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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우건설 춘천시 석사동에 「그린홈 그린」단지 조성

    ◎천혜의 환경·“무공해”아파트 분양/진동 흡수 특수방음벽 등 특허기술 적용/첨단 자연환기·청정급수시스템도 설치 대우건설이 춘천시 석사동에서 분양 중인 아파트 643가구는 대우가 자체 개발한 「그린홈,그린아파트」란 특허기술을 적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수 방음벽을 사용해 위층에서 아이들이 뛰어다니는 소리가 안나고 층간 소음은 물론,가구간 소음도 들리지 않게 설계된다.깨끗한 수돗물이 항상 공급되고 신선한 공기를 들여마실 수 있는 첨단 자연환기시스템도 설치된다.자연환경을 최대한 살리고 에너지를 절약하는 그린(green)개념의 아파트로 건설된다는 뜻이다. 11월 중순 견본주택 개관에 이어 22일부터 분양에 들어간 대우아파트는 천혜의 환경을 갖춘 주거지역에 춘천지역에서는 가장 넓은 평수인 60평형도 90가구나 포함돼 있다. 석사 대우아파트의 가장 큰 자랑거리는 청정급수시스템.2중구조로 외부 오염을 방지하는 지하저수조,부식에 의한 녹물에 오염되지 않게 하는 스테인리스 파이프로 급수공급관을 만든다.가구별로 식수전용 수도꼭지도 설치된다. 아파트 주변은 생태적 주거단지로 꾸며진다.토양과 지하수를 보존하는 특수포장을 통해 물의 순환을 보존하고 야생 꽃이나 풀 등을 심어 자연환경을 최대한 살린다.공공장소로 대우동산을 조성,향토수종과 자연석,굵은모래 포장을 하고 돌담에는 담쟁이를 올려 한국적인 멋과 분위기를 내게 한다. 에너지 절약시스템도 그린기술의 하나.바깥에 있는 창문은 단열창으로 만들어 열전도를 차단해 준다.기존 변기의 절반 물로 세정시키는 사이펀젯(Siphon-Jet) 방식의 절수형 변기도 설치,한번 사용할 때 6의 물을 절감토록 한다. 아이들이 뛰어 노는 소리 등 아파트의 가구간 바닥충격음은 상부구조의 완충층에 충격 및 진동에너지를 흡수하는 완충재(충격음 저감공법) 개발을 통해 차음성능을 높였다.실내의 신선한 공기 유지를 위해 자동 온도감지센서를 부착,공기의 흡입량을 자연스럽게 조절하고 담배연기나 음식냄새 등 오염된 공기를 창문을 열지 않고 순환시켜 준다. 생활의 편리함과 도난방지 등을 위해 전자경비시스템도 완벽하게 갖춰진다.중앙통제실에서는 모니터를 통해 동별 출입구에서 출입자를 감시해 준다.가구별로는 방문자를 영상으로 확인하고 무단 침입시 감지된 신호를 통보해 주는 홈오토메이션이 설치된다.놀이터에서 놀고 있는 자녀들을 집안의 TV화면으로 확인하거나 단지내 공지사항을 문자자막으로 처리되는 TV홈오토메이션 기능도 있다. 아파트 주민의 공동 현관문은 방문자들이 가구별 동호수 또는 비밀번호를 입력,해당 가구에 인터폰이 울리게 하는 「가구별호출」로 작동되게 한다. 또 관리실과 연결된 영상모니터를 통해 인터폰을 받거나 방문자를 영상으로 확인하는 「관리실호출」,거주자의 비밀번호나 지문입력으로 출입할 수 있는 「지문호출」방식 등으로 작동된다. 이밖에 고기능식기세척기와 대형 가스오븐레인지,라디오와 전화를 하나로 결합한 주방 라디오폰,식기건조기 등 최고급 마감재를 채용할 예정이다.실내는 거실장,온돌마루판,전자식 안정기의 주방,양쪽 여닫이 현관문,발코니 스프레이건,욕실바닥의 지압타일 등을 설치,실용성과 편리함을 고루 갖춘 고품질아파트로 선을 보일 예정이다. 이 아파트가 들어설 곳은 춘천 동남권의 중심지로 최근 신흥 주거지로 급부상하고 있는 지역이다.외곽으로 빠지는 교통환경이 좋고 강원대·춘천교대와 초·중·고교가 모두 단지 가까운 곳에 있어 교육환경도 괜찮다. 분양 중인 평형은 33평형 150가구,36평형 120가구,48평형 238가구,60평형 90가구 등이며 13∼15층 10개동이다. 평당 분양가는 2백70만∼2백80만원.33평형과 36평형은 산업은행에서 5천만원,48평형과 60평형은 춘천상호신용금고에서 각각 7천만원과 1억원을 1차 중도금부터 최장 10년간 융자해 준다.98년11월 입주예정.본사 (02)259­5454∼5,견본주택 (0361)261­3200.
  • 상가분양후 중도금 연체/해약땐 최고절차 거쳐야/표준약관 고치기로

    내년부터 상가분양계약을 한 뒤 중도금이나 잔금을 기한안에 내지 않아도 사업자는 반드시 최고절차를 거쳐야지만 계약을 해지할 수 있고 연체료도 현행 연리 20%이상에서 시중은행 대출연체료 수준으로 떨어진다. 공정거래위원회는 14일 한국주택협회와 대한주택건설사업협회가 공동으로 마련한 「공동주택 복리시설(상가)분양계약서 표준약관」에 대한 심사를 벌여 이같이 소비자 권익을 보호하는 쪽으로 개선하기로 했다고 밝혔다.표준약관은 위원회 의결 등의 절차를 거쳐 내년초부터 시행된다. 이와함께 상가 분양계약서 작성시 관행적으로 분양면적만 기재하던 것을 앞으로는 건물의 전용면적,공용면적,분양면적,대지의 공유지분 등을 구체적으로 표시하도록 했다.
  • 40대 학자금­30대 내집마련 “허리휘청”

    ◎“월급은 적잖은데” 얼마 벌어서 어떻게 쓰길래…/월급 353만원 K차장 자녀 둘 교육비 105만원 실수입의 34% 차지/맞벌이 L대리 부부 1년 4,200만원 벌어 주택구입비로 1천만원 우리나라의 임금상승률은 경쟁국에 비해 월등히 높다. 그럼에도 봉급생활자들은 조들린다고 말한다. 월급쟁이의 봉급과 지출명세를 보면서 우리의 현실을 짚어보자. 40대는 자녀들의 과외비를 포함한 학자금으로,30대는 주택마련 부담이 많다.서울 강남같은 곳에서 떵떵거리면서 돈을 물쓰듯 하는 별천지의 특수계층이 아닌 우리 주위에서 볼 수 있는 「보통」가정의 모습을 보자. S은행의 K차장(44).지난 78년 대학졸업과 함께 입사한 뒤 이듬해 결혼했다.그는 고등학교 1학년인 아들과 중학교 1학년인 아들이 있다.월급여는 2백만원이다.연 600%의 보너스와 여름철 및 겨울철 체력단련비 등을 합한 보너스는 연간 1천8백40만원.월급과 보너스를 합한 연봉은 4천2백40만원이다.월 3백53만원꼴이지만 세금과 의료보험료 등을 빼고 실제로 손에 쥐는 돈은 월 3백5만원. 맏아들의 영어와 수학 과외비용으로 각각 월 30만원과 20만원을 지출하고 있다.둘째의 영어와 수학 과외비용은 각각 20만원과 15만원이다.두 아들의 과외비용만 매월 85만원.월평균 실수령액의 28%가 과외비로 사라진다.이것만 있는 것도 아니다.과외비외에 학비로 나가는게 월 20만원이다.순수한 교육비로만 1백5만원이 나간다. K차장 실수령액의 34%다. K차장은 올초 모 건설회사의 주식을 처분한 5백만원을 생활비에 보충하고 있지만 그래도 자녀들의 과외비를 위해 그렇게 무리하지는 않는편이다. 그에겐 내년이 걱정이다.고3이 되면 한 과목당 50만원씩하는 과외를 남들이 하기 때문에 하지 않을 수도 없는 탓이다.『고3이 되면 은행에서 대출받아 과외비로 쓰는 사람들이 주위에서 적지 않다.이제는 내가 할 차례가 된 것 같다.내년에는 1천만원을 대출받아 과외비를 충당하는 것 외에는 뾰족한 대안이 없다』K차장의 말이다. 그는 서울 당산동서 33평짜리 아파트에 살고 있지만 평수를 늘리는 것은 포기했다.자녀들의 과외비 부담으로 적자가 나지 않으면 다행인 형편인탓이다.자녀들의 과외비를 위해 대출받고 정성스레 붓던 적금을 해약하는게 지금 우리가 사는 현실이고 모습이다. K자동차의 L대리(35).지난 88년에 입사해 92년 11월 결혼했다.부인 K씨(29)도 직장에 나가는 맞벌이부부.만 2살된 딸 하나가 있다.그는 성남의 25평짜리 주공아파트에서 전세보증금 5천만원에 살고있다. L대리의 월급여는 1백35만원이다.800%의 보너스와 성과급,특근수당 등을 합한 연봉은 2천8백만원이다.부인 월급은 95만원이다.연간 800%의 보너스와 체력단련비 식대 등까지 합한 연수입은 1천9백50만원.부부의 연수입은 4천7백50만원.월평균 3백97만원꼴이다.소득세와 의료보험료 등을 뺀 실제 수입은 3백50만원. 다행히 맞벌이라 금전적인 면에서 혼자 버는쪽보다는 훨씬 여유가 있는 편이다.한해의 실수입 약 1천만원은 주택마련으로 들어가는 등 자금용도 0순위는 주택구입.지난해 분양금 6천4백만원인 일산의 25평짜리 근로자아파트에 당첨돼 현재 계약금 1천2백만원과 중도금을 6백40만원씩 세번 냈다.그동안 저축했던 돈과 은행에서 1천만원을 빌려 보충했다.은행대출금 이자는 월 13만5천원. 1년에 세번 내는 중도금이 다소 벅차지만 올해까지는 그동안의 저축금을 털고 올해의 수입을 합하면 충당할 수 있다.하지만 내년의 마지막 중도금과 잔금 2천만원은 은행에서 빌려서 해결할 계획이다.이렇게 되면 은행에서 3천만원을 빌리는 셈이나 현재 살고 있는 전세보증금이 5천만원이므로 그래도 2천만원은 남는다. L씨부부가 서울 잠실에서 살다가 애를 낳으면서 성남으로 간 것도 빨리 집을 마련해야겠다는 알뜰 작전의 하나.처가가 같은 아파트 단지에 있어 장모님에게 딸을 맡기고 맞벌이를 할 수 있기 때문이다.장모님에게는 월 40만원씩을 용돈겸 자녀 양육비로 드리고 있다. 양쪽집에서 밑반찬을 가져와 주식비는 별로 들지 않는다.아기 옷도 주로 주위에서 얻기 때문에 아직 양육비로 들어가는 돈은 많지 않다.우유값이나 기저귀값 등으로 월 20만원 정도 들어가는 상태다.L씨부부는 아이가 크면 유치원비다 과외비다 해서 들어가는 돈이 많아 목돈을 모을수가 없기 때문에 앞으로 2∼3년간 허리띠를 졸라맬 수밖에 없다.〈곽태헌 기자〉
  • 토공 공단 분양조건 완화/계약금·철거보증금 납부때 담보 없애

