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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동산 in] 미분양 중대형에 ‘숨은진주’?

    수도권 택지지구에서 ‘흙속의 진주’로 불리는 중대형 미분양 아파트를 찾아보자. 공공택지 채권입찰제가 적용되면 땅값이 오르고 분양가도 덩달아 오를 전망이다.청약통장에 관계없이 분양가격이 오르기 전 중대형 아파트를 잡을 수 있는 기회다.중도금 무이자 융자 등 계약 조건도 수요자에게 유리하게 적용하고 있다. 파주 교하지구와 남양주 호평지구 미분양 아파트가 채권입찰제 시행전 반사 이득을 기대할 수 있는 아파트로 꼽힌다. 교하지구에 남아 있는 아파트로는 월드메르디앙 35평형이 있다.계약금 10%에 중도금 50% 무이자로 공급한다.33평형 120가구,35평형 360가구 등 모두 480가구다.단지 바로 앞에 2만 5000평 규모의 중앙공원이 있다.교하지구를 꿰뚫고 지나는 도로에 가깝게 붙어 있고,자유로를 쉽게 이용할 수 있다.(031)932-6600. 교하지구 효성·대원아파트도 남아 있다.1240가구 가운데 잔여 가구를 선착순 분양 중이다.LG필립스 공장건설,남북 경협산업단지 조성사업의 호재를 안고 있어 투자가치도 있다.1,2층에 대해서는 60% 중도금 모두를 무이자 융자해 준다.3,4층은 중도금 1∼3회차 30%를 무이자 융자해 주고,4∼6회차는 이자후불제로 분양하고 있다.(031)9055-007. 신동아건설 파밀리에도 같은 교하지구 미분양을 처분하고 있다.396가구 중 39·49평형 잔여 가구를 선착순 분양한다.중앙공원과 중심 상업시설이 가깝다.초등학교,중학교,고등학교가 단지 옆에 각각 들어설 예정이다.중도금 융자 이자후불제를 적용하며,입주시기는 2006년 1월 예정이다.(02)7097-279. 남양주 호평지구에도 미분양 아파트가 있다.지난 3월 분양한 호평2차 중흥S-클래스 2차 484가구 중 47·56평형이 일부 남아 있다.입주민 전용 체육시설을 갖췄다.에어로빅,실내 골프연습장,헬스장을 이용할 수 있다.중도금 무이자 융자를 시행하고 2006년 11월 입주 예정.(031)564-0001. 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 [부동산 in] 미분양 중대형에 ‘숨은진주’?

    수도권 택지지구에서 ‘흙속의 진주’로 불리는 중대형 미분양 아파트를 찾아보자. 공공택지 채권입찰제가 적용되면 땅값이 오르고 분양가도 덩달아 오를 전망이다.청약통장에 관계없이 분양가격이 오르기 전 중대형 아파트를 잡을 수 있는 기회다.중도금 무이자 융자 등 계약 조건도 수요자에게 유리하게 적용하고 있다. 파주 교하지구와 남양주 호평지구 미분양 아파트가 채권입찰제 시행전 반사 이득을 기대할 수 있는 아파트로 꼽힌다. 교하지구에 남아 있는 아파트로는 월드메르디앙 35평형이 있다.계약금 10%에 중도금 50% 무이자로 공급한다.33평형 120가구,35평형 360가구 등 모두 480가구다.단지 바로 앞에 2만 5000평 규모의 중앙공원이 있다.교하지구를 꿰뚫고 지나는 도로에 가깝게 붙어 있고,자유로를 쉽게 이용할 수 있다.(031)932-6600. 교하지구 효성·대원아파트도 남아 있다.1240가구 가운데 잔여 가구를 선착순 분양 중이다.LG필립스 공장건설,남북 경협산업단지 조성사업의 호재를 안고 있어 투자가치도 있다.1,2층에 대해서는 60% 중도금 모두를 무이자 융자해 준다.3,4층은 중도금 1∼3회차 30%를 무이자 융자해 주고,4∼6회차는 이자후불제로 분양하고 있다.(031)9055-007. 신동아건설 파밀리에도 같은 교하지구 미분양을 처분하고 있다.396가구 중 39·49평형 잔여 가구를 선착순 분양한다.중앙공원과 중심 상업시설이 가깝다.초등학교,중학교,고등학교가 단지 옆에 각각 들어설 예정이다.중도금 융자 이자후불제를 적용하며,입주시기는 2006년 1월 예정이다.(02)7097-279. 남양주 호평지구에도 미분양 아파트가 있다.지난 3월 분양한 호평2차 중흥S-클래스 2차 484가구 중 47·56평형이 일부 남아 있다.입주민 전용 체육시설을 갖췄다.에어로빅,실내 골프연습장,헬스장을 이용할 수 있다.중도금 무이자 융자를 시행하고 2006년 11월 입주 예정.(031)564-0001. 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 모럴해저드 부추긴다

