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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판교 44평형 분양가 최고 6억4600만원될듯

    판교에서 8월 분양되는 44평형 분양가가 최고 6억 4600만원에 달할 전망이다. 채권입찰제를 감안한 실제 분양가는 시세의 90% 수준인 7억 2000만원으로 추정된다. 한국토지공사는 29일 판교 중대형아파트 용지를 재감정한 결과 종전보다 2.6% 올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용적률(181%)을 감안한 판교 중대형아파트 용지 가격은 평당 615만∼900만원선이다. 판교 중대형아파트의 평당 건축비와 가산비용을 각각 369만원과 200만원으로 추정하면 평당 분양가는 1184만∼1469만원이 된다. 이에 따라 44평형 아파트의 분양가는 5억 2000만∼6억 4600만원이다. 분양가는 ▲택지비 ▲건축비 ▲가산비용 등으로 구성된다.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공시가격 인상 반발 확산

    공시가격 인상 반발 확산

    일반 및 공동주택에 대한 공시가격 급등으로 인한 파장이 일파만파로 번지고 있다. 29일 건설교통부와 서울시내 일선 구청에 따르면 주택가격 이의신청 마감 이틀을 앞두고 문의전화가 폭주하고,, 건교부의 홈페이지가 다운되는가 하면, 일각에서는 조세저항 움직임도 나타나고 있다. 특히 서울 구청별로 공시가격에 대한 이의신청이 수용되지 않는 것을 전제로 세부담을 시뮬레이션한 결과, 보유세가 종합부동산세는 세부담 상한선인 최고 3배, 재산세는 50%까지 늘어나는 아파트가 속출했다. 공시가격은 올 1월1일 기준, 시세의 80%선에서 책정됐다. 따라서 30평형대 아파트라도 시세 급등지역은 재산세가 50%까지 뛴다. 특히 종부세 부과기준이 9억원에서 6억원으로 강화돼 배 이상 오르는 곳도 적지 않다. 공시가격은 6월 한달간 이의신청에 대한 재조사를 거쳐 최종 확정되며, 오는 7월과 12월 부과되는 재산세와 종부세의 과세기준이 된다. 서울 서초구 반포동 미도1차 아파트 35평형의 경우 공시가격은 5억 2000만원으로 지난해에 비해 61.5%나 올랐다. 주민 황모(43)씨는 “집 한채 가졌는데 공시가격을 이렇게 올리면 이로 인한 세금을 어떻게 부담하라는 얘기냐.”면서 “해도 너무한다.”고 말했다. 인근 반포아파트 28평형은 공시가격이 지난해 4억 6300만원에서 7억 8000만원으로 무려 68.4%나 올랐다. 용산구 서빙고동 신동아아파트의 경우 46평형의 공시가격이 9억 2800만원으로 전년(6억 8000만원)에 비해 37%가 올랐다. 하지만 이 아파트 보유자들이 분통을 터뜨리는 것은 공시가격이 강남구 타워팰리스 46평형과 같은 수준이기 때문이다. 이 아파트 주민들은 최근 전체 1326가구의 주민 가운데 960명의 서면동의를 받아 건교부와 서울시, 용산구 등에 공시가격 이의신청을 했다. 성동구 성수동 쌍용아파트 부녀회도 최근 주민의견을 모아 건교부에 이의신청을 냈다.32평형의 경우 공시가격이 지난해 2억 6000만원대에서 3억 4000만원대로 30%가량 올랐기 때문이다. 주변 아파트와 비교했을 때 과도하다는 게 이의신청의 배경이다. 많은 아파트 주민들이 이처럼 반발하는 것은 공시가격 인상이 재산세 등 보유세 인상으로 이어질 게 뻔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용산구 신동아아파트 46평형은 오른 공시가격으로 계산하면 보유세가 전년보다 152%나 오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공시가격에 대한 이의신청과 함께 재산세 대란이 우려되면서 각 구청도 비상이 걸렸다. 7월 재산세가 부과되면 지난해에 이어 주민들의 거센 항의가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각 구청은 탄력세율 도입을 서두르고 있다. 특히 강남권에 위치한 구청의 경우 이같은 움직임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강남구의회는 탄력세율을 50% 적용키로 의결한 상태이다. 그러나 구청측은 여론의 비난을 우려,30%로 재의요청을 할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송파구도 40% 탄력세율을 적용키로 했고, 강동구의회도 25%의 탄력세율 적용을 이미 결정했다. 하지만 탄력세율 적용에도 불구하고 강남권과 중대형 아파트의 경우 재산세 부담 증가가 불가피해 주민들의 반발은 한동안 지속될 전망이다. 김성곤 주현진기자 sunggone@seoul.co.kr
  • 강남주민들 “올라도 너무 올랐다”

    강남주민들 “올라도 너무 올랐다”

    “이렇게 올려도 되는 겁니까.” 주택분 공시가격 상승에 따른 불만이 대형 주택 소유자뿐 아니라 중형 평형에서도 쏟아지고 있다. 문제는 이같은 공시가격 급등에 따른 보유세 부담의 증가다.‘공시가격 상승+세율인상’으로 실제 세부담이 큰 폭으로 늘기 때문이다. 건설교통부, 서울시 및 일부 구청에서는 공시가격에 대한 이의신청보다 이에 따른 보유세 부담 증가로 인한 반발을 더 우려하고 있다. ●중대형 “내가 봉이냐.” 서울 서초동 무지개아파트 45평형 기준시가는 7억 2300만원으로 30.7% 오른다. 하지만 보유세는 무려 244만원으로 219.8%나 오른다. 지난해에는 재산세를 111만원만 냈지만 올해 공시가격이 오르면서 종합부동산세 77만 5000원도 내야 하기 때문이다. 주민 김모(47)씨는 “탄력세율 30%를 적용하고도 세금이 이 정도나 되는데 만약 탄력세율을 적용하지 않으면 도대체 세금이 얼마나 많아졌겠느냐.”고 성토했다. 잠원동 한신2차 50평형 보유세는 448만 8000원으로 300%나 올랐다. 송파구 올림픽훼미리아파트도 사정은 마찬가지.56평형 공시가격이 7억 6200만원에서 10억 5900만원으로 조정돼 보유세가 455만 9500원으로 177.17% 올라 단지 주민들이 속을 태우고 있다. ●30평형대도 반발 확산 대형뿐 아니라 중산층의 선호 평형인 30평형대도 공시가격이 크게 오르면서 세 부담이 증가했다. 서초구 반포동 반포아파트 28평형도 공시가격이 7억 8000만원으로 68.4% 오르면서 보유세가 244만 8000원으로 248%나 급증했다. 강남 지역 이외에 양천(매매가 상승률 18.17%)·영등포(16.32%)·용산(13.38%)·성동(11.39%) 등 지역내에서도 보유세가 오른 곳이 많다. 이들 지역은 재건축 규제에 따른 ‘풍선효과’로 올해초 기준 아파트값 상승률이 전년보다 10% 이상 올랐다. 마포구 현대홈타운 32평형의 경우 공시가격이 2억 4400만원으로 27.7% 오르면서 보유세가 35만원으로 54.53% 올랐다. 성동구 한신아파트 32평형도 공시가격이 3억 3200만원으로 16.5% 오르면서 보유세가 25.62%(45만 3750원에서 57만원) 올라 이의를 제기했다. 국민은행 박합수 부동산팀장은 “아파트값이 올들어 2∼3월에 집중적으로 오른 만큼 올해 1월초를 기준으로 작성된 공시가격은 시세의 80%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라면서 “조사할 때보다 가격이 높아진 만큼 이의제기를 신청하더라도 구제받기는 어려워 보인다.”고 전망했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버블시대’ 부동산 맞춤 전략

