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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년 총선 ‘여당 승리해야’ 47% ‘야당 승리해야’ 40% [갤럽]

    내년 총선 ‘여당 승리해야’ 47% ‘야당 승리해야’ 40% [갤럽]

    내년 총선에서 여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 정부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의견이 야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 정부를 심판해야 한다는 의견보다 많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7일 발표됐다. 한국갤럽이 지난 4∼5일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 1006명에게 내년 총선에 대한 의견을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한 결과 ‘현 정부에 힘을 보태기 위해 여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는 응답은 47%로 집계됐다. 반면 ‘현 정부의 잘못을 심판하기 위해 야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는 응답은 40%였다. 13%는 의견을 유보했다. 연령별로 보면 30대와 40대에서는 ‘여당 승리’ 의견이 우세했고 60대 이상에서는 ‘야당 승리’ 의견이 더 많았다. 20대와 50대에서는 두 의견이 팽팽하게 맞섰다. 보수층은 ‘야당 승리’가, 진보층은 ‘여당 승리’가 각각 더 많았고 중도층에서는 ‘여당 승리’는 47%, ‘야당 승리’는 41%로 나타나 전체적인 여론 방향과 비슷했다. 무당층에서는 ‘여당 승리’(28%)보다 ‘야당 승리’(42%)가 우세했고 30%는 의견을 유보했다. 향후 1년 우리나라 경기 전망에 대해서는 ‘나빠질 것’(49%)이라는 전망이 ‘좋아질 것’(15%)이라는 전망을 크게 앞섰다. ‘비슷할 것’ 전망은 32%였고 의견 유보는 4%였다. 살림살이에 대해서는 ‘나빠질 것’이 31%, ‘좋아질 것’이 19%였고 ‘비슷할 것’이 49%였다. 경기 전망과 살림살이 전망 모두 13개월 연속으로 비관이 낙관보다 많았다. 실업자가 ‘증가할 것’이라고 보는 사람은 52%, ‘감소할 것’은 19%, ‘비슷할 것’은 24%였다. 노사분쟁은 ‘증가할 것’이 57%, ‘감소할 것’이 7%로 나타났다. 국제분쟁은 ‘증가할 것’이 45%, ‘감소할 것’이 13%로 조사됐다. 문재인 대통령 국정 지지도(직무수행 평가)는 긍정 평가가 지난주보다 1% 포인트 오른 46%였다. 부정 평가도 1% 포인트 올라 46%로 긍정 평가와 같았다. 9%는 의견을 유보했다. 긍정 평가의 이유로는 ‘북한과의 관계 개선’(12%), ‘외교 잘함’(10%), ‘최선을 다함·열심히 한다’(8%), ‘복지 확대’(7%), ‘서민 위한 노력’, ‘개혁·적폐 청산·개혁 의지’, ‘안전·사건사고 대처’(이상 5%) 등이 꼽혔다. 부정 평가의 이유는 ‘경제·민생 문제 해결 부족’(45%), ‘북한 관계 치중·친북 성향’(13%), ‘일자리 문제·고용 부족’(5%), ‘전반적으로 부족하다’, ‘최저임금 인상’, ‘독단적·일방적·편파적’(이상 3%) 등이었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지난주와 같은 39%, 자유한국당이 1% 포인트 오른 23%로 집계됐다. 정의당은 1%포인트 상승한 8%, 바른미래당은 2%포인트 오른 6%, 민주평화당은 1%였다. 무당층은 3%포인트 줄어 23%를 기록했다. 자세한 조사 개요와 결과는 한국갤럽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막말에 발목 잡힌 ‘황교안의 100일’

    막말에 발목 잡힌 ‘황교안의 100일’

    중도층 외면·장외투쟁에 당내 피로감 토크콘서트 등 2040 구애 효과 미지수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6일 “우리 스스로 당을 개혁하고 혁신하지 않으면 역사의 주체 세력이 될 수 없다”며 “혁신을 주저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황 대표는 이날 당 대표 취임 100일을 맞아 페이스북에 이같이 밝히고 “개혁이란 바로 국민 속으로 가는 길이고 미래로 가는 길이며 통합으로 가는 길”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오늘 제가 한국당 대표 취임 100일이 되는 날”이라면서 “한국당은 대한민국의 역사를 책임지고 이끌어온 중심 세력”이라고 강조했다. 황 대표의 이 같은 자평에도 한국당은 최근 당내 인사의 막말과 실언으로 여론의 비난과 중도층의 외면을 받는 상황이다. 또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을 계기로 지난 4월 시작한 장외투쟁을 계속 고집하면서 당내에서 피로감이 제기되는 것도 사실이다. 특히 한국당의 취약점인 2040 세대의 마음을 잡기 위해 청년최고위원 선출, 토크 콘서트, 청년부대변인 공개모집 등 여성과 청년층에 적극적인 구애를 하고 있지만 효과를 거둘 수 있을지 미지수다. 황 대표는 지난 5일 국회 사랑재에서 청년세대를 겨냥한 ‘황교안】2040 미래찾기 토크콘서트’를 열고 “30%의 콘크리트 지지층만으로는 이길 수 없다”며 “중도층 속으로 스며들어가야 한다”고 외연 확장에 대한 계획을 밝혔다. 하지만 청년층의 마음을 잡으려면 속칭 ‘꼰대’ 정당으로 인식되는 한국당의 이미지를 바꾸지 않고서는 어려울 것이란 분석도 있다. 한국당 관계자는 “참신한 젊은 인재가 들어와야 하는데 당에서 그런 분위기를 만들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전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이해식 대변인은 “황교안 대표는 취임 100일 동안 국회와 민생은 외면하고 막말 경쟁, 대권놀음에 몰두했다”고 비판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한국당 신상진 “총선 물갈이 폭 클 것…막말 인사 배제”

    한국당 신상진 “총선 물갈이 폭 클 것…막말 인사 배제”

