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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탁상품 인수銀서 인수”/5개 퇴출銀 영업 부분재개/정부 지시

    정부는 5개 퇴출은행의 실적배당형 신탁상품을 정부가 원본을 보전해 주는 조건으로 인수은행이 모두 떠안도록 했다.이를 위해 인수은행에 구조조정 재원의 일부(2조5,000억원)을 지원해 주기로 했다. 2일 금융감독위원회에 따르면 인수은행은 실적배당상품을 이전받는 즉시 회계법인을 통해 자산 실사에 들어가고 실사가 진행되는 동안 고객이 중도해지를 요청하면 원본(은행계정에서의 원금)을 전액 지급하도록 했다.이 경우 고객은 중도해지 수수료 3%를 내야 한다. 실사기간 중 만기가 돌아오는 상품의 경우 고객에게 원본과 정기예금 금리(9%)를 지급하고 실사가 끝난 뒤에는 실적에 따른 배당을 주도록 했다. 延元泳 금감위 구조조정추진반장은 “실적배당상품의 순손실률은 6.5%로 추정되지만 현재 실적배당률이 15∼18%에 달하기 때문에 실질 배당률은 8.5∼11.5%에 달할 것”고 말했다.실사 결과 배당률이 9% 미만이라도 정기예금 금리를 받아간 고객에게 차액을 회수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금감위는 실적배당상품 가운데 부실자산은 7,833억원이며 성업공사가 40%의 가격으로 매입할 계획이기 때문에 신탁상품의 순손실은 4,700억원이 될것으로 추정했다. 한편 금감위는 5개 인수은행으로 하여금 이같은 내용의 실적배당상품 인수방안을 받아들이도록 협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빠르면 주말 완전 정상화 2일 금융감독위원회에 따르면 퇴출은행의 전산 필수요원 56명 가운데 51명이 업무에 복귀해 예금잔액조회 등 전산시스템이 정상화됐다.그러나 창구 직원이 업무에 복귀하지 않아 잔액은 전산망으로 확인하되 예금 지급은 수기(手記)로 하는 파행적인 영업이 계속되고 있다. 동남은행은 전산 공동망을 풀가동,모든 지점에서 예금 전액을 지급하고 있다.대동은행도 전 지점에서 영업을 재개했으나 예금인출은 개인은 500만원,법인은 2,000만원으로 제한하고 있다. 동화은행은 43개 지점에서 개인은 300만원 이내에서 지급하고 있으며 법인은 신한은행 지점을 통해 1,000만원 까지 주고 있다. 경기은행은 11개 점포에서 개인과 법인의 예금 전액을 지급하고 있으며 전산망 복귀가 가장 늦은 충청은행도 10여개 점포에서 2일 하오부터 개인 300만원,법인 1,000만원 이내로 예금을 지급하고 있다. 금감위는 5개 퇴출은행의 영업이 완전히 정상화하려면 직원의 업무복귀가 관건이라며 주말이나 다음 주 초에는 예금인출도 전산으로 이뤄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 대법원,임대차분쟁 상담 사례집 발간

    ◎주변보다 보증금 비싸면 적정수준 감액 청구 가능/2년 계약 명시했을땐 중도해지 요구 못해/저당잡힌 전셋집 보증금 일반채권에 우선 전세값 폭락으로 주택 임대차를 둘러싼 분쟁이 크게 늘고 있는 가운데 대법원이 21일 일상생활에서 자주 일어나는 임대차 분쟁 사례를 묶어 ‘알기 쉬운 주택 임대차’라는 소책자를 발간했다.임대차와 관련한 기초적인 법률지식 62개 항목을 문답 형식으로 풀어 써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대법원은 이 책자를 각급 법원 및 등기소,읍·면·동 사무소 등 일선 행정관서에서 무료 배포하고 대법원 인터넷 홈페이지(www.scourt.co.kr)에도 싣는다.주요 상담 사례를 소개한다. □97년 10월 임대기간을 2년으로 하는 주택임대차계약을 체결했는데 그후 얼마 안돼 주택가격 및 임대보증금이 큰 폭으로 하락했다.집주인에게 계약기간이 끝나기 전에 임대보증금의 감액을 청구할 수 없나=주택임대차보호법 제7조 규정에 따르면 세입자는 경제상황의 변화로 당초 약정한 임대보증금이 인근 주택의 임대보증금과 비교해 부당하게 높을 때 집주인에게 객관적으로 적정한 임대보증금으로 감액해 주도록 청구할 수 있다.그러나 아직 이에 관한 법원의 판례가 없기 때문에 어느 정도 임대보증금이 하락해야 감액 청구가 인정되는지 단정해서 말하기 어렵다. □임대기간을 정하지 않거나 기간을 2년 미만으로 정한 임대차는 그 기간을 2년으로 본다는 주택임대차보호법 규정 때문에 임대기간을 2년 미만으로 정할 수 없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사실인가=그렇지 않다.임대기간을 최소한 2년으로 규정한 취지는 임차인의 주거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임차인이 원하는 경우에는 임대기간을 2년 미만으로 정하는 것이 가능하다.단 2년으로 계약을 했을 때 세든 사람이 전세값 하락 등을 이유로 중도 해지를 요구하는 것은 안된다. □전세집에 이사해 주민등록전입신고를 마친 뒤 등기부를 열람해보니 이미 집주인이 은행에서 돈을 빌리면서 저당권을 설정해 놓은 상태였다.만일 저당권실행을 위한 경매절차가 개시되면 어떤 방법으로 임대보증금을 돌려받을 수 있나=주택인도 및 주민등록을 갖추기 전에 이미 저당권이 설정돼 있었기 때문에 경락인에게 임차 권리를 주장할 수 없다.그러나 계약서에 확정일자를 받아두면 앞으로 경매절차에서 배당요구를 해 선순위 근저당권자의 채무변제에 충당하고 남은 배당대금이 있는 경우 후순위 저당권자와 기타 일반채권자에 우선해 보증금을 변제받을 수 있다.
  • 뮤추얼 펀드 7월 도입/투신업법 새달 개정

    ◎차입·보증·담보 금지 부실화 막아/“회사·주주간 환매 제한” 폐쇄형만 허용 오는 7월부터 주식회사 형태로 운영되는 뮤추얼 펀드(MutualFund)’제도가 도입된다. 재정경제부와 한국증권연구원은 18일 증권거래소에서 ‘회사형 투자신탁제도 도입 방안’공청회를 갖고 투자신탁업법 개정안을 다음 달 임시국회에 제출,7월부터 시행키로 했다.뮤추얼 펀드를 운영하는 회사의 이름은 ‘증권투자회사(가칭)’로 정했다. 증권투자회사는 기존의 투자신탁처럼 법인세와 배당소득세가 면제되며,투자금의 운용대상도 유가증권과 외화증권,콜론(Call Loan),금융기관 예치 등으로 같지만 기업구조조정 촉진을 설립목적으로 할 경우 자금출처 조사를 면제받는다.펀드의 부실화를 막기 위해 외부 차입과 채무보증·담보제공 금지 등의 규정을 두고,특정기업이 발행하는 주식 총수의 20%를 넘거나 자산의 10%를 초과해서 동일종목의 유가증권에 투자하지 못하도록 했다.다만 사모(私募)방식으로 세워지는 증권투자회사는 투자한도와 차입 채무보증 제한이 없는 대신 법인세가 부과된다.정부는 ‘회사와 주주사이의 환매를 제한하는’폐쇄형만 일단 허용한 뒤 환매가 자유로운 개방형은 차츰 도입하기로 했다. ■뮤추얼 펀드란=외국에서는 일반화된 투자회사.일반 투자자들이 돈을 모아 하나의 회사(페이퍼 컴퍼니)를 만들고 펀드매니저를 선정,투자를 맡기는 것으로 철저하게 운용실적대로 배당이 이뤄진다.투자손익에 대한 책임도 물론 투자자들이 진다.투자대상은 주식과 채권,기업어음(CP) 등 유가증권이 주다. 기존 투자신탁회사들이 취급하고 있는 상품은 고객들로부터 자금을 끌어들일 때 만기나 중도해지 수수료 등 투자에 관련된 사안에 대해 일일이 계약을 하는 계약형 상품이 대부분이다.그러나 우리나라에서는 고객들이 투신사에 돈을 맡길 때 수익성이 높은 금융기관에 예금을 맡기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어 실적배당이나 투자책임 원칙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고 있다.또 투자자들도 확정금리를 보장받는 것으로 오인하고 있다.따라서 뮤추얼 펀드는 확정부금리가 아니며,투자실적에 따라 수익이 결정된다는 점에서 기존 투신사의 펀드들과 다르다.
  • 금융상품/과장광고 강력 규제

