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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화건설 ‘김포 풍무 꿈에그린 2차’, 완판 초읽기

    한화건설 ‘김포 풍무 꿈에그린 2차’, 완판 초읽기

    정부가 8.25 부동산대책 발표 이후 본격적인 중도금 대출 보증 강화에 나서면서, 무이자 융자는 물론 이자 후불제를 제공하는 단지조차 급격히 줄어드는 추세다. 특히 규제가 본격화되는 이달부터는 상당수의 수요자들이 중도금의 전액 혹은 일부를 개인적으로 융통해야 하는 상황에 놓일 전망이다. 중도금은 전체 분양가의 60%를 차지하는 거액이니만큼, 원금은 물론 이자를 갚아나가는 것 또한 수요자들의 가계에 큰 부담이 된다. 이러한 이유로 서울의 전셋값보다 저렴한 분양가와 파격적인 금융혜택을 내건 ‘김포 풍무 꿈에그린 2차’에 대한 수요자 및 투자자들의 관심이 날로 뜨거워지고 있다. ‘김포 풍무 꿈에그린 2차’는 지하 4층~지상 23층, 16개 동, 전용면적 ▲59㎡ 625가구 ▲74㎡ 445가구로 이루어진 소형 중심 대단지다. 3.3㎡당 최저 900만원대, 평균 1080만원대의 착한 분양가를 책정해 전용면적 59㎡의 경우 2억원대에 내 집 마련이 가능하다. 한화건설이 경기 김포시 풍무5지구 3~5블록 일원에 공급하는 ‘김포 풍무 꿈에그린 2차’가 ‘완판’ 초읽기에 들어갔다. 계약 첫날(12일)부터 당첨자들의 방문이 폭주한 견본주택에는 13일에도 종일 긴 대기줄이 늘어섰다. ‘김포 풍무 꿈에그린 2차’는 오늘(14일)로 3일간의 정당계약을 모두 마무리한다. 견본주택은 김포시 고촌읍 고송로3에 위치한다. ‘김포 풍무 꿈에그린 2차’는 파격적인 계약 조건을 제시했다. 중도금 전액 무이자 융자, 1차 계약금 500만원 정액제 등 실속 있는 금융혜택을 비롯해 정당계약 기간 내에 계약을 완료하는 모든 당첨자들에게 100만원 상당의 백화점 상품권을 증정한다. ‘김포 풍무 꿈에그린 2차’의 강점은 서울 접근성이다. 단지에서 김포대로를 통해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나 올림픽대로에 진입하면 여의도는 20분대, 서울 시내는 30분대에 도달할 수 있다. 오는 2018년 김포도시철도 풍무역(예정)이 개통되면 대중교통으로도 손쉽게 서울을 오갈 수 있다. 단지에서 풍무역(예정)은 차량 5분 거리로, 풍무역에서 서울 강서지역은 10분, 여의도는 20분, 강남은 40분가량이 소요될 전망이다. 교육 및 생활 인프라 여건도 우수하다. 유현초, 풍무초, 풍무중, 양도중 등이 반경 500m 내 위치해 도보 통학이 가능하며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과 이마트 트레이더스(예정), CGV 등 쇼핑·문화시설도 가깝다. 6만8000여㎡ 규모의 풍무근린공원(예정)을 끼고 있어 주거환경 또한 쾌적하다. 개발 호재도 풍부하다. 김포도시철도 풍무역(예정)을 중심으로 한 풍무역세권 개발사업, 한강시네폴리스 조성사업, 인접한 인천 검단스마트시티 개발사업에 따른 직〮간접적 수혜가 기대된다. 9월 29일 마감된 ‘김포 풍무 꿈에그린 2차’의 청약 접수에는 1034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2772명이 몰려들어 최고 10.2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근 3년간 김포시 내 1000가구 이상 대단지 분양 물량 중 가장 높은 경쟁률이다. ‘김포 풍무 꿈에그린 2차’의 정당계약 기간은 10월 12일부터 14일까지 경기도 김포시 고촌읍에 위치한 견본주택에서 진행된다. 2018년 12월 입주 예정이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교육 특화 아파트로 맹모맘 잡는다…교육환경 갖춘 단지 경쟁력↑

    교육 특화 아파트로 맹모맘 잡는다…교육환경 갖춘 단지 경쟁력↑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춘 분양 단지는 스테디셀러다. 최근 주택시장이 실수요자 위주로 재편되면서 30~40대 수요층이 부동산 시장을 주도하고 있어 이런 경향은 더욱 심화되고 있다. 이에 건설업계도 새로 짓는 아파트에 교육 관련 특화 시설 비중을 경쟁력으로 늘리는 등 교육특화 아파트 건설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교육 시설을 접목해 성공한 대표적인 사례로는 동문건설이 꼽힌다. 평택 신촌지구에서 분양 중인 ‘평택 지제역 동문굿모닝힐 맘시티’의 경우, 평택 최초로 지구 내에 강남 대치동의 명문학원을 그대로 옮겨온 대치동 명문학원 타운이 유치될 예정이다. 대치동 명문 학원 타운이란 교육 1번지 ‘강남 대치동’ 명문학원의 강사진과 커리큘럼을 동문굿모닝힐 맘시티에서 누릴 수 있도록 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입주민들은 명문 학원 타운에서 수강 시 저렴한 교육비로 강남 학원에서 활동하는 현직 강사진의 커리큘럼 그대로 수업을 받을 수 있다. 주거 편의성 또한 뛰어나다. 인근에 위치한 동삭지구, 동삭2지구, 영신지구, 세교지구, 소사벌지구와 접해 풍부한 생활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다. 교통환경도 좋다. 지구 앞으로 45번 국도가 지나고 있어 이 도로를 이용하면 평택 구도심은 물론 수서~평택 간 고속전철인 SRT 평택지제역(예정)까지 접근이 용이하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평균 886만원대에 형성돼 있어, 이는 최근 평택내 동삭지구, 세교지구, 용죽지구 등에서 신규 분양한 아파트보다 저렴한 편이다. 단지는 1차 계약금 500만 원,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평택 지제역 동문굿모닝힐 맘시티는 59~84㎡총 2,803가구로 이뤄졌다. 1·2차에 걸쳐 총 4,567가구의 중소형 대단지가 형성될 예정이며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안성시 공도읍 진사리에 위치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삼성전자 배후지역, 기흥지식산업센터 수혜효과 톡톡

    삼성전자 배후지역, 기흥지식산업센터 수혜효과 톡톡

    부동산 시장에서 대기업을 배후수요로 가진 지역 일대는 근로자들은 물론 인근에 협력업체 관련 종사자들까지 풍부한 인구가 유입돼 일대 지식산업센터의 수요를 충당하기 때문에 그 배후 효과가 존재한다. 실제 기흥, 화성 등은 수익형부동산 대표주자인 상가∙오피스텔 인기와 함께 지식산업센터에 대한 투자도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이는 삼성 등의 대기업 배후에 풍부한 임대수요로 임대 목적 투자가치 높아, 주변 일대로는 삼성전자 및 협력업체 근무자들을 타깃으로 한 지식산업센터의 인기가 날로 높아지고 있는 것이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이 지역은 입지적 메리트를 기반으로 이곳에서 공급되는 지식산업센터에 대한 기대감도 상당한 상태” 라고 설명했다. 이러한 가운데 용인시 기흥구 농서동 일대 ‘프리미엄 지식산업센터 원희캐슬’를 눈여겨 볼만하다. 이곳은 연면적 약 10만m²의 초대형 복합단지로 건물 내 사무공간과 직원 등이 거주할 수 있는 기숙사, 다양한 휴게시설, 근린생활시설(상가)로 구성된다. 이 지식산업센터는 용인시와 서천택지개발지구에 프리미엄 지식산업센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서의 기대감도 갖게 한다. 협약에 따라 ㈜프리미엄 원희캐슬은 총 1,700억원을 투입해 10월 착공, 오는 2018년 3월 지식산업센터를 완공할 계획이며, 이곳에는 제조업과 지식산업‧정보통신산업 등 약 350개 업체가 입주해 1천여명의 일자리 창출이 예상된다. 이에 따라 프리미엄 지식산업센터 원희캐슬은 지역 비즈니스를 리드해 나갈 검증된 미래가치까지 확보하게 되는 셈이다. 여기에 더해 삼성반도체(기흥, 화성) 6만5000여명, 삼성DSR타워 2만여 명, 풍부한 기업 배후수요 등 기존 풍부한 배후수요를 감안한다면 그 가치는 매우 높을 것으로 판단된다. ‘프리미엄 지식산업센터 원희캐슬’은 확실한 상품 경쟁력으로 수요자와 투자자 모두를 만족할 수 있는 지식산업센터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해당 사업지는 기흥IC와 가까워 교통여건이 좋고 대규모의 삼성반도체 등 주요핵심시설를 배후에 두고 있어 완공 시 상당한 수의 임대수요를 확보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실내에서 장점은 더욱 두드러진다. 건물의 층고를 4.1~7.3m로 계획해 기존 지식산업센터 대비 넉넉한 물류 적재공간을 확보했고, 법정대비 약 190%에 이르는 주차공간을 완비했다. 또 기숙사를 한 건물에 조성하고 별도 회의실 및 미팅룸, 게스트하우스를 완비하여 지식산업센터 내 종사자들에게 최적의 근무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무인택배보관소를 설치해 입주사들의 편의성을 높이고 있는 것도 장점이다. 그 밖에도 체력관리 및 컨디션 유지를 위한 종합스포츠센터와 쾌적한 업무환경을 위해 녹색으로 꾸며진 옥상정원이 꾸며진다. 사업 부담을 줄여 주는 혜택도 풍부하다. 이 사업지는 지식산업센터로 인가를 받아 취득세 50%, 재산세 37.5% 감면된다. 또 상대적으로 저렴한 분양가와 중도금 무이자 등의 금융혜택을 제공하기도 해 만족도를 더하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11일 “프리미엄 지식산업센터 원희캐슬은 삼성반도체 등 기업의 상주인력을 포함해 계열사, 협력사 등 높은 임대수요로 단연 최고의 입지를 갖췄다”며 “차별화되고 혁신적인 시스템이 적용된 서천 매머드규모의 지식산업센터로 향후 랜드마크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홍보관은 용인시 기흥구 농서동에 위치해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평택 안중 쌍용예가’ 공급물량 축소 분위기, 알짜 아파트로 각광