    “현역의원, 탄핵·공천파동 등 책임 있어”자유한국당 신상진 신정치혁신특별위원회 위원장은 6일 내년 4월 총선에서 현역 정치인의 공천과 관련해 “룰에 입각한 평가가 있어야겠지만 기본적으로 책임 있는 자세를 보여주는 게 중요하기 때문에 물갈이 폭도 크게 있을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신 위원장은 이날 한 라디오 인터뷰에서 “대통령 탄핵사태까지 있었고 그 뿌리인 2016년 20대 총선 공천의 많은 후유증을 갖고 있기 때문에 현역 의원이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황교안 대표 취임 이후 구성된 신정치혁신특별위원회는 공천 원칙과 정당혁신안 등을 논의해왔다. 신 위원장은 “제일 중요한 것은 대표가 ‘자기 사람 심기’ 유혹을 뿌리치고 룰에 입각한 걸 실행하겠다는 의지 표명”이라고 했다. 그는 당내 막말 논란 인사에 대해선 공천 배제도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신 위원장은 “내년 총선 승리를 위해선 중도층의 마음을 보듬고 국민의 지지를 다시 받아야 하기 때문에 강경한 입장을 취해야 한다”며 “그러나 현역 의원의 경우 징계 조치를 하기가 마땅치 않다”고 진단했다. 이어 “실효적인 조치를 하려면 결국 내년 총선에서 공천에 불이익을 주는 수밖에 없다”며 “감점 또는 경우에 따라서는 공천 배제 원칙에 들어가는 등 강한 조치 방안을 만들고 있다”고 강조했다. 황 대표 역시 전날 “엄정하게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했다. 신 위원장은 황 대표의 종로 출마설에 대해 “상대 진영 후보가 확정된 바가 없기 때문에 지금 비례대표 출마다, 어느 지역구 출마다 이야기하기에는 시기적으로 이르다”고 설명했다. 여권에서는 정세균 전 국회의장, 이낙연 국무총리,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 등의 출마설이 나온다. 서유미 기자 seoym@seoul.co.kr
  • 문 대통령 지지도 48.2% ‘보합세’…민주·한국 격차도 유지

    문 대통령 지지도 48.2% ‘보합세’…민주·한국 격차도 유지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와 각 정당 지지율이 전주와 비교해 보합세를 이뤘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15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6월 1주차 여론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2.5% 포인트) 결과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지지도는 전주 대비 0.1% 포인트 내린 48.2%였다. 부정평가는 0.5% 포인트 내린 46.6%로 집계됐다. 긍·부정 평가의 격차는 오차범위 이내인 1.6% 포인트였다. 문 대통령 국정지지도는 조사 기간 중 충청권과 서울, 20대에서 하락했고 호남, 30대, 50대에서 상승한 것으로 분석됐다. 20대에서는 문 대통령 국정지지도가 전주 대비 8.3% 포인트 하락한 41.3%로 부정평가(46.4%)가 앞섰다. 충청에서도 지지도가 전주 대비 4.7% 포인트 하락한 43.5%로 조사돼 부정평가(46.8%)가 긍정평가보다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호남에서는 문 대통령 지지도가 6.6% 포인트 상승하며 73.1%를 기록했다. 50대는 문 대통령 부정평가(51.9%)가 지지도(45.9%)를 앞섰지만 지지도가 전주 대비 3.0% 포인트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40.4%, 자유한국당은 29.4%를 기록했다. 양당 모두 0.6% 포인트씩 내려 지지율 격차는 전주와 동일한 11.0% 포인트였다. 민주당 지지율은 대구·경북과 서울, 충청 등의 지역, 20대, 보수층 등에서 하락했다. 반면 경기·인천과 40대에서는 상승세를 나타냈다. 한국당 지지율은 광주·전라, 부산·울산·경남, 충청과 30대, 40대에서 하락세였다. 대구·경북과 경기·인천, 20대, 중도층에서는 소폭 상승했다. 이밖에 정의당은 지지율은 전주보다 1.1% 포인트 오른 7.2%, 바른미래당은 1.1% 포인트 내린 4.7%, 민주평화당은 0.1% 포인트 오른 2.4%를 기록했다. 무당층은 14.5%였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한국당 ‘릴레이 막말’은 총선 공천 노림수?

    한국당 ‘릴레이 막말’은 총선 공천 노림수?

    차명진 “세월호 유가족 이름으로 권력화” 인지도 높이고 당 대표에 충성 경쟁 관측 홍준표 “힘없어 가슴 찔리는 소리해야” 황교안 “국민께 송구… 응분의 조치할 것”자유한국당이 일부 인사의 ‘릴레이 막말’로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 황교안 대표까지 나서 막말에 대한 경고를 날렸지만 ‘막말 퍼레이드’는 좀처럼 그치지 않고 있다. 4일에는 세월호 참사 유가족 폄훼 발언으로 ‘당원권 정지 3개월’ 징계를 받은 차명진 전 한국당 의원이 페이스북에 “세월호 유가족 모두는 아니겠으나 ‘유가족’이라는 이름을 빌린 집단은 어느덧 슬픔을 무기 삼아 신성불가침의 절대권력으로 군림했다”고 적어 또다시 논란을 불렀다. 정치권에서 막말은 늘 존재했지만 최근 들어 유독 한국당에서 막말이 끊이지 않는 것은 무엇보다 내년 총선 공천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총선에서 공천을 따내기 위해 지지층이 반기는 과격 언사를 불사함으로써 선명성을 인정받고 인지도를 끌어올리려는 속셈이란 것이다. 여기에 공천권을 갖고 있는 황 대표에게 충성 경쟁하는 차원이라는 관측도 곁들여진다. 정치권의 한 인사는 “당내 공천은 지지층의 여론이 중요하기 때문에 반대진영과 중도층에서 욕을 먹더라도 지지층에 확실히 각인될 수 있는 전략을 취하는 것”이라며 “막말뿐 아니라 볼썽사나운 ‘동물국회’ 몸싸움에 앞장서고 삭발 시위를 하는 것도 공천 경쟁에서 우위에 서기 위한 속셈이 크게 작용한다고 볼 수 있다”고 했다. 이런 분석대로라면 총선이 가까워질수록 막말은 더 심해질 수밖에 없다. 반면 홍준표 전 대표는 전날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과의 유튜브 방송에서 “야당은 왜 못된 소리를 할 수밖에 없는가. 야당은 힘이 없기 때문에 한 방에 가슴 찔리는 소리를 해 줘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유 이사장은 “야구할 때 상대방이 잘하면 빈볼을 한 번씩 던지고 하는 건데, 그래도 머리를 맞히면 안 된다”고 반론을 폈다. 이런 가운데 황 대표는 이날 국립대전현충원을 참배한 자리에서 “우리 당의 몇 분들이 국민의 마음을 상하게 하는 말씀을 하신 부분과 관련해 국민들에게 송구하게 생각한다”면서 “이런 일들이 재발하게 되면 국민이 납득할 수 있는 응분의 조치를 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막말 논란’ 갈등 민주 41% vs 한국 30%…지지율 격차 11%p

