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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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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집마련 저금리대출 활용하라

    금융기관들이 경쟁적으로 주택대출 금리를 낮추고 있어 자금사정이 원활하지 못한 소비자들의 내집마련에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 국제통화기금(IMF)체제 이후 27∼28% 대까지 치솟았던 주택대출 금리는 현재 11∼13%선으로 크게 떨어졌다.대출한도도 늘어나고 주택경기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자금지원도 증가하고 있다.주택건설업체들도 10% 내외의 금리로대출알선을 보장하며 분양에 나서고 있다. 내집마련정보사의 金榮進 사장은 “주택대출금리는 변동금리이고 정부에서계속적인 금리하락을 요구하고 있기 때문에 조만간 10%이내로 하락할 것”이라며 “금융기관마다 대출조건 등이 다르므로 어떤 대출상품을 이용할 지 꼼꼼히 살펴야 한다”고 말했다. ▒아파트 중도금 대출정부에서는 올해 중도금 대출용으로 국민주택기금에서4조원,시중은행에서 3조2,000억원 등 모두 7조2,000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분양주택에 한해 융자를 받을 수 있으며 전용 18평이하는 3,000만원,18∼21평은 4,000만원,21∼25.7평은 5,000만원이다.연리 11%로 다른 대출상품보다낮은수준이다.정부에서는 올 상반기 중 금리를 0.5%포인트정도 내리기로 했다. ▒국민주택기금 대출주공,시영 및 민영주택업체에서 국민주택(전용 18평이하)을 분양받을 때 이용할 수 있다.올해부터 평형에 관계없이 1,500만원까지융자가 가능하다.12.1평 이하는 연 7.5%,12.2∼15.1평은 연 8.5%,15.2∼18평은 연 9.5%의 저리로 이용할 수 있다. ▒주택은행 대출상품재형저축,내집마련 주택부금 등 융자가 가능한 상품에미리 가입했을 때 대출해준다.이율은 구입자금의 경우 연 11.75∼12.5%이다. 중도금은 1억원,신축·구입자금은 5억원까지 빌려준다.미리 해당상품에 가입하지 않은 경우에 이용할 수 있는 파워주택자금은 이율이 12.25∼13%수준이며 대출한도는 같다. ▒주택담보 상품1억원을 5년동안 대출받을 수 있는 제일은행의 특종주택담보상품은 최근 금리를 연 12.5%에서 11.5%로 낮췄다.조흥,국민은행도 같은 이율로 대출해주며 외환,서울,기업은행 등은 연리 11.75%선이다.보험사 가운데는 동부화재의 동부스페셜론Ⅱ가 연리 11.3%로 은행권의 대출금리보다 낮다.삼성생명,삼성화재,동부생명 등은 11.5% 수준이다. ▒주택저당채권을 활용하라올 상반기 중으로 금융기관이 주택자금을 대출해주면서 설정한 저당권을 되팔아 자금을 조달하는 주택저당채권 유동화제도가 도입된다.이 제도가 시행되면 주택수요자들은 주택가격의 20∼30%정도의 자금으로 주택을 살 수 있고 나머지 지급분은 낮은 이자로 빌려 20∼30년에 걸쳐 나누어 갚으면 된다.
  • 건교부,아파트 분양계약후 즉시 되팔수 있다

    오는 3월1일부터 신규 분양아파트의 전매제한제도가 폐지돼 분양계약만 맺으면 중도금 납입회차에 관계없이 아파트를 즉시 되팔 수 있다. 또 주택사업 부지가 저당권 대상이나 재산분쟁의 압류대상이 될 수 없음을등기에 명기해 주택사업자가 아파트를 짓다가 부도를 내더라도 채권자가 해당부지를 압류하거나 가처분할 수 없게 된다. 건설교통부는 25일 이런 내용의 주택건설촉진법을 마련,오는 3월1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지역구분 없이 아파트 분양계약만 하면시·군·구청의 동의없이 아무때나 분양권을 팔 수 있게 된다. 지금까지는 아파트를 분양받았을 때 수도권지역은 중도금을 2회 납부하고시·군·구청의 동의를 얻은 뒤,지방 아파트를 분양받았을 때는 분양계약 후 잔금 납부전까지만 분양권을 매매할수 있었다. 그러나 신규 분양아파트의 미등기 전매는 여전히 금지돼 이를 어길 경우 등록세(매매가격의 3%)의 5배에 해당하는 과태료를 물게 된다. 건교부는 또 노후불량주택을 재건축하는 경우 지금까지는 동별로 입주자 5분의 4이상 동의를 얻어야 했으나 앞으로는 동별로 3분의2이상 또는 전체 5분의 4 이상의 동의를 얻으면 재건축 사업을 할 수 있도록 했다. 朴建昇
  • 공정위,부당내부거래 ‘잣대’ 만들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19일 30대그룹 계열사간 부당내부거래의 유형을 24가지로 구분,위반행위에 대한 심사지침을 만들어 발표했다. 이 지침은 계열사가 발행한 기업어음을 비싸게 사주는 경우 등 구체적으로24개 행위를 부당지원행위로 규정하고 있어 앞으로 공정위 조사를 둘러싼 시비가 크게 줄 것으로 보인다.특히 구조조정 과정에서 계열사의 빚을 떠안는경우에 대해서는 부당내부거래로 간주하지 않기로 하는 등 예외조항을 신설,활발한 구조조정을 유도하고 있다.이 지침은 19일부터 적용된다. ▒이런 행위가 부당내부거래 상품·용역 거래없이 선급금 명목으로 계열사에 무이자나 저리로 돈을 대주는 경우.주식을 사지도 않으면서 증권예탁금 명목으로 계열 증권회사에 자금을 저리로 예탁하는 경우.계열사 부동산을 사겠다며 계약금이나 중도금을 준 뒤 계약을 파기,변칙적으로 지원하는 경우.계열사의 기업어음을 시가보다낮은 할인율로 매입하는 경우.계열사 발행 주식의 가격이 지나치게 높거나후순위사채 금리가 지나치게 낮은데도 사주는 경우.부동산을 계열사에 싸게파는 경우. ▒구조조정과정에서의 지원은 예외 구조조정 차원에서 임직원 출자형태로 분사시킨 회사에 대해 지원을 하더라도 다른 경쟁 중소기업에 타격을 미치지만 않는다면 1년간 한시적으로 조사대상에서 제외한다.구조조정 과정에서 손실분담을 위해 계열사의 빚을 떠안더라도 채무보증 범위만 벗어나지 않으면 제재를 받지 않는다.기존 주주인계열사가 지분비율에 따라 다른 계열사의 유상증자에 참여하는 경우와 지원주체인 그룹 계열사가 비계열사와 합병한 뒤 계열분리된 경우도 예외로 인정받는다. ▒정상금리 산정기준 구체화 예를들어 A라는 회사가 계열사에 매각한 기업어음의 할인율이 적정한 지를판단하는 경우 어떤 금리를 정상(正常)금리로 볼 것인가에 대한 우선순위를정했다.이 경우에는 같은 시기에 이 회사가 비계열사에 매각한 할인율이 우선적으로 정상금리로 채택된다. ▒부당성 판단기준 보완 지원행위의 부당성을 판단할 때 경쟁제한성이 있느냐 외에 지원행위의 방법이나 절차가 불공정하지 않았느냐도 보게 된다.따라서 증권회사가 계열사의회사채 인수금지 규정을 피하기 위해 다른 증권사를 주간사 증권사로 내세우고 자신이 하인수회사가 되어 수수료를 챙기는 행위도 부당지원행위가 된다. 金相淵 carlos@
  • 주택재개발사업 절차 간소화

