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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 규탄 결의안 채택한 서울시 구의회의장단

    日 규탄 결의안 채택한 서울시 구의회의장단

    최근 논란이 되는 일본정부의 경제보복과 관련해 서울시 구의회의장단도 한목소리를 냈다. 서울시구의회는 구의회의장협의회가 지난 22일 중랑구 묵1동 웨딩위너스 중랑에서 7월 월례회의를 열고 일본 정부의 경제보복에 대한 규탄 결의안을 채택했다고 23일 밝혔다. 20개 자치구의회 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회의에서 두 번째 안건으로 올라온 결의안은 만장일치로 가결됐다. 의장협의회는 결의안에서 “일본 정부는 지난 6월 오사카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 의장국으로서 ‘자유롭고 공정하며 비차별적이고 투명하며 예측가능하고 안정적인’ 무역환경의 중요성을 주장한 지 이틀 만에 이에 정면으로 반하는 조치를 취했다”면서 “이는 국제사회의 공조에 심각한 위협”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우리 국민들은 향후 일본 여행을 자제하고 일본 상품 구매를 자제할 것 ▲일본 정부는 핵심 소재 수출 규제 조치를 즉각 철회할 것 ▲일본 기업들은 강제징용 피해자들에게 정당한 배상을 지급하고 일본 정부 역시 진심으로 사과할 것 등을 촉구했다. 서울시 구의회의장협의회장을 맡은 김병진 강서구의회의장은 “지난 18일 전국 시도의회의장단협의회가 일본의 수출규제 보복조치에 대한 철회를 요구한 데 이어 서울시 구의회에서도 가만히 있을 수 없다는 공감대가 형성됐다”고 설명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노인 마음건강 지키기 팔 걷은 중랑

    서울 중랑구가 구민들의 마음 건강 지키기에 앞장선다. 18일 중랑구에 따르면 중랑구보건소는 지난 16일부터 오는 9월 9일까지 약 2개월 동안 ‘어르신 마음건강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관내 6개 지역 경로당과 주간이용시설 4곳의 노인 약 300명이 대상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관내 만 60세 이상 노인의 사망 원인 중 자살의 비중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나는 등 노년층의 마음건강 관리가 시급하다는 설명이다. 구는 경로당에 각각 생명지킴활동가를 배치해 매주 1회, 모두 40회에 걸쳐 생명존중 교육, 스트레스 예방을 위한 웃음 치료, 운동치료교실 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우울 선별 검진을 통해 우울증을 조기에 발견하고 전문심리상담과 연결을 지원한다. 이 밖에도 18일에는 망우본동주민센터, 망우지구대와 손잡고 생명존중 캠페인을 진행한다.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을 이수한 자원봉사자, 지역사회 봉사단 등과 함께 자살고위험지역인 고시원, 숙박업소 등을 방문해 자살예방 관련 포스터, 스티커 등 홍보물을 전달하고 가두행진을 벌인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자살예방을 위한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해 자살 없는 중랑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중랑, 환경전문강사 교육 참가자 모집

    서울 중랑구는 다음달 19~23일 서울시립대 녹색환경지원센터에서 진행되는 ‘환경전문강사 양성 교육’ 참가자 80명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중랑구는 “환경교육 활성화와 학교 환경교육 지원 등을 담당할 ‘에코스쿨’ 건립에 앞서 환경강사 인력 확보를 위해 마련했다”고 전했다. 기후변화 위험성, 미세먼지 대응법, 자연생태감수성 등 환경강사로 활동할 수 있는 교육을 한다. 수강료는 구에서 전액 지원한다. 출석률 70% 이상인 수강생에게 수료증이 발급되며, 수료생은 지역 내에서 환경강사로 활동하게 된다. 교육 기간 출석과 수업 태도를 토대로 최우수·우수 수료생을 1명씩 선발, 포상금을 지급한다. 환경보전에 관심 있는 구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오는 15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구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jinsil266@jn.go.kr)로 제출하면 된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중랑 ‘사랑의 한방 진료’