    ‘버블시대’ 부동산 맞춤 전략

    집값 전망을 놓고 말들이 많다. 도대체 누구 말을 믿어야 할지 헷갈린다. 집을 사려는 사람이나 팔려는 사람 모두 혼란을 겪고 있다. 정부는 부동산 거품 붕괴를 경고하면서 더이상 집값이 오르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반면 부동산 전문가들의 전망은 나뉘어졌다. 집값이 꼭짓점에 이르렀다는 주장과 일시적인 조정세에 불과하다는 주장이 팽팽히 맞서 있다. ●버블시대…전망은 엇갈리고 일부 전문가들은 토지시장이 이미 위축됐고 최근엔 주식도 하락장인데다 각종 경제지표 전망도 어두워 부동산 거품 붕괴도 가능하다고 지적한다. 김선덕 건설산업전략연구소장은 “지난해와 올해 주택공급이 늘었고 부동산과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는 골프장 회원권도 하락세인데다 ‘버블7’ 지역의 매도-매수 호가 차이도 벌어지는 등 붕괴 조짐이 있다.”고 말했다. 서춘수 신한은행 PB사업부 재테크팀장도 “거래가를 등기부 등본에 기재해 거래가 투명해지고 보유세가 중과되는 등 달라진 부동산제도가 하반기부터 점차 실현되면서 매물이 나와 거품이 잡힐 것”이라고 전망했다. 반면 우리은행 안명숙 부동산팀장은 “일정 시점이 되면 사겠다는 대기 세력이 많아 하락폭은 크지 않고 다시 오를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은행 박합수 부동산 팀장도 “관망세이지만 매도물량이 많지 않아 강남쪽에 들어가고 싶은 실수요자라면 다시 오르기 전에 지금 들어가야 한다.”고 조언했다. ●무주택자…청약통장은 필수·급매물 눈여겨봐야 무주택자는 일단 청약통장부터 만들어야 한다.8월 판교 중대형 청약은 안 되지만 파주, 김포, 수원 광교, 송파 신도시 아파트가 잇따라 공급되기 때문이다. 지난 5월말 기준 청약저축 가입자는 228만 3562명으로 전년 동기대비 19.3% 늘었다. 김광석 스피드뱅크 팀장은 “지방이나 서울 외곽지역 아파트값은 떨어지겠지만 서울·경기의 주요 지역은 빠져도 다시 오를 것”이라면서 “내집마련을 원한다면 급매물을 부지런히 살피고 시세보다 낮다면 적극 매입해도 된다.”고 말했다. 닥터아파트 이영호 팀장은 “용산·성동·광진·강서구 등 ‘버블7’을 뺀 개발 호재가 있는 지역 아파트는 전망이 밝다.”고 추천했다. 중소형 평형에 살고 있는 1주택자라면 중대형 갈아타기를 시도해볼 수 있다. 내집마련정보사 함영진 팀장은 “집값은 지역간 양극화는 물론 지역내에서도 평형에 따라 가격 차이가 심하게 벌어진 상태다.”면서 “만약 시세보다 떨어질 경우 1주택자라면 비인기 지역에서 인기지역으로, 중소 평형에서 중대형으로 갈아타기를 고려해볼 수 있다.”고 주장했다. ●다주택자는 세금계산부터 2주택자라면 세금을 계산해본 뒤 매각 여부를 빨리 결정해야 한다. 양도세 강화가 내년부터 실시된다고 연말에 매물을 내놓을 경우 팔리지 않아 기회를 놓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박합수 국민은행 부동산 팀장은 “5∼10년 이상 장기보유자들의 경우 내년부터 장기보유특별공제가 사라지는 만큼 올해안에 매도에 나서는 게 유리하다.”면서 “세금을 신경쓰지 않을 수 없는 만큼 고정 수익이 취약한 사람들도 내년 양도세가 강화되기 전에 처분하는 게 현실적이다.”고 말했다. 3가구 이상 다주택자는 보유세를 계산해본 뒤 상대적으로 양도차익이 적은 곳은 매도나 증여에 따라 처분하라고 조언한다. 임달호 현도컨설팅 사장은 “집값 상승이 불투명해지면서 여러 채를 보유하는 것은 위험한 포트폴리오”라면서 “비인기지역은 과감히 처분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대출비율이 높고 수익성이 떨어지는 무수익 부동산은 처분 대상이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판교 못잖은 ‘포켓 발코니’ 우아, 놀라워라

    판교 못잖은 ‘포켓 발코니’ 우아, 놀라워라

    판교신도시에 이어 화성 향남택지지구가 25일 모델하우스를 일제히 오픈하고 오는 30일부터 일반청약을 받는다. 모두 11개 업체가 참여하며, 민간분양 10곳 5345가구, 민간임대 1곳 544가구 등 총 5889가구다. 이번 분양에서도 판교 분양때 주목을 받은 ‘포켓 발코니’ 설계가 눈길을 끈다. 중대형은 물론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중소형도 선택품목(옵션)을 최소화해 일부 분양가에 포함시킨 것이 특징이다. ●발코니 확장하면 면적 15평까지 늘어 향남지구 동시분양에는 판교 분양때 주공아파트가 선보여 인기를 끌었던 포켓발코니가 대부분 설치돼 있다. 이를 확장할 경우 전용면적이 최대 14평이나 늘게 된다. 포켓 발코니란 집 내부(예를 들어 방과 거실 사이)에 주머니 모양으로 발코니가 설치되는 것을 말한다. 지난 1월 이후 사업승인을 신청한 곳은 폭이 1.5m가 넘는 발코니를 설치할 경우, 발코니 면적이 전용면적으로 간주돼 이같은 설계를 하기 어렵다. 하지만 향남지구 업체의 일부는 지난해 말 일제히 사업승인을 신청해 발코니 확장 장점을 최대한 활용한 설계가 눈에 띈다. 신영 39평형은 포켓발코니를 터서 드레스 룸으로 사용해 전용면적을 14.59∼15.52평으로 확대시켰고,46평형은 주방 옆 포켓 발코니를 확장해 ‘맘스 룸(mom’s room)’이라는 주부 전용공간을 만드는 방법으로 12.80∼14.37평을 추가로 확보했다. 풍림산업 역시 34B평형의 포켓 발코니에 식탁을 놓거나 운동공간, 방 등 다목적 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해 11.2∼14평을 늘려 쓰도록 했다. 화성산업의 37평형 포켓 발코니는 확장하면 방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확장하면 10∼12평이 늘어난다. 화성 동시분양 업체 중 유일하게 임대아파트를 공급하는 한국종합건설은 34B평형과 C평형 포켓 발코니를 터서 주방으로 만들었는데 최대 12.88평이 늘어나게 된다. 발코니 확장과 새시 비용의 50%를 회사가 지원하고, 나머지 50%는 입주자가 5년동안 나눠서 내도록 할 계획이다. 우미개발은 포켓 발코니 대신 34평형 주방에 양면 발코니를 설치해 11∼12평 정도 공간을 넓혔다. 주방 발코니는 무료로 확장해 준다. ●옵션 최소화 두드러져 별도로 비용을 부담해야 하는 옵션도 최소화했다. 거실 원목마루와 붙박이장은 기본이고 식기 세척기, 전자레인지 등 웬만한 가전제품을 분양가에 포함한 곳이 많다. 우방의 경우 기본 가전제품 외에 34A평형의 아일랜드 주방이 분양가에 포함돼 있다. 전기 쿡탑만 입주자가 선택할 경우 별도 부담이다. 제일건설은 빨래 건조기가 무료이고, 발코니 확장시에는 천장 매립형 시스템 에어컨을 설치해 준다. 근린공원이 보이는 가구에는 추가 발코니도 설치해 준다. 발코니 확장 비용은 업체, 평형마다 다르나 1000만∼1300만원선에 책정될 것으로 보인다. ●중소형은 5년간 전매 제한 향남지구 중소형(전용 25.7평 이하)의 경우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지만 전매 제한기간이 계약후 5년으로, 판교 신도시의 절반 수준이다. 이는 바뀐 주택법이 시행된 2월24일 이전에 미리 분양승인을 신청해두었기 때문에 가능한 것. 전용 25.7평 초과 중대형은 분양가상한제나 채권입찰제와 무관해 입주때까지만 전매가 금지된다. 분양가는 중소형의 경우 평당 620만∼640만원, 최고 670만원 안팎으로 계획 중이다. 중대형은 신영이 평당 평균 740만원, 제일건설이 평당 680만∼690만원 선이다. 하지만 화성시의 최종 분양승인 과정에서 낮아질 수 있다. 토지공사가 개발하는 향남지구는 총 51만 2000여평 규모로 주택 1만여가구가 들어선다.2008년에는 100만평 규모의 향남2지구에서 1만 7000여가구가 추가로 분양될 예정이어서 두 지구를 합해 150만여평의 신 도시급으로 탈바꿈하게 된다. ●서울서 40㎞, 수원서 19㎞가량 떨어져 서울에서 약 40㎞, 수원에서 19㎞쯤 떨어져 있고, 경기도와 충남도가 추진 중인 2000만여평 규모의 황해경제자유구역(화성 향남∼평택 포승∼아산 송악)에 포함돼 있다. 인근에 향남제약산업단지와 발안산업단지, 기아자동차 공장·기술연구소 등 대규모 산업 시설이 많아 배후주거단지가 될 가능성이 높다. 39,43,82번 국도가 교차하고 경부고속도로, 평택∼충주고속도로 등을 타기 좋다. 기존 도로망과 향남지구를 연결하는 7개 접속도로도 신설, 확장될 예정이다. ●중소형 4646가구, 중대형 1243가구 향남지구 동시분양에 참여하는 업체는 총 11개사 5889가구다. 전용 25.7평 이하 중소형은 우미개발(34평형) 536가구, 우방(34평형) 514가구, 신명종합건설(34,35평형) 536가구, 일신건설산업(33∼35평형) 506가구, 대방건설(34평형) 600가구, 풍림산업(34평형) 788가구, 화성개발(35,37평형) 622가구다. 중대형은 제일건설(44,55평형) 400가구, 신영(39∼59평형) 365가구, 한일건설(39∼52평형) 478가구가 공급된다. 한국종합건설이 유일하게 10년 민간임대아파트 34평형 544가구를 청약저축 가입자를 대상으로 내놓았다. ●대중교통은 불편 전철이나 경전철 등은 계획이 없어 대중교통이 취약한 것이 단점으로 지적된다. 또 화성 서남부에 치우쳐 있어 경부고속도로 개발 축과 다소 떨어져 있고, 서울에서 출·퇴근하기에는 거리가 멀다는 게 단점이다. 내집마련정보사 김영진 사장은 “발전성이 있고, 살기는 쾌적하지만 서울과 접근성이 떨어져 투자 수요를 흡수하지 못할 것 같다.”면서 “수원·화성시 등 수도권에 거주하는 실수요자 위주로 고려할 만하다.”고 말했다. 입주는 2008년 9월 예정.(031)366-0888.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서울 강남권 아파트 시황] 부동산 재건축·중대형 매매가 상승세 여전

