치와 사회복지의 모범국가로 알려진 스웨덴이 혹심한 이민자 학대 국가로 전락했다.올해 들어서만 해도 제3세계 출신 이민자 6명이 총격을 받아 죽거나 다쳤다.지난해에도 5명이 총격을 당했다.이 「외래인 사냥」이라고 불릴 만한 일련의 사태로 스웨덴은 심한 충격에 빠져 있다. 총기 습격 피해자들은 라틴 아메리카,아프리카와 지중해 연안 국가에서 이민온 사람들로서 외모상 북유럽인들과 뚜렷이 구별된다.최근의 피해자는 스톡홀름 교외 지하철역에서 복면 괴한의 총에 맞아 중태에 빠진 팔레스티나인 가게주인이다.이로 보아 일련의 사건들은 외래인을 혐오하는 극우분자들의 소행임이 분명하다. 세계에서 가장 안정되고 범죄율이 가장 낮은축에 드는 평온한 나라 스웨덴에서 이처럼 피비린내나는 극한 폭력사태가 연달아 일어나자 언론계와 정계 인사들은 경악과 개탄을 금치 못하고 있다.군 헬스비크 법무장관은 『이게 내 나라인가 믿어지지 않는다』고 한탄했다. 카를 구스타프 국왕까지도 국내 쟁점에 대해 일체 개입하지 않는 전례를 깨고 『습격사건들은 경악스러운 것이며 민주주의에 이롭지 못한 것』이라고 이민자들에 대한 폭력사태를 비난했다. 스웨덴 정부는 총격사건에 관한 제보에 1백만 크로나(약17만2천달러)의 거액을 상금으로 걸고 범인 색출에 힘쓰고 있으나 한 명도 잡지 못했다.사건들이 각각 개별적으로 일어났지만 한 집단의 일원들이 저지른 것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스웨덴 인구 8백60만 가운데 12%가 이민 또는 그 2세들이다.평화를 사랑하는 이 중립국은 제3세계의 난민들을 받아들이는데 너그러운 편이었다.이 때문에 북유럽권외에서의 이민이 약 3만5천명에 이른다. 전통적으로 인종적 편견이 적으며 너그러운 스웨덴인들이 근래에는 외래이주민을 귀찮게 여기기 시작했다.스웨덴의 「요람에서 무덤까지」라는 완벽한 사회복지와 이를 위한 무거운 세금은 유명한 것이다.근년에 경기가 좋지 않게 되자,많은 세금으로 마련된 복지혜택을 늘어난 이민들이 거저 축내고 있다는 불평이 나오기 시작했다.이러한 변화가 극우분자들이 광분할 수 있는 분위기를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전에 없던 인종 차별의 바람직하지 못한 사회적 분위기가 조성되어가는 조짐을 보이자 정부당국은 직장에서의 인종차별을 금지하는 새로운 규제법령의 제정을 검토하고 있다. 유럽 전역에 불고 있는 극우배타주의 바람을 타고 각국에서 비유럽계 이민들에 대한 공격이 자행되고 있지만,최근 스웨덴의 총격 사태는 독일의 악명높은 「까까머리패」들의 짓보다 더 험악하다.언제 어디서 총알이 날아올지 몰라,용모로 쉽게 구별되는 비백인 이민들이 집밖에 나가기를 꺼릴 정도로 이 나라 이민 사회는 공포에 떨고 있다.
  • 「팬암기 폭파범 인도」싸고/미­리비아 긴장 고조