    서울 중랑구에서 저소득층 주민들에게 무료로 한방 진료를 제공한다. 17년째 이어지는 나눔 봉사다. 중랑구는 5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구청 보건소 4층 다목적 회의실에서 ‘사랑의 한방 진료’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사랑의 한방 진료는 중랑구와 가천대의 관·학협력 사업이다. 2003년부터 가천대 한의대 한방의료봉사단인 ‘언재호야’가 생활이 어려워 진료를 받지 못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매년 여름·겨울방학 기간에 봉사해 왔다. 지금까지 진료한 구민만 2만명에 달한다. 지난달 동별로 신청을 받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등 저소득 주민 중에서 한방 진료가 필요한 만성질환자 160여명이 대상이다. 꾸준한 처치가 필요한 한방 치료 특성상 매주 1회씩 6주 동안 지속적으로 진료할 예정이다. 매주 상태를 살피고 침, 뜸, 부황 치료, 한약 처방 등 필요한 관리가 이뤄진다. 진료 시간은 매주 금요일 낮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중랑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23일까지 이용자 30명 모집

    서울 중랑구가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개관을 앞두고 오는 23일까지 이용자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오는 9월 문을 여는 중랑구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는 성인 발달장애인의 사회적응과 자립을 위한 교육기관이다. 이곳에서는 사회적응훈련과 직업지원활동을 비롯해 긍정적인 행동 지원, 일상생활활동, 문화여가활동 등 생활 전반과 관련한 다양한 교육을 지원한다. 대상은 18세 이상 발달장애인으로, 모집 정원은 30명이다. 기본과정 2년, 심화과정 2년 등 모두 4년 동안 교육한다. 1년 연장 신청이 가능해 최대 5년까지 교육받을 수 있다. 이용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중랑구청 홈페이지에서 모집요강 및 입학원서를 내려받은 뒤 작성해 접수하면 된다. 이와 관련, 중랑구는 17일 오후 1시 30분 구청에서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비전과 교육 프로그램 등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중랑 ‘숙선옹주안씨 묘’ 서울시 문화재 지정

    중랑 ‘숙선옹주안씨 묘’ 서울시 문화재 지정

    서울 중랑구는 묵동에 있는 ‘숙선옹주(선빈)안씨 묘’가 서울시 기념물 제43호로 지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숙선옹주(선빈)안씨 묘는 이번에 기념물로 지정된 분묘 1기를 비롯해 묘표, 상석, 산신제석, 장명등, 문석인 등 석물 6기와 지정 대상에서 제외된 혼유석, 향로석 등 2기의 석물로 구성돼 있다. 숙선(?~1468)옹주는 조선 세 번째 왕인 태종(재위 1400∼1418)의 후궁이다. 태종과의 사이에 익령군 이치와 소숙옹주, 경신옹주를 뒀다. 세종 3년(1421)에 숙선옹주로 봉해졌다가 고종 9년(1872)에 정1품 선빈에 올랐다. 일반적으로 옹주는 후궁의 딸을 일컫지만, 1485년 ‘경국대전’을 반포하기 전까지 조선 초기에는 고려의 제도를 계승해 대군의 부인, 왕의 후궁, 왕의 서녀, 왕세자빈의 어머니, 종친의 딸 등을 모두 옹주로 칭했다는 설명이다. 서울시 문화재위원회는 “후궁에게도 옹주라는 명칭이 사용된 사실을 알려주는 실물자료로서의 역사적 가치가 크다”고 밝혔다. 이번 지정으로 중랑구에는 묘법연화경, 아차산 일대 보루군, 망우리공원 내 서광조 묘소 등 국가지정문화재 6건과 서울시지정문화재 11건 등 모두 17건의 문화재가 자리잡게 됐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역사적 가치를 살리고 보존하는 것은 도시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이어가는 중요한 작업”이라면서 “앞으로도 중랑구에 소재한 문화유산들을 발굴해 그 가치를 널리 알리고 훌륭히 보전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혁신에 영감 준 ‘중랑마실’…“교육·경제 로드맵도 주민 손으로”

    혁신에 영감 준 ‘중랑마실’…“교육·경제 로드맵도 주민 손으로”