    ‘평택 안중 쌍용예가’ 공급물량 축소 분위기, 알짜 아파트로 각광

    정부의 가계부채 대책으로 공공택지에 대한 공급물량 축소가 예상되고 있다. 이로 인해 현재 분양 중이거나 분양을 바로 앞 둔 택지지구 아파트의 희소성이 높아지고 있다. 앞으로 택지지구 대규모 분양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이러한 가운데, 택지지구의 인프라를 그대로 누리면서 가격은 저렴한 인접단지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사업추진이 가시적인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는 주변시세보다 저렴하게 분양 받을 수 있어 믿을 수 있는 내집마련 방법으로 손꼽히고 있다. 택지지구 바로 옆에 위치한 단지는 입주 이후, 지구 내에 위치한 단지와 다를 바 없이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이 중 경기도 평택시 안중현화지구 바로 옆에 위치한 ‘평택 안중 쌍용예가’는 주변시세보다 저렴한 3.3㎡당 500만원대에 분양가격을 책정하고 조합원을 모집 중에 있어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실제로 평택의 신규분양단지 가격올 보면 올해 3.3㎡당 900만원대를 돌파했다. 평택 비전대우푸르지오3차와 평택 지웰푸르지오의 평균 3.3㎡당 분양가는 900만원 중반대 이상으로 공급된 바 있다. 타 지역주택조합 아파트와 비교해도 가격 메리트를 갖췄다. 화양지구 서희스타힐스, 평택 위너스시티도 분양가가 3.3㎡당 600만원대, 700만원대로 알려져 있다. 이 곳은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로 저렴한 가격이 책정됐는데, 사업 특성상 조합이 직접 토지를 매입하고 건축비를 부담해, 토지금융비와 부대비용 등을 크게 줄여 저렴한 가격으로 내놓을 수 있었다. 현재 이 사업지는 조합설립인가를 위한 토지를 확보했으며 조합원 분양이 마감된 이후 3~6개월 이내 조합설립인가를 신청 할 예정이라고 조합측은 밝혔다. 위 분양금액은 확정분양가격으로 추후 사업진행에 따른 추가비용이 없으며, 계약금 정액제(1차 500만원)를 통해 초기부담금을 확 낮췄다. 또 중도금 무이자, 발코니 무상제공 등의 혜택을 줘 분양조건이 좋다. 특히 지역주택조합은 소비자들에게 선호도가 높지 않은 중견건설사가 시공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나 쌍용건설이 시공을 맡으면서 사업지의 공신력 부분에서 차별화를 지닌다. 조합원은 현재 서울, 인천, 경기도에 6개월 이상 거주자로 무주택자 세대주 또는 소형주택(전용면적 85㎡ 이하) 1채를 소유한 세대주이면 가능하다. 아파트는 지하 1층~지상 25층 규모로 전용 59~84㎡ 총 1400세대 규모이다.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4Bay 설계를 적용했으며, 건폐율 16.61%로 숲속쉼터, 광장 등 단지 내에 녹지공간을 확보해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현화지구에 인접해 있어 택지지구의 각종 생활 인프라를 그대로 누릴 수 있으며, 단지를 둘러싼 녹지공간으로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다. 인근에 현화초, 현화중, 현화고교가 있으며 홈플러스, 안중버스터미널, 안중읍사무소, 성심중앙병원, 평택시청 안중출장소 등의 생활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주택홍보관은 경기도 평택시 안중읍에 위치한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높은 임대수익·쉬운 임대관리, 분양형 호텔 눈길

    높은 임대수익·쉬운 임대관리, 분양형 호텔 눈길

    높은 임대수익과 함께 해운대에 나만의 별장을 가질 수 있는 분양형 호텔이 등장했다. 분양형 호텔은 호텔을 개발할 때부터 시행사가 일반 투자자를 모아 객실을 분양하는 상품이다. 이런 객실은 전문위탁운영회사가 운영관리하고 수익금을 나눠가지는 형식으로 주로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하는 비즈니스호텔에 투자하는 형식이다. 특히 계약자에게 연간 지급되는 이용권으로 별장처럼 호텔이용이 가능해 임대수익과 더불어 별장까지 갖게 되는 셈이다. 여기에 양도소득세 중과대상에서 제외되며 무제한 전매가 가능하다. 또 개별 분양등기도 되고 임대사업자 등록을 통한 부가가치세환급은 물론 종합부동산세 과세대상에서 제외되는 등 세금에 대한 이점도 많은 편이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최근 새롭게 떠오르는 투자처로 화자 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탄탄한 위탁관리업체에 관광객 수요가 많은 지역의 경우 시중은행 이자보다 높은 수익률을 나타내는데다 임대관리가 쉽다는 점에서 수요자들에게 관심이 높다”라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부산시 해운대구 중동에 르와지르 호텔이 10월 14일 분양예정이다. 이 호텔은 지하6층 지상 32층 전용면적 20~47㎡ 총 449실로 이뤄져 있다. 1군 건설사인 롯데건설이 시공하고 국내 약 50개의 운영컨설팅과 운영을 하는 국내 호텔 운영 전문업체 ㈜산하에이치엠이 운영사를 맡게 된다. 투자자 A씨는 “과열된 상가나 오피스텔 시장 외에 다른 상품을 찾아보던 중 분양형 호텔을 알게 됐다”며 “위탁 운영사가 있어 임대나 관리에 신경 쓰지 않아도 되고 투자금도 낮은 반면 수익성이 높아 분양을 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부산에서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해운대 해수욕장이 도보 1분 거리에 위치해 관광객 유치에 유리한 최적의 입지를 자랑하다. 또 유동성이 가장 활발한 구남로변(비키니 스트리트존)에 위치한데다 구남로 명품거리 조성계획으로 입지적 가치는 더욱 상승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여기에 지하철 2호선 해운대역과 도보 5분 거리에 있고 다양한 대중교통과 도로망을 통해 부산역, 김해공항 시외이동이 용이한 역세권 호텔이다. 게다가 오는 2017년까지 총 490억 원이 투입돼 해운대 해수욕장 복원사업을 통해 백사장 폭 증가로 해수욕장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해맞이 부산축제를 비롯해 국제모터쇼 부산국제영화제 부산 불꽃축제 등 거의 매월 행사가 이뤄지는 곳이어서 관광객이 꾸준히 방문하는 지역으로 꼽힌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부산 외국인방문객 수는 2009년부터 2014년까지 연평균 6.4%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내국인 관광객 역시 5500만 명으로 지속적으로 성장 중이다. 특히 해운대가 부산 관광객의 39%를 담당하고 있는데다 2016년까지 2350만 명 규모의 관광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부산시 관광호텔 판매객실 수는 143만 실로 서울, 제주에 이어 전국 3위 규모로 해운대구 호텔 판매객실 수는 49만 실로 부산 내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서울시 각 구와 비교해도 중구와 강남구에 이어 3위 에 해당하는 규모로 큰 호텔시장이다. 호텔 내에는 휘트니스 클럽, 뷔페, 비즈니스룸, 카페테리아 옥상정원 등이 설계되며, 전 객실 테라스 오션뷰가 가능해 투숙객을 유치하기에 최적의 요건을 갖췄다. 호텔 관계자는 11일 “전객실 테라스 해운대 오션뷰와 호텔 전문운영사의 안정적인 위탁으로 운영되며중도금 무이자로 투자비용이 저렴한 점 그리고 매년 회계감사를 통한 투명성을 확보해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전했다. 분양사무실은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동에 위치해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사실상 총량관리…은행들 4분기 가계대출 리스크 관리 강화(종합)

