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중동 평화
    2026-06-12
    검색기록 지우기
  • 지도자들
    2026-06-12
    검색기록 지우기
  • 햄버거
    2026-06-12
    검색기록 지우기
  • 전세 매물
    2026-06-12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3,745
  • 지구촌 평화 포괄적 논의/정상회담 논의 내용

    ◎러 첫 참가… 군축·나토확대 주의의제 될듯 올 선진 7개국(G7) 정상들의 연례회동이 러시아가 포함돼 「8개국 정상회담」으로 명칭이 바뀐 가운데 오는 20일부터 미국 덴버에서 3일간 열린다. 편하게 G8정상회담으로 부르기도 하지만 G7 몇몇 나라들이 러시아의 동열 참가에 고개를 내젓고 있어 정식 G8회담 중간 단계라 할 수있다.러시아의 옐친 대통령은 러시아가 아직 채무국인 관계로 세계 통화정책등 거시 경제문제를 다룰 이틀째 하오 회의에는 참가할 수 없으나 이번 회동에 동등한 완전 회원으로 참석,러시아의 높아진 국제 입지를 반영한다.또 올 회담을 주최하는 미국 또한 G7 다른 국가들이 모두 선망하는 좋은 경제성적으로 어느 때보다 여유있게 회담을 주도할 것이란 전망이다. 본래 경제현안만을 논의하던 G7회동이 정치현안을 의제에 포함시킨지 오래되나 올해는 경제,정치 모두 특별한 위기나 현안이 없어 96년 프랑스 리용,95년 캐나다 헬리팩스 회동때보다도 긴박감이 덜 하다.백악관의 사전 브리핑을 들어보면 온갖 국제 이슈들이 「잡탕」식으로 총집합해 있다. 먼저 국제정치는 첫날 밤 보스니아 문제를 집중적으로 다루며 마지막날 각종 이슈들을 짚고 넘어갈 예정이다.평화협정 실행 1년반이 지난 보스니아에 대해선 민간,경제재건 분야가 논의된다.마지막날의 폭넓은 국제정치 현안토의에선 중동평화회담,페르시아만,이란,이라크,동남아시아,키프로스,콩고 등이 다뤄진다.또 전 지구적 문제라 할 마약,조직범죄,테러리즘,핵확산금지,환경,그리고 전염병 이슈도 거론되고 개도국의 부패,여성정치참여도 이야기될 예정이다.그리고 중국반환을 눈앞에 둔 홍콩문제도 논의된다.첫날 하오에 있을 클린턴 대통령의 러시아,프랑스,이탈리아 정상과의 양자회동도 큰 관심사로 군축,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확대 등이 주요 의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 이­팔 4일째 유혈충돌/팔,유엔총회 소집 요구

    【헤브론 AP AFP 연합】 중동평화협상 재개를 위한 이집트의 중재 노력이 실패로 돌아간 가운데 요르단강 서안및 가자지구의 유태인 정착촌 부근에서 팔레스타인 주민과 이스라엘 병력간 충돌이 계속되고 있다. 요르단강 서안의 헤브론에서는 17일 팔레스타인 주민 수백명이 유태인 정착촌을 경비하는 군인들에게 돌멩이를 던지며 시위를 벌이자 이스라엘군이 고무탄과 최루탄을 쏘며 진압하는 과정에서 팔레스타인인 22명과 이스라엘 병사 2명이 부상했다. 【유엔본부 AFP 연합】 유엔주재 팔레스타인 대표단은 이스라엘이 유태인 정착촌 건설에 대한 유엔결의를 이행하지 않고 있는 것을 비난하기 위해 유엔총회 긴급회의를 재소집토록 요청할 것이라고 17일 밝혔다.
  • 아랍권,반미 감정 급속 확산

    ◎“예루살럼 이 수도 인정은 중동평화 위협” 【카이로 연합】 예루살렘을 분리할 수 없는 이스라엘의 수도로 인정하고 미대사관을 텔아비브에서 예루살렘으로 이전토록 요구한 미하원의 결의에 대한 아랍권 내의 분노가 갈 수록 확산되고 있어 이 결의가 결국 중동 평화노력을 위기에 빠뜨릴 것이라고 아랍연맹이 15일 비난했다. 모하메드 자카리아 아랍연맹 정무담당 사무차장은 『이스라엘의 독단적 조치로 교착상태에 빠진 평화회담을 되살리려는 아랍과 국제사회의 노력이 차질을 빚게될 것』이라고 우려했다.사이드 카말 아랍연맹 팔레스타인 담당 사무차장도 미하원의 지난 10일 결의가 『모든 평화 옹호론자들을 좌절에 빠뜨릴 것』이라고 지적했다.
  • 일­나토 안보협의기구 신설/9월 첫 회의

    ◎핵감축 등 일 영향력 확대될듯 일본 정부는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와 안보문제 등을 협의하는 상설기관을 신설키로 합의했다고 니혼케이자이(일본경제)신문이 14일 보도했다. 상설협의기관 설치는 나토와 러시아가 안보문제 등에 대한 기본합의서를 체결한 것과 관련해 핵군축,중동 평화문제 등 유럽 각국과 러시아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문제에 대해 일본의 입장을 전달,국제사회의 여론형성에 반영시키기 위한 것이라고 신문은 설명했다. 나토와 러시아는 지난 5월말 체결한 기본합의서에서 양측의 「상설합동평의회」를 신설해 4개월내에 첫 회의를 갖기로 했는데,나토와 일본간의 상설협의기관도 이에맞춰 첫 회의를 개최하는 방향으로 조정중이라고 신문은 덧붙였다. 이케다 유키히코(지전항언) 일본 외상은 이와 관련,미국 덴버에서 개최되는 선진국 정상회담이 끝난 뒤인 오는 23일 벨기에를 방문해 나토 사무총장과 상설협의기관설치 문제를 마무리지을 예정이다.
  • 이­팔 평화협상 재개/3개월만에 카이로서