    ‘막말 논란’ 갈등 민주 41% vs 한국 30%…지지율 격차 11%p

    ‘막말 논란’ 등으로 갈등을 빚은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의 지지율 격차가 11% 포인트로 확대됐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지난 2주간 완만한 상승 곡선을 그렸던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은 보수층 결집 등의 영향으로 다시 40%대 후반으로 하락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는 YTN의 의뢰로 지난달 27~31일 성인 남녀 2511명을 대상으로 조사(신뢰수준 95%에 표본오차 ±2.0% 포인트)한 결과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평가는 전주 대비 1.7% 포인트 내린 48.3%를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2주간의 상승세가 꺾이며 다시 40%대 후반으로 하락한 것이다. 부정평가는 1.5% 포인트 오른 47.1%였다. 긍·부정 평가의 격차는 오차범위 내인 1.2% 포인트로 좁혀졌다. 모름·무응답은 0.2% 포인트 증가한 4.6%로 조사됐다. 세부 계층별로는 부산·울산·경남(PK)과 대구·경북(TK), 호남, 50대와 20대, 진보층과 보수층 등에서 긍정평가가 하락했다. 반면 경기·인천과 서울, 30대에서는 소폭 상승했다.정당 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전주와 비교해 1.7% 포인트 오른 41.0%를 기록하며 다시 40%대 초반 지지율을 회복한 것으로 조사됐다. 민주당은 23일부터 31일까지 조사일 기준 7일 연속 40%대 초반을 유지했다. 중도층과 진보층, 서울과 충청권, 60대 이상 등 대부분의 지역과 계층에서 지지율이 상승했다. 반면 자유한국당은 1.9% 포인트 내린 30.0%를 기록했다. 양당의 격차는 11% 포인트로 확대됐다. 한국당은 3년여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던 5월 2주차(34.3%)를 기점으로 전반적인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번 조사에서는 중도층과 보수층, 대구·경북(TK)과 수도권, 20대와 60대 이상 등 대부분의 지역과 계층에서 지지율이 하락했다. 정의당은 1.5%포인트 내린 6.1%, 바른미래당은 0.8%포인트 오른 5.8%, 민주평화당은 0.1%포인트 오른 2.3%를 각각 기록했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집토끼’ 재결집한 황교안, ‘산토끼’ 잡기 본격화

    ‘집토끼’ 재결집한 황교안, ‘산토끼’ 잡기 본격화

    중도층으로 외연 확장… 불교계엔 사과 “바른미래당과 단계적 점차적 통합 추진”취임 후 줄곧 보수층 결집에만 공을 들여 온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미뤄 뒀던 중도층 잡기를 본격화하는 모습이다. 최근 18일간의 ‘민생투쟁 대장정‘을 거치며 정부여당을 향해 강성발언을 쏟아낸 황 대표는 결과적으로 흩어진 보수층을 다시 모았다. 지난 27일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20~24일 전국 성인남녀 252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신뢰수준 95%, 표본오차 ±2.0% 포인트·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고)에서 한국당의 정당 지지율은 31.9%였다. 30%대 지지율은 의미가 있다. 지난 19대 대통령선거에서 당시 보수진영 후보로 나섰던 한국당 홍준표 후보와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는 각각 24.03%와 6.76%의 표를 얻었다. 이를 합치면 30.79%로 현재 한국당 지지율과 비슷하다. 한국당 초선 의원은 29일 “최근 지지율이 30%대까지 오른 건 집토끼를 재결집시킨 결과로 볼 수 있다”며 “등 돌렸던 보수층의 마음을 잡았으니 앞으로는 외연을 확장하는 쪽으로 전략을 수정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실제 황 대표는 장외투쟁을 마친 이후 밀린 숙제를 해 나가고 있다. 황 대표는 지난 28일 ‘합장 거부’ 논란에 대해 “제가 미숙하고 잘 몰라서 부족한 부분이 있었다면 불교계에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독실한 기독교 신자로 알려진 자신에 대한 종교편향 논란이 커지려 하자 먼저 허리를 굽힌 것이다. 황 대표는 또 바른미래당과의 통합에 대해서도 진전된 입장을 내놨다. 황 대표는 “바른미래당과 단계적이고 점차적인 통합을 이뤄 가려 한다”며 “함께하는 분을 모아 가는 일을 하겠고 어느 순간이 되면 곱셈 정치도 가능할 것”이라고 했다. 정치권 일각에서는 황 대표가 범보수 연대를 위해 무소속 이언주 의원, 바른미래당 정운천 의원 등을 먼저 품을 수 있다는 얘기도 나온다. 이근홍 기자 lkh2011@seoul.co.kr
  • 황교안 “천사·악마·지옥 발언은 국민들 고통 대변한 것”

    황교안 “천사·악마·지옥 발언은 국민들 고통 대변한 것”

    민주 “국민 뜻과 완전히 거꾸로 가 실망”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27일 자신이 했던 ‘천사’ ‘악마’ ‘지옥’ 등 종교적으로 연상되는 발언에 대해 “종교의 관점에서 말한 게 아니다”라며 “제가 만난 시민이 말한 내용과 고통스러워하는 말을 대변한 것으로 그걸 종교로 묶는 것은 바르지 않다”고 항변했다. 황 대표는 이날 서울 영등포 당사에서 지난 18일간의 ‘민생투쟁 대장정’을 마무리하는 기자회견에서 “제가 만들어낸 이야기가 아니다”라면서 “우리 민생과 국민이 겪는 고통에 대해서 18일 동안 정말 많은 이야기 들었다. 그것을 정리해서 말씀드린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황 대표는 민생 대장정 내내 강경 발언과 거친 언사를 내뱉은 것과 관련해서도 “어떤 게 거친 언사일까. ‘정부가 경제 폭망하게 했다’ 이런 것이 거친 언사인가”라고 반문한 뒤 “제가 보는 현실을 가급적 거칠지 않게 표현하기 위해서 애쓰고 노력해왔다”고 해명했다. 이어 “그럼에도 부족한 점이 있다고 한다면 더 거친 부분은 다듬어 나가겠다”고도 말했다. 황 대표는 ‘중도층 외연 확장’을 못했다는 지적에 “여론조사 등을 보면 지금 외연이 확장되고 있지 않은가”라며 “외연이 무엇을 말하는지 잘 모르겠지만 한국당에 대한 국민의 신뢰와 사랑이 넓어지고 있다”고 자평했다. 하지만 황 대표의 기자회견에 대해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국민을 실망시키고 국민의 뜻과 완전히 거꾸로 가는 기자회견이었다”고 비판했다. 정호진 정의당 대변인도 “민생을 무너뜨린 건 ‘좌파 폭정’이 아니라 민생의 절박한 현실을 공감하지 못하고 모르쇠로 일관한 한국당의 무능과 무책임이다”고 말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황교안, 지지층만 잡고 중도층 놓쳤다

