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중독
    2026-06-05
    검색기록 지우기
  • 2골
    2026-06-05
    검색기록 지우기
  • 열사
    2026-06-05
    검색기록 지우기
  • UAE
    2026-06-05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3,417
  • ‘인천 일가족 참변‘ 형제 사인은 일산화탄소 중독…부검 1차소견

    ‘인천 일가족 참변‘ 형제 사인은 일산화탄소 중독…부검 1차소견

    지난 26일 인천 주택가 한 빌라에서 뇌사에 빠진 40대 부모와 함께 숨진 채 발견된 형제는 부검 결과 일산화탄소에 중독돼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28일 인천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이날 고등학생 A군과 그의 동생 B군의 시신을 부검한 결과 “모두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사망했다”는 1차 구두 소견을 경찰에 전달했다. 이들 형제의 체내에서는 헤모글로빈 수치가 사망할 수 있는 기준치보다 훨씬 높게 나왔다. 국과수는 또 “외압에 의해 질식사한 흔적은 없다”며 “수면제 복용 여부는 확인되지 않아 정밀 검사를 할 예정”이라고 경찰에 설명했다. 경찰은 A군 일가족이 평소 생활고를 겪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채무 등을 조사하고 있다. 시세로 1억4000만원∼1억 5000만원가량인 해당 빌라는 A군 부모 소유로 확인됐지만 1억2000여만원의 대출금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고3인 A군과 고1 나이의 B군은 지난 25일 오전 11시 41분 인천 서구의 한 빌라에서 40대 부모와 함께 쓰러져 있다가 발견됐다. 발견 당시 형제는 숨진 상태였고 이들의 부모는 의식을 잃은 채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현재 뇌사 상태다. A군이 다닌 특성화고 교사는 당일 현장 실습에 제자가 나오지 않고 연락도 받지 않자 집으로 찾아가 112에 신고했다. 빌라 안에서는 ‘시신을 화장해 바다에 뿌려달라’는 내용이 적힌 유서와 함께 극단적 선택을 의심할 만한 흔적이 발견됐다.
  • 모범수로 출소한 ‘희대의 살인마’ [사건파일]

    모범수로 출소한 ‘희대의 살인마’ [사건파일]

    지난 5월 7일 오전, 강원도 삼척의 한 아파트단지로 도주 중이던 용의자의 위치를 확인한 동해경찰서 소속 형사들이 몰려들었다. 인상착의를 감추려는 듯 작업 현장에서나 착용하는 안전모를 쓰고 다닌 것으로 확인된 용의자. 형사들은 아파트 현관은 물론 인근 상가까지 단지 주변 곳곳에서 잠복하며 그를 기다렸다. 몇 시간 뒤, 드디어 남자가 1층 아파트 출입구에서 모습을 드러내는 순간 순식간에 형사들에게 체포당했다. 그는 하루 전, 강원도 동해에서 동거하던 여성을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던 48세 A였다. 놀랍게도 세 번째 살인이었다. 고향인 강원도 동해에서 공사 현장의 일용직을 하며 생계를 이어왔다는 그는 2001년에는 아내를, 2012년에는 연인 관계였던 베트남 여성의 어머니를 살해했다. 그로 인해 두 번의 복역을 마친 후 지난 2020년 출소했다. 그런 그가 지난 5월 6일 새벽, 60대 여성 B씨를 상대로 또다시 살인을 저지른 것이다. 두 사람은 불과 사건 발생 11일 전 동거를 시작한 관계였다고 한다. 연고도 없는 동해에서 식당 일을 하며 홀로 생활해왔다는 피해자. 사건 당일 오후에 숨진 채 발견된 그녀의 사인은 다발성 예기 손상 및 과다 출혈로 인한 심정지였다. 경찰이 시신에서 확인한 자창 및 절창의 흔적만 55개였다. 심지어 날이 부러진 흉기도 발견됐다. 얼마나 집요하고 잔인한 공격이 일어났는지 짐작하게 했다. 불과 11일의 인연, 짧은 동거가 이렇게 잔인한 살인으로까지 이어진 것이다. 사건이 발생하기 바로 전 함께 술을 마셨다는 두 사람. A씨는 술 때문에 정확한 기억은 나지 않지만, 피해자가 술자리에 함께 있던 다른 남자에게 호의적인 태도를 보이자 그것에 화가나, 집에 돌아온 후 칼을 휘두르게 되었다고 진술했다. 순간적인 분노를 참지 못해 우발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는 것이 세 번째 살인 이유였다. 그러나 현장의 증거는 다른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피해자의 등에 붙은 채로 발견된 부러진 과도, 그리고 부러진 이후에 사용된 것으로 보이는 서랍장 위의 식칼. 20여 차례의 공격으로 이미 피해자가 저항할 수 있는 상태가 아니었고 칼날까지 부러졌음에도 범행을 멈추지 않고, 오히려 도구까지 바꿔가며 피해자를 계속 공격한 것이다.세 번의 살인…교도소에서는 모범수 2001년부터 약 10년을 주기로, 세 번이나 살인을 저지른 A씨. 두 번째와 세 번째 살인은 출소한 지 2년 안에 벌어진 사건이었다. 세 번이나 살인을 저질렀지만 교도소 수감 당시 소문난 모범수였다.  2001년에 아내를 살해해 8년 형을 선고받아 수감 중이었을 때도, 2012년 베트남에서 전 여자친구의 어머니를 살해한 혐의로 14년 형을 선고받아 베트남 교도소에서 지낼 때도 문제없는 수감생활을 했다. 그래서 한국에서는 4개월 일찍, 베트남에서는 8년 만에 가석방으로 출소할 수 있었다. A씨는 베트남 여성 사이에서 낳은 아이가 있다고 거짓말, 베트남 한인들에게 ‘거짓 편지’를 작성해 가석방 비용을 모금했다. 그러면서 여성의 어머니를 살해한 건 정말 우발적으로 그런 것이라고, 자신은 원래 살인을 저지르거나 하는 사람이 아니라고 호소했다. 한인들은 A씨의 말을 믿었고, 모금을 통해 마련한 돈으로 가석방을 청원했다. SBS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이 만난 주변 이웃들은 A씨를 평소 근면하고 성실했던 사람으로 기억하고 있었다. 이번 사건도 사연이 있을 거라고 안타까워하는 이들이 많았다. 세 번이나 살인을 저지른 상습 살인범이 주변 사람들에게는 성실하고 착한 남자로 인정받고 있었다. 그런데 정작 가족들은 그를 두려워하고 있었다. 베트남에서 가석방되어 한국으로 돌아온 A씨의 귀국이 두려웠다는 것이다. 가족들은 첫 번째 살인도 A씨를 피해 도망간 아내를 집요하게 쫓아가 살해한 사건이라며 A씨가 정상이 아니라는 이야기를 들려줬다. 그리고 그가 어렸을 때부터 유해가스 흡입 중독에 걸려있는 상태였다고 말했다.국외범 보호관찰 및 이중처벌 불가능  A씨처럼 해외에서, 해외 국적의 시민을 상대로 범죄를 저지른 국외범의 경우 대한민국이나 대한민국 국민에 대해 범행을 저지른 것이 아니라면 국내에 입국했더라도 이중처벌은 불가능하다. 보호관찰도 현행법상 근거가 없다. 세 번째 살인에서 오버킬 성향을 보인 A씨는 재판 과정에서 실시한 ‘정신병 질자 척도 평가’, 일명 사이코패스 검사에서 강호순과 조두순보다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 때문에 전문가들은 아직 드러나지 않은 암수범죄가 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20년 뒤 또다시 가석방 심사를 받는 A씨는 현재 형기를 줄이기 위해 곳곳에 탄원서를 부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편집자 주 매일 예기치 못한 크고 작은 사건 사고들이 일어납니다. [사건파일]은 기억 속에 잠들어 있던, 잊지 못할 사건사고를 전합니다. 드러나지 않은 사건의 전말, 짧은 뉴스에서 미처 전하지 못했던 비하인드스토리를 알려드릴게요.
  • [속보] 창원시 유치원에서 원아·교직원 49명 설사 증세