    국민·우리·신한·하나 등 시중은행들의 주택담보대출에 대한 심사 기준이 허술해 가계의 모럴 해저드(도덕적 해이)를 부추긴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특히 시중은행들이 주택금융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건설업체와의 제휴로 파격적인 조건의 중도금 대출에 나서면서 부실을 가중시키고 있다.주택담보대출 규모는 지난해 월평균 2조원대를 웃돌다가 올들어 다소 줄긴 했으나,지난 4월부터 다시 2조원대에 육박하고 있다. ●소득증빙서류등 심사 실효성 없어 시중은행들은 주택 담보대출 때 돈을 빌리려는 사람의 소득,신용도,상환능력 등을 전혀 고려하지 않는다.주택을 담보로 한 대출이기 때문이다.차주(借主)의 소득,신용도,상환가능 스케줄,담보가치 등을 철저히 따져 대출해주는 외국계 은행과 대비된다. 다만 투기지역 지정 여부 등에 따른 주택담보대출 인정비율(LTV)을 40∼60%로 차등화해 대출 규모를 조절하고 있다.국민은행은 지난해 말부터 차주의 소득증빙 서류 등을 대출심사 기준에 반영하고 있지만 실효성은 거의 없다.소득증빙을 못하면 정상 대출이자(5∼6%)에 0.25% 포인트 더 내면 그뿐이다.우리·신한 등 나머지 은행들도 사정은 엇비슷하다. ●중도금대출이 더 큰 문제 최근 2∼3년 전부터 수도권의 미분양 아파트가 속출하면서 건설업체와 시중은행들이 제휴해 너도나도 파격대출에 나섰다.분양가의 10% 가량만 내면 중도금(분양가의 40%대)은 이자후불제,무이자 융자 등의 혜택을 주고 있다.이 때문에 투기세력들은 아파트 몇채씩을 신규 분양받으면서 특정 은행에 중복으로 중도금 대출을 받거나,여러 은행에서 나눠 대출받기도 한다. 하지만 각기 다른 은행에서 빌린 중도금 대출은 은행간의 신용정보가 교류되지 않아 교차확인을 할 길조차 없다.주택경기가 부진해 아파트값이 폭락할 경우 금융부실로 이어질 가능성이 다분하다는 얘기다. ●선도은행이 제 역할 해야 시중은행들은 LTV 조정 등으로 주택담보대출 규모를 서서히 줄여나가고 있고,앞으로 신용평가시스템도 보강하는 만큼 큰 사고는 없을 것이라고 말한다.국민은행 관계자는 “주택담보 대출에 대한 국내 은행들의 신용평가가 초보단계인 것은 사실”이라며 “오는 10월부터 개인신용평가시스템(CSS)을 적용해 주택 담보대출이더라도 고객별로 금리를 차등화시키는 등 대응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경제전문가들은 최근 부동산 시장의 급랭으로 담보대출 규모 자체가 줄어들고 있긴 하지만,기존의 무분별한 주택 담보대출은 시장이 침체되면 엄청난 타격을 받게 될 것이라고 우려한다.서강대 김광두 교수는 “국내 은행들이 치열한 경쟁을 하다 보니 은행으로서의 역할보다는 자신들의 이익을 쫓는데 급급한 행태를 보이고 있다.”며 “선도은행들이 가계는 물론 중소기업의 대출 등과 관련해 책임있는 역할을 해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시중은행 관계자는 “은행의 최근 주택담보대출 행태를 보면 2000∼2001년 카드업계의 선두그룹인 삼성·LG카드가 무리한 공격경영을 하는 바람에 다른 카드사들까지 휩쓸려 골탕을 먹었던 상황과 비슷하다.”며 “양적 경쟁보다는 단기상품들을 장기상품으로 전환하는 등 상품개발을 통해 리스크(위험)를 근본적으로 줄여 나가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주병철 김유영기자 bcjoo@seoul.co.kr˝
  • 은행들 앞다퉈 ‘부동산 사업’