    황교안, 지지층만 잡고 중도층 놓쳤다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지난 25일 서울 광화문 집회를 끝으로 18일간의 민생 대장정을 마쳤다. 민생 대장정을 통해 지지층 결집과 ‘대중 정치인’ 이미지 구축 등 성과가 있었지만 중도층 껴안기 등 외연 확장에는 한계를 드러냈다는 평가가 정치권에서 나온다. 황 대표는 지난 7일 부산을 시작으로 전국을 돌며 생업 현장의 자영업자와 농어촌의 어르신들, 취직이 안 돼 어려움을 겪는 청년까지 다양한 계층을 만났다. 황 대표는 26일 페이스북에 “‘18일, 4080㎞’. 전국의 민생현장을 다니며 시민과 함께했던 그 시간과 거리는 오늘의 대한민국을 알기 위한 노력과 도전의 여정이었다”며 “현장은 지옥과 같았고 시민은 ‘살려 달라’ 절규했다. 이것이 오늘날 대한민국의 자화상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하지만 황 대표는 지난 12일 경북 영천 은해사에서 열린 부처님오신날 봉축 법요식에서 합장 등 불교의식을 따르지 않아 종교 편향 논란을 불렀다. 11일에는 대구에서 달리는 쓰레기 수거차에 보호 장구를 착용하지 않고 매달려 이동해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논란이 있었다. 또 안동을 방문한 자리에서 일부 유림 대표가 ‘100년 만에 나타난 구세주’ 등 찬양 발언으로 안동 유림 전체에 대한 비판 여론이 나오기도 했다.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김정은 대변인(짓)’이라고 비판해 막말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26일 ‘지옥’ 발언을 놓고도 여당이 반발하는 등 논란이 일었다. 더불어민주당 이해식 대변인은 “대한민국 국민을 지옥에서 절규하며 구원을 기다리는 듯한 객체로 표현한 것은 명백한 국민 모독”이라면서 “황 대표가 국가와 국민의 자존을 망가뜨리면서까지 스스로 구원자임을 자부하고자 한다면 종파를 창설할 일”이라고 힐난했다. 최창렬 용인대 교양학부 교수는 “강경 발언 등으로 보수층에게는 대표 정치인으로 자리매김한 것 같다”면서도 “확장성에는 뚜렷한 한계를 보여주면서 이념적 울타리에 갇힌 것이 패착”이라고 분석했다. 황 대표는 이번 주중 전체 국회의원·당협위원장을 대상으로 한 워크숍을 계획하고 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황교안 민생대장정 끝나자 이번엔 지옥 발언 공방

    황교안 민생대장정 끝나자 이번엔 지옥 발언 공방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지난 25일 서울 광화문 집회를 끝으로 18일간의 민생 대장정을 마쳤다. 민생 대장정을 통해 지지층 결집과 ‘대중 정치인’ 이미지 구축 등 성과가 있었지만 중도층 껴안기 등 외연 확장에는 한계를 드러냈다는 평가가 정치권에서 나온다. 황 대표는 지난 7일 부산을 시작으로 전국을 돌며 생업 현장의 자영업자와 농어촌의 어르신들, 취직이 안 돼 어려움을 겪는 청년까지 다양한 계층을 만났다. 황 대표는 26일 페이스북에 “‘18일, 4080㎞’. 전국의 민생현장을 다니며 시민과 함께했던 그 시간과 거리는 오늘의 대한민국을 알기 위한 노력과 도전의 여정이었다”며 “현장은 지옥과 같았고 시민은 ‘살려 달라’ 절규했다. 이것이 오늘날 대한민국의 자화상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하지만 황 대표는 지난 12일 경북 영천 은해사에서 열린 부처님오신날 봉축 법요식에서 합장 등 불교의식을 따르지 않아 종교 편향 논란을 불렀다. 11일에는 대구에서 달리는 쓰레기 수거차에 보호 장구를 착용하지 않고 매달려 이동해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논란이 있었다. 또 안동을 방문한 자리에서 일부 유림 대표가 ‘100년 만에 나타난 구세주’ 등 찬양 발언으로 안동 유림 전체에 대한 비판 여론이 나오기도 했다.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김정은 대변인(짓)’이라고 비판해 막말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26일 ‘지옥’ 발언을 놓고도 여당이 반발하는 등 논란이 일었다. 더불어민주당 이해식 대변인은 “대한민국 국민을 지옥에서 절규하며 구원을 기다리는 듯한 객체로 표현한 것은 명백한 국민 모독”이라면서 “황 대표가 국가와 국민의 자존을 망가뜨리면서까지 스스로 구원자임을 자부하고자 한다면 종파를 창설할 일”이라고 힐난했다. 최창렬 용인대 교양학부 교수는 “강경 발언 등으로 보수층에게는 대표 정치인으로 자리매김한 것 같다”면서도 “확장성에는 뚜렷한 한계를 보여주면서 이념적 울타리에 갇힌 것이 패착”이라고 분석했다. 황 대표는 이번 주중 전체 국회의원·당협위원장을 대상으로 한 워크숍을 계획하고 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황교안 민생투쟁 대장정 마무리..“마침표가 아닌 쉼표”

