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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정동마다… 서울 ‘유아숲’ 증설

    행정동마다… 서울 ‘유아숲’ 증설

    서울에 아이들이 자연을 체험하며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유아숲’이 2023년이 되면 400개로 늘어난다. 현재 구마다 1~2개꼴로 있는 유아숲이 행정동마다 들어서는 셈이다.서울시는 지난해 말 기준으로 41개인 유아숲을 2023년까지 10배로 늘릴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유아숲은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작은 동물과 낙엽, 가지, 꽃 등 놀거리를 찾아 뛰놀 수 있는 공간이다. 1950년대 덴마크에서 처음 시작해 유럽 전역으로 널리 퍼졌다. 한국에서는 2008년 산림청이 처음 도입했으며 서울시는 2011년부터 유아숲 조성을 시작했다. 현재 서울에는 용산구 응봉공원, 강서구 우장공원 등 41곳에 5000∼1만㎡(9곳, 중형), 1만㎡ 이상(32곳, 대형) 규모의 ‘유아숲체험장’이 들어서 있다. 2012년 6월부터 지난해까지 51만 7000명이 넘는 아이들이 이용할 정도로 호응이 좋다. 앞으로 서울시는 기존 중대형 유아숲 위주 정책에서 벗어나 동네 뒷산이나 하천, 공원 등 숨어 있는 녹지를 발굴해 유아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뒷산 등을 정비해 5000㎡ 미만 소규모 ‘유아동네숲터’를 325곳, 야외체험장 등을 갖춘 1만㎡ 이상 대규모 ‘유아숲체험원’도 34곳 만든다. 운영 방식은 오전·오후에 1개 기관씩 총 2개 기관만 이용할 수 있던 데서 하루 최대 6개 기관까지 이용할 수 있도록 바뀐다. 또한 현재 있는 41개 유아숲체험장마다 1개 기관씩 주 3회, 하루 3시간 이상 체험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정할 예정이다. 최광빈 시 푸른도시국장은 “생태학자들 얘기를 들어보면 주 3회는 숲에서 놀아야 효과가 있다고 하더라. 원래는 주 1회만 이용이 가능한데 시범적으로 유치원 등 41개 기관만 주 3회씩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그랑시티자이 ‘안산의 강남’ 되나

    그랑시티자이 ‘안산의 강남’ 되나

    GS건설 ‘거꾸로 전략’ 눈길“경기도 안산에 생각보다 대형 아파트, 고급주택 수요가 많습니다. 반월·시화공단에서 기업을 운영하는 기업인과 임원 등 소득 수준이 높은 사람들이 많이 살거든요.”(안산시 사동 A부동산) 반월공단을 끼고 있는 안산은 수도권의 대표적인 자족도시다. 주민들 대부분이 서울로 출퇴근하기보다는 반월공단과 시화공단에 일자리가 있다. 이런 이유로 대부분의 사람들은 안산에 부촌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하지만 안산에도 일종의 강남이 있다. 정확하게 이야기하면 지하철 4호선 남쪽이다. 건설사 관계자는 “4호선을 축으로 남쪽에 위치한 고잔신도시 쪽에는 중산층 이상의 소득 수준을 갖춘 주민들이 많다”면서 “이들이 고급주택 수요자들”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GS건설이 안산 그랑시티자이1차 4283가구(아파트 3728가구, 오피스텔 555실)를 분양했을 당시 계약자의 97%가 안산 주민이었다. 정명기 GS건설 분양소장은 “규모가 커서 분양에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계약을 시작한 지 일주일도 안 돼 완판이 돼서 우리도 놀랐다”면서 “더 놀란 것은 모델하우스를 찾은 사람들 중 상당수가 집이 작다고 대형 평수를 만들어 달라고 이야기를 한 점”이라고 귀띔했다. 생각보다 부자가 많고 대형 아파트에 대한 선호도가 높다는 사실을 알게 된 GS건설이 그랑시티자이 2차 분양 계획을 거꾸로 가기로 했다. 다음달 분양에 들어가는 그랑시티자이2차는 아파트 2872가구에 오피스텔 498실이다.첫 번째 거꾸로 전략은 주민커뮤니티 시설을 최상층인 44층에 배치하는 것이다. ‘스카이 커뮤니티‘로 불리는 이곳에는 시화호를 보며 운동할 수 있는 ‘스카이 피트니스’, 입주민 소통 공간 ‘스카이 라운지’, 가든파티를 즐길 수 있는 공중 공원 ‘루프 가든’ 등이 들어선다. GS건설 관계자는 “최상층을 펜트하우스로 만들어 팔면 더 많은 수익을 얻을 수 있지만, 이 공간을 주민들이 함께 공유하는 공간으로 만들면 단지의 가치가 훨씬 올라간다”고 설명했다. 실제 이런 방식의 설계는 서울 용산구 이촌동의 ‘래미안 첼리투스’와 ‘서초푸르지오써밋’ 등 서울의 최고급 아파트에만 적용된 방식이다. 두 번째 거꾸로 전략은 대형 아파트 비율의 확대다. 이번에 공급되는 아파트 2872가구 중 전용 84㎡이상 중대형 가구수는 668가구로 전체의 23.2%다. 부동산 관계자는 “전용 84㎡ 이상 비율이 20%가 넘는 것은 최근 2~3년간 보기 드문 일”이라면서 “안산 부유층을 겨냥한 대형·고급화 전략이 성공을 거둘지 우리도 관심”이라고 말했다. 개발사 관계자는 “사업이 완료되면 7653가구 규모의 미니신도시가 완성될 것”이라면서 “설계와 커뮤니티시설에 신경을 쓴 만큼 안산의 ‘강남’으로 불리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권오준 포스코 회장 “2차전지 투자 이어갈 것”

    권오준 포스코 회장 “2차전지 투자 이어갈 것”

    권오준(왼쪽 두번째) 포스코 회장이 14일 세계 최고 품질의 2차전지 음극재를 자동생산하는 스마트팩토리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권 회장은 세종시 전의산업단지에 위치한 포스코켐텍 음극재공장을 방문해 신규설비 증설현장과 생산라인을 둘러보고 현장 임직원을 격려하며 “최근 전기자동차와 대용량에너지저장장치(ESS) 등 중대형 2차전지 수요가 급속히 확대되는 음극재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투자를 이어가야 한다”면서 “스마트팩토리를 구축해 세계 최고 품질의 음극소재를 자동 생산하는 지능화된 공장을 만들고 이를 바탕으로 미래 경쟁력 확보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포스코켐텍은 설립 후 50여년간 내화물과 생석회를 주력으로 생산하고 있다. 콜타르와 조경유 등의 생산 기반이 되는 석탄화학 산업에도 진출하는 등 기초 산업소재 분야에서의 기술력과 경험을 쌓아온 회사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안철수의 유치원 발언, 부글부글 끓는 민심