    한국토지공사는 13일 정부의 경쟁력 10% 높이기 운동에 부응,기업들의 공장용지 취득과 생산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공단 분양조건 완화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대책에 따르면 기업이 대금을 완납하지 않고 용지를 사용할 때 금융기관 보증 등이 필요했으나 다음달 1일부터는 1차 중도금 또는 계약금과 10%의 철거이행보증금을 납부한 경우 담보없이 사용할 수 있게 된다.또 이미 담보를 제공하고 대금 완납전에 용지를 사용하고 있는 기업들에는 담보를 반환하며 다음달 1일부터 모든 공장용지의 잔금에 대해 부과하던 할부이자를 없앤다. 장기 미분양 공장용지 분양을 촉진하기 위해 강원도 북평공단과 목포 대불공단은 다음달 1일부터 1년간 한시적으로 무이자로 5년간 분할 매각하는 한편 이들 공단중 일부 분양된 용지에 대해서는 할부이자를 면제해 주기로 했다.〈이순녀 기자〉
  • 업체별 하반기 분양정보

    ◎서울 상도동 등 하반기 2,052세대­금호/당산동에 원룸 아파트 536가구­대우/부산 학장2차 파격적 융자지원­삼성/종로 구기동 고급빌라 114세대­청구/서울 재건축·재개발 7천여세대­동아/부산 안락동에 20∼25층 16개동­선경/분당에 전용면적 98% 예술빌라­쌍용/경관수려 의정부 장암 469가구­주공 ▷금호건설◁ 금호건설은 하반기중에 총 2천52가구를 새로 분양한다.서울 당산동과 상도동,방화동,광주시 풍암지구는 모두 오는 12월에 분양할 예정이며 전남 화순군 화순읍에 짓고 있는 31평형 2백68가구는 이달중 분양된다. 금호건설은 다른 주택건설 업체와의 차별화 전략으로 「한국적 조경개념」을 도입했다.또 해당지역의 상징수를 단지 중앙에 심어 지역정서를 북돋우는데 초점을 뒀다. 인천 부평금호타운은 단지 한가운데 씨름장과 정자휴게소,황포돛대를 단 배 등을 설치,정취를 살렸으며 전남 화순 금호타운과 전주 효자동 금호타운에는 지하공동 생활공간에 빨래방을 설치,주부들의 공동공간으로 옛 아낙들의 우물가 내지는 개울가를 연상토록했다. 광주 풍암지구의 금호타운은 동향가구의 전면 발코니부분을 특화한 것이 특징.기존의 아파트 거실보다 조도를 3배이상 높여 햇빛의 강도와 관계없이 일정한 밝기를 항상 유지해준다.또 1층에 사는 입주자들의 프라이버시를 최대한 보장하기 위해 단독주택 같은 전용 주출입구를 설치했다.33평·50평·60평형 모두 1천1백99가구를 오는 12월에 분양할 예정이다. 금호건설이 짓고 있는 아파트중 아직 분양되지 않은 물량은 총 2천52가구이다.758­1964. ▷(주)대우◁ 건설부문 대우는 9월부터 12월까지 전국 10개 지역에 모두 1만9백49가구를 분양한다.부산 부곡 대우아파트는 이달중에 일반 분양되며 전주 서신,시흥 연성,안양 평촌,대전 송촌,정릉 연합,연희 주공,성수 주상은 10월,구미 진평,춘천 석사 아파트는 11월에 각각 분양된다. 이중 정릉과 연희동에 짓는 아파트는 재건축이며 안양 평촌과 성수 주상은 조합아파트이다. 지난 3월에 이어 잔여가구 8백77가구에 대한 2차 분양을 마친 부평 2차 대우아파트는 98년 10월 입주 예정이다.17∼25층 고층아파트 23개동 2천2백57가구가 입주하는 대단위 단지로 조성된다. 부평 대우아파트는 업계 최초로 아파트 동간 공간에 12개의 각기 다른 테마가 있는 정원을 도입했다.달의 이미지를 형상화한 계수나무 동산,벽면을 타고 물이 흘러내리도록 조성된 벽천마당,밤나무·감나무 등의 과실수 정원,어린이 채소원 등이다. 층간의 소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차음 및 진동방지재를 개발,기존보다 50%이상 소음을 줄이는 특허출원 공법을 채용했다.청정급수시스템 및 살균처리장치를 설치,깨끗한 식수를 마실 수 있도록 했고 자연환기시스템과 중앙 난방시스템,위성수신 시스템등 첨단설비를 구비했다. 평당분양가는 2백93만원에서 3백48만원.24평의 경우 회사에서 무이자 1천만원 융자지원 외에 2천2백만원의 시중은행 융자를 알선해준다.기타평형은 시중은행 융자 3천만원과 대우 주택할부금융에서 총분양가의 50%까지 융자를 알선한다. 그리고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에 5백36가구의 원룸아파트 「메종 리브르」를 임대·분양한다.서구식 팔각 트윈타워의 외관과 호텔식 현관로비,비즈니스센터 등을 갖춘 25층 규모의 주거용 원룸 아파트로 14평형 2종류와 20평형이 있다. 5년 임대후 분양 전환되는데 기존의 원룸형 오피스텔보다 전용률이 20%가량 높고 1가구당 1대의 주차장도 확보돼있다.중도금 없이 계약시 20%,입주시 80%의 잔금을 지불하면 된다.융자도 알선해준다.259­5454∼5. ▷삼성물산◁ 건설부문 삼성은 하반기동안 모두 8곳에 7천3백37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이중 10월중 분양할 대구 성서아파트는 3천7백8가구로 대규모 단지.서울지역에는 성동구 옥수동의 재개발 아파트와 용산구 이촌동의 재건축 아파트,중구 신당동 재개발 아파트등 3곳이다. 99년 2월 입주예정인 부산 학장2차 삼성아파트는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단지이다.공급 규모는 18∼25층 6개동 5백49가구이다.24·28·32평형 등 3가지 평형이 있다. 가구당 1.02대의 주차공간이 확보돼있고 무인경비시스템,CCTV,위성방송,단지내자막방송 등 최첨단시설을 갖추고 있다.파격적인 융자지원도 관심을 끈다.24평형의 경우 국민주택기금에서 1천2백만원까지 연 9.5%로 융자를 알선해주고 삼성할부금융이나 시중은행에서 2천만원까지 융자를 알선해준다. 28평형은 4천만원,32평형은 5천만원까지 연 13.5%의 금리로 융자를 주선해준다.(051)204­4590∼1. ▷청구건설◁ 청구건설이 하반기중에 분양할 아파트 물량은 총 1만3천2백60가구에 이른다.청구는 대구·경북지역 뿐 아니라 서울과 경기,부산,경남등지에 고층아파트와 함께 고급빌라 및 주상복합주택도 분양한다. 최근 들어 다시 각광을 받고 있는 고급 빌라는 청구가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분야.이중 서울 종로구 48에 짓는 구기동 청구 빌라가 있다.3층짜리 9개동 1백14가구가 분양되며 23·43·48평형이 있다.분양가는 1억8천3백만∼3억1천6백만원정도. 북한산 국립공원과 구기동 유원지,사직공원,삼청공원 등이 반경 3㎞ 범위내에 위치해있어 더할 나위없이 쾌적한 환경을 끼고 있다. 위성방송시스템과 수려한 조경,홈오토메이션 등 첨단시설을 갖추고 있다.특히 자연 채광의 욕실,목재 바닥재,원목 질감의 가구,시스템 부엌,가변형 벽체,별도의 샤워부스,넓은 드레스룸등 편리성을 강조했다.711­3702. ▷동아건설◁ 동아건설은 하반기중 신규아파트 1만6천4백46가구를 분양한다.신규물량의 77.6%는 전용면적 25.7평 이하의 국민주택 규모다.그리고 45.8%인 7천5백32가구를 서울지역에 공급한다. 구기동 구기빌라를 비롯,동대문구 장안동,서초구 잠원동,관악구 봉천동,동대문구 답십리동·제기동 등지의 재건축 및 재개발 아파트가 대부분이다.위치 교통편의성 등 투자가치가 충분한 것들이다. 미분양물도 있다.8월말 기준으로 동아의 미분양 아파트는 8백26가구.준공후 미분양물이 목포 용해,하당지역,대전 관저동,논산군 두마면 등 1백86가구이고 준공전 미분양물이 포항·대전·인천·부산 등지에 6백40가구.미분양물의 장점은 구입조건이 유리하다는 점이다. 인천 마전동 아파트(4백1가구)의 경우 주택은행과 시중은행 융자를 합쳐 3천만원까지 융자된다.또한 다른 지역물의 경우 분양가의 최대 50%까지 할부금융이 지원된다. 동아건설은 단지에 테마공원의 개념을 도입하고 첨단 설계와 인테리어를 채택한 점이 돋보인다.인천 마전동 아파트의 경우 단지조성의 신개념을 도입,분수대 등이 포함된 테마광장과 소공원을 설치했고 가구당 승용차 1대의 주차면적을 확보,쾌적한 환경을 조성했다. 주방에는 식기건조기가 설치되는 등 첨단설계를 채택한 것을 비롯,주부의 편리성을 추구했다.3709­3423,3415 ▷선경건설◁ 하반기중 4천7백가구를 분양한다.10월 부산 명장 아파트 1천3백26가구를 비롯,10월과 11월에 집중돼 있다.미분양물은 준공전과 전후를 합쳐 9백76가구에 이른다.미분양물의 매력은 파격적인 융자. 특히 준공후 미분양으로 남아있는 울산시 중구 개발사업지구의 울산화봉아파트(준공후 미분양)의 경우 최대 4천만원까지 회사가 무이자로 융자해준다. 안락동 선경아파트는 선경건설의 아파트 개념을 한눈에 알게 해주는 대표적인 예다.이 아파트의 장점은 첫째 위치다.부산시 동래구 안락동은 도심과 시외 양쪽 접근이 용이한 지역이다. 게다가 98년 광안대로와 수영강변도로가 개통예정으로 있는 등 후속 개발사업이 이뤄지면 부산의 새로운 주거중심지로 부상할 것이라는 게 선경측의 설명이다. 둘째는 단지배치.2만여평의 대단위 부지에 20∼25층짜리 16개동을 둥글게 배치,탁트인 전망과 탁월한 채광성을 입주자들에게 제공하고 있다.동간 거리도 넉넉해 여유로움과 사생활의 은밀성을 보장한다. 단지내에는 기능별로 설계된 테마공원이 3개나 있다.독특한 조형물로 꾸며진 중앙공원과 조깅코스 및 실내 골프연습장 등으로 이뤄진 건강공원,그리고 어린이 놀이터와 롤러스케이트장으로 구성된 모험공원 등이다. 각동 1층은 노인들을 위한 「실버하우스」로 제공하는 점도 특이하다.계약자가 원하면 문턱을 없애고 침실바닥을 바이오 세라믹 몰타르로 시공하는 등 노인생활 편리를 추구했다.3700­7114 ▷쌍용건설·남광토건◁ 양사는 각각 3천3백3가구와 1천5백80가구 등 4천8백83가구를 하반기중 분양한다.미분양분도 1백19가구에 이른다. 광주 곤지암아파트와 수원 호매실동 아파트는 이미 분양중이다.서울지역 동작본동 3구역 재개발 아파트 1백61가구,성북구 정릉 재건축 아파트 2백가구,마포 재건축 아파트 3백39가구가 10월 분양된다. 쌍용의 아파트 건설개념은 절제된 화려함속에 걸작의 면모를 드러내는 건축예술을 추구하고 있다.물론 튼튼함과 편리함,그리고 아름다움도 갖춘다.분당의 쌍용 예술빌라가 대표적인 사례. 쌍용측은 이 빌라가 국내 최대의 계획도시인 분당에서도 문형산·불곡산·매지봉에 둘러싸인 명당을 차지했다고 자부한다.토지개발공사가 한국형 베벌리힐즈타운으로 조성하는 분당전람회 단지내에 있다. 예술빌라의 특징은 빌라의 개념을 새로 정의할만큼 혁신적인 설계를 채택했다.빌라이면서도 단독주택의 냄새가 물씬 풍긴다.전용면적이 98%에 달한다. 내부는 고급주의를 지향한다.한국을 대표하는 건축가의 설계를 반영,빌라의 품위를 더욱 살렸다.고급 원목가구로 방과 거실이 내장돼 따로 가구를 구입할 필요가 없는 점도 특장점이다.이른바 맨션이다. 방마다 에어컨이 설치되어 있는 등 냉·난방 시설도 완벽하다.513­7116 ▷주택공사◁ 대한주택공사가 9월 이후 공급하는 아파트물량은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지역에서 1만3천6백여가구를 비롯해 전국적으로 5만8백여가구에 이른다. 사업유형별로는 사원임대가 2천2백여가구,근로복지가 1만2천8백여가구이며 공공임대 1만1천6백여가구,공공분양 2만4천1백여가구 등이다. 분양아파트 공급지구 가운데 추천할 만한 곳으로는 의정부 장암지구와 수원 원천·영통지구,대구 성서지구 등이 꼽힌다. 오는 11월 4백69가구를 분양하는 의정부 장암지구는 도봉산과 수락산 자락에 위치해 주거환경이 쾌적하며 인근에 광릉수목원과 소요산공원,한탄강,베이스타운 등이 있어 여가를 즐기기 쉽다.서울도심까지 자동차로 40∼50분 거리이며 지하철 7호선을 이용하면 강남까지 40분이 걸려 교통여건도 좋은 편이다. 같은 달에 공급하는 수원 원천지구 1천6백37가구와 영통지구 6백88가구의 경우 법원과 검찰청이 인접해있고 바로 옆에 원천유원지가 새로 개발돼 동수원지구의 새로운 주거단지로 부상할 전망이다. 서울 출퇴근이 가능하고 수원 도심과는 10∼20분 거리이다.10월에 1천1백54가구를 분양하는 대구 성서지구도 공용청사와 편익시설이 완비돼 있고 성서공단과 인접해발전 가능성이 높다.
  • 미분양 아파트 본격 판촉 돌입/주공,중도금 등 폐지

