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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얼미터 “이낙연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1위…2위는 황교안”

    리얼미터 “이낙연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1위…2위는 황교안”

    이낙연 국무총리가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에서 1위를 기록한 여론조사 결과가 6일 공개됐다. 리얼미터는 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2일까지 전국 19세 이상 성인 2511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를 조사했다. 조사 결과 이낙연 총리를 선택한 응답 비율이 25.0%로 가장 높았다.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19.6%로 그 뒤를 이었다. 이 총리는 5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인 반면 황 대표는 2개월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에서는 이 총리가 황교안 대표를 오차범위 밖인 5.4% 포인트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여론조사는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2.0% 포인트다. 이 총리는 호남·수도권, 40·30·50·20대, 진보층·중도층, 문재인 대통령 지지층, 더불어민주당·정의당 지지층에서 선호도 1위로 나타났다. 황 대표는 대구·경북·부산·울산·경남, 60대 이상, 보수층, 문 대통령 반대층, 자유한국당 지지층에서 선호도 1위로 집계됐다.다른 대선주자들을 보면 이재명 경기지사는 1.5%포인트 내린 7.8%, 박원순 서울시장은 0.4%포인트 떨어진 4.9%를 기록했다. 이어 심상정 정의당 대표가 0.3%포인트 하락한 4.6%, 바른미래당 유승민 의원이 0.1%포인트 오른 4.5%,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1.3%포인트 떨어진 4.5%, 김경수 경남지사가 2.4%포인트 내린 3.8%로 조사됐다. 안철수 전 바른미래당 의원은 0.2%포인트 오른 2.7%,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0.6%포인트 내린 2.6%,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8%포인트 빠진 2.5%, 오세훈 전 서울시장은 0.6%포인트 상승한 2.5%를 기록했다. 자세한 여론조사 개요 및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나 리얼미터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친박에 빚 없다는 黃, 비박·중도 품을까

    친박에 빚 없다는 黃, 비박·중도 품을까

    ‘번개 기자오찬’ 통해 리더십 위기설 해명 일각 “총선 지휘하려면 중도층 확보 필수 黃, 어정쩡한 태도는 결국 자충수 될 것” 박지원 “黃, 이제 친박·비박 다 잃게 돼”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친박(친박근혜)계가 다시 당을 장악했다는 비판을 정면으로 반박하고 나서면서 그동안 외면했던 비박(비박근혜)계와 중도보수파 품기에 나설지 주목된다. 황 대표는 휴가 중이던 지난 30일 당 회의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나는 친박에 빚진 것이 없다. ‘도로 친박당’ 이런 조어를 누가 만드나”라고 말했다. 정치권에서는 황 대표의 이 같은 적극적 반박은 최근 도로 친박당 논란과 함께 당 지지율이 하락하면서 자신을 둘러싼 리더십 위기설이 돌자 적극 해명에 나선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수도권의 한 비박계 재선 의원은 31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당 주요 보직을 사실상 친박계가 독점하면서 이미 당 안팎에선 도로 친박당이 됐다는 지적이 많다”면서 “여기에 최근 박맹우 사무총장이 우리공화당 홍문종 공동대표와 만난 사실이 알려지며 한국당 우경화 논란까지 불거졌는데 황 대표 입장에선 ‘친박·극우’와 거리를 두겠다는 신호를 보내고 싶었을 것”이라고 했다. 홍준표 전 대표는 지난 30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모든 기득권을 내려 놓고 힘을 합쳐 보수 빅텐트를 만들어도 좌파 연합을 이기기 어려운 판인데 극우만 바라보면서 나날이 도로 친박당으로 쪼그라들고 있으니 국민들이 (한국당을) 외면할 수밖에 없지 않나”라고 했다. 한국당 관계자는 “당장 황 대표를 대체할 인물이 없어서 그렇지 비상대책위원회가 필요하다는 얘기가 나온 지는 꽤 됐다”며 “황 대표가 바른미래당까지 품는 보수통합을 이뤄내지 못한다면 총선까지 현 체제를 유지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문제는 황 대표의 입장이 여전히 모호하다는 것이다. 하지만 황 대표 스스로 명확한 노선을 설정하지 못한 채 친박과 비박 사이에서 어정쩡한 태도를 취하는 것은 결국 자충수가 될 것이란 평가도 있다. 실제 민주평화당 박지원 의원은 31일 페이스북을 통해 “황 대표가 당대표 경선 때 친박의 지원을 받았다는 건 천하가 다 아는 사실인데 이제 와 ‘친박에 빚진 게 없다’고 한다”며 “황 대표는 너무 자주 엉뚱한 길로 빠진다”고 했다. 그러면서 “아무 소리 안 하면 한편이라도 자기 편이지만 이제 두 편(친박·비박) 다 잃게 됐다”며 “역시 리더십이 바닥을 드러내고 있다”고 힐난했다. 이근홍 기자 lkh2011@seoul.co.kr
  • 문 대통령 지지율 52.1% 2주 연속 상승…북 미사일 발사로 ‘주춤’

    문 대통령 지지율 52.1% 2주 연속 상승…북 미사일 발사로 ‘주춤’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이 일본의 수출 규제에 대한 단호한 대응으로 상승세를 이어갔지만,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로 다소 하락하면서 약간의 상승폭을 기록했다. 여론조사업체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512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29일 발표한 7월 4주차 주간집계 결과, 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전주 대비 0.3%포인트 오른 52.1%로 2주 연속 상승했다. 국정수행을 잘 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 역시 0.6%포인트 올라 43.7%를 기록했다. 긍정·부정 평가 격차는 오차범위 밖인 8.4%포인트였다. 모름·무응답은 0.9%포인트 감소한 4.2%였다. 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일본의 수출 규제에 따른 반일 감정 확산, 정부에 대한 힘 모아주기 여론이 이어지면서 지난주 초·중반 주중집계에서 54.0%까지 상승했지만 북한의 동해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이후 주 후반인 26일 일간 집계에선 49.2%를 기록하기도 했다. 세부 계층별로는 보수층과 충청권, 호남, 서울, 60대 이상과 50대에서 상승한 반면, 대구·경북(TK)와 부산·울산·경남(PK), 40대와 30대, 중도층에선 하락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 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포인트, 응답률은 5.1%다. 자세한 조사 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민주당 지지율 43.2% 올해 최고치…한국, 2주 연속 하락 20%대

