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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민규 서울시의원 “안전한 급식제공을 위한 교육청의 노력과 의지 필요”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양민규 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4)은 11월 9일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회의장에서 열린 제284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 학교 급식문제에 대해 질의했다. 각 학교에서 실시하고 있는 학교 급식은 몇 가지 문제를 담고 있는 상황이다. 양민규 의원은 “서울시 내에 급식실 설치가 안되어 있는 학교가 100곳이라며, 급식실 미설치 학교는 교실에서 배식을 하니 위생문제가 따를 수 밖에 없다”며 “급식실 미설치 학교의 원인에 대해 교육청에 물었다. 이에 대해 교육청은“부지 확보의 어려움으로 인해 해결이 되지 못하고 있다”고 답했다. 또한 양민규 의원은“현재 친환경 농산물 사용비율을 70% 이상을 권장하고 있지만 고등학교는 약 30% 사용에 불과하다”며 사용율을 높일 것을 권장했다. 양 의원은 “최근 3년간 일어난 식중독 사고에서 유독 2018년에 식중독 사고가 급증한 것”에 대해 지적하며 원인을 교육청에 물었지만 교육청은 “올해의 고온다습한 날씨의 영향”이라고 황당한 답을 하였다. 이에 대해 양 의원은 “식자재 유통과정에서 농산물은 제대로 검수를 받지만 육류와 수산물은 형식적인 검수만 하는 실태를 말하며, 식자재 관리가 제대로 안되고 있기 때문에 학생들이 식중독 사고에 취약할 수 밖에 없다”고 질타했다. 올해 식중독이 갑자기 늘어난 것에 대한 제도적 개선을 통해 식중독을 줄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마지막으로 양 의원은 “학교 급식실 안전사고와 관련하여 국회에서 산업안전보건법 4월 17일 일부 개정 되었고, 2018년 10월 18일부터 적용이 의무화 되었다”고 했다. 이와 관련하여 “시행까지 약 6개월이란 시간이 있었음에도 교육청에선 이와 관련한 아무런 대책마련을 하지 않은 상황”이라며 교육청을 강하게 질타하며 빠른 개선을 요구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美, 이번 주부터 편의점 주유소 전자담배 판매 금지

    美, 이번 주부터 편의점 주유소 전자담배 판매 금지

    미 식품의약국(FDA)이 이번 주에 편의점과 주유소에서 전자담배 판매 금지에 나선다. 이는 정부 규제의 사각지대에 놓였던 전자담배가 편의점 등에서 팔면서 청소년들의 전자담배 흡연이 급증했기 때문이다. 워싱턴포스트(WP) 등 현지언론은 11일(현지시간) FDA가 이번주부터 향이 가미된 증시기 전자담배의 판매를 수십만 곳의 편의점과 주유소 판매 금지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 온라인 판매를 줄이기 위해 구입하는 사람의 연령 확인 의무를 부과할 예정이다. FDA의 이번 조치는 올해 중·고등학생의 전자담배 흡연이 각각 50%, 77% 증가한데서 자극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FDA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니코틴에 중독되고 있다는 증거가 있으며 이를 방치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러나 FDA는 박하향 전자담배만 편의점 판매를 허용할 계획이다. 이는 박하향 일반 담배가 편의점에서 판매되고 있기 때문이다. 일반 담배가 전자담배보다 규제를 덜 받도록 할 수 없다는 이유 때문이다. 연구에 따르면 전자담배 이용자들이 니코틴에 중독됨으로써 일반 담배를 피우게 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난다. 반면 전자담배 사용을 지지하는 사람들은 성인 흡연자들의 금연을 돕는다는 주장을 펴고 있다. 이들은 전자담배 판매 제한이 부작용을 낳을 것이라고 우려해왔다. 워싱턴 한준규 특파원 hihi@seoul.co.kr
  • ‘궁민남편’ 아이콘 비아이X바비, 중독성 갑 음원 멜로디 선공개

    ‘궁민남편’ 아이콘 비아이X바비, 중독성 갑 음원 멜로디 선공개

    ‘궁민남편’ 아이콘 비아이, 바비가 중독성 갑 노래를 탄생시킬 예정이다. 11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궁민남편’에서는 차인표, 안정환, 김용만, 권오중, 조태관과 아이콘 B.I(비아이), BOBBY(바비)의 컬래버레이션 힙합 음원의 멜로디를 선(先)공개한다. ‘궁민남편’에서 차차(차인표), 링키스(안정환), 빅만(김용만), LLO.J(권오중), 릴콴(조태관)이라는 래퍼로 다시 태어난 다섯 남편들은 서툴지만 열정 가득한 힙합 도전기로 매주 꿀잼을 선사하고 있다. 특히 ‘사랑을 했다’ 열풍의 주인공인 아이콘 비아이와 바비가 힙합 선생님으로서 직접 프로듀싱에 나선 만큼 그 뒤를 잇는 역대급 노래를 예고했다. ‘궁민남편’표 중독성 강력한 멜로디를 미리 선보인다. 다섯 남편은 이를 들은 직후 감탄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다섯 남편과 아이콘의 전에 없던 신구(新舊) 힙합 케미를 보여줄 전곡 음원은 25일 ‘궁민남편’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음원 속 주요 파트를 놓고 랩 경쟁을 펼쳤던 멤버들의 희비가 엇갈린 순위가 밝혀진다. 11일 오후 6시 35분 MBC 일밤 ‘궁민남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블랙핑크 제니 솔로 출격 D-1, 티저 포스터 공개 ‘아련한 눈빛’

    블랙핑크 제니 솔로 출격 D-1, 티저 포스터 공개 ‘아련한 눈빛’

    블랙핑크 제니가 데뷔 첫 솔로곡 ‘SOLO’ 발표를 단 하루 앞뒀다. YG엔터테인먼트는 11일 공식 블로그를 통해 솔로로 출격하는 제니의 D-1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D-1 포스터에서 제니는 중성적인 블랙 라이더 재킷에 여성스럽고 반짝이는 체인을 가미하며 패션 센스를 뽐냈다. 스포츠차에 탄 채 창밖으로 몸을 기댄 제니는 어딘가 아련한 눈빛을 발산하며 시선을 멈추게 했다. 제니가 속한 블랙핑크는 지난 10일과 금일 양일에 걸쳐 서울 KSPO DOME(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BLACKPINK 2018 TOUR [IN YOUR AREA] SEOUL X BC CARD’를 개최하며 팬들을 만나고 있다. 특히, 이번 콘서트에서 제니는 솔로곡 ‘SOLO’를 최초 공개해 큰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제니의 ‘SOLO’ 무대에서 랩과 보컬, 퍼포먼스는 관객들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외면과 내면 안에 공존하고 있는 연약한 소녀와 독립적이면서도 강한 여성, 반전의 두 가지 매력을 담아낸 콘셉트를 보여주며 압도했다. 무대 위 제니의 솔로 무대를 본 팬들은 중독성 넘치는 음악과 강렬한 퍼포먼스로 ‘벌써 중독됐다’, ‘내 마음을 빼앗겼다’며 열광했다. 제니 솔로곡 ‘SOLO’의 작사는 블랙핑크의 데뷔 때부터 모든 곡을 작업한 ‘히트곡 메이커’ 테디가 맡았으며, 작곡 역시 테디와 24가 함께했다. 팝적인 요소가 적절히 가미된 힙합곡으로서 프로듀싱과 가사가 돋보인다. 또, 도입부의 아름다운 코드와 간결한 멜로디 라인 위에 더해진 직설적이고 솔직한 노랫말이 포인트다. 제니의 첫 솔로 ‘SOLO’는 12일 오후 6시 각종 음악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이에 앞서 오후 5시 JENNIE ‘SOLO’ COUNTDOWN LIVE [ALL ABOUT JENNIE]로 팬들을 미리 만난다. 사진=YG엔터테인먼트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올해 수능금지곡 1위는 ‘아모르파티’…2위는?