    사실상 총량관리…은행들 4분기 가계대출 리스크 관리 강화(종합)

    은행들이 가계대출에 대한 자체적인 리스크 관리 강화에 들어갔다. 금융당국이 은행권에 가계대출 증가 속도 조절을 주문한 가운데 당국이 직접 총량 목표를 설정한 것은 아니지만 ‘자율적 설정 목표’에 근거한 사실상의 총량 관리이다. 은행에서 대출 심사 잣대를 한층 깐깐하게 들이대거나 더 높은 가산금리를 적용할 전망이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10일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비율이나 자산건전성에 비춰 가계대출 증가속도가 과도한 은행을 중심으로 가계대출이 과도하게 늘지 않도록 리스크관리를 적절히 해달라고 지속해서 신호를 주고 있다”고 말했다.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 주택시장에서도 분양물량이 대거 대기하고 있어 중도금 대출을 중심으로 한 신규 가계대출이 늘어날 수밖에 없을 것이란 판단에서다. 임종룡 금융위원장도 이날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은행이 자율적으로 설정한 연말 가계대출 목표치 상황을 점검하고, 가계대출 증가속도가 지나치게 빠른 금융회사는 건전성 및 리스크 관리 차원의 금감원 특별점검을 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임 위원장은 “인위적인 총량 관리로 가계부채를 단기에 과도하게 억제하면 경제 전반에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고 언급해 정부가 부동산 시장이 꺾일 정도의 과도한 속도 조절을 하지는 않겠다는 뜻을 보였다. 이미 일부 시중은행은 리스크관리 차원에서 주택담보대출 등에 가산금리를 소폭 높여 적용하고 있다. 실제 한국은행이 집계한 8월 예금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금리(신규취급액 기준)는 7월보다 0.04%포인트 오른 연 2.70%로, 8개월 만에 오름세를 보였다. 은행의 가계대출 관리 강화 태도는 한은이 조사하는 대출행태 서베이에서도 드러난다. 한은이 지난 6일 발표한 가계 대상 주택담보대출 태도지수 전망치는 -27로, 마이너스를 기조를 이어갔다. 전망치가 마이너스면 금리나 만기 연장 조건 등의 대출심사를 강화하겠다고 응답한 금융기관이 완화하겠다고 밝힌 기관보다 많다는 뜻이다. 8·25 가계부채 대책에 따라 주택금융공사와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이달부터 중도금 대출 보증비율을 100%에서 90%로 낮추기로 한 것도 대출심사 강화에 영향을 끼치고 있다. 10%의 리스크를 추가로 부담해야 하는 은행들은 분양 사업장별로 대출금을 떼일 가능성이 없는지를 더 꼼꼼히 들여다볼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은행권에서는 사업성이 낮거나 시공사가 연대보증을 거부할 경우 은행이 개별 차주의 상환능력을 보고 대출한도를 제한하거나 가산금리를 부과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은행권 가계대출 사실상 총량관리…대출 심사 잣대 깐깐하게

    은행권 가계대출 사실상 총량관리…대출 심사 잣대 깐깐하게

    은행들이 가계대출에 대한 자체적인 리스크 관리 강화에 들어갔다. 금융당국이 은행권에 가계대출 증가 속도 조절을 주문한 가운데 당국이 직접 총량 목표를 설정한 것은 아니지만 ‘자율적 설정 목표’에 근거한 사실상의 총량 관리이다. 은행에서 대출 심사 잣대를 한층 깐깐하게 들이대거나 더 높은 가산금리를 적용할 전망이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10일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비율이나 자산건전성에 비춰 가계대출 증가속도가 과도한 은행을 중심으로 가계대출이 과도하게 늘지 않도록 리스크관리를 적절히 해달라고 지속해서 신호를 주고 있다”고 말했다.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 주택시장에서도 분양물량이 대거 대기하고 있어 중도금 대출을 중심으로 한 신규 가계대출이 늘어날 수밖에 없을 것이란 판단에서다. 금융당국은 은행들이 내부적으로 정한 가계대출 연간 목표치를 살펴보고 가계부채 증가속도가 자산규모 대비 지나치게 가파른 금융회사를 상대로 특별점검에 나서는 등 리스크 관리 감독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한국은행 집계를 보면 8월 한 달간 은행권 가계대출은 8조 7000억원(주택금융공사 모기지론 양도분 포함) 늘어 월간 기준 최대 증가치(지난해 10월 9조원)에 육박했다. 주택담보대출 증가세도 이어졌지만, 마이너스통장 등 기타대출도 2조 5000억원이나 늘어 2010년 5월(2조 7000억원) 이후 사상 두 번째 증가 폭을 기록했다. 다만 9월 들어서는 KB국민·우리·하나·신한·농협·기업 등 6대 은행의 주택담보대출 잔액 증가 폭이 8월 대비 9000억원가량 줄어드는 등 증가세가 소폭 둔화하는 분위기다. 일부 시중은행은 리스크관리 차원에서 주택담보대출 등에 가산금리를 소폭 높여 적용하고 있다. 실제 한국은행이 집계한 8월 예금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금리(신규취급액 기준)는 7월보다 0.04%포인트 오른 연 2.70%로, 8개월 만에 오름세를 보였다. 은행의 가계대출 관리 강화 태도는 한은이 조사하는 대출행태 서베이에서도 드러난다. 한은이 지난 6일 발표한 가계 대상 주택담보대출 태도지수 전망치는 -27로, 마이너스를 기조를 이어갔다. 전망치가 마이너스면 금리나 만기 연장 조건 등의 대출심사를 강화하겠다고 응답한 금융기관이 완화하겠다고 밝힌 기관보다 많다는 뜻이다. 8·25 가계부채 대책에 따라 주택금융공사와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이달부터 중도금 대출 보증비율을 100%에서 90%로 낮추기로 한 것도 대출심사 강화에 영향을 끼치고 있다. 10%의 리스크를 추가로 부담해야 하는 은행들은 분양 사업장별로 대출금을 떼일 가능성이 없는지를 더 꼼꼼히 들여다볼 수밖에 없게 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착한 분양가, ‘건영 아모리움 양우 내안애’ 선착순 100만원 계약 진행

