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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정 포커스] 박승진 중랑구의회 복지건설위원장 “묵동 100만 송이 장미향 품은 명소로”

    [의정 포커스] 박승진 중랑구의회 복지건설위원장 “묵동 100만 송이 장미향 품은 명소로”

    “중랑구 묵동을 어디에도 없는 장미마을로 만들려 합니다.” 11일 서울 중랑구의회 집무실에서 만난 박승진(45·새정치민주연합) 복지건설위원회 위원장은 중랑천의 명물인 장미터널을 지역 경제와 연계시키는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그는 “5월이면 수많은 관광객이 장미터널을 찾는데 그냥 지나가는 것이 아니라 머물러 즐기는 곳으로 가꿔야 한다”면서 “관광객들이 묵동의 상점을 들러 즐길 수 있도록 저변을 조성하는 것이 시급한 과제”라고 말했다. 중랑천 제방을 따라 2005년부터 설치한 장미터널에는 현재 6만 2000여 그루의 장미가 조성돼 있다. 5월이면 100만 송이 이상의 장미가 피기 때문에 나들이 명소로 알려져 있다. 총길이가 5.15㎞로 2005년에 조성된 묵1동과 묵2동 구간은 장미가 완전히 자리를 잡아 가장 아름다운 구간 중 하나로 꼽힌다. 박 위원장은 “지하철 먹골역에서 장미터널로 가는 두 개의 길에 장미를 심어 관광객들이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면서 “묵동을 지나는 유동인구가 늘면서 주변 상권의 수익도 늘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그는 “장미터널 중간에 있는 수림대공원 무대도 내년에 리모델링 공사가 예정돼 있다”고 덧붙였다. 박 위원장은 “유료 시설인 놀이공원은 전문 관리사가 상주하며 장미를 가꾸는 데 반해 장미터널은 구청이 조성한 무료 시설이라 직원까지 상주시키기는 어려운 상황”이라면서 “향후 이 부분을 해결하는 것이 숙제”라고 전했다. 또 박 위원장은 “장기적으로 묵동의 90%가 주택인 점을 감안할 때 집집마다 마당이나 담벼락 밑에 몇 그루씩 장미를 키우면 명실공히 장미마을로 탈바꿈할 것”이라면서 “전·월세로 오는 것도 꺼리는 일부 낙후 지역도 개발하고, 문화 생활을 향유하는 기회를 구민들에게 제공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겨울철 포장이사 조심해야 사고 면한다

    겨울철 포장이사 조심해야 사고 면한다

    매서운 한파가 이어지는 겨울철, 이사하는 가정들에 크고 작은 사고가 잇따르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겨울이사의 경우, 추위 때문에 이삿짐센터 직원들의 움직임에 제약이 있을 뿐만 아니라 자칫 눈이라도 내리면 주차장 노면상태 때문에 사고가 발생할 수 있어 이사를 앞두고 꼼꼼히 따져야 할 요소가 더욱 많다. 하지만 아무 것도 고려하지 않은 채, 단지 포장이사가격비교만으로 포장이사업체를 선정했다가 이삿짐 파손과 분실 등 낭패를 보는 이들이 늘고 있다. 여전히 숙련되지 않은 비전문가가 현장에 투입되는 불법이삿짐센터가 성행하고 있어 힘들게 겨울이사를 했다가 피해를 보는 이들이 급증하고 있어 주의해야 한다. 포장이사전문업체 골드moving 이종용 대표는 “최근에는 이사업체를 선정할 때 관허업체인지 확인하는 이들이 늘어나긴 했지만 아직도 인식이 부족한 현실”이라면서 “피해보상이행의무보험에 가입한 관허업체인지, 철저한 서비스 체계가 마련돼 있는 곳인지 확인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포장이사협회가 포장이사추천업체로 선정한 바 있는 골드moving은 신속한 A/S와 ‘1일 1가구 이사 원칙’등 남다른 고객 서비스로 업계 신뢰도 1위를 구축해 왔다. 철저한 지점관리는 물론이고 특히 견적에서 이사 후 A/S까지 모든 과정을 책임지는 ‘허가업체 직거래서비스’ 제도가 입소문을 타며 인기를 얻고 있다. 허가업체 직거래서비스는 본사에서 교육을 이수한 견적전문가가 이사견적부터, 포장, 마무리까지 완벽하게 책임지는 시스템으로, 고객이 원하는 이사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 합리적인 포장이사비용에 시스템화된 이사서비스를 통해 전문화된 고급 포장이사서비스를 제공하는 골드moving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다. 이종용 대표는 “겨울철 이사의 경우 포장이사견적비교만을 통해 무조건 저렴한 업체를 선택하는 것은 비숙련된 인력으로 인한 최악의 이사를 경험할수 있으므로 포장이사비용도 중요하지만 전문업체의 꼼꼼한 서비스 체계가 더욱 바탕이 돼야 추위에 별다른 사고 없이 완벽한 이사를 할 수 있다”면서 “골드moving 홈페이지에 5톤포장이사비용과 요령, 상식과 포장이사 Q&A, 피해보상 규정 등 이사와 관련한 모든 정보가 있으므로 이를 먼저 확인한 후, 이사를 한다면 더욱 만족스런 이사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골드moving의 포장이사 브랜드 ‘행복드림 이사’와 ‘온누리이사몰’의 경우 고객 절반이상이 기존 고객의 추천으로 계약이 이뤄지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이 업체는 가정이사에서부터 원룸포장이사, 해외이사, 보관이사, 안심이사, 기업이사, 사무실이사 등의 포장이사 서비스를 직거래로 제공하고 있으며, 서울 전 지역(강남, 서초, 강동, 송파, 동작, 관악, 금천, 구로, 강서, 영등포, 마포, 은평, 서대문, 종로, 중구, 광진, 성동, 노원, 도봉, 중랑구)은 물론 전국지역(인천, 부천, 일산, 분당, 성남, 용인, 남양주, 구리, 덕소, 하남, 수원, 의왕, 안산, 광명, 대구, 경북, 구미, 울산, 부산, 김해, 마산, 창원, 천안, 아산, 대전, 청주, 강릉, 속초 )에서 이용 가능하다.
  • [서울 플러스]

