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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랑구 “업무는 콜택시로”

    “출장을 가거나 손님을 모실 때 업무용 승용차 대신 콜택시를 이용해 주세요.” 7일 문병권 중랑구청장은 지역 내 공공기관 및 기업체, 교통수요관리 대상 시설물 등에서 택시를 적극 이용해 줄 것을 당부하며 이같이 밝혔다. 택시를 이용할 경우 기업은 승용차 운행 때보다 비용절감 및 시간단축, 주차문제 해소의 이점이 있고 택시회사는 안정적인 수입으로 경영난 완화에 도움이 된다. 현재 택시는 서비스를 제공 중인 콜센터와 약정한 후 월단위 등으로 후불 결제하고 있다. 특히 추후 택시 이용실적에 따라 최대 30%까지 교통유발부담금을 경감받을 수 있다. 문 구청장은 “승용차 이용 감축을 통한 시내의 교통혼잡 및 대기오염 완화 등 일석삼조 효과가 있다.”며 “모범운전자 중랑지회·업무택시홍보단 등 시민단체를 중심으로 업무택시 이용 홍보 가두 캠페인 실시 및 관내 민간기업체 순회 방문·홍보를 통해 업무택시 참여를 적극 유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동삼기자 kangtong@seoul.co.kr
  • 신축 북부지법 새달 업무시작

    도봉구는 다음달 3일부터 도봉동에 신축된 서울북부지방법원에서 업무를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노원구 공릉동을 떠나 도봉동에 새로 자리 잡는 서울북부지법은 도봉동 626 일대 2만 7678㎡에 지하 1층, 지상 12층(건축면적 4681.5㎡, 연면적 3만 8476㎡)으로 총 건립비 529억원이 투입됐다. 관할 구역에는 도봉구는 물론 노원구와 동대문구, 중랑구, 강북구도 해당된다. 청사에는 민사법정 20개와 형사법정 10개, 입찰법정 2개로 총 32개 법정과 종합민원실 민사신청과 민사과, 형사과와 가족관계등록계가 설치된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중랑구 일자리창출 추진단 가동

    중랑구 직원들이 스스로 복지포인트를 줄여 일자리 창출에 나섰다. 5일 구에 따르면 일자리 창출 및 안정적 고용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총 14명 2개팀으로 구성된 ‘일자리 창출 추진단’ 운영에 들어갔다. 직원 1000여명은 문화·취미생활 등 후생복지에 사용하던 복지포인트까지 반납했다. 모두 5억여원이 모였다. 행사성 경비 삭감·추경 등을 통해서도 일자리 창출 예산을 마련할 예정이다. 일자리 창출 추진단은 우선적으로 구민 및 각 부서 직원들의 일자리 창출 아이디어 공모를 비롯한 사업기획, 기존 일자리사업의 개선작업 등 선행 작업을 통해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구는 원스톱 업무 처리를 위해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하고 주민생활지원국장을 부단장으로 한 인력을 재배치하고 기업·법인체 등을 대상으로 한 청년 일자리 창출 관련 업무와 취업정보센터 운영, 취업박람회 개최에 전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단장을 겸한 유철민 부구청장은 “지역경제 회복 속도가 늦어짐에 따라 안정적인 고용기회 확대 및 일자리 안정망 구축 기반 마련이 절실했다.”면서 “추진단 발족을 계기로 취약계층에 대한 생계형 일자리 제공은 물론 민간기업 등과의 일자리 정보공유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강동삼기자 kangtong@seoul.co.kr
  • [서울플러스] 새달 무료 컴퓨터교실 운영

    중랑구(구청장 문병권) 다음달부터 정보취약계층인 주부·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무료 컴퓨터교실’을 운영한다. 구민 모두가 정보화사회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초급과정인 ‘기초·인터넷반’과 중급 ‘인터넷활용반’으로 운영한다. 신내동 구민전산교육장, 면목4동 중곡초교, 면목5동 주민센터에서 28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전산정보과 2094-0550.
  • [현장 행정]중랑구 ‘테마가 있는 자치카페’

    [현장 행정]중랑구 ‘테마가 있는 자치카페’

    “한국 온 지 일년밖에 안 돼 아직 한국말이 서툴러요. 하지만 망우동 글로벌카페를 통해 한글도 배우고 친구도 사귀면서 한국 생활에 빠르게 적응하고 있어요. 이젠 말을 걸어오는 동네 아주머니들과 대화를 할 수도 있어 매일 카페에 들러요.” 베트남에서 한국으로 시집온 당배트엉(28)은 중랑구 ‘테마가 있는 자치카페’인 글로벌카페 덕분에 향수병이 조금이나마 수그러들었다. 중랑구는 지난해 4월부터 각 동 자치회관 내에 키즈카페·북카페·글로벌카페·키즈맘카페 등을 운영한 결과 1년 만에 방문객수가 2만 5000명을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테마가 있는 자치카페’는 정보화사회의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의식을 높이기 위해 도입했다. 구는 자치회관 자투리공간을 300만~500만원을 들여 리모델링해 동별 테마에 맞는 시설을 완비했다. 외국인들의 휴식공간이 되고 있는 망우3동 글로벌카페는 2평 남짓한 공간에 티테이블과 의자, 오디오·다과시설 등을 갖췄다. 베트남·중국·필리핀인 등 10여명이 한국어 강좌를 듣고 차도 마시는 작은 쉼터이자 만남의 장소로 호응을 얻고 있다. 면목2동과 신내2동 북카페의 경우 주민들을 위한 작은 도서관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아동·청소년·소설·문학 등 다양한 장르의 도서 2000~4000권을 비치해 놓은 것. 또 여유로운 휴식과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컴퓨터, 빔프로젝트, DVD플레이어, 음향장비 등을 갖췄다. 월 이용자만 각각 400명을 훌쩍 넘는다. 주산·암산, 동화구연, 풍선공예, 영어소설 등 어린이 전용 프로그램도 운영해 아이들의 취미공간과 교육의 장으로도 각광받고 있다. 신내1동 자치회관 6평 남짓한 자투리 공간에 둥지를 튼 키즈맘 카페는 주로 영어동화, 종이접기, 논술, 발레, 방송댄스 등을 수강하는 어린이들을 기다리는 주부들의 사랑방. 주로 모유 수유공간으로 쓰지만 소파와 테이블을 갖춰 잡지를 보며 무료한 시간을 달래는 데 손색이 없다. 신내1동에 사는 주부 박소영(36)씨는 “아이들 수강 때문에 일주일에 3~4번 방문하는데 특히 월요일과 목요일에는 야간수업까지 있어 엄마들이 쉴 공간이 마땅히 없어 불편했다.”며 “카페가 생긴 이후 차 한잔 하면서 육아에 관한 정보를 교환할 수 있어 일석이조”라고 덧붙였다. 구가 이처럼 어린이와 보호자가 함께할 수 있는 건전한 문화 인프라를 만드는 데 힘쓴 결과 지난해 제9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에서 면목본동이 센터활성화부문 최우수상을, 주민자치제도정책분야에서 중랑구가 우수상을 수상하는 결실을 보았다. 강동삼기자 kangtong@seoul.co.kr
  • 중랑구 이공계 인재 키운다

