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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버블세븐 아파트 값 6조 증발

    올 들어 소위 ‘버블세븐’ 지역 아파트 값이 다른 지역보다 더 약세를 보이면서 이 지역 시가총액(매매값 총액)이 6조 1000억원 정도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27일 스피드뱅크가 최근 버블세븐(서울 강남·서초·송파·양천구, 경기 용인시, 분당신도시, 평촌신도시)의 아파트 53만 2993가구를 조사한 결과, 이달 말의 가격은 연초보다 6조 1712억원이 떨어졌다. 특히 시가총액이 가장 많이 하락한 곳은 양천구다. 연초보다 무려 1조 8918억원이 빠졌다. 송파구에서는 1조 7646억원이 사라졌다. 시가총액이 가장 높은 강남구의 경우 연초보다 7445억원 빠졌다. 스피드뱅크측은 “양천구 시가총액이 크게 떨어진 것은 학군 수요가 줄어들면서 목동 신시가지내 아파트 값이 약세를 보였기 때문”이라며 “올 들어 신시가지 아파트중 중소형은 1억∼2억원, 중대형은 최고 3억원가량 내렸다.”고 말했다.송파구는 잠실 주공 5단지, 가락 시영 등 재건축 아파트 값이 빠지면서 전체 하락세를 주도했다. 분당과 평촌에서는 대형 아파트 위주로 약세를 보였다.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돈줄 막혀 중견 건설업체 줄줄이 도산

    돈줄 막혀 중견 건설업체 줄줄이 도산

    지방을 중심으로 한 주택 미분양 대란의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건설업계의 무분별한 주택공급 확대와 정부의 획일적 규제가 주된 원인으로 꼽힌다. 급기야 20일 정부가 미분양 주택 공공부문 매입과 세제혜택을 통한 민간자본 유치 등 대책을 내놓았지만 공식 집계로만 9만채를 웃도는 미분양 주택의 해소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미분양의 심각성은 건설업체의 연쇄부도에서 잘 드러난다. 올해에만 시공능력 200위 이내 중견업체 중 한승종합건설, 신일, 세종건설, 동도 등 4곳이 부도를 맞았다. 막대한 자금을 투입해 집은 지었는데 분양대금이 안 들어온 탓이다. ●업계 “공식통계보다 미분양 훨씬 많다” 올 7월 말 기준 전국의 미분양 주택은 9만 822가구에 이른다.1998년 12월 말 10만 2701가구 이후 최대다. 수도권을 뺀 지방이 93.9%로 대부분이다. 특히 올 5월 이후 급증세다.5월에 전달보다 5178가구가 늘어난 데 이어 6월에는 1만 1353가구가 증가했다. 업체들은 고수익을 노려 분양가 상한제 실시 전에 분양을 끝내려고 물량을 쏟아낸 반면 청약대기자들은 상한제 적용 이후로 구입을 미룬 탓이다. 연말에는 미분양 주택이 12만가구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까지 나온다. 지방에서 아파트를 분양 중인 중견업체 관계자는 “공식 통계로는 지방 미분양이 8만 5000가구라고 하지만 실제로는 이보다 훨씬 더 많다.”면서 “대출 규제에 따라 중도금을 다 내고도 잔금을 못내 계약을 취소하는 사례까지 나올 정도”라고 말했다. ●건설업계판 ‘벤처 열풍’에 획일적 규제 미분양 사태의 1차적인 책임은 업계에 있다. 적지않은 건설사들이 사업성과 수요를 감안하지 않고 무분별하게 지방에서 사업을 확장했다. 주택업계는 2003∼2004년 수도권 재건축 시장이 경색되면서 지방으로 눈을 돌렸다. 수도권에서의 성공만 믿고 중대형 아파트를 대거 짓기 시작했다. 투기수요를 믿고 분양가도 높게 책정했다. 이 과정에서 지방에서는 공급이 초과상태라는 점과 수도권보다 취약한 지방의 경제능력이 간과됐다. 초기에 반짝하던 인기는 곧 사그라졌고 이내 청약미달 사태가 잇따랐다.2000년대 전후의 묻지마식 ‘벤처 열풍’이 주택업계에서 일어난 꼴이다. 정부의 획일적인 규제도 문제를 키웠다. 서울 강남지역 집값을 잡는 데 동원했던 주택담보인정비율(LTV)·총부채상환비율(DTI) 등 대출 규제를 지방에 적용하면서 시장 침체를 부채질했다. 미분양 해소를 위한 업계의 노력도 치열하다. GS건설은 지난 3월부터 충남 연기군 조치원 죽림리에서 지난해 분양하다 남은 ‘조치원 자이’의 계약금을 80%가량 할인해 주고 중도금 전액을 무이자로 해준다. 예컨대 당초 109㎡(33평형)의 계약금은 2200만∼2300만원이었으나 이제는 500만원만 내면 된다. 부산지역에서는 파격할인이 관행처럼 굳어졌다. 롯데건설은 지난해 7월 분양을 시작한 부산 정관롯데캐슬에 ‘아파트 공동구매제’를 적용하고 있다. 직장인 3명 이상이 공동계약을 할 경우 취득세와 등록세를 지원한다. 중도금은 무이자로 해준다. 쌍용건설은 최근 자사 아파트를 계약하는 사람들에게 660만원 상당의 경차를 끼워주기로 했다. ●전문가들 “정부가 나설 때” 김현아 건설산업연구원 박사는 “지방은 주택공급이 100% 이뤄진 만큼 무주택자들이 집을 사는 수도권의 시각으로 접근하면 답이 없다.”면서 “지방은 유주택자들이 새로 집을 교체하는 수요로 인정해 주고 1가구 2주택자에 대해 양도세를 감면해 주는 등 강력한 지원책을 써야 한다.”고 말했다. 한 대형 건설사 관계자는 “업계의 잘못도 크지만 문제 해결의 열쇠는 정부에 있다.”면서 “전매제한, 대출규제는 물론 종합부동산세를 완화하고 양도세율을 낮춰 주는 등 거래 활성화 대책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김태균 주현진기자 windsea@seoul.co.kr
  • 매수심리 ‘꽁꽁’ 시장전망 회의적