    ◎정착촌 건설중단 논의 전망 【예루살렘 AP AFP 연합 특약】 교착상태에 빠진 중동평화회담의 재개를 위해 이스라엘 관리들이 팔레스타인 협상팀을 만나기 위해 8일 하오(이하 한국시간)회담개최장소인 카이로로 출발했다고 이스라엘 관리들이 밝혔다. 이들은 9일 새벽 카이로에서 사에브 에라카트 수석협상대표가 이끄는 팔레스타인 협상팀과 회담을 가질 예정이었으며 주요 의제는 요르단강 서안의 이스라엘 정착촌 건설중단이었다. 이스라엘 관리들은 카이로로 떠나기 전까지 『예루살렘이나 요르단강 서안내 정착촌건설 중단에 관해 아무런 합의가 이뤄진 바 없다』고 밝히고 이에앞서 이스라엘 TV와 라디오 방송에서 보도된 「정착촌 건설중단 합의」는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이스라엘 언론들은 이날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영토내 유태인 정착촌 건설의 잠정중단에 합의함으로써 이스라엘­팔레스타인의 평화회담재개에 극적인 돌파구를 마련했으며 이같은 합의에 따라 8일 카이로에서 양측간에 고위급 회담재개가 가능하게 됐다』고 밝혔었다. 카이로 회담이 성사될 경우,지난 3개월동안 결렬됐던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간의 평화회담이 처음으로 재개되는 것이다. 한편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총리와 야세르 아라파트 팔레스타인자치정부 수반은 지난 6일 양측 협상대표단의 회동을 주선하기 위해 3개월여만에 처음으로 직접 전화로 대화를 나눴다고 팔레스타인의 한 관리가 8일 말했다. 한편 이­팔 협상 대표단은 카이로에서 열리는 양자회담에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이집트 3자 정상회담개최 문제를 협의할 것이라고 팔레스타인 소식통들이 말했다.
  • 클린턴 중동평화 개입 요청/아라파트

