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중랑구
    2025-12-16
    검색기록 지우기
  • 세계경제
    2025-12-16
    검색기록 지우기
  • 황신혜
    2025-12-16
    검색기록 지우기
  • 금융지원
    2025-12-16
    검색기록 지우기
  • 보수 구심점
    2025-12-16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5,824
  • 12월 전국 2만 8000여 가구 신규 분양…전년보다 3% 줄어

    12월 전국 2만 8000여 가구 신규 분양…전년보다 3% 줄어

    이달 전국에서 총 2만 8000여 가구가 신규 분양에 나선다. 지난달 건설사들의 아파트 분양 실적률(분양 예정 물량 가운데 실제 분양 비율)이 78%에 달한 것으로 집계된 가운데 이달에도 신축 아파트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에 힘입어 비슷한 수준으로 분양이 될 것으로 관측된다 . 2일 부동산 정보 플랫폼 직방에 따르면 이달 전국 아파트 분양 예정 물량은 40개 단지, 총 2만 8070가구(일반분양 1만 7358가구)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 적은 물량이다. 지역별로 서울 2347가구, 인천 2194가구이며 경기도가 8454가구로 가장 물량이 많다. 지방에서는 부산이 3249가구, 충북 2942가구, 충남 2213가구, 전남 1814가구, 대구 1596가구, 대전 952가구 등이다. 개별 단지로 서울 서초구 ‘방배동 래미안원페를라’(1097가구)가 가장 큰 주목을 받는다. 방배6구역을 재개발해 짓는 단지로 465가구가 일반 분양으로 공급된다. 중랑구 상봉동에서는 999가구 규모의 ‘더샵퍼스트월드’가 분양될 예정이다. 과거 상봉터미널 부지에 위치해 있어 교통 편이 좋다는 평가를 받는다. 경기도에서는 의왕시 월암동 ‘의왕 월암지구 1차 디에트르’ 703가구, 평택시 장안동 ‘브레인시티푸르지오’ 1990가구가 예정돼 있으며 인천에서는 연수구 옥련동 ‘래미안송도역센트리폴 1·2블록’ 1525가구가 분양된다. 삼성물산 단독 시공으로는 인천광역시 내 첫 단지이며 송도에 건립되는 첫 번째 래미안이다. 지방 광역도시에서는 대전 동구 가오동 ‘대전롯데캐슬더퍼스트’ 952가구, 충남 아산시 탕정면 ‘탕정푸르지오센터파크’ 1416가구 등이 분양될 예정이다.
  • 박승진 서울시의원, ‘제5회 나눔봉사공헌대상 의정대상’ 수상

    박승진 서울시의원, ‘제5회 나눔봉사공헌대상 의정대상’ 수상

    서울시의회 박승진 의원(더불어민주당·중랑3)이 지난 1일 연세대학교 동문회관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제5회 대한민국을 빛낸 사회공헌 K-컬처나눔봉사공헌대상’ 시상식에서 의정활동 나눔봉사공헌대상을 수상했다. ‘K-컬처나눔봉사공헌대상’은 K-컬처나눔봉사공헌대상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글로벌인플루언서협회가 주관, 연세대대학원연합회총동문회, 서울기자연합회, 넥스타글로벌(주) 등이 후원해 5년째 개최되고 있는, 각계각층의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발전을 위해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는 인물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박 의원은 저증주거지가 밀집한 중랑구 주민들의 주거복지 향상과 노인, 장애인 인구비율이 높은 중랑구 현실에 맞춘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에서 활동하며 서울시민과 중랑구민의 주거복지 향상과 삶의 질 개선에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의정활동 부문에서 수상했다. 또한 박 의원은 박홍근 국회의원 보좌관과 중랑구의회 재선 의원으로 활동한 후, 서울시의원이 된 후에도 지역위원회 사무국장을 맡고 있어 중랑구 현안에 대한 정확한 분석과 현장 대응을 통해 지역 발전에 헌신했다는 점도 인정받았다. 이날 박 의원은 “서울시민과 중랑구민을 위해 골목 곳곳을 찾아다니며 열심히 의정활동을 한 것을 높게 평가해주셔서 감사하다”며 “박홍근 국회의원(중랑구을)과 함께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주민들을 위한 의정활동을 앞으로도 이어가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중랑, 복지부 장관 표창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중랑, 복지부 장관 표창