    선거제 개편안 등의 신속처리안건(패스트트랙) 지정에 반발해 시작한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의 민생 투쟁 대장정이 24일 마무리됐다. 한국당에 따르면 황 대표는 지난 7일 부산에서 출정식을 한 뒤 영남, 충청, 세종, 호남, 제주, 인천, 강원, 경기, 서울 등에서 시민들을 만나며 18일간 민생투쟁 대장정을 이어갔다. 황 대표는 각 지역 시장과 대우조선해양, 원자력발전소 현장, 강원도 고성 산불 피해 현장 등 현안과 관련된 장소를 찾으며 주민들과 소통했다. 총 이동거리는 4080㎞에 달했고 매일 각 지역 마을회관 등에서 숙박을 했다. 그는 25일 서울 광화문에서 열리는 ‘문재인 STOP!, 국민이 심판합니다’ 규탄대회를 마지막으로 당분간 휴식기에 들어갈 예정이다. 황 대표 측 관계자는 “다음주엔 내부에서 당무를 챙기고 그동안 못한 회의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상황에 따라선 민생대장정을 재개할 가능성도 점쳐진다. 민경욱 대변인은 이날 “내일은 민생 대장정의 마침표가 아닌 쉼표를 찍는 날이다. 이제부터가 시작이다”라며 “정부와 여당이 애써 무시하는 수십, 수백만의 삶을 한국당이 대신해서 목소리를 높이겠다”고 했다. 이번 민생 대장정은 황 대표가 야당의 당 대표로서 확실한 인정을 받았다는 점이 성과로 꼽힌다. 신율 명지대 교수는 “청와대와 여당이 야당과 대화하지 않는 상황에서 민생 대장정은 여론을 바탕으로 압력을 넣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었다”며 “정치 초년생인 황 대표가 정치적 감각을 발휘하면서 한국당 전체에 안정감을 줬다”고 평가했다. 다만 기존 지지층에 호소하는 강경 발언으로 중도층에 외면받은 점은 한계로 지적된다. 박상병 인하대 초빙교수는 “황 대표는 핵심 지지층에 호소하는 강경 발언을 반복했고 강원도와 광주 등에서는 냉대를 받았다”며 “장기적으로 총선과 대선 등을 고려할 때 외연 확장에 한계가 있음을 보여줬다”고 설명했다. 서유미 기자 seoym@seoul.co.kr
  • 황교안·홍준표·오세훈 ‘빅3’에 ‘잠룡’ 김병준·유승민도

    황교안·홍준표·오세훈 ‘빅3’에 ‘잠룡’ 김병준·유승민도

    황, 내년 총선 결과 따라 대권 플랜 영향 홍, ‘황 저격수’ 존재감 보이며 절치부심 오, 광진구 출마 준비… ‘재기’ 모든 것 걸어 김, 유력 후보군… 유, 보수 통합 땐 주목이재명 경기지사의 1심 무죄 판결과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의 정계복귀 시사로 더불어민주당의 대선주자군이 최대 8명까지 두터워진 지금 자유한국당의 대선주자군은 어떤 상황일까. 일단 수적으로는 민주당에 비해 빈약한 편이다. 현재 황교안 대표의 독주 속에 장외에서 견제구를 날리며 절치부심하는 홍준표 전 대표, 권토중래를 노리고 있는 오세훈 전 서울시장 등이 ‘빅3’로 꼽히고 있다. 여기에 난파 상황이던 한국당을 추슬렀던 김병준 전 비상대책위원장까지 포함하면 4파전이 되고, 보수 대통합이 성사돼 유승민 전 바른미래당 공동대표가 합류한다면 5명까지 후보군이 늘어날 수 있다. 황 대표는 각종 여론조사에서 범보수 진영 대선주자 선호도 1위를 달리고 있다. 한국당의 내년 총선을 지휘하는 황 대표는 총선 결과에 ‘대권 플랜’ 순항 여부가 달려 있다. 이미 당내 주요 보직에 측근들을 포진시키는 등 당 장악을 가속화하고 있다. 다만 총선에서 패배할 경우 치명타가 될 수 있다. 선거 패배 책임론을 뒤집어쓰면서 대권 가도에도 먹구름이 명약관화하다. 유튜브와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존재감을 보여 주고 있는 홍 전 대표는 김진태·김순례·이종명 의원 등 5·18 민주화운동 망언자 징계 국면에서 황 대표를 비난하며 왕년의 ‘저격수’ 실력을 드러내고 있다. 그는 적진의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과 다음달 3일 유튜브를 통한 ‘맞짱 토론’을 예고하는 등 파격을 불사하며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다만 홍 전 대표는 2017년 대선 당시 확장성의 한계를 보여 준 것을 어떻게 극복할지가 과제다. 지난 2·27 전당대회에서 고배를 마신 오 전 시장은 당장 내년 총선에서 당선돼 화려하게 복귀하는 목표를 갖고 있다. 그는 한국당의 대표적 험지인 서울 광진을에서 5선의 추미애 의원을 누르기 위해 요즘 지역구를 바닥에서부터 훑고 있다. 총선에서 당선될 경우 오 전 시장은 중도층으로의 확장성을 장점으로 내세워 대권 경쟁에 본격적으로 뛰어들 것으로 보인다. 한국당이 지난해 지방선거 패배로 흔들릴 때 구원투수로 나서 큰 과오 없이 당을 이끈 김 전 비상대책위원장도 유력 후보군이다. 올여름까지는 정치 행보를 자제하며 미국에 체류 중인 김 전 비상대책위원장은 내년 총선에서 수도권 등 험지에 출마할 뜻을 밝히기도 했다. 유 전 대표 역시 내년 총선에서 현 지역구인 대구나 수도권에서 승리하는 게 급선무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1000원’을 ‘1원’으로 화폐 단위 변경 물었더니 53% “반대”

    ‘1000원’을 ‘1원’으로 화폐 단위 변경 물었더니 53% “반대”

    현재의 우리 화폐 가치를 그대로 두고 화폐의 액면을 바꾸는 리디노미네이션(Redenomination)에 대해 국민 여론 절반 이상이 반대하는 것으로 20일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CBS 의뢰로 지난 17일 전국 19세 이상 성인 남녀 504명을 대상으로 1000원을 1원으로 바꾸는 원화 리디노미네이션 찬반을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4.4%포인트)한 결과, ‘물가인상 등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므로 바꾸지 말아야 한다’는 반대 응답이 52.6%였다. 반면 ‘경제 규모에 맞춰 화폐단위를 바꿔야 한다’는 찬성 응답은 32.0%였다. 모름·무응답은 15.4%였다. 대전·세종·충청과 30대, 진보층에서는 찬성 여론이 더 높았지만 그 밖의 지역과 연령층 등에서 반대 여론이 우세했다.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 정의당 지지층, 무당층, 보수층과 중도층에서도 반대 여론이 지배적이었지만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는 찬성과 반대가 각각 41.1%, 42.0%로 팽팽하게 엇갈렸다. 자세한 조사 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앞서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지난 3월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업무보고에서 관련 질문에 대해 “논의를 할 때가 됐다고 생각은 한다”고 답하면서 주목받기 시작했다. 이 총재가 이후 “원론적 차원의 답변”이라고 밝혔고,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청와대 핵심 관계자도 추진 의사가 없음을 재차 밝혔왔다. 그러나 일각에선 리디노미네이션 추진에 대한 의혹이 여전하다. 그동안 국제사회에서 한국의 화폐단위가 경제규모에 걸맞지 않고, OECD 회원국 가운데 1달러 교환 비율이 4자리릿수(1000원) 이상이 나라는 한국 뿐인 것으로 지적됐다. 국가와 기업 회계에서는 장부처리상 0을 16개를 써야하는 경(京) 단위도 등장했다. 이런 연유로 정부의 부인에도 원화 디노미네이션 추진설이 꾸준히 흘러나오고 있다. 이기철 선임기자 chuli@seoul.co.kr
  • 문 대통령 지지도 49.4% 또 올라…한국당 상승세 꺾여 왜

