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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번엔 고부가가치 사업 ‘중동 신화’ 도전

    이번엔 고부가가치 사업 ‘중동 신화’ 도전

    추경호, UAE 경제장관과 회담300억 달러 투자 약속 이행 논의중기부도 스타트업 진출 협력 정부가 ‘제2의 중동 붐’을 바탕으로 국익 창출에 속력을 내기 시작했다. 1970년 우리 기업이 중동의 사막 위에 인프라를 건설하는 데 뛰어든 게 제1의 중동 붐이었다면 이번에는 수소·재생에너지·친환경 스마트시티 등 고부가가치 사업을 중심으로 협력 확대에 나섰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6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제8차 한국·아랍에미리트(UAE) 경제공동위원회’를 열고 압둘라 빈 투크 알마리 UAE 경제부 장관과 300억 달러 투자 이행 계획과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앞서 UAE는 지난 1월 정상회담에서 한국에 300억 달러 규모를 투자하기로 약속했다. 한·UAE 경제공동위원회는 양국 최고위급 경제협력 협의체로, 2020년 9월 이후 3년 만에 개최됐다. 서울에서 열린 건 2018년 3월 이후 5년 만이다. 양국은 먼저 벤처 기업과 바이오 분야에서 교류를 확대하기로 했다. 한국수출입은행과 UAE 두바이 투자청 간 투자 협력을 강화하고, 수소·재생에너지, 스마트시티, 친환경 인프라 건설 분야에서 공동 사업도 추진한다. 수소 생산·교통 기술 관련 UAE 현지 인허가 지원, 한국 의료인 UAE 진출 자격 완화, ‘K콘텐츠 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한 협력 강화 등도 이날 논의됐다. 추 부총리는 “양국의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한 차원 더 높은 수준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미래 성장 동력이 될 신산업 분야 협력을 가속하자”고 제안했다.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도 이날 UAE 경제부 장관과 양자 회담을 열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담에서는 한국의 스타트업 축제인 컴업(COMEUP)과 UAE의 글로벌 투자 행사인 인베스토피아 간 교류를 기반으로 한국의 스타트업이 UAE 진출하고, 다시 중동 전역으로 뻗어 나가는 선순환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협력하는 방안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이 장관은 “한국과 UAE 경제 협력의 중심에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이 있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양국 교역·투자 활성화를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제2의 중동 붐은 실적으로도 입증되기 시작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이날 발표한 ‘2023년 상반기 해외 플랜트 수주실적’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중동 지역 플랜트 수주 실적은 70억 20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10억 8000만 달러에서 552.3% 급증했다. 규모로는 6.5배 늘어났다. 이는 최근 8년간 중동지역 상반기 수주 실적 중 최대액이다. 산업부는 “올해 1월 UAE와의 정상 경제외교로 본격화된 ‘신중동 붐’이 플랜트 분야에서 실질적인 성과로 가시화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 HD현대, 사우디에 선박엔진공장 짓는다

    HD현대, 사우디에 선박엔진공장 짓는다

    HD현대의 조선 중간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은 25일 사우디아라비아의 합작사 ‘마킨’(MAKEEN)이 사우디 라스 알 헤어에서 선박 엔진 공장 착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마킨은 HD한국조선해양과 사우디아람코개발회사, 사우디 산업투자공사 두수르가 공동 투자해 설립한 합작사다. 합작 엔진공장은 사우디 동부 주베일 인근 라스 알 헤어 지역의 킹살만 조선산업단지 내 15만㎡(4만5000평) 규모로 설립된다. 마킨은 2025년 4분기부터 본격적인 엔진 생산에 착수할 계획으로 연간 최대 생산 능력은 선박용 대형엔진 30대, 중형엔진 235대, 선박용 펌프 160대이다. 친환경 수요에 대응하고자 이중연료 엔진 생산도 검토 중이다.HD현대중공업이 독자 개발해 원천기술을 보유한 중형엔진 ‘힘센엔진’을 해외에서 생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힘센엔진은 중남미, 중동 등 40여개국에 수출되고 있고 선박용 중형엔진 분야에서 점유율 40%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킹살만 조선산업단지에는 HD한국조선해양과 사우디아람코개발회사, 사우디 국영 해운사인 바흐리 등이 합작해 건설 중인 IMI 조선소도 있어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HD현대는 전했다. IMI 조선소는 중동지역 최대 조선소로 올해 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영석 HD현대중공업 부회장은 “마킨은 힘센엔진의 첫 라이선싱 사업으로 선박용 엔진 시장의 해외거점을 확보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 대우건설, 해외 수주 목표 초과 달성… 부채비율도 낮춰

    대우건설, 해외 수주 목표 초과 달성… 부채비율도 낮춰

    대우건설이 해외 건설시장에서 비약적인 수주성과를 기록하며 올해 목표를 초과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대우건설은 연간 수주 목표인 1조 8000억원을 1분기에 이미 달성했으며, 현재 수주를 추진 중인 프로젝트의 입찰 결과에 따라 높은 수치의 초과 달성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20일 밝혔다. 대우건설은 지난 2월 나이지리아 ‘카두나 정유시설 긴급 보수 공사’(Kaduna Refinery Quick Fix PJ)를 5억 8918만 달러(한화 약 7255억원)에 계약하며 마수걸이 수주를 달성했다. 이어 3월에는 리비아에서 7억 9000만 달러(한화 약 1조 500억원) 규모의 패스트트랙 발전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 대우건설의 해외 텃밭으로 평가되는 아프리카 건설시장에서 1분기에만 1조 8000억 규모의 연간 수주 목표를 달성했다. 여기에 수주를 추진하고 있는 해외 주요 사업지들을 감안하면 올해 누적 실적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중동지역 대표 거점시장으로 삼아 집중적으로 수주하고 있는 이라크 알포 신항만 건설공사 후속공사, 리비아 재건사업, 사우디아라비아 네옴시티 프로젝트에서 추가적인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외에도 중앙아시아의 신시장 개척을 통해 투르크메니스탄에서 연내 수주가 예상된다. 올 초 마수걸이 수주를 기록한 나이지리아에서도 추가 프로젝트 협의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우건설의 해외 수주성과에는 국내 건설시장의 침체를 예상하고 거점 국가의 중요 프로젝트에 공을 들인 수주 전략이 결실을 본 것으로 평가된다. 여기에 더해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이 지난해부터 나이지리아, 베트남, 필리핀, 투르크메니스탄, 우즈베키스탄 등의 정상급 지도자들을 연이어 예방하며 글로벌 수주 확대를 위해 직접 발로 뛰고 있다. 올해도 지난 2월 오만 두쿰 정유시설 건설현장을 방문해 중동시장 수주 전략을 직접 점검하고 현장 임직원을 격려했으며, 지난달에는 투르크메니스탄을 방문해 국가최고지도자 겸 인민의사회의장과 대통령을 잇달아 예방했다. 이런 정 회장의 대외 활동이 해외 주요 정상급 지도자 및 사업 파트너 면담에서 회사의 신뢰도와 협상력을 강화해 신규 시장 개척 및 거점시장의 저변확대로 이어지고 있다는 게 대우건설 측의 설명이다. 한편, 대우건설은 지난 1분기 부채비율 184.5%를 기록하며 지난해 말 199.1%에서 14.6%를 낮추는 데 성공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금리와 원자재가격, 인건비 등의 빠른 상승으로 국내 건설시장의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정 회장의 전폭적인 지원에 힘입어 해외 수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면서 “다양해진 포트폴리오 구성을 통해 지속가능한 기업으로 거듭나며 글로벌 시장의 대표 건설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 이슬람 성지순례 시기 중동 방문객 ‘메르스 감염 주의보’