    안철수의 유치원 발언, 부글부글 끓는 민심

     안철수 국민의 당 대선 후보의 ‘국공립 유치원 신설 자제’ 발언이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다. 학부모들이 ‘공보육 포기’이고 ‘사립유치원 배 불리기’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이에 안 후보 측은 ‘병설이 아니라 단설’이라는 해명을 내놨지만, 병설과 단설 등 국공립 유치원이 전체 유치원 중 3%밖에 없는 우리의 현실을 모르는 이야기라고 더욱 비판이 거세다. 안 후보는 지난 11일 잠실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2017 사립유치원 유아 교육자대회’에서 “대형 단설 유치원(공립 유치원)의 신설을 자제하고 사립유치원에 대해서는 독립 운영을 보장하고 시설 특성과 그에 따른 운영을 인정할 것”이라면서 “표준 유아 교육비를 물가상승과 연동해 현실화하고 실제 지급되는 유아 학비를 표준 유아교육비 이상으로 지급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는 보육료 부담 등으로 저렴하고 질 높은 보육을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공립유치원을 늘려야 한다고 국민적 정서와 크게 어긋난 것이다. 개인이 만든 사립유치원은 적절한 감사가 이뤄지지 않으면서 어려워 보조금 횡령 등 각종 비리로 사회문제로 떠오르는 상황에서 독립 운영을 보장하면 문제를 키울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이날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공립 단설 유치원’(지방자치단체가 운영하는 곳)은 전국에 305곳, 국립 단설 유치원(중앙정부 즉 교육부가 운영하는 곳)은 3개에 불과하다. 따라서 국공립 유치원은 전체 유치원의 3.4% 그친다.  우리 주변에 있는 유치원은 사립으로 보면 된다. 유치원 원장이 모든 것을 투자해서 만든 곳이다. 사립 유치원비의 제한이 없다. 몇몇 유치원은 정부에서 지원하는 투 보조금 외에도 학부모에게 영어교육비 등 각종 명목으로 100만원이 넘는 유치원비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학부모들이 정부의 지원 보육료로 다닐 수 있는 국공립유치원을 선호하는 것은 당연하다. 수백 대 일의 치열한 경쟁에서 떨어지면 수년간 상대적으로 비싼 사립유치원을 다녀야 한다. 안 후보의 공약대로 단설 유치원 신설을 줄이면 학부모들은 사립유치원으로 내몰릴 수밖에 없고 이는 고스란히 보육료 부담으로 돌아간다. 즉 공공부분에서 운영하는 유치원이 극소수임에도 ‘신설 자체’는 공교육 포기와도 같다는 것이 학부모들의 주장이다.  임모(38·서울 중랑)씨는 “안 후보의 ‘국공립 신설 포기’는 공교육, 공보육 포기와 같은 의미”라면서 “오히려 사립 유치원을 줄이고 단설이든 병설이든 국공립 유치원을 늘리는 정책을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모(36·서울 양천)씨는 “초등학교의 교장이 원장을 하는 ‘병설’은 2~3개 학급의 소규모 유치원이고 ‘단설’은 지방자치단체가 운영하는 4학급 이상의 중대형 유치원”이라면서 “안 후보 측의 해명처럼 단설을 줄이면 그야말로 종 비리로 몸살을 각앓는 사립유치원만 배 불려 주는 꼴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현장 행정] 종로 아이들은 날마다 숲요일

    [현장 행정] 종로 아이들은 날마다 숲요일

    “숲속 놀이터에서 뛰어놀며 호연지기(浩然之氣)를 키워 보아요!”서울 종로구가 11일 숭인동 산 58 일대에 1만㎡ 규모로 조성한 숭인공원 유아숲체험장을 개장하며 아이들을 위한 친아동도시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미 2015년 삼청공원에 유아숲체험장을 만들어 큰 인기를 끈 종로구는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대규모 숲 체험장을 하나 더 조성한 것이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이날 지역 어린이집 원아 및 교사 등 90여명과 함께 안전한 체험장 이용을 기원하는 기도로 유아숲체험장 개장을 선포했다. 이어 원아들과 함께 구연동화를 듣고 나뭇가지를 이용한 숲속 연주활동을 즐기는 시간도 가졌다. 유아숲체험장은 자연을 최대한 보존하고 인공시설물 설치를 최소화하는 식으로 자연환경과의 조화에 초점을 맞춰 조성했다. 꿈꾸는 숲 놀이공간, 숲속 요새, 열린 북카페 등 3개의 테마 공원 속에 숲속 쉼터, 그물 오르기, 곤충아파트, 모험 놀이대, 등반 체험장, 숲 생태 교실 등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시설을 갖췄다. 숲체험을 지도하는 유아숲지도사, 상시적인 관리 업무를 맡는 관리소장 등이 아이들이 머무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체험장을 지킨다. 종로구의 아동 인구는 전체 15만명 중 13% 수준인 2만명 정도다. 김 구청장은 종로구가 비록 도심 속에 있지만 명품도시가 되기 위해서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발전해야 한다는 신념에 따라 각종 아동친화 사업을 펼치고 있다. 그는 앞서 지난해 4월 혜화동 올림픽기념 국민생활관 내에 전국 자치단체 최초로 연면적 1185㎡로 280석을 갖춘 중대형 규모의 어린이 전용 극장인 ‘종로 아이들극장’을 개관했다. 창신·숭인 도시재생 선도지역 안에서는 아이들의 안심귀가 서비스인 ‘안심이 장치’ 150곳을 운영 중이다. 스마트폰이 있는 자녀가 전화를 걸거나 문자를 보내지 않더라도 장치가 설치된 곳을 지나가기만 하면 자동으로 보호자에게 자녀의 위치 정보를 전송해 주는 서비스다. 이 밖에 선정적인 내용의 광고를 막는 학교주변 불법광고물 일제정비, 아이들을 위한 교통안전시설인 옐로카펫 설치, 교통안전지도사가 통학 방향이 같은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들을 인솔해 주는 어린이 교통안전지도 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연내 아동친화도시 유니세프 인증도 받는다는 목표다. 김 구청장은 “구정 전반에 아동을 위한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우리 미래의 주역인 아동이 시민으로서 존중받는 종로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부동산 플러스] ‘고덕 제일풍경채’ 1022가구 분양

