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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0대 중국계 비혼모가 백인 쌍둥이 출산 “인종이 무슨 상관”

    50대 중국계 비혼모가 백인 쌍둥이 출산 “인종이 무슨 상관”

    50대 중국계 미국인 비혼모가 두 살 터울의 백인 쌍둥이를 출산했다. 1일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미국 펜실베이니아주에 사는 란 마(53)는 지난달 막내딸 타라를 얻었다. 타라는 생물학적으로 2년 전 낳은 아들 토비와 이란성 쌍둥이다. 중국에서 태어나 미국으로 건너간 마씨는 자발적 비혼모다. 오래전 애인과의 사이에서 낳은 아들 토마스(19)와 딸 타일러(17)가 그에겐 거의 유일한 가족이었다. 아이들이 독립할 때가 점점 가까워져 오자 마씨는 가족 구성원을 더 늘리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결혼은 싫었다. 마씨는 “독립적인 편이고 연애나 결혼은 싫었다. 사랑과 기쁨이 가득한 우리 가정에 어떻게 하면 새로운 구성원을 만들 수 있을까 고민했다. 내겐 아직 아이에게 주고 싶은 사랑이 많이 남아 있었다”고 밝혔다.마씨는 시험관아기시술을 택했다. 그는 2018년 6월 백인 기증자의 정자와 난자를 체외수정(IVF) 시켜 수정란 9개를 얻었다. 그중 하나를 배양, 이식해 이듬해 6월 건강한 남아를 출산했다. 아기에겐 토비라는 이름을 붙여줬다. 마씨 나이 51세 때였다. 그는 “노산임에도 별문제 없이 출산했다. 내게 나이는 숫자에 불과했다”고 밝혔다. 주변 반응은 다양했다. 중년의 동양 여성과 백인 아기를 조손 관계로 착각하거나, 마씨를 유모쯤으로 여겼다. 여러 편견과 싸워야 함에도 마씨는 왜 백인 기증자를 택했을까. 그는 “시험관아기시술 전 과정에 아이들이 함께했다. 기증자도 아이들과 같이 선택했다. 우린 가족이 되는데 인종의 다름은 중요치 않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지난달 19일, 마씨는 시험관아기 토비에게 쌍둥이 동생을 만들어줬다. 보도에 따르면 그는 3년 전 얼린 배아로 또다시 임신에 성공, 딸 타라를 출산했다. 타라는 토비와 생물학적 남매로, 두 살 터울이지만 사실상 쌍둥이다.마씨는 “아이들이 어린 토비에게 친구 같은 형제를 만들어주자고 제안했다. 내 생각에도 혼자 자라는 것보다 형제가 있는 게 좋을 것 같아 출산에 동의했다”고 전했다. 이어 “쌍둥이 아니랄까 봐 두 아기 모두 잘 웃는다. 얼굴 생김새며 머리카락 색깔까지 똑같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잘 먹고, 운동하고, 명상하며 청년 못지않은 건강을 유지 중이다. 내가 항상 집에 있어서 언제나 아이들과 함께할 수 있다”며 양육에 자신을 보였다. 마씨는 “내 인생의 목적은 아이들 성장에 동행하는 것이다. 첫째와 둘째는 물론 새로 태어난 아기들에게도 삶이 얼마나 즐거운 것인지 보여주고 싶다”고 밝혔다. 더불어 아기들이 성인이 됐을 때 함께 인생을 즐길 또래의 조카가 많았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 ‘서울대’ 서경석도 재수한 ‘중년 고시’ 공인중개사 난이도는[이슈픽]

    ‘서울대’ 서경석도 재수한 ‘중년 고시’ 공인중개사 난이도는[이슈픽]