    서울시는 주택재개발사업의 절차를 간소화하고 주민의 비용부담을 최소화하는 것을 골자로 한 제도개선안을 18일 마련했다. 개선안에 따르면 재개발구역 지정 신청,사업 시행,관리처분계획 등 각 사업단계별로 63가지에 이르는 신청서류 가운데 우선적으로 16종이 줄어들며 재개발구역 지정때 관련부서와 개별협의를 거치던 것을 종합심의로 바꿔 처리절차도 대폭 축소된다. 2000년부터는 시가 매입한 세입자용 임대주택의 중도금 지급시기를 현재 2회 분할지급에서 4회 분할지급으로 개정,IMF에 따른 조합 및 시공사의 자금난도 덜어줄 방침이다. 또 현재 조합에서 건립하고 시가 매입하는 임대주택도 앞으로는 조합이 부지를 확보하면 시가 이를 매입해 도시개발공사가 건설하는 형태로 전환할 계획이다. 金宰淳
  • 중도금 대출금리 인상 ‘부당’ ‘합당’ 엇갈린 판결

    아파트 중도금 대출금리를 일방적으로 올린 것은 부당하다는 판결이 내려진 가운데 대출금리 인상은 계약을 위반했다고 볼 수 없다는 판결도 나와 상급심의 판단이 주목된다. 서울지법 민사합의13부(재판장 曺大鉉부장판사)는 7일 약정을 깨고 중도금대출금리를 올린 것이 부당하다며 河모씨가 아파트 시공·분양사인 L사를 상대로 낸 1억3,000여만원의 분양대금 반환 청구소송에서 “피고가 대출금리를 연 12.4%에서 15%로 인상한 것은 이자율 인상의 효력이라는 측면에서는 다툴 수 있는 문제이나 계약을 위반했다고는 볼 수 없다”면서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다.같은 법원 민사합의18부(재판장 孫容根부장판사)도 徐모씨가 P사를 상대로낸 5,200여만원의 분양금 반환 청구소송에서 “금리 인상은 할부금융사의 사정인 만큼 피고가 계약을 위반했다고 볼 수 없다”면서 원고 청구를 기각했다.그러나 같은 법원 민사합의41부(재판장 羅鍾泰부장판사)는 최근 경기도 시흥시 D아파트 계약자인 金모씨가 시공·분양사인 D사를 상대로 낸 5,200여만원의 계약금반환 등 청구소송에서 “원고가 중도금 대출금리가 12%라는 것을믿고 계약을 한 만큼 피고는 원고가 할부금융사로부터 빌린 대출금 금리를유지할 의무가 있다”고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었다.
  • 서울 신당동 남산타운 25평형 잔여가구 분양중

    지난해 서울시 3차 동시분양에서 이례적으로 높은 분양률을 기록하며 주택수요자의 관심을 끌었던 신당 남산타운이 25평형 잔여가구에 대해 파격적인조건으로 분양에 들어갔다. 현대,동아,SK 등 3사가 시공하는 남산타운은 25평형,32평형,42평형 등 4,996 가구의 대단위 단지로 강남과 강북을 잇는 교통요지에 위치한 데다 남산과 장충단 공원 등이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3사는 계약금을 10%,중도금 40%,잔금 50%로 하고 중도금(6,000만원 한도)을연리 11%의 확정금리로 융자 알선해 주기로 했다. 남산타운의 입주시기는 2000년6월이며 25평형 분양가는 1억3,900만원선.분양하는 25평형 잔여가구는 100여 가구다.
  • 주택경기 되살아난다

    전국의 미분양 아파트가 줄고 있는 가운데 아파트 매매가가 강보합세,전세값은 오름세를 보이는 등 주택 경기가 살아나고 있다. 24일 건설교통부와 ‘부동산 뱅크’지 조사에 따르면 지난 연말 전국의 미분양 주택은 10만2,701가구로 전달보다 3,563가구가 줄었다.지역별로는 서울이 5,588가구로 전달보다 14.2%,수도권은 2만7,481가구로 5.3%,5대 광역시는 2만6,694가구로 4.4%가 각각 줄었다. 건교부는 주택 값이 최근 바닥권이고 중도금 대출과 세제지원이 이뤄지고있어 미분양 주택이 꾸준히 줄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아파트 매매 값은 오름 폭이 주춤해진 반면 전세 값은 본격적인 이사철을 앞두고 급등 조짐을 보이고 있다. ‘부동산뱅크'가 지난 16일과 지난해 12월 30일의 아파트 매매 ·전세값을비교·조사한 결과 서울의 아파트 거래가는 평균 0.87%가 올라 지난해 12월중순 1.06%,12월 하순 0.98%였던 상승률이 다소 둔화되는 추세를 보였다. 그러나 전세 값은 양천구가 2.7% 오른 것을 비롯해 강남구 2.29%,노원구 2.19%,광진구 2.11% 등 평균 1.63%가 올라 지난해 12월 중순의 0.26%,12월 하순 0.63% 상승에 비해 상승 폭이 커졌다. 부동산 뱅크는 “아파트 값이 오르고 방학 중에 집을 옮기려는 일부 수요자때문에 전세 값도 강세”라고 분석했다.부동산전문가들은 “최근 시중금리가 떨어지고 증시가 급격히 무너져 이같은 추세가 계속될 것”이라며 “올 주택경기는 상당히 안정권에 들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朴性泰 sungt@
  • 정부 올 실업대책 주요내용