    이슬람 성지순례 시기 중동 방문객 ‘메르스 감염 주의보’

    이슬람 성지순례 시기(하지·6월 26~7월 1일)를 맞아 출국자에 대해 중동호흡기중후군(메르스) 감염 주의보가 발령됐다. 질병관리청은 14일 성지순례 시기 사우디아라비아 방문자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출국 전 수막구균성수막염 등 예방접종과 현지에서 손씻기, 마스크 착용 등 개인 위생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이슬람 성지순례는 매년 180여개국에서 200만~300만명이 방문하는 데 코로나19 영향으로 2020년부터 3년간 참여인원이 제한됐다. 보건당국은 올해 코로나19 공중보건 위기상황 해제와 각국 출입국 조치 완화로 참가 인원이 늘어 메르스 감염 위험이 높아져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메르스는 낙타 접촉 또는 선행 감염자와 접촉이 주요 전파 원인으로 현지에서 생낙타유와 익히지 않은 낙타고기 섭취, 낙타 타기 등 낙타 접촉을 금지하고 진료목적 외 의료기관 방문 자제를 당부했다. 질병청은 이슬람 성지순례 기간 중 메르스 감염 관리를 위해 외교부, 주한사우디아라비아 대사관 등과 협력해 참가자를 대상으로 예방수칙을 안내하고 입국 시 검역을 강화한다. 중동지역 입국자에 대해서는 발열체크 및 건강상태질문서 작성 등을 실시하고 유증상자는 검역소에서 검사를 실시할 예정으로 입국시 발열 및 호흡기 증상이 있으면 검역관에서 즉시 알릴 것을 당부했다. 국내 메르스 발생 보고는 2018년(1명) 이후 없었지만 중동지역에서는 발생이 계속 보고되고 있다. 특히 사우디아라비아는 2020년 61명, 2021년 18명, 2022년 10명, 2023년 5월 현재 1명 등이다. 김정연 질병청 신종감염병대응과장은 “중동지역 방문 후 의심증상이 있으면 24시간 언제라도 문의·신고가 가능한 콜센터(1339)를 운영하고 있다”며 “면밀한 감시로 메르스 조기 발견 및 지역사회 전파 차단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 美 눈치 안보고 중국 손잡는 사우디…“중국은 경쟁 대상 아냐”

    美 눈치 안보고 중국 손잡는 사우디…“중국은 경쟁 대상 아냐”

    중동 지역에서 미국을 대체해 새로운 중동 파트너로서의 중국 영향력을 보여주는 사건이 일어났다. 압둘아지즈 빈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에너지 장관이 미국 등 서방의 우려와 상관없이 중국과의 협력을 계속 확대할 것이라는 공개 발언을 해 이목이 집중된 것. 11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등 외신은 알둘아지즈 장관은 11~12일 양일간 사우디아라비아의 수도 리야드에서 열린 ‘아랍·중국 비즈니스 콘퍼런스’에 참석해 중국과의 석유 수출은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중국은 사우디의 경쟁 상대가 아니라 협력 대상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고 보도했다. 그의 이번 발언은 불과 일주일 전이었던 지난 6일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사우디아라비아를 방문해 협력 강화를 타진한 직후 나온 것이라는 점에서 이목이 쏠렸다. 앞서 지난 6일 블링컨 장관은 사흘 일정으로 사우디를 방문, 사우디의 실세 무함마드 빈살만 왕세자 등과 만나 이란·수단 문제에서부터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 지역 인프라, 청정에너지, 사우디와 이스라엘의 관계 정상화 문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현안을 논의한 바 있다. 알둘아지즈 장관의 발언이 공개되자, 뉴욕타임스는 ‘바이든 행정부가 사우디와의 관계 회복을 시도했으나 사우디가 행동으로 분명히 했다’면서 ‘사우디는 중국과 미국의 국제적인 갈등 관계에서 어느 쪽을 선택하지 않고 다수의 국가들과 우호 관계를 유지하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압둘아지즈 장관은 이날 공개석상에서 “중국의 석유 수요는 여전히 증가하고 있고, 사우디는 이를 충족하기 위한 공급을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중국과의 밀착을 우려하는 서방의 비판과 관련한 질문을 피하지 않은 채 “나는 사실 (비판을) 무시한다. 기업가는 기회가 오는 곳으로 당연히 가야 한다”고 답해 사실상 중국은 사우디의 최대 무역 상대국이자 원유 수입국이고, 사우디 역시 중국의 중동지역 최대 무역 상대국이라는 점을 공고히 했다. 중국은 자국의 주요 석유 도입처로 에너지 안보상 중요한 의미를 갖는 사우디와의 관계에 공을 들이고 있고, 사우디 역시 중국과 협력할 의도를 공개적으로 밝힌 셈이다. 중국은 이미 사우디 석유·원유 수출에서 27%를 차지하는 최대 수입국이다. 이에 대해 외신은 사실상 미국이 중동에서 발을 상당 부분 뺀 상황에서 사우디가 찾은 새 파트너가 중국이라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로이터 통신은 중국과 사우디 양국 관계가 호조를 보이면서, 지난 2004년 이후 꾸준하게 논의돼 오고 있는 중국과 아랍국가들 사이의 FTA 체결 성공 가능성도 높아졌다고 내다봤다. 이날 콘퍼런스에 참석한칼리드 알 팔리 사우디 투자장관은 “이 지역이 석유 이외의 다양한 경제 분야 발전이 모색되는 등 경제 발전 다변화를 시작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면서 “중국이 아랍 국가들의 중요한 개발 파트너이며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무역 거래는 양측의 투자 협력에 대한 밝은 전망을 제시하는 사례”라고 사실상 중국과의 FTA 체결 가능성에 무게를 뒀다.  
  • “세계 3대 문학상 받도록 지원”…문체부 K-북 비전 선포식

