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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계천 버들치 ‘고향’은 인왕산 백운동천

    청계천 버들치 ‘고향’은 인왕산 백운동천

    청계천에 살고 있는 버들치와 가재의 ‘고향’이 확인됐다.1급수에서 서식하는 버들치와 가재는 중랑천이나 한강에도 서식하지 않아 많은 궁금증을 자아냈다. 서울시시설관리공단 청계천관리센터측은 3일 “청계천의 버들치와 가재가 각각 청계천의 발원천인 인왕산 백운동천과 북악산 중학천에서 내려온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 서울 9월 문화행사 풍성

    서울 9월 문화행사 풍성

    가을로 접어드는 9월에 서울시내 곳곳에서 다양한 문화행사가 펼쳐진다. 무더위가 채 가시지 않았지만 어느 해보다 볼거리가 풍성하다. 다음달 8일 중랑천 둔치와 27일 영등포구 문래공원에서는 국악 평론가 윤중강씨의 국악 관련 영화 해설과 국악 연주를 들을 수 있다.16일에는 서울숲에서 국악 한마당이 펼쳐진다. 남산골 한옥마을 전통공예 전시관에서는 1∼21일 ‘침선전’이,22일부터 10월9일까지는 ‘전통 염색전’이 열린다. 운현궁에서는 19∼21일 차를 마시는 자리에 어울리는 꽃들이 전시된다.9일에는 어린이 과거제와 여성 서화대회가 진행된다. 서울시립교향악단은 29일 보라매공원 야외무대에서 ‘찾아가는 시민공연’을 펼친다.10일 열린극장 창동과 29일 보라매공원 야외무대에서는 서울시립교향악단의 ‘찾아가는 시민공연’이 열린다. 김경운기자 kkwoon@seoul.co.kr
  • 청계천 하류 가을정취 ‘듬뿍’

    볼거리보다는 생태 회복을 목표로 복원됐던 청계천 하류 구간이 휴식과 체험학습의 장으로 거듭나고 있다. 한가롭게 자연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청계천 하류의 숨은 명소를 소개한다. 청계천 하류는 황학교에서 시작돼 중랑천 합류부까지 이어지는 5㎞ 구간이다. 서울시 시설관리공단이 위치하고 있는 고산자교를 지나면 곧바로 충주 사과나무길이 나온다.300m에 이르는 길의 120그루 사과나무에 사과가 주렁주렁 달렸다.사과나무길 가로변에서 모양새를 뽐내는 수크령을 보며 가을 정취를 느끼다 보면 곧바로 300평 규모의 야생화 단지가 이어진다. 각시원추리, 하늘나리 등 39종의 야생화가 심어져 있어 어린이 생태학습 장소로 제격이다. 신답철교 부근에는 상주 감나무 90그루가 뿌리를 내리고 있다. 바로 옆에는 하동 매실거리와 담양 대나무길이 이어지고, 얼마 지나지 않아 머루단지와 버드나무길도 만날 수 있어 마치 다양한 지역에 걸쳐진 숲길을 걷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철새서식지인 중랑천 합류부에서는 왜가리와 쇠백로, 흰뺨검둥오리도 볼 수 있다. 청계천 하류에서는 청계천의 생태를 관찰해보는 여러가지 생태 체험학습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www.sisul.or.kr)에서 할 수 있다. 공단 관계자는 “청계천 생태계 안정화와 참여형 프로그램 운영으로 하류 구간 방문객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면서 “앞으로 물억새축제, 조류탐사교실 등 체험프로그램을 다양화해 시민들이 자연을 더욱 알차게 즐길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유지혜기자 wisepen@seoul.co.kr
  • 버린 땅이 주민 산책코스로

    ‘도봉산이 보이고 중랑천이 흐르는 코스모스 꽃밭에 놀러 오세요.’ 도봉구(구청장 최선길)가 중랑천변의 불법 건축물을 정비한 뒤 임시로 조성한 꽃밭이 주민들의 산책 코스로 각광을 받고 있다. 폭염이 내리쬐는 대낮에도 도봉산에서 불어오는 선선한 바람 덕분에 산책객의 허리춤까지 피어오른 코스모스가 끊임없이 하늘거린다. 꽃밭 주변을 에워싼 해바라기는 따가운 햇볕을 가릴 정도로 키가 훤칠하다. 서울지하철 7호선 도봉산역과 중랑천 사이의 도봉동 일대는 지난해 도봉구가 서울시와 함께 식물생태공원을 조성하려고 부지 매입을 끝내고 개발을 기다리던 땅이다. 넓이가 축구장의 6배인 1만 3762평이나 된다. 그러나 공원 조성이 늦어지면서 불법 노점이 들어서고 잡초가 무성해졌다. 구는 공원을 만들 때까지라도 꽃밭을 만들기로 하고 생명력이 강한 코스모스와 해바라기 씨를 뿌렸다. 도봉구는 꽃이 예상밖으로 만발하자 지난 15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개화기간에 꽃밭을 개방했다. 불법건축물이 또 들어설까봐 다른 기간에는 울타리를 잠가둘 수밖에 없다. 하루 개방 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해질 무렵이면 아이들 손을 붙잡고 나온 가족들이 많다. 도봉구 관계자는 “개발을 앞둔 땅이 지저분하게 방치되는 경우가 많으나 자치구가 조금만 신경을 쓰면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김경운기자 kkwoon@seoul.co.kr
  • 메뚜기 뛰노는 청계천

