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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성계 사냥행차요”

    성동구는 오는 18일 오후 2∼5시 태조 이성계의 ‘사냥행차’를 재현한다. 어가 행렬은 곳곳에서 재현되지만 임금의 사냥행차 재현은 성동구가 유일하다. 이는 ‘살곶이벌’로 불리는 중랑천과 뚝섬 일대가 조선시대 임금의 매사냥터인데서 유래됐다. 행차에는 취타대와 말 8마리,전위사령,호위무사 등 180여명이 참여하고 500여 주민들의 무학대사 순례,남이장군 개선행차 등이 뒤따를 예정이어서 행렬은 1.5㎞에 달하게 된다. 행차 구간은 성동문화광장을 출발해 왕십리길∼행당중학교 뒷길∼살곶이 다리∼체육공원을 잇는 길이다. 특히 이번 행차에는 이 지역에 거주하는 중국·방글라데시·필리핀·인도네시아·베트남 등 5개국 외국인 근로자20여명이 자국의 전통의상을 입고 참가,이채를 띠게 된다. 이동구기자
  • [6.13 지방선거 누가뛰고있나] 노원구, 서대문구

    ■노원구 - 민주 텃밭서 한나라 연임할까 노원구는 국회의원 2명 모두를 배출한 민주당 텃밭에서한나라당 구청장의 연임 여부가 주목되는 곳이다. 현 구청장인 한나라당 이기재(61) 후보는 “‘베드 타운’이란 지역 특성을 충분히 살려 구정을 펴왔다고 자부한다.”며 주민들의 재신임을 굳게 믿고 있다. 그는 재개발과 재건축,공원확충,어린이도서관 건립 등 지역현안의 해결과 182민원처리반 운영 등 주민과 가까워지는 편리한 구정을 업적으로 내세웠다. 이 후보는 “강북 지역의 ‘예술의 전당’ 등 대규모 문화시설의 유치와 동부간선도로 확충 및 복층화 등 추진 사업을 마무리짓기 위해 출마했다.”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아울러 초·중·고교에 예산 지원을 늘려 지역학교를일류화하고 마을버스 등 대중교통을 더욱 편리하게 운영,살기좋은 도시로 만들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민주당의 고용진(38) 후보는 주민70∼80%가 30∼40대라는 유권자의 분포에 상당한 희망을 걸고 있다.30대 후반의젊은 후보임을 내세워 젊은 맞벌이 부부를 타깃으로 표를얻겠다는 전략이다. 특히 국·과장급 공무원에게 책임과 함께 많은 재량권을부여하고 대신 구청장은 현장을 누비며 주민들의 애로 사항을 피부로 체험,행정에 반영하는 역할을 하겠다며 젊은후보임을 강조했다.고 후보는 노원을 대표할 수 있는 정체성을 찾고 청소년을 위한 놀이공간 확보,중랑천 개발을 통한 시민휴식공간 확충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걸었다. 이동구기자 yidonggu@ ■서대문구 - 행정·법률·회계 전문가 격돌 서대문구는 한나라당 현동훈(43) 후보와 민주당 문석진(46) 후보,그리고 민주당 경선결과에 불복해 무소속으로 출마하는 이정규(66) 현 구청장간 3파전 구도다. “민주주의 원칙이 무시된 경선이었던 만큼 구민에게 직접 심판받겠다.”는 이 후보는 관선과 민선 등 7년간 서대문구청장을 지내 행정 경험이 풍부하고 인지도가 높은 것이 강점이다. 지난해 불거졌던 여성스캔들은 “검찰에서 모두 무혐의처리됐다.”며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다. 자연사박물관 건립,재래시장현대화,홍제천가꾸기 등 지금껏추진한 일의 마무리에 역점을 두겠다고 강조했다. 변호사출신인 한나라당 현 후보는 “외풍없이 지역을 소신껏 꾸려 제대로 된 단체장의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다짐했다. ‘행정경험이 없다.’는 일부 지적에 대해 “단체장의 덕목은 행정을 잘 아느냐가 아니라 구민의 마음을 한 곳으로 결집시켜 나가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직접 경험은 없는 대신 행정사건 전문변호사로 일해 행정 흐름은 공무원보다 더 잘 파악하고 있다고 역설한다.그는 교육특구와 안산-백련산-홍제천을 연결한 환경벨트 조성등을 공약했다. 공인회계사출신인 민주당의 문 후보는서울시의회 재무경제위원장과 서울시 시정개혁위원회 실무위원장 등을 역임해 행정가는 아니지만 행정에 밝다. “시의원으로 비판적인 시각에서 일했고 시정개혁위원회에서 집행부의 어려움도 경험했다.”며 “행정도 이제는 효율을 높일 인물이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조덕현기자
  • [6.13 지방선거 누가 뛰고있나] 용산구, 성동구

    ■용산구- 현직·前국회의원 경륜 대결 박장규(67·한나라) 현 구청장과 이길범(64·민주) 전 국회의원이 맞붙는 용산구청장 선거가 ‘경륜의 대결’로 관심을 끈다. 서로 “좋은 사람”이라면서도 “행정을 모른다.”거나“표얻을 일만 한다.”는 등 벌써부터 가시돛힌 설전이 오가며 대립각을 세우고 있다. “지난 2년은 남의 임기를 대신한 것에 불과했다.”는 박 후보는 “개발과 복지가 어우러지는 용산을 만들어 보이겠다.”며 재선 의욕을 불태우고 있다. ‘용산을 확 바꾸겠습니다.’를 슬로건으로 적극적인 개발 의지를 과시하는가 하면 젊은 맞벌이부부를 위한 탁아시설 확충 등을 전방위 공략으로 준비했다. “한강로 일대의 용산부도심권을 ‘서울의 맨하탄’으로변화시키는 구체적인 계획을 마련했다.”는 박 후보는 아리랑 택시부지 개발을 비롯,이태원 일대 상업지역 확충과시청사 부지 우선 확보 등 굵직한 공약을 가다듬고 있다. 이에 맞서는 이 후보도 결연하다.“현 구청장의 편협한복지시책으로 저소득층,장애인과 여성,어린이 등이소외됐다.”고 지적한 그는 ‘토털 복지시책’으로 소외계층이없도록 복지 불균형을 바로잡겠다는 구상이다. 상업지역 확충은 물론 고도제한 해제를 통해 용산을 ‘서울의 얼굴’로 바꾸겠다는 복안이다. 동작대교∼남대문간 도로를 개설하고 시청 이전이 여의치 않을 경우 전쟁기념관을 시청사로 활용하는 방안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성장현 전 구청장 등 유력 인사의 ‘지원포’를 앞세울 태세여서 갈수록 용산에 전운이 짙어지고 있다. 심재억기자 jeshim@ ■성동구- 3선도전 對 20년 토박이 ‘자장면과 된장찌게의 대결.’ 성동구에서 맞붙게 될 여·야 구청장후보는 평소 자장면과 된장찌게를 즐기는 서민풍이다. 3선에 도전하는 민주당 고재득(56) 후보나 이에 맞서는한나라당의 안순영(65)후보 모두 ‘이웃 아저씨’같은 친근감이 강점이다. 두 후보 모두 이런 이미지를 기반으로 이번 선거에서 중장년 서민들의 표심을 사로잡겠다는 전략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고 후보는 현직 구청장의 강점을 최대한 살려 주민건강과 복지,지역 정체성 찾기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다.“누구나 건강하고 편안한 삶을 원하고 있는 만큼 보건소 기능과 자원봉사 체계를 대폭 확충하겠다.”고 강조한다. 또 한강·중랑천 등 수변공간이 풍부한 지역특성을 부각시킬 수 있는 아름다운 분수와 세계의 멋진 교량들을 한데 모은 훌륭한 공원조성을 계획하는 등 ‘물과 함께 하는구’라는 지역 정체성을 다질 생각이다. 이에 도전하는 안 후보는 31년 공직생활의 대부분(21년)을 성동구에서 봉사한 ‘성동 맨’임을 강조한다.생활행정에 대한 풍부한 경험을 장점으로 내세우며 소외계층을 위한 복지와 왕십리 등 낙후지역 개발에 많은 힘을 쏟겠다는 각오다. “7년이상 계속되면 초심의 마음이 사라진다.”며 상대후보를 꼬집고 얼굴 알리기에 주력하고 있다. 두 후보가 확연히 구별되는 점은 성격과 행태.선이 굵은정치인 스타일의 고 후보와 세심한 행정가 느낌의 안 후보를 두고 성동구민의 표심이 주목된다. 이동구기자 yidonggu@
  • 집중취재/ 청계천 어제·오늘 그리고 내일-서울시장 후보 ‘복원논쟁’,역사속의 청계천

