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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르스 휴교, 경기도내 환자 접촉 의심자 무려 910명… “100명씩 바뀌어”

    메르스 휴교, 경기도내 환자 접촉 의심자 무려 910명… “100명씩 바뀌어”

    메르스 휴교, 경기도내 환자 접촉 의심자 무려 910명… “100명씩 바뀌어” 메르스 휴교, 메르스 예방법, 환자수 3차 감염자 포함 25명 경기도내에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환자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된 사람이 1일 기준 910명에 달한 것으로 확인됐다. 보건당국은 추적조사에 나섰고, 사망자가 발생한 지역의 초등학교는 임시 휴교를 결정했다. 2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경기도내 45개 보건소와 경기도방역대책본부는 현재 메르스 환자 접촉자 910명을 모니터링하고 있다. 보건당국 관계자는 “매일 메르스환자 접촉자를 모니터링하고 있는데 하루에도 100명가량이 바뀌고 있다”면서 “어제까지 총 910명으로 파악됐다”고 말했다. 현재 정확한 현황은 파악 못하고 있다는 것으로도 풀이돼 더욱 불안을 증폭시키고 있다. 보건당국은 현재 모니터링 환자 가운데 21명을 병원으로 이송했고 48명에 대해서는 확진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검사를 의뢰한 것으로 전해졌다. 메르스 확진검사는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담당한다. 지난달 31일부터 확진검사를 시작한 도보건환경연구원은 1일 기준으로 총 23건에 대한 검사를 완료했다. 보건당국은 현재 메르스 확진 및 의심환자를 수용할 병실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건당국은 1일 경기도 모 지방병원에서 최초로 사망한 메르스 의심환자 S(58.여)씨가 입원기간에 접촉한 환자와 보호자, 면회객들에 대해 추적조사를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환자는 천식에 따른 호흡곤란으로 지난달 11일부터 입원치료를 받아오다 같은달 15∼17일 ⓑ병원에서 최초 메르스환자를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후 상태가 나빠져 같은달 25일 경기도 모 지방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다가 31일에서야 메르스 의심환자로 지정돼 중환자실내 음압격리실로 옮겨졌다. 이 6일동안 격리조치없이 중환자실에서 치료받은 S씨와 접촉한 사람들이 메르스감염이 우려돼 보건당국에서 추적조사를 하고 있지만, 정확한 인원과 감염여부는 보건당국이 공개하지 않고 있다. 한편, 메르스 의심환자가 처음 사망한 병원이 있는 지역의 초등학교 중 일부가 2일 메르스 예방차원에서 전국 첫 휴업에 들어가자 경기도 교육청이 메르스 유사증상자 발생시 학교장 판단에 따라 해당 학생에 대해 등교정지 할 것을 안내했다. 또 메르스 발생지역인 경기도 평택의 시민사회단체들이 “사태가 일파만파 커지고 있는데도 정부와 평택시가 모르쇠와 늑장대응을 하고 있다”면서 메르스정보 공개를 요구하고 나섰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메르스 ‘3차 감염’과의 1주일 전쟁

    메르스 ‘3차 감염’과의 1주일 전쟁

    무려 12명의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환자가 집중 발생한 수도권의 한 병원과 메르스가 강하게 의심되는 환자를 진료한 강원도 춘천의 병원 응급실이 잠정 폐쇄됐다. 보건복지부는 수도권 병원에 입원했던 환자들을 모두 다른 곳으로 옮기거나 자가(自家) 격리한 채 제로베이스에서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현재까지 발생한 메르스 환자는 모두 15명으로, 80%가 이 병원에서 발생했다. 최초 환자가 두 번째로 들렀던 병원이다. 춘천의 한 응급실에서는 이날 메르스가 강하게 의심되는 A(48·여)씨를 오후 2시 30분쯤 진료한 의료진이 격리 조치됐고 오후 5시부터는 응급실도 임시 폐쇄됐다. 방역 당국 관계자는 “A씨의 정밀검사 결과는 1일 오전 3시쯤 나올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날 군에서도 메르스 환자인 어머니를 만났다는 A일병이 자진 신고를 해 왔지만 검사 결과 음성으로 판정됐다. 국방부 관계자는 “이에 따라 국군의무사에서 오후 10시 20분 해당 부대원들에 대한 격리 해제 조치를 지시했다”고 설명했다. 복지부는 메르스 밀접접촉자 129명(잠정) 가운데 50세 이상이면서 당뇨병, 심장병, 신장병 등 만성질환이 있어 위험도가 높은 사람을 선별해 두 군데의 별도 시설에 격리할 방침이다. 시설 격리 규모는 전체 밀접접촉자 중에 35% 안팎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또 확인되지 않은 사실이나 유언비어를 의도적으로 유포하는 사람에 대해서는 수사를 통해 바로 처벌하는 등 엄정 조치하겠다고 강조했다. 복지부와 감염 관련 7개 학회는 이날 더이상의 감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민관합동대책반을 구성했다. 문형표 복지부 장관은 “앞으로 1주일이 메르스의 확산이냐 진정이냐의 기로”라며 “3차 감염을 통한 메르스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전 국가적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문 장관이 주재한 보건의약단체 간담회에서는 정부의 무능을 꼬집는 날 선 질타가 쏟아졌다. 한 단체 관계자는 “신종플루 때처럼 각 의료기관이 메르스 감염 여부를 신속히 검사할 수 있도록 해야 하는데 검사 시간을 지연시킨 것이야말로 메르스 초기 대응 실패의 주범”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복지부는 메르스 코로나 바이러스가 사람 간 전파가 잘되는 쪽으로 변이를 일으켰을 가능성에 대해서 “변이 가능성은 낮다”고 밝혔다. 세종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서울 강윤혁 기자 yes@seoul.co.kr
  • 보건복지부 메르스 예방법 마스크, 3차 감염자 발생 포함 환자수 25명+2명 사망 ‘치사율 40%’

    보건복지부 메르스 예방법 마스크, 3차 감염자 발생 포함 환자수 25명+2명 사망 ‘치사율 40%’