    [부동산 플러스] ‘고덕 제일풍경채’ 1022가구 분양

    제일건설이 지난달 31일부터 경기 평택 고덕국제신도시에서 ‘고덕국제신도시 제일풍경채 센트럴’(조감도) 분양을 진행하고 있다. 단지는 A17블록에 지하 1층∼지상 34층, 11개동 1022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84㎡ 658가구 ▲99㎡ 364가구 등으로 구성된 중대형 단지다. 고덕국제신도시는 삼성전자가 15조원을 투입해 짓고 있는 세계 최대 규모 반도체공장이 들어선다. 반도체공장이 본격 가동되면 41조원의 생산유발과 15만명의 고용창출이 예상된다. 모델하우스는 평택시 죽백동 625-5 일대에 있다. 1661-5562.
  • 경남 사천 항공산단에 공영 항공표면처리시설 공장 준공

    경남 사천 항공산단에 공영 항공표면처리시설 공장 준공

    항공기 부품생산업체가 시설을 공동으로 사용해 부품 표면처리 작업을 하는 공용 항공표면처리 공장이 경남 사천시 종포일반산업단지 안에 건립됐다. 경남도와 사천시는 27일 항공우주산업 특화단지인 사천종포산업단지안에 공용 항공표면처리시설 공장을 건립해 이날 준공식을 했다고 밝혔다. 항공기 표면처리시설 공장은 항공기 부품 알루미늄 소재 비파괴 검사와 도장공정 등 표면처리 작업을 하는 공장이다. 항공기 부식을 방지하는 화학처리 등을 하는 시설로 항공기 부품 제조에 반드시 필요한 중요 시설이다. 경남도와 사천시는 도내 항공업계의 건의에 따라 국비와 지방비 등 모두 246억원을 들여 1만 6560㎡ 부지에 부식처리와 도장장비 등의 설비를 갖춘 공장을 건립했다. 특히 이날 준공된 공용 표면처리시설은 항공기 중대형 부품 해외 발주가 늘어나는 추세에 따라 국내 업체의 수주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12m급 대형 제품까지 처리할 수 있는 규모로 건설됐다. 현재 국내 표면처리 시설 규모는 8~9m급이다. 도와 시는 국내 최대 항공산업 지역인 사천·진주 지역 항공업체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2014년 산업부로부터 항공산업 특화단지 지정을 받아 국비와 도비, 시비 등 모두 472억원을 들여 항공산업 특화단지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항공산업 특화단지 안에 공익용 항공표면처리시설에 이어 공용 시험평가장비 구축과 항공 물류센터 등을 2019년까지 건립한다. 공용 시험평가장비 구축사업은 중소업체가 개별적으로 구입하기 어려운 고가의 시험평가 장비를 공용으로 갖추는 것이다.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는 중소항공업체가 공동으로 이용하는 물류창고와 표면처리시설 등이 동일한 장소에 건립되면 제조원가 절감에 따른 경쟁력 상승으로 수주와 수출이 대폭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조규일 경남도 서부부지사는 “사천·진주 등 서부 경남 지역이 대한민국 항공산업 중심지가 되도록 항공우주 특화단지 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천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김포한강신도시’, 내년 11월 김포도시철도 개통 앞두고 주거선호지로 우뚝

    ‘김포한강신도시’, 내년 11월 김포도시철도 개통 앞두고 주거선호지로 우뚝

    김포한강신도시에 대한 관심도가 증가하고 있다. 김포도시철도 개통을 앞두고 서울 도심 접근성 개선 기대감이 높아진 데다 신도시 개발이 올해로 6년차를 맞으며 각종 다양한 생활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기 때문이다. 김포도시철도는 1조 5,086억 원을 들여 김포 고촌읍에서 출발하여 한강신도시를 가로질러 공항철도와 지하철 5·9호선 환승역 김포공항역까지 잇는다. 개통되면 한강신도시에서 김포공항까지 28분대에 도달할 수 있으며, 광화문·서울역·강남까지 접근성도 한층 더 기대되고 있다. 여기에 한강신도시 장기동을 출발해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까지 오가는 굿모닝 급행버스(G6000)에 이어 2·9호선 환승역인 당산역을 거쳐 여의도 환승센터까지 가는 G6001번도 지난달 30일부터 운행을 시작했다. 서울역과 홍대를 지나는 광역급행버스(M6117)나 강남역에 가는 노선(M6427)까지 오가는 급행버스 노선이 총 4개로 늘어난 것이다. 김포한강신도시는 2011년 6월부터 한강신도시 조성이 시작됐던 만큼 학교와 병원, 보건소, 대형 마트, 영화관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모담산 근린공원이나 한강 야생조류생태공원 등도 가까워 주거환경 또한 쾌적하다. 최근 장기역(2018년 11월 개통) 인근 총 1,007세대의 대단지 아파트 ‘김포 한강 중흥S-클래스 파크애비뉴’가 임대기간이 만료되는 일부 세대를 대상으로 분양전환 조건의 임차인 모집이 한창이다. 이번 임차인 모집에 참여하면 공실 세대는 즉시 입주가 가능하다. 즉시 입주가 가능한 만큼 신혼부부를 포함한 내 집 마련의 꿈을 품은 수요자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 아파트는 김포한강신도시 Ac-9블록에 위치였으며, 지하 2층~지상 26층 15개동 규모이다. 단지 구성은 △전용 100㎡ 76가구, △전용 107㎡ 679가구, △전용 112㎡ 252가구로 중대형 평형 위주로 구성되어 있다. 부동산 관계자는 “분양 전환 시 3.3㎡당 800만 원대에서 900만 원대로 확정되어 최근 신규 분양단지의 분양가에 비해 매우 저렴하고 전 세대 확장형으로 주택에 따라 29.75㎡에서 46.28㎡정도 더 넓은 면적을 사용할 수 있어 지역 일대 실수요자들의 입주 열기가 뜨겁다”고 밝혔다. ‘김포 한강 중흥S-클래스 파크애비뉴’의 견본주택은 김포시 장기동에 위치해 있다. 견본주택은 예약제로 운영되고 있으며, 예약 후 방문이 가능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세월호 왜 13m까지 들어올려야 할까