    ■서울시장 후보 ‘복원논쟁’ 서울시장 선거전에 나선 한나라당의 이명박 후보가 ‘청계천 복원’을 공약하면서 이 문제가 뜨거운 쟁점중 하나로 떠올랐다. 이 후보는 ‘자연이 살아 숨쉬는 환경친화형 도시’,‘재개발을 통한 신상권 개발’ 등을 내세워 청계천 복원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이에 대해 민주당의 김민석 후보는막대한 재정부담과 복원공사 기간에 감수해야 할 인근 상권의 피해 및 교통체증 유발 등의 이유로 반대하고 있다. 복원을 주장해 온 이 후보는 “강남에 비해 침체된 강북경제권을 되살릴 수 있는 ‘초대형 리모델링’ 사업이 될것”이라고 말했다.“청계천의 복개구간은 오염이 심각한거대한 하수구로 변했고,고가도로는 노후되어 보수를 한다고 해도 안전을 보장할 수 없다.”고 주장한다. 서울시가 3600억원을 부담하고 11조원의 민자를 유치해 하천을 복원,지하수를 흘려보내고 천변 양쪽 상가를 동대문패션타운과 연계상권으로 재개발 하면 30조원의 부가가치를 만들어낼 수 있다고 장담한다.그는 서울시장으로 당선되면 “임기내에 기필코 복원하겠다”고 다짐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민석 후보는 “공약에 발목이 잡혀 이미 회복 불능인 청계천 복원에 매달릴 경우 도심교통난이 최악으로 치닫는 것은 물론 상권보상 등 예기치 못한 문제가불거져 시정이 일대 혼란에 빠질 수 있다.”며 이 문제에신중하게 접근하겠다는 입장이다. 이 논쟁을 바라보는 서울시 관계자들의 시각은 대체로 부정적이다.이들은 “서울에서도 교통부하가 가장 큰 동대문 일대의 차량 통행속도가 지금의 평균시속 21∼24㎞보다최고 4∼5㎞는 감소할 것으로 보이는 데다 이미 말라버린하천에 지하수를 끌어들인다는 구상도 수로 건설과 매년투입해야 하는 유지관리 예산 등을 고려할 때 비현실적”이라고 지적한다. 복원사업비도 걸림돌이다.서울시의 한 관계자는 “청계천 일대에 수십년간 형성돼 온 상권의 개별 영업권을 감안하면 재개발에 따른 보상과 도시 기반시설 구축 등에 적어도 10조원 이상은 쏟아부어야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천문학적인 재개발 투자비를 민자로 충당할 경우 부담이 고스란히 시민들에게 전가되는 것도 문제다.그러나 “사천(死川)이라도 복원해 놓으면 쇼핑몰과 휴식공간이 들어서 도심의 생활환경을 바꿀 수 있다.”는 찬성론도 나오고 있다. 조덕현·이동구기자 hyoun@ ■역사속의 청계천 서울 도심을 에워싼 북악산과 인왕산,남산의 계류수가 모여 물길을 이룬 내(川)가 청계천이다.물은 동쪽으로 길을잡아 종로·중구의 경계를 가르며 왕십리밖 살곶이다리(箭串橋)까지 3.6㎞를 흐른 뒤 중랑천과 합류해 한강으로 흘러든다. 조선시대에는 개천(開川)으로 불렸다.연중 우기를 빼고는 거의 물이 흐르지 않는 건천(乾川)이었으며,복개되기 전에는 각종 생활오수가 흘러들어 매우 불결했다. 게다가 비만 오면 범람해 인근 민가를 휩쓸기도 했다. 본격적인 치수사업은 태종때 시작됐으며 지금의 물길과천변 석축은 영조때의 대규모 준설과 직강화 사업으로 생겼다. 이후 범람을 걱정해 수표교를 만들어 수위를 측정했으며광교·관수교·영미교 등도 이즈음 만들어진 석축 교량이다. 이곳 복개공사는지난 58∼60년 광교∼주교(舟橋)간 1단계사업 이후 20여년에 걸쳐 4단계로 나뉘어 실시됐다. 복개와 함께 67년말 청계고가도로 공사가 시작돼 1년 5개월만인 69년 3월 중구 충무로∼동대문구 용두동간 연장 5.65㎞의 고가도로가 만들어졌다.지난 76년에는 6.99㎞로 연장됐다.청계천이란 이름은 일제때 지어졌다. 심재억기자
  • 물고기로 수질오염 감시한다

