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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은 30억 돈자루를 찾아라

    75억원대 돈자루 횡령사건을 수사 중인 경남 마산중부경찰서는 28일 사라진 돈자루 가운데 3억원씩이 든 돈자루 15개 등 지금까지 모두 45억 700만원을 회수하고 나머지 돈자루와 용의자 안모(39·고양시 일산구 장항동·B건설 차장)씨를 검거하는 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경찰은 27일 저녁 서울 S동에서 돈자루 7개 21억원, 경기도와 충북 2곳에서 8자루 24억원 등 모두 45억 700만원을 압수했다. 압수된 돈자루는 27일 밤 현금호송 탑차에 실려 이날 오전 6시쯤 수사본부가 설치된 마산중부경찰서로 옮겨져 유치장에 보관 중이다. 현금은 모두 1만원권으로 주로 쌀 등을 담는 황색 비닐포대로 포대 무게만 40㎏가량이 될 정도였다. 경찰은 안씨가 돈자루를 싣고 달아난 용의차량에 대한 감식작업을 벌인 결과, 지문을 채취했으며 운전석이 있는 1열을 제외한 2∼3열 좌석은 돈자루를 쉽게 싣도록 아예 제거돼 있었다. 조수석 서랍에서 현금 200만원도 발견했다. 경찰은 돈자루가 회수된 곳 대부분이 용의자 안씨의 연고지에서 찾은 점을 중시, 안씨 가족과 친인척 등이 머물고 있는 곳에 수사대를 급파해 나머지 돈자루의 행방을 찾고 있다. 경찰은 현재 안씨를 전국에 수배,27일자로 출국금지 조치하고 안씨에게 쉽게 현금을 인출해 배달까지 하게 된 경위에 대해 농협과 국민은행 관계자 등을 불러 조사를 벌이고 있다. 한편 용의자 안씨는 지난 26일 오후 1시쯤 경남 마산시 교방동 한 재건축조합 사무실 앞 주차장에서 자신이 근무하고 있는 건설사가 아파트 조합원과 일반인의 중도금으로 받아 농협과 국민은행에 예치해둔 현금 42억여원과 32억원 등 74억 6600만원을 전액 1만원권 현금으로 배달시키는 수법으로 챙겨 승합차에 싣고 달아났다.마산 이정규기자 jeong@seoul.co.kr
  • [부동산 in]

    연희동 오피스텔 상가 분양 이수건설은 서대문구 연희동 ‘브라운스톤 우정’ 오피스텔 상가를 분양한다. 오피스텔은 지하 3층∼지상 13층 173실로 분양은 이미 끝났다. 상가는 22개 점포이며 평당 분양가는 800만∼3000만원.2006년 8월 입주 예정.(02)336-1661. 중도금 30% 무이자 상가 남광토건은 서울 동대문구 전농동 ‘전농 하우스토리’주상복합 아파트 상가를 분양한다. 아파트 60가구와 오피스텔 48실이 입주하는 건물의 1∼4층 점포다. 평당 분양가는 900만∼2800만원. 중도금의 30%를 무이자 융자해준다. 1층에는 편의점, 패션, 잡화, 약국 등을 배치한다.2층은 식당가,3층은 의료기관,4층에는 학원이 들어선다.(02)2213-1001. 서울고 인근 아파트·상가 분양 ㈜신영은 서초구 서초동 ‘서초지웰’의 회사 보유분과 단지내 상가를 분양한다. 서초지웰은 34평 단일 평형 60가구와 지상 1층의 상가 12개 점포로 이뤄졌다. 서울고, 서울교대 등이 가깝다. 지하철 3호선 남부터미널역이 걸어서 1분 거리.(02)561-2338.
  • [부동산플러스] 주상복합 ‘하우스토리’ 월말 분양

    남광토건은 서울 동대문구 전농동 주상복합아파트 ‘하우스토리’(조감도)를 이달 말 분양한다. 아파트 33,46평형 60가구와 오피스텔 10∼40평형 48실. 평당 분양가는 아파트는 990만∼1150만원, 오피스텔은 530만∼570만원이다. 아파트는 중도금 이자후불제를 적용하고, 오피스텔은 중도금 40%를 무이자로 융자해준다.2008년 3월 입주 예정.(02)2213-1001.
  • 방배·거여·천호동 등 3차뉴타운 후보지 뜬다

    방배·거여·천호동 등 3차뉴타운 후보지 뜬다

    서울·수도권 부동산 시장이 올스톱된 가운데 3차 뉴타운 후보지 부동산이 나홀로 인기를 끌고 있다. 9월 뉴타운 선정을 앞두고 다른 지역에 비해 지분 가격이 오르고 매수세가 강하게 형성되는 등 관심을 끌고 있다. 이번 뉴타운 후보지 발표에서는 강남 뉴타운도 나올 것이 유력해지면서 이 지역 부동산에는 투자자들이 몰리면서 지분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았다. 그동안 발표했던 뉴타운이 주민들의 반발로 사업이 지지부진한 것과 달리 이번에 지정되는 곳은 실현 가능성이 큰 곳을 고른다는 점에서 사업추진이 빨라질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강남 속 뉴타운 인기 서초구 방배2·3동 일대도 뉴타운 후보지로 꼽힌다. 입지는 더없이 좋다. 지분은 50평부터 60∼70평짜리가 많다. 평당 1500만원을 부른다. 지우공인중개사 강우신 사장은 “소문을 듣고 투자자들이 대거 찾고 있으나 새 건물이 많아 뉴타운 사업이 추진될지 반신반의하는 사람이 많아 거래는 활발하지 않다.”고 말했다. 송파구 거여·마천동 일대도 들썩거린다. 최근 한 두달 사이에 호가가 평당 200만원 이상 급등했다.10평 미만 작은 덩어리 땅은 평당 2000만∼2500만원에 나왔다.10평 이상 지분도 2000만∼2300만원을 부르고 있다. 매물이 적어 호가는 계속 오르는 추세다. 강동구 천호동 일대도 강남권 뉴타운 후보지로 유력해지면서 지분 값이 오르고 있다. 주변 상권확대 영향도 땅값 상승의 원인이다.6월 초에 비해 평당 50만원 정도 상승했다. 영등포구 신길동 일대는 10평대가 1200만원,20평대는 900만∼1000만원을 호가한다. 지구가 넓어 대규모 개발이 예상되는 곳이다. ●강북, 성수동 일대 투자자 몰려 성동구 성수동 1·3가 일대는 서울숲 개장과 뉴타운 개발이라는 겹호재를 만났다.10평 미만 작은 땅은 평당 2500만∼3000만원. 연초 대비 600만원 정도 올랐다.10평 이상 지분도 1800만∼2500만원으로 400만원 정도 뛰었다. 성북구 장위동도 상승세다.10평 미만이 800만∼1300만원을 호가한다.10평 이상 큰 지분은 1000만∼1200만원으로 연초 대비 100만원가량 올랐다. 정릉동도 조금씩 움직이고 있다.10평 미만 지분은 평당 600만∼850만원,10평 이상이 650만∼800만원 수준이다. 강북구 미아동 일대는 10평대가 평당 1400만∼1500만원,20평대는 700만∼900만원을 호가한다.30평대는 650만원대를 부른다. 동대문구 이문·휘경지구도 평당 1000만∼1400만원으로 최근 평당 100여만원 상승했다. ●주변 미분양 아파트도 관심 서초구 방배2·3동 인근에는 이수건설 브라운스톤 아파트 미분양 물량이 있다. 브라운스톤은 지하철 2호선 방배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45∼63평 35가구다. 송파구 거여동에는 쌍용건설 주상복합 스윗닷홈 10가구가 있다.38평형 70가구로 외곽순환고속도로 서하남IC와 송파IC가 가깝다. 중도금의 40%를 무이자로 융자해준다. 강동구 천호 1·3동 주변에는 임광토건의 임광그대가, 성원건설의 성원 상떼빌 미분양 아파트가 있다. 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 [부동산IN]