    중랑구가 ‘과학중점학교’ 지원에 팔을 걷어붙였다. 중랑구는 23일 우수 이공계 인력과 풍부한 과학 소양을 가진 인문사회계 인력 양성을 위해 혜원여자고등학교와 ‘과학중점학교 지원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구는 혜원여고가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과학중점학교’로 지정 받을 경우 지정 취지에 맞는 학교로 성장할 수 있도록 향후 3년간 매년 최대 1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과학중점학교’는 일반계 고등학교의 과학교육 활성화와 이공계 대학진학자의 전공 수학능력을 제고하기 위해 작년부터 지정하고 있다. 과학·수학 특성화 지원형 교과교실제를 운영하는 학교 가운데 고등학교 2, 3학년에 과학중점과정 개설을 희망하는 일반계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현재 서울고, 대진고, 휘경여고 등 서울지역 10개 학교를 포함해 전국에 53개교가 지정돼 올해부터 운영에 들어갔으며, 2012년까지 전체 일반계고의 10% 내외인 전국에 100개교를 지정할 계획이다. 문병권 중랑구청장은 “혜원여자고등학교가 ‘과학중점학교’로 지정될 경우 고교 다양화 측면에서 학생들의 학교선택권 확대와 학교교육과정의 전문화로 공교육 강화에 기여함은 물론 고교선택제 속에서 지역 우수인재의 유출 방지와 이공계를 지망하는 우수한 인재를 확보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학교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라고 말했다. 강동삼기자 kangtong@seoul.co.kr
  • [서울플러스]

    ●석관동 일대에 자전거 전용도로 ▶▶성북구(구청장 서찬교) 지하철 1호선 석계역과 신이문역 사이 석관동 42-3 일대 석관지하보차도에 자전거 전용도로가 설치된다. 이달 중 공사에 착수해 9월 말 준공 예정이다. 폭 2.6∼3.5m, 길이 310m의 자전거 전용도로가 들어서면 석관동에서 지하보차도를 지나 중랑천으로 접근하기가 한결 수월해질 전망이다. 교통행정과 920-3935. ●안중근 의사 서거 100주년 음악회 ▶▶중랑구(구청장 문병권) 오는 26일 구청 지하대강당에서 안중근 의사 서거 100주년을 기념하는 금요음악회가 개최된다. 이번 금요음악회에는 정월태 백석대 교수의 지휘로 베토벤의 ‘에그몬트 서곡’과 ‘영웅’을 비롯해 로시니의 ‘클라리넷과 오케스트라를 위한 서주, 테마와 변주’ 등 귀에 익은 친숙하고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한다. 문화체육과 2094-1833.
  • 중랑구, 지역인재 집중양성

    중랑구, 지역인재 집중양성

    중랑구가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방과 후 학력증진 특별반(장학생 특별반)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가 주목받고 있다. 17일 구에 따르면 중학교 성적 상위 2% 학생 중 지역 고등학교에 입학한 학생과 입학성적 최상위 학생 중 학교장이 추천한 학생을 대상으로 장학생 특별반 운영에 들어갔다. 장학생 특별반은 총 62명으로 태릉·중화고, 송곡여고 등 7개 인문계 고등학교를 3개 그룹(태릉고 24명·송곡여고 15명·혜원여고 23명)으로 나눠 운영하며, 최상급 외부강사와 우수교사를 활용해 맞춤형 수업을 진행한다. 주 3회 3시간씩 36주간에 걸쳐 이뤄진다. 구는 또 다음달 경제적 이유로 교육을 받기 어려운 청소년 282명에게 모두 3억 8120만원의 ‘중랑장학금’을 처음으로 지급한다. 현재까지 총 35억 3000만원을 모았다. ‘중랑장학금’은 지역에 거주하는 중·고등학교 재학생과 대학 진학자 282명(중학교 재학생 146명, 고등학교 재학생 86명, 명문대학교 진학자 50명)에게 혜택이 돌아가며, 장학금은 저소득가정 자녀 장학금, 성적우수 장학금, 특기 장학금으로 구분해 지급된다. 저소득가정 자녀 장학금 수혜대상자는 기초생활보장 등 법적지원을 받지 못하는 차상위계층 자녀로 성적상위 100분의70 이내면 받을 수 있다. 성적우수 장학금은 성적상위 100분의10 이내, 특기 장학금은 각종 대회 수상자 및 예·체능 등에 소질이 있는 학생이다. 지급대상자로 결정되면 중학생의 경우 25만원의 장학금을, 성적상위 2% 이내의 중학생이 지역내 고등학교에 입학할 때에는 매년 180만원씩 3년간 학비 전액을 받는다. 또 고등학생에게는 180만원, 명문대학교 진학생은 2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문병권 중랑구청장은 “특별반과 장학금 지원으로 고교선택제 시행에 따른 우수학생들이 타 지역으로 이탈하는 것을 막겠다.”고 강조했다. 강동삼기자 kangtong@seoul.co.kr
  • 야권 수도권후보 반쪽 단일화