    토종 물고기인 버들치와 버들개가 한강의 수질오염을 감시한다. 서울시는 4일 한강에 중금속 등 유해화학물질이 유입됐을 때 물고기가 이를 즉각 감지,경보를 울리는 ‘생물경보장치’를 11월 말까지 노량진 수질측정소에 설치·운영하기로 했다. 이는 현재 한강 수질측정방법인 단일 화학물질 위주의 항목별 수질평가법(이화학적 수질측정)이 불특정 다수의 오염물질을 연속적으로 감지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판단에서다. 시는 노량진·영등포·행주대교 등 한강본류 3곳과 탄천·중랑천·안양천 등 지천 3개소 등 모두 6곳에 수질자동측정소를 설치해 용존산소(DO),화학적산소요구량(COD),시안(CN) 등 16개 항목의 수질을 검사하고 있다. 시는 이에 따라 모두 1억 5000만원을 들여 생물경보장치1대를 설치해 12월부터 2003년 2월까지 3개월간 시범운영할 방침이다. 생물경보장치는 버들치,버들개,금빛황어 등을 넣은 시험수조에 한강물을 일정한 수압으로 순환시키는 장치다.유해물질이 유입될 경우 물고기는 독성 때문에 유영력(游泳力)이 약화되고 이같은 물고기의 행동을 전류파로 전환,일정오염수위를 넘으면 경보를 울리는 원리다.시 관계자는 “물고기 경보장치 운영결과를 토대로 추가설치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용규기자 ykchoi@
  • 수방사 총기탈취후 은행 강도 4명 검거

    지난 9일 발생한 서울 중랑구 상봉동 한빛은행 중랑교지점 무장 은행강도 용의자 유모(24·A대학 2년 휴학)씨 등4명이 23일과 24일 군·경 합동수사팀에 의해 차례로 검거됐다.경북 안동의 고교 동창생인 이들은 지난달 25일 발생한 수도방위사령부 K-2 소총 탈취범과 동일범이다. 이들은 총기 탈취 며칠 뒤 유씨가 근무했던 경기 강화시모 해병부대에서 실탄 400발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으나 이 부대는 분실 사실을 상급부대에 보고조차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군·경 합동수사본부는 24일 이들로부터 범행 일체를 자백받은데 이어 25일 특수강도와 살인미수,군 형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범인 검거=CC(폐쇄회로)TV 분석과 휴대전화 통화내역 등을 통해 범인을 추적하던 군·경은 23일 오후 헬기 4대까지 동원,무장 검거반 70여명을 경북 안동과 경기 일산으로 급파해 주범 유씨를 같은날 밤 10시쯤 안동보건소 주차장에서 검거한데 이어 나머지 3명도 잇따라 붙잡았다.이 과정에서 별다른 저항은 없었다. 공범 이모(24·A대 2년 휴학)씨가 일하던 일산 가구공장사무실 천장에서는 범행에 사용된 K-2 소총 2정과 실탄 399발,탄창 10개 등을 압수했다. 용의자들이 사용한 휴대전화 통화내역이 결정적인 단서가 됐다. 군·경은 이들이 거쳐간 시점을 전후해 서울 남현동(총기 탈취),상봉동(은행강도),일산(차량절도)등 5곳에서 걸려온 휴대전화를 연결해준 기지국에 기록된 통화내역 가운데 공통되는 전화번화 80여개를 추려냈다.이어 “범인의 말투나 행세로 보아 군인이나 해병대 출신 같았다.”는 총기 탈취 및 은행 강도 사건 피해자들의 진술에 따라 80여개의 휴대전화 가운데 해병대 전역자인 유씨 번호를 찾아냈다.이어 사건 전후 유씨의 통화내역을 조사한 결과 나머지 3명의 신원도 확인했다. ◆범행동기·치밀한 준비=차량 할부대금과 카드 빚 1500만원 상환 문제로 고민하던 유씨는 설 연휴인 지난달 12일고향인 경북 안동에 갔다가 고교 동창생들에게 “은행을털자.”고 제의했다.이들은 이어 이씨의 주거지인 일산에서 은행금고를 터는 내용의 영화 ‘히트’를 수차례에 걸쳐 보며 치밀하게 범행계획을 세웠다. 이들은 서울 용산구 C사에서 특수부대 등에서 착용하는흑색 계통의 군복과 군화,청테이프,절단기,마스크 등을 구입한 뒤 범행요령,주의사항 등을 익혔다.‘1차 프로젝트’라는 메모에는 ‘경계병의 긴장이 풀리는 새벽 2∼3시에잡입한다.’,‘지문을 남기지 않는다.’,‘인명 피해를 최대한 줄여라.’ 등의 내용이 적혀 있었다. ◆차량·번호판 절취=유씨 등은 지난달 24일 오후 7시55분쯤 용산구 원효로4가 도로에 시동이 켜진 채 세워진 싼타페 차량을 훔친 뒤,25일 오전 1시쯤 일산 K빌라 앞에서 카니발 승합차의 임시번호판을 훔쳐 싼타페 차량에 부착했다. ◆수방사 총기·실탄 탈취 및 은폐 의혹=이들은 차량을 훔친 뒤 곧바로 25일 오전 3시50분쯤 수방사의 철조망을 자른 뒤 담을 넘고 들어가 경계 근무병 2명의 두 손을 철사로 묶고 K-2 소총 2정을 빼앗아 달아났다.유씨 등 2명은영내로 침입했고,나머지는 밖에서 망을 봤다. 유씨는 3월초 새벽 군복무했던 경기 강화시 해병부대에하수로를 통해 침입,절단기로 탄약고 자물쇠를 자르고 K-2 소총 실탄 400발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유씨는 조사 과정에서 “탄약상자에 담긴 실탄의 일부는부대 밖에 버리고 400발만 소지했으며 이중 1발은 은행 습격 때 발사하려 했으나 불발됐다.”고 진술했다. 이와 관련,국방부합동조사단은 군·경합동수사본부와는별도로 실탄 분실 및 탄약관리 실태에 대한 조사에 들어갔다.군경합동수사본부 관계자는 “유씨가 검거돼 자백하기전까지 어느 군부대로부터도 실탄을 분실했다는 통보를 받지 못했다.”고 밝혀 실탄 분실을 은폐하려 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국방부는 “부대 관계자들이 분실 사실을알고도 고의로 숨기려했는지,아예 분실 사실을 몰랐는지조사해 사실 관계에 따라 엄중 처벌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은행강도=이들은 소총 탈취 보름만인 지난 9일 오전 7시50분쯤 서울 중랑구 상봉2동 한빛은행 중랑교지점에 군복과 복면을 착용한 채 K-2 소총 2정과 야구방망이 등을 들고 침입했다. 이들은 지점장 이모(51)씨 등을 위협,금고를 털려했으나,출근하던 직원이 목격하고 달아나자 직원들로부터 현금 77만원과 신용카드 등을 빼앗아 대기시켜 둔 차량을 타고 달아났다. 이들은 2월말부터 사전답사를 통해 ‘취약 시간대’를 골라 범행했다. ◆도피=범행 직후 옷을 갈아입은 이들은 주변 주택가에 차량을 버리고 중랑천 뚝방길을 걸어 빠져 나갔다.이어 지하철을 이용해 일산으로 이동했으며,이튿날인 10일 경북 안동과 일산으로 흩어졌다. 이영표기자 tomcat@
  • “중랑천변서 봄맞이”