    민주당 지지율 43.2% 올해 최고치…한국, 2주 연속 하락 20%대

    한국당, 황교안 대표 체제 이후 2주 연속 20%대 처음정의 6.9% 바른미래 5.3% 평화 2% 우리공화 1.9% 더불어민주당의 정당 지지율이 2주 연속 상승하며 올해 최고치를 기록했다. 반면 자유한국당의 지지율은 2주 연속 하락해 20%대에 머물렀다. 2주 연속 20%대에 내려앉은 것은 황교안 대표 체제 이후 처음이다. 여론조사업체 리얼미터가 YTN의 의뢰로 실시한 7월 4주차(22~26일) 주간 집계에서 민주당의 지지율은 전주 대비 1%포인트 상승한 43.2%를 기록했다. 올해 들어 최고치로 직전 최고치는 5월 2주차에 나왔던 42.3%였다. 지난주 초중반 주중집계(22~24일)에 따르면 민주당 일간 지지율은 43.3%까지 치솟았다가 북한의 동해 단거리 탄도 미사일 발사 이후 주 후반(26일)에 42.9%로 소폭 하락했다. 세부 계층별로는 보수층과 진보층, 호남과 충청권, 서울, 경기·인천, 40대와 60대 이상, 50대에서는 상승한 반면, 대구·경북(TK)과 부산·울산·경남(PK), 20대에서는 하락했다. 한국당의 지지율은 전주 대비 0.4%포인트 하락한 26.7%를 기록했다. 2주 연속 하락세다. 7월 3주차(27.1%)에 이어 2주 연속 20%대를 기록한 것은 2·27 전당대회에서 황교안 대표를 선출한 이후 처음이다. 특히 25일 일간 집계에서 한국당 지지율은 24.4%까지 떨어졌다. 이는 1월 18일(23.6%) 이후 6개월여 만에 가장 낮은 지지율이다. 다만 다음날인 26일 북한 미사일 발사 영향으로 소폭 반등해 26.7%로 나타났다. 한국당은 보수층과 진보층, 충청권과 호남, 경기·인천, PK, 60대 이상에서 하락한 반면, 중도층, TK와 서울, 30대와 20대, 40대에서는 상승했다. 민주당의 핵심이념 지지층인 진보층은 결집하고 있는 반면, 한국당 핵심이념 지지층인 보수층은 분열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민주당 핵심지지층인 진보층은 결집해 65% 선을 넘은 반면, 한국당 보수층은 50%대 중반으로 상당 폭 하락했다. 중도층에서는 민주당(42.9% → 42.9%)과 한국당(24.7% → 26.8%)의 격차가 18.2%포인트에서 16.1%포인트로 소폭 좁혀졌다. 한편 정의당 지지율은 대부분 지역과 계층에서 떨어졌다. 정의당 지지율은 전주 대비 1.8포인트 내린 6.9%를 기록하며 6주 만에 6%대로 하락했다. 바른미래당은 전주 대비 0.3%포인트 오른 5.3%로 집계됐다. 우리공화당은 0.5%포인트 내린 1.9%를 기록했다. 민주평화당은 0.4%포인트 오른 2%의 지지율을 나타냈다. 무당층은 0.9%포인트 증가한 12.7%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무선 전화면접(10%) 및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80%)·유선(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리얼미터는 19세 이상 유권자 4만 9356명에게 통화를 시도한 결과 최종 2512명이 응답을 완료해 5.1%의 응답률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리얼미터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들불처럼 번지는 日 불매운동…10명 중 8명 “구매 꺼려져”

    들불처럼 번지는 日 불매운동…10명 중 8명 “구매 꺼려져”

    일본의 한국 수출규제 조치로 인해 일본제품 불매 여론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26일 나타났다. 한국갤럽이 지난 23∼25일 전국 19세 이상 성인 1006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한 결과, 최근 한일 간 분쟁으로 일본산 제품을 사는 것이 ‘꺼려진다’고 응답한 비율이 80%에 이르렀다. 반면 ‘꺼려지지 않는다’고 응답한 비율은 15%, 유보적 의견은 5%로 집계됐다. 한국갤럽은 “스스로 일본산 불매 운동에 나선 적극적 참여자뿐 아니라 주위 시선을 의식해 구매를 꺼리는 소극적 참여자까지 포함된 것”이라고 분석했다. 지역과 연령, 성별, 정치 성향 등을 가리지 않고 모든 응답층에서 일본산 구매에 대한 거부감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 정부의 한일 분쟁 대응과 관련해 ‘잘 대응하고 있다’는 응답은 50%로, ‘잘못 대응하고 있다’는 응답(35%)보다 높았다. ‘잘 대응하고 있다’는 응답은 30대와 40대에서 60%를 상회했고 진보층에서도 77%로 많았다. ‘잘못 대응하고 있다’는 응답은 60대 이상에서 51%, 보수층에서 69%로 우세했다. 중도층에서는 ‘잘 대응하고 있다’가 48%, ‘잘못 대응하고 있다’가 40%였다. 이번 한일 분쟁으로 어느 나라의 피해가 클 것인지를 물었을 때는 ‘한국’을 꼽은 응답자가 54%로, ‘일본’을 꼽은 응답자(27%)보다 많았다. ‘한국과 일본의 피해가 비슷할 것’이라고 본 응답자는 11%였고, 8%는 의견을 유보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창간 여론조사] “대북사업 재개” 61.5%… 보수층 반대가 더 많아

    북한의 비핵화를 추동하기 위해 개성공단과 금강산관광을 재개하는 방안에 국민 10명 중 6명꼴로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신문이 칸타코리아에 의뢰해 지난 14~15일 전국 19세 이상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1% 포인트) 결과 응답자의 61.5%가 이 같은 방안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대는 35.5%, 모르겠다·무응답은 3%였다. 연령별로는 65세 이상을 제외한 모든 연령층에서 찬성이 반대를 앞섰다. 찬성은 40대가 75.6%로 연령층 중 제일 높았다. 30대(70.5%), 50대(59.5%), 20대 이하(59.4%), 60~64세(59.2%)가 뒤를 이었다. 65~69세에서는 반대(49.2%)와 찬성(49%)이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이었다. 70대 이상은 반대가 53.7%로 찬성 41%보다 높았다. 권역별로는 모든 권역에서 찬성이 우세했다. 찬성이 제일 높은 권역은 호남권(70.7%)이었으며, 수도권(64.6%), 부산·경남권(58.1%), 충청권(57.3%), 강원·제주(55.6%), 대구·경북권(49.3%) 순이었다. 다만 지역별로는 강원과 경북, 경남 세 지역에서만 반대가 각각 50.3%, 49.6%, 49.5%로 찬성(44.9%·48.4%·49.4%)보다 높았다. 진보층에서는 찬성이 79.2%, 중도층에서는 64.3%로 반대보다 각각 60.7% 포인트, 30.6% 포인트 높았다. 반면 보수층에서는 반대가 56.3%로 찬성(40.5%)을 앞섰다. 정당별로도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은 찬성이 85.8%, 정의당은 77.6%, 민주평화당은 75.9%로 반대를 크게 앞섰다. 자유한국당은 반대가 68.6%, 바른미래당은 58.8%로 찬성보다 높았다. 박기석 기자 kisukpark@seoul.co.kr
  • 국민 68.6% “김정은 서울 와도 좋다”… 광주는 90.8%