    세월호 왜 13m까지 들어올려야 할까

    모두의 염원과 함께 세월호가 침몰 3년만인 23일 수면 위로 모습을 드러냈다. 이철조 해양수산부 세월호인양추진단장은 23일 오전 10시 진도군청에서 언론 브리핑을 열어 “이날 오전 10시 현재 높이 22m인 세월호 선체를 해저면에서 24.4m까지 인양했다”고 밝혔다. 길이 145m에 높이 24m, 폭 22m인 세월호를 왜 수면 위 13m까지만 들어 올리는지 궁금증이 일고 있다. 시간당 3m 남짓 끌어올려 지는 세월호는 옆으로 눕혀진 상태에서 반잠수식 선박(자항선·Self Propelled Barge)에 실리게 된다. 문제는 높이다. 이 반잠수식 선박은 잠수 수심이 13m다. 수면 아래로 13m까지 가라앉히거나 올릴 수 있다. 선미에 부력체가 있어 배를 ‘올렸다, 내렸다’ 조정할 수 있다. 반잠수식이라고 불리는 이유다. 잭킹 바지선에서 의해 그대로 이끌려 온 세월호는 눕힌 상태인 만큼 높이가 24m가 아닌 22m가 된다. 13m까지 올리게 되면 9m가량은 물에 잠기게 된 만큼 싣게 될 자항선과 최소 4m의 여유 공간이 생기는 셈이다. 이 공간은 물에 드러난 세월호 높이를 최소화해 안정적인 인양을 유도하면서도 필요한 작업공간 등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다. 세월호 선체를 22m 전부 들어올릴 경우 바람과 유속 등 다른 변수로 인해 인약작업에 어려움이 따를 수도 있기 때문이다. 세월호 밑에는 잭킹 바지선과 연결한 리프팅 빔 등 각종 장비와 와이어 등이 설치돼 있다. 세월호가 길이 200m, 폭 60m의 자항선 위에 올려지면 반잠수식 선박이 물 위로 부상하면서 세월호를 그대로 앉히게 된다.반잠수식 선박은 자항선으로 불리며 해상의 플랜트나 중대형 구조물, 화물 등을 운반하는 평평한 특수화물 선박을 말한다. 양쪽 날개벽이 없어 대형 선박 등의 구난 등에도 긴요하게 사용할 수 있다. 세월호를 싣고 목포 신항까지 갈 이 선박은 길이가 200m로 적재능력은 5만 300t에 달한다. 세월호 용적톤수(6800t)에다 선체에 쌓인 퇴적물 등을 고려해도 싣고 가는 데는 전혀 지장이 되지 않는다. 예인선 도움 없이 자력으로 장거리 운항과 미세한 조정도 가능한 점이 장점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 공원·녹지 5년간 197개 늘었다

    서울 공원·녹지 5년간 197개 늘었다

    ‘서울로 7017’ 등 도시재생공원… 녹지연결로·뒷산공원 사업 계속 ‘188만㎡. 여의도공원(23만㎡) 8개, 서울광장(1만 3207㎡) 142배, 축구장(7140㎡) 264개.’지난 5년간 서울에 조성된 공원·녹지 규모다. 서울시는 2012~2016년 서울시내에 총 197개의 크고 작은 공원·녹지가 새롭게 탄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로써 서울에 조성된 공원·녹지는 총 2278개(146.22㎢)로 늘었다. 1인당 공원 면적은 2012년 16.06㎡에서 지난해 16.31㎡로 넓어졌다. 공원·녹지 확대는 공원·녹지 조성 패러다임이 전환한 결과다. 여의도공원, 월드컵공원 등이 관 주도의 중대형 공원 조성이었다면, 최근 공원 조성은 민간 참여와 생활 속 자투리땅을 활용·재생하는 방식이다. 시 관계자는 “산업유산과 유휴부지, 자투리 공간 등을 발굴해 되살렸다”며 “도보 10분 이내 생활권에 공원을 확충하고 녹지 서비스 소외 지역을 해소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올해에도 산업유산을 공원화한 3대 도시재생공원이 문을 연다. 오는 5월 20일 국내 첫 고가공원인 ‘서울로 7017’이 개장한다. 1970년대 마포 석유비축기지를 공원화한 ‘문화비축기지’다. 폐철길을 대규모 선형공원으로 조성한 ‘경춘선숲길’은 하반기 6.3㎞ 전 구간(광운대역~서울시·구리 경계)이 개방된다. 단절되거나 버려진 녹지를 잇거나 재활용하는 녹지연결로도 3곳 조성된다. 양재대로 8차선 도로로 끊긴 개포동 달터근린공원과 구룡산이 이어지고, 방학로와 무악재에도 녹지연결로가 생긴다. 내년엔 봉산과 앵봉산을 연결하는 서오릉고개 녹지연결로가 완공된다. 공원이 부족한 주택가 인근 17곳에서는 ‘동네뒷산 공원조성사업’을 한다. 자연체험장 등 지역별 주제를 선정해 조성한다. 이 밖에도 5월엔 노원구 월계동 ‘초안산 가족캠핑장’이 문을 열고, 청소년들이 안전 체험과 학업 스트레스 해소를 동시에 할 수 있는 ‘청소년 체험의 숲’이 불암산 참나무숲속에 연말 개장한다. 인성교육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유아숲 체험시설’은 올해 100개가 확충된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산업유산과 자투리 공간을 적극 활용해 공간, 재정, 지역별 녹지 불균형 문제를 한번에 해결했다”며 “유아숲, 청소년 체험의 숲 등 생애주기별 특성에 맞는 ‘녹색복지’를 도입해 삶의 질을 높여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어민들, 바닷모래 채취 중단요구하며 어선 4만여척 동원 대규모 해상시위

    어민들, 바닷모래 채취 중단요구하며 어선 4만여척 동원 대규모 해상시위

    바닷모래 채취 중단을 요구하는 어민들이 15일 4만여척의 어선을 동원해 대규모 해상 시위를 했다. 남해배타적경제수역(EEZ)모래채취 대책위원회는 이날 정부의 남해 EEZ 모래 채취 연장 결정에 반발, 오후 1시부터 전국 연안 항·포구와 남해 골재채취단지 인근 해상 등에서 91개 수협 소속 어선 4만여척이 참가한 가운데 총궐기대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어민들이 전국 규모 시위를 한 것은 처음이다. 대책위에 따르면 이날 부산·경남지역 선망·기선저인망·권현망·근해통발 등 중대형 어선 300여척이 통영시 욕지도 부근 바닷모래 채취단지 인근에서 시위를 했다. 해상시위에 나선 대형기선저인망수협 조합장 정연송 남해EEZ모래채취대책위원장은 “바닷모래 채취는 어민 심장을 도려내는 행위로 더 이상 용납할 수 없다는 어민들의 의지를 오늘 분명히 전달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정 위원장은 “하나의 산업을 죽이면서 또 다른 산업을 살리겠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며 수산업과 건설업이 골고루 발전할 길을 찾고 갈등을 해소하는 것은 정부의 몫”이라고 강조했다. 동·서·남해 연안에서도 소형어선 수백척씩 모두 3000여척이 해상 시위를 벌였다. 항·포구에 정박한 어선들은 ‘바닷모래 퍼나르면 어족자원 말살된다’는 등의 바닷모래 채취 연장을 성토하는 구호가 적힌 펼침막을 내걸고 시위를 했다. 오후 1시 전국의 항·포구와 남해 바닷모래 채취단지 주변에 집결한 어민들은 수협별로 규탄성명을 발표하고 골재채취 연장 철회를 요구하는 뜻에서 동시에 30초씩 3차례 뱃고동을 울렸다. 부산 다대포·민락항과 경남 통영·남해·하동·진해항 등 전국 주요 항·포구에서 어민들은 거리행진도 벌였다.대책위는 총궐기대회에 이어 이번 주 감사원에 바닷모래 채취 전반에 대한 감사를 청구하기로 했다. 대책위는 국토교통부가 당초 국책사업용으로만 쓰기로 했던 바닷모래를 2010년 8월 민수용으로도 공급하기로 결정한 직후인 그해 12월쯤부터 골재협회 상임 부회장을 국토부 출신이 맡아 그 배경에 의혹이 있다고 주장했다. 대책위에 따르면 국토부는 2008년 9월 남해 바닷모래 채취를 국책사업용으로 용도를 제한해 허가했다가 2010년 8월에는 국책사업용 외에 민수용 채취까지 허용했다. 국토부가 국책사업과 민수용 구분 없이 채취하도록 허가해 전체 채취량의 80~90%가 민수용으로 공급되고 있다고 대책위는 주장했다. 대책위는 바닷모래 채취 중단을 위한 국민서명운동을 벌이고 국토부가 가진 바닷모래 채취 허가권을 해양수산부로 넘기는 법률개정 작업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어민들은 “2008년부터 막대한 양의 바닷모래를 파내는 과정에서 주요 어종의 산란·서식지가 파괴되고 회유 경로가 바뀌는 등 심각한 어업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며 “채취 연장 방침을 철회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지난달 해양수산부는 국토부 계획보다 채취량을 줄이는 등 조건을 달아 1년간 연장하는 데 동의했다. 국토부가 조만간 업체를 선정하면 남해 바닷모래 채취가 재개될 전망이다. 어민들은 모래 채취가 전면 중단될 때까지 궐기대회와 행정소송 등 모든 방법을 동원해 저지하겠다고 밝혀 국토부 등이 대책을 제시하지 않으면 어민들의 반발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드론산업에 1조 4000억 쏟는다

