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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스라엘, 요르단강 서안에 유대인과 팔레스타인 주택 나란히 승인 왜?

    이스라엘, 요르단강 서안에 유대인과 팔레스타인 주택 나란히 승인 왜?

    이스라엘이 요르단강 서안 점령지에 유대인 정착민들을 수용할 새로운 주택 6000채 건설을 승인하면서 팔레스타인 사람들의 주택 700채도 함께 허용했다. 이스라엘 정부는 요르단강 서안의 점령지를 확대하는 정책을 계속 펴왔는데 팔레스타인 주택을 승인한 것은 매우 이례적이라고 영국 BBC는 지난 31일(현지시간) 전했다. 물론 이곳에서 정착촌을 계속 확대하는 것은 국제법 위반이다. 하지만 이스라엘은 계속 논란을 일으키며 점령을 기정사실로 만들어 왔다. 하지만 요르단강 서안의 이른바 ‘C 지역’에는 이미 팔레스타인 주택 700채가 있어 이번 결정이 새로운 주택 건축을 승인하는 것인지, 아니면 기존 주택을 법적으로 인정한다는 것인지 명확하게 알려진 게 없다고 방송은 전했다. 보통 이곳 팔레스타인 마을들은 이스라엘 군이 완벽하게 장악하고 있는 이스라엘 정착지 옆을 따라 펼쳐져 있다. 팔레스타인 지도부는 요르단강 서안에서의 건축 행위를 통제하는 이스라엘의 권한을 거부한다며 이번 결정을 평가절하했다. 지도부는 성명을 내 “모든 유엔 결의안과 국제법, 합의된 문서들을 무시하고 이스라엘 통치가 어두운 식민지 시절의 정신을 갖고 있다는 증거”라고 규정했다. 이스라엘이 왜 하필 이 때 이런 전향적인 조치를 내놓았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 무엇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사위 자레드 쿠시너가 중동 평화 중재안을 들고 중동 순방 중이기 때문에 아랍 국가들을 정상회의에 끌어들이기 위한 유인책이란 것이다. 그런데 다시 중재에 나설 태세를 보이는 트럼프 행정부는 그동안 노골적으로 이스라엘 편을 들고 팔레스타인 의견을 묵살해 왔다. 2017년 트럼프 대통령은 수십년 공식적인 미국의 정책을 뒤집고 예루살렘을 이스라엘의 수도로 인정했고, 지난해에는 1949년 이후 팔레스타인 난민들을 도운 유엔 구호와 작업청(UNRWA)에 대한 예산 지원을 중단했으며, 지난 3월에는 시리아 골란고원을 점령한 이스라엘의 지배권을 승인했다. 지난 31일 요르단에 머물던 쿠시너는 다음에 이스라엘을 찾은 뒤 본격적으로 아랍 국가들을 돌게 된다. 요르단강 서안에 이스라엘은 40만여명의 유대인을 정착시켰고 동예루살렘에만 20만명 가량이 살고 있다. 요르단강 서안에는 250만여명의 팔레스타인 사람들이 살고 있다. 팔레스타인은 이스라엘이 점령한 이곳을 비롯해 동예루살렘, 가자지구 등을 국가로 선포하길 원하고 있다. 이들은 이스라엘 정착촌 건설이 장래의 독립국가 수립을 막기 위한 것으로 여기기 때문에 격렬하게 반대하고 있다. 이스라엘은 상대가 평화회담을 회피하기 위한 수단으로 정착지 논쟁을 이용하고 있으며 정착촌이 평화로 나아가는 데 유일하고 결정적인 걸림돌은 아니며 협상 가능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양측의 협상은 미국 중재안이 결렬된 2014년 이후 스탠드스틸 상태다. 임병선 평화연구소 사무국장 bsnim@seoul.co.kr
  • [인사]

    ■고용노동부 ◇과장급 전보 △부산동부지청장 신욱균△창원지청장 유해종△중앙노동위원회 심판1과장 전현철 ◇과장급 파견 △정책기획위원회(소득주도성장특별위원회) 김문실 ■문화체육관광부 ◇과장급 전보 △영상콘텐츠산업과장 안신영△감사담당관 왕기영△체육진흥과장 박현경△국제문화과장 이정현△국립중앙박물관 박물관정보화과장 정영석 ■언론중재위원회 ◇전보 △경남사무소장 이정희 ■국민연금공단 ◇본부 실장 전보 △인사혁신실장 이준영△가입지원실장 곽기정△감사실장 이여규△BTO관리지원단장 정준택 ◇지사장 전보 △용산 김영일△송파 김성호일△강동하남 채희욱△동작 손건섭△강서 정갑수△용인 채수현△평택안성 이명호△부천 권대식△김포강화 이승춘△북광주 김영빈△익산군산 조상윤△대구수성 하상철△구미 장기성△남울산 이재영 ■정보통신정책연구원 ◇승진 △연구위원 신지형 이경선 김지환 김경훈 ■한국전기안전공사 ◇3급 승진 이동 <차장>△홍보실 임윤진△경영지원처 사회적가치부 조세진△경영지원처 건축자산관리부 이래화△안전관리처 재난안전부 김상지△기술지원처 계기관리부 김종문 <점검부장>△서울지역본부 서울남부지사 김진욱△〃 서울북부지사 송인건△대구경북지역본부 대구서부지사 하성호△경기지역본부 경기중부지사 김태균△경기북부지역본부 경기북동부지사 오정도 <검사기술부장>△경남지역본부 경남서부지사 채광석△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 충남남부지사 안이찬△기술지원처 기술총괄부 중동사무소장 이준철△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 서산태안지사 총괄부장 이재원 ■한국원자력연구원 ◇부장 △첨단방사선연구소 방사선이용·운영부장 하장호△〃 방사선연구부장 이남호 ◇팀장 △예산팀장 조성우△재무팀장 김진필△노사협력팀장 이봉준△인사전략팀장 박상준△국제협력사업팀장 정성현△과학문화소통팀장 김충환△첨단방사선연구소 기획관리팀장 오주현△〃 대외협력팀장 권경진 ■한국천문연구원 △광학천문본부장 김승리△전파천문본부장 김기태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법무지원실 실장 박창준△기획협력실 실장 김세린△경영지원본부 본부장 홍유진(업무혁신TF팀장 겸직)△청소년교육본부 본부장(직무대리) 이상은△시민교육본부 본부장(직무대리) 김재순△교육기반본부 교육R&D팀 팀장 노준석△〃 국제협력팀 팀장(직무대리) 김민지△〃 교육연수센터 팀장 임선영△청소년교육본부 학교교육팀 팀장(직무대리) 최진영△〃 아동청소년교육팀 팀장 최지윤△시민교육본부 시민교육팀 팀장 김재경 ■국민대 △글로벌인문·지역대학장 정선태△자동차융합대학장 겸 자동차공학전문대학원장 겸 자동차산업대학원장 박기홍△비즈니스IT전문대학원장 김남규 ■파이낸셜뉴스 △이사 이두영
  • 시장통 같은 응급실 작년에도 개선 안됐다