    대한주택공사가 미분양아파트 판촉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주택공사는 7일 미분양아파트 적체 해소를 위해 원주 태장지구 등 전국 28개 지구의 미분양 아파트 1만9백46가구분에 대해 분양조건을 대폭 완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주공은 시흥 시화,이천 안흥 등 2개 지구에서는 계약금을 분양가격의 15%에서 10%로 낮춰 입주자의 초기 자금부담을 덜어주기로 했다. 또 원주 태장 등 23개 지구에서는 입주시기에 따라 4회에 걸쳐 납부토록 돼 있는 중도금을 아예 없애거나 1∼2회로 줄이기로 했다.
  • “아파트 입주지연 건설사 책임”/주민에 50억배상 판결/서울지법

    아파트 분양공고 때 약속한 입주예정일을 지키지 못한 건설회사는 입주자에게 입주지연에 따른 모든 손해를 배상해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지법 민사합의15부(재판장 김성수 부장판사)는 15일 경기도 군포시 산본동 한양아파트 주민 1천8백30명이 아파트 건설업체인 (주)한양을 상대로 낸 정리채권확인청구소송에서 『건설사는 주민에게 입주지연에 따른 손해배상금으로 50억여원을 지급할 책임이 있다』고 원고승소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계약당시의 약관에는 입주예정일 이후 지급된 중도금이 배상대상이라는 명시적인 규정은 없으나 입주자가 연체이자를 가산해 납부한 만큼 배상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파트 입주자들은 지난 91년9월 한양측과 분양계약을 맺고 93년11월 입주할 예정이었으나 공사지연으로 2백30∼3백20일가량 늦은 94년7월에 입주하게 되자 중도금에 대한 배상금을 지급하라며 소송을 냈다.
  • 주택마련 전략/지금이 내집마련 적기

    ◎3∼5년후 30평아파트 입주 이렇게… ▷고객의 조건◁ 요즘도 집값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어 집을 장만하는 데는 시기가 괜찮은 편이다.회사원 P씨(32)도 전세탈출작전에 나섰다.그는 3∼5년 뒤에는 25∼30평의 아파트를 구입할 계획을 갖고 있다.부인(29),3살 및 1살짜리 아들과 함께 수원의 25평짜리 아파트에 5천만원 전세로 살고 있다. 월급여는 1백60만원,생활비는 1백만원.매월 60만원 저축이 가능하다.앞으로도 이 정도의 저축은 할 수 있다는게 P씨의 생각이다.현재 모아놓은 재산은 주택청약예금 3백만원(2년이 지나 이자를 합하면 3백45만원)과 이달에 만기가 되는 근로자장기저축 2천1백만원이 전부다. ▷구체적인 재테크 방안◁ ▷1안◁ 25평 아파트 청약때(3년뒤 입주) 아파트의 분양가는 1억원이다.분양신청때 2천만원이 필요하다.그뒤 4개월마다 중도금 1천만원씩 6번 내야한다.입주전에는 잔금이 필요하다.P씨는 근로자장기저축 만기금 2천1백만원을 확정금리상품인 1년제 우대정기예금(연 11%)에 가입하면 1년뒤 2천3백6만원(세금을 뺀 실수령액,이하같음)을 만질 수 있다.이중 2천만원은 분양신청금으로 사용한다. 나머지는 주택청약예금과 합쳐 종합금융사의 CP(기업어음·수익률 12%)로 4개월간 굴리면 6백98만원을 만들 수 있다.중도금에 충당한다.모자라는 금액과 그 뒤 3번의 중도금 등 모두 3천3백만원은 은행에서 대출받는다. 월저축가능액중 40만원은 자유적립신탁 2년6개월제에 가입한다.이 예금은 확정금리는 아니지만 현재 연 12.3%로 수익률이 높다.적립금액과 시기가 자유롭다.앞으로 금리하향 추세를 감안해 평균수익률을 11%로 하면 2년6개월 뒤에 1천3백61만원이다.다섯번째 중도금에 충당한다. 나머지 저축가능액 20만원은 신가계우대저축 3년제(확정금리 12%)에 가입해 8백39만원을 받아 자유적립신탁만기액중 남은 금액과 보태 마지막 중도금으로 한다.입주때 전세보증금으로 잔금을 치르고 은행대출을 갚으면 된다. 이렇게 하면 1년4개월 뒤부터는 대출이자를 월 35만원(이율 13%)씩 추가로 부담해야 한다.급여인상분으로 해결해도 되고 부족하면 생활비까지 절약해야 돼 다소 무리일 수는 있다. ▷2안◁ 5평 아파트 구입때(3년뒤 입주) 아파트가격인 1억3천만원을 3년만에 마련할 수 있다.목돈 2천1백만원은 월복리신탁에 가입해 굴린다.현재 수익률이 13%지만 금리는 떨어질 것으로 보이므로 평균수익률을 연 11.5% 적용한다.3년뒤 2천8백13만원이 된다.월저축액 60만원중 30만원은 확정금리상품인 신가계우대저축 3년제에,30만원은 실적금리상품인 자유적립신탁에 각각 가입한다. 신가계우대저축은 12%의 확정금리로 세금우대로 가입하면 3년뒤에 1천2백58만원이 된다.자유적립신탁은 금리하락 추세를 감안해 평균수익률을 11%로 적용해도 3년이 지나면 1천2백56만원이 된다.3년뒤 P씨의 총금융자산은 주택청약예금을 포함해 5천7백40만원.전세보증금을 합하면 1억7백40만원이다.부족한 2천2백60만원과 취득관련 세금 등 3천만원은 은행대출로 충당해야 한다. ▷3안◁ 30평 아파트 구입때(5년뒤 입주) 시세를 1억6천만원으로 보면 2안과 같이 돈을 모았을때 5천2백60만원이 부족하다.너무 무리해 집을 장만하면 대출이자로 부담이 크므로 저축을2년간 더 한뒤 구입하는 게 바람직하다.5년뒤 월복리신탁은 3천4백18만원,신가계우대저축은 2천2백89만원,자유적립신탁은 2천3백17만원,주택청약예금 4백59만원으로 총금융자산은 8천4백83만원이 된다.전세보증금과 합하면 1억3천4백83만원이다.은행대출금을 3천만원 받으면 해결된다.
  • 사기 변호사 구속/김영모씨/국유지 속여 팔아 3억 가로채