    “그래도 부동산!” 시중은행들이 부동산과 금융을 결합시킨 사업을 적극 확대하고 나섰다.부동산 분양 열기가 지난해보다 시들해졌지만 토지나 건물을 담보로 한 사업은 꾸준히 수익을 올릴 수 있다는 게 이유다.예금·대출로 인한 수익이 줄어들고 있는 가운데 수수료 수익을 확대하려는 각 은행들의 전략과도 맞아떨어지고 있다. 지난 7일 국민은행의 프라이빗뱅킹 센터.‘부동산펀드’ 판매가 시작되자 300억원어치의 물량이 순식간에 동났다.이 상품은 경기도 용인시 삼가지구에 시공하는 아파트 신축사업에 투자하는 것으로,연 7%의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고 은행측은 설명했다.은행 역시 펀드 판매와 동시에 1억 5000만원(0.5%)의 판매수수료를 앉은 자리에서 챙겼다. ●국민은행 부동산펀드 새달 또 판매 국민은행은 여세를 몰아 다음달에도 수도권 지역의 아파트에 투자하는 부동산펀드를 500억원 안팎에서 판매할 예정이다.또 올해 안에 부동산에 투자하는 사모주식투자펀드(PEF)도 내놓을 예정이다. 우리은행은 다음달 1일부터 본격 착수할 세운상가 일대의 도심 재개발 사업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재개발 사업으로 수수료 및 금융이자뿐 아니라 수백억원대에 달하는 중도금 대출을 통한 수익을 거둘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우리은행은 종합금융단을 중심으로 경기도 고양과 김포를 잇는 일산대교 건설과 관련한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약정을 체결하는 등 올 한해 동안 PF 수수료 수익만 200억원을 거둘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산업·하나·조흥·기업은행도 사업 벌여 하나은행은 아예 지난해 ‘부동산 사업본부’를 신설,부동산 관련 사업분석과 컨설팅 업무,부동산 관련 상품 개발과 각종 대출 등 부동산과 관련된 종합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서울 명동의 옛 서울은행 본점을 매각하는 작업을 주선,1300억원에 거래를 성사시켰다.서울 잠실 하나은행 전산센터 용지에 주상복합 아파트를 건설하는 작업도 추진 중이다. 이밖에 산업은행은 대전 엑스포 컨벤션복합센터를,조흥은행은 경북 포항∼영일만 신항을 PF를 통해 개발하는 사업을 벌이고 있다.기업은행은 자산운용사인 소시에테제네랄과 제휴,부동산 투자 상품을 개발하고 있다. 금융계 관계자는 “은행이 예대마진(예금과 대출로 인한 수익)에만 의존하던 시대는 이미 지나갔고 기업대출로 자산을 늘리는 데에도 한계가 있다.”면서 “부동산에 대한 장기적인 성장성이 높은 가운데 미래의 수익성을 담보로 다양한 금융기법을 도입한 부동산 사업들이 속속들이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김유영기자 carilips@seoul.co.kr˝
  • 용인 동백·죽전지구 ‘분양가담합’ 첫 제재

    용인 동백·죽전지구 ‘분양가담합’ 첫 제재

    경기 용인시 동백·죽전지구의 1만여가구 아파트를 분양한 건설사업자들이 분양가를 담합한 사실이 적발돼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모두 253억원의 과징금을 부과받게 됐다.정부가 아파트 분양가 담합행위에 대해 공정거래법을 적용해 제재조치를 내린 것은 처음이다.피해를 입은 입주 예정자들의 소송이 예상되며, 최근 불거진 ‘분양가 공개’ 논란 등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공정위는 10일 용인 동백·죽전 택지개발지구에 아파트를 분양한 14개 건설업체에 대해 시정 및 신문공표 명령을 내리고,이 가운데 임대사업자를 제외한 13개 업체에 과징금을 물리기로 했다. 공정위는 지난해 7∼8월 동백지구에서 아파트를 분양한 한라·서해종합·계룡건설 등 10개 건설사들이 협의체를 구성,수십 차례 회의를 갖고 평당 700만원 수준의 분양가와 중도금 이자후불제 방식으로 분양하기로 담합했다고 밝혔다.또 신영·건영·극동건설 등 죽전지구 6개 건설사도 협의체를 통해 분양가를 평당 약 650만원 이상으로 책정하는 데 합의한 것으로 드러났다.이번 공정위 결정에 따라 이들 건설업체를 상대로 한 아파트 입주 예정자들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이 잇따를 것으로 보인다.그러나 해당 건설사들은 “정보교환은 사실이나 분양가를 담합 인상한 것은 아니다.”라고 반발해 행정소송을 제기할 가능성도 높아 논란이 예상된다. 김미경기자 chaplin7@seoul.co.kr
  • 용인 동백·죽전지구 ‘분양가담합’ 첫 제재

    경기 용인시 동백·죽전지구의 1만여가구 아파트를 분양한 건설사업자들이 분양가를 담합한 사실이 적발돼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모두 253억원의 과징금을 부과받게 됐다.정부가 아파트 분양가 담합행위에 대해 공정거래법을 적용해 제재조치를 내린 것은 처음이다.피해를 입은 입주 예정자들의 소송이 예상되며, 최근 불거진 ‘분양가 공개’ 논란 등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공정위는 10일 용인 동백·죽전 택지개발지구에 아파트를 분양한 14개 건설업체에 대해 시정 및 신문공표 명령을 내리고,이 가운데 임대사업자를 제외한 13개 업체에 과징금을 물리기로 했다. 공정위는 지난해 7∼8월 동백지구에서 아파트를 분양한 한라·서해종합·계룡건설 등 10개 건설사들이 협의체를 구성,수십 차례 회의를 갖고 평당 700만원 수준의 분양가와 중도금 이자후불제 방식으로 분양하기로 담합했다고 밝혔다.또 신영·건영·극동건설 등 죽전지구 6개 건설사도 협의체를 통해 분양가를 평당 약 650만원 이상으로 책정하는 데 합의한 것으로 드러났다.이번 공정위 결정에 따라 이들 건설업체를 상대로 한 아파트 입주 예정자들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이 잇따를 것으로 보인다.그러나 해당 건설사들은 “정보교환은 사실이나 분양가를 담합 인상한 것은 아니다.”라고 반발해 행정소송을 제기할 가능성도 높아 논란이 예상된다. 김미경기자 chaplin7@seoul.co.kr˝
  • [부동산 in]용인시 우림아파트 346가구 분양