    “중랑구는 풀어야 할 현안이 많은 동시에 이를 위한 주민들의 의지와 관심이 뜨거운 곳입니다. ‘행정할 맛이 나는 곳’이지요.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토대로 교육과 경제 기반을 마련할 것입니다.” 류경기 서울 중랑구청장은 지난 19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취임 1년 동안 새벽 거리 청소와 중랑마실 등 바쁘게 주민과 만나면서도 신내차량기지 이전과 망우상봉역 복합개발, 면목행정복합타운 등 굵직한 중장기 프로젝트를 뚝심 있게 추진하는 류 구청장은 “행정은 거시적인 사업과 미시적인 변화가 동시에 이뤄져야 발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일문일답.-취임 1주년에 접어들었다. 지난 1년을 되돌아봤을 때 가장 기억에 남는 일과 그 이유는. “현장에서 주민들과 만나는 ‘중랑마실’에서의 시간들이다. 지난해 10월 시작해 지금까지 모두 24회에 걸쳐 진행했다. 구정 과제를 발굴하고 방향을 설정하는 기반이 됐다. 경제 기반 구축, 교육여건 개선, 대규모 개발사업 등 긴 호흡으로 추진하는 사업과 가로시설물 정돈, 간판 정비 등 당장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사안들을 투트랙으로 추진해야 지역 발전을 이룰 수 있다. 현장에서의 사소한 민원이 중장기 프로젝트에 영감을 주기도 한다.” -현장에서 만난 구민들이 꼽은 가장 시급한 지역 현안은 무엇인가. “크게 교육과 먹고사는 문제다. 중랑마실에서 접수된 247건의 주민 건의사항 중 약 33.6%가 교육, 약 9.3%가 경제 기반과 관련한 내용이었다. 취임 초기부터 이 같은 문제의식에 공감해 집중적인 투자를 하고 있다. 올해 교육 예산을 지난해 74억원에서 40억원 증액해 모두 114억원을 편성했다. 중랑구 개청 이래 최대 규모다. 특히 관내 47개 초·중·고등학교를 지원하기 위한 교육지원경비를 지난해 38억원에서 올해 50억원으로 늘렸다. 매년 10억원씩 늘려 2022년까지 80억원으로 확대하는 게 목표다. 또 맞춤형 진학 지원, 진로 상담, 학부모 교육 등 학교 밖 교육 서비스를 통합 지원하기 위해 ‘방정환교육지원센터’를 설립한다. 자치구 교육지원센터 중 최대 규모다. 모두 73억원을 투입해 오는 10월 착공, 내년 개관 예정이다. 이밖에도 올해부터 서울시 혁신교육지구에도 참여를 시작했다. 예산 15억원을 확보해 방과후 마을교육, 청소년 공간 운영 등 지역사회가 함께 교육에 나설 수 있도록 할 것이다. 경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기업이 입주할 공간을 만들어야 해 입체적인 로드맵을 짜고 있다. 신내지구에 내년 상반기에 지하 4층, 지상 12층 규모의 ‘지식산업1센터’가 문을 연다. 3200여명의 고용 창출 효과가 예상된다. 2021년 상반기에는 3700여개의 일자리 창출 효과가 기대되는 ‘지식산업2센터’가 연달아 들어선다. 젊은 창업자들을 위한 ‘창업지원센터’ 건립도 타당성 조사 용역을 진행 중이다. 지하 3층, 지상 11층 규모로 창업 기업 100개 유치가 목표다. 또 양원지구 공공주택지구 내에 자족시설 용지를 마련해 2022년까지 입주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도시재생사업도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다. 주요 사업 진행 상황은. “주요 공약 중 하나가 ‘도시재생사업의 적극 유치’였다. 서울시, 정부 등의 협조로 지난 1년 동안 관내 6곳이 도시재생지역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대표 사업지인 묵2동은 지난해 8월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 뉴딜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2022년까지 모두 250억원을 지원받아 사업을 진행 중이다. 