    19일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확정된 올해 실업대책 기본방향과 중점과제를간추린다.[기본방향]▩고실업의 장기화를 막기 위한 일자리 창출 기반 마련 ▩지식·정보사회에대비한 취업능력 제고 ▩실업기간의 장기화에 대비하는 사회안전망 확충 ▩실업대책을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전달체계 확립[주요 추진시책]▩일자리 창출·유지 ┥99년 상반기 재정정책으로 위축된 민간수요를 최대한 부추기고 하반기에는 금융부문의 중재기능 제고 ┥공공·기업·금융·노동부문의 구조조정을 조속히 마무리하는 등 구조개혁 내실화 ┥관광·문화·영상·정보통신·보건의료·유통 등 고용창출 효과가 큰 미래형 서비스산업 발전을 위해 영업제한 등 각종 규제를 철폐하고 세제,금융 등 관련 인프라 확충 ┥사회간접자본 투자사업 예산의 70%를 상반기에 배정하고 1·4분기에 조기집행하면서 초고속정보망·전력·환경시설 등 공기업 분야 본격 투자 ┥69개 공공기관의 중소기업제품 구매 조기집행,중소기업구조개선자금(5,700억원)과 경영안정자금(4,000억원) 지원강화,소상공인지원센터 설치 ┥신규주택중도금대출 추가 확대(4조원) 및 주택저당채권 유동화회사 설립,분양가 자율화 확대 등 주택 및 토지 관련 규제완화 ┥외국인투자 유치(150억달러)와 외국인투자 지원서비스 본격화 ┥년간 2만명 해외취업 추진 및 어학교육비 등간접비 지원 ┥채용장려금을 현행 중소기업 지급임금 2분의1,대기업 3분의1에서 3분의2와 2분의1로 상향조정,고용유지지원기간을 현행 6개월에서 8개월로 확대 ▩취업능력 제고 ┥실업자 32만명에게 직업능력개발훈련 실시 ┥신지식인 양성을 위한 훈련과정 및 유망분야 확대 ┥직업훈련생의 취업률을 50%까지 높이기 위해 우수훈련기관에 훈련비의 10%를 지원하는 등 인센티브제도입 ▩사회안전망 확충 ┥4월1일부터 종업원 4인 이하 영세사업장 실직자에게도 실업급여를 지급하고 연장급여제도를 활성화한다 ┥공공근로사업에 1조5,000억원 투입해 33만명에게 일자리 제공 ┥한시적 생활보호대상자를 57만명으로 확대하고 자활보호가구 가운데 26만가구에 생계비 지원 ┥실업자 생활안정 대부사업 계속 시행및 결식 초중고생에 중식비 지원 ┥민간 실업자돕기사업 활성화 ▩실업대책 전달체계 개선 ┥직업안정망을 적정 수준으로확보,취업알선 등 적극적인 노동시장정책 추진 ┥직업전망과 노동시장 동향등 각종 노동시장 정보까지 포함하는 노동시장 정보체계(LMI)구축 등 고용안정정보망 기능 강화 金名承 mskim@
  • 현대 미분양아파트‘파격세일’

    최근 신규 분양아파트에 대한 각종 혜택과 시중금리 하락 등의 여파로 ‘주택 구입적기’라는 분위기가 확산되는 가운데 시공사의 신뢰도와 아파트 위치,교통·환경면에서 유망한 서울시내 미분양 아파트가 파격적인 조건으로분양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현대건설은 14일 구로구 개봉동,중구 신당동,동대문구 휘경동 등 3개 지역의 일부 미분양분을 소비자의 금융비용을 최대한 줄이는 조건으로 분양하고있다. 개봉동 훼미리 타운은 모두 3,376가구의 대단위 단지로 지하철 1호선 개봉역에서 불과 150m 정도 거리에 있으며 계약금 10%,중도금 50%,잔금 40%의 납부조건으로 분양하고 있다.특히 중도금은 10%의 확정금리로 전액 융자해주며 융자이자는 입주때 내면 된다.휘경동 현대아파트는 동부고속도로와 인접,교통이 편리하고 근린공원 조성과 주위의 지속적인 아파트 건립으로 대단위 주거지역으로 부각되는 지역에 있다.계약금 10%,중도금 30%,잔금 60%의 납부조건이다.朴性泰
  • 각부처 새해 설계-李廷武 건교부장관