    ■중도금 전액 이자후불 ‘빌라트’ 분양 SK건설은 서초구 반포동 ‘반포 SK VIEW’를 분양 중이다.70∼86평형 63가구로 72평형과 74평형을 선착순으로 공급한다. 계약금 10%, 중도금 40%, 잔금 50%로 중도금 전액에 대해 이자후불제를 실시한다.2006년 12월 입주 예정. 최고급 빌라형 아파트.3,7호선 환승역인 고속터미널역이 걸어서 10분 거리.(02)515-9870. ■상도·장승백이역 가까운 아파트 이수건설은 서울 동작구 상도동에서 ‘브라운스톤 상도’를 분양한다.415가구이며 이 중 23평형 38가구,32평형 42가구를 일반 분양한다.7호선 장승백이역과 상도역이 인접해 있다.2007년 말 입주 예정.2007년 완공되는 9호선을 통해 강남 진입이 쉬워진다. 노량진 뉴타운개발 후광도 기대된다.(02)785-0025. ■전용면적 넓은 주상복합 137가구 대우건설은 안양시 호계동 주상복합 아파트 ‘대우 디오슈페리움’을 분양한다.36∼64평형 137가구. 분양가는 평당 840만∼890만원.2008년 2월 입주 예정. 전용면적 비율이 82%로 높은 편. 앞뒤 발코니를 설치했다.1·4호선 환승역인 금정역과 1호선 군포역,4호선 범계역이 가깝다.(031)443-2223.
  • 수도권까지 ‘빈집 대란’ 오나

    수도권까지 ‘빈집 대란’ 오나

    빈 아파트가 다시 늘고 있다. 빈집 증가가 외환위기 이후 상황과 비슷하게 진행되고 있어 새 아파트 대란이 일어날 조짐이다. 지방 소규모 단지에서 시작된 빈집 대란은 인기리에 분양됐던 택지지구는 물론 수도권 인기 아파트 단지로 번지고 있다. ●입주율 낮은 이유는 부동산 시장 침체가 가장 큰 원인으로 지적된다. 집이 팔리지 않고 전세 수요마저 끊겨 발이 묶이는 연쇄 파동이 일어나고 있는 것이다. 아파트가 완공되면 주인들은 대개 기존 살고 있는 집을 처분해 잔금을 내고 입주하게 마련인데 거래가 끊기다 보니 잔금을 제때 내지 못해 입주를 못하고 있다. 중도금과 잔금까지 은행돈으로 치르고 나면 담보 비율이 커져 세입자들이 꺼리는 바람에 전세도 나가지 않는다. 이래저래 빈집으로 남게 된다. 집값이 천정부지로 오르거나 폭락하는 것보다 더 심각한 현상이 바로 거래 중단이라는 사실을 실감케 할 정도다. 세입자들은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해 불안한 나머지 이사를 못하고 있는 것이다. 수원 다세대주택에 살고 있는 김성균씨는 3년 전 경기도 용인에서 아파트를 분양받았다. 김씨가 분양받은 아파트는 3월 완공됐으나 김씨는 살고 있는 전세집이 나가지 않는 바람에 보증금을 빼지 못해 아직껏 발이 묶였다. 김씨는 3월 학기에 맞춰 아이들을 전학시켜 친척집에서 학교를 보내고 있다. 청약자들이 무주택자라기보다는 투자용으로 사둔 아파트가 많은 것도 입주율이 낮은 원인이다. ‘1가구 다통장’ 시대를 맞아 유주택자들이 아파트를 분양받았기 때문이다. 아파트 평수를 늘려가거나 단독에서 아파트로 갈아타기 위한 수요자들이 경기침체로 이사를 포기하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어 빈 아파트가 늘고 있다. 화곡동 단독주택에 사는 이성진씨는 김포에 분양받은 아파트로 이사할 생각이었으나 집이 팔리지 않는 데다 경기가 어려워 2년 간 전세를 주었다가 이사할 계획이었으나 그마저 포기할 수밖에 없게 됐다. ●지방, 수도권 가릴 것 없이 빈집 늘어 올해 초부터 입주를 시작한 대전 노은2지구 아파트는 저녁만 되면 을씨년스러울 정도다. 대단지 아파트가 입주를 시작했지만 입주율이 20∼30%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오진우 벤처부동산 사장은 “한꺼번에 입주가 이뤄지지 않아 늘 공사 현장이고 관리도 엉망이다. 입주자 대표회의 등도 구성되지 않아 정상적인 관리도 이뤄지지 않는다.”고 말했다. 남양주시 한 건설업체가 지은 아파트는 입주 시작 1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입주율이 40%에 지나지 않는다. 건설업체는 잔금을 치르지 못한 가구도 있다고 말한다. 업체는 브랜드 가치 하락을 걱정해 낮은 입주율을 쉬쉬한다. 전세도 나가지 않아 빈집으로 남을 경우 기본 관리비는 나가야 돼 이래저래 집주인의 부담은 커진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최근 수도권 아파트 청약 거품을 조심하라고 말한다. 이들 아파트가 준공되는 시기에는 입주 아파트가 더욱 늘어날 것이기 때문에 부동산 경기가 살아나지 않을 경우 빈집 대란이 일어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 [부동산 플러스]

    ●대림산업은 수원 영통동에 ‘e-편한세상’아파트 32평형 230가구를 분양한다. 평당 분양가는 920만원선.2007년 8월 입주 예정. 수원 인터체인지가 승용차로 5분 거리. 경부, 영동,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이용이 편리하다. 할인점과 백화점 등이 가깝고 각급 학교를 갖추고 있다.(031)211-7400. ●남광토건은 수원 오목천동에 권선‘하우스토리’아파트 291가구를 분양한다.24,32평형으로 평당 분양가는 600만∼650만원. 계약금 5%, 중도금 무이자 융자 조건이다.2007년 7월 입주 예정.3000여가구의 대규모 아파트 단지다. 최상층에는 누다락방과 가족 정원이 설치된다.(031)231-1700. ●두산산업개발과 코오롱건설은 수원 매탄 주공2단지 ‘위브하늘채’아파트를 분양한다.24∼47평형.3391가구 대단지로 일반분양은 555가구. 갤러리아·킴스클럽·뉴코아 백화점 등이 가깝다. 삼성전자 수원공장이 가까워 수요도 많다. 단지에 초등·고교가 들어선다.(031)213-0040.
  • 비투기지역 아파트 공급 ‘소나기’