    문 대통령 지지도 49.4% 또 올라…한국당 상승세 꺾여 왜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긍정평가)가 49.4%로 지난주보다 0.8%포인트 오르며 50%선에 바짝 다가섰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40%초반대로 오르며 자유한국당과의 지지율 격차가 10%포인트 이상 벌어졌다. 5·18 관련 논란 확산이 주된 요인으로 꼽혔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13∼17일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512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0%포인트)한 5월 3주차 주간집계에 따르면, 문 대통령 지지도(긍정평가)는 ‘매우 잘함’ 26.2%, ‘잘하는편’ 23.2%를 포함해 49.4%로 소폭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부정평가는 1.0%포인트 내린 46.0%(매우 잘못함 31.0%, 잘못하는 편 15.0%)로, 긍정평가가 부정평가를 오차범위(±2.0%포인트) 내인 3.4%포인트 앞섰다. 긍정평가가 부정평가를 앞선 것은 3주째다. 진보층과 민주당 지지층, 30대와 40대, 호남과 대구·경북, 서울, 충청권을 중심으로 국정지지도가 상승했다. 부산·울산·경남과 경기·인천, 중도층에서는 소폭 하락했다.민주당 지지율은 40% 초반대로 오르고 한국당 지지율은 30% 초반대로 하락했다. 민주당 지지율은 1주일 전인 5월 2주차 주간집계 때보다 3.6%포인트 오른 42.3%로 지난해 10월 3주차 이후 7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민주당은 여성, 광주·전라, 중도층과 진보층을 비롯한 대부분의 지역, 모든 연령층, 모든 이념성향에서 지지층이 결집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한국당은 3.2%포인트 내린 31.1%로 지난 4주간의 상승세가 꺾였다. 하락 폭은 ‘5·18 망언’ 여파로 2월 1주차 28.0%에서 2월 2주차 25.2%로 3.7%포인트 하락한 이후 3개월 만에 가장 컸다고 리얼미터는 밝혔다. 한국당은 여성, 호남, 중도층을 포함한 대부분의 지역, 모든 연령층, 모든 이념성향에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리얼미터는 민주당의 상승과 한국당의 하락에 대해 “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의 문재인 대통령 지지자 혐오표현 논란, 한국당의 ‘5·18 망언’ 징계 무산, 전두환 전 대통령의 ‘5·18 광주 사살 명령 의혹’, 한국당 황교안 대표의 5·18 기념식 참석 논란 등 5·18 관련 논란 확대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고 해석했다. 리얼미터는 또 “계속되는 한국당의 장외투쟁과 정부·여당의 국회 정상화 주장이 대립한 가운데 민생·경제의 어려움 보도가 증가하면서 중도층이 민주당으로 쏠린 것으로 풀이된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한국당이 지난 2월 전당대회 전후부터 지속된 상승세에 따른 자연적 조정 효과도 하락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보인다고 분석했다.정의당은 일부 지지층이 민주당으로 이탈해 1.2%포인트 내린 5.9%로 나타났다. 바른미래당은 0.2%포인트 올라 5.1%였고, 민주평화당은 0.1%포인트 오른 2.3%를 기록했다. 자세한 조사 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문 대통령 지지도, 소폭 내린 48.6%…민주·한국 ‘최소 격차’

    문 대통령 지지도, 소폭 내린 48.6%…민주·한국 ‘최소 격차’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 2주기 국정수행 지지도가 소폭 하락해 48.6%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3일 나왔다.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의 정당 지지율 격차는 오차범위 내로 좁혀져 주간집계 기준으로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최소 격차를 나타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7∼10일 YTN 의뢰로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020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2%포인트)한 결과 문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긍정평가)는 지난주보다 0.5 포인트 하락한 48.6%(매우 잘함 24.8%, 잘하는 편 23.8%)로 집계됐다.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는 8주 연속 40%대 후반을 유지했다. 부정평가는 1.0% 포인트 상승한 47.0%(매우 잘못함 43.7%, 잘못하는 편 12.3%)였다. 긍·부정 평가의 격차는 8주 연속 오차범위 내에서 팽팽하게 엇갈렸다. 모름·무응답은 0.5%포인트 감소한 4.4%로 나타났다.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는 서울과 호남, 30대와 20대, 40대, 진보층과 중도층에서 하락한 반면, 충청권과 부산·울산·경남(PK), 경기·인천, 50대와 60대 이상, 보수층에서는 상승했다. 정당 지지도에선 민주당 지지율이 지난주보다 1.4% 포인트 내린 38.7%를 기록해 3주간의 오름세가 멈췄다. 한국당은 1.3% 포인트 오른 34.3%의 지지율로 4주 연속 상승했다. 이는 20대 국회의원 총선 1주일 전 2016년 4월 1주 차에 전신인 새누리당이 기록한 지지율(34.8%) 이후 3년 1개월 만에 가장 높아진 수준이다. 민주당과 한국당의 지지율 격차는 4.4% 포인트로 주간집계 기준으로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최소 격차로 좁혀졌다. 민주당과 한국당의 지지율은 지난주 중간집계에서 1.6% 포인트(민주 36.4%·한국 34.8%)로 좁혀지긴 했지만 이후 집계에서 격차가 벌어졌다. 두 당의 지지율 격차가 주간집계 기준으로 오차범위(±2.2% 포인트) 내로 좁혀진 것은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정의당은 0.9% 포인트 오른 7.1%로 7%대를 회복했다. 바른미래당은 0.3% 포인트 내린 4.9%를 기록했고, 민주평화당은 0.1% 포인트 내린 2.2%의 지지율을 얻었다. 자세한 여론조사 개요 및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민주 36.4% 한국 34.8% 격차 최소…경제 부정평가 57.5%

