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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생 몰리던 ‘기능사’ 내리막… 인구 쇼크 [인구가 모든 것의 모든 것이다]

    학생 몰리던 ‘기능사’ 내리막… 인구 쇼크 [인구가 모든 것의 모든 것이다]

    19세 이하, 3년째 30%선 밑돌아대졸·재직자 도전 ‘기사’는 껑충“코로나 탓 아닌 인구 감소 여파” 출산율 저하 여파로 학령인구가 줄면서 국가기술자격시험 중 학생 신청이 많은 ‘기능사’ 응시자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및 공무원채용시험에서의 정보화 관련 자격 가산점 폐지 등 사회 환경 변화도 시험에 민감하게 반영됐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지난해 시행된 국가기술자격(544개) 필기시험 응시자가 총 207만 9866명으로 전년 대비 16.0%(39만 5695명) 감소했다는 내용을 담은 ‘2023년 국가기술자격 통계연보’를 21일 발간했다. 자격 취득자는 73만 8935명으로 12.0%(10만 827명) 줄었다. 자격등급별 응시인원은 기능사가 41.6%(86만 5694명)로 가장 많았고 서비스(23.5%), 기사(21.8%), 산업기사(11.0%), 기술사(1.1%), 기능장(1.0%) 순이다. 연령별로는 20대가 43.9%를 차지한 가운데 30대(16.5%), 10대(14%), 40대(12.9%), 50대 이상(12.7%)으로 집계됐다. 인구구조 변화가 등급별 응시 비율에 반영된 것으로 분석됐다. 대학 졸업생과 재직자 등이 응시하는 ‘기사’ 시험 응시 비율은 2018년 17.3%에서 2022년 21.7%로 상승한 반면 학생 응시가 많은 기능사는 같은기간 46.0%에서 41.6%로 하락했다. 최근 10년간 19세 이하 기능사 응시인원을 보면 2019년까지 30만명대를 유지했으나 코로나19 팬데믹과 맞물린 2020년 21만 5406명, 2021년 26만 3593명, 2022년 23만 3259명으로 급감했다. 2019년까지 기능사 필기시험 응시자 중 19세 이하가 30.0% 이상을 차지했지만 2020년 26.1%, 2021년 26.4%, 2022년 26.9%로 낮아진 것을 감안하면 코로나19로 인한 일시적 현상을 넘어 인구 감소의 영향권에 들었다는 해석이다. 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지난해 산업안전기사와 산업안전산업기사 응시인원은 각각 5만 4500명, 2만 9934명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반면 1인 생활자 증가와 맞물려 프랜차이즈 및 셀프 세탁업체가 늘면서 세탁기능사 응시인원은 2018년 8683명에서 지난해 534명으로 연평균 50.0% 감소했다. 공무원시험 가산점 폐지로 정보기기운용기능사 응시자도 2018년 1만 44명에서 지난해 1114명으로 연평균 감소율이 42.3%에 달했다. 김혜경 산업인력공단 능력평가이사는 “사회환경 변화 및 현장성을 반영한 시험 운영으로 국민의 자격 효용성이 높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유만희 서울시의원, 수년째 방치된 ‘수서역 4번출구 연결통로 승강기’…시정질문 통해 해결 실마리

    유만희 서울시의원, 수년째 방치된 ‘수서역 4번출구 연결통로 승강기’…시정질문 통해 해결 실마리

    서울시의회 유만희 의원(국민의힘·강남4)은 지난 15일 제319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관리책임 회피로 인해 장기간 고장상태로 방치된 ‘수서역 4번 출구 승강기 관리의 구조적 문제점’을 지적, 서울시로부터 예산 투입 및 조치에 대한 확답을 끌어냈다. 수서역과 민간 건축물인 로즈데일빌딩을 연결하는 해당 연결통로는 지난 2001년 로즈데일빌딩과 당시 지하철공사 간 협약으로 설치된 것으로, 이듬해 서울시에 기부채납되어 현재는 서울시 소유로 됐으며 이 통로에는 휠체어 리프트가 지난 2020년 안전검사에서 불합격 판정을 받고 운행 정지된 채 방치돼 있지만, 유지관리 책임에 대한 서울시와 건축주 간 입장 차로 인해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다. 협약서상 해당 시설물 유지관리 의무는 건축주에게 있다는 서울시 입장과, 리프트 철거 및 경사로 설치는 기부채납으로 해당 구역의 소유자가 된 서울시에서 해야 한다는 건축주의 입장이 팽팽히 맞서고 있다. 유 의원은 “1년 가까이 서울시 담당부서와 만나 해결책 마련에 노력했으나 담당부서는 부정적 입장으로 일관했으며 그사이 시민 불편만 가중됐다”고 말하며, 서울시 소유의 연결통로에 있는 휠체어 리프트 철거 및 경사로 설치와 같은 구조변경은 누가 주체가 되어 해결해야 하는 것인지 따져 물었다.이에 안전총괄실장은 “휠체어 리프트가 노후화되고 부품도 단종되어 민간건물에 유지관리를 촉구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판단된다”라며 “시설물 소유 주체인 서울시에서 예산을 확보해 리프트를 철거하고 경사로를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유 의원은 “또한 연결통로에는 로즈데일빌딩 소유의 에스컬레이터가 지난 2017년 불합격 판정을 받고 7년째 운행정지 상태에서 계단처럼 이용되고 있어 사고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면서 민간 소유 건물에 설치된 시설이라도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에 저촉되는 부분이 없는지 확인해 조치할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유 의원의 지적과 시정 요구에 대해 오세훈 시장은 “서울시에 수서역 연결통로와 같이 소유주체와 관리주체의 괴리로 인해 문제가 발생하는 현장이 여러 군데 있다”면서 “설치 초기단계, 관계 법령 미비 상태에서 민간 건축물과 지하철 역사를 연결하는 작업을 하다 보니 관리상 혼선이 빚어졌다. 앞으로 민간건물들과 협의해서 개정된 법령에 따라 계약도 갱신하고, 정확히 규제할 수 있도록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유 의원은 “가장 우선시되어야 할 것은 시민의 안전과 편익이다. 유지보수 의무와 관리책임 전가로 더 이상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하라”고 당부하며, “관리책임 규정을 강화하고, 명확한 문제해결의 틀을 마련해 향후 유사한 문제 발생 시 모범적인 선례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 경기도 C등급 교량 80% ‘보수·보강’ 필요…정밀진단 필요 교량도 43곳