    ‘밀려드는 환자들로 북적거리는 응급실, 병원에서 내몰려 거리를 헤매는 중증응급환자들….’ 마치 시장통 같은 대형병원 응급실 상황이 지난해에도 전혀 개선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와 국립중앙의료원은 2017년 10월부터 2018년 9월까지 전국 401개 응급의료기관의 응급실 의료서비스 수준을 평가한 결과 응급실 혼잡 정도를 나타내는 병상 포화지수가 지난해 68.0%로 전년(66.7%)보다 증가했다고 31일 밝혔다. 2015년 대형병원 응급실을 방문한 환자들이 되레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이란 병에 걸려 돌아오면서 응급실 혼잡이 사회적 문제로 떠올랐지만 꾸준한 개선 노력에도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는 것이다. 권역 응급의료센터의 중증 환자 재실시간(응급실 퇴실시각-응급실 내원시각)은 지난해 6.8시간으로 전년보다 0.2시간 줄었고, 체류 환자 지수(응급실에서 12시간, 24시간, 48시간 초과 체류한 환자의 비율을 누적 합산)는 7.3%로 전년보다 0.5% 포인트 감소했다. 조금 나아지기는 했지만 눈에 띌 만한 변화는 아니다. 응급실 내원 환자 수를 고려한 전담 전문의 또는 전담 의사 1인당 하루평균 환자 수는 권역 응급의료센터 14.1명, 지역 응급의료센터 12.3명으로 다소 개선됐다. 하지만 지역 응급의료기관(11.4명)은 전년과 동일했다. 지역 응급실 전담 간호사 1인당 하루평균 환자 수(4.1명)는 전년(4.0명)과 비슷했다. 중증응급환자를 적정시간 내에 전문의가 직접 진료한 비율과 전원된 중증응급환자의 응급상황을 해결할 최종치료를 제공한 비율은 모두 향상됐다. 또 평가결과 시설·장비·인력 등 응급의료기관 지정기준(필수영역)을 충족하지 못한 곳은 36곳 (9.0%)에는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됐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日서 특사로 지목한 李총리 “文대통령 측근이 가야”

    총리실도 “협상의 마무리 단계서나 가능” 내일 ‘백색국가 제외’ 확정 땐 입장 발표 일본이 한국을 화이트리스트에서 제외하려는 조치가 임박한 상황에서 이낙연 총리 역할론이 계속 나오고 있다. 일본의 경제 보복조치 발언 이후 우리 정계에서 간간이 흘러나오던 ‘이낙연 총리 특사’ 카드가 이제는 일본 내에서도 해결사로 이 총리를 콕 집어 지목하면서 힘이 더 실리는 모양새다. 국회 방미단 소속으로 미국 워싱턴DC를 방문한 바른미래당 이상돈 의원은 지난 29일 “일본 대표단 측에서 우리 측 협상 파트너로 이낙연 국무총리와 대화할 수 있다는 메시지가 분명히 있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총리실의 기류는 현 시점에서 이 총리의 특사는 적절하지 않다는 분위기다. 복수의 총리실 고위 관계자들은 이 총리 특사 카드에 대해 “지금 이 총리가 나서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 총리의 특사는 협상의 마지막 단계에서나 가능한 일”이라고 일축하고 있다. 현재 일본이 우리 측과의 대화 제의마저 거부하고 있는데 이 총리가 나서는 것은 적절하지 않고, 마무리 단계에서 총리 카드가 효력을 발휘될 수 있을 것이라는 얘기다. 이 총리도 “일본 특사는 문재인 대통령의 측근이 가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청와대에서 이 총리 특사에 대해 ‘시기상조’라는 반응이 나오는 것과도 맥이 통한다. 더불어민주당 설훈 최고위원도 이와 관련해 “문 대통령도 적절한 시간을 보고 있으리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렇기에 일본통으로 인정받는 이 총리이지만 ‘정중동’의 행보를 보이고 있다. 물밑으로 한일의원연맹 수석부회장을 비롯해 일본 특파원 시절에 개인적으로 친분을 쌓은 지한파 인사들을 총동원해 대화하는 등 악화일로를 걷는 한일 간의 관계회복을 위해 다각적으로 나서고 있다. 아베 신조와 그의 부친인 아베 신타로 전 외무상과 등과 오랫동안 친분을 쌓아 개인적으로 조언하는 일본 정·재계인사, 원로 언론인 등을 만나 한국의 입장을 전달하고, 양국 갈등 해결 방안에 대한 깊이 있고 허심탄회한 얘기를 나누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총리실 관계자는 “이 총리가 경제·안보 복합위기 상황에 국정을 챙기면서도 일본 문제 해법을 찾기 위해 온통 정신을 쏟고 있어 예전과 달리 긴장된 모습이 역력하다”고 말했다. 총리실은 2일 일본이 각료회의에서 백색국가 명단 제외 방침을 확정할 경우 이 총리 주재로 곧바로 관계장관회의 소집해 정부의 입장을 정리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3일 홍남기 경제부총리의 입장 발표와 4일 고위당정회의를 열어 우리 정부의 대응책 마련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최광숙 선임기자 bori@seoul.co.kr
  • [인사] 국민연금공단, 한국원자력연구원, 정보통신정책연구원, 한국전기안전공사