    ‘봄기운 감도는 중랑천변에서 심신을 살찌우세요.’ 중랑구(구청장 鄭鎭澤)가 중랑천변을 산뜻하게 정비해 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제공한다.이미 확충,정비한 시설을보완하는가 하면 접근도로 등 새로 단장,설치한 시설도 많다. 오염과 홍수의 대명사로 인식됐던 중랑천이 탈바꿈을 시작한 것은 지난 98년.이때부터 중랑구는 연인원 3만명의공공근로 인력과 1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대대적인 정비사업을 시작해 지금의 ‘휴식과 레저의 요람’으로 변모시켰다. 잔디와 조경석으로 단장했던 묵동 수림대∼이화교간 1.2㎞는 아스콘으로 말끔히 포장됐고 여기에 단풍나무 터널까지 만들어져 훌륭한 수림대가 조성됐다. 면목2동 한신아파트 일대 천변은 주변의 무허가 건물을철거하고 수목 8500그루와 편의시설 42점,체육시설 18개등을 갖춰 휴식공간으로 단장했다. 또 지난 2000년 중랑교∼장평교간 2.3㎞에 폭 4m의 자전거 전용도로를 설치한데 이어 이달 중에 중랑교∼월릉교간 2.1㎞에도 자전거도로를 추가 설치해 주민들이 레포츠 공간으로 활용하도록 했다. 2000년 한신아파트 앞 둔치에 배드민턴장 4개와 게이트볼장 2개,농구장 2개,배구장과 족구장 각 1개 등을 설치한데 이어 최근 중화3동 둔치에도 배드민턴장,게이트볼장,농구장,롤러스케이트장 등을 갖춘 다목적 체육공원을 조성했다. 중화동 주민들을 위해 중화동에서 바로 둔치로 갈 수 있도록 차량 진입로도 만들었다. 그런가 하면 중랑교∼장평교간 2.3㎞ 1만평에는 해마다감자,무는 물론 유채,코스모스,해바라기 등을 심어 철따라 볼거리를 제공하는가 하면 수확물을 독거노인,소년소녀가장 등에게 무료로 나눠줘 ‘효자 구실’을 톡톡히 하고 있다. 또 1000평 규모의 자연학습장을 꾸며 어린이집별로 직접가꾸도록 했으며 제방에는 국화 등으로 꽃길을 조정해 갈수록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조덕현기자 hyoun@
  • 한강수질 갈수록 악화

    한강의 수질이 크게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서울시의 ‘한강 수질오염도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지난해 한강의 본류와 지천 등 31개 지점을 조사한 결과 한강 본류인 잠실지점은 지난 2000년 BOD(생물학적 산소요구량) 1.5ppm에서 지난해 1.8ppm,노량진지점은 2.7ppm에서 3.4ppm으로 악화되는 등 조사지점 10곳 중 8곳의 수질이 나빠졌다. 한강 지천의 경우 중랑천은 13.6ppm에서 16ppm,안양천은 11.7ppm에서 17.9ppm으로 악화됐다. 이들 지천은 극심한 가뭄으로 하천유지 수량이 부족한 상태에서 상류지역으로부터 미처리 생활하수 유입 등이 수질오염을 부채질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지난해 서울지역의 봄철(3∼5월) 강수량은 46.9㎜로 최근 10년간 평균강수량의 21%에 불과했고 가을철 강수량도 예년 평균의 절반(51%)수준이었다. 최용규기자 ykchoi@
  • 중랑천 자전거로 5.45㎞ 개설

    ‘중랑천에서 자전거 하이킹을.’ 노원구는 6일 내년말까지 190억 여원을 들여 중랑천을 시민 휴식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구는 먼저 오는 6월까지 월릉교∼노원교에 이르는 중랑천변 둔치 5.45㎞에 자전거 전용도로를 개설하기로 했다. 적갈색의 친환경형 재료인 투수성 콘크리트로 포장될 이도로는 기존의 2.45㎞에 이르는 자전거 전용도로와 연결돼 시민들의 여가·레져공간으로 활용된다. 또 주민들의 중랑천 접근을 쉽게 하기 위해 상계교·창동교·녹천교·월계역 등에 제방 경사로를 따라 4개의 진입도로를 만들고노원교·한천교·월계1교에는 진입램프 3개를 설치하기로했다. 내년에는 중랑천 둔치에 다양한 체육시설과 편의시설 등을 갖춘 체육공간을 조성하고 중랑천과 인접한 저지대인공릉·월계동 지역의 침수에 대비,월릉교∼녹천교에 이르는 5.2㎞ 구간의 하천바닥 정비공사도 펼칠 계획이다. 구는 중랑천이 자전거 전용도로 개설 등으로 새롭게 단장되면 주민들의 휴식과 레저공간으로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동구기자 yidonggu@
  • [공무원 Life & Culture] 체력다지기 열풍

    요즘 공무원 사회에 건강 다지기 열풍이 거세다. 어둠이 채 가시지 않은 오전 6시30분쯤이면 서울시 청사 한쪽에 마련된 체력단련실은 흠뻑 땀에 젖은 공무원들의 거친숨소리로 가득하다.100여평 남짓한 체력단련실에서는 70∼80여명의 공무원들이 갖가지 운동기구에 매달려 연신 흐르는땀을 훔쳐낸다.또 다른 20∼30여명은 체력단련실 한쪽 공간에서 조용히 호흡을 가다듬는다.헬스나 단전호흡으로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다. 이들은 매일 이 시간이 되면 어김없이 이곳을 찾아 1∼2시간 가량 운동을 한 후 근무를 시작한다.마치 행정기관의 새로운 풍속도를 보는 듯하다. 체력관리실 운영을 맡고 있는 김재택(45·기능9급)씨는 “올 들어 체력단련실을 찾는 직원들이 부쩍 늘었다.”며 “주로 러닝머신 등 유산소 운동을 많이 하는 게 특징”이라고말했다.같은 시간 시청 서소문 별관에서도 체력관리에 비지땀을 흘리는 똑같은 모습의 공무원들을 만날 수 있다.이른아침,점심 시간대,퇴근후 등 하루 세 차례 볼 수 있는 시청직원들의 건강열풍 현장이다. 이처럼 운동으로 건강을 관리하는 공무원들이 최근 부쩍 늘어나고 있다.올초 사회전반에 불어닥친 금연열풍이 공직사회에서는 이 기회에 건강을 지키는 체력관리까지 하자는 분위기로 발전하고 있는 것이다. 후생복무팀 윤재갑(행정·5급) 팀장은 “올 들어 1월 한달동안 시청 본관과 별관에 마련된 체력단련실을 이용한 직원이 무려 1만명을 넘어섰다.”며 부쩍 높아진 건강에 대한 직원들의 열기에 놀라고 있다.예년에 비해 30% 이상 증가했기때문이다. 이런 현상은 서울의 각 자치구에서도 마찬가지다. 노원구청에 마련된 체력단련실에는 지난해까지 하루 30여명에 불과하던 이용자가 최근에는 100여명으로 늘어났다.마라톤 동호회에는 최근 200명이 넘는 직원들이 참여해 일과후구청 옆 중랑천 둔치에 다듬어진 자전거길 4.8㎞를 달리며체력을 다지고 있다.서대문구 직원들도 270명이나 마라톤 동호회에 참가해 매주 2∼3회씩 인근 홍제천을 달린다. 체력단련실이 없는 강남·광진구 등에서는 검도·육상·축구 등의동호회를 중심으로 건강관리 프로그램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시 본청의 체력단련실에는 여직원용으로 4대의 러닝머신과30종의 기구가 마련돼 있어 하루 25명이 체력단련과 몸매 관리에 열중하고 있다. 노원구의 마라톤 동호회에는 무려 29명의 여직원이 참여하고 있을 정도다.노원구 공보체육과 박정란(42·행정7급)씨는 “처음엔 다이어트 차원에서 마라톤을 시작했으나 달리면업무 스트레스도 사라지고 매사에 의욕이 생겨 요즘은 하루하루가 즐겁다.”며 마라톤을 권장한다. 공무원 사회의 이같은 운동열풍에 대해 이상설(행정3급·단전호흡 10년 유단자) 서울시 인사행정과장은 “개인의 가치관이 중요시되면서 공무원 사회도 승진이나 부(富)에 대한욕구보다 건강한 삶을 추구하는 경향이 더 강해지고 있는 것 같다.”고 풀이했다. 이동구기자 yidonggu@
  • 한강 자전거도로 40㎞ 확충