    20일 발표된 지방 주택 미분양 대책은 정부의 비정상적인 시장개입 논란의 소지를 안고 있다. 민간의 잘못(주택 과잉공급)을 정부가 국민 세금(국민주택기금)을 동원해 땜질하겠다는 내용이 포함됐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는 정부가 사태를 얼마나 심각하게 보고 있는지를 방증하는 것이기도 하다. 김석동 재정경제부 제1차관이 이날 “건설업체 경영판단의 결과로 야기된 초과공급 상황에 정부가 인위적인 수단을 동원해 개입할 경우 업체의 도덕적 해이를 유발할 수 있고 부적절한 선례가 될 수 있음을 정부도 인식하고 있다.”고 말한 데서도 나타난다. 이번 대책의 실효성에 대한 시장의 전망은 대체로 회의적이다. 무엇보다 수요자들의 심리가 살아나기 어려운 상황이란 것을 결정적인 한계로 지적한다. 대한건설협회 관계자는 “분양가 상한제로 인해 매수심리가 꽁꽁 얼어붙어 있어 당분간은 어떤 대책을 내놓아도 주택경기가 활성화되기 어려울 것으로 본다.”고 했다. 오히려 참고 기다리다 보면 중대형 고급주택을 임대로 싸게 이용할 수 있겠다는 기대심리를 조장해 구매 수요를 줄임으로써 시장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지방에 대량 공급이 줄줄이 예정된 상황에서 정부가 과연 어디까지 사들일 수 있을 것이냐는 지적도 있다. 미분양 주택을 사들여 임대주택으로 활용할 경우 기존 입주민의 반발도 예상된다. 대형 건설업체 관계자는 “브랜드 가치의 하락은 물론이고 소송에 휘말릴 수도 있어 당장 부도위기에 몰리지 않은 이상 정부 주도의 ‘땡처리’에 참여하는 업체는 거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민간의 여유자금을 끌어들여 임대주택 사업을 벌이는 것도 쉽지 않을 듯하다. 부동산정보업체 스피드뱅크 박원갑 부사장은 “수익률이 담보되지 않으면 민간이 임대주택 사업에 뛰어들려 하지 않을 것이고, 수익률을 높이면 임대료가 높아지는 딜레마에 빠질 것”이라고 말했다.김태균 주현진기자 windsea@seoul.co.kr
  • 송도신도시 아파트 계약포기 속출

    경제자유구역인 송도국제도시 등 아파트 청약 경쟁률이 치열했던 곳에서 당첨자들이 계약을 포기하는 사례가 잇따르는 기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송도 등이 뜨자 뚜렷한 자금마련 계획 없이 당첨되고 보자는 심리로 뛰어든 사람들이 많은 데다, 송도국제도시의 부동산 과열현상이 진정 기미를 보이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11일 GS건설에 따르면 GS자이 송도 ‘하버뷰’ 아파트 계약을 마감한 결과, 평균 36.5대1의 높은 청약 경쟁률에도 불구하고 전체 1069가구의 12.1%인 129가구(청약 부자격자 포함)가 계약을 포기했다. 중대형 평수에 당첨됐던 박모(45)씨는 “뚜렷한 자금마련 대책 없이 혹시나 하고 넣었는데 당첨됐다.”며 “당장 1억 5000만원이 넘는 계약금이 없는 데다 중도금 대출을 받으려 하니 LTV(주택담보인정비율)를 적용할 경우 30%밖에 대출이 안돼 계약을 포기했다.”고 말했다. 부인 명의 청약예금으로 179㎡(54평형)에 당첨돼 1차 계약금을 치른 김모(52)씨도 2차 계약금 8000만원을 치러야 하는 오는 20일을 앞두고 애를 태우고 있다. 김씨는 “답답한 마음에 불법인 줄 알면서 싼 값에 분양권을 내놓았는데 팔리지도 않아 곤욕을 치르고 있다.”고 말했다. 미계약분 중에는 계약금을 마련하지 못했거나 최근 강화된 주택담보 대출로 중도금 등을 확보할 길이 막막하자 계약을 포기한 당첨자가 상당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송도국제도시의 외자유치 부진 등으로 올 하반기 들어 아파트투자 과잉 열기가 식은 것이 아니냐는 분석도 일고 있다. 지난해 12월까지만 해도 인천도시개발공사가 송도국제도시에 분양한 ‘웰카운티’ 아파트 4단지 465가구 가운데 미계약분은 17가구(3.6%)에 불과했다. 또 지난 4월 123가구 분양에 59만 7129명이 몰려 무려 4855대1이라는 사상 최고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던 송도국제도시 ‘더프라우’ 오피스텔의 경우 당초 최소한 1억∼2억원의 프리미엄이 형성되리라는 예상과는 달리 3000만∼4000만원의 프리미엄이 붙었을 뿐이다. 송도국제도시 L부동산 관계자는 “코오롱건설의 더프라우는 인근 다른 오피스텔보다도 인기가 떨어지며 프리미엄과 상관 없이 거래가 전혀 이뤄지지 않는 상태”라고 말했다. 이 때문에 “당첨되고 보니 로또가 아니라 골칫덩어리”라는 얘기까지 나온다. 지난 7월 분양된 송도 인근 소래·논현지구 에코메트로 역시 전체 4200가구 가운데 미계약이 438가구(청약 부자격 113가구 포함)에 이른다. 이곳 역시 예상과는 달리 미계약분이 10%를 넘어서자 지난 3일 438가구를 대상으로 재분양을 실시했다.인천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양주 고읍 ‘신도브래뉴’ 17일 첫 청약

    양주 고읍 ‘신도브래뉴’ 17일 첫 청약

    오는 10월 양주 고읍지구 동시분양을 앞두고 신도종합건설이 12일 단독으로 모델하우스를 공개하고 분양을 실시할 예정이어서 청약결과가 주목된다. 고읍 신도브래뉴는 총 744가구다. 고읍지구 내에서 중대형으로 구성된 단일 단지로는 가장 크다. 신도종합건설은 11일 “다음달 여주 오학리, 남양주 묵현리 등에서도 다른 분양이 예정된 데다 9월 추석연휴 등 일정을 고려해 단독으로 먼저 분양하기로 했다.”면서 “12일 모델하우스를 열고 17일부터 청약 접수를 한다.”고 밝혔다.3자녀 무주택 등 특별공급과 무주택 1순위 청약 접수는 17일부터다. 고읍지구 신도브래뉴는 택지를 채권입찰제로 분양받아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지 않는다. 때문에 입주 후 전매가 가능하다. 신도브래뉴측은 “남양주 진접지구 동시분양도 전매제한 10년이 적용되는 85㎡ 이하 중소형은 미달됐지만 입주 후 바로 팔 수 있는 중대형은 상대적으로 청약 성적이 좋았다.”면서 “앞으로 분양가 상한제 시행으로 대부분의 아파트가 입주 후 일정기간동안 전매 금지되는 상황을 감안할 때 입주후 전매가 되는 고읍 신도브래뉴는 메리트가 있다.”고 말했다. 이 아파트의 경우 청약가점제는 적용된다. 15층 14개동(棟)으로 108㎡ 90가구,109㎡A타입 303가구,109㎡B타입 66가구,163㎡ 95가구,166㎡ 127가구,197㎡형 60가구,258㎡형 3가구 등으로 이뤄진다. 저층부는 필로티로 구성해 개방감을 높였다. 1074대를 주차할 수 있는 주차공간은 전부 지하로 배치했다. 회사측은 “단지 인근에 근린공원이 있어 조망권이 있고 남향 위주로 각 동을 배치해 채광권도 극대화했다.”면서 “테마를 갖춘 정원, 수경시설, 광장 등이 들어서고 중층 이상의 경우, 레이크우드 CC(골프장) 조망도 가능하다.”고 말했다.1588-0389. 한편 신도에 이어 오는 10월5일 우남건설, 우미건설, 한양 등 3개 업체가 2721가구를 동시분양한다. 이들은 상당수가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을 가능성이 높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맥못추는 강남3구 중대형 전세