    착한 분양가, ‘건영 아모리움 양우 내안애’ 선착순 100만원 계약 진행

    지난해 4월 분양가상한제가 폐지된 이후 신규 공급 아파트의 분양가는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실제 지난 7월 기준 전국 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7년 만에 처음으로 3.3㎡당 1,000만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서울 아파트 분양가는 3.3㎡당 평균 2000만원을 넘어섰다. 상반기(6월13일 기준) 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3.3㎡당 1,164만원으로 전년 동월 951만원에 견줘 무려 22% 상승했다. 2014년과 2015년 3.3㎡당 평균 아파트 분양가는 각각 939만원, 986만원을 기록한 바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입지와 상품성은 물론 착한 분양가 책정을 바탕으로 빠른 분양을 진행하고 있는 아파트들이 주택시장에서 부각되고 있다. 현재 충북혁신도시에서는 ‘건영 아모리움 양우 내안애’가 100만원 만으로 내 집 마련이 가능한 중소형아파트로 떠오르면서 막바지 분양에 탄력을 받는 모양새다. 충청북도 진천군 덕산면 두촌리 충북혁신도시에 들어선 이 아파트는 지역 시세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로 만날 수 있다는 평가다. 특히 선착순 계약 시스템 및 중도금 무이자 등의 혜택이 제공되면서 내 집 마련의 대안으로 떠올랐다. 32개 산업단지가 주변에 자리해 5만여 명의 배후수요가 확보된 가운데 인근 산단 및 혁신도시 내 중앙공무원교육원(예정)과 법무 연수원 등을 포함한 11개 공공기관이 입주(현재 7개 공공기관 입주 완료) 예정으로 생활 인프라 구축이 빠르게 진행될 전망이다. 혁신도시 광역터미널 이용이 수월한 건영 아모리움 양우 내안애는 다양한 도로망을 바탕으로 사통팔달의 교통환경을 갖췄다는 평가다. 중부고속도로, 중부내륙고속도로, 중앙고속도로와 국도17호선 등을 이용할 수 있는 지리적 특성상 수도권 1시간, 전국 2시간 생활권으로 촘촘한 격자형 광역 교통망을 지녀 인접 지역 진출입과 시, 도 단위 이동이 용이하다 도보 통학권에 옥동초등학교가 개교해 있으며 옥동유치원도 지난 달 개원했다. 공립인 석장어린이집이 운영 중이며 2017년에는 석장중, 고교도 개교할 예정으로 단지 근처에서 유아 교육부터 고등 교육까지 누릴 수 있는 학세권의 교육 환경을 지녔다. 단지 근처에 유아지원센터 신설이 예정돼 있으며 도서관, 청소년 문화의 집, 보건소, 북카페 등 교육, 문화를 아우르는 상업시설을 단지 가까이에서 이용할 수 있다. 건영 아모리움 양우 내안애는 체육근린공원과 하나된 쾌적한 입지로 아파트 바로 앞에는 지역 랜드마크로 여겨지고 있는 수변공원이 자리해 조망권과 그린프리미엄이 시너지를 발산하고 있다. 입주민 주차 편의를 위한 넉넉한 주차공간이 확보되며 수변공원과 연계된 테마파크도 계획됐다. 단지 중앙에는 썬큰가든, 야생화정원, 가족숲정원 등이 위치했으며 입주민들의 여가, 운동을 위한 피트니스센터와 골프연습장이 들어선다. 자녀들의 교육을 위한 작은 도서관과 남녀 독서실도 조성되며 입주민들의 커뮤니케이션 도모를 위한 주민카페도 마련된다. 전 세대 남향 위주 단지 배치를 실현해 채광과 통풍을 끌어올렸으며 웰빙 구현을 위해 필로티 설계를 계획했다. 실내에는 4Bay 혁신평면 설계를 채택해 일조량 확보에 유리하며 판상형 맞통풍 구조를 바탕으로 자연 환기에 유리하다. 친환경 마감재를 사용한 가운데 층간 소음 저감재 시공과 음식물 탈수기가 설치되며 대기전력차단 콘센트와 일괄소등 스위치, 온도조절시스템도 구축된다. 인근 부동산 관계자는 10일 “건영 아모리움 양우 내안애는 착한 분양가에 100만원으로 입주 가능하다는 장점이 돋보인다”면서 “랜드마크로 인정받는 수변공원 인접 입지와 지역 최대 수준의 커뮤니티시설 등의 상품성이 돋보이면서 빠른 계약이 이뤄지는 모양새”라고 전했다. 2018년 1월 입주가 예정된 건영 아모리움 양우 내안애의 견본주택은 충청북도 음성군 맹동면에 마련됐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혁신도시 품은 직주근접 아파트 ‘e편한세상 반곡’ 본격 분양 시작

    혁신도시 품은 직주근접 아파트 ‘e편한세상 반곡’ 본격 분양 시작

    원주는 기업도시와 혁신도시의 개발로 인해 부동산 시장에 큰 변화가 많았다. 특히 혁신도시는 공공기관 이전이 시작되면서 아파트의 공급대비 수요가 증가하며 분양권 프리미엄이 꾸준하게 상승하며 주목 받고 있다. 원주시는 분양권 시장의 학습효과로 인해, 입지여건과 프리미엄으로 대표되는 미래비전, 학군, 생활 편의시설 등 인프라가 확실한 곳일수록 더더욱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상태다. 거기에 정부의 가계부채대책이 공급 축소와 중도금 대출 보증 규제 확대로 이어지면서 더 강력한 대책과 공급축소가 정책적으로 이뤄지기 전에 내 집 마련을 하자는 수요도 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원주 혁신도시를 품은 직주근접 아파트 ‘e편한세상 반곡’이 지난 7일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섰다. 이 아파트는 혁신도시를 품고 있는 반곡동 입지를 택해 혁신도시의 인프라를 그대로 누릴 수 있으며, 혁신도시 내 위치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한국관광공사, 국민건강보험,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 13개 기관과 각 기업체로 출퇴근이 편리한 직주근접 아파트로, 혁신도시의 인프라 완비 시 혁신도시의 프리미엄과 개발 차익 또한 기대할 수 있다. 대림산업㈜, ㈜삼호의 ‘e편한세상 반곡’은 혁신도시 프리미엄의 혜택을 품은 가운데 기존 생활 인프라와 학군을 그대로 담아 선보였다. 강원도 원주시 반곡동 일원에 들어서는 단지는 총 508세대로 59㎡A 164세대, 59㎡B 8세대 84㎡A 84세대, 84㎡B 201세대, 84㎡C 51세대로 구성된다. e편한세상 반곡은 반곡 초등학교와 반곡 중학교 바로 맞은편에 위치해 우수한 통학환경을 갖추고 있고, 원주여고 역시 도보 이용이 가능한 거리에 자리하고 있다. 여기에 원주시 학습관과 지역의 유명한 학원들이 도보거리에 위치해 수준 높은 교육환경을 누릴 수 있다. 단지 바로 옆으로 대형 근린공원 조성 예정과, 주변에 풍부한 자연녹지가 조성돼 있어, 주거 쾌적성이 우수하다. 또한 반곡동이란 입지적 장점으로 원주 원도심의 인프라를 가깝게 누릴 수 있으며, 광역교통망 또한 빠르게 확충되고 있어 사통팔달 빠른 이동이 가능하다. 실내에는 층간 소음과 난방 에너지를 함께 줄여주는 획기적인 층간 소음 저감설계, 문 콕 걱정이 없는 편리한 주차공간, 주방에 설치되는 스마트폰 무선 충전기 등 메이저 브랜드 e편한세상의 특별한 혁신적인 설계 기술이 적용됐다. 사업지가 위치한 원주는 그간 기업도시와 혁신도시의 개발로 인해 부동산 시장에 큰 변화가 많았다. 특히 혁신도시는 공공기관 이전이 시작되면서 아파트의 공급대비 수요가 증가하며 분양권 프리미엄이 꾸준하게 상승하며 주목 받고 있다. 원주시는 분양권 시장의 학습효과로 인해, 입지여건과 프리미엄으로 대표되는 미래비전, 학군, 생활 편의시설 등 인프라가 확실한 곳일수록 더더욱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상태다. 거기에, 정부의 가계부채대책이 공급 축소와 중도금 대출 보증 규제 확대로 이어지면서 더 강력한 대책과 공급축소가 정책적으로 이뤄지기 전에 내 집 마련을 하자는 수요도 늘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e편한세상 브랜드에 최신 트렌드를 담아낸 아파트로 원주에 새로운 변화의 바람을 불고 올 것”이라 전했다. 견본주택은 원주시 단구동이며, 오는 1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3일 1순위 청약, 14일 2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2102세대 대단지 95%가 84㎡이하 아산 최대 규모의 커뮤니티시설 조성

    2102세대 대단지 95%가 84㎡이하 아산 최대 규모의 커뮤니티시설 조성

    2014년과 2015년 금호건설과 롯데건설이 1·2차에 나눠 분양한 ‘아산 모종 캐슬어울림’(조감도)이 지역의 랜드마크로 떠오르고 있다. 내년 초 입주 예정인 이 아파트는 충남 아산지역에 적용되는 마지막 분양가 상한제 적용 아파트다. 분양 당시 주변보다 저렴한 분양가와 중도금 무이자 혜택까지 적용돼 최고 34.4대 1이라는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아산 모종 캐슬어울림은 지하 2층~지상 25층 24개동, 1·2·3단지 총 2102가구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단지의 95%가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 이하로 나온다. 지역 부동산 관계자는 “이전에 아산에서 볼 수 없었던 5300㎡의 커뮤니티시설이 조성되는 단지여서 지역 주민들의 관심이 크다”고 말했다. 커뮤니티시설에는 피트니스센터와 실내골프연습장, 도서관 및 독서실, 어린이집, 경로당, 키즈카페 등이 포함돼 있다. 단지 안에는 2㎞ 길이의 순환 산책로가 조성된다. 특히 아파트 전체를 에코존과 아트존으로 나누어 수변을 갖춘 문화공간과 갤러리 놀이터, 야외운동공간, 아틀리에 정원, 선큰가든 등의 테마공원을 만든다. 단지 바로 앞에는 이마트가 인접해 있다. 아산터미널 내 롯데몰·롯데시네마·롯데마트 등도 도보로 이용이 가능하다. 인근에는 아산시청, 주민센터, 관공서, 아산충무병원, 아산한국병원, 이순신 종합운동장 등 근린생활시설 및 편의시설이 밀집해 있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명실상부한 지역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DTI는 놔두고… 가계대출 전방위 옥죄는 금융당국

