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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분양가 밑도는 오피스텔 속출

    2002년을 전후해 분양된 오피스텔들이 입주를 시작하면서 이들 오피스텔을 분양받은 사람들이 난처한 입장에 빠졌다. 당시 목돈이 필요치 않은 중도금 무이자 분양에 현혹돼 무턱대고 분양받았지만 입주시점이 되자 전세가 나가지 않을 뿐 아니라 팔리지도 않기 때문이다.이에 따라 분양가 이하로 팔겠다는 오피스텔 매물이 속출하고 있다. ●‘무이자 분양’은 비지떡? 2002년부터 2003년 초까지만 해도 오피스텔은 수익성 부동산으로 날개돋친 듯이 팔려나갔다.특히 중도금과 잔금 무이자 분양의 경우 목돈이 필요치 않아 너도나도 분양을 받았다. 그러나 지난해 상반기부터 오피스텔 시장에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자 상황이 달라졌다.입주하는 오피스텔마다 전세가 나가지 않아 공실률이 높은 데다 팔려고 해도 매수자가 없기 때문이다. 게다가 무이자로 중도금을 대출받았지만 입주시점에는 이를 갚아야 한다.만약 이를 연장하면 이자를 꼬박꼬박 내야 한다. 문제는 이자를 내는 형식으로 바꾸려고 해도 담보인정비율이 40%에 불과해 나머지를 갚아야 한다는 점이다. 따라서 전세를 놓아 이 돈으로 나머지 대출금을 갚으려고 해도 전세를 놓기도 쉽지 않다.오피스텔 수요자들의 상당수는 월세를 선호하기 때문이다. 서울과 일산에서 오피스텔 2실을 분양받은 정모씨는 “입주시점이 돼 대출금을 갚아야 하는데 임대도 안되고 담보 인정비율이 낮아져 고민”이라면서 “중도금 무이자 분양이 좋은 것만도 아니다.”고 말했다. ●마이너스 프리미엄 매물 속출 서울 강서구 등촌동의 D오피스텔은 15평형대가 분양가 대비 1000만원가량 낮게 매물이 나와 있지만 거래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또 임대료도 1000만원에 월 30만∼40만원이지만 잘 나가지 않고 있다. 분당에도 마이너스 프리미엄이 형성된 오피스텔이 있다.서현동 P오피스텔은 실당 500만∼1000만원가량 할인해 내놨지만 팔리지 않는다는 게 현지 중개업소의 얘기이다. 일산은 오피스텔의 무덤이다.장항동 S,H오피스텔 등은 500만∼1000만원가량 분양가보다 낮게 내놨지만 거래가 없는 상태다. ●“월세비율 낮춰야” 뾰족한 해결책이 없다는 게 부동산전문가들의 얘기다.기껏해야 월세비율을 낮추거나 전세로 전환해 대출금을 갚는 방안 정도다. 전문가들은 임대시에는 업무용으로만 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주거용으로 임대하면 1가구2주택에 해당돼 양도세를 많이 물기 때문이다. 해밀컨설팅그룹 황용천 대표는 “현재로서는 월세비율을 낮추고 전세금을 높이는 방안이 최선인 것 같다.”고 말했다. 김성곤기자˝
  • [우수기업&우수상품②]우림건설 루미아트-‘라이트박스’ 설치로 아름다운 경관제공

    우림건설은 경기도 평택시 가재동에 33평형 480가구, 38평형 110가구 등 7개동 총 590가구를 다음달 초 분양할 예정이다. 유럽풍 외관을 기본으로 해 건물을 3단으로 나눈 후 색체의 변화를 줬다. 건물 상층부에 ‘라이트 박스’를 설치해 야간에 아름다운 경관조명을 제공한다. 단지 내에는 주민들의 건강을 위한 ‘멀티웰빙센터’가 설치된다. 서울~천안간 경전철 지제역과 서정역 중간에 들어서는 이곳은 1·45번 국도의 우회도로 IC가 인접해 있고 송탄 IC로 5분내 진입이 가능하다.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한 송탄초·중·고교와 더불어 효명중교 등의 학교가 있으며 쇼핑시설로는 이마트가 가깝다. 분양가는 평당 500만~530만원이며 계약금 10%에 중도금 무이자 대출을 시행한다. 입주는 2006년 5월. (031) 656-1400.˝
  • 새달 아파트 8100가구 집들이