    우림건설은 경기 용인시 포곡면 삼계리에 ‘우림루미아트’ 346가구를 분양한다.24평형 84가구,33평형 174가구,39평형 88가구.평당 분양가는 596만∼665만원.계약금 500만원에 25% 중도금 무이자,25% 이자 후불제.포곡초등학교가 걸어서 1분 거리.2006년 8월 입주 예정.(031)7114-101.
  • [부동산 in]파주 교하 잔여가구 선착순

    효성건설과 대원건설은 경기 파주 교하지구 9블록에 ‘효성·대원 아파트’ 잔여 세대를 선착순 분양 중이다.전체 1240가구의 대단지로 39평형 468가구,45평형 772가구 등으로 구성돼 있다.발코니 폭이 2.3m로 다른 단지보다 크다.분양가는 39평형 680만원,45평형 692만∼693만원이다.중도금 대출의 비율이 60%로 60%의 대출은 마지막 기회이다.3,4층은 중도금 1,2,3회차 30% 무이자 융자,4,5,6회차는 이자후불제로 분양한다.입주는 2006년 4월 예정.(031)9055-007.
  • [부동산 in]2만가구 이달 집들이

    ‘새 아파트로 이사오세요.’ 수도권에 새 아파트 입주가 줄을 섰다.이달에만 2만 3000여가구가 집들이를 한다. 서울에서는 24개 단지에 5634가구가 입주 채비를 마쳤다.대부분 500가구 미만의 소규모 단지이나 교통여건은 빼어나다.인천·경기에서 1만 7273가구가 입주 준비 중이다.파크뷰 아파트를 비롯해 용인 죽전지역을 중심으로 홍수를 이룬다.1000가구 이상의 대형 단지도 수두룩하다. 입주 아파트는 실수요자가 싼 값에 새집을 살 수 있는 기회다.팔자 물건과 전세 물량도 풍부해 방향·층을 골라서 입주할 수 있다.주택경기 침체기라서 가격·중도금 지불 등도 수요자가 유리하도록 조정할 수 있다.신혼부부나 처음 내 집을 마련하는 사람들에게 적합한 중소형 아파트가 많다. ●서울 소규모 알짜단지 서울 강남·서초·양천구 등 인기 지역에 집중돼 있다.개포동 LG자이 아파트 212가구를 비롯해 논현동 두산위브 266가구,대치동 풍림 아이원 75가구 등이 눈길을 끈다.단지 규모는 작지만 입지는 그만이다. 서초동 아크로비스타 주상복합 아파트도 입주 채비를 마쳤다.39∼85평형 757가구 규모다.삼풍백화점터에 들어서는 고급 아파트다.교통·교육·편익시설 등 주거환경이 으뜸이다.방배동 현대 홈타운 123가구도 요지에 들어선 아파트.단지가 작은 것 같지만 이미 입주를 마친 1·2지구를 합치면 1000가구에 이르는 대단지다.지하철 4·7호선을 갈아탈 수 있는 이수역이 걸어서 5분 거리에 있다. 대형 아파트 단지도 있다.관악구 신림동에 들어서는 대우 푸르지오 아파트는 1456가구에 이른다.24∼48평형으로 구성돼 있다.매물이 풍부하고 값도 약세를 보이고 있다.동작구 상도동 본동 2·3구역 재개발 아파트도 입주 예정이다.381가구로 분양 당시 최고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던 아파트다.구로구 신림동 대림 e편한세상 아파트 411가구도 입주한다.서울 남부지역 실수요자에게 권할 만하다. ●수도권 용인지역에 집중 새 아파트 공급이 봇물을 이룬 데다 주택시장 침체로 수요자 중심의 시장이 형성됐다.가격을 사는 사람 위주로 흥정할 수 있다. 성남 분당 정자동 파크뷰 아파트도 입주한다.1829가구짜리 대단지이지만 요즘은 가격이 한풀 꺾였다.33∼71평형으로 구성돼 있다.33평형 시세는 6억 5000만원 정도.전세는 3억원이면 들어갈 수 있다.물건도 꽤 많이 나왔다. 특히 용인지역에서는 죽전동 10개 단지를 비롯해 모두 12개 단지 5743가구가 쏟아진다.부동산중개업소에는 팔자 물건이 홍수를 이룬다.현대홈타운 4개 단지 아파트만 3364가구에 이른다.평당 1000만원 안팎에 거래된다.33평형 전세는 1억 2000만원 정도이지만 깎을 수 있다. 고양시 벽제 동익미라벨 아파트 1153가구,인천 마전 LG자이 아파트938가구도 대단지로 꼽힌다. 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 부동산거래 급감‘버블붕괴’ 시작되나