    맥못추는 강남3구 중대형 전세

    강남·서초·송파 등 강남 3구 전셋값 약세가 이어지고 있다. 그중에서도 중대형 전셋값이 특히 많이 빠지고 있다. 대출 제한 조치에 따른 매매 시장 침체 여파, 광역학군제 실시에 따른 학군수요 감소 등이 주요 원인이란 분석이다. 올들어 8월까지 강남 3구 입주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가량 줄어들었지만 전셋값은 거꾸로 가는 분위기다. 지난달 말 입주한 잠실 트리지움 82㎡(25평형)의 전셋값은 2억 5000만∼2억 7000만원이다. 3.3㎡(1평)당 1000만원선이다. 그러나 178㎡(54평형)는 4억 2000만∼5억원선으로 3.3㎡당 1000만원이 되지 않는다. 잠실굿모닝부동산 강수자 사장은 11일 “트리지움 전셋값은 당초 3.3㎡당 1000만원선으로 잡고 집주인들이 109㎡(33평형)는 3억 3000만원,178㎡(54평형)는 5억 5000만원에 내놓았다.”면서 “그러나 중대형을 찾는 손님이 없어 3.3㎡당 1000만원 밑으로 빠졌지만 여전히 찾는 사람은 많지 않다.”고 말했다.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 102㎡(31평형)의 전셋값은 10일 현재 2억 2000만∼2억 7000만원으로 연초보다 2500만원가량 내렸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25개구 중소형(69∼132㎡,21∼30평형) 아파트 전셋값은 0.37% 올랐지만 중대형인 135∼165㎡(41∼50평형)는 0.13%,168㎡(51평형) 이상은 0.04% 내렸다. 특히 같은 기간 강남 3구 아파트 전세 가격은 0.28% 떨어졌다. 특히 135∼165㎡(41∼51평형)인 중대형은 0.52% 떨어졌다. 지난해 9월 말 입주한 역삼 아이파크(옛 개나리2차) 178㎡(54평형)의 경우 입주 당시에는 전셋값이 6억 5000만∼7억원이었지만 지금은 5억 8000만원에도 구할 수 있을 만큼 값이 빠졌다. 올해 1∼8월 강남 3구 전체 입주 물량은 총 7599가구로 지난해 같은 기간(9494가구)보다 19.9% 줄었다. 이처럼 입주 물량이 지난해보다 줄었지만 당분간 강남 지역 전셋값은 약세를 유지할 것이란 전망이 적지 않다. 박원갑 스피드뱅크 부사장은 “중대형은 전셋값도 물론 비싼 데다 관리비도 중소형보다 훨씬 많이 들어 요즘처럼 돈 빌리기가 어렵고 대출금리가 높은 시절에는 수요가 줄어들 수밖에 없다.”면서 “강남 지역은 매매 시장이 얼어붙은 데다 학군 수요 감소 요인까지 더해져 강남 전세 시장 약세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실제로 강남구 대치동 롯데캐슬 아파트의 경우 13억∼14억원에 호가됐던 158㎡(48평형)는 10억원에 급매물이 나왔다. 한편 스피드뱅크에 따르면 이달 강남 3구에서 새로 입주하는 아파트도 강남구 역삼동 래미안(옛 개나리2차 고층 288가구)과 역삼 아이파크2차(옛 신도곡아파트 150가구) 등 2개 단지에 모두 438가구 정도다. 이달 수도권 전체 입주는 1만 1201가구로 전달(2만 3498가구)보다 52.3% 줄었다. 이기점 스피드뱅크 연구원은 “경기 지역 입주 물량은 올들어 이달이 가장 많다.”면서 “연초부터 순차적으로 입주를 시작한 동탄신도시 물량이 이달에 특히 많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달 동탄신도시 입주 물량은 총 8개 단지,5729가구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뜨는 판교·송파·광교 55점 돼야