    “세계 3대 문학상 받도록 지원”…문체부 K-북 비전 선포식

    우리 문학이 세계 3대 문학상 수상을 이어가도록 정부가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1인 출판사 등 누구나 책을 출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도 나선다. 문화체육관광부는 7일 서울 송파책박물관에서 선포식을 열고 ‘K-컬처의 바탕은 책, 세계독자와 함께 도약하는 K-북’을 목표로 한 4대 전략과 10대 추진과제를 발표했다. 우선 문체부는 스웨덴 노벨문학상, 영국 부커상, 프랑스 공쿠르상을 일컫는 ‘세계 3대 문학상’ 수상을 돕겠다고 했다. 미래(Future)에도 지속 가능한 책, 콘텐츠 수출의 새로운 선두 주자(First runner)로서의 책, 지역·사회환경·장애와 무관하게(barrier-Free) 모두가 누리는 책, 공정한(Fair) 창작생태계를 토대로 만들어진 책의 ‘4F 전략’이다. 1인 출판과 지역출판 등 중소출판사가 성장하도록 콘텐츠 발굴, 도서 제작·유통, 이종 산업 확장, 경영관리 지원 등을 통합해 다년간 지원한다. 디지털 도서 물류체계를 구축해 지역 도서 물류를 선진화하는 한편, 지역 서점 내 문화 활동 지원과 노후 서점 시설개선 컨설팅을 통해 문화 공간으로서 바꿔나간다. 이달 서울국제도서전과 11월 샤르자국제도서전 등에서 외국 독자층을 넓히고, 저작권마켓과 일본·태국·프랑스에서 비즈니스 수출상담회를 개최해 수출을 활성화한다. 남미·중동지역 등 시장 잠재력이 높은 국가를 포함한 전략 지역 17개국을 정해 맞춤형 번역도 지원한다. 연간 100종 이상 전자책 제작비를 지원하고, 매해 구간 도서 2500종을 전자책 변환도 추진한다. 웹소설 작가·PD 양성을 위해 올해 30명을 선정해 지원한다. 번역·감수 인력도 포함했다. 공정한 창작생태계를 조성하고자 분야별 표준계약서를 정비한다. 웹소설 분야 표준계약서를 신설하고, 만화(웹툰) 분야 표준계약서 6종을 전면 개정하기로 했다. 박보균 문체부 장관은 “책은 상상력의 원천이고, K-컬처의 바탕”이라며 “출판·문학·도서관·콘텐츠 등 정책 부서가 하나의 조직이 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K-스타월드’ 추진 하남시, UAE·영국 벤치마킹 나섰다

    ‘K-스타월드’ 추진 하남시, UAE·영국 벤치마킹 나섰다

    이현재 경기 하남시장을 단장으로 한 ‘해외투자유치조사단’(이하 조사단)이 29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4박6일 일정의 아랍에미리트(UAE)·영국 출장을 떠났다. 조사단은 방문 기간에 하남시가 미사섬 일대에 추진 중인 K-스타월드 개발사업 계획을 구체화하기 위해 두바이와 런던에 있는 세계적인 공연장과 스튜디오 등을 찾아 노하우와 추진 전략을 벤치마킹한다. 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두바이무역관과 중동지역본부, 런던무역관을 대상으로 하남시 투자유치 계획을 소개하고 해외 투자자 발굴에 집중할 방침이다. 첫 방문지 두바이에서는 글로벌 실내 테마파크인 ‘IMG 월드 오브 어드벤처’를 둘러보고 런던에서는 세계 최대 규모의 필름 스튜디오인 ‘파인우드 스튜디오’와 ‘아바 아레나’ 등을 방문해 현지 실무진과 K-스타월드 프로젝트 협력과 K-콘텐츠 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한다. 하남시가 추진하는 K-스타월드는 미사섬에 민간자본을 활용해 K-POP 공연장과 세계적인 영화촬영장,마블의 히어로 캐릭터를 이용한 마블시티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 시장은 “어려운 시기에 떠나는 해외출장인 만큼 핵심 전문 인력 6명으로 조사단을 구성하고, 사전 준비를 철저히 했다”면서 “이번 방문을 통해 K-스타월드 조성사업을 보다 구체화하여 투자·기술협력의 전기를 마련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남시는 최근 미국 최대 엔터테인먼트사 ‘MSG 스피어’의 데이비드 스턴 부회장을 만나 K-스타월드 글로벌 공연장 유치를 위한 면담을 진행한 바 있다.
  • 대한전선, 쿠웨이트서 6500만弗 전력망 프로젝트 수주

    대한전선, 쿠웨이트서 6500만弗 전력망 프로젝트 수주

    대한전선이 쿠웨이트 수전력청(MEW)이 발주한 초고압 전력망 턴키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25일 밝혔다. 수주 금액은 6500만달러(857억원)에 이른다. 이번 사업은 쿠웨이트의 수도인 쿠웨이트시티의 전력 수요 증가에 원활하게 대응하기 위해 기설(旣設) 변전소 사이에 지중 전력망을 구축하는 것이다. 턴키(Turn-key) 방식으로 진행되는 프로젝트로, 대한전선은 300kV급 초고압 케이블과 접속재 등 자재 공급과 전력망 설계, 포설, 접속 및 시험까지 일괄 수행한다. 쿠웨이트는 중동지역에서 입찰 조건이 까다로운 국가로, 300~400kV급 초고압 전력망의 경우에는 유럽, 일본 등 소수의 기업만이 입찰 자격을 갖추고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대한전선은 쿠웨이트 수전력청이 발주한 다수의 초고압 턴키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수하며 쌓아온 프로젝트 수행 능력과 기술력 등을 기반으로, 글로벌 유수 기업과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이번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중동 시장에서 50년 이상 케이블을 공급하며 구축해 온 공고한 네트워크와 경쟁력을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수주를 이어가고 있다”며 “쿠웨이트는 국가 발전 전략인 ‘뉴 쿠웨이트 비전2035’ 추진에 따라 전력망 수요 확대가 예상되고 있어, 이번 수주를 발판으로 다른 입찰에서 경쟁 우위를 확보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전선은 올해 초 쿠웨이트 최초의 광케이블 생산 법인인 대한쿠웨이트의 공장을 착공하고, 연내 준공 및 매출 실현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 용인·성남·남양주·화성시장, 두바이상공회의소 방문 교류·협력 논의