    비투기지역 아파트 공급 ‘소나기’

    주택담보대출 제재가 비교적 약한 비투기지역의 아파트 분양이 줄을 잇고 있다. 정부가 부동산 투기 열풍을 잠재우기 위해 주택투기지역의 주택담보대출을 규제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이와 달리 투기지역에서 아파트를 분양받는 사람들은 자금 마련에 비상이 걸렸다. 이달 4일부터는 한번이라도 주택 담보대출을 받은 사람은 투기지역에서 집을 살 때나 분양받을 때(중도금 대출) 추가대출이 제한된다.6억원 이상 고가주택에 대한 담보 인정 비율도 낮아졌다. ●주택담보대출 상대적 수월 주택담보대출을 받고 있는 사람이 투기지역내 신규 분양 아파트의 중도금 대출을 받기 위해서는 아파트 준공(소유권이전등기)후 1년 이내 기존 주택에 대한 주택담보대출을 상환해야 한다. 이 때문에 시간에 쫓기거나 자금여력이 없는 사람은 은행돈을 빌리는 것 자체가 쉽지 않다. 대출을 끼고 살고 있는 집에서, 신규 아파트를 분양받아 갈아타려는 수요자라면 비주택투기지역 유망 아파트로 눈을 돌려보는 것도 한 방법이다. 수도권에서 비투기지역으로는 부천·시흥·군포·동두천·양주·의정부·남양주·하남·광주·이천·포천·성남시(수정·분당구 제외)·고양시(일산구 제외)다. 연천·가평·양평·여주군도 해당된다. ●하반기 수도권서 2만여가구 내집마련정보사가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하반기 수도권 비투기지역 아파트는 43곳에서 2만 3000여가구가 공급된다. 이 중 2만여가구는 청약통장 가입자들이 청약할 수 있다. 경기 북부에서는 대한주택공사가 분양하는 의정부 녹양지구와 남양주 가운지구가 눈에 띈다. 녹양지구에서는 33평형 712가구가 공급된다. 지구 동쪽으로 국도39호선이 지나고 전철 1호선 의정부북부역이 1.5㎞ 떨어져 있다. 경원선 복선전철사업이 추진 중이라서 기간 교통망이 잘 갖춰질 예정이다. 서울 접근성도 좋고, 자연환경도 좋은 편이다. 단독주택 47필지와 공동주택 2848가구로 이뤄진 단지다. 가운지구는 서울 동북부지역 거주자들이 싼 값으로 내집을 마련할 수 있는 기회다.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남양주IC와 6번국도, 중앙선철도 도농역이 가깝다. 인구밀도가 ㏊당 200명에 불과해 쾌적한 저밀도 지구로 개발된다. 초·중·고교가 지구 안에 들어서고 단독주택 80필지와 공동주택 2848가구가 건설될 계획이다. 주택공사는 10월쯤 29∼33평형 1042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행신2·가운등 택지지구 유망 서울과 가까운 거리에 붙어 있는 하남시 풍산지구도 비투기지역에 들어간다. 그린벨트를 풀어 30만 7000평 규모로 조성하는 택지개발지역이다. 용적률이 100∼180%인 저밀도 주거지역으로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초·중·고교가 들어선다. 전체 공급 가수는 5768가구.17∼45평형 5498가구와 단독주택 270가구가 공급된다. 국민임대주택이 3095가구이고 나머지는 분양 아파트다. 삼부토건, 동부건설, 제일종건, 동원ENC 등이 이르면 하반기 아파트를 분양할 예정이다. 서부지역에서는 서울과 가까운 부천시 괴안동 한화건설 아파트가 관심을 끈다. 동신아파트를 재건축해 865가구를 새로 지은 뒤 115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지하철 1·7호선 환승역인 온수역과 1호선 역곡역이 걸어서 5분 거리. 둔덕산과 붙어 주거환경도 쾌적한 편이다. 서북부지역 고양시 행신2지구도 수요자들이 적극 청약을 노릴만한 곳이다. 주택은 32평형 968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경의선 행신역이 1.5㎞ 거리. 수색로를 이용, 서울 접근도 쉽다. 단독주택 63가구와 아파트 3676가구가 들어서는 택지지구다. 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 [11일 TV 하이라이트]

    ●TV소설 바람꽃(KBS1 오전 8시5분) 영실은 길거리에서 피를 흘리며 쓰러진 진우를 발견하고 급히 병원으로 옮긴다. 응급실로 옮겨진 진우는 영실의 울부짖음에 아무런 대답을 하지 못하고 끝내 숨을 거둔다. 한편 형주는 경미의 연락을 받고 병원 영안실로 달려가지만 영실은 형주를 보자마자 당장 나가라고 소리친다. ●솔로몬의 선택(SBS 오후 8시55분) 매도자는 아파트 매매 계약금을 이미 받았으나 중도금을 수령하기 직전에 재건축 승인이 나서 집값이 올랐다는 사실을 알고는 하루 전에 매수자에게 위약금과 계약취소의 내용증명을 발송했다. 매수자는 매도자에게 중도금을 보내고 권리를 주장하는 경우에 대한 결과를 확인해 본다. ●사이언스+(YTN 오후 1시25분) 항공우주 과학기술은 국가안보와 국가경제에 큰 기여를 하는 핵심 산업으로 떠오르고 있다.1989년 설립된 우리나라 항공우주산업 발전의 선두 주자인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지난 5월4일 우주개발진흥법이 국회를 통과하게 되면서 토종 인공위성의 자체발사에 더욱 힘이 실리고 있다. ●문화센터〈와이어로 꾸미는 여름 인테리어-욕실〉(EBS 오전 11시) 욕실의 개념이 새롭게 바뀌고 있다. 단순히 씻는 공간에서 벗어나 피로를 푸는 휴식공간으로 재탄생하고 있다. 그래서 욕실을 예쁘게 꾸미고 싶어하는 주부들이 늘고 있다. 와이어를 이용한 욕실용품 만들기로 욕실의 변신을 시도해 본다. ●김약국의 딸들(MBC 오전 9시) 기두는 용옥에게 편지와 옷을 버렸다는 게 무슨 소리인지 묻고, 용옥은 자신이 다 봤다며, 싫으면 돌려주지 어떻게 그럴 수가 있느냐며 방으로 들어가 버린다. 용란은 기두에게 용옥이 화를 낸 이유에 대해 듣게 되었고, 용옥이 기두를 좋아하고 있음을 알아차린다. ●김동건의 한국, 한국인(KBS2 밤 12시55분) 샤리권(본명 권금순)은 ‘IDTA’ 자격증을 획득해 국내에서 다섯 손가락에 꼽히는 춤 전문가이다. 중소기업체 경리, 고등학교 서무실 서무로 일하다 뜻하지 않게 춤바람이 나 스텝에 빠져 산 지 18년. 한국 최고의 춤꾼으로 이름을 날리고 있는 샤리권의 인생을 되짚어 본다.
  • “은행 추가융자도 받고 청약통장 필요 없대요”