    올해는 건설·주택경기 활성화에 전 행정력을 동원,우리 경제가 하루속히침체에서 벗어나고 실업문제 해결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李廷武 건설교통부 장관은 11일 대한매일 鄭鍾錫 경제과학팀장과의 특별인터뷰에서 올해 건교부 정책목표를 이같이 밝혔다.李장관은 “부임후 10개월이마치 10년같이 느껴질 정도로 바쁘고 힘들었지만 지난 연말부터 각종 부동산경기부양책 등 여러가지 정책의 효과가 가시화되고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건교부는 일상생활과 직결된 업무가 많은 만큼 국민들이 실망하지 않도록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올해 가장 역점을 두고 추진할 사업은 무엇입니까. 개발제한구역 문제를 비롯한 여러 가지 규제개혁 과제를 잘 마무리하고 경부고속철도나 인천신공항과 같은 대형 국책사업,도로·수자원 등과 같은 SOC(사회간접자본)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면서 21세기 우리 국토발전 방향을 정립하기 위한 국토종합계획 수립에 심혈을 기울일 생각입니다.●그린벨트제도에 대해 헌법재판소가 지난해말 헌법불합치 판정을 내려 정부 방침의 수정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헌법재판소의 결정을 겸허히 받아들이는 차원에서 도시계획법과 같은 관련법의 개정작업에 들어가고 필요하다면 특별법을 제정하도록 하겠습니다.하지만 그린벨트제도 개선의 틀은 크게 바뀌지 않을 겁니다.●그린벨트 재조정 문제와 관련,환경단체들의 반대가 심한데 어떻게 풀어 나갈 생각입니까. 환경보전 문제에 대해 논란이 많습니다만,환경적으로 보전가치가 낮은 지역 위주로 해제가 검토되고 있기 때문에 환경에 미치는 영향은 아주 작을 것으로 봅니다.개발제한구역 전체를 해제하는 도시는 환경훼손 우려와 개발압력이 작은 경우로 국한될 것입니다.그린벨트에서 해제되더라도 숲이 양호하거나 보전가치가 높은 지역은 보전녹지나 생산녹지로 지정하여 관리함으로써도시환경이 최대한 보전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올해 부동산경기를 어떻게 전망하고 있습니까. 그동안 강력한 부동산시장 활성화대책을 시행한 결과,이미 지난해 3·4분기부터 부동산값 하락세가 둔화되고 거래량은 오히려 늘어나고 있어 부동산경기가 회복되는 기미를 보이고 있습니다.부동산경기가 전반적인 경제상황과연계되기 때문에 부동산경기만 예년 수준으로 회복되기는 어렵지만 올 하반기쯤 상당히 회복세를 보일 것임에는 틀림없습니다.특히 중도금 대출지원 등이 효과가 컸기 때문에 국민연금이나 체신예금에서 2조원 정도 지원받기 위해 관계부처와 협의중입니다.●주택저당채권 유동화 제도 도입 등으로 올해부터는 집값의 20% 정도만 있으면 집을 장만할 수 있다면서요. 주택저당채권 유동화 제도는 올 상반기 중에 도입될 예정이지만 금리상황이나 상품개발과 같은 준비기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본격적인 가동은 올 하반기 중에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이 제도가 정착되면 주택저당증권(MBS)의 발행을 통해 자본시장에서 대규모 주택 자금을 조성해서 대출해 줄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건설경기를 부양하고 실업문제를 해결하려면 올해도 지속적인 SOC투자가필요하다고 봅니다. 올해 SOC 예산은 지난해보다 6%(6,914억원) 늘어난 12조1,916억원으로 편성됐고 상반기중 예산배정비율이95% 수준에 달합니다.이는 올해 정부재정 증가율인 5.2%를 상회하는 수준으로 정부가 SOC 투자에 얼마나 큰 비중을 두고 있는가를 증명하는 것입니다.특히 예년에는 3∼4월에 발주하던 일반국도사업을 이달 중에 발주하고 시공업체에 대한 자금지원도 상반기에 집중적으로실시하겠습니다. ●장관 취임 일성으로 주식회사 건설교통부로의 변신을 요구하면서 규제 개혁에 적극적으로 나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성과가 있습니까. 건교부는 토지이용이나 건축,교통,SOC건설과 같이 방대한 업무를 담당하다보니,국민생활과 직결된 업무가 어느 부처보다도 많은 것이 사실입니다.그래서 장관으로 취임하자 우선 외자유치나 국내기업 활동에 걸림돌이 되고 있는 토지분야 규제를 없애는 등 917건의 규제대상 중 51%에 해당하는 467건을폐지하고 25%인 232건을 개선토록 조치하였습니다.●그동안 경부고속철도 건설에 대해 논란이 많았습니다.지난 7월말 우리 여건에 맞게 수정돼 추진중인데 지금 공사가 어떻게 진행되고 있습니까. 경부고속철도사업은 현재 사업추진 이래처음으로 안정적인 분위기 속에서28.3%의 공정률을 보이며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습니다.그동안 사업 부진과부실 시공 문제로 국민에게 걱정을 끼쳐 드렸지만 계획된 공기에 맞추어 공사를 차질없이 시행함으로써 2004년 4월에 서울∼부산간에 고속열차가 운행되도록 하겠습니다.●인천국제공항은 2000년 말 개항을 목표로 공사가 한창 진행중입니다만 공기내 완공이 어렵다는 의견이 있습니다. 현재 공항시설은 59.1%,고속도로는 65.4%의 공정을 보이고 있습니다.홍콩과 말레이시아의 신공항에서와 같은 개항 초기의 심각한 장애를 인천국제공항에서는 반복하지 않기 위해 여러가지 방안들을 강구해 나가고 있습니다.정부에서는 인천국제공항을 동북아시아 중추공항으로 개발하기 위해 건설뿐 아니라 운영·관리부문에도 최선을 다해 방안을 마련중입니다.
  • 건교부 주택도시국의 ‘요즘’

    “정말 우리가 왜 이렇게 살아야 하나 싶을 정도로 눈코 뜰새 없이 바빴지만 최근 부동산경기가 조금씩 회복조짐을 보이고 있어 보람을 느낍니다.” 건설교통부의 秋秉直 주택도시국장은 “침체된 부동산경기를 되살리는 데백약이 무효라고 했지만 꾸준히 대책을 마련한 결과 요즈음에는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올해 부동산시장은 점차 회복세를 보이며 상당히 안정세를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난 한해동안 건설교통부에서 가장 바빴던 부서는 주택도시국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올해에도 건교부 행정의 주목표는 침체될 대로 침체된 부동산경기를 되살리는 것이다. 부동산 투기를 억제하기 위해 분양가를 자율화하고 30여년간 묶여있던 그린벨트 제도도 대폭 손질했다.조합주택에 대한 규제도 완화됐으며 전매제한,중도금 대출,미분양 주택 구입시 세제지원,양도소득세의 한시적 면제 등 과거같으면 감히 상상도 못할 메가톤급 정책들이 쏟아져 나왔다. 그 과정에서 주택도시국 사람들은 “이미 시기를 놓쳐버려 효과도 없는 정책을 왜 이제서야 마련했느냐”는 비아냥에 속앓이를 하기도 했다.하지만 지난해 하반기부터 신규주택의 분양이 활기를 띠고 기존 주택도 거래가 활발해져 요즈음은 활기가 넘친다. 얼어붙은 부동산 경기에 대해 좀처럼 입을 열지 않던 李廷武장관이 국무회의나 경제장관회의 석상에서 “올 하반기쯤에는 부동산경기가 상당히 회복될 것”이라고 자신있게 말한다.이에 대해 주택도시국 직원들은 일한 보람을느낀다고 말한다. 사실 주택값은 상식이나 경제논리로 설명될 수 없는 묘한 특성을 갖고 있다.지난해 그렇게 메가톤급 대책을 마련했는데도 꿈쩍도 하지 않던 부동산시장이 최근 움직이는 것을 보면 이를 반증한다. 건교부는 과거 부동산투기를 잡기 위해 국세청 등 관련부처와 더불어 초강경 억제대책을 마련하던 부처다.그러나 건설경기가 침체에 빠진 지금은 경기활성화를 위해 오히려 주택 양도소득세 감면을 주장하는 등 부동산경기의 부양에 적극적이다.과거 같으면 투기의 주범으로 몰릴 일을 적극적으로 나서서 하고 있는 셈이다.부동산경기의 부침은 주무부처인 건교부의 역할은 물론위상까지도 좌지우지하고 하고 있다.朴性泰 sungt@
  • 새해 경제운용계획 요약