    경기도 C등급 교량 80% ‘보수·보강’ 필요…정밀진단 필요 교량도 43곳

    경기도 내 C등급 교량의 약 80%가 보수·보강이 필요한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분당 정자교 사고’를 계기로 도와 시군이 관리하는 C등급(미흡) 교량 766곳을 대상으로 긴급 점검을 벌인 결과 642곳(84%)이 보수·보강이 필요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18일 밝혔다. 이 가운데 599곳은 추가로 정밀안전점검·진단이 필요하지 않아 올해 안에 보수·보강을 추진하고, 43곳은 올해 중 정밀안전점검·진단을 시행해 그 결과에 따라 추후 보수·보강을 시행할 예정이다. 나머지 124곳은 보수·보강이 불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점검은 지난 4월 관련 전문가, 전문진단업체, 공무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시군과 합동으로 진행됐다.대부분의 교량에서 배수로 막힘·보도 연석 파손·포장 불량 등 경미한 사항이 발견됐으며, 정밀안전점검·진단 대상으로 분류된 교량에서는 철근 노출·시설 노후·콘크리트 탈락 등이 확인됐다. 정밀안전점검은 외관조사와 함께 일부 장비로 구조물 상태를 측정·시험을 시행한다. 정밀안전진단은 현장조사와 함께 초음파 시험 등을 통해 콘크리트 내구성·내하력, 구조안전성을 평가하는 것이다. 도는 재난기금 12억원을 들여 도 건설본부가 관리하는 55개 C등급 교량 중 준공 후 20년 이상 된 18개 교량(30년 이상 10곳 포함)에 대해서는 8월까지 정밀안전진단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정자교 사고는 지난 4월 5일 오전 9시 45분쯤 분당구 정자동에 있는 탄천 교량 정자교의 한쪽 보행로가 무너져 당시 이곳을 지나던 40세 여성이 숨지고, 28세 남성이 다친 사고를 말한다. 현재 경찰이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여부를 조사중인 것으로 전해졌으며 은수미 전 성남시장과 신상진 현 시장에 대해서도 조사한다는 계획이다.
  •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경영진, 중대재해 대비 현장 특별 안전점검 직접 나서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경영진, 중대재해 대비 현장 특별 안전점검 직접 나서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 손연기)은 16일 경북 영덕군 국립청소년해양센터를 방문해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현장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 안전점검은 손연기 이사장을 필두로 경영진과 소방·재난 등 분야별 안전관리자를 포함한 자체 점검반을 편성해 실시됐다. 코로나19 이후 청소년들의 수련활동이 늘어남에 따라, 국립청소년시설을 이용하는 청소년과 근로자 모두가 안전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위험요인을 발굴·개선하는 등 내실 있는 점검을 진행했다. 또 여름철을 맞아 물놀이 등 수상활동 위주의 청소년수련활동이 활발하게 운영될 것을 대비해 활동장소·장비를 확인했다.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무너짐 등에 취약한 시설물을 집중적으로 점검해 대비 상황을 점검·논의하기도 했다. 한편,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은 지난 해 안전이 모든 경영활동의 최우선 가치임을 표명하고 ‘청소년과 근로자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는 안전보건문화 정착’을 선포한 바 있으며, 이를 실천하기 위해 현장을 직접 방문하는 현장 소통 행보를 확대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 인증을 취득했고, 개원 이래 중대재해 사망 발생 건수는 0건이었다. 손연기 이사장은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서 청소년과 근로자에게 안전한 청소년활동 환경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군포시 전국 최초 스마트워치로 미화원 안전관리