    DTI는 놔두고… 가계대출 전방위 옥죄는 금융당국

    금융 당국이 가계대출 전방위 옥죄기에 나섰다. 가계부채 뇌관인 집단대출(아파트 중도금 대출)뿐 아니라 일반 주택담보대출, 신용대출 등 모든 대출의 문턱을 높이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총부채상환비율(DTI) 강화 등 근본 처방은 외면한 채 은행 팔만 비튼다는 비판도 거세다. ●은행 대출자 소득 자체심사 강화 주문 6일 금융 당국 고위 관계자는 “가계부채 증가율을 예년 수준으로 관리하기 위해 은행권에 가계대출 심사 강화를 주문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가을부터 가계부채 분기별 증가율은 10~11%대로 뛰었다. 이를 과거 5~6% 수준까지 낮추겠다는 것이 당국의 의도다. 가계부채 증가세는 집단대출이 주도하고 있다. 집단대출 잔액은 지난해 말 110조 3000억원에서 올해 6월 말 121조 8000억원으로 10.4% 증가했다. 같은 기간 일반 주택담보대출(291조 1000억원→298조원) 증가율은 2.4%였다. 집단대출은 한 번 대출이 일어나면 ‘이주비(10%)→중도금(60%)→잔금(30%)’ 등 2년에 걸쳐 대출이 지속적으로 이뤄진다. 최근 2년 동안 해마다 40만~50만 가구가 넘는 아파트가 분양됐으니 당분간은 집단대출 증가세가 지속될 전망이다. 앞서 정부는 집단대출 증가세 억제를 위해 ‘8·25대책’을 내놨다. 이달부터 분양하는 아파트의 집단대출 보증비율(100%→90%)을 떨어뜨렸다. 낮아진 보증비율만큼 은행이 자체적으로 대출자의 소득 심사를 강화하라는 것이다. A은행 여신제도부 팀장은 “시공사에 추가 보증을 요구하거나 집단대출 금리를 전체적으로 올려 적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임종룡 “집단대출 DTI 적용 어려워” 그런데 집단대출은 DTI 규제(60%)나 새로운 여신심사 가이드라인(고정금리·원리금 균등분할상환)에서 제외돼 있다. 당장은 가계부채 증가율 관리에 큰 도움이 안 된다는 얘기다. 이 때문에 금융 당국은 일반 주택담보대출과 신용대출 심사 강화를 금융권에 주문하고 있다. 예컨대 일반 주택담보대출의 경우 DTI가 80%를 넘거나 은퇴자, 취업준비생처럼 소득이 없는 경우 대출을 거부하라는 것이다. 신용대출 역시 은행의 자체 신용평가시스템(CSS)을 통해 기존 5000만원 한도까지 대출이 가능했다면 이제는 3000만원만 내주라고 권유한다. 집단대출에 대해서는 어떤 형태로든 연내 추가 규제가 이뤄질 가능성도 있다. 또 다른 금융 당국 고위 관계자는 “집단대출과 관련해 새로운 여신심사 가이드라인을 적용할 수 있는 부분이 있는지 시뮬레이션 중”이라고 밝혔다. 다만 집단대출에 DTI 적용 카드는 꺼내 들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이날 국정감사에서 “지금의 분양 시스템으로는 집단대출에 DTI를 적용하기는 어렵다”고 선을 그었다. 이르면 12월 중 신용대출에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도 본격 적용될 예정이다. 주택담보대출에는 내년부터 적용된다. DSR이 적용되면 기존에 이미 빌려 쓰고 있는 금융권 대출(은행, 저축은행, 캐피탈 등)을 원금과 이자 모두 따져 신규 대출 한도가 결정된다. 따라서 대출 한도가 줄어들거나 대출 자체가 거부될 수 있다. 정치권에서 주장하는 가계대출 총량제 도입에 대해서는 금융 당국과 한국은행 모두 신중한 반응이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최근 국감에서 “가계대출 총량을 정하면 시장 원리를 크게 제약할 수 있다”고 경계했다. 익명을 요구한 시중은행 관계자는 “금융위가 구체적인 가이드라인도 주지 않은 채 은행들만 (대출 심사를 강화하라고) 들들 볶고 있다”면서 “개별 은행의 대응으로 가계대출 증가세를 잡기에는 이미 한계치를 넘어섰는데도 정부가 근본적인 처방은 외면하고 있다”고 성토했다. ●“DTI 50%로… 분양권 전매 제한해야” 박창균 중앙대 경제학 교수는 “주택담보인정비율(LTV)은 놔두더라도 DTI만큼은 예전 수준(50%)으로 환원해야 한다”면서 “집단대출에도 DTI를 적용하거나 분양권 전매제한 강화 등 좀더 적극적인 정부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유미 기자 yium@seoul.co.kr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층간 소음 저감설계 적용된 아파트 ‘e편한세상 반곡’ 에 관심↑

    층간 소음 저감설계 적용된 아파트 ‘e편한세상 반곡’ 에 관심↑

    원주 반곡동은 혁신도시의 인프라를 가까이에서 이용할 수 있어, 최근 수요자들이 주목하는 지역 중 하나로 떠오르고 있다. 원주 혁신도시의 경우 공공기관 이전이 시작되면서 아파트의 공급대비 수요가 증가하며 분양권 프리미엄이 지속적인 오름세를 시현하고 있는 곳으로 꼽힌다. 이러한 가운데 대림산업㈜, ㈜삼호가 원주 반곡동에서 ‘e편한세상 반곡’을 선보인다. 단지는 강원도 원주시 반곡동 1450-22번지 일원에 들어서며 59㎡A 164세대, 59㎡B 8세대 84㎡A 84세대, 84㎡B 201세대, 84㎡C 51세대 등 총 508세대로 구성된다. e편한세상 반곡은 혁신도시 내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한국관광공사, 국민건강보험,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 13개 기관과 각 기업체가 자리해 출퇴근이 편리한 직주근접 아파트다. 단지 바로 옆으로 대형 근린공원이 조성 예정이며 주변에 풍부한 자연녹지가 조성돼 있어 주거 쾌적성이 우수하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광역교통망이 빠르게 확충되고 있어 전국으로의 빠른 이동이 가능하다. 분양 관계자는 6일 "원주시는 분양권 시장의 학습효과로 인해 입지여건과 미래비전, 학군, 생활 편의시설 등 인프라가 확실한 곳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상태"라며 "여기에 정부의 가계부채대책이 공급 축소와 중도금 대출 보증 규제 확대로 이어지면서 내 집 마련을 하자는 수요 또한 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앞으로 더 큰 성장폭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e편한세상 반곡의 견본주택은 원주시 단구동에 위치한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롯데아울렛 입점, 전북대 군산병원 건립 확정…‘e편한세상 디오션시티’ 분양