    경찰청 특수수사과는 16일 변호사 김영모씨(48·충북 청주시 서운동)를 사기혐의로 구속했다. 김변호사는 지난 해 9월 전모씨(40·주부) 등 2명에게 서울 노원구 상계동 일대 국유지 6백44평(시가 20억여원)이 자신의 소유인 것처럼 속여 4억5천만원에 팔기로 계약하고 계약금 및 중도금조로 3억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문제의 토지는 1910년 홍모씨(사망)가 일본인에게 판 것으로 광복 후 국가에 귀속됐다.그러나 홍씨의 손자는 지난해 9월 이 땅이 상속재산으로,억울하게 국가에 압류당한 것처럼 꾸며 김변호사에게 소송을 의뢰했다. 김변호사는 국가를 상대로 소송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피해자인 전씨 등에게 접근,『홍씨의 재산을 국가가 부당하게 취득한 것이므로 한두차례의 재판으로 찾을 수 있어 내가 홍씨로부터 토지를 매입했으니 4억5천만원을 주면 90일 안에 소유권을 이전해주겠다』고 속였다. 김변호사는 범행이 탄로나자 청주시 일대 여관 등지를 전전하다 15일 밤 경찰에 붙잡혔다. 김변호사는 검정고시로 중·고교 과정을 마친 뒤서울 명문 K대 법학과에 수석으로 입학,4학년 때 사법고시에 합격했다.〈김태균 기자〉
  • 아파트 부대설비 소비자불만 높다/소보원 실태 조사

    ◎새시업체 대금 미리받고 이행보증 안해/홈 비디오폰 과다수주로 설치지연 일쑤 아파트 새시설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으며 가격의 적정성 판단도 곤란하다.홈비디오폰도 설치이행도 지켜지지 않을 뿐 아니라 값도 업체에 따라 틀려 소비자들의 불만이 높다. 한국소비자보호원이 지난해 5월부터 1년간 상담 및 피해구제한 사례와 올해 이뤄진 서울지역 1차 동시분양 아파트(14개사)에 대한 새시 및 홈비디오 폰 실태를 조사,3일 발표한 「아파트 부대설비 관련 소비자 피해실태」자료에 따르면 새시업체들은 소비자들의 계약이행을 위해 계약금 20만∼30만원,중도금 1백여만원 등을 미리 받으면서도 설치이행 보증은 제대로 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14개 업체중 보증보험증권을 발행하는 업체는 4개에 불과했다. 홈비디오폰의 경우 업체의 과다물량 수주나 부도로 설치가 지연된 경우가 97건으로 가장 많았고 광고한 기능이 작동하지 않거나 다른 기종을 설치한 경우 32건,하자발생 및 수리지연이 29건,사업자 부도에 따른 연락두절이 18건의 순이었다.〈박희준 기자〉
  • 총선때 지구당에 1억원안팎 지원/신한국 강삼재 총장

    강삼재 사무총장은 23일 야권의 부정선거공세와 관련,『남의 당에 대한 흠집내기 등 터무니없는 정치공세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강총장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관훈동 당사 매각대금 가운데 계약금과 중도금 2백50억원,정당운영보조금을 포함해 순수하게 지구당에 지원한 액수는 3백억원이 채 되지 않는다』며 『따라서 각 지구당에는 1억원안팎씩을 지원했다』고 지원내역을 설명했다. 강총장은 무소속과 야당당선자의 영입작업에 대해 『국회 개원전까지 과반수안정의석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상당수 무소속당선자로부터 입당에 긍정적 반응을 얻어냈다』고 주장했다.강총장은 『그러나 그런 작업을 공작적 차원에서 보지 말아야 한다』며 『본인의사에 따라 참여하는 것이고 과거 인연이 있는 사람과 대화를 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 아파트 분양 사기/161억 챙겨 도주/정보주택

    영등포구 당산동 4가에 20층짜리 아파트 2채(2백65가구)를 짓던 정보주택 (주)대표 정익수씨(56)가 지난달 27일 부도를 내고 달아났다.서울 노량진경찰서는 15일 피해자의 고소에 따라 정씨를 수배했다. 피해자들은 『정씨가 계약금과 중도금으로 받은 1백61억원 가운데,연대보증업체로부터 회수가능한 66억을 뺀 95억원을 받지 못해 가구당 3천7백만∼5천2백만원의 피해를 입게 됐다』고 주장했다. 정씨는 지난 94년12월 서울지역 6차 동시분양모집공고를 통해 26평형 1백11가구와 32평형 1백54가구 등 모두 2백65가구를 짓는다며 평당 3백만∼4백만원씩으로 계산,입주예정자로부터 5차례에 걸쳐 계약금·중도금을 받았다.〈주병철 기자〉
  • 칠레 도피 사기범 인터폴 통해 검거

    경찰청 외사 3과는 21일 칠레로 도피했다가 현지 경찰에 붙잡혀 강제로 송환된 토지사기범 전양진씨(57)의 신병을 검찰에 넘겼다. 전씨는 지난 94년 3월 김모씨(50)의 주민등록증과 인감 등을 위조,김씨의 땅 1천4백여평(시가 70억원)을 윤모씨(53)에게 팔기로 계약을 맺고 계약금과 중도금으로 18억원을 받아 페루로 달아났다.
  • 공직자 재산 누가 얼마나 변했나