    국민 68.6% “김정은 서울 와도 좋다”… 광주는 90.8%

    국민의 약 70%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서울 답방에 찬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신문이 칸타코리아에 의뢰해 지난 14~15일 전국 19세 이상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1% 포인트) 결과 응답자의 68.6%는 김 위원장의 서울 답방에 찬성했다. 반대는 27.7%, 모르겠다·무응답은 3.7%였다. 성별·연령별·지역별·직업별·소득별로 모든 계층에서 김 위원장의 서울 답방에 대한 찬성이 반대보다 우세했다. 성별로는 남성이 68.5%, 여성은 68.6%가 찬성했다. 연령별로 찬성이 제일 높은 층은 40대(81.5%)였다. 제일 낮은 층인 65~69세(49.8%)에서도 반대(40.1%)를 앞섰다. 지역별로 찬성이 제일 높은 곳은 광주(90.8%)였으며 모든 지역에서 찬성이 절반을 넘었다. 직업별로는 찬성은 전문·자유직(81.9%), 기능·숙련직(79.6%), 사무직(79.6%) 순으로 높았으며 농업·임업·어업에서 유일하게 과반이 안 되는 49.2%를 기록했으나 반대(48.6%)를 앞섰다. 소득별로 찬성은 100만원 이하가 47.6%, 101~300만원은 60%대, 301만원 이상은 70%대로, 소득이 높을수록 찬성 비율이 높았다. 학력별로도 고학력일수록 찬성 비율이 높았다. 정치성향별로는 진보층이 84.8%, 중도층은 73.3%가 찬성했다. 반면 보수층은 반대가 49.2%로 찬성(47.2%)을 오차범위 내에서 근소하게 앞섰다. 정당별로는 정의당(찬성 94.7%), 더불어민주당(91.9%), 바른미래당(66.9%), 민주평화당(55.3%) 지지층에서 찬성이 반대보다 높았으나, 자유한국당은 반대가 61.2%로 찬성(33.6%)을 웃돌았다. 박기석 기자 kisukpark@seoul.co.kr
  • ‘대일 강경기조’ 문 대통령 지지율 50%선 회복…한국당 하락

    ‘대일 강경기조’ 문 대통령 지지율 50%선 회복…한국당 하락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이 2주만에 50%선을 회복했다. 일본의 수출규제와 관련해 청와대가 강경 대응에 나서면서 중도층과 진보층을 중심으로 공감을 얻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18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는 tbs 의뢰로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전국 유권자 1504명을 대상으로 문 대통령 지지율을 조사한 결과 긍정평가는 전주 대비 2.9% 포인트 오른 50.7%로 집계됐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3.8% 포인트 내린 43.5%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긍·부정 평가 격차는 전주 0.7% 포인트에서 7.2% 포인트로 크게 벌어졌다. 리얼미터는 “일본제품 불매운동 등 반일 여론이 확산하는 상황에서 문 대통령의 메시지와 같은 정부의 단호한 대응 기조가 중도층과 진보층을 중심으로 공감을 얻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긍정평가는 대부분 지역과 계층에서 상승했다. 반면 20대 층에서는 긍정평가는 지난주 49.8%에서 48.5%로 소폭 하락했다. 보수층에서는 21.5%에서 16.5%로 크게 줄었다.일본에 대한 강경 기조를 유지한 여당 지지율도 동반 상승했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2.5% 포인트 오른 41.9%를 기록해 1주 만에 다시 40%선을 회복했다. 중도층 일부가 민주당 지지층으로 이동하면서 여당의 지지율이 높아진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자유한국당은 2.5% 포인트 내린 27.8%를 기록해 20%대로 내려앉았다. 이로써 양당 지지율은 지난주 8.3% 포인트에서 14.1% 포인트로 확대됐다. 정의당 지지율은 0.6% 포인트 오른 8.0%를 기록했다. 바른미래당은 전주와 같은 5.2%로 집계됐고, 지난주 처음 조사대상에 포함됐던 우리공화당은 0.7% 포인트 오른 2.5%로 조사됐다. 분당 위기에 봉착한 민주평화당은 0.4% 포인트 하락한 1.5%의 지지율을 나타내 우리공화당에 뒤쳐졌다. 여론조사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 포인트다. 응답률은 4.4%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일본 불매운동 참여율 54.6%…전주보다 6.6%p 늘어

    일본 불매운동 참여율 54.6%…전주보다 6.6%p 늘어

    국민 둘 중 한 명 이상은 일본제품 불매운동에 참여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얼미터가 tbs TV 민생연구소 의뢰를 받아 지난 17일 전국 성인남녀 503명을 대상으로 일본제품 불매운동 실태를 조사한 결과 ‘현재 참여하고 있다’는 응답이 54.6%로 집계됐다.(95% 신뢰수준, 표본오차 ±4.4%포인트) 지난 주 처음으로 조사했을 때보다 6.6%포인트 증가했다. 현재 불매운동에 참여하지 않고 있다는 응답은 6.2%포인트 감소한 39.4%였다. 향후 참여하겠다는 응답은 66.0%로 0.8%포인트 감소했고 앞으로도 참여하지 않겠다는 응답은 1.2%포인트 증가한 28.0%로 각각 조사됐다. 정치 성향으로 보면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 지지층, 무당층, 진보층과 중도층, 경기·인천, 호남, 부산·울산·경남, 여성, 50대 이하 전 연령층에서는 현재 불매운동에 참여하고 있다는 응답이 대다수였다. 반면 자유한국당 지지층, 보수층, 충청권, 대구·경북에서는 현재 불참하고 있다는 응답이 많았다. 서울, 60대 이상, 남성은 ‘현재 참여’와 ‘현재 불참’ 응답이 반반 정도로 비슷했다. 한편 한국당 지지층과 보수층을 제외한 대부분의 정당 지지층, 이념 성향, 지역, 연령, 성별에서 앞으로 불매운동에 참여하겠다는 의향이 대다수이거나 절반 이상이었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이낙연 15.9%·황교안 14%…오차범위 내 각축