    ‘중년의 고시’로 통하는 공인중개사 시험은 취업난과 부동산 열기에 힘입어 응시자가 매년 늘고 있다. 한국산업인력공단에 따르면 올해 제32회 공인중개사 자격시험 1·2차 접수 인원은 40만8492명이었다. 2019년 29만8227명, 2020년 36만2754명에 이어 최근 3년간 증가하는 추세다. 현재 단일 자격증 시험 중 가장 응시인원이 많아 수능, TOEIC, 9급 공무원 시험과 함께 대한민국 4대 시험으로 불린다. 매년 시행되는 공인중개사 시험은 1·2차에 모두 합격해야 자격증이 발급된다. 매 과목 100점 만점 중 40점 이상, 전 과목 평균 60점 이상 득점하면 합격하는 절대 평가지만 합격률은 20% 안팎이다. 공인중개사 시장이 포화됐다는 현장의 지적에 따라 국토교통부는 지난 8월 시험방식을 상대평가로 전환하겠다고 예고한 상태다. 응시자격에 제한은 없으며, 시험 과목 및 방법은 1차시험의 경우 △1교시 부동산학개론·민법 및 민사특별법 중 부동산 중개에 관련되는 규정의 2과목이며 과목당 40문항으로 100분간 시험이 객관식 5지선택형으로 치러진다. 2차시험의 경우 △1교시 공인중개사의 업무 및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령 및 중개실무·부동산공법 중 부동산중개에 관련되는 규정의 2과목이며 과목당 40문항을 100분간, △2교시 부동산공시에 관한 법령(부동산등기법, 공간정보의 구축 및 관리 등에 관한 법률) 및 부동산 관련 세법의 1과목 40문항 50분간 객관식 5지선택형으로 치러진다.서울대 출신 방송인 서경석 60.83점 서울대 출신 방송인 서경석(49)은 1일 공인중개사 자격증 시험 도전 2년 만에 2차 시험에 최종합격 했다고 밝혔다. 육군사관학교 50기 수석 입학생이자 서울대학교 불문과에 합격한 서경석은 지난해 9월 공인중개사 시험에 도전한다고 해 화제가 됐다. 제31회 공인중개사 1차 시험에는 합격했으나, 2차 시험에선 평균 28.3으로 불합격했다.  서경석은 지난 10월 30일 2차 시험을 쳤고, 가채점 당시 “문제 3개의 정답을 어떻게 찍었는 지 생각이 안 난다”라며 불안감을 내비쳤다. 결과는 합격이었다. 서경석은 “얼마나 심장이 떨렸는지 모른다. 평균 60.83으로 합격했다”라며 “3문제 중 1개는 맞혔고, 나머지 1개는 이의제기가 받아들여져 정답처리 됐다”고 설명했다. 서경석은 “시험 한 달 전에는 집도 못 가고 공부방에서만 공부하고 잤다. 중간에는 일이 생겨 (시험을) 중단했는데, 다시 시작할 땐 또 처음 보는 것 같았다. 여러 어려움을 겪었지만 제 여건에선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라며 “무조건 공부를 시작할 때부터 시험 당일을 염두에 둬라. 40문제를 50분 안에 풀어야 하고 지문을 읽다보면 시간도 훅 지나간다. 한 문제에 빠져들면 쫓기게 된다”며 수험생에게 시간 조절에 대비하라고 강조했다.과거에 비해 높아진 경쟁률 공인중개사 시험은 토지와 건축물, 그 밖의 토지의 정착물과 대통령령이 정하는 재산권 및 물건 등의 중개대상물에 대하여 거래당사자간의 매매·교환·임대차 그 밖의 권리의 득실변경에 관한 행위·수행하는 자격시험이다. 국가전문자격증 중 하나로 공인중개사 사무소를 등록하려면 이 자격증이 필요하다. 과거 자격증 대여행위가 많아 무등록, 무자격 중개업 시 징역 3년 또는 3000만 원 이하의 벌금으로 형량이 강화됐다. 법무사나 세무사처럼 단일법률로 공인중개사법이 존재하는 전문직이나 인원도 많고 진입장벽이 낮다는 점 때문에 다른 전문직만큼 인정받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다. 그러나 실제로 업무를 해보면 절대 그렇지 않으며 최근 공인중개사 시험 난이도가 상승하고, 상대평가 전환이 국회에도 발의되는 등 진입장벽이 높아지고 있다.“2차 시험 오타” 국민청원도 청와대 홈페이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지난 1일 ‘2021년 제 32회 공인중개사 2차 시험지 오타로 인한 피해자를 구제해 주세요’라는 제목의 청원이 올라왔다. 청원인은 40번 문항에 오타가 있었다며 이로 인한 피해자를 구제해 달라고 호소했다. 해당 문항은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령상 토지거래허가구역(이하 ’허가구역‘)에 관한 설명으로 옳은 것은?’을 묻는 것으로 정답은 3번 ‘허가구역 지정의 공고에는 허가구역에 대한 축적 5만분의 1 또는 2만5천분의 1의 지형도가 포함되어야 한다’였다. 청원인은 “3번이 정답이 되기 위해서는 ‘축적’이 아니라 ‘축척’으로 표기돼야 맞는 표현”이라며 “축적의 사전적 의미는 ‘지식, 경험, 자금 따위를 모아서 쌓음 또는 모아서 쌓은 것이다. 지문에 적힌 축적으로 명시 될시 정답이 될 수가 없고, 40번 문항의 정답은 찾을 수가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공인중개사 시험은 많은 문제가 토시 하나 변경하거나 단어를 변경하여 변별력을 주고 있다”며 “심지어는 주어진 시간이 부족하여, 시험 중간에 감독위원의 말에 집중하거나 신경을 쓸 수가 없다. 100분에 80문제를 풀기위해서는 75초동안 문제와 지문을 다 읽고 정답을 선택한 후 OMR카드에 정답까지 기입해야 한다”라며 청원을 올리게 됐다고 밝혔다. 청원인은 “일부 시험장에서는 칠판에 오타에 대해 고지를 했다고는 하나, 고지받지 못한 시험장도 많으며 심지어 2차 1교시 시험 10분 전 고지를 하거나 시험이 끝나고 2교시에 고시를 한 시험장도 많다”고 주장했다. 청원인은 “오타가 발생할 경우 시험 전 미리 고지하고 정오표를 배부하는 등 정확하게 인지를 시켜야 함에도 불구하고 처리 미흡으로 오답을 선택하게 됐으니 지금이라도 이를 바로잡아 달라”고 호소했다.
  • ‘쥴리 벽화’ 공간에 이재명 겨냥 김부선 추정 그림…옆엔 윤석열 ‘개 사과’ 