    ◎입법부/1억이상 증가 국회의원 24명·행정부 40명/김진재 의원 50억 줄어 감소1위로 역전/야 지도부 대부분 소폭 감소… 21명 무변동 ○…현역 국회의원 2백88명 가운데 재산 감소자는 1백9명.지난해 공개 때의 감소자 94명보다 15명이 늘어난 규모. 이 때문에 상당수 의원이 오는 4월11일 총선을 앞두고 선거자금을 따로 비축한 것이 아니냐 하는 관측이 대두하기도. 재산 무변동자는 지난해 22명에 이어 이번에도 21명으로 나타나 거의 같은 수준을 유지.그러나 증가자는 전체의 54.8%인 1백58명으로 문민정부 출범후 정치자금 조달난에도 불구하고 국회의원직은 경제적으로도 「플러스」임을 반영. 지난해 1억원 이상 증가자는 26명으로 지난해 공개 때보다 9명이 줄어든 반면 1억원 이상 감소자는 지난해보다 4명 늘어난 38명. ○…재산증가 1위는 무소속 정몽준의원.48억9천6백만원이 늘어나 총재산은 8백33억원으로 증가.정의원은 현대상선 주식상장으로 보유주식 가액이 32억원 늘어나고 현대해상화재 등의 유상증자도 받은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2위는신한국당 김찬두의원으로 12억1천5백만원이 늘어났다.김의원은 기아자동차·삼성전자 등 보유주식 배당금 8억6백만원을 주요 증가 요인으로 제시. 3위와 4위는 신한국당 공천에서 탈락한 노인도(3억8천6백만원),신재기의원(3억6천7백만원)이 각각 올라 눈길.노의원은 토지매각 선수금,신의원은 임대료와 이자저축 등을 이유로 설명. ○…재산 감소자 1위는 신한국당 김진재의원으로 50억3백만원이 감소.김의원은 지난해 53억1천4백만원이 늘어나 증가 1위를 기록했으나 이번에는 반대로 1위를 차지.김의원은 가액 4억5천9백만원 상당의 부산 동래구 안락동 부지를 복지시설로 헌납하는 등 자신과 장남 명의 부동산 17건이 변동됐다고 신고. 감소 2위는 자민련 양순직의원으로 29억3천9백만원이 줄었으며,감소 3위는 13억5천6백만원이 줄어든 국민회의 김명규의원.그는 인천시 남구 주안동 토지를 33억2천만원에 매각했다고 신고. 13억3천7백만원이 감소,4위를 기록한 자민련 유수호의원은 11억9천만원을 의정활동비 등에 사용했다고 설명.그러나 9억7천8백만원이줄어들어 5위에 오른 무소속 김동권의원은 쌍용양회 유가증권 12억6천만원 어치를 매각했지만 그 대금의 행방은 공개하지 않아 주목. ○…여야 지도부 가운데 신한국당 김윤환 대표위원은 2천1백60만원,강삼재 사무총장 1천7백60만원,김종호 정책위의장 1천7백90만원,서정화 원내총무 4천6백20만원 등으로 모두 소폭이지만 증가. 그러나 국민회의와 민주당 지도부는 대부분 감소했다고 신고.국민회의 김상현 지도위의장은 가계비 지출 명목등으로 9천6백만원,정대철 부총재는 2천7백만원,조세형 부총재는 8백40만원이 줄었다고 신고했다.당 3역가운데 조순형 사무총장은 8백만원,손세일 정책위의장은 2천4백만원이 줄었으나 신기하 원내총무는 강의료 수입 등으로 8천5백만원이 늘어 대조. 민주당에서는 이기택 상임고문이 마포구 서교동 상가 전세보증금 부채 증가로 2억6천1백80만원이 줄어 유일한 억대 변동자였다.김원기 공동대표는 무변동을,제정구 사무총장은 3천1백40만원 감소를 신고. 자민련 김종필 총재는 「변동없음」,김동길 고문(1억2천40만원),김복동 수석부총재(3천5백만원),한영수 총무(1천9백만원)등은 증가로 신고. ○…국회의장 가운데 황락주의장과 홍영기 부의장이 2억원 이상 증가를 기록해 눈길.황의장은 용산구 후암동 단독주택을 매각한 대금 7억원중 6억원을 현금으로 일시 보관하고 있으며,월급 6백60여만원을 저축.부인도 저축 3천1백19만여원등 7천3백80여만의 현금을 보유. 홍부의장은 변호사 수익금 2억1백68만여원을 비롯,시중은행의 저축이자가 증가요인라고 설명. ○…12·12,5·18과 관련돼 구속된 4명의 의원 가운데 무소속 정호용·허화평의원과 자민련 박준병의원은 증가한 반면,무소속 허삼수의원은 2천2백여만원이 증가해 대조. 3억8천6백여만원이 줄어든 정의원은 과천 주암동의 단독주택을 팔아 대구에 사무실을 얻고 예금을 생활비로 충당한 게 주원인이었으며,박의원은 채무변제 및 생활비로 3억8천만원을 사용한 것이 감소분의 전부.허화평의원은 자녀 교육비와 생활비로 4천5백만원이 감소. 반면 허삼수의원은 3백73만여원의 세비 저축과 자녀들의 헬스회원권 매입에 따라 2천1백50여만원이 증가. 씨프린스호 기름유출사건과 관련,호유해운으로 부터 1천만원을 받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국민회의 신순범의원은 『재산에 변동이 없다』고 신고. 알선수뢰 혐의로 구속됐다 최근 집행유예로 풀려난 국민회의 최락도의원은 개인적으로 돈을 빌려써 2천만원이 감소했다고 설명. ○…자민련의 양순직의원과 무소속 임춘원의원은 서로 재산이 얽혀 주목.양의원은 경기 군포 부곡동 임야와 대지등 22억여원의 재산을 세림의료재단에 무상 기증했다며 29억3천9백만원이 줄었다고 신고.그러나 이 재산이 『독지가로 부터 받았다』며 임의원이 신고한 재산목록에 포함. 양의원은 이에 대해 『지난 69년 한평에 4백만원씩 주고 산 땅인데,몇년뒤 그린벨트로 묶여 팔리지도 않는데다 무거운 세금만 물어 지난해 3월 동향출신이 대표로 있는 세림재단에 무상으로 기증한 것』이라고 설명. 임의원도 『세림의료재단을 사실상 운영하다 지난해 제3자에게 넘겼다』며 『그 땅과 나는 상관이 없는 일』이라고 부인. 그러나 일각에서는 신민당사 매각을 둘러싼 거래가 아니냐는 추측도. ○…이번 공개 과정에서 일부 의원은 증감분의 내역을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고 두리뭉실하게 넘어가 의혹이 제기. 6억6천5백여만원이 줄었다고 신고한 신한국당 최영한의원은 감소이유로 빌딩매입에 8억2천만원을 썼다고 밝혔으나 매입한 빌딩은 증가분에서 누락. 또 신한국당 최돈웅의원도 7억1천2백여만원이 줄었다고 신고했으나 건물신축 부분과 주식증가 및 예금 증가액이 나타나있지 않았으며,자민련 이학원의원도 막연히 자녀유학비·생활비등으로 4억3천여만원을 사용했다고 주장. ○…정계를 은퇴한 이춘구 전 민자당대표는 연금 및 이자수익 증가로 4천1백만원이 늘었으며,정순덕의원은 본인과 자녀들의 저축증가로 7천7백만원이 증액. 한편 15대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김효영의원(신한국당)은 지난해 장남 이름으로 명의신탁했던 빌딩이 부도로 임의경매되는 바람에 여전히 서류상으로 49억4천만원의 부채를 진 것으로 기록. ◎청와대/김 대통령 가족 1억5천만원 늘어/김홍조옹 이웃돕기 등으로 1억여원 사용/손 여사 변동없고 현철씨 인세로 재산 증식 김영삼 대통령은 부친 김홍조옹과 자녀를 포함,지난 한햇동안 모두 1억5천1백20만3천원의 재산이 늘어났다고 신고했다. 김대통령 본인의 재산증가분은 봉급을 고스란히 상업은행에 예금한 4천4백95만3천원이다.부인 손명순여사는 재산변동이 없었다. 김옹은 올해 거제도어장에서 9천3백21만원의 수익을 올려 경남은행과 한국투자신탁에 예금했으나,출어경비와 생활비·불우이웃돕기로 1억2천7백51만원을 쓰는 바람에 3천4백54만1천원이 오히려 줄었다. 김옹의 어장을 돌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장남 은철씨는 위탁판매 수입금 8천9백53만원을 예금하고 은행 대출금 5천만원을 상환,5천8백95만3천원이 늘었다.은철씨 부인은 부동산을 임대,3천2백60만4천원을 늘렸다고 신고했다. 차남 현철씨는 지난해 출간한 「하고싶은 이야기,듣고싶은 이야기」의 인세로 받은 3천7백64만4천원이 늘어났다. 또 김대통령의 장손녀는 장학적금을 해약하고 용돈을 모아 국민·기업·주택·한일은행 등 4곳에 1천1백21만원을저축했다고 신고했다. 이에 따라 김대통령의 총재산은 직계가족분을 합쳐 모두 26억3천3백만원이 됐다. ◎행정부/외무부 1억이상 9명으로 최다/안 중수부장 상속주식 팔아 급증 행정부의 1급 이상 공직자 가운데 지난해 1억원 이상 재산이 늘어난 사람은 모두 40명으로 2억원 이상 늘어난 사람도 9명이다. 지난 94년에는 1억원 이상 늘어난 사람이 24명,2억원 이상은 7명이었다. 1억원 이상 재산이 늘어난 사람이 가장 많은 부처는 외무부로 9명이었고,대학총학장과 군장성도 각각 5명과 3명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재산증가 1위는 노태우 전 대통령 비자금사건 수사로 널리 알려진 안강민 대검중앙수사부장으로 16억8천4백여만원을 신고했다. 안부장의 재산 증가는 액면가 5천원에 신고돼 있던 여수문화방송 비상장 주식 2만9천여주를 10배 이상인 16억6천여만원에 판데다 부산 민락동 임야를 수용당하고 보상금 3억8천만원을 받은데 따른 것이다.안부장은 이들 재산을 여수문화방송사장이었던 부친으로 부터 상속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8억6천만원으로 재산증가 2위를 기록한 최규학 국무총리 행정조정실 제1조정관 역시 8억9천만원짜리 화곡동 상가와 은행예금 등을 부친으로 부터 상속받았다. ○…2억2천8백만원이 늘어난 한완상 한국방송통신대총장은 증가액 모두가 이자수입이다. 한총장은 자신의 명의로 된 제일·국민은행·우체국·한국투자신탁 통장의 증가분 1억9백53만원,부인의 명의로 된 제일은행·한국투자신탁 통장 증가분 1억2천3백25만원이 모두 정기적금의 이자라고 신고했다. ○…장관급에서 재산증가 1위는 오인환 공보처장관으로 은행 장기신탁 해지에 따른 원가이익 및 부인의 약국경영 수입 등으로 8천만원을 신고했다. 그러나 재산총액이 66억원이 넘어 행정부 최고의 재력가로 통하는 나웅배 부총리겸 재정경제원장관은 6천6백만원이 늘었다고 신고,장관급 가운데 4위를 기록했지만 전체 재산 규모로 보면 상대적으로 증가액은 많지 않은 편이다. 김장숙 정무제2장관은 봉급저축보다 차량구입용 차입금이 더 많아 막상 본인의 재산은 줄었으나,아들과 손자의 전세금 수입과 주식매도금·예금이자소득이 늘어 전체적으로 7천4백만원이 증가했다. ○…박송규 법제처차장은 2억1천8백만원이 늘어 장·차관 가운데 유일하게 억대 증가자로 나타났다. 박차장의 재산이 크게 늘어난 것은 7억3천3백만원으로 등록한 청주시 가경동 밭 1천3백여평이 수용되면서 보상금으로 11억원을 받았기 때문이다. ○…청와대 비서진 가운데 증가 1위는 김기수 수행비서,감소 1위는 박세일 사회복지수석으로 나타났다. 박수석은 전반적인 주가약세속에서도 삼성전자의 주가상승으로 1억5천3백만원의 재산증가를 기록한 반면 박수석은 지난해 영등포동에 있는 8억3천9백만원 상당의 대지를 김세중 기념사업회에 헌납,7억7천3백만원의 재산이 줄었다고 신고했다. 김석우 의전수석은 1억3천8백만원이 늘었다고 신고했는데 재산증가의 이유를 지난 94년에 이어 「장인의 송금」이라고 밝혔다. 이원종 정무수석은 분양가 4억5천만원짜리 홍은동빌라의 중도금 1억원을 불입하는 등 5천2백만원이 늘었다. ○…군장성으로 억대재산증가자 대열에 낀 김동진 합참의장은경기도 소래의 임야 1천4백여평에 대한 보상금으로 현금 1억원과 채권 1천4백만원 등을 보상받았다고 신고했다. ○…외무부는 올해도 1억원 이상 늘어난 사람이 행정부내 40명 가운데 23%인 9명을 차지했다. 2억5천3백만원을 신고한 장선섭 경수로기획단장은 자신과 부인 명의로 갖고 있던 오뚜기식품 주식이 상장되는 바람에 1억2천6백만원과 1억1천5백만원이 각각 늘어났다. 이밖에 1억원 이상 증가자는 김흥수 주교황청대사,이원영 주페루대사,김승호 주리비아대사,정경일 주말레이시아대사,김창근 주카자흐스탄대사,김태지 주일본대사,이정수 주코스타리카대사,박동순 주이스라엘대사 등이다. ◎사법부/윤관 대법원장 가족 4천여만원 불어나/조용완 서울지법 서부지원장 6억 증가/조무제 창원지법원장 작년 이어 최하위 ○…사법부의 재산공개 대상자는 판사 106명과 일반직 1명 등 모두 1백7명이다. 재산이 늘었다고 신고한 법관은 71명,줄었다고 신고한 법관은 26명,변동 없음은 9명이다. 윤관 대법원장은 지난해 본인·가족들의 예금 등 4천2백87만원이 늘어 재산 총액이 6억3천2만원으로 불었다. ○…가장 많은 재산 증가액을 신고한 법관은 조용완 서울지법 서부지원장으로 토지수용보상금 등 5억9천8백4만원을 신고했다. 양승태 법원행정처 사법정책연구실장은 재혼한 배우자의 재산 3억8천1백여만원을 포함,4억4천1백여만원을 신고해 2위를 기록했다. ○…국내 최초로 여성 고법부장판사로 승진한 이영애 대전고법 부장판사는 재산 감소에서 1위를 차지,눈길을 끌었다.3억5천여만원을 은행에서 빼내 세금 납입·생활비 등으로 사용,4억4천만원이 줄어들었다고 밝혔다. 법조 주변에서는 이부장판사가 얼마전까지 신한국당 서울 서초갑 지구당위원장으로 총선출마를 준비해 온 남편 김찬진 변호사의 「지역구 관리비용」으로 이돈을 사용한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 지배적. ○…전두환·노태우 전 대통령의 비자금 사건과 12·12 및 5·18사건의 재판을 맡은 서울지법 형사30부 김영일 부장판사는 생활비 등으로 2천2백만원이 줄었다고 신고했다. 지난 93년 첫 재산공개 때 5천만원짜리 집 한채를 비롯,6천4백만원을 신고해 최하위를 기록한 조무제 창원지법원장은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재산변동이 없어 재산 보유 「꼴찌」를 기록했다.
  • 주택건설자금 3천억지원/주택은행/대출액 2배늘려 한가구 3천만원