    용인·성남·남양주·화성시장, 두바이상공회의소 방문 교류·협력 논의

    전국대도시시장협의회는 19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상공회의소에서 모하마드 루타 회장, 하산 알 하시미 국제관계 담당 부회장, 사이드 알 게르가위 디지털경제 담당 부회장, 압둘라 바커 중동 및 글로벌 국장 등을 만나 두바이 기업들과의 교류ㆍ협력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전국대도시시장협의회 소속인 이상일 용인시장, 신상진 성남시장, 주광덕 남양주시장, 정명근 화성시장 등이 참석했다. 이상일 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시장단은 두바이상공회의소 활동에 대한 설명을 듣고 용인시와 성남ㆍ남양주ㆍ화성 등 4개 도시 기업들과 두바이 기업들이 활발한 파트너십을 형성하도록 공동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두바이상공회의소는 두바이 기업들의 이익 증진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각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비영리 기관으로 1965년에 설립됐으며, 현재 8만여 기업이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다고 한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대한민국에서 반도체가 가장 먼저 시작된 용인에는 반도체 분야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가진 삼성전자가 차세대 반도체 연구허브인 기흥캠퍼스가 있을뿐 아니라 215만평 규모의 시스템 반도체 국가산단을 조성하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용인을 소개했다. 이 시장은 “삼성전자 국가산단에는 150여 개 반도체 소부장 기업들이, SK하이닉스의 반도체 클러스터에는 50여 개의 소부장 기업들이 입주할 것이며, 83만평 규모로 조성되는 기흥구 플랫폼시티에도 반도체 소부장 기업을 비롯한 첨단산업 관련 기업들이 입주할 계획”이라며 “용인은 앞으로 미국 실리콘밸리를 능가하는 4차산업 도시로 도약할 것인 만큼 두바이 상공회의소 소속 기업들이 용인에 투자하고 용인상공회의소 소속 기업들과도 교류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한국에는 판교라는 아시아의 실리콘밸리가 있다. 성남시는 지난 3월 두바이 DMCC(두바이복합상품거래소)와 디지털 및 메타버스 산업에 대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서를 체결 하였고, 판교테크노밸리에는 4차산업 관련기업이 있다. 특히 게임관련 기업의 50%가 판교에 있다. 게임의 특성이 공간을 초월하는것인 만큼 두바이 상공회의소와 협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남양주시는 서울의 중심인 강남에서 30분 거리로 접근성이 뛰어나며, 반도체 팹리스 단지, AI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빅데이터 센터 등이 포함된 50만평 규모의 첨단산업단지의 정부 승인이 완료되었으며, 또한 의료, 바이오, R&D 단지가 포함된 미래형 복합의료타운을 신도시에 조성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두바이상공회의소 회원사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투자를 바라며, 남양주, 구리, 가평을 관할하는 경기동부상공회의소와 함께 다양한 교류를 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시는 26개 산업단지에 2만 7,600개의 기업이 반도체, 자동차,바이오 분야에서 활발하게 생산활동을 하고 있는 기업도시다. 특히 화성상공회의소는 전국에서 다섯번째로 큰 규모로 앞으로 화성시와 두바이상공회의소가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교류를 통해 발전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두바이상공회의소 모하마드 루타 회장은 “게임산업, 농업기술, 식품기술, 전자상거래 분야 등에서 우수한 한국 기업들이 두바이에 진출하길 희망한다”며 “두바이상공회의소는 정보제공, 비지니스 파트너십 주선 등의 지원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두바이는 중동지역에서 게임산업의 허브인 만큼 한국에서 게임을 개발하는 기업들이 아랍어 버전을 만들면 두바이 등 중동진출이 수월할 것“이라고 했다.
  • 한국서부발전, 오만에 태양광 짓는다… 국제입찰 첫 수주 사례

    한국서부발전, 오만에 태양광 짓는다… 국제입찰 첫 수주 사례

    한국서부발전이 지난 3월 경쟁입찰을 통해 오만의 6000억원 규모 태양광발전 사업을 따냈다. 중동지역에서 대규모 신재생발전 사업을 국제입찰로 따낸 국내기업 첫 사례다. 서부발전은 세계적인 에너지기업 프랑스국영전력회사(EDF)의 신재생발전 자회사 EDF-R과 컨소시엄을 맺고 오만 수전력조달공사가 발주한 ‘마나1 500㎿ 태양광발전’ 건설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오만은 산유국이지만 최근 수소와 신재생 에너지전환을 추진 중이다. 국토 대부분이 사막 지형으로 일조량이 풍부해 태양광발전 사업에도 적격이다. 마나1 태양광발전 사업은 여의도 면적 2.6배 부지에 약 6000억원을 투입해 태양광발전을 건설하는 초대형 프로젝트다. 오만의 수도 무스카트에서 남서쪽으로 170㎞ 떨어진 마나시에 조성되며, 올해 연말 착공해 2025년 3월 준공 예정이다. 마나1 태양광발전 평균 이용률은 국내 2배 이상인 약 39%에 이를 것으로 분석된다. 1년간 생산된 전력으로 인근 47만 가구가 사용할 수 있고, 이를 통해 연간 200억원 이상의 발전 수익이 예상된다. 서부발전은 국제입찰 경험이 부족한 단점을 사업개발 경험이 많은 EDF-R과의 협력을 통해 보완했다. 여기에 서부발전의 안정적인 기업 신용도와 우수한 금융 조달 능력을 합쳐 장점을 극대화했다. 이번 사업을 따내는 과정에서 EDF-R과의 파트너십도 더욱 공고히했다. K에너지로 제2의 중동붐 신호탄을 쏜 만큼, 서부발전은 향후 중동에서 K기자재와의 동반 진출도 노린다는 계획이다. 박형덕 서부발전 사장은 “중동과 북아프리카 지역에서 신재생발전과 연계한 그린수소 사업이 본격화하고 있어 철저한 준비로 제2의 중동붐을 일으켜보겠다”고 말했다.
  • 정원주 중흥 부회장이 오만 두쿰 정유시설 찾은 이유는…