    2회 연속 민원 서비스 인증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 행정자치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추진한 ‘2014년도 민원 서비스 우수기관 인증제’와 관련해 2회 연속 인증을 획득했다. 구는 2012년에 이어 올해 재인증에 성공했다. 민원여권과 2127-4420. 길마중길 산책로 정비 추진 서초구(구청장 조은희) 오는 31일까지 지역주민과 인근 직장인들에게 인기 명소로 알려진 길마중길 산책로의 소소한 불편들을 정비해 나갈 계획이다. 길마중길은 지난해 12월 서초구 효령로와 서초대로, 사임당로 등 끊어진 경부고속도로변 녹지에 길마중다리를 연결하면서 만들어졌다. 공원녹지과 2155-6893. 깨끗한 서울 가꾸기 우수 선정 강북구(구청장 박겸수) 서울시 ‘2014년 주민 참여형 깨끗한 서울 가꾸기’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구로 선정됐다. 내 집·점포 앞을 청결하게 관리하는 체계에 대해 3개 분야, 6개 세부항목을 평가한 결과다. 청소행정과 901-6766. 에코마일리지 사업 4차 우수 중랑구(구청장 나진구) 서울시가 실시한 ‘2014년 에코마일리지 사업 4차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구에 선정됐다. 에코마일리지는 가정, 학교, 기업 등이 자발적인 에너지 절약을 통해 온실가스를 줄여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시민 참여 프로그램이다. 맑은환경과 2094-2453.
  • 빛 그림책·진로 탐색…책 읽는 중랑구

    ‘빛 그림책을 통해 새로운 책의 세계를 만나 보세요.’ 중랑구가 중랑구립면목정보도서관에서 독서문화행사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우선 6세 이상 초등학교 3학년 이하 어린이들을 대상을 진행하는 ‘나와 우리’는 12일 오후 4시 면목도서관 3층 세미나실에서 열린다. ‘나와 우리’라는 제목의 책을 빛 그림책으로 만나 보고, 혼자서 할 수 없는 고무줄놀이 등 여러 놀이를 친구들과 함께 즐기게 된다. 빛 그림책은 책을 컴퓨터 화면으로 구성해 아이들에게 보여주며 연극식으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책 내용은 같은 사안에 대해 나와 우리의 입장에서 각각 바라보고 그 차이점을 알아 가는 것이다. 오는 18일과 23일 오후 5시에는 도서관 지하 1층 다목적실에서 혜원여자중학교 독서토론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나의 꿈을 위한 책 속 진로 탐색’이라는 주제로 ‘청소년 독서 테라피’가 열린다. 한국독서학회 장호정 독서교육전문가가 강의하며 두 시간 동안 진로와 관련된 독서 및 영상 감상, 각자의 꿈 나누기, 나의 진로에 대한 목표와 생각 나누기 등을 한다. 12일에는 3층 유아어린이자료실에서 서울도서관이 소장 중인 빅북 15권을 전시한다. 말 그대로 크게 제작한 책을 의미하는 빅북은 어린이들의 독서에 대한 흥미를 높이는 데 좋은 도구로 알려져 있다. 중랑구 관계자는 “책 읽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구민들의 독서 생활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잘못 맡겼다간 낭패’ 포장이사 피해예방법

    ‘잘못 맡겼다간 낭패’ 포장이사 피해예방법

    이사를 준비하는 사람들의 공통적인 고민은 무엇일까? 바로 어떤 이삿짐센터를 고를 것인가 하는 문제다. 인터넷이나 각종 매체를 보면 자사서비스가 최고임을 자처하는 많은 이사업체들의 홍보성 문구에 시작부터 질려버리는 경우가 많다. 대부분 무료방문견적, 청소, 에어컨 무료 탈부착에서 심지어 경품 이벤트까지 내걸며 고객들을 유혹하는 이삿짐센터도 많다. 그러나 막상 이사를 진행하게 되는 이삿날은 기대와 이삿짐센터에 대한 믿음이 흔들리는 경우가 많다. 주부 강영인(39)씨의 경우도 그렇다. 그녀는 “짐이 다 빠지지도 않았는데 빨리 올리고 다른 곳으로 가야 한다는 사다리 차 기사의 성화에 속이 바짝 탔다”며 “내가 서비스를 받고 있는 것인지 부탁을 하고 있는 것인지 의문이 들었고 짐 정리도 남자 서너 명이 대충대충 해 깔끔하지 않았다”고 토로했다. 이런 이사에 대한 안 좋은 기억을 만들지 않기 위해서 포장이사업체 선정을 어떻게 해야 할까? 이사 및 인테리어, 집 꾸미기에 관심이 많은 주부들이 모인 유명 인터넷 카페를 통해 살림베테랑들의 조언을 들어보았다. 아이디 ‘보리맘’은 “대형 이삿짐센터라고 해서 꼭 좋은 것만은 아니더라”며 “회사의 브랜드만 따질 것이 아니라 공신력, 주위의 평가, 사이트의 충실도 등을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고 사람들이 포장이사추천을 하는 정보를 통해 선정하면 믿을 수 있다”고 말했다. 다른 주부들의 반응도 비슷했다. “무엇보다 이사서비스에 대한 품질이 제일 중요하므로, 회사의 이사 서비스에 대한 평가 후기를 꼭 읽는다. 특히 인터넷 이사업체의 경우엔 견적의뢰 빈도 정보들을 자세히 살펴 보면 이용자들의 선호도를 확실하게 알 수 있다”는 글들이 많았다. 이에 대해 포장이사전문업체 골드moving 이종용 대표는 “살림에 대해 무엇보다 전문가인 주부들의 평가만큼 냉정하고 정확한 것은 없다”며 “과도한 홍보가 필요 없어도 한 사람의 고객이 다른 고객을 입소문으로 불러올 수 있도록 완벽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을 선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골드moving 의 경우는 고객의 절반 이상이 기존 고객의 추천으로 계약이 이루어지는 곳으로 유명한 곳이다. 이사플래너 제도와 청결한 자재 사용, 정식직원 투입과 안심이사의 경우 여자 도우미까지 활용해 주부들의 만족도가 높다. 이종용 대표는 “포장이사시 무허가 업체를 조심해야 한다”며 “반드시 허가 받은 업체와의 계약으로 만일의 피해에 대한 보상책을 강구해야 하기 때문에 관허등록 번호의 보유유무 등을 살펴야 한다”고 덧붙였다. 골드moving의 경우 홈페이지를 통해 각종 허가증과 보험가입 내용, 포장이사가격을 명시하고 있어 누구나 확인할 수 있다. 그 밖에도 견적사원과의 사전 물품체크를 통해 정확한 이사견적을 받아야 하는 점, 계약서 작성시엔 반드시 관인계약서로 서면 계약을 하며 별도의 요청사항은 반드시 견적사원과 사전 협의하여 양해를 구해야 하고 귀중품 및 통장, 기타 계약 등의 중요서류는 별도로 보관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골드moving의 포장이사 브랜드 ‘행복드림 이사’와 ‘온누리이사몰’의 경우 고객 절반이상이 기존 고객의 추천으로 계약이 이뤄지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이 업체는 가정이사에서부터 원룸이사, 해외이사, 보관이사, 안심이사, 기업이사, 사무실이사 등의 포장이사 서비스를 직거래로 제공하고 있으며, 서울 전 지역(강남, 서초, 강동, 송파, 동작, 관악, 금천, 구로, 강서, 영등포, 마포, 은평, 서대문, 종로, 중구, 광진, 성동, 노원, 도봉, 중랑구)은 물론 전국지역(인천, 부천, 일산, 분당, 성남, 용인, 남양주, 구리, 덕소, 하남, 수원, 의왕, 안산, 광명, 대구, 경북, 구미, 울산, 부산, 김해, 마산, 창원, 천안, 아산, 대전, 청주, 강릉, 속초 )에서 이용 가능하다.
  • LTE급 민원처리, 부패 낄 새 없네