    [속보] 창원시 유치원에서 원아·교직원 49명 설사 증세

    경남 창원시는 의창구 한 유치원에서 집단 설사 사례가 발생해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이 유치원은 지난 22일 교직원, 원아 등의 집단 설사 사례를 신고했다. 보건당국은 이날 오후까지 설사와 구토 등 식중독 증세를 보인 환자가 49명(원아 45명·교직원 4명)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했다. 이 가운데 원아 8명은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유치원은 오는 12월 1일까지 휴원에 들어갔다. 창원시는 검사 결과가 나오기까지 일주일 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했다. 이 유치원은 교직원 17명, 조리 종사자 2명이 원아 112명을 보살핀다.
  • [포토] 걸그룹 ‘있지’ 컴백

    [포토] 걸그룹 ‘있지’ 컴백

    “정해진 답은 없으니 당신의 느낌을 그대로 믿고 나아가라는 메시지를 담았죠. 저희가 항상 추구한 메시지 그대로예요.” (예지) 걸그룹 있지는 25일 오후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여섯 번째 미니음반 ‘체셔’(CHESHIRE)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이번 앨범을 통해 있지만의 주체적이고 당당한 매력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보에는 동명의 타이틀곡 ‘체셔’를 비롯해 지난달 내놓은 선공개 영어 싱글 ‘보이즈 라이크 유’(Boys Like You), ‘스노위’(Snowy), ‘프리키’(Freaky) 총 4곡이 담겼다. 타이틀곡 ‘체셔’는 나에 대한 고민에 정답은 없으니 머리가 아닌 느낌을 믿고 걸어가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피아노 선율과 강렬한 베이스 사운드 위에 중독적인 멜로디를 얹었다. 유나는 “우리가 데뷔 초부터 당당함, ‘아이 러브 마이 셀프’(I Love Myself), 자존감 이야기를 많이 해 왔는데, 활동하면서 노래 가사처럼 나를 믿게 됐고 멤버들을 보며 함께 나아가게 됐다”고 말했다. 신곡 뮤직비디오는 퀴즈 쇼를 콘셉트로 삼아 화려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류진은 “체셔(고양이)라는 캐릭터를 차용해 알 수 없는 대답을 하는 분위기와 느낌을 냈다”고 소개했고, 채령은 “(체셔 고양이의) 입꼬리를 만들어 보이기 위해 안무에 손동작이 많다. 손톱에 포인트로 야광 네일도 하고 뮤직비디오를 찍었다”고 전했다. 있지 만의 당당한 메시지는 전작과 결을 같이하지만, 음악적으로는 변화를 꾀했다. 박자도 한층 여유로워지고 신비로운 분위기를 더했다. 리아는 “기존에는 에너제틱하고 신나는 노래였는데 이번 노래는 처음 들었을 때 분위기가 색다르다고 싶었다”며 “특유의 그루비하고, 알쏭달쏭하고, 몽환적인 느낌이 매력적”이라고 짚었다. 있지는 현재 첫 월드투어 ‘체크메이트’(CHECKMATE)를 진행 중이다. 지난 8월 서울에서 시작해 미국 8개 도시를 돌았고, 내년에는 필리핀·싱가포르·인도네시아·태국·일본을 찾아 현지 팬을 만난다. 있지의 싱가포르·마닐라 공연 티켓은 순식간에 매진돼 마닐라 1회 공연이 추가됐다. 이들은 지난 7월 발표한 다섯 번째 미니음반 ‘체크메이트’로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 8위에 오르는 성과도 거뒀다. 예지는 “오랫동안 바랐던 첫 (월드) 투어인 만큼 기대도 많이 했고, 좋은 에너지를 드리러 갔는데 오히려 저희가 팬에게 좋은 에너지를 받고 온 것 같다”며 “멀리 계신 팬 얼굴을 한분 한분 볼 수 있어 뜻깊었다”고 말했다. 있지의 새 미니음반은 30일 발매된다.
  • 한국계 여성, 최초로 네바다주 대법관 임명…열렬한 사커맘