    【예루살렘 AP 연합】 야세르 아라파트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은 빌 클린턴 미 대통령에게 교착상태에 빠진 이스라엘­팔레스타인간의 평화과정을 구하기 위해 직접 개입해줄 것을 촉구했다고 팔레스타인 고위 협상자인 사에브 에레카트가 18일 밝혔다. 에레카트는 아라파트 수반이 클린턴 대통령에게 서한을 보내 데니스 로스 미 중동특사가 지난주 벌인 협상이 아무런 성과도 거두지 못했다고 지적하면서 이같이 클린턴 대통령의 직접 개입을 요청했다고 말했다.
  • 나토 확대를 보는 미·러시아 시각(지구촌 칼럼)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와 러시아가 14일 나토에 옛 동구권 나라들을 가입시키기로 합의했다.이는 유럽대륙에서 군사적 대결이 아니라 화해와 협력의 새시대가 열리고있음을 실감케해 주는 「역사적 사건」임에 틀림없다.그러나 이 문제와 관련,한때 동서양대 블럭의 맹주였던 미국과 러시아의 입장은 국내외 여러 사정을 이유로 적지않은 마찰을 예고하고 있다.서울신문의 지구촌 칼럼니스트인 미·러 양국 전문가의 특별기고를 통해 나토확대가 갖는 의미와 앞으로의 문제점들을 짚어본다.〈편집자주〉 ◎리처드 하스 미 브르킹스연 외교정책 연구실장/미,러 역할 인정… 이익 보장해야 성공/번복땐 미의 신뢰성·유럽안보 막대한 타격 오는 7월초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16개 NATO(북대서양조약기구)회원국 정상들이 회동할 때 폴란드,헝가리,체코 그리고 어쩌면 이외 몇몇 나라들이 나토 합류를 권유받을 것이다.나토창설 50주년인 99년까지 이들을 정식 회원으로 만든다는 복안이다. ○99년까지 정식가입 추진 나토 동맹관계의 확대를 주장하는 쪽은 무엇보다 옛공산 바르샤바 조약기구 일부 국가들의 민주적이며 서구지향적 변화를 확고히 하고,또한 러시아의 정치적 불안정에 대비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한다. 그러나 나토확대를 반대하는 견해도 만만찮다.회원국 확대는 나토의 전체합의 도출을 어렵게 만들며 미가입국들의 안보를 약화시키고 현재도 문제가 되고 있는 국방예산의 증액 필요성을 높인다는 것이다.또한 나토를 동쪽으로 확대하는 일은 러시아의 강한 반발을 초래,러시아로 하여금 다시 유럽의 분열을 도모하도록 부추길 것이라고 경고한다. 이런 비판은 상당한 타당성을 갖고 있긴 하지만 결정적인 논거는 되지 못한다. 확대하면 나토의 응집력이 떨어진다는 말은 옳다.그러나 나토 회원국들의 동맹관계는 이미 느슨한 상태다.실제 나토 회원국들은 긴급사태가 일어날 경우에 한해 집단적으로 결속해 이에 대응한다.또한 러시아의 다른 인접국들은 비록 확대된 나토의 국외자로 남아있더라도 「평화를 위한 동반자」 정책에 의해 상당한 안보를 확보할 수 있다.한편 확대 나토의 재정부담은 소화할 수 있는것이어서 여러 나라 예산에 중대한 문제를 야기시키지는 않을 것이다.나토와 미국이 어떤 방식으로 이 확대 사업을 꾸려 나가느냐에 따라 러시아의 반응이 달라질 수 있다. 다른 중요한 사실이 있다.나토 확대는 이를 번복할 경우 커다란 대가를 치러야 할 정도로 이미 진전이 돼왔다.이를 마무리하지 못하면 미국의 신뢰성과 확고부동한 신념을 지키는지 여부에 근본적인 의문이 제기될 것이다.특히 중동부 유럽은 막대한 타격을 입는다.마찬가지로 중요한 사실은 미국이나 서구가 러시아의 반발을 당해내지 못해 확대 방침을 철회한 것으로 비춰져 아주 나쁜 전례가 된다.계속 밀고 나가는 것이 되돌아 가는 것보다 더 싸게 먹힌다고 할 수 있다. ○신용과 능력 극대화해야 따라서 진정한 문제는 나토의 확대 여부가 아니라 그 방법이다.나토의 확대는 나토의 신용과 능력을 극대화하면서 러시아의 적대감 및 러시아의 정당한 이익에 대한 위협을 최소화하는 방식으로 이뤄져야 한다.나토로서는 잘하면 올 여름 나토와 러시아간의 협정서를 옐친 대통령이 러시아두마(의회)에 상정할 때 일이 잘 풀리도록 할 수 있는 몇가지 일들을 해줘야 한다.유럽재래식무기 협약(CFE)이 냉전이후의 정치·군사적 현실을 반영해 빠른 시일내에 재협상 되어야 한다.나토는 새 회원국들이 위협받지 않는한 이들 영토에 재래식 및 핵무기를 배치해서는 안된다. 러시아에 유익한 신호를 보낼 다른 기회도 있다.러시아 핵해체 경비에 대한 추가지원이 그 좋은 예다.러시아를 G-7에 보다 긴밀하게 연합시키는 것,한반도나 중동문제 외교협상에서 러시아에게 보다 눈에 띄는 역할을 부여하는 것도 추천할만한 방안이다. ○러 핵해체경비 추가 지원 그러나 이달 27일까지 나토­러시아 합의서에 도달할 일념으로 러시아의 비위를 너무 맞추는 것도 위험이 숨어있다.서구는 러시아한테 나토 가입을 요구해서는 안된다.범유럽적 차원에서 러시아가 포함되는 안보 틀은 바람직하지 않다.러시아가 포함되면 나토는 실질적인 동맹체제로서의 의미를 상실해 버린다.커다란 위협을 잠재적으로 안고 있는 국가를 포함시킬 경우,나토는 미국과 유럽을 잇는 강력한 기구로서의 역할을 하지 못하게 된다. 한층 중요한 점은 나토가 러시아를 안심시키기 위해 새 가입국은 「2등」 신분에 지나지 않을 것이라는 등의 약속을 해선 안된다는 것이다.새 국가들에 재래식,핵무기를 배치할 의사가 없음을 표명하더라도 그럴 가능성을 완전히 배재해서는 안된다. 또한 다음에 새 회원국을 추가로 받아드릴 가능성을 지금 부정하는 것도 현명치 못하다.추가 확대는 1차 확대를 이룬 이후에 논의토록 해야 한다.나토의 확대는 일회성 사건이 아니라 하나의 과정으로서 이해 되어야 하며 나토는 러시아의 반응을 보고 부분적으로 자신의 장래 모습과 방향을 취할 것이다.러시아는 이 점을 깨달아야 한다. ◎그리고리 야블린스키 러시아 전 경제부총리/러 동진 가속… 중·인과 관계강화 나서/미 등 서방,옐친지지­정정불안 대비 2중행동 미국의 정치학자 레온 아론은 러시아에서 공산주의 부활 가능성이 끝났기 때문에 미국은 이제 러시아를 중요한 경제 라이벌로 간주할 것이라고 했다.그는 국익을 다투는 과정에서 두 나라는 얼마든지사이가 악화될 수 있다고 지적한다.사실 러시아와 서방,특히 미국과의 관계는 많이 악화되어 왔다.NATO(북대서양조약기구)가 동유럽으로의 확장을 결정했기 때문이다. ○확장 결정으로 관계 악화 러시아의 정치 경제가 불안한데도 왜 서방은 현재의 러시아대통령을 지지하는가.서방은 러시아의 현 정부를 지지하면서도 왜 냉전의 산물인 군사블럭을 확대하려 드는가. 페레스트로이카와 함께 러시아에서 경제 개혁이 시작되자 서방국가들은 인본주의 견지에서 러시아의 민주적 변화를 지원했다. 러시아가 안정된 시장경제 체제를 확립하는 것은 유럽뿐만 아니라 세계가 바라는 일이기도 하다.옐친 정부가 시장경제개혁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92년 서방의 지원은,러시아 국민들이 서방국가의 납세자에게 감사해야할 매우 시기 적절한 것이었다.하지만 서방지도자들의 당시 입장은 러시아의 변혁프로그램을 염두에 둔 것은 아니었다.단지 옐친을 지지한 것 뿐이다. ○서구행동 신의없는 태도 옐친 대통령이 헌법을 위반해가며 체첸전쟁을 일으켰을 때도 서방은 옐친의행위에 정당성을 부여했다.지금도 러시아 정치인들이 대통령의 헌법 위반을 계속 지적하는데도 서방은 조용하다.왜 그런가.이는 러시아개혁에 정치·재정적으로 연루된 사람들이 서방의 정책을 좌지우지하기 때문이다.서방의 상당한 금전들이 현 러시아정부에 「투자」돼 있다.고위직을 차지하고 러시아 과학자들이 연구개발을 하는데도 서방의 돈이 개입돼 있다.더 솔직히 말하면 러시아의 변혁은 흔들리고 있다.소수 몇명의 독점정치의 횡포가 계속된다.이는 과거 중앙집권적인 공산당 독재에 뿌리를 둔 것이다. 92년이후 많은 것이 변했다.서방과 그 언론들은 러시아의 개혁,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평가한다.그러면서도 서방국가들은 바르샤바 조약기구에 속해 있던 나라들을 결국 나토로 끌어들이는데 성공하고 있다. 이런 서구의 입장은 신의 있는 태도라 할 수 없다.서방국가 지도자들이 러시아를 예측 불가능하고 위험한 나라로 보고 있다는 표본이다.아직도 철의 장막에서 자신을 지켜야 된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 같다. ○새기구 결성 이용할 수도 결국 서방국가 지도자들은 러시아의 사태 악화에 대비,나토 확장을 기도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이는 유럽과 다른 나라들의 안보에 대한 해결책이라고 볼 수 없다. 서구유럽,미국,한국,중국 그리고 러시아의 안보 우선순위는 질과 양적 측면에서 각기 다를 것이다.그러나 다음 세가지 국제적인 위협 만큼은 모두 같을 것이다.핵무기와 이에 준하는 무기의 위협,국제 테러리즘과 조직폭력 문제,환경재앙 등이 그것이다.러시아의 정치·경제 개혁이 성공하지 못하면서 이러한 국제적 위협들이 러시아에서 점증하고 있다.누가 뭐래도 러시아,서방들에게 사활이 걸린 것은 이같은 위협들일 것이며 미래에도 당분간 변동은 없을 것이다.이같은 국제적인 위협에 대해 나토를 확장하고 러시아를 고립시킨다는 것은 적절한 해결책이 아니다. 오늘날 러시아가 군사적 갈등을 일으킬,아니 일으킬 수 있는 나라로 보이는가.나는 나토의 동진과 새 회원국의 확보가 러시아에 어떤 군사적인 위협을 주지 않을 것이라고 믿는다.하지만 매우 위험한 발상이다.서방의 나토 확장 정책 때문에 러시아정부는 외부위협을 국민들에게 과장하며 산적한 국내문제,실정으로부터 국민의 따가운 시선을 돌리고 있는 것이다.러시아 지도자들은 물론 공산·민족세력들 마저도 나토확장을 나토에 대응할 새기구를 탄생시키는데 이용할 태세다.러시아의 군 일각에서는 유럽을 미래의 위협으로 간주해 작전 할 계획도 갖고 있다. 나토의 확장은 러시아의 동방정책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나토의 확장정책은 러시아로 하여금 동방의 여러 국가들과 관계 증진에 나서게 하고 있다.「나토합의」에도 불구,크렘린 관계자들은 『나토의 대응방식에 따라 우리는 중국과 인도,심지어 이란과도 관계발전을 상응시켜 나갈 것』이라고 주장한다.로디어노프 국방장관은 만일 한반도에 전쟁이 발발하면 중국을 지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최근 북경을 방문해 말한 적이 있다.러시아의 동방정책은 나토 확장정책이 만들어 놓은 것으로 나토동진에 대한 대응방식이라는 말이다.나토 확대는 당장 러시아에 위협을 갖다 주는 것은 아니다.하지만 냉전시대를 부활시키는 계기를 가져다주는,원칙적으로 매우 위험한 발상이다.
  • 미,내년 대이 민간원조 삭감 계획/정착촌 협상 결렬관련 주목