    지난해 중랑구에 거주하는 한 주민은 집을 담보로 은행 대출을 받으려다가 거절당했다. 1975년 준공된 공동주택의 203호에 사는데 건축물 대장에는 8호, 등기부등본에는 201호로 모두 다르게 표기돼 있어서다. 그는 법원 등기소를 찾아 등기부등본 상 주소를 건축물 대장과 같게 변경하려 했지만 거절당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12월 구에 민원을 제기했고 구는 해당 공동주택의 총 8가구 중 6가구에 같은 문제가 있다는 것을 파악했다. 구는 6가구 모두에 문제를 알렸고 현장조사를 통해 올해 1월 민원을 해결한 후 6가구에 새 문패 및 우편물보관함을 선물했다. 구의 이런 노력은 국민권익위원회의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1등급을 받는 결과로 이어졌다. 전체 640개 공공기관 중에 지난해에는 마포·중랑구가, 올해는 강동·종로·중랑구 등 3곳 및 지방 2곳이 1등급에 이름을 올렸다. 평가기간인 지난해 7월 1일부터 올해 6월 30일까지 부패사건이 한 건도 없었던 것도 주효했지만 빠르고 청렴한 민원 처리가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구는 인·허가, 공사, 용역 등 36개 부패취약업무에 대해 4단계(민원접수 및 처리→실시간 음성 설문→주민만족도 조사→청렴엽서 발송) 민원필터링서비스를 운영했다. 온라인 구청장 민원상담실인 ‘구청장에게 바란다’의 처리결과에 대해서도 전화 모니터링을 하고 있으며 청렴교육도 강화하고 있다. 나진구 구청장은 “모든 직원이 제도개선과 청렴행정을 추진한 결과로 앞으로도 청렴한 구를 유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포장이사, 이삿짐센터 피해방지 위한 체크포인트

    포장이사, 이삿짐센터 피해방지 위한 체크포인트

    본격적인 겨울 이사철에 접어들면서 포장이사를 이용하며 피해를 보는 사례 또한 급증하고 있다. 한 자료에 따르면 이삿짐센터를 이용한 소비자들 중 약 70% 이상이 이사진행에서 발생한 분실 및 파손에 관한 피해보상을 제대로 받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좋은 포장이사업체 선정을 위해 ‘이사업체추천, 포장이사전문, 포장이사전문업체, 포장이사추천, 포장이사 잘하는 곳, 포장이사추천업체’ 등의 단어를 검색하는 소비자들 역시 늘고 있다. 포장이사업체순위 중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는 한 이삿짐센터 관계자는 ‘이사업체 선정 시 체크포인트’가 있다고 전했다. 1. 포장이사를 진행하는 지점과 본사간의 업무협조가 잘 되는 이뤄지는 업체인지 확인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단순하게 일반이사를 중계해주는 중계업체인지, 본사와 지점관계가 확실한 업체인지 확인해야 좋은 이삿짐업체를 고를 수 있다. 2. 신중하게 이삿짐센터를 고르면 저렴한 가격과 함께 높은 서비스 품질을 기대할 수 있다. 포장이사견적비교, 포장이사가격비교 단계를 거친다면 만족스러운 이삿짐센터가격비교는 물론 서비스 품질 또한 올라갈 수 있다. 여러 곳의 이삿짐센터에서 포장이사견적 서비스를 받아보고 이삿짐센터가격은 물론 준비, 포장, 정리, 마무리 등의 작업방식 및 옵션사항에 대한 추가비용 여부도 꼼꼼하게 체크해야 포장이사 잘하는 곳을 고를 수 있다. 3. 계약서 작성을 꺼리거나 무료이사견적을 유선상으로만 유도하는 포장이사업체는 경계해야 피해를 줄일 수 있다. 옵션으로 인한 추가비용이나 작업조건 변경으로 인한 변수가 얼마든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이삿짐센터는 포장이사 당일에 추가비용을 요구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인지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 또한 포장이사 외에도 가정이사, 일반이사, 5톤 포장이사, 보관이사, 사무실이사, 용달이사, 원룸포장이사 등 폭 넓은 이사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는 이삿짐센터인지 확인하는 게 좋다. 포장이사전문업체 GMB이사서비스 관계자는 “최근 포장이사를 진행하면서 입주청소대행을 문의하는 고객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면서 “무허가 익스프레스와 연계해 저렴한 포장이사 비용으로만 현혹하는 업체들이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GMB이사서비스는 이사청소, 입주청소 등 청소서비스의 영역에서도 검증된 업체와만 연계해 추천해주고 있다”며 “특히 청소서비스가 좋은 평가를 얻고 있다. 본사 내외에도 입주 청소팀이 따로 상주하고 있다”고 밝혔다. GMB이사서비스는 서울(강남, 강동구, 송파구, 서초구, 동작구, 관악구, 영등포구, 금천구, 양천구, 강서구, 구로구, 마포구, 용산구, 종로구, 성동구, 동대문구,광진구, 중랑구, 성북구, 은평구, 서대문구, 강북구, 노원구, 도봉구)포장이사는 물론 수원(장안구, 권선구, 팔달구, 영통구), 용인(처인구, 기흥구, 수지구), 부천(원미구, 소사구, 오정구), 분당, 하남, 성남, 오산, 안양, 평택,안산, 시흥, 광명, 구리, 남양주, 일산, 고양시, 의정부, 파주 포장이사, 전국 광역도시인 부산(영도구, 진구, 동래구, 서구, 남구, 북구, 해운대구, 금정구, 강서구, 연제구, 수영구, 사상구, 기장군, 중구, 사하구), 대구(중구, 동구, 서구, 남구, 달서구, 달성군, 북구, 수성구), 울산(중구, 동구, 울주군, 남구, 북구), 대전(동구, 중구, 서구, 유성구, 대덕구), 인천(남구, 동구, 연수구, 남동구, 계양구, 서구, 강화군, 옹진군, 중구, 부평구), 포장이사와 함께 청주, 청원, 강원도 철원, 동해, 태백, 삼척, 정선과 경북 울진, 구미, 칠곡, 김천, 성주 외관, 경남 전 지역에서 만족스러운 포장이사 서비스를 진행으로 소비자들에게 편리함을 제공하고 있다. GMB이사서비스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www.gmb24.co.kr)와 문의전화(1599-2444)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서울 플러스]