    ◎확정금리상품 연간 수익률 반드시 명시/위반땐 판매중지·사과광고 등 엄중 제재 은행 증권 투신사 등 금융기관들은 앞으로 각종 금융상품을 광고·선전할 때 금리와 관련된 사항은 물론 거래제한사항,광고내용의 유효기간 등을 명시해야 한다. 금융감독위원회는 16일 李容根 상임위원 주재로 ‘금융상품 과장광고 근절대책회의’를 열어 최근 금융권의 고금리보장 상품 허위·과대광고 및 과당판매경쟁 행위에 대해 강력한 대책을 마련키로 했다. 이에 따라 금융기관들은 상품광고를 할 때 변동금리 또는 실적배당 상품의 경우 적용금리 결정방법과 함께 금리 하락 시에는 투자자가 수익률 하락을 감수하게 됨을 밝히고 확정금리 상품은 연간 수익률을 명시해야 한다. 또 ▲수수료와 거래제한 사항 ▲중도해지 및 만기시의 처리방법 ▲보너스내용 ▲이자지급 시기 및 방법 ▲광고내용의 유효기간 ▲세금우대내용 등도 명시토록 했다. 이같은 규제는 언론매체를 통한 광고 뿐 아니라 상품설명서,옥내외 게시물,소책자나 전단,각종 안내문 등에 모두 적용된다.금감위는 또 금융기관 별로 금융상품광고를 사전심의하는 내부 통제장치를 마련토록 하는 한편 앞으로 과장광고 행위를 중점 검사항목으로 지정,적발시 사과광고를 내도록 하고 해당 상품의 판매를 중지시키는 등 엄중한 제재를 가하기로 했다.
  • 농협 우대통장·신한銀 단기예금/이색 금융상품 2題

    ◎농협 우대통장­농산물 상품권 서비스/신한銀 단기예금­만기후도 고수익 보장 ◆농협­농산물직거래우대통장 농협중앙회는 최근 ‘농산물직거래우대통장’을 개발,전국 영업점에서 판매중이다.농산물 직거래사업에 참여하는 고객에게 농산물 직거래시 편의를 제공하고 예금실적에 따라 농산물 상품권을 사은품으로 주는 등 부대서비스를 제공하는 슈퍼마켓뱅킹형 저축신상품이다. 농협에서 농산물을 구입하는 개인이나 기업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가입좌수에는 제한이 없다. 이 상품으로 가입할 수 있는 예금은 입출식 예금인 알짜배기저축 및 알짜배기기업예금,적립식 상품인 새희망프리프리부금이다.계약기간 및 이율은 각 예금별로 현행과 같다. 농협에서는 이 예금의 수익중 일부를 후원금으로 출연,산지농협과 자매결연을 맺은 소비지 농도자매결연단체를 지원하는 공익형 상품이기도 하다. ◆신한은행­단기회전예금 신한은행의 단기회전예금이 3개월제 고수익 예금으로 각광받고 있다.현재 3개월간 확정금리를 19.5%로 보장해 주고 있다.3개월 이상 1년 이내에 언제라도 중도해지의 불이익을 최소화 하면서 찾을 수 있다.따라서 자금의 사용시기나 사용처가 확정되지 않은 여유자금을 예치하려는 고객들에게 호응도가 높다. 이 상품이 고객의 관심을 끈 것은 실질적인 3개월제 상품으로 가입당일의 CD금리를 적용,고수익을 보장하기 때문이다.기존의 CD는 만기 후에 이자가 전혀없어 만기일을 주의깊게 기억해야 했으나 이 상품은 만기일이 돼도 청구가 없으면 자동으로 만기일의 CD금리를 적용해 재연장해줌으로써 고객의 불편을 해소한 것이 주효했다. 고수익을 보장하면서 유동성을 크게 강화한 점도 이 상품의 성공요인으로 꼽힌다.
  • IMF 한파속 은행 떼돈 번다

    ◎1·2월 수익 2∼3배 늘어… 기업 자금난과 대조적/예대금리차·중도해약 수수료 등 증가/영업환경 개선·비용 절감 노력도 ‘한몫’ 은행들이 톡톡히 재미를 보고 있다.국제통화기금(IMF) 사태이후 고금리 여파 등으로 기업들이 휘청거리고 있는 것과는 대조적이다.대부분의 시중은행들은 올들어 지난 달까지의 업무이익이 지난 해 같은 기간에 비해 2∼3배 늘어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은행들이 짭짤한 수익을 올리고 있는 것은 고금리로 인한 예대금리차와 환전수수료 인상에 따른 외환매매익,고객들이 기존 상품을 포기하고 고금리 상품으로 뛰어들면서 생기는 중도해지 수수료 등이 주 요인이다.지난 해에 비해 쓰러지는 기업의 수가 상대적으로 적어 영업환경이 개선되고 있는 데다,조직 슬림화를 통한 경비절감도 작용하고 있다. 조흥은행은 19일 지난 1∼2월 주식평가손(6백97억원)을 감안하지 않은 업무이익은 1천5백40억원으로 지난 해 같은 기간의 2배 이상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이 은행 관계자는 “기존 거래자들이 이자율이 낮았던 정기예·적금을 중도해지해 이자를 절반 밖에 못받아 손해를 보더라도 이자율이 20%에 가까운 고금리상품으로 돌리는 것이 유리하기 때문에 중도해지 수수료도 업무이익을 늘리는 요인이 된다”며 “그러나 고금리를 따라가지 않기 위해 이자율이 상대적으로 낮은 입출금이 자유로운 상품 개발에 주력하는 등 비용을 절감시킨 요인도 있다”고 말했다. 외환은행은 이날 지난 1∼2월 업무이익이 지난 해 같은 기간에 비해 3배 이상 많은 1천6백억원을 기록했으며,3천5백96억원의 자산재평가적립금을 반영할 경우 BIS 기준 자기자본비율은 8.31% 수준이 된다고 발표했다.이 은행종합기획부 관계자는 “연초에 장롱속 달러 모으기 운동 등으로 외환거래가 활발했기 때문에 외환매매익을 많이 냈다”며 “그러나 지난 18일부터 환전수수료율을 2∼4%에서 1.5∼3%로 낮췄기 때문에 향후 외환매매익은 1∼2월보다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한일은행도 같은 기간 4백억원의 주식평가손을 감안하지 않은 업무이익은 1천억∼1천1백억원에 이른다고 밝혔다.지난 해 같은 기간에 비해 2배쯤 늘어났다.
  • 쏟아지는 IMF식 은행상품 소액·단기예금 인기 상한가