    메뚜기 뛰노는 청계천

    ‘청계천에 메뚜기가 뛰논다.’ 서울 도심을 흐르는 청계천 하류에는 요즘 잠자리채를 든 채 곤충을 채집하는 어린이들의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특히 이달 들어 출현한 메뚜기를 관찰하는 어른들의 발길이 이채롭다. 가을이 성큼 다가오면서 메뚜기를 쉽게 발견할 수 있어 마치 시골 들녘을 걷는 착각에 빠진다. 서울시 시설관리공단 강수학 생태부장은 24일 “청계천 하류 고산자교와 두물다리, 황학교, 중랑천 합수부 등지에서 8월초부터 메뚜기들이 나타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1일 복원된 청계천이 1년도 안돼 생태하천으로 돌와왔음을 보여주는 상징적 사건(?)이다. 서울여대 배연재 생명공학부 교수는 “청계천에 나타난 메뚜기는 풀무치로 메뚜기과의 한 종류”라면서 “이 곤충은 서울 도심부에선 거의 볼 수 없고 산이나 농약을 뿌리지 않는 하천 습지에 가야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청계천 하류에 나타난 건 단지 메뚜기뿐만이 아니다. 꽃가루를 먹는 꽃등애와 네발나비, 대추신나비, 곤충을 먹는 파리매도 출현했다. 박지윤기자 jypark@seoul.co.kr
  • [길섶에서] 중랑천변을 걷다/이호준 뉴미디어국장

    휴일 아침, 아내에게 운전을 부탁한다.“청량리쯤에 내려줘. 거기서부터 중랑천을 타고 걸어올 테니.” 아내는 산을 자주 가는 사람이 천변을 걷겠다니 의아한 모양이다.“밥만 먹나?가끔 분식도 해야지.”웃음으로 때우며 집을 나선다. 도중에 포기하고 돌아올까 봐, 두세 시간 걸릴 거리를 잡아 반대쪽에서 출발하려는 것이다. 잘 포장된 중랑천변은 자전거나 인라인스케이트를 타는 사람들로 활기가 넘친다. 특히 노인들이 씩씩하게 페달을 밟으며 지나갈 땐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배낭을 메고 뚜벅뚜벅 걷다 보니 금세 땀이 흐른다. 하지만 마음은 날아갈 듯 상쾌하다. 이런 날을 잠으로 때웠다면 얼마나 아까울까. 햇살은 여전히 따갑지만 하늘은 저만치 물러나 있다. 코스모스가 바람따라 손짓한다. 그 극성스럽던 여름도 이젠 떠날 준비를 하는 모양이다. 영원히 자리를 지키는 건 아무것도 없다는 진리를 새삼 확인한다. 하나가 떠나면 다른 하나가 빈곳을 채운다. 욕심만으로는 무엇도 지킬 수 없다. 하물며 사람 사는 일이야…. 이호준 뉴미디어국장 sagang@seoul.co.kr
  • 서울시내 조망 명소 50곳 선정

    ‘서울의 아름다운 경관을 내려보며 무더위를 식혀 보세요.’ 서울시는 25개 자치구와 공원사업소의 추천과 전문가 평가를 거쳐 ‘우수경관 조망명소’ 50곳을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다음 달까지 이들 조망명소에 조망데크와 망원경, 벤치, 간이 운동시설, 경관 안내판 등을 설치하고 접근로를 정비해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선정된 조망명소들은 입장료는 없지만 유료 전망대 못지 않은 경치를 마음껏 즐길 수 있다. 종로구 평창동 북악산 정상에 있는 북악 팔각정에서는 북한산을, 인왕산 청운지구에서는 남산과 시내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성동구 응봉산 팔각정에서는 서울 숲 경관과 중랑천 철새 도래지, 일출을 감상할 수 있다. 중랑구 봉화산 중턱에서는 한강과 어우러진 서울시내 경관은 물론 구리시도 멀리 보인다. 야경도 빼어나다. 광진구 구의동 테크노마트 옥상에서는 올림픽 대교와 한강을, 도봉구청 옥상에서는 중랑천과 도시경관을, 강서구 허준박물관 옥상에서는 한강과 월드컵공원의 하늘공원을 감상할 수 있다. 이밖에 남산 팔각정(중구 예장동), 한강 서래섬(서초구 반포동), 선유교(영등포구 양화동) 등에서도 도시 경관을 즐길 수 있다.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 [주말탐방] ‘괴물’ 촬영지 한강가다