    실수요자라면 청약통장이 필요없고 은행 융자도 받을 수 있는 미분양 아파트에 관심을 가져보자. 정부가 투기지역 주택담보대출을 제한하고 있지만 미분양 아파트는 추가적인 금융혜택을 받을 수 있다. 대부분 계약금이 분양가의 5∼10%인 데다 중도금 이자후불제나 무이자 융자 등의 추가 금융혜택이 주어진다. 지난해 10차 동시분양에서 선보인 중랑구 면목동 시영아파트를 재건축한 경남 아너스빌.386가구 가운데 21∼32평형 112가구가 일반분양분이다. 현재 21평형과 24평형 잔여분을 선착순 분양한다. 계약금은 10%이며 중도금 50%는 이자후불제를 적용한다. 지하철 7호선 용마산역이 걸어서 10분 거리다. 휘경동 동일스위트리버는 지난 해 12차 동시분양을 통해 나왔던 23∼44평형 445가구 규모 아파트.30% 정도가 미분양으로 남아 있다. 중도금 50%를 무이자 융자해 준다.7월 계약자에게는 한시적으로 발코니 섀시를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방화동 태승훼미리 아파트는 올해 5차 동시분양을 통해 76가구 중 25∼31평형 26가구를 일반분양했다. 최초 분양가에서 10% 깎아준다.2007년 말 개통 예정인 9호선역이 걸어서 5∼6분 거리. 염창동 보람쉬움2,3차 아파트는 중도금 40%를 무이자 융자해 준다. 지하철 5호선 목동역과 발산역이 차로 10분 거리.9호선 개통시 걸어서 역 이용이 가능하다. 남양주 덕소 경남아너스빌은 267가구 가운데 23가구가 선착순 계약 중이다. 중도금 40%를 무이자 융자해준다.1∼3층은 발코니 섀시를 무료 시공해 준다. 올해 개통 예정인 덕소역이 걸어서 5분 거리. 한강둔치 시민공원과 LG마트 등이 가깝다. 의정부에서는 가능동 SK뷰 아파트 일부가 남아 있다.1019가구의 대단지로 542가구의 일반분양 물량 가운데 24평형 중간층과 30평형대 저층에서 30여 가구가 남아 있다. 계약금을 5%로 낮췄고 중도금 65%를 무이자로 대출해 준다. 의정부북부역이 걸어서 7∼8분 거리. 고양시 벽제동 풍림아이원1,2단지에도 24∼33평형 100여가구가 선착순 분양 중이다. 중도금 50%가 무이자 융자되며 계약금은 5%로 줄었다. 평택시 가제동 우림루미아트는 590가구 규모 단지.33평형 일부를 팔고 있다. 계약금 5%, 중도금 40%를 무이자로 대출해 준다. 경부선 지제역이 걸어서 2∼3분 거리에 있다.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 주택대출 실수요자 ‘골탕’

    주택대출 실수요자 ‘골탕’

    직장인 이모(42)씨는 6일 점심시간을 이용해 경기도 과천에 새로 구입한 아파트의 중도금을 치르기 위해 A은행 지점을 찾아 주택담보대출을 신청했다. 이전에 주택담보대출을 받은 적이 없는 이씨는 최근 발표된 주택투기지역 내 추가 대출 제한 조치가 자신과는 무관했기 때문에 대출 승인이 곧바로 날 것으로 짐작했었다. 그러나 이씨의 신용정보를 검색한 은행 직원은 “타은행 대출이 3건 있다.”며 기존에 대출을 받았던 은행들을 찾아 부채 증명서를 떼어 오라고 했다. 이씨는 “모두 신용대출이다.”고 말했지만 은행원은 “신용대출인지 담보대출인지 확인할 길이 없다.”고 일축했다.3개 은행을 모두 돌 시간이 없는 이씨는 “은행들의 전산망이 이토록 허술할 줄은 몰랐다.”면서 “대출 때문에 휴가를 내야할 판”이라고 불만을 터뜨렸다. ●허술한 전산망이 혼란 부채질 시중은행 등에 따르면 지난 4일부터 금융감독원의 주택담보대출 제한 조치가 실행되면서 ‘투기적 가수요자’들의 대출 신청은 눈에 띄게 줄어들고 있다. 금융권 관계자는 “시행 초기인 만큼 일단 은행과 수요자 모두 눈치를 보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나 은행들의 허술한 전산망 때문에 실수요자들의 불편은 점점 커지고 있다. 은행들은 이달 중순으로 예정된 금감원의 현장 조사 때 ‘시범 케이스’로 걸리지 않기 위해 주택투기지역 내 담보대출을 엄격히 제한하고 있다. 대출을 받으려는 고객의 신용정보에서 약간의 대출금이라도 발견되면 일일이 부채 증명서를 요구하는 것이다. 은행연합회가 제공하는 은행간 대출 정보공유 전산망에서는 대출 여부 및 금액, 대출기관만 명시될 뿐 대출 용도가 구분돼 있지 않기 때문이다. 은행연합회 관계자는 “은행들이 대출 관련 정보를 연합회에 집중시킬 때 신용대출인지 담보대출인지를 구분시키자고 합의만 하면 용도가 구분된 자료를 제공할 수 있어 혼란은 최소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금융연구원 임병철 박사도 “비단 주택담보대출 혼란뿐만 아니라 신용정보의 고급화를 위해서라도 대출 용도 구분과 대출 추이를 알 수 있는 정보가 구축돼야 한다.”면서 “특정 고객의 대출 유형과 기간을 알면 금융권 전체의 리스크(위험)도 크게 낮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은행들은 고객의 대출 관련 정보가 공유되면 경쟁 은행에 우량 고객을 빼앗길 것을 우려해 꺼리고 있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은행연합회에 정보를 제공할 때 대출 형태가 드러나는 것을 막기 위해 일부러 대출금을 일괄적으로 합산하고 있다.”면서 “상세 정보를 제공하면 우리 고객의 여신 행태는 물론 영업 전략까지 노출돼 합의가 쉽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은행원들의 비협조도 문제 부채 증명서를 떼주는 일선 영업점 직원들의 불성실한 자세도 실수요자들을 힘들게 하고 있다. 다른 은행에서 대출받으려는 고객에게 굳이 성심성의껏 증명서를 발급해줄 이유가 없다는 얘기다. B은행 분당지점 직원은 “가뜩이나 지점 직원수가 줄어드는 상황에서 부채 증명서까지 떼어주는 업무가 추가됐다.”면서 “다른 은행에서 대출받기 위해 우리의 증명서를 원하는 고객들의 민원은 업무처리 순위에서 맨 끝으로 밀릴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한편 금융감독원은 은행연합회 등과 함께 금융 관련 전산망을 보완할 계획이지만 과연 실현가능한지 여부에 대해서는 확신을 갖지 못하고 있다. 금감원 관계자는 “정보망을 제대로 구축하려면 대출 유형별 구분은 물론 어떤 지역에서의 대출인지와 동·호수까지 모두 새로 구축해야 한다.”면서 “엄청난 돈과 많은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금감원의 지시가 없는 한 은행들이 알아서 상세 정보를 밝힐 이유가 없다.”면서 “모든 금융기관이 신규 대출자는 물론 기존 대출자들의 정보까지 다시 구축하기는 사실상 불가능하고, 가구별 정보 구축은 더더욱 힘들다.”고 밝혔다. 이창구기자 window2@seoul.co.kr
  • 돈도 잘 빌리면 재테크