    李총리, 수도권·호남·충청서 지지율 높아 중도층 李 16.4%… 黃·유시민 9%대 박빙 홍준표 찍었던 응답자 49.8%는 “黃 투표” 17일 서울신문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 여론조사에서 이낙연 국무총리와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오차범위 내에서 각축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신문이 칸타코리아에 의뢰해 지난 14~15일 전국 19세 이상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오차범위 ±3.1% 포인트, 95% 신뢰수준)에서 ‘내일 당장 대통령 선거가 치러진다면 누구에게 투표하겠느냐’고 물어본 결과 이 총리가 15.9%로 선두를 차지했다. 황 대표는 14.0%로 이 총리를 오차범위 내에서 추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9.0%, 박원순 서울시장(4.0%), 이재명 경기지사(3.9%), 유승민 전 바른미래당 대표(3.3%), 홍준표 전 한국당 대표(2.7%), 김경수 경남지사(2.6%), 안철수 전 바른미래당 대표(2.5%), 오세훈 전 서울시장(1.9%),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1.7%),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의원(1.6%), 김병준 전 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0.3%), 원희룡 제주지사(0.1%) 등의 순이었는데, 상당수가 오차범위 내였다. 이 총리는 수도권(17%), 호남(31.0%), 충청(13.7%)에서 황 대표에게 앞섰다. 황 대표는 부산·경남(19.1%), 대구·경북(26.8%), 강원·제주(17.8%)에서 이 총리보다 높았다. 중도층에서 이 총리가 16.4%로 1위를 차지했고 황 대표(9.6%)와 유 이사장(9.4%)이 뒤를 이었다. 이 총리는 30대 여성(23.9%), 황 대표는 65~69세 남성(42.4%), 유 이사장은 40대 여성(20.5%)에서 강세를 보였다. 민주당 지지자들은 이 총리(32.0%), 유 이사장(14.0%), 김 지사(7.3%), 박 시장(6.9%), 이 지사(5.6%) 순으로 지지성향을 보였다. 한국당 지지자들은 황 대표(53.6%), 홍 전 대표(6.9%), 오 전 시장(4.6%), 안 전 대표(3.4%), 이 총리(2.6%) 순으로 지지했다. 지난 대선에서 문재인 대통령에게 투표했던 응답자들은 이 총리(24.3%), 유 이사장(12.9%)에게 투표하겠다고 응답했다. 또 홍 전 대표에게 투표했던 응답자 중 49.8%가 황 대표에게 투표하겠다고 했다. 홍 전 대표를 다시 찍겠다는 응답은 9.6%에 불과했다. 지난 대선 때 안 전 대표에게 투표했던 응답자의 22.4%, 유 전 대표에게 투표했던 응답자의 37.0%만이 계속 지지하겠다고 밝혔다. 칸타코리아는 “다음 대선에서는 새로운 후보들의 출현을 기대하는 여론이 담겨 있다”고 분석했다. 조사 표본은 성별·연령별·지역별 할당 후 무작위 추출했으며 피조사자는 성·연령·지역에 비례해 할당추출했다. 가중치는 2019년 6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을 바탕으로 성·연령·지역에 따라 부여했다. 조사 방식은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이용해 무선전화 면접조사 100%로 진행했다. 전체 응답률은 10.8%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 ±3.1%포인트로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참조할 수 있다. 손지은 기자 sson@seoul.co.kr
  • ‘日 수출규제 불안감’ 문 대통령 지지율, 40% 후반대로 하락

    ‘日 수출규제 불안감’ 문 대통령 지지율, 40% 후반대로 하락

    지난주 50%대를 넘어섰던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1주 만에 다시 40%대로 돌아섰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는 YTN 의뢰로 지난 8~12일까지 전국 유권자 2503명을 대상으로 문 대통령 지지율을 조사한 결과 전주 대비 3.5% 포인트 내린 47.8%를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부정평가는 3.5% 포인트 상승한 47.3%로 긍정과 부정 평가가 팽팽하게 맞섰다. 문 대통령 지지율은 지난달 30일 남북미 판문점 회동 효과로 큰 폭으로 상승했지만 일본의 보복성 수출제한 조치가 시작된 이후부터는 하락세로 돌아섰다. 특히 일본의 수출규제가 시작됐던 지난 4일부터 9일까지 나흘 연속 하락하며 약세가 지속됐다. 리얼미터는 “일본의 무역보복에 따른 국내 경제에 대한 우려감이 확산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대미 특사 파견, 일본의 대북 전략물자 수출 여론전 등 우리 정부의 외교적 대응이 본격화한 10~11일 회복세를 보였다가 내년도 최저임금 결정과 관련한 보도가 증가하면서 다시 하락했다. 세부 계층별로는 진보층과 중도층, 부산·울산·경남(PK)과 충청권, 서울, 경기·인천, 30대와 50대, 60대 이상, 40대 등 대부분의 지역과 계층에서 하락했다. 반면 호남은 상승했다.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1.8% 포인트 하락한 38.6%를 기록, 40%선 아래로 내려갔다. 반면 자유한국당은 전주 보다 2.4% 포인트 상승한 30.3%를 기록했다. 정의당은 0.3% 포인트 하락한 7.4%, 바른미래당은 0.4% 포인트 상승한 5.2%, 평화당은 0.6% 포인트 하락한 1.9%, 우리공화당은 1.8%였다. 이번 여론조사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0% 포인트, 응답률은 4.3%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김세연 “여의도연구원장 자리 계속 맡겠다”

    김세연 “여의도연구원장 자리 계속 맡겠다”