    부동산 투기에 대한 정부의 잇따른 강공책으로 주택시장이 갈수록 침체 늪으로 빠져들고 있다. 일부에서는 기존 시장의 거래가 중단되고 신규 분양시장마저 얼어 붙으면서 갑작스러운 거품 붕괴로 이어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커지고 있다. ●실수요마저 사라졌다 서울 송파구 잠실주공아파트 인근 S공인중개소는 한달째 한 건도 거래를 성사시키지 못했다.지난 4월26일 서울의 강남·송파·강동구와 성남시 분당구가 주택거래신고지역으로 지정된 이후 나타난 현상이다.신고제 실시 후 5월 한달 이들 지역의 주택거래는 전달의 5% 수준을 넘지 못했다.송파구는 전년 동기 대비 59%,강동구는 63.4% 줄었다.개발이익 환수 차원에서 재건축시 늘어나는 용적률의 25%만큼 임대주택을 짓도록 하자 수요자들이 아예 발길을 뚝 끊었다. 강동구 고덕동 F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매수세가 없고,거래도 이뤄지지 않으니 가격이 무슨 의미가 있느냐.”면서 “지금 사겠다는 사람이 제시하는 가격이 시세가 된다.”고 말했다. 집값 하락이 예상되면서 실수요자들마저 관망세를 보이고 있다.대치동 은마아파트는 정부의 투기대책에도 불구하고 실수요자를 중심으로 거래가 이뤄졌으나 최근에는 거래가 중단됐다. 전셋집도 안 나간다.서울 잠원동 한신아파트 25평형에 살다 분당에 집을 산 박모(46)씨는 40일째 전셋집이 나가지 않아 이사를 하지 못하고 있다.한달 전 보증금 7000여만원에 월세 40여만원에서 보증금을 6000여만원으로 낮췄지만 찾는 사람이 없다.경기도 광주시 초월면 D아파트와 B아파트는 입주한 지 2개월이 지났지만 절반 가까이가 빈집으로 있다. 시간과 공간사 한광호 대표는 “가수요자나 투기세력이 빠지면서 실수요자들까지 덩달아 빠져나가 기존 주택시장의 침체의 골이 깊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신규 분양마저 발길 뚝 신규 분양시장도 깊은 수렁에 빠져들고 있다.기존 집값의 하락이 예상되는 데다 분양원가 공개 및 원가연동제,개발이익 환수제 등으로 집값이 더 떨어질 것으로 점쳐지면서 수요자들이 청약을 기피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그동안 날개 돋친 듯 팔려나갔던 충청권 아파트도 청약수요가 사라져 분양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또 남양주 등에서는 계약률이 30%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분양시장마저 침체되자 대형 주택업체들도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되지 않은 지방 소도시에서 틈새 상품에 매달리고 있다. 한 대형업체 관계자는 “서울·수도권 경기가 좋지 않아 지방 소도시 분양에 승부를 걸고 있다.”면서 “그러나 지역수요가 미미해 한 업체가 분양을 하고 나면 그 지역 수요는 모두 소진돼 떠돌이처럼 다른 시장으로 옮겨가야 한다.”고 말했다. 아파트 분양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주택업체들도 분양에 각종 아이디어를 동원하고 있다.LG건설은 대구시 달서구 상인동에 분양하는 ‘LG상인자이’ 아파트 1개동 1층에 30여평 규모로 입주민의 영어공부를 위해 ‘영어마을’을 꾸밀 계획이다.영어마을은 입주 뒤 2년간은 시행사가 비용을 부담하고,무상 지원기간이 끝나면 교육 전문회사에 위탁,최소 비용만 받게 된다.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외국인 등 강사가 주부나 어린이를 대상으로 영어회화 등을 교육하게 된다. ㈜신도종합건설은 강원도 강릉 송정해변 신도브래뉴 잔여분에 대해 ‘마이너스 융자’,입주 후 2년간 중도금 무이자 서비스를 실시한다. 현행 시스템은 중도금 무이자 융자의 경우 입주 후에는 대출금이 유이자로 전환되지만 신도브래뉴에 청약하면 입주 뒤 2년 동안 이자를 회사가 대신 내주는 것이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아파트중도금도 모기지론 시행