    뜨는 판교·송파·광교 55점 돼야

    청약가점제가 오는 17일부터 시행된다. 지난 1일부터 모집공고를 한 아파트가 청약가점제 적용대상이지만 이 아파트들은 14일 전산시스템을 개편한 뒤 17일부터 청약접수를 하기 때문이다. ■내집 마련 청약가점 전략 청약가점제가 실시되면 무주택 기간과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길수록, 부양가족이 많을수록 가점을 많이 받아 당첨 확률이 높아진다. ●수도권에서 당첨되려면 40점은 돼야 기존 청약 예·부금 가입자는 집이 있더라도 1순위만 되면 무작위 추첨을 통해 당첨될 수 있었다. 그러나 가점제에서는 무주택기간(2∼32점), 부양가족 수(5∼35점), 가입기간(1∼17점)을 더한 가점에 따라 당락이 좌우된다. 만점은 84점이다. 부양가족 점수는 부양가족이 1명 늘어날 때마다 5점씩 높아진다. 무주택 기간은 1년 늘어날 때마다 2점씩 높아진다. 무주택 여부는 입주자 모집공고일 기준으로 청약저축 가입자와 같은 주민등록표상에 등재된 배우자, 직계존속, 직계비속과 배우자의 직계존속 등 가구원 전원이 무주택이어야 한다. 그러나 ▲집이 있더라도 상속에 따른 주택 지분 소유로 청약당첨 부적격자 통보를 받은 뒤 3개월 안에 지분을 처분한 경우 ▲무허가 건물을 소유한 경우 ▲20㎡(6평) 이하 주택 1채를 소유한 경우 등은 무주택으로 간주된다. 박원갑 스피드뱅크 부사장은 4일 “55점 이상이면 유망지역 안정권이며, 수도권에서 당첨되려면 40점은 돼야 한다.”고 말했다. 예컨대 인기가 높은 판교신도시, 수원 광교, 송파 신도시 등은 55점은 되어야 당첨을 바라볼 수 있다는 게 많은 전문가들의 예상이다. 옐로칩인 서울 은평뉴타운과 청라지구는 50점, 파주 운정신도시, 김포신도시 등은 40점은 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 ●통장 리모델링해야 하나? 가점제 시행 전 청약통장을 리모델링하는 게 유리한지 그대로 보유하는 게 좋은지도 점검해야 한다. 전용면적 85㎡(25.7평) 이하 민간 아파트에 청약할 수 있는 청약부금 통장 가입자의 경우를 보자. 청약가점제가 시행되더라도 전용면적 85㎡ 이하 민영주택은 75%, 전용면적 85㎡ 초과 민영주택은 50%만 가점제가 적용된다. 때문에 부금 통장을 오랫동안 보유해온 사람이라면 기존의 부금 1순위 자격을 이용해 가점제가 적용되지 않는 추첨제 물량 25%를 바라보거나 600만원 이상의 중대형 통장으로 갈아타 가점제가 적용되지 않는 50%의 확률에 기대하는 편이 유리하다. 반면 이 부금을 저축으로 전환하면 그동안 부금 통장 보유 기간을 전혀 인정받을 수 없다. 부금에 가입한 지 얼마 안된 사회초년병으로 당장 손에 쥔 목돈도 없다면 중장기적으로 청약저축으로 전환하는 것도 고려할 만하다. 앞으로 부금이 만기(2년)가 되어 1순위가 되더라도 가점이 낮고, 가점을 높이려면 시간도 많이 걸린다. 청약저축은 가입 이후 5년이 지나고 불입액이 최소 600만원 이상 되면 당첨가능 점수권에 들 수 있다. 주택 1채를 보유한 부금 가입자라면 중대형 이상에 청약이 가능한 600만원 이상의 예금으로 옮겨가는 것이 좋다. 전용면적 85㎡ 초과 중대형의 경우 50%가 추첨제로 나온다. 주택 1채를 보유한 청약예금 가입자도 마찬가지다. 중대형 이상 청약예금으로 갈아타면 어느 정도 당첨 확률을 높일 수 있다. 전용면적 85㎡ 이하의 공공주택에 청약할 수 있는 청약저축 가입자는 가점제 대상이 아니다. 가입기간·저축액 등으로 당첨자를 가리는 순차제 방식이 그대로 유지된다. 납입액과 횟수를 늘리는 게 중요한 만큼 기존 통장을 그대로 유지하면 된다. 20대 신혼부부나 독신자, 사회초년병 등 가점제에 불리한 사람들은 처음 통장에 가입할 때 청약저축으로 가입하는 게 유리하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이달 수도권 1만5000여가구 분양 이달에 수도권에서 모두 1만 5700여가구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이중에는 청약가점제를 피하는 물량도 상당수다.1일 이후 입주자 모집공고를 내는 분양에는 청약가점제가 적용 되지만 그 전에 분양승인을 받아 공고를 낸 물량은 가점제 대상이 아니다. 용인 ‘빅3’로 관심을 끌고 있는 경기 용인시 동천동 삼성래미안은 5일 청약을 받는다.2393가구 가운데 일반분양은 2083가구다. 판교신도시와 가깝다.3.3㎡(1평)당 평균 1726만원으로 용인 최고 분양가다. 공급물량 전체가 용인지역 거주자에게 우선공급된다. 용인지역 거주자들로 채워지지 않을 경우 6일 서울·경기 지역 주민이 청약할 수 있다. 이 아파트는 지난달 31일 분양승인을 받아 청약가점제가 적용되지 않는다. 현대건설은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507가구의 주상복합 아파트인 송도 힐스테이트를 분양한다. 이달 말 추석 연휴 때문에 분양이 다음달로 미뤄질 가능성도 있다. 청약가점제가 적용된다. 경기 파주시 교하읍 운정신도시 A28블록에서는 대한주택공사가 69∼112㎡(21∼34형) 1062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이달 말쯤 청약을 받을 예정이다. 청약저축통장을 상대로 하는 물량이어서 청약가점제와는 상관이 없다. 공공택지 물량이어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다.10년간 전매가 금지된다. 2009년말 제2자유로 및 경의선 복선화가 개통될 예정인데다, 파주 LG필립스LCD 산업단지 및 출판문화단지 등 인구유입 시설이 있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 서울에서는 2000여가구가 분양된다.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1구역을 재개발해 1054가구를 짓는 삼성래미안의 경우 261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이달 말쯤 청약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청약가점제가 적용된다. 한편 1일 전에 사업승인을 신청하고 12월1일 전에 분양승인을 받으면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지 않는다. 이에 따라 연내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민간 아파트는 별로 없을 것으로 보인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남양주 진접 3순위도 무더기 미달

    수도권 대규모 공공택지로 관심을 끌었던 경기 남양주시 진접지구 동시분양이 일반 청약 3순위 모집에서도 무더기 미달사태를 기록했다. 4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진접지구 동시분양 7개 업체는 지난달 29일부터 3일까지 1∼3순위 일반청약을 받았으나 전용면적 85㎡(25.7평) 이하의 중소형의 경우 전체 4955가구 모집에 1797명이 신청해 0.36대1의 경쟁률에 그쳤다. 1237가구를 공급한 신안인스빌 13블록은 1031가구가 미달돼 평균 경쟁률이 0.17대1에 그쳤다.2블록 1099가구도 843가구가 미달돼 평균 경쟁률은 0.23대1에 불과했다. 반도유보라의 경쟁률은 0.63대1, 남양휴튼은 0.42대1, 금강펜테리움은 0.38대1, 자연앤은 0.63대1이었다. 중소형 물량은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입주후 10년간 전매가 되지 않는다. 반면 분양가 상한제 적용을 받지 않은 전용 85㎡ 초과 중대형은 상대적으로 경쟁률이 높은 편이었다. 중대형 전체 평균은 1.25대1이다. 중소형과 중대형을 포함한 7개 업체 전체로 볼 경우 5927가구 모집에 3106명이 신청해 평균 경쟁률은 0.52대1이었다. 중대형 동시분양에 나선 두 업체의 차이는 컸다. 신도브래뉴의 경우 536가구 모집에 848명이 신청해 평균 1.58대1로 마감됐다. 반면 신영지웰(430가구)은 평균 0.84대1에 그쳤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광고를 적지 않게 했지만 진접 동시분양 중소형 물량이 상당수 미달된 것은 분양가 상한제와 비싼 분양가 때문으로 보고 있다. 박합수 국민은행 부동산PB팀장은 “인근 남양주 민간분양 물량은 대부분 입주뒤 바로 전매가 가능한 반면 이들 동시분양 업체 물량은 한 번 사두면 10년간 전매가 되지 않는다.”면서 “공공택지지구여서 당초 3.3㎡(1평)당 600만원대에 분양될 것이란 기대와 달리 인근 민간분양과 비슷한 수준으로 분양가가 높게 책정(759만원선)됐던 점도 발목을 잡은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스타일ETF 투자 입맛 도네