    군포시 전국 최초 스마트워치로 미화원 안전관리

    경기 군포시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스마트워치로 환경미화원 안전관리 솔루션을 도입했다고 16일 밝혔다. 군포시는 스마트워치를 활용한 근로자 산업안전보건관리 솔루션을 도입하여 환경미화원 안전 사고 문제를 해결하고자 적극 행정을 추진 중이다. 군포시가 도입한 ㈜에스비시스템즈의 스마트워치를 활용한 근로자 산업안전보건 솔루션 ‘withsafe’는 스마트워치를 통해 환경미화원의 위급 상황정보(심박, SOS상황, 위급상황시 근거리 스마트워치 착용자에게 위급 상황 알림, 위험지역 접근 알림 등)를 상황실에 전송하여 관리자가 상황을 모니터링 함으로써 작업현장에서 환경미화원에게 발생된 위급 사항에 즉시 대응하고, 산업재해를 예방할 수 있는 산업안전보건 관리 솔루션이다. 이 솔루션은 소프트웨어품질 인증인 GS인증 1등급을 획득하여 품질 우수성을 증명했다. 군포시는 이 시스템을 통해 1인 근무자인 환경미화원의 이상유무(건강/안전사고, 위급사항 등)를 실시간으로 확인 및 대응 할 수 있게 됐다. 환경부에 따르면, 환경미화원 산재 신청 건수는 2017년 130건에서 2018년 196건, 2019년 219건, 2020년 201건으로 매해 늘고 있다. 이에 군포시는 중대재해 처벌법, 공공기관 안전등급제 시행 등과 같이 근로자의 안전과 건강이 보호되는 사회적 필요성이 확산되고 있는 만큼 군포시 지역사회 근로자의 생명과 안전권 보장에 앞장서고 ESG경영에 나서고자 솔루션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하은호 시장은 “환경미화원의 소중한 생명과 안전권을 보장하며 더 나아가 우리 지역사회에 미래지향적 안전정책 수립하여 모든 근로자의 안전 및 환경 개선과 산업 재해율 경감을 위해 적극 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 라고 말했다.
  • 코레일 등 4곳 E등급 평가… 5개 기관장 해임 건의

    코레일 등 4곳 E등급 평가… 5개 기관장 해임 건의

    한국철도공사(코레일) 등 4곳이 지난해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최하 등급을 받았다. 기관장 5명은 해임 건의 조치를 받았다. 정부는 1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 공공기관운영위원회를 열어 130곳의 공공기관에 관한 ‘2022년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 결과 및 후속조치안’을 확정했다. 최고 등급인 탁월(S) 등급은 한 곳도 못받았다. 우수(A) 등급이 19곳, 양호(B) 등급이 48곳, 보통(C) 등급이 45곳, 미흡(D) 등급이 14곳이다. 코레일과 보훈복지의료공단, 청소년활동진흥원, 건강증진개발원이 아주 미흡(E) 등급을 받았다. 코레일의 경우 잇따른 안전사고로 인해 평가가 낮아진 것으로 보인다. 한국전력과 토지주택공사(LH), 인천항만공사, 강원랜드 등 14곳이 D등급인데 이번 경영평가부터 재무성과 비중이 커지면서 재무사정이 악화된 기관들이 낮은 등급을 받은 여파다. E등급을 받거나 2년 연속 D등급을 받은 9개 기관 중 기관장 5명에게 해임 건의 조치가 내려졌다. 건설기계안전관리원, 건강증진개발원, 보훈복지의료공단, 소방산업기술원, 에너지기술평가원이다. 정부는 경영실적이 미흡하거나 중대재해가 발생한 기관 등과 관련해 기관장 12명, 감사 3명에 대해 경고 조치를 내렸다. 추경호 부총리는 모두발언에서 “과거의 온정주의 관행에서 벗어나서 공공기관 실적을 엄격하게 평가했다”고 했다. 추 부총리는 또 “이번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는 윤석열 정부의 정책 방향이 반영된 첫 번째 평가”라면서 “새 정부 공공기관 혁신의 핵심 기조를 반영해 효율성과 공공성을 균형 있게 평가했다”고 덧붙였다.
  • 어린이집 안전 지킴이 강동구, 안전관리 전문요원 사업 운영

    어린이집 안전 지킴이 강동구, 안전관리 전문요원 사업 운영

    서울 강동구는 어린이집 안전진단 및 경보수를 지원하는 ‘어린이집 안전관리 전문요원’ 사업을 오는 12월까지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어린이집 안전관리 전문요원 사업은 관내 어린이집을 현장 방문하여 안전 상태를 진단하고 가벼운 보수가 필요한 어린이집에 보수를 지원하는 내용이다. 어린이집의 안전성을 확보하는 동시에 안전 관련 경비를 절감하는 효과도 있다. 안전진단은 건물 내·외부, 소방, 전기, 가스 영역으로 진행된다. 미흡한 부분이 발견되면 즉각적으로 경보수를 하거나 사후 방문 보수를 진행한다. 전기·수도 고장, 보일러 점검 등의 경보수는 어린이집 1개소당 연 10회 지원한다. 또한 준공된 지 30년 이상의 노후시설과 개원 1년 이내의 신규시설을 대상으로는 필수 안전진단을 진행할 예정이다. 구는 지난 2018년부터 매년 어린이집 안전관리 전문요원 사업을 시행중이다. 지난해에는 안전진단 84건, 경보수 81건 및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37개소 안전진단 등 총 298건의 사업을 진행했다. 올해는 관내 어린이집 233개소를 대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어린이집은 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강동어린이회관 메일(gdkids@gd.go.kr)로 제출하면 된다. 상세 신청이 가능하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앞으로도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DL이앤씨, 협력업체 CEO 대상 안전간담회

    DL이앤씨, 협력업체 CEO 대상 안전간담회

    DL이앤씨는 지난 9일 대전 대덕연구단지에 위치한 ‘DL이앤씨 안전체험학교’에서 토목사업본부 협력업체 최고경영자(CEO)를 대상으로 안전체험교육 및 안전간담회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중대재해 처벌법 시행에 따른 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협력업체의 자율 안전 활동 의지를 높이기 위해 이번 간담회를 마련했다고 DL이앤씨 측은 밝혔다. 간담회에는 권수영 DL이앤씨 토목사업본부장 겸 최고안전책임자(CSO)와 임정빈 토목사업부장을 비롯해 토목사업본부 주요 협력업체 20개 사 CEO 등이 참석했다. 협력업체 CEO들은 먼저 안전체험교육에 참여했다. 이들은 건설 현장에서 주로 발생하는 중장비 협착과 개구부 추락 등의 사고 상황을 직접 체험하며 사고 예방의 중요성을 확인했다. 이어 안전간담회를 통해 최근 중대재해 처벌법 관련 판례와 안전∙보건 핵심 의무 사항을 공유했다. 권 본부장은 “안전은 상생협력의 필수 조건으로 협력업체가 주도하는 자율 안전 활동의 원활한 이행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 반도건설, 이정렬 대표 23개 현장 돌며 안전 점검