    정원주 중흥 부회장이 오만 두쿰 정유시설 찾은 이유는…

    정원주 중흥그룹 부회장이 대우건설의 오만 두쿰 정유시설 건설 현장을 찾으며 올해 중동시장 수주 확대 의지를 다졌다. 대우건설은 지난 22~23일 정 부회장이 오만 두쿰 정유시설 건설 현장을 방문했다고 24일 밝혔다. 정 부회장의 이번 현장 방문은 해외 수주의 중요성이 커지는 대외 환경을 고려해 시장 상황을 직접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오만 두쿰 정유시설 건설 현장은 2018년 세계적인 설계·조달·시공(EPC)업체인 스페인 테크니카스 레우니다스와 조인트벤처로 수주한 1번 패키지 건설공사 현장이다. 총 공사 금액은 27억 8675만 달러(약 3조 35억원) 규모로 대우건설은 이 공사에서 35%의 지분으로 참여해 9억 7536만 달러(약 1조 500억원) 규모의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오만은 대우건설이 1999년 방파제 공사를 시작으로 2011년 두쿰 수리조선소와 2015년 2000메가와트(㎿)급 발전소를 성공리에 완공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은 곳이다. 앞으로 발전소, 담수화 시설, 석유화학 플랜트 등에서 투자가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되는 곳이기도 하다. 정 부회장은 공사 현장을 둘러보고 시공 과정과 일정 등을 논의했다. 이어 걸프협력이사회(GCC)지역 영업을 담당하는 아랍에미리트(UAE)지사 임직원과 함께 사우디아라비아, UAE, 이라크, 오만 등 중동지역의 시장 상황을 듣고 앞으로 신규 발주되는 사업에 대한 전략을 논의했다. 특히 정 부회장은 사우디아라비아 네옴시티, 이라크 신항만, 리비아재건사업 등 중동지역에서 신규 발주가 유력시되는 주요 사업에 대해 세부 현안을 점검하고 적극적인 수주 전략을 수립해 줄 것을 당부했다. 대우건설은 국내 건설경기 침체에 대비해 지난해부터 해외영업조직을 강화하고 거점시장을 중심으로 한 수주 확대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힘입어 지난해와 올해 나이지리아에서만 와리 정유시설 긴급 보수공사(6404억원 규모), 카두나 정유시설 긴급보수공사(7255억원 규모)를 잇달아 따냈다. 올해 이라크 신항만 사업 후속 공사 및 리비아 재건사업 등에서의 신규 수주를 추진 중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올해는 유가 상승을 기반으로 중동 지역을 기반으로 한 산유국의 신규 발주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번 정 부회장의 오만 방문을 시작으로 더욱 적극적으로 해외 시장 수주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 중동 최대 무기박람회 韓 29개사 출동… ‘K방산’ 이목 집중

    중동 최대 무기박람회 韓 29개사 출동… ‘K방산’ 이목 집중

    중동지역에서 가장 규모가 큰 국제무기박람회에서 한국 방위산업이 큰 관심을 얻고 있다. 정부 차원에서도 이종섭 국방부 장관이 전시회장을 직접 방문하는 등 K방산에 힘을 보탰다. 한국방위산업진흥회(방진회)는 20일(현지시간)부터 24일까지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국립전시센터에서 열리는 국제방산전시회(IDEX)에 29개 한국 방산기업들이 참가한다고 21일 밝혔다. IDEX는 중동지역 최대 국제무기박람회로, 올해는 전시회 개막 30주년을 맞아 16만 5000㎡에 이르는 전시회장에 65개국 1350개 기업이 참가했다. 세계 4대 방산강국 진입을 목표로 하는 국내 방산기업들은 치열한 수주전에서 승리하기 위해 핵심 무기들을 대거 선보였다. 현대로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시스템, 한국항공우주산업(KAI), LIG넥스원, 풍산, SNT모티브, 기아 등 17개 방산업체는 단독부스를 마련했다. 동인광학, 연합정밀, 우리별 등 12개 중소업체는 방진회가 마련한 중소기업관에 자리잡고 마케팅 활동을 전개했다. 박동원 방진회 상무는 “UAE는 과거 해외 구매에 의존하던 것에서 벗어나 해외기업과의 공동생산, 합작회사 설립, 기술이전 등을 통한 방산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UAE와 방산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KAI는 FA50 경공격기를 비롯해 KF21 전투기, 소형무장헬기(LAH), 상륙공격헬기(MAH), 수직이착륙무인기 등을 선보였다. 특히 UAE와 공동개발하고 있는 다목적수송기는 최대 UH60 블랙호크헬기까지 수송할 수 있다고 밝혔다. LIG넥스원은 UAE와 계약을 체결한 천궁Ⅱ 미사일과 대함·대지 미사일인 현궁 및 현궁발사대 등을 선보였다. 현대로템은 K2전차의 사막색 위장도색을 통한 현지화 모델을 홍보했다. 차륜형 105㎜포 탑재차량 등 차륜형 장갑차 계열화 비전도 함께 선보였다. 이 장관은 이날 전시장을 찾아 업체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추가적인 방산수출 확대를 위한 소통에 나섰다. 그는 특히 전시회에 참석한 주요국 대표단과 UAE 군 고위 관계자들에게 한국 무기체계를 직접 설명하기도 했다. 이 장관은 “대한민국의 방위산업이 세계적 수준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국방부는 세계 각국과의 방산 협력을 통해 K방산의 성과를 더 높여 국가 경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장관은 이날 무함마드 아흐메드 알 보와르디 UAE 국방장관과 회담을 갖고 양국 간 주요 현안 및 국방·방산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 엘텍UVC, 아랍에미리트 알 파탄 그룹과 4억 달러 사업 투자계약 체결...그린 암모니아 사업 시작