    스타일ETF 투자 입맛 도네

    증시가 급등락을 거듭하면서 상장지수펀드(ETF)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ETF는 수익률이 특정 지수를 따라가도록 만든 인덱스펀드의 일종이다. 그동안 코스피200이나 KRX100 등의 지수나 자동차, 반도체, 은행, 정보기술(IT) 등의 특정 업종을 추종하는 ETF가 전부였다. 지난달 말 중형 가치, 중대형 성장 등 예상되는 성장형태와 특징이 비슷한 종목을 모은 스타일ETF 8개 종목이 상장됐다. 현재 거래되는 ETF는 총 20개다. 스타일ETF는 크게 가치ETF와 성장ETF로 나눈다. 가치ETF는 기업 내재가치에 비해 저평가된 종목으로 구성된다. 성장ETF는 높은 매출액, 순이익 증가율 등 미래성장 가능성이 크다고 인정되는 종목들이 담겨 있다. 대형·중형 등은 시가총액을 기준으로 한 분류다. 예를 들어 우리CS자산운용이 운용하는 KOSEF대형가치 ETF는 67개 종목으로 구성돼 있다. 이 ETF를 사면 67개 종목에 투자한 것과 같은 결과다. 그러나 매매수수료가 싸다. 거래대금의 0.3%에 해당하는 거래세를 내지 않기 때문이다. 또 1주 단위로 주문을 낼 수 있다. 펀드이면서도 운용이나 판매보수에 대한 지급이 없는 것도 장점이다. 환매수수료도 없다. 주식형 펀드 수수료가 2%인 반면 ETF 투자자가 부담하는 수수료는 0.52% 정도다. 투자한 종목중 배당을 하는 종목이 있으면 배당도 받는다. 단, 신탁보수와 운용에 필요한 경비를 제공한 금액에 투자한다. 오성진 현대증권 포트폴리오분석부장은 “일반 펀드가 판매·운용 보수 등을 제외하고도 시장의 평균 수익률 이상의 성과를 내는 경우가 20%에 그치는 점을 감안하면 펀드 대신 ETF에 투자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말했다. 오 부장은 “우수한 수익률을 내는 종목이나 스타일이 있는 만큼 시장상황에 따라 적절한 매매 전략을 취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추천했다. 매매전략 없이 안전하게 가져가려는 투자자라면 KRX100이나 코스피200 등 인덱스를 추종하는 ETF에 투자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29일 코스피지수는 미국 뉴욕증시 하락 마감 여파로 3% 떨어져 개장했으나 장중 내내 낙폭을 줄여가며 0.17%(3.12포인트) 떨어진 1826.19에 마감됐다. 장 마감 직전 한때 오름세로 돌아서기도 했으나 외국인의 매물벽을 뛰어넘지 못했다.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6454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했다. 반면 일본 니케이지수는 1.69% 떨어졌다. 한편 자산운용협회에 따르면 국내와 해외를 합친 전체 주식형펀드 순자산총액은 28일 기준 100조 4900억원으로 사상 처음으로 100조원을 돌파했다. 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 남양주 분양시장 달아오른다

    남양주 분양시장 달아오른다

    오는 9월 청약가점제와 분양가 상한제 실시를 앞두고 남양주 분양시장이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분양가 상한제와 청약가점제를 피하기 위해 건설업체들과 예비 청약자들이 분양 시장에 몰리고 있기 때문이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남양주의 공공택지지구인 진접택지지구에서 7개 동시분양 업체들이 지난 24일 오픈한 합동 모델하우스에는 매일 수천여명의 방문객들로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남양주 진접택지지구에서는 7개 업체가 5927가구를 내놓는다. ●지하철 4호선 연결·도로 확장 추진 진접지구는 수도권 동북부지역에 있다. 서울 지하철 4호선을 당고개역에서 진접지구까지 연결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입주 시점인 2010년에는 47호선 퇴계원∼임송교 구간이 4차로에서 8차로로 확장된다. 서울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중소형(전용면적 85㎡ 미만,25.7평) 청약예금 보유자들을 상대로 분양하는 업체는 금강주택(790가구), 남양건설(443가구), 반도건설(873가구), 신안건설(2340가구) 등 4개 업체다. 이 가운데 반도건설이 3.3㎡(1평)당 772만원으로 분양가가 가장 높다. 모두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다.10년간 전매할 수 없다.29일은 무주택 1순위 우선공급,30일은 일반 1순위 청약을 받는다. 중대형은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지 않아 등기뒤 바로 전매된다. 신도종합건설과 신영이 분양한다.3.3㎡당 평균 886만원 수준이다. 일반 1순위 접수는 30일이다. 전체 7개 업체중 청약저축 가입자들의 몫으로 나온 경기지방공사(509가구)의 분양가가 상대적으로 가장 낮다.3.3㎡당 695만∼697만원선(112㎡ 단일 규모). 발코니 확장으로 총 8∼10평 가량 늘어나는 비용이 1100만∼1400만원가량 든다. 일반 1순위 접수는 30일. 이들 7개 단지의 경우 공공택지지구에 있지만 민간택지에 지어지는 아파트와 비교할 때 분양가 메리트가 크지 않아 고분양가 논란이 끊이지 않는다. 서종대 건설교통부 주거복지본부장은 “진접지구의 중소형 분양가는 3.3㎡당 750만원대에서 이뤄졌다.”면서 “남양주시가 충분한 검증없이 승인했다.”고 말했다. ●민간택지 물량·미분양 반사이익 공공택지지구의 분양가가 높은 편이기 때문에 이 일대에 남은 기존 미분양 업체들과 민간택지 일반분양 물량이 반사이익을 누릴 수도 있다. 현재 남양주시에서 분양을 실시한 뒤 미계약분을 안고 있는 아파트는 진접 롯데캐슬, 오남 푸르지오, 마제스타워 도농, 도농 부영 사랑으로, 화도 이안, 신창 풍림아이원 1·2차 등 모두 7개 단지다. 이 단지들은 분양가가 대부분 3.3㎡당 700만원대 수준이다. 계약금 10%에 중도금 무이자융자 등의 혜택을 주고 있다. 입주 후 바로 전매도 가능하다. 남양주에서는 이밖에도 새로운 물량이 많이 쏟아진다. 남광토건은 남양주시 진접읍 장현리 일대에서 639가구 규모의 ‘남양주 진접 하우스토리’를 분양하고 있다.115㎡(34A평형)∼243㎡(73평형)로 이뤄진다. 기준층 기준 분양가는 115㎡(34평형)는 3.3㎡당 800만원,243㎡(73평형)는 3.3㎡당 900만원 수준이다. 대한주택공사도 다음달 초 남양주 가운지구에서 중대형(152∼185㎡,46∼56평형) 위주의 아파트를 분양한다. 모집공고가 이달 31일이어서 청약가점제에서 제외된다. 분양가 상한제와 채권입찰제가 적용된다. 현대산업개발도 오남읍에서 29일부터 111∼112㎡(33∼34평형)의 584가구를 분양한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지 않아 입주 후 바로 전매할 수 있다. 분양가는 3.3㎡당 770만원선이다. 한편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남양주에서는 이들을 포함, 연말까지 총 17곳 1만 1399가구가 분양된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주공 중대형 임대 공급 늘린다