    이사철을 맞아 다음달 전국 33개 단지에서 8100여가구의 아파트가 입주한다.전세 수요자들에게는 새 집에 둥지를 틀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부동산 포털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2004년 3월 중 전국에서 모두 33개 단지,8197가구의 아파트가 입주한다.이달의 입주예정 물량(6586가구)보다 2000여가구 늘었다.그러나 지난해 3월 입주물량(1만 1138가구)에 비하면 3000여 가구정도가 줄어든 것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12개 단지 1264가구,경기 10개 단지 3532가구,인천 2곳 838가구,지방 9개 단지 2563가구이다. 서울 압구정동 대림아크로빌과 강남 진입이 수월한 분당 금곡동의 코오롱 하늘채,대단지인 용인시 신봉동 우남퍼스트빌(962가구)이 눈길을 끈다. 입주예정 아파트는 기존 아파트와 달리 소유권 이전등기가 돼 있지 않아 소유자와 근저당,가등기 여부 등을 파악하기가 쉽지 않은 것이 단점.분양계약서 확인은 필수이고,중도금 연체나 압류여부 등도 확인해야 한다. 김성곤기자˝
  • 세일아파트속 '진주’ 찾아라

    아파트 세일이 한창이다.주택경기 침체로 신규분양 아파트가 잘 나가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세일 아파트라고 해서 하자가 있는 것은 아니다.단지 경기침체로 분양이 잘 안돼 분양조건을 좋게 한 것이 대부분이다.잘만 고르면 세일아파트에서도 진주를 고를 수 있다. 현재 서울·수도권 지역에서 분양중이거나 분양예정인 아파트 가운데 중도금 무이자 할부나 이자후불제,계약금 5% 인하 아파트만 해도 1만 1000여가구에 달한다. ●중도금 무이자 가격 5%인하 효과 분양조건 가운데 소비자에게 가장 보탬이 되는 것은 중도금 무이자 분양이다.평당 800만원짜리 33평형 아파트의 중도금 60%를 무이자로 융자 해주면 시중금리대비 평당 40만원가량의 가격 인하효과가 발생한다. 임종근 미르하우징 사장은 “평형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중도금 무이자 융자는 보통 5%가량의 가격인하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중도금 무이자에도 여러가지 방법이 있다.중도금 30%만 무이자로 하고,나머지는 이자후불제를 적용하는 경우도 있다.이외에 중도금 전액을 이자 후불제로 하는 경우도 있다.이자 후불제는 목돈이 필요없다는 점에서 수요자들의 자금부담을 덜어줄 수 있지만 무이자 융자만큼 매력적인 것은 아니다. 보통 분양가의 20%인 분양계약금을 5%로 낮춘 아파트도 크게 늘었다.이 경우 1500만원만 내면 분양을 받을 수 있다.실제로 대주건설은 충남 천안 두정지구에서 31평형과 33평형 아파트 미계약 가구에 대해 계약금 1000만원에 청약을 할 수 있도록 했다.중도금은 물론 무이자 융자해준다.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2차 성원상떼빌(총119가구) 46,65평형 일부는 계약금을 10%로 낮추고,중도금 1∼4차 중도금을 무이자 융자해줘 잔금과 함께 내도록 분양조건을 바꿨다. ●함정도 많다 중도금 무이자 융자나 이자후불제 등 파격적인 분양조건을 내건 아파트의 분양이 많지만 분양조건이 아파트의 가치를 보장해주는 것은 아니다. 아파트 선택시 가장 먼저 고려할 요인은 아파트의 가치다.분양조건이 아무리 좋아도 입지여건이나 발전가능성이 떨어지는 아파트를 청약 했다가는 낭패를 볼 수 있다. 요즘은 많이 줄어 들었지만 눈속임 무이자 융자도 있다.무이자 융자라고 해놓고 이자 부담분을 분양가에 포함시키는 경우도 없지 않기 때문이다.지난해 주택경기가 좋았을 때의 무이자 분양은 대부분 이런 경우가 많았다. 이런 경우에는 인근의 분양가와 무이자 분양을 내건 아파트의 분양가를 비교해 봐야 한다. 이 때 분양가는 비슷한데 중도금 무이자 분양을 한다면 이자만큼 이득이지만 무이자이면서 분양가가 비싸다면 이득이 되지 않을 수도 있다.또 이자후불제 역시 초기 자금부담이 없다고 무턱대고 분양받는 것은 금물이다. 부동산114 김혜연 팀장은 “아파트를 분양받을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입지여건과 분양가”라며 “분양을 받을 때 무엇보다도 인근 아파트와 분양가를 비교해 봐야 한다.”고 말했다. 김성곤기자 sunggone@˝
  • 보험료 부당경감 등 적발 대한생명에 주의적 경고