    한국계 여성, 최초로 네바다주 대법관 임명…열렬한 사커맘

    한국계 여성이 최초로 미국 네바다주 대법관에 임명됐다. 스티븐 시설랙 네바다주 주지사는 지난 21일(현지시간) 라스베이거스의 로펌인 허치슨 앤드 스테펀의 파트너 변호사인 퍼트리샤 리(47)를 네바다주 대법관으로 임명했다고 현지 방송 KRNV 등이 보도했다. 전북 전주에서 주한 미군 병사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리 변호사는 한국계이자 아프리카계로 첫 네다바주 대법관이 됐다. 네바다주 법관인선위원회에 제출된 후보자 답변서에 따르면 그는 “아버지가 흑인이었기 때문에 내가 태어난 것은 한국에서 못마땅한 일로 여겨졌고 ‘혼혈’이라고 비난받았다”고 말했다. 부모를 따라 미국으로 이주한 리 대법관은 만 7세였을 때 부모가 이혼하고 알코올중독자인 아버지가 집을 떠난 탓에 가장 노릇을 하며 힘겨운 삶을 헤쳐 나가야 했다고 회고했다. 그는 어린 시절 집세를 못 내 매년 평균 두세 차례씩 셋집에서 쫓겨나고 쉼터를 전전했으며, 어머니 배우자의 학대로 15세 때 가출한 경험도 있다고 고백했다. 그럼에도 고등학생 때 학생회장과 응원단장을 맡고 최상위권 성적으로 졸업했다. 서던캘리포니아대(USC)에서 심리학과 커뮤니케이션학을 복수 전공한 리 대법관은 조지워싱턴대 법학전문대학원을 졸업하고 법조인의 길을 걸었다. 두 아이의 엄마인 리 대법관은 아이들 교육에 열성인 ‘하드코어 사커맘’으로도 알려졌다. 리 대법관은 어린 시절 겪은 역경을 계기로 어려운 사람들을 돕고 싶다는 결심을 잊지 않고 살아왔다고 밝혔다.  
  • 中 게임 규제 완화하나…“미성년자 게임 중독, 근본 해결”

    中 게임 규제 완화하나…“미성년자 게임 중독, 근본 해결”

    중국이 미성년자의 게임 중독 줄이기에서 승리를 선언했다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23일 보도했다. 일각에서 ‘수년째 이어오던 온라인 게임 규제를 완화하기 위한 신호탄’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중국음악영상저작권관리협회 게임출판위원회는 전날 발간한 보고서에서 “18세 미만 게임 이용자의 75% 이상이 주간 게임 시간을 3시간으로 제한했다”며 “이는 중국 미성년자 게임 중독 문제가 근본적으로 해결됐음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이 보고서는 “(설문 조사를 한) 수천명의 부모 가운데 85% 이상이 자녀가 감독하에 게임 하는 것을 허락한다고 답했다”며 “설문에 응한 부모의 15%는 ‘자녀가 온라인 게임 계정에 몰래 돈을 충전했다’고 말했지만 이는 전년도 28.6%에서 크게 줄어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해 8월 신화통신이 발행하는 자매지 경제참고보는 온라인 게임을 ‘정신적 아편’에 빗대며 중국 최대 게임 기업인 텐센트의 모바일 게임 ‘왕자영요’를 여러 차례 비판했다. 이에 중국 게임 부문을 총괄하는 국가신문출판서는 청소년 게임 시간을 ‘일주일 3시간’으로 제한하는 규정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청소년들은 금∼일요일, 공휴일 오후 8∼9시에만 게임을 할 수 있다. SCMP는 “해당 보고서의 낙관적인 결론은 중국 게임시장이 청소년 게임 시간 규제, 게임 신규 허가 통제, 엄격한 콘텐츠 검열 등 현재의 침체에서 회복할 수 있다는 희망을 제공한다”며 “게임 업계가 당국에 규제를 완화하도록 설득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매체는 “이미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가 최근 논평에서 비디오 게임을 ‘국가 산업 구성과 기술 혁신에서 큰 의미가 있는 산업’이라고 표현했다. 당국이 게임 산업에 대한 규제를 완화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기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중국 마케팅회사 CNG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중국 온라인 게임 시장 매출은 전년도 같은 기간보다 19.1% 줄어든 738억 위안(약 14조원)으로 집계됐다. 올 상반기 중국 게임업계 수입은 1478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 감소했다. 중국 게임업계 수입이 감소세로 돌아선 것은 관련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2008년 이후 처음이다. 텐센트 등 중국 주요 게임 업체들은 지난해부터 대대적인 인력 감축을 벌였다.
  • 침으로 ‘여기’ 자극하면 불면의 밤 끝

    침으로 ‘여기’ 자극하면 불면의 밤 끝

    한의에서는 ‘일침, 이약, 삼뜸’(一針, 二藥, 三灸)이라는 말이 있다. 침 한 번 맞는 것이 약 두 번 먹는 것이나 뜸을 세 번 뜨는 것과 똑같다는 말로 침이 가장 효과가 좋다는 의미이다. 한의학 연구자들이 침을 이용해 불면증과 카페인 중독을 완화시켜 줄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내놔 주목받고 있다. 한국한의학연구원 한의과학연구부는 침 치료의 수면장애 완화 효과를 확인하고 카페인에 의한 세포 소기관의 스트레스를 완화시킬 수 있다는 효능을 규명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의과학 분야 국제학술지 ‘생의학 및 약물치료’에 실렸다. 경혈을 자극하는 것은 우울증, 불면증, 불안증 같은 다양한 정서질환을 완화시키는데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 특히 불안, 불면에는 경혈 자극이 효과가 높다는 것은 임상시험에서도 확인된 바 있다. 그렇지만 관련 의료기기를 개발하거나 임상 처방을 위해서는 과학적 치료 근거를 더 확보할 필요가 있다. 이에 연구팀은 생쥐에게 고함량 카페인을 투여해 과도한 각성 상태를 유도한 다음 신문혈(神門穴)에 해당하는 부위를 전침자극하는 실험을 했다. 신문혈은 손목 안쪽 주름의 내측 가장자리 끝에 위치한 부위로 뇌의 기능, 운동감각, 정서를 조절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실험 결과 수면에 영향을 주는 뇌 세포 내 소기관인 소포체의 스트레스를 줄이고 수면과 각성 패턴 변화, 운동성 회복 등이 확인됐다. 소포체에 스트레스, 카페인 섭취 같은 환경적 요인이 과하게 가해질 경우 면역반응, 신경전달물질 불균형 같은 문제를 일으켜 수면 장애로 연결될 수 있다. 연구를 이끈 서수연 박사는 “알코올이나 커피처럼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지만 남용할 경우 부작용이 큰 물질”이라며 “이번 연구에서 확인한 것처럼 침 치료는 부작용이 적은 비약물 치료법으로 이를 활용하면 다양한 원인에 의해 생기는 불면을 지속적으로 관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 박사는 “불면 치료기기나 전자약 개발의 기초 근거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침 치료의 항상성 제어 기전에 관한 다양한 과학적 근거를 보여주는 연구를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 농촌·바닷가 캠핑장 늘리고, 합법적 차박지 발굴한다