    [주말탐방] ‘괴물’ 촬영지 한강가다

    영화 ‘괴물’을 보고 나면 한강이 다소 낯설어진다. 속속들이 다 안다고 생각했던 가족이 어느 순간 남으로 느껴지는 것과 비슷하다. 그러나 영화의 배경은 모두 실재한다. 간이매점과 하수구 은닉처는 세트로 만들었지만, 이것도 실제 배경을 고스란히 옮겨 왔다. 한강 모습을 토대로 시나리오를 썼기 때문이다. 괴물에 등장하는 한강의 낯선(?)모습을 찾아가 본다.(기사 구성상 영화의 핵심 내용이 일부 공개된다.) 영화 ‘괴물’은 한강을 다채로운 색감으로 그려낸다. 여의도지구 간이매점은 삶의 터전으로, 괴물과 사투를 벌인 이촌지구는 전쟁터로 다가온다. 현서(고아성 분)가 며칠간 홀로 보낸 원효대교 북단 하수구에선 외로움이, 할아버지 희봉(변희봉 분)이 숨을 거둔 동작대교 북단에선 애달픔이 묻어난다. 괴물이 수놓은 한강 고수부지를 지난 3일 돌아봤다. # 서강대교 남단 여의도지구 간이매점은 강두(송강호 분)만큼이나 생명력이 강하다. 아버지를 잃은 후에도 강두는 매점에서 꿋꿋이 살아간다. 매점은 가로 5m, 높이 3.5m, 세로 2.5m 직사각형 컨테이너. 한강시민공원의 매점을 그대로 살린 세트에서 촬영이 이뤄졌다. 촬영기간에 여의도지구에 잠시 세워 두었다가 철거했다. 그러나 실제 매점은 영화속 매점보다 깔끔했다. 한강시민공원사업소가 지난 3월에 매점 외관을 단장한 덕분이다. 더욱이 서울시가 올해부터 매점 주류판매를 금지한 상황이라 현서가 그리워하던 맥주는 마시기 힘들어졌다. 괴물이 꼬리를 이용해 대롱대롱 매달려 있던 곳은 서강대교다. 어디에다 꼬리를 감았나 살펴 봤더니 1994년 성수대교 붕괴 이후 교각을 수시로 점검하기 위해 만들어 놓은 철재 구조물이 눈에 들어왔다. 영화처럼 한강에는 오리배가 떠다녔다. 그러나 앞쪽에는 영화에서 볼 수 없었던 야외수영장이 펼쳐져 있다. 영화가 가을에 촬영돼 여름에만 문을 여는 수영장을 카메라에 담을 수 없었다. 밤섬은 영화속 그날처럼 나무와 수풀로 우거져 있었다. # 원효대교 북단 이촌지구 현서가 갇혀 있고, 강두 가족이 괴물과 마지막 전투를 펼친 곳은 원효대교 북단 이촌지구다. 자전거도로를 따라가면 주요 촬영지를 모두 만날 수 있다. 요란한 소리를 내며 질주하는 전철을 한강철교 아래에서 바라다 보면 남주(배두나 분)의 질주장면이 겹쳐진다. 영화에서는 10초가 넘지 않는 장면이지만, 남주는 고소공포증에 시달리며 달리고 또 달렸단다. 시설·보수가 많은 철교다 보니 교각마다 철재 구조물이 촘촘하게 매달려 있다. 이날도 철도청 직원들의 보수작업이 한창이었다. 강두 가족이 현서를 찾으려고 헤맨 하수구는 모두 실제 존재한다. 한강변에는 빌딩과 주택, 도로에서 모아진 빗물을 한강으로 내보내는 우수구와 하수구가 미로처럼 얽혀 있다. 봉준호 감독이 이곳을 샅샅이 뒤져 발견한 하수구에서 촬영이 이뤄졌다. 특히 원효대교 북단 밑에는 지름 40m짜리 하수구가 있다. 남주가 뛰어들어가다 괴물과 맞닥뜨리고, 병원을 탈출한 강두가 환자복을 입고 현서를 찾던 곳이다. 촬영 당시에는 시멘트 바닥이라 하수구 안까지 쉽게 들어갈 수 있었다. 그러나 최근 쏟아진 장맛비로 개흙이 쌓여 지금은 출입이 어려웠다. 다만 검은 하수구 속에서 으스스한 기운이 느껴졌다. 조현석 정은주기자 hyun68@seoul.co.kr ■ 영화 ‘괴물’ 옥의 티 네티즌 사이에서는 괴물의 영화 ‘옥에 티’ 찾기에 또 다른 재미를 느끼고 있다. 인터넷에는 네티즌들의 날카로운 지적이 쏟아지고 있다. #오리배의 여유 현서가 괴물에 잡혀가는 장면에서 괴물이 나타나 사람들이 피신하며 죽고 난리인데 오리배를 타는 사람들은 너무 한가롭다고. #현상금엔 세금이 없다? 현상금을 노리고 후배 남일을 경찰에 넘기려고 한 뚱게바라(임필성 역)가 “현상금엔 세금 자체가 없다.”라는 대사는 잘못된 것. 현상금은 원천징수 대상인 기타소득으로 20%가량의 세금을 문다. #오징어 다리의 행방 강두가 오징어 긴다리를 몰래 먹다가 현서를 발견하고 다리를 오른쪽 주머니에 넣는데 나중에 아버지한테 꾸중을 듣고 꺼낸 쪽은 왼쪽 주머니이다. #남주의 막강 휴대전화 남주가 한강물에 코까지 담갔다가 나왔는 데도, 휴대전화를 충전도 하고, 남일이한테 문자까지 받았다. ■ 시·시민 협조 영화완성도 높여 서울시는 한강의 대외 이미지를 높인 영화 ‘괴물’에 대해 촬영 초기부터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한강시민공원 사용료 975만원을 면제하는 것은 물론 일반인들의 통행이 금지된 밤섬의 촬영을 허가했다. 영화촬영을 위해 시설물 및 가로등의 임시이동도 가능케 했다. 한강시민공원사업소 관계자는 “괴물이 대작으로 완성된 배경에는 시민들의 이해와 협조가 있었다.”고 강조했다. ■ 한강에 괴물 진짜 살까 봉준호 감독이 괴물을 만든 배경에 대해 ‘고교시절 우연히 잠실대교 교각을 기어 올라가는 괴생물체를 목격했다.’고 밝혀 ‘한강에 괴물이 살까.’라는 궁금증을 낳고 있다. 결론적으로 전문가들은 영화속의 괴물과 같이 몸집이 거대한 괴생물체가 한강에 살기는 불가능하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괴물처럼 환경오염으로 인한 돌연변이 괴생물체는 언제든지 생길 수 있다고 한다. 실제로 국내·외에서는 괴생물체에 대한 목격담이 심심치 않게 나온다. 가깝게는 백두산 천지에서 괴물로 추정되는 물체가 가끔 등장하고, 반조어(반은 물고기, 반은 새), 악어인간, 인면어(사람의 얼굴을 가진 물고기), 대왕오징어와 문어 등이 발견됐다. 지난 4월 한강 반포지구에서는 길이 140㎝, 무게 40㎏의 돌고래 ‘상쾡이’ 사체가 발견돼 괴생물체 소동이 벌어지기도 했다. # 할아버지의 죽음 할아버지 희봉이 괴물에 맞서 싸우다 죽음을 맞이해 관객의 가슴을 찡하게 만든 곳은 동작대교 남단 시민공원이다. # 피날레 강두와 남일(박해일 분), 남주 등 가족이 괴물과 마지막 한판 승부를 벌이는 피날레는 원효대교 북단에서 만들어졌다. # 방역 작업 괴물이 출현한 뒤 경찰과 군인 등 관계당국이 방역작업에 나서는 장면이 촬영된 곳은 한강대교 남단 중지도이다. # 남주의 질주 현서의 고모 남주가 조카 현서를 찾기 위해 잠자던 곳은 성산대교 아래 상판이며, 긴박한 모습으로 다리 아래 상판을 뛰어다니던 곳은 한강철교 북단이다. 현서를 찾기 위해 철탑 아래를 뛰어다니던 곳은 한강시민공원 잠원지구이다. # 오프닝 장면 한강에서 2명의 낚시꾼이 새끼괴물을 낚았던 장면을 촬영한 곳은 잠실대교 북단 둔치 아래 강물이다. 평화로운 한강에 무서운 괴물의 등장을 예고한다. # 괴물의 은신처 괴물의 은신처인 음산한 분위기의 하수구는 세트장에서 촬영됐다. 그렇지만 한강의 지류인 중랑천(한양대 부근 뚝방길)의 T형 우수구를 모델로 만들었다. 봉준호 감독은 장소가 좁아 촬영이 쉽지 않은 데다 촬영분이 많아 세트장을 만들었다고 한다. # 강두의 인질극 강두가 병원을 탈출해 인질극을 벌이던 곳은 한강이 아닌 경기도 안산시 이마트 근처 아파트 해안로에서 촬영됐다. 또 강두가 환자복 차림으로 딸 현서를 찾아 헤매던 곳은 원효대교 인근 하수구 입구인 원효 모리아로 불리는 곳이다. # 괴물의 첫 등장 한강변에서 한가로이 휴식을 취하던 시민들과 매점에서 오징어 배달을 나가던 강두가 괴물에게 습격을 당하는 장면은 여의도 서강대교 남단 시민공원에서 촬영됐다.
  • 열대야 영화로 날리자