    보건복지부 메르스 예방법 마스크, 3차 감염자 발생 포함 환자수 25명 ‘2명 사망’ 치사율 40% 예방법 보니.. 보건복지부 메르스 예방법 마스크, 3차 감염자 발생 포함 환자수 25명+2명 사망 ‘치사율+예방법은?’ ‘보건복지부 메르스 예방법 마스크, 메르스 3차 감염자 발생, 환자수 3차 감염자 포함 25명’ 메르스 3차 감염자 발생 소식이 전해졌다. 메르스 환자수는 3차 감염자 포함 25명이 됐다. 이에 따라 휴교한 학교도 등장했으며 메르스 예방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경기도 소재 초등학교가 메르스 예방차원에서 휴교에 들어갔다. 메르스 발생 후 전국 첫 휴교 사례이다. 2일 경기도교육청 등에 따르면 전날 메르스 첫 번째 환자와 접촉한 S(58, 여)씨가 숨진 병원 소재지 초등학교 한 곳이 이날부터 오는 5일까지 휴교한다. 해당 학교는 이날 오전 학부모에게 “메르스 관련 예방차원에서 휴교한다”는 안내 문자를 발송했다. 학교 관계자는 “최근들어 우려섞인 학부모의 민원이 많았다”며 “확진 사망자가 발생함에 따라 오늘 임시회의를 열고 휴교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보건복지부는 1일 급성호흡기부전으로 사망한 중동호흡기증후군 메르스 의심환자 S(58·여) 씨에 대해 유전자 검사를 한 결과 양성 판정이 나왔다고 밝혔다. S 씨는 천식으로 인한 호흡곤란으로 지난달 11일부터 입원 치료를 받았으며 같은 달 15~17일 사이 국내 최초 메르스 환자 A(68)씨와 접촉했고 이후 상태가 악화해 치료 도중 사망했다. 복지부는 “S 씨를 담당한 주치의가 ‘사망자의 기저질환이 면역력 약화 및 호흡기 질환의 발병과 관계가 있으며, 메르스 감염 후 임상 경과 악화에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또 복지부는 국가지정격리병상에서 치료 중이던 메르스 6번째 확진 환자 F(71) 씨도 사망했다고 이날 밝혔다. F 씨는 지난달 15일부터 발열 등의 증상으로 입원치료를 받던 사람으로 같은 달 15~17일 A 씨와 접촉했으며 같은 달 28일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았다. F 씨는 애초 보건당국의 자가 격리대상에서 빠졌다가 뒤늦게 확진 판정을 받고 격리 조치된 사람이다. 이날 메르스 환자는 6명이나 추가로 발생했으며 이 중에는 메르스 사태 이후 처음으로 발한 3차 감염자도 2명 포함됐다. 메르스 3차 감염자 환자수는 3차 감염자 포함 25명이 됐다. 사우디아라비아 통계청에 따르면 메르스의 치사율은 39%로, 60세 이상의 경우 45%, 45~59세는 55%로 높았다. 그러나 0∼14세는 18%, 15∼29세는 18.5%, 30∼44세는 8.5%였다. 우리나라에서 지금까지 발생한 메르스 감염자 가운데 14세 이하는 없다. 환자수 3차 감염자 포함 메르스 환자 25명 소식에 메르스 예방법에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메르스 신고기준에 부합하지 않았다면 예방에 집중해야 한다며 메르스 예방법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먼저 비누와 물 또는 손 세정제로 손을 자주 씻어야 한다. 중동지역 여행 혹은 체류 중에는 낙타, 박쥐, 염소 등 동물과의 접촉을 삼가야 한다. 특히 낙타와의 접촉을 피해야 하며 익히지 않은 낙타고기나 멸균되지 않은 생낙타유를 먹어서는 안 된다.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경우에는 화장지나 손수건으로 입과 코를 가리는 것이 좋다. 화장지나 손수건이 없다면 대신 옷 소매 위쪽을 이용한다. 보건복지부는 사람이 많이 붐비는 장소 방문은 가급적 자제할 것을 권하면서 부득이하게 방문할 경우 일반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발열 및 기침, 호흡곤란 등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일반 마스크를 착용하고, 즉시 의료기관에서 진료 받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중동지역 여행을 다녀온 뒤 14일 이내 발열이나 호흡기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거주지 보건소에 신고를 하고 즉시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아야 한다. 메르스 환자수 3차 감염자 포함 25명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메르스 3차 감염자 발생, 환자수 3차 감염자 포함 25명.. 어떡하나”, “메르스 3차 감염자 발생, 환자수 3차 감염자 포함 25명.. 불안하다”, “메르스 3차 감염자 발생, 예방법 지키는 것만이 살길이다. 마스크 사야겠다”, “메르스 3차 감염자 발생, 마스크 착용하고 메르스 예방법 손 자주 씻어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서울신문DB(보건복지부 메르스 예방법 메르스 3차 감염자 발생, 메르스 예방법 마스크, 환자수 3차 감염자 포함 25명)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외교부 ‘한·중 외교문제화’ 경계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감염환자가 국내에서 빠르게 증가하고 중국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드러나면서 이 문제가 외교 문제로 번지지 않을까 외교부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외교부는 특히 한국인 메르스 의심환자가 중국으로 출국해 확진 판정을 받으며 중국에서도 메르스 비상이 걸린 것과 관련해 상황을 관심 있게 지켜보고 있다. 외교부 관계자는 31일 “현재 양국 보건당국이 긴밀하게 이 문제를 논의하고 있다”면서 “중국이 외교 채널을 통해 우리에게 유감이나 불만 등을 표시한 적은 없다”고 말했다. 감염환자가 중국 광둥성 후이저우와 홍콩에서 접촉한 한국인 8명이 접촉 의심자로 분류돼 격리된 상태다. 이와 관련, 외교부는 격리된 우리 국민의 상황과 보건당국의 조치를 파악하고 이들이 감염병 예방 수칙을 충실히 준수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다른 외교부 관계자는 “한국인 메르스 환자에 대해 중국 관계법과 절차에 따른 적절한 처우를 요구했다”면서 “조치 진전 상황을 즉시 우리에게 통보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말했다. 외교부는 이와는 별도로 메르스의 발병지가 중동인 만큼 중동 지역에 체류하는 국민이 감염 위험에서 자유롭지 않은 만큼 예방 수칙 및 신고를 위한 주의사항을 중동 지역 전 재외공관을 통해 안내하도록 지시했다. 외교부는 메르스 감염 방지를 위해 의심증상 발생 시 상담 가능한 연락처 등을 공관 홈페이지에 알리고 메르스에 대한 주의 환기를 위해 중동지역에 발령한 여행경보 단계를 상향 조정할지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제훈 기자 parti98@seoul.co.kr
  • 메르스 격리자 682명으로 급증, 메르스 환자 18명..3차 감염 우려자 포함 ‘공포 이유는?’

    메르스 격리자 682명으로 급증, 메르스 환자 18명..3차 감염 우려자 포함 ‘공포 이유는?’