    금융감독위원회는 13일 정례회의를 열고 새로운 보험시스템 구축업무를 규정대로 처리하지 않고 보험료도 부당하게 깎아준 대한생명에 주의적 기관경고 조치를 내렸다.또 전 대표이사 사장에게 문책경고 상당,현 임원 1명에게 주의적 경고를 각각 내렸으며 직원 4명도 감봉 등 징계했다. 금감원이 지난해 9∼10월 실시한 종합검사에서 대한생명은 2000년 초 신보험 시스템을 구축하면서 당초 경쟁입찰을 수의계약 방식으로 바꿔 업체를 선정했으며,중도금 지급요건을 갖추지 못했는데도 대금(87억원)을 지급했다. 대한생명은 또 2001년 말 2개 기업과 78억원 규모의 퇴직보험 계약을 맺으면서 보험료 4700만원을 부당하게 깎아준 사실도 적발됐다. 김미경기자 chaplin7@˝
  • 閔씨, 5억외 추가수수 포착

    대통령 사돈 민경찬(44·구속)씨의 모금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청 특수수사과는 8일 민씨가 경기 이천시에 병원 설립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식당·매점 등 시설 운영권을 명목으로 박모(50)씨로부터 5억여원을 받은 것 외에도 3명으로부터 거액을 받은 혐의를 추가로 포착,9일 이들을 불러 조사하기로 했다. ▶관련기사 10면 수사 관계자는 “민씨가 이천 병원 설립에 필요한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먼저 식당·매점 등의 운영권을 준다는 명목으로 이들로부터 돈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경찰은 이와 관련,전날 이천 병원 부지의 소유주 이모(43)씨를 불러 병원 설립 추진 과정을 조사했다.이씨는 2002년 4월 민씨와 40억원 규모의 병원 건축 계약을 맺은 뒤 2억 5000만원을 계약금으로 받았던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민씨가 중도금 등을 감당하지 못해 같은 해 9월 계약이 해지됐다가 2003년 초 민씨가 이씨에게 ‘리모델링 대신 아예 병원을 신축하자.’며 사업을 다시 추진했지만 결국 이천시의 건축허가 반려로 무산됐다고 밝혔다. 하지만 경찰은 ‘953억 모금설’과 관련,30여개의 계좌를 추적했지만 큰 돈이 오간 흔적을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다.이상원 특수수사과장은 “민씨의 계좌에는 잔액이 거의 없고 거액이 오간 흔적도 없다.”고 밝혔다. 경찰은 또 “민씨가 2년 전 경기 김포시에 푸른솔병원을 설립할 때부터 민씨의 측근으로 활동해온 또 다른 이모씨,민씨와 최근 자주 통화한 사람 등 6,7명을 불러 조사했지만 민씨가 모금을 한 단서는 포착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장택동기자 taecks@˝
  • [부동산플러스] 울트라건설 남양주 2310가구 분양

    울트라건설은 경기도 남양주시 와부읍 월문리에 조합아파트 2310가구를 분양 중이다.새로 개발한 브랜드 ‘참누리’를 적용한다.24평형이 690가구,34평형 1620가구이며 평당 분양가는 490만원이다.중도금은 무이자로 융자 알선해 준다.공급 면적 외에 1만여평을 제공,텃밭·과수원·산책로 등이 들어서는 리조트형 주거단지로 꾸민다.지난해 11월30일 주택법이 개정되기 이전에 조합승인을 받아 서울 및 인접 시·군(하남·구리·의정부시,포천·양평군) 거주자도 조합에 가입할 수 있다.가입자격은 만 20세 이상 무주택자로 사업지 또는 인접지역에서 6개월 이상 거주해야 한다.신청금은 300만원.(031)566-4600.˝
  • 민경찬씨 구속