    ◎“고금리에 자금회전 빠르다” 고객들 선호/은행 부담 증가로 대출이자 상승 등 우려 은행권에 ‘IMF식’ 상품개발 붐이 일고 있다.여유자금이 줄어든 점을 감안한 IMF시대의 돈 굴리기 상품들이다. IMF 체제 이후 고객들의 예금 성향은 크게 달라지고 있다.자금회전을 빨리하기 위해 가입기간이 짧은 금융상품을 선호하고 가입금액도 소액을 원하는 추세이다.생활비로 쪼개쓰기 위해 매달 이자를 꼬박꼬박 받으려는 사람들도 늘고 있다. 최근 시중은행들이 앞다퉈 선보이는 금융상품들은 기존 상품보다 금리를 높이거나,실직자들이 이자를 생활비로 쓸 수 있도록 매달 이자를 지급하는 등의 형태다.금리가 높아지면 불입액이 적더라도 만기때 지급하는 액수를 기존 상품과 같게 할 수 있어 IMF시대에는 적격이다. 소액으로 한 사람이 수십개 계좌에 가입할 수 있게 하는 상품도 같은 차원이다. 그러나 수신금리가 높아지면 은행들의 부담이 커지기 때문에 대출이자를 올리게 마련이다.무분별한 ‘IMF식’ 상품 개발이 자칫 고금리 완화에 부작용을 낳을 우려도있다. ○한달 수신고 1조 넘어 ■조흥은행=‘신보너스 정기예금’은 발매 1개월만에 1조7천억원(6만5천300계좌)의 수신고를 올렸다.개인이나 법인이 20계좌까지 가입할 수 있다. 가입기간은 최저 1개월이고 최저 가입한도는 1백만원. 이자는 월 지급식과 만기 일시 지급식 두 가지이며,금리는 연 16∼18.0%.은행권의 정기예·적금 금리가 10% 안팎인 점에 비하면 파격적이다. ○이자 월지급식 장점 ■한일은행=명예퇴직자를 위한 ‘신바람 사은정기예금’을 지난 10일부터 판매하고 있다.봉급 생활자였던 사람들이 명퇴 등으로 고정 급여가 갑자기 끊어지는 것에 적응하기 힘든 점을 감안,이자를 생활비로 쓸 수 있게 월 지급식을 택했다.금리는 연 18.0%. ○만기 3년이내 5종 ■상업은행=‘사은적금Ⅱ’를 오는 7월까지 판매한다.만기는 6개월∼3년까지 다섯 종류.기존 정기 예·적금(금리 연 9∼11.5%)의 경우 3년 만기 때 1천만원을 받는 상품에 들면 한 달에 24만3천932원을 불입해야 한다.반면 사은적금Ⅱ는 22만9천925원만 불입하면 된다. ○마이너스대출제 도입 ■외환은행=‘매일매일 적금’의 금리를 종전 연 11.5%에서 16일부터 16%로 높인다.만기는 6개월∼1년.일시적 자금부족으로 적금을 중도해지하려는 고객들을 위해 적금에 입금할 때마다 5천만원 이내에서 마이너스 대출한도가 자동 증액되는 ‘YES 자동마이너스 대출제’를 도입했다. ○6개월마다 약정이자 ■한미은행=IMF시대에 서민저축을 장려하기 위해 6개월마다 중도해지해도 약정이자를 주는 ‘싱싱 자유예금’을 16일부터 시판한다.약정이율은 1년짜리는 연 18%,2년짜리는 17%,3년짜리는 16%. ○‘특판 확정신탁’ 시판 ■보람은행=시중 실세금리의 하락에 대비,퇴직자 등 이자소득 생활자들을 겨냥한 장기 확정 고금리 상품인 ‘특판 확정신탁’을 16일부터 판매한다.금리는 2년짜리는 총 40%,3년짜리는 총 63%.
  • 비둘기 신탁­이자 주고·골프보험 혜택/IMF시대 이색 금융상품

    ◎어르신 통장­국민연금 청구대행·법률 상담/꿈나무플러스­대학입학금·교통사고시 지원 금융권의 재테크 상품으로 예·적금이나 신탁 등과 같은 전형적인 금융상품을 떠올리기 십상이다.금리는 시장금리 움직임과 상관없이 가입 당시의 금리를 만기 때 그대로 주는 것인 지,금리의 높낮이 등 단순한 부문만을 따져 상품을 고르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러나 일반 금융상품처럼 이자수입은 그대로 올리면서 가령 자녀들이 학교에서 놀다가 다쳤을 때 보험서비스를 무료로 받거나,무사고 경력이 많을 경우 대출금리가 싸게 적용되는 등의 추가적인 각종 서비스가 제공되는 이색상품들이 여럿 있다.IMF시대에 대량 실업사태가 예고되면서 창업 또는 부업상담을 무료로 해주는 상품도 있다.‘꿩먹고 알먹는’별난 금융상품을 소개한다. ◆한아름 어르신 통장(상업은행)=연령층에 따라 이자수입과 고객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켜주기 위한 사이클별 상품.만 50세 이상이면 가입할 수 있는 종합통장으로 입출금이 자유로운 저축과 자유저축예금,적립식인 정기예금과정기적금(가계우대 포함) 노후생활연금신탁 등이 있다. 일반회원에겐 생신축하 카드를 보내주고,국민연금지급 청구도 대행한다.법률·세무상담도 해준다.우대회원은 무료건강진단과 은행 대여금고 무료 이용,부동산과 세제 관련세미나에 참석 혜택도 추가로 주어진다.5백만원 이상인 예금주는 35종의 혈액검사,1천만원 이상인 예금주는 54종의 혈액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일반회원은 만50세 이상으로 3개월 이상 거래하고 3개월 평균잔액이 1백만원 이상이어야 하며,국민연금이나 보험연금을 2차례 이상 자동이체한 적이 있어야한다. 우대회원은 6개월 이상 거래한 만60세 이상으로 한아름 어르신 통장정기예금이나 노후생활연금신탁에 5백만원 이상 예치한 뒤 6개월이 지나야 한다.통장대출은 최고 1천만원,적금대출은 최고 2천만원까지 가능하다. ◆무사고 운전 우대통장(조흥은행)=무사고 운전기간에 따라 대출금리 등을 우대해주는 은행권 최초의 교통안전 공익상품.무사고 3년 이상이면 대출금리는 연 0.5%포인트 낮춰준다.대출시기도 무사고 1년 이상이면 적금가입과 동시에,1년 미만이면 적금 계약기간 12분의 1이 지난 시점부터 각각 대출받을 수 있다.개인택시 사업자는 무사고 기간을 3년으로 인정해 준다.대상 예금은 정기적금이며 가입한도는 1백만원 이상,대출한도는 5천만원이다. ◆평화 비둘기신탁(평화은행)=신탁과 보험을 연계한 상품으로 지난 해 3월 개발됐다.한꺼번에 불입해야 하고 만기 때까지 돈을 꺼내 쓸 수 없는 가계금전신탁에 든 고객에게 교통상해보험 또는 골프보험을 신탁 가입액 범위에서 최고 1억원까지 무료 가입해 준다.보험료 역시 무료다.만 12세 이상,70세 미만까지 가입할 수 있으며 1백만원 이상이면 가입금액에 제한이 없다.신탁에 가입한 뒤 3일만 지나면 교통상해보험이나 골프보험을 1년6개월간 가입해 준다. 가계금전신탁 이자는 보험과 관계없이 계산해 지급된다.신탁을 중도해지해도 보험은 1년6개월간 보장되며 상해시 자동차 종합보험이나 생명보험과는 별개로 보상된다. ◆YES,넘버원 신탁(외환은행)=만기가 종전 1년에서 1년6개월 이상으로 길어진 데다,중도해지 수수료 부과도대폭 강화된 신종적립신탁과 차별화된 특정금전신탁의 일종.가입기간은 1년6개월 이상이나 1년 이상 예치시 중도해지 수수료가 없어 사실상 만기가 1년짜리 상품이라는 데 메리트가 있다.신종적립신탁의 경우 1년 이상∼1년6개월 미만 중도해지할 경우 해지액의 2%가 중도해지 수수료로 부과되기 때문이다.예금액을 담보로하는 수익권 담보대출을 예금액의 90% 이내에서 받을 수 있다. ◆하나 꿈나무 플러스(하나은행)=자녀가 등·하교길에 교통사고를 당하거나,가령 교사가 인솔해 소풍갔다가 다치는 등 불의의 사고를 당했을 때 최고 5천2백만원인 ‘학교생활 안전보험’ 혜택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통장에 희망 대학을 적어 내 합격할 경우에는 연 14%,희망 대학에 수석합격했을 때에는 연 18%의 우대금리가 지급된다.이 상품의 세전적용 이율은 지난19일 현재 연 13%다.가입단위는 월 3만원 이상이며 가령 월 5만원을 저축예금으로 불입하면 가입단위인 3만원은 하나 꿈나무 플러스 상품에,나머지 2만원은 요구불예금으로 자동 가입해 줘 요구불예금은 자녀가스스로 관리할 수 있게 해준다.유아,유치원,초·중·고교 재학생이면 가입할 수 있다.
  • 기업어음 등 16일 완전 개방/금융시장 안정대책