    돈도 잘 빌리면 재테크

    재테크의 기본은 여윳돈을 어떻게 굴리느냐이다. 그러나 여윳돈은커녕 불가피하게 빚을 져야 하는 경우도 많다. 결국 돈을 잘 빌리는 것도 빼놓을 수 없는 재테크 방법이다. 특히 저금리 기조가 계속되면서 금융기관들은 다양한 혜택으로 ‘대출 세일’을 하고 있다. 신한은행 한상언 재테크 팀장은 “아무리 급해도 따질 것은 따져야 한다.”면서 “우선 주택이나 예금 등 가용 담보를 활용하고, 담보가 없을 경우에는 주거래은행을 통한 신용대출을 찾아봐야 한다.”고 말했다. 한 팀장은 또 “여러 은행에 대출을 신청하거나, 편리하다고 덥석 신용카드 현금서비스를 받으면 신용관리에 문제가 생긴다.”면서 “용도에 맞는 대출을 적절히 고르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소액 급전 필요한 직장인은 마이너스통장 대출 마이너스통장 대출은 미리 대출한도를 정하고, 이 범위 내에서 실제로 사용한 금액에 대해서만 이자를 내는 대출이다. 돈이 필요할 때마다 수시로 쓸 수 있고, 돈을 채워 넣어 예금 잔액을 플러스 상태로 만들면 이자를 물지 않아도 된다. 일정한 소득과 직업, 신용등급을 갖춘 직장인들이 소액급전이 필요할 때 유리하다. 기존의 마이너스대출은 이자가 연 9∼13% 수준이었는데 외환은행 등 일부 시중은행들은 연 6.5%까지 낮춰주고 있다. 조흥은행 등은 급여이체, 타행대출 대환, 당행 신용카드 소지자, 아파트관리 자동이체, 적립식 예금가입고객 등에게 0.1%포인트씩 금리를 깎아준다. 은행 대출이 여의치 않을 때는 신용카드사를 이용할 만하다. 롯데카드는 카드론 금리를 연 12∼21%에서 9∼21%로 낮추고 대출 한도를 최대 500만원에서 800만원으로 올렸다. 삼성카드도 마이너스 통장 개념의 ‘마이너스론’이라는 대출 상품을 내놓았다. 마이너스론 카드를 발급받으면 현금자동입출금기를 통해 대출 이용액을 자유롭게 입출금할 수 있다. 금리는 최저 연 9.9∼25.9%이다. ●처음 집 살 때는 국민주택기금 대출 처음 주택구입에 나서는 서민들은 국민주택기금의 근로자·서민주택구입(중도금)자금 대출이 유리하다. 연소득 3000만원 이하 근로자와 서민에게 지원되는 상품으로, 전세자금과 구입자금으로 크게 나뉜다. 전용면적 25.7평 이하 주택을 살 때 받는 매입(중도금)자금 지원은 한도액이 1억원으로, 대출기간을 20년까지 설정할 수 있다.3년 거치 17년 분할상환 또는 1년 거치 19년 분할상환 방식으로, 거치기간이 끝나면 매월 원리금을 나눠 갚으면 된다. 대출신청일 현재 6개월 이상 무주택 가구주인 근로자와 서민이 빌릴 수 있다.65세 이상 직계존속을 모시고 있는 사람은 금리를 우대해 준다. 대출 절차가 까다로운 편이나 상여금·시간외수당·중식대·교통비 등 비정기적인 급여는 근로자 급여 산출시 제외되고, 연말정산시 소득공제 혜택(연간 1000만원 한도)도 가능하다. ●영세민, 마이크로크레디트가 희망 ‘마이크로크레디트’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창업자금 등을 담보나 보증 없이 빌려주고, 경영 지원 등 사후 관리까지 해주는 일종의 대안금융이다. 국내에서는 ‘신나는 조합’과 ‘사회연대은행’이 운영하고 있다. 신나는 조합은 월소득 150만원 미만(4인 가족)에 보유 재산이 3000만원 미만인 영세민에게 소액 신용대출을 해준다. 대출금리는 연 4%, 대출한도는 최대 500만원이다. 사회연대은행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에 사업계획서 심사 등을 거쳐 무담보로 1인당 1000만원까지 연 4%의 금리로 대출해 준다. ●새롭게 바뀐 학자금대출 올 하반기부터 대학생들의 학자금 대출이 이자의 일부를 정부가 지원해 주는 ‘이자차액보전’ 방식에서 보증을 서는 ‘정부신용보증’ 방식으로 바뀐다. 이를 위해 교육인적자원부는 학술진흥재단과 함께 학자금대출 신용보증기금을 만들 계획이다. 기금 관리는 한국주택금융공사가 맡게 될 전망이다. 학자금 대출이 정부 보증 방식으로 바뀌면 대학생들이 부담하는 이자가 다소 증가하지만 대출 대상이 20배 이상 늘고, 대출 금액과 기간도 크게 늘게 된다. 교육부는 현재 ‘정부 학자금 대출 포털사이트’(www.studentloan.go.kr)를 열고 2학기 대출신청을 위한 예비신청을 받고 있다. 정식 대출신청 기간은 오는 13일부터 23일까지다. 학자금 대출 금액은 6년제 학과와 의·치의학전문대학원생은 최고 6000만원, 그밖의 학생은 4000만원이 한도다. 금리는 대출 시점의 국채 금리로 결정하기 때문에 6.5% 안팎에서 적용될 가능성이 크다.10년의 거치기간을 거쳐 최장 10년까지 상환기간을 정할 수 있다. 이번 2학기에는 20만명 정도가 대출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창구기자 window2@seoul.co.kr
  • [부동산대책] 주택담보대출 제한 문답