    정부가 29일 확정한 내년도 경제운용계획을 간추린다. ?갚鳧떻袁? 내실화 공개와 상장을 분리하고 상장요건을 완화한다.중소· 벤처기업을 위해 주식장외시장(코스닥)을 중점 육성한다.내년 4월 선물시장 을 개설해 채권투자에 대한 위험을 회피할 수 있는 수단을 제공한다.3년만기 국채의 지표채권화,국채전문딜러제 도입 등으로 국채를 채권시장의 중심채 권으로 만든다. ?갚蓚? 체질강화 부실기업 퇴출 및 회생가능 기업의 신속한 정상화를 위 해 회사정리법과 화의법 개정을 추진한다.내년 6월 회계기준 제정기구 설립 을 통해 기업회계기준을 국제적 수준에 맞추고,상장법인의 사업·감사보고서 에 대한 전자공시를 3월에 시범실시한다.중소기업간 경쟁여건 조성을 위해 단체수의계약 대상품목을 줄인다. ?같彭編菅? 구조개혁의 가속화 정책결정 과정에 소비자 이익을 반영하는 등 정부업무를 고객중심으로 재설계하고 시민헌장제도를 도입한다.개방형 임 용제의 확대로 민·관 경쟁을 촉진한다. ?같탐챨姸┒ㅓ?의 적극적 운용 내년 상반기에는 재정정책을 통해 위축된 민간수요를 일으키고,하반기에는 금융정책을 활용해 실물부문의 본격적인 회 복을 꾀한다. ?객毛聆? 경기진작 노력 중도금 대출 확대와 규제완화 등을 통해 부동산 경기를 활성화한다.신용보증 공급을 30조원으로 확대하고 부분보증도 늘린다 .중소기업 구조개선자금으로 5,700억원을 지원한다. ?같譯撰痴? 흑자기조 유지 수출입은행의 수출금융을 10조3,000억원으로 늘린다.산업은행의 무역어음 할인재원도 3조원으로 늘린다. ?걀湺?시장의 안정과 대외신인도의 제고 경상수지 흑자 기조와 외국인투 자 유도로 내년 연말까지 가용외환보유고를 550억달러 이상 늘린다.원-유로 화시장을 개설하고 원-엔화시장을 활성화시킨다. ?갹퓸榻允?의 내실화 실업자 보호대책비를 7조7,000억원으로 확대한다.직 업훈련생이 훈련기관과 과정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훈련바우처’ 제도 를 확대 실시한다.실질 저소득자를 한시적 생활보호대상자로 선정해 보호한 다. ?걍治캇繡腑姸? 등 질적 성장기반 구축 영업비밀 유출에 대한 처벌을 강 화하는 등 지적재산권보호장치를 확대한다.평생교육시스템 구축을 위해 학 점은행제도의 대상기관을 대폭 확대한다. ?갯?화·관광산업 적극 육성 문화산업을 벤처기업 대상업종에 포함시켜 세제지원을 강화한다.관광산업을 21세기 핵심 서비스산업으로 육성한다. ?겉裸臺? carlos@daehanmaeil.com **끝** (대 한 매 일 구 독 신 청 721-5544)
  • “”주택경기 내년 하반기 회생”” 58%

    국내 주택업체들의 58%는 내년 하반기부터 주택경기가 되살아 나며 52%가 주택가격이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해 관심을 끌고 있다. 대형주택업체들의 모임인 한국주택협회는 100개 회원사를 대상으로 ‘내년 주택경기전망과 부양대책효과’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이같이 나 타났다고 28일 밝혔다. 설문결과에 따르면 대부분의 주택업체들은 국내경기 활성화,경기부양책과 금리인하,구조조정 마무리 등으로 전반적으로 주택경기는 회복되고 주택 공 급물량도 82%가 올해와 비슷하거나 늘릴것이라고 응답했다. 주택가격 전망에 대해서는 52%가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고 5% 이내 상승이 47%,5∼10% 상승이 47%,10% 이상 상승이 6%로 나타났다.주택가격 하락은 3% 에 불과해 내년도 주택가는 전반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조사됐다. 주택사업을 하면서 가장 큰 애로는 응답자의 81%가 자금조달에 있다고 답 해 자금조달이 여전히 심각함을 보여주고 있다. 정부의 부동산 부양대책 중 분양주택 중도금 대출지원에 대해 94%가 자금 유동성 확보에 효과가 있다고 응답했고신축주택구입시 취득세·등록세의 한 시적 면제 등은 별 효과가 없다고 답했다. [朴性泰 sungt@daehanmaeil.com] **끝** (대 한 매 일 구 독 신 청 721-5544)
  • 주택경기 내년 2∼3월 바닥 탈출