    ◎“경제제재 강화뒤 불응땐 무력응징”/미국/“침공땐 석유방화” 협박… 시간끌기/리비아 미 팬암여객기 폭파사건의 범인인도를 둘러싸고 미국과 리비아가 벌여온 그동안의 신경전은 이달들어 미국이 범인인도 거부에 대한 군사보복을 포함한 응징태세를 강화하고 있어 리비아가 얼마나 더 버틸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무하마르 카다피 리비아 국가지도자는 이같은 압력에 대해 「범인 인도용의」와 「인도불가」방침을 번갈아 발표하는등 양동작전을 써가며 지연전술을 쓰고 있다. 미국과 영국은 그동안 지난 88년 2백70명의 희생자를 낸 팬암기 폭파사건의 범인으로 리비아인 2명을 지목,리비아 국가지도자 무하마르 카다피에게 이들을 인도해줄것을 요구해왔으며 프랑스도 1백71명이 사망한 지난 89년 UTA항공기 폭파사건의 범인으로 리비아인 4명을 기소,범인인도요구대열에 가세했다. 이들은 또한 러시아·중국이 포함된 유엔 안보이에서 범인인도요구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이끌어내 리비아제재에 나설수있는 일차적인 토대를 마련했다.이러한 상황에서카다피가 지난 2일 용의자들을 중립국에 인도하겠다던 하루전 외무장관의 발표를 번복,미국의 침공을 받을경우 국내 모든 유전에 불을 지르고 해안을 바닷물속에 침수시키겠다고 위협했다. 그러나 미국이 당장 무력을 사용할 것같지는 않다.중동전의 예에서 보듯 미국으로서는 섣부른 무력행사가 또다른 대량 보복폭력을 유발할 가능성이 크며 가뜩이나 걸프전에 대한 반성론이 고개를 들고있는 시점에서 다른 수단 강구노력도 없이 군사적해결을 시도하는 것은 위험부담이 너무 크기때문이다. 따라서 미국의 일차적 선택은 경제및 외교제재조치로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경우에 따라서는 의외로 빨리 카다피가 손을 들 가능성도 없지않다.카다피는 최근 미국과의 국교가 회복되면 인도에 응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지고있는데 이는 최초입장에서 크게 후퇴한 것이다.또한 『나는 대통령이 아니기 때문에 범인인도결정은 전인민회의(의회)에서만 내릴수 있다』는 카다피의 발언은 결정적으로 불리해질때 빠져나갈 수 있는 길을 염두에 둔 것으로 해석할 수도 있기때문이다.
  • 팬암기 폭파 용의자/리비아서 인도 시사/이집트지 보도

    【카이로 AFP 연합】 리비아 정부는 지난 88년 스코틀랜드 상공에서 미팬암항공사 소속 여객기를 공중폭파시켜 탑승객 2백70명을 숨지게 한 혐의로 피소된 리비아인 2명을 중립국에 인도할 채비가 돼 있다고 이집트의 반관영 일간지 알 아람이 29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리비아 정부가 용의자인 자국민 2명을 모로코로 보내 재판을 받게할 수도 있다고 모로코 마라케시발로 전했다.
  • 북 기독교연대표/15일 서울에

    【판문점=공동취재단】 북한의 조선기독교도연맹 대표단 10명이 15일 판문점을 통해 입경,17일부터 4박5일동안 서울에서 열리는 제41차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KNCC)정기총회에 참석한다. 남북한은 10일 하오3시 판문점 중립국감독위원회 회의실에서 KNCC측의 권호경총무 장기천감독과 북한의 조선기독교도연맹 중앙위의 고기준서기장 김운봉상무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실무접촉을 갖고 이같이 합의했다.
  • 26일 서울 「두만강개발」회의/북한대표단 5명 파견

    ◎실무접촉서 합의 오는 26일부터 서울에서 열리는 UNDP(유엔개발계획)의 두만강지역 개발계획관리위원회 1차회의에 참가하는 북한대표단이 판문점을 통해 입국한다. 남·북한은 8일 상오 판문점 중립국감독위원회 회의실에서 실무대표 접촉을 갖고 오는 26일 상오10시 북한대표단이 판문점을 통과해 회의에 참가토록 한다는 데 합의했다. 양측은 또 북한대표단의 통과절차를 종전의 관례에 따르기로 하고 우리측이 북한대표단의 신변안전을 보장해주기로 약속했다. 북측은 이날 『한태혁 대외경제위원회 국제기구협조총국장을 단장으로 5명정도의 대표단을 파견하겠다』고 밝혔다.그러나 이날 회의에서 두만강유역개발과 관련된 사항과 북한의 선봉·나진지구개발을 위한 남·북한공동협조문제등은 논의되지 않았다. 이날 실무 접촉에는 우리측에서 윤영대 경제기획원 대외경제조정실 협력관이,북측에서는 림태덕 대외경제협력추진위원회 서기장이 참석했다. 두만강지역 개발계획관리위원회 1차회의는 오는 26일부터 3월2일까지 남·북한 중국 일본 몽골 독립국가연합(구 소련)등 6개국대표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에서 열린다.
  • 국군사기 꺾는 「병무부조리」/김원홍 사회2부차장(오늘의 눈)