    오는 7월부터 아파트를 새로 분양받을 때 필요한 중도금에 대해서도 모기지(Mortgage) 대출이 1억 8000만원까지 이뤄진다.그동안은 이미 등기를 마친 주택에 대해서만 모기지론을 받을 수 있었다. 한국주택금융공사 정홍식 사장은 2일 기자간담회에서 “부동산 시장의 안정을 위해 오는 7월부터 아파트 중도금에 대해서도 모기지 대출을 시행할 것”이라며 “대출 취급기관과 조건 등에 대해 검토중”이라고 말했다. 중도금 모기지 대출은 공사가 지급보증을 하고,은행에서 자금을 빌려 주는 형태로 입주때가 되면 현행 구입자금 모기지로 자동 전환되는 구조다. 이에 따라 중도금 모기지 대출은 모기지론의 대출한도 2억원의 90%(공사의 보증한도)인 1억 8000만원까지 가능하다.현행 국민주택기금을 통한 중도금 대출 한도는 최대 1억원이다.일부 중도금 대출의 경우는 건설사가 자체적으로 보증을 서기도 했다. 정 사장은 “특히 건설사가 보증을 서는 중도금 대출의 경우 건설사의 보증 부담이 결국 분양가에 전가됐다.”면서 “공사가 중도금 대출의 보증을 해주면 분양가 인하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출 금리는 은행에서 자율적으로 정해진다.주택금융공사 백영부 이사는 “대출금리 등의 조건은 은행에서 자율적으로 결정하는 것을 기본으로 하되 주택의 크기에는 제한이 없다.”고 밝혔다. 김유영기자 carilips@seoul.co.kr˝
  • [부동산 in]주택조합 197가구 일반분양

    우림건설은 인천 검단2지구에서 ‘우림루미아트’ 주택조합을 분양한다.429가구 가운데 197가구는 일반 분양 몫이다.24·32·42평형이다.평당 550만∼650만원대이며 계약금 20%에 중도금 이자후불제를 적용한다.서인천 발전 중심축에 있으며,인천지하철 2호선 역사가 인근에 들어선다.2007년 1월 입주 예정.(032)507-5777.
  • [부동산 in]인터밸리 근린상가 209개 분양

    한신공영은 서울 강남 테헤란로에 ‘한신인터밸리24’근린상가를 분양한다.총 677실로 점포수는 209개이다.지하 1층은 식당가,지상 1∼4층은 근린상가다.5층은 피트니스 센터.편의점,약국,문구,제과점,커피전문점 등이 입점할 예정.중도금 30%를 무이자로 융자해 준다.회사측은 연 12%의 수익률을 기대했다.(02)555-7242.
  • [부동산플러스]

    ●수원 국민임대 1094가구 24일 접수 주택공사는 수원시 권선구 오목천동에 국민임대아파트 1094가구를 공급한다.15·19·21·24평형이 있다.15평형은 1200만원에 월 13만 6000원,24평형은 1980만원에 24만 4000원.내년 11월 입주 예정.15·19평형은 가구당 월 평균소득이 146만 9590원 이하,21·24평형은 205만 7420원 이하인 저소득자가 청약할 수 있다.우선공급·1·2순위는 24∼25일,3순위는 27일 수원 화서역 주택전시관에서 접수한다.1588-9082. ●‘검단 현대홈타운’ 465가구 공급 현대건설은 인천시 서구 검단2지구 23블록에 ‘검단 현대홈타운’ 465가구를 인천시 3차 동시분양을 통해 일반에 공급한다. 검단 현대홈타운은 지하 1층,지상1∼15층 아파트 9개동 규모로,28평형 110가구,33평형 297가구,45평형 58가구이다.입주는 2006년 12월 예정.평당 분양가는 550만∼640만원이며 계약금 10%에 중도금 40%는 무이자 융자된다.6월1일부터 분양된다. 검단 현대홈타운’은 김포 신도시 배후도시로서의 혜택과 인천경제특구지역의 인근에 위치,향후 성장 잠재력이 높다는 평가다.2007년 개통예정인 인천국제공항과 서울역을 잇는 신공항철도 경서역이 단지에서 5분여 거리에 있다.(032)562-9664. ●삼성동 ‘대우멤버스5차’ 17가구 건립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대우멤버스카운티5차 ’빌라 17가구가 들어선다.분양가는 평당 1100만∼1260만원.약정금 3000만원과 1차 중도금을 내면 분양가의 40%까지 중도금 대출이 가능하다.대우건설이 시공한다.2005년 11월 입주예정.45가구의 빌라단지로 구성됐다.학군이 양호하고 주거환경이 쾌적하다.(02)5444-017.˝
  • [부동산플러스] 삼성동 ‘롯데캐슬 킹덤’ 잔여분 분양

    롯데건설이 서울 강남구 삼성동 ‘롯데캐슬 킹덤’ 잔여분을 분양 중이다.영동삼익 아파트를 재건축하는 사업으로 지하2층,지상11∼13층 3개동,46∼62평형 118가구로 이뤄져 있다.분양가는 46평형 8억 5300만원,62평형 12억원대이며 중도금 납부를 잔금 납부때까지 유예해 준다.(02)542-8202.˝
  • [부동산플러스] 삼성동 대우멤버스카운티 11가구 분양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대우 멤버스카운티 11가구가 분양된다.58,62평형이며 평당 분양가는 1150만∼1250만원.2005년 11월 입주 예정.약정금 3000만원과 1차 중도금 1억 1000만원을 내면 분양가의 40%에 해당하는 중도금 대출이 가능하다.각종 전자제품이 빌트인으로 제공된다.7호선 강남구청역이 가깝다.(02)544-4017.˝
  • 3095가구 전매제한 풀린다