    현장민원 운영 4년 연속 우수 중랑구(구청장 나진구) 서울시에서 평가하는 ‘2014 응답소 현장민원 운영실적 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구에 선정됐다. 그간 불법 주정차 단속, 보안등 고장, 쓰레기 무단 투기 등 12개 분야 67개 민원사항에 대해 월평균 2200건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처리한 결과다. 기후변화대응부문 기관 표창 도봉구(구청장 이동진) 환경부로부터 5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2014년 대한민국 친환경 유공’ 기후변화대응 부문 기관표창을 받는다. 전국 최초로 사회적협동조합을 통한 주민참여형 시민햇빛발전소 1호기를 건립하는 등 기후변화대응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해온 노력을 인정받았다. 환경정책과 2091-3206. 정보·민원소통 기반 인센티브 양천구(구청장 김수영) 정보·민원 소통 기반조성 인센티브 사업에서 4년 연속 최우수구로 선정돼 9000만원의 지원금을 받았다. 구는 민선 6기 들어 ‘정보공개확대 계획’을 통해 공개율을 99.6%로 높이고, 정보공개 처리 기간을 단축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민원여권과 2620-3125. 육아종합지원센터 평가 우수 노원구(구청장 김성환) 육아종합지원센터가 보건복지부 주관 전국육아종합지원센터 운영 평가에서 ‘2014년 보건복지부 평가 우수센터’로 선정돼 4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는다. 자녀양육관련 콘텐츠 제공과 전문자료열람 및 대여, 장난감도서관 운영 등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여성가족과 2116-3732. 자원봉사센터 실적평가 1위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 자원봉사센터가 행정자치부 주관 ‘2014년 전국 자원봉사센터 운영실적 평가’에서 서울시 1위로 선정돼 5일 행정자치부 장관상을 받는다. 실제 봉사활동 참여율이 54%를 기록하는 등 90점 만점 중 83점을 받아 6년 연속 각종 평가에서 수위를 차지했다. 복지정책과 2670-3942. 희망복지 인센티브 3년째 우수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 서울시의 2014년 서울형 희망복지 인센티브사업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구로 선정됐다. 인센티브 사업비 7000만원도 받는다. 구는 저소득 주민들의 자활 능력을 높이고 노인일자리 확대와 장애인 소득증대 사업을 통한 복지 서울 구현 등이 심사위원들의 좋은 평가를 받았다. 복지정책과 2127-4560.
  • 중랑에서 배우는 ‘아파트 생활백서’

    ‘아파트 관리에도 전문성이 필요합니다.’ 서울 중랑구는 27일 구청 지하 대강당에서 아파트 동별 대표자 및 관리소장, 안전관리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주택 윤리 및 안전교육’을 개최했다. 아파트 거주자들이 보다 편리하고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마련한 자리다. 공동주택 관리 교육과 방범·안전 교육으로 나누어 총 4시간 동안 진행했다. 한영화 한국주택관리연구원 수석연구원은 공동주택 운영의 투명화 및 효율적 방안, 올바른 사업자 선정 방향, 장기수선충당금 계획 수립과 집행 방법 등 공동주택의 관리와 운영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300가구 이상인 아파트, 150가구 이상이면서 엘리베이터가 있거나 중앙·지역 난방을 이용하는 아파트는 입주자대표(동대표)를 구성해야 하는 의무단지에 들어간다. 이런 곳은 관리사무소장에 주택관리사를 채용해야 한다. 동대표의 임기는 2년이며 2010년 7월 이후부터 2회 중임만 가능하도록 개정됐다. 이들은 관리규약 개정, 관리 방법 제안, 공용사용료 기준 결정, 관리비 회계 의결 등의 일을 하게 된다. 2부에서는 이희순 중랑소방서 홍보교육팀장과 중랑경찰서 생활안전계 장영준 경사의 강의로 공동주택 관련 강도·절도 등의 범죄 예방 및 대응 요령을 배웠다. 또 소화기 설치물 관리 방법, 화재 발생 예방 및 대피 요령 등도 습득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효율적인 공동주택 관리 및 주거복지 실현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면서 “앞으로도 범죄 없고 안전한 아파트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패션 면목동·IT 신내동’ 지역경제 새판 짠다