    올해 수능금지곡 1위는 ‘아모르파티’…2위는?

    오는 15일 2019학년도 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피해야 할 중독성 가장 강한 노래는 김연자의 ‘아모르파티’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11일 지니뮤직의 텐잼 10대 연구소에서 지난 2학기 중간고사 기간 10대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다. 아모르파티가 총 득표수 42표 가운데 328표(29%)를 차지해 1위에 선정됐다. 2위는 태진아의 ‘진진자라’(13%), 3위는 레드벨벳의 ‘Dumb Dumb’(12%), 4위는 프로듀스101 시즌2 ‘나야나’, 5위는 동요 ‘핑크퐁 상어가족’(11%)이었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김균미의 세계는 지금] “여성들이 미국 선거판을 뒤집었다.”

    [김균미의 세계는 지금] “여성들이 미국 선거판을 뒤집었다.”

    “여성들의 분노를 과소평가하지 마라.” 6일(현지시간) 실시됐던 2018년 미국 중간선거는 ‘여성 돌풍(女風)’으로 요약할 수 있다. 특히 민주당 여성들의 저력은 하원 다수당을 8년 만에 다시 차지한 민주당 ‘블루 웨이브’의 원동력이었다. 미국 의회에 진출한 여성과 성소수자 숫자가 최다라는 기록 못지않게 달라진 선거문화와 선거 결과가 여성과 젊은 층의 정치 인식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2016년 미국 대통령선거 이후 거리에서, 이웃집 부엌에서, 시민단체 사무실에서, 지역 정치모임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트럼프식 미국에 반대했던 여성들의 목소리가 공허한 메아리에 그치지 않고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의 하원 ‘탈환’을 가능케 함으로써 여성은 앞으로 선거에서 가장 중요한 변수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여성 하원의원 역사상 처음으로 100명 넘을 듯…여성의원 비율 23%로 소폭 증가 2018년 미 중간선거에서 연방 상하원선거에서 당선된 여성은 10일 현재 120명이 넘어 역사상 최다를 기록했다. 미 럿거스대학의 여성정치센터(CAWP) 집계에 따르면 내년 1월 출범하는 제116대 의회에 진출할 여성 의원 수는 최소 123명이다. 이는 상원의원 100명과 하원의원 435명 등 모두 535명 가운데 23%에 해당한다. 현재의 20%보다 소폭 늘어났지만, 북유럽 국가들에 비하면 여전히 낮다. 하원은 여성의원 101명이 당선이 확정돼 사상 처음 100명을 넘었다. 이 가운데 민주당이 88명, 87%로 압도적이다. 공화당은 13명이 당선됐다. 백인이 아닌 여성의원이 40명으로 사상 최다를 기록했는데, 역시 대부분이 민주당 소속이다. 100명 중 임기가 끝난 23명만 뽑은 상원은 여성 의원 12명이 당선돼 현재와 마찬가지로 23명이 유지됐다. 민주당 소속이 16명이고, 비백인은 4명이다. 주지사는 전체 50명 가운데 9명이 여성으로 2004년, 2007년과 같다. 민주당 소속이 2명에서 6명으로 늘어난 게 눈에 띈다.‘최초’ ‘최다’ 기록 봇물 연방 상하원 여성 당선자 수가 늘어나면서 최초 기록들이 쏟아졌다. 미 역사상 처음으로 무슬림 여성 하원의원이 2명 당선됐다. 한 명은 팔레스타인계 변호사이고, 다른 한 명은 소말리아 출신이다. 그런가 하면 첫 원주민(아메리칸 인디언) 여성 하원의원도 2명 배출됐다. 이 가운데 한 명은 성소수자이다. 아이오와주에서 첫 여성 하원의원이 당선됐고, 매사추세츠주와 코네티컷주에서는 처음으로 흑인 여성 하원의원이 나왔다. 테네시주에서는 여성 상원의원이 처음 당선됐다. 트럼프 대통령이 지원유세를 세 번이나 했을 정도로 공을 들인 인물이다. 첫 라틴계 여성주지사가 뉴멕시코주에서 나왔고, 사우스다코타와 메인, 괌에서도 여성주지사가 처음 당선됐다. 그런가 하면 아직 한 명의 여성 당선자를 내지 못한 주들도 많다. 하원은 2년마다 435명을 뽑는데, 알래스카와 미시시피, 노스다코타, 버먼트에서는 아직까지 여성 의원이 한 명도 당선되지 못했다. 여성 상원의원을 배출하지 못한 주는 이번에 한 곳 줄어 18개 주가 됐고, 20개 주에서는 아직 한 명의 여성주지사도 당선되지 못했다.2018년은 미국 정치사에 남을 ‘여성의 해’ 미국 언론들과 전문가들은 2018년을 제2의 ‘여성의 해’로 평가한다. 1992년은 선거에서 여성들이 대거 연방 의회에 진출하면서 ‘여성의 해’로 불린다. 선거 직전인 1991년 미국 연방대법관 후보인 클라렌스 토마스의 상원청문회 때 남성 일색의 상원에서 성희롱 피해자인 아니타 힐이 되레 ‘당하는’ 모습을 보면서 여성들은 변화의 필요성을 절감하면서 여성 다수를 워싱턴으로 보냈다. 이번 중간선거는 2016년 트럼프의 대통령 당선과 ‘#미투운동(나도 피해자다)’, 도를 넘어선 트럼프 대통령의 분노와 분열의 정치에 반대하는 여성들이 목소리를 높이며 연대했다는 점에서는 1992년과 닮았다. 하지만, 지역사회와 밀착된 선거운동과 활성화된 소액 온라인 모금활동, 기성 정치문화와 선거운동코드를 의식하지 않는 여성 후보들의 접근법은 26년 전과 비교하면 확실히 진화했다. 상하원·주지사 선거에 여성 273명 출마…지난 5차례 선거의 평균 171명 웃돌아 중간선거에서 ‘여풍(女風)’은 출사표를 던진 여성후보 수와 여성유권자 수, 선거자금에서도 나타난다. 럿거스대 분석에 따르면 이번 중간선거의 당내 경선에 나온 여성 후보는 590명이다. 민주당이 428명, 공화당이 162명이었다. 하원 예비선거에 476명이 출마했고, 상원 예비선거에 53명, 주지사 예비선거에 61명이 각각 나왔다. 경선을 거쳐 본선 티켓을 거머쥔 여성 후보는 273명으로 줄었다. 이 중 민주당이 209명으로 76%나 됐다. 2008년 이후 10년 동안 5차례의 선거에서 평균 171명의 여성 후보가 본선에 진출한 것과 비교하면 많이 늘었다. 하원은 234명이 출마해 101명이 당선돼 당선율이 약 43%에 이른다. 상원은 23명이 출마해 12명이 승리해 당선율이 50%를 넘는 셈이다.‘여성은 교육과 낙태권에만 관심 있다?’…‘NO’ 여성 후보들은 이번 중간선거에서 수적으로 늘어났을 뿐 아니라 선거운동 방식에도 변화를 가져왔다. 기존의 남성중심 정치·선거문화에 정면으로 도전장을 던졌다. 여성과 소수 민족이라는 정체성을 선거에 장애요인이 아니라 오히려 장점으로 활용했다고 뉴욕타임스 등 미 언론들은 분석했다. 기존의 선배 여성 정치인들이 능력과 전문성을 강조하려고 화려한 경력과 사생활도 없이 일에만 몰두해왔다는 점을 강조했던 것과 달리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줬다. 예를 들어 갓난아기에게 젖을 먹이는 모습을 선거광고에 담았고, 과거 성희롱 경험이나 대출 때문에 겪는 경제적 어려움, 가족의 약물중독 치료 등 숨기고 싶은 개인사를 과감하게 공개했다.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보통의 미국인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유권자들에게 다가갔다. 여성 후보들은 여성은 교육과 낙태를 할 수 있는 권리 등 몇몇 이슈에만 관심 있다는 선입견도 깼다. 건강보험제도와 이민, 총기 규제, 최저임금, 기후변화, 환경 등을 강조하며 이슈에서도 우위를 차지했다고 언론들은 분석했다. 여성 유권자들이 여풍(女風)의 진짜 주인공 여성 유권자들의 적극적인 활동이 뒷받침되지 않았다면 여풍도 돌풍이 아닌 미풍에 그쳤을 수 있다. 민주당 지지 성향이 강한 여성들은 소모임을 결성하거나 가입해 활동해왔다. 유권자등록 운동에도 적극적이었다. 또한 다양한 방법으로 여성후보들의 선거유세를 지원했다. 미투운동과 반(反)트럼프 시위에 적극 참여하며 연대를 과시했다. 액수에 상관없이 정치후원금 모금에도 적극적이었다. 비영리 정치자금 감시단체인 CRP에 따르면 이번 선거 동안 정치후원금을 낸 여성들이 큰 폭으로 늘었다. 지난 8월 말 현재 여성들이 모금한 후원금이 300만 달러가 넘었다. 대부분 민주당 후보들에게 집중됐다고 한다. 뉴욕타임스 보도에 따르면 2년 전보다 여성들이 낸 정치후원금이 36% 증가했다. 2018년 ‘여풍’, 스노볼 효과로 이어질지 관심 여풍이 2020년과 그 이후까지 이어질 지가 최대 관심사다. 여성 연방상원의원이나 주지사가 1명 선출되면 다음번 선거에서 출사표를 던지는 여성이 평균 7명으로 늘어난다는 연구가 있다고 한다. 그만큼 파급 효과가 크다는 얘기다. 늘어난 여성의원들이 워싱턴 정치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주목된다. 김균미 대기자 kmkim@seoul.co.kr
  • ‘생후 12일’ 갓난아기 강간한 혐의로 25세 男 체포