    메르스 환자 18명 메르스 환자 18명, 메르스 확산 이번 주가 고비 ‘잠복기 2주 지난다’ 3차 감염자 발생한다면.. ‘메르스 격리자 682명으로 급증, 메르스 환자 18명, 메르스 확산 이번 주가 고비’ 국내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환자가 18명으로 집계된 가운데 메르스 격리자는 682명으로 급증했다. 메르스의 확산세는 국내 최초 감염자가 격리된 뒤 최대 잠복기인 2주가 지난 이번 주 중반이 고비가 될 것으로 보인다. 보건당국의 예상대로라면 이번 주 고비가 지나면 환자수 증가세가 한풀 꺾일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보건당국의 통제를 벗어난 사례도 있는 만큼 3차 감염자가 발생한다면 확산세는 오히려 커질 가능성도 있다. 1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전날 3명이 메르스 유전자 검사에서 최종 양성으로 확인돼 메르스 환자가 18명이 됐다. 이들은 첫 환자가 지난달 15일부터 17일까지 입원한 B병원에서 그와 같은 병동에 입원한 환자나 가족이다. 16번째 환자와 18번째 환자는 같은 병동에 입원한 환자이며 17번째 환자는 같은 병동에 입원한 환자의 아들이다. 모두 첫 환자와 직·간접적으로 접촉한 2차 감염자로 아직까지 3차 감염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한편 메르스 격리자는 682명으로 급증했다. 국내에서 중동호흡기증후군 메르스 환자와 직·간접적으로 접촉해 현재 자가 및 시설 격리자가 682명으로 급증한 것으로 전해졌다. 보건복지부는 1일 오전 서울정부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메르스 환자와 밀접 접촉해 격리된 사람은 715명이고 33명은 잠복기가 지나 격리 해제된 상태”라며 메르스 격리자 682명으로 급증 소식을 전했다. 메리스 격리자가 682명으로 급증한 가운데 메르스 첫 번째 감염자인 A(68)씨가 두 번째로 방문한 B병원에서 밀접 접촉한 것으로 추정되는 사람이 61명으로 확인됐다. 전체 격리 대상자에는 2차 감염 우려자와 3차 감염 우려자가 모두 포함돼있다. 보건복지부 권준욱 메르스중앙대책본부 기획총괄반장은 “3차 감염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환자와 접촉한 이들을 모두 추적 조사해 격리 관찰 대상자가 급증했다. 격리 시설이 추가적으로 필요하면 신속하게 늘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날 브리핑에 함께 참석한 대한감염학회 김우주 이사장은 “B의료기관이 중소병원급 규모라 감염 관리에 충실하지 못했던 측면이 있었던 것 같다. 지금 벌어진 상황은 지역사회에서 무작위로 메르스 바이러스가 퍼진 게 아니라 다 의료기관이라는 공간적으로 제한된 곳에서 발생한 일종의 군집 발생”이라고 설명했다. 메르스 환자 18명 급증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메르스 환자 18명, 계속 늘어나네. 메르스 격리자 682명으로 급증 무섭다”, “메르스 환자 18명, 메르스 격리자 682명으로 급증..이번 주가 고비라는데 제발 더 이상 늘지 않길”, “메르스 환자 18명, 아직 3차 감염자가 없어서 다행”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서울신문DB(메르스 환자 18명, 메르스 격리자 682명으로 급증)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메르스 확산 이번 주가 고비, 환자는 벌써 18명 “3차 감염 막아야”

    메르스 확산 이번 주가 고비, 환자는 벌써 18명 “3차 감염 막아야”

    메르스 확산 이번 주가 고비, 환자는 벌써 18명 “3차 감염 막아야” 메르스 확산 이번 주가 고비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감염자가 추가로 3명이 발생해 확진을 받은 환자수가 모두 18명으로 늘었다. 보건복지부는 1일 국내 첫 감염자 A(68)씨와 접촉한 P(40)씨, Q(45)씨, R(77·여)씨 등 3명에 대해 유전자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들은 모두 2차 감염자로 아직 3차 감염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P씨와 R씨는 A씨가 두 번째로 방문한 ⓑ의료기관 같은 병동에 입원한 환자며 Q씨는 ⓑ의료기관 같은 병동에 입원한 환자의 아들이다. P씨와 R씨는 ⓑ의료기관이 휴원을 한 후 다른 병원으로 옮겨진 환자며 Q씨는 자가 격리 상태였다. 세명은 모두 보건당국의 첫 자가격리 대상자에서 빠져 있던 사람들이다. 모두 ⓑ의료기관에 대해 다시 실시한 역학조사에서 감염 사실이 밝혀졌다. 보건당국은 P씨의 경우 지난 지난달 15일부터 17일 사이에 A씨와 접촉한 것으로, Q씨와 R씨는 지난달 15일부터 16일 사이에 A씨와 접촉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로써 ⓑ병원에서 A씨와 밀접접촉해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전체 환자 18명 중 15명으로 늘었다. 한편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긴급 당정협의회에 참석해 “3차 감염을 막기 위해서 민간과 협조해 국가적인 모든 역량을 동원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일주일간이 메르스가 확산되느냐, 진정되느냐의 기로로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다. 문 장관은 또 2차 감염자가 빠르게 늘어난 데 대해 “국민께 심려와 불안을 드린 데 대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다시 한번 사과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꼭 알아야 할 10가지, 메르스 증상 나타나기 전엔 전염력 없다? ‘복지부 입장봤더니..’

    꼭 알아야 할 10가지, 메르스 증상 나타나기 전엔 전염력 없다? ‘복지부 입장봤더니..’

    꼭 알아야 할 10가지, 메르스 증상 나타나기 전 ‘전염력 없다’ 반전..복지부 입장 보니 꼭 알아야 할 10가지, 메르스 증상 나타나기 전엔 전염력 없다? ‘복지부 발표 보니’ ‘메르스 꼭 알아야 할 10가지’ 메르스 꼭 알아야 할 10가지가 화제다. 보건복지부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에 대해 숙지해야 할 사항을 모은 ‘메르스, 꼭 알아야 할 10가지’를 4일 발표했다. 복지부는 “현 메르스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국민이 숙지하도록 메르스의 특성을 알기 쉽게 정리했다”고 설명했다. 1. (정의) 메르스는 중동에서 발생한 급성 호흡기 감염병으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원인이다. 2. (증상) 발열, 기침, 호흡곤란 등 일반적인 호흡기 증상 외에도 메스꺼움, 구토, 설사 등이 있을 수 있다. 3. (전염) 증상은 감염 후 최소 2일에서 14일 사이에 나타나며, 증상이 나타나기 전에는 전염력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4. (전파) 일반적으로 2m 이내에서 기침, 재채기를 할 경우 나오는 분비물로 전파된다. 5. (예방) 자주 비누로 손을 씻고, 씻지 않은 손으로는 눈, 코, 입을 만지지 않아야 하며, 기침할 때는 입과 코를 휴지로 가리고, 발열이나 기침이 있는 사람과는 접촉을 피해야 한다. 6. (자가격리) 환자와 밀접한 접촉을 한 경우 증상이 없더라도 보건소에 연락하고 가족과 주변 사람을 위해 접촉일로부터 14일간 자가 격리를 해야 한다. 7. (진료) 환자와 밀접 접촉을 했거나, 중동지역을 방문한 후 14일 이내에 메르스 의심 증상이 있으면 의사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 8. (진단) 메르스는 가래, 기관지 세척액의 유전자를 검사(RT-PCR)하여 진단한다. 9. (치료) 환자는 증상에 따른 치료를 받으며, 중증의 경우에는 인공호흡기, 혈액투석 등 집중 치료를 받는다. 증상과 발열이 48시간 이상 없고, 유전자검사 결과가 24시간 간격으로 2회 음성인 경우 퇴원한다. 10. (장비) 의료진은 손씻기, 일회용 가운과 장갑, N95 마스크, 눈보호 장비를 갖춰야 한다. 꼭 알아야 할 10가지, 메르스 증상+메르스 특성, 꼭 알아야 할 10가지, 메르스 증상+메르스 특성, 꼭 알아야 할 10가지, 메르스 증상+메르스 특성, 꼭 알아야 할 10가지, 메르스 증상+메르스 특성 사진 = 서울신문DB (꼭 알아야 할 10가지, 메르스 증상+메르스 특성)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메르스 환자 18명, 메르스 확산 이번 주가 고비