    [서울 강남권 아파트 시황] 부동산 재건축·중대형 매매가 상승세 여전

    서울 강남권 아파트값은 재건축단지에서 여전히 상승세를 타고 있다. 서초·강남·양천 순으로 중대형 평형 가격 상승률도 높았다. 전세가는 지난달에 이어 보합세다. 강남구 아파트 매매가 상승률은 2.51%, 전세가는 0.28% 올랐다. 청담동 한양아파트 32평형 매매가는 2억 1000만원, 개포동 시영 10평형은 6000만원 뛰었다. 청담동 삼익 35평형 전세가는 2000만원 안팎 올랐다. 서초구의 매매가는 2.73%, 전세가는 0.14% 상승했다. 잠원동 한신2차 30평형 매매가는 1억 3000만원, 서초동 무지개 39평형도 1억 5000만원 뛰었다. 잠원동 한신8차 47평형 전세가는 3000만원 정도 올랐다. 송파구 매매가는 1.37% 상승했고, 전세가는 0.14% 올랐다. 송파동 삼성래미안 57평형 매매가는 2억원 뛰었고 49평형 전세가는 3000만원 정도 올랐다. 강동구 매매가는 2.00% 올랐고, 전세가는 0.31% 올랐다. 둔촌동 주공 25평형 매매가는 8000만원, 고덕동 아남 22평형은 3000만원 올랐다. 양천·강서구 매매가는 2.38%, 전세가는 0.35% 올랐다. 양천구 신정동 우성 41평형 및 31평형 매매가가 1억 2000만원 뛰었다. 목동 롯데캐슬위너 47평형 전세가는 3000만원 정도 상승했다. 구로·금천구는 매매가 0.72%, 전세가 0.39% 올랐다. 영등포·동작·관악구 매매가는 1.38%, 전세가는 0.33% 올랐다. 동작구 사당동 극동아파트 24평형 매매가는 4000만원, 영등포구 양평동 현대6차 33평형은 5000만원 정도 상승했다. 이연순 한국감정원 부동산정보조사부 과장 ●조사일자 2006년 5월24일
  • 주공도 분양가 검증한다

    오는 7월부터는 공공기관이 공급하는 아파트도 분양가 검증 대상에 포함된다. 건설교통부는 “투명한 분양가 책정과 분양가 인하를 유도하기 위해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주택의 분양승인을 담당하는 지자체뿐 아니라 자율적으로 분양가를 정하는 공공기관에도 분양가 검증위원회 설치를 의무화할 방침”이라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주공도 8월에 공급하는 판교신도시 중대형 아파트 분양가 책정에 민간이 참여하는 분양가검증위원회를 거칠 예정이다. 건교부는 다음달 마련될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안에 이 같은 내용을 포함,7월 시행토록 할 방침이다.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 “호가差 더 벌어져 하락” 전망

    “호가差 더 벌어져 하락” 전망

    ‘버블세븐’으로 지목된 지역 아파트값이 매도·매수 호가 차이가 점차 벌어지면서 집값이 본격적으로 내리지 않겠느냐는 기대가 퍼지고 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 31평형 호가는 지난주말 9억 5000만원에서 9억 3000만원으로 또다시 하락했다. 지난 4월말까지 10억 2000만∼3000만원 하던 아파트였다. 매물이 없던 34평형도 매물이 10여개나 나왔고 가격도 13억원에서 12억원으로 내렸다. 은마 상가에 입주한 부동산중개업자들은 “31평형 매수 희망자는 8억원 초반까지 내려오면 사겠다며 관망하고 있다.”면서 “그렇지만 8억원으로 떨어져도 추가 하락세를 기대, 선뜻 매수에 나서는 수요자는 많지 않을 것 같다.”고 내다봤다. 다른 지역도 매도 호가와 매수 호가 차이가 계속 벌어지면서 조정장세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도곡동 도곡랙슬 아파트는 평형마다 팔겠다는 가격과 사겠다는 가격 차이가 1억원 이상 벌어졌다. 개포 주공 1단지 13평형도 주인은 6억 5000만원을 부르고 있지만 대기 세력은 6억원을 주장하면서 추가 하락을 기대하고 있다. 올들어 가장 많이 오른 목동 아파트도 마찬가지다. 하이페리온 1차 68평형은 매도 호가가 25억원으로 매수 희망가인 22억원선과 무려 3억원 차이가 벌어졌다. 분양권 상태인 목동 하이페리온 2차 56평형도 주인은 20억원을 부르지만 매수자는 17억원을 제시하는 등 매수-매도자의 희망가격 차이가 점차 커지고 있다. 분당신도시 정자동 아데나루체 주상복합아파트 59평형도 호가는 16억 5000만원이지만 살 사람이 없다. 부동산 관계자는 “8월 판교 중대형 분양에 대한 기대심리에다 조만간 선거까지 앞두고 있어 정말 급한 사람이 아니라면 매도 호가를 낮추지 않는다.”면서 “매수자들은 당분간 가격이 하락할 것으로 보고 관망하고 있어 거래 공백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내집 마련’ 일단 기다리세요