    야외 영화상영회가 서울시내 곳곳에서 펼쳐진다. 마포구 상암동 월드컵공원에서 ‘가족극장’ 문을 연다.3일 애니메이션 ‘인크레더블’을 시작으로 13일까지 다양한 영화가 관객을 맞는다. 천호동공원 야외무대에서는 가족들이 영화를 즐기는 ‘돗자리 영화제’가 진행된다.▲5일 애니메이션 ‘고양이의 보은’▲12일 애니메이션 ‘라이온 킹’▲19일 ‘하울의 움직이는 성’▲26일 ‘웰컴 투 동막골’ 등이다. 홈페이지(www.media1318.net)에서 자세한 내용을 알 수 있다. ‘제11회 좋은 영화 감상회’도 4일부터 한강시민공원, 서울광장, 어린이대공원 등 12곳에서 다시 시작된다. 중랑천 둔치에서 ‘무영검’이, 구로구 고척근린공원에서 ‘킹콩’ 등 영화 13편이 28일까지 상영된다.행사 일정은 홈페이지(www.seoulgoodmovie.com)에서 알 수 있다.정은주기자 ejung@seoul.co.kr
  • 지하철 7호선 침수 항소심 시공사에 173억배상 판결

    서울고등법원 민사11부(부장 김대휘)는 26일 시공사의 수방대책 부족으로 지하철이 침수됐다면서 서울시 도시철도공사가 현대건설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피고는 173억여원을 지급하라.”며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침수 가능성이 예상됨에도 예방조치를 취하지 않았고, 물막이 시설을 설계대로 시공하지 않은 점이 인정된다.”고 밝혔다. 도시철도공사는 1999년 5월 폭우때 중랑천 강물이 현대건설이 시공 중이던 지하철 6호선 공사장을 통해 흘러들어 지하철 7호선 태릉입구역이 완전 침수되자 현대건설을 상대로 소송을 냈다.1심에서 180억여원의 배상 판결을 받았다.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27~29일 ‘중랑 시네마&뮤직페스티벌’

    중랑구(구청장 문병권)는 27∼29일 중랑천 중화체육공원에서 ‘제2회 중랑 시네마 & 뮤직페스티벌’을 개최한다. 27일 인기그룹 SG워너비 등이 출연해 개막축하공연을 하고,28일 관내 청소년과 주민이 참여하는 중랑 댄스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인기영화 ‘월컴투동막골’도 상영한다. 이날 댄스 페스티벌 뒤 인기가수 소찬휘가 출연한다. 29일엔 원음방송의 라디오 공개방송으로 행사가 이뤄진다. 인기가수 박해경과 거북이, 현진영, 리아, 신효범, 김범룡, 자자 등이 출연한다. 인기영화 ‘결혼원정기’가 상영된다. 공연은 3일 동안 모두 오후 7시30분부터 시작된다. 공연과 별도로 ‘포스터로 보는 한국영화 100년사’가 상설 운영된다.박지윤기자 jypark@seoul.co.kr
  • 산·공원 조망 1311가구 분양

    청계천이 복원되고 도심재개발 작업이 활발한 가운데 교통이 편리하고 산 조망권도 있는 도심 아파트가 인기다.23일 스피드뱅크에 따르면 하반기 분양 예정인 도심내 산·공원 조망권을 가진 도심권 아파트는 총 5개 단지 1311가구다. 쌍용건설은 오는 8월 중구 회현동에 33층 높이의 주상복합 아파트 236가구를 일반분양한다.대형 평형(52∼94평형) 위주이며 모든 가구에서 남산이 보인다. 지하철 4호선 명동역과 회현역이 가깝다. SK건설은 회현동 우리은행 본점 옆 회현 4-1구역에 리더스 뷰 주상복합 아파트 43∼92평형 233가구를 10월중 일반 분양한다. 역시 남산을 조망할 수 있다.군인공제회도 우리은행 본점 인근 회현 5지구에 주상복합 아파트를 분양한다.14∼92평으로 평형이 다양하며 남산이 보인다.오는 10월에서 11월중 분양 예정이며, 시공사는 아직 정하지 못했다. 삼성물산은 래미안답십리 24∼42평형 총 472가구 중 308가구를 25부터 3일간 일반분양 한다. 향후 이 일대 8000여 가구가 래미안 타운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배봉산 근린공원-답십리 근린공원-중랑천 제방길을 연결한 7.2㎞ 산책로가 단지와 연결되어 있다.답십리 근린공원이 바로 단지 앞이여서 집 안에서 공원 감상할 수 있다. 한신공영은 오는 11월 서대문구 홍제동에서 24∼46평형 총 148가구를 공급한다. 서대문구 홍제동 145의 1 일대에 들어설 예정으로 인왕산 조망이 가능하다. 이에 앞서 GS건설이 지난 6월 중구청 인근에서 분양한 충무로 자이는 남산조망이 가능하고 4중 역세권이란 장점에 힘입어 30평대가 1순위에서 2.8대 1로 마감됐다.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역세권 아파트 탐방] 응봉동 대림강변타운