    메르스 환자 18명, 메르스 확산 이번 주가 고비

    국내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환자가 18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메르스의 확산세는 국내 최초 감염자가 격리된 뒤 최대 잠복기인 2주가 지난 이번 주 중반이 고비가 될 것으로 보인다. 보건당국의 예상대로라면 이번 주 고비가 지나면 환자수 증가세가 한풀 꺾일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보건당국의 통제를 벗어난 사례도 있는 만큼 3차 감염자가 발생한다면 확산세는 오히려 커질 가능성도 있다. 1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전날 3명이 메르스 유전자 검사에서 최종 양성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첫 환자가 지난달 15일부터 17일까지 입원한 B병원에서 그와 같은 병동에 입원한 환자나 가족이다. 16번째 환자와 18번째 환자는 같은 병동에 입원한 환자이며 17번째 환자는 같은 병동에 입원한 환자의 아들이다. 모두 첫 환자와 직·간접적으로 접촉한 2차 감염자로 아직까지 3차 감염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中 사스 트라우마에 ‘혐한증’ 도 넘었다

    “격리는 무슨 격리냐. 메르스를 박멸하기 위해선 한국인 환자를 화장시켜야 한다.” 홍콩을 거쳐 중국으로 들어와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확진 판정을 받은 한국인 남성 J씨와 허술한 방역체계를 드러낸 한국 정부에 대한 중국 누리꾼의 비난이 도를 넘어서고 있다. 중국인들이 이처럼 비이성적으로 반응하는 것은 755명이 숨지고 베이징과 홍콩 등이 봉쇄됐던 2003년 ‘사스 트라우마’ 때문이다. 사태의 전말을 보도한 신화통신의 31일자 기사에는 댓글이 무려 2만여개가 달렸다. 한 누리꾼은 “한국 정부가 중국에 메르스를 퍼뜨려 ‘세균전’을 일으키려고 환자의 출국을 방치했다”는 황당한 주장을 폈다. 또 다른 누리꾼은 “한국인들은 늘 중국인이 지저분하고 예의가 없다고 비난하는데 이번 사태를 보니 한국인이야말로 염치없는 소인배”라고 비난했다. “잔인한 댓글을 달지 말자”는 일부 누리꾼의 주장은 “총살시켜라” “한국에 손해배상을 청구하자” 등의 악성 댓글에 순식간에 파묻혔다. 특히 J씨와 같은 비행기를 타고 홍콩에 도착한 한국인 여성 두 명이 홍콩 당국의 격리 검진 요구를 뿌리치고 도심을 활보하다가 결국 격리 수용됐다는 사실이 전해지면서 ‘혐한증’은 극대화됐다. 홍콩 명보는 사이쿵(西貢)의 맥리호스부인(麥理浩夫人) 휴양촌에 격리된 채 검진받고 있는 두 여성을 사진과 함께 대서특필했다. 누리꾼들은 “그들을 휴양촌이 아닌 감옥으로 보내라”고 주장하고 있다. 사스 퇴치에 공을 세운 미생물학자 호락펑 홍콩대 교수는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이번 한국인처럼 건강 상태를 허위신고하는 사람을 강력 처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홍콩 위생방호센터는 J씨가 지난 26일 홍콩에 도착했을 때 열이 있고 기침을 해 간호사가 메르스 환자와 접촉했는지 등을 물었지만, 부인했다고 밝혔다. SCMP는 “격리 검진을 거부한 두 여성은 5000홍콩달러(약 72만원)의 벌금과 6개월 징역형에 처해질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광둥성 후이저우시의 제8인민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J씨는 38.5도의 고열 증상을 보이고 있으나 의사의 물음에 대답할 수 있는 등 안정을 되찾았다. 광둥성 보건당국은 “39.5도가 넘는 고열과 폐렴 증상을 보이다가 30일부터 의식이 양호해졌다”고 전했다. 중국과 홍콩 당국은 J씨와 밀접 접촉해 감염이 의심되는 65명(중국 47명, 홍콩 18명)을 격리하고 있다. 한국인은 중국에 3명, 홍콩에 5명이 격리돼 있다. 베이징 이창구 특파원 window2@seoul.co.kr
  • [메르스 패닉] ‘메르스 공포’ 걷잡을 수 없이 확산…다중시설 기피·위생용품 판매 급증