    정부가 ‘한국판 DJI(세계 최대의 중국 드론제작업체)’를 키우기로 했다. 8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정부는 경쟁력 있는 드론 제작업체를 키우기 위한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국토부는 10년간 1조 4000억원을 드론 연구개발·인프라 구축에 투자하고, 현재 700억원 규모에 불과한 국내 드론 시장 규모를 2026년까지 2조 5000억원 규모로 키우기로 했다. 이렇게 하면 국내 드론 제작시장 규모는 6000억원, 드론 활용시장 규모는 1조 9000억원으로 늘어나 세계시장 점유율이 8.5%까지 올라간다. 이를 위해 국토부는 공공조달·구매 때 국내 드론 제작업체를 우선 선정하는 한편 경쟁제품 지정, 우수조달제품 등록 제도 등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드론 제작기업 지원을 위한 발판도 마련한다. 판교 창조경제밸리에 정보통신·문화산업과 연계한 창업공간 20여곳을 만든다. 창업과 연계한 실용화지원센터도 세워 우수 신제품 생산으로 이어지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연구~창업~신제품 개발~구매 확대의 과정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세계 드론 제작산업(민간 시장) 규모는 지난해 기준 26억 달러 규모이고 2025년까지 상업용 65억 달러, 취미·레저용 39억 달러, 공공용 4억 6400만 달러 등 총 109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다. 그러나 국내 드론업계는 중대형 위주의 기술, 부품·소프트웨어 역량 부족 등으로 경쟁력 확보가 어려운 상황이다. 정용석 첨단항공과장은 “드론을 미래전략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연구개발을 확대하고, 야간·비가시 비행을 허용하는 등 규제완화를 통해 야간 공연, 방송 중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드론이 상용화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과학계는 지금]

    ●우주선 손상 정밀검출 기술 개발 한국표준과학연구원(원장 박상열) 안전측정센터 권일범 박사팀은 우주 발사체의 내부 손상을 정확하고 빠르게 검출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7일 밝혔다. 탄소섬유로 강화된 복합재료를 사용하는 우주발사체의 내부손상을 파악하기 위해서 지금까지는 초음파나 방사선을 활용한 비파괴 검사방식이 사용됐지만 정확도가 떨어졌다. 연구팀은 복합재료를 만들 때 알루미늄 코팅 광섬유를 함께 넣는 방식으로 내부 손상 시 정확한 손상위치와 정도를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연구는 재료과학 분야 국제학술지 ‘컴포지트 사이언스 앤 테크놀로지’ 최신호에 실렸다. ●UNIST, 2차전지 산학연 연구센터 개소 울산과학기술원(UNIST·총장 정무영)은 2차전지 연구 효율성과 집중을 위해 ‘2차전지 산학연 연구센터’를 7일 개소했다.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지어진 2차전지 산학연 연구센터는 스마트기기의 소형전지나 전기자동차, 에너지저장장치의 중대형 전지를 연구하기 위한 전용 연구공간이다. 연구센터에는 11명의 관련 분야 교수와 100여명의 연구원이 상주하고 전자투과현미경, 직접이온빔현미경 등 최첨단 연구장비가 구축돼 있고 산업화 직전의 전지 생산라인까지 만들어졌다. 우선 UNIST는 삼성SDI와 함께 미래형 이차전지 원천기술 개발에 돌입할 계획이다. ●ETRI-대전도시철도공사 업무협약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원장 이상훈)과 대전시 도시철도공사는 철도 통신분야 공동연구와 상용화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ETRI는 대전 지하철 내 1Gbps급 무선통신이 가능한 ‘MHN(Mobile Hotspot Network) 이동무선백홀’ 기술 같은 최첨단 철도통신기술을 도입할 계획이다.
  • ‘김포한강신도시’, 내년 11월 도시철도 개통 앞두고 주거선호지로 우뚝