    국민의 신성한 병역의 의무가 병무행정의 난맥상으로 인한 병무부조리로 퇴색해가고 있다. 병무청직원과 부도덕한 병원종사자·비겁한 병역의무자·보호자들이 어울려 저지른 이번 사건은 사회에도 큰 충격을 주었을 뿐 아니라 1백만 국군장병들의 사기에도 직결되어 있어 보다 엄정한 관리가 요청된다. 병무청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지난해 서울에서 방위 또는 병역면제처분을 받은 5만명에 대해 감사반을 투입,재검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해 공신력을 떨어뜨리고 있다. 그렇지 않아도 시중에는 『1천만원만 주면 1·2급 판정대상자가 3·4급 판정을 받고 2천만원만 주면 숫제 면제된다』는 해괴한 말이 돌기도 했는데 이번 검찰수사로 액수와 사례가 확인된 셈이다. 해마다 한 두건씩 터지는 병무부조리는 국가정책에 순응하며 살고 있는 절대다수의 국민들을 분노케 하고 있다. 돈없고 요령없는 순진한 백성들의 자제만 군대에 가는 듯한 가치관의 전도현상이 일어나지 않을까 우려된다. 6·25전쟁이 한창이던 부산피난시절에는 특권층 자제들이 멀쩡한 몸을하고서도 훈련소가 아닌 외국 유학을 떠나는 일도 있었으나 60년대 이후에는 병무행정만은 공평하게 부과되어 왔다고 평가받아 왔다. 현재 연간 징병대상장정은 50만명에서 60만명으로 그중 20만명만이 현역 또는 보충역으로 입대한다. 의무자의 절반이상이 가정환경·학력·신체조건 등으로 입영대상에서 제외되고 있으며 병역기피자들은 이 대열에 서기위해서 뇌물을 주고 무릎·척추·안구에 외과수술로 자해행위를 하는등 온갖 방법을 동원하고있다. 병역의무의 형평성과 국민개병주의가 엄정하게 지켜지기 위해서는 현재 현역병의 복무기간을 절반으로 줄여서라도 장정들이 차별없이 군대에 입대해야한다. 장병들이 의무복무를 하는동안은 「세월을 썩힌다」라는 표현을 쓰지않도록 사명감과 긍지를 갖고 근무하고 제대장병들에게는 국가적인 장려책이 마련되어야한다. 스위스와 스웨덴은 중립국인데도 불구하고 2백년이상 국민개병제에 의한 징집제도를 유지하고 있다. 스무살이 갓넘은 젊은이들과 부모들이 성숙한 시민의식을 갖지못하고 비열한 방법으로 병역을 기피한다면 나라의 장래가 어떻게 될것인지 걱정스럽다. 잇따른 병무부조리를 막기위해서는 제도상의 미비점을 보완하는것도 중요하지만 국민 누구나 바르게 살려는 올바른 시민정신을 가져야할 것 같다.
  • 두만강개발 북 참가 협의/8일 판문점접촉 제의

    김인호경제기획원 대외경제조정실장은 1일 북한의 한태혁 국제기구총국장에게 전화통지문을 보내 유엔개발계획(UNDP)주관으로 2월26일부터 3월2일까지 서울에서 열리는 「두만강지역 개발을 위한 계획위원회 제1차회의」에 북한 대표단이 참가하는 문제를 협의하기 위한 접촉을 오는 8일 판문점 중립국감독위원회 회의실에서 열자고 수정제의했다.
  • 남북 비핵선언/서명문본 교환

    남북한은 21일 하오 판문점 중립국감독위원회회의실에서 고위급회담 대표접촉을 갖고 양측 총리가 서명한 「한반도 비핵화에 관한 공동선언」문본을 교환했다.
  • 「비핵화선언」 문본교환/어제 판문점서

    【판문점=공동취재단】 남북한은 14일 하오 판문점 중립국감독위원회 회의실에서 고위급회담 대표접촉을 갖고 양측 총리가 각각 서명한 「한반도 비핵화에 관한 공동선언」의 문본을 교환했다. 양측은 오는 21일 하오 양측 총리의 서명을 완전히 끝낸 문본을 교환한 뒤 다음달 19일 제6차 고위급회담에서 이를 발효토록 할 예정이다. 이날 접촉에는 우리측에서 임동원통일원차관이,북측에서 최우진외교부 순회대사가 각각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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