오는 8월쯤 서울시로부터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승인이 나면 실시설계 등을 거쳐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한다. 지난해 9월 서울형 도시재생 신규 지역으로 선정된 면목3·8동은 지난달 서울시로부터 최종 관리형주거환경개선사업 대상지로 확정됐다. 하반기에 정비계획수립을 통해 구역 결정이 이뤄질 예정이며, 내년부터 본격적인 사업이 추진된다. 최근에는 면목2동과 상봉2동 일대의 패션봉제특정개발진흥지구와 중화2동 일대가 각각 서울시 도시재생지로 선정됐다. 이 밖에도 망우본동과 사가정시장 인근 지역도 올해 상반기에 도시재생 희망지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민선 7기 들어 중랑구가 서울시와의 협업이 원활해졌다는 평이 나오는데. “중랑구는 재정자립도가 약 18.2%에 그쳐 구의 힘만으로는 필요한 사업과 개발을 추진하기 어렵다. 취임 초기부터 서울시와 정부, 국회, 중랑구가 합심해 중랑의 발전을 이끌어나가겠다고 구민들에게 약속한 이유다. 취임 후 첫 결재가 바로 서울시를 상대로 한 면목행정복합타운 관련 소송을 취하하는 것이었다. 서울시가 반목이 아닌 협력의 대상이라는 뜻을 확실히 했다. 또 서울시의 시정 철학과 방향성을 같이해 소통을 이끌어낼 수 있었다. 민선 7기 들어서 사람 중심, 현장 중심의 구정 철학을 기반으로 도시재생, 혁신교육지구사업, 찾동, 비영리단체 지원 등 과거 중랑구에서 적극적으로 추진하지 않았던 사업들을 진행하고 있다. 박원순 시장도 여러 차례 방문해 구 실정을 직접 살폈다. 사업의 필요성을 서울시도 공감했기에 지원을 약속하고 협의를 하고 있다.” -앞으로의 포부는. “지역의 운명을 바꾸는 핵심 동력은 41만 중랑구민이 ‘우리 고장이 미래에 더 나아질 것’이라는 자신감을 갖고 있느냐다. 지난 1년 동안 주민 참여를 확대하려고 애쓴 이유다. 누구든 자신의 힘으로 동네가 바뀌는 것을 경험하고 나면 자연히 열정을 갖고 확신을 얻게 된다. 그런 참여의 경험을 더욱 넓혀 드릴 계획이다. ‘주민 손으로 바꿔나가는 중랑’을 만들어가는 게 목표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손 맞잡은 민관…중랑천 따라 부는 ‘협치 바람’ 마을협치과·팀 만들어 정책 찾고 소통주민참여예산도 올해 7억원으로 늘려 서울 중랑구에 민관이 함께 구정 정책에 대해 논의하는 협치의 바람이 불고 있다. 민선 7기 5대 핵심 공약 중 하나인 ‘소통과 참여의 협치 중랑’의 하나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지난 20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열린 ‘중랑구 협치회의 제2차 정기회의’에 참석해 각 국 국장들과 민간위원 등 참석자 30여명과 약 2시간 동안 열띤 토론을 벌였다. 지난달부터 이뤄진 동별, 분과별 공론장에서 발굴한 의제들을 심의해 ‘2020년 지역사회혁신계획’에 반영할 최종 의제를 선정하기 위한 자리였다. 이날 협치워크숍 운영, 서울 장미축제 전국 배드민턴 대회 개최, 청소년 유휴공간 마련 등 분야별 9개의 최종 의제가 선정됐다. 이 같은 소통 강화 움직임에는 민관 공동체에 대한 류 구청장의 소신이 강력하게 작용했다는 후문이다. 류 구청장은 취임 직후부터 주민과의 소통 채널을 확대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 지난해 10월 조직개편을 통해 마을협치과를 신설하고 내부에 마을협치팀을 만들어 마을 공동체·주민모임 활성화에 힘을 실었다. 올해는 ‘민관협치 활성화를 위한 기본조례’를 제정하고 중랑구 협치회의를 구성하는 등 제도적인 기반도 마련했다. 민간과 행정을 연결하는 ‘협치협력관’과 ‘협치지원관’을 임용하는 등 인력도 정비했다. 이밖에 주민이 직접 사업을 제안하고 예산 편성에 참여하는 ‘주민참여예산’도 지난해 5억원에서 올해 7억원으로 늘렸다. 2022년까지 10억원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구청장이 직접 뛴다…오늘은 복지플래너