    2차례 이상 주택담보대출을 받은 사람이 서울 강남 등의 아파트를 담보로 신규 주택담보대출을 받으려면 기존 대출금을 모두 상환해야 한다. 금융감독 당국은 지난달 30일 발표한 주택담보대출 제한 조치의 적용을 두고 금융권 등에서 혼란이 빚어지자 3일 구체적인 적용사례를 담은 설명자료를 배포했다. 금감원 인터넷 홈페이지(fs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세부 내용을 문답풀이로 알아본다. ▶주택담보대출 제한 조치는 아파트 담보대출에만 적용되나. -투기·비투기 지역을 불문하고 아파트, 주상복합아파트, 단독주택, 연립주택, 다세대주택 등을 담보로 1차 대출을 받은 뒤 새로 전국 45개 주택투기지역의 아파트와 주상복합아파트를 담보로 대출받을 때 적용된다. 기존 대출이 있어도 투기지역의 단독주택, 연립주택에 대해선 신규 대출이 가능하다. 비투기지역이라면 아파트 담보대출도 허용된다. ▶주택담보대출을 받은 뒤에는 모두 추가 대출을 받을 수 없나. -한차례 대출받은 사람이 서울 강남 등의 아파트를 담보로 신규 대출을 받으려 한다면 실수요자 보호를 위해 1년 안에 상환하겠다고 은행측과 약속한 뒤 신규 대출을 받을 수 있다. 그러나 2주택 이상인 경우엔 상환 약속으로는 안되고 기존 대출금을 모두 갚아야 추가 대출이 가능하다. ▶중도금 대출에도 적용되나. -거의 동일하다. 중도금 대출도 모두 갚아야 신규 담보대출이 가능하다. 다만 거꾸로 기존 대출이 주택담보대출이고 투기지역에서 새로 받을 대출이 중도금 대출이라면 기존 담보대출을 모두 갚거나, 신설 아파트의 소유권 이전 등기가 이뤄진 뒤 1년 안에 기존 대출을 모두 상환한다는 약속을 하면 중도금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이주비 대출도 마찬가지인가. -이주비 대출은 대출한도가 낮아 이번 제한 조치와 무관하다. ▶투기지역 아파트를 담보로 받은 주택담보대출이 담보인정비율(LTV) 범위에서 잔액이 남아 있고, 추가로 비투기지역의 아파트로 주택담보대출을 받은 사람이 먼저 받은 주택담보대출에 대해 증액 대출을 신청한다면. -투기적인 요소가 있기 때문에 비투기지역의 주택담보대출을 모두 갚아야 증액이 가능하다. ▶타인 명의의 주택을 제3자담보로 대출받은 사람이 투기지역의 아파트로 신규 대출을 받을 수 있나. -배우자·자녀 등 제3자 담보 형식으로 이뤄지는 대출에 대해서도 본인에 준한 규정을 모두 적용한다. 다만 한 세대 안의 타인 명의 대출 여부는 현재 금융전산망으로 확인할 수 없어 국세청 등의 추가 협조가 필요하다. ▶투기지역 아파트를 담보로 기업자금 대출은 가능한가. -지난 1일 이전에 취득한 투기지역 아파트를 담보로 한 기업자금 대출은 가능했다. 그러나 이것도 자금 용도를 점검해 다른 용도로 전용된 사실이 드러나면 대출금을 회수한다.2일 이후에 취득한 투기지역 아파트를 담보로 한 기업자금 대출은 불허된다. 김경운기자 kkwoon@seoul.co.kr
  • [부동산플러스]

    ● 동양주택종합건설은 대전 동구에서 ‘맑은미소’아파트 112가구를 분양한다.24평형 56가구,34평형 56가구. 분양가는 24평형이 1억 1650만원,34평형은 1억 6920만원.2006년 초 입주 예정. 대전역이 걸어서 5분 거리.(042)634-6600. ● 월드건설은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 주거형 오피스텔 ‘양평동 월드메르디앙’잔여 가구를 분양한다.36∼39평형 120실이며 전매 가능하다. 거실과 방2개가 전면을 향하도록 설계했다. 지하철 5호선 양평역이 걸어서 7분 거리. 서부간선도로·올림픽도로 접근이 쉽다. 계약금 5%에 중도금 40% 무이자 융자 혜택이 주어진다.2005년 10월 입주예정.(02)3779-0248. ● 함덕리조트는 제주도 북제주군 애월읍 함덕해수욕장 인근에 있는 ‘함덕 비치 빌리지’를 분양한다. 완공돼 즉시 사용이 가능하다. 펜션형 빌라로 33평형,47평형 20가구다. 분양가는 평당 340만원. 토지와 건물을 등기 분양하며 연 8%의 금융권 수익보증서 발급과 연간 30일 동안 무료 이용할 수 있다. 연평균 객실 가동률이 60%를 넘는다고 회사측은 밝혔다.(02)711-6733.
  • 가족동원 대출 규제안해 ‘구멍’

    가족동원 대출 규제안해 ‘구멍’

    금융감독원이 투기지역 내 기존 대출자에게 신규 대출을 제한키로 해 실효성을 두고 논란이 거세게 일고 있다. 일각에서는 대출 제한을 통한 부동산 투기 규제가 실효성이 없는 ‘솜방망이’라는 주장을 하고 있다. 아예 1가구 2주택자는 신규 담보대출을 금지해야 한다는 극단적인 말도 나온다. 또 대출 규제를 동일인으로 한정, 부부가 따로 대출을 받을 경우 규제를 할 수 없어 보완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다. ●솜방망이 대책,“2주택자 대출 아예 막아라.” 반면 주택업체들은 주택담보인정비율(LTV)을 축소한 것과, 기존 대출자가 신규 분양을 받았을때 입주후 1년 이내에 대출금을 갚도록 한 것은 가뜩이나 어려운 주택업계를 더 어렵게 한다며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금감원은 당초 이같은 대출 제한조치 등에 대해 난색을 표명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집값에 대한 우려가 갈수록 커지자 대책을 내놓았다. 내용면에서 제재의 강도가 낮다는 반응이다. 우선 대출제한 대상을 동일인으로 한정, 부부가 별도의 대출을 받을 수 있는 길을 터놓았다. 신규 분양을 받을 때 중도금 대출 제한을 하지 않기로 한 것도 제재 효과를 반감시킬 것이란 지적이다. 기존 대출자가 투기지역에서 신규 분양을 받더라도 기존 대출금은 입주 후 1년 이내에 갚도록 했기 때문이다. 이 경우 대출자는 분양을 받은 뒤 대출금을 갚는데 3년에서 3년반 가량의 시간을 벌 수 있다. 금감원은 당초 이에 대한 세부 방침을 정하지 않았지만 주택업체들의 문의가 쇄도하자 중도금 대출을 제재 대상에서 제외하는 방향으로 입장을 정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이번 조치를 놓고 민주노동당 경제민주본부는 “가족을 동원한 담보대출을 허용하는 등 시늉만 낸 투기지역 신규 담보대출 금지”라며 “1가구2주택자에게는 원천적으로 담보대출을 제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주택업체 “가뜩이나 어려운데” 주택업체, 자영업자 등은 대책과 관련해 어려움을 토로하고 있다. 주택업체들은 중도금에 대해서는 대출 제한 대상에 포함시키지는 않았지만 입주후 1년내 기존 대출금 상환과 LTV 인하로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볼멘소리를 하고 있다. 한국주택협회 관계자는 “전국의 주요지역이 투기과열지구와 투기지구 등으로 묶여 있는 상태에서 새로운 주택업계 입장에서는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면서 “대책을 낼 때는 신규 분양시장 등에 대한 배려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주택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이 예상된다. 자영업자들은 집을 담보로 대출을 받아 사업을 하는 경우가 적지 않아 이번 조치로 사업자금 등의 마련에 어려움이 따를 수 있기 때문이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입주 임박 미분양아파트는 어때요?