    하천과 각종 도로시설물 등으로 단절된 중랑천 등 주요지천변의 자전거도로가 일제히 정비돼 모두 한강으로 이어진다. 서울시는 올해 88억2,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한강과 합류하는 8개 주요 지천변에 자전거도로 40.9㎞를 신설,확충하기로 했다. 또 자전거도로의 연결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자전거 전용간이교량도 가설된다. 한강의 주요 지천을 따라 설치된 대부분의 자전거도로가하천 합류부의 물길과 도로시설물 등 장애물 때문에 단절돼 시민들의 이용에 불편이 많다는 지적에서다. 대상 하천은 중랑천을 비롯해 안양·청계·도림·탄·여의·홍제·불광 등 모두 8개다.지천별 설치 규모는 중랑천 28.8㎞와 탄천 4㎞,도림천 2.5㎞,홍제천 2.2㎞,불광천 1. 5㎞ 등이다. 특히 대방천 등 지천으로 합류하는 소규모 개천이 많은안양천변 6곳에는 소규모 간이 교량을 설치해 자전거 이용률을 높이기로 했다. 올해말 이 사업이 마무리되면 한강과 8개 지천의 자전거도로는 모두 152.5㎞로 늘어난다. 서울시 관계자는 “그동안 치수기능 위주로 추진해 온 하천관리 사업에 자연환경 보존과 친수환경 조성 기능을 부여하기 위해 자전거도로를 대대적으로 확충,정비하기로 했다”며 “시민들의 휴식은 물론 대체 교통수단으로 자전거의 효용이 더욱 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심재억기자 jeshim@
  • 국가 재난관리 ‘구멍’ 찾는다

    내년 3월쯤 국가안전 및 재난·재해관리 시스템에 대한 감사원의 대대적인 특별감사가 실시된다. 감사원 관계자는 20일 “재난 등 국가비상사태에 대비해 내년 3월쯤 항만,공항,댐,교량,지하철,대형 건물 ,지하 시설물 등 주요 공공시설의 재난관리시스템 운영에 대한 특별감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또 해마다 되풀이되고 있는대규모 수해를 비롯한 지진 등 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방재시스템도 집중 점검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감사원은 이에 따라 최근 국책사업감사단을 중심으로 특감기본계획을 준비 중이다.감사원은 내년 초까지 기본계획을짠 뒤 2월쯤부터 자료수집을 마치고,월드컵 등 국제행사가열리기 전인 3월쯤 감사에 착수할 방침이다.관계자는 “아직 현황파악 등 준비 단계이지만 국가 방재시스템에 대한 종합적인 점검으로 보면 된다”고 말해 감사원의 내년 감사 중가장 큰 규모가 될 것임을 내비쳤다. 감사원이 계획하고 있는 주요 점검 내용은 ▲관련 부처의재난관리 정책 수립과 총괄 기능 ▲비상관리업무에 대한 훈련 및 교육 ▲각종 사태에 대한 예방 활동,사후조치 등인 것으로 알려졌다. 감사원은 이에 따라 관계 부처에서 운영중인 자연재해대책법,재난관리법 등 33개의 관련 법규의 타당성과 적정성 등에 대한 기초자료 분석작업에 들어갔다.감사원 관계자는 “자연 재해·재난 및 대형사고 등 평상시 재난관리업무와 비상대비 업무가 성격과 절차에 유사한 경우가 많아 비효율적이란 지적이 많다”고 설명했다.그는 특히 “미국 테러사건을계기로 국가안전망에 대한 점검 필요성이 큰 만큼 각종 재난의 유형을 미리 분석,대응체계를 갖춰야 한다”고 말했다. 감사원은 또 최근의 여름철 국지성 호우로 막대한 피해를입고 있는 서울을 비롯한 대도시의 수방대책에 대한 점검도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감사원 관계자는 “예컨대 서울중랑천과 안양천 등이 해마다 집중호우로 물난리를 겪고 있지만 한번도 종합적인 점검이 이뤄지지 않았다”면서 “배수펌프장,하수관 시설,경보시스템 등에 대한 종합점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기홍기자 hong@
  • 중랑구 공공근로 40% 확대

    중랑구(구청장 鄭鎭澤)는 내년 1월부터 공공근로 인력을올해보다 최고 40%까지 늘려 운용하기로 했다. 중소기업 공동작업장 인력도 같은 비율로 늘릴 계획이다. 장기불황 및 동절기 건설공사 중단 등으로 늘어날 실업자를 구제하기 위해서다. 중랑구는 우선 올해 최고 500명으로 운용해 온 공공근로인력을 최고 700명까지 40% 가량 늘릴 계획이다. 지난 99년 관내 중화2동에 설치한 중소기업 공동작업장에 투입하는 공공근로 인력도 현재 50명에서 70명으로 확대된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 4년간 3만8,000여명의 연인원을 투입해 온 공동작업장 인력이 내년말에는 6만여명을 넘어설 전망이다. 특히 중랑구는 공동작업장에 파견된 공공근로자들의 재취업을 역점적으로 추진,재활의 기회를 주기로 했다.지금까지 이곳에서 기능을 익혀 재취업한 공공근로자는 모두 150명이다. 한편 중랑구는 지난 98년부터 행정정보화와 공동작업장,중랑천 둔치 전원조성사업 등 4개 분야,26개 사업에 연인원 120여만명의 공공근로인력을 투입했다. 심재억기자
  • 신간 맛보기