    ‘생후 12일’ 갓난아기 강간한 혐의로 25세 男 체포

    성폭행 피해자의 연령이 갈수록 어려지고 있다. 이번엔 고작 세상에 나온 지 12일 밖에 되지 않은 신생아가 강간 사건의 피해자가 됐다. 영국 BBC 등 현지 언론의 7일 보도에 따르면 이름이 공개되지 않은 25세 남성은 지난 9월 생후 12일 된 신생아를 성폭행 한 혐의로 체포됐다. 사건을 담당한 북아일랜드경찰(PSNI)은 용의자가 사건 발생 당일, 피해 신생아를 폭행한 것도 모자라 성폭행 한 것으로 보고 재판에 넘겼다. 용의자는 자신의 혐의를 부인했지만, 사건이 발생했던 날 피해 신생아와 함께 있었던 사실은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곧바로 구치소에 수감된 이 남성은 재판이 있기 전 보석 신청을 했지만 북아일랜드경찰은 관활권 내 그의 거주지가 불분명 하고, 그의 가족으로 등록돼 있는 아버지는 알코올 중독자여서 그를 감시하기 어렵다는 이유 등으로 보석 허가를 반대했다. 이에 용의자의 변호사는 “의뢰인의 가족들이 그를 매우 신뢰하고 있으며, 보석금 1만 파운드를 준비해놓은 상태”라며 용의자의 무죄를 주장하고 있다. 생후 12일째 되던 날, 명백히 강간을 당하고 치료를 받고 있는 피해자는 있지만 가해자가 불분명한 상황에 현지 재판부도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오는 12월, 다음 재판이 열릴 예정이다. 한편 최근 미국에서도 이와 유사한 사건의 재판이 열렸다. 법정에 선 20대 남성은 생후 38일 된 신생아를 성폭행 한 혐의로 체포됐으며, 재판부는 그에게 징역 244년형을 선고했다. 송현서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수능 응원차 제공된 음식먹고 식중독 걸린 수험생들

    수능 응원차 제공된 음식먹고 식중독 걸린 수험생들

    충북 영동에서 대학 수학능력시험을 앞둔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집단 설사 증세를 보여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8일 충북도교육청 등에 따르면 영동의 한 고등학교 3학년 학생 20명이 복통과 설사 등 식중독 증세를 보였다. 이들은 전날 학교 강당에서 수능 응원차 자모회가 제공한 수육, 김밥, 닭강정, 귤 등을 나눠먹었다. 음식은 영동읍 내 음식점 7곳에서 배달된 것으로 알려졌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3학년 전체가 음식을 먹었는데 일부 학생이 그날 저녁 복통과 설사를 시작했다”며 “아직 불편함을 호소하고 있는 6명 가운데 2명이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군 보건소는 학생들의 가검물과 외부 반입 음식물 등을 회수해 충북도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했다. 보건당국은 외부음식 때문으로 추정하고 있다. 영동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유용하 기자의 사이언스 톡] 박쥐는 에볼라 숙주가 아니다?

    [유용하 기자의 사이언스 톡] 박쥐는 에볼라 숙주가 아니다?