    서울 중랑구가 지난달 28일 ‘2024년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중랑구는 27개의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를 운영하며 알레르기질환 아동의 조기 발견과 치료·관리를 해 왔다. 복지부는 이같은 점을 높이 평가해 장관상을 중랑구에 수여했다. 중랑구는 알레르기질환 관련 유병 조사를 통해 아토피 피부염 고위험군 아동들에게 보습제를 제공했으며 안심학교 학생 2731명을 대상으로 알레르기질환 예방관리 교육을 했다. 또 천식 응급키트와 응급상황 매뉴얼을 배포해 아동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서울시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학부모와 보육 교사 등 다양한 대상에게 전문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알레르기질환에 대한 지역사회의 인식을 개선하고 예방관리 실천 분위기를 확산시키기도 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도시화에 따른 생활환경 변화로 알레르기질환이 증가하고 있다”며 “체계적이고 다양한 예방관리 교육을 통해 알레르기질환을 조기에 발견, 지속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중랑구 눈폭탄 제거 특급 작전, 류경기 구청장까지 나섰다

    중랑구 눈폭탄 제거 특급 작전, 류경기 구청장까지 나섰다

    서울 중랑구는 27일 오전부터 내린 눈으로 인한 구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신속하게 제설 작업을 했다고 밝혔다. 중랑구는 이날 오전 7시 제설 대책을 1단계에서 2단계로 상향 발령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비상 지원 근무 체제를 가동했다. 류 구청장을 비롯한 구청 직원, 직능 단체 직원 등 총 3042명이 중랑구 16개 동 전역에서 제설 작업을 했다. 또 다목적 차량, 대형 차량 등 29대의 장비를 동원해 염화칼슘과 소금 등 제설 자재 211톤을 뿌렸다. 류 구청장은 봉화산에서 직접 제설 작업을 했다. 류 구청장은 “가용할 수 있는 장비와 인력을 총동원해 제설 작업을 했다. 구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전 직원이 철저하게 대응했다”면서 “구민분들도 서로의 안전을 위해 내 집 내 점포 앞 눈 치우기 등 안전한 중랑 만들기에 함께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 중랑~동대문 중랑천 출렁다리로 잇는다

    중랑~동대문 중랑천 출렁다리로 잇는다

    서울 중랑구와 동대문구가 중랑천 출렁다리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다리는 중랑구 면목동과 동대문구 휘경동을 잇는 다리다. 지역 주민의 생활 편의를 증진하고 경제, 문화, 관광 등 다양한 분야의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중랑구와 동대문구는 기대한다. 협약식은 이날 오전 중랑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진행됐다. 류경기 중랑구청장과 이필형 동대문구청장, 양쪽 구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출렁다리 조성 관련 대상지·디자인 및 규모 ▲부지 점용 등 관계기관 인허가 사항 ▲사업 추진을 위한 재원의 확보 등이다. 중랑구와 동대문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중랑천 출렁다리가 성공적으로 조성돼 중랑천 일대가 지역의 랜드마크로 재탄생할 것으로 기대한다. 류 구청장은 “이번 협약이 중랑구와 동대문구가 협력해 성공적으로 사업을 완수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출렁다리가 두 지역 간 문화·경제적 교류를 활성화하고 주민들에게 특별한 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구청장은 “양 구의 문화·경제적 교류를 상징하는 ‘중랑천 출렁다리’를 서울 시민과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장소로 만들 것”이라며 “중랑구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본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 요즘 핫한 파크골프, 중랑구 중랑천에서 즐겨요

    요즘 핫한 파크골프, 중랑구 중랑천에서 즐겨요

    중랑천 둔치의 ‘중랑구립파크골프장’이 한강유역환경청의 하천점용허가 승인을 받았다고 서울 중랑구가 25일 밝혔다. 중랑구는 그동안 주민들의 건강과 여가 생활을 위해 중랑천에 파크골프장을 포함해 워터파크, 맨발 산책로, 테니스장, 풋살장, 게이트볼장 등 총 32개의 생활체육시설을 만들어 왔다. 또한 구민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장미공원, 전망대, 장미시계탑 등 아름다운 경관 시설도 조성했다. 하천의 자연미를 복원하고 생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도 병행했다. 침식을 방지하는 자연형 호안 정비를 하고 빗물을 막는 월류턱을 제거하는 등 친환경 조치를 해 중랑천과 묵동천이 주민들에게 더 다가가는 하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했다. 중랑천을 중심으로 다양한 문화 행사도 개최하고 있다. 중화체육공원에서는 클래식을 듣는 가을 음악회를 개최했고 중랑천 앞의 장미 제일시장에서는 먹거리 야시장 축제를 열었다. 중랑서울장미축제는 이제 중랑구를 대표하는 문화행사로 자리 잡았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중랑천은 구민들에게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도심 속 휴식처이자 문화와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라면서 “앞으로도 중랑천을 중심으로 구민들이 더욱 풍요로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중랑구 면목3·8동에 모아주택 651가구 짓는다