    [역세권 아파트 탐방] 응봉동 대림강변타운

    ‘트리플 역세권+왕십리 민자역사·뉴타운+서울 숲+뚝섬 개발 후광효과´. 재개발·뉴타운 집중 개발에 따라 서울 성동구 응봉동 일대가 신흥 주거지로 떠오르고 있다. 응봉동 북쪽에 있는 왕십리 뉴타운사업은 지난달 말 2구역 사업시행 인가를 계기로 하반기부터 본격 추진된다.2만 811평(용적률 250% 이하)에 25층 이하 아파트 14개동 1182가구(임대 1개동 211가구 포함)가 들어선다. 왕십리뉴타운 위쪽은 청계천, 서쪽은 주상복합건물이 들어서는 황학동 재개발 구역이 있다. 왕십리 민자역사도 내년 7월 완공된다. 왕십리역 일대는 왕십리뉴타운(1차)에 들어 있다. 지하철 1·2·5호선의 환승역으로 도심과 강남을 쉽게 오갈 수 있다.2만 6000여평(지하 3층∼지상 8층) 역사에 CGV극장 10개관, 이마트, 골프연습장 등이 들어선다. ●왕십리 뉴타운·재개발 등 후광효과 중랑천 건너편으로는 지난해 6월 개장한 서울숲이 있다. 서울숲 인근 뚝섬 상업용지 개발도 박차가 더해지고 있다. 상업용지에는 고급 주상복합, 극장 및 공연·전시장, 쇼핑센터 등 개발 계획이 많아 인접 지역 호재로도 작용하고 있다. 서울 성동구 응봉동 15번지 일대에 몰려 있는 단지들이 이같은 개발 사업의 수혜 대상으로 꼽힌다. 응봉동 대림강변타운은 대림산업이 공급한 아파트로 24∼43평형 1150가구로 이뤄졌다. 입주는 2001년 10월. 인근에 한신플러스(1569가구), 리버그린동아(375가구), 신동아(636가구), 대림1차(855가구), 대림2차(410가구), 금호현대(644가구) 등과 함께 매머드급 아파트 단지를 이루고 있다. 지하철 1호선 응봉역과 지하철5호선 행당역이 걸어서 5분 거리, 지하철 2호선 왕십리역이 걸어서 10분 거리다. 성수대교를 두고 강남 압구정동과 마주하고 있어 강남 직장인에게도 인기다. 동부간선도로와 강변북로 등을 통해 강서·강북·강동 등 지역으로의 교통환경도 좋은 편이다. ●인근에 중량천·서울숲 위치 단지 바로 앞으로 중랑천이 흐르고 서울숲도 가까이에 있어 환경도 쾌적하다.LG마트,E마트, 한양대병원 등 편의시설과 행당초, 행당여중, 응봉초, 무학여중·고 등 교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일부 동에서는 한강도 보인다. 단지 내 농구장과 인라인스케이트장 등 체육시설이 잘 갖춰져 있고 곳곳에 마련된 녹지공간들이 쉼터를 제공하는 등 조경도 잘되어 있는 편이다. 인근 C부동산 관계자는 “현재는 부동산 경기가 좋지 않아 가격이 소강상태다.”면서 “한강을 볼 수 있는 역세권으로 서울숲이 가까운데다 왕십리 뉴타운과 왕십리 민자역사, 뚝섬 개발 등 주변 호재로 가격 상승 기대 심리가 크다.”고 말했다. ■ 도움말 내집마련정보사 정태희 팀장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취임 보름여만에 ‘물폭탄’ 새내기 단체장 매운 신고

    16일 폭우로 민선4기 서울·수도권 자치단체장들이 호된 신고식을 치렀다. 특히 오세훈 서울시장과 김문수 경기도지사 등은 초기 발빠른 대처로 새내기답지 않은 대처능력을 선보였다.●3박4일 현장 누빈 오 시장 취임 보름여 만에 물폭탄을 맞은 오세훈 서울시장은 15·16·17일 3일 동안 상습침수지역을 숨가쁘게 돌았다.15일밤 도시철도공사 고덕차량사업소를 시작으로 취약지역을 점검한 오 시장은 16일 새벽 2시 남산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수방상황을 보고 받은 뒤 새벽 3시 집으로 발길을 돌렸다. 이어 아침 9시 양평동 안양천 제방 유실 현장에 도착한 오 시장은 밤 11시까지 이재민이 모인 당산초등학교와 영등포구청대책본부 등을 오가며 제방 복구에 매달렸다. 이날 오후 8시 양평동 둑을 막는 데 성공하자 오 시장은 밤 11시 30분부터 17일 새벽 12시30분까지 심야 긴급간부회의를 열어 18일 “피해복구와 함께 출근길 시민들의 교통불편이 없도록 하라.”며 다른 지역과 교통대책 등을 챙겼다.●새벽 4시에 귀가한 김 지사 김문수 경기도지사 역시 16·17일 이틀간 수해현장을 뛰어다녔다. 김 지사는 16일 밤 늦게까지 300mm 이상의 폭우가 내린 가평·구리 등 경기북부지역의 수해현장을 점검하다가 남한강이 범람위기를 맞는 등 상황이 심각하다는 보고를 받고 오후 11시쯤 여주로 향했다.여주에 도착한 김 지사는 즉시 한국수자원공사 사장 등에게 전화를 걸어 “밤에 댐을 방류하면 주민들이 위험하니 낮에 댐 방류량을 조절해 달라.”고 요청했다. 김 지사는 새벽 2시부터 수위가 떨어진다는 보고를 받은 뒤 남한강 유역 여주교를 찾아가 수위가 내려가는 것을 눈으로 확인하고서야 새벽 4시30분쯤 공관이 있는 수원으로 향했다.●구청장들도 수방에 잰걸음 중랑천변과 수락산 사이에 자리잡고 있어 수해에 취약한 노원구에서는 16일 오후 4시부터 밤늦게 까지 새내기인 이노근 구청장과 정봉주·우원식 국회의원(열린우리당), 이종원 의원 등 시의원 6명과 이광열 구의회 의장 등이 같이 수해현장을 점검했다. 단체장과 국회의원, 기초의원 등이 함께 수방현장을 누빈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양평동 안양천 제방 붕괴로 물난리를 겪은 김형수 구청장도 16·17일을 긴박하게 보냈다. 아침 6시30분 사고현장을 찾은 김 구청장은 제방복구에 성공한 8시가 지난 후에도 17일 아침까지 구청에서 대기했다.특별취재팀
  • 서울시내 주요 하천 차츰 안정…주요 도로 통제는 계속