    특정 지역의 여러 학교 학생들이 급식을 먹은 뒤 집단 설사나 식중독을 일으켜 보건당국에서 역학조사를 실시한다는 뉴스를 간혹 들을 수 있습니다.역학조사는 질병이 발생했을 때 개별 환자에 대한 관찰조사를 바탕으로 통계적 분석을 거쳐 법칙성을 찾아내는 일입니다. 집단 식중독이 발생했을 경우 환자들의 혈액을 채취하고 먹었던 음식을 수거해 실험실에서 세균이나 바이러스를 검사하고 환자 발생 분포와 빈도, 발생시간 등을 그래프로 만드는 등 전염 경로와 확산 속도를 파악해 대응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역학조사의 일반적인 과정입니다. 이런 현대 역학조사를 처음 만들어 낸 것은 19세기 중엽 영국 런던의 뒷골목을 휩쓸던 콜레라 확산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한 존 스노(1813~1858) 박사입니다. 그 이후 역학은 공중보건에 중요한 수단이 됐습니다. 역학은 감염자 파악과 그와 접촉한 사람에 대한 시공간 정보를 확보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합니다. 문제는 최근 들어 교통수단의 발달로 개인의 활동반경이 커지고 도시가 확대되면서 불특정 다수와 감염자가 접촉할 기회가 늘어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 때문에 에볼라 바이러스나 메르스,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SAS)처럼 갑자기 나타나 순식간에 확산되는 경우 역학조사가 쉽지 않다고 합니다. ●도시발달로 역학 조사 어려워져 영국 글래스고대 수의대 생물다양성연구소, 바이러스연구센터, 모어던연구소 공동연구팀이 인공지능(AI)의 한 분야인 머신러닝(컴퓨터가 스스로 방대한 데이터를 분석해서 미래를 예측하는 기술)을 이용해 에볼라 같은 치명적 바이러스의 원인숙주가 무엇인지 찾아낼 수 있는 알고리즘을 개발, 이런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됐다고 합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세계적인 과학저널 ‘네이처’ 최신호에 실렸습니다. 바이러스 전파 원인을 미리 알 수 있다면 그에 대한 사람들의 접촉을 제한하거나 백신 개발 같은 대응책을 발빠르게 마련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게 됩니다. 마치 영화 ‘마이너리티 리포트’에서처럼 전염병이 발생하기 전에 발병원인을 차단할 수 있게 되는 것이지요. ●알고리즘 숙주 예측 정확도 72% 연구팀은 우선 인간을 감염시킬 수 있고 원인숙주가 비교적 명확하게 알려진 수백 개의 바이러스에 대한 역학 데이터와 게놈 정보를 수집했습니다. 연구팀은 이렇게 수집된 바이러스의 RNA 게놈 정보를 바탕으로 영장류, 설치류 등 11개 동물 그룹 중 어느 집단이 바이러스의 숙주가 될 가능성이 높은지 예측할 수 있는 머신러닝 알고리즘을 만들었습니다. 원인 바이러스와 확산 경로가 알려진 전염병 데이터를 바탕으로 알고리즘을 테스트한 결과 바이러스의 숙주를 72%의 정확도로 예측했다고 합니다. 또 연구팀은 이번 알고리즘을 이용해 아프리카 남부지역 풍토병이면서 치사율이 높은 에볼라 바이러스의 원인숙주를 분석했습니다. 그 결과 지금까지 알려진 것처럼 에볼라 바이러스 원인숙주는 과일박쥐 같은 설치류가 아니라고 합니다. 이번 AI 알고리즘에 따르면 우간다와 코트디부아르에서 발견된 두 종류의 에볼라 바이러스 모두 박쥐가 아닌 영장류에게서 옮겨졌을 가능성이 높다는 결과가 나왔답니다. AI가 질병의 원인을 밝혀내고 대응책을 마련하는 ‘의사 탐정’ 역할까지 하게 된다는 이번 연구 결과를 보고 있노라니 문득 AI가 인간이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대신해 사람이 할 수 있는 일은 완전히 사라져 인간 존재의 의미까지 사라지는 것이 아닐까 하는 걱정이 들기도 했습니다. edmondy@seoul.co.kr
  • ‘안녕하세요’ 70kg 감량 남성 “다이어트 강박증에 물·커피 중독”

    ‘안녕하세요’ 70kg 감량 남성 “다이어트 강박증에 물·커피 중독”

    70kg 감량에 성공한 남성이 KBS2 ‘안녕하세요’에 등장했다. 지난 5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안녕하세요’에는 물과 커피에 중독된 한 남성이 출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 남성의 친구는 “물과 커피를 너무 많이 마시는 친구가 걱정이 된다”는 고민과 함께 방송에 출연했다. 친구의 말에 따르면, 이 남성은 하루 물 섭취량이 6~8리터 정도이며 에스프레소 기준 하루 12잔의 커피를 마신다. 그는 물을 많이 마시는 이유에 대해 “다이어트를 할 당시 물을 많이 마신 게 감량에 도움이 된 것 같아 지금도 물을 강박적으로 마시고 있다”고 고백했다. 과거 150kg이었던 그는 무려 70kg를 감량했던 것. 그의 다이어트 전후 모습을 본 패널들은 “전혀 다른 사람이 됐다”며 놀라워했다. 준수 씨는 다이어트를 시작한 계기에 대해 “초등학교 때부터 중학교 3학년 때까지 천식으로 1년에 2번씩은 입원을 했다. 병원에 갔는데 의사가 살 못 빼면 스무살 전에 죽을 수도 있다더라. 그래서 다이어트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 하지만 문제는 카페인 과다 섭취에도 있었다. 약을 많이 먹는 편인 그가 약을 커피와 같이 먹는 것 또한 문제였다. 이에 대해 그는 “발목 인대, 허리 문제로 약을 먹어야 하는데 약을 먹으면 졸려서 커피를 많이 마신다”고 털어놨다. 이에 MC 신동엽은 “전문가한테 물어봤는데 커피와 약을 같이 먹으면 화학적인 성질이 변할 수 있다. 흡수율에도 영향을 준다. 절대 같이 먹지 마라”고 조언했다. 사진=KBS2 ‘안녕하세요’ 방송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사설] 여·야·정 협의체 첫 회의, 생산적 민생 경쟁 기대한다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5당 원내대표가 참여하는 여·야·정 상설협의체가 오늘 첫 회의를 연다. 지난 8월 중순 문 대통령과 여야 원내대표가 청와대 회동에서 협치와 소통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분기별 협의체 회의에 합의한 이후 3개월여 만이다. 문 대통령은 지난 1일 시정연설에서도 “국민의 삶을 더 나아지게 하고 한반도에 평화를 정착시키는 일에 정부와 국회, 여와 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며 “11월부터 시작하기로 국민들께 약속한 여·야·정 국정 상설협의체가 협력 정치의 좋은 틀이 되길 바란다”고 거듭 밝혔다. 소통과 타협은 항상 필요하고 소중하지만, 서로 생각과 판단의 격차가 클수록 그 진가가 빛을 발한다. 현재 위기의 경제상황과 불안한 평화정책 등 각종 현안에 대한 정부·여당과 야당 간 인식의 차이는 심각하다. 진단이 다른 만큼 해법을 둘러싼 갈등도 갈수록 깊어지고 있다. 당장 오늘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예산 국회가 파행으로 치달을 수도 있는 위급한 상황이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내년도 예산안 470조 5000억원에 대한 ‘원안 사수’ 의지를 다지고 있는 반면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은 이를 ‘세금중독예산’으로 규정해 20조원을 삭감하겠다며 벼르고 있다. 이런 시점에 대통령과 여야 원내대표가 한자리에 모여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누는 기회를 갖는 건 시의적절한 일이 아닐 수 없다. 문제는 모처럼 성사된 이번 대화가 별다른 성과 없이 보여 주기에 그치거나 소모적인 정쟁으로 갈등을 심화시키지 않을까 하는 우려다. 어제 민주당과 한국당이 내놓은 입장을 보면 동상이몽에 가까워 보인다. 여당은 민생과 경제, 개혁 관련 입법들에 대한 공감대 형성이 이뤄지길 강조하면서도 “국회가 해야 할 숙제가 있다”며 야당이 반대하는 판문점선언 비준 동의를 꺼내 들었다. 반면 한국당은 소득주도성장 등 경제정책 노선 변경,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 경질, 고용세습 국정조사 등을 요구할 것이라고 한다. 여·야·정 각 주체가 공식적인 대화의 장에서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하는 건 물론 바람직한 일이다. 하지만 일방통행이 돼서는 곤란하다. 상대의 주장에 귀를 열지 않고, 기존 입장만 고집한다면 협치는 요원하다. 민생과 일자리 창출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서로의 견해 차이를 줄이려는 설득과 노력이 필요하다. 국정을 이끄는 청와대와 여당이 마땅히 먼저 모범을 보여야 한다. 야당도 타협의 정신을 외면해선 안 된다. 이번에도 알맹이 없는 정치권의 말싸움에 시간을 낭비하기엔 서민의 삶이 너무나 고달프다.
  • “마약의 덫 탈출 돕자”…2000여명 함께 걸었다