    친박(친박근혜)계가 주축이 된 자유한국당 지도부가 교체를 시도한 것으로 알려진 비박계 김세연 여의도연구원(여연) 원장이 10일 자리를 고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 원장은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한국당이 취약한 청년, 여성 등 중도층을 잡기 위해서도 제가 여연 원장 업무를 계속 이어갈 생각”이라며 “황교안 대표가 처음 저에게 여연 원장을 맡기면서 기대했던 임무가 지금 와서 달라졌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친박계의 지지를 주요 기반으로 선출된 황 대표는 지난 3월 김 원장에게 당의 싱크탱크인 여연의 수장을 맡겼고 이는 탕평인사로 해석됐다. 그랬던 황 대표는 이달 초 김 원장에게 보건복지위원장과 여연 원장 가운데 하나를 선택할 것을 종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당 관계자는 “황 대표의 종용을 김 원장이 거부했다”며 “황 대표도 김 원장의 생각을 확인한 뒤 더이상 강요하지 않은 것 같다”고 했다. 그러나 이후 친박으로 분류되는 박맹우 사무총장이 김 원장에게 원장 교체의 뜻을 내비쳤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박 총장과 가까운 당 핵심 관계자는 “김 원장이 상임위원장까지 주요 직책을 두 개나 겸임하는 것이 맞느냐는 당내 의견이 있다는 점을 김 원장에게 환기시킨 것일 뿐 다른 의도는 없었던 것으로 안다”고 했다. 비박계에서는 친박계의 김 원장 교체 시도가 내년 총선 공천과 무관하지 않다고 보고 있다. 공천 기준인 출마자 여론조사를 여연이 맡기 때문이다. 비박계 중진 의원은 “김 원장을 무리하게 교체한다면 공천의 공정성을 의심받게 되고, 반발을 초래할 것”이라고 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김세연 “여의도연구원장 자리 계속 맡겠다”

    김세연 “여의도연구원장 자리 계속 맡겠다”

    친박(친박근혜)계가 주축이 된 자유한국당 지도부가 교체를 시도한 것으로 알려진 비박계 김세연 여의도연구원(여연) 원장이 10일 자리를 고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 원장은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한국당이 취약한 청년, 여성 등 중도층을 잡기 위해서라도 계속 업무를 이어갈 생각”이라며 “황교안 대표가 처음 저에게 여연 원장을 맡기면서 기대했던 임무가 지금 와서 달라졌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친박계의 지지를 주요 기반으로 선출된 황 대표는 지난 3월 김 원장에게 당의 싱크탱크인 여연의 수장을 맡겼고, 이는 탕평인사로 해석됐다. 그랬던 황 대표는 이달 초 김 원장에게 보건복지위원장과 여연 원장 가운데 하나를 선택할 것을 종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당 관계자는 “황 대표의 종용을 김 원장이 거부했다”며 “황 대표도 김 원장의 생각을 확인한 뒤 더이상 강요하지 않은 것 같다”고 했다. 그러나 이후 친박으로 분류되는 박맹우 사무총장이 김 원장에게 원장 교체의 뜻을 내비쳤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박 총장과 가까운 당 핵심 관계자는 “김 원장이 상임위원장까지 주요 직책을 두 개나 겸임하는 것이 맞느냐는 당내 의견이 있다는 점을 김 원장에게 환기시킨 것일 뿐 다른 의도는 없었던 것으로 안다”고 했다. 비박계에서는 친박계의 김 원장 교체 시도가 내년 총선 공천과 무관하지 않다고 보고 있다. 공천 기준인 출마자 여론조사를 여연이 맡기 때문이다. 비박계 중진 의원은 “김 원장을 무리하게 교체한다면 공천의 공정성을 의심받게 되고, 반발을 초래할 것”이라고 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우리공화당 천막 철거해야’ 62%…반대 26% [리얼미터]

    ‘우리공화당 천막 철거해야’ 62%…반대 26% [리얼미터]

    보수층, 유지(45.6%) vs 철거(41.2%) 팽팽 응답자 10명 중 6명은 우리공화당(옛 대한애국당)의 광화문광장 천막을 철거하는 데 찬성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리얼미터가 CBS 의뢰로 지난달 28일 전국 19세 이상 성인 500명에게 조사(95% 신뢰 수준에 표본 오차 ±4.4%포인트)한 결과, 우리공화당 천막에 대해 ‘시민에 불편을 주는 불법 천막이므로 행정대집행을 통해 철거해야 한다’는 응답은 62.7%로 집계됐다. ‘형평성을 고려해 우리공화당의 주장이 펼쳐지도록 그대로 둬야 한다’는 응답은 26.2%였다. 모름·무응답은 11.1%로 나타났다. 모든 지역과 연령층에서 ‘철거해야 한다’는 응답이 ‘그대로 둬야 한다’는 응답보다 우세했다. 지지 정당과 정치성향별로 보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철거 94.1%·유지 2.8%), 진보층(철거 84.4%·유지 8.2%), 무당층(철거 54.0%·유지 22.8%), 중도층(철거 62.4%·유지 27.6%)에서 ‘철거해야 한다’는 응답이 많았다. 자유한국당 지지층에서는 ‘유지’(45.6%), ‘철거’(25.2%)로 각각 나왔고, 보수 성향의 응답층에서는 ‘유지’(45.6%), ‘철거’(41.2%)로 양론이 팽팽했다. 자세한 여론조사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서울시는 30일 광화문광장 이순신장군 동상 주변 일대에 대형 화분 80개를 설치해 우리공화당의 천막 설치에 대비했다. 서울시의 천막 철거 이후 광화문광장 천막 수를 늘려 설치했던 우리공화당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한에 협조하는 차원에서 천막을 청계광장 등으로 ‘임시 이동’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문 대통령 지지율 47.6% 소폭 상승…민주·한국 동반상승