    ‘전매제한 해제 아파트를 노려라.’ 유니에셋에 따르면 서울 등 수도권에서 2·4분기 중 분양권 전매제한이 풀리는 아파트는 모두 22곳 3095가구인 것으로 집계됐다. 투기과열지구 아파트는 지난해 6월부터 분양권 전매가 금지됐지만 6월7일이전에 분양된 단지는 ‘분양계약 후 1년이 지나고 중도금을 2회 이상 납부한 경우 전매할 수 있다.’는 규정을 적용 받는다.따라서 전매제한이 풀리면 그동안 자금압박을 받은 소유자들이 대거 매물을 내놓을 것으로 전망된다. 앞으로 1년 정도 기다리면 입주가 가능해 입지가 빼어난 곳의 분양권은 거래가 활발해질 것으로 보인다.다만 분양권 매입 뒤에는 입주 후 등기할 때까지 전매가 금지되므로 ‘단타’를 노린 가수요자가 발붙여서는 안 된다. 특히 입지가 빼어난 곳의 아파트가 인기를 끌 것으로 전망된다. ‘강남권’ 아파트로는 서울 강남구 도곡동 렉슬아파트가 있다.현대건설,LG건설,쌍용건설이 도곡동에 재건축하는 아파트로 26∼68평형 3002가구의 대규모 단지다.지하철 3호선과 수서∼선릉 연장선을 갈아탈 수 있는 도곡역이 걸어서 5분 이내에 있다.오는 5월부터 일반 분양된 587가구가 전매제한에서 풀린다. 롯데건설이 서초구 서초동에 짓는 롯데캐슬 리버티 아파트 132가구도 5월부터 전매제한이 해제된다.지하철 3호선 남부터미널역까지 2분,2호선과 3호선 환승역인 교대역까지 5분 거리.강남대로,남부순환도로 접근도 쉽다. 신도종합건설이 노원구 월계4동에 짓는 신도브래뉴 아파트 104가구도 5월부터 전매제한이 풀린다.지하철 1호선 월계역이 걸어서 3분 거리다. 인천에서는 현대산업개발이 연수구 동춘동 송도신도시에 짓는 아파트 616가구가 있다.이달부터 전매제한이 해제돼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호수공원과 공원녹지 등을 끼고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류찬희기자˝
  • [부동산플러스] ‘대구교대역 월드메르디앙’ 361가구

    월드건설은 대구시 남구 이천동에서 ‘교대역 월드메르디앙’아파트 361가구를 분양한다.24∼42평형이며 평당 분양가는 500만∼600만원.거실과 방 2개를 전면으로 배치했다.걸어서 10분 거리에 지하철 1호선 교대역이 있다. 영선시장,남구청,대백프라자 등이 가깝다.계약금 10%를 내면 중도금 이자후불제를 적용한다.2006년 9월 입주예정.(053)473-9801.˝
  • [부동산플러스] ‘수성 동양엘레브’ 선착순 분양

    동양그룹 계열사인 동양메이저건설부문은 대구시 수성구에 분양하는 ‘수성 동양 엘레브’ 아파트 미계약 가구를 선착순 분양 중이다. 최고 25층 2개동 209가구로 24평형 23가구,33평형 93가구,46평형 93가구이다.24평형은 100% 계약이 마감됐고 33평형,46평형은 일부 미계약 물량이 남아 있다. 분양가는 기준층이 33평형 1억 9600만원(평당 590만원),46평형 3억 1000만원(평당 660만원)이다.계약조건은 계약금 10%,중도금 60%,잔금 30%이다.입주는 2006년 6월 예정이다.(053)745-3114.˝
  • 펜션 ‘뒷북 규제’