    서울시내 주요 하천 차츰 안정…주요 도로 통제는 계속

    밤사이 수도권 지방에는 10mm 안팎의 적은 양의 비가 내리면서 중랑천 등 서울 시내 주요 하천의 수위는 조금씩 내려가고 있다. 그러나 간선 도로의 상황은 여전히 좋지 않다. 밤사이 빗줄기가 약해지면서 서울 시내를 흐르는 하천들의 수위도 주춤하고 있다. 중랑천의 경우 16일 밤부터 조금씩 낮아지고 있다. 이 시간 노원교의 수위는 23.84m, 월계1교 15.53, 성동교 13.31m이다. 16일보다 1m 안팎의 차이다. 그러나 홍수 위험 수위에 불과 2-3m 낮을 뿐이다. 중랑천에 영향을 주는 경기북북부와 서울 지역에 호우 예비특보가 내려져 있는 만큼 여전히 마음을 놓을 수 없는 상황이다. 안양천과 양재천, 정릉천 등 다른 하천들의 경우는 중랑천 보다 더 사정이 나아졌다. 그러나 서울 시내 주요 간선도로, 특히 한강 주변의 도로 여건은 여전히 좋지 않다. 16일부터 올림픽대로와 강변북로 등 19개 도로에서 교통통제가 되고 있다. 동부간선도로 한강방향으로는 16일부터 전 구간이 통제상태고 의정부 방향은 용비IC에서 원릉교 구간으로 통제 구간이 짧아졌다. 노들길 수산시장에서 양화대교 남단까지의 양방향과 서부간선도로 목동교에서 성산대교 남단까지의 양방향도 여전히 통행 제한 받고있다. 성수동 성수1가에서 송정동까지, 또 반포대교 남단에서 현충원간 양방향도 모두 통제되고 있다. 이 밖에 여의 하류IC 전 진출입로와 내부순환로 마장램프, 상암지하차도, 가양대교 남단 등도 여전히 통제 상황이 풀리지 않고 있다. 노컷뉴스
  • 철도·도로 마비… 고양~서울 ‘교통대란’

    철도·도로 마비… 고양~서울 ‘교통대란’

    태풍 ‘에위니아’가 물러간 뒤 장마전선이 북상하면서 12일 서울과 경기북부, 강원 등 수도권 지역에 집중호우가 내려 피해가 속출했다. 특히 경기도 고양지역은 시간당 70㎜의 폭우가 쏟아져 철도와 서울로 연결되는 모든 도로가 침수되면서 도시기능이 거의 마비됐다. ●고양 물폭탄 세례 고양지역은 지난 1993년 전자장비를 이용한 기상관측 이래 최고인 399㎜(오후 11시 현재)의 ‘물폭탄’을 맞아 도로의 80%가 침수되고 백석·성사동 일대 주택 500여가구가 물에 잠기는 등 물난리를 겪었다. 서울로 연결되는 경의선 일부 구간과 지하철 3호선의 백석역·정발산역이 침수돼 단축운행을 하는 등 서울과 고양으로 연결되는 대부분의 철도와 도로가 사실상 두절됐다. 특히 이날 오전 6시부터 1시간에 70㎜ 이상의 장대비를 뿌려 일산에서 서울로 연결되는 수색로 4차로가 2차로만 운행됐으며 백마로와 중앙로가 완전 침수돼 차량통행이 금지됐다. 오전 7시30분쯤에는 경의선 일산역이, 오전 8시45분에는 마두·정발산 등 지하구간의 선로가 잇따라 물에 잠겼으며, 오전 7시20분쯤 경의선 일산∼백마역 사이 선로가 침수돼 운행을 중단했다. 이 때문에 철도를 이용하는 승객들이 버스 등 대중교통 수단으로 몰렸으나 고양에서 서울로 연결되는 도로 곳곳이 막히거나 서행운행을 하는 바람에 출근길 교통대란을 겪었다. 경의선은 오후 5시30분 복구를 끝내 개통됐다. ●중랑천 범람 위기 오전 9시쯤엔 의정부시 장안동 중랑천 잠수교,10시엔 호원동 다락원 삼거리 방향 도로,11시엔 장암동 환경사업소앞 도로에서 차량이 통제됐고 동두천 소요동∼하봉암동간 신천 자동차전용도로 1.4㎞도 전면 통제됐다. 의정부시에서는 중랑천 수위가 위험수위 4m에 육박, 한때 범람 위기에 처하자 고수부지에 주차된 차량 327대를 긴급 대피시켰다. 구리시 인창동 구리초등학교 부근에선 배수로가 막혀 물이 역류, 인근 음식점 마당까지 물이 차올라 주민들이 대피했다. 고양시 덕양구 대장동 대곡초등학교는 통학로 주변 도로 곳곳과 주택이 침수되자 이날 휴교를 결정하고, 미리 등교한 학생들은 교사와 학부모가 인솔해 귀가시켰다. 경기도는 1096가구의 건물과 농경지 1362㏊가 침수되고,163가구 428명의 이재민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했다. 연천 한탄강의 수위가 오후 7시 경계수위를 넘는 7.53m를 기록, 범람이 우려되자 한강홍수통제소가 홍수주의보를 발령하고 연천군 직원 등 500여명이 비상대기했다. ●북한강댐 수위 조절 한강수력발전처는 12일 집중호우로 북한강 수계 댐에 유입되는 수량이 늘어남에 따라 이날 오전 11시부터 팔당댐 수문(전체 15개, 폭 5.75m) 7개를 2m가량씩 모두 17.5m 높이로 개방, 수위조절에 나섰다. 한강수력발전처는 오후 1시부터 청평댐 3개 수문을 3m 높이로 열어 초당 672t의 물을 내보냈고, 의암댐도 2개 수문을 2m 높이로 개방했다. 오후 6시20분부터는 팔당댐 수문 10개를 개방했고, 청평댐 수문 18개를 43m 높이로 개방했다. ●긴급 복구로 경춘·경원선 정상운행 경춘선은 오전 10시15분쯤 선로 3곳에 토사가 유입되면서 금곡∼대성리 사이의 열차 운행이 중단됐다. 용산∼청량리∼덕소를 운행하는 경원선도 청량리역 구내 6,7번 선로가 침수되면서 청량리역에 정차하지 않았다. 철도공사는 긴급 복구 작업에 나서 경춘선은 오전 11시, 경원선은 낮 12시42분, 경의선은 오후 2시18분쯤 복구했다. 하지만 경의선은 오후 3시부터 금릉천의 수위가 높아지면서 안전을 고려해 능곡∼금촌 사이의 열차 운행을 중단했다. 서울∼능곡, 능곡∼도라산은 열차가 정상 운행되면서 철도공사는 능곡∼금촌 사이에 전세버스를 긴급 투입하기도 했다. 한편 철도공사는 침수됐던 대화∼구파발 구간의 지하철 3호선 일산선을 13일 오전 5시20분 대화발 첫차부터 정상운행한다고 밝혔다. 전국종합 고양 한만교·수원 김병철기자 mghann@seoul.co.kr
  • ‘비 폭탄’ 소강상태…수도권 피해 정상화