    6·2 지방선거에서 야권 연대를 위해 민주당 등 야 5당과 희망과 대안 등 4개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하는 ‘5+4 회의’가 16일 수도권 지역 후보단일화 방안에 잠정 합의했다. 그러나 수도권 광역단체장 후보를 요구하는 진보신당이 합의안 서명을 거부한데다, 민주당 최고위원회에서도 승인을 받지 못해 ‘반쪽 단일화’에 그칠 가능성이 커졌다. 진보신당을 뺀 야 4당은 서울·경기·인천의 광역단체장은 경쟁을 통해 후보를 단일화하고, 민주당은 서울과 경기에서 각각 5~6곳의 기초단체장 후보를 내지 않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이 양보하기로 한 서울 기초단체장은 강남구, 중구, 광진구, 중랑구, 양천구, 성동구 등으로 알려졌다. 경기 기초단체장은 군포시, 이천시, 하남시, 과천시, 오산시 등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전병헌 민주당 전략기획위원장은 “광역단체장 후보 단일화 방법에 대한 구체적인 합의를 끌어내기 위해 추가 협상을 하기로 최고위원회에서 결정했다.”면서 “(최고위의 승인 보류가) 협상 실무진의 합의를 뒤엎는 것은 아니다.”고 설명했다. 야 4당은 일단 진보신당을 배제한 연대를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 우상호 대변인은 “진보신당이 수도권 광역단체장 가운데 한 곳을 달라는 무리한 요구를 계속 하고 있다.”면서 “당선 가능성이 없는 나눠먹기는 야권연대의 취지를 훼손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에 따라 이날로 창당 2주년을 맞은 진보신당은 진보·개혁 진영에서 ‘외톨이’로 남겨질 처지에 빠졌다. 다른 군소 야당과 달리 노회찬(서울시장)과 심상정(경기지사)이라는 경쟁력 있는 후보를 보유한 진보신당의 강점이 오히려 발목을 잡고 있는 셈이다. 기초 조직의 확산 없이 두 대표 정치인의 위상에 기대는 당의 한계를 극복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다만 시민단체와 다른 야당들이 “이명박 정권을 심판하기 위해선 진보신당이 양보해야 한다.”며 계속 압박할 것으로 보여 협상의 돌파구가 마련될 여지가 전혀 없지는 않아보인다. 이창구기자 window2@seoul.co.kr
  • [서울플러스] 새달 양원리마을 진입도로 개설

    중랑구(구청장 문병권) 다음달부터 개발제한구역으로 도로·하수도 등 도시기반시설이 열악한 양원리마을에 진입도로를 개설한다. 내년말까지 사업비 42억원을 들여 2110㎡(폭 6m·연장 333m, 폭 4m·연장 28m)의 도로를 개설하게 된다. 도로과 2094-2681.
  • 경기북부 교통망 대폭 개선

    올 한해 경기북부지역 도로망이 크게 늘어나고 교통체계도 대폭 개선된다. 제2자유로가 완공되고 경춘선 복선전철도 개통된다. 15일 경기도 제2청에 따르면 올해 말까지 서울 상암동과 파주 교하신도시를 잇는 제2자유로 22.7㎞(왕복 6차로)가 준공된다. 이가운데 주민들의 소송으로 개통이 지연된 고양 덕양구 현천동~서울 상암동 5.2㎞를 제외한 강매IC~운정신도시 16.7㎞는 6월쯤 우선 개통한다. 제2자유로가 개통되면 출근시간대 서울 여의도에서 파주 운정까지 걸리는 시간이 기존 1시간에서 30~40분으로 단축될 것으로 전망된다. 교하신도시에는 2014년까지 7만 8000가구가 입주한다. 교하신도시와 자유로를 잇는 358번 지방도 김포~관산 7.5㎞는 동패IC와 운정지하차도가 완공됨에 따라 12월까지 완전 개통된다. 상습 병목구간이던 신내~퇴계원 3.1㎞(왕복 4차로) 확장·개선공사도 4월 완료된다. 기존 2차로가 4차로로 넓어지면서 서울 동부지역과 남양주시 간 교통 흐름이 개선될 전망이다. 387번 지방도 퇴계원~진건 4.5㎞(왕복 4차로)는 11월 개통한다. 가평 37번 국도 현리~신팔 9.2㎞(왕복 4차로), 360번 지방도 양주지역 마전~삼숭 4.1㎞(왕복 4차로), 삼숭~회암 3.6㎞(왕복 4차로), 가평 강씨봉진입도로 1.4㎞(왕복 2차로)도 12월 개통한다. 중랑구 망우동과 남양주 금곡, 강원도 춘천을 잇는 경춘선 복선전철(81.1㎞)은 12월 개통될 예정이다. 경춘선 복선전철의 남양주지역 역사는 마석, 호평, 금곡, 사능, 퇴계원 등 기존 5개역과 신설역인 별내역, 묵현역 등 총 7개로 늘어난다. 교통체계도 개선된다. 경기도2청은 올해 54억원을 들여 5개 시·군의 도로 56곳의 교통체계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남양주시 수동면 아랫말입구 삼거리 등 25곳에 도로 구조를 변경하거나 확장하고, 신호가 교통량에 따라 자동 변환되도록 개선한다. 학교와 아파트 밀집지역 등 유동이 많은 교차로 18곳에는 보행자용 신호기를 추가 설치하고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13곳에는 미끄럼 방지 포장과 가드레일 등을 설치하기로 했다. 경기북부지역의 교통흐름을 방해하거나 택지개발지구에 포함된 대전차 방호벽 18곳이 내년까지 추가로 철거된다. 윤상돈기자 yoonsang@seoul.co.kr
  • 중랑 상상어린이 공원 조성

    중랑구는 어린이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워줄 ‘상상어린이공원’ 13곳을 조성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대상은 다람쥐가 사는 숲속을 형상화한 면목2동 열매어린이공원, 어린왕자를 테마로 한 면목3·8동 소파어린이공원, 우주정거장을 주제로 내세운 망우3동 샛별어린이공원 등이다. 이들 공원은 어린이들의 안전과 정서 함양을 위해 바닥에 탄성포장재를 깔고, 주변에는 느티나무·단풍나무·영산홍 등을 심기로 했다. 이달 안에 공사를 시작해 올해 말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강동삼기자 kangtong@seoul.co.kr
  • 초보맘들 위해 준비했어요