    ■ 국민연금공단 ◇ 본부 실장 전보 △ 인사혁신실장 이준영 △ 가입지원실장 곽기정 △ 감사실장 이여규 △ BTO관리지원단장 정준택 ◇ 지사장 전보 △ 용산지사장 김영일 △ 송파지사장 김성호일 △ 강동하남지사장 채희욱 △ 동작지사장 손건섭 △ 강서지사장 정갑수 △ 용인지사장 채수현 △ 평택안성지사장 이명호 △ 부천지사장 권대식 △ 김포강화지사장 이승춘 △ 북광주지사장 김영빈 △ 익산군산지사장 조상윤 △ 대구수성지사장 하상철 △ 구미지사장 장기성 △ 남울산지사장 이재영 ■ 한국원자력연구원 ◇ 부장 △ 첨단방사선연구소 방사선이용·운영부장 하장호 △〃 방사선연구부장 이남호 ◇ 팀장 △ 예산팀장 조성우 △ 재무팀장 김진필 △ 노사협력팀장 이봉준 △ 인사전략팀장 박상준 △ 국제협력사업팀장 정성현 △ 과학문화소통팀장 김충환 △ 첨단방사선연구소 기획관리팀장 오주현 △ 〃 대외협력팀장 권경진 ■ 정보통신정책연구원 ◇ 승진 △ 연구위원 신지형 △ 연구위원 이경선 △ 연구위원 김지환 △ 연구위원 김경훈 ■ 한국전기안전공사 ◇ 3급 승진 이동 △ 홍보실 차장 임윤진 △ 경영지원처 사회적가치부 차장 조세진 △ 경영지원처 건축자산관리부 차장 이래화 △ 안전관리처 재난안전부 차장 김상지 △ 기술지원처 기술총괄부 중동사무소장 이준철 △ 기술지원처 계기관리부 차장 김종문 △ 서울지역본부 서울남부지사 점검부장 김진욱 △ 서울지역본부 서울북부지사 점검부장 송인건 △ 대구경북지역본부 대구서부지사 점검부장 하성호 △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 충남남부지사 검사기술부장 안이찬 △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 서산태안지사 총괄부장 이재원 △ 경기지역본부 경기중부지사 점검부장 김태균 △ 경기북부지역본부 경기북동부지사 점검부장 오정도 △ 경남지역본부 경남서부지사 검사기술부장 채광석
  • [인사] DGB금융그룹, 커리어케어,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 DGB금융그룹 [DGB금융지주] ◇ 1급 승격 △ 재무전략부장 전광채 △ 시너지추진부장 배인규 ◇2급 승격 △ CSR추진부장 황성준 ◇ 3급 승격 △ 재무전략부 부부장 송경수 ◇ 신규임용 부점장 △ HR·기업문화부 조사역 김연석 [DGB대구은행] ◇ 1급 승격 △ 중동지점장 김철호 △ 여신심사부장 박동희 △ 시지지점장 손대권 △ 지산지점장 오영호 △ 외환사업부장 오재용 △ 대곡지점장 우상태 △ 사상공단영업부장 유용현 △ 용산동지점장 이원수 △ 여신관리부장 이중현 △ 성서3단지영업부장 이해원 △ 전략기획부장 장활언 △ 검사부장 전영의 △ 법원지점장 정환열 △ 부산영업부장 허단 △ 유통단지영업부장 현석환 ◇ 2급 승격 △ 구미4공단지점장 김경철 △ 홍보부장 김성효 △ 외동공단지점장 김의환 △ 대이동지점장 김종각 △ 북구청지점장 김준년 △ 팔달영업부 기업지점장 김창훈 △ 여신심사부 수석심사역 김현철 △ 화원지점 지점장 김형구 △ 인사부장 박성진 △ 봉곡지점장 박재식 △ 북비산지점장 서영의 △ 중산지점장 송성빈 △ 신천4동지점장 양종석 △ 디지털영업부장 오채영 △ DGB인권윤리센터장 유충식 △ 금융소비자보호부장 이미연 △ 김천지점장 이상용 △ 성당시장지점장 이상준 △ 고령지점장 임병욱 △ 인재개발부장 정기대 △ 동서변지점장 조진현 △ 효성타운지점장 진영수 △ 중구청지점장 최석태 △ 인재개발부 조사역 하임수 △ 대명동지점장 한남식 ◇ 3급 승격 △ 상주지점 부지점장 강경원 △ 리테일금융부 부부장 겸 심사역 강문성 △ 경북도청지점 부지점장 강선민 △ 리스크관리부 부부장 강평무 △ 상주지점 부지점장 금동삼 △ 울산영업부 부지점장 김기영 △ 남문시장지점 부지점장 김세준 △ 구미영업부 부지점장 김영조 △ 경주영업부 부지점장 겸 프라이빗 뱅커 김은영 △ 지산1동지점 부지점장 노건우 △ WM사업부 부부장 마경미 △ 수신기획부 부부장 박정식 △ 효성타운지점 부지점장 박효정 △ 내당동지점 부지점장 손정목 △ 여신심사부 심사역 손종득 △ 총무부 부부장 오정열 △ 인재개발부 조사역 유영호 △ 3공단영업부 부지점장 유인성 △ 계산동지점 부지점장 이공훈 △ 여신심사부 심사역 이근식 △ 재무기획부 부부장 이득만 △ 테크노폴리스지점 부지점장 이수환 △ 투자금융부 부부장 이정원 △ 대곡역지점 부지점장 이지영 △ 금융개발부 부부장 정우덕 △ 준법감시부 준법감시역 정재엽 △ 여신지원부 부부장 최순임 △ 전략기획부 부부장 최형석 △ 강남영업부 부지점장 겸 프라이빗 뱅커 현재희 △ 시스템운영팀 부부장 홍원용 ◇ 부점장급 이동 △ 인사부 조사역 구은희 △ 혁신금융부장 권영섭 △ 구미영업부 기업지점장 김경욱 △ 창원영업부장 김근철 △ 여신심사부 수석심사역 김용덕 △ 본리동지점장 김원재 △ 인재개발부 조사역 김원태 △ 삼덕동지점장 김정선 △ 강남영업부 금융지점장 김진태 △ 인재개발부 조사역 김현태 △ 범어푸른숲지점장 류규창 △ 효성타운지점장 박금동 △ 수도권본부 수도권PRM센터 기업지점장 박세훈 △ 점포전략부장 박영삼 △ 송현역지점장 박용도 △ 인재개발부 조사역 서성덕 △ 대곡역지점장 송병욱 △ 투자금융부장 오세현 △ 디지털영업부장 오채영 △ DGB인권윤리센터장 유충식 △ 리테일금융부장 윤재웅 △ 수도권본부 수도권PRM센터 기업지점장 이기열 △ 노변지점장 이동준 △ 금융소비자보호부장 이미연 △ 인재개발부 조사역 이삼권 △ IT기획부장 이상근 △ 부천지점장 이상림 △ 인재개발부 조사역 이상화 △ 수도권본부장 이성우 △ IMBANK전략부장 이숭인 △ 경북대병원지점장 이시우 △ 평리동지점 금융지점장 이우춘 △ 용산동지점장 이원수 △ 인재개발부 조사역 이윤경 △ 대구대지점장 이정만 △ 글로벌사업부장 이준상 △ 검사부 수석검사역 이태우 △ 성당뉴타운지점장 이형수 △ 복현지점장 이흥수 △ 세천지점장 임병석 △ 전략기획부장 장활언 △ 포스코타운지점장 정성호 △ 신천동지점장 정세한 △ 검사부 수석검사역 조동인 △ 인재개발부 조사역 최석찬 △ 중구청지점장 최석태 △ 인재개발부 조사역 최정란 △ 인재개발부 조사역 하임수 △ 대명동지점장 한남식 △ 해도동지점장 황성은 △ 업무지원부장 황세영 △ 공공금융부장 황진모 △ 인재개발부 조사역 황철규 ◇ 신규임용 부점장 △ 여의도지점장 김기만 △ 성서공단영업부 기업지점장 류희장 △ 사상공단영업부 기업지점장 박충환 △ 카드사업부장 신용필 △ IT기획부 시스템운영팀장 안용준 △ 투자금융부 IB사업팀장 양진석 △ 울산영업부 기업지점장 오영진 △ IT기획부 수석IT전문역 이윤헌 △ 이곡동지점장 이은희 △ 이현공단영업부 기업지점장 정의록 △ 구암동지점장 최영윤 ■ 커리어케어 △ 신임 부문장 김도훈 ■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 법무지원실 실장 박창준 △ 기획협력실 실장 김세린 △ 경영지원본부 본부장 홍유진(업무혁신TF팀장 겸직) △ 청소년교육본부 본부장(직무대리) 이상은 △ 시민교육본부 본부장(직무대리) 김재순 △ 교육기반본부 교육R&D팀 팀장 노준석 △ 교육기반본부 국제협력팀 팀장(직무대리) 김민지 △ 교육기반본부 교육연수센터 팀장 임선영 △ 청소년교육본부 학교교육팀 팀장(직무대리) 최진영 △ 청소년교육본부 아동청소년교육팀 팀장 최지윤 △ 시민교육본부 시민교육팀 팀장 김재경
  • 美·유럽 군사연합체 VS 이란·러 합동훈련…호르무즈서 勢대결

    폼페이오 “軍연합체, 세계 전역 참여할 것” 韓·사우디 美 가세… 中, 이란 지원 가능성 영국과 미국이 각각 선박을 보호하는 군사 연합을 추진하는 호르무즈 해협 인근에서 이란이 러시아와 합동 군사훈련을 하기로 했다. 이 해역이 미국과 유럽, 중동·러시아의 군세 대결 무대가 될 우려가 한층 깊어졌다. 29일(현지시간) 미국 시사잡지 뉴스위크, 이란 국영 IRNA 통신 등의 보도에 따르면 이날 호세인 한자디 이란 해군 사령관은 러시아 해군과 북부 인도양에서 합동 군사훈련을 실시하는 양해각서를 작성했다고 밝혔다. 한자디 사령관이 말한 북부 인도양은 최근 군사적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는 호르무즈 해협 인근을 의미한다. 그는 “인도양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오만만과 호르무즈 해협, 페르시아만으로 흘러들어 가는 북인도양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란 언론은 양국 해군이 합동 훈련 외에도 군사 협력을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했다고 전했다. 이들 국가의 군사 협력안은 최근 국제 군사력이 호르무즈 해협으로 집중될 것이란 전망 속에서 공개됐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은 이날도 워싱턴에서 열린 대담 중 호르무즈 해협에 대해 “개방된 상태를 유지하도록 할 것”이라면서 “이에 관심을 가진 세계 전역의 나라들이 참여하게 될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영국은 전임 외무장관인 제러미 헌트가 임기 마지막에 유럽 주도 선박 호위작전을 제안했으며, 많은 유럽 국가들이 지지 의사를 드러냈다. 이란과 러시아의 이번 계획은 그래서 일종의 ‘무력시위’ 성격을 띤다. 러시아는 앞서 미국과 영국의 군사연합에 회의적인 입장을 드러내며 이란과 미국, 아라비아반도 국가들을 모두 포함한 안보 회담을 촉구해 왔다. 각국이 추진하는 군사적 구상이 실현되면 호르무즈 해협은 세계 군세 각축장이 될 우려가 크다. 영국은 이란 등과 맺은 핵합의를 지지하는 입장에서 지난해 미국의 탈퇴에 대해 비판해 왔지만, 양국이 각각 주도하는 군사연합체는 협력, 지원 관계가 될 것으로 보인다. 보리스 존슨 신임 총리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친밀감을 과시하는 데다 미국 군사 연합체에 참여하는 입장을 지지해 왔기 때문이다. 앞서 헌트 장관도 미 해군의 지원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한국을 비롯한 미국의 동맹국과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의 친미 국가들이 미 군사연합에 가세하고 중국과 오만 등이 러시아·이란 쪽을 지원할 가능성도 있다. 중국 외교부는 “러시아의 (안보회담) 제안을 받아들여 관련국들과 소통과 협력을 강화할 준비가 돼 있다”는 등 지지 의사를 드러내 왔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국산 종축 개발 ‘활발’…종축시장의 자립 실현에 ‘성큼’