    ■한강에서 만나는 새와 물고기(유정칠 이완옥 지음,지성사 펴냄). 1,000만 인구의 거대도시 한가운데를 유유히 가로지르는한강.그 너른 품속에는 어떤 생명들이 깃들어 있을까.한강안팎의 생태계를 명경처럼 훤히 꿰뚫어본 생태 기행집이나왔다. 생태적 특성에 따라 한강을 7개 권역으로 나눠 전개 되는 책에는 75종의 새와 56종의 물고기가 선보인다.강동구 지역에는 누치 몰개 강준치, 송파·광진구 지역에는웅어 은어 두우쟁이 등 서로 다른 물고기들이 엇갈려 산다는 사실 등은 흥미진진하다.수질오염으로 악명높은 중랑천에도 어느새 생명이 깃들기 시작했다는 소식은 또 얼마나고맙고 반가운지.총천연색으로 꾸며진 책은 온가족이 함께하는 한강 나들이길이나 어린이들의 학습교재로도 훌륭하다.8,000원. ■이카루스의 날개로 태양을 향해 날다(안경환 지음,효형출판 펴냄). 물리학자가 영화에서 과학을 본다면,법학자는 그 속에서법 정신을 들여다보게 마련이다.미국 캘리포니아주 변호사출신인 지은이는 현재 서울대 법학과 교수.‘법과 문학 사이’라는 저서에서 번득이는 문학적 상상력으로 문학속 법을 뜯어봤던 그가 이번에는 세상을 읽는 새로운 텍스트로스크린을 택했다. 44편의 친숙한 영화들 속의 법이야기가6개의 주제로 나뉘어 다양한 각도로 조명됐다. 영화 ‘스미스씨 워싱턴에 가다’에서는 시민종교로서의 헌법의 역할이,‘12인의 성난 사람들’‘레인메이커’‘어둠속의 비명소리’ 등에서는 참여민주주의의 상징인 사법부의 배심제도가 법적 잣대로 재단되는 식이다.신문연재물.1만원. ■나는 TV에서 너를 보았다(주철환 지음,현대문학북스 펴냄). 교수(이화여대 언론홍보영상학부)로 변신한 전직 TV연출가 주철환씨는 여전히 변함없는 TV파수꾼이다.‘TV로 세상읽기’란 부제가 붙은 책에서 그는 TV를 객관적 시각으로 관찰하는 감시자 역할을 자처했다. 스스로를 프로듀서(연출가)와 프로페서(교수)의 중간적 의미인 ‘프로듀페서’라 명명하고,TV프로그램들을 일일이 열거하며 진단과 처방까지 내놓았다.제1부는 방송국 밖에서 TV를 관찰한 ‘주철환의 TV읽기’,제2부는 TV에 투영된 세태와 세상을 분석한‘주철환의 세상읽기’, 제3부는 음악 마니아의 시선으로삶을 바라본 ‘주철환의 노래읽기’ 등으로 이뤄졌다.“TV가 부질없는 욕망의 하수구가 되지 않도록 감시하고 조언하는 파수병이 될 것”이라는 지은이의 ‘TV사랑’이 곳곳에서 느껴진다.8,000원.
  • 하수30% 그대로 방류…상수원 관리 구멍

    전국 172개 하수종말처리장의 20%인 34곳이 용량을 초과해 하수를 처리하고 있어 이 일대 수질오염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또 일부 하수처리장에서는 방류수의 생물학적산소요구량(BOD)이 기준치 20ppm을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18일 환경부에 따르면 시설용량보다 유입하수량이 많은하수처리장은 서울 중랑천,인천 가좌,경기 성남·굴포천·구리 등 모두 34곳으로 이 처리장들의 시설용량은 하루 375만5,300t인데 반해 유입되는 하수량은 490만1,470t으로나타났다.하루 평균 114만6,170t의 하수와 한해 4억1,835만여t의 하수가 적절한 과정을 거치지 않고 방류되는 셈이다.특히 팔당호 상수원 수질보전 특별대책지역인 경기도광주시,가평군 등의 하수처리장 9곳도 처리 용량이 부족해상수원 관리에 구멍이 생겼다. 시설용량이 하루 171만t인 서울 중랑하수처리장은 195만t의 하수가 유입돼 가장 심각한 용량 초과를 나타냈다.처리용량이 초과되다 보니 중랑처리장 방류수의 BOD,화학적 산소요구량(COD)은 서울 지역의 탄천·가양·난지처리장은물론 전국 평균보다 높게 나타났다. 중랑처리장은 지난 97년 처리용량을 25만t 늘렸지만 98년부터 유입량이 처리 용량보다 30만t 정도 많아 문제점으로 지적됐다. 한편 울산시 용연하수처리장 방류수의 BOD가 35.5ppm,경남 마산하수처리장의 BOD가 41.7ppm을 기록해 현행 하수도법시행규칙에 명시돼 있는 방류수의 수질기준(20ppm)을 초과한 하수를 방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류길상기자 ukelvin@
  • 하수장 용량초과와 수질오염 “”빗물·지하수 유입 막아야””

    유입 하수량이 하수처리장의 처리 용량을 초과하더라도당장은 큰 문제가 없다는 게 환경부의 입장이다. 설계단계부터 실제 처리용량의 5% 정도초과는 무리없이처리하게끔 계산되어 있다는 것이다.또 최근 몇년간 유입수의 오염도가 점차 낮아지고 있어 폭기(하수를 공기에 노출시켜 정화하는 단계) 시간을 줄이는 등 처리량을 늘릴수도 있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궁극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려면 하수처리장의 용량을 늘리거나 하수관거를 정비해 하수외의 빗물이나 지하수등의 유입을 막아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게다가 용량을 초과한 34개 처리장 가운데 중랑처리장을포함한 9곳은 방류수의 생물학적 산소요구량(BOD),화학적산소요구량(COD)이 전국 평균(11.6ppm,13.3ppm)을 웃도는것으로 나타났다.용량초과와 수질오염이 어느 정도 연관이있다는 것을 방증한다. 해마다 물고기가 떼죽음을 당하는 사건이 벌어지는 중랑천의 경우 중랑하수처리장의 용량 초과가 개선되지 않아해를 거듭하면서 수질오염이 심각한 수준이다.지난해 중랑처리장의 시설용량은 171만t인데 반해 유입하수량은 195만2,000t에 이르렀다. 중랑처리장의 지난해 수질시험성적에 따르면 방류수의 BOD는 15.9ppm으로 전국 172개 하수처리장 중 최악의 수준을보였다. 이는 전남 영암군 대불처리장의 유입수(11.5ppm)보다도 높은 수치이다. 중랑천은 지난 98년에도 하루 평균 216만여t의 하수가 유입돼 45만4,000여t의 용량 초과를 보였고 99년에도 33만5,000t을 초과했다. 지난해 4월 물고기 수만마리가 떼죽음을 당한 사건도 처리시설 부족으로 인해 초과로 유입된 하수를 1차 처리(고형오염물질 침전)만 하고 흘려보냈기 때문으로 알려졌다.미생물을 이용한 2차 처리를 거치지 않은 하수는 울산·마산하수처리장의 방류수와 마찬가지로 BOD가 30∼50ppm에 이르러 하천에 큰 부담을 주게 된다. 중랑처리장 방류수의 COD 역시 14.6(이하 단위생략)으로같은 서울지역의 탄천(11.7),가양(10.3),난지(10.0)에 비해 오염도가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설용량 16만t에 유입하수량이 17만5,323t인 경기도 구리처리장도 BOD 12.6,COD 17.3으로 평균 방류수질에 비해높게 나타났다.6,500여t의 하수가 용량을 초과한 용인처리장도 BOD 15.2,COD 20.0으로 전국 최악의 수준으로 조사됐다. 환경정의시민연대 오성규(吳成圭) 정책실장은 “하수처리장의 용량이 부족해 유입된 하수가 그대로 방류되는가 하면 일부 하수처리장은 지나치게 크게 설치돼 시설을 놀리고 있는 실정”이라면서 “하수관거정비와 노후시설개선을통해 처리 능력을 조절해야 하며 도시발전계획에 맞춰 정확한 하수처리시설 설계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환경부 하수도과 관계자는 “92년 26개에 그쳤던 하수처리장을 172개로 늘리면서 그동안 양적인 성장에만 주력해왔다”면서 “깨지거나 개방돼 있는 하수관을 통해 빗물,지하수 등 불필요한 물이 하수처리장으로 들어오는 것을막아 처리능력을 조절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환경부는 이를 위해 최근 ‘하수도정비특별지원단’을 발족,전국 하수처리장 실태조사 및 용량초과 하수장의 응급조치 마련에나섰다. 류길상기자 ukelvin@
  • ‘사랑 일구는 중랑천 채소’