    초보맘들 위해 준비했어요

    임신과 출산, 육아를 준비하는 예비 엄마들은 마음이 불안할 수 있다. 무엇보다 육아정보가 부족하기 때문이다. 초보맘을 돕는 다양한 행사와 제품이 쏟아지고 있다. 11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17회 서울국제 임신·출산·육아용품 전시회(코엑스 베이비페어)’ 개막을 앞두고 예비 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이벤트를 연다. 주최사인 ㈜이플러스는 21일까지 베이비페어 홈페이지(www.babyfair.co.kr)를 통해 ‘곶감 먹고 백호를 이겨라’를 진행한다. 추첨을 통해 교원 와우 연수기, 잉글레시나 매그넘 유모차 등 5000만원어치 경품을 제공한다. 또 코엑스 베이비페어의 온라인 쇼핑몰 베페몰(mall.babyfair.co.kr)에서 10만원 이상 구매하면 참가업체들의 샘플과 사은품을 모아 만든 19종 베페 선물팩을 증정한다. 유럽형 유아용품 브랜드 리안도 8일까지 리안 로데오 2010유모차를 선착순 100명에게 40% 할인가에 판매한다. 네덜란드 브랜드 줄즈도 최근 출시한 유모차 ‘줄즈 데이’의 체험단을 8일까지 모집해 30% 특가에 제공한다. 옥션은 남양유업과 함께 17일 임신육아교실을 개최한다. 이 무료 강좌는 서울 중랑구민회관에서 진행되는데 안전한 출산, 임신 중 건강한 생활, 올바른 육아 정보 등 예비 엄마들을 위한 유용한 정보들이 가득하다. 참가자는 5일부터 옥션 홈페이지(www.auction.co.kr)에서 접수한다. 하기스 출산팩, 맘스튜디오 예비맘 촬영권, 한경희 스팀청소기 등 푸짐한 경품을 나눠준다. 모아베이비는 유모차 신제품 7종을 들고 왔다. 서스펜션 달린 바퀴로 안정성과 승차감을 높인 모피어스(57만원), 아기의 민감한 피부를 고려해 친환경 소재 오가닉을 사용한 골드 오가닉(51만 8000원), 실속형 제품 라이트(35만 8000원)와 크루즈(29만 8000원) 등 가격대가 다양하다. 야외활동이 잦아지는 아이들 피부에 대한 걱정도 있을 수 있다. 4~10세에 해당한다면 LG생활건강이 새로 출시한 천연성분 함유 스킨케어 ‘비욘드 키즈’ 4종을 추천할 만하다. 교원L&C 마무화장품의 유아·어린이 전용 제품인 ‘마무 아토 프리’도 입소문을 타고 있는 제품이다. 피부 유해 성분을 배제해 외부 자극에 민감한 아이들 피부를 건강하게 가꿔준다. 강아연기자 arete@seoul.co.kr
  • [2010 우리구 이슈]문병권 중랑구청장 “자율고 유치해 인재교육 메카로”

    [2010 우리구 이슈]문병권 중랑구청장 “자율고 유치해 인재교육 메카로”

    “기숙형 공립고등학교와 자율형 사립고등학교를 유치하고, 장학금 사업을 활성화해 중랑구를 교육의 메카로 우뚝 설 수 있도록 하겠다.” ‘교육 지원 구청장’이라는 닉네임을 갖고 있는 문병권 서울 중랑구청장(60)은 4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교육발전 없이는 지역발전도 없고, 사람의 몸에서 허리가 가장 중요하듯 우리 사회에서도 허리에 해당하는 젊은 세대에 대한 교육이 튼튼해야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문 구청장은 다른 자치구에 비해 낙후된 교육여건 때문에 우수한 인재들이 다른 지역으로 빠져나가는 것을 막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해왔다. 특히 2008년에는 ‘교육경비 보조에 관한 조례’를 고쳐 보조금 지원 비율을 세수 총액의 5%에서 8%로 상향 조정했다. 이에 따라 2003년 2억원에 불과했던 교육 관련 지원 예산을 지난해에는 108억원까지 끌어 올렸다. 이는 서울시내 25개 자치구 중 두번째로 많은 규모다. 이를 통해 서울시 최초로 기숙 공립학교로 선정된 면목고에 25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기숙사도 지어주고 있다. 내년 9월 완공 예정이다. 자율형 사립고 유치에도 팔을 걷어붙여 현재 세방학원 측과 막바지 절충작업을 벌이고 있다. 또 2008년 ‘장학기금 설치·관리 조례’를 제정해 지금까지 35억 3000만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했다. 학업 성적이 우수하거나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 282명이 다음달부터 혜택을 받기 시작한다. 문 구청장은 “중학생 중 성적 상위 2%인 학생이 지역내 고교에 진학하면 3년간 학비 전액을 지원할 것”이라면서 “명문대학 진학자에게도 1인당 200만원의 장학금을, 진학 우수 고교에는 최고 5000만원의 인센티브를 줄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장학금 지원 외에도 일주일에 3차례씩 방과후 수업을 하는 학력증진특별반도 운영하고 있다. 성적이 뛰어난 중학생들이 사교육비 부담없이 우수 고교에 진학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취지다. 문 구청장은 “현대 엠코가 옛 강원산업연탄공장 부지에 건설 중인 지상 48층 규모의 초고층빌딩에 8000평 규모의 학원가를 조성해 향후 강북지역의 교육요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랑구는 최근 지방자치단체에 대한 각종 평가에서도 상을 휩쓸고 있다. 우선 올해 국민권익위원회가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청렴도 평가에서 전국 230개 기초자치단체 중 1위로 선정됐다. 서울시 청렴도 평가에서는 5년 연속 1위에 올랐다. 또 상봉·망우재정비촉진지구와 중화뉴타운, 용마터널 등에 대한 개발사업을 착살히 추진해 대한민국 환경대상에서 지방자치행정부문상, 지방자치경영대상에서 최고경영자상 등을 받았다. 문 구청장은 “모든 직원이 하나된 마음으로 일했기 때문에 좋은 결과를 낳았다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삶의 질을 높여 떠나려던 사람들이 안 떠나고, 떠났던 사람들이 돌아오는 활기찬 지역으로 바꿔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강동삼기자 kangtong@seoul.co.kr
  • 전국 230곳 기초단체장 명단(서울·부산·대구·광주·인천)