    농촌·바닷가 캠핑장 늘리고, 합법적 차박지 발굴한다

    정부가 바닷가, 농어촌 마을 등 다양한 장소에 캠핑장을 조성할 수 있도록 규제 개선에 나선다. 코로나19 여파로 캠핑장 이용객이 크게 늘어난 데 따라 제도를 개선한다는 취지다. 국무총리실은 관계부처 합동으로 ‘캠핑 인프라 확충 및 관리체계 개선방안’을 마련해 지난 18일 제223차 정부업무평가위원회에 보고, 확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정부는 농어촌 체험 휴양마을의 공동시설을 활용할 경우 일정 규모 이하의 캠핑장 조성이 가능하도록 법령 개정 등 제도 개선을 추진한다. 또 27곳에 불과한 숲속 야영장을 국공립을 중심으로 2027년까지 50곳으로 늘릴 계획이다. 총리실 관계자는 “색다른 장소에서 캠핑을 즐기고 싶은 캠핑족이 많지만 법령상 규제로 캠핑장 조성 자체가 어렵다”며 “입지 다양화를 위해 지자체 의견 수렴을 통해 지속적으로 발굴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부는 또 글램핑 시설의 소재를 천막으로 한정해 사업자들의 불만이 높은 것을 고려해 화재 안전 인증을 받은 소재라면 천막 여부와 상관없이 허용할 방침이다. 밀폐된 텐트 내에서 전기 사용량을 600W로 제한했던 것도 전기 사용량 분석을 통해 확대할 예정이다. 합법적 차박 가능지역을 발굴해 건전한 차박 문화를 조성하고 캠핑용 자동차 오폐수 처리시설인 ‘덤프스테이션’ 설치 지원도 확대한다. 그동안 무료 공영주차장의 불법 차박은 과태료 부과 근거 규정이 없어 실효성 있는 제재가 어렵다는 지적이 나왔다. 안전기준도 강화된다. 차량 내 난방기구에서 발생하는 일산화탄소 중독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캠핑용 자동차를 제작할 때 일산화탄소 경보기 설치를 의무화할 예정이다. 또 관광진흥업법을 개정해 신종 캠핑 시설의 등록, 관리 기준을 마련하고 안전 현황 컨설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캠핑에 대한 국민적 관심도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크게 높아졌지만 이에 걸맞은 인프라가 부족해 관리가 미흡하다는 지적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캠핑장 이용자 수는 지난해 622만명으로 5년 만에 2배 증가했다. 국무조정실은 “개선 방안이 차질 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부처별 세부 추진사항을 반기별로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 정부, 바닷가·농어촌 마을에도 캠핑장 조성 추진

    정부, 바닷가·농어촌 마을에도 캠핑장 조성 추진

    정부가 바닷가, 농어촌 마을 등 다양한 장소에 캠핑장을 조성할 수 있도록 규제 개선에 나선다. 코로나19 여파로 캠핑장 이용객이 크게 늘어난 데 따라 제도를 개선한다는 취지다. 국무총리실은 관계부처 함동으로 ‘캠핑 인프라 확충 및 관리체계 개선방안’을 마련해 지난 18일 제223차 정부업무평가위원회 보고하고 확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정부는 농어촌 체험 휴양마을의 공동시설을 활용할 경우 일정 규모 이하의 캠핑장 조성이 가능하도록 법령 개정 등 제도 개선을 추진한다. 또 27곳에 불과한 숲속 야영장을 국공립을 중심으로 2027년까지 50곳으로 늘릴 계획이다. 총리실 관계자는 “색다른 장소에서 캠핑을 즐기고 싶은 캠핑족이 많지만 법령상 규제로 캠핑장 조성 자체가 어렵다”며 “입지 다양화를 위해 지자체 의견 수렴을 통해 지속적으로 발굴할 것”이라고 설명했다.정부는 또 글램핑 시설의 소재를 천막으로 한정해 사업자들의 불만이 높은 것을 고려해 화재 안전 인증을 받은 소재라면 천막 여부와 상관 없이 허용할 방침이다. 밀폐된 텐트 내에서 전기 사용량을 600W로 제한했던 것도 전기 사용량 분석을 통해 확대할 예정이다. 합법적 차박 가능지역을 발굴해 건전한 차박 문화를 조성하고 캠핑용 자동차 오폐수 처리시설인 ‘덤프스테이션’ 설치 지원도 확대한다. 그동안 무료 공영주차장의 불법차박은 과태료 부과 근거 규정이 없어 실효성에있는 제재가 어렵다는 지적이 나왔다. 안전기준도 강화된다. 차량 내 난방기구서 발생하는 일산화탄소 중독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캠핑용 자동차를 제작할 때 일산화탄소 경보기 설치를 의무화할 예정이다. 또 관광진흥업법을 개정해 신종 캠핑 시설의 등록, 관리 기준을 마련하고 안전현황 컨설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캠핑에 대한 국민적 관심도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크게 높아졌지만 이에 걸맞은 인프라가 부족해 관리가 미흡하다는 지적이 지속적으로 제기돼왔다. 캠핑장 이용자 수는 지난해 622만명으로 5년만에 2배 증가했다. 국무조정실은 “개선 방안이 차질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부처별 세부 추진사항을 반기별로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 로마를 공포에 빠뜨린 매춘부 연쇄 살인 용의자 긴급체포