    【예루살렘 AFP 연합】 미국은 연간 12억달러에 달하는 이스라엘에 대한 민간원조액 삭감 계획을 이스라엘에 통보했다고 이스라엘의 일간지 마리브가 정부관리들의 말을 인용,11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여러명의 정부관리들이 98회계년도에 이스라엘에 대한 민간원조액을 대폭 삭감키로한 클린턴 미 행정부의 계획을 통보받았다고 말했다』고 전하면서 그러나 연간 18억달러의 미국의 군사원조는 변함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마리브의 보도는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지역내 정착촌 확대 강행으로 중동평화과정이 깨진뒤 데니스 로스 미 중동특사의 이스라엘­팔레스타인 협상 재개 노력이 좌절된 가운데 나온 것이다.
  • 정착촌 중단 유엔 결의안/이 “평화이행 해친다” 일축

    【예루살렘·유엔본부 AFP DPA 연합】 이스라엘은 26일 동예루살렘 유태인정착촌 건설중단을 촉구하는 유엔총회 결의안이 중동평화과정에 대한 간섭이라고 비난하고 결의안을 전면거부했다. 다비드 레비 이스라엘외무장관은 이날 이스라엘 라디오방송을 통해 『이번 유엔 결의안이 지난 75년11월 시오니즘(유태민족주의)를 인종차별주의로 간주한 유엔 결의안처럼 폐지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유엔 결의안이 팔레스타인과의 평화과정에 대한 개입』이라고 말해 결의안 수용을 거부했다.
  • “정착촌 건설 6개월 중단”/미 중동평화 타개책 제시

    【예루살렘 AFP 연합 특약】 미국은 중동평화과정을 되살리기 위해 팔레스타인 영토내에 유태인 정착촌을 건설하는 일을 6개월간 동결시킬 것을 제의했다고 이스라엘 라디오가 18일 보도했다.
  • 중동평화 협상틀 새로 짜야/네타냐후 기소위기 파장