    오는 6월2일 실시될 제5회 동시 지방선거가 90일 앞으로 다가왔다. 여권은 경제회복을 위한 정권 안정론으로 수성에 총력전이다. 야권은 정권 심판론을 내세우며 기세등등하다. 공식 후보자 등록은 5월 13~14일. 하지만 예비후보들은 공약을 가다듬으며 공천 표밭 갈이에 나선 지 오래다. 풀뿌리 민주주의를 정착시키려면 제대로 된 일꾼부터 뽑아야 한다. 오는 21일 예비후보 등록을 앞둔 전국 230곳 기초단체장 출마예상자들의 면면을 정리한다. 한:한나라당, 민:민주당, 자:자유선진당, 민노:민주노동당, 진:진보신당, 미:미래희망연대(옛 친박연대), 참:국민참여당, 사:사회당, 무:무소속 ●서울 ▲종로구 김충용(71·구청장·한) 남상해(73·하림각 회장·한) 정창희(63·서울시당 부위원장·한) 김영종(57·교육연수위 부위원장·민) 양경숙(48·전 시의원·민) 이상설(51·전 종로, 강북 부구청장·민) 이성호(47·전 시의원·민) 정흥진(66·전 구청장·민) 김재헌(39·당 종로구위원장·민노) 최백순(45·당 종로구당원협의회 위원장·진) ▲중구 정동일(56·구청장·민) 류재택(51·전 중구 수석부위원장·한) 임용혁(50·서울시당 부위원장·한) 이영건(51·서울시당 부위원장·한) 이학봉(62·서울시당 부위원장·한) 김길원(68·중앙대 의대 외래교수·민) 김상국(56·전 서울시의회 사무처장·민) 박형상(50·변호사·민) 김인식(41·중구 위원장·민노) ▲서대문구 이해돈(56·부구청장·한) 이문복(61·전 구 부의장·한) 이은석(51·전 시의원·한) 하태종(63·시의원·한) 김영일(59·서울시당 지방의원협의회장·민) 김진욱(40·당 부대변인·민) 문석진(54·전 시의원·민) 이재토(5 6·서대문노인복지연구센터 소장·민) 조찬우(51·구 학교급식네트워크 대표·민) 이상훈(37·서울시당 부위원장·민노) 최종두(41·서대문당협위원장·진) 박동규(48·전 독립기념관 사무처장·참) ▲마포구 신영섭(55·구청장·한) 김주식(45·인천대교 감사·한) 윤정용(64·시의원·한) 정해원(53·구의회 부의장·한) 유용화(49·시사평론가·민) 박홍섭(67·전 구청장·민) 이매숙(57·구의회 의장·민) 이은희(45·전 청와대 제2부속실장·민) 정형호(53·회계사무소 대표·민) 채재선(50·구의원·민) 최동규(49·전 열린우리당 전략기획실장·민) 최형규(62·구의원·민) 홍덕수(47·서울시당 사무차장·자) 윤성일(34·구 위원장·민노) 정경섭(38·민중의집 대표·진) 김철(46·전 산재의료원 이사·참) ▲구로구 양대웅(68·구청장·한) 권중호(63·서울시당 부위원장·한) 박병구(62·시의원·한) 정연보(52·전 국회의원 보좌관·한) 최재무(60·시의원·한) 김종욱(42·변화경영연구원 부원장·민) 남승우(48·당 대외협력국 부국장·민) 이성(54·전 서울시 감사관·민) 심재옥(43·구로당협위원장·진) 노항래(48·전 노사정위 정책자문위원·참) ▲강동구 이해식(46·구청장·민) 박명현(59·전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장·한) 이지철(52·시의원·한) 최영호(54·전 부구청장·한) 이주현(37·구위원장·민) 박용규(49·전 국토지적원 대표이사·자) 김선주(40·강동당협위원장·진) ▲은평구 김도백(61·은평을 당협후원회장·한) 김민(56·대통령취임준비위원회자문위원·한) 임승업(55·시의회 부의장·한) 최주호(46·시의원·한) 김성호(60·전 시의원·민) 김우영(42·국회의원 보좌관·민) 송미화(49·전 시의원·민) 안남영(61·은평갑 지역위원회 상임고문·민) 이성일(42·시당 윤리위원·민) 강화연(42·당 은평구위원장·민노) 노양학(68·국회부의장 수석 비서관·무) ▲동작구 김경규(59·부구청장·한) 김숭환(70·구의원·한) 배동식(63·당 중앙위원회 상임위원·한) 우치중(50·국회의원 비서관·한) 장성수(55·신한은행 지역본부장·한) 정기철(43·구 생활체육회 부회장·한) 지창수(67·전 시의원·한) 황석순(50·문화일보 편집부국장·한) 문충실(60·전 동대문 부구청장·민) 박상배(62·사당새마을금고 이사장·민) 서승제(50·당 부대변인·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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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길우(66·시의원·한) 정상원(48·민주당 동래구 지역 위원장·민) ▲남구 이종철(64·구청장·한) 김선길(51·시의원·한) 배수태(60·정당인·한) 이산하(54·시의원·한) 김성수( 58·법무사·한) ▲북구 이성식(60·구청장·한) 천판상(64·시의원·한)허태준(62·시의원·한) 이종택(61·정당인·한) 조춘자 (69 ·전 구의회 의장·한) 주우열 (38·정당인·민노) ▲해운대구 배덕광(62·구청장·한) 김영수(53·시의원·한) 백선기(63·시의원·한) 이동윤(44·시의원·한) 이광용(48·대한민국 축제박람회 사무총장·한) 허훈(55·희망코리아 부산회장·한) 최중식(57·변호사·미) 허영관(47·정당인·진보신당) ▲사하구 조정화(46·구청장·한) 권영(70·부산시 지방행정 동우회 부회장·한) 이경훈 (60·정당인·한) 이석래(63·정당인·한) 박홍주(65·시의원·한) 김동윤(64·사업·한) 장창조(57·현대정화대표·한) 노재갑(45·국회의원 보좌관·민) 김사권(65·거성CM부회장·민) 배명수(68·정당인·민) ▲금정구 고봉복(64·구청장·한), 원정희(56·세일기업대표·한) 김종암(69·포럼금정발전위원회 회장·한) 정영석(5 9·전부산환경공단이사장·한),윤종대(62·부산지방공단 스포원 이사장·한) 최영남(53·시의원 한) 정장근( 54·민노당 금정구 위원회위원장·민노) ▲강서구 강인길(51·구청장·한) 이성두(58·시의원·한) 박광명(67·사업·한) 조용원(63·시의원·한) 안병해(54·정당인·무) 구대언(55·대학 강사·무) ▲연제구 이위준(67·구청장·한) 임주섭(66·정당인·한) 오순곤(61·부산요양보호사 교육원총연합회 회장·한) 이삼렬(64·구의회의장·한) ▲수영구 박현욱(54·구청장·한) 김성발(50·민주당 시당 지방자치위원장·민) ▲사상구 박국언(64·한나라당 부산시당 부위원장·한) 송숙희(51·시의원·한) 신상해(54·시의원·한) 정대욱(58·샛별유치원이사장·한) 황영부(68·사상농협조합장·한) 배병호(63·정당인·한) 이영철(47·부산자치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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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위원장·진) 김홍영(43·시민운동가·참) ▲달성군 이석원 (65·군의회 의장·한) 곽병진(52·한국산업단지공단 감사·한) 한대곤 (62 ·한창실업 대표·한) 서보강 (62 ·전 대구시의원·한) 박성태 (48 ·전 대구시의원·무) ●광주 ▲동구 유태명(66·구청장·민) 손재홍(50·광주시의원·민) 임홍채(48·전 시당 사무처장·민) 조영복(63·동구의원·민) 안병강(48·동구위원장·민노) 김강열(50·광주시민협 공동대표·무) ▲서구 전주언(62·구청장·민) 정용활(46·당협위원장·한) 김선옥(52·전 광주시의원·민) 김종식(62·전 서구청장·민) 박영수(62·전 광주시의원·민) 강기수(58·전 시당 위원장·민노) ▲남구 황일봉(53·구청장·민)강원구(61·한중문화교류회장·민) 김만곤 (52·전 남구의원·민) 김영집(47·전 국가균형발전위 국장·민) 김화진 (52·전 남구의원·민) 박용권(60·전 남구청장·민) 이철원(52·광주시의원·민) 이호준(62·전 광주시의회 사무처장·민) 정범석(51·전 남구의회 의장·민) 정재수(52·남구재향군인회장·민) 정재훈(52·동아병원장·민) 최영호(45·전 광주시의원·민) 이이현(44·남구위원장·민노) 강도석(54·전 광주시의원·무) ▲북구 송광운(57·구청장·민) 서세일(67·당협위원장·한) 남평오(50·비전한반도포럼 공동대표·민) 이형석(49·전 광주시의회 의장·민) 정상진(51·전 구의회 의장·민) 김현성(41·당 구위원장·민노) ▲광산구 강박원(74·광주시의회 의장·민) 김종오(51·김대중평화센터위원·민) 유재신(51·광주시의원·민) 윤봉근 (5 5·전 광주시교육위원·민) 이정남(54·광주시의원·민) 이정일(63·전 서구청장·민) 박종현(51·시당 공동대표·진) 송병태(72·전 광산구청장·참) ●인천 ▲중구 박승숙(73·구청장·한) 김식길(68·전 시의원·한) 노경수(61·시의원·한) 이병화(60·시의원·한) 이정학(49·중국사법연구소장·한) 조병호(70·시당 민원위원장·한) 차석교(61·전 인천수협조합장·한) 한영환(61·전 시의원·한) 박재선(41·전 당대표보좌역·한) 김홍복(58·중구농협조합장·민) 안병배(53·전 시의원·민) ▲동구 이화용(59·구청장·한) 백응섭(50·전 국회의원 보좌관·한) 윤대영(57·전 구의원·한) 이환섭(59·전 중부경찰서장·한) 이흥수(49·전 시의원·한) 정종섭(57·시의원·한) 허식(50·시의원·한) 허인환(42·전 국회의원 보좌관·민) 조택상(51·전 현대제철노조위원장·민노) 문성진(43·시당 사무처장·진) ▲남구 이영수(60·구청장·한) 김성숙(63·시의원·한) 김을태(63·시의원·한) 박창규(64·시의원·한) 이근학(59·시의원·한) 이영환(69·전 시의원·한) 김상호(57·전 남부경찰서장·민) 박우섭(55·전 남구청장·민) 성관실(64·시당 재정경제특별위원장·민) 문영미(43·구의원·민노) 정수영(4 3·전 남구위원장·민노) 백승현(37·남구당원협의회 사무국장·진) 전우진(37·당 지역위원장·참) ▲연수구 남무교(68·구청장·한) 김용재(45·시의원·한) 이재호(50·시의원·한) 전정배(46·시당 중앙위원회 부회장·한) 정구운(65·전 연수구청장·한) 고남석(51·전 시의원·민) 문영철(50·정당인·민) 안귀옥(51·변호사·민) 추연어(51·전 시의원·선) 이혁재(37·시당 정책위원장·민노) ▲남동구 강석봉(55·시의원·한) 신영은(60·시의원·한) 최병덕(53·시의원·한) 성하현(52·성하현문화사회교육원장·민) 신맹순(68·전 시의원·민) 윤관석(50·시당 대변인·민) 이강일(67·나사렛한방병원장·민) 배진교(42·시당 대변인·민노) 강원모(46·당 지역위원장·참) ▲부평구 박윤배(58·구청장·한) 강문기(42·시의원·한) 고진섭(53·시의회 의장·한) 오태석(57·부구청장·한) 곽영기(63·전 부평구 총무국장·민) 김용석(58·전 청와대 시민사회비서관·민) 이성만(49·정당인·민) 홍미영(55·전 국회의원·민) 한상욱(49·정당인·민노) 박동현(36·부평계양당원협의회 사무국장·진) 박주희(36·당 지역위원장·참) ▲계양구 이익진(70·구청장·한) 오성규(57·민주평통 계양지회장·한) 조갑진(58·건국대 겸임교수·한) 한도섭(58·시의원·한) 길학균(50·전 구의원·민) 김성정(70·전 시의원·민) 박형우(53·전 시의원·민) 전병곤(56·전 시의원·민) 한정애(41·정당인·민노) 김민석(40·계양부평 당원협의회 부의장·진) 이한구(44·시민운동가·무) ▲서구 이훈국(64·구청장·민) 강범석(44·당 부대변인·한) 송병억(59·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감사·한) 이행숙(48·전 서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한) 홍순목(41·구의원·한) 박영기(47·전 한화갑대표 비서실장·민) 박균열(62·전 시의원·민) 전년성(68·시교육위원회 의장·민) 강성구(61·구의회 의장·민) 권정달(40·정당인·민노) 이은주(45·정당인·진) ▲강화군 안덕수(64·군수·한) 유천호(59·시의원·한) 김선흥(73·전 강화군수·민) 안성수(61·전 자유총연맹 강화지부장·민) 김윤영(62·사업·무) ▲옹진군 조윤길(61·군수·한) 엄광석(63·전 SBS해설위원실장·한) 최영광(61·군의원·한) 김철호(59·시당 농촌발전특별위원장·민) 방귀남(58·전 군의원·민)
  • [독자의 소리]정부가 독립유공자 자료발굴을/서울 중랑구 중화동 정병기