    “마약의 덫 탈출 돕자”…2000여명 함께 걸었다

    낙엽 가득 서울 월드컵공원 5.8㎞ 산책 약물 금방 찾아내는 탐지견 시범 인기 손자 손녀 손잡고… 반려견도 함께 마약 위험성 담은 소책자도 나눠줘마약의 위험성을 알리기 위해 서울신문이 주최한 ‘2018 마약퇴치기원 걷기대회’가 지난 3일 오전 10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월드컵공원에서 열렸다. 오전 기온 13도의 포근한 늦가을 날씨 속 진행된 이날 걷기대회에는 가족, 친구 단위의 시민 2000여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참가자들은 하늘공원과 노을공원에 조성된 상쾌한 메타세쿼이아 길과 낙엽이 흐드러진 산책로를 따라 5.8㎞를 걸었다. 오랜만에 찾아온 따스한 햇볕 아래 도란도란 대화를 나누며 걷는 참가자들 사이로 마약 근절 메세지를 담은 초록 풍선이 나부꼈다. 이날 행사에서는 단골 참가자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었다. 반려견 ‘아우’와 함께 코스를 완주한 권장택(67)씨는 “마약 퇴치의 중요성을 손자들에게 알려주고 싶어 함께 매년 참가하다 보니 어느새 자연스럽게 가족 행사가 됐다”면서 “오늘도 5명의 손자들과 아우와 함께 걸으니 몸도 마음도 든든했다”고 전했다. 8년째 이 행사에 참가하고 있다는 최재영(60)씨도 “혼자 걷기 운동을 하는 것보다 마약 퇴치라는 좋은 취지로 마련된 행사에 여러 사람들과 함께 목적을 갖고 걸을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세 모녀가 함께 나왔다는 허은지(24)·예지(19) 자매는 “평소에는 운동할 기회가 많지 않은 데다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기 어려운데, 이렇게 좋은 날씨에 가족들과 함께 걸을 수 있어 기쁘다”며 웃었다. 이날 관세청이 마련한 마약탐지견 시범은 참가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마약탐지견은 시범단의 지도하에 마약을 소지한 사람을 금방 찾아내고, 마약이 든 가방도 순식간에 발견해 알렸다. 이 밖에도 식품의약품안전처, 관세청, 재단법인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등이 마약의 위험성을 소개하는 소책자를 나눠 줬다. 고광헌 서울신문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마약이 사라지는 우리 사회를 위해 다 같이 희망을 품고 걷게 돼 기쁘다”면서 “삶에 지치거나 힘이 없어 마약을 선택한 이들이 마약의 덫에서 탈출할 수 있도록 서울신문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선희 식약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장도 “최근 일반인과 청소년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인터넷을 통해 마약 관련 정보를 쉽게 접해 불법 사용 사례가 늘고 있다”면서 “식약처는 올해 5월부터 ‘마약류 통합관리 시스템’을 통해 의료용 마약의 생산과 유통 등 모든 단계를 추적하고 중독자 재활도 돕고 있다”고 밝혔다. 이경희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이사장과 김재일 관세청 조사감시국장도 마약 퇴치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하워드 슈 미국 마약단속국 한국지부장도 함께했다. 서울신문은 마약의 해악을 알리기 위해 2011년부터 매년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이 행사는 식약처, 관세청, 대검찰청,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가 후원했다. 이하영 기자 hiyoung@seoul.co.kr
  • [특파원 생생리포트] 수면 부족에 빠진 美 중·고생… ‘오전 9시 등교’는 그림의 떡인가