    수도권을 강타한 폭우로 4명이 숨지거나 실종되고 지하철, 철도운행이 중단되는 등 많은 피해가 발생했다. 하지만, 밤사이 장맛비가 소강상태를 보여 추가피해는 발생하지 않았고 간선도로 교통소통도 정상을 되찾았다. 집중호우로 한강수위가 높아지면서 잠수교가 침수돼 12일부터 차량운행이 통제되고 있지만 간선도로 교통은 정상을 되찾았다. 서울지역은 간밤 장맛비가 소강상태를 보이면서 대부분 간선도로망의 차량소통이 정상을 되찾았다. 중랑천은 수위가 16미터까지 낮아져 13일 새벽 2시부터 전 구간의 교통통제가 해제됐다. 그러나 집중호우로 한강수위가 올라가면서 잠수교는 12일밤 9시부터 물에 잠겨 차량이 통제되고 있다. 잠수교 지점의 현재 수위는 6.61미터로 침수수위인 6.5미터보다 조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한강대교의 현재 수위는 4.46m로 홍수주의보 기준인 8.5m에는 미치지 못하고 있지만 상류지역에 비가 계속 내리는데다 댐들도 방류량을 늘려 안심할 수는 없는 상황이다. 청계천은 전날 낮 12시부터 산책로의 물이 빠졌지만 여전히 시민들의 진입이 통제되고 있다. 서울지역에서는 이번 비로 80여채가 침수됐고 김포공항 화물청사 인근의 도로변 담장 20여 미터가 붕괴되는 등 곳곳에서 붕괴사고가 잇따랐다. 노컷뉴스(www.nocutnews.co.kr)
  • 의정부에도 영어마을 조성 추진

    의정부에 전철 7호선 연결과 영어마을 조성 등의 사업이 추진된다. 의정부시는 22살 시장 당선자인 김문원 현 시장의 민선4기 공약사업으로 전철 7호선의 연장(장암→신곡→민락)과 2011년까지 경전철 완공, 국도 3호선 우회도로 개설 등의 교통기반 확충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또 교육·복지분야 사업으로 민락 2지구에 영어마을을 조성하고, 경기도립 북부도서관을 유치할 계획이다. 주거환경개선사업으로는 송산·용현동 택지지구의 송전탑 지중화와 첨단 폐기물종합처리시설 사업을 조속히 추진하고, 부용천·중랑천의 친환경개발사업을 임기내 매듭지을 예정이다. 이밖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금오동에 행정타운을 조성하고, 용현산업단지의 활성화와 고용 확대 시책을 추진할 예정이다.의정부 한만교기자 mghann@seoul.co.kr
  • 조망권 좋은 아파트

    조망권 좋은 아파트

    올해 하반기 한강, 청계천 등 조망권을 프리미엄으로 내세운 단지들이 대거 공급된다. 대부분 ‘강북U턴 프로젝트’ 핵심 지역에 집중 분포되어 있다. 가장 눈에 띄는 단지가 오는 22일 일반 분양에 나서는 황학동 롯데캐슬베네치아.6개동 1870가구 규모이며 23∼45평 491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청계천 조망권을 확보했고 인근 세운상가, 을지로, 종로 등 도심재개발 호재도 안고 있다. 분양가는 평당 1200만∼1800만원 . 마포구 하중동 한강 밤섬자이는 7월 분양될 예정이다. 총 22∼25층 7개동 규모 488가구이며, 이 중 33∼44평형 46가구는 임대주택,75가구는 일반분양이다. 도심 속에서 한강뿐 아니라 밤섬의 푸른 녹지도 조망할 수 있다. 지하철 6호선 광흥창역,2호선 신촌 전철역이 가깝다. 서강대교 북측 강변북로로 연결된다. 삼성물산은 청계천 하류와 만나는 전농·답십리 뉴타운 일대에 답십리 래미안을 7월 중 분양한다.24∼32평 총 472가구 중 310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중랑천, 배봉산, 용마산이 둘러싸고 있어 배산임수형 지리적 조건을 갖췄다는 평이다. 인근 답십리 근린공원의 산책로와 체육공원도 이용할 수 있다. 상도동 산 64의23번지 일대에 지어지는 신원아침도시는 지하 2층∼지상 20층 총 15개동 25∼45평형 총 1058가구로 이뤄진다. 이 중 478가구를 오는 10월 중 일반분양한다. 상도 근린공원과 가깝고 일부 가구에서는 한강도 보인다.7호선 상도역과 숭실대입구역이 도보 5분 거리다.88올림픽대로, 남부순환도로, 신길로, 경인로, 대방로, 현충로를 통해 서울 전역으로 이동 가능하며, 한강대교를 통해 용산과 서울역으로의 접근이 쉬워 교통이 편리하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오세훈 서울시장 당선자 공약&과제] (6) ‘열린 문화’ 지향 문화공약