    경찰청 특수수사과는 6일 병원 식당운영권을 주겠다며 5억여원을 받아 가로챈 노무현 대통령의 사돈 민경찬(44)씨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의 사기 혐의로 구속했다.노무현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대통령의 친·인척이 사법처리됐다.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강형주 부장판사는 “높은 처단형이 예상되고 도주 우려가 있어 영장을 발부했다.”고 밝혔다.민씨는 이날 밤 10시10분 서대문경찰서로 이송되면서 “억울하지 않다.반성의 기회를 갖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9면 민씨는 지난해 5월부터 경기 이천에 이천중앙병원 설립을 추진하면서 박모(50·부동산업자)씨에게 “450억원을 들여 병원을 신축하는데 구내식당 운영권을 10억원에 주겠다.”고 속여 계약금과 중도금 명목으로 8차례에 걸쳐 모두 5억 3050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또 민씨와 주변인물들의 계좌에 대해 법원으로부터 압수수색영장을 발부받아 본격적인 계좌추적에 나섰다.수사 관계자는 “신용불량자인 민씨는 병원을 사실상 설립할 수 없는 상태에서 피해자를 속였다.”면서 “박씨에게서 받은 돈은 사무실 임대료 등으로 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경찰은 민씨의 ‘653억원 모금’ 주장과 관련,민주당이 “민씨의 모금에 깊숙이 관여한 사채업자”로 지목한 김연수씨 등을 소환,조사했다.김씨는 “나는 사채업자가 아니라 의료기기 납품업자로 민씨에게 2억 5000만원을 받지 못한 피해자이며 민씨와 만난 지도 1년반이 지났다.”고 말했다.경찰은 “펀드 실체 여부에 대한 조사 진도는 ‘중간쯤’이라고 보면 되는데 현재로선 실체가 드러난 것이 없다.”고 밝혔다. 장택동기자 taecks@ ˝
  • 강남권밖 2호선주변 '적당’

    본격적인 이사철로 접어들고 있다.전셋값이 안정되면서 요즘은 세입자들도 전세의 질을 따지는 추세다.전세금을 더 주더라도 학군이나 교통이 편리한 곳을 찾는다.새 집도 이런 부류의 세입자들이 선호하는 물건이다.만약 다음달쯤 이사를 하고자 한다면 지금부터 전셋집을 골라둬야 한다. 전철역 주변은 교통이 좋아 세입자들에게 인기다.그러나 서울 강남권은 전셋집 구하기가 무척 어렵다.웬만한 서민은 집값으로 강남권에 전셋집을 구할 수 없다.비강남권은 그런대로 여유가 있다.특히 2호선 주변은 전셋집 구하기에 가장 적합한 지역이다.부동산114 김규정 팀장은 “전셋집을 구할 때는 웬만한 대학이 연결되고,서울시내만 도는 2호선 주변을 찾는 것이 좋다.”면서 “강남권은 이미 전셋값이 상투를 튼 만큼 비강남권 2호선 전철역 인근을 찾아보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서울시내나 수도권에는 입주를 앞두고도 미분양 상태인 주택들이 상당수에 이른다.이 중에는 오피스텔이나 주상복합아파트도 많다.이런 아파트들은 쉽게 전세를 들 수 있다.아니면 아예 사버리는 경우도 많다.전세금에 조금만 웃돈을 내면 되기 때문이다.미분양 아파트는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구입시에도 5년 동안 재당첨 제한을 받지 않는다.미분양 주택은 특별분양 조건의 혜택을 많이 받는다.미분양 단지는 건설사측에서 빨리 처분을 원하기 때문에 다양한 특별분양 혜택을 준다.예를 들어 계약금의 10∼20%만 내고 중도금 전액을 무이자 융자나 분양가 할인,중도금 이자 후불제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그러나 미분양 단지는 반드시 이유가 있다.미분양 단지를 고를 때는 왜 미분양이 났는지를 잘 따져야 한다. 주변환경이 뒤떨어졌는지 기반시설이 부족한지,저층은 아닌지도 살펴봐야 한다. 전세 입주시에는 반드시 확정일자를 받아두고 전입신고를 해야 한다.그래야 세든 집이 경매로 넘어갈 때 후순위 채권에 앞서 권리를 보호받을 수 있다.전입신고를 해야 효력이 생긴다.또 입주예정 아파트에 세를 들 때는 더욱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소유권 이전등기가 돼 있지 않아 소유자와 근저당,가등기 여부 등을 파악하기가 쉽지 않다.이 경우 무엇보다 분양계약서를 확인해야 한다.중도금 연체여부를 확인하는 것도 필수적이다.분양업체에 가면 중도금 연체는 물론 분양권 전매여부를 알 수 있다.분양권 압류여부 등도 분양업체나 주택조합에 확인해야 한다. 김성곤기자 sunggone@˝
  • 아파트 후분양제 의미·전망/실수요자 주택선택권 확대 분양가 상승·공급위축 우려