    ‘땀흘려 가꾼 중랑천 채소가 따뜻한 사랑을 전합니다.’ 중랑구(구청장 鄭鎭澤)가 중랑천 둔치에 가꾼 ‘사랑의채소’가 예년에 없는 풍작을 이뤄 관계자는 물론 어려운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게 됐다. 중랑구는 올해 공공근로사업의 하나로 장평교에서 한신아파트에 이르는 중랑천 둔치 2㎞ 구간 7,000여평을 일군 채소농장에서 14일 대대적인 알타리무 수확 행사를 갖는다. 이날 수확하는 무는 연인원 2만여명의 공공근로인력을 투입해 정성껏 씨뿌리고 가꾼 것.이렇게 가꿔 이날 수확하는 알타리무는 무려 3만여 단이다.이곳에 가꾼 채소류는 배추 6만,무 5,000,쪽파와 갓 2만 등 모두 8만5,000포기에이른다. 중랑구는 이 무를 관내 20개 동지역의 소년소녀가장과 독거노인,실직·편부모 가정은 물론 지역의 14개 복지관 등에 무상으로 분배,김장을 도울 계획이다. 게다가 수혜 대상자들을 직접 수확 행사에 참여토록해 부담감을 덜어주는 세심한 배려도 잊지 않았다.이들 외에 이 채소를 필요로 하는 주민들에게도 현장에서 무상 공급할계획이다. ‘중랑천변이라서 왠지…’하는 일부의 우려를 씻기 위해 지난달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오염도 검사도 실시했다.검사 결과 카보페노치온 등 잔류 농약성분은 전혀검출되지 않았으며 주변에서 걱정한 납,카드뮴,수은 등 중금속도 모두 기준치를 크게 밑돌아 ‘청정 채소’임이 입증됐다. 심재억기자
  • NGO/ 서울환경운동연합 ‘도보 환경탐험’

    “희망을 보려했지만 자꾸 절망이 앞서 나타났습니다.서울이정말로 죽어가고 있다는 것을 뼈져리게 느꼈습니다.” 지난 8일 오후 4시쯤 서울 강서구 지하철 5호선 우장산역 공터로 남자 4명이 거친 숨을 몰아쉬며 들어왔다.검게 그을린 얼굴에는 구레나룻가 덥수룩하고 무거운 배낭을 짊어지고 있었다.때가 찌든 옷차림만으로 보면 영락없는 노숙자 모습이다. 이들은 서울환경운동연합이 ‘사무실 속의 환경운동’을 탈피하자는 취지에서 기획한 ‘서울 300리 도보 환경탐험’에 뛰어든 탐험대원들.지난 4일 시작된 120km 강행군을 마치고 최종 목적지에 도착하는 순간이었다. 서울환경운동연합 박웅준(朴雄俊·38) 조사팀장과 이철재(李喆宰·31)간사,택시운전사 출신인 이석호(李錫鎬·66)씨와 중앙부처 공무원을 퇴직한 박종학(朴鍾鶴·63)씨가 주인공이다.60세를 훌쩍 넘긴 나이에도 이씨와 박씨는 두 젊은 활동가와 함께 4박5일간의 ‘노숙’ 생활을 견뎌냈다. 박 팀장은 “이번 탐험은 수도 서울의 대기,수질,소음 등을 전반적으로 조사하면서 소외된 이웃들의 삶을 몸소 체험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소개했다.또 “젊은 우리를 항상 앞질러 간 두분의 체력과 의지에 감탄했다”고 말했다. 이들의 도보체험은 지난 4일 ‘물고기 떼죽음’이 자주 발견되는 노원구 월릉교 밑 중랑천에서 시작됐다.이들은 이어 성북구청→세검정 홍제천→구기터널→난지도→효창공원→남산 3호터널→금호동→한강→양재 시민의 숲→신림동→화곡동→우장산역으로 S자형 코스를 그리며 강남북을 걸어서 답사했다. 첫날은 ‘장애인 체험의 날’로 정했다.참가자들은 저마다 목발과 휠체어에 몸을 의지한 채 계단을 오르내리며 장애인들의고통을 실감했다.안대를 착용하고 위험천만한 지하철 타기도 시도했다. 박종학씨는 “휠체어를 접어 버스에 올려주고,손수 안아서 차를 태워주는 버스운전사를 보고 아직 살만한 세상임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튿날은 난지도 쓰레기 매립장에서 ‘깜짝 시위’를 벌였다. 차가운 늦가을 비를 흠뻑 맞으며 난지도 골프장 건설에 반대한다는 구호를 외쳤다. 3일째 되던날 이들은 방독면을 쓰고 남산 3호터널을 통과했다. 악몽같은 30분을 생각하기도 싫다는 이 간사는 “자동차들이 내뿜는 매연이 방독면을 뚫고 들어오는 것 같았다”고 말했다. ‘물의 날’로 정했던 나흘째 되던 날에는 보트를 타고 한강에 나가 수질검사를 했다.‘쓰레기의 날’이었던 마지막 날은 새벽 바람을 맞으며 환경미화원들과 도로 청소를 했고,가양하수처리장을 방문해 하수와 음식물쓰레기의 처리 과정을 살펴보았다. 탐사 기간 동안 간이측정기에 나타난 서울의 오염 수치는 환경운동가조차도 놀랄 수준이었다.중랑천·정릉천·난지도 2매립지 앞 개천의 물은 질소 함량이 높아 농업 용수로도 사용할 수 없는 ‘4급수’이하였다. 차량 통행과 보행자가 많은 곳의 소음을 측정한 결과 남산 3호터널 내부는 96dB(데시벨)을 웃돌았고 예술의 전당 앞 도로 역시 85dB를 넘었다.정릉동의 한 아파트 앞은 무려 94dB를 기록했다.법정기준치(70dB) 이하인 곳은 단 한 곳도 없었다. 서울환경운동연합은 이들이 조사한 결과를 정밀 분석해 오는 20일쯤 발표할 예정이다. “5일 동안 걸었는데 다리보다는 목과 눈이 더 아픕니다.이런서울에서 우리 손주들이 뛰놀고 있답니다.”이석호씨의 얼굴에패인 주름살에는 시커먼 그을음이 쌓여 있었다. 이창구기자 window2@
  • [한강 그곳에 가면] 새들의 보금자리