    엘텍UVC, 아랍에미리트 알 파탄 그룹과 4억 달러 사업 투자계약 체결...그린 암모니아 사업 시작

    엘텍UVC는 알 파탄 그룹(Al Fattan Group)과 손잡고 아랍에미리트(UAE)에서 ‘그린수소 기반 그린 암모니아 사업’을 시작한다. 엘텍UVC는 지난 1월 알 파탄 그룹과 아부다비 알 파탄 에너지 본사에서 각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0MW 급 그린수소 기반 그린 암모니아 사업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엘텍UVC는 총 사업비 약 4억 달러(약 5000억원) 규모의 200MW급 그린수소 및 암모니아 생산사업을 대한민국 기업들과 함께 아부다비의 최대산업 단지인 칼리파산업단지(Kizad·잠정) 지역에서 추진한다. 알 파탄 에너지로부터 이번 사업을 위해 엘텍UVC는 5000만 달러(약 600억원)를 투자 유치했다. 엘텍UVC와 알 파탄 그룹은 그동안 이번 사업을 위해 사업 부지 물색, 기술력을 바탕으로 시공과 유지보수를 담당할 기업, 생산된 그린 암모니아를 유통 시킬 기업 등을 발굴해 왔으며, 이번 계약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그린암모니아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알 파탄 에너지는 알 파탄 홀딩스 인베스트먼트의 자회사로 중동·북아프리카 지역의 원자력, 석유, 가스, 신재생에너지 엔지니어링 전문 회사다. 모회사인 알 파탄 홀딩스 인베스트먼트는 아부다비 소재의 해군 함정 건조 및 해상 방위, 수송 전문기업이다. 엘텍UVC는 수소기반 에너지사업 전문기업으로 올해 국내에서 20MW급 수소연료전지 사업을 착공 예정이며, 그 밖에 전기차 충전소 설치 사업, RE100 컨설팅, 신재생에너지 사업등을 전 세계를 대상으로 추진하는 그린에너지 분야 선두권 기업이다. 엘텍UVC 이지영 대표는 10여년간의 중동 현지 경험을 바탕으로 20여년 동안 중동 사업을 꾸준히 진행해 왔으며, 현재 에너지 분야에서 그린 암모니아 뿐만 아니라 전기차 관련 인프라 구축과 RE100관련 사업을 현지 파트너 기업들과 함께 공동 투자 형태로 진행해 왔다. 김세호·이지영 엘텍UVC 공동대표는 “그동안 아랍에미레이트(UAE) 알파탄 그룹을 비롯해 다양한 분야의 현지 파트너사들과 지속적으로 협력하며 두터운 신뢰를 쌓은 결과 이번 대형 프로젝트를 추진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엘텍UVC는 중동지역에서 2차, 3차 추가 사업개발을 통해 그린에너지 자원을 직접 생산하는 글로벌 그린에너지 선두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 “코로나19도 아직인데”…메르스 의심 증세 5명, ‘음성’ 판정

    “코로나19도 아직인데”…메르스 의심 증세 5명, ‘음성’ 판정

    아랍에미리트(UAE)발 여객기를 타고 온 승객 5명이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의심증세를 보였지만, 다행히 진단검사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질병청은 “5명 모두 코로나19, 메르스 검사 결과 음성”이라고 18일 밝혔다. 질병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23분쯤 아부다비에서 출발한 에티하드 항공(EY856)기를 타고 온 한국인 5명이 호흡기 의심증세를 보여 방역당국이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등의 여부를 조사한 바 있다. 의심증세를 보인 한국인은 2010~2014년생 어린이들로 남자 2명과 여자 3명이다.메르스는 2015년 5월 국내에서 처음 발생했으며 메르스의 정확한 전파경로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메르스는 지난 2015년 국내 유입돼 186명이 감염되고 38명이 숨졌다. 이후 지난 2018년 3년만에 환자 1명이 발생했지만, 이후에는 감염자가 나오지 않았다. 일단 감염되면 치사율이 최고 30%에 달하며, 아직 치료제가 개발되지 않았다. 낙타와의 접촉이 이 병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때문에 중동 지역 방문자는 낙타 직접 접촉은 물론 낙타유 섭취 등 간접적인 접촉 역시 피해야 한다. 사람에게 감염되면 확진자와 같은 공간에 있는 것만으로도 점염된다. 메르스의 주요 증상은 발열을 동반한 기침, 호흡곤란이며 그 외에 두통, 오한, 인후통, 콧물, 근육통, 오십, 식욕부진, 설사,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한편 방역 당국은 중동지역에서 입국 후 14일 이내에 발열이나 기침, 호흡곤란 같은 호흡기 증상이 발생하면 질병관리청 콜센터(☎1339)로 신고하도록 하고 있다.
  • 尹 “아부다비 탈탄소 스타트업 성지… 첫 탄소제로 도시 건설”

    尹 “아부다비 탈탄소 스타트업 성지… 첫 탄소제로 도시 건설”

    윤석열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간) “포스트 오일 시대를 준비하고, 탄소중립을 향해 나아가고 있는 아랍에미리트(UAE)의 담대한 행보에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고 말했다. UAE를 국빈 방문 중인 윤 대통령은 중동 최대의 에너지 분야 국제행사인 ‘아부다비 지속가능성 주간’ 개막식 기조연설에서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UAE는 2021년 중동지역에서 최초로 탄소중립을 선언했고, 아부다비는 세계 최초의 탄소 제로 도시 ‘마스다르’를 건설하고 있다. 탈탄소 스타트업의 성지로 아부다비가 부상하는 것은 더이상 놀라운 일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또 “양국 우정의 상징인 원전 협력에 재생에너지, 수소, 탄소저장포집활용(CCUS) 등 청정에너지 협력까지 더해진다면 양국의 에너지 안보 강화는 물론 글로벌 에너지 시장의 안정성 제고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스마트 시티 건설도 양국의 협력으로 시너지 효과를 높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국도 ‘2050탄소중립’을 선언했다”며 한국 정부의 사례도 소개했다. 그는 “원전 생태계를 빠르게 복원하고, 재생에너지·수소 등 청정에너지의 공급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며 “기업들이 기술혁신을 통해 탄소중립 관련 신산업 분야를 개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도시는 저에너지와 모빌리티 기술을 융합한 스마트 시티로의 탈바꿈을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은 특히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COP28)를 유치하고 있는 UAE에 대한 우리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그는 “우리가 함께한다면 탄소중립에 기반한 지속가능한 미래에 한층 더 가까워질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했다.
  • 尹, “UAE 탄소중립 노력에 전세계 주목”

    尹, “UAE 탄소중립 노력에 전세계 주목”

    윤석열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간) “포스트 오일 시대를 준비하고, 탄소중립을 향해 나아가고 있는 아랍에미리트(UAE)의 담대한 행보에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고 밝혔다. UAE를 국빈 방문 중인 윤 대통령은 이날 중동 최대의 에너지 분야 국제행사인 ‘아부다비 지속가능성 주간’ 개막식 기조연설에서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UAE는 2021년 중동지역에서 최초로 탄소중립을 선언했고, 아부다비는 세계 최초의 탄소 제로 도시 ‘마스다르’를 건설해 오고 있다”며 “탈탄소 스타트업의 성지로 아부다비가 부상하고 있는 것은 더 이상 놀라운 일이 아니다”라고도 말했다. 윤 대통령은 또 “양국 우정의 상징인 원전 협력에 재생에너지, 수소, 탄소저장포집활용(CCUS) 등 청정에너지 협력까지 더해진다면 양국의 에너지 안보 강화는 물론 글로벌 에너지 시장의 안정성 제고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스마트 시티 건설도 양국의 협력으로 시너지 효과를 높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어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COP28)를 유치하고 있는 UAE에 대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도 했다.
  • UAE·다보스 순방 나서는 尹, 새해부터 ‘세일즈외교’

