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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역세권 등 위치좋은 아파트 ‘손짓’

    ◎13일부터 615가구 서울 9차 동시분양/답십리 대우­지하철 2·5호선 인접… 교육환경 좋아/개봉동 현대­1호선 개봉역 5분… 분양가 비싼게 흠/둔촌동 신성­유통·문화·편의시설 많아 관심 가질만/염창동 고려개발­올림픽대로 등 이용 시내외 접근 쉬워/창동 대우­대규모 주거 밀집지… 층별 할인제 도입 오는 13일부터 실시되는 9차 서울 동시분양 물량은 모두 5개업체 615가구다.이번에 분양되는 아파트에는 역세권 등 위치가 좋은 아파트가 많아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당초 이번 분양에 포함됐던 마포 중동 계룡아파트 126가구는 업체 사정으로 10차로 연기됐다. 올들어 8차까지의 분양률을 보면 5차때 1,2순위내 최저 경쟁률을 보인 이후 6차때 55.9%,8차때 104.7%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이렇게 아파트 분양이 회복세를 보이는 것은 건설업체들이 분양가를 낮춘데다 정부의 한시적인 양도소득세 면제,취득세·등록세 25% 감면,국민주택채권 50% 감면 등 파격적인 혜택을 주고 있기 때문. 이같은 분양열기가 이번에도 이어질 지 관심이다.많은 부동산 전문가들은 좋은 조건에 값싸게 아파트를 분양받을 수 있는 적기로 보고 있다. ◇답십리 대우아파트=답십리 11구역 재개발아파트로 총 427가구 중 177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지하철 2호선 신답역과 5호선 답십리역이 모두 걸어서 5∼8분이내에 있고 새로 개통된 청계고가 진입로로 이어지는 사가정길과 동부간선도로를 통해 서울시내·외로의 진출입이 10∼20분이면 가능하다. 주변에 답십리,전농초등학교,동대문여중,시립대,경희대,고려대 등 각급학교가 있어 교육환경도 좋다.위치에 비해 분양가가 저렴하고 26평형의 경우 층별로 가격을 차등화해 비인기층 당첨자의 재산상 손실을 보전해 준다.견본주택은 지난달 28일 개관했다. ◇개봉동 현대아파트=6차 동시분양에 이은 2차물량으로 중대형 170가구를 분양한다. 국철 1호선 개봉역에서 걸어서 5분,내년 개통예정인 7호선 광명역에서 10분 거리에 있으며 남부순환도로,서부간선도로 등 큰길에도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애경 롯데 신세계 등 유통시설과 개봉초등학교,오류여중고,구일중고교 등 교육시설이 근처에 있다.분양가가 인근 삼환아파트보다 다소 비싸 미분양될 가능성도 있다. ◇둔촌동 신성아파트=5호선 둔촌역이 걸어서 5분 거리이며 올림픽선수촌,둔촌주공,현대아파트 등 대단위 아파트단지가 인접해 있고 신세계,롯데,현대등 유통시설과 대형병원,올림픽공원 등 문화·편의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역시 층별 가격차등제를 적용해 44평형의 경우 1층과 최상층은 중간층에 비해 1,900만원이나 싸게 책정됐다. ◇염창동 고려개발아파트=대림산업 계열의 고려개발이 시공하며 내년 착공예정인 지하철 9호선 염창역에 바로 붙어 있다.2호선 당산역,5호선 발산역 등이 걸어서 10분 거리.올림픽대로와 공항로 등을 통해 시내·외로 쉽게 들어올 수 있다. 대단위 아파트단지가 조성된 목동과 인접해 있어 각종 편의시설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창동 대우아파트=조합아파트로 모두 366가구 중 62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지하철 1호선 녹천역이 단지 바로 옆에 있고 1,4호선 환승역인 창동역도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아파트다. 대규모 주거밀집지역으로 상계 백병원,한일병원 등 의료시설과 미도파백화점,E­마트,농수산물센터 등 생활편익시설도 잘 갖추어져 있다.층별 가격할인제가 적용된다.
  • 거액 이주비 내고 재건축 나서 눈길

    ◎삼성,송파구서 838가구 아파트사업 추진 극심한 돈 가뭄으로 재개발·재건축사업을 포기하는 사례가 속출하는 가운데 한 시공사가 350억원이 넘는 거액의 이주비를 지급하며 재건축단지 조성에 공격적으로 나서고 있어 화제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최근 두산건설이 시공을 맡았던 서울 송파구 2동 162일원의 성원 저층아파트를 넘겨 받은 뒤 지난달 초부터 354억원의 이주비를 지급,현재 거주민의 절반 이상을 이주시키는 데 성공했다. 삼성은 이 지역의 기존 아파트 440가구를 헐어내고 9∼22층짜리 16개동 838가구를 신축할 계획이다.이 곳은 33평형 238가구,36평형 140가구,42평형 278가구,49평형 140가구,55평형 42가구 등 중대형 아파트가 들어서며,조합원분 440가구를 뺀 398가구는 내년 상반기 중 일반 분양될 예정이다. 삼성 관계자는 “요즘처럼 불황기에 거액의 이주비를 마련하는 것이 부담이 되긴 했지만 주거환경이 워낙 좋아 조합원분을 제외한 일반분 398가구의 분양이 순조로울 것으로 보고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이 관계자는 “2001년 완공되는 이 아파트의 동(棟)간 거리를 넓히고 외부공간을 공원으로 조성해 송파의 새로운 중산층 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 부동산 테크/투자유망 아파트 올 가이드