    ‘김포한강신도시’, 내년 11월 도시철도 개통 앞두고 주거선호지로 우뚝

    직장인 A씨는 결혼 후 신혼집을 알아보다 얼마 전 경기도 김포 한강신도시에 들어선 새 아파트에 관심을 두게 됐다. 예비 신랑과 자신의 직장인 여의도와 가깝고 서울 아파트보다 가격이 저렴한 게 매력이었다. A씨는 “아파트는 물론 상업시설 등 건물 대다수가 지은 지 5년 안팎인 점도 마음에 든다”며 “내년 말 개통하는 김포도시철도 장기역과 운양역 인근 아파트를 알아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같이 김포한강신도시에 대한 관심도가 증가한 이유는 김포도시철도 개통을 앞두고 서울 도심 접근성 개선 기대감이 높아진 데다 신도시 개발이 올해로 6년차를 맞으며 각종 다양한 생활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기 때문이다. 김포도시철도는 1조 5,086억 원을 들여 김포 고촌읍에서 출발하여 한강신도시를 가로질러 공항철도와 지하철 5·9호선 환승역 김포공항역까지 잇는다. 개통되면 한강신도시에서 김포공항까지 28분대에 도달할 수 있으며, 광화문·서울역·강남까지 접근성도 한층 더 기대되고 있다. 여기에 한강신도시 장기동을 출발해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까지 오가는 굿모닝 급행버스(G6000)에 이어 2·9호선 환승역인 당산역을 거쳐 여의도 환승센터까지 가는 G6001번도 지난달 30일부터 운행을 시작했다. 서울역과 홍대를 지나는 광역급행버스(M6117)나 강남역에 가는 노선(M6427)까지 오가는 급행버스 노선이 총 4개로 늘어난 것이다. 김포한강신도시는 2011년 6월부터 한강신도시 조성이 시작됐던 만큼 학교와 병원, 보건소, 대형 마트, 영화관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모담산 근린공원이나 한강 야생조류생태공원 등도 가까워 주거환경 또한 쾌적하다. 최근 장기역(2018년 11월 개통) 인근 총 1,007세대의 대단지 아파트 ‘김포한강 중흥S-클래스 파크애비뉴’가 임대기간이 만료되는 일부 세대를 대상으로 분양전환 조건의 임차인 모집이 한창이다. 이번 임차인 모집에 참여하면 공실 세대는 즉시 입주가 가능하다. 즉시 입주가 가능한 만큼 신혼부부를 포함한 내 집 마련의 꿈을 품은 수요자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 아파트는 김포한강신도시 Ac-9블록에 위치였으며, 지하 2층~지상 26층 15개동 규모이다. 단지 구성은 △전용 100㎡ 76가구, △전용 107㎡ 679가구, △전용 112㎡ 252가구로 중대형 평형 위주로 구성되어 있다. 부동산 관계자는 “분양 전환 시 3.3㎡당 800만 원대에서 900만 원대로 확정되어 최근 신규 분양단지의 분양가에 비해 매우 저렴하고 전 세대 확장형으로 주택에 따라 29.75㎡에서 46.28㎡정도 더 넓은 면적을 사용할 수 있어 지역 일대 실수요자들의 입주 열기가 뜨겁다”고 밝혔다. ‘중흥S-클래스 파크애비뉴’의 견본주택은 김포시 장기동에 위치해 있다. 견본주택은 예약제로 운영되고 있으며, 예약 후 방문이 가능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문화와 테마 갖춘 복합상가 ‘디오토몰’…출범식으로 투자가치 UP

    문화와 테마 갖춘 복합상가 ‘디오토몰’…출범식으로 투자가치 UP

    몇 해 전부터 부동산 시장을 떠들썩하게 하고 있는 수익형 부동산. 투자자들 사이에서 붐을 일으키며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데, 초보 투자자들의 가장 큰 관심 상품이 되고 있다. 저금리에 투자처를 찾지 못한 시중 부동자금이 상가 시장으로 몰리면서 상가 투자로 발생되는 수익률이 더 높고 대출 부담도 줄어, 이들 상품에 대한 인기가 점차 고조되고 있는 것이다. 25일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2016년 4분기 및 연간 상업용 부동산 임대동향조사 자료에 따르면 전국 평균 투자수익률이 중대형상가 6.34%, 소규모 상가 5.93%, 집합상가 6.93%로, 은행 정기예금 금리와 비교하면 3배 이상 높은 수치다. 업계 전문가에 따르면 “최근 정기예금 금리가 연 1%대로 유지하면서 매월 높은 임대수익이 발생되는 상가 등 수익형부동산에 문을 두드리는 투자자가 많아졌다”며 “특히 유동인구가 많고 배후수요가 풍부한 지역 내 희소성 높은 상품을 선점하는 것이 안정적인 수익을 올리는 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 중에서도 ㈜트리플힐스가 대전시 유성구 복용동에 시행하는 ‘D-AUTO MALL’(디오토몰)이 높은 희소가치와 우수한 입지, 상품성으로 일반 수요자들과 투자자들의 관심을 모두 사로잡고 있다. ‘D-AUTO MALL’(디오토몰)은 자동차와 관련된 다양한 콘텐트를 한곳에서 이용할 수 있는 자동차 전문 쇼핑공간으로, 지하 1층~지상 6층, 연면적 8만7,827㎡로 대전 최대 규모의 전시, 매매, 금융, 보험, 정비는 물론 다양한 편의시설과 첨단 원스톱 매매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풍부한 배후수요로 상가 활성화 속도도 빠를 것으로 기대된다. ‘D-AUTO MALL’(디오토몰)이 들어서는 대전시 유성구 복용동은 주변에 도안신도시와 학하지구의 중심지에 자리 잡고 있다. 사업지 주변으로 유성IC와 3Km 이내에 위치해 있고, 구암전철 역세권 및 복합터미널 5분 이내 거리로 역을 이용하려는 직장인과 학생 등의 수요가 확보됐고, 약 2만4,800여 주거단지가 밀집돼 있어 주거단지의 수요와 더불어 유동인구 확보에 용이하다. 대전 첫 자동차복합문화상가인 만큼 고급스러움을 한껏 강조한 자동차 그릴을 모티브로 한 외관 스타일도 특징이다. 일반 상가와는 달리, 백화점식 단지설계로 상가를 찾는 소비자들의 편의를 최우선적으로 생각했으며 화려한 외관과 접근성 덕에 고객 체류시간, 재방문율 역시 일반 상가에 비해 높은 편이다. 또한, 자동차 실내매장의 특성상 날씨 등 외부환경에 관계없이 4계절 언제나 편안한 쇼핑이 가능하고, 야간까지 운영되어 직장인들이 퇴근 후 편리하고 여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또 상가 내에는 실내외 전시공간(5,500여 대)과 콘서트ㆍ예술ㆍ공연홀도 설계해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이벤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상권활성화를 위한 MD구성도 독특하다. 차량구입에서부터 자동차정비, 부품, 세차, 광택 등 오토케어 서비스와 성능검사, 이전등록, 자동차금융에 이르기까지 자동차에 관련된 모든 서비스를 한번에 처리할 수 있는 기본업종 구성은 물론, 카페, 패밀리레스토랑, 전문식당가 외에도 베이커리, 편의점 등의 다양한 F&B배치로 각종모임 및 가족단위 방문객들을 위한 다양한 업종을 유치할 수 있게 만들었다. 또한 ‘D-AUTO MALL’(디오토몰)은 협동조합 운영시스템을 통해 운영되는데, 한번 구매한 고객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시스템, 허위매물 및 불공정 서비스가 없는 완벽한 운영체계의 구축, 통합 업무지원시스템 제공을 통한 입주사 지원시스템 등이 협동조합에 의해 운영된다. 분양관계자는 “협동조합 운영시스템을 통해 상가 투자의 안전성을 높이고 수익률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기존 분양 상품과 차별화해 투자자의 안정성과 자산가치 상승까지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D-AUTO MALL’(디오토몰) 홍보관은 대전광역시 유성구 복용동로에 마련돼있으며, 오는 3월 9일 오후 대전광역시 자동차 협동조합 출범식을 가질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SM상선 컨테이너선 12척 확보… 3월 출항