    구청장이 직접 뛴다…오늘은 복지플래너

    “과거의 동 단위 행정이 주로 방문하는 주민의 민원을 처리하는 데 집중했었다면 오늘날에는 지원이 필요한 사람을 발굴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능동적인 형태로 변화했습니다. 발품을 파는 행정 서비스가 중요해지는 이유죠.” 류경기 서울 중랑구청장이 지난 13일 ‘일일 복지플래너’로 나섰다. 류 구청장은 이날 약 한 시간에 걸쳐 면목동 일대의 저소득층 가구 3곳을 방문해 세탁물을 배달하고 주민들이 나눈 빵과 음료수를 전달하는 역할을 자처했다. 류 구청장은 우선 ‘찾아가는 우리동네 세탁소’ 협력업체인 인근의 한 세탁소를 찾아 깨끗하게 세탁이 완료된 이불빨래를 수거했다. 중랑구의 찾아가는 우리동네 세탁소 사업은 저소득가구의 침구류를 직접 거둬 가 세탁한 뒤 배달해 주는 복지서비스다. 침구류는 부피가 커 가정에서 세탁이 어려운 데다 저소득가구는 비용 부담으로 세탁소를 이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그대로 방치하다 위생·건강문제로 이어지기 쉽다는 점에서 착안했다. 빨래가 필요한 가구를 방문복지사가 발굴하면 동네 세탁소의 협조로 이불을 수거해 세탁 후 배달까지 지원한다. 당초 지역 일부 동에서 자체적인 특화사업으로 진행하다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전 동으로 확대했다는 설명이다. 최근 ‘2019년 서울시 시민참여예산 사업’에 공모해 선정되면서 예산 2700만원도 확보했다. 중랑구는 동마다 세탁소 1~2곳을 복지세탁소로 선정해 50가구에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 협약을 맺은 동네 세탁소를 향후 지역 복지네트워크로 활용할 방침이다. 이어 류 구청장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자신의 가게에서 판매하는 물품 등을 기부하는 복지사업인 ‘우리동네 나눔이웃·나눔가게’ 참여 빵집에 들러서 빵과 음료수도 전달받았다. 류 구청장이 전달한 물품 꾸러미를 양손 가득 들고 방문하자 박모(82) 할머니는 “허리가 아파 이불빨래는 꿈도 못 꿔서 그동안 큰맘 먹고 세탁소에 맡겼는데 이렇게 직접 세탁해 집까지 가져다주니 몸 둘 바를 모르겠다”면서 활짝 웃었다. 이날 홀몸 노인의 생일을 챙기고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것도 모두 류 구청장의 몫이었다. 두 번째 방문가구였던 김모(76) 할머니를 위해서는 20일 생일을 앞두고 역시 나눔가게 참여업체인 떡집에서 후원한 떡 케이크에 초를 꽂아 자그마한 생일잔치가 열렸다. 류 구청장과 김 할머니, 동주민센터 직원이 다 함께 고깔모자를 쓰고 생일 축하 노래를 부르자 김 할머니는 “내 평생에 생일 케이크를 받아 본 게 처음”이라면서 연신 감격의 눈물을 훔쳤다. 가파른 비탈길을 걸어올라 마지막으로 도착한 최모(82) 할머니의 집에서는 이불과 먹거리를 전달한 뒤 방문간호사가 동행해 혈압, 관절 등 건강을 확인했다. 류 구청장은 “결국 공공의 복지도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로 완성된다는 것을 절감한다”면서 미소 지었다. 이어 “자신의 것을 나누려는 주민과 지원이 필요한 주민 사이를 매개하는 게 행정의 역할”이라면서 “앞으로도 주민들의 온기로 따뜻해지는 복지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우유팩 10개 모으면 서울우유가 1개!… 중랑 ‘스마트 종이팩 분리배출함’

    회수율 높이고 장미공원에 기부도 가능 서울 중랑구가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해 주민들의 분리수거 참여를 유도한다. 중랑구는 구청 및 동주민센터 등에 ‘IoT 종이팩 분리배출함’ 17대를 설치했다고 18일 밝혔다. IoT 분리배출함은 우유팩과 같은 종이팩을 버리면 포인트를 부여하는 장치다. 쌓인 포인트는 서울우유로 보상받거나 장미공원 조성에 기부할 수 있다. 중랑구는 조만간 21대를 추가 설치해 올해 모두 38대를 운영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중랑구는 최근 서울우유협동조합, 제작업체인 ‘오이스터 에이블’과 3자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일반 폐지와 종이팩은 재활용 처리 공정이 달라서 분리해서 버려야 하지만, 대다수의 주민은 잘 몰라 종이팩 회수율이 상대적으로 저조해 이 같은 전용 분리배출함을 마련했다는 게 중랑구의 설명이다. 우선 스마트폰에 ‘오늘의 분리수거’ 앱을 설치하고, 앱을 활용해 수거함 바코드를 읽은 뒤 종이팩에 부착된 바코드를 태그하고 수거함에 투입하면 된다. 포인트 적립 대상은 우유팩, 두유팩 등 음료를 넣은 종이팩이다. 내용물이 없는 상태에서 건조한 뒤 배출해야 한다. 개당 10포인트가 쌓여서 100포인트를 모으면 200㎖ 들이 서울우유 1개로 교환할 수 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장애인 일자리 박람회

    장애인 일자리 박람회

    17일 오후 서울 중랑구 중랑문화체육관에서 열린 장애인 일자리 박람회에서 구직자들이 채용공고를 살펴보고 있다. 연합뉴스
  • 오늘도 낮 최고 28도