    ◎주택시장­실세금리 5∼6%대… 여유자금 다시 몰릴듯/토지시장­“낙관반 비관반” 2000년엔 확실히 뛴다 새해에는 부동산 경기가 되살아 날까. 부동산 전문가들이 점치는 내년 기상도는 주택시장 ‘점차 맑음’,토지시장 ‘안개 속’으로 요약된다. 주택시장의 경우 내년 2∼3월 바닥권을 탈출한 뒤 하반기부터 서서히 상승세를 탈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반면 토지시장은 낙관론과 비관론이 팽팽히 맞선다. ▷주택시장◁ 전문가들이 새해 주택경기가 회복될 것으로 보는 근거는 금리가 지속적으로 떨어지는데다 주택과 관련한 각종 세제혜택과 금융지원책이 쏟아져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연초 한때 연 18%에 이르던 정기예금 금리는 현재 7∼8%대에서 맴돌고 있다. 정부는 경기부양을 위해 내년 시중 실세금리를 5∼6%대까지 떨어뜨린다는 방침이다. 이렇게 될 경우 그동안 고금리때문에 금융권에 몰렸던 여유자금들이 주택시장으로 옮겨 갈수밖에 없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여기에 정부의 강력한 주택경기 활성화 대책도 낙관론을 낳게 하는요인이다. 우선 양도세의 비과세 요건을 완화한 것이 주택수요 진작에 많은 도움이 될 전망이다. 무주택자나 집 한 채를 갖고 있는 사람이 내년에 주택을 구입,1년이상 보유한 뒤 되팔면 양도소득세를 면제받을 수 있게 된다. 정부는 내년에 주택저당채권(MBS)제도를 도입,집값의 30%만 내고 집을 산뒤 20∼30년간 할부로 갚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내년에는 연리 11%,3년 거치 10년 상환 조건으로 5,000만원까지 대출되는 중도금지원 대출이 4조원 가량 풀린다. 대우경제연구소는 이같은 호재를 바탕으로 주택가격이 내년 평균 3.8%,2000년 6.3%,2001년 6.5% 정도 상승할 것으로 조심스럽게 전망했다. 그러나 주택시장의 회복을 가로 막는 요인도 적지 않다. 우선 내년 상반기부터 본격화할 대기업의 구조조정이 최대 복병이다. 10만명 정도의 인력이 일자리를 잃게 되는 등 구조조정 여파가 실물경제의 회복세를 잠재워 주택경기에 찬물을 끼얹을 지도 모른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2∼3년전부터 착공했던 수도권 인기지역 재개발 아파트 16만가구가 쏟아져 나오면서 수급 불균형으로 전세가와 매매가의 일시적 폭락현상도 배제할 수 없는 노릇이다. 게다가 불황의 골이 워낙 깊어 정부의 부양책도 큰 효과가 없을 것으로 보는 견해도 있다. 국토개발연구원 孫炅煥 연구위원은 “결국 새해 주택경기는 전반적인 경제회복 여부에 따라 좌우되겠지만 여러가지 상황을 종합할 때 상반기부터 회복세를 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토지시장◁ 기대와 비관이 엇갈리고 있다. 전망을 밝게 보는 쪽은 그린벨트 해제를 이유로 들고 있다. 전 국토의 5.4%에 이르는 그린벨트 가운데 30%만 풀린다고 가정해도 전 국토 면적의 1.6%의 땅이 새로 생긴다. 해제지역의 상당 부분은 개발용지로 전환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토지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클 수밖에 없다. 전망을 불투명하게 보는 전문가들도 적지 않다. 이들은 토지시장이 주택만큼 수요가 많지 않은데다 토지시장의 최대 수요처인 기업들이 아직까지 설비투자에 적극적으로 나설 가능성이 적어 수요기반이 여전히 빈약한 것으로 보고 있다. 대우경제연구소는 “국내 경제가 내년에도 산업구조조정 여파로 침체상태가 계속될 것으로 보이는 상황에서 토지시장의 본격적인 수요회복을 기대하기 어렵다”며 “2000년쯤이나 가서야 땅 값이 상승세로 돌아설 것”이라고 내다봤다.
  • 동아건설 아파트 분양가 할인

    ◎이달말까지… 서울 3개 지역서 최고 15% 낮춰 동아건설이 서울지역에서 분양중인 답십리 8구역,상월곡동,천호동 동아아파트에 대해 이달말까지 한시적으로 5∼15% 할인판매를 실시한다. 특히 이 기간동안 계약한 계약자에게는 입주시 이사비용을 제공하며 입주 3년 후 집단장을 무료로 해주는 체인지 업 서비스(벽지,바닥재,주방가구,침실문 중에 1가지 무료시공,2가지 이상 선택시 시중가의 50% 할인)도 추가된다. 답십리 8구역 동아아파트의 경우 38평형(중간층 기준)은 당초 분양가에서 1,152만원,42평형은 2,250원을 할인 판매하고 여기에 1층과 최상층은 5%의 추가할인 해주기로 했다. 분양대금 납부방식도 종전의 계약금 20%,중도금 30%,잔금 50%에서 계약금 10%,중도금 30%,입주시 40%,나머지 20%는 입주후 6개월마다 10%씩 납부토록 했다. 이 아파트는 1,233가구의 대규모 단지로 지하철 5호선 답십리역과 장안평역이 도보로 7분거리에 있어 교통은 좋은편이며 내년 7월 입주다. 상월곡동 동아아파트도 1,531가구의 대단지며 향과 층에 따라 최고 15%까지 할인혜택이 주어진다. 입주예정은 2001년 10월. 천호동 동아아파트는 526가구로 입주예정은 2000년 7월이다. 한편 올해초 용인 구성지역에서 분양한 철골조 아파트인 ‘동아 솔레시티’에 대해서도 분양가를 차등 적용할 계획으로 분양가를 조정,내년 1월중에 시행에 들어갈 것으로 알려졌다.
  • 주택자금 대출받기 쉬워진다/금융상품 가입기간 3개월이상이면 가능

    ◎오늘부터 최고한도 1억원까지 확대 내집마련 주택부금 등에 가입한 사람들은 앞으로 주택은행으로부터 각종 주택자금을 대출받기가 훨씬 쉬워진다. 주택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는 주택관련 금융상품에의 가입기간도 ‘3개월 이상 거래자’로 줄어들며,대출 최고 한도도 평수에 따라 종전 3,000만원에서 1억원까지 확대된다. 주택은행은 14일 주택경기 활성화를 위해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민영주택자금 대출제도’ 개선안을 마련,15일부터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주택은행은 내집마련 주택부금이나 신재형저축 및 차세대주택부금 등에 가입한 사람이 주택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는 거래기간을 종전 대출신청 시점을 기준으로 ‘12개월 이상 거래자’에서 ‘3개월 이상 거래자’로 줄였다. 대출받을 수 있는 금액은 저축액의 2∼10배 이내에서 4∼30배 이내로 확대된다. 종전 ‘92년 12월31일 이전 가입자’로 제한했던 중도금 대출대상도 대출기간에 따라 3개월∼1년으로 확대된다. 대출 최고 한도는 종전 100㎡ 이하는 3,000만원 이내에서 5,000만원 이내로,100㎡ 초과는 3,000만원 이내에서 1억원 이내로 각각 늘어난다.
  • 중도금 대출 5,000만원까지 확대/주택경기 활성화 주요내용