    반도건설, 이정렬 대표 23개 현장 돌며 안전 점검

    반도건설은 이정렬 시공부문 대표이사가 전국 23개 현장을 돌아보며 안전 점검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2019년부터 중대재해 발생 건수 ‘0건’을 기록하고 있는 반도건설은 올해도 중대재해 방지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이 대표는 지난달 16일부터 경북 경주의 신경주 현장을 시작으로 서울 중랑구·영등포구·서대문구, 인천, 울산 등 전국 23개 현장을 방문했다. 떨어짐(비계, 지붕, 사다리, 고소 작업대), 끼임(방호장치), 부딪힘(혼재작업, 충돌방지장치) 등 3대 사고 유형 등 위험 요인을 점검했다. 또한 위험성 평가 시 근로자 참여를 유도하고 결과를 공유했다. 이밖에 지반의 균열과 붕괴 예방 점검, 가설구조물 설치 상태 점검 등을 실시했다. 이 대표는 현장 근로자들에게 “현장 안전사고는 작은 실수와 방심으로부터 시작된다”며 “회사의 ‘중대재해 제로 달성’을 위해서가 아니라 가장으로서 내 가족을 지킨다는 생각으로 안전보건문화 정착에 만전을 기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반도건설은 매월 첫째 주 모든 임원이 전국 현장별 안전 점검을 상시 진행하고 있다. 한편, 반도건설은 올해 초 안전보건 리더십 향상 및 선진 안전 문화 구축을 위한 안전보건 경영방침으로 ‘소통을 통해 모두가 참여하는 안전보건문화 정착’을 선포했으며 지난해에는 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 인증도 취득한 바 있다.
  • ‘정자교 붕괴’ 경기남부청 “성남시장, 추후 조사할 예정”

    ‘정자교 붕괴’ 경기남부청 “성남시장, 추후 조사할 예정”

    지난 4월 2명의 사상자를 낸 경기 성남 정자교 붕괴 사건을 수사중인 경기남부경찰청이 전·현직 성남시장에 대해서도 조사한다. 전직 시장은 은수미, 현직은 신상진 시장이다. 경기남부경찰청은 12일 오전 11시 청내 회의실에서 정례 기자간담회를 열고 정자교 붕괴 사건의 수사진행 상황을 설명하며 “민선7·8기 전·현직 성남시장을 추후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요섭 강력범죄수사대 1계장은 이날 전·현직 시장도 조사대상이 맞는지 묻는 기자의 물음에 “추후에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기존에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로 입건된 피의자 19명 외에도 성남시청 공무원 1명을 추가입건했다고 했다. 정 계장은 “현재 정자교 붕괴 사건과 관련해 분당구청 직원 10명과 관련 점검업체 직원 9명, 시청 재난 관련 부서 직원 1명 등 20명을 입건해 조사 중에 있다”고 했다. 성남시청 공무원은 현재도 해당 부서에 근무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사고 발생 직후 주목을 받았던 중대재해처벌법(중대시민재해) 적용 가능성에 관련해서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최종 분석결과를 토대로 수사에 참석했던 간부들이 모여 수사방향을 준비중”이라고 짧게 언급했다. 지난 2일 국과수는 “콘크리트에 염화물이 유입되어 철근을 부식시키고, 장기적으로 콘크리트의 압축강도를 저하시킨 상태에서 교면 균열에 대한 적절한 유지보수가 이뤄지지 않아 붕괴가 일어난 것으로 판단된다”는 정자교 분괴 원인 감정결과를 경기남부청에 회신한 바 있다. 한편 정자교 붕괴사고는 지난 4월 5일 오전 9시 45분쯤 분당구 정자동에 있는 탄천 교량 정자교의 한쪽 보행로가 무너져 당시 이곳을 지나던 40세 여성이 숨지고, 28세 남성이 다쳤다.
  • 전연수 한국전기공사협회 안전기술원 이사장