    아파트 후분양제는 소비자의 선택권 확대와 소비자 보호 차원에서 도입되는 제도다.후분양제가 전면 실시되면 주택공급 시장이 공급자 위주에서 수요자 위주로 빠르게 재편될 전망이다.단기적으로는 분양가 상승과 주택공급 감소 등의 부작용도 우려된다. ●주택시장 소비자 위주 재편 소비자가 완성된 주택을 직접 확인하고 구입할 수 있는 것이 후분양제의 가장 큰 장점이다.강팔문 건교부 주택정책과장은 “입주 당시의 주변 시세와 분양가를 정확히 비교·분석할 수 있어 불확실한 투자 위험을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분양권 전매로 인한 시장 교란 행위를 막아 실수요자들의 내집마련 기회를 확대할 수도 있다.부실시공·입주지연 등의 문제가 해소되고,모델하우스 설치비 등의 부담도 줄일 수 있다.금융기관의 엄격한 사업성 분석과 다양한 보증상품 개발 등으로 주택사업환경도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단기적으로는 분양가 상승 소비자로부터 조달했던 계약금·중도금을 준공 이후 회수하게 되므로 건설업체의 자금 조달에 차질이 생길 것으로 보인다.이렇게 되면 분양가 상승,주택공급 위축 등의 부작용도 예상할 수 있다. 국토연구원에 따르면 산술적으로는 분양가격이 10% 이상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그러나 선분양 아파트의 분양가 선납금에 대한 금융비용(연 4.95%)을 감안하면 실질적인 분양가 상승률은 5∼6%로 추산된다. 연구원은 후분양제가 전면 실시되면 당장은 주택 공급량이 15∼30% 줄어들고 아파트값도 2∼4.1%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하지만 중·장기적으로는 공급 증가와 집값 하락으로 주택시장이 안정될 것으로 내다봤다. ●프로젝트 파이낸싱 활성화돼야 주택업체들은 선분양을 통해 소비자들의 계약금·중도금으로 충당했던 연간 21조 9000억원 규모의 자금을 다른 방법으로 조달해야 한다.선분양 조달자금 21조 9000억원 가운데 절반이 넘는 11조원 정도는 소비자가 은행에서 중도금을 대출받아 넘겨줬으나 후분양을 실시하면 이 자금 조달 역시 건설사의 몫으로 돌아온다. 따라서 후분양제의 성패는 프로젝트 파이낸싱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한꺼번에 구입자금을 마련해야하므로 소비자를 위한 장기주택 대출 상품 개발도 뒤따라야 한다. 류찬희기자 chani@
  • 부동산플러스/서초동 ‘쌍용 플래티넘’ 27일 공급

    남광토건은 서울 서초동 1445-13에 21층짜리 1개동 256가구 규모의 ‘서초동 쌍용 플래티넘(조감도)’ 주상복합아파트(오피스텔 포함)를 오는 27일 분양한다. 아파트는 15∼36평형 109가구,오피스텔은 17∼33평형 등 147실로 각각 이뤄져 있다. 평당 분양가는 아파트 1300만∼1400만원,오피스텔 950만∼1050만원선이다.이자후불제가 적용되고 오피스텔은 중도금을 무이자로 융자해 준다.지하철 3호선 남부터미널역이 걸어서 2분여 거리이며 남부순환도로,서초인터체인지,경부고속도로,반포로,우면로 등이 가깝다.입주는 2005년 12월.(02)565-8004.
  • 부동산플러스/의정부 녹양 현대홈타운 582가구

    현대건설은 경기도 의정부시 녹양동에 ‘의정부 녹양 현대홈타운’ 582가구를 분양 중이다.녹양주공아파트를 재건축하는 것으로 지하1,지상12∼25층 14개동,1196가구이다. 24평형이 216가구,30평형 45가구,32평형 321가구.2005년 개통 예정인 지하철 1호선 녹양역이 걸어서 7∼8분 거리에 있다.분양가는 평당 평균 509만∼586만원선.중도금 70% 가운데 50%가 융자되며 이자 후불제를 적용한다.입주는 오는 2006년 9월 예정.(031)837-9324.
  • 재건축조합 세부기준 마련/“올해 등기신청했거나 잔금청산 때 재건축 조합원 명의변경 금지”