    문 대통령 지지율 47.6% 소폭 상승…민주·한국 동반상승

    대통령 국정수행 부정평가 47.6% ‘팽팽’민주, 40%대 초반 회복…한국당도 상승중도층에선 민주-한국 15%포인트 격차정의당 상승…바른미래·평화 최저치 경신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이 47.6%로 전주 대비 소폭 상승했다. 여론조사업체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달 24일부터 28일까지 5일 동안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504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1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취임 112주차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은 전주 대비 0.9%포인트 오른 47.6%였다. ‘국정수행을 잘 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0.7%포인트 하락한 47.6%로 나타났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가 동률로 팽팽하게 나왔다. 리얼미터 관계자는 “문 대통령 국정 지지율은 중도층에서 상당 폭 올랐는데, 그동안의 국회 파행으로 중도층이 한국당에서 민주당으로 쏠린 것과 맥을 같이 한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정당 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1.5%로 3.5%포인트 상승해 한 주 만에 40%대 초반을 회복했다. 자유한국당 역시 0.6%포인트 오른 30.6%로 집계됐다. 민주당(진보층 66.4%)과 한국당(보수층 67.3%)의 핵심이념 결집도는 모두 60%대 중후반으로 여전히 진영별 양극화가 뚜렷했다. 다만 중도층(민주당 35.1%→41.3%, 한국당 27.6%→26.2%)에서는 양당의 격차가 7.5%포인트에서 15.1%포인트로 벌어졌다.정의당은 2주 연속 상승한 7.6%를 나타냈고, 바른미래당은 2.1%포인트 하락한 4.4%로 지난 6월 1주차(4.7%)의 최저치를 3주 만에 경신했다. 민주평화당 역시 0.5%포인트 하락한 1.7%로 지난 4월 3주차(1.9%) 이후 약 두 달 만에 다시 최저치를 경신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포인트, 응답률은 4.4%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총리 교체설에 총리실 줄인사 촉각…최병환 1차장 입각 가능성 ‘1순위’

    총리 교체설에 총리실 줄인사 촉각…최병환 1차장 입각 가능성 ‘1순위’

    “청와대서 최 차장 인사 검증” 알려져 정운현 비서실장과 보훈처장 ‘경합’ 1급 실장 중 차장 승진 땐 연쇄 인사총리실이 술렁거리고 있습니다. 다음달 중순 총선용 개각설이 나돌면서지요. 청와대의 김상조 정책실장과 이호승 경제수석의 인사 단행 등으로 개각 시계가 앞당겨지면서 이낙연 총리의 교체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개각폭도 예상보다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총리실에서는 노형욱 국무조정실장, 정운현 총리비서실장, 최병환 1차장, 차영환 2차장 등 줄줄이 인사가 이어지는 것 아니냐며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지요. 이 총리는 7, 8월 교체설도 나오지만 정기국회 이후 교체 쪽에 더 무게가 실립니다. 정치권의 관계자는 “이 총리는 내년 총선 필승 전략 차원에서 청와대나 당의 요청에 따라 움직일 것”이라면서 “여권에서 이 총리의 총선 출마 등에 대한 구도가 아직 짜이지 않은 것으로 안다”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이어 “개각 시 이 총리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임명 제청을 해야 하고, 후임 총리 후보자의 인사청문회 등을 감안하면 올 연말이나 연초에 물러날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 총리의 다음 행보로는 종로 출마와 더불어민주당 공동선대위원장 등이 거론됩니다. 이 총리가 호남 출신인 점은 정치적 자산이면서도 확장력의 한계라는 약점으로 작용하는 게 사실이죠. 그렇기에 이 총리로서는 이번 총선에서 서울 종로 등에 출마해 당선된다면 ‘탈호남’으로 수도권 인물로 부각되면서 중도층을 흡인할 수 있는 기회로 삼을 수 있습니다. 경남 출신인 박원순 서울시장이 수도권 인물로 비치는 것과 마찬가지죠. ‘총리실맨’ 중에서는 다음달 개각 시 입각 가능성이 가장 큰 인물은 최병환 1차장입니다. 정부의 한 관계자는 “최 차장은 현재 장관급 자리로 가기 위한 청와대 검증을 받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최 차장은 무소속 손혜원 의원 부친 서훈과 관련해 ‘특혜’를 제공했다는 의혹을 받는 피우진 보훈처장 후임으로 갈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부산 출신인 최 차장은 조국 민정수석과 동향에다 서울대 법대 동기입니다. 정운현 총리비서실장도 보훈처장 물망에 오르고 있어 최 차장과 ‘내부 경합’을 벌이고 있습니다. 언론인 출신으로 친일 문제와 독립운동사, 한국 현대사 연구에 천착해와 보훈처장으로는 적임자라는 평입니다. 하지만 이 총리를 지근거리에서 보좌하고 있는 입장이라 이 총리와 함께 움직일 가능성이 높지요. 노형욱 국무조정실장은 기획재정부 출신이지만 이제는 ‘총리실맨이나 다름없다’는 평가를 들을 만큼 이 총리뿐만 아니라 총리실 직원들로부터 신임을 받고 있습니다. 향후 금융위원장 등으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김황식 총리 시절 임채민 전 국무조정실장이 보건복지부 장관으로 영전한 바 있어 비슷한 트랙을 밟을 수도 있지요. 같은 기재부 출신인 차영환 2차장도 기재부 1차관으로 하마평에 올랐습니다. 총리실 관계자는 “1, 2차장 중 한 명이라도 움직이면 1급 실장 중 차장으로 승진하면서 연쇄 인사가 일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최광숙 선임기자 bori@seoul.co.kr
  • [서울광장] ‘대통령 복심’은 겸손해져야 한다/황수정 논설위원