    ‘쥴리 벽화’ 공간에 이재명 겨냥 김부선 추정 그림…옆엔 윤석열 ‘개 사과’ 

    김부선·은수미·대장동…이재명 직격 벽화 등장기존 윤석열 ‘王자’ 그림 옆…“아트배틀 한 것”  “외벽 돈 주고 빌려…정치적 목적 없다”과거 김건희씨 겨냥 ‘쥴리의 꿈’…논란에 지워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부인 김건희씨를 겨냥한 이른바 ‘쥴리 벽화’ 논란이 일었던 서울 종로구 관철동의 한 중고서점 외벽에 이번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직격한 영화배우 김부선씨로 추정되는 그림이 등장했다. 기존에 있던 윤 후보를 풍자한 ‘개 사과’ 벽화 바로 옆이다. 여야 대선후보를 겨냥한 ‘아트배틀’이 벌어진 셈이다.  30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 중고서점 외벽에는 이 후보와 스캔들 논란이 일었던 김부선씨와 은수미 성남시장으로 추정되는 인물, 인간의 신체 대장을 그려 이 후보가 성남시장 재임 시절 발생한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을 풍자하는 탱크시 작가의 벽화가 새로 그려졌다. 앞서 김부선씨는 이 후보와의 불륜 관계를 언급한 뒤 이 후보로부터 허언증 환자로 몰렸다며 이 후보를 상대로 3억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었다. 김씨는 지난 10월 국감에서도 서범수 국민의힘 의원을 통해 공개된 휴대전화 육성에서 “(이 후보가) 김부선을 우습게 안 것은 물론이고요”라면서 “나한테 솔직하게 했던 것처럼 전 국민한테 솔직하게 고백하라”고 말했다. 그 옆에는 윤 후보의 장모로 추정되는 중년 여성과 전두환 전 대통령으로 보이는 남성의 그림, 무속 논란을 일으켰던 손바닥 ‘王(왕)’자, 사과 희화화 논란이 일었던 ‘개 사과’ 그림이 그려진 그래피티 아티스트 ‘닌볼트’의 벽화가 나란히 공개됐다. 현재 이 외벽은 문화·예술 매니지먼트 굿플레이어 김민호 대표가 내년 6월까지 건물주에게 돈을 지불하고 빌려 이용하고 있다.“정치적 목적 아닌 무명 작가 홍보 차원” 김 대표는 이날 언론에 “정치적 목적이 아니라 알려지지 않은 작가들이 많다 보니 다양한 작품을 공개하고 홍보하려는 취지에서 외벽을 빌린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여러 작가의 활동을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닌볼트 작가가 유일하게 지원해서 기존 벽화를 그렸던 것이고 이후에도 다른 작가들이 지원하는 것을 꺼리다가 이번에 탱크시 작가가 지원해 아트배틀을 하게 된 것”이라면서 “정치적 목적은 없다”고 설명했다. 이 건물 외벽에는 지난 7월 ‘쥴리의 남자들’이라는 문구와 윤 후보의 아내 김건희씨의 얼굴을 본뜬 듯한 여성의 얼굴 그림, ‘쥴리의 꿈! 영부인의 꿈!’이라는 글 등이 담긴 벽화가 게시되면서 논란이 됐다. 서점 측은 이후 논란이 확산하자 흰 페인트를 덧칠해 그림을 지웠다.
  • [여기는 중국] “이러고도 교사?” 기숙학교의 무자비한 ‘수도 파이프’ 체벌