    로마를 공포에 빠뜨린 매춘부 연쇄 살인 용의자 긴급체포

    최근 이탈리아 로마를 공포에 몰아넣은 ‘매춘부 3명 연쇄 살인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마피아 조직원이 긴급 체포됐다. 19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일간 ‘코리에레 델라 세라’ 등 현지 보도에 따르면 경찰은 17일 새벽 마피아 조직원 잔다비드 데 파우(Giandavide De Pau·51)를 이번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체포해 조사를 하고 있다. 데 파우는 혐의가 밝혀지는 대로 로마에 있는 레지나 코엘리 감옥으로 이송될 것으로 전해졌다. 데 파우는 지난 16일 로마의 대표적인 부촌인 프라티 지역에서 중국인 여성 2명과 콜롬비아 출신 여성 1명을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중국인 여성들은 이날 오전 집에서 숨진 채 발견됐고, 콜롬비아 출신 여성은 1시간 뒤 인근에서 발견됐다. 경찰은 사건 발생 직후 폐쇄회로(CC) TV 화면 분석과 제보를 바탕으로 데 파우를 유력한 용의자로 특정해 검거했다. 경찰에 따르면 데 파우는 과거 마약 밀매와 성폭행 혐의로 기소된 적이 있으며, 마약 중독자인 것으로 알려졌다. 2008년과 2011년 두차례 정신과 치료와 약물 치료를 받았으며, 2020년에는 마약 밀매 혐의로 체포되기도 했다.특히 그는 현재 종신형을 선고받고 수감중인 시에나 마피아 조직의 두목인 미켈레 세네세의 운전기사이자 보디가드인 것으로 알려졌다. 데 파우는 경찰조사에서 “중국인 여성의 집에 들어가서 한 명을 흉기로 찌른 건 기억나지만 그 이후로는 기억이 나지 않는다”면서 “이후 이틀간은 자지도 먹지도 못하고 떠돌아다니다 어머니에게 갔고, 옷에 피가 묻은 채로 2시간 동안 소파에 누워 잠을 잤다”고 말했다. 데 파우는 중국인 여성 살해 혐의에 대해서는 인정하면서도 콜롬비아 여성의 사망에 대해서는 자신과 무관하다며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현재 중국인 여성들의 신원과 살해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다.    
  • 1m 아이폰 충전기 ‘꿀꺽’…관심 끌기 위해 이런 행동도

    1m 아이폰 충전기 ‘꿀꺽’…관심 끌기 위해 이런 행동도

    종이·흙·머리카락 먹는 ‘이식증’정신과적 섭식장애의 일종 1m 길이의 휴대전화 충전 케이블을 삼킨 여성의 엑스레이(X-ray) 사진이 공개됐다. 20일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폴란드의 한 여성이 아이폰 충전기를 먹었다가 응급수술을 받았다. 이 여성은 섭식장애의 일종인 ‘이식증’을 앓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식증은 먹을 수 없고, 영양가가 없는 종이·흙·금속 등의 물질을 먹는 증상이다. 그는 아이폰 충전기 케이블을 삼킨 후 식도에 케이블이 박혀 질식하기 시작했고, 스스로 응급 구조대에 전화를 걸었다. 다행히 케이블은 성공적으로 제거됐다. 여성이 케이블을 삼킨 구체적인 이유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다. “음식 아닌 물질을 강박적으로 먹는 정신과적 섭식장애의 일종” 이식증이란 음식이 아닌 물질을 강박적으로 먹는 정신과적 섭식장애의 일종이다. 흙, 쓰레기, 머리카락, 종이, 불필, 숯, 달걀 껍질, 대변, 돌, 동물 사료, 비누, 천 등을 먹는다. 이런 증상이 최소 한 달 이상 지속될 때 이식증을 진단한다. 주로 6세 미만 어린이, 임신부, 지적장애 환자에게 나타나지만 일반 성인에게 발생할 수도 있다.이식증 발병 원인은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과도한 스트레스나 불안 때문이라는 추정이 있으며, 어린이의 경우 부모의 관심을 끌기 위해 이런 행동을 보일 수 있다. 철, 칼슘, 아연 결핍 등 영양소 부족이 이식증을 유발할 수 있다고도 알려졌다. 이식증이 지속되면 소화기관이 막히거나 찢어질 수 있고, 납에 중독되거나, 기생충에 감염될 우려가 있다. 이식증을 치료하는 약물은 따로 없다. 환경을 바꾸고, 이식증 때문에 발생하는 문제점에 대해 교육받는 것이 필요하다. 또 잘못된 행동을 교정하는 정신과적 행동치료가 도움이 될 수도 있다. 한편 지난 9월에는 아일랜드의 공식 의학저널이 수십 개의 건전지를 삼킨 60대 여성의 복부 엑스레이 사진을 공개해 그 위험성을 알린 바 있다.
  • 김종민 “PC방 사업, 게임 중독→도벽 알바생”

    김종민 “PC방 사업, 게임 중독→도벽 알바생”

    김종민이 아르바이트생 탓에 PC방 사업을 접었다고 밝혔다. 11월 19일 방송된 JTBC 예능 ‘아는 형님’(이하 ‘아형’) 358회에는 그룹 코요태의 김종민, 신지, 빽가가 출연했다. 이날 김종민의 재산 관련 얘기가 나오자 강호동은 “많이 했다. PC방도 하고”라고 대신 답했다. 하지만 김종민은 PC방 사업을 접었다며 “망한 이유가 알바생을 잘못뒀다. 괜찮으셔서 뽑았는데 게임 중독에 걸리신 분이더라. 일을 못해 내보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다음 알바생이 왔는데 어떤지 아냐. 도벽이 있으신 거다. 진짜 어느날 알바생이 없어졌다더라. 카운터 돈을 다 들고 가셨다. 큰 돈을 아니었다. 하루 일당이었다”라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김종민은 또 “마지막 손님은 하드를 떼어가셨다. 봤더니 하드가 없더라”라며 우여곡절 많았던 PC방 사업 이야기를 마무리 했다.
  • 출소 황하나 근황…父 “가족도 어쩌지 못하는 중독”

    출소 황하나 근황…父 “가족도 어쩌지 못하는 중독”