    전연수 한국전기공사협회 안전기술원 이사장

    “우수한 기술인력을 양성하고 선진적인 안전시스템을 도입해 안전문화를 선도하는 안전종합컨설팅 기관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3월 취임한 한국전기공사협회 안전기술원 전연수 이사장의 포부다. 그는 전력 관련 회사를 설립해 운영하다 전기공사협회에서 전남도회 회장과 중앙회 이사를 지냈다. 전기공사와 안전에 관해서는 손금을 보듯 잘 아는 전문가여서 관련 업계의 기대를 받고 있다. 전기공사협 안전기술원은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안전문화를 정착하는 기관으로 본원이 충북 청주시 오송읍에 있다. 올해 초 도전과 성장을 의미하는 새로운 CI(Corporate Identity 기업 브랜딩)를 선포했고 지난 5월에는 고용노동부로부터 근로자 안전보건교육기관으로 인정받았다. 서울신문이 전 이사장과 인터뷰했다. - 취임한지 석 달 됐다. 소회는. “우선 2020년 안전전문기관으로 새롭게 출범한 한국전기공사협회 안전기술원 제2대 이사장직을 맡게 되어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 한편으론 전기공사 시공현장의 재해예방과 업계 안전문화 확산이라는 중책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 안전이 기업경쟁력이 되는 패러다임의 전환기에 안전기술원이 든든하게 역할을 다함으로써 전기공사업계의 발전에 일조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 안전기술원이 하는 일은. “안전기술원은 1996년 발족한 한국전기공사협회 재해예방기술원의 우수한 기술력과 경험을 승계해 2020년 독립법인으로 출범했다. 고용노동부가 지정한 재해예방 전문지도기관, 안전보건교육기관이다. 전국에 6개 사업소가 있다. 100여명의 안전전문 인력이 매년 4만여 건의 재해예방기술지도와 2000여건의 한전 배전공사 안전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 신재생에너지설비 설치 확인사업과 전기자동차 충전설비 안전점검 업무를 수행해 정부의 에너지정책과 산업현장의 안전문화 정착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 5월 고용노동부로부터 근로자 안전보건교육기관으로 승인받았다. 전문성과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전기, 통신, 소방 업계를 대표하는 종합컨설팅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해 기능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 새로 선포한 CI 의미는. “올해 초 제2의 도약을 준비하며 선포한 CI는 안전기술원의 새로운 도전과 성장을 의미한다.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되고 산업안전 제도가 강화돼 사회적으로 안전이 확산되는 시기다. 정부가 지원하는 소규모 민간위탁사업에 참여하고 근로자 안전보건교육을 늘려 사업영역을 다각화하고 있다. 안전기술원 운영의 효율성을 키우고 안전 관련 기술시장을 선도해 안전전문기관의 역할과 기능을 더욱 강화하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 경영관이나 안전기술원 이사장으로서 포부는. “안전기술원은 고품질 안전서비스를 제공하고 안전 분야 사업다각화를 통해 안전문화를 선도하는 안전종합컨설팅 기관으로 발전해야 한다. 또한 국민의 안전을 위해 다양한 안전캠페인을 펼치고 안전 환경 개선사업 등 기업의 사회적 역할에 최선을 다 할 것이다. 이를 위해 우수한 기술인력을 양성하고 선진안전시스템을 도입해 시공현장의 자율안전체계를 구축하고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는데 안전기술원 임직원들은 맡은 바 소임을 다할 것이다” 전연수 이사장은 조선대학교 전기공학과를 졸업하고 전남대학교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1988년 원광전력 주식회사를 설립해 운영하며 전기산업진흥촉진대회 대통령상 표창, 지식경제부 장관 표창, 석탑산업 훈장 을 수상했다. 전기공사공제조합 장학회 이사, 전기공사협회 전남도회 회장과 중앙회 이사를 지냈다.
  • 광주 아파트 신축 공사장서 50대 작업자 리프트에 깔려 숨져

    11일 오후 3시 40분께 광주 남구 봉선동 한 아파트 신축공사 현장에서 작업자 A(58) 씨가 리프트에 깔렸다. 이 사고로 설비점검 중이던 A씨가 현장에서 사망했다. 경찰은 리프트 자동화 설비 점검 작업을 하던 A씨가 2m 위에서 떨어져 내린 리프트에 깔려 숨진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광주고용노동청도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 공사장서 300㎏ 철제 공구함에 깔려 30대 숨져

    공사장서 300㎏ 철제 공구함에 깔려 30대 숨져

    인천 오피스텔 신축 공사장에서 30대 근로자가300㎏짜리 공구함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9일 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5분쯤 인천 중구 오피스텔 신축 공사장에서 30대 A씨가 300㎏짜리 철제 공구함에 깔렸다. 이 사고로 A씨가 머리 등을 크게 다쳐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타워크레인 조종사인 A씨는 사고 당시 운전석이 아닌 오피스텔 건물 17층에서 무선 리모컨으로 크레인을 작동시켜 공구함을 옮기려 한 것으로 파악됐다. 그는 안전모 등 안전 장비를 착용하고 있었고 조종 면허도 소지한 상태였다. 경찰은 타워크레인과 연결된 철제 로프가 절단되면서 A씨 쪽으로 공구함이 떨어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사고 장소는 지상 20층, 지하 5층짜리 오피스텔 건설 현장이며, 공사 금액 50억원 이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중량물 취급에 따른 안전 수칙이 제대로 지켜졌는지 등을 수사할 것”이라며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A씨의 부검을 의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내년도 최저임금 결정 앞두고 재개 및 노동계 여론전 강화…중대재해처벌법 완화도 강조