    ◎페레스,총리사임·총선요구로 정국 악화/샤스당 “연정 탈퇴”… 정권 유지 가능성 희박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가 직권남용 혐의로 기소될 위기에 처하면서 이스라엘 정국이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혼미속으로 빠져들게 됐다.이스라엘 대법원의 판례상 총리가 형사소추를 당하면 사임하게 돼 있어 기소와 함께 그의 사임이 불가피할 전망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더 큰 문제는 그의 사임이 단순한 총리의 자리바꿈에 그치지 않는다는데 있다.간단히 말해 이스라엘 총리의 교체는 곧 중동평화 협상의 틀을 처음부터 다시 짜야 한다는 어려운 과제를 동반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따라서 이는 그렇잖아도 파행을 거듭해온 중동평화 협상에 악재로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이 많다. 불행중 다행으로 이전 협상이 지속성을 갖는다 할지라도 우려는 남는다.곧 이스라엘의 동예루살렘 정착촌 건설 강행에서 비롯된 이­팔레스타인간 분쟁해결과 헤브론 철군 및 팔레스타인 최종지위 확인을 위한 협상이 당분간 중지될 가능성이 큰 탓이다. 네타냐후 총리의 애칭 「비비」를본떠 붙여진 이른바 「비비 게이트」의 골자는 네타냐후 총리의 정치적 뒷거래다.요는 그가 헤브론 철군협정에 대한 내각의 지지를 담보로 연정내 제2당(샤스당)의 아리에 데리 당수의 부패혐의를 덮어주는 한편 그가 천거한 우익인사 로니 바르 온을 검찰총장에 임명한 것이 문제였다.검찰총장 임명은 반대여론에 밀려 이틀만에 철회됐지만 경찰은 3개월간의 조사끝에 총리와 데리 당수 등을 배임 및 사기 혐의로 기소해야 한다고 건의하기에 이르렀다. 상황은 한때 네타냐후 총리와 거국내각 구성을 위해 비밀협상을 벌여온 것으로 알려진 시몬 페레스 노동당수가 갑자기 태도를 바꿔 총리 사임과 조기총선을 요구하면서 급격히 악화되기 시작했다.게다가 총리와 뒷거래를 했던 샤스당마저 총리가 기소될 경우 연정에서 탈퇴한다고 밝힌바 있어 기소가 결정될 경우 네타냐후 총리가 권좌를 지키기 어려운 형편이다. 경찰로부터 사건을 넘겨받은 검찰은 오는 21일 네타냐후의 기소여부를 결정지을 예정이다.
  • 헤브론서 팔인 3명 피격 사망

    ◎이군,정착민 총난사 항의 시위대에 발포/클린턴­네타냐후 회담 돌파구 마련에 실패 【예루살렘 AFP 연합 특약】 8일 요르단강 서안 헤브론에서 3명의 팔레스타인인이 이스라엘 정착민과 군인들의 총에 맞아 숨졌다고 이스라엘 라디오방송이 이날 보도했다. 이날 헤브론 유태지역에 거주하는 한 이스라엘 학생이 시내 중심가 시장 한가운데서 팔레스타인인들에게 총기를 발사,1명이 죽고 1명이 다친 사고가 발생하자 이에 항의하는 팔레스타인인들의 시위가 이어졌으며 이스라엘군인들이 시위군중에 고무탄환을 발사해 머리에 총을 맞은 2명이 사망했다. 한편 이날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와 빌 클린턴 미 대통령간의 워싱턴회담에서 중동평화협상의 돌파구를 마련하는데 실패한데 따라 이같은 양 민족간의 충돌은 더욱 증폭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 이­팔 정착촌 대립 타결될듯/네타냐후 방미… 건설중단 표명 예정

    ◎아라파트 “새 정착촌은 대중동평화 선전포고” 【예루살렘·워싱턴 AFP AP 연합】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총리는 7일로 예정된 빌 클린턴 미 대통령과의 회담에서 팔레스타인의 최종지위에 관한 협정 체결을 조속히 성사시키기 위해 최근 양측간 위기를 촉발시킨 동예루살렘내 유태인 정착촌 건설계획을 중단할 용의가 있음을 밝힐 것이라고 이스라엘 TV가 6일 보도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또 팔레스타인측에 제의했던 최종 지위협정 시한 단축안에 대해 미국의 동의를 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이 방송은 전했다. 이와 관련,이스라엘 관측통들은 네타냐후 총리가 최근 이스라엘은 요르단강 서안내 유태인 정착촌을 확대할 권리가 있다는 입장을 계속 밝혀왔지만 교착상태에 있는 최종지위협정을 성사시키기 위해 정착촌 건설을 잠정 중단할 수 있다는 여지를 남긴 것이라고 말했다. 미 관리들은 클린턴 대통령도 야세르 아라파트 팔레스타인자치정부 수반에게 테러에 반대한다는 분명한 입장을 취하도록 압력을 가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최종지위협정을위해 정착촌 건설을 중단할 것을 네타냐후 총리에게 요청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비동맹회의(NAM)외상회의에 참석하고 있는 야세르 아라파트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은 『동예루살렘에 새로운 유태인 정착촌을 건설하고 있는 이스라엘측의 행동은 팔레스타인과 중동평화과정에 대한 선전포고나 다름없다』 7일 주장했다. 아라파트 수반은 이날 특별초청인 자격으로 이 회의에 참석,이같이 말하고 그는 이스라엘이 예루살렘을 비롯한 팔레스타인 자치지역을 유태교화하기 위해 유태인 정착촌 건설사업을 부추기고 지원하고 있다면서 유엔 안보리가 긴급회의를 소집해 이스라엘에 대한 대책을 강구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 불확실성의 세계 정세/칼 킨더만 독 뮌헨대학 교수(지구촌 칼럼)

