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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쓸금지]“취직했으니 보험 좀 들어줘”…사회초년생, 보험 가입시 주의할 점은

    [알쓸금지]“취직했으니 보험 좀 들어줘”…사회초년생, 보험 가입시 주의할 점은

    알쓸금지는 ‘알면 쓸 데 있는 금융지식’입니다. 경제기사 너무 어렵고 멀게 느껴지시나요. 알쓸금지에서는 소소하지만 실제 금융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알토란 같은 정보를 전하겠습니다. 이제 막 사회에 첫발을 내디딘 사회초년생은 다양한 보험 가입에 대한 고민을 시작하기 마련인데요. 보험 종류도 많고, 복잡하다 보니 어떤 보험을 고를지 막막한 경우가 많습니다. 최근 금융감독원에서는 신입사업을 비롯한 사회초년생들을 위한 보험상품 정보를 안내했는데요. 참고해보면 어떨까요. 27일 금감원에 따르면 우선 당연한 얘기지만, 보험을 고를 때 본인 소득에 비해 보험료가 너무 부담스럽지 않은지, 장기간 보험계약을 유지할 수 있는지 등을 충분히 고려해서 가입해야 합니다. 취직을 하게 되면 어떻게 알았는지 친구와 친척 등 지인들로부터 보험 가입 권유를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정 때문에’, ‘친분 때문에’ 덜컥 유지하기 어려운 보험에 가입했다가는 중간에 손해를 보고 해지해야 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습니다. 보험업계에서는 실손보험이 없는 사회초년생이라면 해당 보험부터 우선으로 가입하는 것을 추천했습니다. 국민 대다수가 가입한 보험으로 제2의 건강보험이라고 불릴 정도로 인기가 높습니다. 상대적으로 보험료가 저렴하고, 통원, 입원 등 병원비를 보상해줘서 크고 작은 병원비에 대한 지출을 아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단 실손보험은 2개 이상 가입해도 실제 지불한 비용에 대해서만 보장 받기 때문에 중복으로 보장되지 않습니다. 특히 20대~30대 중반 신입사원은 ‘어른이보험(어른+어린이보험)’ 가입도 고려해볼 만 합니다. 원래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상해·질병을 중점적으로 보장하는 보험상품이는데 최근 보험사들이 가입 연령을 35세까지 늘렸습니다. 통상 성인용 건강보험보다 20%가량 저렴한데다 보장은 탄탄한 편이어서 ‘가성비 상품’으로 통합니다. 보장성보험 가입을 생각한다면 만기환급금이 없는 순수보장성보험도 고려해볼 만 합니다. 질병이나 상해 등 위험을 보장하는 보장성보험은 만기시 기납입보험료 등을 돌려주는 만기환급형보다 만기환급금이 없는 순수보장성보험의 보험료가 저렴합니다. 예를 들어 30세 남성이 A사의 20년납 80세만기 상해보험에 가입한다고 가정하면 만기환급형은 보험료가 3만 2000원인 반면 순수보장성은 2만원으로 보험료가 38.8% 저렴합니다. 노후자금을 위해서 연금저축보험 가입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직장인은 노후 보장 기능 외에 세액공제 혜택을 받고자 가입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저축성보험에 가입하면 비과세혜택을 받을 수 있지만 중도해지시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유의해야 합니다. 최근 MZ세대(1980년~2000년대 출생)에서는 사망보험에 대한 인기가 줄어들었습니다. 사망보험은 이름 그대로 사망시 배우자나 자녀 등 가족의 생계유지 등을 위해 사망보험금을 지급하는 보험상품인데요. “이제 막 사회생활을 시작해 소득이 적고 결혼비용, 주택자금 등 목돈 마련이 필요한 사회초년생에게는 사망보험의 비싼 보험료가 경제적으로 큰 부담이 될 수 있다”며 금감원에서도 ‘비추천’했습니다. 만일 사망보장이 필요하다면 평생 보장하는 종신보험보다 일정기간까지만 보장하는 정기보험이 훨씬 저렴하기 때문이 이를 고려하는 것도 좋다고 조언했습니다. 자동차가 있다면 자동차보험은 반드시 가입해야 합니다. 대부분 자동차보험이 보장내용은 유사한 편입니다. 다만 보험료는 정기적으로 바뀌기 때문에 정부가 운영하는 온라인 보험슈퍼마켓 ‘보험다모아’ 등을 통해 보험료를 꼼꼼히 비교할 필요가 있습니다. 또 모바일 등 비대면채널을 통해 가입하면 평균 17%가량 저렴하게 가입할 수 있다는 점도 알아두면 좋습니다.
  • 경남 중소기업 청년에 적금 480만원 지원...‘모다드림 청년통장’ 적금 개설.

    경남 중소기업 청년에 적금 480만원 지원...‘모다드림 청년통장’ 적금 개설.

    경남도와 시·군이 청년들의 자산형성을 돕기 위해 지역 중소기업에 다니는 청년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2년간 480만원의 적금 지원을 한다.경남도는 경남은행과 협력해 청년들의 자산형성을 위한 적금상품인 ‘모다드림 청년통장’을 오는 9월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를 위해 경남도와 경남은행은 이날 오전 도청 접견실에서 박완수 경남지사와 예경탁 경남은행장이 ‘모다드림 청년통장 협력체계 구축 협약’을 했다. 청년통장 지원사업은 민선8기 박완수 경남지사의 공약사업으로, 중소기업 재직 청년들의 자산형성을 지원해 대기업과 임금격차를 해소하고 도내 중소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남도와 경남은행은 이날 협약에서 청년과 기업이 상생할 수 있도록 역할을 하는데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두 기관은 모다드림 청년통장 사업추진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적금 중도해지 최소화를 위한 중도인출 설정과 우대이율 적용을 협약했다. 또 경남지역 우수기업 청년들의 가입을 위한 홍보를 강화하고 적립현황 분석을 통한 청년들의 장기재직 유도를 위해서도 노력하기로 했다. 청년통장 가입대상은 경남에 거주하고 경남 소재 중소기업에 다니는 만 18세부터 39세사이 청년 가운데 월급여가 270만원 이하이고 가구중위소득 130% 이하인 사람이다. 가입 지원자 가운데 선정 심사 기준에 따라 500명을 선정한다. 선정되면 해당 청년이 20만원, 도·시군이 20만원 등 매월 40만원씩을 2년간 공동적립한다. 만기금은 960만원으로 이율은 최대한 우대한다. 청년들의 지출변수에 대비해 적금을 만기까지 유지할 수 있도록 중도에 1~2차례 인출할 수 있는 중도인출권을 설정하고 원하면 최대 3개월까지 유예도 할 수 있도록 적금상품을 설계했다 경남도는 모다드림 청년통장은 기존 공제사업과 차별화 해 사업대상자를 만 39세까지 확대함으로써 중소기업의 잦은 이직률을 줄이고 대기업과 격차를 해소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박완수 경남지사는 “이번에 출시되는 모다드림 청년통장은 청년들의 경제적 자립에 도움이 될것이다”며 “경남도는 지역의 미래인 청년들이 지역에서도 꿈과 희망을 이루고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다”고 말했다.
  • 연 3.8% 주는 ‘페퍼스 6개월 회전예금’ 눈길