    중랑구 면목3·8동에 모아주택 651가구 짓는다

    노후 단독주택이 밀집한 서을 중랑구 면목3·8동 일대에 모아주택 651가구가 공급된다. 서울시는 지난 21일 열린 제18차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위원회에서 ‘중랑구 면목3·8동 44-6 일대 모아타운’ 관리 계획이 통합 심의를 통과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곳에 모아주택 2개소가 추진된다. 기존 186가구에서 465가구 늘어난 651가구(임대 172가구 포함)의 주택이 공급된다. 이 지역은 노후 건축물 비율이 83%, 반지하 주택 비율 79%에 이르는 주거 환경 열악 지역이다. 지난해 8월 모아타운 대상지로 선정됐고, 주민설명회와 시 전문가 자문, 주민공람 등의 절차를 거쳐 이번 심의에 상정됐다. 이날 통과한 모아타운 관리 계획을 보면 용도지역을 제2종에서 제3종(일반주거지역)으로 상향했다. 또한 교통량과 비상차량 통행을 고려해 겸재로 64길(8m)을 일반통행에서 양방통행으로 개선했다. 인접 정비구역의 공공보행통로와 연계해 기존 도로 기능을 유지하면서도 보행공간도 확보할 수 있도록 용마산로 89길은 6m에서 8m로 확폭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면목3·8동 일대는 면목역 인접 및 면목선 개통 예정인 곳으로 교통이 우수하고 인접한 모아타운 및 신속통합 기획주택재개발 사업 등이 활발히 추진되는 지역”이라며 “모아타운 지정을 통해 사업을 체계적으로 정비한다면 주민을 위한 쾌적한 주거 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 연말까지 전국서 대형 건설사 아파트 2만 8000 가구 분양

    연말까지 전국서 대형 건설사 아파트 2만 8000 가구 분양

    국내 10대 건설사들(도급순위 기준)이 올해 연말까지 아파트 2만 8000여 가구를 전국에 공급한다. 올해 청약시장에서 대형 건설사 브랜드의 아파트들에 수요가 몰렸던 만큼, 연말까지 분양되는 단지들에서도 경쟁률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21일 부동산 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연말까지 10대 건설사들이 전국 26개 현장에서 총 2만7860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1만 8486가구다. 부동산인포가 한국부동산원의 청약률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지난 1월부터 이달 둘째 주까지 수도권 청약률 상위 10곳 중 8곳이 대형 건설사의 브랜드 아파트인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비수도권에서는 청약률 상위 10곳 중 7곳이 대형 건설사 아파트인 것으로 조사됐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모든 대형사 아파트가 좋다고 하는 것은 성급한 일반화일 수 있지만 준공 이후 시세만 놓고 보면 아주 틀린 말은 아니다”라면서 “최근 신축 선호도 상황과 맞물려 모처럼 쏟아지는 대형사 물량들로 연말 분양시장은 청약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서울 서초구 방배동에 ‘래미안 원페를라’ 1097가구(일반분양 480가구)를 내놓는다. 인천 연수구 옥련동에 ‘래미안 송도역 센트리플 1, 2블록’ 1525가구는 모두 일반 분양한다. 현대건설은 서울 강서구 등촌동 ‘힐스테이트 등촌역’ 543가구 중 274가구를, 대우건설은 대구 달서구 상인동에 ‘상인 푸르지오 센터파크’ 990가구 전체를 일반분양으로 선보인다. 롯데건설은 서울 성북구 삼성5구역을 재개발하는 ‘창경궁 롯데캐슬 시그니처’, 대전 동구에서는 가오동2구역 재건축을 통해 짓는 ‘대전 롯데캐슬 더퍼스트’를 분양한다. DL이앤씨는 서울 영등포구에서 ‘e편한세상 당산 리버파크’, 서초구 방배동에서는 삼익아파트를 재건축해 짓는 ‘아크로 리츠카운티’를 연내 분양할 계획이다. GS건설은 충남 천안·아산 지역에서 분양 계획이 있다. 천안에서는 서북구 성성호수공원 인근에 위치한 ‘성성자이 레이크파크’, 아산에서는 ‘아산탕정자이 퍼스트시티’를 각각 분양한다. 포스코이앤씨는 서울 중랑구 상봉터미널 부지를 개발해 짓는 ‘더샵 퍼스트월드 서울’, HDC현대산업개발은 경기 광주시 곤지암역세권에 짓는 ‘곤지암역 센트럴 아이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다.
  • 경전철 예타 통과부터 장미축제까지... 올해 중랑 10대 뉴스는?

    경전철 예타 통과부터 장미축제까지... 올해 중랑 10대 뉴스는?