    면목동은 패션산업, 신내동은 첨단 정보기술(IT)산업을 집중 육성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중랑구 내년도 예산안이 25일 마련됐다. 총예산은 4342억원으로 올해보다 497억원(12.9%) 증가했다. 이 중 복지예산은 2544억여원으로 전체 예산 가운데 복지예산 비율은 올해 56.3%에서 내년 58.6%로 늘어난다. 나진구 구청장이 임기 동안 중점을 두는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 교육도시 기반 조성, 문화도시 기반 조성 등 4대 사업에 대한 예산은 ‘디딤돌예산’이란 이름으로 편성했다. 정주·자족·행복 도시를 임기 내 단계적으로 이뤄 내겠다는 목표를 담고 있다. 우선 지역경제 활성화 기반 마련을 위한 신규 사업비로 6억 9300만원을 편성했다. 이 중 면목동 지역을 의류패션산업 거점 지역으로 육성하기 위한 ‘산업 및 특정개발진흥지구 조성 사업비’(1100만원)와 신내지구에 첨단 기업 및 시설을 유치하기 위한 사업비(2600만원)가 눈에 띈다.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업비는 총 23억 200만원이다. 저소득층을 위한 공공 일자리 사업비는 올해보다 34% 늘린 22억 700만원을 편성했다. 명문 교육도시 기반 조성비는 총 78억 2800만원으로 명문고 육성 사업비가 올해보다 10억원 늘어 40억원이 됐다. 품격 있는 문화도시 기반 조성비는 총 88억 3000만원으로 도서관 지원 사업비(5억 800만원)가 대표적이다. 이 외 생활안전예산 중 범죄·재해 제로 조성비가 135억 6900만원이다. 나 구청장은 “구 예산 중 보건복지 비용이 60%, 인건비 등 의무경비가 20%인 상황에서 새로운 사업은 아예 불가능하다”며 “복지 디폴트인 현실에서 정부와 서울시가 조속히 근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엄마가 원하면 어린이집 냉장고도 ‘활짝’

    엄마가 원하면 어린이집 냉장고도 ‘활짝’

    “어린이집의 모든 곳, 심지어 냉장고도 학부모가 원할 때마다 볼 수 있어요.” 24일 중랑구 면목동 해바라기 어린이집 별실에서 폐쇄회로(CC)TV로 교실에 있는 아이를 보던 곽소영(31·여)씨는 “좋다는 어린이집은 많은데 정작 기본을 제대로 지키는 곳은 별로 없다”고 설명했다. 이곳은 지난 20일 전국 어린이집 보육담당 공무원 워크숍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장을 받았다. 수상한 8곳 중 서울 소재 어린이집은 이곳이 유일하다. 법적으로 월 1회 학부모에게 냉장고를 공개해야 하는데 이곳은 언제나 볼 수 있도록 했다. CCTV 설치만 의무지만 이곳은 학부모가 언제나 볼 수 있도록 공개하고 별실도 마련했다. 안전 관련 훈련도 매주 월요일 실시하는데 법적 조건보다 2배 이상 많다. 어린이집 학부모운영위원회는 연 2회 개최가 원칙이지만 2개월에 한 번씩 열고 3년차 교사에게 해외연수 기회를 준다. 학부모 채홍순(48·여)씨는 “식사시간에 부모의 방문을 꺼리는 곳도 많은데 이곳은 아이들의 낮잠시간만 아니면 언제나 교실에 드나들 수 있다”면서 “매주 하루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숲에서 아이들이 활동하는 것도 마음에 든다”고 설명했다. 심하운(42·여) 원장은 “2011년 1월 건물을 확장하면서 친환경 식자재를 쓰고 학부모들의 궁금증을 모두 풀어주자고 결심했고 교육도 학습보다는 인성에 중점을 둔다”고 말했다. 이정희(29·여) 교사는 “교사들이 감시당하는 것 같지 않냐는 질문도 있는데 CCTV나 학부모의 눈길에 신경 쓰지 않고 일하기 때문에 불편한 점은 없다”고 전했다. 사실 이곳의 성장은 구가 운영하는 ‘부모모니터링단’의 힘이 크다. 올해 276개 어린이집 중 172개에 대해 점검과 컨설팅을 실시했다. 보육전문가와 학부모 1명씩이 1개조를 이뤄 불시에 현장을 점검하고 개선을 유도한다. 이들은 건강, 급식, 위생, 안전, 특별활동 등 5개 영역 48개 문항을 점검한다. 지난 9월에는 유통기한이 지난 식재료 사용, 비상구 유도등 미작동, 영유아예방접종기록 부실 관리 등으로 14곳에 대해 개선명령을 내렸다. 이곳 역시 컨설팅을 받았다. 구 관계자는 “부모모니터링단의 실적이 가시화되는 만큼 내년에는 점검 대상을 200곳으로 늘리고 이 중 40곳에 대해서는 예산을 추가 투입해 전문컨설팅을 해 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글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시세 차익보단 임대 수익… ‘전월세 전환율’ 따져라