    필로폰 투약 혐의로 물의를 일으킨 황하나의 근황이 공개됐다. 18일 방송된 KBS 1TV ‘시사직격’에는 필로폰 투약으로 실형을 선고받고 수감됐다가 최근 출소한 황하나가 출연했다. 황하나는 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이자 배우 박유천의 약혼녀로 유명세를 얻었다. 그러나 황하나는 필로폰 투약 혐의로 연달아 적발되면서 물의를 일으켰다. 지난 10월 출소 후 아버지와 함께 지내며 마약 중독 재활 치료를 받고 있다는 황하나는 “(마약이) 그만큼 위험하니까 피부, 치아 손상은 기본이고 어느 순간 거울을 보면 ‘내가 왜 이렇게 생겼지’라고 느끼게 된다. 머리도 많이 빠지고 상처도 많이 생긴다”고 털어놨다. 마약 중독의 흔적은 아직 황하나의 몸에 고스란히 남아 있었다. 그는 “다 그은 자국”이라며 상처투성이인 팔을 보여줬고, 제작진은 소스라치게 놀랐다. 황하나는 “주변 모든 사람한테 미안하다. 나 자신한테도 미안한 거는 너무 그동안 나 자신을 아껴주지 못했다. 일단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게 가장 중요한 거 같다”며 눈물을 흘렸다. 황하나의 아버지는 “처음 사건이 터졌을 때는 생각할 수 있는 겨를도 없었다. 너무 충격받았다. 어떻게 내 딸이 마약을 할 수 있나 싶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얘가 왜 반성을 안 하지. 또 갔다 왔는데 또 반성을 안 해’ 이러다 보면 자식이지만 딸에 대한 믿음이 없어지고 그러다 보면 용서를 못 할 수도 있다”고 털어놨다. 이어 “(마약 중독) 상담을 하면서 내가 똑같은 얘기를 들었다. 단어 나열까지도 똑같이 말씀해주신 게 뭐냐면 ‘아버님, 결국에는 가족들도 포기를 하게 되는 게 마약 중독이다’라고 했다. 그 얘기를 듣는데 그때 굉장한 절망감이 왔다”고 안타까워 했다.
  • 송승헌, 모든 걸 내려놨다...충격 ‘외계인 분장’

    송승헌, 모든 걸 내려놨다...충격 ‘외계인 분장’

    배우 송승헌이 쿠팡플레이 ‘SNL 코리아’ 시즌3 첫 번째 호스트로 출격한다. 영화 ‘대장 김창수’, ‘미쓰 와이프’, ‘인간중독’ 등 장르불문 다양한 역할에서 호연을 펼쳐오며 최근 예능 ‘나 혼자 산다’ 등에서 차분한 모습 속 은은한 예능감까지 발산했던 송승헌은 19일 ‘SNL 코리아’ 시즌 3의 첫 번째 호스트로 출연한다. 송승헌은 ‘SNL 코리아’에서 지금까지 어디에서도 보여주지 않았던 거침없는 코믹 연기에 도전한다. 먼저 리얼 연애 예능을 패러디한 ‘그녀의 X’ 코너에서는 수지의 첫 번째 X로 출연, 그녀의 소나무같은 송충이 눈썹 취향의 탄생을 이해하게 하는 완벽한 비주얼과 그에 대비되는 청순한 두뇌로 다른 X들과 치열한 경합을 벌인다. 이어 영화 ‘그놈은 멋있었다’를 패러디한 동명의 코너에서는 상고 사대천왕 송승헌으로 분해 완벽한 교복핏과 함께 마누라 주현영과의 꽁냥케미는 물론 라이벌 신동엽과는 가슴 아픈 우정으로 브로맨스를 불태우며 여전히 멋있는 그놈의 존재감을 발산한다. 정상훈과 호흡을 맞춘 ‘지구를 지켜라!’ 코너에서는 파격적인 비주얼로도 감출 수 없는 존잘 외계인 송차장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이 외에도 ‘긴급구조 911’에서는 소중한 부위에 사고를 당한 비운의 소년 프랭클린 으로 ‘나는 솔로’를 패러디한 코너 ‘나는 과로’에서는 진정한 사랑을 찾아나선 스마트한 직장인으로 분한다. 송승헌의 모든 걸 내려놓은 파격 변신으로 토요일 밤을 뜨겁게 달굴 ‘SNL 코리아’ 시즌 3는 오는 19일 오후 8시 쿠팡플레이를 통해 공개된다.
  • 황하나 “마약 끊었다…중독 환자 돕고파” KBS 방송 출연

    황하나 “마약 끊었다…중독 환자 돕고파” KBS 방송 출연

    출소 후 KBS 시사 프로그램 출연수차례 마약을 투약한 인플루언서 황하나가 출소 후 방송에 출연한다 KBS 1TV ‘시사직격’은 18일 오후 10시에 방영하는 ‘2022 대한민국 마약 보고서 - 마약 청정국은 끝났다’ 편에 황하나가 나온다고 홍보했다. 시사직격은 이날 방송을 통해 정부가 ‘마약과의 전쟁’을 선포하며 마약 단속에 나선 가운데, 마약 신흥시장으로 떠오르는 대한민국과 마약 중독의 재활치료 시스템을 조명한다. 제작진은 이 같은 취재 과정에서 집행유예 기간 중 필로폰 투약으로 징역 1년 8개월을 선고받고 수감됐던 인플루언서 황하나를 만났다. 황하나는 부친 황재필씨의 도움을 받으며 단약하고 있다.  구속 수감되었던 시간까지 더하면 상당 시간 단약에 성공하고 있지만, 황씨 부녀는 긴장의 끈을 놓지 않았다고 한다. 마약은 평생에 걸쳐서 재활치료를 해야 하기에 지금부터가 시작이기 때문이다. 특히 황하나는 “단약에 성공하면 다른 중독 환자를 돕고 싶다”고 말했다고 한다.황하나는 앞서 지난달 24일 공개된 잡지 여성조선과의 인터뷰를 통해서도 이 같은 소망을 드러낸 바 있다. 당시 황하나는 가족과 제주에서 생활하고 있는 모습을 공개했다.  그는 “전에는 필로폰이랑 관련된 글자만 봐도 약이 생각났다”며 “간판에 ‘뽕나무’라고 적힌 것만 봐도, TV에 주사기만 나와도 ‘뽕하고 싶다’고 했는데 지금은 아무렇지도 않다”고 했다. 황하나는 “마약으로 치아가 깨져 고쳐야 하고, 얼굴 피부도 너무 망가졌다”며 “여드름 한 번 나지 않던 피부인데 약 때문에 생겼다. 종아리는 온통 가렵다. 나도 모르게 긁었던 것 같다”고 부작용을 고백했다. 부친은 “하나가 5년 정도 단약에 성공한다면 문제를 겪는 또 다른 아이들에게 그 방법을 알려주는 전도사가 됐으면 좋겠다”는 소망을 드러냈다.
  • 돼지고기 금지인 카타르…“점심엔 닭, 저녁엔 소” 벤투호 식단은