    서울 중랑구가 올 한 해 중랑구를 빛낸 10대 뉴스를 선정하는 투표를 오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중랑구 10대 뉴스’는 구민들에게 의미 있었던 사업을 돌아보고 구정에 대한 자긍심과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10대 뉴스 후보는 ▲중랑구, 면목선 경전철 예비 타당성 통과 ▲교육의 메카 중랑, 2024년도 교육경비 보조금 120억 편성·지원 ▲중랑구 공약 이행 평가에서 4년 연속 최고(SA)등급 달성 ▲서울의 대표 축제, 303만 명이 다녀간 ‘중랑서울장미축제’ 성공적 개최 ▲저층 주거지 주택 개발사업 공모선정 27개소, 면적과 개소 수 모두 서울시 1위 등 총 20개의 사업이다. 투표는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중랑구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총 20개의 후보 정책 중 5개를 선택하면 된다. 투표 페이지는 중랑구청 홈페이지 배너 또는 중랑구 공식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구는 참여자 200명을 무작위로 추첨해 소정의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하며 주민들의 투표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1만 1000명이 넘는 주민이 투표에 참여하며 구정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중랑구는 올해 역시 구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기대하고 있다. 투표 결과는 12월 초 발표한다. 류경기 구청장은 “올해도 중랑구는 구민들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추진하며 많은 성과를 거두었다. 구민들께서 직접 선정한 10대 뉴스를 통해 한 해를 되돌아보고, 내년에는 더 나은 중랑구를 만들어가기 위한 발판으로 삼겠다.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 “40만 구민이 40만 구민 돕는다”… 중랑 ‘동행 사랑넷’ 내년 문 연다 [현장 행정]

    “40만 구민이 40만 구민 돕는다”… 중랑 ‘동행 사랑넷’ 내년 문 연다 [현장 행정]

    봉사 주민과 수요자 연결 플랫폼기부·재능 나눔·건강 등 5개 분야 “신개념 복지로 사각지대 없앨 것” “40만 구민이 40만 구민을 돕는 새로운 개념의 복지, 우리 중랑구가 시작합니다.”(류경기 서울 중랑구청장) 중랑구는 지난 19일 구청 대강당에서 ‘중랑 동행 사랑넷’ 선포식을 하고 중랑형 복지 모델을 제시했다. 중랑 동행 사랑넷은 온라인 복지 플랫폼이다. 이 플랫폼을 통해 봉사하고 싶은 구민과 도움이 필요한 구민을 잇겠다는 구상이다. 중랑구가 파악한 봉사를 하고 싶은 구민은 약 11만명이다. 그러나 실제 자원봉사에 참여하는 구민은 1년에 약 1만 7000명에 불과하다. 9만명이 넘는 구민은 봉사할 뜻은 있지만 방법을 몰라 봉사를 하지 못한다. 중랑 동행 사랑넷이 이 같은 ‘봉사 적체’를 해소할 것으로 중랑구는 보고 있다. 중랑 동행 사랑넷은 이를테면 구민 A씨가 중랑 동행 사랑넷에 ‘취약 계층 어린이에게 영어를 가르쳐 주고 싶다’는 게시물을 올리고, 자녀 영어 교육이 필요한 구민 B씨가 신청해 교육받는 식으로 운영된다. 효과적인 운영을 위해 중랑구는 봉사 영역을 ▲기부 ▲관계 형성 ▲재능 나눔 ▲건강 ▲교육 등 5개 분야로 세분화했다. 중랑 동행 사랑넷 개발에는 1년 반 가까운 시간이 걸렸다. 중랑구는 지난해 4월부터 현황 파악, 설문 조사, 전문가 자문, 여러 차례의 태스크포스(TF) 회의 등을 해 중랑 동행 사랑넷을 만들었다. 정식 서비스 개시일은 내년 1월 1일이다. 중랑구 복지 단체 관계자들은 기대감을 보였다. 김용미 행복나누리협의체 간사는 “중랑 동행 사랑넷을 통해 여러 단체가 함께 봉사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봉사단체 간 연결 고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준용 중랑힐링 물리치료 봉사단 단장은 “중랑구에 많은 봉사자가 있지만 이 사실을 모르는 구민이 많다”며 “중랑 동행 사랑넷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분들이 쉽게 도움을 받게 될 것”이라고 했다. 중랑 동행 사랑넷은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겠다는 류 구청장의 의지에서 시작됐다. 류 구청장은 “국가가 사회 복지 시스템을 강화해 나가지만 아직도 혜택을 받지 못하는 시민이 많다. 게다가 급속한 고령화와 저출산 심화로 복지 수요는 날이 갈수록 늘어나는 상황”이라면서 “정부의 복지가 확대되기만 손 놓고 기다릴 수는 없다. 그래서 우리 40만 중랑구민이 40만 구민을 돕는 시스템을 만든 것”이라고 밝혔다.
  • “어린이에겐 예쁜 말만”... 중랑엔 아동학대 설 자리 없다