    롯데아울렛 입점, 전북대 군산병원 건립 확정…‘e편한세상 디오션시티’ 분양

    군산이 최근 지역 내 동부권인 동군산에 대한 개발에 속도를 붙이면서 지역개발의 큰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현재 동군산 지역은 6,400여 세대, 1만7,000여 명의 거주가 계획된 디오션시티 조성이 진행 중이며, 최근 롯데 아울렛과 전북대 군산병원이 입점과 건립을 각각 확정했다. 또한 디오션시티의 경우 기존 도심권이 수송동과 군산역세권지구 및 서천장항을 연결하는 중간입지로 항구 도시인 군산시의 내륙권 진출 관문지역으로 물류와 인구의 집중이 예상된다. 여기에 이미 군산시는 올해 들어 정부의 새만금 국제공항 타당성 검토와 LG의 스마트 바이오 파크 개발 사업 등 다양한 개발의 밑그림을 제시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와 같은 변화의 영향으로 군산 디오션시티 내에 들어선 ‘e편한세상 디오션시티’의 경우 현재 약 90%의 비교적 높은 계약률을 달성한 가운데 막바지 분양을 진행 중이다. e편한세상 디오션시티는 교육, 문화, 상업시설, 공원 등 풍부하고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구비했으며 공공택지에 비해 전매제한이 없다는 특징이 있다. 사업지는 전북 군산시 조촌동 일원으로 총 6개 동, 29층 규모의 중소형 평형대 위주로 구성된다. 건물 주위에는 이마트 군산점과 농협을 비롯해 군산지원, 군산시립도서관, 군산시청 등 각종 행정기관도 단지 가까이 밀집돼 있으며 운동과 휴식 등 각종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진포해양테마공원과 금강하구 철새도래지 등 인근에 자리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또한 지척에 위치한 군산 근대역사박물관도 군산의 근대역사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문화 공간으로 꼽힌다. 광역 교통망인 군산고속버스터미널과 군산역 이용이 용이하며 개통을 앞두고 있는 동백대교와 군산 IC를 통해 인접 도시 이동 수월한 교통 여건을 지니고 있다. 또한 걸어서 등교가 가능한 군산경포초, 군산제일중,고 등이 인접한 가운데 유치원 2개원, 초등학교 2개교, 중학교 1개교 등의 교육시설 신축도 계획돼 있다. 채광과 통풍이 우수한 4Bay 내부 설계를 적용한 가운데 전 세대 남향 위주(남동, 남서향 포함) 배치를 통해 일조량을 확보했다. 또한 층간 소음 및 난방에너지를 함께 줄여주는 층간 소음 저감설계가 채택됐다. 확장 시 버려지는 자투리 공간을 활용한 알파룸과 워크인 드레스룸, 팬트리 등 수납공간도 마련된다. 분양 관계자는 5일 "e편한세상 디오션시티는 계약금 정액제가 중도금 60% 무이자 조건이며 중도금 대출건수에 제한이 없다"며 "롯데 아울렛 입점과 대학병원 건립 등을 시작으로 동군산 발전의 직접적인 수혜를 품은 전라북도의 대표 랜드마크 단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견본주택은 조촌동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입주는 오는 2018년 11월 예정이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오늘의 눈] ‘8·25 대책’ 바라보는 시장의 오판/이유미 금융부 기자

    [오늘의 눈] ‘8·25 대책’ 바라보는 시장의 오판/이유미 금융부 기자

    서울 시내 59㎡형(25평) 아파트에 5년 넘게 살고 있다. 집 크기를 넓혀 이사 갈 결심을 했다. 집 근처에 한창 공사가 진행 중인 아파트 분양권 가격을 올해 초부터 유심히 들여다봤다. 큰 등락 없이 고만고만한 가격에 거래되던 이 아파트 분양권은 최근 3개월 동안 ‘몸값’이 껑충 뛰었다. 실거래 가격은 7000만원, 호가는 1억원이나 올랐다. 불과 ‘석 달’ 만에 말이다. 이는 비단 서울 일부 지역, 일부 단지에 국한된 얘기는 아니다. 부동산 정보 업체인 부동산114가 최근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9월 한 달 동안 서울 아파트 가격은 1.21%나 뛰었다고 한다. 부동산 가격이 ‘꼭지’에 올라섰던 2007년 한 해 동안 서울 아파트 가격 상승률이 1.84%였던 것을 감안하면 상승폭이 가파르다. 특히 9월 마지막주 서울 아파트 가격은 전주 대비 0.35% 오르며 10년 만에 ‘최고 주간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를 두고 금융 시장과 부동산 업계에서는 ‘8·25 대책의 역풍’이라고 평가한다. 정부가 8월 발표한 ‘8·25 대책’은 공공택지 아파트 공급물량 축소와 집단대출(중도금대출) 분양보증비율 축소(100%→90%)를 골자로 한다. 미분양 물량이 쌓여 가는 지역에서는 공급 물량을 줄이고, ‘단타’로 분양권을 사고팔며 단기차익을 노리는 분양시장 ‘가수요’를 차단하겠다는 의도였다. 그런데 시장은 ‘공급 축소’에만 집중했다. “앞으로 공급 물량이 줄어드니 주택가격이 오를 수밖에 없는 것 아니냐”는 단순한 논리였다. 전문가들은 가을 이사철 시기와 맞물려 당분간 아파트 가격 상승세가 이어질 것이란 전망을 내놓고 있다. ‘지금이라도 추격 매수에 나서라’는 우회적인 권유다. 이런 분위기 탓에 일부 여론은 “정부가 집값 띄우기 대책을 내놨다”며 날 선 반응을 보이기도 한다. 금융 당국이 제일 두려워하는 것도 집값의 급격한 하락이다. 부동산 경기와 가계부채가 동전의 양면처럼 맞물려 있어서다. 멀리 볼 것도 없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 부동산 시장은 직격탄을 맞았다. 은행에서 큰돈을 빌려 집을 장만했던 사람들은 집값이 떨어지며(담보가치 하락) ‘하우스푸어’(소득의 대부분을 주택과 관련한 금융비용으로 지출하는 사람들)로 전락했다. 입주 시점에 아파트 가격이 분양권 아래로 떨어진 깡통 단지들도 속출했다. 입주 예정자들이 입주를 거부하며 은행에 빌린 집단대출 원리금도 줄줄이 연체했다. 실물경기의 부실이 금융 부실로 전이된 것이다. 당장 내년 이후 거시와 실물 경기 전망은 밝지 않다. 오는 12월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은 기정사실화돼 있다. 주택담보대출금리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 등 시장금리는 이미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내년부터 2019년까지는 분양 아파트의 입주 시기가 대거 몰려 있어 ‘입주대란’이 예고되고 있다. ‘부동산은 분위기와 심리로 움직인다’는 시장의 철칙이 있다. 하지만 일반 서민들은 집 한 채가 전 재산인 경우가 대다수다. 막연한 기대감과 분위기에만 편승하다 보면 ‘상투’를 잡는 주인공이 될 수도 있다는 사실을 ‘잠재적 주택 수요자’들에게 상기시켜 주고 싶다. yium@seoul.co.kr
  • 새마을금고 가계대출 고삐 죈다

    새마을금고 가계대출 고삐 죈다

    새마을금고가 채무자의 상환능력 심사를 강화하고, 분할상환을 적극 유도한다. 빠르게 늘어나는 가계 부채를 관리하겠다는 취지다. 올 초 시중은행의 여신심사가 강화되자 가계 대출 수요가 새마을금고 등 제2금융권으로 쏠린다는 지적에 따른 조치다. 행정자치부는 이른바 ‘풍선효과’를 차단하기 위해 새마을금고 가계대출 관리 대책을 3일 발표했다. 풍선효과란 풍선의 한쪽을 누르면 다른 쪽이 불룩 튀어나오는 것처럼 어떤 부분의 문제를 해결하면 다른 부분에서 문제가 다시 발생하는 현상을 뜻한다. 금융당국이 올 2월 ‘여신심사가이드라인’을 내놓으면서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 증가세는 두드러지게 감소한 반면, 제2금융권의 대출 수요는 늘었다. 8월 말 기준 새마을금고의 전체 대출잔액 83조 7928억원 가운데 가계대출은 58조 1161억원이다. 올해 들어서만 6조 5000억원(12.5%) 정도 불어났다. 이에 따라 새마을금고를 관리·감독하는 행자부는 이번 대책을 통해 가계부채 부실화 우려를 없애겠다고 밝혔다. 먼저 채무자의 대출금 분할상환을 적극 유도해 현재 9.95%인 분할상환 비율을 내년까지 15%로 올린다는 방침이다. 또 아파트가 아닌 토지, 상가, 오피스텔 등을 담보로 하는 비주택담보대출의 경우 현재 50~80%인 담보인정비율(LTV)을 낮추기로 했다. 은행권보다 LTV를 높게 적용하는 새마을금고 비주택담보대출 규모는 40조 6000억원(8월 말 기준) 정도로 지난해 말보다 7조 1000억원(21.2%) 정도 증가해 부실화 우려가 제기됐다. 행자부 관계자는 “이달 안으로 금융당국이 회의를 열어 비주택담보대출에 적용하는 담보인정비율을 시중은행 수준으로 인하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행자부는 또 32개 새마을금고를 대상으로 비주택담보대출 운영 실태를 조사한다. 현장 점검 내용은 담보평가 방식, 담보인정비율 적용, 채무상환능력평가의 적정성 등이다. 비주택담보대출 역시 대출 금리 인하 등 인센티브를 적극 활용해 채무자의 분할상환을 유도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아파트 신규분양 등에서의 중도금대출(집단대출) 시 채무자의 연소득 증빙을 확인하는 등 소득심사와 신용조사가 강화된다. 신용등급 8등급 이하인 채무자를 대상으로 하는 중도금대출은 지양하고, 중도금대출을 과다 취급하는 금고에 대해서는 취급 적정성 등 실태조사에 나선다. 분양잔금을 담보대출로 전환할 때 채무자가 상환능력이 없거나, 신규분양된 아파트 가격의 거품이 꺼지면 상환 자체가 불가능해질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반포·잠원도 재건축 ‘후끈’