    국내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발병 환자가 지난 20일 처음으로 확진 판정을 받은 지 열흘 만인 31일 현재 확진 환자가 15명으로 늘고 격리 수용된 감염 의심 환자도 50여명에 이르면서 ‘메르스 공포심’이 확산되고 있다. 주말 동안 영화관, 공연장, 백화점 등 다중이용시설을 기피하며 ‘방콕’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는 출처 불명의 루머들이 퍼지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이번 주말 동안 영화관 관람객은 눈에 띄게 감소했다. CGV의 경우 지난 22일 금요일 43만 3000명, 23일 토요일 89만 8000명이던 관객 수가 일주일 만인 29일 금요일 36만 8000명, 30일 토요일 85만명으로 줄었다. 대형 여행업체 관계자는 “메르스 탓에 경유지를 두바이, 카타르 등 중동이 아닌 다른 곳으로 바꾸고 싶다는 문의도 많다”며 “메르스 공포로 인해 중동 출국자 규모도 급감할 것으로 본다”고 전망했다. 특히 어린아이를 두거나 출산을 앞둔 가정의 경우 더 민감한 반응을 보였다. 포털사이트 네이버의 지역맘 카페에는 메르스 감염을 우려해 바깥나들이를 자제한다는 엄마들의 하소연이 줄을 이었다. 확진 환자가 많은 것으로 알려진 경기 평택 지역의 학부모 커뮤니티에는 ‘남편이 당분간 아가랑 친정에 가 있으라고 한다’(ID xlxss****) 등 타 지역으로 ‘피난’ 간다는 말도 나오고 있다. 임박한 돌잔치를 취소하는 사례도 늘고 있다. 네이버 한 카페에는 ‘3주 뒤 아이 돌잔치인데 이제 와서 취소하자니 위약금만 300만원 이상 물어야 하고, 그냥 진행하자니 걱정스럽다’(ID sery*****), ‘20일쯤 돌잔치 예약했는데 남편이랑 일주일만 더 상황을 보고 안 되면 계약금을 날리더라도 취소할 예정’(ID lee****)이라는 글이 올라왔다. 반면 마스크, 손세정제 등 위생용품 판매는 급증했다. 오픈마켓 11번가에서 지난 20일부터 28일까지 마스크 판매율은 105%, 손세정제 판매율은 78% 늘었다. 같은 기간 롯데마트에서도 마스크와 구강청결제 매출이 각각 67.6%, 18.0% 증가했다. 늘어난 환자 수와 비례해 정부의 미흡한 대처에 대한 성토의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보건 당국이 메르스 환자 입원 현황을 정확하게 공개하고 국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구해야 한다는 여론도 들끓고 있다. 네이버의 한 블로거(ID qorr****)는 “현시점에서 정부가 모든 정보를 공개하지 않는 것은 명백한 자신들의 이해관계 때문”이라며 “더이상 정부의 물타기에 휘둘리지 말고 우리는 최소한의 권리를 위해 정보 공개를 요청해야 한다”는 글을 올렸다. 이 밖에 “정보의 불통으로 인한 공포심은 상황을 악화시킬 뿐”(ID 11ha****), “보건 당국은 최초 발병 환자와 그 가족들을 자신들이 놓친 걸 환자 탓으로 돌리지 말라”(ID dnag****) 등의 글이 쏟아졌다. 메르스 의심 환자가 각 지방의 주요 대학병원으로 분산 수용됐다는 소식이 퍼지면서 해당 병원들은 빗발치는 문의 전화로 몸살을 앓고 있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이슬기 기자 seulgi@seoul.co.kr
  • [메르스 패닉] 정부 ‘전파력 오판’ 인정… 뒤늦게 민관합동대책반 운영

    [메르스 패닉] 정부 ‘전파력 오판’ 인정… 뒤늦게 민관합동대책반 운영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는 반경 2m 이내 비말(작은 침방울) 전파로 감염된다’, ‘전염력이 매우 낮다’는 기존의 메르스 감염 공식이 하나둘씩 깨지고 있다. 메르스 2차 감염자 14명 중 7명이 국내 첫 메르스 환자 A(68)씨와 같은 병동에 있었을 뿐 다른 병실에 머물렀는데도 메르스에 감염됐고, 심지어 문병차 병동을 방문한 환자의 가족마저 31일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았다. 13번째 환자 M(49)씨, 15번째 환자 O(35)씨는 각각 최초 환자와 같은 병동의 다른 병실에 입원한 배우자, 어머니를 간병하거나 문병한 환자 가족이다. O씨의 경우 매일 어머니를 문병했다고는 하지만 간병인처럼 병원에 오래 머문 것은 아니어서 보건 당국의 초반 설명대로라면 감염 가능성이 매우 낮은 인물이다. 보건복지부는 31일 공식 브리핑에서 “초기에 일선 실무자들이 기존 지침을 너무 고집한 나머지 최초 환자 A씨와 같은 병실에 입원하거나 병실을 다녀간 사람에만 집착했던 아쉬운 부분이 있었다”며 초기 대응 실패를 인정했다. 최초 환자 A씨와 다른 병실에 있었는데도 메르스에 감염된 첫 사례는 여섯 번째 환자인 F(71)씨다. 당시만 해도 보건 당국은 F씨 사례를 ‘우연한 케이스’로 치부했다. 초반에 2차 감염자를 최초 환자와 같은 병실 환자 및 가족, 간병인 중에서만 찾는 바람에 정부는 14명의 2차 감염자 중 절반 이상인 8명을 격리관찰 대상에 포함시키지 못했다. 사태 초반 정부의 방역체계가 얼마나 허술하고 기계적이었는지를 보여 주는 단적인 예다. 최초 환자가 방문한 두 번째 병원인 수도권의 한 병원에 대한 대처도 늦었다. 이 병원에서만 12명의 환자가 발생하고 나서야 정부는 해당 병원을 잠정 폐쇄시키고 입원 환자 전원을 격리해 모니터링하겠다고 밝혔다. 권준욱 메르스중앙대책본부 기획총괄반장은 “메르스 바이러스의 최대 잠복기(14일)를 고려할 때 최초 환자가 입원한 지난 15~17일 사이 바이러스에 노출된 사람 중 환자가 발생할 가능성은 오늘(31일) 이후 사실상 사라진다”고 말했다. 문형표 복지부 장관은 뒤늦게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한 민관 합동 총력 대응을 선언했다. 이날 출범한 민관합동대책반은 공동성명서에서 “과거 신종플루와 사스 유행도 성공적으로 극복했으니, 정부와 의료계를 믿어 달라”고 호소했다. 이날 문 장관이 주재한 보건의약단체 간담회에서는 “첫 확진 환자가 확인됐을 때 해당 지역 의료인에게는 메르스 발생 사실을 전달했어야 했다”, “메르스 환자와 밀접 접촉한 사람의 명단을 적어도 의료인에게는 공개하라”는 등의 질타와 제안이 쏟아졌다. 세종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메르스 환자 18명, 격리자 682명으로 급증…이틀 만에 5배 이상 증가