    ◎황금알 입지… 이곳을 노려라 꽁꽁 얼어붙었던 부동산시장에 해빙기운이 감돌고 있다. 정부도 그동안의 규제일변도 부동산정책을 완화위주로 바꾸면서 부동산시장을 부양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 이러한 추세를 반영하듯 지난 8월말 현재 전국의 미분양아파트가 처음 전달보다 감소했으며 주택 값과 전세 값이 소폭 상승하기도 했다. 그러나 아직은 본격적인 상승기가 올 것이라고 속단하기는 이른 상태. 오히려 3·4분기들어 하락세가 다시 가시화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설사 부동산 경기가 상승세를 탄다해도 예전같은 수직상승 기조는 기대하기 어려우므로 아파트를 사려면 주거환경이나 개발가능성 등을 고려해 자기 능력에 많는 아파트를 고르는 것이 좋다. 살기 좋으면서도 투자가치가 있는 아파트. 신축주택 구입시 양도세 면제,취득세·등록세의 감면 등 세제상의 혜택과 분양업체의 아파트 가격인하,분양가 저리융자 등 업체의 분양전략을 잘 분석해보면 의외로 좋은 조건의 아파트를 값싸게 구할 수 있다. 최근 분양 중이거나 분양예정인 투자 유망아파트를 알아본다. ◎안양 한국제지 터 삼성아파트/평당분양가 300만원대 저렴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 2만3,000여평의 한국제지 공장터가 2001년까지 1,800여세대의 대규모 주거단지로 탈바꿈한다. 삼성물산 주택개발부문(부문장 李相大)이 안양시 한국제지 삼성아파트 모델하우스를 지난 3일 개관하고 본격적인 조합원 모집에 들어갔다. 한국제지 삼성조합아파트는 안양역 인근 한국제지 공장터에 25층∼27층 아파트 16개동 규모로 신축되며 이번에 모집하는 조합원은 32평 1,416가구,24평 432가구 등 모두 1,848가구이다. 15% 옵션 분양가가 24평형 8,700만원,32평형 1억1,900만원으로 평당 300만원대. 24평형 4,000만원,32평형 5,000만원까지 장기 저리의 시중은행 주택융자가 가능하다. 한국제지 삼성아파트는 사전결정과 교통영향평가가 이미 완료돼 그동안 조합아파트 단점으로 지적돼 온 사업일정과 분양가 변동이 거의 없으며 99년 3월 착공해 2001년 10월 입주할 예정이다. 한국제지 삼성아파트는 삼성이 전통미의계승을 위해 자체개발한 한국형 아파트 인테리어가 적용되며 무인경비시스템을 도입해 경비관련비용을 40∼60% 절약해 관리비 부담이 크게 줄어 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교통요건으로는 서울 시흥,과천,의왕,수원으로 이어지는 경수산업도로와 관악로,서울외곽순환도로의 이용이 편리하다. 도보 2분거리에 2000년 롯데백화점 민자역사로 탈바꿈하는 안양역이 위치해 대중교통 이용이 용이할 뿐아니라 서울역과 수원역을 잇는 직통전철을 이용해 수원역과 영등포역으로 출퇴근할 경우 20분이 소요돼 서울과 수원지역 직장인에게 안성마춤이다. 문의 (0343)424­3303.◎김포장기 현대아파트/자연친화형 단지설계 자랑 현대건설이 경기도 김포시 장기동 257­4번지 외 145필지상에 중·대형 아파트 총 2,513가구 중 1차 분양분 767가구를 분양 중이다. 총 대지면적 5만1,000여평에 대단위 단지로 건설되는 청솔마을 현대아파트는 32평형 332가구,42평형 106가구,51평형 132가구,58평형 105가구, 65평형 92가구 등 1차분 767가구. 입주시기는 2001년 5월쯤이다. 분양가는 평당 400만원 내외. 이 아파트의 특징은 사업부지내 학교,상업,종교부지 등 기반시설이 골고루 배치돼 있으며 단지를 곡선모양의 파노라마형으로 배치하고 자연환경요소를 최대한 반영한 자연친화형 단지로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교통편은 김포대교 개통,48번 국도와 제방도로의 확장계획과 수도권 외곽 순환도로의 개통예정으로 입주시에는 더욱 편리할 것으로 보인다. 현대건설은 오는 13일 하오 3시 이 아파트 견본주택(김포 장기동)에서 최근의 부동산투자에 대한 전략과 김포지역 향후 전망 등을 포함한 아파트 설명회를 개최한다. 참석자에게는 PCS폰 등 경품도 제공한다. 김포시는 올 4월1일 시로 승격되어 기존의 사우지구,북변지구,풍무동에 이어 장기동 등 대단위 주거단지가 곳곳에 조성되고 있고 영종도 신공항건설과 함께 국제화 추세에 발맞춰 개발열기가 높은 인기주거지역으로 급부상 하고 있다. 문의 (0341)86­7114. ◎분당 현대산업개발 판테온/호텔수준의 미래형 빌라텔 현대산업개발(대표 柳仁均)이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수내동에 분양 중인고급맨션형 빌라텔 ‘판테온’이 새로운 생활공간으로 주목을 끌고 있다. 빌라텔이란 빌라와 호텔의 특장점을 복합시킨 형태로 주거기능 외에 입주자 전용의 스포츠센터 및 의료시설 등 고급 호텔 수준의 편의시설을 갖춘 21세기형 맨션이다. 분당 ‘판테온’은 50∼90평형대의 중대형 빌라텔로 모두 358가구이며 지상 3층 지상 27층 건물내 약 600여평의 실내중앙공원과 27층에 하늘정원을 설치했고 지상 5층에 입주자전용 수영장,헬스클럽,골프연습장 등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게 했다. 또 열병합 발전소를 이용한 지역난방시스템 도입과 개별 냉방방식의 채택으로 냉·난방비가 절감되며 첨단관리시스템으로 일반아파트 수준의 저렴한 관리비만 들어가 입주자들의 부담을 최소화했다. 지난해말부터 분양에 들어간 ‘판테온’은 현재 70%의 분양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오는 12일 분당 모델하우스에서 잔여분에 대한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 평당 370만원선인 ‘판테온’은 입주자의 자금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설명회 기간 중 20명에 한해 16%의 선납할인율을 적용해준다. ‘판테온’은 서울 강남에 인접,교통이 편리한데다 강남이나 분당지역의 타 오피스텔보다 분양가(평당 390만원∼760만원)가 상대적으로 저렴해 향후 투자가치도 매우 큰 것으로 알려졌다. 문의 (0342)716­1112. ◎김포 신안 ‘실크밸리’/수영장·헬스장 갖춘 전원형 신안종합건설(회장 禹炅仙)이 10일부터 경기도 김포시 감정동에 총 4,000여가구 규모의 대규모 아파트인 ‘실크밸리’를 조성,분양에 들어간다. 이번에 분양하는 ‘실크밸리’는 1차분 1,786가구로 23평형∼71평형. 평당 분양가는 발코니 샷시,주방TV,홈오토메이션,할로겐 렌지 등 서비스품목을 모두 포함해 340만원∼360만원선이다. 이같은 분양가는 올 상반기 김포지역의 분양가 평당 400만원선과 비교하면 10% 이상 싼 값이다. 이 아파트는 산자락에 둘러싸여 전원형 주택 느낌을 주며 단지내에 수영장을 비롯,헬스장 테니스장 등 다양한 체육시설이 갖춰져 있다. 김포공항까지 승용차로 10분,여의도까지 20분,광화문까지 50분가량 소요될 정도로 교통여건이 좋다.계약금을 분양가의 15%로 낮추고 중도금 6회 분할 55%,잔금 30%로 책정하고 시중 우량은행을 통해 저리의 중도금 융자도 알선해 줄 계획이다. 문의 (0341)85­1188 ◎미아재개발 SK아파트/북한산 자락… 고품격 설계 5,300여 가구의 초대형 아파트단지가 도심과 인접한 강북구 미아동에 건립된다. SK건설(사장 鄭淳着)은 미아1­1구역 재개발아파트 총 5,327가구 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1,750가구를 오는 10월말 일반분양할 계획이다. 평형별 일반분양분은 43평형 425가구,33∼34평형 200가구,25평형 1,125가구이며 2001년 10월에 준공된다. 미아재개발 SK아파트는 국내 최대 규모의 초대형 재개발아파트 단지인데다 교통여건(지하철 4호선 미아삼거리역,도시순환고속도로 등)이 좋아 이전부터 청약자들의 관심이 집중된 아파트다. 또 도심과 가까움에도 불구하고 북한산 국립공원 자락에 위치하며,단지내 1만여평의 자연공원이 조성되어 투자가치 뿐아니라 생활환경도 좋은 아파트다. 주변지역이 대단위 아파트단지로 조성되고 있어 입주시점에는 단지내 대형 유통센터와 인근 백화점 등 각종 생활편익시설이 갖춰진다. 특히 첨단 광통신 정보망이 시범 설치되어 다양한 멀티미디어 서비스 등 기존 전화선으로는 어려웠던 첨단 통신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어 원격교육·의료,홈쇼핑,재택근무 등이 가능한 미래형 주거단지로 건립될 예정이다. SK건설은 전 평형 계단식 배치에 25평형에도 부부전용 욕실을 채택하는 등 대형 평형의 편리함과 쾌적함을 설계에 반영했다. 자연풍의 색조와 고급스런 내부마감으로 수요자들에게 고품격아파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입주시 인테리어의 유행이 바뀔 경우 고객의 의사에 따라 인테리어를 선택할 수 있는 패션 센스(Fashion Sense)제도가 채택된다. 문의 (02)3700­7706. ◎김포 고촌지구 대우아파트/주요 간선도로연결 사통팔달 김포에서 서울이 가장 가까우면서도 보기 드물게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는 김포고촌 대우아파트가 10일부터 분양을 시작했다. 단지가 그린벨트에 접해 있어 주변이 숲으로 둘러싸여 있고 시원스레 펼쳐진 한강을 조망할 수 있는 위치여서 고촌지역에서도 노른자위로 꼽히는 곳이다. 32평형 286가구와 50평형 152가구 등 438가구로 고촌면 신곡리에 견본주택을 개관,전시 중에 있다. 분양가는 32평형이 1억3,107만원,50평형이 2억1,413만원이다. 김포 고촌은 올림픽대로와 김포대교,수도권 외곽순환도로 등 주요 간선도로가 직통으로 연결돼 여의도와 영등포를 20분안에 도달할 수 있고 고양시와 의정부 인천 수원 등 수도권 서남북 지역을 오갈 수 있는 사통팔달의 교통여건을 갖추고 있다. 문의 (0341)985­6888. ◎서울 신도림동 대림아파트/주방가구 등 입주자가 선택 대림산업(대표 李正國)은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종근당 부지에 23평형에서 49평형까지 7개 평형 1,242가구를 지난 8월말부터 분양 중이다. 대림은 이번 분양에서 주문주택제를 도입,개인 취향에 따라 주방가구와 마감재 등을 자유로이 선택할 수 있게 했으며 층별 차등분양 가격을 적용해 기준층 대비 2층과 최상층을 5%,1층은 10%를 분양가에서 할인해준다. 또 평형별로 연리 15.5%,3년 거치 30년 분할상환의 융자제도를 마련해 23,24평형은 5,000만원,32평형과 38평형은 7,000만원,49평형은 8,000만원을 각각 융자 알선해준다. 이 아파트는 서울 서남권의 단일 아파트단지중 최대 규모로 서울에 건립되는 대규모 아파트단지가 주로 재개발,재건축 조합아파트인 것과는 달리 전 가구가 일반 청약자들에게 공급된다. 위치는 지하철 1호선 구로역 맞은편에, 2호선 신도림역과 5,7호선이 인접한 교통의 요지에 자리잡고 있다. 특히 신도림지역은 1만5,000여가구가 넘는 대규모 아파트단지가 속속 세워지고 있으며 영등포 부도심개발계획에 따라 복합도시로 개발될 예정이다. 97년 분양한 인근 동아·롯데·기산아파트 등이 모두 100%의 분양율을 기록해 수요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문의 (02)679­2536∼8. ◎남양주 ‘부영E그린타운’/광케이블 등 첨단+전원 조화 경기 남양주 도농동에 부영 E 그린타운을 분양 중인 부영(회장 李重根)은 평형에 관계없이 분양가를 508만원에서 448만원으로 총 분양가의 12%를 할인,65평형의 경우 최고 4,000만원까지 인하해주는 파격적인 분양가를 제시해 주택시장에 화제가 되고 있다. 총 5,756가구중 32평형 324가구,45평형 577가구,49평형 400가구,58평형 641가구,65평형 100가구를 분양하고 있는 부영은 수요자의 자금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계약금을 10%로 인하하고 중도금 선납시 연 15% 할인금리를 적용해 준다. 또 분양계약자들에게 최고 5,000만원까지 융자를 알선해 준다. 주택경기 부양책의 일환인 양도소득세 100% 면제와 취득세,등록세 25% 감면혜택도 적용된다. 부영 그린타운은 자연과 첨단이 조화된 자연친화형 특급대단지로 민간업계 최초로 도시계획설계 및 교통영향평가를 실시하고 단지내에 테마공원과 산책로,자전거 전용도로 등을 조성,도심속의 전원아파트라 하기에 손색이 없다. 단지 내에 중앙집중식 정수처리시스템을 설치해 일반식수는 물론,세탁용수까지 미네랄을 함유한 청정수로 전세대에 공급한다. 이와 함께 국내 최초로 한국통신과 제휴,단지 내에 광케이블을 설치하여 초고속 정보통신망을 구축하고 고속화된 일반전화 및 데이터 통신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화상전화와 고속 인터넷 서비스도 받게 돼 재택근무와 SOHO업무가 가능하다. 문의는 (0346)555­2411∼4 ◎李重根 부영회장/“남양주 그린타운 기대해 주세요” (주)부영은 94년 아파트 1만9,435가구를 건설,그해 국내 주택건설실적 1위를 차지했다. 96년말까지 모두 10만여세대의 아파트를 공급,주택건설업체 가운데 국내 2위의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성과만큼 두드러지게 일반에 알려지지 않은 것은 서민 임대아파트 사업에 전념해 왔기 때문. 서민들이 내집마련의 꿈을 갖기 시작하던 83년 부흥주택흥산(주)로 출발한 부영은 설립과 동시에 임대주택 사업에 역점을 두고 아파트 건설에 전력해왔다. 李重根 (주)부영 회장은 “임대주택 전문업체가 국내 민영단지로는 최대규모인 남양주 도농동 아파트를 건설,분양할 능력이 있느냐는 주위의 시선이 많았다”며 “자금 유동성에 기복이 많은 대기업보다 고정적인 임대수입이 확보돼 아파트 건설에 자신있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아파트 시장경기가 바닥세를 보이면서 주택은 소유개념에서 주거개념으로 바뀌고 있다”며 “이러한 추세를 반영,이번 부영 그린타운은 어디에 내 놓아도 손색이 없는 알찬 아파트로 만들겠다”고 했다. 李회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경속에서 어린시절을 보낸데다 자신이 가난때문에 학업을 중단했던 쓰라린 기억이 있어 전주 순천 여수 목포 등 전국 14개 초·중·고교의 건물과 기숙사를 지어 기증하는 등 적극적인 육영사업도 펼치고 있다.
  • 아파트 중도금 대출 재개/黨政 주택경기 활성화 대책