    “어린이에겐 예쁜 말만”... 중랑엔 아동학대 설 자리 없다

    서울 중랑구는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지난 18일 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행사들은 아동학대 예방의 날(11월 19일)을 맞아 열렸다. 중랑구는 중랑구청사 1층 로비에 ‘말칭찬&말상처 100마디’를 주제로 한 아동 작품 전시회를 개최했다. 전시회는 아이들의 목소리와 감정을 담은 작품을 통해 언어가 아동에게 미치는 영향과 긍정적인 말이 아동 발달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점을 알렸다. 전시회는 오는 22일까지 진행된다. 아동학대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민·관·경 합동 거리 행진도 했다. 중랑구청을 시작으로 중화역 사거리 방면까지 이어진 이 행진에는 중랑구와 중랑구아동위원, 중랑경찰서, 동부아동보호전문기관, 중랑구시설관리공단 등이 함께했다. 아동학대 근절의 필요성을 지역 주민들에게 알리고 관심과 참여를 독려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아동권리보장원 주관으로 지난 5월부터 시작된 이 캠페인은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보호자와 아동이 서로 존중하는 긍정 양육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보건복지부 제1차관을 시작으로 공공기관장, 민간기업 등이 참여하고 있다. 캠페인에 참여한 후 2명의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릴레이 방식이다. 류 구청장은 박준희 관악구청장의 지목을 받아 이번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류 구청장은 “아동학대 근절을 위한 첫걸음은 우리의 작은 관심으로부터 시작된다. 앞으로도 아동학대 예방과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아동이 안전하고 존중받는 아동친화도시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10월 서울 아파트 최고가 거래 비중 15.6%…5개월 만에 줄어

    10월 서울 아파트 최고가 거래 비중 15.6%…5개월 만에 줄어

    대출 규제의 여파로 서울 아파트 거래가 위축되면서 최고가 거래도 다섯 달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특히 서초구와 은평구의 최고가 거래 비중은 한 달 전보다 절반 이상 급감했다. 18일 부동산플랫폼 직방이 국토교통부 아파트 매매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 10월 서울 아파트 최고가 거래 비중은 전체 3029건 중 427건, 15.6%로 집계됐다. 최고가 거래는 계약일 기준으로 직전 최고가격보다 크거나 같은 가격을 지난 14일까지의 신고 거래를 기준으로 취합했다. 서울 아파트 월별 최고가 거래는 지난 1월부터 5월까지 6~7%대를 오가다가 6월 8.2%, 7월 10.3%를 기록한 뒤 꾸준히 상승해 지난 9월에는 16.9%까지 치솟았으나 지난달 1.3%포인트 줄었다. 한동안 활발한 거래를 보였던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시장은 가격상승 피로감이 누적된 상황에서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스트레스 2단계 적용 및 대출 규제로 9월부터 주춤하기 시작했다. 5~8월에 많게는 8800건을 넘었던 월간 거래량은 9월과 10월에는 각각 3000여건 거래되는 데 그쳤다. 정책자금 대출 제한 등 대출 규제가 강화되고 자금줄이 막히자 매수자들의 거래 관망 기조가 확산함에 따라 최고가 거래 사례도 줄어든 모습이다. 자치구 별로 보면 서초구가 -58%로 가장 감소 폭이 컸고, 은평구(-54%), 중랑구(-36%), 금천구(-33%), 노원구(-29%) 순이었다. 서초구는 9월 구축과 신축 모두 최고가 거래가 많았지만 10월에는 거래량이 절반을 밑돌았다.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퍼스티지 전용면적 59.89㎡가 지난달 9일 34억원에 거래되며 종전 최고가(30억 9500만원)를 경신했다. 잠원동 신반포2차 전용 92.2㎡는 종전 최고가(35억원)보다 2억원 높은 37억원에 지난달 4일 거래됐다. 은평구는 은평뉴타운 상림마을 7단지 아이파크 전용 84.42㎡가 같은 달 11일 8억원에 거래되며 종전 최고가(4억 8800만원)를 경신했다. 김은선 직방 빅데이터랩실 랩장은 “연내까지는 고강도 대출 규제가 유지될 것으로 예상돼 매수를 고려했던 수요자들의 주요 자금줄이 막히며 당분간 서울 아파트 매매거래는 짙은 관망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며 “강력한 보호주의로 미국의 금리인하 속도가 늦춰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국내 기준금리 변동 가능성 및 부동산시장에 미칠 영향도 무시할 수 없다”고 분석했다.
  • 최강 한파에도 중랑 이웃 사랑은 ‘이글이글’