    앞으로 중소건설업체가 아파트나 빌라(연립주택) 등을 분양할 때 대출을 받는 액수가 현행보다 2배로 늘어나 건설업체들은 자금난 완화에 도움을 받게 됐다.주택은행의 적금 및 저축에 들지 않은 입주자도 중도금 대출을 받게 돼,내집마련자금을 마련하는 데 다소 도움도 될 전망이다. 주택은행은 7일 가구당 건설자금의 지원한도를 3천만원으로 늘려 대출해주기로 했다고 발표했다.상반기에만 3천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이 대출금은 입주자의 중도금대출로 연결돼 전환되는 「중도금연계 건설자금 대출」이다.현재는 건설업체에 가구당 최대 1천5백만원까지 대출해주고 있다. 미분양 주택이 늘어나 중소건설업체의 자금부담이 심해져 금융지원을 확대하게 됐다.분양을 목적으로 주택건설촉진법에 따른 사업계획승인을 얻어 1단지내에 20가구 이상의 주택을 건설중인 주택건설업체에 대출해준다. 사업승인을 받아 작년 11월1일 이후 분양공고를 냈거나,분양예정인 사업으로 서울지역은 대출대상에서 제외된다.전용면적은 18평이상 25.7평이하여야 한다.대출금리는연 11.5∼12.5%로 다음달 20일까지 접수받아 다음달 말까지 대출승인을 결정한다.중소건설업체를 우대한다. 주택건설업체가 주택은행에서 이런 대출을 받았으면,입주자는 3천만원 이내에서 매회 중도금의 절반을 대출받을 수 있다.금리는 연 12.5∼13.5%다.첫 대출을 받은 뒤부터 3년간은 이자만 내다가 만기(3년)에 원금을 갚아도 되고,입주자가 원하면 7년제 원금과 이자 균등상환 대출로 바꿀수도 있다.이렇게 되면 최장 10년까지 이용할 수 있다. 입주자가 대출받은 만큼은 건설업체의 대출금에서 전환된다.예컨대 입주자가 매회 중도금으로 5백만원씩 6번을 대출받았으면 마지막 대출을 받은 때에 건설업체의 대출잔액은 없어지고 입주자의 대출 3천만원으로 바뀐다.
  • 공영개발 토지를 노려라/값싸게 부지구입 하려면

    ◎거래안전·대금 중장기 분할납부 등 이점/주택지 450만평 포함 올 755만평 공급 전국적으로 택지와 공단 등의 토지 수용이 늘어나면서 공영개발토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거래가 안전하고 대단위 지구개발이 이뤄져 주변생활 환경이 보장되며 개발일정이 비교적 정확하기 때문이다. 토지대금을 중장기로 분할 납부할 수있어 자금 부담이 주는 데다 대금을 다내기 전이라도 담보를 제공하면 토지를 사용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토지매입의 최대 제약요인이었던 3자에 대한 전매금지가 완화되어 지가상승률이 은행금리를 앞서지 않는 지역은 이미 팔린 토지도 구입할 수도 있다. 매년 공급되는 공영토지는 전체 토지공급의 60%수준인 1천6백만평 규모.한국토지공사의 공급량이 45%가량으로 가장 많고 대단위 규모로 이뤄지고 있어 여러모로 노려볼만 하다. 올해 토지공사가 확정한 토지공급량은 총 7백55만평이다.택지 4백50만평과 공업용지 2백50만평 비축토지 20만평 해외공단 30만평 유통단지 5만평 등이다. 특히 전국75개 사업지구에서 공급되는 주택지 4백50만평은 공동주택지 1백49만3천평을 비롯,단독주택지 42만평과 상업 근린생활시설용지 23만1천평 기타 공공시설용지 23만5천평이 포함되어 있다. 비축토지는 20만평이 공급된다.또 광주 광산구 풍암동과 매월동 일원에 15만7천평 규모로 개발되는 유통단지중 4만7천평이 올해 공급물량이다. 토공이 공급하는 토지를 구입하기 위해서는 본사에 설치된 상담실(02­550­7070)을 이용하면 좋다.대금 납부는 용도별 금액별로 차이가 있을수 있으나 계약조건에 따라 일시납부와 최장 5년간 분할납부도 가능하다. 일시납부시에는 매매대금의 10%를 계약보증금으로 내고 계약체결후 3∼5개월내에 중도금과 잔금을 지불한다.분할납부 때는 10%의 계약금을 낸뒤 나머지 금액을 통상 3개월 단위인 납기별로 균등분할해 내며 이자는 연 10%이다. 그러나 계약일(공사준공일 이전 계약체결시에는 공사준공일)로부터 3년 (임대주택 건설용지는 2년)이내에 지정용도로 사용해야 한다는 사실을 유념해야 한다.
  • 우성 부도로 본 실태(심층취재)