    올해의 국제정세는 여느해와는 달리 불확실하며 불안해 보인다.우선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안보체제인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 확대문제로 서방세계와 러시아간에 갈등과 대립을 보이고 있다.나토안에서는 옛소련 위성국가들을 새회원국으로 받아들이자는 동방팽창정책을 지지하는 회원국들이 우위를 점하고 있으나 러시아는 나토팽창 움직임을 북아메리카와 유럽에서 자신들을 몰아내고 불이익을 주려는 의도로 보고 격렬하게 반대하고 있다. 동방팽창정책이 러시아에 보상 등을 제공하며 그들의 동의를 얻고 추진될지 아니면 러시아의 동의 없이 진행될지 지금 협상이 진행중이다.세계 2번째 강국으로 엄청난 핵과 미사일을 보유하고 있는 러시아는 서방과의 협상에서 새로운 냉전체제로의 회귀와 군축협상 거부 카드로 위협하고 있다.러시아의 결정은 옐친 대통령의 자국내에서의 위치와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다. 나토와 협상에서 옐친은 거의 모든 정당들이 러시아 서쪽 국경선으로 나토의 영역을 확대하는데 반대하고 있는 만큼 이들을 이해시켜야만 한다. ○동진정책 협상 진행 서방 전문가들은 러시아 인근 동유럽국가들의 나토편입은 러시아의 불안정한 민주주의에 해를 주고 러시아가 공산주의 국가인 중국에 가까워지는 반면 서방세계와는 한계를 긋는 쪽으로 외교정책을 바꿀 가능성이 크다고 경고한다.아직 민주주의가 비교적 불안정한 국가들을 영입,나토를 확장하는 것보다 러시아와의 건설적인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세계평화 증진에 더욱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하고 있다.이처럼 중요한 러시아와 서방간의 관계를 결정짓는 중요한 문제가 미해결로 남아있는 것이다.오는 5월말에 열릴 예정인 나토 16개국 지도자들과 옐친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진전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3월25일 유럽연합(EU) 15개국 외무장관들은 지난 57년 서유럽 6개국 대표들이 로마에서 사실상 유럽을 묶는 유럽경제공동체(EEC)를 만들자는 조약에 서명했던 4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로마에서 만났다. ○EU통합도 불협음 당시에는 이 조약이 입법 사법 외교정책및 국방분야 등과 관련된 유럽기구의 태동에 영향을 줄 수있을 것으로 믿었다.그후 유럽의회가 만들어졌고 정치적 공조를 위한 유럽국가 회의도 구성됐던 것이다.그리고 지난 91년 마스트리히트 회의에서는 외교와 안보분야에 대한 공동대처 능력을 강화시키는 또 다른 수단으로서 유럽 경제통합과 화폐통합까지 합의했었다. 그러나 며칠전 조약기념일에 열린 EU 외무장관회의에서 중요한 안건에 대해 불협화음이 일었다.특히 영국은 국가의 주권을 제한할 수 있는 외교와 안보의 통합에 대해서 격렬히 반대했던 것이다.최근 보스니아 사태에 대해 유럽이 효과적으로 공동대처하는데 실패한 사례가 통합의 필요성을 강조해주고있다.또 화폐단위 통합에 참여할 수 있는 국가의 자격기준과 언제 어떻게 통합하느냐 하는 문제도 해결을 보지 못한 상태다. 중동지역의 이츠하크 라빈 전 이스라엘 총리와 아라파트 팔레스타인해방기구(PLO)의장이 맺은 평화협정도 이스라엘의 민족주의적인 새정부에 의해 아주 심각한 위험에 처해 있다.거의 깨진 상태다.분노한 팔레스타인인들은 이스라엘 새정부가 자신들의 시위를 공격적인 전쟁행위로 간주함에 따라 과거의 자위수단이던 폭력테러행위로 대응하고 있다. 극동의 경우에는 중국이 7월1일 경제적으로나 전략적으로 매우 중요한 지역인 홍콩을 영국으로부터 돌려받아 어떻게 통치할 것인가에 세계적 관심이 쏠려있다.중국과 대만과의 관계에도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새로운 힘과 부를 얻은 중국정부가 보다 공격적인 정책들을 편다면 동아시아는 중국과 대만간 및 서태평양 지역에서의 심각한 긴장고조에 대비해야 한다. ○북 제한적 개방 늘듯 유럽전문가들은 한반도 문제에 관해서는 조심스런 낙관론을 보이고 있다.북한은 김영삼 대통령과 미국 클린턴 대통령이 제안한 4자회담에 참여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지난 89년 필자가 평양에 갔을때 만찬에서 단둘이 이야기를 나눈적이 있는 황장엽 노동당비서의 망명은 한국의 지도자들에게는 최근 변화하고 있는 것처럼 보이는 북한내의 사정과 지배구조 등에 대한 고급정보를 얻을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다. 김정일 지도체제는 북한주민들을 강력히 통제하면서도 제한적이기는 하나외부세계와 접촉을 늘려나갈 것이다.북한의 변화와 함께 세계는 다가오는 한국 대통령선거 진행과정에도 큰 관심을 갖고 있다.
  • 「이」총리는 중동평화 위해 노력하라/리처드 코언(해외논단)