     SM상선이 12척의 컨테이너선을 확보하고 3월 8일 첫 출항에 나선다. SM상선은 최근 6500TEU(20피트 길이 컨테이너 1개)급 중대형 컨선 위주로 12척의 선대를 구성했다고 27일 밝혔다. SM상선이 확보한 12척의 선박은 6500TEU급 8척, 4300TEU급 1척, 1700TEU급 2척, 1000TEU급 1척 등이다. SM상선은 다음달 8일 한국-태국-베트남을 잇는 ‘VTX노선’을 시작으로 10일 한국-하이퐁(베트남)을 연결하는 ‘KHX노선’, 18일 중국-서인도를 왕복하는 ‘WIN노선’을 순차 개설한다. SM상선은 지난 16일부터는 e-서비스를 구축해 온라인으로도 화물을 예약을 받기 시작했다. 현재 스케줄 문의와 예약이 쇄도하고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해운업계 한 관계자는 “출범 40여일 만에 정기선 서비스의 핵심인 네트워크와 e-서비스를 구축했다는 것은 복잡한 시스템과 신뢰가 생명인 업계 특성상 매우 이례적인 일”이라며 “이는 잘 짜인 한진해운 시스템과 인력, 네트워크 등을 잘 흡수한 영향으로 분석된다”고 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풍부한 개발호재 갖춘‘북청라 건영아모리움’, 2차 조합원 모집중

    풍부한 개발호재 갖춘‘북청라 건영아모리움’, 2차 조합원 모집중

    대형 개발호재가 가시화되면서 새로운 개발 축으로 자리잡고 있는 인천 서구 경서2지구에 ‘북청라 건영아모리움’이 1차 조합원 모집을 마감하고 2차 조합원 모집 계약을 진행 중이다. ㈜건영이 시공하는 ‘북청라 건영아모리움’은 지하 1층~지상 22층, 전용면적 단일 59㎡로 공급되며, 아파트 및 부대복리시설로 건립될 예정이다. ‘북청라 건영아모리움’은 인근 개발호재와 선호도 높은 소형평형대로 1차 조합원 모집이 성황리에 마감됐다. 이 기세를 몰아 2차 조합원 마감까지 단기간에 마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오는 3월 ‘(가칭)인천서구지역주택조합 창립총회가 있을 예정이다. 단지가 위치하는 경서2지구인 북청라지역의 개발축은 풍부한 개발호재로 집값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우선 청라국제도시 내 청라시티타워와 복합시설개발사업은 청라호수공원 중심부에 복합용지 3만3058㎡에 453m 높이의 초고층빌딩과 쇼핑·문화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청라시티타워는 잠실롯데 월드타워(555m)와 삼성동 옛 한국전력부지에 들어설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553m)에 이어 국내에서 세번째로 높은 초고층빌딩이다. 또한 규모만 16만 5000㎡에 달하는 초대형 복합쇼핑몰인신세계복합쇼핑몰(스타필드청라)도 들어선다. 이 쇼핑몰이 완공되면 주변부동산시장에 미치는 가치상승효과가 클 것으로 전망된다. 단지 앞을 지나는 경서대로 개발축에는 24만 7000㎡규모의 하나금융타운의 1단계 사업인 통합 데이터센터에 이어 2단계로 글로벌인재개발원, 본사, 금융경영연구소, 통합콜센터 등 이 순차적으로 들어서게 된다. KEB하나은행을 비롯해 하나금융투자, 하나카드 등 하나금융그룹전계열사가 금융타운에 집결하고 완공되면 근무인원만 6400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 외에도 차병원그룹이 건립추진중인 의료복합타운은 26만㎡규모로조성될 예정이다. 2020년까지 의료전문병원, 의과대학, 의료지원시설, 문화체험시설 등을 조성할 방침이다. 교통도 우수하다. 청라IC를 통해 인천공항고속도로 진출입이 손쉽고 올림픽대로와 강변북로를 통해 강남과 서울시내권도 빠르게 도달할 수 있다. 또, 청라역을 이용하면 서울역까지 30분, 검암역에서 9호선까지 직결되어 강남까지 빠르게 이동이 가능하다. 게다가 인근에 있는 인천 2호선 아시아드경기장역도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뿐만아니다. 북청라 건영아모리움은 인천국제 CC골프장조망권을 확보, 입주 후 골프장프리미엄도 기대된다. 또, 단지바로 옆으로 경서초등학교가 있어 자녀들의 교육환경까지 뛰어나고 청라홈플러스, 롯데마트, 메가박스, 롯데시네마등 청라국제도시의 다양한 문화,편의시설 이용도 편리하다. 북청라 건영아모리움은 뛰어난 특화설계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발코니 확장 설계로 주거만족도를 높이고, 이로 인해 공간이 늘어나 중대형에서 사는 효과도 볼 수 있다. 발코니확장은 입주 후 넓어진 실사용면적이 집값에 반영돼 시세차익이 보다 높아진다. 또한 서비스면적을 극대화해 실사용 면적이 중형급 아파트에 버금갈 정도로 더 넓게 사용할 수 있다. 또 전용 59㎡A 타입은 4Bay 설계를 도입, 채광과 통풍효과를 높였다. 59㎡B 타입특화설계도 돋보인다. 기존 아파트보다 훨씬 넓은 광폭거실설계를 도입하고 팬트리 등 쓰임새 많은 공간을 마련했다. 팬트리는 그 동안 전용 85㎡이상인 중대형아파트에서 나 볼 수 있었던 특화공간으로 식료품과 주방기기 등을 수납할 수 있는 공간으로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전용 59㎡C~D타입 일부 최고층에는 복층테라스 설계를 적용, 모델하우스를 방문한 수요자들에게 호평을 얻고 있다. 유럽의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낼 수 있는데다 야외카페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어서다. ‘북청라 건영아모리움’의 분양관계자는“대형 개발호재와 뛰어난 미래가치로 경서동 및 청라국제도시의 평균 매매가가 평당 1,066만원선으로 책정돼 가격 부담을 느끼는 수요자들이 증가하고 있다”며 “북청라 건영아모리움은 경서2지구에 위치해 청라국제도시의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음에도 평당 800만원대라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내 집 마련을 할 수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북청라 건영아모리움의 견본주택은 인천 서구 당하동에 마련돼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씨줄날줄] 여의나루의 ‘변신’/박건승 논설위원