    국산 종축 개발 ‘활발’…종축시장의 자립 실현에 ‘성큼’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오경태) 관계자는 “우리나라를 비롯한 세계 주요국은 유전자원의 가치와 중요성을 인식하고 생물다양성협약 부속인 나고야의정서를 채택했다”며 “이는 유전자원 확보 및 품종 개량은 식량 주권에 밀접한 관련이 있는 만큼 이를 둘러싼 전 세계의 치열한 종자 전쟁이 예상된다”고 말했다.이어 “골든시드(Golden Seed) 프로젝트(이하 GSP)사업은 미래 종자 주권을 확보하고 종자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4개 부·청(농식품부·해수부·농진청·산림청) 공동으로 5개 사업단의 수출 및 수입대체 20개 품목을 지원한다”며 “GSP종축사업단은 씨가축의 국산화와 수출액 달성을 목표로 육종기반을 구축하여 산업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종돈, ‘세계적으로 자국 종축으로 인정’ 성과 최근 종돈 3개 품종인 가야 요크셔, 가야 랜드레이스, 가야 듀록이라는 명칭으로 최근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FAO)의 가축다양성정보시스템(DAD-IS)에 등재되었다. 이는 체계적으로 개량한 품종이 세계적으로 자국 종축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GSP종축사업단은 국립축산과학원과 5개 종돈 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종돈 4500여 두에 대해 통합육종을 추진하고 있다. 종돈 개량이 경쟁력을 가지려면 규모화가 필요한데 우리나라는 여건상 규모를 늘리기가 어려워 종돈장들이 협력하여 통합 육종을 추진하였다. 그 결과 5개 기업 종돈장의 모돈을 기준으로 종돈 수입대체율을 90% 달성하였고 이는 수입에 의존하던 종돈 공급을 참여기업부터 국산으로 대체한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 또한 우량 종돈 개발과 종돈장 질병 청정화 등의 노력으로 베트남 종돈 수출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베트남에는 참여기업의 해외법인이 있어 수출 전진기지로 삼고 있는데 국가 간 검역협정이 체결되면 본격적으로 수출할 예정이다. ●종계 “GSP한협토종닭 종란 카타르 수출 확대” ‘한협토종닭’은 2017년도에 FAO의 DAD-IS에 등재된 우리 토종닭 품종이다. ‘GSP한협토종닭(삼계 및 백숙)’은 한협토종닭 순종을 기반으로 하여 우리나라 소비자들의 입맛에 맞도록 국립축산과학원 등이 함께 개발한 신품종이다. GSP한협토종닭은 콜라겐 성분이 높고 필수아미노산 성분을 많이 함유해 영양학적으로 우수하고 풍미가 좋다. 품종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키르기스스탄에 2016년 첫 종란 수출 후 2018년 10월 다시 종란 2만개를 수출하였다. 또한 2019년 6월에는 토종닭 종란 7200개를 중동지역 카타르에 첫 수출 하였다. 카타르는 닭고기 소비량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나라인데 이번 수출을 계기로 인근 중동국으로의 확대가 이루어지기를 기대하고 있다. ●“종자주권은 식량안보와 직결” 농기평 관계자는 “나고야의정서의 발효로 우리만의 종자를 확보해야 한다”며 “종축의 개발은 10년, 20년이 걸리는 장기간의 사업으로 종축의 자립을 위해서는 국가 차원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서원호 객원기자 guil@seoul.co.kr
  • 베일 벗은 이란… 왜곡된 이미지 바로잡다

    베일 벗은 이란… 왜곡된 이미지 바로잡다

    KBS1은 30일과 31일 이틀에 걸쳐 이란 국영방송 IRIB와 합작한 2부작 다큐멘터리 ‘인사이트 이란’을 방영한다. 한국과 이란이 처음으로 공동 제작한 다큐멘터리로, 그동안 해외 언론에서도 잘 공개되지 않았던 이란의 생생한 분위기를 심층적으로 다룬다. ‘인사이트 이란’에서는 이슬람 시아파 최대 종교행사인 아슈라 전 과정을 비롯해 매주 금요일 열리는 대규모 금요기도회, 새해맞이 명절 노루즈 등 현장을 카메라에 담았다. 이란 국영방송조차 한 번도 공개하지 않았던 여자태권도 국가대표 선수들의 훈련 모습과 기숙사 내부까지 공개된다. 지금까지 우리가 알고 있던 이란의 이미지가 한 꺼풀 벗겨지고 나면 그동안의 인식이 왜곡돼 있었다는 사실이 드러난다. 이란은 이슬람이 통치하는 신정국가를 표방하지만 중동에서 정치적으로 가장 민주화돼 있다. 여성에게 히잡을 강요하고 성별 간 공간이 엄격히 분리돼 있지만 중동 국가 중 여성의 사회 진출이 가장 활발하다. 1편 ‘이란, 베일을 벗다’에서는 1979년 이슬람혁명 이후 40여년간 이어진 서방세계의 경제제재에도 나름의 ‘저항경제’를 영위하는 이란의 저력을 살펴본다. 중동에서 가장 큰 시장이라는 테헤란 그랜드 바자르를 찾아 시민들이 느끼는 경제적 어려움과 위기에 대처하는 방법을 듣는다. ‘이란의 우버’라 불리는 택시 애플리케이션 스타트업 기업도 방문한다.2편 ‘이란 속의 한국’에서는 한국 드라마, 태권도 등에 열광하는 이란 사람들의 정서적·문화적 배경을 취재한다. 드라마 ‘주몽’, ‘대장금’ 등은 이란에서 시청률이 90%에 육박할 정도로 대중적인 사랑을 받았고, 젊은층에서는 케이팝과 한국 스타일에 대한 관심이 높다. 태권도 인구는 250만명을 넘어설 만큼 이란의 ‘국민 스포츠’로 자리잡았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美 첨단무기 제공·중동항로 안전 확보…이란과 뜻하지 않게 전쟁 휘말릴 수도