    민주 36.4% 한국 34.8% 격차 최소…경제 부정평가 57.5%

    여당인 더불어민주당과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의 정당 지지율 격차가 오차 범위 내로 좁혀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취임 2주년을 맞은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는 긍정 47.3%, 부정 48.6%로 팽팽하게 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리얼미터는 tbs 의뢰를 받아 지난 7∼8일 전국 유권자 1008명을 대상으로 조사(신뢰수준 95%에 표본오차 ±3.1%포인트)한 결과 민주당 지지율이 지난주보다 3.7% 포인트 하락한 36.4%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3주 간의 오름세를 마감하고 다시 하락 반전했다. 민주당은 호남, 대구·경북, 부산·울산·경남, 서울, 20대, 30대, 60대 이상 등 전 연령층, 중도층과 진보층 등 대부분 지역과 계층에서 지지율이 하락했다. 반면 한국당은 1.8%포인트 오른 34.8%로 4주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한국당 지지율은 서울, 충청권, 호남, 부산·울산·경남, 30대, 40대, 중도층, 진보층에서 주로 상승했고, 경기·인천, 대구·경북, 60대 이상에서는 하락했다. 리얼미터 주간집계 기준으로 민주당과 한국당의 지지율 격차가 1.6%포인트까지 축소된 것은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처음이다.정의당은 2.1%포인트 오른 8.3%, 바른미래당은 0.7%포인트 내린 4.5%, 민주평화당은 0.2%포인트 내린 2.1%로 각각 집계됐다. 무당층은 0.3%포인트 늘어난 11.9%였다.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지난주보다 1.8%포인트 하락한 47.3%로 나타났다. 부정평가는 2.6%포인트 오른 48.6%로 긍·부정평가 격차가 오차 범위 내인 1.3% 포인트로 팽팽하게 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모른다’는 응답이나 무응답은 0.8%포인트 감소한 4.1%였다. 세부 계층별로는 서울, 호남, 대구·경북, 20대, 30대, 중도층, 진보층에서 주로 하락했고, 충청권, 경기·인천, 40대, 50대, 60대 이상, 보수층에서는 상승했다. 리얼미터는 북한의 ‘단거리 발사체’ 발사 등이 문 대통령의 국정지지도 하락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취임 2주년에 이명박 전 대통령은 긍정평가 44.0%와 부정평가 45.0%를, 박근혜 전 대통령은 긍정평가 35.3%와 부정평가 57.6%를 각각 기록했다. 문 대통령의 국정지지도가 두 전임 대통령보다는 높게 유지된 것이다.리얼미터는 문 대통령의 국정지지도 최고치가 2017년 5월 넷째 주의 84.1%, 최저치가 올해 2월 셋째 주의 44.9%였다고 소개했다. 올해 들어 현재까지는 긍·부정평가가 팽팽하게 맞서는 보합세가 나타나고 있는데, 이는 문 대통령의 민생경제 행보와 한국당의 대정부 공세 등 여러가지 긍·부정 요인이 맞물린 데 따른 결과로 보인다고 리얼미터는 덧붙였다. 한편 지난 2년 동안의 문재인 정부 경제정책에 대해서는 부정평가가 57.5%로, 긍정평가(36.7%)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리얼미터는 ‘매우 잘못했다’(38.8%)는 응답이 ‘매우 잘했다’(16.1%)는 응답의 두 배를 넘었고, ‘잘못한 편’은 18.7%, ‘잘한 편’은 20.6% 등이었다고 설명했다. 대부분의 지역과 계층에서 부정평가가 대다수이거나 우세한 가운데 한국당 지지층에서는 부정평가가 90% 이상으로 압도적 다수였다. 반면 긍정평가는 민주당과 정의당 지지층, 진보층, 40대 이상에서만 대다수이거나 우세했다. 경제정책에 대한 여론조사는 리얼미터가 tbs 의뢰를 받아 지난 8일 전국 성인남녀 503명을 대상으로 조사(신뢰수준 95%에 표본오차 ±4.4%포인트)한 결과다. 자세한 조사 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문 정부 ‘한반도평화 정책’ 잘했다 52.2% vs 잘못했다 44.7%

    문 정부 ‘한반도평화 정책’ 잘했다 52.2% vs 잘못했다 44.7%

    출범 2주년을 맞은 문재인 정부의 한반도 평화정책에 대한 긍정평가가 오차범위 내에서 부정평가를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 7일 전국 19세 이상 성인 505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4.4%포인트)한 결과 문재인 정부의 한반도 평화 정책에 ‘잘했다’는 긍정평가는 52.2%(매우 잘했음 28.5%, 잘한 편 23.7%)로 나타났다. ‘잘못했다’는 부정평가는 44.7%(매우 잘못했음 29.1%, 잘못한 편 15.6%)로 긍정평가와 부정평가의 격차는 오차범위(±4.4%포인트) 내인 7.5%포인트였다. 모름·무응답은 3.1%였다. 리얼미터는 “강한 긍정(매우 잘했음 28.5%)과 강한 부정(매우 잘못했음 29.1%)이 0.6% 포인트 박빙의 격차로 팽팽하게 맞서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며칠 전 발생한 북한의 동해 단거리 발사체 발사가 일부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긍정평가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층(긍정 89.8% vs 부정 8.8%)과 정의당 지지층(86.0% vs 14.0%) 지지층, 진보층(82.3% vs 12.1%)에서 압도적으로 높았다. 광주·전라(긍정 64.8% vs 부정 31.5%)와 경기·인천(60.2% vs 37.7%), 대전·세종·충청(59.4% vs 35.9%), 40대(65.5% vs 32.0%), 여성(53.3% vs 42.4%), 중도층(52.5% vs 46.2%)에서도 긍정평가가 우세했다.반면 부정평가는 자유한국당 지지층(긍정 8.1% vs 부정 90.3%)에서 압도적으로 높았다. 바른미래당 지지층(긍정 41.5% vs 부정 51.1%)과 무당층(34.9% vs 52.6%), 보수층(23.3% vs 75.6%), 부산·울산·경남(29.9% vs 65.6%)과 대구·경북(41.0% vs 59.0%)에서도 부정평가가 많았다. 서울(긍정 49.7% vs 부정 46.9%), 30대(51.4% vs 48.6%)와 50대(49.0% vs 48.0%), 60대 이상(48.1% vs 46.2%), 20대(47.6% vs 49.4%), 남성(51.1% vs 47.0%)에서는 긍정과 부정 평가가 팽팽하게 맞서는 모습이었다. 자세한 여론조사 개요 및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피 토한다” “도끼날” 홍준표 닮아가는 ‘황교안의 독설’