    ◎재원 3조… 미분양 6천가구 정부 매입 정부와 여당은 주택경기 활성화를 위해 이달 중으로 국민주택기금 등에서 모두 3조3,000억원을 풀어 신규 아파트분양자에게 중도금으로 대출해주기로 했다. 당정은 7일 金鍾泌 국무총리 주재로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각 부처 장관과 국민회의,자민련 고위당직자 등이 참석한 당정협의회를 갖고 내수경기 진작을 위해 이같은 내용의 주택경기 활성화 방안을 확정했다. 활성화 방안에 따르면 국민주택기금 2조원과 민영주택자금(국민은행,주택은행 자금) 1조원 등 모두 3조원을 신규 아파트분양자에게 중도금으로 대출해준다.지난 7월의 1차 지원때는 2조2,500억원을 대출했었다. 이에 따라 국민주택 규모 아파트를 분양받아 계약금을 낸 사람 가운데 전용면적 △18평 이하는 2,000만원 △18∼21.2평 이하는 3,000만원 △21.2∼25.7평 이하는 4,000만원을 각각 융자한다.연리 12%,3년 거치 10년 분활상환조건을 적용할 방침이다. 25.7평을 초과하는 중대형 아파트에 대해서는 가구당 최고 6,000만원까지 융자해주며 이자율은 연리 16∼17%,20∼30년 분할상환 조건이다.구체적인 대출 시기와 대출 조건을 마련,이달 말쯤 시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3,000여억원을 들여 준공 후 분양되지 않고 있는 미분양아파트 6,000가구를 이달부터 매입,주택업체들의 자금난을 덜어줄 방침이다.전체 8,300가구에 이르는 국민주택 규모(25.7평) 이하의 미분양아파트 가운데 6,000여 가구를 주택공사가 선별,매입키로 했다. 또 공공택지에 건설되는 국민주택 초과 규모의 아파트 분양가를 10월부터 자율화하는 방안도 포함됐다.내년부터는 국민주택 규모 이하를 포함,모든 아파트의 분양가가 전면 자율화된다. 한편 산업자원부 朴泰榮 장관은 외국인 투자유치와 관련,“지난 7월 중 외국인 투자는 12억3,500만달러로 203.4%의 증가율을 기록하는 등 2·4분기 이후 외국인 투자가 크게 늘고 있다”고 보고했다.
  • 건설 36社 45억이하 수주 금지/건교부 도급하한액 고시

    현대건설 대우 삼성물산 동아건설 등 36개 대형 건설업체는 오는 8월1일부터 1년동안 45억원 미만의 공공공사를 수주할 수 없다. 이를 어기면 1년 이내의 영업정지를 당하거나 도급 금액의 50%를 과징금으로 내야 한다. 건설교통부는 26일 중소 건설업체 3,800여개의 소규모 공사 수주 기회를 늘려주기 위해 중대형 건설업체 120개사에 대한 건설공사 도급금액 하한선을 고시,앞으로 1년간 정부·자치단체·정부투자기관이 발주하는 토목·건축공사에 적용키로 했다. 이에 따라 현대건설 대우 등 36개 업체는 45억원 미만의 공사를 수주할 수 없으며,고려산업개발 남광토건 등 37개사는 20억원 미만,효성중공업 등 28개사는 15억원 미만,코오롱엔지니어링 등 19개사는 10억원 미만의 공사를 도급받을 수 없다.
  • 5년간 양도세 면제… 대상주택·시장동향 점검