    [특파원 생생리포트] 수면 부족에 빠진 美 중·고생… ‘오전 9시 등교’는 그림의 떡인가

    우리나라 중·고등학생의 등교시간이 오전 8시에서 9시로 늦춰지면서 청소년 건강뿐 아니라 학습 능력 향상 등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오고 있다. ‘불과 1시간뿐인데’라고 대수롭지 않다고 여기는 시각도 있지만 아침잠이 많은 청소년들의 생체리듬을 감안하면 굉장한 변화이자 긍정적 영향이다.미국도 중·고교생의 등교 시간을 오전 9시로 늦추자는 논의가 수년째 지속되고 있지만 좀처럼 결단을 내리지 못하고 있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미국 중·고교의 등교 시간은 평균 오전 8시 7분이다. 대부분의 수업이 오전 8시 20분에 시작한다. 학교까지의 등교 시간을 감안하면 학생들은 평균적으로 오전 7시 40분에는 집을 나서야 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의학 전문가들은 미 중·고교생의 등교 시간이 너무 빠르다고 공통적으로 지적한다. 청소년들의 생체리듬은 일반 성인보다 3시간 늦게 잠들고, 아침 기상 시간도 3시간 늦다. 이는 멜라토닌 등 수면 유도 호르몬 물질이 방출되는 시간대를 조사한 결과에 따른 것이다. 카일라 월스트롬 미네소타대학 교수는 “같은 수면시간이라도 청소년들은 성인보다 최소한 2~3시간 정도 늦는 게 일반적”이라고 설명했다. 그럼에도 각 주정부는 ‘재정’ 문제로 청소년들의 등교 시간을 늦추는 데 난색을 표한다. 도대체 ‘지방정부 재정과 청소년의 등교 시간이 무슨 상관이 있느냐’고 반문할 수 있지만, 미국 사회에서 ‘재정’과 ‘9시 등교’는 상당히 밀접한 연관성이 있다. 바로 ‘스쿨버스’ 때문이다. 우리나라 학생들 대부분은 대중교통으로 통학하지만, 미국은 ‘스쿨버스’ 통학이 보편적이다. 우리나라처럼 대중교통 체계가 잘 갖춰져 있지 않기 때문이다. 그래서 스쿨버스는 무료로 운영된다. 통상 한 학교마다 수십대의 버스가 지역을 누비고, 지역 전체로 따지면 상당한 규모의 스쿨버스가 지방정부 예산으로 운영된다. 무한정 스쿨버스를 늘릴 수 없기 때문에 오전 8시까지 중·고생을, 오전 8시 30분부터 초등학생을 실어 나르는 등 ‘효율성’ 있는 운영 체제로 유지된다. . 만약 초등학교부터 중·고교까지 동일한 시간대에 스쿨버스를 운영하려면 현재보다 두 배가 넘는 버스가 필요하다. 그래서 지난 9월 캘리포니아 의회가 2021년부터 모두 주 내 공립 중·고생의 등교 시간을 오전 8시 30분으로 늦추는 법안을 통과시켰는데도 제리 브라운 주지사가 최종 서명을 거부한 맥락이 이런 사연 때문이다. 미 랜드연구소는 중·고생의 등교시간을 1시간 늦추면 향후 15년 동안 미국 전체적으로 1400억 달러(약 159조원)의 경제적 효과를 가져다줄 것으로 분석했다. 랜드연구소 관계자는 “청소년 수면 부족으로 인한 자동차 사고의 감소와 비만 등 성인병 감소, 심리적 안정으로 인한 마약 등 약물중독 감소 등 부수적인 경제적 효과가 엄청나다”며 “스쿨버스 증차를 해서라도 등교시간을 늦출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워싱턴 한준규 특파원 hihi@seoul.co.kr
  • 부산지역 학교 내년부터 급식용 수저 제공...부산교육청.

    부산시교육청은 내년 3월부터 지역내 모든 학교에 급식용 수저를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부산시교육청에 따르면 현재 부산지역 637개 초·중·고·특수학교 가운데 342개(53.7%) 학교 학생들이 수저를 지참해 등교하고 있다. 급식에 수저를 제공하는 학교 수는 295개교(46.3%)다. 부산시교육청이 학교에서 수저를 제공하지 않은 이유는 조리종사자의 업무가중(32.1%)과 수저 훼손 및 잦은 분실로 인한 지속적 관리의 어려움(28.6%) 등 순으로 나타났다.현재 부산을 제외한 전국 16개 시·도교육청이 수저를 제공하고 있디. 부산시교육청은 학생들이 수저와 수저통 등을 들고 다니는 불편을 해소하고 보다 안전하고 위생적인 학교급식을 제공하고자 모든 학교에서 급식용 수저를 일괄 관리해 제공하기로했다. 부산시교육청은 학교에서 학생들에게 수저 제공을 위해 예산을 지원한다. 앞으로 급식실 현대화사업을 추진할 때 식당을 우선 확보하고, 교실배식을 하는 학교에 대해선 유휴교실을 활용해 식당을 설치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저 관리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식생활 교육과 수저 제공에 따른 조리종사원들의 업무부담을 줄여주도록 할 방침이다. 노장석 교육지원과장은 “이번 조치로 학교에서 일괄적으로 수저를 세척, 소독해 제공함으로써 학생과 학부모님들의 불편을 덜어주고, 식중독 예방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억압이 부른 트라우마 중독 사회로 내몰았다

    억압이 부른 트라우마 중독 사회로 내몰았다

    중독의 시대/강수돌·홀거 하이데 지음/개마고원/292쪽/1만 7000원중학교 때 뉴질랜드에 이민 갔던 친구가 성인이 돼 다시 한국에 왔다. 서울에서 1년 동안 직장 생활을 한 그는 “사람들이 모두 지독하게 일만 한다. 그 스트레스를 술(회식)로 푸는 것 같다”고 했다. “그래야 한국에서 성공할 수 있다”는 말에 그는 웃으며 반박했다. “그래 봤자 집 한 채 사기도 어려워. 그리고 그렇게 성공해서 뭐할 건데?” 그는 그러면서 내게 되물었다. “한국, 한국인은 왜 자신을 망가뜨리는 걸까?” 그가 던진 질문은 10여년 동안 유령처럼 내 머릿속을 떠돌고 있다. 나라는 부유해졌는데, 우리는 왜 이렇게 어렵게 사는 것일까. 강수돌 고려대 교수와 그의 스승인 홀거 하이데 전 브레멘대 교수가 함께 쓴 ‘중독의 시대’는 이 질문에 관한 해답의 실마리를 제공한다. 바로 ‘중독’이라는 개념을 통해서다. 저자들은 한국에서 나타나는 여러 사회 문제가 중독 상태와 비슷한 양상을 보인다며 한국을 ‘중독사회’로 규정한다. 여기서 중독사회란 개인뿐 아니라 사회 전체가 알코올 중독자처럼 움직이는 것을 의미한다. 개인은 일·알코올·마약·도박·섹스·게임·스마트폰·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중독에 빠져 있다. 전체 사회구조와 시스템 차원에서도 중독의 특징이 나타난다. 중독이란 인간적 욕구 충족에 실패한 경우 대리만족에 강박적으로 의존하는 병리적 행위를 가리킨다. 대체물이 욕구를 충족시키지 못할수록 더 많이 원하게 된다. 한국이 더 많은 자본을 요구하고, 더 큰 경제 성장을 요구하게 될수록 개인은 더 일해야 한다.저자들은 이런 중독의 원인을 현대사 밑바닥에서 끌어올린다. 책 표지에 ‘대한민국은 포스트 트라우마 중독사회’라고 적힌 것처럼, 현대사에서 겪은 트라우마가 지금의 중독사회를 만들었다는 의미다. 사회가 식민지 억압이나 전쟁, 군사독재, 보릿고개와 같은 죽음에 가까운 경험을 집단적으로 겪으면 집단 트라우마로 이어진다. 식민지 시대를 벗어나자 한국전쟁이 발발했고, 개발독재로 찢어지게 가난했던 빈곤을 이겨 냈다. 그러나 경제성장에 취한 채 외환위기(IMF)를 맞았다. 레드 콤플렉스, 빈민 콤플렉스, 정리해고 콤플렉스 등이 발생할 수밖에 없다. 그러나 이런 문제들은 신자유주의 물결과 성장의 구호에 파묻혀 제대로 해결되지 못했다. 이런 일들이 결국 사회를 중독으로 내몰았다는 분석이다. 그렇다면, 이렇게 사회를 중독으로 내몬 이들은 누굴까. 저자들은 ‘재벌·국가 복합체’를 든다. 앞서 외환위기 등을 거치는 동안 국가가 재벌을 길들이면서 ‘국가·재벌 복합체’가 생겨났는데, 1980년대 후반부터 1997년 IMF 구제 금융까지 약 10년 동안 권력이 재벌로 이동하면서 상황이 역전됐다. 지난해 사회를 떠들썩하게 만든 장충기 삼성 사장 문자메시지는 이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사례다. 저자들은 재벌의 철저한 관리로 정부 고위 관료들이 재벌에 충성을 다하고, 퇴직한 뒤엔 삼성 사외이사로 다시 수억원을 받는 ‘삼성맨’이 된다고 꼬집는다. 정경유착이 심하다는 폭로가 나왔을 때 건강한 조직이라면 공식 사죄를 하고 다시는 그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쇄신한다. 그러나 중독된 조직은 달리 반응한다. 언론과 학계를 단속하고, 검찰을 동원해 문제 제기자를 색출한다. 세월호 참사를 두고 보인 박근혜 정권의 모습도 유사하지 않았던가. 중독 조직의 전형적인 특성을 보이는 이들은 숨기고 억압하기에만 급급했다. 중독은 내면의 두려움을 회피하거나 억압하기 위한 수단으로 작용한다. 저자들은 사회 구성원들이 생존을 위해 억지로 내면의 두려움을 억압하면서 폭력을 행사하는 체제나 강자의 논리에 동일시하는 현상을 보인다고 지적한다. 누군가가 문제점을 지적하면 ‘너무 이상적인 말이다’, ‘너무 먼 이야기다’, ‘남들도 다 그렇게 하는데’, ‘관행이잖아’, ‘난 그저 내 일만 열심히 할 뿐이야’, ‘먹고살려니 어쩔 수 없어’라고 한다. 저자들은 이런 중독 사회를 깨뜨리려면 그저 그런 해법으로는 불가능하다고 강조한다. 소득주도 성장, 부동산 정책 같은 ‘과감한 조치’ 이전에 아예 사회 체질을 바꿀 ‘과감한 발상 전환’부터 출발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런 의미에서 헤르만 헤세의 데미안에 나온 구절은 지금 한국에 가장 필요한 격언일지 모르겠다. “새는 알을 깨고 나온다. 알은 새에게 하나의 세계다. 새로 태어나려는 생명은 하나의 세계를 파괴하지 않으면 안 된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런천미트 검출균은 대장균”… 세균 논란 새 국면