    내년도 최저임금 결정 앞두고 재개 및 노동계 여론전 강화…중대재해처벌법 완화도 강조

    내년도 최저임금 결정을 위한 최저임금위원회 심의가 진행되는 상황에서 재계가 최저임금 동결 내지 인하를 강조하는 여론전에 나서고 있다. 또 중대재해처벌법 문제점도 부각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8일 보도참고자료 형식으로 파이터치연구원이 조사한 최저임금 인상 문제점을 발표했다. 파이터치연구원은 2010∼2021년까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19개 국가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내년도 최저임금을 24.7% 인상하면 고용원이 있는 자영업자 19만 명이 1인 자영업자가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최저임금 1% 인상 시 고용원이 없는 자영업자 비중은 0.18% 증가한다. 이를 한국에 적용하면 최저임금 24.7% 인상 시 고용원이 있는 19만 명의 자영업자가 고용원이 없는 자영업자로 바뀐다는 것이 파이터치연구원의 분석이다. 현재 노동계는 내년도 최저임금을 기존 시간당 9620원에서 24.7% 인상해 1만2000원으로 책정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전국경제인연합회도 지난 4일 여론조사기관인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지난달 2~8일 자영업자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최저임금 및 경영·근로 실태 설문조사’ 결과에서 전국의 자영업자 10명 중 6명이 내년 최저임금을 동결하거나 인하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최저임금의 동결이나 인하가 필요하다는 응답 비중은 숙박·음식점업(67.5%)과 교육서비스업(65.6%)에서 높게 나타났다고 전경련은 밝혔다. 당시 응답 자영업자의 43.2%는 ‘시급 9620원인 현재의 최저임금도 경영에 부담이 된다’고 답했다. 내년도 최저임금 인상 시 고용 영향과 관련한 문항에는 55.0%가 ‘현재도 이미 고용 여력이 없다’고 밝혔다. 반면 한국노총과 민주노총 등 양대노총과 노동시민단체가 참여하고 있는 ‘모두를 위한 최저임금 1만2000원 운동본부’는 이날 국회도서관에서 최저임금 인상 토론회를 개최하고 내년도 최저임금을 생계비를 반영해 월 250만원 이상이 돼야한다고 주장했다. 토론회 발제를 맡은 이정아 한국고용정보원 부연구위원은 통계청의 ‘가계동향조사’ 자료를 토대로 “적정 생계비는 표준적인 생활수준을 영위하는 데 필요한 지출액”이라며 “적정 생계비에 근거한 가구 규모별 내년도 최저임금 수준은 시급 1만2208원, 월 환산(209시간 기준) 금액으로는 255만2000원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최임위는 심의 요청을 받은 날부터 90일 이내(6월말)에 최저임금 수준을 의결해 고용노동부 장관에게 제출해야 한다. 최저임금 고시 시한은 매년 8월5일로 이의제기 절차 등을 감안하면 늦어도 7월 중순까지는 심의를 마쳐야 한다. 이와는 별도로 재계는 50인 미만 중소기업의 40.8%가 중대재해처벌법 적용일에 맞춰 의무사항 준수가 ‘불가능하다’고 응답했으며 그 중 절반 이상(58.9%)은 ‘최소 2년 이상 적용시기 유예’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주장했다. 중기중앙회는 지난 4월28일부터 5월12일까지 5인이상~300미만 중소기업 500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중소기업 중대재해 처벌법 평가 및 안전관리 실태조사’에서 이런 결과가 나왔다고 이날 전했다. 조사는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이 2024년 1월 27일 적용되는 것과 관련 중소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파악하기 위해 이뤄졌다고 밝혔다. 대한상공회의소도 이날 중대재해처벌법 핵심은 위험성평가인데 검찰 송치 82%가 위험성평가가 미흡하다는 내용의 자료를 공개했다. 대한상의는 중대재해 처벌법상 처벌대상은 대표이사가 원칙이나 중대재해 예방노력 기울이는 오너에 오히려 불리한 법적용 현실을 개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코레일 차기 사장, 첫 내부 출신 임명될까

    코레일(한국철도공사)에서 내부 출신 첫 공모 사장이 배출될지를 두고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코레일이 지난 1일 임원추천위원회(임추위) 서류·면접평가 등을 거쳐 기획재정부 공공기관운영위원회(공운위)에 추천한 후보 5명 가운데 3명이 코레일 출신 전·현직 임원인 것으로 5일 확인됐다. 외부 인사 2명이 포함됐지만 전문성뿐 아니라 인지도 또한 상대적으로 높지 않아 경쟁력이 떨어진다는 평가가 나온다. 공운위가 검증 등을 거쳐 최종 후보를 선정하면 국토교통부 장관이 윤석열 대통령에게 임명을 제청한다. 차기 코레일 사장은 빠르면 이달 말 임명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달 17~25일까지 진행된 공모에 13명이 지원했지만 철도 산업계는 ‘흥행’에 실패했다는 분석을 내놓는다. 정치권 및 국토부 출신 고위공직자 지원이 사라졌고, 관심이 모였던 검찰 출신 인사도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국내 최대 공기업 코레일의 사장 공모는 종전부터 흥행 부진이 예견됐다. 지난해 1월 27일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른 부담이 커졌다. 철도는 전국에 사업장이 있고 업무가 복잡해 사고 발생 위험이 상존한다. 나희승 전 사장도 빈발하는 사고 책임에 발목이 잡혀 임기를 채우지 못하고 해임됐다. 코레일 관계자는 “철도 구조개혁이나 SR 통합 문제를 놓고 정부와 코레일의 입장이 일치하지 않다 보니 철도 경험이 없는 인사가 나서기에는 부담이 컸을 것”이라며 “내부 발탁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일각에서 외풍 차단 및 노사 관계의 한계를 지적하는 가운데 구조개혁에 대응할 전문성이나 조직을 안정적으로 이끌 리더십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다만 비공개 임추위 평가 결과가 일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퍼지는 등 과한 기대감에 ‘자중지란’이 일고 있다.
  • “정자교 적절한 유지보수 이뤄지지 않아 붕괴”…경찰, 국과수 감정 결과 공개