    ◎신축·미분양 중대형 아파트 노려라/50평이상도 시가 5억미만은 면제/분양권 전매로 취득하면 과세 대상/용인 수지·남양주 일대 눈여겨 볼만 정부가 국민주택 규모 이하의 아파트에 이어 지난 20일부터 전용면적 25.7평 초과 50평 미만의 신축 아파트에 대해서도 5년간의 양도소득세 면제 혜택을 주기로 함에 따라 중대형 아파트 거래가 활기를 띨 전망이다. 새로 분양될 아파트는 물론 현재 미분양 상태로 남아 있는 것도 지난 5월22일부터 내년 6월 말 사이에 분양계약을 맺으면 양도세 면제 혜택을 볼 수 있다. ■면제 대상 주택=소득세법상 고급주택이 아니면 된다. 고급주택은 소득세법에 △전용면적 50평 이상의 아파트나 건평 80평 이상의 단독주택으로 시가가 5억원 이상인 경우로 규정돼 있다. 따라서 전용면적이 50평을 넘는 아파트라도 시가가 4억9,000만원이면 고급주택의 범주에서 제외돼 양도세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시가가 5억원 이상이더라도 전용면적이 50평 미만인 아파트이거나 80평 미만의 단독주택이면 양도세를 내지 않아도 된다.■과세 대상=최초 분양계약을 체결한 사람만 양도세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분양권 전매를 통해 주택을 취득한 사람은 과세대상이 된다. 과세시점이 양도시점을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취득 당시의 시가가 5억원 미만이더라도 매각 때 시가가 5억원 이상이면 양도세를 내야 한다. 사람이 한번도 살지 않았던 미분양 아파트 및 단독주택에 한해 양도세가 면제되기 때문에 한차례라도 임대된 주택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행 시기=국민주택 규모 이하의 신축주택에 대해 양도세 면제 방침을 발표한 지난 5월22일로 소급 적용한다. 내년 6월 말까지 취득한 신축 주택을 5년 이내에 되팔더라도 양도세를 물지 않는다. ■면제 효과=최근 서울지역에서 분양되는 42평짜리 아파트는 분양가가 2억5,000만원 안팎이나 국세청이 과세표준으로 삼는 기준시가는 이보다 다소 낮은 2억원 수준이다. 지금까지는 5년 후 기준시가가 30% 올랐을 때 이 아파트를 되팔면 차익 6,000만원(2억원×30%)에 대한 양도소득세를 내야 했다. 여기에서 아파트 매입에 들어간 경비인정(기준시가의 3%),5년간 장기 보유에 따른 특별공제(차익의 15%) 등을 감안하더라도 1,400여만원의 양도세를 물어야 했다. 그러나 앞으로 5년동안 이같은 양도세를 한 푼도 내지 않아도 된다. 양도세율은 △매매차익 30% 이하 30% △3000만원 초과 6000만원 이하 40% 등으로 차익이 클수록 높다. ■부동산 시장 동향=전용면적 50평미만 미분양 아파트와 건평 80평미만 미분양 단독주택은 전국적으로 2만7,000가구에 달한다. IMF 관리체제 이후 중대형 아파트가 집값 하락을 주도한 점을 감안할 때 이번 조치로 주택 거래가 활성화될 경우 집값이 상승세로 돌아설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용인 수지와 남양주 일대 60∼90평형대의 미분양 대형아파트는 분양가가 대부분 평당 500만원 이하로 양도세 면제 대상에 포함되기 때문에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경제법규/40개 품목 수입선 다변화 해제

    ◎중대형 소유자도 1순위 자격/신규분양 4,000만원까지 대출 오는 7월1일부터 일본산 컬러TV와 배기량 50㏄미만의 모터싸이클의 수입이 전면 자유화되는 등 40개 품목이 수입선 다변화 품목에서 풀린다. 또 아파트재당첨 제한기간이 분양가가 자율화된 지역의 민영주택은 폐지되고 그밖의 지역은 5년에서 2년,국민주택 경우는 10년에서 5년으로 각각 단축된다. 정부는 28일 이같은 내용으로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경제법규 및 제도를 발표했다. 이에 따라 허가사항이던 만기 1년 이상의 중장기 차관의 도입 및 1년 이상의 외화증권 발행이 자유화되고 연지급수입시 품목 및 기간제한이 폐지된다. 전년 수출실적의 100%로 된 수출선수금 영수한도 및 180일 이내인 대응수출 이행기간도 함께 폐지된다. 대일무역 역조를 시정하기 위해 시행중인 수입선다변화 대상 품목 88개중 컬러TV와 모터싸이클(배기량 50㏄이하),화물자동차,팩시밀리 등 40개 품목이 제외돼 수입이 전면 자유화된다. 아울러 이미 한차례 이상 당첨됐거나 중대형 주택 1채를 소유한 자도 청약 1순위에 포함되고 청약통장의 2순위 요건도 가입후 1년에서 6개월로 단축된다. 신규 분양주택 입주 예정자 가운데 전용면적 85㎡(25.7평) 이하의 경우 4,000만원을 대출받을 수 있는 것을 비롯,평수에 따라 2,000만∼4,000만원의 대출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노령수당 제도가 없어지는 대신 65세 이상 생활보호 대상자 및 65세 이상의 저소득 노인에게는 경로연금이 지급된다. 유선 10%,무선 33%인 기간통신산업의 동일인 지분제한이 없어져 외국인 투자자의 진출이 수월하게 됐으며 북한산 수산물 반입승인 대상도10개 품목에서 7개로 축소된다.
  • 은행간 짝짓기“불붙었다”/商銀­美 스탠리 합작계기로 생존 몸부림

    ◎“BIS 기준·퇴출 파고 넘자”… M&A 등 박차/조흥·한일·신한銀­우량은행 등 행보 관심 은행간 짝짓기를 위한 주도권 잡기가 치열해지고 있다.외환은행이 독일 코메르츠은행과의 합작을 성사시킨 데 이어 조흥 한일과 함께 ‘빅3’인 상업은행이 미국 모건 스탠리와의 합작과 국내 2∼3개 지방은행을 끌어들이겠다고 나섰기 때문이다. 상업은행이 이같은 자구계획을 내놓은 것은 금융감독위원회 등 금융 당국의 무언의 압력도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금융 당국은 빅3의 움직임과 관련해 “너무 안이하게 생각하고 있다.합병이나 외자유치 등의 자구계획을 마련하지 않으면 감자(減資) 등의 조치를 취할 수 있다”는 등의 방식으로 선발 대형 시중은행들의 자발적인 구조조정을 촉구해 왔다. 상업은행은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8%인 자기자본비율을 충족하지 못해 조흥 한일은행 등과 함께 은행감독원으로부터 경영개선 권고를 받았으며 경영정상화 계획을 냈다.금감위는 이달 말 12개 은행이 낸 경영정상화 계획에 대한 승인 여부를 확정짓고,‘합격’하지 못하는 은행은 강제 퇴출시키는 등의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따라서 상업은행은 자칫 타의에 의해 구조조정 대상에 포함되기 전에 합작 및 지방은행과의 흡수·합병을 통해 선도은행(리딩뱅크)으로 자리매김을 하기 위한 돌파구를 찾으려는 것으로 해석된다.현재 1조원인 자본금을 2조원대로 늘려 대형화하고,지방은행을 끌어들여 특화금융을 꾀하겠다는 것이 상업은행의 복안이다. 상업은행의 발빠른 행보로 조흥 한일 등의 선발 시중은행과 후발은행으로 우량은행으로 분류되는 신한은행의 대응이 초미의 관심사로 떠올랐다. 금감위 관계자는 “상업 조흥 한일 등 3개 은행은 각자가 자존심이 강해자기 중심으로 합병을 추진하고 있다”며 “3개 은행을 하나로 합치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말했다.즉 이들 3개 은행들은 상업은행의 예처럼 자기의 영역을 넓힌 뒤 서로 우위 다툼을 벌여 선도은행으로 자리잡는 수순을 밟는다는 것이 지배적인 시각이다. 조흥은행은 국내 우량 중대형 은행과의 합병을 추진하고 있으나 상대방은 탐탁치 않게 여기고 있어불투명한 상태다.한일은행은 국내은행과의 합병 대신 외국의 유수한 은행과의 합작을 추진하고 있다는 후문이다.신한은행의 한 임원은 “조흥 상업 한일은행의 움직임에 따라 대응방식이 달라진다”며 “그러나 이들 은행과 합치는 방안은 고려한 바 없다”고 말했다. 상업은행의 공격적인 대응이 은행권 전체에 촉매역할을 해 은행간 짝짓기가 이달 중 본격화할 전망이다.
  • 다리품 팔면 값싼 아파트 보인다/IMF시대 내집 마련의 지혜