    고수익을 기대하고 농어촌지역의 펜션을 분양받은 도시민들이 난데없이 소득세를 물거나 숙박영업 중단으로 재산상의 큰 손실을 보게 생겼다. 정부가 농어촌에서 민박을 가장해 운영되고 있는 펜션에 대해 농어촌민박 기준을 엄격히 적용,소유자가 농촌지역 거주자가 아닌 경우 오는 7월부터 단속에 나서 소득세를 부과하기로 했기 때문이다.농촌에 도시자본을 유치하기 위해 농어촌 민박에 대한 규제를 두차례에 걸쳐 풀어왔던 정부가 펜션 난립 등으로 문제가 제기되자 뒤늦게 규제 강화에 나선 것이다.이같은 ‘뒷북행정’으로 펜션 투자자들의 피해가 적지 않을 것으로 우려된다. ●7월 이전까지 농어촌민박 또는 일반 숙박업으로 전환 신고해야 농림부는 건설교통부 등과의 협의를 거쳐 ‘농어촌지역 숙박시설 설치·관리에 관한 통합지침’을 제정,지난 3일 지방자치단체에 시달했다고 9일 밝혔다.이 지침은 소유자가 해당 주택에 주민등록이 돼 있고 실제 거주하면서 7실 이하의 객실을 운영할 때에 한해 농어촌민박을 인정하도록 했다.농어촌민박은 따로 숙박업 허가를 받지 않아도 되며 소득세와 부가가치세는 면제받는다. 정부는 일반 주택용으로 건축 허가를 받은 펜션이 농어촌민박 또는 일반 숙박업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계도기간을 둔 뒤 7월1일부터 불법 건축물을 단속하기로 했다.농어촌민박 또는 숙박업으로 전환하지 않은 펜션 소유자는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1년 이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건축법 위반을 적용받으면 3년 이하의 징역이나 5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을 수도 있다.현재 전환 대상 펜션은 전국적으로 1500∼2000동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편법적인 펜션 난립은 정부가 빌미를 제공 정부가 통합지침을 마련한 것은 농어촌민박 등에 대한 관리규정이 농림부·보건복지부·건설교통부·문화관광부·산림청 등 여러 기관과 관련돼 법률 정비가 허술한 틈을 타 농어촌민박을 가장한 편법 펜션영업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지난해부터 강원도 평창,제주도,안면도 등에 편법 펜션이 우후죽순처럼 들어서 계곡 등 자연경관이 훼손되는 점도 감안했다. 현행 농어촌정비법은 농어촌민박에 대해 ‘이용객의 편의와 농어촌의 소득증대를 목적으로 숙박·취사시설 등을 제공하는 것’이라고 정의하고 있다.그러나 농어촌 소득증대에 대해 정부는 ‘농업인의 운영을 통한 농가소득’이라고 해석하는 반면 개발업자들은 ‘숙박시설 이용객을 통한 농촌의 부대수입’으로 축소,해석해 농업인이 아니더라도 농어촌민박을 소유·운영할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 때문에 개발업자들은 재(財)테크 차원에서 합법적으로 펜션을 분양받을 수 있다면서 일반 콘도처럼 한채를 여러 사람이 분할 소유하고 위탁운영할 수 있다고 선전했다.특히 일부 업자들은 숙박시설이 들어갈 수 없는 상수원보호구역 등에서 다가구주택 등 주거시설로 건축허가를 받아 편법으로 펜션을 운영해 왔다. 정부는 농어촌민박을 지자체의 통제를 받는 지정제에서 1999년 2월에는 법률상 이상이 없으면 누구나 민박시설을 지을 수 있도록 자율제로 바꾸었다.이어 2002년 12월에는 농촌에 도시자본 유치를 위한 규제완화 차원에서 농어촌민박의 정의 가운데 ‘농업인의 농가소득’이라는 부분을 삭제했다.이 때 농업인이 아니더라도 민박시설을 건축할 수 있는 빌미를 제공한 셈이다.결국 편법 펜션이 폭증한 것은 정부의 책임도 크다고 할 수 있다. ●통합 지침도 문제점 남아 기존의 펜션 소유자들이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는 농어촌민박으로 바꾸려면 실제 농업인임을 증명해야 하지만 도시민들로선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위장 등록이 등장할 여지도 있다. 세금을 감수하고 일반 숙박업으로 전환하려고 해도 현재 상당수의 펜션들이 숙박시설을 지을 수 없는 보호구역에 들어서 있어 불가능한 실정이다.따라서 소유자들은 기대했던 수익을 포기하고 재산세를 물면서 개인 별장처럼 사용해야 하는 처지에 몰렸다. 펜션 1개동은 적게는 1채,많게는 8채나 된다.또 한채를 여러 사람이 공동소유한 예도 많아 피해를 볼 수 있는 사람은 수만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소유자들의 대부분은 펜션을 분양받을 당시에는 펜션 관련 정책이 뒤바뀔지 몰랐기 때문에 집단민원을 제기할 가능성이 높다.개발업자들도 농가소득의 정의와 관련해 정부와 이견을 보이고 있어 반발이 예상된다. 오는 7월부터 지자체가 단속을 하려해도 적발하기가 쉽지 않다는 점도 문제다.대부분의 펜션이 개인별장인지,농어촌민박인지,또는 숙박업으로 등록된 시설인지 파악하기가 어렵다. 내집마련정보사 김영진 사장은 “정부가 단속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관행적으로 펜션 투자자들은 민박 영업이 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선의의 피해자에 대한 고려가 있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전원주택 및 펜션 전문가인 드림사이트코리아의 이광훈 대표는 “최대 피해자중 하나는 아직 완공되지 않은 펜션을 분양받고 중도금까지 낸 투자자들일 것”이라면서 “정부가 실질적인 민박 여부를 따져 단속에 나선다면 이들 투자자는 분양받은 펜션을 처분하기도 힘들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운기자 kkwoo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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