    靑 “국익 기준으로 파병 여부 결정할 것” 국방부 “구체적 안 없어… 오래 걸릴 듯” 정부가 호르무즈 해협 파병에 아덴만 해역에서 활동 중인 청해부대를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파병이 한국에 미칠 득실에 대해 관심이 쏠린다. 청와대 관계자는 29일 정부의 호르무즈 해협 파병 여부와 관련해 “어떤 결정을 내리더라도 국익의 기준으로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의 요청을 수용해 파병이 이뤄진다면 각종 외교 현안에서 미국의 협조를 받기가 더 원활해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또 미국이 파병의 대가로 그동안 판매를 꺼렸던 첨단무기를 한국에 제공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신종우 한국국방안보포럼 사무국장은 “최근 아덴만 해역에서의 해적 활동도 지리멸렬한 상황이라 청해부대의 병력 운용이 충분히 가능하다”며 “미국을 비롯해 참여국들과의 안보 협력 강화도 분명한 이점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 한국은 원유를 수입할 때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의존도가 다른 나라보다 높아 경제적 안정을 위해서도 호르무즈 해협에서의 안전이 필수적이란 주장도 나온다.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는 “호르무즈 해협은 전 세계 원유의 20~30%가 오가는 통로로 알려져 있지만 한국의 경우 수입 원유의 72%를 호르무즈 해협을 통해 가져오고 있다”며 “국내 석유 유통과 직결되기 때문에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했다. 반면 미국과 이란의 갈등이 전쟁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가장 큰 걱정거리다. 우리로서는 뜻하지 않게 전쟁에 휘말릴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이란은 원유를 비롯해 건설, 금융 등 다방면으로 한국의 국가 이익이 걸려 있는 나라인 만큼 한국이 미측의 요구에 동참했을 경우 경제적인 타격을 입을 가능성이 거론된다. 현 상황에서는 이른 시간에 파병이 결정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국방부 관계자는 “미국 측에서도 아직 연합체 구성에 관한 정확한 안이 세워지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시간이 오래 걸릴 수도 있다”고 했다. 이주원 기자 starjuwon@seoul.co.kr조용철 기자 cyc0305@seoul.co.kr
  • 성경 속 대재앙?…중동 지역 뒤덮은 수억 메뚜기떼

    성경 속 대재앙?…중동 지역 뒤덮은 수억 메뚜기떼

    중동 국가인 예멘이 수억 마리 메뚜기떼의 공습으로 비상이 걸렸다. 29일(이하 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언론 더내셔널 등은 후티 반군이 장악한 예멘 수도 사나와 그 주변 지역에 대규모 메뚜기떼가 몰려 많은 농장이 피해를 보았다고 전했다. 이번에 창궐한 메뚜기떼는 최근 몇 주 동안 수도를 습격한 대규모 집단으로, 지난 6월 출몰한 집단과 다른 개체들이다.수도 북쪽 함단, 카우란, 바누알하리스의 농부들은 이들 메뚜기떼가 작물을 모조리 먹어치워버렸다고 한탄했다. 이 나라에서 가장 품질이 뛰어난 포도나무를 재배하는 것으로 유명한 농장들의 피해가 특히 심각한 것으로 전해졌다. 함단의 한 농부는 “메뚜기떼가 우리 농장을 공격해 모든 작물을 먹어 치웠다”면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없어 단지 무력하게 서 있었을 뿐이었다”며 한탄했다.유엔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이들 메뚜기떼는 사막 메뚜기로, 아프리카에서 번식을 시작한 개체 중 일부가 홍해를 건너 추가 번식을 통해 아라비아반도 전체로 확산하고 있는 집단 중 하나다. 특히 다 자란 메뚜기는 하루에 자기 몸무게에 해당하는 약 2g의 작물을 먹는 데 아무리 작은 소규모 집단이라도 하루에 약 3만5000인분을 먹어치우는 것으로 알려졌다. 메뚜기는 보통 해가 거의 없지만 개체수가 급증해 먹이가 부족해지면 상황이 바뀐다. 메뚜기 한 무리가 먹이를 찾으러 날아오르면 이에 자극받은 인근 다른 무리가 함께 날아올라 합쳐져 대규모 집단을 이루기 때문이다. 이들 메뚜기는 바람을 타면 하루에 150㎞까지 이동할 수 있는 데다가 수명은 약 3개월로 긴 편이고 암컷 한 마리당 알을 300개까지 낳을 수 있어 개체수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다.이렇듯 메뚜기떼는 농업에 큰 피해를 입히고 있지만, 도시에서는 어른이나 아이 할 것 없이 많은 사람이 이들 메뚜기를 사냥하러 거리로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실제로 남성들은 너도 나도 옥상에 서서 그물로 메뚜기들을 잡아 진풍경을 이뤘다. 이에 대해 아머 아흐메드라는 이름의 한 주민은 “메뚜기는 영양가가 높은 음식이며 비타민과 단백질을 많이 함유하고 있다”면서 “우리는 메뚜기를 사냥해 집으로 가져가 기름에 볶아 밥이나 빵과 함께 먹는데 정말 맛있다”고 말했다. 또한 시장에는 메뚜기를 잡아 팔기 위해 나온 상인들로 넘쳐난다. 이들 상인은 메뚜기 1㎏에 겨우 700예멘리알(약 1.25달러)밖에 안 한다며 호객 행위를 한다. 지역 주민들과 상인들은 메뚜기는 단백질의 좋은 공급원이 될 뿐만 아니라 수많은 건강 문제에도 좋은 치료제라고 말했다. 사나 중앙시장의 한 남성은 현지방송에 “우리는 아버지와 할아버지들로부터 메뚜기가 당뇨병 같은 다양한 질병을 치료하는데 이용된다는 얘기를 들어 알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예멘 농업관개부는 최근 농작물에 큰 손실을 입히고 예멘의 식량안정에 커다란 위협이 되는 사막 메뚜기떼의 출몰에 대해 경고하며 주의를 당부했다.사진=AFP 연합뉴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여름휴가 해외로 떠나세요? 음식 익혀먹고 손씻기는 꼭!

    여름휴가 해외로 떠나세요? 음식 익혀먹고 손씻기는 꼭!

    여름은 감염병에 걸리기 쉬운 계절이다. 장마로 하천이 범람하고 침수되면 병원균이나 모기, 파리 등 매개체에 의한 감염병 발생 위험이 커진다. 28일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해외에서 유입된 법정감염병 신고건수는 597건으로 2017년(531건)보다 12.4% 증가했다. 올해에는 1~6월 상반기에만 332건이 신고됐다. 특히 최근 필리핀 등 동남아 지역 여행객에게서 장티푸스, 세균성이질 등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오염된 물이나 음식을 먹으면 살모넬라균감염증이나 캄필로박터균감염증, 비브리오균감염증, 병원성 대장균감염증 등 세균성 장관감염증과 A형간염이 발생할 수 있다. 만성 간질환, 당뇨 등 기저질환이 있는 사람이 어패류를 익히지 않고 먹거나 바닷물에 상처가 노출되면 비브리오패혈증에 감염될 수 있다. 짧은 상·하의를 입고 풀숲에 들어가거나 야외 활동을 하면 진드기에 물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에 걸릴 수 있고 모기에 물리면 말라리아, 일본뇌염이 발생할 수 있다. 해외여행을 할 때는 세균성이질, 장티푸스 등 수인성 식품매개감염병과 뎅기열, 말라리아, 치쿤구니야열 등 모기매개감염병을 조심해야 한다. 홍역과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도 유의할 필요가 있다. 식품매개감염병을 예방하려면 30초 이상 비누로 손 씻기, 음식 익혀 먹기, 물 끓여 마시기, 위생적으로 조리하기 등 예방수칙을 잘 지켜야 한다. 피부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바닷물이 상처에 닿지 않도록 해야 하고 만성 간질환, 당뇨병 등의 기저질환이 있는 고위험군은 반드시 어패류를 익혀 먹어야 한다. 해외여행을 할 때는 길거리 음식을 먹지 말고 되도록 포장된 물과 음료수를 마시는 게 좋다. 과일·채소는 먹기 전에 깨끗한 물에 씻어 껍질을 벗겨 먹어야 안전하다. 위생 상태가 좋지 않은 지역을 여행하기 전에는 A형간염 예방접종을 받는 게 좋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트럼프, 사우디 무기 수출금지 결의안 거부