    ◎연정내 우익에 이끌려 강경노선 견지 중동평화과정의 최대위기는 이스라엘 우익의 대팔레스타인 강경자세와 평화추구보다는 권력유지에 연연해 이들을 무마하는데 더 신경을 쓰는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의 태도에 있다고 칼럼니스트 리차드 코언이 인터내셔널 헤럴드 트리뷴에서 주장했다.그의 기고문을 요약한다. 아무도 베냐민 네타냐후의 용기에 대해 의심하지 않는다.그는 군에 복무할 동안 그가 매우 용감한 사람임을 유감없이 보여줬다. 그러나 그의 정치적 용기는 다른 문제이다.여기에는 의심의 여지가 있다.네타냐후는 평화를 이룩할 배짱을 갖지않은 것처럼 보인다.나는 지금 팔레스타인국 창설과 같은 것이 아니라 우익정치인들의 분노를 무릅쓰고 뭔가를 하는 것에 대해 이야기 하고있다.이것이 왜 네타냐후가 한 순간에는 오슬로 협정의 목표를 받아들이면서 그의 우익들이 거칠게 나올 때는 팔레스타인이 자신의 파트너가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려고 하는등 이 정책에서 저 정책으로 왔다갔다 하는지에 대한 이유이다.네타냐후는 평화과정을 해치는데 한 몫을 했다. 아라파트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도 그가 우려할 만한 수준의 우익을 가지고 있다.그래서 그는 자신이 이스라엘의 편이 아니라는 것을 과시하기 위해 테러범들의 석방과 같은 일들을 단행했다.그 직후 아마도 전혀 관련이 없는 것이겠지만 텔아비브의 한 카페에서 자살폭탄테러로 3명의 이스라엘인들이 죽었다.네타냐후가 지적한 바와 같이 이러한 자살 폭탄테러는 평화과정이 진행되고 있을때 발생한 것이었다.그것은 지난 3월과 4월 59명의 이스라엘인들을 사망케한 자살폭탄테러의 물결을 뒤따라 일어난 것이었다.하지만 이번의 폭타테러는 동예루살렘의 하르 호마 언덕에 유태인 정착촌을 건설키로한 이스라엘의 결정,즉 평화과정에 대한 심각한 타격에 뒤이은 것이다. 물론 이스라엘이 3만채의 이스라엘 정착촌 건설을 추진할 법적인 권리는 갖고 있다.그러나 타이밍이 아슬아슬하며 폭발성이 있다.그런 행동은 팔레스타인사람들에게 그들의 항의는 중요하지 않으며 이스라엘은 그것이 원하는한 현상을 바꿀수 있다는 메시지를 보낸 것이다.이런 성향은 네타냐후 정부의 특징이다.여러 차례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네타냐후 정부는 지난 9월 예루살렘의 회교성지옆으로 터널을 뚫었다.그리고 작은 전투가 잇따랐다.네타냐후는 팔레스타인에 요르단강 서안의 2%만을 양보했다.아라파트 수반은 그 당시 『겨우 2%라고.그는 내가 천치라고 생각하는거 아냐』라고 소리질렀다. 여론조사는 테러를 지지하는 팔레스타인 사람들의 비율이 급증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네타냐후는 팔레스타인인들이 자신의 운명을 스스로 통제할 수 없다는 점에 대해 자극하는 경향이 있었다.이는 그가 헤브론으로부터 철군한 뒤 연립정부내의 강경파들을 가라앉히기 위한 것이었다. 네타냐후는 워싱턴을 방문한다.이제 클린턴 대통령의 차례이다.네타냐후는 클린턴 행정부내에 있는 반대의 목소리를 들어야 한다.미국은 유엔에서 반이스라엘 결의를 거부해왔다.유엔은 미국이 이스라엘에 대한 불만을 나타낼 장소가 아니었기 때문이다.그러나 백악관은 클린턴이 이스라엘에 대한 거친 사랑을 외교적으로 표시할 수 있는 곳이다.유태사회의 대부분을 포함,미국인의 대다수는 그것을 찬성하고 있다.네타냐후의 정책은 미국의 유태사회에서 인기가 없다.이츠하크 라빈 전총리가 문자그대로 죽음으로 헌신해온 평화는 지금 최대의 위기에 빠져있다.아랍국들은 다시 경제 제재를 논의하고 있고 무바라크 이집트 대통령은 이스라엘에 매우 적대적이어서 그의 반유태적 감정을 언론에 표현할 정도이다.요르단의 후세인 국왕만이 지속적으로 평화에 눈을 돌리고 있다.3월초 후세인은 네타냐후에 보낸 편지에서 『이스라엘이 내가 믿고있는 모든 것들을 파괴하는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비난했다.그리고는 『왜 팔레스타인 파트너를 계속 의도적으로 무시하고 욕보이느냐』고 질타했다. 클린턴도 똑같은 질문을 해야 한다.나의 추측은 해답이 이스라엘의 국내정치와 관련이 있다는 것이다.즉 평화과정이 성공하기를 바라지 않는 사람들을 달랠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네타냐후는 그의 권력을 잃기보다는 평화과정을 잃는 위험을 무릅쓰려는 것같이 보인다.그것은 지도력과 용기 두가지 모두의 실패이다.〈미 칼럼니스트/정리=유상덕 기자〉
  • 아라파트 “이­팔 정상회담 용의”/네타냐후 “정착촌 중단못한다”

    【가자시티·예루살렘 AFP DPA 연합】 야세르 아라파트 팔레스타인자치정부(PNA)수반은 3일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총리와 정상회담을 가질 용의가 있다고 밝혀 유태인정착촌 건설로 교착상태에 빠진 중동평화회담의 재개에 돌파구를 제공했다. 아라파트 수반은 이날 기자들에게 『중동평화과정의 향후진로를 논의하기 위해 네타냐후와의 회담에 반대하지 않는다』며 『문제는 평화과정의 모든 위반행위,특히 토지몰수,정착촌 건설,예루살렘의 유태화 등을 어떻게 막느냐에 있다』고 말했다. 한편 미·이스라엘 정상회담과 관련,네타냐후 총리는 말썽많은 동예루살렘 유태인정착촌 건설을 중단하라는 미국의 압력을 거부할 것이라고 샤이 바자크 이스라엘정부 대변인이 말했다. 그러나 하난 아쉬라위 PNA 교육부장관은 정착촌건설이 중단되지 않으면 미·이스라엘 정상회담은 성과가 없을 것이라며 회담의 성패는 클린턴 대통령이 네타냐후 총리에 압력을 가해 이스라엘정부가 협정사항을 준수하도록 하느냐에 달려 있다고 주장했다.
  • 이 “테러 없어야 수용”

    【쾰른 AFP 연합 특약】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총리는 4일 자신은 야세르 아라파트 팔레스타인자치정부(PNA)수반 및 빌 클린턴 미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중동평화과정을 논의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이날 독일TV와 가진 회견에서 이같이 말했으나 정상회담이 열리려면 먼저 이스라엘에 대한 폭력행위가 중단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 한반도­중동에 해외전력 집중/미 국방보고서시안 내용