    오늘도 낮 최고 28도

    낮 최고기온이 27.2도를 기록하며 초여름 날씨를 보인 16일 서울 중랑천 장안교 상류 둔치에 위치한 야외 수영장에서 아이들이 물놀이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곳은 매년 4만여명이 찾는 중랑구의 대표 물놀이 공간으로 오는 23일까지는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며 8월 말까지 운영된다. 이날 경남 합천과 산청은 전국 최고인 28.7도까지 수은주가 치솟았다. 기상청은 17일도 낮 최고기온이 22∼28도의 분포를 보이며 더울 것으로 예보했다. 박윤슬 기자 seoul@seoul.co.kr
  • 오늘도 낮 최고 28도

    오늘도 낮 최고 28도

    낮 최고기온이 27.2도를 기록하며 초여름 날씨를 보인 16일 서울 중랑천 장안교 상류 둔치에 위치한 야외 수영장에서 아이들이 물놀이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곳은 매년 4만여명이 찾는 중랑구의 대표 물놀이 공간으로 오는 23일까지는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며 8월 말까지 운영된다. 이날 경남 합천과 산청은 전국 최고인 28.7도까지 수은주가 치솟았다. 기상청은 17일도 낮 최고기온이 22∼28도의 분포를 보이며 더울 것으로 예보했다. 박윤슬 기자 seoul@seoul.co.kr
  • [서울포토] ‘물놀이장 경계근무 중, 이상무!’

    [서울포토] ‘물놀이장 경계근무 중, 이상무!’

    16일 서울 중랑구 중랑천 물놀이장에서 아이들이 물놀이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중랑천 장안교 상류 둔치에 위치한 수영장은 8월 말까지 약 3개월간 운영된다. 오는 24일에는 기존의 시설에 길이 50m 국제규격의 성인용 수영장과 25m 길이의 어린이용 수영장도 개장한다.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 [서울포토] ‘물대포 맛 좀 봐라!’

    [서울포토] ‘물대포 맛 좀 봐라!’

    16일 서울 중랑구 중랑천 물놀이장에서 아이들이 물놀이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중랑천 장안교 상류 둔치에 위치한 수영장은 8월 말까지 약 3개월간 운영된다. 오는 24일에는 기존의 시설에 길이 50m 국제규격의 성인용 수영장과 25m 길이의 어린이용 수영장도 개장한다.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 “U-20 축구 결승 어디서 볼까”… 서울 곳곳 붉은 물결, 광화문 응원은 무산

    “U-20 축구 결승 어디서 볼까”… 서울 곳곳 붉은 물결, 광화문 응원은 무산

    ‘2019 FIFA(피파) U-20(20세 이하) 월드컵’에서 대한민국 남자 축구 대표팀이 사상 최초로 결승전에 진출하면서 서울 곳곳에서 우승을 기원하는 뜨거운 응원전이 펼쳐진다. 그러나 서울 광화문광장에서는 거리응원이 열리지 않는다. 서울 광화문광장은 대한애국당의 불법천막이 설치돼 공간이 제한되고 안전문제 등이 우려된다는 이유에서다.서울 구로구는 지하철 1·2호선 신도림역 인근에 위치한 신도림오페라하우스에서 U-20 월드컵 결승 거리 응원전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경기 시작 2시간 전인 15일 오후 11시부터 치어리더 응원단과 밴드 공연 등 사전 응원 공연이 펼쳐져 열기를 뜨겁게 달구고, 푸드트럭 등 ‘먹거리 존’도 마련돼 다양한 음식을 즐기며 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 사전에 신청할 필요 없이 당일 행사장을 방문하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강동구도 같은날 오후 10시부터 구청 앞 열린뜰 잔디광장에서 거리 응원전을 연다. 대형스크린을 설치해 온 가족이 함께 경기를 즐길 수 있도록 진행할 계획이다. 경기 중계에 앞서 마술공연을 비롯해 돗자리 영화제, 치어리딩 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로 흥을 돋운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지난해 5월 1300㎡ 규모로 잔디밭 등을 조성해 마련한 열린뜰은 그동안 구민들의 휴식과 문화공간 역할을 수행해왔다”면서 “이번에도 한국 축구의 역사적인 장면을 구민들이 함께 즐기며 추억을 만드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서초구는 같은 시간 지하철 2호선·신분당선 강남역 9·10번 출구 사이 ‘바람의 언덕’에 대형 전광판을 설치하고 거리 응원전을 개최한다. 본 경기에 앞서 각종 축하 공연과 대표팀 선수들의 경기 하이라이트 영상을 상영한다. 늦은 밤에 경기가 열리는 만큼 심야 대중교통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강남역을 응원 장소로 정했다는 설명이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서초구 언남고 출신의 조영욱, 이지솔 선수가 소속된 U-20 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며 응원전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송파구는 이날 오후 10시 30분부터 석촌호수 동호무대에 400인치 규모의 대형 스크린과 음향 장비를 설치하고 응원전을 펼친다. 응원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도록 버스킹 공연, 푸드트럭 등도 마련된다. 중랑구도 지하철 7호선 면목역 3번 출구 앞 면목역 광장의 대형 전광판을 활용해 오후 11시 50분부터 경기 관련 영상을 생중계하며 응원에 힘을 보탠다. 중구는 오후 10시 흥인동 충무아트센터 앞 광장에 무대와 대형스크린을 설치하고 응원에 나선다. 다양한 사전 문화공연과 함께 주민들에게 응원 도구를 배부할 예정이다. 한편 대한민국과 우크라이나의 결승전은 한국시간으로 16일 오전 1시 폴란드에서 열린다. 대한민국은 이번 월드컵에서 조 2위로 16강에 진출했으며, 일본, 세네갈, 에콰도르를 차례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간판이 바뀌면 거리도 아름답다”