    [서울광장] ‘대통령 복심’은 겸손해져야 한다/황수정 논설위원

    돌아온 ‘양비’(양정철 비서관)의 행보를 보고 있으면 자꾸 본전 생각이 나려 한다. 물건은 환불이 되지만 날려 보낸 박수는 어쩌나. 2년 전 아름다운 퇴장을 했을 때 그는 박수 세례를 받았다. 대통령을 만들어 놓고 대통령 곁을 떠나는 대통령의 사람을 우리는 들은 적도 본 적도 없었으니까. 그때 보냈던 박수는 뭘로 되돌려 받아야 하나. 양정철 민주연구원장의 보폭이 하도 커서 현기증이 날 정도다. 집권당 싱크탱크의 원장 자리가 저렇게 동선이 커야 하는지 몰랐다는 사람이 많다. 그는 여권의 차기 대선주자들을 줄줄이 만났다. 누가 뭐라 해석하든 개의치 않는 통 큰 덕담도 거침없었다. 드루킹 사건으로 재판 중인 김경수 경남도지사한테는 “착하니까 생긴 일, 아프고 짠하다”고 다독거렸다. 송철호 울산시장을 만나서는 “대통령의 진짜 복심은 내가 아니라 송 시장”이라고 치켜세웠다. 말이든 행동이든 선을 넘으면 거북해진다. 업무협약을 위해 광역단체장들을 만난다 했는데, 지자체 연구소들과 무슨 협업을 할 게 있는지 의문스러웠다. ‘궁중 정치’라 비판받는 광폭 행보는 구구한 추론을 낳는다. “사적으로” 만났다던 서훈 국가정보원장을 과연 그는 사적으로 만났을까, 이런 의심이 그중 하나다. 훈훈했던 봄밤의 일화는 머쓱해졌다. 2년 전 5월 어느 저녁 청와대. 백의종군하겠다는 그를 앞에 두고 문재인 대통령은 ‘말없이 눈물을 흘렸다’. 그 자리에 임종석 전 비서실장과 김경수 지사가 같이 있었다고 한다. ‘청와대 실록’이 쓰여진다면 이보다 애틋한 군신의 우정은 다시 없을 것 같다. 각설하고, ‘대통령의 복심’은 돌아와 한 달째 맹렬한 속도로 현실 정치를 하고 있다. 강물이 없는데 다리를 놔주겠다고 식언하는 것이 정치의 본래 속성이다. 그렇더라도 이건 피차 민망한 형편이다. “(민주연구원이) 내년 총선 승리의 병참기지가 될 것”이라고만 했지 모두를 향한 복귀 해명은 없었다. 더 불편한 문제는 당사자는 물론이고 청와대와 여당의 누구도 여론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는 듯하다는 사실이다. 민주연구원으로 첫출근하면서 “대통령과 이심전심”이라 공언한 실력자의 보폭을 누가 말리겠느냐마는 다수 국민의 심기는 그렇지 않다. 지지 세력만 바라보려는 오만한 정치 셈법은 아닌지 지켜보는 눈들이 편할 수는 없다. 대통령과 이심전심이라고 하니 더욱 그렇다. 설마 대통령이 “여론 심기 살피지 말고 힘껏 판을 벌이라” 권했을까. 실세의 귀환에 꼬리 무는 잡음들은 메시지가 가볍지 않다. 앞으로 청와대의 균형감각에 더 큰 균열이 생길 수 있는 경고음으로 읽혀야 한다. 지난주 일련의 해프닝들은 협치보다는 지지층에 시력을 맞추는 ‘청와대 정치’의 압축판이라 할 만했다. 국회 파행이야 답답했겠으나 청와대 수석과 비서관은 번갈아 마이크를 잡고 국민청원 답변의 형식으로 자유한국당을 자극해 긁어 부스럼을 만들었다. 강기정 정무수석은 정당 해산 국민청원에 “총선까지 기다리기 답답하다는 국민 질책”이라 했고, 다음날 복기왕 정무비서관은 국회의원 국민소환제 청원에 “국회에만 없는 게 납득되지 않는다”고 했다. 에둘렀을 뿐 한국당을 정조준했으니 국회 보이콧의 빌미를 찾고 있던 한국당으로서는 핑곗거리를 또 건졌다. 대통령이 해외순방을 떠난 동안 청와대 안에서는 비서진이, 밖에서는 돌아온 최고 측근이 정치 이슈를 사이좋게 나눈 것이다. 야당의 공격 포인트가 언제나 민주당이 아닌 청와대에 맞춰질 수밖에 없는 현실은 딱하고 비효율적이다. 당장 양 원장의 광폭 행보에 “관권 선거 의혹”을 제기한 한국당은 기다렸다는 듯 청와대에 감찰 요구서를 던졌다. 이런 와중에도 집권 여당의 존재감은 한결같이 전무했음은 말할 필요가 없다. 여당이든 야당이든 부지깽이 힘이라도 빌려 이기고 싶은 총선 전쟁이 시작됐다. 공고해 보이는 대통령 지지율 47%(한국갤럽)에는 무얼 어찌 해도 동의하는 골수지지층만 있지 않다. 세상이 더 좋아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아직은’ 대통령을 지켜보는 인내의 지지자들이 있다. 한국당에 주느니 버리고 싶고 민주당에 주자니 화가 난다는, 방황하는 중도 표심은 25%나 된다. 인내의 지지자들과 중도층의 눈에 지금 가장 심각해 뵈는 문제 하나는 선명하다. 좀처럼 고쳐지지 않을 것 같은 청와대 중심의 ‘내 편 정치’다. 돌아온 청와대 복심은 카메라 앞에서 유난히 환하고 크게 웃는다. 어느 쪽을 향해 그렇게 거침없이 웃는 것인지 소외감이 느껴진다는 표심이 적지 않다. sjh@seoul.co.kr
  • 문 대통령 지지율 반등 50% 근접…민주·한국 지지층 결집 [리얼미터]

    문 대통령 지지율 반등 50% 근접…민주·한국 지지층 결집 [리얼미터]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이 2주 간의 하락세를 마치고 반등해 50%에 근접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5일 동안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510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17일 발표한 6월 2주차 주간집계(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0% 포인트) 결과 문 대통령 국정수행 긍정평가는 전주 대비 1.5% 포인트 상승한 49.5%였다. 지난 2주간 완만한 하락세가 이어졌다가 다시 반등한 것이다. 문 대통령 국정수행 부정평가는 1.3% 포인트 내린 45.4%로, 긍·부정평가의 격차는 오차범위(±2.0% 포인트) 밖인 4.1% 포인트로 벌어졌다. 리얼미터는 “노르웨이 오슬로대와 스위덴 의회 연설에서의 한반도 평화 관련 메시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고(故) 이희호 여사 추모 조의문과 조화 전달, 문 대통령의 ‘6월 중 남북정상회담 가능’ 관련 보도 등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세부 계층별로는 진보층과 중도층, 민주당·정의당·평화당 등 범여권 지지층과 무당층, 서울과 경기·인천, 부산·울산·경남(PK), 20대와 60대 이상, 40대에서 지지율이 상승했다. 반면 바른미래당 지지층, 호남과 충청권, 30대에서는 하락했다. 정당 지지율은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지지층이 결집하면서 양당의 지지율이 나란히 상승했다. 민주당은 전주 대비 0.5% 포인트 오른 41.0%로 40%대 초반을 이어갔고, 한국당은 1.4% 포인트 오른 31.0%로 지난 2주간의 내림세가 멈추고 다시 30%대 초반을 회복했다. 민주당은 진보층과 보수층, 호남과 서울, 대구·경북(TK)과 부산·울산·경남(PK), 30대와 60대 이상, 20대를 중심으로 올랐다. 충청권과 경기·인천, 50대는 내렸다. 한국당은 보수층, 충청권과 PK, TK, 30대와 60대 이상, 40대, 50대에서 주로 올랐다. 진보층과 중도층, 서울, 20대는 내렸다. 정의당은 0.8% 포인트 내린 6.1%로 다시 하락세를 보였다. 민주당으로 결집한 계층에서 내린 것으로 분석됐다. 바른미래당은 0.9% 포인트 오른 5.6%를 기록했고, 민주평화당은 0.4% 포인트 내린 2.5%다. 기타 정당은 0.2% 포인트 오른 1.6%, 무당층(없음·잘모름)은 1.8% 포인트 감소한 12.2%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중도 좇던 황교안, ‘도로 우경화’에 눈길 줄까