    ◎‘헌집’ 2년이내 팔지않으면 ‘1가구 2주택’ 적용 과세/주택 중도금대출 금리 하락땐 기존대출분에도 소급해 적용 당정이 지난 12일 확정,발표한 ‘건설·부동산 경기활성화 대책’의 내용을 알아본다. ●올해 12월 25일 주택구입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 경우 1년 이상 보유한 뒤에 매각,양도소득이 발생할 경우 비과세되나. 올해 구입하는 주택에 대해서는 이전과 같이 3년을 보유해야만 양도소득세를 면제받을 수 있다. 양도소득세 면제혜택은 내년 1월1일 이후부터 같은 해 12월31일까지 집을 산 경우에만 적용된다. ●기존의 집 1채를 갖고 있는데 내년 중에 추가로 집 1채를 구입,1년 이상 보유한 뒤 이를 매각할 경우에는 어떻게 되나. 이럴 경우 기존의 주택을 2년안에 먼저 매각하면 현행 규정상 1가구1주택으로 인정돼 내년중에 추가로 구입한 주택에 대해서는 1년 이상만 보유하면 양도소득세를 내지 않아도 된다. 기존주택을 매각하지 않고 계속 보유하고 있으면 양도소득세는 물어야 한다. ●지난 11월 3차 중도금 대출때 이미 2,000만원을지원받았다. 이번에 정부가 대출한도를 3,000만∼5,00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는데 추가로 차액을 더 대출받을 수 있나. 불가능하다. 중도금 대출한도가 늘어나는 시점은 오는 21일 이후에 신규대출을 받는 사람에게 국한된다. ●올해 2차 중도금 대출때 이미 연리 12% 조건으로 대출받은 상태다. 이번 대책으로 중도금 대출금리가 11%로 낮아진다는데. 내년 중에 4조원 규모의 중도금 대출을 연리 11%조건으로 지원하게 돼있지만 기존의 중도금 대출분에 대해서도 오는 21일부터 연 11%의 인하된 금리가 소급 적용된다. ●국민주택을 제외한 모든 민영아파트의 분양가가 자율화되고 한시적이지만 양도소득세 비과세기준이 완화됐다. 집값은 어떻게 되며 지금 집을 사야 하나. 집값의 정확한 예측은 어렵지만 다소 상승할 것으로 보여진다. 수도권내 공영개발택지안에 지어지는 전용 25.7평 이하 아파트는 분양가가 오를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올해안에 분양받는 것이 좋다.
  • ‘1주택’ 1년 보유 양도세 면제

    ◎당정 내년 경제정책 확정… 금리 6%대로 인하 정부와 여당은 경기부양을 위해 내년 한햇동안 한시적으로 1가구 1주택자의 양도소득세 비과세 요건을 현행 ‘3년 이상 보유’에서 ‘1년 이상 보유’로 완화하기로 하고,민영주택의 분양가도 모두 자율화하기로 했다. 또 내년에 4조원의 아파트 중도금 대출을 지원하고,가구당 대출한도도 5,000만원까지 늘리기로 했다. 정부는 지난 12일 고위 당정회의를 열어 이같은 내용의 부동산 경기진작책을 포함한 99년 경제정책 방향을 확정했다. 정부는 전용면적 25.7평 이하의 아파트 중도금 대출은 올해보다 2,000억원 늘어난 4조원을 풀기로 했다.중도금의 가구당 대출한도는 현행 2,000만∼4,000만원에서 3,000만∼5,000만원으로 늘어난다. 중도금 대출금리는 연 12%에서 11%로 1%포인트 낮춘다.임대사업자에 대한 개인별 대출한도도 6,000만원에서 2억원으로 늘려 여기에 필요한 소요자금 2조원은 국채로 조달한다.또 내년에 성장률이 플러스로 돌아서더라도 높은 실업률은 유지될 것으로 보고 실업자보호대책비를 올해 5조7,000억원에서 내년에는 7조7,000억원으로 2조원 늘린다. 경기부양을 위해 추가 금리인하가 필요하다고 보고 연 8% 수준인 시중 실세금리를 내년에는 6% 수준으로 떨어지도록 유도한다.이를 위해 총통화량(M₂)을 올해보다 최대 14∼15% 늘어난 선에서 운용한다.
  • 주택담보 대출 선택시대/내집마련 최고 5억까지 대출