    대한주택공사는 앞으로 중대형 임대 공급을 확대하기로 했다. 박세흠 주공 사장은 28일 경기 성남시의 본사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앞으로 100∼132㎡대(30∼40평형대) 이상의 중대형 임대 공급을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임대주택이 ‘저비용, 저수익’이라는 부정적인 인식을 없애기 위해서는 크기를 확대할 필요가 있다.”면서 “23㎡(7평)짜리 임대주택도 있지만 필요하다면 330㎡(100평)짜리 임대주택도 지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박 사장은 “주공이 질좋은 임대주택 공급을 확대해나가면 임대주택에 대한 인식이 긍정적으로 바뀔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주공은 지난 45년간 유지해 온 직능별·직종별 조직체계를 사업유형별 사업부제로 바꾸는 조직 개편을 했다고 밝혔다.공기업 최초로 부문별 책임경영을 강조하는 사업부제를 도입했다고 주공측은 설명했다. 현장과 실적에 초점을 맞춰 사장 비서실을 없애고 홍보실도 축소했다.김태균기자 windsea@seoul.co.kr
  • 중대형 주택 실질 분양가 지자체에 권한 위임키로

    분양가 상한제가 시행되면 중대형 주택의 실질 분양가는 지방자치단체가 분양가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결정하게 된다. 정부가 중대형 주택의 분양가를 ‘인근지역 시세의 80%’로 하기로 한 가운데 인근지역을 어떻게 정할지에 대해 지자체에 권한을 위임할 방침이기 때문이다. 건설교통부는 9월1일 이후 사업승인 신청을 하는 주택에 대해 분양가 상한제가 실시됨에 따라 중대형 주택의 실질 분양가를 결정하는 데 필요한 ‘채권입찰제 운영 지침’을 마련해 곧 지자체에 내려 보낼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분양가 상한제가 시행되면 소형 주택은 ‘택지비+기본형건축비+가산비’에 따라 분양가가 결정되지만 중대형 주택은 ‘인근지역 시세의 80%’에서 정해진다. 중대형 주택의 분양가가 인근지역 시세의 80% 이상이면 채권입찰제가 시행되지 않는다.80% 미만일 경우에는 입주자들이 채권을 사야 한다.이에 따라 인근지역을 어떻게 정하느냐에 따라 입주자들의 실질 부담액, 즉 실제 분양가가 크게 달라질 수 있다. 예를 들어 9∼10월쯤 분양할 예정인 파주 운정지구의 경우 인근지역을 일산신도시로 하느냐, 아니면 파주시 금촌면으로 하느냐에 따라 3.3㎡(1평)당 분양가는 수백만원씩 차이가 있다.김태균기자 windsea@seoul.co.kr
  • 남양주 진접지구 중대형 3.3㎡당 885만원 확정

    고분양가 논란을 일으켰던 남양주 진접택지지구 분양가가 중소형은 3.3㎡(한평)당 평균 759만원, 중대형은 885만∼886만원에서 결정됐다. 진접지구 중소형 분양가가 당초 700만원을 넘지 않을 것이라던 건설교통부의 얘기와 차이가 크다. 인하폭도 업체들이 신청했던 것에서 불과 10여만원 정도 내린 데 불과하다. 남양주시와 진접택지지구 동시분양 6개사는 23일 진접지구의 중소형(전용면적 85㎡ 미만) 평균 분양가를 3.3㎡당 759만원에 확정했다. 중소형을 분양하는 4개 업체가 당초 신청한 가격은 3.3㎡당 760만∼780만원이었다. 중소형을 공급하는 4개사 가운데 남양건설만 최저가인 3.3㎡당 710만원에 책정했다. 나머지 금강주택, 반도건설, 신안건설 등 3개사의 분양가는 750만∼760만원대에서 결정됐다. 중대형(85㎡ 초과)을 공급하는 신영과 신도종합건설의 평균 분양가는 당초 제시했던 930만원대보다 3.3㎡당 50만원 정도 낮은 885만∼886만원으로 확정됐다. 이에 따라 6개 동시분양업체는 당초 예정대로 24일 입주자모집공고를 내고 2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청약접수에 들어간다.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2007년 세제개편안] 실생활 관련 주요 내용

    [2007년 세제개편안] 실생활 관련 주요 내용

    정부가 내놓은 ‘2007 세제개편안’은 국민들이 실생활에서 겪는 ‘세제 부담’에 대한 보완책을 담고 있다. 근로자와 영세자영업자 등 중산층이나 서민층의 피부에 와닿는 개선 방안들이다. ●300원짜리 껌 한 통도 현금영수증 발급 먼저 현금영수증 발급 최저금액 기준이 폐지된다. 소비자가 구매한 금액이 5000원을 넘지 않아도 현금영수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140만여개(지난해 말 기준)에 이르는 전국의 현금영수증 가맹점은 내년 7월1일 이후부터 이를 이행해야 한다. 다만 가맹점의 부담 완화를 위해 5000원 미만 영수증 발행 때 건당 20원의 세액공제를 해주기로 했다. 단, 가산세나 포상금 대상 금액 기준은 지금처럼 5000원이 유지된다. ●출산·입양시 1인당 200만원 추가공제 내년부터 출산하거나 입양할 경우 자녀 1인당 200만원을 추가로 소득공제해준다. 저출산 대책의 일환이다. 이에 따라 내년에 아이를 낳으면 자녀 1인당 기본공제 100만원,6세이하 자녀 추가공제 100만원에 출산공제 200만원이 추가돼 모두 400만원의 공제를 받게 된다. 아울러 초·중·고등학생 자녀 교육비 소득공제 범위도 확대된다. 방과 후 학교 수업료, 급식비, 교과서 구입비도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 현재는 입학금, 수업료, 육성회비 등 공납금에 대해서만 200만원 한도로 소득공제가 적용된다. ●부부간 증여 공제한도 6억원으로 배우자간에 재산을 증여할 때 6억원까지는 증여세를 물지 않아도 된다. 공제한도가 내년부터 현행 3억원에서 6억원으로 높아지기 때문이다. 이는 고가주택의 기준에 맞춘 것이다. 단, 배우자끼리 상속할 때 공제한도는 현행 30억원이 유지된다. 배우자의 재산형성 기여도와 이혼시 재산분할에 대한 비과세와 형평성 등을 고려했다는 것이 재경부의 설명이다. ●해외부동산 양도세율 9∼36%로 단일화 현재 장기보유 특별공제 제도에 따라 1가구 1주택이면 고가 주택이라도 장기보유 때 양도세 과표 경감 혜택이 주어진다. 현재는 보유기간 3∼5년은 양도차익의 10%,5∼10년 30%,15년 이상 45%가 과표에서 제외된다. 개편안은 3년 10%부터 출발해 보유기간이 1년 늘어날 때마다 3%포인트씩 공제율을 높이기로 했다. 이에 따라 5년 보유자와 같은 취급을 받던 6∼9년 보유자,10년 보유자와 같은 세율을 적용받던 11∼14년 보유자가 더 많은 세제 혜택을 받게 된다. 해외부동산을 양도할 경우 보유기간에 따라 적용되던 세율도 내년부터 9∼36%로 단일화된다. ●국세도 신용카드로… 연말정산 간소화 개인 또는 개인사업자가 납부하는 소득세와 부가세, 종합부동산세, 관세 등도 신용카드로 납부할 수 있다. 다만 카드납부 수수료(1% 내외)는 납세자가 부담해야 한다. 납부한도도 200만원이하로 제한된다. 연말정산때 내는 증빙서류도 줄어든다. 앞으로는 주택자금공제(주택마련저축 불입액, 주택임차차입금 원리금 상환액 등)와 소기업·소상공인공제부금 소득공제 등 2종의 증빙서류는 낼 필요가 없다. ●제주도 면세점 술 40만원짜리까지 구입 제주 내국인 면세점에서 ‘1인당 40만원, 연 6회’까지 쇼핑할 수 있게된다. 현재는 ‘1인당 40만원, 연 4회’로 제한돼 있다. 술 구매 한도가 ‘1병,12만원이내’에서 ‘1병,40만원이내’로 확대된다. 아울러 대기업이 제주도에 사업장을 설치하면 7년간 70%, 이후 3년간 35%의 세금을 깎아준다.2012년까지 적용된다. ●경차 1000㏄로…기아차 ‘모닝’ 혜택 특별소비세가 ‘개별소비세’로 이름이 바뀌면서 경차 기준이 기존 800㏄에서 1000㏄로 상향조정된다. 길이와 폭은 각각 3.5m,1.5m에서 각각 3.6m,1.6m로 높아진다. 이에 따라 기아자동차의 ‘모닝’도 경차로 취급돼 세제 등 혜택이 주어진다. 현재 기준으로는 GM대우의 ‘마티즈’가 유일한 경차다.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이 발효되면 적용된다. 현행 10%인 2000㏄를 넘는 중대형차에 붙는 현행 특소세도 매년 1%포인트씩 깎아 5%까지 낮아진다. 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 ‘쥐꼬리 인하’ 청약 대기자 우롱