    “간판이 바뀌면 거리도 아름답다”

    “거리별로 주민들의 의견을 담아 정말 제대로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깨끗하고 좋은 간판이 있는 거리는 사람들에게 좋은 인상으로 남고, 결과적으로 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류경기 서울 중랑구청장은 지난 10일 구청에서 ‘2019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조성 사업보고회 및 주민설명회’를 개최하며 주민들의 협조와 참여를 거듭 당부했다. 설명회에는 사업 구간 내 점포 및 건물주, 주민위원회 위원, 시행업체 실무자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해 사업 추진 현황과 향후 일정, 거리별 주제, 디자인 가안 등을 설명하고 서로 의견을 나눴다. 중랑구는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조성 사업’의 하나로 올해 14억 5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8.92㎞에 달하는 6개 구간의 점포 580곳에 대한 간판 개선 사업을 한다. 2008년 간판 개선 사업을 처음 시작한 이래 최대 규모다. 현재 설치된 불법 간판을 정비한 후 지역과 업소의 특성을 살린 간판으로 개선해 쾌적한 거리를 조성하는 것은 물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게 목표다. 특히 6개 구간 중 태릉시장, 신내구길 맛집거리(봉화산로56길), 신아타운, 서일대 입구거리 등 4개 구간은 특화거리 조성 구간으로 지정해 지역적 특색을 반영한 거리 조성으로 골목상권을 살리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동일로 중랑전화국 사거리에서부터 장안교 사거리까지 양방향 6.8㎞에 이르는 2개 구간은 생활형 간판개선사업 구간으로 꾸민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8개 언어 생활 통역사 된 ‘중랑 결혼이민자들’

    서울 중랑구가 공공기관에서 언어 문제로 인한 불편함을 해소하는 동시에 외국인들의 지역 사회 적응을 돕는 ‘두 마리 토끼’ 잡기에 나선다. 중랑구는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중랑 무지개 생활통역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지역의 다문화가정 인력을 활용해 구청, 동주민센터, 경찰서, 어린이집, 초등학교, 병원, 은행 등에 통역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한국에서 평균 10년가량 거주한 중랑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결혼이민자 19명이 통역을 맡는다. 한국어능력시험, 사회복지사, 관광통역사 자격증 등 한국어 실력과 전문성을 평가하는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선발됐다. 전화 통역은 물론 사전에 일정을 조율하면 출장 통역도 가능하다. 비용은 무료다. 통역 지원 언어는 중국어, 베트남어, 태국어, 필리핀어, 일본어, 몽골어, 우즈베키스탄어(러시아, 카자흐스탄, 키르키즈스탄), 캄보디아어 등 모두 8가지다. 기존에는 중랑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통·번역을 지원했으나 베트남어로 한정된 데다 외국인 인구 비중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통역 서비스 수요가 증가해 마련한 대책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다문화가족과 외국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이들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살아가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다각도로 사업을 추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이보다 시원할 수 없다