    ◎2010년까진 초강국없는 전략적 휴지기/세계지도력 유지 등 비전투활동에 주력 클린턴행정부가 2기중에 추진하게 될 방위정책은 최소한 2010년까지는 미국과 맞설 초강대국이 나타나지 않을 것이라는 전제아래 이 기간을 「전략적 휴지기」로 설정,미군의 역할을 비전투적 활동에 주력한다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그러나 북한과 이라크를 주적으로 하는 한반도와 중동에서의 2개 지역전 동시 수행능력은 앞으로도 계속 유지시킬 계획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사실은 미국방부가 향후 4년동안 클린턴 2기행정부의 방위전략및 2000년대 방위청사진을 펼치게될 군사정책보고서를 5월 확정에 앞서,여론수렴을 위해 국방부 고위관리들에게 시안을 배포함으로써 밝혀졌다. 이 자료에 따르면 향후 새로운 미군의 역할은 ▲평화유지활동 ▲인도적 지원 ▲마약퇴치작전 ▲기타 비전투적 역할 등으로 분류했다.이는 기본적으로 앞으로 10­15년 이후까지는 냉전체제시 소련과 같은 강대국은 출현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과거와 같은 대규모 전쟁을 상정한 전략적 군비수요는 필요치 않다는 전제에서 출발하고 있다. 그대신 앞으로의 세계는 지역적 침략자들에 의한 지역분쟁이 빈발하고 또한 테러공격·생물학적 화학적 무기의 사용·미컴퓨터망의 교란 등 미군에 대한 비전통적 도전이 팽배한 「위험하고 고도의 불확실성」 가운데 있음을 지적하고 미군의 전방위 유지를 강조했다. 특히 한반도와 중동에서의 동시 전쟁수행 능력은 이 기간중 국방예산의 동결때문에 국방부 내에서도 현재의 제한된 예산으로는 불가능하다는 많은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고 밝히고 그러나 소말리아,아이티,보스니아 등 타지역에서의 미군 역할의 축소로 가능할 것이라고 예측했다.또한 4년전 두개의 동시전쟁 전략을 채택했을 때보다 북한과 이라크의 군사력이 약화된 반면,미군의 전투능력은 향상됐기 때문에 이 전략의 유지가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한편 미군의 비전투적 역할과 관련해서는 미국의 세계지도력 유지와 미국에 유리한 국제안보환경조성을 돕는 방향에서 다목적적으로 활용될것이라고 덧붙였다.
  • 아랍­이스라엘 정면 대결/정착촌건설 갈등

    ◎공관 폐쇄­협상 무기 연기 【카이로 연합】 아랍연맹이 31일 이스라엘과의 관계정상화 조치를 동결키로 한 결의를 실행에 옮기기 시작,유태인 정착촌 문제를 둘러싼 이스라엘·팔레스타인간 갈등이 아랍·이스라엘간 정면대치 국면으로 확대되고 있다. 요르단정부는 이날 아랍연맹의 결의에 따라 이스라엘과의 합작공항 건설협의를 중지한다고 이스라엘측에 통보했으며 오만도 이스라엘주재 무역대표부 폐쇄 검토에 들어갔다. 파레크 부웨즈 레바논 외무장관은 이스라엘내 6개 아랍 공관과 기관들의 활동이 중단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랍연맹은 이번 각료회의에서 아랍국가들에게 ▲이스라엘과의 관계정상화 노력을 중단하고 ▲경제 보이콧을 재개하며 ▲이스라엘내 공관과 사무소를 폐쇄하고 ▲중동평화 다자회담에 불참하도록 권고하고 이같은 방침을 폐막성명에도 명기했다.이밖에 수자원과 경제협력,팔레스타인 난민문제,환경과 군축 등에 관한 다자간 협상도 즉각 무기한 연기하기로 결의했다. 이에 대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총리는 아랍연맹의 대이스라엘 관계동결 결의를 맹비난하고 동예루살렘의 하르 호마 정착촌사업을 중단하지 않을 것임을 재확인했다고 이스라엘 라디오가 전했다.
  • 중동평화 회복의 새제안(해외사설)

    외교가 교착상태에 빠지고 요르단강 서안에서의 폭력이 확산됨에 따라 클린턴 행정부는 중동 중재자 데니스 로스를 중동지역에 파견했다.반복되는 위기의 악순환을 근절시키기 위한 창의적인 새로운 사고가 요구되고 있다. 로스는 2개의 새로운 아이디어에 직면할 것이다.하나는 다음 6개월안에 최종합의를 이루려는 희망속에 평화회담을 가속화하겠다는 이스라엘의 제안이다.다른 하나는 시몬 페레스 전 총리같은 노동당 인물을 포함하는 벤야민 네타냐후 총리가 이끄는 새 이스라엘 연립정부 구성이다.이러한 2개의 제안은 현재의 난국을 뚫는 길을 제공할지 모른다. 네타냐후 총리는 난국을 협상할 책임이 있다.그는 예루살렘 정착민촌 건설 추진 및 추가적인 서안 영토의 팔레스타인 이전에 대한 최근의 제안에 주력하고 있다.모두 앞으로의 평화협상에 직접적 관계가 있는 것이지만 그는 야세르 아라파트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과의 사전협의를 피하면서 내각의 우익 각료들의 요구에 우선권을 주고 있다.이러한 성향은 네타냐후 내각이 변하지 않는 한 되풀이 될 위험이 있다.네탸냐후 총리는 새로운 이스라엘 법에 따라 자신의 의회 다수당으로부터 독립적일수 있다. 이미 네타냐후 총리가 제안한 것으로서 서안에서 이스라엘의 단계적 철수계획을 18개월 더 연장하고 대신 다음 6개월안에 최종 평화협정을 협상하는 것도 흥미로운 대안일 것이다.평화협정은 정착민촌,국경문제,팔레스타인 지위문제 등의 문제를 풀 것이다.팔레스타인은 단계적 철군에 따른 절차는 다른 문제에 대한 자신의 협상력을 높여 줄 것으로 생각해 왔기 때문에 지금까지 이러한 제안에 소극적으로 대응해 왔다. 미국은 팔레스타인이 재검토할 수 있도록 유인하는 방향으로 이러한 제안들을 포장하는데 관심이 있는 것 같다.팔레스타인의 수락에 대한 대가는 첫 단계 철군 폭의 확대일 것이다.평화를 회복하는 열쇠는 이러한 새로운 접근방법으로도 찾지 못할지 모른다 그러나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은 보다 창의적으로 생각하기 시작할 필요가 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