    반포·잠원도 재건축 ‘후끈’

    “원래 강남쪽 사람들은 개포동보다는 반포·잠원을 선호하죠. 가격이 개포 재건축과 비슷하게 나와서 그런지 관심이 더 많은 것 같아요.”(서초구 잠원동 A부동산) 서울 강남구 개포동에서 시작된 강남 재건축 바람이 서초구 반포·잠원까지 이어지고 있다. 지난 8월 분양한 ‘디 에이치 아너힐즈’(개포3단지 재건축)는 평균 100.6대1이라는 높은 청약률을 보였다. 하반기 강남권에서는 아파트 재건축으로 6355가구가 공급된다. 서초구 1423가구, 강동구가 4932가구다. 이 중 일반 분양 물량은 각각 283가구와 2010가구다. ●“진짜 강남으로”… 개포동보다 인기 지난달 23일 대림산업은 서초구 반포동에서 ‘아크로 리버뷰’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을 진행하고 있다. 신반포5차를 재건축하는 이 단지는 총 595가구 중 41가구가 일반 분양이다. 최근 주택도시보증공사(HUG)로부터 3.3㎡당 평균 4200만원 이하로 분양 보증을 받았다. 일반 분양 물량 중 가장 높은 10층의 1가구는 한강 조망이 가능해 분양가가 3.3㎡당 4500만원이 넘는다. 청약은 이달 5일이다. 잠원동에서 삼성물산이 신반포 18·24차를 재건축하는 ‘래미안 신반포 리오센트’도 이달 중 분양한다. 분양 물량 475가구 중 일반 분양은 146가구다. 이 단지는 신반포5차, 16차와 나란히 한강변에 있다. 부동산 업계에서는 반포와 잠원 재건축 아파트를 이전에 분양한 개포동 재건축 아파트보다 높게 평가한다. 반포·잠원이 한강변에 위치해 있고, 광화문과 강남 업무지구 양쪽으로 이동하기 편하면서 학군도 우수하다는 이유에서다. 단지 인근에는 반원초, 신동초·중, 경원중, 세화고, 현대고 등 소위 8학군에 속하는 학교들이 있다. 하지만 이보다 더 중요한 이유가 있다. 반포의 한 공인중개사는 “반포와 잠원은 대형 평형이 적지 않아 전통적인 강남지역에서도 전통적인 부촌으로 불리는 곳”이라면서 “강남에 살다 결혼을 하면서 여의도나 용산으로 떠났던 40대들의 문의가 많다”고 말했다. 아이들이 크면서 교육 여건이 좋고 예전에 자신들이 살던 동네로 다시 오고 싶어 하는 부유층이 많다고 덧붙였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반포와 잠원 일대 아파트들은 개발 당시부터 중앙부처 고위 공무원과 법조인, 기업 임원 등이 많이 살던 곳으로 이제 30~40대가 된 그 자녀들이 관심이 많다”고 전했다. 최근 정부가 강남 재건축 아파트 분양가 규제에 들어간 것도 인기를 끄는 이유 중 하나다. 한 부동산 관계자는 “4200만원 안팎의 분양가가 싸다고 이야기하기는 어렵지만 이제 입주하는 새 아파트의 가격이 3.3㎡당 5000만원 수준인 것을 감안하면 메리트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정부가 강남 재건축 아파트 분양가를 잡겠다고 나서면서 청약 당첨이 로또가 되고 있는 점도 인기 요인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분양권을 되팔아 차익을 실현하려는 투자 목적이라면 신중해야 한다. 박원갑 KB국민은행 부동산수석전문위원은 “중도금 1회분 정도는 가지고 있어야 투자가 가능할 것”이라면서 “정부가 분양권 불법 거래 단속에 강한 의지를 밝히고 있는 만큼 단기투자는 어려울 수 있다”고 말했다. ●초과이익환수제 부활 전 사업 서둘러 2개 단지가 분양에 들어가는 사이 다른 재건축 단지들도 속도를 내고 있다. 2018년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 부활을 앞두고 있어서다. 초과이익환수제는 재건축으로 얻는 이익이 조합원 1인당 평균 3000만원을 넘으면 이를 제외한 초과 금액을 이익 규모에 따라 최대 50%까지 부담금 형태로 정부가 환수하는 제도다. 투기가 기승을 부리던 2006년 도입돼 2012년까지 부과됐다가 2013년 정부가 부동산 경기를 살리겠다며 유예 결정을 내렸다. 현재는 2017년 말까지 집행이 한시적으로 유예된 상태다. 건설사 관계자는 “올해 들어 가격이 급등한 강남 재건축 아파트들은 (초과이익환수제가 시행되면) 수익성이 악화되기 때문에 최근 들어 사업 진행을 서두르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지난 8월 29일 신반포6차(센트럴자이)가 관리처분인가를 받은 데 이어 이틀 뒤인 8월 31일에는 신반포 19차 재건축 조합이 조합설립인가를 받아냈다. 신반포7차 재건축 조합은 사업 속도를 올리기 위해 신반포 22차와 통합 재건축을 추진하려던 계획 대신 따로 재건축을 추진하기로 했다. 반포주공1단지, 잠원동 한신4지구 등 조합설립인가 이상 단계에 진입한 사업지들도 최대한 속도를 내고 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이달부터 중도금 대출심사 더 ‘깐깐’

    이달부터 은행들의 중도금 대출(집단대출) 심사가 더 깐깐해진다. 주택금융공사와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지난 1일부터 중도금 대출 보증비율을 100%에서 90%로 낮춘 데 따른 것이다. 은행들은 대출금을 떼일 가능성이 없는지 더 꼼꼼히 들여다볼 수밖에 없어 같은 아파트를 분양받았더라도 소득이 적거나 신용도가 낮은 분양자의 대출 한도는 줄고, 금리는 올라갈 전망이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중도금 대출 90% 부분보증은 지난 8월 25일 정부가 발표한 가계부채 대책의 핵심 수단 중 하나다. 나중에 대출자가 갚지 못했을 때 지금은 보증을 선 공사가 은행에 전액을 갚아 주지만, 앞으로는 10%를 제외한 금액만 갚아 준다는 의미다. 이렇게 되면 은행이 중도금 대출을 심사할 때 대출자의 상환 능력이나 사업의 타당성 등 대출심사 기준을 자체적으로 강화할 수밖에 없다. 은행의 위험 부담이 커지는 만큼 중도금 대출 금리가 높아질 가능성도 있다. 그동안은 집단대출의 성격상 모든 분양자에게 동일한 금리와 대출한도가 적용돼 왔다. 또 은행은 리스크 관리를 위해 우선 건설사·시공사가 체결하는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부터 엄밀하게 심사할 것으로 보인다. 금융위원회 관계자는 “은행들이 일부 차주에 대해서는 담보를 추가로 요구하거나 고객별로 대출금리·한도 차별화를 할 수 있다”며 “대출 관리가 더 강화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달부터 입주자 모집 공고를 내는 주택은 중도금 보증을 1인당 최대 2건만 받을 수 있다. 지난달까지는 총 4건을 받을 수 있었다. 최근 이어지는 부동산 대책에도 부동산업계는 여전히 뜨겁다. 개인사업자(자영업자)를 포함한 기업이 부동산업 용도로 금융기관에서 빌린 돈은 올 상반기에도 크게 늘었다. 이날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현재 예금취급기관의 부동산업 대출금은 160조 1574억원으로 지난해 말 149조 9656억원에 비해 10조 1918억원(6.8%) 늘었다. 우리 경제가 연평균 2%대의 저성장 국면에 접어들었지만, 부동산업 대출은 불황을 모르고 급증세를 이어 가고 있는 셈이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임대보장제도로 투자자 위험 낮추는 상가 분양마케팅 눈길