    ◎“위기의 건설업”… 월평균 76개사 도산/미분양 15만가구… 자금난 가중 원인/작년 912개사 쓰러져… 94년의 2배 「○○역과 ○○산이 함께하는 최고의 위치,잔여세대 분양」「공정 80% 진행,저리의 국민주택기금 융자,96년 5월 입주 선착순 분양」. 지금도 신문만 펼치면 쉽게 볼 수 있는 분양광고 문구들이다.몇해 전까지의 높은 분양경쟁률과 엄청난 프리미엄부거래를 생각하면 그야말로 격세지감이 아닐 수 없다.세일광고같은 이런 류의 광고는 건설업계의 어려움이 목까지 찼음을 웅변적으로 보여준다. 「어느 업체가 어렵고…」의 차원이 아니라 건설업계가 총체적 위기국면에 있다는 표현이 옳다.사활의 기로에 서있다고 업계에선 이구동성이다.대형업체인 우성건설의 부도사태로 사태는 악화일로다.7백60여 협력업체와 자재납품업체 4백50개사의 연쇄도산이 우려되고 있다.정부도 연일 대책회의를 갖고 부산한 모습이지만 쉽게 불이 꺼질 상황이 아니다. 건설업계의 어려움은 부도추이로도 쉽게 알 수 있다. 지난해 9백12개 업체가 쓰러졌다.월 76개사꼴이다.중견이상 건설업체로 분류되는 일반건설업체수도 94년(46개사)의 3배 가까운 1백45개사가 도산했으며 올들어서도 우성건설과 나라종합건설 등 7개사가 문을 닫았다. 건설업계가 연쇄부도의 벼랑으로 몰리고 있는 것은 미분양 누적과 면허개방에 따른 경쟁심화가 원인이다. 무엇보다 미분양이 치명적이다.아파트 전문업체로는 잘 알려진 뉴서울주택건설(도급순위 1백66위)은 지난해 강남에 아파트를 지었다가 분양이 제대로 안돼 그해 4월 도산했다.지난해 11월 주택시장 안정대책으로 아파트미분양이 개선추세에 있지만 미분양가구는 전국적으로 15만2천가구나 된다.여기에 5조원 이상의 자금이 잠겨있어 건설업체의 목을 죄고 있다. 재정경제원 최종찬경제정책국장은 『91년이후 주택가격안정과 부동산실명제 실시,주택전산망의 가동으로 주택의 가수요가 준 반면 공급면에서 주택건설업계의 예측미비로 공급이 계속 늘어난 데 원인이 있다』고 말했다.실제 80∼88년의 주택건설은 평균 23만1천가구였으나 89년이후 94년까지는 62만가구나 됐다. 미분양은지역별로 경기도가 2만6천가구로 가장 많고 다음이 경남(2만4백가구) 부산(1만5천가구) 강원(1만3천가구) 충남(1만2천가구)순이다.서울에도 3백11가구나 된다.평형으로는 25.7평 이하의 중·소형주택이 전체 88%(18평 이하가 49.8%)나 돼 소형아파트의 건설의무비율 등 경직된 주택정책도 미분양에 한몫을 했다. 미분양 손실 외에 미분양을 줄이기 위해 낮은 값에 분양함으로써 건설업체들은 이중고를 겪고 있다.분양아파트의 중도금을 미리 내면 은행금리만큼 깎아주는 업계관행은 오래된 일이다. 하도급체제가 발달한 건설업체들은 미분양이 조금만 나도 돈이 돌지 않아 자금난에 빠지게 된다.5천만원짜리 아파트 1백가구가 미분양되면 50억원이 묶이게 되며 연간 10% 이자만 계산해도 웬만한 업체 인건비에 해당하는 손실이 발생한다.도산한 우성건설은 미분양이 1천5백가구나 됐다. 건설업체 중에서도 주택건설업체의 자금난이 더 심각하다.예전엔 공사에서 이익을 못남겨도 미리 사둔 아파트 부지의 값이 올라 그런대로 손실을 메울 수 있었다.그러나 최근 수년간의 부동산경기 침체로 이같은 메리트도 기대할 수 없게 됐다. 건설업의 면허개방은 업계의 어려움을 가중시킨 요인이다.건설업면허 발급체제가 요건만 맞으면 아무때나 발급해주는 연중 수시발급체제로 바뀌면서 93년 1천6백53개에서 지난해 말 2천9백58개로 배가까이 늘었다.94년의 건설투자 증가율이 4.5%,지난해가 8%였음을 감안하면 「파이는 커진 게 없는데 먹겠다는 업체만 늘어난」꼴이다.자연 경쟁심화로 수익성이 악화되지 않을 수 없다.대한건설협회 조사결과에서도 지난해 업체당 평균 수주액은 1백18억원으로 1년전보다 11억원 줄었다. 금융권이라고 부실화돼가는 건설업체에 흔쾌히 자금지원을 해 줄 리가 없다.업계 전반의 불황으로 중소건설업체들은 제도금융권에서 어음할인이 안돼 고리의 사채시장을 찾지 않을 수 없고 그마저 고금리가 아니면,아예 기피당하는 게 현실이다.건설업체의 주요 자금줄인 종금사나 투금사들도 지난해 덕산그룹 부도이후 건설업체에 대한 대출을 아예 중단하다시피 했다. 삼성건설 관계자는 건설업계 부도와 관련,되새겨볼 만한 얘기를 하고 있다. 『돈이 문제가 아니다.건설업 자체가 수익성이 없는 업종이다.여기에 미분양이 압박을 가하는 형국이다.정부·민간공사가 최저가낙찰제여서 낮은 금액으로 입찰하게 돼 있다.예정가의 95%이상으로 따내면 담합이라고 하고,85%이하면 덤핑입찰이라고 하지 않는가.수익성이 있을 리 없다.때문에 갑자기 건설업계가 어려워졌다기 보다는 죽은 피가 고여있다가 고름이 돼 터진 격이다』구조적인 문제가 풀리지 않는 한 해법을 찾기 어렵다고 했다. 자성의 목소리도 있다.대우건설 송래섭기획부장은 『우성건설 부도를 계기로 건설업계도 이제 경쟁시대에 걸맞는 경쟁체질을 갖춰야 할 것』이라며 『어려움을 하나의 전기로 삼아 건설업체들이 질적 성장을 이뤄나가야 한다』고 했다.내년부터 국내 정부조달시장이 열린다.외국 건설업체들이 우리정부의 발주공사에 입찰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더이상 업체들이 많다고 불평할 계제가 아니다.더욱이 올해에도 건설업의 경기침체가 예상된다. 문영호산업연구원(KIET)책임연구원은 『기업의 설비투자가 줄면서 공업용 건축의 확대를 기대하기 힘들고 미분양아파트의 누적으로 주거용 수요도 늘지 않을 것』이라며 『건설경기는 올해에도 계속 침체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시점으로 보면 건설업체의 부도막기를 도와주기보다 경쟁력갖추기에 정책적으로 역점을 둬야 할 때다. ◎전문가 시각/조창희대우경제연연구원/주택사업 부문 비중 높고 지방업체일수록 더 불안 우성건설 부도를 계기로 경쟁력이 떨어지는 중소업체는 물론 대기업도 더이상 안전지대에 있지 않음이 입증됐다.주택수급에 균형이 예상되는 올 하반기에나 다소 건설업계의 숨통이 트이리란 전망들이어서 당분간 업계의 어려움은 지속될 것같다.이런 가운데 「건설업체의 생존능력과 경쟁력」을 분석한 보고서가 나와 주목을 받고 있다. 대우경제연구소 조창희연구원이 위험부담이 큰 건설업종의 주식투자를 위해 낸 이 보고서는 「주택전업도가 높고 매출채권이나 재고자산의 부담이 크며,금융비용 부담률이 높은 회사를 경계하라」는 게 요지다.그는 『주택건설업체들의유동자산 회전율과 금융비용 부담률을 근거로 기업의 생존능력을 분석한 결과 이번에 도산한 우성건설이 생존확률이 낮은 것으로 분석됐었다』고 소개했다.우성은 95년 상반기 실적기준으로 주택부문의 매출비중이 90%이고,매출채권이나 재고자산이 전체 매출의 2백58%나 돼 빨간불이 켜진 상태였다. 조연구원은 『주택경기의 침체가 지속될 경우 가장 위급한 곳은 경쟁력이 떨어지는 지방의 중소업체』라며 『대형 토목공사는 호황을 누리는 반면 주택경기가 불황에 허덕이는 양극화가 문제』라고 했다.특히 『중소업체들은 여력이 없어 만성적인 자금부족과 미분양사태로 경영위기를 맞을 것』이라며 『직접 땅을 사서 분양하는 자체사업이 대부분인 구조적 취약성이 해결되지 않는 한 중소업체의 경영난 해소는 요원하다』고 강조했다. ◎정부가 보는 건설업 회생 해법/“연쇄부도 막게 최대한 지원”/경영난 심각 공감… 경제파장 최소화 주력 건설업체의 연쇄부도에 대해 건설업계와 재정경제원·건설교통부 등 당국의 시각차가 현격하다.그래서 우성사태의 수습을 위한 당국의 해법도 업계의 요구대책과는 거리가 있다. 당국은 업계시각대로 미분양아파트로 인한 자금경색과 급증한 업체수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수주물량 때문에 건설업계가 경영난을 겪고 있다는 데 공감하고 있다.그러나 경기가 좋을 때 경쟁력을 키우는 데 소홀했거나 우성건설처럼 무모하게 사업을 확장한 게 어려움을 증폭시킨 요인이라고 지적한다.상당 부분 자업자득이라는 얘기다. 투기를 부추기지 않으면서 수요를 부양하기 위한 정부 차원의 대책은 지난해 11월 8일에 내놓은 주택시장 안정대책에 모두 포함됐다는 게 정부입장이다.「11·8 주택시장 안정대책」은 ▲18평 이하의 미분양주택 구입자에 대한 자금 지원 확대(1조원 조성) ▲주택구입 대출금의 상환이자에 대한 세액공제 ▲건설업체의 회사채 우선 허용 ▲소형주택 의무건설 비율의 완화 및 점진적인 분양가 자율화가 골자다. 홍철건설교통부차관보는 『하청업체나 자재 납품업체가 연쇄부도 위기를 맞은 데 대해서는 국민생활 안정차원에서 최선을 다해 피해를 줄이겠다는 게 정부입장』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업계는 연쇄부도를 막기 위해 좀더 적극적이고 효과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한다.대한건설협회 등 관련단체들은 ▲공공공사의 조기 발주 ▲건설업체의 차환발행 허용 ▲부도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자금 지원 ▲국민주택 기금을 통한 업체의 미분양아파트의 인수같은 조치를 촉구하고 있다.각종 산업정책에서 건설업을 제조업 수준으로 지원하고 주택공급업체의 비업무용 판정기준과 기간도 개선해 줄 것을 바라고 있다. 이에 대해 당국은 건설업계가 주장만 할게 아니라 스스로 경쟁력을 갖추려는 노력을 해야하며 정부역할은 개방시대에서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다는 논리를 펴고 있다.재경원 관계자는 『건설업체가 국민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기 때문에 그들이 겪는 어려움을 외면할 수 없지만 정부의 역할에는 한계가 있다』며 『건설업체 부도에 대해선 뾰족한 수가 없는 게 사실』이라고 말했다.
  • 건설업계 「선회생­후구조조정」 처방/주택시장 안정대책 의미·내용