    ‘내집 마련’ 일단 기다리세요

    서울 서대문구에 사는 이구만(43)씨는 지난 20일 서울 서초동 아파트를 사서 이사하려던 계획을 접었다. 대신 반포 아파트 전세를 택했다. 계약이 깨지자 이참에 아파트를 팔려던 주인과 부동산중개업소는 난리를 피웠지만 이씨는 “지금은 아니다.”라는 결론을 내리고 내집마련 계획을 수정했다. 어려운 경쟁률을 뚫고 판교 신도시 아파트 당첨 행운을 얻은 김모씨도 계약 마감일까지 망설이다가 결국은 당첨권을 버렸다. 분양 가격이 비싸고 입주 뒤 10년간 거래 규제를 받는 데다 앞으로 시세를 예측할 수 없다는 판단에서다. 이처럼 아파트값 버블(거품) 확산과 보유세 강화 등으로 집값이 조정기를 거칠 것으로 예상되면서 내집마련 시기를 저울질하는 매수자가 늘고 있다. ●“집값 빠지면 사겠다” ‘8·31대책’,‘3·30대책’ 등 주택시장을 옥죄는 정책이 잇따라 발표되고 버블 경고가 나오면서 성사되려던 아파트 거래 계약이 깨지는 사례가 빈번하다. 매수자들이 지금 사면 ‘상투’를 잡을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특히 투자 목적으로 구입하려던 수요자들이 기대 수익 저하를 걱정해 아예 매수에 나서지 않는 바람에 거래는 거의 이뤄지지 않고 있다. 주택 매입을 꺼리는 이유는 버블이 끼였다는 경고를 사실로 받아들이고 있다는 증거. 특히 강남 지역 등 단기간 아파트값 상승폭이 컸던 지역에서는 거래 실종 현상도 점차 가시화되고 있다. 거래 부진은 버블 지역뿐 아니라 거의 모든 지역으로 번지고 있으며 상가 등 다른 부동산 거래까지 영향을 받고 있다. 보유세 강화에 따른 심리적 부담, 앞으로 집을 팔 때 무거운 양도세를 내야 하는 압박도 아파트 구입을 막는 데 한몫 한다. 집값 오름세가 크지 않다면 굳이 높은 세금을 물면서까지 서둘러 비싼 아파트를 살 필요가 없다는 분위기가 전반적으로 번지고 있는 것이다. 상황이 이처럼 불투명한 만큼 전문가들도 “일단 기다리라.”고 권한다. ●내집마련 타이밍은 과연 언제 부동산시장에 대한 정부 서슬이 시퍼런데다 다음달 초에는 대통령이 직접 입장을 밝히겠다고 선언한 마당에 서두를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박상언 유앤알 대표는 “버블 논란 이후 아파트 구입과 관련한 상담이 쑥 들어갔다.”면서 “지금은 정부가 인위적으로라도 부동산시장의 거품을 터뜨리려고 하는 상황인 만큼 적어도 가을까지는 기다리는 게 좋다.”고 밝혔다. 함영진 내집마련정보사 팀장도 “집값이 오르려면 8월 판교 중대형아파트 분양과 성수기가 다가오는 가을 정도는 되어야 한다.”면서 “6월 이전에 아파트값이 5∼10%가량 하락한다면 매수하는 것이 바람직하고 6월 타이밍을 놓치면 매물이 많은 12월을 노리는 게 좋다.”고 말했다. ●실수요자 매수자라면 신중히 구입 전문가들은 한 목소리로 투자 목적의 아파트 구입을 자제하라고 조언한다. 실수요자라도 개발호재가 있는 아파트를 매입하라고 전한다. 전철이 들어서거나 도로가 뚫리는 곳, 대규모 공원이 조성되는 곳 등이다. 9호선 지하철역 역세권으로 예정된 곳이나 뉴타운에서 공급되는 아파트를 권한다. 뉴타운 개발지역에 붙은 동네도 그런대로 투자할 만하다. 그러나 과거와 같이 단기간에 높은 수익률을 기대하는 것은 금물이다. 박상언 대표는 구입 목적이 실수요라면 지하철 9호선 개통 예정지인 강서구 염창동 일대 아파트 등을 권했다. 닥터아파트 이영호 리서치 팀장도 “서울시 U-프로젝트에 속해 있는 성동구, 광진구, 용산구 등이 유망하다.”면서 “그러나 무리하지 않는 수준에서 매수하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판교 제2라운드’ 카운트다운