    재건축조합원의 명의변경 제한 조치가 조합원들의 자의적인 해석과 일선 자치단체의 제도 이해 부족으로 혼선을 겪고 있다. 특히 명의변경 허용과 관련한 양도·양수일 기준,미동의 조합원의 추가가입 인정여부 등이 잘못 해석되는 경우가 많다.건설교통부는 지자체에 세부운영기준을 보내 민원을 줄이도록 했다. 1회에 한해 명의변경이 허용되는 양도·양수 기준은 잔금청산일과 소유권이전등기 신청일 가운데 빠른 날이다.계약체결일이나 중도금납부일,조합원변경 신고일로 판단해서는 안된다.잔금청산일은 계약서상 청산예정일이 아닌 실제 잔금청산일을 기준으로 한다. 예를 들어 지난해 12월25일 매매계약을 하고 올 1월3일 잔금을 완납했다면 양수 일자는 1월3일이 된다. 이 때 산 사람은 조합원이 될 수 있으나,다시 매도하는 경우 매수인은 조합원자격 취득이 금지돼 현금 청산자로 분류된다.그러나 지난해 12월31일에 소유권 이전등기를 마치고 다만 조합원 변경신고를 올들어 했다면 양수기준일은 12월31일이 된다.따라서 이 아파트는 1회에 한해 조합원자격이전을 할 수 있다. 조합설립 인가일로부터 소유권보존 등기일까지이다. 조합설립 인가전에는 양도·양수 제한이 없다.투기과열지구 지정이 해제되면 명의변경 제한조치도 해제된다.그러나 지구해제 이전에 이미 현금청산자로 분류되면 투기과열지구 해제 여부와 관계없이 현금청산 대상이 된다.상속받은 아파트에 대해서는 조합원자격이 인정된다. 그러나 상속받은 아파트를 다시 팔면 매수자의 조합원 명의변경이 허용되지 않고 현금청산자로 분류된다. 또 재건축에 동의하지 않은 사람은 현금청산 대상자가 아닌 매도청구 대상자이므로 재건축에 동의할 경우 조합원으로 추가 가입할 수 있다. 류찬희기자 chani@
  • 부동산거래 사고 전액보상/중개업협, 에스크로제 5월도입

    부동산을 안전하게 거래할 수 있는 ‘에스크로제도’가 이르면 오는 5월 도입된다. 전국부동산중개업협회(회장 김희)는 9일 서울프라자호텔에서 ㈜스튜어트코리아와 에스크로(Escrow)도입을 위한 상호업무 협약을 체결키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에스크로제도는 부동산 거래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대행해 주고 중개 사고에서 일어나는 사고를 전액 보상해주는 제도.에스크로에 가입한 중개업소가 거래 대금,법률 하자 등을 책임지고 처리해 주며,만약 사고가 발생할 경우 피해를 보험에서 전액 보상 받을 수 있다.소비자의 추가 부담은 없다. 미국 등 선진국에서는 오래전에 정착됐지만 국내 부동산중개업계에는 도입이 지지부진했다. 협회는 4만 5000여개의 중개업소를 대상으로 가입을 받아 5월부터 서비스할 계획이다.에스크로 지정 중개업소를 이용하면 사고 발생시 거래 금액을 전액 에스크로보험으로 보장받을 수 있으며,중개업소를 한번만 방문해도 원스톱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계약금 및 중도금 대출신청,보험청약,권원조사,등기신청 등도 대행해 준다. 협회는 에스크로 제도가 정착되면 부동산중개업계의 선진화를 한발짝 앞당기고 고객층을 확보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 부동산 거래 대금은 에스크로 계정을 통해 입출금이 관리되고 거래의 투명성이 확보돼 이중계약서 작성 방지 효과도 기대된다. 스튜어트는 미국에서 에스크로와 모기지 서비스업을 하는 회사이며 국내 영업은 스튜어트 한국 법인이 맡는다. 류찬희기자
  • 야당, 盧대통령 연일 성토/한나라 “하야” 민주당 “탄핵”