    연 3.8% 주는 ‘페퍼스 6개월 회전예금’ 눈길

    페퍼저축은행은 디지털페퍼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손쉽게 가입 가능한 ‘페퍼스 6개월 회전 정기예금’을 운영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6개월 회전 정기예금은 금리 상승기에 유리한 회전식 정기예금이다. 회전주기인 6개월마다 이자를 지급하며 6개월마다 변동된 금리가 적용돼 계약 기간 자동 회전되는 상품이다. 별도의 조건 없이 최초 가입만으로도 현재 기준 기본 이율 연 3.80%가 적용된다. 최소 10만원부터 가입 가능하다. 최대 가입 금액은 제한이 없어 목돈을 짧게 굴리고자 하는 고객에게 유리하다. 계약 기간은 최소 2년에서 최대 5년까지다. 회전주기만 채우면 만기 부담에서도 자유롭다. 계약 기간 내 상품을 해지하더라도 회전주기 6개월만 채우면 약정 이자를 받을 수 있다. 회전주기 기간을 채우지 못한 경우라도 기본 이율의 95%에 해당하는 금리를 받을 수 있어 갑작스럽게 자금을 꺼내 쓸 일에도 충분히 대비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현재 연 3.80%의 기본이율로 가입한 후 하루 만에 중도해지를 하더라도 연 3.61%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 이 상품은 영업점을 통한 가입뿐만 아니라 인터넷뱅킹, SB톡톡플러스앱을 통해서도 누구나 쉽게 가입이 가능하다. 페퍼저축은행은 지난해 4월 디지털페퍼를 출시하면서 디지털 혁신을 강하게 추진하고 있다. 디지털페퍼는 기존에 출시한 모바일 앱을 한층 고도화한 버전이다. 비대면 계좌 개설, 간편인증, 간편이체, 자동심사 신용대출 기능 등을 탑재했다. 페퍼저축은행은 디지털페퍼를 통해 비대면 사업자주택담보대출도 선보였다. 핀테크 기업 ‘피노텍’과의 업무 제휴를 통해 대출 신청부터 전자등기 설정, 송금 절차까지 모든 과정을 한 번에 앱에서 진행하는 게 가능하다. 오픈뱅킹, 신용관리, 대출한도구독, 부동산시세조회 서비스 등 일상생활 속에서 필요한 금융 서비스를 담은 페퍼라이프 서비스도 있다. 오픈뱅킹 서비스를 통해 본인의 모든 계좌를 디지털페퍼 앱에서 조회하고 타 금융기관의 잔액을 페퍼저축은행의 계좌로 이체할 수 있다. 신용관리 서비스로 신용점수 조회뿐 아니라 같은 연령대, 성별 신용점수와 같은 다양한 신용정보를 담은 신용분석 리포트도 제공받을 수 있다. 대출한도구독 서비스를 통해 매월 정기적으로 한도 알림 서비스를 받는 기능도 있다. 부동산시세조회 서비스를 통해 빌라와 다세대주택의 시세도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 당국, 청년도약계좌 중도해지 방지 묘수 찾기 나서

    당국, 청년도약계좌 중도해지 방지 묘수 찾기 나서

    금융당국이 다음 달 출시하는 청년도약계좌의 중도해지를 막을 추가 대책 마련에 나섰다. 금융위원회 관계자는 5일 “청년도약계좌 가입자 중 긴급하게 돈이 필요할 경우 계좌를 유지하면서 자금 수요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금융위는 예·적금 담보부대출 등 다양한 계좌 유지 지원 방안을 놓고 관계기관과 협의할 계획이다. 청년도약계좌는 윤석열 대통령이 대선 공약에서 청년층에게 자산 형성 기회를 만들어주겠다며 도입을 약속한 정책형 금융상품이다. 가입자가 매월 40만∼70만원을 적금 계좌에 내면 정부가 월 최대 2만 4000원을 더해주고, 이자소득에 비과세 혜택을 부여해주는 게 핵심이다. 5년간 매달 70만원씩 적금하면 지원금 등을 더해 5000만원가량의 목돈을 만들 수 있도록 설계됐다. 가입 자격은 개인소득 6000만원 이하이면서 동시에 가구소득 중위 180% 이하인 19∼34세 청년이다.다만 중도 해지 시에는 정부 기여금이나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없다. 이 때문에 청년층 자산 형성이란 상품 본래 취지를 살리려면 중도해지율을 낮추는 게 핵심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국회예산처도 지난달 내놓은 보고서에서 “만기까지 계좌 유지 여부가 사업 성과를 가늠하는 주요 요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계좌 유지 지원 방안을 면밀하게 검토해 마련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문재인 정부가 청년층을 대상으로 내놓은 비슷한 정책 상품인 ‘청년희망적금’ 역시 출시 1년여만에 45만명 넘게 해지한 바 있다. 서민금융진흥원에 따르면 지난해 2월 청년희망적금 출시 당시 가입자는 286만 8000명에 달했지만 지난해 말 기준 적금 유지자는 241만 4000명으로 줄었다. 고금리·고물가에 청년층 가처분 소득이 줄면서 저축 여력이 줄어든 데다가 지출 변수가 많은 20·30세대의 급전 수요가 맞물린 결과로 분석된다. 이와 관련해 금융위는 지난달 ‘청년 자산 형성 정책 평가 및 개선 방향’이란 주제의 연구 용역을 냈다. 연구 범위에는 청년도약계좌 개선 방향과 함께 중도해지 방지를 위한 방안 마련 등이 포함됐다. 청년도약계좌 만기 후 다른 자산 형성 상품과의 연계 등을 동해 실질적인 자산 형성 지원 효과를 높이는 방안도 연구된다. 만기 후 정책 상품 이용 시 우대금리를 제공하거나 예·적금 납입내용을 개인신용평가 가점에 반영하는 방안 등이 논의될 수 있다.
  • 비교공시로 꼼꼼히 파악…청약 철회는 15일 이내로

    보험상품은 장기간 계약이 유지되고 보장 내용도 다양해 소비자들은 가입 전에 신중히 살펴봐야 한다. 생명보험협회는 3일 보험 가입 시 단계별 주요 유의사항을 소개했다. 보험에 가입할 때는 계약자와 피보험자, 보험료, 납입기간, 보험기간, 보장내용, 면책사항 등 여러 요소들을 꼼꼼히 체크하고 무리하지 않는 보험료로 설계해야 한다. 이 과정에서 협회에서 제공하는 보험상품비교공시를 통해 보장성, 저축성 상품을 회사별로 한 번에 비교할 수 있으니 참고하면 좋다. 보험 가입 시 계약자는 현재 또는 과거의 질병과 운전 여부 등 여러 위험요소에 대해 보험설계사를 통해 보험회사에 고지해야 한다. 이 같은 ‘계약 전 알릴 의무’를 이행하지 않았을 경우 보험회사는 청약을 거절하거나 보험금 삭감, 지급거절 등을 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계약자는 자필 서명을 하기 전에 충분한 이해가 되지 않은 사항에 대해 보험설계사에게 설명을 요구하는 것이 좋다. 계약이 체결된 후 보험설계사를 통해 청약서 부본, 상품설명서, 보험약관 등을 수령해 추후 보험회사와 분쟁이 발생하는 경우 증거자료로 활용하자. 판매채널별 특성에 따라 유의할 부분도 있다. 설계사를 통해 보험에 가입하는 경우 ‘우수인증설계사’를 통해 더 안심하고 가입할 수 있다. 온라인보험의 경우 보장이 간단하고 중도해지 시 환급금이 없거나 적은 소멸성보험이 많으니 유의해야 한다. 전화나 은행창구를 통해 가입하는 경우 관련 자료를 적극적으로 요청할 필요가 있다. 보험에 잘못 가입했거나 충분한 설명이 수반되지 않았을 경우 일반적으로 보험증권을 받은 날로부터 15일 이내에 청약을 철회할 수 있다. 보험회사가 약관 및 청약서 부본을 제공하지 않았거나, 약관의 주요내용을 설명하지 않았거나, 계약자가 청약서에 자필서명을 하지 않은 경우 계약이 성립한 날부터 3개월 이내에 계약을 취소할 수 있다. 보험료가 연체됐을 경우 보험사는 14일(보험기간이 1년 미만인 경우 7일) 이상의 기간을 납입독촉기간으로 정해 계약자에게 알려 준다. 기간 내 보험료가 납입되지 않는 경우 보험계약이 해지될 수도 있다.
  • 신한은행, 중도해지해도 4% ‘청년 적금’… 퇴직연금 관리는 ‘AI 포트폴리오’로