    [오세훈 서울시장 당선자 공약&과제] (6) ‘열린 문화’ 지향 문화공약

    오세훈 서울시장 당선자의 문화분야 공약의 핵심은 ‘열린 문화’이다. 노래방과 유흥업소 등 밤거리 소비 문화로 통칭되는 ‘닫힌 문화’가 확산되면서 청소년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이 부족하다고 진단했다. 따라서 그는 열린 한강만들기 프로젝트와 동대문운동장 복합문화공간 조성, 특화거리 조성, 서울시청 신청사의 관광명소화 등 문화시설 확충 등을 약속했다.“서울을 일류 문화 도시로 만들겠다.”는 게 그의 생각이다. ●‘닫힌문화’에서 ‘열린문화’로 그는 우선 동대문운동장을 프랑스 파리의 문화·예술의 중심지인 ‘퐁피두 센터’와 같은 ‘문화 랜드마크’로 조성할 계획이다. 각종 음악, 연극, 공연장, 뮤지컬 센터, 디지털 영화관, 전시관 등 다양한 문화공간을 마련해 보고, 즐기고, 구매하고 쉴 수 있는 ‘열린 공간’을 만들겠다는 복안이다. 아울러 혜화동 로터리에서 이화사거리까지인 대학로를 종로 5가까지 확대해 문화공간으로 정착시키는 한편,4대문안 일방통행제 실시로 보행공간을 넓힐 생각이다. 또 2003년부터 시작된 하이서울페스티벌을 세계문화축제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또 특화거리 조성을 통해 대학로는 공연산업(젊음의 거리), 동대문∼국립극장은 패션·공연산업(24시간의 거리), 명동∼인사동∼북촌마을은 쇼핑산업(현대와 과거의 거리), 남대문∼덕수궁∼경복궁∼창덕궁은 관광산업(역사의 거리)중심의 거리로 각각 조성키로 했다. 전통문화의 보존과 계승, 발전을 위해 북촌마을 복원과 경복궁∼북촌마을∼인사동을 잇는 전통문화 네트워크를 만들고, 돈의문(서대문) 복원사업,6조 거리 복원 등도 추진한다. ●한강에서 ‘여름 피서’를… 열린 서울 만들기 프로젝트를 통해 여가 공간도 지속적으로 확충할 생각이다. 강북지역의 미시설 공원을 공원화하고, 어린이대공원을 무료 개방키로 했다. 무엇보다 한강을 ‘품격있는 휴양 명소’로 바꾼다는 청사진 아래 상류는 자연생태환경을 유지하면서 미사리조정경기장을 중심으로 조정·요트 등 수상레저 스포츠 공간, 중류는 문화 스포츠공간, 하류는 레저휴양공간 및 자연생태체험공간으로 각각 활용할 계획이다. 접근성 향상을 위해 14곳에 지하도와 보행육교를 만들 계획이다. 특히 프랑스 파리 센강에 펼쳐진 인공해변인 ‘플라주’의 사례를 한강과 소하천(중랑천, 안양천, 불광천, 탄천 등)에 적용할 생각도 가지고 있다. 플라주는 센강변에 인공 모래사장과 탈의장, 간이주점, 비치파라솔, 샤워시설을 설치해 2002년 피서기간 한달 동안 230만명의 관광객이 찾는 명소가 됐다. 이명박 시장의 역점 문화 사업인 노들섬 오페라하우스 건립에 대해서는 ‘접근성에 문제가 있다.’며 신중한 행보를 하고 있다. 그는 현 장소에서 접근성 문제의 해법을 찾고, 해법을 찾지 못할 경우 다른 장소를 물색할 수 있다는 뜻을 내비쳐 주목된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 전문가들의 제언 ●백인길(대진대 도시공학과 교수) 동대문운동장에 문화공간을 만든다는 생각에는 찬성한다. 그러나 이를 허물고 다시 세우겠다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본다. 동대문운동장은 썩 뛰어난 건축물은 아니지만 그래도 서울의 역사를 담은 건축물이고 앞으로 더 역사적으로 가치있는 건축물이 될 것이다. 따라서 구조물을 그대로 두고 그 안에 문화시설을 담는 방안도 연구할 필요가 있다. 노들섬 오페라하우스는 우선 예산 측면에서 보았을 때 시급하게 서두를 필요가 없는 사업이라고 생각한다. 전시성 문화 사업이 아니라 정책 우선순위를 따져야 한다. ●최준영(문화연대 문화개혁센터 팀장) 문화정책을 ‘개발’ 관점에서 바라보면 이명박 시장의 수준을 넘어서지 못하고, 시민 사회와의 마찰은 계속될 수밖에 없다. 서울에는 국립극장, 세종문화회관, 정동극장, 구청 문화회관, 대학로 공연장이 있는데 또다시 대형 공연장을 건설한다는 것은 효율적인 문화정책이라 할 수 없다. 오히려 기존 공간을 리모델링하고,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콘텐츠 개발이 필요하다. 예술 창작자와 관객이 만족할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게 급선무다. 현재 공연장, 문화시설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또 저소득층의 문화생활을 지원하고, 시민이 손쉽게 문화를 즐기도록 공연 가격을 낮추는 것도 필요하다. ●김혜애(녹색연합 정책실장) 서울 도심에서 문화공간을 확충하는 것은 자연친화적인 접근이 필요하다. ‘열린 한강 프로젝트’의 경우 장기적인 고민없이 ‘청계천’과 같이 생태가 빠진 성과주의식 개발을 해서는 안 된다. 한강에 조정·요트장 등 수상 레저 시설을 늘리는 것보다는 오히려 자연친화적으로 시민들이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생태공원 조성에 역점을 둬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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