    [씨줄날줄] 여의나루의 ‘변신’/박건승 논설위원

    나루에는 만남과 헤어짐, 그리고 기다림이 공존한다. 쓸쓸함과 분주함이 엇갈린다. 박목월이 ‘나그네’에서 ‘강나루 건너서/ 밀밭길을/ 구름에 달 가듯이…’라고 읊었듯 나루를 건너가면 곧 나그네가 된다. 황해도 민요 ‘몽금포 타령’의 ‘장산곶 마루에 북소리 나더니 … 님 만나 보겠네…’에선 바다 나간 이의 무사귀환과 해후를 기원하는 공간이다.한강의 남북쪽을 잇는 다리는 대부분 조선시대 나루가 있던 곳이다. 광나루에는 광진교와 천호대교, 삼밭나루에는 잠실대교, 뚝섬나루에는 영동대교, 마포나루에는 마포대교, 양화나루에는 양화대교가 들어섰다. 나루는 사람과 물품이 모이는 교역 장소다. 한자로 진(津)이니 노량진과 광진, 양화진, 동작진처럼 ‘진’이 붙은 지명은 하나같이 나루였다. 여의나루의 유래는 정확하지 않다. 1986년 여의도 선착장이 생기면서 붙었다는 설이 유력하다. 그로부터 10년 뒤 지하철 5호선 여의나루역이 들어서면서 친숙해졌다. 여의도는 원래 백사장이었다. 지금 국회의사당이 자리한 제일 높은 지점의 ‘양말산’ 외에는 모두 물에 잠기는 곳이라 ‘너나 가지라’는 뜻에서 ‘너의 섬’으로 불렸다는 얘기도 있다. 일제 때 간이 비행장이 들어서면서 존재가 알려지긴 했지만 1960년대 후반 건너편 밤섬을 폭파해 얻은 골재로 윤중제를 쌓기 전까지는 사실상 불모지였다. 그러니 조선시대의 광나루나 마포나루, 노들나루(노량진)와 같은 전통적 개념이 아닌 20세기판 ‘신(新)나루’로 봐도 무방할 듯하다. 서울시가 최근 공개한 여의나루 개발 계획을 놓고 뒷말이 무성하다. 애당초부터 ‘오세훈의 추억’을 떠올리게 하더니 이내 시민단체들의 반발이 만만찮다. 이 계획대로라면 서울시 최초의 통합 선착장인 ‘여의나루’를 만들고, 먹거리·볼거리·즐길거리의 수변 상업시설을 갖춘 ‘여의정’을 세운다. 식당·카페·판매시설인 ‘여의마루’와 복합문화센터인 ‘아리문화센터’도 짓는다. 2019년까지 1931억원이란 적잖은 돈이 들어간다. 문제는 여의나루가 경인운하 연장의 명분과 수단이 된다는 점이다. 한국수자원공사와 인천시는 경인운하의 서울 구간 연장을 추진 중이다. 통합 선착장이 건설되면 700t이 넘는 배가 한강에 들어오는 것은 시간문제다. 중대형 선박이 한강에 드나들면 람사르 습지로 지정된 밤섬과 한강의 생태계 파괴는 불을 보듯 뻔하다. 오세훈의 한강 르네상스가 전시성·혈세낭비 사업이라고 4년 전 백서 발간을 주도했던 시장이 누구였던가. 어떠한 경우든 한강 개발의 대전제는 한강을 죽이지 말라는 것이어야 한다. 경인운하의 뱃길을 늘리고 ‘놀고 먹고 마시고 즐기기’ 위한 ‘너의 섬’ 개발이라면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정중히 사양하고 싶다. 한강을 못 살게 굴지 말고 좀 쉬도록 차라리 내버려 두는 편은 어떨까. 박건승 논설위원 ksp@seoul.co.kr
  • [기업의 미래, 4차 산업혁명] 아시아나항공, A350 4대 도입… 활짝 펼친 녹색 날개

    [기업의 미래, 4차 산업혁명] 아시아나항공, A350 4대 도입… 활짝 펼친 녹색 날개

    아시아나항공은 최신형 항공기 도입 등을 통해 중장거리 노선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아시아나항공은 올해 차세대 친환경 항공기인 A350을 총 4대를 도입한다. A350은 동급 중대형 항공기들보다 더 넓고 쾌적한 객실 공간을 승객들에게 제공한다. 연비가 뛰어나고, 소음과 탄소배출이 적어 친환경 항공기로 불린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2014년 하늘 위의 호텔로 불리는 A380 2대를 처음 도입한 뒤 지난해까지 총 6대를 도입했다”면서 “올해부터 도입이 시작되는 A350이 A380과 함께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시아나항공은 2019년부터 2025년까지는 소형기 A321NEO 25대도 도입한다. A321NEO는 도입하면 단거리 네트워크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다른 핵심 경쟁력 중 하나인 글로벌 네트워크도 강화한다. 현재 아시아나항공은 미주와 유럽, 중국, 일본 등 4개 지역본부를 운영하면서 23개국 65개 도시, 79개 노선에 취항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최근 국내 저가항공사의 급성장 등 항공업계 경쟁이 치열해짐에 따라 신규 노선 개발과 얼라이언스 협력 강화로 중장거리 노선 경쟁력을 강화해 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세계 최대 규모의 항공 동맹체인 스타얼라이언스 회원이다. 가상현실(VR) 기기 등 최신 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도 올해 지속한다. 지난해 진행한 VR 영상으로 관광지를 소개한 ‘오즈 로마를 보여줘’와 ‘오즈 LA를 보여줘’는 고객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누적 조회수가 각각 833만회와 1277만회를 기록하기도 했다.
  • 버스·트럭 등 중대형차 2019년부터 연비 표시

    버스와 트럭 등 중대형 상용차에 대한 연비표시제가 올해 도입된다. 다만 시행은 유예 기간을 거쳐 2019년부터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우태희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은 2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연말까지 관련 규정을 개정해 연비 제도를 도입하되 연비 표시는 1년, 등급 표시는 2년간 유예 후 시행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연비 표시제는 2019년, 등급 표시는 2020년 시행될 것으로 보인다. 에너지이용합리화법에 따라 1988년부터 이미 경·소형차는 연비·등급 표시 제도를 운용하고 있다. 최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국제적 요구가 커지면서 에너지 사용량이 경소형차와 비교해 191% 높은 중대형 상용 자동차에 대해서도 연비·등급 표시 제도를 적용하기로 한 것이다. 미국과 일본은 자동차 연료 소비를 줄이고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해 지난해와 2015년에 이 제도를 도입했다. 정부는 오는 9월까지 자동차 업계와 관계 부처의 의견을 수렴하고 12월쯤 관련 고시를 개정할 예정이다. 제도 도입으로 인해 업계의 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지적에 대해 우 차관은 “온실가스 감축이라는 더 중요한 목표를 위한 것”이라며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업계 의견을 수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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