    신한은행, 중도해지해도 4% ‘청년 적금’… 퇴직연금 관리는 ‘AI 포트폴리오’로

    저출산 고령화 시대에 맞는 자산관리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목돈을 마련하고 싶어도 결혼, 내 집 마련 등 언제 큰돈이 필요할지 몰라 저축에 망설이는 청년이라면, 중도해지를 하더라도 비교적 높은 이율을 적용받을 수 있는 상품이 유리하다. 한편 청·장년층 사이에서는 퇴직연금을 적극적으로 운용해 노후 대비를 꼼꼼히 하려는 움직임도 관측되는데, 금융사의 퇴직연금 관리 서비스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신한은행은 저출산 고령화 시대 청년 세대의 목돈 마련 방법으로 최고 연 5.85% 금리가 적용되는 ‘신한 청년저축왕 적금’을 17일 추천했다. 이 적금은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 고객이면 가입할 수 있다. 월 1000원 이상, 30만원 이하로 자유롭게 저축할 수 있는 적립식 상품이다. 청년이 결혼이나 주택 마련 자금을 위해 중도해지할 때 관련 자료를 제출하면 중도해지금리가 아닌 기본금리를 적용한다는 점이 장점이다. 신한은행은 가입고객이 청년인 점을 고려해 특별 중도해지가 가능하도록 상품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상품의 기본금리는 12개월 기준 연 4.35%, 24개월 연 4.45%, 36개월 기준 연 4.55%다. 여기에 연 1.3% 우대금리를 적용해 12개월 기준 최고 연 5.65%, 24개월 기준 연 5.75%, 36개월 기준 연 5.85% 금리가 적용된다. 이 적금은 20만 계좌 한도로 올해 말까지 신한은행 애플리케이션 쏠(SOL)과 영업점에서 가입할 수 있다. 이달 말까지는 ‘왕중왕 챌린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선착순 가입 고객 10만명에게 편의점 2000원 교환권, 친구 추천에 성공한 고객 10만명에게 마이신한포인트 3000점을 지급한다. 또 30만원 이상 입금 고객 30명을 추첨해 마이신한포인트 30만점, 친구 추천 순위 1~100위 고객에게 5만~100만점의 마이신한포인트를 제공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많은 청년 고객들이 신한 청년저축왕 적금을 통해 목돈을 마련하고 친구들과 함께 저축하는 즐거움을 경험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이로움을 드리는 다양하고 참신한 상품을 지속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대수명이 늘어나면서 체계적인 퇴직연금 관리에 고민인 이들은 맞춤형 포트폴리오를 추천받을 수 있는 금융사의 서비스를 활용해 볼 만하다. 신한은행은 이달 말 모바일에서 전문적인 퇴직연금 관리 서비스를 받아 볼 수 있는 ‘신한은행 연금케어’를 출시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연금케어는 업권 최초로 퇴직연금에 특화된 목표기반 투자 엔진을 적용해 개인별 수익률 목표 설정, 맞춤형 상품 포트폴리오, 자산건강도 및 투자 가이던스 제공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전문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고객별 퇴직연금 운용 목표액, 목표 수익률이 달성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이 서비스는 500개가 넘는 변수를 기반으로 인공지능(AI) 분석 및 예측을 통해 포트폴리오를 제공한다. ‘나의 연금스토리’ 메뉴에서 퇴직연금 상품 가입 이후 히스토리와 자산 현황, 포트폴리오 추천 등 고객별 맞춤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신한은행은 퇴직연금 가입자가 직접 자산을 운용하는 확정기여형(DC형) 및 개인형 퇴직연금(IRP) 시장의 급성장과 디폴트옵션(사전지정운영제도) 시행 등 퇴직연금 시장이 변화하면서 지난해 3월 퇴직연금 고객관리센터도 설립했다.
  • KB국민은행, 한 달 만기도 최고 年 6%… 특별한 날을 위한 ‘KB 특별한 적금’

    KB국민은행, 한 달 만기도 최고 年 6%… 특별한 날을 위한 ‘KB 특별한 적금’

    KB국민은행은 고객이 특별한 날을 만기일로 지정할 수 있고 1개월 만기도 가능한 초단기 상품인 ‘KB 특★한 적금’(이하 KB 특별한 적금) 사전 예약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2일 출시한 ‘KB 특별한 적금’은 지금까지 최소 6개월 이상이었던 적금 만기를 1개월로 단축했다. 단기 목적성 자금을 모으려는 고객을 위한 상품이다. 가입 후 1개월 이전까지는 만기일을 변경할 수 있어 고객은 중도해지가 아닌 만기해지이율을 적용받을 수 있다. 이 상품의 만기이율은 최고 연 6.0%이다. 기본이율은 연 2.0%이다. 우대이율은 목표 금액 달성 시 최고 연 1.0% 포인트, 별 모으기 달성 시 최고 연 1.0% 포인트다. 특히 친구나 가족 등과 함께 자금을 모으는 경험과 재미를 높이고자 친구 추천 시 최고 연 2.0% 포인트의 우대금리도 제공한다. 1인 최대 3계좌까지 KB스타뱅킹을 통해 가입 가능하다. 가입금액은 월 1000원 이상 30만원 이하, 만기는 1개월 이상 6개월 이하이다. KB국민은행은 이와 관련, 오는 28일까지 ‘오! 럭키데이’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 적금에 가입하고 KB스타뱅킹에서 이벤트에 응모한, 만기일이 6월에서 9월 사이인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1에서 31 사이의 당첨 숫자와 적금 만기일이 일치한 모든 고객에게 총 5000만원의 현금을 같은 금액으로 나눠 지급한다. 예를 들어 당첨 숫자가 1인 경우 적금 만기일이 6월 1일, 7월 1일, 8월 1일, 9월 1일인 고객들이 당첨금을 나눠 가져간다. 당첨 숫자는 오는 5월 12일 개별 알림을 통해 공개된다. 당첨금은 5월 19일 당첨자의 국민은행 계좌로 입금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새로운 금융 트렌드에 맞춘 차별화된 금융 상품을 통해 단기 상품을 선호하는 고객들의 자산관리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KB국민은행은 오는 7월 말까지 디폴트옵션 옵트인(직접 운용) 고객 대상 ‘연금아, 나 지금 되게 신나! KB옵트인 할 생각에’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퇴직연금제도인 디폴트옵션은 개인이 직접 퇴직금을 운용하는 확정기여(DC)형과 개인형퇴직연금(IRP) 가입자가 6주 동안 운용지시가 없으면 사전에 정해 놓은 상품으로 적립금을 운용하는 제도를 말한다. 옵트인에 가입하면 굳이 6주를 기다리지 않더라도 DC·IRP 가입자의 퇴직연금이 디폴트옵션 상품으로 즉시 운용된다. 이번 이벤트는 KB국민은행 디폴트옵션 저위험·중위험·고위험 상품 중 100만원 이상 옵트인을 통해 매수한 고객 전원에게 스타벅스 음료 교환권을 지급한다. 이벤트 대상 고객 중 108명을 추첨해 삼성전자 갤럭시북3 360, 하나투어 여행상품권 150만원, 애플 워치 시리즈8 등 경품도 증정한다. 당첨 결과는 오는 8월 16일 KB국민은행 공식 홈페이지와 스타뱅킹에서 확인 가능하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옵트인은 디폴트옵션 상품을 바로 매수할 수 있는 제도로 대기 기간 없이 디폴트옵션 상품으로 연금 자산을 운용할 수 있다”면서 “이번 이벤트가 고객들의 옵트인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안정적 노후 대비에도 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벤트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KB국민은행 홈페이지 또는 KB스타뱅킹, 전국 영업점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농업인 농지 연금 가입자 대폭 늘었다