    입주 임박 미분양아파트는 어때요?

    ‘입주를 앞둔 미분양 아파트 한번 골라봐?’ 서울과 수도권에 주요 관심 아파트 분양 단지뿐만 아니라 입주를 앞둔 미분양 아파트가 적지 않다. 미분양 아파트는 청약통장이 필요없고, 즉시 입주가 가능하지만 교통 및 입지여건이 좋지 않은 단점도 있다. 현장 확인이 필수이다. ●교통·입지 여건등 현장 확인 필수 미분양 아파트는 분양을 받은 뒤 빠른 시일 내에 입주를 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후분양이나 마찬가지여서 건설업체나 시행사의 부도로 인한 피해 우려가 없다. 판촉을 위한 편의들이 제공되는 것은 물론 건설사와 직접 거래를 해 기존 주택 거래 때 물어야 하는 중개수수료를 내지 않아도 된다. 또 청약통장이 필요없어 청약통장 사용에 제한이 없고 지방 거주자라도 계약을 할 수 있다. 단 1가구 2주택자는 투기과열지구 내에서는 1순위로 청약하지 못한다. 청약때 주의할 점도 있다. 미분양은 원인이 있기 마련이다. 분양받기 전에는 반드시 이를 따져봐야 한다. 입지여건은 우선 고려 대상이다. 인근에 혐오시설이 있을 수 있고, 또 교통여건도 좋지 않은 곳도 있다. 따라서 현장 답사는 필수다. 분양가도 문제가 될 수 있다. 입주를 앞둔 아파트는 집값 상승기에 분양돼 대부분 분양가가 높은 편이다. 주변 아파트와 분양가를 비교하는 것은 기본이다. 동민건설은 강남구 대치동 롯데백화점 뒤편의 주상복합아파트 ‘동민맥스빌’ 57가구 가운데 계약 해지분을 분양하고 있다. 분양가는 평당 1200만∼1300만원. 지하철 분당선 한티역이 가깝다. 분양가의 50%만 내면 즉시 입주가 가능하다. ●중도금 무이자·저층 할인등 ‘우대´ 신성건설은 한강 조망권이 우수한 광진구 광장동에서 주상복합아파트 신성미소시티의 73평,46평 펜트하우스 회사 보유분을 분양 중이다. 입주자 기호에 따라 맞춤형 인테리어 설계 시스템을 적용한다. 계약금은 10%이며 중도금 40%를 무이자로 융자한다. 옥상에 하늘정원, 피트니스룸이 설치됐고, 섀시는 무료 시공돼 추가 옵션 부담이 없다. 모아주택산업은 평택시 포승면 도곡리에서 모아미래도 아파트를 분양한다. 중도금 40%를 무이자로 대출한다. 인근에 평택 포승산업단지와 평택항이 있고 서해안고속도로 서평택 나들목에서 가깝다. 신동아건설은 지난해 분양한 성남시 태평동 신동아 파밀리에 잔여분을 분양 중이다.2개동 22∼36평형 총 168가구로 구성됐으며, 평당 분양가는 750만원 선이다. 계약금은 10%이며 잔여분에 대해서는 중도금 무이자 대출혜택이 부여된다. 경부고속도로, 분당∼수서간 고속화도로, 분당∼내곡간 고속화도로 등으로 진입하기 쉬우며 예인병원, 성남시청, 희망대공원이 가깝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동대문구 의원들 “요즘 골치 아파요”

    동대문구 의원들 “요즘 골치 아파요”

    서울 동대문구의회 최병조(용두1) 부의장과 오순도(전농3) 의원 등 9명은 관내 지역신문을 운영하는 D사에 대해 선거법 위반과 무고, 명예훼손 등 혐의로 동대문구선거관리위원회와 동대문경찰서에 각각 고소장을 냈다. 상가 특혜분양 의혹사건과 관련, 사실로 드러난 것처럼 호도하는 등 편파보도를 일삼았다는 게 그 이유다. 이번 사건은 D신문이 지난 3월 “구의원들의 재산등록을 분석한 결과 19명이 늘었다.”면서 “특히 9명은 특정 건물의 상가를 동시에 매입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보도하면서 불거졌다. 이 신문은 지하철 1호선 제기역 근처 서울약령시 옆에 짓고 있는 18층짜리 상가 분양과정을 전하면서 ‘의도적인가, 오비이락인가’라는 제목까지 뽑아 의혹을 부추겼다. 하지만 구의원들은 “보도 자체가 어불성설인 데다, 재산이 늘어난 사람과 상가를 분양받은 사람이 일치하지도 않는다.”고 해명하고 있다. 상가를 지은 업체의 부사장인 최 부의장은 “지난 2002년 다른 층은 3개월 만에 상가가 분양됐는데, 지하 1층과 지상 7층은 1년반 동안 방 5개만 분양돼 지난해 5∼6월 비상대책을 강구했다.”면서 “계약금을 후불 즉 중도금에 합쳐 받기로 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처럼 동료 구의원들이 미분양이라는 어려운 시기에 계약했으며, 일반시민 16명도 참가했는데 무엇이 잘못이냐고 되묻는다. 계약금을 받지 않아 특혜라는 보도에 대해서도 “부동산중개업법 등 근거도 모르고 하는 소리”라며 펄쩍 뛰고 있다. 이들은 “법률에는 (관행으로는 매매대금의 10%라고 하지만)특정금액을 계약금으로 설정토록 한 내용은 없으며, 계약금이란 당사자간 계약 위반시 위약금 성격을 지닌 것이고, 통상 대금의 10%로 하는 계약금을 초과하거나 적은 금액을 설정하는 것은 계약 당사자간의 합의에 따라 설정하는 게 상식”이라고 맞받아쳤다. 구의원들은 이와 같이 아무런 근거가 없는데도 D신문에서 지난달 “상가 지하 2층에 한의약 문화전시관이 들어서도록 승인해주고, 그 대가로 계약금을 내지 않고 용두동 상가를 분양 받은 것으로 인정돼 관련 구의원들에게 뇌물수수 혐의가 적용돼 형사처벌을 받게 됐다.”고 보도한 점에 대해 분노하고 있다. 구의원들이 상가분양과 관련, 부가가치세를 면제받았다는 보도에 대해서도 검찰에서 영수증 등 자료를 제시했으며 현재까지 형사처벌은커녕 구체적으로 드러난 혐의가 아무 것도 없다는 점을 들어 자신들의 결백과 지역언론의 반성을 거듭 주장하고 있다. 의원들은 “D신문이 다른 구의원들의 증언이라며 ‘상가와 관련해 아쉬운 점’을 실어 마치 특혜분양을 동료들도 인정한 것처럼 밝혔으나,D사 제재를 묻는 찬반 투표에 재적인원 26명 중 24명이 참석, 찬성이 16표나 나왔겠느냐.”고 따지기도 했다. 글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사진 강성남기자 snk@seoul.co.kr
  • 소사서 아파트 750가구 분양