    ◎고금리 신종적립신탁 사실상 폐지/대기업 연말까지 3년 미만 회사채 발행/은행 고유 계정·투신사에 CP 할인 허용 정부는 16일부터 기업어음(CP) 등 일부 단기금융상품에 대한외국인의 투자를 무제한 허용하기로 했다.고금리를 촉발시킨 은행권의 신종적립신탁을 9일부터 사실상 폐지하고 투신사에 CP를 50% 이상 편입시켜야 하는 CP 전용펀드를 신설키로 했다. 대기업들이 오는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1년 이상 3년 미만의 회사채를 발행할 수 있으며 2월 중 은행 고유계정도 기업어음(CP)을 할인할 수 있도록 CP 취급을 전 은행권으로 확대키로 했다. 재정경제원은 8일 종합금융사의 폐쇄에 따른 CP할인 업무 위축 등 자금시장 왜곡을 해소하고 금리인하를 유도하는 내용의 ‘자금시장 안정 및 단기금융시장 개방계획’을 발표했다. 정부는 단기자금시장의 수요기반을 넓히고 외자도입을 촉진시키기 위해 50조원에 달하는 CP와 상업어음 및 무역어음에 대한 외국인 투자를 16일부터 제한없이 허용하기로 했다.양도성예금증서(CD)와 표지어음 환매채 금융기관발행어음(자발어음) 등은 올해 말까지 모두 개방하기로 했다. 금리인하를 유도하기 위해 지난 해 말 허용한 신종적립신탁의 만기와 중도해지 수수료를 가계금전신탁 등 다른 장기금융상품과 똑같은 1년6개월 이상 및 2∼2.5%로 조정,사실상 폐지했다.고수익 상품인 MMF(마켓머니펀드) 등 투신사의 단기 공사채형 펀드에도 금리가 낮은 증권금융 발행어음을 10% 이상 편입시키도록 했다. 2차 폐쇄 종금사를 발표하는 2월 말을 전후해 은행 고유계정과 투신사에 CP 할인업무를 허용하고 중도환매를 원칙적으로 금지하는 CP 전용펀드를 신설하기로 했다. 회사채 발행시 기업의 고금리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대기업이 한시적으로 1년 이상 회사채를 발행할 수 있도록 했다.현재 중소기업은 1년 이상 회사채 발행이 허용되고 있으며 대기업은 3년 이상으로 제한하고 있다. 이 밖에 증권회사가 취급하고 있는 CP 할인 및 매출 최저액을 5억원에서 1억원으로 낮추고 신용보증기금이 기업의 부동산담보 대출에 대한 지급보증을 서 주는 ‘담보부보증제도’를 도입하기로 했다.
  • 금융시장 안정대책 발표 배경·주요 내용

    ◎돈 흐름 편중 막고 금리 안정 유도/CP 할인 기능 활성화… 기업 자금난 숨통/고수익 상품 억제… 금리 하향·건전화 부축 정부가 8일 금융시장 안정대책을 발표한 것은 최근 자금시장이 크게 왜곡되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종금사의 영업정지와 폐쇄는 기업어음(CP) 할인을 크게 위축시켰고 이는 기업들의 자금난을 부채질했다.은행권이 재무 건전성을 유지하기 위해 대출을 꺼리고 있어 시중 자금사정은 더욱 빡빡해져 금리가 안정될 기미를 보이지 않았다.금융권 뿐 아니라 일반 서민들도 여유자금을 장기보다는 초단기로 운용하는 투기적 행태를 보이면서 2금융권의 단기 고수익 상품(신종적립신탁과 MMF 등)으로 여유자금이 쏠리는 ‘자금편재’ 현상을 초래했다.게자가 고금리 경쟁을 촉발시켜 시중금리를 전반적으로 높이는 부작용을 낳았다. 때문에 정부는 CP할인 기능을 활성화시키고 금리인하를 유도하는 것이 시급했다.단기금융상품을 개방,단기 자금시장의 공급기반을 넓힐 필요도 있었다.단기금융상품을 개방했다고 외국자본이 물밀듯이 들어오는 것은 물론 아니다.그럼에도 정부는 단기자금의 편중 현상과 이에 따른 고금리를 해소하는 것이 단기금융시장을 안정화시키는 키 포인트로 본 것이다. ◆CP활성화 방안=△지방은행과 은행 신탁계정에 허용된 CP 할인업무를 은행 고유계정으로 확대한다(1월말 현재 CP 할인잔액은 83조원)△증권사의 CP취급범위를 신용평가등급 A2인 상장기업에서 B이상 상장법인 및 협회등록법인으로 확대한다.취급 금액도 5억원 이상에서 1억원 이상으로 낮춘다 △투신사에 CP를 50%이상 편입하는 CP전용펀드를 신설한다.만기 9개월 12개월 15개월 등 세가지이며 중도환매는 금지한다(은행 신탁계정에도 CP 전용상품을 신설한다)△신용보증기관이 중소기업에 대한 CP보증에 나서도록 업무지도를 강화한다 △은행이 보유한 CP를 유동성 자산으로 인정해 준다(은행은 유동성 비율을 30% 이상 유지해야 하는데 현재 양도성 정기예금과 통안채 상업어음 등만 유동성 자산으로 인정해 주고 있다). ◆고금리 인하 유도=△신종적립신탁의 운용방식을 가계금전신탁 등 기존 장기화 상품과 똑같이 적용한다(만기를 1년 이상에서 1년6개월로 연장하고 중도해지수수료를 1% 안팎에서 1.5∼2.5%로 높였다) △현재 연 16∼20%인 1년 미만의 정기예금 금리를 낮추도록 행정지도를 강화한다 △단기 고수익 상품인 MMF 등 투신사 단기공사채형 펀드에 금리가 연 10∼12%인 증권금융 발행어음과 채권을 10% 이상 편입시켜 수익률 하향화를 꾀한다. ◆은행대출 활성화=기업이 부동산담보대출을 할 때 신용보증기금이 보증을 서는 담보부 보증제도를 도입한다(신용보증기관이 보증을 서면 은행의 위험자산 가중치는 100%에서 10%로 낮아진다). ◆회사채 활성화=△현재 3년 이상으로 제한하고 있는 대기업의 회사채 발행을 98년 말까지 한시적으로 1년 이상 3년 미만짜리 발행을 허용한다 △성업공사가 보증보험사가 인수한 회사채 가운데 부실채권을 매입해 준다. ◆단기금융상품 개방=△16일부터 CP와 상업어음 무역어음에 대한 외국인투자를 무제한 허용한다(CP의 매출잔액은 지난해 말 49조7천억원,상업어음은 5백67억원,무역어음은 4천5백억원) △양도성정기예금(CD)과 표지어음 환매채(RP) 자발어음 등은 올해 말까지 개방한다.
  • 나산 그룹 화의 신청/어제 4개사 최종부도

    나산그룹의 주력 계열사인 패션의류업체 나산과 나산종합건설,할인점인 나산클레프,나산유통 등 4개사가 14일 최종 부도처리됐다. 나산그룹은 15일 이들 4개사와 나산실업 등 5개사를 대상으로 법원에 화의를 신청하기로 했다. 나산 등 4개사는 신한은행 테헤란로지점에 돌아온 63억원,한일은행 보라매지점에 돌아온 39억원 등 모두 1백16억원을 결제하지 못했다. 나산은 국제통화기금(IMF) 관리체제에 따른 의류의 매출감소와 건설부문의 분양정체 및 분양계약 중도해지,2금융권의 상환압박 등으로 부실화 됐으며 안병균 회장의 개인소유 부동산 등 전 재산을 회사의 부채정리에 쓰기로했다고 밝혔다. 주거래은행인 외환은행은 화의에 동의하고,회사 갱생을 위해 지원할 방침이다. 나산그룹의 금융권 여신은 지난 해 11월 30일 현재 은행권 3천3백52억원과 제2금융권 3천8백43억원 등 모두 7천1백95억원이다. 여신기준 재계 57위로 지난 해 매출액은 8천9백69억원.
  • 고수익 주식투자 ‘스폿펀드’ 관심을