    최강 한파에도 중랑 이웃 사랑은 ‘이글이글’

    서울 중랑구는 지난 15일 오후 구청 1층에서 ‘2025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의 시작을 알리는 사랑의 열매 온도탑 제막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내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해 주민들이 성금이나 성품을 모아 기부하는 대표적인 겨울철 이웃 돕기 사업이다. 모금은 내년 2월 14일까지 진행된다. 사랑의 열매 온도탑은 목표액의 1%가 모금될 때마다 1도씩 온도가 오르고 목표액을 달성하면 100도가 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모금사업팀장, 지역 복지기관장 및 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등 80여명이 제막식에 참석했다. 이날 한국마사회 중랑지사 1호 기부자로 참여했다. 류 구청장은 “올해도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마음을 모아주시기 바란다.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실 수 있도록 지역 곳곳을 살뜰히 살피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11월부터 3개월간 추진한 ‘2024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는 목표액의 9.9%를 초과한 19억 5000여만 원이 모금돼 역대 최고 모금액을 달성한 바 있다.
  • 박승진 서울시의원 “중랑구 동일로139길 보행환경 개선공사 완료 환영”

    박승진 서울시의원 “중랑구 동일로139길 보행환경 개선공사 완료 환영”

    서울시의회 박승진 의원(더불어민주당·중랑3)이 중화역 4번 출구에 있는 중랑구 동일로139길의 보행환경 개선공사가 최근 완료되어 보행자의 보행안전이 확보됐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중랑구 동일로139길은 서울시로부터 1억원의 예산을 교부받아 지난 6월부터 공사를 시작했고, 최근 완료되었다. 경계석을 정비하고 바닥재를 포장하는 한편 보행자우선도로로 지정, 차량을 30km 이하로 운행하도록 했다. 이번 보행환경 개선공사는 박승진 시의원이 서울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던 작년, 서울시비 1억원을 확보해 진행된 사업이다. 동일로139길은 보도와 차도가 혼용되어 보행자의 교통사고 위험이 항상 컸던 길이다.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보도 이용 시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경계석을 정비하고 보행자우선도로로 지정함으로써 사고발생 위험을 최소화했다. 박 의원은 “노후 저층주거지가 밀집한 중랑구는 보차도 혼용으로 주민들의 교통안전사고는 물론, 차량운전자들의 사고위험도 큰 곳이다”라며 “동일로139길을 비롯해 주민들의 안전한 보행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서울시 예산을 계속 확보하겠다. 박홍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중랑을)과 함께 보행자, 운전자 모두 안전한 중랑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 중랑 “따뜻한 겨울 나게”… 종합대책 가동

    중랑 “따뜻한 겨울 나게”… 종합대책 가동

    서울 중랑구가 중랑 구민 누구나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난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4개월 동안 ‘2024 겨울철 종합대책’을 가동한다고 17일 밝혔다. 중랑구는 동절기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한파에 취약한 사회적 약자 지원을 강화해 주민들을 보호하는 데 앞장서기 위해 ▲한파 ▲제설 ▲안전 ▲생활 등 4대 분야 28개 과제를 선정했다. 중랑구는 한파 위기 단계에 따라 한파 전담 조직을 구성해 운영한다. 평상시에는 ‘한파 상황관리 TF팀’을 운영하고 특보 발령 시에는 ‘한파 종합지원상황실’, 위기 발생 시에는 ‘한파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해 한파로부터 구민들의 안전을 지킨다. 한파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 대책도 마련했다. ▲취약계층 가구당 난방비 15만원 지원 ▲취약계층 에너지바우처 지원 ▲복지시설 221곳 난방비 지원 ▲위기가구 발굴 및 ‘중랑동행 희망결연’을 통한 정기적 지원 등이다. 또 지난 15일 폐쇄회로(CC)TV 통합관제센터에 ‘제설대책본부’를 마련하고 본격적인 근무에 돌입했다. 이번 제설대책에는 4286명의 인력이 동원된다. 제설 장비 207대, 염화칼슘 등 제설 자재 1400t도 확보했다. 아울러 전통시장과 가스 시설, 공원 등 시설물에 대한 점검을 실시해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한다. 가격동향 조사 및 점검 등을 통해 물가 안정에도 힘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올겨울 유례없는 한파가 예상되는 만큼 중랑 구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 겨울철 종합대책을 철저히 추진하겠다”며 “주민 여러분들께서도 한파 대비 행동요령을 잘 지켜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중랑구 모아타운 속도... 중화 2동에 2798세대 공급