    시세 차익보단 임대 수익… ‘전월세 전환율’ 따져라

    집값이 폭등하는 시대는 지났다고 한다. 시세 차익보다는 임대수익을 따져 투자해야 한다는 의미이다. 그렇다면 어디에, 어떤 유형의 주택에 투자해야 할까. 지역 개발 호재나 발전 속도 등에 따라 다르겠지만 객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자료가 전월세 전환율이다. 특히 최근 반전세(보증부 월세)와 월세 비중이 확대되면서 전월세 전환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전월세 전환율은 전세금을 월세로 전환할 때 적용되는 비율이다. 이 비율이 높으면 상대적으로 전세보다 월세의 주거비용 부담이 높다는 뜻이다. 계산 방식은 {연간 임대료/(전세금-월세보증금)}×100이다. 이렇게 산정한 월세이율을 연이율로 환산(월세이율x12)하면 수익률이 나온다. 예를 들어 전세금 1억원의 주택을 보증금 1000만원과 월세 50만원으로 계약하면 전월세 전환율은 6.7%다. {50만원/(1억원-1000만원)}×100으로 계산해 12개월을 곱하면 연간 월세이율은 6.7%가 나온다. 같은 조건에서 전월세 전환율이 높다면 낮은 아파트보다 상대적으로 월세 부담이 크다는 의미이다. 연간 임대료가 높으면 전월세 전환율이 높게 나오므로 주택 임대 수익률을 따지는 기준이 되기도 한다. 임차인은 전월세 선택 및 월세 계약 시 기회비용을 따져보는 지표로 활용할 수도 있다. 한국감정원 조사에 따르면 전월세 전환율은 서울 등 대도시보다는 지방 도시, 중대형 아파트보다는 소형 아파트나 단독주택 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월세 전환율이 지역 또는 주택의 종류에 따라 다르게 나오는 이유는 무엇일까. 전문가들은 전세 보증금 총액과 월세 총액 부담 체감이 다르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한국감정원이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올 3분기말 현재 전국에서 전월세 전환율이 가장 높은 곳은 강원 속초로 10%나 됐다. 경기 포천(9.9%), 경기 부천 오정(9.0%), 전남 목포(8.4%), 충남 공주(8.3%) 등 지방 중소도시에서 높게 나타났다. 반면 서울 송파는 4.9%로 가장 낮았다. 경기 성남 분당(5.2%), 서울 강북(5.3%), 서울 광진(5.3%), 대구 달서(5.3%) 등도 전월세 전환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왔다. 월세 수익률만 놓고 보면 서울보다 지방 중소도시 주택 임대수익률이 높다는 의미다. 속초와 송파를 비교하면 두 배 차이가 난다. 같은 서울에서도 강남권은 5.6%, 강북권은 5.9%로 나타났다. 가장 높은 중랑구(6.5%)와 송파구는 0.6% 포인트 차이가 났다. 또 소형 아파트의 전월세 전환율은 6.8%로 중소형 아파트(5.8%)보다 상대적으로 높다. 지방의 소형 아파트 전월세 전환율은 7.6%나 됐다. 소형 아파트 월세에서 수익률이 높다는 뜻이고, 중대형보다 소형 아파트에 투자하는 게 유리하다는 의미다. 월세가 쌌던 집은 집주인이 전세를 월세로 돌리면서 월세를 높게 내놓아도 상대적으로 체감이 낮아 이를 받아들인다는 것이다. 고시원, 원룸, 쪽방 등에서는 특히 전환율이 높게 나타나는 이유다. 반면, 비싼 월세는 수요가 적어 전환율이 낮게 나타난다. 예를 들어 서울 강남구 개포주공1단지 35.87㎡짜리 아파트는 보증금 500만원에 38만원의 월세를 받는다. 강남구 대치동 은마 84.43㎡ 아파트는 보증금 5000만원에 140만원의 월세를 받는다. 전환율로는 개포 주공아파트가 7.6%, 은마아파트는 5.1%다. 한편 저금리가 계속되면서 전셋집을 월세집으로 돌리는 경우도 늘고 있다. 올 10월 말까지 월세 계약 건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35% 증가했다. 김세기 감정원 주택통계부장은 “임대시장에서 월세가 차지하는 비중은 대략 40% 안팎에 이른다”면서 “지역과 주택 유형, 월세 지불조건 등에 따라 전월세 전환율(수익률 기준)이 다르게 나오는 만큼 주변 물건과 정확히 비교해야 한다”고 말했다.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발달장애인·가족들의 쉼터

    중랑구는 21일 ‘이야기가 있는 사람들 협동조합’이 동일 명칭의 카페를 개업한다고 20일 밝혔다. 발달장애를 가진 자녀를 둔 부모와 임대 아파트 주민 등 18명의 주민이 모여 열었다. 누구나 이용할 수 있지만 발달장애인과 그 부모들의 정보 교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곳은 7호선 용마산역 SH면목임대 아파트 상가에 있다. 커피 및 차류와 샌드위치, 주먹밥 등 간편한 식사류를 판매하고 직접 로스팅한 신선한 원두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할 예정이다. 또 일반 주민과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바리스타, 공예, 냅킨아트, 협동조합 교육, POP(손글씨) 강좌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도 진행하게 된다. 카페 대표인 이경애(55)씨는 “대부분의 발달장애아 부모는 아이를 돌보느라 직장을 그만두기 일쑤인데 이곳에서 바리스타 등 아이를 돌보며 할 수 있는 재취업 교육을 배울 수 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면서 “또 발달장애 아동을 두었지만 정보를 얻고 마음을 나눌 곳이 없었던 부모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마을기업은 주민이 주도적으로 지역의 각종 자원을 활용한 수익 사업을 통해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지역주민에게 소득 및 일자리를 제공하는 마을단위의 기업이다. 사업의 수익성, 마을 기여도, 공공성 등에 대해 자치구, 서울시, 안전행정부에서 세 단계에 걸친 심사를 통해 지정된다. 구 관계자는 “새로 여는 발달장애인 카페가 주민들에게 편안한 쉼터로 자리 잡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내실 있는 마을기업이 많이 발굴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어려운 살림에 세금 환급액 기부한 주민들