    ◎신규분양­수도권 일부 시세보다 평당 50만∼220만원 낮아/분양가 이하­갓 입주한 중대형·급매물 등 수백만원 떨어져/미분양 할인­중도금 납부 연장·건설회사­은행 융자 알선 ‘시세보다 싼 매물을 찾아라’. IMF 체제가 아파트 값의 거품을 빼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세일하다시피 싼 값에 나온 아파트가 적지 않다.실제로 요즘 분양되는 아파트는 값이 종전보다 낮아진 반면 품질은 오히려 고급화하는 경향을 띠고 있다.싼 값에 나온 아파트를 유형별로 알아본다. ■싼 신규 분양아파트=일산 토당에서는 현재 삼익건설이 32∼47평형의 중형 아파트 480여가구를 분양하고 있다.분양가는 인근 지역의 시세(평당 500만원대)보다 낮은 450만원 정도.가정마다 인터넷 전용선을 깔고 확장형 발코니를 설치한다.파주 문산에서는 장안 8차 아파트가 분양중이다.28∼50평형 560가구를 평당 298만∼317만원대에 공급한다.28평형이 8,660만원,50평형은 1억5,900만원.모든 평형의 거실에 오크 마루판을 깔고 무인경비·위성방송시스템을 설치한다. LG빌리지는 용인수지에서 61∼92평형의 대형 아파트를 평당 530만원대에 공급하고 있다. 중앙공원과 단지 곳곳에 십장생을 주제로 한 테마공원을 조성한다.온돌마루 원목창틀도 설치.올해 초 인근 지역에서 분양된 아파트의 평당 분양가는 650만∼750만원대였다. ■분양가 이하의 아파트=시흥 시화지구에서는 입주한 지 3개월이 지나 명의변경이 가능한 아파트를 중심으로 분양 때보다 10% 남짓 싼 값에 거래되고 있다. A아파트 32평형의 매매가격은 7,300만∼8,000만원으로 분양가 8,200만원보다 최고 900만원 낮다.B아파트 30평형은 분양가 7,800만원보다 500만원 가량 싸다.지난 3월 입주를 시작한 C아파트는 입주 직전까지만 해도 프리미엄이 1,000만∼2,000만원 붙는 듯 했으나 지금은 분양가보다 500만원 낮은 가격에 매물이 나오고 있다. 남양주 창현지구의 30평 이상 중대형 아파트의 급매물 값도 분양가 이하로 떨어졌다. 9,800만∼1억원에 분양됐던 A아파트 32평형이 9,20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B아파트 36평형과 C아파트 42평형의 매매시세는 각각 1억200만원과 1억1,000만원 수준. ■할인된 미분양 아파트=미분양 아파트를 파격적으로 할인해 팔고 있는 업체는 두산건설이 단연 눈에 띈다.두산은 화성 병점,전주 서곡,서울 공릉 3곳의 미분양 아파트 380가구에 대해 중도금 납부시기를 연장해 주고 장기 융자도 알선해 준다. 화성 병점 32평형의 경우 주택은행 중도금 대출 이자를 회사가 대신 내주며,49평형은 중도금 일부를 회사 자체융자(연리 14.5%)로 대체해 준다.2000년 4월 입주 예정이며 평당 분양가는 310만원선. 서울 공릉지역 아파트는 1,2차 중도금 납부를 입주 때까지 연기해 주고 나머지 중도금은 금융기관 대출을 알선해 준다. 분양가는 23평형이 1억1,029만∼1억1,300만원.입주 예정일은 2000년 10월이다.
  • 삼성 1800㏄ 승용차 출시

    삼성자동차는 14일 SM5 시리즈의 1천800㏄급 대중화 모델인 SM518을 출시했다.알루미늄 1.8DOHC엔진을 얹어 주행성을 높이고 대형차 수준의 실내공간을 확보했다고 삼성측은 밝혔다.최고 시속이 189㎞이고 연비는ℓ당 13.5㎞.가격은 수동변속기 기준 1천3백22만원이다.삼성은 이 모델 출시로 1천800㏄급부터 2천500㏄급까지 중형과 중대형급 5개 차종을 갖게 됐다.
  • 삼성 256MD램 양산체제로

    ◎차세대반도체시장 선점… 내년초 본격 생산 삼성전자는 29일 차세대 반도체인 256메가D램의 생산에 세계 최초로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삼성이 생산에 성공한 256메가D램은 회로선폭이 0.18μ에 불과하다.게다가 12인치 웨이퍼에 대한 별도의 투자없이 기존의 8인치 웨이퍼 설비를 이용,예상보다 2∼3년 빨리 생산에 들어가 세계 메모리 반도체 시장을 주도할 수 있게 됐다. 삼성은 이에 따라 IBM,휴렛팩커드(HP),컴팩,인텔,선 등 7개 대형컴퓨터업체를 대상으로 256메가 2세대 샘플을 출하했으며 내년 초부터 본격 양산에 들어간다. 삼성은 256메가D램을 64메가D램과 같은 크기로 설계함으로써 기존 64메가 또는 128메가 D램을 응용한 컴퓨터 시스템에 그대로 활용할 수 있으며 처리속도 역시 기존 메모리 반도체중 최고속인 167㎒로,인텔이 제안한 차세대 PC표준규격인 ‘PC100’보다도 빠르다고 말했다. 256메가D램은 신문지 2천페이지 이상이나 200자 원고지 8만장,또는 단행본 40권을 가로 1㎝,세로 2㎝의 손톱크기만한 사이즈에 저장할 수 있는 차세대제품이다. 새 제품은 개당 500달러 수준으로 일단 중대형 컴퓨터,워크스테이션,고급형 PC 등에 사용된다.
  • “기아는 우리가 맡아야” 논리 대결

    ◎현대­“생산품목 특화로 세계시장공략 용이”/삼성­“차종 중복없어 적정생산 가능해진다” 현대와 삼성의 기아 인수전이 열기를 더하고 있다.현대는 25일 인수팀을 구성했으며 삼성측도 공식입장 발표를 미루고 있을 뿐 현대의 인수불가 논리를 강조하고 나섰다.기아자동차 노조와 사원협의회는 제3자 인수가 강행될 경우 파업도 불사하겠다고 밝혀 자동차업계에 또 한차례 소용돌이가 예상된다. ◇현대=이날 鄭夢奎 현대자동차 회장,朴炳載 사장,朴世勇 그룹 종합기획실장,李啓安 종기실 부사장,李裕一 현대자동차 부사장,金重雄 현대경제사회연구원장,鄭淳元 현대경제사회연구원 전무 등 7명으로 인수팀인 ‘자동차 연구팀’을 구성했다.이 팀이 앞으로 인수전략을 개발하고 인수전을 지휘하게 된다. 현대 관계자는 이날 “수출과 코스트 경쟁력으로 볼 때 삼성이 기아를 인수해 3사 체제가 되면 군소 규모를 유지할 수 밖에 없고 규모의 경제를 살리기 어려워 결국 모두 쇠망하는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그러나 현대가 인수하면 생산품목을 특화해 세계시장을 쉽게 공략할 수 있고 국민경제 차원에서 큰 이득을 볼 수 있다”고 주장했다. ◇삼성=삼성측은 현대와 기아가 제휴할 경우 풀라인업 체제에서 중복 생산하는 결과를 빚게 된다고 강조했다.또 시장점유율이 54.1%로 2위사(대우 15.9%)와의 격차가 25% 이상 되어서는 안된다는 공정거래 관련 조항에 위배된다고 맞섰다.그러나 삼성이 기아를 인수하면 삼성은 중대형급 위주이기 때문에 차종이 중복되지 않고 적정 생산규모에 근접한다는 장점이 있다고 덧붙였다.삼성의 판매력과 기아의 해외영업망·인력,포드가 가세하면 판매가 급증할 수 있다고 밝혔다. 삼성은 李大遠 삼성자동차 부회장을 중심으로 한 내부 인수팀을 가동중인 상태다.삼성은 현대의 발빠른 움직임과는 달리 일단 ‘일요일 기습’의 충격에서 벗어나 전열을 가다듬고 있는 중이다.법정관리 개시 결정과 정부의 기아 매각에 대한 확고한 결정이 내려진 뒤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정부·기아=기아는 이날 임원 3명이 산업자원부를 방문,‘기아자동차의 현황과 정상화계획’을 제출했다.기아임원들은 포드가 5천억원을 출자하는 등 1조원을 증자하면 충분히 자력갱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산자부는 “이것만으로는 부족하고 현실성이 없다”며 수용하지 않았다.산자부는 또 “기아자동차는 상호가 무엇이 되던 자산을 활용하는 게 바람직하다”며 3자매각을 당연시하고 있다.기아자동차 사원협의회는 이날 “시장원리의 명분하에 자동차 전문기업인 기아를 재벌들에게 넘기도록 방치하지 말라”고 요구했다.기아 노조도 “3자매각으로 갈 경우 민노총 등과 연대,총파업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 클린턴 호색 탄핵까지 가나/공화,가능성 수위 높여