    SK건설은 경기도 평택 소사택지지구에서 ‘평택 소사 SK VIEW’ 750가구를 분양한다. 33평형 260가구,34평형 224가구,37평형 72가구,47평형 120가구,56평형 72가구,74평형 2가구 등 총 750가구가 분양된다. 분양가는 평형별로 평당 600만∼700만원. 중도금 40%에 대해 이자후불제를 적용한다. 모든 가구를 남향 배치하고 피트니스 시설, 산책로, 테마공원 등을 갖출 계획이다. 경부고속도로 안성IC에서 승용차로 3분거리.(031)692-5000.
  • 중도금보증 집단승인제 시행

    한국주택금융공사가 13일부터 중도금대출보증의 사업장별 집단승인제를 시행한다. 주택금융공사는 12일 “지금까지는 아파트 분양 계약자들이 금융공사로부터 중도금 대출보증을 받으려면 개인별로 대출보증 취급은행에 이를 신청한 뒤 공사가 개별적으로 승인해 줬으나, 앞으로는 취급은행이 대출보증을 원하는 고객들을 모아 한꺼번에 대출보증을 공사에 신청하면 공사가 이를 검토해 집단 승인해 준다.”고 밝혔다. 이 제도는 중도금연계 주택담보대출과 일반 중도금 보증에 적용된다. 특정 아파트 단지의 세대를 분양받은 계약자들은 공사의 보증승인을 공동으로 받을 수 있다. 이창구기자 window2@seoul.co.kr
  • [서울광장] 굴러온 행운 포기하는 서민들/육철수 논설위원

    [서울광장] 굴러온 행운 포기하는 서민들/육철수 논설위원

    일정 소득 이하의 서민이 분양권을 땄을 때 은행지원의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계약금 대출’이나 ‘이자 후불제’ 같은 것을 기금에서 도와 준다면 어떨까. 재건축 일반분양에는 당첨포기 아파트가 많게는 수십개씩 나온다. 이른바 ‘틈새시장’이라는 건데, 재건축 조합원이 아니거나 청약통장이 없어도 눈치 빠르면 아파트를 살 수 있어 그렇게 불린다. 대부분은 경제력이 없는 서민들이 눈물을 머금고 포기한 집들이다. 얼마전 서울 잠실의 재건축아파트 분양 때 일이다. 사업가 P씨는 지인으로부터 분양포기 아파트를 노려보라는 권유를 받았다. 이런 아파트는 선착순으로 분양되는데, 사업으로 바쁜 그는 고심끝에 대학생 3명을 구해서 50만원씩 주기로 하고 분양사무실 앞에 닷새 밤낮동안 줄을 세웠다. 덕분에 그는 누군가가 포기한 32평짜리 아파트를 계약하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다른 사람의 복을 가로챈 것 같아 미안한 생각이 들더란다. 부동산 전문가들에 따르면 분양가 6억원 남짓한 이 아파트는 입주하면 7억∼8억원은 거뜬하다고 한다. 아파트를 포기한 서민은 억대의 수익을 놓친 셈이다. 그로서는 은행에서 중도금대출을 받는다 해도 이자부담이 만만치 않을 테니 달리 방도가 없었을 것이다. 이러니 굴러온 행운조차 간직할 여력이 없고, 막말로 줘도 못 먹는 게 서러운 서민들의 신세다. 강남에 사는 사람들을 나쁘네 좋네 온갖 험담을 해대는 세태라지만, 요지 중의 요지인 강남에 수억대짜리 집 한 채 갖고 싶은 심정이야 서민이라고 다를 바 있겠는가. 그런데 경제력은 생각 않고 분양신청을 냈다가 덜컥 당첨되면 이게 그만 더 가슴아프게 만드는 것이다. 정부는 서민주거지원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시행 중이다. 지난해의 경우 국민임대와 공공임대주택 건설에 3조원가량을 썼다. 국민주택자금 1조 7000억원, 한국주택금융공사를 통해 5조 8000억원(모기지론)을 3000만원 이하 소득가구의 주택구입자금으로 지원해 총 12만 가구가 혜택을 누렸다. 저소득층·근로자·서민 전세자금 지원도 연간 1조 5000억원에 이른다. 한해에 자그마치 12조원을 서민주거지원에 푸는 셈이다. 그러나 주택구입자금은 기존 주택을 매입했을 때 3억원 한도에서 지원해줄 뿐, 분양권의 경우는 특별한 지원이 없다. 국민임대주택은 임대기간이 30∼50년으로 반영구나 다름없다. 하지만 그저 거주의 개념일 뿐, 마음대로 팔 수 없어 재산적 가치는 별로다. 내집을 가져야 그래도 돈이 필요할 때 팔 수 있고, 더 큰 집으로 옮기는 데도 유용하다. 그러니 거주보다는 소유개념이 강한 우리 현실에서는 어떻게든 내집을 갖고 싶어하는 것이다. 그래서 일정 소득 이하의 서민이 분양권을 땄을 때 은행지원의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계약금 대출’이나 ‘이자 후불제’ 같은 것을 기금에서 도와 준다면 어떨까 싶다. 그게 어려우면 분양당첨은 됐지만 계약능력이 없는 서민들로부터 ‘분양권매도신청’을 받아 분양권 양도를 제한적으로 시행함으로써 최소한 그들이 얻은 행운이라도 소득으로 연결시켜 주는 방법도 괜찮겠다. 정부는 외환위기 직후 어려운 경제를 타개하기 위해 분양권 전매를 허용한 적이 있다. 은행들은 강남의 타워팰리스 같은 고가주택 매입자들에게 분양가의 90%까지 대출해 줬다. 그렇다면 서민들을 도와주는 데도 인색할 필요는 없다고 본다. 그냥 대출해 달라는 게 아니고 분양권이라는 확실한 담보가 있고, 분양권 전매의 경우는 양도차익의 일정 부분을 세금으로 거둬들이면 될 것 아닌가. 강남 땅이 서민들에게 진입장벽이 높은 것은 분명하나 부자들의 전유물은 아니다. 돈이 되는 걸 뻔히 알면서도 돌아서야 하는 서민들에게 인위적으로라도 진입 기회를 주거나 적어도 희망만은 잃지 않게 해주자는 얘기다. 정책적 판단이 선다면 불가능할 것도 없다. 서민들에게 야속한 현실을 벗어날 길을 찾아주자는 뜻에서 해본 이런저런 생각이다. 육철수 논설위원 yc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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