    ‘쥐꼬리 인하’ 청약 대기자 우롱

    고분양가 논란을 일으키고 있는 남양주 진접택지지구 동시분양 업체와 분양 승인권자인 남양주시가 분양가 재조정을 벌이고 있으나 당초 기대보다는 인하폭이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소비자들에게는 부담이 클 것으로 보인다. 남양주시는 22일 남양주 시청에서 남양주 진접지구 동시분양 6개 업체(금강주택, 남양건설, 반도건설, 신안, 신도종합건설, 신영) 관계자들과 만나 이들이 신청한 분양가에 대한 재조정 협의를 했으나 결론을 내리지는 못했다. 남양주시는 지난 20일 분양가 상한제 자문위원회를 열고 이들 6개 업체의 분양가 적정성을 검토한 결과 진접지구는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는 공공택지인 데도 주변 시세보다 분양가가 비싸다며 분양가 인하를 권고했었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85㎡ 초과 중대형 평형의 경우 분양가를 상당폭 인하할 여지가 있지만 85㎡ 미만은 3.3㎡(한평)당 20만원대의 차이만 보였을 뿐”이라고 말했다. 이들이 당초 신청한 분양가는 85㎡(25.7평) 이하의 중소형은 3.3㎡당 760만∼780만원 수준이었다. 조정을 해도 740만∼760만원대다. 당초 700만원대를 넘지 않을 것이라던 건설교통부의 주장과는 차이가 많다. 당초 건교부의 계산에 따르면 토지공사가 매각한 진접지구 택지 공급가격(평당 350만원)과 용적률(180%)을 감안할 때 토지비는 3.3㎡당 194만원 수준이다. 건축비와 가산비를 판교 수준(500만원)으로 책정하더라도 분양가는 700만원을 넘지 않는다. 20일 열린 분양가 상한제 자문위에서도 현재 진접지구 인근 중소형 아파트 시세가 3.3㎡당 400만∼600만원대인 것을 감안할 때 업체들의 분양가가 지나치다는 결론을 내렸었다. 그러나 남양주시와 업체들의 이야기는 다르다. 업체 관계자는 “토공으로부터 매입한 택지비는 업체 입장에선 원가개념이고 여기에 금융비용, 암반공사비용 등의 ‘택지 가산비용’을 별도로 포함시켜야 된다.”고 말했다. 남양주시도 같은 입장이다. 게다가 재조정 협의는 분양가 상한제 자문위 형식을 빌리는 것도 아니다. 남양주시 단독으로 진행하는 것인데다 특정한 가이드 라인도 없다. 주먹구구식이라는 지적도 없지 않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이들 업체의 분양가 적정성을 판단할 수 있는 가이드 라인이라고 할 게 없다.”고 말했다. 그는 “남양주시가 인하폭을 판단한다.”면서 “주변 시세 정도가 기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박원갑 스피드뱅크 부사장은 “당초 건교부가 진접지구 중소형 분양가는 3.3㎡당 700만원을 넘지 않을 것이라고 공언했는데도 남양주시가 이제 와서 다른 핑계로 분양가를 높여주는 것은 결과적으로 소비자 혼란만 부추기는 것”이라면서 “업체들만 이득을 보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 한편 경기지방공사를 포함한 7개 업체는 이번에 5927가구를 동시분양한다. 모델하우스는 24일 공개된다. 경기지방공사, 금강주택, 남양건설, 반도건설, 신안은 전용면적 85㎡ 이하 아파트를 공급한다. 모두 4955가구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다.10년간 전매가 금지된다. 신도종합건설과 신영은 85㎡ 이상의 중대형 아파트를 내놓는다. 등기 후 바로 전매할 수 있다. 청약예금 가입자(경기 400만원 이상)의 몫이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새달부터 전국 아파트 ‘재당첨 금지’

    다음달부터 아파트에 한 번 당첨되면 같은 세대에 속한 사람들은 최장 10년간 청약에 참여할 수 없게 된다. 건설교통부는 다음달 1일부터 분양가 상한제가 시행됨에 따라 그동안 공공택지 아파트에 한해 적용해 온 재당첨 금지 조항을 전국 모든 아파트로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재당첨 금지 조항은 동일 세대에 속한 세대원이 한번 당첨됐을 경우, 나머지 세대원도 청약 당첨을 일정기간 제한하는 것이다. 현행 주택공급규칙은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아파트에 대해 재당첨 금지 조항을 적용토록 하고 있다.건교부는 분양가 상한제 적용대상이 현행 공공택지 아파트에서 전국 모든 아파트로 확대되더라도 이 규정을 고치지 않을 방침이어서 자연스럽게 범위가 확대되는 것이다. 재당첨 금지기간은 수도권의 경우 중소형(85㎡ 이하) 10년, 중대형(85㎡ 초과) 5년이며 비수도권은 중소형 5년, 중대형 3년이다.김태균기자 windsea@seoul.co.kr
  • 병원에 뒷돈 준 제약사 17곳 적발