    ◎확실한 증거없어 고민/스타 보고서가 관건 【워싱턴〓김재영 특파원】 최근 미 공화당에서 클린턴 대통령 탄핵에 대한 논의가 어느때보다 활발하다.드디어 클린턴을 쫓아내기 위한 탄핵 절차가 시동을 건 것인가. 클린턴 대통령은 4일전 캐슬린 윌리의 성추행 및 위증혐의 주장으로 섹스스캔들의 3차 위기국면에 놓여 있어 탄핵논의 급증이 심상찮아 보인다.그러나 이같은 논의 급증이 곧 클린턴에 대한 혐의의 꼬리가 확실하게 잡혀 의회의 탄핵 ‘칼날’이 발동하기 시작했음을 뜻하는 것은 아직 아니다. 클린턴의 위기증대보다는 케네스 스타 특별검사의 조사 ‘완료 및 완성’과 더 관계가 깊다.클린턴의 탄핵은 스타 검사가 의회에 제출할 조사보고서의 내용에 의해 결정될 예정인데,스타 검사 측은 의회에 곧 보고서를 낸다는 언질을 주지 않았다.그런데도 공화당은 탄핵관련 논의의 심도를 높이고 있다.스타 검사의 조사결론이 과연 탄핵‘감’이냐는 아직 아무도 알 수 없다.따라서 현재의 논의 열기는 스타 검사에게 보고서를 빨리 내라는 공화당의 독촉이라 할 수 있다. 클린턴을 4년간 조사해온 특별검사는 검찰 기소와 조사보고서 의회 제출 두 방식으로 클린턴을 단죄할 수 있다.공화당은 스타가 확실한 증거로 클린턴을 직접 기소해주기를 바랬다.그러면 중대형사범 조항을 걸어 탄핵할 생각이었는데 스타는 직접기소보다는 의회에 보고서를 내고,탄핵 여부는 의회가 결정케 하겠다는 방침을 나타냈다. 스타의 조사에 큰 가시적 성과가 없는 상황에서 공화당은 스타보고서의 ‘뒷처리’를 내키지않아 하고 있다.여론의 지지도가 70%에 육박하는 대통령을 확실한 증거없이 탄핵하는 위험은 피하고 싶은 것이다.게다가 스타검사의 장기조사도 여론의 도마에 올랐다. 이것이 스타의 조사보고서와 탄핵에 관한 공화당 내의 해법 제시가 활발해진 이유다.탄핵은 않되 클린턴에 중대경고 결의안을 채택하는 방식에서부터 스타 조사보고서에 대한 의회 특별팀의 사전조사 방식에까지 이르렀다.어찌보면 공화당과 특별검사 쪽에 더 큰 부담을 주는 듯 하지만 그래도 특별검사조사보고서의 ‘폭발력’에 대한 클린턴의 걱정이 더 클 수 밖에 없다.
  • 전문 컨설턴트 나대석씨에 들어본 창업 요령

    ◎소자본 투자 부부 함께 뛰어야/모험 피하고 안정성 지향/어린이·컴퓨터 분야 유망/생활 밀착형 업종 선택을 실업인구가 1백만명을 넘어선 IMF 시대를 맞아 너나없이 많은 사람들이 창업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갖고 있다. 일반 서민이 소규모 자본으로 창업할 수 있는 마땅한 업종은 무엇일까. 창업전문 컨설팅업체인 한국사업연구소 나대석 소장(38)은 6일 이와 관련,“제조업,중대형 유통업은 사업경험이나 자본금이 많이 들기 때문에 대부분의 창업 희망자들은 1천만∼1억원 정도의 소자본 사업과 부업에 관심이 크다”고 밝혔다. 나소장이 추천하는 ‘IMF 시대의 유망한 창업 아이템’을 소개한다. 먼저 IMF 시대에 예상되는 소자본 창업의 특징을 살펴 본다.첫째,5천만원 이하 소자본을 들여 3D업종을 택하는 게 좋다.올핸 강제 퇴직자들의 급증으로 퇴직금이 줄어들 게 마련이다.편안한 업종을 택하는데 무리가 따르기 때문에 배달대행업,자동차 부분수리점 등 힘들지만 몸으로 운영할 수 있는 업종이 각광을 받을 전망이다. 둘째,부부가 함께 일하는 업종이 바람직하다.부부가 함께 일하면 종업원 한명을 두는 것보다 두배 이상의 역할을 해낼 수 있다.셋째,모험성 업종보다는 안정적인 업종을 택해야 한다.큰 돈벌이보다는 월 평균 2백만원 정도의 안정된 수익을 올리는 업종을 골라야 재고 부담,계절의 영향을 받지 않을 수 있다. 이러한 투자 원칙아래 이 시대에 알맞는 5대 유망 창업분야를 알아 본다.첫째,어린이 관련 분야다.신세대 주부들의 못말리는 사랑 덕에 이 분야는 전망이 밝다.문구점,캐릭터 전문점,맞춤건강식 전문점 등 판매 및 서비스까지 전문화,세분화할 필요가 있다.둘째,컴퓨터 관련 분야다.21세기는 컴퓨터만이 무한사업 아이템이란 말이 나올 정도다.약간의 기술력과 노하우만 터득하면 큰 노력없이도 사업이 가능한 분야다.포토아트점,사무편의점,컴퓨터공부방 등이 있다.셋째,전문음식점 관련 분야다.왕후장상도 먹지 않고 살 수 없기 때문에 음식점은 계속 성장세를 유지할 전망이다.넷째,여성 관련 분야다.커리어우먼이 증가하는 가운데 패션내의점,캐주얼의류 할인점 등은 안정적인 운영에크게 기여할 것이다.다섯째,틈새 관련 분야다(Idea Business).스트레스 해소방,청소 대행업 등은 준비기간이 약간 길다는 단점이 있지만 6개월 후면 자리를 잡을 수 있다.약간의 운영비와 예비비를 활용해 머리로 돈을 벌어야 한다. 전문가들은 올해 1백20여만명의 실업인구 가운데 20여만명 정도가 창업에 나설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다음은 소자본 창업자들이 성공하기 위해서 지켜야 할 몇가지 원칙을 소개한다. 첫째,자본 규모를 최소화하고 몸으로 열심히 벌 수 있는 업종을 택해야 한다.자본금은 3백만∼5천만원 정도가 안정적이다.둘째,서비스 업종보다는 판매업종에 비중을 두어야 한다.셋째,기호품이나 사치성 업종보다는 생활밀착형 업종에 승부를 걸어야 한다.생활속에 꼭 필요한 내의점,소형음식점 등을 들 수 있다.
  • 서울 아파트값 최고 2억 폭락/강남 66평형

    ◎이사철 불구 전세값도 동반 하락/25평이상 싸게 내놔도 거래 거의 실종/이사대행업체 손님 끊겨 경영난 심각 본격적인 봄 이사철을 앞두고서도 주택의 매매나 전세 계약이 거의 끊겼다.25평 이하의 중소형 전세아파트를 찾는 사람은 적지않지만 중대형 아파트의 거래는 실종된 상태이다. 매매 및 전세값은 IMF체제 아래에서 3개월째 동반하락하고 있다.사정이 이렇다보니 이사 및 수리 등 부대서비스 업체도 일감을 찾지 못해 몸살을 앓고 있다.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새 학기를 앞둔 시기적 특성 때문에 상당수 전세입주자들이 2년 주기의 전세계약을 갱신해야 하는데도 중대형 아파트의 전세 거래는 뜸하다.가격은 계속 떨어지지만 거래는 이뤄지지 않는다는 설명이다. 평촌 샘마을의 48평형 아파트 전세값은 지난해 말 이후 두달만에 값이 무려 6천만∼7천만원이 떨어진 9천만∼1억1천만원 선에 형성되고 있다.서울 강남 수서의 37평형도 3천만원,목동 3단지 35평형은 2천만원,산본 계룡 38평형은 1천5백만∼2천만원이 각각 떨어졌다. 지난해 말 완공된 서울용산구 이촌동 K아파트 43평형을 1억7천만원에 전세로 내놓은 회사원 김모씨(43)는 “2억원인 전세가를 3천만원이나 싸게 내놓았으나 2개월째 찾는 사람이 없다”고 말했다. 매매가의 하향세는 폭락 수준이지만 거래는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시가 10억원이 넘었던 서울 잠실선수촌아파트 66평형의 매매가는 지난 11월 중순 이후 석달 사이에 최고 2억원이 내렸다. 전국의 아파트가격 오름세를 주도했던 서울 강남의 수서아파트 37평형(시가 2억9천만∼3억1천만)은 최근 3개월 사이에 3천만∼4천만원이 내렸다. 김영표 국토개발연구원 국토정보센터장은 “주택과 토지 등 부동산 가격은 앞으로 1∼2년간 전반적인 하락세를 나타낸 뒤 2∼3년 후에나 안정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부동산 시장의 위축에 따라 이사대행업체도 심각한 경영난을 겪고 있다.K익스프레스 사장 고모씨(45)는 “일반 이삿짐 운반비를 20만원에서 17만원으로,포장이삿짐 운반비를 35만원에서 30만원으로 내렸지만 주문이 하루 1건정도에 불과하다”면서 “이사비용의 부담때문에 이사를 포기하는 사람이 많은 것같다”고 말했다.
  • 민영 재당첨 금지 폐지/주택청약제 개선안 마련