    한국농어촌공사가 최근 농업인의 안정적인 노후생활 보장을 지원하고 농가 경영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농지연금 제도개선을 추진했다. 이에 농업인의 안정적 노후 보장을 위한 공적 보장제도인 농지 연금 가입자가 대폭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는 가입 기준 연령은 기존에 만 65세였지만 자녀 교육, 결혼 등으로 목돈이나 생활자금이 필요한 60∼64세 수요를 고려해 낮췄다. 담보가 설정된 농지에 대한 연금가입 기준 완화를 통해 그간 가입이 제한되었던 담보 비율이 높은 농지소유자도 농지연금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러한 제도개선으로 지난해 신규 가입 건수도 2530건으로 2021년(2080건)과 비교해 450건(21.6%)이 많았다.현재까지 누적 가입 건수는 2만2912건이다.. 중도해지 건수는 전년대비 23%(261건) 감소하여 더 많은 농업인들이 농지연금을 통해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지원받게 됐다. 올해들어 현재 농지 연금 신규 가입 건수는 1138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655건)보다 73.7%나 늘었다. 한국농어촌공사 관계자는 “더 많은 농업인이 더 좋은 혜택으로 농지 연금 제도를 누릴 수 있도록 불합리한 제도를 보완, 개선하는 등 노력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고 말했다.
  • [임창용의 부동산 에세이] 벚꽃 피는 순으로 터진다? 115조원 부동산 PF ‘째깍째깍’/논설위원

    [임창용의 부동산 에세이] 벚꽃 피는 순으로 터진다? 115조원 부동산 PF ‘째깍째깍’/논설위원

    전국 30곳 이상 줄줄이 사업 차질‘자금난’ 지방 중소건설사 더 취약규제완화 등 분양시장 활로 모색 금리 인상·경제 위축에 속수무책소비자들도 분양 대금 날릴 수도범정부 차원 모니터링 구축 절실 분양 수익금을 전제로 미리 대출을 받아 자금을 조달하는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에 이상이 생겨 사업이 중단되는 사태가 속출하고 있다. 지난해 레고랜드 사태 이후 진정 기미를 보이던 부동산 PF가 부동산 경기 침체가 길어지면서 다시 경색 국면에 빠지는 분위기다. 지난 21일 범현대가 3세인 정대선씨가 최대주주인 에이치엔아이엔씨가 부동산 PF 위기로 유동성이 막히면서 법원에 법정관리를 신청했다. 강원 속초시에 짓고 있는 ‘속초 헤리엇 THE 228’에 대거 미달이 발생한 게 주 원인이다. 이미 전국적으로 수십 곳의 PF 현장이 자금 경색 등으로 사업에 차질을 빚고 있고, 제2금융권의 PF 익스포저(대출·보증 위험노출액) 규모가 사상 최대 수준이다. PF 경색은 건설 시공사와 시행사, 금융기관에 연쇄적 부실을 가져오고 분양받은 소비자 등에게도 피해를 안겨 주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PF 위기 실태와 향후 전망, 소비자들이 유의해야 할 점들을 짚어 본다.●부동산 PF 연체율 고공행진 지난 23일 한국은행은 금융통화위원회 정기회의 뒤 발표한 ‘2023년 3월 금융안정 상황’에서 이례적으로 부동산 PF 대출 리스크를 지적했다. 미시적 모니터링 강화와 부실 사업장 구조조정을 통해 불확실성을 줄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부동산 PF가 올해 금융시장 핵심 불안요인으로 지목된 것이다. 한은 자료에 따르면 부동산 PF 대출 부실은 특히 은행권보다 위기에 취약한 제2금융권과 중소건설사로 전이될 위험성이 높다. 실제로 지난해 말 기준 비은행권의 부동산 PF 익스포저 규모는 115조원에 이른다. 5년 전에 비해 카드사 등 여신전문업체는 4.2배, 저축은행은 3.4배, 상호금융은 3.1배 증가했다. 건설업계의 경우 특히 지방의 중소 건설기업들이 취약하다. 한계기업(영업이익으로 대출 이자도 다 갚지 못하는 기업) 비중이 16.7%로 높아 작은 압박에도 도산할 위험이 크다. 벚꽃 피는 순으로 PF 부실이 터질 것이란 소문이 도는 것도 그런 이유다. 연체율 상승세도 가파르다. 증권사의 부동산 PF 대출 연체율은 2021년 말 3.7%에서 작년 말 8.2%로 뛰었고 저축은행은 1.2%에서 2.4%로 급등했다. 한은은 미국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 사태 등으로 금융 전반에 불신이 퍼진 상태라 취약부분에 잠재된 리스크가 언제든 현실화할 수 있다고 우려한다. 시중은행의 경우 상대적으로 위험이 작지만 5대 은행(KB·신한·우리·하나·NH농협)의 부동산 PF 대출 잔액이 2020년 9조 2500억원에서 지난해 말 14조 6000억원으로 60% 가까이 급증한 상황이라 안심할 형편은 안 된다. ●업체 5곳 중 1곳 “상반기 자금난 악화” 자금 경색이 극심해지면서 전국적으로 공사에 차질이 빚어지는 현장이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최근 대한건설협회의 ‘부동산 PF 관련 건설사 애로사항 실태조사’에 따르면 시공에 들어간 PF 사업장 231곳 중 32곳(13.9%)에서 사업이 지연되고 있다. ‘자재 수급 차질’(32%)과 함께 ‘PF 미실행 등 자금 조달 어려움’(30%)이 주된 이유였다. 설문에 응한 231곳 중 건설사 자체 시행사업 현장 20곳의 경우 7곳(35%)에서 PF 대출을 거절당해 사업이 중단됐다. 설문에 응하지 않은 업체가 많아 실제 공사 지연·중단 업체는 이보다 훨씬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도급사업의 경우엔 PF 부실이 더 심해 절반가량이 도급공사액을 제대로 회수하지 못하고 있다. 문제는 자금 여건이 좋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는 점이다. 응답 업체 5곳 중 1곳이 올 상반기까지 자금 여건이 더 악화할 것이라고 답했을 정도다. ●기준 높이는 금융권, 뾰족수 없는 정부 PF 대출 부실 확산이 진정되려면 금리 안정이 가장 중요하다. 고금리 환경에선 대출 부실이 가속화될 수밖에 없어서다. 문제는 금리 추이의 바로미터인 미국 기준금리가 당분간 내릴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는 점이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는 얼마 전 SVB 파산 사태에도 불구하고 기준금리를 0.25% 포인트 인상했다. 물가 인상률이 6%대에서 좀처럼 떨어지지 않자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아예 올해 기준금리 인하는 없다고 못박았다. 한은은 지난달 기준금리를 동결하는 등 고금리에 따른 리스크를 최대한 줄이려는 자세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미국과 기준금리 차이가 1.5% 포인트로 벌어져 미 연준이 추가로 금리를 올리면 한은도 더이상 버티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이런 가운데 주요 시중은행들은 중도금 대출 승인 조건 중 하나인 초기 분양률을 대폭 높여 PF시장을 더 어렵게 하고 있다. 최근에는 최소 70% 분양률을 요구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과거엔 초기 분양률이 30%만 넘어도 사업성이 있다고 판단되면 대출을 실행했던 것과 확연히 대비된다. 정부는 올 들어서만 두 차례 규제완화를 통해 부동산 거래와 분양시장을 정상화하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다. 시장이 살아나면 PF 부실 문제도 자연스럽게 풀리기 때문이다. 하지만 금리가 여전히 높은 데다가 전반적인 경기 위축으로 소비자들을 끌어들이기엔 역부족이다. PF 리스크가 심상치 않자 금융당국도 긴장하고 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 16일 금융 투자업계 관계자 270여명이 참석한 자리에서 부동산 PF 잠재 리스크 요인을 조기에 진단하는 등 건전성 감독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PF 부실 예방과 대응을 위해선 범정부 차원의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과 대응이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금감원과 금융위원회, 한은 등 금융당국과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등 주무부처가 협업하는 시스템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한쪽에선 규제를 완화해 시장을 살리려 하는데 다른 쪽에선 긴축정책을 고수해 엇박자를 내면 백약이 무효일 수 있어서다.●건설사·시행사 재정상황 살펴야 PF 부실로 공사가 차질을 빚으면 건설사나 금융기관뿐만 아니라 수분양자 등 소비자에게도 큰 손실을 끼칠 수 있다. 분양계약을 중도해지하는 경우가 적지 않은데 이 경우 분양대금의 10%인 위약금을 물어내야 한다. 해지하지 않는다고 해도 대출금리가 크게 오른 데다 아파트 시세는 떨어져 손실이 가중된다. 공사 지연으로 인해 입주가 늦어지는 것도 골칫거리다. 건설사나 시행사가 부도나 사업이 아예 무산되면 문제가 더 크다. 아파트의 경우 주택사업공제조합의 분양보증에 가입돼 있어 늦게라도 분양대금을 돌려받을 수 있지만 오피스텔 같은 분양형 건축물은 보증 가입이 안 돼 있어 최악의 경우 분양대금을 날릴 수도 있다. 따라서 PF 사업으로 진행되는 아파트 등을 분양받고자 할 경우 PF 참여 업체들의 면면과 건전성, 예상 분양률 등을 꼼꼼히 따져 봐야 한다. 특히 한은의 지적대로 제2금융권과 중소건설사 등은 PF 부실 위험에 노출되기 쉬운 약한 고리로 묶여 있기 때문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김인만부동산연구소의 김인만 소장은 SVB 사태 이후 부동산시장 상황에 대해 “정부와 정치권은 물론 매수 대기자들 모두 긴장하고 금융시장 위험에 대비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 月 70만원씩 5년 납입 땐 5000만원… ‘청년계좌’ 6월 출시