    병원에 자신의 약품을 쓰는 대가로 ‘뒷돈’을 제공한 중대형 제약회사 17곳이 공정거래위원회에 적발됐다. 해당 병원에 대해서도 조사와 제재가 이뤄질지 주목된다. 공정위는 16일 병원에 리베이트를 제공한 혐의가 있는 17개 제약회사에 대해 조사를 벌인 결과 모든 업체가 병원에 관행적으로 리베이트를 제공한 사실이 드러났다고 밝혔다. 공정위 관계자는 “이들 제약업체들은 자사 의약품을 사용하는 병원에 금품과 물품 등을 직·간접적으로 지원했다.”고 설명했다. 혐의가 적발된 업체에는 국내 유수의 제약업체와 다국적 제약사 등이 포함돼 있다. 이에 따라 관련업계에 상당한 규모의 과징금이 부과될 것으로 보인다. 공정위는 조사 결과를 정리해 조만간 전원회의에 상정할 예정이다. 이르면 다음달 초쯤 제재수위 등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 2차 남북정상회담 최대 수혜지 고양·파주 2만가구 쏟아진다

    2차 남북정상회담 최대 수혜지 고양·파주 2만가구 쏟아진다

    이달말 예정된 제2차 남북정상회담에 따라 접경지역 최고 수혜지로 꼽히는 고양시와 파주시 등 수도권 서북부 지역의 부동산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14일 내집마련정보사에 따르면 9월 이후 연말까지 고양시와 파주시에서 분양되는 아파트는 23곳에서 2만 1331가구다. 이 가운데에는 임대아파트 3곳 4629가구도 포함돼 있다. 파주시에는 15곳의 1만 912가구, 고양시에는 8곳의 1만 419가구다. 파주 운정신도시에서는 9월부터 아파트 분양이 이뤄진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면서 새로운 기본형 건축비를 적용받는다. ●파주 운정지구 주변 여건 좋아 대한주택공사는 파주 운정지구 A28블록에서 69∼112㎡(21∼34평형) 1062가구를 다음달 분양한다. 제2자유로 연결대로가 단지 옆에 있다. 이 아파트는 전부 청약저축 가입자에게 공급된다. 분양가 상한제 적용을 받아 분양가는 3.3㎡(1평)당 800만∼900만원선으로 예상된다. 계약 이후 10년간 전매가 금지된다. 파주 운정신도시는 1지구 142만평,2지구 143만평,3지구 212만평을 합해 수도권 2기 신도시 중 가장 큰 총 497만평 규모로 개발된다. 파주 LG필립스LCD 단지, 남북교류협력단지, 경의선 복선화, 제2자유로, 간선급행버스(BRT) 등 주변 산업기능과 광역교통망 확충에 따라 발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10월에는 월드건설이 A10블록에서 82∼148㎡(25∼45평형) 972가구를 분양한다. 삼부토건은 A12,A18-2블록에서 삼부르네상스 79∼185㎡(24∼56평형) 2100가구를 내놓는다. 파주∼상암동을 연결하는 제2자유로와 경의선 확장공사가 2009년 완공되면 교통여건이 좋아질 전망이다. 박합수 국민은행 부동산PB팀장은 “파주의 경우 서울 접근성 등을 고려할 때 중대형은 3.3㎡당 가격이 1000만원 정도면 고려해볼 만하다.”고 말했다. 한라건설의 한라비발디는 지난해 10월 파주에서 3.3㎡당 1300만원대에 분양돼 고분양가 논란을 일으켰었다. 한동안 분양이 뜸했던 고양시 행신동·덕이동·일산동에서도 아파트 분양이 쏟아진다. 주공은 9월중 고양시 덕양구 행신2지구 A3블록에서 중소형 임대아파트 56㎡(17평형)와 66㎡(20평형) 1046가구를 분양한다. 청약저축가입자를 대상으로 한다.10월에는 C2블록에서 148㎡(45평형)와 165㎡(50평형) 411가구를 내놓는다. 청약예금가입자가 대상이다. 행신지구는 일산보다 서울과 거리가 가깝고, 인근이 그린벨트 해제 지역이어서 주거 환경이 쾌적한 편이다. 행신지구는 경의선 복선전철 외에도 상암동 DMC센터개발, 제2자유로 개통(2009년 예정) 등의 개발호재가 있다. ●고양 행신동 등 주거환경 쾌적 주공은 고양시 일산2지구 C2블록에서도 148.8㎡(46평형)와 165.3㎡(50평형) 411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곳에서는 일산역까지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동문건설은 일산서구 덕이동에서 112∼297㎡(34∼90평형) 1583가구를 10월쯤 분양할 예정이다. 이곳에 신동아건설도 109∼214㎡(기존 33∼65평형) 3535가구를 11월에 공급한다. 탄현역까지는 걸어서 10분거리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부동산플러스] 래미안 길음뉴타운 553가구 일반분양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서울 성북구 길음뉴타운내 길음8구역과 정릉 길음9구역 재개발을 통해 래미안 길음뉴타운 총 553가구를 일반분양하고 있다. 길음8구역 80∼145㎡ 1617가구 중 210가구, 정릉 길음9구역에서 80∼165㎡ 1254가구 중 343가구다. 지하철 4호선 길음역까지는 걸어서 10분이다. 분양가는 3.3㎡당 중소형은 1300만원대, 중대형은 1500만∼1700만원대. 모델하우스는 운니동 래미안 주택전시관에 있다.(02)765-3327.
  • 은평뉴타운 972가구 추가공급

    서울시가 은평 뉴타운의 분양가를 낮추기 위해 공급물량을 900여 가구 늘린다.9일 서울 은평구와 SH공사에 따르면 은평구는 은평뉴타운 주택 공급 물량을 기존 1만 5200가구에서 1만 6172가구로 972가구 확대하는 내용의 은평재정비촉진계획변경안의 주민 공람을 2일부터 진행 중이다. 변경안에 따르면 은평뉴타운 3지구의 용적률이 5%(은평뉴타운 전체로는 2%)가량 상향 조정되면서 주택 공급 물량이 기존 5483가구에서 6378가구로 895가구 늘어났다. 또 1지구 단독주택용지 일부가 공동주택지로 용도가 바뀌면서 단독주택 69가구 대신 85㎡를 초과하는 중대형 아파트 146가구를 공급한다. 건설업계에서는 은평뉴타운 전체의 평균 용적률이 2% 포인트 높아지면 3.3㎡당 분양가가 8만∼10만원가량 내려갈 것으로 전망했다.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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