    메르스 환자 18명, 격리자 682명으로 급증…이틀 만에 5배 이상 증가

    메르스 환자 18명, 격리자 682명으로 급증…이틀 만에 5배 이상 증가 메르스 격리자 682명으로 급증, 메르스 환자 18명 국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 환자가 18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현재 자가·시설 중인 격리 대상자가 682명으로 급증했다. 보건복지부는 1일 오전 서울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열린 메르스 일일 상황 보고 브리핑에서 “메르스 환자와 밀접 접촉해 격리된 사람은 715명이고 33명은 잠복기가 지나 격리 해제된 상태”라고 밝혔다. 복지부 권준욱 메르스중앙대책본부 기획총괄반장은 “현재 격리대상자 682명 중에 메르스 첫 번째 환자인 A(68)씨가 두 번째로 방문한 ⓑ의료기관에서 밀접 접촉한 것으로 추정되는 사람은 61명”이라며 “전체 격리 대상자에는 2차 감염 우려자와 3차 감염 우려자가 모두 포함돼있다”고 설명했다. 권 국장은 “오늘 3명의 환자가 추가돼 격리대상자는 (이들과 접촉한 사람 등을 포함해) 더 늘어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격리 대상자가 682명으로 증가한 것은 지난달 30일 밝힌 129명과 비교해 이틀 만에 5배 이상으로 늘어난 것이다. 권 국장은 “현재 150명 정도를 수용할 수 있는 격리 시설을 갖춰 놨으며 이를 늘려나갈 여지도 얼마든지 있다”며 “어제 유선상으로 네 분이 추가로 시설 격리에 동의했다”고 말했다. 권 국장은 “현재 격리된 682명 가운데 고위험군에 속해 시설 격리 대상자 가능성이 있는 대상자는 전체의 35%”라고 전했다. 현재 메르스 환자 18명 가운데 1명은 상태가 많이 호전돼 퇴원 가능성도 있지만 환자 5명은 상태가 불안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권 국장은 “환자 가운데 1명은 메르스 관련 증상이 소실돼 1차 유전자 검사결과 음성 판정이 나왔다”며 “48시간 내 음성이 나오면 사실상 퇴원도 가능하지만, 퇴원 여부 등은 전문가 논의를 통해서 결정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권 국장은 “환자 18명 가운데 5명은 상태가 불안정한 상황”이라며 “특히 6번째 환자 F(71)씨는 신장질환으로 인공투석과 기계호흡치료를 실시하고 있으며 심폐보조기인 ‘에크모’도 부착한 상태”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꼭 알아야 할 10가지, 보건복지부가 공개한 메르스 특성은? 알고보니..

    꼭 알아야 할 10가지, 보건복지부가 공개한 메르스 특성은? 알고보니..

    보건복지부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에 대해 숙지해야 할 사항을 모은 ‘메르스, 꼭 알아야 할 10가지’를 4일 발표했다. 1. (정의) 메르스는 중동에서 발생한 급성 호흡기 감염병으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원인이다. 2. (증상) 발열, 기침, 호흡곤란 등 일반적인 호흡기 증상 외에도 메스꺼움, 구토, 설사 등이 있을 수 있다. 3. (전염) 증상은 감염 후 최소 2일에서 14일 사이에 나타나며, 증상이 나타나기 전에는 전염력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4. (전파) 일반적으로 2m 이내에서 기침, 재채기를 할 경우 나오는 분비물로 전파된다. 5. (예방) 자주 비누로 손을 씻고, 씻지 않은 손으로는 눈, 코, 입을 만지지 않아야 하며, 기침할 때는 입과 코를 휴지로 가리고, 발열이나 기침이 있는 사람과는 접촉을 피해야 한다. 6. (자가격리) 환자와 밀접한 접촉을 한 경우 증상이 없더라도 보건소에 연락하고 가족과 주변 사람을 위해 접촉일로부터 14일간 자가 격리를 해야 한다. 7. (진료) 환자와 밀접 접촉을 했거나, 중동지역을 방문한 후 14일 이내에 메르스 의심 증상이 있으면 의사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 8. (진단) 메르스는 가래, 기관지 세척액의 유전자를 검사(RT-PCR)하여 진단한다. 9. (치료) 환자는 증상에 따른 치료를 받으며, 중증의 경우에는 인공호흡기, 혈액투석 등 집중 치료를 받는다. 증상과 발열이 48시간 이상 없고, 유전자검사 결과가 24시간 간격으로 2회 음성인 경우 퇴원한다. 10. (장비) 의료진은 손씻기, 일회용 가운과 장갑, N95 마스크, 눈보호 장비를 갖춰야 한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메르스 환자 15명, 군 메르스 의심 장병 18일 만에 자진신고…감염 가능성은?

    메르스 환자 15명, 군 메르스 의심 장병 18일 만에 자진신고…감염 가능성은?

    메르스 환자 15명, 군 메르스 의심 장병 18일 만에 자진신고…감염 가능성은? 메르스 환자 15명, 군 메르스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환자가 15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군 당국이 메르스 환자를 접촉한 것으로 의심되는 병사 1명에 대해 채혈을 했으며 같은 생활관에 있던 병사 30여명을 격리조치한 것으로 밝혀졌다. 국방부 관계자는 31일 “충남 계룡대에 근무 중인 A 일병이 메르스에 감염된 어머니(간호사)를 접촉한 사실을 군 당국에 자진 신고했다”면서 “A 일병에 대해 긴급 채혈해 감염 여부를 확인 중이며, 같은 생활관 병사 30여명도 다른 시설에 격리했다”고 말했다. A 일병은 휴가를 나갔다가 복귀한 과정에서 어머니와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A 일병이 어머니를 접촉했을 때 A 일병의 어머니는 메르스 감염 환자를 진료하지 않은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군은 A 일병이 메르스 잠복 기간이 지나도록 고열 등 증상이 없어 감염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A 일병은 어머니를 만난 뒤 18일이 지나야 군 당국에 자신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메르스 환자 18명, 朴대통령 “초기 대응 미흡했다…전파 확실히 차단”

    메르스 환자 18명, 朴대통령 “초기 대응 미흡했다…전파 확실히 차단”

    메르스 환자 18명, 朴대통령 “초기 대응 미흡했다…전파 확실히 차단” 메르스 환자 18명 메르스 환자가 18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박근혜 대통령이 메르스 초기 대응이 미흡했다고 지적했다. 박 대통령은 1일 청와대에서 수석비서관 회의를 주재하고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과 같은 신종 감염병은 초기 대응이 매우 중요한데 전파력에 대한 판단과 접촉자 확인, 예방, 홍보와 의료인들에 대한 신고 안내 등 초기 대응에 미흡한 점이 있었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앞서 “더 이상의 확산과 지역 사회로의 전파를 확실하게 차단할 수 있도록 정부와 민간 전문가들로 구성된 민관합동대책반이 총력대응하고 지자체와도 긴밀히 협조해서 국가적 보건역량을 총동원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 대통령은 “확진 환자와 접촉한 경우는 단 한 사람도 관리 대상에서 누락되지 않도록 해야 될 것이고, 외국 사례와 달리 전파력이 높아진 원인이 무엇인지도 철저히 밝히기 바란다”면서 “아울러 국민을 불안하게 하는 괴담이나 잘못된 정보는 신속히 바로잡고 일상생활에서의 예방법에 대해서도 잘 알려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신종 감염병이 국경을 넘어 전파되는 상황에서 굳건한 방역 체계를 갖추는 것은 국민 안전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면서 “국가 감염병 관리 수준도 대폭 향상시켜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토] 공항 발열 검사대를 통과하는 중동발 여객기 승객들의 표정은?