    한·일병탄 100년을 맞아 여기저기서 행사를 준비하는 소리가 들리지만 문제는 많이 남아 있다. 광복 이후 현재까지 독립운동가 자손의 상당수가 배움의 길에서 멀어졌고 가난 때문에 먹고사는 일에 매달려야 하는 형편이다. 조상이나 선조의 명예를 회복하려는 노력을 기울일 여유가 없다. 몇몇 자손들은 관련 자료를 발굴하고자 동분서주하고 있지만 많은 자료들이 사라져 찾기란 매우 어려운 현실이 되고 말았다. 독립운동 관련 문서는 역사적 문서로 반영구적인 보존서류임에도 그 중요성이 인식되지 못하고 있는 현실이 안타깝기만 하다. 진정한 민족의 삼일절, 광복절이 되기 위해서는 친일역사 청산과 독립유공자 발굴이 시급하다. 후손들에게만 맡겨 놓을 것이 아니라 정부가 앞장서 부처 간 유기적이고 과학적인 자료발굴에 나서야 한다.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미발굴 독립유공자들의 잊힌 명예를 찾는 것은 물론 그 후손들에 대해서도 관심과 배려가 있어야 마땅하다고 본다. 서울 중랑구 중화동 정병기
  • 자율형공립고 23곳 추가선정