    이보다 시원할 수 없다

    징검다리 연휴의 첫날인 6일 개장한 서울 중랑구 봉수대공원 내 물놀이장에서 어린이들이 떨어지는 물줄기를 맞으며 즐거워하고 있다.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 중랑 장미축제에 서울 부구청장들 떴다

    서울 중랑구에서 개최한 ‘2019 서울 장미축제’의 본행사 첫날이었던 지난달 24일 중랑구청사가 30여명의 ‘귀한 손님’으로 북적였다. 강태웅 행정1부시장을 비롯한 서울시 관계자들과 25개 자치구의 부구청장들이었다. 이날 중랑구청에서는 강 부시장 주재의 서울시 자치구 부구청장 회의가 열렸다. 본래 매달 서울시청에서 열리는 회의지만, 이수연 중랑구 부구청장이 “중랑의 자랑인 장미축제를 보여드리고 싶다”고 제안해 지난달에는 특별히 회의 장소가 변경됐다. 부구청장 회의가 자치구에서 열린 것은 처음이었다. 회의에는 부득이한 이유로 국장이 대신 참석한 중구, 강북구, 노원구, 양천구, 관악구, 강동구 등 6곳을 제외한 19곳 부구청장들이 참석했다. 서울시에서는 강 부시장 외에 황인식 행정국장, 김학진 안전총괄실장, 정선애 서울혁신기획관 등도 자리했다. 참석자들은 류경기 중랑구청장과 차담회를 가진 뒤 ‘2019년 여름철 폭염 대책’을 주요 안건으로 약 1시간 동안 회의를 했다. 장미축제 행사장으로 이동해 축제 현장도 둘러봤다. 노란색 야구모자를 단체로 맞춰 쓰고 기념사진을 찍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이어졌다는 후문이다. 한 서울시 관계자는 “예상보다 반응이 좋아 앞으로 종종 다른 자치구에서 부구청장 회의를 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일각에서는 행정1부시장 출신인 류 구청장이 취임한 뒤 서울시에서 중랑구의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중랑구가 가장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지역 행사인 장미축제에 이례적으로 시의 정기회의를 개최한 것도 이 같은 맥락이라고 설명한다. 또 다른 관계자는 “박원순 서울시장이 지난해 연말에 1박 2일 일정으로 지역을 둘러보는 등 류 구청장이 취임한 이후 그동안 상대적으로 뜸했던 박 시장의 중랑 방문이 부쩍 늘었다”고 말했다. 실제로 박 시장은 지난달 26일 부인 강란희 여사와 함께 장미축제 ‘아내의날’ 행사에 참석해 축사를 하기도 했다. 박 시장은 당시 “서울 장미축제가 앞으로 서울의 세계장미축제가 될 수 있도록 제가 확실히 밀어 드리겠다”면서 “류 구청장은 제가 가장 좋아했던 공무원으로 부시장까지 역임했다. 중랑구민들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재정적·행정적으로 도와줄 방법을 찾아보겠다”고 말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중랑, 망우리공원서 현충일 기념식

    중랑, 망우리공원서 현충일 기념식

    서울 중랑구는 오는 6일 제64주년 현충일을 맞아 지역 초·중·고교생, 교사, 학부모 등 90여명이 함께 망우리공원을 방문해 애국지사의 넋을 기리는 시간을 갖는다고 3일 밝혔다. 오전 9시부터 낮 12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망우리공원 초입에 있는 13도 창의군탑 앞에서 항일의병정신을 기리는 것을 시작으로 체험 및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향토문화해설사와 함께 한용운(1879~1944), 문일평(1888~1939), 오세창(1864~1953), 지석영(1855~1935) 등 독립운동가 묘역을 순례하며 이들의 생애와 업적, 당대 역사 및 문화를 알아보는 시간을 갖고 비석 닦기, 쓰레기 줍기, 풀 뽑기 등 묘지 정비 활동도 함께한다. 망우리공원은 민족대표 33인의 주요 인물이었던 한용운을 비롯해 방정환(1899~1931), 유관순(1902~1920) 열사 등 수많은 독립 애국지사들이 묻힌 묘지공원이다. 중랑구와 중랑교육발전협의회는 애국지사 묘역을 돌아보며 그들의 삶과 업적을 청소년에게 알리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망우리 공원은 애국지사를 비롯해 근현대사의 유명 인사들의 혼과 얼이 살아 있는 공간”이라며 “앞으로 청소년들의 살아 있는 교육장이자 서울을 대표하는 역사문화공원으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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