    돼지고기 금지인 카타르…“점심엔 닭, 저녁엔 소” 벤투호 식단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이 열리는 카타르는 돼지고기 섭취를 철저하게 금지하는 국가다. 먹을 수 없는 건 물론 반입 자체도 불가하다. 종교 교리에 위배되는 반입 금지 품목이기 때문이다. 지구촌 축제인 월드컵에서도 예외는 없다. 카타르에선 과거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이나 하계 아시안게임 등 수많은 국제대회를 개최해왔지만 돼지고기에 예외를 둔 적은 없었다. 한국 대표팀은 다른 육류를 활용한 ‘한식 밥상’으로 부족한 에너지를 충전하고 있다. 지난 17일 대한축구협회가 공개한 대표팀의 14~19일 식단을 보면 육류로는 닭고기와 소고기, 오리고기가 선수들의 밥상에 오른다. 점심엔 닭, 저녁엔 소고기가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점이 눈에 띈다.대표팀의 밥상을 책임지는 김형채(49) 조리장은 대한축구협회를 통해 “선수들이 특별한 메뉴를 좋아하기보다는, 요즘엔 워낙 건강과 식단 관리를 잘하다 보니 골고루 섭취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저녁은 ‘전골 문화’니까 테이블에서 먹는 즐거움이 있도록 변화를 주며 세심하게 다가가려고 노력한다”고 말했다. 신동일(39) 조리사는 “선수들이 한식을 가장 선호한다. 이전 대회에서 나왔던 음식이나 선수들이 선호하는 음식도 확인했다”며 “호텔에서 제공하는 부분 등을 확인해 선수들이 영양 섭취를 골고루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전했다. 중요한 경기를 앞둔 만큼 ‘식중독 예방’도 중요하다. 김 조리장은 “호텔 조리실이 협소해 온도에 매우 민감하다. 위생과 식자재 관리를 호텔 측과 신경 쓰고 있다”며 “호텔 측에서도 적극적으로 잘 도와주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 조리장은 “더 높은 곳을 향해 가면 좋겠지만, 건강하게 좋은 추억을 쌓고 성취를 누렸으면 좋겠다”고 덕담했고, 신 조리사는 “4년 동안 희로애락이 있었는데, 최선을 다해 후회하지 않도록 해줬으면 한다”고 응원했다.
  • [핵잼 사이언스] 상한 음식 먹으면 토하는 이유는 ‘이것’ 때문?(中연구진)

    [핵잼 사이언스] 상한 음식 먹으면 토하는 이유는 ‘이것’ 때문?(中연구진)

    상한 음식을 먹고 난 후 생기는 구토, 설사, 복통 등 여러 가지 불쾌한 증상들은 사실 인체의 방어 기전이다. 구토나 설사는 음식물에 섞여 있는 세균과 세균이 만든 독소를 몸 밖으로 빨리 빼내기 위한 것이다. 오히려 이런 방어 기전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으면 더 큰 문제가 생길 수 있다.  하지만 이런 방어 기전이 항상 우리에게 도움이 되는 것은 아니다. 우리 몸은 세균이 만든 독소와 일부 약물을 구분하지 못하기 때문에 치료 목적으로 사용하는 약물에 잘못 반응해 심한 구토와 구역 증상을 일으킬 수 있다. 심한 구토 부작용을 지닌 항암제가 대표적이다.  중국 베이징 국립 생물학 연구소의 과학자들은 세균 독소에 반응해 구토를 유발하는 기전을 좀 더 상세히 연구했다. 연구팀은 쥐를 이용한 동물 모델을 통해 대표적 식중독 원인균인 포도상구균이 만드는 엔테로톡신 A(Staphylococcal enterotoxin A)가 구토를 유발하는 기전을 조사했다.  연구팀에 따르면 엔테로톡신 A는 장 점막에 있는 EC 세포를 자극해 신경 전달 물질인 세로토닌을 분비하게 만든다. 세로토닌은 미주신경을 자극해 배측 미주신경 복합체(dorsal vagal complex)를 활성화시킨다. 연구팀은 측 미주신경 복합체에서도 Tac1+ DVC 신경 세포가 구토와 연관이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따라서 이 세포를 억제하면 약물 유발성 구토를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물론 실제 약물 개발까지는 많은 과정이 남아 있지만, 이렇게 기전을 이해하는 것은 신약 개발에서 가장 중요한 첫 단계라고 할 수 있다. 항암제를 포함해서 꼭 필요한 약물인데 구토가 심해 투약이 어려웠던 환자들을 위해 지속적인 연구가 필요한 이유다. 
  • ‘이혼소송’ 조현아, 남편에 위자료…남편은 자녀 양육비

    ‘이혼소송’ 조현아, 남편에 위자료…남편은 자녀 양육비

    조현아(48)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4년 7개월에 걸친 소송 끝에 배우자와 이혼하라는 1심 판결을 받았다. 서울가정법원 가사합의4부(부장 서형주)는 17일 조 전 부사장과 남편 박모씨가 서로 제기한 이혼청구 소송을 받아들여 이혼 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조 전 부사장이 박씨에게 재산분할로 13억 3000만원을 지급하도록 했다. 자녀들의 친권과 양육권은 조 전 부사장이 가져갔으며 이에 따라 박씨는 매달 자녀 1명당 120만원을 양육비로 지급해야 한다. 조 전 부사장은 2010년 10월 초등학교 동창이자 성형외과 전문의인 박씨와 결혼해 슬하에 쌍둥이 자녀를 뒀다. 박씨는 결혼 8년 만인 2018년 4월 이혼하게 해 달라며 소송을 냈다. 통상적인 이혼 절차는 조정 절차를 거치지만 박씨는 이를 생략한 재 곧바로 소를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결혼생활 동안 조 전 부사장이 자신에게 폭언과 폭행을 했고, 쌍둥이 자녀도 학대했다고 주장하며 자녀 양육권도 청구했다. 반면 조 전 부사장은 박씨의 알코올 중독 때문에 결혼 생활이 어려워졌고, 아동학대 주장은 근거가 없다고 반박하면서 2019년 6월 이혼과 위자료를 요구하는 반소(맞소송)를 냈다. 이혼 소송이 진행 중이던 2019년 2월 박씨는 조 전 부사장을 특수상해, 아동복지법상 아동학대 등 혐의로 고소했다. 법원은 2020년 4월 조 전 부사장의 상해 혐의를 인정해 벌금 300만원의 약식명령을 내렸다. 아동학대 혐의는 검찰 단계에서 무혐의 처분됐다. 조 전 부사장과 박씨는 이날 법원에 출석하지 않았다. 이혼소송 당사자는 판결 선고일에 출석할 의무가 없다.
  • 폭행 vs 알코올…조현아 前대한항공 부사장 이혼소송, 오늘 결론