    의회, 이란 연계돼 중동 불안 가중 우려 트럼프 “분쟁 단축… 민간 피해 줄일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국에 81억 달러(약 9조 5600억원) 규모의 무기 수출을 금지하는 상·하원 결의안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했다. 미 의회는 특히 사우디에 무기를 판매하면 예멘 내전을 악화시키는 등 중동 불안을 가중시킬 수 있다고 우려해 왔다. 워싱턴포스트 등은 24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이 상·하원에서 채택된 3건의 결의안을 비토했다고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세 결의안이 “미국의 국제 경쟁력을 악화시키고 동맹국과의 관계를 손상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미치 매코널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는 조만간 대통령 거부권을 무효화할지 결정하는 투표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이를 위해 필요한 재적의원 3분의2 이상 다수를 상원은 확보하지 못할 것이라는 게 중론이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5월 무기수출통제법상 비상조항을 이용, 의회 동의 없이 사우디와 아랍에미리트(UAE), 요르단에 81억 달러 규모의 무기 수출을 승인했다. 상·하원 결의안은 이에 대한 대응으로 나왔다. 미 의회가 가장 우려하는 점은 미국의 첨단 무기가 예멘 내전으로 흘러들어 가는 것이다. 사우디는 4년 이상 내전을 벌이고 있는 예멘 정부를 지원하고 있는데, 정부에 맞서는 후티 반군은 이란이 지원한다. 미국은 사우디 등에 무기를 수출하며 ‘제3자에게 무기를 양도하지 않는다’는 조항을 두고 있는데, 이런 조항이 전쟁 통에 지켜질 턱이 없다. 미국의 소총과 지뢰방호 전술차량인 MRAP 등 최신 장비들이 이미 예멘 정부군 측과 후티 반군 측 양쪽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심지어 이란도 손에 넣어 연구하고 있다는 사실이 올 초 CNN 보도로 드러났다. 미국 무기는 시장에서도 살 수 있을 정도로 예멘 내전 현장에 쏟아졌다. 최신 무기로 전쟁의 폭력성을 가중시키는 미국 무기 수출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무기는 오히려 분쟁을 단축시키며, (미국의) 정밀유도병기가 없으면 민간인 피해가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NSC “北 발사체 새로운 종류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NSC “北 발사체 새로운 종류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청와대는 25일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열린 NSC(국가안전보장회의) 상임위원회 회의에서 이날 오전 북한이 발사한 발사체가 새로운 종류의 단거리 탄도미사일인 것으로 분석했다고 밝혔다. 청와대는 “(정확한 종류 및 재원 등은) 향후 한미 간 정밀평가를 통해 최종 판단하기로 했다”면서 “상임위원들은 이러한 북한의 행위는 한반도에서의 군사적 긴장완화 노력에 도움이 되지 않는 것으로서 강한 우려를 표명했다”고 전했다. 앞서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은 오늘 오전 5시 34분과 5시 57분경 원산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미상의 발사체 2발을 발사했으며, 첫 번째 1발은 430㎞ 비행했고 두 번째 1발은 690여㎞ 비행한 것으로 분석됐다”며 “발사체 세부사항에 대해서는 한미 당국이 분석 중”이라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은 상황 발생 즉시 국가안보실로부터 보고를 받았으며, 오후에는 청와대에서 NSC 상임위가 열려 위원들이 2시간가량 관련 논의를 했다. 이날 상임위원들은 최근 중동정세에 대해서도 논의했고, 호르무즈 해협에서 우리 민간 선박들의 안전한 항해를 보장하기 위한 방안들을 검토했다. 상임위원들은 또 지난 7월 23일 발생한 러시아 군용기의 영공 침범과 관련, 우리 정부의 단호한 입장을 재확인했다고 청와대가 전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서울 접근성 따라 갈리는 집값…같은 지역 내 온도차 심화

    서울 접근성 따라 갈리는 집값…같은 지역 내 온도차 심화

    서울 접근성 여부가 경기도 내 집값 상승률을 좌우하고 있다. 이에 서울과 맞닿은 관문 입지 내 신규 분양 단지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경기도 내에서도 서울과 가까운 신규 단지들이 분양을 앞두고 있어 눈길을 끈다. 현대건설 컨소시엄(현대건설·두산건설·코오롱글로벌)은 8월 중 경기 부천시 계수·범박 재개발구역(범박동)에 ‘일루미스테이트’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4층~지상 29층, 37개동, 총 3,724세대로 이 중 전용면적 39~84㎡, 2,509세대가 일반분양된다. 단지에서 약 200m 거리에 시흥~구로를 잇는 서해안로가 자리 잡고 있어 차량 이용 시 서울 구로구 약 10분대, 양천구 약 20분대, 강서구는 약 30분대면 이동이 가능하다. 또 단지에서 약 1.8km 거리에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시흥IC가 있고, 제2경인고속도로 광명IC도 가까이 있어 이를 통해 시흥, 광명, 인천 등 경기 전역 등으로 접근이 수월하다. 지하철 서해선(소사~원시선) 소새울역 이용도 가능하다. 소새울역 이용 시에는 한 정거장 거리의 1호선 소사역을 환승해 서울 구로구까지 20분대 이동할 수 있다. 더불어 최근 인천과 구로를 잇는 제2경인선 등 범박·옥길지구를 경유하는 지하철 노선 도입을 위해 부천시가 자체 용역에 착수하는 등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면서 지역민들의 기대감이 한층 높아진 상황이다.도보 10분대 거리에 지하 6층~지상 9층 규모의 스타필드 시티 부천이 9월 오픈을 앞두고 있으며 홈플러스(역곡점), 뉴코아백화점(부천점), 이마트(부천점), 카톨릭대 부천성모병원 등 이용도 편리하다. 도보 5분 이내 거리에 범박초, 범박중(2021년 예정), 범박고가 있어 자녀들의 안전한 도보통학이 가능하다. 또한 단지 반경 1km 이내 일신초·소안초·소일초·일신중·소사중·시온고·소사고 등 10여 개의 학교가 위치하는 만큼 원스톱 교육환경을 누릴 수 있다. 일루미스테이트의 분양 홍보관은 부천시 중동 신흥로에 마련돼 있으며 현재 사전 분양 상담이 가능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윤기자의 콕 찍어주는 그곳] 씨앗, 날아오르다 - 전주 농업과학관