    ‘판교 제2라운드’ 카운트다운

    8월에 공급되는 판교 신도시 중대형 아파트를 잡아라. 지난 3월 분양된 판교 중소형 아파트 청약열기가 식을 겨를도 없이 8월에 중대형 아파트 7164가구가 쏟아진다. 주공이 공급하는 공영개발이지만 시공에 참여하는 민간 업체가 자체 브랜드를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관심을 끈다. 중소형 아파트와 달리 채권입찰제 적용으로 분양가가 만만찮은데다, 아파트값 버블 경고가 잇따라 나오고 있어 청약 결과는 예상하기 힘든 상황이다. ●청약 예금·저축 가입자 대상 접수 8월에 나오는 판교 중대형 아파트는 모두 7164가구. 이 중 민간 분양물량은 4993가구로 수도권에 거주하는 청약예금 가입자에게 돌아간다. 전용면적 25.7평 규모 이상이라서 예치금액이 큰 통장 가입자만 청약할 수 있다. 전체 물량의 30%는 성남시 거주자에게 우선 공급되지만 판교 중소형 분양 때처럼 무주택자 우선공급제는 적용되지 않는다. 예치금액은 서울 기준으로 ▲전용면적 30.8평 이하(분양평형 38∼39평형)가 600만원▲30.8평 초과,40.8평 이하 1000만원▲40.8평 초과는 1500만원이다. 경기지역은 300만∼500만원 가입자가 대상이다. 전용면적 25.7평 이하(33,34평형)규모 아파트 1774가구가 공급되지만 공공분양 물량이어서 청약저축가입자만 청약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지난 3월 청약에서 탈락한 청약저축 가입자도 다시 도전할 수 있게 된다. 서울 기준 300만원(인천 250만원·경기 200만원)짜리 청약예금 가입자도 중·소형 물량에 신청할 수 없다. ●50평형 채권 포함하면 9억원 넘을 듯 분양가를 주변 시세의 90% 선에 맞추기 위해 채권입찰제가 적용된다. 인근 분당 45평형 시세가 8억원이라고 가정하면 분양가는 주변 시세의 90%선에서 맞춰져야 하기 때문에 7억 2000만원이 된다. 평당 분양가가 1300만원으로 책정된다면 45평형은 분양가 6억원과 채권손실액 1억 2000만원을 부담해야 하는 만큼 판교 40평대 계약자는 계약금 20%에 채권입찰액까지 포함, 최소 2억 5000만원 이상의 현금을 손에 쥐고 있어야 청약할 수 있다.50평형 기준으로 9억원을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 때문에 입주자 모집공고일 이전에 예금액을 낮추면 38∼39평형에 도전할 수 있다. 내집마련정보사 함영진 팀장은 “정부가 가구주 소득·무주택 기간·부양 가족수 등을 감안해 당첨자를 결정하는 청약제도 개편안을 마련 중이어서 청약 대기자들은 다음달 개편안을 살펴본 뒤 세부 전략을 짜도 늦지 않다.”고 말했다. ●첨단 아파트 전시장 방불 대형 건설사들이 대거 참여, 지명도 높은 브랜드를 붙인 아파트가 많다. 주변 자연환경을 살린 친환경설계, 미적 감각을 높인 타워형구조, 생활편의성을 높인 평면과 단지설계 등이 선뵌다. 사업시행자는 주택공사지만 설계부터 시공까지 민간 업체 턴키방식으로 지어진다. 금호건설·삼환기업·명지건설 컨소시엄이 분양하는 1공구는 ‘친환경 고품격 커뮤니티’를 내세운다.38∼70평형 850가구를 공급한다. 하천조망권을 최대한 확보하는 한편 38·45평형의 경우 방 1개를 개조하기 쉽게 만들어 입주자가 취향에 맞춰 방이나 주방 등을 보다 넓게 쓸 수 있도록 하는 ‘스토리 룸’으로 제공된다.69평형 최상층은 복층형으로 꾸며지며 포켓 발코니도 적용된다. 대림산업·우림건설 컨소시엄은 2공구에서 38평∼68평형 688가구를 짓는다. 인접한 단독주택지와 조화를 이루도록 ‘단독주택형 아파트’를 주제로 잡았다. 유리온실과 단지내 폭포 등이 들어서고 전망용 엘리베이터도 설치된다. 지하 주차장은 채광을 위해 유리 온실로 꾸며진다.69평형은 드레스룸을 포함해 방 5개에 발코니 6개가 설치된다. 최상층을 복층형 구조로 설계하고 전용 테라스를 설치할 계획이다. 3공구에서는 현대건설·한신공영·반도 컨소시엄이 38평∼67평형 1281가구를 선보인다. 연못, 생태수로 등 수변 공간을 만들고 녹지율을 40% 이상 높일 계획이다. 금토산 조망이 가능하며 연립 부지는 습지를 조성하는 등 생태체험 단지로 지어진다. 가변형 벽체로 공간활용도를 높인 것도 특징이다. 대우건설·계룡건설산업 컨소시엄이 짓는 4공구에는 33평∼69평형 1348가구가 지어진다. 판교 최고층인 35층 아파트도 짓는다. 조망권 및 바람길을 고려한 고층 타워형과 판상형 아파트가 고루 배치되며, 골프연습장과 주민 카페 등 커뮤니티 시설을 운중천을 따라 조성해 개방감을 살린다.30평형대는 가변형 벽체를 이용, 가족중심형(방 4개)과 여가중심형(방 3개)으로 바꿔 쓸 수 있게 했으며, 고층단지에서는 운중천과 남서울골프장을 바라볼 수 있는 더블 조망권 프리미엄도 염두하고 있다.40평대에는 거실과 식당을 앞발코니쪽으로 뺀 독특한 평면을 선보인다. 태영·KCC건설·우미건설이 5공구에서 32평∼69평형 1396가구를 공급한다.‘초고층 전원형 단지’가 테마다.34평형 587가구는 분양 아파트이고 38∼69평형은 임대 아파트다. 임대는 8월 분양에서 제외된다. 온실 및 정원을 꾸며 친환경적인 내부 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경남기업·서희건설 컨소시엄은 신도시 서쪽지역인 6공구에서 고품격 생태를 주제로 아파트를 지을 계획이다. 특히 도롱뇽 서식지가 가까워 생태학습장 및 생태마을 홍보관 등의 커뮤니티 시설을 특화할 계획이다. 단지 설계도 중대형과 친환경을 접목시키는 방향으로 잡았다. 3개층 마다 온실 및 정원을 구성해 친환경적인 내부 공간을 마련했다.39평형에는 190도 전망이 가능한 원형거실을 만든다. 단지 옆으로 양재~영덕 고속화도로가 지나 서울을 오가기 쉽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수도권 서·북부 아파트 시황] 부동산 대부분 오름세… 의정부만 내려

    [수도권 서·북부 아파트 시황] 부동산 대부분 오름세… 의정부만 내려

    수도권 서북부지역 아파트값은 중대형 평형 및 개발호재 기대 심리로 고양시 및 파주시를 중심으로 올랐다. 의정부시는 입주물량 증가로 하락세를 보였다. 인천시 아파트 매매가는 0.49% 올랐고, 전세가는 0.37% 상승했다. 항동 라이프비취 45평형 매매가는 3500만원 정도,21평형 1200만원 정도 올랐다. 오류동 신동아 23평형 전세가는 500만원 안팎 상승했다. 부천 매매가는 0.17%, 전세가는 0.54% 상승했다. 원미동 두산 33평형 매매가는 1500만원, 상동 삼익 32평형 전세가는 2000만원 안팎 올랐다. 고양시 매매가는 1.37% 뛰었고, 전세가도 0.38% 올랐다. 마두동 금호·한양 31평형 매매가는 7500만원, 화정동 부영 59평형은 1억 4000만원으로 크게 뛰었다. 백석동 국제·한진 32평형 전세가는 1000만원 안팎 상승했다. 파주시 매매가는 1.21% 크게 뛰었고, 전세가는 0.63% 상승했다. 교하읍 현대 32평형 매매가는 2000만원, 벽산 68평형은 9000만원으로 올랐다. 의정부 매매가는 0.33% 빠졌고, 전세가는 0.05%로 미미하게 올랐다. 용현동 건영 33평형 매매가는 800만원 안팎 내렸다. 양주·남양주는 매매가가 0.85% 올랐지만, 전세가는 1.75% 큰 폭으로 뛰었다. 평내동 중흥S클래스 31평형 매매가 및 전세가가 각각 1000만원 상승했다. 구리시 매매가는 0.04% 상승했고, 전세가는 0.83% 올랐다. 인창동 주공 26평형 전세가가 1000만원 정도 뛰었다. 이연순 한국감정원 부동산정보조사부 과장 ●조사일자 2006년 5월17일
  • 화성 향남신도시 30일 ‘분양 대전’

    화성 향남신도시 30일 ‘분양 대전’

    경기도 화성 향남지구 아파트 동시분양이 오는 30일 시작된다. 참여 업체들은 25일 향남면사무소 맞은 편 사업지구에서 공동으로 모델하우스를 열고 수요자들의 발길을 잡는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30일 화성시 향남면 행정리, 방축리, 도이리, 평리 51만여평 일대 향남지구에서 분양 10개 단지 5345가구, 임대 1개 단지 544가구 등 11개 업체가 모두 5889가구를 동시분양한다. 향남지구에는 이번에 선보이는 아파트를 비롯해 모두 1만 593가구(단독주택 571가구 포함)가 들어설 예정이다. 가까운 곳에 기아차 공장, 현대차 연구소, 향남제약단지, 발안산업단지, 금의지방산업단지, 현곡지방산업단지 등 대규모 산업단지들이 있어 수요가 풍부하다. 인근 동탄지구, 태안3지구, 용인흥덕지구와 함께 대규모 주거벨트를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해안고속도로 발안나들목에서 자동차로 5분 거리다.39번 우회도로와 국지도 82호선도 이용할 수 있다. 남쪽으로는 평택∼충주고속도로가 개통돼 경부선과 서해안고속도로로 연결된다. 임대아파트 비중이 낮고 용적률이 160∼180%에 불과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도시계획·조경·건축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도시개발 계획단계에서부터 모든 과정에 걸쳐 참여해 짜임새 있고 일관성 있는 신도시를 목표로 개발된다. 신명은 34,35평형 536가구를 공급한다. 신영은 39∼59평형 365가구를 내놓는다. 한일건설은 39∼52평형 478가구를 분양키로 했다. 풍림산업은 34평형 788가구를 공급한다. 이번 분양에서 가장 많은 물량을 내놓는다. 우미산업개발은 536가구, 대방건설은 600가구를 각각 공급한다. 제일건설은 400가구를 선보인다. 한국종합건설은 임대 아파트 544가구를 분양한다. 우방은 514가구, 화성개발은 622가구를 공급한다. 일신건설산업은 506가구를 선보인다. 이번 화성향남 택지지구에서 분양되는 전용면적 25.7평 이하 아파트는 원가연동제가 적용돼 분양 계약 뒤 5년 동안 소유권 이전을 제한받는다. 25.7평 초과 중대형 아파트는 입주 시점에서 등기 뒤 바로 팔 수 있다. 분양가는 평당 680만∼790만원에 결정될 것으로 전해졌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맞벌이 부부 아이키우기 좋은 아파트 강추!