    UAE·다보스 순방 나서는 尹, 새해부터 ‘세일즈외교’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14일부터 21일까지 새해 첫 순방 일정으로 아랍에미리트(UAE)와 스위스를 방문한다. 대규모 경제사절단이 동행하고 한국 대통령으로서는 9년 만에 ‘다보스포럼’으로 불리는 세계경제포럼에 직접 참석하는 등 윤 대통령의 집권 2년차 첫 순방은 ‘세일즈외교’에 한층 더 방점을 찍는 모습이다. 김성한 국가안보실장과 최상목 경제수석은 10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 브리핑룸에서 14일부터 6박 8일간 진행하는 윤 대통령의 UAE 국빈방문 및 다보스포럼 계기 스위스 방문 일정을 각각 소개했다. 윤 대통령은 14일 출국해 17일까지 UAE 국빈방문 일정을 소화한다. 한국 정상의 UAE 국빈방문은 1980년 양국 수교 후 처음으로, 윤 대통령은 무함마드 빈 자예드 알 나흐얀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및 국빈 오찬, UAE 파병부대인 아크부대와 한국의 ‘원전수출 1호’인 바라카 원전 방문, 경제·에너지 관련 일정 등을 진행한다. UAE 방문에는 100여개 기업으로 구성된 경제사절단이 동행해 경제와 문화를 아우르는 다양한 분야에서 한·UAE 간 전방위적 협력을 강화하고 UAE 국부펀드와의 협력방안도 논의한다. 경제사절단에는 국내 주요 기업들뿐만 아니라 중소·중견기업들도 포함된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김 실장은 이번 UAE 국빈방문에 대해 “양국의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한차원 더 높은 수준으로 도약시키고자 하는 기대감이 투영된 것으로 볼 수 있다”며 “올해 첫 순방국이자 중동지역 첫 방문지로 UAE를 선택한 것은 우리 외교의 초점을 경제활성화와 수출 확대에 맞추고자 하는 윤 대통령의 확고한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고 말했다. 김 실장은 특히 “UAE와 원자력, 에너지, 투자, 방산의 4대 핵심 분야에서 전략적 협력을 대폭 강화할 것이고, 다수의 양해각서(MOU) 체결을 통해 협력의 폭과 깊이가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부연했다. 윤 대통령은 이어 17일 스위스로 이동해 현지 동포간담회 참석과 다보스포럼 참석 등 일정을 갖는다. 18일에는 다보스에 모인 국내외 주요 글로벌 기업 최고경영자(CEO)들과 오찬 및 간담회를 진행한다. 이 자리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김동관 한화솔루션 부회장을 비롯해 인텔, IBM, 퀄컴, JP모건, 소니 등 글로벌 기업의 CEO들이 참석한다. 이어 윤 대통령은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지원을 위해 ‘한국의밤’ 행사에도 참석한다. 19일에는 윤 대통령의 다보스포럼 특별연설이 예정돼 있다. 올해 다보스포럼은 ‘분열된 세계에서의 협력’을 주제로 열리는데, 한국 대통령이 이 행사에 직접 참석한 것은 2014년 박근혜 전 대통령이 마지막이었다. 윤 대통령은 특별연설을 통해 공급망 강화와 청정에너지 전환, 디지털질서 구현을 위한 국제사회 연대방안을 제시하고, 이를 지원하기 위한 한국의 역할과 의지를 국제사회에 각인시킬 예정이다. 대통령실은 올해 예정된 다른 대통령 해외순방에서도 경제사절단이 동행하는 등 경제외교에 주력할 뜻을 밝혔다. 최 수석은 “(윤 대통령은) 순방 자체도 우리 기업의 경제활동과 수출, 투자를 위한 하나의 수단으로 활용하겠다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 경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 ‘경남 콘텐츠 스타트업 페스타’ 성료

    경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 ‘경남 콘텐츠 스타트업 페스타’ 성료

    경남문화예술진흥원 경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는 지난 8~9일 ‘경남 콘텐츠 스타트업 페스타’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경남 콘텐츠 스타트업 페스타는 경남지역 콘텐츠 스타트업들의 올 한해 성과를 마무리 하는 자리였다. 경남 콘텐츠기업지원센터 입주기업과 더불어 도내·외 30개의 게임, 메타버스, 영상, 웹툰 등 다양한 콘텐츠 관련 스타트업이 참여하여 라이브커머스, 디지털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스타트업 페스타에서는 ▲VR 라이브 드로잉 공연(브로큰브레인) ▲콘텐츠 특강 ▲콘텐츠 토크쇼 ▲라이브커머스 ▲콘텐츠 산업 컨퍼런스 ▲경남콘텐츠 스타트업 IR 데모데이를 진행했다. 이번 IR 데모데이는 지역 콘텐츠 스타트업의 성장과 육성, 청년 일자리 창출하기 위해 투자자들과 관객들이 모의 투자를 진행해 최우수기업을 선정했다. 데모데이 참가기업은 ▲플렉시블(윤정욱 대표) ▲소노연구소(김호민 대표) ▲부커스(임동명 대표) ▲초코뮤직(김민찬 대표) ▲알리아스(조기용 대표) ▲에스오씨(원해은 대표) 등 6곳이었다. IR 최우수상은 스마트폰 사진인화 셀픽 서비스를 운영하는 에스오씨가 선정됐다. 원해은 대표는 “경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에서 지원한 ‘2022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운영사 제피러스랩) 참여를 통해 또 한 번의 성장을 이뤄낼 수 있었으며, 당사의 콘텐츠 IP확장성을 보여줄 수 있어 뜻깊은 자리가 됐다”고 전했다. 에스오씨의 셀픽 서비스는 스마트폰에 저장된 사진을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키오스크로 전송하면 20초 만에 증명사진, 여권사진, 콜라쥬 사진 등 다양한 사이즈로 인화할 수 있는 서비스다. 성장세에 힘입어 한국관광공사의 관광기업 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동남아시아, 중동지역으로 그 무대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이미지를 저장하고 거래하는 컨텐츠 IP인화 서비스, POD, 필름 인화와 같은 모바일 종합 인화 서비스를 전개할 예정이다. 김영덕 경남문화예술진흥원 원장은 “이번 행사로 경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가 경남 콘텐츠 스타트업 성장과 청년 일자리 창출 등 지역 창업생태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전략 산업의 일환으로 콘텐츠 산업이 경남도의 중심이 되어 성장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中·사우디 ‘포괄적 전략동반자’ 협정…美 보란듯 석유수급 협력 다짐