    ◎돈 넘치는 금융권 앞다퉈 ‘고객 유혹’/은행보다 생보사 금리가 오히려 낮아/교보생명­최장 30년 ‘자동대출’ 호조건.금리도 12.9%로 최저수준/주택은행­거래실적 없는 고객도 가능.중도금 납입·신축때도 대출/서울은행­다가구·단독주택에도 적용.VIP 고객엔 0.5% 우대혜택 금융기관이 주택담보 대출을 크게 늘리고 있다.금융권에 돈이 넘치기 때문이다.생명보험사도 발벗고 나서 최장 30년간,최고 5억원까지 빌려준다.부동산 시세가 바닥인 점을 감안하면 내집 마련의 좋은 기회이기도 하다.일반대출금을 주택담보대출로 바꾸면 금리를 낮출 수도 있다.주택자금이 아닌 생활자금으로도 가능하다.아파트의 경우 시세의 60∼70% 정도까지 빌릴 수 있다.대출을 받는 데에는 5∼10일 정도 걸린다.등기부등본과 인감증명서 주민등록등본 등기권리증 매매계약서 등의 서류가 필요하다. ■교보생명 ‘찬스 아파트 자동대출’이라는 상품을 통해 최고 5억원을 빌려준다.시 이상 지역의 아파트를 담보로 한다.상환기간은 10년 20년 30년 세가지다.보험가입자가 아니라도 쉽게 빌릴 수 있다. 금리는 연 12.9%로 주택담보대출을 취급하는 금융기관 가운데 가장 싸다.그러나 3년까지만 적용되고 4년째부터는 실세금리에 따라 오를 가능성도 있다. 다달이 원금과 이자를 내는 분할상환식과 이자만 내다가 원금을 만기 때 갚는 일시상환식이 있다.원금을 만기 이전에 갚으면 조기상환 수수료를 내야 한다.1년 이내 3%,2년 이내 2%,3년 이내 1%이다.총 2조원의 자금 중 3,000억원이 나갔다. ■삼성생명 지난 9일부터 ‘아파트 나이스 대출’을 통해 최고 5억원을 빌려준다.금리는 연 13%지만 실세금리가 반영돼 수시로 바뀔 수 있다.상환기간은 돈을 빌리는 고객이 30년 이내에서 마음대로 정할 수 있다.만기를 5년으로 했다가 30년까지 연장할 수도 있다.연장시 기간 가산금리는 없다.여유자금이 있을 때 원금의 일부를 수시로 갚을 수도 있다. ■서울은행 지난 2일부터 주택담보대출로 최고 2억원을 빌려준다.아파트뿐 아니라 다가구 및 단독주택도 가능하다.금리는 우대금리(10.25%)에 3.5%의 가산금리가 적용돼 연 13.75%다.거래실적이 좋은 VIP 고객에는 금리를 0.5% 덜 받는다. 주택구입자금과 가계 및 생활안정자금이 있다.주택구입자금의 만기는 3년과 10년 20년 30년 등 4가지이며 생활자금의 만기는 3년이다.만기를 연장할 수 있으며 이 경우 기간 가산금리는 없다.조기상환 수수료도 없다.각 지점에서 별도의 감정 절차없이 대출한도를 바로 알려준다.총 3,000억원의 자금이 배정됐다. ■국민은행 ‘빅맨주택담보대출’과 ‘주택담보대출’이 있다.자금용도는 관계없으며 아파트와 단독주택을 대상으로 한다.최고 2억원까지 빌려준다.빅맨대출의 경우 만기는 3년,금리는 연 13%다.일시상환식이고 연장은 안되나 만기시 재대출이 가능하다.그러나 금리가 바뀔 수 있다. 주택담보대출은 금리가 14.95%로 다소 높다.거래실적이 좋으면 0.5%포인트 금리를 낮춰 준다.만기는 일시상환식이 3년,분할상환식이 최장 30년이다. ■주택은행 ‘파워주택자금대출’을 통해 주택신축 및 구입,중도급 납입등의 경우에 빌릴 수 있다.거래가 없는 고객도 가능하다.주택신축과 구입자금은 최고 5억원까지빌릴 수 있다.중도금 대출은 6,000만원까지 가능하다.만기는 5∼20년이며 금리는 13.75%(5년)에서 14.5%(20년)로 만기가 길어질수록 금리가 0.25%포인트씩 높아진다. 신축자금대출은 건축허가일이나 소유권 보전등기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구입자금대출은 매매계약을 체결한 뒤 소유권 보전등기를 한 날로부터 6개월이내에 각각 신청해야 한다.중도금 납입대출은 분양대금을 10% 낸 뒤 잔금 납부 이전까지 신청하면 된다.
  • 서울 11차 동시분양 오늘부터 청약/부동산

    ◎‘노른자위’ 포함 올 최대물량 쏟아져/17개 지역 5,219가구… 대단지 ‘빅3’ 관심/청약 양극화…순위 상관없이 선택폭 넓어 올해 서울에서 사실상 마지막 분양인 11차 동시분양이 2일부터 청약에 들어간다. 최근 대우,LG,현대 등 대형 건설업체들의 일부 인기지역 아파트가 청약율이 100%를 상회하는 등 신규분양시장이 회복세를 보이자 각 업체들이 보유하고 있던 사업물량을 올해안에 소화하기 위해 쏟아내는 바람에 올들어 최대물량이 공급된다.11차 동시분양의 특징과 청약전략 등을 소개한다. ●특징 올해 서울에서 사실상 마지막 분양인 11차 동시분양물량이 17개지역 5,219가구에 달해 올들어 가장 많은 곳에서 가장 많은 아파트가 분양되는 셈이다. 특히 이번 분양에는 청약자들이 기다리던,입지여건이 좋은 곳에서의 분양이 많은데다 최근 우리나라 경기가 어느정도 회복세를 보일것으로 전망돼 어느때보다 청약자들이 관심을 갖고 청약에 임할 것으로 보인다. 최대물량인 만큼 상도 신동아,공릉2지구 효성,미아 SK 아파트 등의 대단지 아파트,즉 ‘빅3’가 한꺼번에 분양돼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에도 청약율을 높이기 위한 아이디어가 속출해 미아 SK아파트는 광통신망을 설치하고 1층과 꼭대기층의 중도금 전체를 입주때 내도록 하는가 하면 공릉2지구 효성아파트와 노량진동 상도 신동아파트는 1층과 꼭대기층에 대해 분양가를 700만원,1000만원 싸게 책정했다. 또 서울에서는 처음으로 창동 현대(현대산업개발)와 신도림동 대림아파트에 안목치수(벽체 안쪽 경계선 사이의 거리)가 적용돼 전용 25.7평형의 경우 실내공간이 예전보다 2평 정도 넓다. ●청약전략 최근 들어 용인죽전지구와 분당과 강남 일부지역에서 기존아파트 가격이 상승세로 반전되고 있는 상황이다. 여기에다 IMF로 인해 폭락했던 아파트가격이 우리나라가 외환위기로 부터 벗어날 가능성이 있어 현재 시점이 최저가격으로 내집마련의 절호의 기회일 것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한결같은 지적이다. 이미 아파트 분양가격이 자율화 되었으므로 주변시세보다 아주 저렴하게 분양받을 수는 없지만 아직은 순위에 별 상관없이 소비자가원하는 아파트를 분양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아파트 가격이 상승세로 전환되면 주택업체들은 분양가격을 인상할 것이 뻔하므로 아파트가격이 본격 상승세를 보이기 전에 분양받는 것이 현명할 듯 하다. 순위내 청약자들은 인기지역으로 몰리면서 업체별로 청약양극화 현상은 이번에도 지속될 전망이다. 지금 시점에서 분양받는 아파트는 입주 시점에 우리나라가 IMF로부터 벗어날 가능성이 많아 아파트 가격도 상승세를 보일 것임에 틀림없다.따라서 이번 최대 분양물량분 중에서 자금상황,주변환경,앞으로의 발전가능성 등 자기여건에 맞는 아파트를 분양받아도 후회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청약과 관련,부동산투자클럽21((02)3411­9100,천리안 유니텔 GO 21C 하이텔 GO 21C 나우누리 GO CLUB21),내집마련정보사((02)934­7974,천리안 GO KYJ) 등 컨설팅회사를 활용하면 자신에 맞는 청약전략을 소개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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