    [윤기자의 콕 찍어주는 그곳] 씨앗, 날아오르다 - 전주 농업과학관

    #어린자녀가_있다면 #체험중심 여름 방학이다. 그러나 마땅히 가 볼만한 곳이 많지가 않다. 뙤약볕 아래 해수욕장이나 바글바글 실내수영장, 혹은 인파에 밀려왔다 밀려가는 도심 한 가운데 멀티플렉스 극장, 자리잡기도 힘든 계곡 언저리가 내키지 않는다면 이 곳은 어떨까? 전주에 위치한 농업진흥청 농업과학관이다.농업과학관은 초등학교 저학년 자녀들을 둔 부모님들이라면 특별히 반색을 할 만한 곳이다. 왜냐하면 농업과학관에는 어린이 체험관을 비롯하여 놀이터와 4D 영상관이 있어 자녀도 부모도 서로의 시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윈-윈(?)의 공간이 많기 때문이다. 여기에 더해 전주에 위치하다 보니 먹거리 걱정은 애당초 없다. 아니 너무 많아서 걱정일 수도 있다. 전주로 가자.전주에 위치한 농업진흥청 내의 농업과학관은 대체로 조용한 편이다. 왜냐하면 서울 도심에 위치한 농업박물관이나 각 시도별로 운영하는 지역 특색의 농업박물관처럼 농업이라는 말 한 마디로 인해 일반인들은 농업과학관이 손때 묻은 옛 농기구나 한문 가득 빛바랜 고서(古書)들이 쌓인 곳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쉽사리 다가서지는 않는다. 그러나 농업과학관은 분명 반전이 있다. 농업과학관은 전시가 주 테마가 아니라 교육을 주요한 목적으로 만든 공간이다. 즉 땅에 떨어진 씨앗이 움트고 농작물로 자라는 일련의 과정들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목적으로 만든 체험 학습장으로서 전시공간의 의미가 큰 곳이다. 더구나 도시 생활에 익숙한 자녀들에게 생명의 소중함을 다시금 느끼게 할 수 있는 장소이기도 하다. #4D 영상관 #과학으로서의_농업농업과학관은 1983년 2월에 현대농업관이라는 이름으로 개관하였고 2002년 11월에 이르러 현재의 농업과학관이라는 이름으로 바꾸었다. 원래 1962년부터 수원에 자리 두었던 농촌진흥청과 소속 기관들은 2014년 8월부터 전북 전주시 중동과 완주군 이서면 일대의 630만여㎡(대지 면적)에 모두 160개 동으로 이전하였다. 이중 농업과학관은 2015년 3월에 현재의 위치인 전북 농생명 연구 단지 이전 개관하여 지금까지 이르렀다.농업과학관의 시설규모는 3,107㎡(1층-1,258㎡ / 2층 - 1,732㎡)이며, 전시구성은 현대농업관, 미래농업관, 어린이전시관, 4D영상관, 농촌진흥청이 걸어온길, 명예의 전당로 나뉜다. 현대농업관에는 인류 문명의 역사가 농업에서 시작하였음을 알려주는 영상 시청에서 교육 체험이 시작되고 식량자원, 원예/특용작물, 가축자원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있다. 이 모든 과정은 관람객들이 움직이는 동선에 맞추어 설계되어 천천히 걸어가면서 전시 공간의 특성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다.또한 미래농업관에는 기후 변화에 따른 농업환경변화, 농업기술과 IT의 만남, 생명공학이 접목된 농작물의 변신 등의 모습등이 잘 전시되어 있다. 어린이 체험관에는 우리가 먹는 밥이 어떻게 만들어지고, 버섯은 무엇일까와 같은 궁금증을 유발하여 모니터를 통해 알록달록텃밭을 체험하고 동물 엉덩이에서 나온 똥이 에너지가 되는 과정도 잘 설명하고 있다. 특히 황금들판을 영상을 통해 체험할 수 있어 아이들이 농업에 대한 실제적인 이해를 높이고 있다. 1층 4D 영상관에는 좌석의 움직임이 있는 입체 영상 체험도 가능하여 과학관을 방문하는 어린이들에게 재미와 더불어 교육적 의미도 남길 수도 있다. <농업과학관에 대한 방문 10문답> 1. 방문 추천 정도는? - ★★★ (★ 5개 만점) - 농업과학관의 규모는 크지 않다. 초등 저학년이나 유치원생을 자녀로 둔 가족들에게 추천. 2. 누구와 함께? - 어린 자녀와 함께 3. 가는 방법은? - 전라북도 전주시 덕진구 농생명로 300 농업과학관 - 전주 시내 버스 72번, 7-2번, 3-2번 4. 특징은? - 나열식 전시관 형태가 아니라 교육적 목적의 체험관이다. 5. 명성과 내실 관계는? - 잘 알려져 있지도 않으며 관람객들도 많지 않다. 6. 꼭 봐야할 장소는? - 4D 영상관, 미래 농업관 7. 관람시 주의사항은? - 너무 큰 기대를 갖지 말고 어린 자녀와 천천히 쉬러 간다는 느낌 정도로. 8. 홈페이지 주소는? - http://www.rda.go.kr/aehBoard/aoz_introduction.do?prgId=aoz_introduction&tab=01&mode=&currPage=1&boardNo= 9. 주변에 더 볼거리는? - 전주 한옥마을, 경기전, 남부시장 10. 총평 및 당부사항 - 전주 농업과학관은 농촌진흥청 내에 위치한 방문객 전시관이다. 농업을 과학적, 학문적 형태로 이해할 수 있는 곳으로 어른과 아이들도 적당히 만족할만한 곳이다. 글·사진 윤경민 여행전문 프리랜서 기자 vieniame2017@gmail.com
  • 영국發 호르무즈 호위작전에 뭉치는 유럽… 이란, 존슨에 ‘훈수’

    이란 “존슨, 美 술책에 엮이지 말라” 美중부사령관 “이란, 드론 2대 격추” 영국이 제안한 중동에서의 유럽 주도 선박 호위 작전에 유럽 주요국들의 지지가 이어지고 있다. 이란은 보리스 존슨 신임 총리에게 미국 등과 가까이 하지 말라고 ‘훈수’를 뒀다. 23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은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외교사절 모임에 참석한 유럽연합(EU) 고위 외교관들의 말을 인용, 프랑스·이탈리아·덴마크가 영국 제안에 지지 의사를 표시했다고 보도했다. 네덜란드와 스페인은 이를 평가·검토하고 있으며 폴란드와 독일도 관심을 보였다. 한 EU 외교관은 로이터에 “유럽국가들이 워싱턴보다는 영국 요청에 더 기꺼이 힘을 합치고 있다”면서 “이것은 이란을 최대한 압박하려는 미국의 캠페인과는 별개”라고 말했다. 호위작전은 지난 22일 제러미 헌트 외무장관이 제안한 것이다. 하지만 존슨 신임 총리 측은 이런 계획에 굳이 미국을 배제할 필요는 없다고 보고 있다고 가디언이 전했다. 이란 측은 존슨 신임 총리에게 미국과 중동 내 친미 세력과 엮이지 말라고 ‘주문’했다. 모하마드 자바드 자리프 이란 외무장관은 트위터에 올린 동영상을 통해 “영국이 ‘B팀’의 술책을 실행하는 데 엮이지 않으면 정말, 정말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자리프 장관이 언급한 B팀은 이란에 매우 적대적인 존 볼턴 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 무함마드 빈 자예드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왕세제를 뜻한다. 이들의 이름에 모두 알파벳 ‘B’가 포함돼 붙인 이름인데, 존슨 신임 총리의 이름도 B로 시작한다. 한편 이날 미 중부사령부 케네스 매켄지 사령관은 미 CBS방송을 통해 지난주 호르무즈 해협에서 이란 드론을 격추할 당시 격추된 드론 외에 1대를 추가로 공격했기 때문에 총 2대를 추락시켰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튿날 아미르 하타미 이란 국방장관은 “그런 주장을 하려면 지금 바로 파편을 내놓아야 한다”면서 “이란군의 무인기는 한 대도 공격당하지 않았다”고 반박했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볼턴 보좌관, 韓 국방부에 호르무즈 파병 요청 안해