    주택청약예금 가입자의 재당첨 금지기간을 폐지하는 방안이 추진된다.주택청약예금 가입자에게도 최대 3천5백만원까지 주택자금을 대출해 주는 방안도 마련중이다. 주택은행은 8일 청약예금 가입자의 청약기회를 확대하고 주택분양을 촉진하기 위해 이같은 내용의 ‘주택청약제도 개선방안’을 마련,건설교통부와 협의한 뒤 시행키로 했다고 밝혔다. 국제통화기금(IMF) 관리체제에 들어가면서 자금난이 심화된 데다 주택분양가 자율화마저 시행되면서 나타나고 있는 주택 미분양을 사태를 해소하고 무주택자의 내집마련 기회를 확대하려는 뜻이다. 이 방안에 따르면 청약순위의 경우 1순위는 현재 가입 이후 2년 이상에서 1년 이상으로,2순위는 1년 이상에서 6개월 이상으로 각각 줄인다. 주택은행과 건교부는 또 주택청약 재당첨 금지기간을 국민주택의 경우 3년 이내로 완화하고,현재 5년인 민영주택은 아예 폐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청약예금이나 청약부금에 가입한 뒤 5년이 지나야 청약 주택규모(평형)를 바꿀 수 있는 기간도 2년으로 단축하는 방안을 함께 검토하고 있다. 주택은행은 이와 함께 청약예금 가입자에 대한 ‘주택자금 대출제도’를 도입,100㎡ 이상 중대형 주택(분양 포함)을 구입할 경우에는 가구당 3천5백만원을 20년간 연리 16.25∼16.95%로,100㎡ 이하는 20년간 2천5백만원 한도에서 1%포인트 낮은 금리(15.25∼15.95%)로 대출해 줄 방침이다.현재는 주택청약부금 가입자에게만 장기 주택자금을 대출해 주고 있다.한편 주택은행은 지금과 같은 부동산 침체기에는 건설업체가 주택 분양가를 대폭 올릴 수 없지만 IMF 체제에서 벗어나고 시장금리가 안정될 2∼3년 뒤에는 주택공급 물량의 축소와 주택재고 부족으로 주택가격이 급등할 것으로 내다봤다.
  • 경차 판매량 ‘전체의 절반’

    ◎IMF한파후 전체출고 50% 감소속 증가세/현대 아토스·대우 티코 5,000대 이상 팔려/2,500㏄ 이상 대형차 예년의 5%선 아래로 ‘작은차만 팔린다’. 국제통화기금(IMF)한파로 올들어 자동차 판매량이 급격히 감소,지난 해의 절반 이하로 떨어지고 있는 가운데 소형차와 경차의 판매비중이 50%를 넘었다.대형차는 수요가 거의 끊긴 상태다.현대의 그랜저와 마르샤는 100대 미만,대우의 아카디아는 단 5만 팔리는데 그쳤다. 2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는 설연휴 전인 지난 달 23일 기준으로 승용차 판매대수 1만여대 가운데 경차 ‘아토스’가 5천여대 팔려 경차 판매량이 전체의 절반 가량을 차지했다.현대자동차 관계자는 경차와 소형차 ‘엑센트’까지 더하면 전체 승용차판매의 70%선에 이르고 있다고 밝혔다. 경차의 경우 예년에는 자동차 판매가 감소하면 소비가 동시에 줄었으나 IMF체제 이후 오히려 늘고 있다.자동차업계 관계자는 “판매가 급격히 줄고 있는 가운데 중대형차 수요는 거의 중단됐고 남아있는 수요도 소형차와 경차로 이전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반면에 2천500㏄ 이상인 ‘그랜저’와 ‘마르샤’는 두 차종을 합쳐 1월중 판매량이 100대 미만으로 거의 판매가 중단되고 있다.현대자동차의 경우 지난 해 대형차 한달 판매고가 최저 1천470대,최고 4천265대로 수천대 수준을 유지해 온 것과 비교하면 올 들어 대형차 판매량은 예년의 5%선으로 떨어진 것이다. 대우도 마찬가지다.대우의 경차 ‘티코’는 1월중 5천3대가 팔려 전체 승용차 판매대수 1만128대의 절반에 육박했다.대우는 ‘라노스’ 등 소형차를 합치면 작은 승용차의 판매 비중이 60%에 근접할 것이라고 밝혔다.쌍용자동차가 지난해 10월 출시한 고급대형차 ‘체어맨’도 출시 초기에 많이 팔리는 ‘신차효과’를 전혀 보지 못하고 1월중 275대 밖에 팔리지 않았다.지난해 12월의 553대의 절반으로 떨어진 것이다.쌍용은 당초 체어맨을 한달에 1천대 이상 팔 계획이었다. 전체 차량 판매도 올들어 예상보다 훨씬 큰 폭으로 떨어지고 있다.자동차업계에서는 IMF 자금 지원을 받고 난 뒤 자동차 판매가 70%나 줄어든 멕시코의 전철을 밟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판매가 급감하자 현대 등 일부 자동차사는 매월 초 발표하던 자동차판매 통계가 소비를 더 위축시킬 수 있다는 이유로 발표하지 않고 있다.현대의 경우 자동차판매는 1만5천대 안팎에 그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현대자동차는 지난해 말까지만해도 한달에 5만여대를 내수시장에서 판매했으며 지난달에도 3만대 판매 목표를 세웠었다.
  • 분양가 자율화 확대 ‘불보듯’/내집 마련 전략 “새롭게 짜자”