    중랑구 모아타운 속도... 중화 2동에 2798세대 공급

    서울 중랑구가 노후 저층 주거지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고 15일 밝혔다. 전날 서울시는 중화2동 329-38 일대 모아타운 관리계획안을 승인·고시했다. 중화2동 329-38번지 일대 모아타운은 지난 2006년 재정비촉진지구로 지정되었으나 이후 해제되었다. 지하철 7호선 중화역과 가까우며, 중랑천 인근에 있어 교통과 자연환경 모두 뛰어난 지역이다. 이번에 통과된 모아타운 관리계획안에는 용도지역 상향과 정비기반시설 개선계획 등이 포함되어 있다. 중화2동 329-38 일대는 계획에 따라 기존의 가로주택정비사업 8개소를 확장·통합해 모아주택 6개소로 조성될 예정이다. 총 2798세대를 공급한다. 특히 봉화산로와 봉화산로4길·중랑역로15길 등 주요 도로의 폭을 넓혀 통행 여건과 보행 환경을 계획하고 있으며, 어린이공원과 공영주차장 등 지역 주민을 위한 사회 기반 시설도 마련한다. 주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도로인 동일로123길에는 근린생활시설이 가로를 따라 배치될 수 있도록 가로활성화시설 구간을 설정했다. 이는 향후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및 상부 중랑천 공원화와 함께 도시 활력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류경기 구청장은 “중화2동 일대가 명품 주거 단지로 거듭날 날이 더 가까워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진행 중인 주택개발 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해 주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도시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중랑구에서 추진되고 있는 주택개발사업 대상지는 모아주택사업 등을 비롯해 총 27곳이다. 이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1위 수준으로 구는 2026년 신규 아파트 1만 5200호 공급을 목표로 주택개발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 민병주 서울시의원, 중랑구 지역균형발전 계획 촉구

    민병주 서울시의원, 중랑구 지역균형발전 계획 촉구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민병주 의원(국민의힘·중랑4)은 지난 13일 서울시 균형발전본부의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 동북권의 균형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 부재에 대해 지적하며, 중랑구의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촉구했다. 민 의원은 특히 신내차량기지 일대와 봉화산 역세권 개발사업을 통해 중랑구의 신성장 거점 마련 필요성을 역설했다. 민 의원은 “서울시의 강북전성시대 사업에 광운대역세권, 성북, 노원 등이 포함됐지만, 중랑구는 실질적인 발전 계획이 빠져 있다”며, 중랑구의 균형발전 계획 부족을 지적했으며, 상봉·망우역 일대 복합개발과 신내차량기지 일대 개발을 포함한 동북권 개발이 중랑구 주민의 숙원 사업임을 강조, 서울시의 적극적인 역할을 요구했다. 마지막으로 동북권 신성장 거점 조성 사업에서 중랑구가 배제되지 않도록 지속적 관심을 강조하며, 신내차량기지 및 중랑공영차고지의 사업성을 높이기 위해 관계부서와의 협업을 통해, 중랑구 발전을 위한 실질적 실행력을 서울시가 발휘해 달라고 요청했다.
  • 고객 눈높이로 ‘대박’... 중랑 환경교육센터 교육생 2만명 돌파

    고객 눈높이로 ‘대박’... 중랑 환경교육센터 교육생 2만명 돌파

    서울 중랑구는 중랑구 환경교육센터 누적 교육 인원이 2만명을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환경교육센터는 지난해 12월 개관 1년 6개월 만에 1만명을 돌파했다. 그리고 10개월 만에 1만명을 더 교육했다. 환경교육센턴는 2022년부터 올해 10월까지 총 1102회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누적 교육 인원은 2만 3132명이다. 환경교육센터는 개인 교육 프로그램부터 ▲유아 및 초등 단체 프로그램과 ▲성인 단체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지역 축제에 환경교육 체험 부스를 지원하는 ▲환경교육 체험마당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환경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중학생과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게임형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새롭게 선보여 청소년들의 참여를 이끌었다. 또한 초등학생 단체 프로그램을 저학년(1~2학년), 중학년(3~4학년), 고학년(5~6학년)으로 세분화했다. 성인 프로그램으로 화학물질과 환경보건(EM 생활용품만들기)을 추가 신설한 것 역시 주효했다는 평가다. 특히 중·고등 단체 프로그램인 ‘미니미니빔 대소동’은 2024년 교육기부 진로 체험 프로그램 및 우수 환경교육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바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중랑구 환경교육센터가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며 환경교육을 책임지는 기관으로 발전하고 있다. 취약계층을 위한 프로그램들을 적극 발굴하여 환경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중랑구 환경교육센터는 내년 제3기 온라인 기자단과 2025 그린홀씨 봉사단을 모집하며 상승세를 이어갈 예정이다.
  • 옥재은 서울시의원, 희망의 집수리 사업 자치구별 편차 해소 촉구