    임대보장제도로 투자자 위험 낮추는 상가 분양마케팅 눈길

    상가의 경우 오피스텔보다 투자금액이 높지만 거래비용 및 수리비 등이 빈번히 들어가지 않아 수익률이 높고 손이 많이 가지 않는다. 여기에 상가 활성화에 따라서 시세 차익도 확보할 수 있다. 이에 신영중부개발이 분양을 준비중인 천안 불당 ‘지웰시티몰’ 2차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 곳은 지난해 성공적으로 1차 분양을 마무리 한 검증된 입지로, 두 번째 공급을 진행하고 나섰다. 이번 지웰시티몰 2차는 1차 분양과 같은 입찰형태가 아닌 추첨형식으로 방식을 바꿨다. 희망하는 호수에 입찰을 신청한 이후, 당첨되면 계약금을 지급하고 계약하면 된다. 무리한 경쟁을 통해 수익률이 낮아지는 것을 미연에 방지했다. 계약금 10%, 중도금 60% 무이자, 잔금 30%로 공급해 초기투자금액이 적고 2년간 연 7%의 임대수익금을 보장하는 ‘임대보장제도’를 운영해 투자자들의 위험요소를 줄였다. 천안 불당 지웰시티몰 2차 상가는 중심상업지역과 맞닿아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중심상업지역에서 자연스럽게 유입될 수 있도록 동선을 마련함에 따라 유동인구가 흘러 들어올 것으로 보인다. 또한 주변에 천안시청 및 천안종합운동장 등이 있어 상권활성화를 기대케한다. 이 상가는 박스형태의 중심상가와는 달리 디자인을 입힌 600m에 달하는 스트리트형 상가라는 특색을 갖춰 유입인구가 많을 것으로 보인다. 전면 부에는 아치형 투명아케이드를 설치해 날씨와 관계없이 쇼핑이 가능하며, 일본의 ‘모리빌딩 도시기획’과 협업해 특화된 외관과 구조를 갖춰 중심상가와는 다른 분위기를 연출할 예정이다. 천안 불당 지웰시티몰의 견본주택은 KTX 천안아산역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입점은 2017년 12월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e편한세상 반곡, 10월 중 원주 반곡동에 선보여

    e편한세상 반곡, 10월 중 원주 반곡동에 선보여

    원주는 기업도시와 혁신도시의 개발로 인해 부동산 시장에 큰 변화가 많았다. 특히 혁신도시는 공공기관 이전이 시작되면서 아파트의 공급대비 수요가 증가하며 분양권 프리미엄이 꾸준하게 상승하며 주목 받고 있다. 원주시는 분양권 시장의 학습효과로 인해, 입지여건과 프리미엄으로 대표되는 미래비전, 학군, 생활 편의시설 등 인프라가 확실한 곳일수록 더더욱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상태다. 거기에 정부의 가계부채대책이 공급 축소와 중도금 대출 보증 규제 확대로 이어지면서 더 강력한 대책과 공급축소가 정책적으로 이뤄지기 전에 내 집 마련을 하자는 수요도 늘고 있다. 이 가운데 혁신도시 프리미엄의 혜택을 품고 기존 생활 인프라와 학군을 그대로 담은 ‘e편한세상 반곡’이 다음달 원주에 들어선다. e편한세상 반곡은 반곡 초등학교와 반곡 중학교 바로 맞은편에 위치해 우수한 통학환경을 갖추고 있고, 원주여고 역시 도보 이용이 가능한 거리다. 여기에 원주시 학습관과 지역의 유명한 학원들이 도보거리에 위치해 수준 높은 교육환경을 누릴 수 있다. 단지 바로 옆으로 대형 근린공원 조성 예정과, 주변에 풍부한 자연녹지가 조성돼 있어 주거 쾌적성을 확보하고 있다. 또한 반곡동이란 입지적 장점으로 원주 원도심의 인프라를 가깝게 누릴 수 있으며, 광역교통망 또한 빠르게 확충되고 있어 사통팔달 빠른 이동이 가능하다. e편한세상 반곡에는 층간 소음과 난방 에너지를 함께 줄여주는 획기적인 층간 소음 저감설계, 문 콕 걱정이 없는 편리한 주차공간, 주방에 설치되는 스마트폰 무선 충전기 등 e편한세상의 혁신적인 설계 기술이 적용됐다. 분양 관계자는 30일 “e편한세상 반곡은 최신 트렌드를 담아낸 아파트로, 지역의 주거문화에 새로운 변화의 바람을 몰고 올 것”이라고 말했다. e편한세상 반곡의 견본주택은 원주시 단구동에 건립되며, 다음달 중 만나볼 수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김천시청옆 삼도뷰엔빌W 모델하우스 오픈…28일 2순위 청약 시작

    김천시청옆 삼도뷰엔빌W 모델하우스 오픈…28일 2순위 청약 시작

    10년 만에 김천 도심에 분양하는 아파트 '김천시청옆 삼도뷰엔빌W'에 지난 23일 모델하우스 오픈 당일부터 주말까지 15,000여명의 많은 인파가 몰렸다. 김천시청옆 삼도뷰엔빌W는 김천을 대표할 951세대로 쾌적한 햇살단지를 실현한다. 단지 곳곳에 공원, 놀이터, 운동시설, 벽천, 텃밭 등을 설계해 쾌적함을 높였다. 지형상 주변보다 지대 자체가 높고 필로티(일부)로 설계하여 저층세대의 프라이버시 보호는 물론 개방감도 우수하다. 여성운전자까지 배려한 광폭주차설계(일부)와 안전한 승하차를 위한 안심정류장도 설계한다. 입주민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커뮤니티 구성도 뛰어나다. 실내골프클럽, 휘트니스센터, GX룸, 다목적 체육관 등 운동 및 취미생활을 할 수 있는 공간과 키즈룸, 맘스라운지, 파티룸, 북카페 등 아이들 학습과 입주민간 커뮤니티를 위한 공간도 마련된다. 다양하게 갖춰진 커뮤니티를 보고 한 주부 방문객은 “멀리 나가지 않아도 단지 안에서 다양한 취미활동과 건강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햇살과 바람이 잘 통하는 남향위주 판상형 4Bay(일부)와 가족구성원의 기호에 맞게 잘 빠진 평면을 비롯해 다용도 식품 및 생활용품 수납이 가능한 주방팬트리나 소규모 취미실, 팬트리로 사용가능한 알파룸, 와이드한 안방드레스룸 등 실용성을 높인 수납특화로 주부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안전한 주거생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을 반영해 원격검침 및 제어시스템을 비롯해 최첨단 홈네트워크시스템도 자랑한다. 또한 관리비 부담을 줄여주는 LED시스템을 단위세대 전체와 지하주차장에 적용해 더 밝고 더 경제적이며 더 건강한 생활을 누릴 수도 있다. 부재 시에도 편리하고 안전하게 택배를 받을 수 있는 무인택배시스템도 적용된다. 김천시청옆 삼도뷰엔빌W는 반경 500m거리에 이마트,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가 접해 있으며 김천종합병원, 김천시청, 상공회의소 등 생활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 단지 뒤로는 달봉산이 위치하고 앞으로는 직지천과 강변조각공원이 가까워 주거쾌적성도 높다. 또한 차량 5분 거리에 약 120여개 업체, 근로자 11,000여명이 근무하는 김천산업단지 1ㆍ2차, 김천일반산업단지 1단계ㆍ2단계, 대광농공단지가 위치하고 있어 직주근접한 산업단지 배후주거지로 부각되고 있다. 교통망도 탁월하다. 단지 앞으로 김천을 가로지르는 3번, 4번 국도를 통해 김천 전 지역을 이동할 수 있으며, 차량 5분 거리에 경부고속도로 김천IC가 인접하여 광역이동도 편리하다. 김천역, 김천버스터미널도 가깝다. 또한 김천구미KTX역을 통해 서울~부산의 접근성이 높아졌으며, 신설되는 남부대륙철도(판교~거제 개설예정)로 수도권 및 남부해안지역 이동도 편리해질 전망이다. 9월 28일 2순위 청약접수를 한다. 당첨자 발표는 10월 5일 발표되며, 계약은 10월 10일~12일 삼일 동안 이뤄진다. 중도금 전액 무이자, 계약금 정액제, 발코니 확장 무상시공 등 우수한 분양조건에 더해 정당계약자 대상으로 현관중문을 무상으로 제공 해주는 특별한 혜택도 마련되어 있다. 모델하우스는 김천시 신음동에 위치하고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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