    최근 세균 검출 논란이 일어 판매가 중단된 대상 청정원의 통조림 햄 ‘런천미트’ 사태가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원인균의 종류가 대장균이라고 밝히면서 제조 과정에서 결함이 발생했을 가능성이 낮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류영진 식약처장은 지난 29일 국회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질의 과정에서 “런천미트에서 검출된 균은 대장균”이라면서 “살모넬라라든지 병원성 출혈성 식중독균은 아니고, 일반 대장균이 기준치 이상으로 많이 나와 원인이 무엇인지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식약처는 지난 23일 런천미트에 대해 세균이 검출됐다며 부적합 판정을 내렸다. 해당 제품은 모두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가 내려진 상태지만 그동안 검출된 균의 종류에 대해서는 공개되지 않았다. 업계와 전문가들은 통조림햄에서 제조 과정 중 대장균이 검출될 가능성은 극히 희박하다는 지적이다. 대장균은 약 80도의 온도에서 1분 이상 노출되면 사멸하는 까닭이다. 대상 런천미트는 멸균 작업을 116도에서 40분 이상하고 있다. 즉 조리 전에 원재료가 대장균에 오염됐다고 하더라도 제조 과정에서 사멸됐을 것이라는 얘기다. 또 유통 과정에 캔이 손상돼 대장균이 유입됐다면, 보관 과정에서 제품이 이미 부패해 육안으로도 확인이 가능했을 것이라는 주장도 나온다. 이번에 문제가 된 제품은 제조일로부터 2년 5개월이 지난 상태였다. 업계 관계자는 “수거한 5개 제품에서 전부 대장균이 발견된 것으로 나왔는데, 5개 제품이 동일한 포장 문제를 갖고 있을 확률은 현저히 낮다”면서 “수거 후 이동 및 검사 과정에서 오염됐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한편 대상은 식약처 발표 이후 원인을 찾기 위해 외부 기관에 세균 검출 시험을 의뢰해 놓은 상태이며, 결과는 오는 5일을 전후해 나올 예정이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건강·감성 쑥쑥~ 관악 ‘유아숲체험원’에 놀러와

    건강·감성 쑥쑥~ 관악 ‘유아숲체험원’에 놀러와

    아이들을 스마트폰, 게임 중독에서 구할 최고의 놀이터가 서울 관악구에 움텄다. 관악구는 자연과 교감하며 창의력과 건강을 키울 수 있는 유아숲체험원을 미성동 선우공원에 조성했다고 31일 밝혔다,미세먼지, 각박한 빌딩 숲에 갇혀 자연을 접하기 힘든 도시 아이들의 놀이와 체험을 위해 마련된 유아숲체험원은 기존 지형을 그대로 살린 1만㎡ 규모의 대지에 다채로운 체험 시설이 자리해 있다. 체험원을 찾은 아이들은 지형을 활용한 나무 암벽 오르기, 나무 평균대, 스파이더 벤치, 트리 하우스, 숲속 동물원 등 다양한 놀이 경험을 할 수 있다. 특히 관악산공원 선우지구는 계곡에 자리해 도롱뇽, 개구리 등 다양한 생물이 사는 생태연못과 야생화 관찰 학습장 등도 있어 아이들의 감성과 흥미를 한껏 자극한다. ▲선우공원 관악산 생태교실 ▲선우공원 초등 방과후 숲 놀이 등의 프로그램도 진행되고 있다. 구는 선우공원을 시작으로 유아자연배움터 확대 사업을 본격적으로 가동해 2022년까지 지역 내 10곳의 유아숲체험원을 새롭게 꾸밀 계획이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유아숲체험원은 숲을 접하기 힘든 도심 속 아이들이 자연을 벗 삼아 뛰어놀 수 있는 자연배움터”라고 말했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둘째 낳으려면 임신 간격 최소 1년 잡아야” (연구)

    “둘째 낳으려면 임신 간격 최소 1년 잡아야” (연구)