    ◎청약통장 보유때 기존 메리트 남아 시세차익 다소 감소/미분양률 높으면 물량소화 촉진위해 고급화 가능성 높아/분양권 효율적 활용 가급적 조속 신청 차선의 선택도 고려 분양가 자율화시대란 새로 분양되는 아파트의 값과 기존 아파트의 가격차가 줄어 들거나 새 아파트의 값이 오히려 더 높아지는 것을 말한다. 따라서 기존 주택보다 싼 값에 새 집을 마련하기 위해 청약통장을 갖고 있는 것이 예전보다 득이 적어지게 된다.시세차익의 메리트가 없어진다는 뜻이다. 최근 분양가가 조만간 전면 자율화될 것이란 얘기가 나돌면서 무주택자들은 집값 상승을 크게 우려하고 있다.특히 청약통장을 가진 소비자들은 소유가치의 하락으로 술렁이는 경우도 많으나 전혀 불안해 할 필요가 없다. 분양가 자율화가 확대 실시되고 청약통장의 가치가 다소 떨어진다 해도 청약통장을 갖고 있는 것이 아직은 여러모로 유리하기 때문이다.입지가 좋은아파트를 선택하는 데 유리하고 언제라도 분양 우선권을 쥘 수 있다. 정부가 분양가를 자율화한다해도 서울과 수도권의 경우 공공택지에 대해서는 여전히 분양가를 규제하거나 단계적으로 풀 움직임을 보이는 보이는 것은 나름대로 이유가 있다.이 지역에는 아직 청약통장 가입자 1백80만명이 줄을 서 있다.주택보급률은 서울 70%,수도권 80%로 전국 수준(90%)보다 낮으며 연간 25만여가구의 공급으로는 수요를 따를 수 없다는 점을 때문이다. 그러나 아파트 분양가는 주택보급률의 상승에 따라 언젠가는 전면 자율화될 것이다.가능성은 작지만 새 정부가 들어서면서 전면 자율화를 전격 실시할 수도 있어 이에 따른 대비도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곧 발표될 것으로 예상되는 서울·수도권의 분양가 자율화 확대 실시에 따른 내집마련 전략 등을 알아본다. ◆수도권 내집마련 전략=시세차익이 높은 지역 아파트를 조기 분양받는 것이 가장 유리하다.자금의 여유가 있는 소비자는 선납형 아파트를 분양신청하는 것이 좋다.후분양 아파트의 경우는 소비자가 직접 이모저모를 따져보고 집을 장만할 수 있지만 추가 자금부담을 무시할 수가 없다. 미분양률이 높고 시세차익이 없는 비인기지역의 경우는 무리하거나 서두를 필요가 없다.분양가가 자율화되면 주택건설업체들이 미분양 해소를 위해 고품질 아파트를 공급할 것이기 때문이다. 중대형 아파트 분양예정자들은 소형아파트 건설 의무비율이 유지되는 아파트를 분양받는 전략이 필요하다.특히 입지여건이 좋은 공공택지개발지구에 청약자들의 경쟁이 예전 보다 훨씬 더 치열해질 전망이다.분양가 자율화의 적용이 확실시되는 재개발·재건축 아파트의 경우 지금보다 적어도 20∼30% 이상 가격 상승이 예상되고 여기에 국제통화기금(IMF) 자금지원체제에 따른상승 요인도 있음을 감안해야 한다. ◆지방의 내집마련 전략=수도권 이외의 지역에서 아파트분양을 원하는 소비자들은 지역선정에 신경을 써야 한다.지방에 따라 시세차익이 크기 때문이다.시세차익이 비교적 높은 지역은 부산 대전 충남 전남 등이 꼽힌다. 그 외의 지역에 대해서는 주택업체들이 미분양 해소를 위해 고급아파트를 대거 공급할 것으로 보여 동일 가격대별 평형 비교와 내장재 등을 잘 따져본 뒤 분양받는 전략을 써야 한다.◆청약관련 예금 가입자를 위한 내집마련 전략=아파트를 분양받으려는 청약자들은 주택공급규칙이 개정되면서 기회가 생기거나 없어지기도 한다.따라서 정부의 주택정책 변화에 항상 주목해야 한다. 서울이나 수도권의 청약예금·저축·부금 가입자들은 곧 발표될 분양가 자율화의 범위에 따라 전략의 수정이 불가피하다. 아파트 청약자는 아직 시세차익이 보장되는 현 시점에서 빠른 시일안에 아파트를 분양받아 청약통장을 효율적으로 쓰는 방안을 생각해 볼 수 있다.최상의 지역만을 고집하기보다는 차순위 지역을 선택하는 것도 통장을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이다. ◆청약통장이 없는 소비자의 내집마련 전략=청약통장이 없는 무주택자들은 서울과 수도권의 미분양아파트에서 내집마련의 꿈을 찾을 만하다.이 지역의 미분양 아파트는 단지 규모가 작고 소형 평형이어서 관심을 끌지 못했지만 최근 금리폭등 등의 여파로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미분양 아파트 중에는 입지여건이 괜찮고 분양가도 기존 아파트보다 싸서 투자가치가 있는 물건이 상당수 있다.특히 올해 표준건축비 인상과 분양가 자율화가 가까워지면서 신규분양 아파트의 가격인상이 예상되면서 미분양 아파트는 내집마련의 좋은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현재 서울에는 1백여가구의 소형 아파트(20평형대)가 남아 있으며 수도권에는 전원형 아파트가 많다. 미분양이 많은 곳은 교통이 불편하거나 주변에 환경을 해치는 시설 등이 있는 등 나름대로 이유가 있기 때문에 직접 현장을 방문해 보도록 한다.
  • 분양가 자율화 확대의 영향

    ◎재개발·재건축 아파트 20∼30% 인상 불가피/품질 차별화·고급화… 업체간 무한경쟁 예고 서울과 수도권을 제외한 전국에서 시행중인 분양가 자율화가 조만간 서울 및 수도권에도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건설교통부는 그러나 집값의 급상승을 우려,민간택지의 아파트 분양가만 자율화하는 쪽으로 추진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따라서 한국토지공사 등이 공급하는 규모가 큰공공택지개발지구에서는 여전히 분양가의 규제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지방에서는 아파트 분양가 자율화를 실시할 때 전용면적 25.7평을 기준으로 규모별로 실시했었다.반면 서울과 수도권은 평형에 관계없이 택지의 공급주체 별로 나누어 실시할 예정이다.즉 주택건설업체가 자체적으로 사들여 조성한 택지에 짓는 아파트나 재개발·재건축에만 분양가 자율화를 적용한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재개발·재건축 아파트의 경우 가장 큰 영향권에 들 것으로 보인다.주택업계에서는 현재의 가격보다 20∼30% 정도의 분양가 인상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분양가는 선택사양에 좌우될 것으로 보인다.지금은 5% 기본사양에 9%,15%의 선택사양이 있지만 자율화 이후에는 업체들이 선택사양의 폭을 더욱확대,다양한 품질과 세분화된 가격대로 경쟁에 나설 전망이다. 주택건설업계에서는 이미 서울 및 수도권의 분양가자율화에 대비,고급화·차별화 바람이 한창이다.소비자의 취향에 맞는 다양한 평면개발과 마감재,내부장식,조경 등의 가격대별 최적모델을 준비중이며 ‘주택브랜드’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다. 현대건설은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대형평형을 주로 공급하고 평면,마감재 등을 소비자의 취향에 맞게 다양화,고급화할 계획이다.벽산건설은 다양한 주택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다단계 가격전략을 수립하고 고가에서 중저가에 이르는 다양한 가격대의 주택을 공급할 예정이다. 올해부터 평당 6백만∼7백만원의 고가 철골조 아파트를 공급할 예정인 동아건설은 서울과 수도권 인기지역에 평당 6백만∼9백만원짜리 고급아파트를 공급한다는 계획이다.삼성건설 LG건설 현대산업개발 등 주요 건설업체들도 서울·수도권에서 고급아파트에 승부를 거는 등 ‘무한경쟁시대’를 예고하고 있다. 분양가가 자율화되면 다소의 가격 상승 요인은 있지만 소비자들에게 유리한 점도 있다.우선 중대형 이상 평형을 원하는 소비자들은 비싼 값을 내더라도 마음에 드는 고품격의 집을 장만할 수가 있다.아파트 가격체계의 세분화로 선택의 폭도 크게 넓어질 전망이다.그러나 업체들이 18평 이하 소규모 아파트의 공급을 줄일 것으로 보여 작은 규모를 원하는 무주택자들의 내집 마련은 어려움이 가중될 전망이다.
  • 동서증권에 5천억 긴급 지원/정부

    ◎은행차입 통해 투자자보호기금으로 제공/우량 증권사 중심으로 구조조정 추진/부실 증권사 인수때 종금업무 등 허용 정부는 동서증권 고객들이 예탁금을 전액 환불받을수 있도록 한국은행이 시중은행을 통해 투자자보호기금에 4천억원을 긴급 지원해주도록 할 방침이다. 정부는 또 고려증권과 동서증권 등과 같은 부실 증권사를 인수할 금융기관을 해당 증권사에 직접 주선해주고 우량 증권사가 부실 증권사를 인수할 경우,어음할인 등 종금업무를 전면 허용해주기로 했다. 12일 재정경제원에 따르면 정부는 동서증권의 영업정지로 고객들이 피해를 보지 않도록 은행차입을 통해 투자자보호기금에 4천억원을 긴급 수혈해 주기로 했다.은행차입은 한은의 자금지원을 바탕으로 이뤄질 전망이다. 현재 동서증권의 고객예탁금은 4천4백억원이며 신용잔고는 1천7백48억원인데 신용잔고 가운데 일부가 고객예탁금으로 정산되기 때문에 고객에게 실제 지불해야 할 예탁금은 4천억원 안팎으로 추정된다.그러나 투자자보호기금은 고려증권에 1천억원을 지원,바닥이 난 상태여서 은행차입이 불가피하다. 정부는 이와 함께 고려와 동서증권 등 부실이 우려되는 5개 중대형 증권사에 대한 제3자 인수를 추진하기로 했다.이를 위해 주택은행 등 자금사정이 좋은 국내외 금융기관과 기업들을 대상으로 인수작업을 벌이고 있다. 또 우량 증권사가 부실 증권사를 인수할 경우 종금업무와 은행의 일부업무를 허용해주는 인센티브를 부여,증권사간 구조조정을 촉진시키기로 했다.현재 36개 증권사 가운데 부실이 우려되는 증권사는 15개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재경원 고위 관계자는 “현재 금융시장이 불안하기 때문에 추가로 영업정지 등의 조치를 취할 수는 없으나 금융시장이 안정되면 종금사와 마찬가지로 부실 증권사에 대해 영업정지나 제3자 인수 등의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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