    폭행 vs 알코올…조현아 前대한항공 부사장 이혼소송, 오늘 결론

    조현아(48) 전 대한항공 부사장의 이혼 소송이 17일 마무리된다. 서울가정법원 가사합의4부(부장 서형주)는 4년 7개월의 심리 끝에 이날 조 전 부사장과 남편 박모 씨의 이혼 및 양육자 지정 소송의 1심 판결을 선고한다. 조 전 부사장은 2010년 10월 성형외과 전문의 박씨와 결혼했고, 슬하에 쌍둥이 자녀를 뒀다. 박씨는 결혼 8년 만인 2018년 4월 조 전 부사장을 상대로 서울가정법원에 이혼하게 해달라며 소송을 냈다. 조 전 부사장의 잦은 폭언과 폭행으로 결혼생활을 이어가기 힘들다며 이혼소송을 제기한 것이다. 그는 결혼생활 동안 조 전 부사장의 폭언과 폭행이 이어졌다고 주장했다. 2014년 12월 ‘땅콩회항’ 사건 이후 폭행 빈도가 높아져 결혼 생활을 유지하기 어려웠고, 조 전 부사장이 쌍둥이를 학대했다는 사유였다.반면 조 전 부사장은 박씨의 알코올 중독 때문에 결혼 생활이 어려워졌다고 맞섰다. 아동학대 주장은 “근거가 없다”고 일축했다. 두 사람의 갈등은 형사 사건으로도 번졌다. 박씨는 2019년 2월 조 전 부사장을 특수상해, 아동복지법상 아동학대 등의 혐의로 고소했다. 박씨는 통상 이혼 절차에서 진행되는 조정 절차를 거치지 않고 바로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 전 부사장은  2019년 6월 이혼 및 위자료 맞소송을 제기했다. 이후 2019년 9월 박씨 측이 “재판부가 조 전 부사장의 변호인과 같은 대학 법대를 졸업해 공정성을 기대할 수 없다”며 기피신청을 내 재판이 약 2년간 중지되기도 했다. 그러나 법원이 “불공정 재판을 한다고 볼 객관적인 사정이 없다”며 기피신청을 기각하며 재판이 재개됐다. 법원은 2020년 4월 조 전 부사장에게 상해 혐의를 적용해 벌금 300만원의 약식명령을 내렸다. 아동학대 혐의는 검찰 단계에서 무혐의 처분됐다. 조 전 부사장과 박씨는 초등학교 동창으로 2010년 결혼해 슬하에 쌍둥이 자녀를 둔 것으로 알려졌다.
  • 반려견 노린 ‘묻지마 테러’ 中서 확산…산책로 50군데서 독극물 발견

    반려견 노린 ‘묻지마 테러’ 中서 확산…산책로 50군데서 독극물 발견

    중국 쓰촨성에서 끔찍한 반려견 독살 테러가 발생했다. 무려 50여 곳의 장소에서 반려동물에 치명적인 독약 성분이 든 사료가 발견됐다.  쓰촨성 성도 청두시 쥔룽가 빈허 강가를 따라 조성된 산책로 중 무려 50곳에 달하는 지점에서 치명적인 독약 성분이 든 동물 사료가 투척된 사건이 발생해 관할 공안국이 수사에 나섰다고 중국 매체 펑파이신원이 16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독약을 먹은 반려견이 고통을 호소하다 숨을 거뒀다고 주장한 여성 엄 씨는 “지난 15일 신장 160cm 정도에 선글라스와 마스크를 착용해 최대한 신원을 감춘 한 남성이 산책로를 따라 노란색 물질을 뿌리는 것을 목격했다”고 주장했다.  또 “그는 회색 모자와 코트를 착용한 상태였다. 반려견과 나는 당시 이 남성을 뒤따라 걷고 있었는데 그가 뿌린 물질을 반려견이 먹은 직후 집에 돌아와 바닥을 뒹굴며 고통을 호소하던 중 끝내 죽었다. 당분간 반려동물과 산책로를 가지 말라”고 경고했다. 이 독약을 먹고 반려견이 독살됐다고 주장하는 또 다른 견주 웨이 양은 “지난달 19일 자신의 반려견이 산책로에 살포된 독약을 먹고 한동안 정신을 잃었다”면서 “독약을 먹은 지 6일째였던 25일 동물병원에서 검사한 결과 간, 신장, 췌장 등이 심하게 손상됐으며 병원 전문가들은 독약 중독일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고 했다.  관할 공안 수사 결과, 중국 소셜미디어인 위챗 대화방에서 무려 300명이 넘는 중국인들이 이웃 주민들의 반려견 독살 방법에 대해 공개 토론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더 큰 충격을 안겼다.  이들은 단체 대화방에서 “이소니아지드 등 일부 약품을 동물 사료에 첨가해 먹일 시 심각한 간 손상과 위장 장애, 중독 증상을 호소하는 부작용이 있다”고 정보를 공유했다. 이소니아지드는 결핵 치료와 예방에 사용되는 약물이지만 정해진 복용법과 복용 기간을 준수하지 않을 시 자칫 독약이 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되는 성분으로 알려져 있다.  해당 정보를 공유한 대화방 내 익명의 참여자는 “동네에 떠도는 개에게 직접 먹여봤으나 열 증세와 통증을 보였으나 곧바로 죽지는 않았다. 8알이나 먹였는데 아직 안죽었다”면서 “이것 외에 더 효과가 빠른 독약을 추천해 달라. 바로 실험해 보겠다”는 등의 답변을 달아 분노를 유발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뿐만 아니라, 중국 온라인 전자상거래 플랫폼 다수에서는 ‘개 독약’, ‘길 강아지 쫓는 약’ 등의 검색어로 다수의 상점에서 독약으로 의심되는 약품을 불법으로 유통, 해당 약품은 지난 1개월 동안 약 100건 이상 판매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관할 공안국은 독약 테러범이 이 지역 주민일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이 사건을 증오범죄로 판단해 수사에 나섰지만 가해자를 특정하지는 못한 상황이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