    ◎목표수익 설정… 달성되면 바로 돌려줘/5개 상품 1개월내 20% 초과달성 기염/실적 나쁘면 오래 끌어… 여윳돈 투자를 지난해 11월 말부터 주식시장 안정을 위해 투신사에 취급이 허용된 단기주식형 수익증권 ‘스폿(spot)펀드’가 잇달아 좋은 실적을 내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고수익을 거둘 수 있는 만큼 그에 따르는 위험도 만만치않지만 요즘처럼 주가 차별화가 뚜렷한 장세에서는 한번 투자해볼만 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목표수익 1년 20%·2년 35% ◆스폿펀드란=투자신탁 상품가운데 일정 수준의 목표수익을 달성하면 조기상환의 우대혜택이 주어지는 상품을 말한다.‘스폿’이란 명칭이 붙은 이유는 목표수익 달성을 위해 시장여건을 탄력적으로 반영하여 현장감있게 집중적으로 운영된다는 의미 때문이다.사전에 목표수익률을 설정해 그 수익률이 달성되면 언제든지 환매수수료없이 해약할 수 있다.목표수익률은 1년 이내는 20%,2년이내는 35%이다.연수익률 개념이 아니라 투자금액대비 수익률이기 때문에 가령 1백만원을 투자해서1년이내 20만원의 수익을 달성하면 조기상환된다. 이 펀드가 첫선을 보인 것은 지난 92년 10월말.중소형주를 중심으로 한 주가의 이상급등과 증시과열을 부추긴다는 지적으로 94년 발매가 중단됐다가 정부의 증시부양책의 하나로 다시 허용됐다. ○열흘만에 20% 남겨주기도 ◆어떻게 운용되나=펀드 설정 열흘만에 목표수익률을 달성한 한국투신의 ‘스파트주식 1호’의 예를 살펴보자.지난 11월 28일 25억원 규모로 발매한이 펀드는 설정일 이후인 12월 3일 종합주가지수가 55포인트 하락해 장중 저점인 356.82를 기록하자 주식편입에 들어갔다.IMF구제금융 지원에 따라 종목별 주가차별화 양상이 심해질 것으로 보고 사전에 선정해둔 재무구조 우량종목 20개에 집중투자한 것.이같은 전략이 주효해 주가는 3일동안 78포인트나 올라 목표수익률을 웃돌자 펀드를 해지,고객에게 원금과 이자를 돌려줬다. 이처럼 스폿펀드는 일반 주식형에 비해 투자종목을 20개 내외로 선택해 집중투자,단기간내 고수익을 목표로 운용하는 공격형 상품이다.주식편입 비율도 90% 이상으로 일반 주식형의 주식편입 비율이 80% 이하인 점을 감안할 때 주식투자비율이 가장 높은 상품이다.나머지 10%는 단기금융상품 등 현금성 유동자산에 투자하는데 펀드매니저의 판단에 따라 주가상승이 예상되면 주가지수선물과 옵션투자를 이용해 현물주식보다 더 높은 수익률을 실현하기도 한다.아무래도 펀드규모가 크면 탄력적인 운용이 어렵기 때문에 스폿펀드들은 주로 20억∼1백억원 내외로 설정된다. ○대개 20억∼100억 규모 설정 ◆성공 사례=한국 대한 국민투신 등 3대 투신사들이 설정한 펀드 가운데는 설정후 한달도 안돼 목표수익률(20%)을 초과 달성,고객들에게 원리금을 돌려준 펀드가 벌써 5개이다.한국투신은 앞서 예로 든 스파트주식 1호 외에 지난달 3일 설정한 20억원 규모의 ‘스파트주식 2호’도 16일만에 조기 해지했다.대한투신은 ‘뉴스파트’ 2호와 5호의 수익률이 목표를 넘어 조기 상환했으며 국민투신도 지난달 1일 설정한 ‘스파트주식 1호’가 22.6%의 수익을 올리자 19일 고객들에게 원리금을 돌려줬다. 지난 8일 현재 한국투신 4백2억원(펀드수 13개),대한투신 3백12억원(9개),국민투신 1백억원(4개)이 설정돼 있다. ○중도해지땐 수수료 높아 ◆유의점=수익이 나오지 않으면 몇년을 끌 수도 있다.또 과거의 스폿펀드는 조기상환이 아니고는 신탁기간 이내에는 중도해약이 제한되었으나 이번에 새로 허용된 스폿펀드는 언제든 지원하는 경우 돈을 찾을 수 있다.그러나 6개월 이내에 중도해약을 할때는 이익금의 70%를 환매수수료로 내야한다. 처음부터 고객들의 돈을 모아서 펀드를 운영하는 ‘모집식’과 일단 회사돈으로 운영하면서 중간에 판매하는 ‘매출식’에 따라 수익금이 다를 수 있으므로 사전에 상담을 충분히 하는 것이 좋다. 주가하락 시에는 손실이 발생할 수도 있다는 점을 명심하고 가능한 장기여유자금으로 투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배당률 20%대 신종적립신탁 뭉칫돈 몰린다

    ◎고수익·안전 매력… 은행 최고인기 상품/가입 6개월 지나면 중도해지 부익없어/이자 6개월 복리… 금리향방 따라 수익률 떨어질수도 이른바 ‘국제통화기금(IMF)시대’를 맞아 고금리 행진이 이어지고 있다. 이같은 상황에서는 지난 해 12월 15일부터 은행권에서 일제히 발매하기 시작한 새 상품인 ‘신종적립신탁’을 재테크로 활용해 봄직하다. 이 상품이 발매된 이후 은행권에서의 자금이동 현상이 눈에 띌 정도로 인기를 얻고 있다. ○만기는 1년이상 월단위/가입금액·대상 제한없어 ◆신종적립신탁이란=재정경제원이 은행 신탁계정의 유동성 부족 현상을 보완,은행권에서의 기업어음(CP) 할인업무를 원활히할 수 있도록 허용한 신종상품이다. 신탁상품은 유가증권 등에의 투자업무를 주로 하는 투신사 상품과 은행권의 신탁계정으로 대별된다. 그러나 투신사의 경우 하루만 맡겨도 중도해지 수수료를 부과하지 않는 초단기상품(SMMF)이 있는 반면 은행권의 기존 신탁상품은 만기가 1년6개월로 시중금리 움직임에 따른 투자수익률 산정에 탄력성이 떨어지는 점을 감안해 허용했다. 은행권의 신종적립신탁 상품은 만기가 1년 이상이지만 가입 후 6개월만 지나도 중도해지에 따른 손해가 없다. 사실상 6개월 만기 상품이다. 은행에 따라 약간씩 차이는 있지만 가입금액이나 가입대상에 제한이 없다. 가입기간은 1년 이상,월 단위이며 이자는 6개월마다 복리식(이자와 원금을 합해 계산)으로 계산해 만기시 일시에 지급한다. 그러나 가입 후 6개월 이내에 중도해지하면 불입기간에 따라 중도해지 수수료를 물어야 한다. 제일은행의 경우를 예로 들어 6개월 이전 중도해지 수수료가 얼마인 지를 보자. 제일은행이 시판하고 있는 ‘신종적립신탁’상품의 배당률은 6개월 이상 가입시 연 23.35%. 그러나 5개월만에 중도해지하면 배당률은 20.85%로 낮아진다. 4개월만에 해지하면 배당률은 20.25%로,3개월은 19.25%로,2개월은 17.25%로,1개월은 11.25%로 각각 낮아진다. 6개월 이전에 중도해지할 경우 물어야하는 수수료는 다른 은행들도 이와 비슷한 수준으로 보면 된다. ○맡긴돈 CP·회사채 투자/수익률 제일은 연 23%◆배당률=일반 신탁상품과 마찬가지로 신종적립신탁도 예금처럼 확정금리를 지급하는 것이 아니라 시중금리의 변동에 따라 배당률(금리)도 달라진다. 고객이 자금을 맡기면 은행에서는 기업어음(CP)이나 회사채 등의 채권에 투자해 자금을 운용하는 실적배당 상품이기 때문이다. 만기시 지급받는 배당률 수준과 관련해 종종 은행과 고객간에 옥신각신하는 경우가 있다. 가령 신탁상품에 투자한 A고객의 자금을 은행이 금리가 25%인 상품에 운영하고 B고객이 맡긴 자금은 금리가 20%인 상품에 투자했다면 A고객과 B고객은 만기시 두 상품의 금리의 가중 평균치를 배당받게 돼 있기때문이다. 역으로 생각해도 마찬가지다. 신종적립신탁 상품의 배당수익률은 지난 해 12월 26일 현재 제일은행은 23.25%,외환은행 23.15%,국민은행 21.94%,조흥은행 21.82%,서울은행 21.40% 등이다.또 기업은행은 20.98%,산업은행 20.92%,한일은행 20.45%,하나은행 20.38%,상업은행 19.41% 등이다. ○은행계정자금 대거 이동/배당률 하향조정 가능성 ◆장·단점=신종적립신탁 상품의 장점은 투자대상 금융기관이 다른 금융기관에 비해 안정적이라는 점,만기가 은행권의 기존 신탁상품(1년 6개월)에 비해 짧다는 점,시중금리가 치솟을수록 배당률도 높다는 점 등이 꼽힌다. 단기고수익 상품으로 분류해 볼 수 있다. 단점은 다른 신탁상품과 같다고 생각하면 된다. 확정금리를 지급하는 것이 아니어서 수익률이 높은 만큼 위험성도 상존한다고 봐야 한다. 특히 은행권에서 이 상품을 시판한 이후 일반대출 재원으로 쓰이는 은행계정 자금이 신탁계정으로 대거 수평이동하는 현상이 빚어지면서 은행들이 은행계정 재원확충을 위해 추후 상황에 따라서는 신종적립신탁 상품의 배당률을 하향 조정할 여지도 있다는 점에 신경써야 할 것이다. ○거치·자유적립식 두종류/6개월 안됐을땐 수수료 ◆유의할 점=이 상품의 적립방법은 한꺼번에 가입액을 불입하는 거치식과 그렇지 않은 자유적립식 등이 있다. 거치식의 경우 가령 만기 1년에 1천만원을 가입하기로 하고 가입하자마자 1천만원을 일시에 불입했다면 가입 후 6개월만 지나 중도해지해도 중도해지 수수료를 물지 않는다. 그러나 가령 98년 1월 1일부터 만기 1년에 1천만원을 불입하는 자유적립식을 택할 경우 1천만원 가운데 5백만원은 98년 1월 1일에 불입하고 나머지 5백만원은 98년 3월 5일에 불입한 뒤 98년 7월 1일에 중도해지하면 1월 1일불입분 5백만원에 대해서는 6개월이 지났기 때문에 중도해지 수수료가 부과되지 않는다. 다만 3월 5일에 불입한 5백만원에 대해서는 불입 이후 6개월이안됐기 때문에 중도해지 수수료가 부과된다.
  • ‘신종 적립신탁’ 인기끈다/은행 단기고수익 상품