    중랑구가 지난해 11월부터 지방세환급금 미지급금(이하 지방세환급금)에 대해 장학기금 기부를 유도한 결과 지난 1년간 135만 5000원(152건)의 장학금이 모였다고 19일 밝혔다. 액수는 크지 않지만 자투리 돈이 모였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전체 지방세환급금의 54%가 1만원 미만일 정도로 적은 액수다. 전체의 82%가 3만원 미만이다. 따라서 구민들이 찾아가지 않는 경우가 많다. 구는 이에 착안해 구민들에게 보내는 지방세환급금 안내서의 뒷면에 기부동의서와 성금기탁서를 인쇄했다. 구민들이 이 서류를 팩스나 우편으로 구청에 보내면 지방세환급금이 기부된다. 최근 기부 서류를 보내는 것이 불편하다는 의견도 있어 다음달부터는 ARS 전화로 기부하는 방식도 도입한다. 기부한 돈은 중랑장학기금으로 적립된다. 이 장학기금은 교육의 기회 균등을 위해 2008년 구가 마련한 대표 교육 사업으로 2010년부터 1350명에게 18억여원의 장학금을 주었다. 또 2018년까지 150억원의 기금을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 지방세환급금이 발생하는 경우는 크게 두 가지다. 우선 1월에 10%를 할인받는 조건으로 자동차세 1년치를 한번에 낸 후 같은 해에 차를 파는 경우 미리 낸 세금 중 일부를 환급금으로 돌려받게 된다. 또 종합소득세 중 10%는 지방소득세인데 소득공제 등으로 환급된다. 구 관계자는 “서울시 25개 구청 중 유일하게 지방세환급금 기부 프로그램을 운영했는데 예상보다 많은 분들이 동참해 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용마터널·구리암사대교 21일 개통…한강 남·북 이동 40분→10분 전망

    용마터널·구리암사대교 21일 개통…한강 남·북 이동 40분→10분 전망

    서울 동부권과 경기 구리시 아천동을 연결하는 ‘용마터널’과 ‘구리암사대교가 21일 개통한다. 용마터널과 구리암사대교는 천호대교와 강동대교에 집중된 교통량을 분산하고 서울 강동지역과 구리시의 원활한 차량 이동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는 아차산과 한강을 통과하는 직결 도로망 구축으로 한강 남북 간 이동 시간이 30∼40분에서 10분대로 축소될 것으로 전망했다. 중랑구 면목동에서 경기도 구리시 아천IC를 연결하는 용마터널은 민간투자사업으로 건설됐다. 2009년 착공해 총 1172억원의 공사비가 들어갔으며, 폭은 4∼6차로, 총 연장은 3556m다. 터널 2천565m, 지하차도 383m, 교량 3개소(210m), 요금소 1개소로 건설됐다. 요금은 소형(승용차) 1500원, 중형 2500원, 대형 3200원으로 결정됐다. 터널 안에는 화재 등 비상대피를 위한 피난 연결통로(13개)가 만들어졌고, 아천동 방면 터널 출구에는 도로 결빙 방지 장치가 설치됐다. 또 국내에서 처음으로 터널 내부에 오염물질 저감 시설이 들어섰다. 용마터널을 지나 만날 수 있는 한강의 30번째 다리 구리암사대교는 2006년에 착공, 총 4117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총 연장은 1133m, 폭은 4∼6차로이며 도로는 주 교량과 접속 교량, 상하행선에 각 1개소씩 2개소의 입체교차로(암사IC, 아천IC)로 구성됐다. 주 교량에 있는 아치교는 떠오르는 태양을 형상화한 것으로 서쪽에서 바라볼 때 한강 동쪽 한가운데서 해가 떠오르는 느낌을 받도록 설계됐다. 용마터널과 구리암사대교 개통식은 19일 오후 박원순 시장과 지역주민 등 6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천석현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 “용마터널과 구리암사대교 개통으로 서울 동북권의 극심한 차량정체가 해소되고 지역 균형 발전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群鷄一鶴(군계일학)] 지자체 평가 ‘3년째 우수’ 중랑 재정 인센티브 받아

    중랑구가 ‘2014년 지방자치단체 정부합동평가’에서 서울시 ‘우수구’로 선정돼 서울시장표창과 500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는다고 17일 밝혔다. 지자체 정부합동평가는 안전행정부 주관으로 국가위임사무와 국고보조사업, 국가 주요시책사업 등에 대해 매년 추진 실적을 평가하는 것이다. 안행부는 전국 16개 시도를 대상으로 문화관광, 중점과제, 일반행정, 지역경제, 지역개발, 안전관리, 사회복지, 보건위생, 환경산림 등 9개 분야, 36개 시책, 255개 세부지표에 대해 평가했다. 여기에서 구는 서울시에서 3년 연속 우수구에 선정됐다. 올해는 최우수구 3곳, 우수구 5곳을 선정했다. 구는 균형적인 인사를 통해 공무원 노사 관계를 원활하게 형성하고 민원 서비스를 개선해 구민 만족도를 끌어올린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 지자체가 일방적으로 지원하는 복지가 아니라 민간복지단체와 소통을 통해 복지정책을 시행한 점, 질 좋은 청소년 및 아동보호 서비스, 균형 개발을 위한 지역 인프라 구축, 기업체의 창업과 기업 활동 지원 서비스 등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국가건강검진사업 운영 실적 및 감염병 관리 실적, 특정관리대상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추진 실적 등도 인정받았다. 나진구 구청장은 “공신력 있는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은 구민의 복리 증진과 구정 발전을 위해 전 직원이 합심해 최선을 다한 결과”라고 말했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중랑 숲 속 도서관 ‘주민 휴식 업그레이드’

    서울 중랑구가 용마산과 망우산 둘레길에 마련한 숲 속 작은 도서관에 200여권의 책을 비치하는 등 재단장했다고 12일 밝혔다. 면목동 용마산 가족공원의 무장애숲길 끝 지점에 마련된 숲 속 도서관은 ‘아토피 치유의 숲’이 인접해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이 많은 점을 감안해 어린이 도서를 중심으로 비치했다. 또 망우동에 있는 ‘망우 사색의 길 도서관’은 용마산으로 이어져 등산객이 많은 만큼 성인용 도서를 집중 비치했다. ‘숲 속 도서관’은 24시간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책을 자유롭게 읽은 뒤 제자리에 꽂아 두는 개방형 도서관 형식으로 운영된다. 각각 10개 정도의 탁자가 마련돼 있어 산책하다 책을 읽고 담소를 나눌 수 있어 구민들에게 북 카페 역할을 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숲 속 도서관은 일상에 지친 구민들에게 휴식 공간이 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구민들이 쉽게 책을 읽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피싱 사기는 서울 강남 30대 女, 대출 사기는 지방 거주 40대 男