    “피 토한다” “도끼날” 홍준표 닮아가는 ‘황교안의 독설’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의 언사가 최근 급격히 거칠어지고 있다. 이대로 나가다가는 ‘독설’의 대명사인 홍준표 전 대표에 비해 상대적으로 점잖고 정제된 언어를 구사함으로써 누렸던 기저효과를 다 까먹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황 대표는 6일 페이스북에 북한의 ‘단거리 발사체’ 발사와 관련해 “문재인 정권의 거짓말에 우리는 의분을 터뜨리고 피를 토한다”고 적었다. 앞서 지난 4일 광화문 장외집회에서 황 대표는 “죽을 각오로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피를 흘리겠다”고 했고, 지난달 30일에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좌파독재에 맞서 저를 하얗게 불태우겠다”고 썼다. 결연함을 강조하기 위해 ‘죽음’과 ‘피’라는 단어를 동원한 것으로 해석되지만, 표현이 너무 섬뜩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법무부 장관 출신인 황 대표는 지난 2일 청와대 앞 집회에서는 “국민의 분노가 청와대 담장을 무너뜨릴 것”이라며 법치주의를 위협하는 발언을 불사했고, 지난달 27일엔 여야 4당의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에 대해 SNS에 “이중 삼중 사중 도끼날의 야합으로 자유민주주의를 잔인하게 찢어버리고 있다”며 원색적이고 과격한 어휘를 동원했다. 지난 2월 말 당 대표에 취임한 직후 황 대표는 학자 출신인 김병준 전 비상대책위원장보다는 날이 서 있으면서도 ‘독설가’인 홍 전 대표보다는 절제된 어휘를 구사했다. 그런데 그 중간쯤 있었던 황 대표가 최근 들어서는 홍 전 대표 어휘 수위로 가까워지고 있는 것이다. 거친 표현은 지지층을 속시원하게 하고 대중의 귀에 쏙쏙 박히는 장점이 있는 반면 지나치면 중도층을 멀어지게 하면서 혐오감과 함께 구태 정치인 이미지를 얻는 단점이 있다. ‘독설의 딜레마’라 할 수 있다. 즉각즉각 반응이 오는 독설의 위력에 중독되면 갈수록 더 독한 독설을 구사하는 악순환에 빠지게 된다. 최창렬 용인대 교양학부 교수는 “황 대표가 제1 야당의 대표로서 정제되고 품격 있는 언어를 통해 정부를 비판해도 충분한데 지나친 감이 없지 않다”고 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검경 수사권 조정, 찬성 57.3% vs 반대 30.9% [리얼미터]

    검경 수사권 조정, 찬성 57.3% vs 반대 30.9% [리얼미터]

    자유한국당과 검찰이 반발하고 있는 검경 수사권 조정과 관련, 응답자 10명 중 6명 정도가 찬성하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리얼미터가 CBS 의뢰로 지난달 26일 전국 성인남녀 504명을 상대로 검경 수사권 조정에 대한 의견을 물은 결과(신뢰수준 95%에 표본오차 ±4.4%포인트) ‘검찰에 집중된 권력을 분산할 수 있으므로 찬성한다’는 응답이 57.3%로 나타났다. 반면 ‘경찰의 권한이 비대해질 수 있으므로 반대한다’는 응답은 30.9%로 집계됐다. 모름 또는 무응답은 11.8%였다. 지난해 4월 4일 조사에서는 검경 수사권 조정에 대한 찬성 응답이 57.9%(반대 26.2%)였고, 두달 전인 지난 3월 15일 조사에서는 찬성이 52.0%(반대 28.1%)였다. 세부적으로 대부분의 지역과 연령, 이념 성향, 정당 지지층에서 찬성 여론이 우세했다. 특히 더불어민주당(81.6%)·정의당(88.1%) 지지층, 진보층(77.2%), 호남(76.3%)에서 찬성이 압도적으로 높았다. 반면 자유한국당(반대 62.1%) 지지층과 보수층(53.3%), 대구·경북(찬성 33.4% 반대 37.8%) 지역에서는 반대가 우세하거나 찬·반 의견이 팽팽하게 맞섰다. 바른미래당(56.0%) 지지층과 무당층(53.7%), 중도층(60.7%), 부산·울산·경남(60.3%), 경기·인천(58.9%), 대전·세종·충청(57.7%), 서울(56.6%), 30대(64.7%), 40대(63.9%), 20대(62.9%), 50대(57.7%)에서도 찬성 응답이 과반이었다. 이번 조사는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 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및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됐다. 통계보정은 2019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뤄졌다. 응답률은 5.6%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문 대통령 국정지지도 50% 육박…한국당 지지율 최고치 경신

    문 대통령 국정지지도 50% 육박…한국당 지지율 최고치 경신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국정지지도가 50%에 육박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6일 나왔다. 선거제·개혁법안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대치 논란 속에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은 40%대를 회복했다. 전국 순회투쟁에 나섰던 자유한국당의 지지율은 33%로 현 정부 집권 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지난달 29∼30일과 이달 2∼3일 YTN 의뢰로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018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2%포인트)한 결과에 따르면, 이번 주 취임 2주년을 맞는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긍정평가)는 지난주보다 1.7%포인트 오른 49.1%(매우 잘함 24.2%, 잘하는 편 24.9%)로 집계됐다.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는 7주 연속 40%대 후반 유지하며 50% 선에 바짝 다가섰다. 부정평가는 2.4%포인트 내린 46.0%(매우 잘못함 32.0%, 잘못하는 편 14.0%)였다. 긍·부정 평가 격차는 오차범위(±2.2%포인트) 내인 3.1%포인트였다. 모름·무응답은 0.7%포인트 증가한 4.9%로 나타났다.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는 중도층, 호남과 서울, 경기·인천, 30대와 60대 이상에서 주로 상승했다. 대구·경북(TK)과 충청권, 진보층에선 소폭 하락했다. 정당 지지도에선 민주당 지지율이 지난주보다 2.1%포인트 오른 40.1%를 기록했다. 2월 셋째 주(40.4%) 이후 10주 만에 40%대에 올라섰다. 한국당의 지지율은 1.5%포인트 오른 33.0%로 3주 연속 상승했다. 현 정부 집권 후 주간집계 기준 가장 높은 수치다. 리얼미터는 “선거제·개혁법안 패스트트랙 지정을 둘러싸고 여야 간 극한 대치가 이어지는 가운데 무당층이 2주 연속 상당폭 감소하며 10%대 초반(11.6%)까지 줄었다”면서 “민주당과 한국당의 지지율이 나란히 상승했고, 중도층은 민주당으로 결집했다”고 분석했다. 정의당은 1.6%포인트 하락한 6.2%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바른미래당과 민주평화당의 지지율은 각각 0.1%포인트, 0.4%포인트 하락한 5.2%, 2.3%로 나타났다. 자세한 여론조사 개요 및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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