    [포토] 공항 발열 검사대를 통과하는 중동발 여객기 승객들의 표정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의 환자수가 첫 환자 발생 후 12일만인 1일 18명으로 늘었다. 다행히 아직은 3차 감염환자가 발행하지는 않았지만, 사태 초반 보건당국의 방역 체계가 허술했던 탓에 자가·시설 격리 중인 대상자는 682명으로 급증했다. 앞으로의 상황은 국내 첫 환자 A(68)씨가 격리된 뒤 최대 잠복기인 2주가 지난 이번주 중반이 고비가 될 전망이다. 이후 3차 감염자가 발생하지 않는다면 환자 증가세는 수그러들 것으로 예상되지만 3차 감염자가 발생하는 등 새로운 변수가 나온다면 사태는 더욱 심각해질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재계 인맥 대해부 (4부)뜨고 지는 기업&기업인 크라운·해태제과그룹] “내 아이도 안심하고 먹을 고급과자”…社名 최고 권위의 ‘크라운’

    [재계 인맥 대해부 (4부)뜨고 지는 기업&기업인 크라운·해태제과그룹] “내 아이도 안심하고 먹을 고급과자”…社名 최고 권위의 ‘크라운’

    1947년 조국 독립의 기쁨도 잠시, 국가 건설의 소용돌이가 한창이던 이때는 빵과 과자 같은 간식은커녕 삼시 세끼 챙겨 먹는 것도 힘든 어려운 시기였다. 이런 상황에서 고(故) 백포(白浦) 윤태현 창업주는 “좋은 과자를 만들어 국민 건강에 기여하겠다”며 서울역 뒤편 중림동에 대여섯명의 직원을 두고 ‘영일당제과’를 만들었다. 크라운제과의 시작이었다. 영일당제과가 잘되자 윤 창업주는 1956년 상호명을 영일당제과에서 ‘크라운제과’로 바꿨다. 그에겐 “내 아이에게도 안심하고 먹일 수 있는 고급 과자를 만들겠다”는 의지가 있었고 이 때문에 최고의 권위를 상징하는 이미지로 ‘크라운’(Crown·왕관)이라는 이름을 썼다. 윤 창업주가 1961년 만든 ‘크라운산도’는 당대 최고의 히트상품이자 크라운제과 성장의 기틀을 마련한 제품이다. ‘산도’는 영어 샌드(sand)를 일본식으로 발음한 것이다. 이 제품의 성공을 바탕으로 크라운제과는 1968년 법인으로 전환했다. 윤 창업주가 크라운제과의 기초를 만들었다면 미국 유학을 마치고 돌아와 1972년 이사로 부임한 윤 창업주의 장남 윤영달(70) 크라운·해태제과그룹 회장은 회사를 확장시킨 주역이다. 그가 또 다른 히트상품인 ‘죠리퐁’을 만들고 사각형 모양의 산도를 원형으로 바꾸면서 크라운제과는 소비자들의 더 많은 지지를 받게 됐다. 윤 회장은 회사의 위기 때마다 아이디어를 발휘했다. 그가 1969년 도입한 ‘루트(Route) 세일’이 대표적이다. 그는 직원들과 함께 시장조사를 위해 방산시장에 나갔다가 도매상들이 크라운제과의 크라운산도를 박스 맨 아래에 깔아 놓은 뒤 산도를 베낀 상품만 팔고 있는 것에 충격을 받았다. 품질은 크라운산도가 월등했지만 베낀 상품의 마진이 더 높았기 때문이었다. 이래서는 안 되겠다는 생각에 윤 회장은 영업사원이 도매상을 거치지 않고 전국 방방곡곡의 구멍가게까지 직접 찾아다니며 물건을 공급하는 루트 세일을 도입했다. 도매상을 거치지 않기 때문에 소매상은 더 많은 이윤을 확보할 수 있고 더불어 크라운제과의 제품을 많이 팔 수 있었다. 이에 힘입어 크라운제과는 1980년 서울 중랑구 묵동에 본사 사옥을 세웠고 1982년 일본, 중동, 동남아 등지에서 과자 수출 최초로 100만 달러를 돌파하기도 했다. 잘나갈 것만 같던 크라운제과에도 위기는 있었다. 크라운제과는 외환위기에 따른 원자재 가격 상승과 이자 부담이 가중되면서 채무가 쌓여 부도를 맞았고 우여곡절 끝에 1998년 1월 법원에 화의(법원의 중재를 받아 채권자들과 채무 변제협정을 체결해 파산을 피하는 제도) 신청을 했다. 화의 당시 크라운제과의 채무액은 모두 1650억원이었다. 이후 크라운제과는 제품 생산을 모두 자체 생산으로 돌렸고 영업이익률이 연간 10%에 이르면서 총채무액 1650억원을 모두 상환했다. 2006년까지였던 화의를 2003년 9월 앞당겨 벗어나게 됐다. 제과업계 4위였던 크라운제과는 이후 2005년 업계 2위 해태제과까지 인수해 제과전문그룹으로 성장했다. 이처럼 제과업계 2위 크라운·해태제과그룹의 뿌리를 만든 윤 창업주는 1919년 전남 해남에서 4남 1녀 가운데 둘째로 태어났다. 그는 어려운 집안 형편 때문에 1937년 목포 영흥중을 졸업하는 것을 마지막으로 학업을 중단했다. 학업 기간은 짧았지만 사업가적 기질은 누구보다 뛰어났다. 윤 창업주는 1999년 9월 24일 80세의 나이로 작고했다. 윤 창업주는 고 김순안씨와의 사이에서 4남 1녀를 뒀다. 장남인 윤 회장은 25세 때 중매로 당시 이화여대 경영학과 2학년에 재학 중이던 육명희(66) 크라운·해태제과 고문 겸 두라푸드 이사를 만나 그해 바로 결혼했다. 부인 육씨는 시아버지인 윤 창업주가 “여자도 경영을 알아야 하니 밖으로 나가라”고 지시하자 1979년부터 일찌감치 크라운제과 계열사를 거치며 경리 일부터 배웠다. 지금은 없어진 크라운베이커리 대표이사 등을 역임하기도 했다. 윤 회장과 육 고문 사이에는 2남 1녀가 있다. 장남 윤석빈(44) 크라운제과 대표이사와 차남 윤성민(41) 두라푸드 이사가 경영에 참여하고 있다. 장녀 윤자원(40)씨의 남편은 신정훈(45) 해태제과 대표이사다. 윤 창업주의 차남 윤영노(67) 쟈뎅 회장은 일본 와세다대 경제학과를 졸업했고 1984년 국내 최초 원두커피 전문기업인 쟈뎅을 설립해 지난해 매출 414억원의 중견기업으로 성장시켰다. 윤 창업주의 삼남 윤영욱(66) 선양 대표는 인쇄업과 플라스틱 제품 제조·판매를 하는 선양을 설립했다. 선양의 지난해 매출액은 191억원이다. 윤 창업주의 사남 윤영주(63)씨는 유명 이탤리언 레스토랑인 나무와벽돌 대표를 맡고 있다. 그는 한때 크라운베이커리 대표이사를 지냈지만 1995년 윤 회장이 돌아오면서 자리를 넘기고 크라운제과를 떠났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메르스 3차 감염자 발생, 의심환자 포함 2명 사망 ‘환자수 25명으로 늘어’ 예방법은?