    수도권 주민의 젖줄인 한강 주변이 각종 ‘새’들의 안식처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한강 주변에서 연중 서식하는 텃새는 물론 철새도 많아지고 있는 것이다.천연기념물 등 희귀 조류도 곧잘 모습을 나타낸다. 전문가들은 한강 수중 생태계의 여건이 호전되면서 이런현상이 생기는 것으로 보고 있다.덕분에 철새가 몰려드는겨울철이면 새를 찾아 떠나는 탐조여행이 갈수록 인기를 더한다. [어떤 새가 자주 관찰되나] 비오리와 민물가마우지,청둥오리,쇠오리,논병아리, 왜가리,물닭,재갈매기 등 겨울 철새가압도적으로 많다. 그러나 멧비둘기와 참새,까치,까마귀,흰뺨검둥오리 등 텃새도 꽤 있다.또 여름철새(왜가리,해오라기)와 통과새(물닭) 등도 관찰된다. 서울시의 최근 조사자료(1998년)에 따르면 한강 주변에서발견된 조류는 모두 114종이다.전체 조류가 400여 종인만큼30% 가까이를 한강주변에서 볼 수 있는 셈이다. [희귀조] 천연기념물인 큰고니와 원앙,흰꼬리수리,잿빛개구리매,새매 등이 잠실대교와 탄천 일대에서 귀한 자태를 드러낸다.가끔은 다른 새나작은 동물들을 잡아먹는 황조롱이나 매 등 맹금류가 목격되는데 이는 한강 생태계의 먹이사슬이 그만큼 건전하다는 뜻으로 이해된다. [새를 관찰하려면 언제,어디로 가면 되나] 개체수가 가장많은 겨울 철새의 경우 해마다 10월부터 늘어나기 시작해이듬해 1월쯤이면 가장 많아진다.서울시내 한복판인 서강대교 아래 밤섬과 경기도 하남시 팔당대교와 팔당댐 사이,김포 대명포구 등이 꼽힌다.한강의 지천인 탄천과 중랑천에도날씨가 추워지면 적지않은 철새가 몰린다. 특히 팔당대교 부근은 하남 검단산과 덕소 운길산이 둘러싸 자연이 잘 보존돼 있는 데다 한겨울에도 강이 얼지 않아먹이를 찾는 철새에게는 낙원이나 다름없다. [새들의 무릉도원 ‘밤섬’] 한강 물줄기에서 새들을 가장쉽고도 많이 볼 수 있는 곳이 바로 ‘밤섬’이다.지난 68년여의도개발에 필요한 골재 확보를 위해 섬이 폭파되는 바람에 황폐화됐다.그러나 이후 30여년간 한강 상류의 퇴적물이쌓이면서 산란과 서식에 적합한 천혜의 자연생태계로 탈바꿈됐다.청둥오리나 해오라기,말똥가리, 황조롱이, 칡부엉이등 25종 이상의 다양한 새들이 서식하고 있다. 서울시는 새들의 천국인 이 곳을 지난 99년 생태보전지역으로 지정,일반인들의 섬 출입을 금지했다. [탐조여행 때 주의점] 조류 전문가인 경희대 윤무부 교수(생물학과)는 “철새 탐조에 나설 때는 새들이 싫어하는 튀는 원색의 옷이나 향수,진한 화장 등은 피해야 하고 대신방한복과 망원경,쌍안경,간단한 조류도감 등은 챙기는 것이좋다”고 조언했다. 또 사전에 철새에 대해 공부하거나 전문가의 조언을 듣는다면 탐조 흥미가 배가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승진기자 redtrain@
  • 연인·가족과 도심속 가을 만끽

    ‘서울 도심에서 가을 정취를 만끽하세요’. 서울시는 4일 시민들이 가까운 생활주변에서 계절의 정취를 느끼고 즐길 수 있는 ‘단풍과 낙엽의 거리’,‘열매가있는 거리’ 등을 선정,발표했다. 단풍과 낙엽의 거리는 덕수궁 돌담길,삼청동길,중랑천 제방,화랑로 등 시내 36개소,총 98㎞.시는 이곳의 단풍과 낙엽을 보고 시민들이 결실의 풍요로움을 느낄 수 있도록 쌓이는 낙엽을 치우지 않고 일정기간 그대로 두기로 했다.우선 경복궁앞 동십자각에서 삼청터널로 이어지는 2.9㎞의 삼청동길은 200여그루의 은행나무가 노랗게 물든 단풍 원초의 자태를 뽐내 가을 정취를 한껏 느끼기에는 그만이다.인근에 경복궁과 삼청공원 뿐만 아니라 화랑 도서관 식당가 등이 한 데 어루러져 휴일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는 물론 가족 단위 나들이객들에게 환상의 코스가 되기에 충분한다.덕수궁 돌담길도 더이상 설명이 필요없는 단풍과 낙엽의 거리이고 장충단길이나 힐튼호텔에서 하얏트호텔로 이어지는 소월로도 은행나무 단풍의 진수로 꼽혔다. 태릉입구에서 삼육대까지의화랑로는 8.6㎞의 구간에 버즘나무 등 1,200여그루의 가로수가 ‘터널의 장관’을 연출해 ‘걷고싶은 거리’로 선정됐고,남산 순환도로와 관악산,청계산 진입로,석촌호수길,양재 시민의 숲,서울대공원 외곽순환도로 등도 시민들을 유혹한다. 시는 또 시청 서소문별관과 광진구청내 쉼터,목동 중심축도로 및 안양천변로,강동구 성내로 등에 모과나무나 감나무 등 열매가 있는 거리로 정해 시민들이 가을 휴식처를 제공한다. 이동구기자 yidongg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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