    볼턴 보좌관, 韓 국방부에 호르무즈 파병 요청 안해

    1박 2일 일정으로 한국을 찾은 존 볼턴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24일 정경두 국방부 장관에게 중동 호르무드 해협의 한국군 파병을 요청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볼턴 보좌관은 이날 국방부 청사에서 정 장관과 면담했다. 이 자리에서 볼턴 보좌관이 미국이 이란에 대응한 호르무즈 해협 호위연합체 구성과 관련해 한국의 파병을 공식 요청할지 관심이 쏠렸지만 파병 문제를 거론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군 당국은 그간 미국의 정식 파병 요청은 없었지만, 호르무즈 해협에서 한국 유조선 보호를 위해 국군 파병 문제를 내부적으로 검토해왔다. 아덴만 해상에서 해적으로부터 상선 보호 임무를 수행하는 청해부대의 작전구역을 호르무즈 해협으로 전환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호르무즈 해협은 페르시아만과 오만만을 잇는 너비 50km의 좁은 바닷길로 주요한 원유 수송로다. 최근 미국과 이란의 긴장도가 높아지면서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에서 군사행동을 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이에 미국은 연합군을 조성해 해협을 지키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볼턴 보좌관과 정 장관의 면담에서는 일본의 경제보복 조치로 국내 일각에서 파기 주장이 일고 있는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 문제도 거론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러시아 군용기의 독도 영공 침범 문제에 대한 상황 공유도 없었다. 정 장관과 볼턴 보좌관은 면담에서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 프로세스를 추진하는 데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으며, 한미일 3국의 안보 협력이 필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와 관련, 국방부는 ‘보도자료’를 통해 정 장관이 볼턴 보좌관을 접견하고,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평화정착을 위한 한미 양국 간 공조를 포함한 양국 간 주요 안보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앞서 볼턴 보좌관은 정 장관과 면담을 마치고 나오면서 기자 질문에 “광범위한 이슈에 대해 매우 생산적인 대화를 했다”고 말했다. 면담에는 로버트 에이브럼스 한미연합사령관과 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대사도 동석했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사설] 더 커진 경기 추가 하락 가능성, 속도감 있게 대응해야

    경기 흐름은 물론 나라 안팎의 경제 여건이 심상찮다. 이달 1~20일 잠정 수출액은 1년 전보다 13.6% 줄었다. 반도체 수출이 30.2%나 쪼그라든 영향이 컸다. 이런 추세라면 수출은 지난해 12월부터 8개월 연속 감소세가 우려된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어제 국회 업무보고에서 일본의 수출 규제에 따른 성장률 추가 하향 조정 여부에 대해 “상황이 악화한다면 그럴 수 있다”고 가능성을 열어놨다. 앞서 한은은 지난 18일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2.5%에서 2.2%로 낮춰 잡았다. 업친 데 덮친 격으로 미국 워싱턴포스트는 그제 중국 통신장비업체 화웨이가 북한의 무선통신망인 ‘고려망’ 구축?유지 사업에 관여한 정황이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사실이면 화웨이는 미국의 대북 제재를 위반한 것이 된다. 지난달 29일 정상회담을 계기로 2차 휴전에 접어든 미중 무역분쟁이 다시 표면화될 수 있다. 핵합의 이행 여부를 둘러싼 갈등 당사자인 미국과 이란은 물론 이란에 의해 유조선이 억류된 영국, 이란산 원유 수입으로 미국의 제재를 받는 중국 등 중동 지역의 긴장감도 고조되고 있다. 당초 정부는 올해 경기 흐름을 상저하고(上低下高)로 예상했다. 하지만 돌발 악재가 속출하는 상황에서 이제는 경기 추가 하락을 걱정해야 할 판이다. 자칫 올해 성장률이 1%대로 주저앉으면 고용 위축, 소득 감소, 소비 부진 등 악순환의 고리가 만들어질 수 있다. 세수 부족이나 가계부채 증가 등 부작용도 낳을 수 있다. 우선 정부는 속도감 있게 대책을 내놔야 한다. 대응이 늦어지면 경제가 걷잡을 수 없이 흔들릴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금리를 낮추고 재정을 더 푸는 거시정책만으로는 불충분하다. 규제 개혁, 연구개발(R&D) 확대, 세제 지원 등 다양한 미시 정책이 뒷받침돼야 한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경제 컨트롤타워로서 리더십을 발휘해야 할 때다.
  • 성추행 폭로에 “성급하게” 상원의원 물러난 알 프랭켄 “절대 후회”

    성추행 폭로에 “성급하게” 상원의원 물러난 알 프랭켄 “절대 후회”

    ‘타올을 너무 일찍 던졌다.’ 2년 전 성추행 고발이 잇따르자 미국 연방 상원의원 직에서 물러난 알 프랭켄이 당시 사퇴 결심을 절대적으로 후회하고 있다고 털어놓았다. ‘새터데이 나이트 라이브’의 코미디언 출신으로 미네소타주 민주당 상원의원으로 일하던 프랭켄은 2017년 12월 7일(이하 현지시간) 사퇴한다고 밝히고 의사당을 떠났다. 로스앤젤레스의 한 라디오 방송 진행자인 리앤 트위덴이 2006년 중동과 아프가니스탄 주둔 미군 위문공연 투어 리허설을 하던 프랭켄이 키스를 퍼부었다고 폭로한 지 3주 만의 일이었다. 트위덴이 공개한 사진 두 장을 보면 프랭켄이 잠든 그녀의 젖가슴을 만지는 것처럼 보였다. 그러자 7명의 여성이 성추행이나 원치 않는 그의 손길이 몸에 닿은 적이 있다고 연이어 폭로했다. 민주당의 동료 상원의원 36명도 사퇴를 요구했다. 그런데 프랭켄은 일간 뉴요커와의 인터뷰를 통해 상원 윤리위원회가 자신의 사건을 가장 먼저 다뤄주길 원했지만 그렇지 못했다며 너무 성급했던 사퇴 결정을 후회한다고 밝혔다고 영국 BBC가 22일(현지시간) 전했다. 자신의 사퇴를 요구했던 동료 의원 가운데 7명도 당시의 행동을 후회하고 있다고 전했다. 당시 성추문만 터져나오면 무관용 원칙을 내세워 사퇴를 압박했던 찰스 슈머 민주당 원내대표를 비롯한 지도부에 대해서도 서운함을 털어놓았다. 슈머 대표는 심야에 프랭켄을 만나 사퇴하지 않으면 중간선거 코커스에서 정식으로 문제를 삼겠다고 몰아붙였다. 슈머 대표는 당장 대변인을 통해 자신은 그런 위협을 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프랑켄은 이들 여성들을 어떻게 불편하게 만들었는지 알아보려고 노력했으며 자신이 무엇을 잘못했는지에 대해 더 이해하게 됐다고 털어놓고는 트위덴이 묘사한 것과 같은 추악한 행동을 저지르지는 않았다고 부인했다. 그는 “다른 종류의 행위를 구분하는 것은 중요하다”면서 “누군가 다른 이의 어떤 행동을 비난하는 일이 항상 옳은 것은 아니다. 이건 사실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트위덴은 신문에 어떤 코멘트도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제인 메이어 뉴요커 기자는 그보다 훨씬 더 추악한 행동을 한 이들도 지난해 본격화한 미투 운동의 거센 물결에도 여전히 건재하며 영향력을 휘두르고 있다고 지적했다. BBC의 앨런 주커 기자는 그 예로 로이 무어(앨라배마·공화) 상원의원과 브렛 카바노 대법관 지명자를 꼽았다. 내편이냐 적이냐에 따라 비슷한 잘못을 저지른 사람들이 다른 처벌을 받는다는 것이다. 미치 맥코넬 상원 민주당 원내대표는 의회 규범이 정치적 편의에 바탕해 작동한다고 갈파했다. 패트릭 리히(버몬트·민주) 의원은 프랭켄의 사임을 요구한 것이 45년 상원 봉직 가운데 가장 커다란 실수 중 하나라고 뉴요커에 밝혔다. 태미 덕워스(일리노이·민주) 의원도 리히와 같은 생각이라며 별도 조사와 청문회도 없이 사퇴를 요구한 것이 후회된다고 털어놓았다. 그러면서도 프랭켄에게 당했다고 생각하는 여성들의 트라우마를 이해하는 일도 중요하다며 “더 많은 팩트가 필요했다. 하지만 적절한 절차가 따르지 않았던 것은 민주주의를 위해 좋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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