    ◎발매 14일간 12조 유치 은행권이 지난 해 12월 15일부터 발매한 신종적립신탁 상품의 인기가 폭발적이다.이 상품은 14개 종금사가 영업정지된 뒤 단기 자금시장이 마비될 조짐을 보이자 종금사에서 전담해 온 기업어음(CP) 할인업무를 은행권에 허용하면서 이의 재원조달을 위해 발매되는 것이어서 기업의 자금난 해소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2일 금융계에 따르면 신종신탁상품의 발매가 허용된 지 보름도 채 되기 전인 지난 12월 29일 현재 은행권의 이 상품 적립액은 12조원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은행별로는 국민은행이 1조7천3백23억원으로 가장 많았다.농협 1조3천6억원,신한은행 9천4백2억원,조흥은행 8천9백88억원,외환은행 8천9백8억원,상업은행 6천6백54억원,한일은행 5천5백24억원,기업은행 5천3백70억원,제일은행 1천8백48억원,서울은행 1천5백25억원 등이었다. 금융권의 자금이 은행권의 신종적립신탁 상품으로 몰리고 있는 것은 만기가 1년 이상이나 6개월 이상 적립한 뒤 중도해지해도 수수료가 부과되지 않는 등 만기가 사실상 6개월짜리 상품인 데다 배당률도 20%를 웃도는 등 단기고수익 상품이기 때문이다.
  • 시중은행 자금조달/금융채 안정성 매력

    ◎할인채­표면금리 뺀 금액으로 싼값 매입/복리채­3개월마다 이자 더해 만기시 지급/이표채­석달마다 이자 찾아… 만기엔 원금만/은행따라 수익률 달라 유의해야/금리 변동 없어 중장기 투자 적합/회사채·기업어음보다 금리 낮아/일부은 원금 90%내 대출도 가능 시중은행의 금융채(은행채권)가 첫선을 보였다. 지난 7월 25개 시중은행에 발행이 허용된 이후 5개월만인 지난 1일 한일 신한 한미은행 등 3개 등행이 금융채 발매에 뛰어들었다. 최근의 금융위기로 시장금리가 폭등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금융채를 통해 재테크를 하려는 개인 투자자들은 이 상품의 장단점을 정확히 파악할 필요가 있다. ▷금융채란◁ 일반기업이 회사채나 기업어음(CP) 등을 발행해 자금을 조달하듯이 은행들도 가령 신한은행일 경우 신한은행 채권을 발행,자금을 조달한다.종전에는 산업은행이나 기업은행 등의 특수은행들에 한해 산업금융채권 등의 금융채 발행이 허용됐었다.한일 신한 한미은행에 이어 보람은행 등 시중은행과 부산은행 등 지방은행들도 금융채 발행 채비를 갖추고 있다.시장금리 폭등세가 진정되지 않아 시장상황 추이를 주시하며 눈치를 보고 있는 상태여서 연내 또는 연초에 금융채 발행이 러시를 이룰 전망이다. ▷상품종류◁ 이자지급 방식에 따라 할인채와 복리채 및 이표채 등 세가지가 있다. 할인채는 금융채를 처음 매입할 때 가령 채권 액면금액이 1백만원이고 표면(발행)금리가 연 10%라고 가정하면 만기시 받을 이자를 먼저 받은 것처럼 액면금액에서 뺀 뒤 90만원을 주고 채권을 사들이고 만기가 되면 1백만원을 찾게 된다.복리채는 원금에 매달 붙는 이자를 더한 금액을 기준으로 3개월마다 복리로 이자를 계산한 뒤 만기가 되면 원금과 이자를 지급한다.이표채는 3개월마다 이자만 지급받고 만기시 원금을 받는다. 은행 구분없이 만기 3년과 5년짜리 두가지다. 그러나 은행에 따라 금리(만기시 지급받는 실효수익률)는 다르다. 후발은행의 선두주자이며 사실상 선발은행화돼 있는 신한은행은 연 12.5%로 비교적 높게 책정했다.이 은행의 정기예금금리(11∼11.5%)보다 높다.반면 한일은행은 연 10.92%로 정기예금 금리(3년 만기는 10.5%,5년 만기는 3년까지는 10.5%,그 이후는 시장금리를 감안한 변동금리 적용)와 비슷하다. ▷투자방법◁ 금융채는 은행 창구에서만 판다.은행이 채권등록기관으로 인가받았으며 은행에 돈을 지불하면 금융채는 은행에서 보관하며 고객은 통장으로 거래한다.종류에 따라 10만∼1백만원 단위로 투자할 수 있다.시장의 변동상황에 아무런 영향을 받지 않는 확정 금리부 채권이다. ▷장단점◁ 금리 수준이 해당 은행의 기존 상품인 정기적금 이자 이상이긴 하나 최근의 시장금리 폭등으로 일반업체가 발행하는 회사채나 CP 등의 채권보다는 낮다.13% 안팎인 대출금리로 조달된 자금으로 그 이상 높은 수준의 금리를 지급하는 금융채를 발행하기가 현실적으로 어렵기 때문이다. 그렇더라도 회사채나 CP가 금융위기 상황으로 발행기업이 언제 어떻게 될지 모르는 불안한 점과 달리 안전하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고금리 수준은 아니지만 안정 위주의 중·장기투자를 선호하는 투자자들에게 어울리는 상품”이라며 “IMF 자금지원 이후 시장금리가 점차 안정을 찾을 경우 금융채를 통한 자금조달에 기대를 걸고 있다”고 말했다.시중은행들은 금융시장이 안정을 되찾으면 금융채의 금리를 지금보다 높에 책정할 복안이다. 금융채 매입시 금융채를 담보로 해당은행에서 대출을 받을 수 있는 장점도 있다. 채권의 일종이어서 금융채에 투자한 뒤 돈이 필요하더라도 중도해지할 수 없는 특성을 감안,이를 보완하기 위해 금융채를 담보로 대출해 주는 방안을 찾고 있다.한일은행은 아직 확정짓지는 않았지만 투자 원금의 90% 수준에서 담보대출을 해 주는 방안을 강구중이다.
  • 직장인 연말정산 ‘세테크’