    30, 40대에 출산을 원하는 여성들은 종종 임신 간격을 얼마로 잡아야 할지를 두고 딜레마에 빠진다. 의사들은 첫째 출산 후 둘째 임신까지 18~24개월의 간격을 둬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지만, 임신에 따른 위험성은 나이가 들수록 커지므로 걱정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이제 미국과 캐나다의 과학자들이 이런 여성의 고민을 조금이라도 덜어줄 수 있는 연구 결과를 내왔다.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대와 미국 하버드공중보건대 공동 연구진은 2004년부터 2014년까지 캐나다 임신 사례 14만 8544건을 분석한 연구에서 임신 간격이 1년 이내이면 여성의 나이와 상관없이 위험이 커진다는 결론에 이르렀다고 ‘미국의학협회 내과학회지’(JAMA Internal Medicine) 최신호(29일자)에 발표했다. 연구진에 따르면, 이 연구에서 임신 간격은 한 아이의 출산과 다음 아이의 임신 사이의 시간으로 계산됐다. 35세 이상 여성에게 임신중독증, 당뇨, 태아 기형, 유착 태반 등 산과적 합병증이 나타날 위험은 이전 출산 이후 3개월과 6개월, 그리고 9개월 만에 다음 임신이 시작된 순으로 높아졌다. 뿐만 아니라 출산으로부터 6개월 뒤 다음 임신이 시작된 사례에서는 18개월 뒤 다음 임신을 한 사례보다 조산 위험이 59%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신생아의 경우 출산 나이에 상관없이 임신 간격이 짧으면 위험이 커졌다. 신생아 관련 위험으로는 사산과 생후 1년 내 사망, 출생 시 체중 저하, 조산 등이 포함됐으며 조사 대상 신생아 중에서는 약 2%에 영향을 미쳤다. 다만 임신 간격이 1년 이상이면 그 위험의 차이는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를 이끈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대학의 로라 슈머스 박사는 “이번 연구에서 배울 점은 임신 간격이 너무 짧으면 나이와 상관없이 모든 여성에게 위험할 수 있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임신부의 위험은 35세 이상 여성에게만 있어 35세 미만 여성에게는 찾아볼 수 없었지만, 신생아에 관련한 위험은 35세 이상 여성은 물론 20~34세 여성까지 모든 나잇대에서 인정된다는 사실이 이번 연구로 밝혀졌다”고 덧붙였다. 일반적으로 미국에서는 여성들에게 출산과 임신 사이의 간격을 최소 18개월 더 기다리라고 권고한다. 반면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24개월 이상을 권고한다. 이에 대해 연구진은 “이번 결과는 모든 연령대의 여성에게 임신과 임신 사이의 최적 간격이 이전에 생각했던 12~24개월보다 더 짧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결론지었다. 이어 “이 결과는 특히 임신 간격을 길게 잡아 산모 나이의 증가에 따른 (불임이나 염색체 이상 등의) 위험과 짧은 임신 간격에 따른 위험을 저울질해 검토해야만 하는 비교적 고령의 여성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진=123rf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주간아이돌’ 아이즈원, 데뷔 3일 만에 출연 ‘라비앙로즈’ 2배속 댄스

    ‘주간아이돌’ 아이즈원, 데뷔 3일 만에 출연 ‘라비앙로즈’ 2배속 댄스

    오는 10월 31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에서는 정식 데뷔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아이즈원이 출연한다. 이날 ‘주간아이돌’에 출연한 아이즈원은 사전에 ‘아이돌챔프’를 통해 국민 프로듀서님들이 아이즈원에게 바라는 소원을 접수받아 그 소원을 이뤄주는 소원성취 콘셉트로 진행됐다. 아이즈원은 첫 번째 국프님의 소원으로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파워풀한 안무가 돋보이는 데뷔곡 ‘라비앙로즈’ 2배속 댄스에 도전했다. 갓 데뷔한 아이즈원은 2배속 댄스에 첫 도전으로 의욕 넘치는 모습을 보이며, 신인답지 않은 실력을 뽐내 3MC의 극찬을 받았다. 이어 서바이벌 프로그램 주제곡 ‘내꺼야’ 롤코 댄스에도 도전했다. 순탄했던 2배속 댄스에 비해 롤코 댄스 미션에서는 댄스 구멍들이 대거 속출하며 첫 미션부터 험난한 예능신고식을 치렀다. 아이즈원이 과연 롤코 댄스에 성공할 수 있을지는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이날은 아이즈원 멤버끼리 자체 투표를 진행, 아이즈원의 ‘원퀸’을 뽑는 ‘프로듀스 12’을 진행했다. 이날 ‘프로듀스 12’ 경쟁 부문으로는 대세 아이돌이라면 갖추어야 할 필수 요소들로 꾸며졌으며 아이즈원 내 비주얼 원퀸, 댄스 원퀸, 애교 원퀸을 뽑는다. 아이즈원은 각 분야별 원퀸으로 뽑히기 위해 다양한 매력들을 발산, 역대급 비주얼과 댄스실력 그리고 주간아 공식 애교송 ‘내꼬해♡’를 선보일 예정이다. 마지막 국프님의 소원으로는 아이즈원의 우정을 응원하며 팀워크를 확인할 수 있는 ‘막대과자 게임’이 등장했다. 이에 ‘주간아이돌’은 단합게임에 빠질 수 없는 한우 상품을 준비, 아이즈원은 한우 상품 획득을 위해 고군분투했으며 단합게임 도중 과자 먹방까지 선보여 덤으로 귀여운 모습까지 보였다는 후문. 아이즈원의 데뷔곡 ‘라비앙로즈’ 2배속 댄스와 ‘내꺼야’ 롤코 댄스는 오는 10월 31일 수요일 오후 5시 MBC에브리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엑소 레이, 미국 데뷔 앨범으로 ‘빌보드 200’ 21위… 중국 가수 최고 기록

    엑소 레이, 미국 데뷔 앨범으로 ‘빌보드 200’ 21위… 중국 가수 최고 기록

    그룹 엑소(EXO)의 레이가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중국 가수 역대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29일(현지시간) 빌보드가 최신 차트 발표에 앞서 올린 기사에 따르면 지난 19일 발매된 레이의 미국 데뷔 앨범 ‘나마나나’(NAMANANA)는 ‘빌보드 200’ 21위로 첫 진입했다. 아울러 ‘월드 앨범’ 차트에서도 1위를 차지해 현지의 높은 관심을 실감케 했다. 레이는 미국 데뷔 앨범에서 전곡 작곡·편곡에 참여했다. 타이틀곡 ‘나마나나’는 중독성 강한 피리 소리와 무게감이 느껴지는 브라스 사운드, 뭄바톤 리듬이 어우러진 댄스 팝 장르의 곡이으로 웅장한 브라스와 서정적인 스트링 연주가 귀를 매료시킨다. 최면을 통해 상대방의 힘든 일을 잊게 해주고 진실된 서로의 모습을 만난다는 가사가 돋보이는 ‘레이 유 다운’(Lay U Down), 레이가 중국어 작사에 참여한 댄스홀 장르의 ‘세이브 유’(Save You), 거친 느낌의 랩과 멜로디컬한 보컬의 조화가 매력적인 어반 힙합 장르의 ‘홀드 온’(Hold On) 등 수록곡들도 매력을 더한다. 앞서 레이의 미국 데뷔 앨범 ‘나마나나’는 발매 당일 미국 아마존 음반차트 베스트셀러 2위를 차지했고 아이튠즈 종합 앨범 차트 전 세계 16개 지역 1위, 중국 최대 음악 사이트 QQ뮤직 유행지수 차트, 뮤직비디오 차트 1위를 기록하는 등 글로벌 팬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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