    피싱 사기는 서울 강남 30대 女, 대출 사기는 지방 거주 40대 男

    개인의 신용정보를 빼내 돈을 가로채는 ‘피싱 사기’는 서울 강남에 사는 30대 여성에게, 금융대출 사기는 주로 지방에 사는 40대 남성에게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인당 피해 금액은 피싱 사기가 1130만원으로, 대출 사기 피해금액(450만원)보다 배 이상 컸다. 인구 10만명당 발생 건수도 피싱 사기가 175건으로, 대출 사기(142건)보다 23.2% 많았다. 금융감독원은 11일 이런 내용의 금융사기 피해신고 분석 결과를 내놓았다. 2011년 10월부터 올 6월까지 피해구제 신청이 들어온 피싱 사기(7만 859건)와 2012년 4월부터 올 6월까지 접수된 대출 사기(5만 7415건)를 분석했다. 연령대별 피싱 사기 피해자는 30대(28.2%)가 가장 많았고, 40대(21.1%)와 50대(15.4%), 20대(14.1%) 순서였다. 성별로는 여성(54.3%)이 더 많았다. 특히 20대(인구 10만명당 207건)와 30대(289건) 젊은 여성의 피해가 컸다. 지역별로는 서울(인구 10만명당 258건)과 대전(195건), 경기(175건) 등 대도시에서 많이 발생했다. 서울에서는 강남구(427건)와 서초구(390건)가 은평구(176건)와 중랑구(150건)보다 피해 발생 빈도가 배 이상 높았다. 금감원 관계자는 “첨단 금융 사기는 무작위로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거주 지역과 연령, 개인정보의 노출 빈도 등에 영향을 많이 받는 것 같다”면서 “서울 강남에 사는 30대 여성의 피싱 피해가 많은 것도 인터넷쇼핑과 홈쇼핑을 통해 개인정보 노출 가능성이 높기 때문으로 풀이된다”고 말했다. 이어 “피싱 사기는 개인정보를 통해 금융 자금을 빼내 오는 만큼 비교적 소득이 높은 대상을 겨냥하고, 대출 사기는 소득이 낮지만 현금 수요가 필요한 사람을 주로 노린다”고 설명했다. 피해자가 피싱 사기임을 깨닫고 은행에 지급 정지를 요청하는 데 걸린 시간은 평균 15시간이었다. 조치 실효성이 있는 1시간 이내는 21.5%에 그쳤다. 금감원 측은 “고령층 피해는 숫자로는 절대적으로 낮지만 피해 증가율이 빠르고 피해 금액도 크다”면서 “그럼에도 피해 인지도가 떨어져 세심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 [현장 행정] ‘도심 흉물을 공원으로’… 현장에서 찾은 해법

    [현장 행정] ‘도심 흉물을 공원으로’… 현장에서 찾은 해법

    “현장에 답이 있죠. 주민과 현장에서 답을 찾겠습니다.” 지난 7일 면목동 용마터널을 찾은 나진구 중랑구청장은 ‘나찾소’(나진구가 찾아가는 소통현장)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 나찾소는 구민 민원을 현장에서 함께 풀어보기 위해 만든 것으로 매월 1~2회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구민 100여명이 참여했다. 사업비 1172억원을 들여 만든 용마터널은 4~6차로, 길이 3.6㎞다. 서울과 경기 구리시를 연결해 지역 교통불편을 해소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2009년부터 대규모 토목공사 때문에 끊임없이 민원을 빚었다. 따라서 오는 20일 준공을 앞두고 주민들과 대화에 나섰다. 터널 내 대기질을 측정하고 상황을 통제하는 지휘소가 흉물스럽다는 게 첫 나찾소에 가장 많이 쏟아진 민원이었다. 한 주민은 “지휘소 건물이 너무 크고 대기질을 보여주는 전광판이 정면에 붙어 있어 집을 사러 온 사람들이 지휘소를 터널 환풍구로 오인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나 구청장은 “현장을 미리 둘러보니 일리가 있어 지휘소 앞에 높은 교목 정원을 조성해 가리고, 위쪽도 나무를 심어 공원처럼 조성하고 있다”면서 “전광판 역시 준공 뒤 위치를 바꿀 수 있는지 시공사와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공사를 위해 만든 임시 버스정류장을 정식 정류장으로 하고, 횡단보도를 만들어달라는 건의도 나왔다. 나 구청장은 “교통 흐름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경찰과 협의해 민원을 최대한 수렴하겠다”고 답했다. 터널 위 공공부지 활용방안도 안건에 올랐다. 2009년 민간업자와 구청이 주차타워를 짓기로 협약을 맺었는데 용마터널 공사로 미뤄진 상태다. 주민들은 부지에 정보도서관이나 독서실을 짓기를 바랐다. 나 구청장은 “일방적으로 계약을 파기하면 거액의 보상금을 변상해야 하지만 환경이 변했으므로 최대한 계약 상대와 협의해 주민들의 의견을 따르도록 애쓰겠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나 구청장은 용마터널 주변 상권을 살려달라는 요청에 대해 “근린상업지구로 돼 있는 일부 지역을 일반상업지역으로 변경해 작은 규모의 상가도 지을 수 있는지 알아보겠다”고 밝혔다. 그는 역시 답을 찾겠다는 말로 나찾소 일정을 끝맺었다. “용마터널은 중부고속도로, 북부간선도로, 올림픽도로 등으로 진입하는 데 시간을 단축하고 지역 교통체계를 사통팔달로 만드는 효과가 있습니다. 앞으로 대기질을 엄격히 측정해 피해가 있다면 관련 피해를 구제하는 방법을 강구하겠습니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종이접기로 치매예방… 봉사활동까지

    종이접기로 치매예방… 봉사활동까지

    10일 서울 중랑구 신내동 중랑구청 자원봉사센터에서 종이접기 기초 및 심화교육과정 수료식을 갖기 전에 수료자들이 마지막으로 실습을 하고 있다. 이 과정은 전문봉사자 양성 교육으로 수료자들은 이달 말부터 꽃나래종이접기봉사단에 소속돼 지역아동센터, 복지관, 데이케어센터 등에서 자원봉사 활동을 한다. 이언탁 기자 ut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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