    맞벌이 부부 아이키우기 좋은 아파트 강추!

    맞벌이 부부의 가장 큰 고민중 하나는 육아다. 아침 출근시간에 아파트 단지와 멀리 떨어진 보육시설에 아이들을 맡기려면 여간 불편하지 않다. 하지만 아파트 단지가 대규모이면 단지 안에 자체 보육시설을 많이 갖추고 있다. 단지에 보육시설을 갖추고, 인근에 병원이나 약국 등도 많을 뿐 아니라 가벼운 산책, 운동을 즐길 수 있는 ‘아이키우기 좋은 아파트’를 소개한다. ●도봉구 창동 북한산아이파크 지난 2004년 7월 2061가구가 입주한 대단지 아파트다. 평형은 33∼63평형으로 중대형이다. 단지내에 어린이집이 자리잡고 있으며 아파트 1층에 사설 보육기관도 여러 곳 된다. 종합병원인 상계백병원이 차량으로 10분 거리다. 주차장을 모두 지하로 배치했다. 농구코트, 배드민턴장 등 아이들을 위한 운동시설이 풍부하다. ●동대문구 장안동 현대홈타운 22∼50평형으로 2003년 10월 2182가구가 입주한 비교적 새 아파트다. 단지 조경과 놀이터 시설도 뛰어나다. 단지내 보육시설 한 곳과 사설 보육기관 네 곳이 운영되고 있다. 중랑천과 장안평근린공원이 가까워 산책이나 가벼운 운동을 즐기기에 좋다. 단지에서 걸어서 5∼10분 거리에 새서울병원, 코리아병원 등이 있고 까르푸, 바우하우스 등의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지하철 5호선 장한평역이 걸어서 15분 거리다. ●은평구 불광동 북한산현대홈타운 시원하게 펼쳐진 북한산국립공원을 단지 앞마당처럼 누릴 수 있다. 단지 주출입구 인근에 보육시설이 마련돼 있어 출퇴근하는 입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청구성심병원, 서울시립은평병원 등을 차로 10∼20분이면 갈 수 있다. 이마트 은평점, 쇼핑센터 팜스퀘어와 시외버스터미널 등의 편의시설이 가깝다. 지하철 3호선,6호선 환승역인 불광역이 걸어서 5분 거리다.2004년 6월 완공한 아파트로 25∼42평형 662가구로 구성됐다. ●남양주시 호평지구 동원로얄듀크 지난해 7월 완공된 단지로 32평형 단일평형 593가구 규모다. 단지를 데크식으로 설계하고 지상을 공원으로 꾸며 차량 걱정 없이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다. 천마산을 끼고 있어 주변 녹지도 풍부하다. 단지내 어린이집이 최근 개원해 최신 시설로 어린아이들을 맞고 있고 지구내 상업시설에 위치해 있는 보육시설 이용도 가능하다. 걸어서 6분 거리에서 이마트 맞은편으로 소아과, 내과, 안과, 이비인후과 등의 의료시설이 들어서 있다. 종합병원으로는 차량으로 20분 거리에 있는 한양대 구리병원이 있다. ●분당 서현동 시범현대 단지 내에서 25만평 규모의 중앙공원으로 육교가 연결돼 있어 공원을 앞마당처럼 드나들 수 있다. 단지 내에 어린이방과 유치원이 갖춰져 있고 개인적으로 운영하는 놀이방도 여러 곳이다. 걸어서 5분 거리에 위치한 메디피아병원을 이용할 수 있으며 분당제생병원도 걸어서 20분 거리다.29개동,1695가구 규모로 1992년 8월 입주했다. ●일산 주엽동 문촌뉴삼익가든 단지 인근 근린상가에 한의원, 소아과, 피부과 등 개인병원이 많고, 종합병원인 일산백병원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동양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호수공원(31만여평)에서 100여종의 야생화와 노래하는 분수대 등 다양한 볼거리와 여가시설을 즐길 수 있어 아이들의 여가·문화생활을 위해 더없이 좋다. 입주는 1994년 6월이다.22,26,32평형이며 956가구 규모다. 강충식기자 chungsik@seoul.co.kr
  • 부동산 판교 분양 후폭풍… 매매가 크게 올라

    부동산 판교 분양 후폭풍… 매매가 크게 올라

    수도권 남부지역은 판교신도시 분양 영향으로 용인, 평촌, 산본지역의 아파트값이 중대형 평형을 중심으로 크게 뛰었다. 과천, 의왕 등은 재건축단지들이 오름세를 보였다. 전세가는 보합세이지만 용인지역은 동백지구 입주로 물량이 늘어 내렸다. 분당은 매매가가 0.79% 올랐지만, 전세가는 0.01%로 미미하게 상승했다. 분당동 건영 58평형 매매가는 1억 5000만원, 야탑동 코오롱 32평형은 4000만원 올랐다. 하남·용인은 매매가가 1.41% 큰 폭으로 상승했고, 전세가는 0.09% 내렸다. 중동 월드메르디앙 44평형 매매가가 5500만원으로 올랐고, 구성 쌍용1차 35평형 전세가는 1000만원 정도 빠졌다. 수원의 매매가는 0.33%, 전세가는 0.36% 올랐다. 망포동 LG빌리지 35평형 매매가는 2000만원 정도 올랐고, 서둔동 센트라하우스 25평형 전세가는 1000만원 안팎 상승했다. 과천은 매매가가 2.64%로 크게 뛰었고, 전세가도 0.87% 올랐다. 부림동 주공8단지 31평형 매매가는 1억원, 별양동 4단지 23평형 3500만원 상승했다. 의왕·군포는 매매가는 1.70% 큰 폭 상승했고, 전세가는 0.53% 올랐다. 산본동 대림 46평형 매매가는 8000만원, 한양2차 36평형은 7500만원 상승했다. 안양 매매가는 1.76%로 큰 폭으로 뛰었고, 전세가도 0.44%로 올랐다. 평촌동 한양6차 32평형 매매가는 6000만원, 호계동 대우·선경 24평형도 3000만원으로 크게 상승했다. 시흥·안산은 매매가는 023%, 전세가는 0.14%로 상승했다. 이연순 한국감정원 부동산정보조사부 과장 ●조사일자 2006년 5월10일
  • “어, 아파트에 차가 안보이네”

    “어, 아파트에 차가 안보이네”