    月 70만원씩 5년 납입 땐 5000만원… ‘청년계좌’ 6월 출시

    5년간 월 70만원씩 납입(4200만원)하면 정부 지원을 받아 최대 5000만원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는 청년도약계좌 출시 시기가 오는 6월로 확정됐다. 금융위원회는 8일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청년도약계좌 운영 방향을 발표했다. 청년도약계좌는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자 국정과제로 청년층의 자산 형성을 지원하고자 추진돼 왔다. 당초 윤 대통령은 대선 공약에서 10년 만기로 1억원을 만들 수 있게 하겠다고 했으나 예산 등의 문제로 만기가 5년으로 짧아졌다. 청년도약계좌 가입 대상은 만 19~34세다. 총급여 기준 7500만원 이하로 가구소득 중위 180% 이하여야 한다. 가입자는 매월 70만원 한도 내에서 5년간 자유롭게 납입하면 소득과 납입 금액에 따라 매달 2만 1000~2만 4000원의 정부 기여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자소득도 비과세다. 개인소득이 낮을수록 많은 지원을 받는다. 예를 들어 개인소득이 연 2400만원 이하인 경우 월 70만원씩 납입하면 6.0%를 매칭받아 월 2만 4000원을 정부 기여금으로 받을 수 있다. 소득이 4800만원 이하이면 월 납입한도 70만원을 채우지 못하더라도 소득별로 최소 40만~60만원을 납입하면 기여금을 모두 받을 수 있도록 설계했다. 소득 6000만원 초과 7500만원 이하이면 정부 기여금 없이 비과세 혜택만 받을 수 있다. 금리 구조는 가입 후 첫 3년은 고정금리가, 이후 2년은 변동금리가 적용된다. 금리 수준은 아직 미정으로 취급 기관이 확정된 후 해당 금융회사가 금융협회 홈페이지 등에 공시할 예정이다.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향후 금리 수준에 따라 변동 여지가 있지만 기본적으로 만기 때 5000만원 내외를 찾을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하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금융위는 6월부터 취급 금융회사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비대면으로 가입 신청을 받도록 할 계획이다. 문재인 정부 시절 출시된 청년희망적금은 중복 가입이 불가능해 만기 또는 중도해지 후 가입할 수 있다. 앞서 정부는 정부 기여금에 쓰일 올해 예산으로 6개월 기준 3678억원을 확보했다. 금융당국은 300만명 정도가 가입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5년 간 5000만원 목돈 만들자…청년도약계좌 6월 출시

    5년 간 5000만원 목돈 만들자…청년도약계좌 6월 출시

    5년간 월 70만원씩 납입(4200만원)하면 정부 지원을 받아 최대 5000만원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는 청년도약계좌 출시 시가가 오는 6월로 확정됐다. 금융위원회는 8일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청년도약계좌 운영방향을 발표했다. 청년도약계좌는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공약이자 국정과제로 청년층의 자산형성을 지원하고자 추진돼왔다. 당초 윤 대통령은 대선 공약에서 10년 만기로 1억원을 만들수 있게 하겠다고 했으나 예산 등의 문제로 만기가 5년으로 짧아졌다. 청년도약계좌 가입 대상은 만 19~34세다. 총급여 기준 7500만원 이하로 가구 소득 중위 180% 이하여야 한다. 가입자는 매월 70만원 한도내에서 5년간 자유롭게 납입하면 소득과 납입 금액에 따라 매달 2만 1000~2만 4000원의 정부 기여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자소득도 비과세다. 개인소득이 낮을수록 많은 지원을 받는다. 예를 들어 개인소득이 연 2400만원 이하인 경우 월 70만원씩 납입하면 6.0%를 매칭받아 월 2만 4000원을 정부 기여금으로 받을 수 있다. 소득이 4800만원 이하이면 월 납입한도 70만원을 채우지 못하더라도 소득별로 최소 40만~60만원을 납입하면 기여금을 모두 받을 수 있도록 설계했다. 소득 6000만원 초과 7500만원 이하이면 정부 기여금 없이 비과세 혜택만 받을 수 있다. 금리 구조는 가입 후 첫 3년은 고정금리가, 이후 2년은 변동금리가 적용된다. 금리수준은 아직 미정으로 취급 기관이 확정된 후 해당 금융회사가 금융협회 홈페이지 등에 공시할 예정이다.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향후 금리 수준에 따라 변동 여지가 있지만 기본적으로 만기 때 5000만원 내외를 찾을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하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금융위는 6월부터 취급 금융회사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비대면으로 가입신청을 받도록 할 계획이다. 문재인 정부 시절 출시된 청년희망적금은 중복가입이 불가해 만기 또는 중도해지 후 가입할 수 있다. 앞서 정부는 정부기여금에 쓰일 올해 예산으로 6개월 기준 3678억원을 확보했다. 금융당국은 300만명 정도가 가입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보험·청약·예금? 미래요? 당장, 숨넘어가!

    보험·청약·예금? 미래요? 당장, 숨넘어가!

    “사람 일은 어떻게 될지 모르잖아요. 생명보험도 그런 차원에서 2개 정도 가입해 두고 있었는데, 당장 매달 대출이자 내는 날이 지나면 생활이 너무 팍팍해지더라고요.” 직장인 서모(41)씨는 8년 정도 가입한 생명보험을 최근에 중도 해지했다. 해지하고 받은 돈은 지금까지 낸 보험료의 80% 수준이었다. 서씨가 손해를 감수하고 보험계약을 깬 것은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오르면서 매달 내야 할 이자가 불어났기 때문이다. 서씨는 1일 “생명보험이 하나 더 있는 데다 금리도 오르고 물가도 올랐는데 벌이에는 큰 차이가 없어서 (해지 외엔) 별다른 방법이 없었다”고 말했다. 고물가·고금리 직격탄을 맞은 시민들이 허리띠를 졸라매도 형편이 여의치 않자 보험이나 주택청약통장과 같은 금융상품을 잇달아 해지하고 있다. 미래를 위한 준비보다 당장 팍팍해진 생활을 해결하는 게 급선무라는 판단에서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생명보험사 해약환급금 지급액은 지난해 6월 3조원에서 같은 해 8월 4조 1000억원, 10월에는 6조원으로 늘어났다. 직장인 김모(53)씨는 최근 남편의 실손보험 납입을 일시 중지하고, 회사에서 든 단체보험만 유지하고 있다. 김씨는 “19만원 정도 나가던 가스요금이 지난달 29만원이나 나왔다”며 “생활비를 아껴 쓰고 있지만 한계가 있다”고 토로했다. 고금리에 따른 이자 부담이 커지자 대출을 빨리 갚으려 예·적금을 깨는 경우도 있다. 신혼부부 최모(35)씨는 “매달 나가는 이자를 보면서 우선 금리가 7%가 넘는 마이너스통장부터 해결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예·적금을 모두 해지해 마이너스통장에 넣었다”고 말했다. ‘내 집 마련’이라는 장밋빛 미래를 꿈꾸며 가입하는 주택청약통장은 애물단지가 됐다. 부동산 경기가 가라앉았고, 사실상 제로금리라 물가 상승 등을 감안하면 마이너스 투자나 마찬가지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청약통장 가입자는 2638만명으로 한 달 전보다 23만명이 감소했다. 조사가 시작된 2010년 이후 최대 감소폭이다. 8년 동안 청약을 부었던 직장인 황모(34)씨는 “월급 빼고 다 오르다 보니 지출을 줄였다”며 “1인 가구다 보니 가능성이 낮은 청약 당첨을 기대하면서 매달 10만원을 내는 게 현명한 방법은 아닌 것 같아 해지했다”고 말했다.
  • 고용부, 난이도 높은 규제 및 형벌·노후 규정 개선