    노무현 대통령이 측근들의 비리의혹에 직접 연루된 사실이 드러나자 한나라당과 민주당은 대통령의 진퇴까지 언급하며 전방위 공세에 나섰다.한나라당은 30일 “대통령 스스로 물러나야 할 때가 됐다.”며 하야를 주장했고,민주당도 탄핵을 언급하면서 노 대통령의 직접 해명을 촉구했다. ●“노 대통령 거짓말로 일관” 한나라당은 대통령 측근비리 의혹과 관련,그동안 노 대통령을 비롯해 당사자들의 주장을 조목조목 짚어가며 ‘거짓해명’이었음이 드러났다고 주장했다.우선 용인 이기명씨 땅 매매와 관련,지난 5월28일 “호의적 거래”라고 한 노 대통령의 발언을 들었다.당시 노 대통령은 “18억원 정도는 후원회장이었던 이기명씨가 자신의 용인 땅을 28억원에 팔기로 하고 계약금·중도금을 받아 고스란히 리스회사측에 변제한 것으로,대선자금과 전혀 관계가 없다.”고 말했다.이에 대해 당시 의혹을 제기한 김문수 의원은 “검찰수사 결과 용인땅 거래는 장수천 빚 변제를 위한 위장거래,즉 매매형식을 빌린 정치자금 무상대여였음이 검찰수사로 드러났다.”고 지적했다. 한나라당 최병렬 대표는 오전 주요당직자회의에 참석,“노 대통령은 그동안 측근비리에 대해 거짓말로 일관했고,범죄사실을 숨겨 왔다.”며 즉각적인 사과를 요구했다.그는 특히 미국의 워터게이트 사건을 들어 “닉슨 대통령이 하야한 원인도 워터게이트 빌딩에 도청장치를 했느냐 안 했느냐가 아니라 거짓말을 했다는 것”이라고 말해 사실상 노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했다. ●민주당, 2억 5000만원 반환 요구 민주당 조순형 대표도 노 대통령의 즉각적인 해명을 요구한 뒤 “검찰이 대통령 조사를 포기하면서 직무수행 안정성을 거론한 것은 검찰수사의 한계를 보여준 것”이라며 “도덕성에 치명적인 상처를 입고 어떻게 직무를 수행하겠느냐.”고 반문했다. 민주당 김영환 대변인은 노 대통령이 지난해 8월 부산 선대위의 지방선거 잔금 2억 5000만원을 선봉술 전 장수천 대표에게 손실보상 명목으로 지급한 것과 관련,즉각 민주당에 자금을 반환할 것을 요구했다. 진경호기자 jade@
  • 부동산 파일

    한국도시개발이 대전광역시 유성구 봉명동에 주상복합아파트 ‘미성 샤르망’ 210가구를 분양 중이다. 지하4∼지상15층 2개동이다.27평형 196가구,31평형 14가구로 이뤄져 있다.2006년 2월 입주 예정.평당 분양가는 490만∼670만원선.계약금은 600만원이며 중도금은 전액 무이자로 융자된다. 지하철 1호선 유성온천역(2006년 개통예정)과 인접해 있다.27평형은 안방에 드레스룸 전용 또는 드레스룸·파우더룸,온돌마루 또는 폴리싱 타일을 선택할 수 있는 인테리어 옵션제를 도입했다.욕실과 주방,안방의 동선을 5가지 형태로 설계했다.(042)471-1123. 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www.DrApt.com)는 부동산 매물전문 사이트 e매물(www.eMaemul.com) 서비스를 30일 시작한다. 아파트,분양권 재건축·재개발 등 아파트외에 원룸·상가·펜션·토지 등 비아파트 매물정보를 크게 늘렸다. 별도 회원 가입 없이 온라인상에서 매물을 등록할 수 있다.회원가입 후 등록할 경우 등록비의 5%를 사이버머니로 지급한다.e매물 개설을 기념해 1개월간 이벤트를 진행한다.매물을 등록한 고객 3명을 추첨해 ‘김치냉장고(딤채 182L)’를,100명에게 ‘2004년 부동산시장전망 보고서 및 CD’를 제공한다.당첨자는 2004년 2월3일 e매물 공지사항을 통해 발표한다.(02)516-0410(내선 240). 월드건설은 경기 용인시 구성 동백택지지구에서 ‘월드메르디앙’아파트 286가구를 분양한다.33·35평형이며 분양가는 평당 690만원선.2006년 6월 입주 예정.2007년 개통되는 용인 경전철 어정역과 동백역을 이용할 수 있다.(031)715-9002.
  • 강금원씨 휴전 제의/용인땅거래 ‘진실게임’ 새국면