    ◎개인연금­저축금 40%내 최고72만원 소득공제/주식저축­1천만원 한도 5.5% 세액공제 “짭짤”/주택저축­무주택·18평이하 소유자 가입해볼만 IMF시대에는 한푼이라도 아끼는 것이 최선이다.특히 100% 소득이 노출되고,소득을 얻기 위해 쏟아부은 비용을 별로 인정받지 못하는 봉급생활자에게는 1년에 한번 뿐인 연말정산을 꼼꼼하게 처리하는 것이 중요하다.1월로 늦춰진 연말정산때 혜택을 볼 수 있는 금융상품을 한국투자신탁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개인연금=연간 저축금의 40%범위에서 최대 72만원까지 연말정산에서 소득공제를 받을수 있다.연말에 1백80만원을 신규로 일시납할 경우 부담세율에 따라 7만9천200∼31만6천원(주민세 포함)의 절세효과를 볼 수 있다.예를 들어 연간 소득이 4천만원 이하인 경우 소득세와 주민세를 합쳐 22%의 세율이 적용되기 때문에 15만8천400원을 절약할 수 있다. 만 20세 이상 저축이 가능하며 저축한도 내에서 중복가입할 수 있다.저축기간은 10년 단위로 정해져 있으며 월 1백만원(분기 3백만원)이내에서 마음대로 적립할 수 있다.만 55세 이후 연금을 찾으면 비과세된다. 소득공제 혜택은 가입한 해에만 받을수 있으며 5년 이내에 중도해지하면 세액공제액을 추징당한다.그러나 퇴직 등으로 인한 특별중도해지시에는 추징당하지 않는다.연금수요자와 종합과세 대상자의 경우 필수적으로 가입하도록 권할 만하며 보험으로 가입하면 보험혜택도 가능하다. ◇증권사 근로자주식저축=개인연금이나 주택상품과 달리 소득공제가 아닌 세액공제 혜택이 있어 가장 유리하다.연 급여 30% 범위에서 1천만원 한도까지 저축할 수 있는데 1천만원을 예치하면 5.5%인 55만원(소득세 주민세 포함)을 돌려받을수 있다.그러나 1년이내 중도해지하면 세액공제액을 물어내야하고 이자와 배당소득에 대한 세금을 내야 한다.올 연말까지만 가입이 가능한 한시적 상품이지만 정부가 증시부양을 위해최고 저축한도를 2천만원으로 늘리고 기한을 연장하는 방안을 빠르면 이달중 시행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공모주에 대한 청약우선권이 주어지기 때문에 주식투자 선호자에게 적합하다.주식에 투자하지 않더라도 예탁금이자 5%를 받기 때문에 최소한 연 10.5%의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저축기간은 1,2,3,5년 4종류이며 일시납이나 적립식 모두 가능하다. ◇장기주택마련 저축=만 18세 이상 무주택자 또는 전용면적 18평 이하의 국민주택 한채를 갖고 있으면 들 수 있다.1인 1계좌로 저축기간은 7년∼10년.소득공제 혜택은 개인연금과 마찬가지로 연간 72만원 한도내에서 연간 저축금액의 40%까지.따라서 1년에 1백80만원 이상 가입하면 개인연금과 똑같은혜택을 누릴수 있다.그러나 저축한도가 월 1백만원으로 정해져 있다.12월한달만 1백만원을 불입해도 약 8만8천원의 절세효과를 거둘수 있는셈.개인연금과 달리 5년내에 중도해지하면 공제액 전액을 추징당한다.5년이상저축하면 원리금의 2배까지 최장 30년짜리 저리주택자금대출이 가능하고 이 경우 대출원리금 상환액의 72만원까지 소득공제혜택도 주어진다.
  • 자녀에 내집 마련 꿈 심어주자/주택은 ‘차세대 종합통장’ 관심

    ◎만24세이하 증빙서류 제출 가입/20세 넘으면 민영청약권도 부여/유학·결혼·학자금 등 대출 가능 어린이에서부터 만 24세 이하의 자녀를 둔 사람이라면 재테크로 주택은행에서 판매하는 ‘차세대 주택종합통장’을 노크해 볼만하다.이상품은 특히 만 20세가 되면 민영주택 청약권이 부여되는 예금으로 전환할 수 있다는 점에서 어린 자녀들에게 미래에 내 집 마련의 꿈을 키워주는 라이프 사이클(Life Cycle)형 상품. 이 통장은 만 24세 이하의 자녀 이름으로만 가입할 수 있다.생후 몇개월밖에 안됐더라도 주민등록등본이나 의료보험증 등의 증빙서류를 제시하면 가입할 수 있다.계약기간은 3년 단위로 최고 30년까지 거래할 수 있다.금리는 3년까지는 연 9%,그 이상이면 2% 포인트의 우대금리가 가산돼 연 11%로 높아진다. 월 불입액은 24세까지는 25만원,가입 이후 25세 이상이 되면 30만원까지늘려 1만원 단위로 가입자가 자유스럽게 납입할 수 있다.부모가 자녀의 이름으로 가입하고 불입하는 상품이나 증여세는 부과되지 않는다.세법에 미성년자는 최초 5년간 1천5백만원까지,20세 이상 성인이 되면 최초 5년간 3천만원까지는 증여세를 면제토록 돼 있기 때문에 25세 이상 여부에 따라 월 불입액을 25만원 또는 30만원으로 제한했다.자동적으로 증여세 부과대상에서 제외되도록 하기 위해서다. 이 통장은 가령 10세인 자녀 이름으로 가입했다가 자녀가 만 20세 이상이 되면 민영주택 청약권이 부여되는 청약부금 또는 청약예금으로 전환할 수 있다.만 20세가 되면 은행에서 거래 통장에 20세가 됐다는 사실을 자동으로 표시해준다.추후 주택청약시 불필요한 잡음이 없게 하기 위해서다. 주택촉진법에는 만 20세 이상으로 소득이 있는 사람으로 세대주여야 청약자격이 주어지게 돼 있다. 청약부금이나 청약예금으로 전환하면 청약 순위 기산일은 전환한 날부터 계산된다.1순위는 전환후 2년,2순위는 1년이 지나면 주어진다. 이 이외에도 이 통장에 가입하면 각종 주택자금이나 가계자금도 대출받을수 있다.주택자금으로는 주택의 신축,구입,임차,개량,대지구입자금이 해당된다.대출신청일 현재 1년 이상 거래하면 통장평균 잔액의 20배 범위에서 주택자금대출 종류별 최고한도 범위까지 대출받을수 있다.통장 평균잔액은 은행에서 자동적으로 계산된다. 또 학자금이나 결혼자금 질병의료비 해왜유학자금 가계긴급자금 등의 가계자금 대출도 가능하다.대출 신청일 현재 3년 이상 거래하면 된다.학자금은 통장 평균잔액의 5배 범위에서 5백만원까지,결혼자금은 1천만원까지,질병의료비는 3백만원까지,해외유학자금은 1천만원까지,가계긴급자금은 3백만원까지다. 주택자금이나 가계자금은 1년짜리 일반대출로 현재 금리는 연 12.5%.1년이 지난뒤 원금의 10%를 갚는 방식으로 두차례까지 연장할 수 있다.이 통장에 가입했다가 1년 이내에 중도해지하면 금리는 연 2%,3년 이내에 중도 해지하면 연 5%가 적용된다. 올해 처음으로 초·중·고교생 800명의 고객을 추첨,‘파워 캠프’를 실시했으나 내년에는 1천명으로 늘리는 방안을 검토중이다.파워 캠프는 전국을 5개 권역으로 나눠 명승지나 유적지 등을 탐방한 뒤 마지막 날에는 속리산에 집결해 해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1주일 코스로 무료다. 주택은행은 특히 내년에는 가입 6년차인 고객들을 대상으로 특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안을 강구중이다.금리를 더 얹혀주는 방식이 아니라 가령 송금 수수료나 수표발행 수수료를 면제해주는 등의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 경영혁신을 위한 경비절감 등 허리띠를 졸라매는 가운데서도 내년에도 우수 거래학교에 연 2회 장학금을 주는 수혜 대상자를 올 수준(720명)을 유지할 계획이다.
  • 중기대상 ‘꺾기’ 18일부터 금지/은감원