    옥재은 서울시의원, 희망의 집수리 사업 자치구별 편차 해소 촉구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옥재은 의원(국민의힘·중구2)이 지난 13일 서울시의회 제327회 정례회 주택공간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가 시행 중인 희망의 집수리 사업의 자치구별 물량배정 편차를 지적, 조속히 시정할 것을 촉구했다. 서울시는 노후, 침수 등으로 주거환경이 열악하지만 비용이 부담되어 집수리하지 못하는 저소득 가구를 위해 지난 2009년부터 희망의 집수리 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지원대상은 소득인정액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 가구가 신청할 수 있으며 소득 요건을 충족하는 신청가구 중 반지하 및 자치구 추천 긴급가구 등 우선순위에 따라 지원 가구가 최종 선정된다. 집수리 지원 항목은 도배·장판·창호부터 차수판·화재경보기 등 안전시설 설치까지 총 18종이며 최대 250만원을 지원한다. 올해는 23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총 920가구를 지원하는데, 옥 의원은 서울시가 25개 자치구에 사업물량을 배정하는 데 편차가 과도하게 발생하고 있음을 지적했다. 2024년 자치구별 희망의 집수리 사업 배정물량 중 상위 3개구는 관악구 85가구, 중랑구 78가구, 강서구 59가구지만, 하위 3개구는 서초구 6가구, 강남구 7가구, 중구 8가구로 자치구별 편차가 크게 나타나고 있다. 특히 중구의 경우 구도심에 각종 도시계획의 제한으로 인해 낡은 주택들이 많음에도, 희망의 집수리 배정물량이 턱없이 적은 것은 불합리하다고 옥 의원은 지적, 이를 조속히 해소해 줄 것을 촉구했고, 이에 대해 서울시 주택실장은 물량이 적은 자치구에 좀 더 배정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 서울 11월에 5443가구 분양…올들어 최다

    서울 11월에 5443가구 분양…올들어 최다

    최근 서울 분양시장 경쟁률이 수백 대 일을 기록하며 활황인 가운데 이달 서울에 올해 월간 기준 최대 물량이 공급돼 주목된다. 서울 종로 도심과 여의도 등 주요 업무지구와 인접한 분양단지들이 대거 포함됐다. 13일 부동산 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이달 서울에 주요 3대 업무지구를 중심으로 총 7개 단지, 5443가구가 공급되며, 이중 일반 분양은 3681가구다(1순위 청약접수일 기준). 이는 올해 서울에 공급된 월간 기준 최대 물량이다. 롯데건설은 이달 서울 성북구 삼선5구역을 재개발한 ‘창경궁 롯데캐슬 시그니처’ 분양에 나선다. 총 1223가구 규모로, 이 중 전용면적 59㎡와 84㎡ 509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이 단지는 도심권역에서도 중심으로 불리는 종로구 생활권에 속해 중심업무지구(CBD)로의 직주근접이 뛰어나다는 장점이 있다. DL이앤씨는 여의도업무지구(YBD) 접근성이 우수한 영등포구 당산동4가 유원제일1차 아파트를 재건축한 ‘e편한세상 당산 리버파크’를 분양한다. 총 550가구 중 전용 51∼59㎡, 111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포스코이앤씨는 중랑구 상봉터미널 부지에 999가구 규모의 ‘더샵 퍼스트월드 서울’을 분양한다. 전용면적 39∼118㎡, 800가구가 일반분양으로 나온다. 한신공영은 금천구 서울디지털국가산업단지 인근에 ‘한신더휴 하이엔에듀포레’를, 현대건설은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 인근에 ‘힐스테이트 등촌역’을 각각 분양한다. 부동산인포 측은 서울 청약 시장은 올해 흥행이 이어지고 있으며 이번 달에도 이런 기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 1~10월 서울에선 총 24개 단지, 3290가구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됐으며 1순위 청약에 51만여명이 몰리며 평균 청약 경쟁률이 155.1대 1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전국의 1순위 평균 청약 경쟁률은 13.0대 1, 수도권 평균은 20.6대 1 수준으로 집계됐다. 특히 하반기에는 이같은 청약 열기가 확산되며 지난 9월 서울의 1순위 평균 경쟁률은 211.6대 1을, 10월은 이보다 높은 262.8대 1을 각각 기록했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서울 분양시장은 공급과 입주 감소 전망이 이어지면서 신축에 대한 관심이 특히 높고 집은 안전자산이라는 생각이 확고하다”면서 “업무지구와 접근성이 좋은 곳들도 있어 청약 경쟁이 치열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