    中·사우디 ‘포괄적 전략동반자’ 협정…美 보란듯 석유수급 협력 다짐

    사우디아라비아를 국빈 방문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양국 관계를 ‘포괄적 전략동반자’로 격상하는 협정에 서명하고 안정적인 석유 수급 협력을 다짐하는 내용의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사우디가 석유 감산을 두고 미국과 갈등을 빚는 가운데 중국이 보란 듯 사우디와 손을 잡았다. 양국은 9일(현지시간) 세계 석유시장 안정의 중요성과 사우디 역할을 재확인하는 공동성명을 발표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공동성명에는 “중국은 사우디 왕국이 세계 원유시장의 균형과 안정의 지지자로서, 그리고 중국에 대한 신뢰할 만한 주요 원유 수출국으로서 행한 역할을 환영했다”는 내용이 담겼다. 앞서 시진핑 국가주석은 8일 오후 리야드 사우디 왕궁에서 살만 빈 압둘아지즈 알 사우드 국왕과 회담했다. 양국 정상은 포괄적 전략동반자 협정에 공동 서명하고 2년 마다 정상 회담을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시 주석은 회담에서 “사우디아라비아는 다극 체제의 중요 세력이며 중국의 중요한 전략적 동반자”라면서 “중국과 사우디의 관계를 발전시키기 위한 중요한 합의가 실질적인 협력 성과물로 전환되고 있는 것을 기쁘게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중국은 사우디와의 관계 발전을 외교 전반, 특히 중동 외교의 우선 순위에 두고 있다”며 “사우디와 손을 잡고 전진하면서 발전 전략과 실무 협력, 국제 및 지역 문제 소통과 조정을 강화해 양국의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더욱 크게 발전시키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또한 양국은 그린수소·태양광·건설·정보통신·클라우드·의료·교통·건설 분야 등에서 1100억 리얄(약 38조6000억 원) 규모의 협정 34개를 체결했다. 특히나 이번 협정에는 중국 정보기술(IT) 업체 화웨이가 사우디에 초고속 인터넷과 클라우드 사업에 참여하는 계획도 포함됐다고 블룸버그통신이 전했다. 화웨이는 미국이 안보상 우려를 이유로 지난 2019년 블랙리스트에 올린 기업이다. SPA통신은 “중국과 사우디는 모든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고, 경제를 논의하기 위해 양국 정부와 민간 부문 간의 소통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며 “무역과 투자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실질적인 파트너십으로 전환하고 양국 경제를 더 넓은 지평으로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협정은 석유와 안보를 둘러싸고 사우디와 미국 간 관계가 악화하는 가운데 도출됐다. 사우디는 유가를 안정시켜달라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호소에도 불구하고 주요 산유국 모임인 세계 주요 산유국 모임인 ‘오펙플러스’(OPEC+) 회원국을 설득해 11월부터 하루 200만 배럴의 원유 감산을 결정했다. 이에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10월 “사우디가 러시아와 함께 한 행위에 어떤 대가가 있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CNN은 미국과 사우디의 관계가 악화한 시기에 맞춰 시 주석이 사우디를 방문해 양국 경제 관계를 강화한 것이라는 분석을 내놨다. 중국은 사우디의 최대 무역 상대국이자 최대 원유 수입국이며 사우디는 중국의 중동지역 최대 무역 상대국이다. 양국 간 무역 규모는 870억 달러로 전년 대비 30% 증가했으며, 중국의 사우디 원유 수입액은 439억 달러로 전체 사우디 상품 수입액의 77%를 차지했다. 시 주석은 9일 제1회 중국·아랍 정상회의와 중국·걸프협력회의(GCC) 콘퍼런스에 참석한다. 시 주석이 사우디를 방문한 것은 2016년 1월 이후 처음이며, GCC 참석은 전례 없는 일이다. GCC는 1981년 사우디를 중심으로 쿠웨이트, 아랍에미리트(UAE), 카타르, 바레인, 오만 등 6개국이 만든 경제·안보 협력체다.
  • ‘빈 살만 효과’ 무보, 사우디 수출입은행과 맞손…“수출 확대로 중동붐”

    ‘빈 살만 효과’ 무보, 사우디 수출입은행과 맞손…“수출 확대로 중동붐”

    “빈 살만 방한 계기 중동 수주 물꼬 트는 촉매제될 것”사우디아라비아의 실세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 겸 총리의 방한을 계기로 오일머니를 담을 중동 수출에 청신호가 켜진 가운데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사우디 수출입은행과 손잡고 양국 기업의 수출 금융 지원을 통한 ‘제2의 중동붐’ 실현에 속도를 낸다. 무보는 6일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사우디 수출입은행과 양국 기업 수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사우디 수출입은행은 비석유부문 수출 확대를 위해 2020년 설립된 수출신용기관으로, 무보와 업무협약을 맺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무보는 “빈 살만 왕세자 방한을 계기로 경제 협력 분위기가 무르익은 가운데 체결된 이번 협약은 우리 기업의 중동지역 수주 물꼬를 트는 촉매제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양국 기관은 해외 프로젝트 발굴과 무역 금융 지원에 협력하는 한편 상대 국가가 희망하는 수출·수입 거래선을 연결해주는 역할을 수행한다는 계획이다. 또 사우디 현지 인프라·에너지 프로젝트 관련 정보와 무역금융 노하우를 주고받으며 우리 기업의 사업 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동시에 사우디가 현재 생산을 추진하고 있는 그린수소와 그린암모니아의 국내 도입을 추진한다. 무보는 앞서 사우디 국영기업 아람코와 재무부, 국부펀드(PIF)를 비롯한 주요 금융·공공기관과도 4차례의 업무협약을 체결했었다. 이인호 무역보험공사 사장은 “에너지·인프라 분야 최적의 파트너인 사우디 수출신용기관과의 협약으로, 3대 전략시장 중 하나인 중동과의 협력 네트워크 구축에 일조하게 돼 뜻깊다”면서 “사우디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지속 강화해 우리 기업에게 더 많은 수출 기회가 제공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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