    ◎9년2개월만에… 새달13일까지 정리해야 현재 대출금의 10% 범위에서 허용되는 중소기업(500명 이하)에 대한 은행의 구속성예금(일명 꺾기)이 9년 2개월여만인 오는 18일부터 전면 금지된다. 그러나 추석자금난을 감안,기존의 구속성 예금에 대해서는 18일부터 추석 직전인 9월 13일까지 유예기간을 주어 예금과 대출을 상쇄시키는 방식으로 정리하도록 했다.대상 구속성예금 규모는 1조9천억원으로 추정된다. 은행감독원은 12일 중소기업의 자금난을 덜어주고 은행의 대외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88년 5월부터 인정해온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기관의 구속성 예금 수취허용 기준’을 폐지,18일부터 금지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은감원은 이번 조치로 중소기업에 6천억원 가량의 신규 대출효과가 생길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대기업의 경우 금융기관과 대등한 교섭력이 있기 때문에 대기업에 대한 구속성 예금은 단속하지 않기로 했다.따라서 은행들은 대기업에 대해서는 대출금 비율에 관계없이 구속성 예금을 유치할 수 있게 됐다.예대상계 또는 중도해지 방식으로 구속성 예금을 정리할 때 적용되는 금리는 연 4∼10%에서 은행이 자율적으로 정하게 된다. 은감원은 이와 함께 이른바 선의의 구속성 예금으로 분류되는 대출금 상환을 위한 적립식 수신의 허용 범위도 운전자금 신용대출로 제한하고 연간 납입액도 현행 운전자금 대출금의 20%에서 30% 이내로 높였다.지금은 부동산 등 담보를 잡고 운전자금을 빌려줬을 경우 대출금을 갚기 위한 용도의 적립식 수신이 허용돼 있다.은감원은 정리기간이 지난뒤 특별점검을 실시해 정리하지 않은 은행에 대해서는 문책 등의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 보험고객 유치… 신입생 잡기…/은행 금융신상품 “봇물”

    은행들이 고객을 끌기 위해 보험에 자동으로 가입시켜주는 상품을 경쟁적으로 내놓고 있다.새학기를 맞아 학생들을 위한 상품도 나오고 있다.고금리를 주는 한시적인 상품도 잇따라 나오고 있다. ◎한일은 사장님 우대적금/자영업 고객 주대상/금리 연10.5∼11.5% ▨사장님 우대적금(한일은행)=자영업자 및 장래 자영업 경영을 희망하는 고객을 주대상으로 한다.가계우대 정기적금은 기본금리 8.5%에 2∼3% 포인트의 특별금리를 얹어준다.1년제는 10.5%,3년제는 11.5%다.사업자등록증이 있으면 최고 3억원까지,개인은 최고 1억원까지 대출받는다.대출금리는 연 8.25∼12.25%나 부금을 담보로 대출받으면 부금 이율보다 1.5% 포인트 높다.계약고 5백만원 이상 가입자는 휴일상해보험이나 골프보험에 무료로 가입시켜준다.모든 가입자는 매주 수요일 열리는 창업 및 부업상담비스를 받을수 있다. ◎보람은 십장생 정기예금/이자 매일 복리계산/9월까지 한시판매 ▨십장생 정기예금(보람은행)=국내 최초로 정기예금 이자를 매일 매일 복리로 계산하는 상품이다.고객이원하면 아무 때나 이자를 일복리로 받는다.가입금액은 1백만원 이상이다.가입기간은 1개월 이상 3년까지다.2천만원 이상을 6개월 이상 맡기면 순금 십장생 모형을 한 개(순금 1돈쭝 상당) 준다.4천만원 이상을 6개월 이상 예치하면 순금 십장생 모형을 두 개 준다.최대 3번까지 원금을 나눠 찾을 수도 있다.2천억원 한도에서 9월말까지 한시적으로 판매한다. ◎서울은 우대금리 정기예금/금리 3%P 높여/3천억원한도 판매 ▨우대금리 정기예금(서울은행)=1년제 정기예금이다.만기에 한번에 받는 경우의 금리는 개인고객은 연 12%,법인은 11.5%다.기존 상품보다 최고 3% 포인트 금리를 높였다.매월 이자를 받을때에는 만기 일시지급식보다 0.5% 포인트 낮다.4월말까지 한시적으로 판매한다.3천억원 한도에서 판매하므로 4월말 이전이라도 판매가 끝날수 있다. ◎평화은 비둘기신탁/신탁·보험상품 연계/중도해지해도 혜택 ▨평화비둘기신탁(평화은행)=국내 최초로 신탁상품과 보험상품을 연계했다.가계금전신탁에 가입한 뒤 3일만 지나면 교통상해보험이나 골프보험을가입액 범위내에서 최고 1억원까지 무료로 가입해준다.보험기간은 1년6개월간이다.신탁을 중도에 해지해도 보험혜택을 받는기간에는 변함이 없다.만 12세 이상 70세 미만의 개인이어야 한다.가입금액은 1백만원 이상이다. ◎하나은 꿈나무 플러스/학생·어린이대상/대학입학 가산금리 ▨하나꿈나무플러스(하나은행)=고등학교 이하의 학생 및 어린이를 주대상으로 하는 상품이다.매월 3만원 이상을 월부금으로 3년간 정기적금(연 12%)에 내면 3년마다 하나은행의 최고금리(현재는 키다리신탁)에 자동 이체된다.제일화재의 「학교생활 안전보험」에 자동 가입된다.희망하는 대학에 입학하면 성공 축하금리로 연 14%의 우대금리를 준다.희망대학에 수석 입학하면 18%를 주고 하나은행에 취업을 희망하면 서류 및 필기시험도 면제해준다.희망대학은 중학교때까지는 바꿀수 있지만 고등학교에 진학하면 바꿀수 없다.
  • 증여·상속세 면제/미성년 명의 저축상품 신설/내년까지 한시적으로

    ◎최고 2억8천만원까지 면세 빠르면 올 상반기에 미성년 자녀를 대상으로 증여세·상속세가 면제되는 저축상품이 98년말까지 한시적으로 허용된다.또 금융소득종합과세에서 분리과세되는 장기저축에 대한 세율이 각각 5%인하된다. 재정경제원은 21일 신한국당과 경제현안에 대한 당정협의를 갖고 저축증대를 유도하기 위해 이같이 합의했다고 밝혔다. 당정은 이날 조세감면규제법을 개정,부모가 자녀명의로 불입한 저축과 이자에 대해 증여세를 면제해주고 부모가 불입도중 사망했을때 상속세를 면제해주는 저축상품을 신설하기로 했다.중도해지하면 증여세 면제혜택이 주어지지 않는다.가입대상자는 20세미만의 미성년자로 1자녀에 1통장이 허용되고 연간 저축한도는 1천만원,만기는 5년(5천만원)과 10년(1억원) 등 2가지다.이 상품은 조감법의 적용시한인 내년 12월31일까지 가입자에 대해 한시적으로 적용된다.재경원관계자는 이자는 만기일괄지급방식으로 지급되며 이자소득에 대해서도 상당히 혜택을 부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여기에서 조성된저축자금은 공공자금관리기금 등을 통해 사회간접투자,장기산업설비자금,중소기업 지원 등에 사용된다. 재경원은 이를 위해 다음 임시국회에 조세감면규제법 개정안을 상정,법이 통과되는 대로 시행하기로 했다. 분리과세 혜택이 주어지는 장기채권의 만기와 세율체계도 현재 5∼10년 30%,10년 이상 25%에서,4∼8년미만 25%,8∼12년미만 20%,12년 이상 SOC채권은 15%로 각각 완화된다. 당정은 또 근로자우대저축을 신설,연간 총급여액이 2천만원이하인 근로자가 매달 50만원한도내에서 3∼5년간 저축하면 이자 및 배당소득을 비과세하기로 했다.장기주택마련저축의 가입대상도 무주택자 또는 18평이하 1주택소유자에서,무주택자 또는 25·7평이하 1주택 소유자로 확대하는 한편 불입기간도 10년이상에서 7년이상으로 낮추고 이자소득 비과세의 혜택을 주기로 했다. 당정은 또 재개발지역내 국유지 점유자가운데 사업인가 당시 점유자에 대한 국유지 매각대금 분납이자율을 8%에서 5%로 인하하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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