    “정자교 적절한 유지보수 이뤄지지 않아 붕괴”…경찰, 국과수 감정 결과 공개

    2명의 사상자를 낸 경기 성남 분당구의 ‘정자교 붕괴 사고’를 수사 중인 경찰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부터 ‘적절한 유지보수가 이뤄지지 않았다’는 감정 결과를 전달 받았다. 5일 경기남부경찰청 정자교 붕괴사고 수사전담팀에 따르면 국과수는 지난 2일 “콘크리트에 염화물이 유입되어 철근을 부식시키고, 장기적으로 콘크리트의 압축강도를 저하시킨 상태에서 교면 균열에 대한 적절한 유지보수가 이뤄지지 않아 붕괴가 일어난 것으로 판단된다”는 감정 결과를 회신했다. 앞서 국과수 등 관계기관은 지난 4월 5일 붕괴 사고가 발생한 후 이틀 뒤인 4월 7일 현장에 대한 합동 감식에 나섰다. 당시 철근과 콘크리트 등 잔해를 수거해 두 달여간 감정을 벌여왔다. 경찰은 이번에 국과수로부터 받은 감정 결과 및 1·2차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압수물을 분석, 교량 붕괴의 명확한 원인을 규명하는 데에 힘쓴다는 계획이다. 지금까지 경찰은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로 성남시 분당구청 교량 관리 부서 전현직 공무원 10명을,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 관리에 관한 특별법 위반과 건설산업기본법 위반 혐의로 교량 점검 업체 5곳의 직원 9명을 각각 입건하는 등 총 19명을 형사 입건했다. 경찰은 보강 수사를 통해 성남시와 분당구, 교량 유지보수·점검 업체 등에 추가 입건 대상이 있는지 살펴본다는 방침이다. 또한 이들의 신병 처리 여부에 대해서도 검토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사고 초기부터 거론됐던 중대재해처벌법 적용과 관련해서는 수사 진척 상황을 보며 적용이 가능할 지를 계속 들여다보기로 했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와 관련된 구체적 내용은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4월 5일 오전 9시 45분쯤 정자교의 한쪽 보행로가 무너져 당시 이곳을 지나던 40세 여성이 숨지고, 28세 남성이 다쳤다.
  • 후보 5명 중 3명…코레일 내부 출신 첫 공모 사장 나오나?

    후보 5명 중 3명…코레일 내부 출신 첫 공모 사장 나오나?

    코레일(한국철도공사)에 내부 출신 첫 공모 사장 배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5일 코레일 등에 따르면 지난 1일 임원추천위원회(임추위)는 서류·면접평가 등을 거쳐 후보 5명을 기획재정부 공공기관운영위원회(공운위)에 추천했다. 공운위가 검증 등을 거쳐 최종 후보를 선정하면 국토교통부 장관이 윤석열 대통령에게 임명을 제청하게 된다. 차기 코레일 사장은 빠르면 이달 말 임명될 전망이다. 임추위가 공운위에 추천한 후보 중 3명이 코레일 출신 전현직 임원으로 확인됐다. 외부 인사 2명이 포함됐지만 전문성뿐 아니라 인지도가 높지 않아 경쟁력이 떨어진다는 평가다. 철도 출신이 임명될 경우 지난 2005년 공사 출범 후 공모를 통한 첫 사장이다. 지난달 17~25일까지 진행된 공모에 총 13명이 지원했지만 철도산업계는 ‘흥행’에 실패했다는 분석이다. 정치권 및 국토부 출신 고위공직자 지원이 사라졌고, 관심이 모아졌던 검찰 출신 인사도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국내 최대 공기업 중 하나인 코레일 사장은 공모 전부터 흥행 부진이 예견됐다. 지난해 1월 27일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른 부담이 커졌다. 철도는 전국에 사업장이 있고 업무가 복잡해 사고 발생 위험이 상존한다. 나희승 전 사장도 빈발하는 사고 책임에 발목이 잡혀 임기를 채우지 못한채 해임됐다. 제2차 철도 구조개혁 및 SR과 통합 등 현안에 대한 무게감도 흥행 저조로 이어졌다. 지난 2004년 철도를 건설과 운영으로 나눈 ‘상하분리’에 이어 코레일이 담당하고 있는 유지보수 및 관제 업무를 국가철도공단에 넘기는 2차 구조개혁이 계획돼 있다. 코레일 관계자는 “철도 구조개혁이나 SR 통합 문제를 놓고 정부와 코레일의 입장이 일치하지 않다보니 철도 경험이 없는 인사가 나서기에는 부담이 컸을 것”이라며 “내부 발탁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일각에서 외풍 차단 및 노조 관계의 한계를 지적하지만 구조개혁에 대응할 전문성 및 조직을 안정적으로 이끌 리더십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다만 비공개 임추위 평가 결과가 일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퍼지는 등 과한 기대감에 ‘자중지란’이 일고 있다. 코레일 사장 임기는 3년이며 경영실적 평가 결과에 따라 1년 단위로 연임이 가능하다.
  • 금천구, 현장·소통 중심 ‘현장구청장실 누리집’ 운영