    고용부, 난이도 높은 규제 및 형벌·노후 규정 개선

    고용노동부는 25일 국민과 산업현장에 미치는 영향이 크고 체감도가 높은 규제혁신 과제를 발굴해 속도감있게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권기섭 차관 주재로 이날 열린 ‘규제혁신 특별반’ 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의 추진 방향을 확정했다.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여러 부처가 연계된 근로시간 제도와 산업안전 중복 규제, 행정편의를 위한 절차적 규제 및 경미한 의무위반행위 등에 대한 형벌 규정을 개선한다. 법령 개정이 필요한 사안은 입법 절차를 진행하되 행정적으로 추진 가능한 과제는 신속히 정비할 계획이다. 불필요한 항목이 포함된 근로자명부를 간소화한다. 예시사항인 학력·병역 등을 삭제하고 필수기재사항만 작성하도록 근로기준법 시행규칙을 연내 개정키로 했다. 재료운반이나 작업원의 통로 및 작업을 위한 임시가설물인 강관 비계 설치 기준도 합리화한다. 현재 제조업 공장에서 장비도어 개방 공간 확보 등 불가피한 사유에 따른 예외가 인정되지 않는다. 고용부는 구조 검토를 통해 안정성이 확인되면 조선업에 적용되는 비계기둥 설치 예외 규정을 전 업종에 확대하는 내용의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을 상반기 내 개정할 계획이다. 청년내일채움공제 중도해지에 따른 환급 기준이 기업의 폐업·도산 등 청년의 귀책사유와 무관하게 적용됐으나 기업의 귀책 사유로 중도해지되는 경우 가입기간 적립 금액을 최대 100% 지급하도록 내달 사업지침을 개정해 시행키로 했다. 권기섭 차관은 “여전히 현장과 괴리된 규제가 많다”며 “담당자 입장이 아니라 국민, 기업의 입장에서 느끼는 불합리한 규제를 섬세하게 발굴하고 이해관계자 간 논의가 필요한 난이도 높은 과제를 혁신해 체감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용부는 지난해 5월 규제혁신 특별반 발족 후 발굴한 176개 과제 중 12월까지 101개 과제를 완료했고 75개는 개정안 행정예고 및 전산시스템 개편 등을 추진 중이다.
  • 퇴직연금 사전지정운용 상품 259개 승인…가입자 부담 ‘완화’

    퇴직연금 사전지정운용 상품 259개 승인…가입자 부담 ‘완화’

    지난 7월 퇴직연금 상품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수익률 제고 등을 위해 도입된 ‘사전지정운용제도’(디폴트옵션) 상품이 총 259개 승인된 것으로 나타났다.고용노동부와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은 21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퇴직연금사업자들과 사전지정운용제도 안착을 위한 간담회를 열고 이같은 현황을 공개했다. 사전지정운용제도는 근로자가 본인의 퇴직연금 적립금을 운용할 금융상품을 결정하지 않을 경우 사전에 정해둔 운용방법으로 적립금이 자동 운용하는 ‘디폴트옵션’이다. 선진국에서는 가입자의 적절한 선택을 유도해 노후소득 보장을 강화하는 제도로 운영 중이며 연 평균 6~8%의 수익률을 내고 있다고 고용부는 설명했다. 올해 2차례 심사에는 퇴직연금사업자 39곳이 총 318개 상품을 신청한 가운데 259개(81%)가 승인됐다. 과거 운용성과가 저조하거나 운용성과 대비 보수가 과다한 상품 등은 불승인됐다. 또 계열사인 자산운용사의 펀드 신청시 엄격한 기준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사업자가 가져가는 보수가 전반적으로 낮아졌는 데 고용부는 합성총보수(운용보수·판매보수·기타보수 등을 합한 것으로 투자자가 최종적으로 부담하는 수수료)가 1%를 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간담회에서 퇴직연금사업자들은 미수령 연금을 찾아갈 수 있도록 퇴직자를 돕고, 적립금이 없는 개인형퇴직연금제도(IRP) 가입자에 대한 의무교육 규제 완화 등을 요청했다. 이재근 KB국민은행장은 “폐업 등으로 퇴직연금 청구를 하지 못해 미수령 상태로 금융기관에 남아있는 퇴직연금이 수천억원에 달한다”며 정부와 금융기관간 ‘퇴직연금 찾아주기 캠페인’을 제안했다. 정부는 퇴직연금사업자가 디폴트옵션 상품을 최소 7개에서 최대 10개까지 운용할 수 있도록 심의위원회를 상시 운영하고, 고용부·금감원·퇴직연금사업자 간 상황반을 가동해 현장 의견을 청취키로 했다. 판매 및 운용 이력이 없는 신규상품에 대해서는 승인 후 1년 간 집중 모니터링하고 계열사 펀드 집중한도 위반 여부도 연말 기준으로 지속 점검할 방침이다. 특히 원리금보장상품 중도해지 패널티와 관련해 테스크포스(TF)를 구성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정식 고용부 장관은 “오늘 제안한 내용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정책에 반영하겠다”며 “상품 승인이 제도의 문을 여는 출발점이며, 현장에서 어떻게 운영되는지가 제도 도입의 성과를 좌우할 것”이라고 밝혔다.
  • “싱가포르에서 중재·구독취소시 미환불”… 공정위, SW업체 시정 조치