    중도 좇던 황교안, ‘도로 우경화’에 눈길 줄까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외연 확장을 위한 중도층 공략에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소위 태극기 부대에 지지기반을 둔 당내 인사들의 ‘우클릭 회귀’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최근 대한애국당 입당 가능성을 시사한 한국당 홍문종 의원은 11일 라디오에서 “보수를 배반하고 (박근혜 전 대통령)탄핵에 찬성했던 사람들이 밖에서 들어와 집주인 보고 나가라고 얘기하는데 황 대표가 중심을 못 잡고 굉장히 갈팡질팡하고 있다”며 “오죽하면 황 대표가 말하는 것마다 ‘황세모’라고 얘기하겠나”라고 했다. 그러면서 “보수 우익은 박 전 대통령 탄핵은 무효고 박 전 대통령은 촛불 쿠데타에 의해 축출됐고 일종의 정치공작이었다 이렇게 생각한다”며 “황 대표가 지금처럼 애매모호하게 하면서 앞으로 총선이나 대통령 선거에서 승리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큰 착각”이라고 말했다. 김문수 전 경기지사는 페이스북 글에서 ‘막말 자제령’을 내린 황 대표를 향해 “가뜩이나 초식동물 같은 한국당이 장외집회도 마감하고 말조심 징계까지 계속하니 아예 적막강산으로 바뀌어 버렸다”며 “야당은 무기가 말 뿐인데 야당 당수가 마땅하고 옳은 말을 하는 자기 당 싸움꾼만 골라서 스스로 징계하는 경우는 듣도 보도 못했다”고 비판했다. 김 전 지사는 “황 대표가 최선봉에서 한국당의 반문재인투쟁을 진두지휘하다 죽을 각오를 해야 나라도 살고 민생도 살고 자기 자신도 살지 않겠나”라며 “얌전한 야당 앞에는 패배 뿐”이라고 했다. 일부 극우 성향 인사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지만 황 대표가 ‘도로 우경화’를 택할 가능성은 크지 않다는 게 정치권의 중론이다. 우선 취임 후 줄곧 집토끼 잡기에만 공을 들여온 황 대표가 내년 총선을 약 8개월 남긴 상태에서 또다시 태극기 부대를 품을 경우 외연 확장력에 치명적인 타격을 입을 수 있다. 이로 인해 총선에서 특정 지역에만 깃발을 꽂는 결과를 낳을 경우 황 대표의 대권 가도에도 차질이 불가피하다. 한 한국당 관계자는 “최근 황 대표가 2030세대, 여성 등과의 접촉을 늘리고 있는 건 보수 정당에 대해 가장 부정적 인식을 갖고 있는 계층의 마음을 돌리기 위한 노력”이라며 “이들의 마음을 잡아야 한국당 지지율이 박스권을 탈출해 40%대에 진입할 수 있지 그렇지 않고 다시 태극기 쪽으로 눈을 돌리면 우리 스스로를 한계에 가두게 된다”고 했다. 공천 시즌이 다가오며 기존의 계파 생리가 작동하지 않는 이유도 있다. 홍 의원의 경우 친박(친박근혜)계 핵심으로 꼽히지만 최근 공천권자인 황 대표를 비판하는 과정에서는 동료들의 지지를 얻지 못하고 있다. 수도권 중진인 한 친박계 의원은 “최근 홍 의원의 언행은 전적으로 개인의 정치 활동으로 봐야 한다”며 “아직 공천룰도 정해지지 않았는데 아무리 같은 계파 사람이라고 해도 공천권자를 공격하는 홍 의원의 주장에 뜻을 함께하긴 어렵다”고 밝혔다. 일각에서는 태극기 부대와의 거리 두기를 통해 황 대표가 바른미래당에 함께 할 수 있는 명분을 줘야한다는 얘기도 나온다. 이근홍 기자 lkh2011@seoul.co.kr
  • 김원봉 독립유공자 서훈 ‘찬성 42.6%·반대 39.9%’ [리얼미터]

    김원봉 독립유공자 서훈 ‘찬성 42.6%·반대 39.9%’ [리얼미터]

    약산 김원봉의 독립유공자 서훈에 대한 찬반 여론이 팽팽한 것으로 조사됐다. 리얼미터는 CBS 의뢰를 받아 지난 7일 전국 성인 남녀 501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신뢰수준 95%에 표본오차 ±4.4% 포인트) 김원봉의 독립유공자 서훈에 대해 ‘항일 독립투쟁의 공적이 뚜렷하므로 찬성한다’는 응답이 42.6%, ‘북한 정권에 기여했으므로 반대한다’는 응답이 39.9%로 각각 집계됐다고 밝혔다. 찬반 양론은 2.7% 포인트 격차로 오차범위 내에서 팽팽하게 맞서는 양상이다. ‘모른다’는 응답이나 무응답은 17.5%였다. 지난 4월 12일 조사에서 찬성이 49.9%, 반대가 32.6%였던 것과 비교하면 찬성 여론은 7.3% 포인트 줄었고, 반대 여론은 7.3% 포인트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세부적으로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 지지층, 진보층, 중도층, 호남, 충청, 부산·경남, 경인, 20대, 30대, 40대에서는 찬성 여론이 우세했다. 반면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 지지층, 보수층, 대구·경북, 서울, 60대 이상에서는 반대 여론이 높았다. 무당층과 50대에서는 찬반양론이 팽팽했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현충일 추념사에서 “광복군에는 무정부주의 세력, 한국청년전지공작대에 이어 약산 김원봉 선생이 이끌던 조선의용대가 편입돼 마침내 민족의 독립운동역량을 집결했다”고 밝혔다. 한국당은 해방 후 북한에서 고위직을 지낸 김원봉의 독립유공자 서훈 논의는 부적절하다고 지적했고, 민주당은 과거 한국당 일부 인사들도 김원봉을 그린 영화 등에 호응한 적이 있다고 반박하면서 논란이 일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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