    교육과학기술부는 25일 자율형공립고 23개교를 추가로 선정, 발표했다. 이들 학교는 내년부터 신입생을 선발한다. 서울에서는 성북구 경동고, 성동구 경일고, 구로구 고척·금천고, 중랑구 면목고, 마포구 상암고, 동대문구 청량고 등 7곳이 지정됐다. 부산은 동래구 금정고, 남구 부산중앙고, 진구 부산진·영도여고, 사상구 주례여고 등 5곳이다. 대구는 북구 구암고, 달서구 상인고, 남구 대구고 등 3곳이 추가됐다. 광주는 동구 광주고, 북구 광주제일고가 새롭게 자율형 공립고가 됐다. 경기도에서는 광명시 충현고, 시흥시 함현고가 선정됐다. 충남 논산의 용남고, 경북 상주여고, 경북 구미의 인동고, 경북 영주제일고도 자율고로 선정됐다. 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 중랑 숨은맛집·멋집찾기 클릭

    서울 중랑구가 경기침체로 어려움이 많은 재래시장 상인이나 지역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기 위한 지역생활정보 포털사이트를 개설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구는 다음달부터 전국 최초로 지역의 소상공인과 재래시장 상인들의 매출증진을 위해 상점이나 상품을 직접 홍보할 수 있는 지역 생활정보 포털 ‘WoW중랑’서비스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문병권 구청장은 “지난 설 명절 때 재래시장을 방문했는데 불경기라 시장사람들이 기운을 잃고 활기를 찾지 못하고 있었다.”면서 “마침 시장 상인들과 소상공인 단체로부터 인터넷으로 홍보하는 사이트를 만들면 어떠냐는 제안을 받고 곧 수락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WoW중랑’사이트는 기존에 운영중인 생활지도 정보서비스를 대폭 개선한 것으로 기존의 지도서비스뿐만 아니라 상가홍보용 미니홈페이지, 모바일 쿠폰발행, 예약문의, 지도문자보내기 등 지역내 소상공인들을 위한 마케팅 지원기능을 보강했다. 지역생활정보 포털 ‘WoW중랑’서비스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사용자 방문이나 추천 점수가 높은 업소를 메인화면에 올리는 ‘베스트 추천업소’와 판촉효과를 높이기 위한 ‘쿠폰발행’ 서비스이다. 구는 컴퓨터 활용능력이 부족한 소상공인들을 위해 다음달 26일까지 5개 전통시장의 700여개 점포를 직접 방문해 신청서를 접수한 후 홍보용 사진촬영과 내용 등록 등을 지원하게 된다. 문 구청장은 “지역 소상공인에게는 새로운 마케팅 툴을 제공하는 한편, 생활밀착 정보부족으로 인한 지역주민들의 불편해소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강동삼기자 kangtong@seoul.co.kr
  • [서울신문 탐사보도] 성인주민증 2만원 거래… 여학생들 낙태계 확산