    “싱가포르에서 중재·구독취소시 미환불”… 공정위, SW업체 시정 조치

    대형 소프트웨어 업체가 구독 서비스를 중도 해지한 이용자에게 요금을 제대로 환불하지 않다가 공정거래위원회의 적발로 약관 조항을 자진시정하기로 했다. 어도비시스템즈는 이용자와 분쟁 발생 시 중재를 싱가포르에서 영어로 진행한다고 못박은 조항도 시정한다. 공정위는 마이크로소프트, 어도비시스템즈, 한글과컴퓨터 등 3개 업체의 약관을 심사해 이같은 조항이 약관의 규제에 관한 법률에 위반된다고 판단했다고 30일 밝혔다. 공정위는 소프트웨어 시장이 구매 방식에서 점차 구독 방식으로 옮겨가고 있다고 보고 지난 5월 직권으로 3개 업체 서비스의 약관에 대해 심사를 개시했다. 심사 결과, 어도비와 한컴은 구독 서비스를 취소하는 경우 또는 최초 주문 후 14일이 경과하는 경우 요금을 환불하지 않았고, 환불하더라도 잔여 약정 의무액의 50% 금액을 고객이 부담하게 했다. 이 조항은 소비자가 계약기간 중 언제든지 계약을 해지할 수 있고, 사업자는 대금 환급을 부당하게 거부해서는 안 된다고 규정한 방문판매 등에 관한 법률을 위반했다고 공정위는 판단했다. 이에 한컴은 이용자가 구독 해지를 하면 잔여 요금을 일할 계산해서 환불하거나 남은 기간까지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자동 결제를 종료하도록 시정했다. 어도비는 조항을 수정하지 않아 시정 권고 조치를 받았다. 어도비는 중재가 싱가포르국제중재센터에서 영어로 진행하고 통지는 미국 본사 주소로 보내도록 했는데, 공정위는 이 조항들이 약관법에 위반된다고 봤다. 이에 어도비는 중재는 대한상사중재원에서 관리하고 통지는 한국어도비시스템즈 주소로 통지할 수 있도록 시정했다. 공정위 관계자는 “다른 외국계 기업이 중재 절차를 일방적으로 정해 놓은 약관 조항을 두고 있다면 공정위의 이번 조치로 중재 관련 조항을 재검토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MS와 어도비는 소송 제기 기간을 1년으로 제한하고 집단, 통합 또는 대표 소송을 할 수 없도록 규정하기도 했다. 아울러 제3자 앱·서비스 사용, 온라인 서비스 중단, 정전 등의 문제에 대해 회사를 무조건 면책하는 조항 등에 대해서도 공정위는 법 위반이라고 판단했다. 이에 MS와 한컴은 각각 이달 초와 지난 9월 말에 문제된 조항 전부에 대해 시정안을 제출했다. 일부 조항에 대해서만 시정안을 제출해 시정 권고 조치를 받은 어도비는 60일 이내에 조항을 삭제·수정해야 한다.
  • 다시 돌아온 예금의 시대… ‘뱅보드 차트’ 보며 똘똘하게 굴리자

    다시 돌아온 예금의 시대… ‘뱅보드 차트’ 보며 똘똘하게 굴리자

    만기 3~6개월 예금 나누어 예치아직 자금 운용기간 못 정했다면인터넷은행 ‘파킹통장’이 효율적주택청약저축 담보 대출도 활용# 2년 전 예·적금을 모두 해지하고 주식 투자에 나섰던 회사원 정모(34)씨는 최근 다시 은행 예금을 알아보고 있다. 금리 연 2%대의 ‘파킹통장’을 개설해 놓고 주식에서 빼낸 돈과 월급에서 남는 돈은 남김없이 파킹통장으로 이체한다. 매일 아침 출근길에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은행권의 실시간 예금금리 순위를 매겨 놓은 ‘뱅보드 차트’를 보며 쌓인 돈을 어느 은행에 넣을지 고민한다. 정씨는 “친구들 사이에서 ‘원금이 보장되고 이자가 5%’라는 말을 우스갯소리로 한다”면서 “예금 금리가 계속 오르고 있어 돈을 쪼개서 3개월, 6개월, 1년 단위로 굴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기준금리 3%의 문이 열리며 다시 ‘예금의 시대’가 돌아왔다. 시중은행의 12개월 예금 금리가 연 5%를 넘어서면서 주식과 코인에 매달리던 ‘영끌족’이 예금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MZ세대가 예금 특판 상품에 가입하러 저축은행 창구에 ‘오픈런’을 하는 진풍경마저 벌어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금리가 가파르게 오르는 동안에는 목돈을 한꺼번에 넣어 두기보다 쪼개서 운용하고, 길게 묶어 두기보다 짧게 굴리는 것을 추천한다. 목돈을 3~6개월 만기의 단기 예금에 나눠 넣어 두고, 금리가 오르면 만기가 된 상품을 해지하고 다른 상품으로 갈아타기 쉽다. 이 같은 수요에 맞춰 은행들도 만기를 3~6개월, 짧게는 1개월로도 설정할 수 있는 ‘초단기’ 예금 상품을 쏟아 내고 있다.다만 예금 갈아타기를 할 때는 중도해지 이자율을 고려해 신중하게 계산해야 한다. 유소연 하나은행 영업1부PB센터지점 골드PB부장은 “금리만 쫓아 예금 신규 가입과 중도 해지만 반복하다 보면 이자에서 상당한 손해를 봐 원금밖에 안 남는 경우가 많다”면서 “1개월 단위로 굴릴 수 있는 상품도 있으니 만기를 채우고 갈아타는 게 낫다”고 조언했다. 또한 예금을 중도 해지했을 때 실제 수령할 수 있는 이자는 은행의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 등 전산상으로 정확히 확인해야 한다. 자금의 운용 기간을 정하지 못했거나 더 높은 금리의 예금 상품을 기다린다면 수시입출금식 저축성예금(MMDA), 이른바 ‘파킹통장’을 이용하면 효율적이다. 최근 인터넷은행들은 파킹통장 금리를 2%대 중반으로 끌어올렸다. 매일 예치된 금액에 금리를 적용해 이자를 차등 지급하므로 매일 이자가 쌓이는 것을 스마트폰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만기 전 중도 해지해도 처음에 약정한 금리를 적용하는 예금 상품도 나오고 있다. 주로 저축은행에서 이 같은 상품을 내놓고 있는데 사실상 파킹통장처럼 활용할 수 있다. 금리도 연 4%대로 높다. 금리가 낮을 때 가입했던 기존의 예·적금이나 금리가 1%대인 주택청약저축을 해지하지 않고 이를 담보로 대출을 받아 예·적금에 넣어 두는 재테크 방식도 인기를 모으고 있다. 예금담보대출은 통상 수신금리에 1.00~1.30% 수준의 가산금리를 적용하며, 청약담보대출도 일부 은행에서는 3%대로 실행이 가능하다. 비교적 낮은 금리로 대출을 받아 고금리 예·적금 특판상품에 투자해 차익을 챙기는 방식이 주목받고 있다. 다만 예금 이자에 붙는 이자소득세(15.4%)를 고려해 손익을 따져야 한다. 저금리 시대에는 대출을 받아 투자하는 ‘빚투’가 확산됐지만, 고금리 시대에는 투자를 위한 대출을 손쉽게 여겨서는 안 된다고 전문가들은 강조한다. 유 부장은 “변동금리로 대출을 받았다면 지금 당장은 예금 금리보다 대출 금리가 낮더라도, 이후 금리 인상에 따라 대출 금리가 뛰어올라 있을 수 있다”면서 “이 경우 ‘마이너스 투자’를 한 셈이므로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고금리 시대에는 예금을 똘똘하게 굴리다 의도치 않게 ‘고액 자산가’가 돼 세금 부담이 커지는 경우도 있다. 정기예금 금리가 연 2%였던 시대에는 1년 동안 10억원 이상의 예금을 예치해야 이자소득이 2000만원을 넘어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이 됐다. 그러나 예금 금리가 연 5%로 오르면서 1년 동안 4억원만 예치해도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이 된다. 또 4억원보다 적은 금액이라도 금리 연 5%에 1년 이상 묶어 두면 만기 때의 금융소득이 2000만원을 넘어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으로 노출될 수 있다. 김정은 NH농협은행 NHAll100자문센터 WM전문위원은 “고액자산가들에게만 해당된다고 생각했던 금융소득종합과세의 범위가 넓어져 상대적으로 자산이 많지 않아도 대상자가 될 수 있게 됐다”면서 “금융소득종합과세에 노출되면 15.4% 분리과세로 종결되던 금융소득이 종합과세에 해당되고 건강보험 등에도 영향을 미치므로 단순히 고금리만 쫓기보다는 전략적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정기예금을 만기 지급식이 아닌 월이자지급식으로 운용하면, 금리는 조금 낮더라도 만기 때 한꺼번에 과세되는 위험을 분산시킬 수 있다고 김 위원은 덧붙였다.
  • 비대면 채널로만 가입 가능한 NH농협은행 ‘NH올원e예금’

    비대면 채널로만 가입 가능한 NH농협은행 ‘NH올원e예금’