    어린 자녀를 둔 가정이라면 아파트를 고를 때 안전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주차장 시설이 100% 지하에 있다면 자녀들이 놀이터 등에서 놀 때 다소 안심할 수 있다. 지하 주차장 시설을 갖춰 안전할 뿐 아니라 앞으로 시세차익도 예상할 수 있는 유망 아파트 단지 8곳을 평형대별로 소개한다. ●강서구 염창동 한화 꿈에그린 422가구 단지다. 평형대는 25∼47평형이다. 지난해 3월 입주했다. 오는 2008년 12월 착공되는 서울지하철 9호선 염창우체국역까지 걸어서 2분 거리여서 향후 시세상승이 기대된다. 교육시설은 양화초등, 염창초등, 백석초등, 염창중, 양동중, 마포중, 마포고, 명덕외고, 덕원예고를 이용할 수 있다. 편의시설은 현대백화점, 그랜드마트, 이마트, 까르푸, 목동시장, 이대부속병원, 목동파리공원 등이 있다. ●양천구 신정동 롯데낙천대 230가구로 단지는 크지 않다.22∼49평형으로 구성됐다. 입주시점은 2004년 11월이다. 서울지하철 5호선 오목교역까지 걸어서 10분 거리다. 인근에 신목초등, 목동초등, 목동중, 진명여고, 신목고가 있다. 현대백화점, 까르푸, 행복한세상, 양천구청, 양천세무서, 남부지검 등도 가까이 있다.31평형 매매가 상승률이 26.32%에 달해 최근 매매가는 5억 5000만∼6억 5000만원이다. ●영등포구 당산동 삼성래미안 1331가구 대단지.33∼58평형으로 구성돼 있다. 한강 조망권을 갖고 있고 지하철 2호선 당산역뿐 아니라 앞으로 개통할 9호선 당산역도 걸어서 3분거리에 들어선다. 전문가들은 집값 상승여력이 크다고 분석한다. 조경과 놀이터가 잘 꾸며져 있어 아이들에게 더 없이 좋다.33평 매매가 상승률은 20.36%로 최근 매매가는 6억∼7억 3000만원에 달한다. ●서초구 서초동 현대아이파크 중대형 평형인 44∼70평형으로 구성됐다.115가구로 2003년 8월에 입주했다. 교육시설은 서일초등, 서운중, 서초중, 서초고, 상문고, 서울고가 있다. 편의시설은 신세계백화점, 뉴코아백화점, 국제전자센터, 예술의전당이 있다.44평형 매매가 상승률은 12.02%며 현재 매매가는 9억∼10억원이다. ●인천 남동구 간석동 금호어울림 지난해 9월 입주한 금호어울림은 1733가구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다.23∼49평형으로 이뤄졌으며 단지내 조경, 트래킹 시설 등을 잘 갖췄다. 인천지하철 1호선 인천시청역까지 걸어서 5분 거리다. 상인천초등, 인천예고 등의 교육시설과 까르푸, 희망백화점, 인천시청 등의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용인시 신봉동 신봉자이2차 1626가구이며, 평형은 33∼60평형이다.2004년 12월 입주했으며, 조경과 어린이 놀이터가 잘 꾸며져 있다. 교육기관은 홍천초등, 홍천중학교가 있으며, 이마트 수지점, 까르푸, 농수산물센터, 수지전화국 등을 이용하기가 쉽다.51평 매매가 상승률은 16.79%며 현 시세는 7억 5000만∼8억 5000만원대다. ●강남구 대치동 롯데캐슬 142가구 단지로 33,41,48,53평형으로 구성됐다. 입주시점은 2002년 6월이다. 서울지하철 2호선, 분당선 선릉역이 걸어서 10분 거리에 있다. 교육시설은 대현초등, 대명중, 휘문중, 진선여고, 단대부고, 휘문고가 있고, 편의시설로는 현대백화점, 삼성시장, 삼릉공원, 강남병원, 도심공항터미널이 있다.53평 매매가 상승률은 19.47%로 매매가는 13억∼14억원이다. ●강동구 천호동 강동이루미 74가구에 불과한 작은 아파트 단지다.18∼31평형이다. 지난해 10월 입주했다. 녹지율은 28%로 상대적으로 높아 아이들 노는 공간이 넓다. 서울지하철 5호선 굽은다리역까지 걸어서 3분 거리에 있는 역세권 아파트이다.28평형 매매가 상승률이 최근까지 5.65%를 기록,3억 500만∼3억 1500만원대다. 강충식기자 chungsik@seoul.co.kr
  • 경차는 외로워

    국제유가가 연일 사상최고로 치솟고 있지만 연비가 중형차보다 60% 이상(마티즈 16.6㎞/ℓ, 쏘나타2.0 10.7㎞/ℓ) 좋은 경차는 한국 시장에서 철저히 외면당하고 있다. 국산 경차인 GM대우 마티즈의 올들어 4월까지 판매량은 1만 2486대로 전체 승용차 판매(29만 5605대)의 4.2%에 불과했다. 특히 지난달에는 3월보다 16% 줄어든 2857대가 팔려 점유율이 3.8%로 떨어졌다. 올들어 4월까지 전체 승용차 시장은 7.3% 성장했지만 마티즈 판매량은 22.4% 줄었다. 마티즈의 1∼4월 내수판매는 전년대비 22.4%나 줄어든 반면 수출은 37.8% 늘어나 해외시장에서는 인기가 여전하다. 업계는 경차 부진의 가장 큰 이유를 한국시장 특유의 중대형차 선호에서 찾고 있다. 중대형차의 점유율은 2000년 28.3%에서 지난해 53.5%로 급증했다. 물론 지난해 이후에만 에어백, 변속기 등의 결함으로 마티즈가 4차례에 걸쳐 8만여대나 리콜되는 등 품질 신뢰도가 높지 않은 탓도 있다.GM대우측은 문제가 된 마티즈는 2000∼2002년 생산된 ‘CVT’ 모델뿐이며 나머지는 괜찮다고 밝혔다. GM대우 관계자는 “경차에 대해 고속도로 통행료·공용주차요금·특별소비세 전액 면제, 주유·정비 할인, 버스전용 차로 통행, 개구리주차 허용 등 보다 파격적인 혜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현재 경차에는 취·등록세·공채 면제, 공영주차장·고속도로통행료·혼잡통행료 50% 경감, 보험료 10% 경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류길상기자 ukelvin@seoul.co.kr
  • 재건축 아파트값 여전히 강세

    서울지역 재건축 아파트값 거품이 빠지지 않고 있다. 지난주에 이어 이번주에도 강세를 보였다. 5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주 서울 아파트값은 지난주에 비해 0.47% 올랐다. 구별로는 강동(1.19%), 동작(0.77%), 광진(0.68%), 성동(0.68%), 양천(0.68%), 강서(0.59%) 등이 전체 평균 이상 상승했다. 재건축 아파트값은 이번주 0.8% 올라 지난주(0.56%)에 비해 상승폭이 소폭 커졌다.‘3·30대책’의 입법 효과가 아직 이번주 시세에 제대로 반영되지 않아 가격이 올랐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강동구 둔촌 주공, 강남구 개포 주공, 서초구 잠원 한신, 서초구 반포 삼호가든 등 재건축 단지들의 호가가 높아졌다. 일반 아파트 중에는 강서구, 양천구의 중대형 아파트와 동작구 사당·노량진·흑석동 중소형 아파트가 강세다. 신도시는 이번주 0.61% 오른 가운데 산본이 1.08%로 가장 많이 올랐다.분당 등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평가됐던 이 지역의 주민들이 경쟁적으로 호가를 높이고 있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신도시 전체 매매값 평균도 평당 1312만원으로 평당 1000만원대를 돌파했다. 산본 외에는 평촌(0.99%), 일산(0.95%) 등이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평촌은 최근 중대형에 이어 소형으로 오름세가 확산하는 추세다.강충식기자 chungsik@seoul.co.kr
  • 주변시세 맞춰 분양가 부풀려