    노무현 대통령의 오랜 후원자인 강금원 창신섬유 회장과 한나라당 김문수 의원이 지난 5월 장수천 채무변제와 용인땅 계약을 둘러싸고 벌인 ‘진실게임’이 새 국면을 맞고 있다. 검찰은 용인땅 매매에 대해 강 회장이 장수천 빚을 대신 갚기 위해 꾸민 ‘위장거래’ 성격으로 조사하고 있다.강 회장이 김 의원에게 최근 ‘휴전’을 제의한 것도 이와 무관치 않아 보인다. 김 의원은 22일 비상대책위 회의에서 “용인땅 거래는 대통령이 ‘호의적 거래’라고 했지만 이는 명백히 불법적인 거래”라면서 “그것도 노 대통령에게 정치자금을 제공하기 위해 사후에 위장한 계약”이라고 거듭 주장했다. 그는 지난 6월 5일에도 국회 대정부질문을 통해 “청와대가 사본으로 제시한 계약서가 위조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청와대 개입 의혹까지 제기했지만 당시 강금실 법무장관은 “사인(私人) 간의 거래로 수사대상이 아니다.”고 일축했었다. 그러나 검찰은 최근 “강 회장이 땅 매입 의사가 없었던 것이 아닌가.”라는 해석을 내놓기 시작했다.강 회장이 용인땅소유주인 이기명 전 대통령후보 후원회장에게 계약금과 중도금으로 모두 19억원을 주고 장수천 주채권자인 한국리스여신의 용인땅 가압류를 풀어 주었지만 정작 땅은 ‘이중계약’이 돼 제3자에게 넘어갔기 때문이다.강 회장은 계약이 해지됐는데도 대금을 돌려받지 않았다. 특히 김 의원은 “강 회장이 내게 8억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해 놓고 이제 와서 그만하자고 한다.”면서 휴전 제의가 있었음을 폭로했다.김 의원에 따르면 강 회장측 변호사가 두 달 전쯤 ‘화의금을 좀 주고 소를 취하하고 싶다.’는 뜻을 전해왔으며,최근 강 회장의 검찰 출두 전에도 지인을 통해 ‘급히 만나고 싶다.’는 연락을 해왔다는 것이다. 같은 당 이주영 의원은 “노 대통령과 이기명·강금원씨가 김 의원과 언론사를 상대로 낸 소송은 일종의 ‘사기소송’이 될 수 있다.”면서 검찰의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 박정경기자 olive@
  • 파주교하 효성·대원 분양가 평당 11만~16만원 인하

    ㈜효성과 ㈜대원은 경기도 파주시 교하지구 9블록에서 분양하는 아파트 분양가를 평당 최고 16만원 가량 인하키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효성·대원아파트는 39평형 468가구,45평형 772가구 등 모두 1240가구로 구성돼 있다.당초 이 아파트는 분양가를 인근에서 분양된 아파트와 같은 평당 702만원으로 책정했으나 실수요자들을 끌어들이기 위해 39평형은 평당 686만원,45평형은 691만원으로 내렸다. 계약자의 자금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중도금 60%에 대해 이자후불제 혜택이 주어진다.청약일정은 1순위 23일,2순위 24일,3순위 26일이다. 입주는 2006년 4월 예정이다.(031)9055-007. 김성곤기자
  • 부동산 플러스/삼부토건 구로 아파텔 210실

    삼부토건은 서울 구로구에 아파텔 210실을 분양 중이다.9평형이 60가구,19평형 30가구,33평형이 120가구다.전철 1·2·7호선 가리봉역,구로공단역,남구로역 등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분양가는 평당 635만∼715만원.계약금 8%,중도금 40%를 무이자로 융자해 준다.(02)856-2002.
  • 부동산 플러스/현대산업 포항 창포아이파크 296가구

    현대산업개발은 경북 포항시 북구 창포동 창포구획정리사업지구 12블록에 창포3차 아이파크 296가구를 오는 17일 분양한다.중도금 60%를 무이자로 융자해 준다. 이번 분양분은 35평형 82가구,36평형 126가구,48평형 88가구로 이뤄진다.분양가는 평당 390만∼410만원.입주는 2005년 12월 예정.(051)251-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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