    [서울신문 탐사보도] 성인주민증 2만원 거래… 여학생들 낙태계 확산

    서울신문은 서울지역 가출 청소년의 집결지와 활동 무대 12곳을 돌며 가출 중고생들의 생활을 밀착 취재했다. 이들은 대부분 성인 주민등록증을 친구나 선후배에게서 저렴한 가격에 구입해 신분을 위장한 채 범죄의 길로 들어서고 있었다. 여학생들은 임신에 대비해 ‘낙태계’까지 하고 있어 충격을 더했다. ●고시텔·여관서 집단 생활 19일 밤 10시, 수도권 가출 청소년들의 집결지로 알려진 경기 구리시 수택동. 유흥주점과 모텔의 네온사인에서 뿜어져 나오는 불빛이 거리 곳곳을 붉게 물들였다. 그 빛을 받으며 남녀 중고생들이 삼삼오오 무리지어 이야기를 나누거나 거리를 활보했다. 10대들은 곳곳에서 눈에 띄었다. 행인 10명 중 7~8명은 중고생인 듯했다. 여학생들은 짧은 반바지나 미니스커트를 입고, 짙게 화장을 했지만 앳된 티를 감추지는 못했다. 구리경찰서 관계자는 “정확한 인원 수는 파악되지 않지만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지역에서 가출한 학생들이 대거 몰려들고 있다.”며 “버디버디 등 인터넷 채팅을 통해 지역 정보가 퍼지고 있다.”고 말했다. 가출 여학생들은 딴사람으로 신분을 속인 채 유흥주점, 보도방 등에서 일하며 성매매나 원조교제를 하고 있었다. 서울 강동구가 집인 가출 여중생 이모(16)양은 “이 곳에는 서울 지역 가출 여학생들이 많다. 대부분 유흥주점이나 보도방에서 일한다.”고 말했다. 경찰 관계자는 “가출 여학생들은 단시간 내 쉽게 10만~15만원을 벌 수 있기 때문에 아무런 죄의식 없이 성매매에 빠져든다.”고 설명했다. 이들 여학생은 주로 고시텔이나 여관, 모텔 등에서 집단 생활하고 있었다. 가출 여고생 심모(17·성북구)양은 “고시텔은 월 20만~30만원, 여관이나 모텔은 월 60만~90만원”이라며 “성매매를 통해 매일 돈을 버는 학생들이 단체로 모여 산다. 돈 없는 애들은 찜질방이나 PC방에서 생활한다.”고 말했다. 남학생들은 강·절도 행각을 벌인다. 아파트 단지나 주택가를 돌며 우유를 훔치는 것부터 빈집털이, ‘퍽치기(갑자기 달려들어 한 대 퍽 치고 돈이나 물건 따위를 빼앗는 것)’ 등을 일삼는다. 학교 후배나 나이 어린 학생들을 위협해 금품도 갈취한다. 경찰 관계자는 “숙식 해결을 위해 범죄를 저지를 수밖에 없는 데다 가출 학생들과 어울리다 보면 몰랐던 범죄도 알게 되고, 그 무리 속에서 자연스럽게 범죄를 저지르게 된다.”고 말했다. 가출 청소년들의 생활 양상은 서울도 같았다. 가출 학생들은 수유역(강북구), 이태원·효창동(용산구), 신촌(서대문구), 면목동(중랑구), 개봉동(구로구), 동대문(동대문구), 화곡동(강서구), 신림동(관악구), 방배동(서초구), 강남역(강남구) 등지에서 생활 또는 활동하며 범죄의 늪에 빠져들고 있었다. 신림동, 방배동은 보증금 35만원에 월 30만원의 저렴한 가격에 원룸을 구할 수 있고 화곡동 일대 모텔은 쉽게 투숙할 수 있어 가출 청소년들의 생활 근거지로 자리매김했다. 강남 일대 유흥가에는 구로·강서·강동구 등 변두리 지역 10대 여학생들이 몰려들고 있다. 이들은 룸살롱, 유흥주점, 안마시술소 등 성매매 업소에서 일하고 있다. 이른바 ‘2차(성관계)’를 할 경우 룸살롱은 40만~50만원, 유흥주점은 20만~30만원을 받고, 안마시술소는 9만원을 번다. 강남경찰서 관계자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여학생들이 쉽게 돈을 벌기 위해 강남 일대 유흥가를 찾는다.”고 말했다. 가출 여학생들에게 숙식을 제공하며 성매매를 시키는 전문조직과 성인 남성들도 있다. 경찰 및 탐정업체 관계자들은 “효창동 주택가에 허름한 방을 얻어놓은 뒤 숙식해결을 미끼로 여학생들을 끌어들여 성매매를 시킨다.”고 말했다. ●강남 유흥가 여학생 몰려 가출 청소년들은 주점 출입, 담배 구입, 성매매업소 취업 등을 위해 성인 주민등록증을 구입하거나 주민증을 위조해 신분을 속인다. 가출 남고생 하모(18·양천구)군은 “어느 학교에서나 성인 주민증 거래가 활발하다. 장당 2만~3만원에 매매된다.”며 “형이나 누나 등 가족의 주민증을 몰래 가져와 팔거나 훔친 지갑에 들어 있는 주민증을 판다.”고 털어놨다. 이모(18·강서구)양은 “얼굴이 왜 다르냐고 하면 ‘성형했다.’ ‘살이 빠졌다.’고 둘러대면 다들 넘어간다.”며 “성인 주민증은 기본적으로 하나씩 갖고 있다.”고 했다. 주민증 위조도 수준급이다. 칼 등을 이용해 주민증의 숫자를 바꾸는 것이다. 92년생이면 2를 칼로 지우고 1로 바꾸는 식이다. 박모(18·양천구)군은 “칼로 긁어낸 뒤 투명 코팅지를 입히는 등 생각보다 훨씬 정교하게 작업한다.”고 말했다. ●남자친구 보호자 내세워 낙태 가출 여학생들 사이에서는 ‘낙태계’가 급속히 퍼지고 있다. 가출 여고생 김모(18·광진구)양은 “보통 4~5명이 모여 계를 만든다.”면서 “매달 5만원 등 일정액을 각각 낸 뒤 구성원이 임신을 하면 수술비용으로 쓴다.”고 말했다. 김양은 “낙태는 쉽다. 보호자 확인을 전화통화로 하기 때문에 남자친구를 대리로 내세우면 된다.”고 귀띔했다. 탐사보도팀
  • [서울플러스] ‘꿈을 향한 도전’ 주제 특별강연회

    중랑구(구청장 문병권) 25일 오후 3시 중랑구립정보도서관 대강당에서 매니지먼트 코치인 최태선 강사를 초청해 ‘꿈과 목표를 향한 도전 메시지’를 주제로 특별강연회를 개최한다. 최 강사는 ‘도전할 수 있어 행복한 평생학습 스토리’로 주민들에게 아름다운 변화를 통해 희망의 삶을 일궈가는 오뚝이 인생체험을 들려주게 된다. 교육지원과 2094-18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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