    NH농협은행의 ‘NH올원e예금’은 NH스마트뱅킹, 인터넷뱅킹 등 비대면 채널에서만 판매되며 가입 고객 모두에게 아무조건 없이 실세 금리를 반영한 높은금리 혜택을 제공한다. 금리는 12개월 가입기준 5.10%며, 가입기간은 1개월 이상 36개월 이내, 가입금액은 10만원 이상 10억원 이내에서 자유롭게 가입할 수 있다. 또한 NH올원e예금은 만기해지를 포함하여 총 3회까지 분할인출이 가능하기 때문에 급하게 자금을 사용해야 할 경우 중도해지 없이 활용할 수 있다. 추가적으로 NH올원e예금의 이자지급방식을 만기일시지급식, 월이자지급방식으로 선택할 수 있어 매월 이자를 받고싶다면 눈여겨 볼만한 상품이다. 이 상품은 1인당 가입 좌수 제한이 없는 상품으로 지난 7월 출시이후 약 4개월 동안 37만좌 이상 판매되었다. ‘NH직장인월복리적금’은 고객들의 재테크를 위한 농협은행의 베스트셀러 적금이다. 급여이체를 포함한 교차거래 실적에 따라 높은 우대금리를 제공하며, 복리로 이자를 계산하기 때문에 대고객 실질금리가 일반적인 단리 상품보다 높다. 이 상품은 지난 21일 기준으로 최대 연 4.87%의 금리를 제공한다. 우대조건으로는 가입기간 중 1회 이상 급여이체 실적이 있는 고객 중에서 3개월 이상 급여이체 실적이 있을 경우 0.3%P, 농협은행의 주택청약종합저축 또는 적립식펀드를 보유하고 있을 경우 0.2%P, 농협은행 NH채움카드의 결제실적이 100만원 이상인 경우 0.2%P 등의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다.
  • 3.2% 금리 주는 SBI저축은행 ‘사이다뱅크 입출금통장’

    3.2% 금리 주는 SBI저축은행 ‘사이다뱅크 입출금통장’

    SBI저축은행의 생활밀착형 금융플랫폼 ‘사이다뱅크’가 높은 금리와 다양한 혜택을 선보이고 있다. 자유입출금이 가능한 사이다뱅크 ‘입출금통장’은 세전 연 3.2%의 금리(1억원 한도)를 제공한다. 또한 조건 없이 모든 금융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입출금통장은 실적 조건 없이 높은 이자를 받을 수 있다. 일반적으로 은행이 이자를 3개월마다 지급하는 데 비해 사이다뱅크는 매월 지급한다. 또한 출금, 이체 등 금융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사이다뱅크 복리정기예금(변동금리)은 일반 정기예금(고정금리)보다 높은 금리를 제공한다. 12개월마다 정기예금 금리에 우대금리가 자동으로 적용되기 때문에 예금연장에 대한 번거로움이 없다. 특히 12개월 이후 예금계좌를 중도해지 해도 우대금리를 포함한 약정금리의 100%를 보장받을 수 있기 때문에 최대 5년까지 계약기간을 장기로 하는 것이 유리하다. 이 밖에 사이다뱅크는 ▲여러 계좌의 급여이체 실적을 한 번에 달성할 수 있는 ‘급여순환이체’ ▲생활비·데이트 비용을 공동으로 관리하는 부부·커플 등을 위한 공유형 자산관리 서비스 ‘커플통장’ ▲하나의 입출금통장으로 생활비, 예비비, 여행비 등 목적에 맞춰 잔액을 나눠 보관하고 관리할 수 있는 ‘통장쪼개기’ ▲미국(USD), 일본(JPY), 유럽연합(EUR), 호주(AUD), 캐나다(CAD), 스위스(CHF), 중국(CNY) 등 12개국의 통화 모바일 앱으로 편리하게 환전할 수 있는 ‘외화 환전지갑’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상상인저축은행, 예금 3개월 유지하면 이자 4% 준다

    상상인저축은행, 예금 3개월 유지하면 이자 4% 준다

    올해 들어 연이은 기준금리 인상으로 인해 금리가 높으면서도 만기가 짧거나 중도해지 시에도 불이익이 적은 예금 상품을 찾는 이른바 ‘금리 노마드족’이 늘고 있다. 상상인 계열 저축은행 상상인저축은행과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은 이 같은 고객 니즈에 맞춰 최소 3개월만 유지해도 4%의 이자 혜택을 받을 수 있는 ‘369 회전정기예금’을 새롭게 선보였다. 369 회전식정기예금은 3·6·9개월 별로 회전주기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어 금리 인상기 단기 자금 운용에 적합하다. 회전주기 별로 3개월 연 4%, 6개월 연 4.1%, 9개월은 연 4.2%의 금리가 적용된다. 상상인 듀엣 디지털 뱅크 ‘뱅뱅뱅’과 ‘크크크’를 통해 가입할 수 있으며 인터넷뱅킹과 SB톡톡플러스앱을 통해서도 가입 가능하다. 영업점 방문 시에는 최초 각각 4%, 4.05%, 4.1% 금리가 적용된다. 이 상품은 최소 3개월의 짧은 회전주기를 가져 선택한 기간마다 이자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기간 충족 시 별도 해지할 필요 없이 시중금리를 반영해 금리가 자동으로 갱신되기 때문에 요즘 같은 금리 인상기에 목돈을 운용하기 적합하다. 상상인 계열 저축은행 듀엣 디지털 뱅크 뱅뱅뱅과 크크크를 통해 혜택을 2배로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각 앱을 통해 1인당 2개의 상품을 동시에 가입할 수 있으며, 각각 5000만원씩 총 1억원의 예금자 보호를 받을 수 있다. 369 회전정기예금은 지난달 출시 후 2주만에 신규 예치금액 1000억원을 돌파했다. 이인섭 상상인저축은행 대표는 “뱅뱅뱅과 크크크를 통한 비대면 가입 시 금리 혜택이 높기 때문에 모바일을 통한 가입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 퇴직연금 우수사업자에 ‘미래에셋·신한은행·IBK연금보험’

    퇴직연금 우수사업자에 ‘미래에셋·신한은행·IBK연금보험’

    미래에셋증권·신한은행·IBK연금보험이 우수 퇴직연금 사업자로 선정됐다.고용노동부와 근로복지공단은 23일 퇴직연금 사업자의 성과 및 역량 등을 평가해 5개 항목별 우수 퇴직연금 사업자를 선정해 발표했다. 푸본현대생명은 지난해와 비교해 크게 개선된 점을 인정받아 특별상(MIP)을 수상했다. 정부는 퇴직연금 가입자의 선택권 확대 및 사업자간 경쟁 유도를 위해 2018년 퇴직연금 사업자에 대한 평가(임의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근로자 퇴직급여보장법’ 개정으로 평가제도가 법제화된 후 실시된 첫 평가다. 평가에는 퇴직연금 사업자(47곳) 중 소규모 사업자 7곳을 제외한 40곳이 참여했다. 40개사(은행 11개·보험 15개·증권 14개)의 퇴직연금 적립금은 전체의 99.998%에 달한다. 평가는 수익률 성과·운용 역량 등 적립금 운용분야 2개와 조직·서비스, 교육·정보제공 역량, 수수료 효율성 제도 운영분야 3개 등 총 5개 항목이다. 고용부는 가입자의 다양한 선택을 위해 항목별 상위 10% 사업자와 함께 종합평가 상위 10% 사업자를 구분해 홈페이지(www.moel.go.kr)에 게시할 예정이다. 특별상을 수상한 푸본현대생명은 중도해지 패널티 규정을 완화해 만기 전 환매 불이익을 줄이고, 의사결정 과정에 외부 전문가를 참여시키는 등 전년도 지적사항을 적극 반영한 것으로 평가됐다. 권기섭 고용부 차관은 “근로자의 노후 소득을 보장하기 위해서는 퇴직연금 사업자의 역량이 지속적으로 개선돼야 한다”며 “평가 제도가 퇴직연금 사업자의 역량을 높이는 동력이 될 수 있도록 평가체계를 개선·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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