    ◎미분양 14만 가구… “방치땐 경제 타격”/회사채 발행 우선권… 토지매각 지원 정부가 7일 내놓은 주택시장 안정대책은 미분양 주택의 누증과 연쇄부도로 몸살을 앓고 있는 주택건설업계를 살리기 위한 고육지책이다. 경쟁원리로 보면 건설업 면허가 수시발급 체제로 바뀐 뒤 우후죽순으로 생겨난 건설업체를 교통정리할 때가 됐다.정책이라는 이름 아래 언제까지 보호막을 쳐줄 수 없기 때문이다.따라서 경쟁력이 없는 업체는 퇴출을 유도,하루빨리 구조조정을 촉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많았다.정부도 이같은 논리에 충실하려고 애써 온 게 사실이다. 그러나 유원건설과 (주)삼익 등 굵직한 건설업체들이 잇따라 쓰러지면서 건설업계는 물론,경제 전체에 큰 주름을 주자 건설업계의 어려움을 더 방치할 수 없다는 공감대가 관계부처간에 급속히 형성됐다.이같은 공감대 아래 「선회생­후구조조정」이라는 정책판단이 내려진 것이다. 당정이 이날 마련한 대책에는 업계의 미분양주택을 정부가 해결해 주는 구태의연한 정책발상과 분양가 규제완화라는 진전된내용도 섞여 있다.총선을 의식한 정책이라는 비판도 나온다.정부의 주택시장 안정대책을 간추린다. ▷미분양주택 해소◁ 전국적으로 미분양주택은 14만4천호.미분양주택을 96년 말까지 구입한 사람에게 주택매입관련 대출금의 상환이자 30% 상당액을 특별 세액공제해 준다.2천5백만원을 연 10%로 빌려쓰면 연 75만원의 혜택이 있다.대상자는 무주택 또는 대체취득하는 1주택 소유 세대주이다. ▷건설업체 자금지원◁ 건설업체의 회사채발행을 도와주기 위해 내년 말까지 회사채 발행물량을 조정할 때 민자유치사업자금과 같이 가산점(0.5점)을 준다.내년 3월 신청분까지는 건설업체 회사채의 경우 회사당 월 1백억원 한도에서 발행할 수 있게 해 준다. 토지개발공사와 주택공사가 주택건설업체의 보유토지를 매입,건설업체의 자금난을 덜어주도록 한다.토개공은 회사채(5천억원)와 여유자금(2천억원) 등 7천억원을,주택공사는 내년도 주택건설용 토지매입자금(1조4천5백60억원)을 활용한다.주택경기 침체로 공사착공이 어려울 경우 보유토지를 업무용으로 인정해 주는 기간과 임대용 주택용지에 대한 택지초과 소유부담금의 부과유예기한을 3년에서 5년으로 각각 늘려준다. ▷중장기 주택산업 육성방안◁ 중소형 주택건설 의무비율(18평 이하 40%)의 경우 주택보급률이 90% 이상인 강원·충남·전북·전남·경북·제주는 폐지하고 ▲주택보급률이 80∼90%인 광주·대전·충북·경남은 20%로 ▲주택보급률 80%이하인 수도권·부산·대구는 30%로 내린다. 주택공사 등 공공부문은 소형주택 위주로 주택공급을 늘린다.25.7평 이하 주택건설 의무비율(75%)은 지방자치단체의 장이 지역특성에 따라 65%까지 내리게 한다.보험사의 중형이상 임대사업에 대한 규제(현재 25.7평 이하)도 없애고 보험사가 기존에 건립된 주택을 사들여 임대하는 경우도 허용한다.이제까지는 직접 건설해 임대하는 때만 허용됐다. 주택설계와 자재의 표준화를 공공부문부터 단계적으로 추진한다.표준화 자재생산 및 사용업체에 대한 금융·세제지원방안을 강구하고 「건축설계 및 자재표준화 작업반」을 건설교통부에 설치한다. ◎문답풀이/“미분양 아파트 내년까지 사야 혜택”/18평 이하 매입 2,500만원까지 대출/5년 임대후 매각 양도·종소세중 선택 ­자율화 대상지역의 아파트 분양가가 오르지 않겠는가. ▲자율화되는 지역은 주택보급률이 높고 수요가 적어 미분양아파트가 많아 업체간에 품질이나 가격경쟁을 벌이고 있는 실정이다.가격을 인상하기는 어려울 것이다.입지조건이 좋은 경우 분양가가 다소 높아질 가능성은 있다. ­미분양아파트를 구입하면 각종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데. ▲10월말 현재 미분양주택을 내년말까지 구입하는 경우만 해당된다.아파트외 연립주택과 다세대주택도 사업계획승인을 받아 건설한 것이면 가능하다.그러나 20세대 미만으로 건축허가를 받아 건설한 것이면 적용되지 않으므로 시·군·구청에 확인이 필요하다.11월이후부터 미분양된 주택은 혜택대상이 아니며 지역은 서울을 제외한 전지역이다.다만 금융지원 중 주택건설업체가 국민주택기금을 지원받고 구입자가 대출금을 승계하는 경우는 기간제한이 없다. ­미분양아파트 구입때 주택은행의 자금지원은얼마나 받을 수 있나. ▲18평 이하 주택은 가구당 최저 1천6백만원에서 최고 2천5백만원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다.그 한도내에서 12평 이하는 분양가의 50%,15평 및 18평이하는 분양가의 40%까지 대출이 가능하다.특히 12평 이하는 분양가의 50%가 1천6백만원이 안되더라도 1천6백만원까지는 대출이 된다.금리는 12평형이 연 7.5%,15평형은 연 8.5%,18평이하는 9.5%로 1년 거치 19년 분할 상환이다.18평 초과 25.7평 이하는 주택은행의 일반자금으로 가구당 3천만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금리는 연 13.5%이며 5년 분할상환이다. ­중도금도 대출받을 수 있나. ▲11월부터는 미분양아파트를 구입하는 경우에 한해 중도금 대출도 가능하다.대출조건은 잔금 대출과 동일하지만 중도금을 별도로 지원해주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중도금을 대출받으면 잔금 대출금액이 그만큼 줄어들게 된다. ­미분양아파트에 대한 세금인하는. ▲주택매입 관련 대출금 상환이자의 30%를 연말소득정산 때 세액에서 공제해준다.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는 기간은 대출금을 모두 갚을 때까지이다.예컨대 미분양아파트를 구입하기 위해 2천5백만원을 연 10%로 대출받았다면 매년 75만원의 세액이 공제된다.세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대상은 무주택자나 현재 주택 1채를 보유하고 있고,미분양아파트를 구입한 뒤 보유주택을 파는 대체 취득자에 한한다. ­미분양아파트를 구입한 뒤 이를 임대해도 세감면 혜택이 있는가. ▲미분양아파트를 내년말까지 구입해서 5년이상 임대한 뒤 매각하는 경우 양도세 특례세율인 20% 또는 종합소득세 과세세율 가운데 유리한 쪽을 선택할 수 있다.내년에 시행될 양도세율이 30∼50%인 것을 감안하면 세부담이 크게 줄어드는 셈이다.그러나 세감면 혜택을 받으려면 임대사업자의 요건을 갖추고 등록을 해야 한다. ­구입 아파트가 미분양임을 입증하기 위해서는 어떤 절차가 필요한가. ▲18평 이하는 주택건설업체가 해당 시장 또는 군수로부터 미분양 확인서를 발급받아 주택은행에 융자를 신청한다.주택은행이 이를 승인하면 국민주택으로 분양되기 때문에 구입자가 직접 확인서를 받을 필요가 없다.그러나 18평 초과,25.7평 이하의 민영아파트를 구입하는 경우에는 구입자가 직접 시장 또는 군수로부터 미분양확인서를 발급받아 대출을 신청해야 한다. ­이번 조치로 기존의 청약예금 가입자들이 영향을 받는가. ▲청약예금 가입자에 대한 불이익은 없다.청약예금은 아파트 청약순위에 관계되기 때문에 미분양아파트가 많은 지역이라도 청약자가 몰리는 경우에는 당연히 청약예금 가입자에게 우선권이 돌아간다.청약예금 가입자가 미분양아파트를 구입하더라도 이번조치에 따른 혜택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청약예금과 전혀 무관하다. ◎업계 반응/“소형 평수 비율 축소 환영 금융지원 범위 더 넓혀야”/자율화 따라 값 상승… 분양 저조 7일 정부가 발표한 주택시장안정대책내용에 대해 주택건설업계는 각부분에 걸쳐 업계의 의견을 수렴,확정한 시행안이라는 데 긍정적인 평가를 하면서도 다소 미흡하다는 입장이었다.특히 정부가 아예 손을 대지 않은 임대사업자 범위 확대안과 조건부 분양가 자율화의 폭 및 금융지원의 범위 등에 대해 아쉬움을 나타냈다.대한주택건설사업협회 허진석회장은 『일단 강원 충북 등 4개 도에서 먼저 분양가 자율화를 시행한다는데 의의를 찾을 수 있으나 임대사업자 범위축소 건의를 세제 측면에서만 접근,이를 완화하지 않는 것은 매우 아쉽다』고 말했다. 허회장은 또 『일본의 경우 주택보급률이 1백20%에 이르지만 자가소유는 60%에 불과하다』며 『임대사업자 범위확대는 주택을 소유의 개념에서 거주의 개념으로 전환할수 있는 단초가 된다는게 업계의 입장으로 이 부분에 대한 검토가 계속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선경건설 오원 차장은 『금융 지원책의 대부분은 이미 업체에서 미분양아파트 구입자들에게 시행하는 것으로 별로 효과가 없다』며 『선준공,후분양 등 조건부 분양가 자율화는 자금난에 허덕이는 업체들의 입장으로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대우건설의 한 관계자도 『공정률 80%에서의 조건부 분양가 자율화는 분양가를 상승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며 『업체들이 선투입 금융비용을 분양가에 포함시킬 것이 확실하기 때문에 수도권 이외의 지역은 오히려 분양률을 떨어뜨리는 요인으로 작용할수 있다』고 말했다. 전용면적 18평이상의 민영주택에 대한 대출금리가 연 13.5%로 높아 실효가 없을 것이라며 이에 대한 보완책도 강구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업계는 또 미분양 아파트 구입 혜택을 보는 사람과 이미 같은 단지의 아파트를 구입,입주한 사람들 간에 형평성 문제로 이미 분양받은 사람들의 무더기 해약사태도 배제할 수 없다는 점을 우려했다. 미분양 아파트를 사서 5년 임대후 팔때 특례 세율을 적용한다는 정책도 아파트의 시세 차익이 없을 것으로 보여 실효를 거두지 못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 업계는 그러나 표준건축비는 대형에 비해 적지만 칸막이 설치 등으로 오히려 공사비는 많이 드는 소형 아파트의 비율축소는 잘한 일이라고 입을 모았다.
  • 미분양 아파트 사면 중도금 융자/홍 부총리

    ◎새달부터 주택은서 2,500만원까지/3년 임대 다가구주택 양도세 면제 정부는 미분양 주택으로 어려움을 겪는 주택 건설업체의 자금난을 덜어주기 위해 완공되기 전의 미분양 주택을 사는 경우에도 다음 달부터 중도금을 융자해 주기로 했다.또 내년부터 다가구 주택을 3년 이상 임대한 뒤 팔 경우 1세대 1주택으로 보아 양도소득세를 면제해 주고,도시계획 구역에 들어간 농지의 양도세 비과세 기간을 현행 1년 이내에서 3년 이내로 늘리기로 했다. 홍재형 부총리 겸 재정경제원 장관은 25일 하오 충북대 행정대학원 고위정책관리자 과정에서 「세계화·지방화 시대의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의 초청강연에서 이같이 밝혔다. 재경원은 미분양 주택문제가 해소될 때까지 국민주택 규모(전용면적 25.7평 이하)에 해당하는 미분양 주택을 구입하는 사람에게 다음 달부터 주택은행의 국민주택 자금에서 가구당 최고 2천5백만원까지 중도금을 빌려주도록 했다.주택 소유와 청약저축 등의 가입 여부와 상관이 없다.연리 13.5%로 융자기간은 3년 이상에서 정해질 전망이다. 재경원은 또 소득세법 시행령과 조세감면규제법 시행령을 개정,내년부터 다가구 주택을 3년 이상 임대해 준 뒤 같은 사람에게 일시에 양도할 경우 1세대 1주택으로 보아 양도세를 비과세하기로 했다.지금은 다가구 주택의 각 가구를 독립된 주택으로 보아,양도할 경우 본인 거주분만 1세대 1주택으로 보아 비과세하고 나머지는 양도세를 물리고 있다.다가구 주택은 3층 이하에 건평은 2백평까지이며 가구수는 19가구 이하이다. 또 공공사업의 시행으로 양도시점에서 8년 이상된 자경농지가 시 이상의 지역에서 도시계획 지역(주거·상업·공업지역)에 편입된 경우 양도세의 비과세 기간을 1년에서 3년으로 연장해 주기로 했다.보상협의의 절차 지연 등에 따른 도시근교 농민의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서다. 이밖에 내년 3월부터 호수지역 내에서 농산물을 운반하는 선박(농선)을 사용하는 농민에게도 면세유류를 공급해 주기로 했다.지금은 경운기나 트랙터 등 37종의 농기계와 연근해 선박에만 공급해 주고 있다.
  • “운전면허 합격시켜 주마” 45명에 3천만원 챙겨/30대 구속

    서울 마포경찰서는 21일 운전면허시험에 떨어진 사람에게 『담당공무원에게 말해 합격시켜주겠다』고 속여 돈을 가로챈 조성철(39·서울 강동구 성내동 535)씨를 공문서위조및 사기혐의로 긴급구속했다. 조씨는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상계동 도봉면허시험장 앞에서 시험에 떨어진 이모씨(45·회사원·경기 성남시 분당구 수택동)에게 가짜합격도장이 찍힌 응시표를 보여주며 『합격시켜주겠다』고 속여 현금 85만원을 받아 챙기는 등 지난 4월부터 지금까지 서울지역 면허시험장을 돌며 시험에 떨어진 45명을 상대로 모두 3천5백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결과 조씨는 면허시험에 떨어진 사람으로부터 응시표와 선불을 받은 뒤 미리 약속한 날짜에 가짜직인 등이 찍힌 응시표를 보여준 뒤 면허증을 만들어주겠다고 속여 중도금을 받아 달아나는 수법을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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