    금천구, 현장·소통 중심 ‘현장구청장실 누리집’ 운영

    서울 금천구는 현장 행정을 추진하고 주민들과 소통하기 위해 ‘현장구청장실 누리집’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구청 누리집에서 바로 접속할 수 있다. 세부 메뉴는 △찾아가는 현장구청장의 날 △건의사항 및 처리결과 △현장행정 △구청장 직통문자 등이다. 찾아가는 현장구청장의 날은 구정의 주요 문제나 현안 등과 관련해 주제를 선정하고, 구청장이 현장을 직접 방문해 주민과 소통하기 위한 자리다. 지난해 11월부터 기업애로 해소, 청소년 정책, 청소 민원 해결, 교육 명문도시 실현 등을 주제로 현재까지 5회 운영했다. 향후 깨끗한 금천 만들기, 녹지 인프라 확충, 주차 문제 등을 주제로 운영할 계획이고, 주민들이 확인할 수 있도록 현장구청장실 누리집에 게시할 예정이다. 건의사항 및 처리결과 코너에서는 수출박람회 개최, 유망 중소기업 해외전시회 지원, 가산디지털단지 내 공개공지 화단 조성 등 주민 건의 사항에 대한 처리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현장행정 코너에서는 현장중심 업무보고회, 중대재해 예방 현장 점검, 현장 기획순찰, 그리고 지난 5월 9일 개최된 동네방네 행복지킴이 위촉식까지 현장을 중심으로 추진하고 있는 구의 다양한 구정 활동을 엿볼 수 있다. 구청장 직통문자 코너에는 구에 관한 의견, 생활불편 사항 등 무엇이든 문자로 물어볼 수 있는 문자 전용 휴대전화 번호를 안내하고 있다. 구는 주민들이 구청장 직통문자를 통해 최대한 성의 있고 구체적인 답변을 받을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구는 직통문자로 들어온 ‘전국노래자랑 유치’ 제안 내용을 수렴해 지난 4월 4일 성황리에 전국노래자랑을 개최했다. 또한 ‘저장강박증 어르신의 적치 폐기물’로 인한 민원에 대해서는 자원봉사자 주민 20여명과 함께 폐기물 대청소를 실시해 주민 불편 사항을 해결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민원 속에 길이 있고, 답이 있고, 정책이 있다”며 “현장구청장실 누리집을 통해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 ‘공사장 추락사’ 건설사 대표 기소…서울 첫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공사장 추락사’ 건설사 대표 기소…서울 첫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검찰이 서울 서초구의 한 신축 공사 현장에서 노동자가 떨어져 숨진 사고와 관련해 건설업체 대표를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겼다. 서울에서 발생한 산업재해 중 중대재해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것은 처음이다.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3부(부장 이준범)는 서울 은평구 소재 건설업체 A사 대표이사 이모씨를 중대재해처벌법 위반(산업재해치사) 혐의로 불구속기소했다고 2일 밝혔다. A사 소속 노동자인 B씨는 지난해 3월 25일 서초구의 한 건물 신축공사 현장 지하 3층에서 페인트(도장) 작업을 하던 중 지하 4층으로 추락해 사망했다. 해당 공사 현장은 공사금액이 66억원으로 중대재해법 적용 대상이었다. 중대재해처벌법은 근로자 50명 이상 사업장 또는 공사금액 50억원 이상인 건설 현장에 적용된다. 당시 현장에서 현장소장은 노동자에게 안전모와 안전대를 착용하게 하지 않았고, 안전대 걸이와 추락방호 시설을 설치하지 않는 등 안전의무를 지키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은 A사 대표 이씨가 안전보건확보 의무를 이행하지 않아 사망사고로 이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 검찰 수사 결과 이씨는 사고 발생 4개월 전 현장 안전관리자가 일을 그만두자 인건비 부담과 구인난을 이유로 후임자를 고용하지 않은 채 본사 직원을 명목상 안전관리자로 지정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씨가 중대재해처벌법상 유해·위험요인의 확인 및 개선절차 등을 마련하지 않았고, 사고 발생 전 고용노동청 등으로부터 추락 방호시설 미비에 대해 여러 차례 지적을 받았지만 필요한 조치를 이행하지 않았다. 다만 검찰은 이씨가 유족과 합의하고, 유족들이 선처를 탄원한 점 등을 고려해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다.
  • 서울시, 소규모 퀵서비스·건물관리사업장 위험성 평가 무료 컨설팅

    서울시, 소규모 퀵서비스·건물관리사업장 위험성 평가 무료 컨설팅

    서울시는 산업재해에 취약한 50인 미만의 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위험성 평가 컨설팅을 무료로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내년 1월부터 중대재해처벌법이 5인 이상 사업장으로 확대 적용되고, 고용노동부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을 통해 위험성 평가 중심으로 감독 체계가 전환되는 데 따른 것이다. 올해는 우선 위험 요인과 근로자 안전사고가 많은 산재 취약 업종인 퀵서비스업과 건물관리업 사업장 100곳을 선정해 컨설팅한다. 컨설팅은 안전보건 전문가, 공인노무사 등으로 구성된 ‘안전보건지킴이’(25명)가 사업장에 2회 이상 직접 방문해 맞춤형 상담을 하고 개선 방안을 제안하는 식으로 이뤄진다. 1차 컨설팅에서는 사업장별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인을 파악하고, 사업장 스스로 사고 예방에 필요한 기본적인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한다. 퀵서비스업은 신호위반·중앙선 침범·안전거리 미확보로 인한 교통사고 등을 중심으로 컨설팅하고 건물관리업은 이동식 사다리 사용 중 추락, 밀폐 공간 작업 질식 등의 위험 요인을 파악한다. 2차 컨설팅에서는 1차에서 파악된 유해·위험 요인과 사고 발생 경험을 중심으로 맞춤형 개선 방안을 제시한다. 위험성 평가 무료 컨설팅은 서울에 있는 50인 미만 건물종합관리업·퀵서비스업 사업장이면 신청할 수 있다.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신청 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서울시 노동정책담당관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조완석 서울시 노동정책담당관은 “이번 컨설팅이 노동자의 안전사고와 직업성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퀵서비스·건물관리업을 시작으로 취약 업종을 지속해서 찾아내 컨설팅 업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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