    주변시세 맞춰 분양가 부풀려

    지난 2001년 용인 신봉 동천지구에서 D사가 공급한 33평형 아파트 평당 분양가는 542만원이었으나 1년 뒤인 2002년 용인 죽전지구에서 E사가 분양한 34평형 아파트 평당 분양가는 640만원. 1년 사이에 평당 분양가가 100만원 가까이 올랐다. 반면 한국토지공사가 D사에 공급한 택지비는 평당 158만원,E사에 공급한 택지비는 평당 165만원으로 불과 7만원밖에 차이 나지 않았는데 업체가 분양한 아파트 분양가는 무려 100만원이나 됐다. 같은 택지지구에서도 아파트 분양가를 ‘고무줄’로 책정했다. 토공은 2000년 말 용인 동백지구에서 중대형 아파트 부지를 N사와 X사에 평당 195만원에 공급했다. 그러나 이들이 2003년 동시분양에서 같은 46평형을 공급하면서 평당 분양가는 N사가 765만원,X사는 704만원에 내놓았다. 평당 61만원, 가구당 무려 2806만원의 차이를 보였다. 용인 동천지구 아파트의 경우 평당 택지비는 171만원, 분양가는 580만원이었다. 그러나 분양가 규제를 받은 판교의 택지비는 614만원에 분양가는 1158만원이었다. 땅값은 4배 올랐지만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한 결과 분양가 상승률은 2배에 그쳤다. 건설사들의 분양가 부풀리기가 얼마나 심각한지를 잘 보여주는 사례다. 토공은 “그동안 건설사들은 비싼 택지비가 고분양가의 원인이라고 지적해왔지만 실제로 아파트 분양가는 원가와 이윤을 더해 산출됐다기보다 주변 시세에 맞춰 책정된 것임이 이번 연구를 통해 드러났다.”면서 “새 아파트가 주변 아파트 값을 끌어올리고 이는 다시 새 아파트 분양가를 상승시켜 주변 일대 집값을 올리는 악순환이 되풀이되고 있음도 증명됐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용인 신봉 동천, 용인 죽전, 용인 동백, 화성 동탄 등 4개 지구의 경우 2000년부터 5년간 택지비는 171만∼191만원으로 큰 차이가 없지만 분양가는 동천(2001년 분양) 580만원, 죽전(2002년) 652만원, 동백(2003년) 703만원, 화성 동탄(2004∼2005년) 776만원 등으로 매년 50만원 이상 올랐다. 택지비와 상관없이 지역에 따라 택지비를 뺀 분양가는 차이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3월 일부 분양한 하남 풍산 택지지구의 택지비(용적률 감안)는 평당 434만원이지만 예상 분양가는 1230만원대로 분양가 중 택지비를 제외한 건축비, 부대비, 이윤 등 차액이 무려 796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화성 동탄지구의 경우 분양가(776만원)와 택지비(용적률 감안 평당 189만원) 차이가 587만원, 성남 판교는 분양가(1158만원)와 택지비(용적률 감안 평당 614만원) 차이가 544만원으로 나타났다. 토공은 “택지원가 공개로 토공이 그동안 땅장사를 했다는 일부 사회적 오해를 씻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무엇보다 건설업체들은 시세 위주 분양가 책정을 지양하고 좋은 주택을 싼 값에 공급하려는 노력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경실련은 “분양가 부풀리기가 사실로 드러난 만큼 정부가 나서서 공공기관을 비롯한 민간 아파트의 분양원가를 공개토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판교 8월 7164가구 공급

    판교신도시 8월 공급 물량이 당초보다 2000가구가량 줄어든 7164가구에 불과할 전망이다. 1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판교신도시 8월 분양 물량은 전용면적 25.7평을 초과하는 중대형 4993가구,25.7평이하 1774가구, 민간 중형임대아파트 397가구 등 모두 7164가구로 잠정 결정됐다. 당초 8월 판교 공급물량은 모두 9200여가구였으나 주공의 전세형 임대아파트 2085가구를 2007년 이후 전량 후분양하기로 확정하면서 8월 공급물량이 7000여가구가 됐다.8월 분양에는 현재 소송중인 협의양도인 택지(980가구)도 빠진다. 분양물량 중 30%는 성남시 거주자에게 분양돼 성남을 제외한 수도권 청약예금 가입자들이 청약할 수 있는 중대형 민간 분양은 3495가구다. 중소형은 1774가구 가운데 10%가 3자녀 가구, 국가유공자 등에게 특별 분양되고 나머지 1597가구 중 30%는 성남시 우선공급 물량으로 돌아간다. 한편 단독주택 2078가구는 올해 이후, 국민임대 5784가구(전용 18평 이하)와 공무원 임대 473가구(18∼25.7평), 전세형 임대 2085가구(25.7평 초과), 주상복합아파트 1266가구(25.7평 초과) 등 9608가구는 내년 이후에 공급된다.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아꼈던 청약통장 써볼까

    아꼈던 청약통장 써볼까

    올해 청약저축 가입자가 도전할 수 있는 전용면적 25.7평 이하 공공분양 아파트는 20곳,6000여가구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공공분양 아파트는 대한주택공사나 지자체의 지방공사 등이 공급하는 아파트로 전용면적 25.7평 이하는 청약저축 가입자들만 청약할 수 있다. 계약금이나 중도금이 민간분양 아파트보다 저렴한 데다 서울 은평뉴타운, 성남 도촌지구, 경기 의왕 청계지구에서 선보이는 아파트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지 않아 소유권 이전 등기 이후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30일 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SH공사는 서울 은평구 진관내동과 진관외동 일대 은평뉴타운 1지구 A,B,C공구에서 18∼60평형 4304가구를 하반기에 분양한다. A공구는 롯데건설과 삼환기업이 시공을 맡아 1593가구를 지을 예정이며,B공구는 현대산업개발과 태영이 1437가구를,C공구는 대우건설과 SK건설이 1274가구를 시공한다. 분양과 임대가 단지 안에 혼합돼 있다. 전용면적 25.7평 이하가 청약저축가입자 대상인데 구체적인 평형별 가구수가 미정이다. 지하철 3호선 구파발역을 이용하면 종로까지 25분, 강남까지 45분 정도 걸린다. 무엇보다 북한산국립공원, 서오릉자연공원, 갈현근린공원 등 녹지가 풍부하다는 게 장점이다. 주공은 지난 3월에 이어 중대형 위주로 이뤄지는 판교 8월 분양에서도 청약저축 가입자를 위한 25.7평 이하 물량 2604가구를 분양한다. 인기가 가장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단지는 판교역이 들어서는 중심상업지구를 비롯, 지하철 및 교육시설이 모두 가까운 A19-1블록과 A20-1블록이다. 분당이 가까워 판교만큼 인기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성남 도촌지구도 주공이 오는 11월 분양을 시작한다.24만 2000평 규모로 약 1만 5000명 정도를 수용하게 되며 분당신도시 야탑역이 차로 5분 거리다. 첫 분양이 시작되는 단지는 B1블록 30∼33평형 408가구로 모두 청약저축가입자 대상 물량이다. 의왕 청계지구도 12월 분양을 실시한다. 평촌신도시와 판교신도시 사이에 있으며 57번 국도와 과천대로를 통해 과천, 양재 등 강남권으로 출퇴근이 쉽다. 총 10만 2000평 규모로 6500명 정도 수용할 예정. 인근에 청계산과 백운호수 등이 있어 경치가 좋다.12월에 분양하는 단지는 B1블록 30∼33평형 339가구와 B2블록 30∼34평형 273가구로 모두 청약저축 가입자만 접수 가능하다. 주공은 12월 경기도 고양 행신지구 D1블록에서 37평형 84가구를 청약저축 가입자 상대로 분양한다. 행신2지구는 서울 도심에서 12㎞ 떨어진 지점으로 2007년 복선 전철화 예정인 경의선 행신역이 차로 5분 거리다. 일산과 가깝고 행주대교를 통해 서울 강서권과 도심권 진입이 쉽다. 경기지방공사는 총 29만 3000평 규모의 시흥 능곡지구에서 4블록 33평형 239가구를 12월 분양한다. 안산시와 가깝고 안산선 안산역을 차로 6∼7분 거리에서 이용할 수 있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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