    메르스 3차 감염자 발생, 의심환자 포함 2명 사망 ‘환자수 25명으로 늘어’ 예방법은?

    메르스 3차 감염자 발생, 의심환자 포함 2명 사망 ‘환자수 25명으로 늘어’ 예방법은? 메르스 3차 감염자 발생으로 메르스 예방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1일 급성호흡기부전으로 사망한 중동호흡기증후군 메르스 의심환자 S(58·여) 씨에 대해 유전자 검사를 한 결과 양성 판정이 나왔다고 밝혔다. S 씨는 천식으로 인한 호흡곤란으로 지난달 11일부터 입원 치료를 받았으며 같은 달 15~17일 사이 국내 최초 메르스 환자 A(68)씨와 접촉했고 이후 상태가 악화해 치료 도중 사망했다. 복지부는 “S 씨를 담당한 주치의가 ‘사망자의 기저질환이 면역력 약화 및 호흡기 질환의 발병과 관계가 있으며, 메르스 감염 후 임상 경과 악화에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또 복지부는 국가지정격리병상에서 치료 중이던 메르스 6번째 확진 환자 F(71) 씨도 사망했다고 이날 밝혔다. F 씨는 지난달 15일부터 발열 등의 증상으로 입원치료를 받던 사람으로 같은 달 15~17일 A 씨와 접촉했으며 같은 달 28일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날 메르스 환자는 6명이나 추가로 발생했으며 이 중에는 메르스 사태 이후 처음으로 발생한 3차 감염자도 2명 포함됐다. 메르스 3차 감염자 환자수가 모두 25명이 됐다. 메르스 3차 감염자 발생 소식에 메르스 예방법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메르스 신고기준에 부합하지 않았다면 예방에 집중해야 한다며 메르스 예방법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먼저 비누와 물 또는 손 세정제로 손을 자주 씻어야 한다. 중동지역 여행 혹은 체류 중에는 낙타, 박쥐, 염소 등 동물과의 접촉을 삼가야 한다. 특히 낙타와의 접촉을 피해야 하며 익히지 않은 낙타고기나 멸균되지 않은 생낙타유를 먹어서는 안 된다.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경우에는 화장지나 손수건으로 입과 코를 가리는 것이 좋다. 화장지나 손수건이 없다면 대신 옷 소매 위쪽을 이용한다. 보건복지부는 사람이 많이 붐비는 장소 방문은 가급적 자제할 것을 권하면서 부득이하게 방문할 경우 일반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발열 및 기침, 호흡곤란 등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일반 마스크를 착용하고, 즉시 의료기관에서 진료 받을 것을 당부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메르스 환자 18명, 격리자 682명으로 급증… “35%는 고위험군”

    메르스 환자 18명, 격리자 682명으로 급증… “35%는 고위험군”

    메르스 환자 18명, 격리자 682명으로 급증… “35%는 고위험군” 메르스 환자 18명 국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 환자가 18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현재 자가·시설 중인 격리 대상자가 682명으로 급증했다. 보건복지부는 1일 오전 서울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열린 메르스 일일 상황 보고 브리핑에서 “메르스 환자와 밀접 접촉해 격리된 사람은 715명이고 33명은 잠복기가 지나 격리 해제된 상태”라고 밝혔다. 복지부 권준욱 메르스중앙대책본부 기획총괄반장은 “현재 격리대상자 682명 중에 메르스 첫 번째 환자인 A(68)씨가 두 번째로 방문한 ⓑ의료기관에서 밀접 접촉한 것으로 추정되는 사람은 61명”이라며 “전체 격리 대상자에는 2차 감염 우려자와 3차 감염 우려자가 모두 포함돼있다”고 설명했다. 권 국장은 “오늘 3명의 환자가 추가돼 격리대상자는 (이들과 접촉한 사람 등을 포함해) 더 늘어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현재 150명 정도를 수용할 수 있는 격리 시설을 갖춰 놨으며 이를 늘려나갈 여지도 얼마든지 있다”며 “어제 유선상으로 네 분이 추가로 시설 격리에 동의했다”고 말했다. 권 국장은 “현재 격리된 682명 가운데 고위험군에 속해 시설 격리 대상자 가능성이 있는 대상자는 전체의 35%”라고 전했다. 현재 메르스 환자 18명 가운데 1명은 상태가 많이 호전돼 퇴원 가능성도 있지만 환자 5명은 상태가 불안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권 국장은 “환자 가운데 1명은 메르스 관련 증상이 소실돼 1차 유전자 검사결과 음성 판정이 나왔다”며 “48시간 내 음성이 나오면 사실상 퇴원도 가능하지만, 퇴원 여부 등은 전문가 논의를 통해서 결정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권 국장은 “환자 18명 가운데 5명은 상태가 불안정한 상황”이라며 “특히 6번째 환자 F(71)씨는 신장질환으로 인공투석과 기계호흡치료를 실시하고 있으며 심폐보조기인 ‘에크모’도 부착한 상태”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메르스 환자 15명, 군 메르스 의심 장병 18일 만에 자진신고 ‘왜 이제서야’

    메르스 환자 15명, 군 메르스 의심 장병 18일 만에 자진신고 ‘왜 이제서야’

    메르스 환자 15명, 군 메르스 의심 장병 18일 만에 자진신고 ‘왜 이제서야’ 메르스 환자 15명, 군 메르스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환자가 15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군 당국이 메르스 환자를 접촉한 것으로 의심되는 병사 1명에 대해 채혈을 했으며 같은 생활관에 있던 병사 30여명을 격리조치한 것으로 밝혀졌다. 국방부 관계자는 31일 “충남 계룡대에 근무 중인 A 일병이 메르스에 감염된 어머니(간호사)를 접촉한 사실을 군 당국에 자진 신고했다”면서 “A 일병에 대해 긴급 채혈해 감염 여부를 확인 중이며, 같은 생활관 병사 30여명도 다른 시설에 격리했다”고 말했다. A 일병은 휴가를 나갔다가 복귀한 과정에서 어머니와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A 일병이 어머니를 접촉했을 때 A 일병의 어머니는 메르스 감염 환자를 진료하지 않은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군은 A 일병이 메르스 잠복 기간이 지나도록 고열 등 증상이 없어 감염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A 일병은 어머니를 만난 뒤 18일이 지나야 군 당국에 자신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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