    [여기는 중국] “이러고도 교사?” 기숙학교의 무자비한 ‘수도 파이프’ 체벌

    학교 공용 화장실 수도 파이프로 제자들을 무차별적으로 폭행한 교감이 현지 공안에 붙잡혔다. 지난 23일 중국 하이난성 둥팡시 소재의 한 실험학교에서 발생한 이번 사건은 교감의 폭행 현장에 설치돼 있었던 CCTV가 SNS에 공개되면서 큰 공분을 사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27일, 익명의 누리꾼이 인터넷에 공개한 영상 속 중년 남성은 이 학교 교감으로 재직 중인 A씨로 확인됐다. 그는 사건 당일 평소 자신이 지도했던 제자 3명의 상의를 강제 탈의시킨 뒤 공용 화장실 수도 파이프로 학생들의 얼굴을 무자비하게 폭행했다. 사건이 발생한 학교는 외딴 산악 지역의 소수 민족 자녀를 중심으로 한 의무 교육을 위해 설립한 기숙 학교로 알려졌다. 이 지역 소수 민족 자녀들을 위해 지방 정부와 시 정부, 홍콩언애기금회(香港言爱基金会) 등의 자금 지원을 받아 설립된 저소득층을 위한 학교다. 평소 기숙 학교에서 폐쇄적인 생활을 강요받았던 피해 학생들은 이날 역시 교감이 휘두른 폭행에 저항 한 번 하지 못했다.무자비한 폭행을 자행하던 A씨는 3명의 피해 학생들에게 상의를 탈의하도록 강제했는데, 이 과정에서 피해 학생들은 화장실 바닥에 쓰러질 정도로 가학적인 폭행이 계속됐다. 이 과정에서 A씨의 만행을 만류하고 학생들을 구조하려는 이는 아무도 없었다. 또, 긴 폭행 과정 중 분을 이기지 못한 A씨는 자신이 지금껏 학생들에게 휘둘렀던 수도 파이프를 열어 학생들의 몸에 물을 퍼붓기도 했다. 일종의 물고문과 같은 폭력을 휘둘렀던 것. 이 과정에서 피해 학생들은 화장실 바닥에 쓰러진 채 A씨의 폭력에 단 한 차례도 저항하지 못했다. 공개된 CCTV 영상 속에는 이날 교감의 폭력에 노출됐던 학생들의 몸에는 폭행 흉터가 선명했다.더욱이 문제의 교감이 사건 이전에도 수차례 학생들을 상대로 폭력을 행사하고 모욕적인 발언을 했다는 추가 증언도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논란은 계속되고 있는 양상이다. 영상이 온라인에 공개된 직후 관할 공안국과 둥팡시 교육청은 문제의 교감과 학부모에게 사실 여부를 확인하고 가해 교감의 직위를 즉시 해제한 상태라고 밝혔다. 또, 문제의 학교 측은 공식 사과 입장을 공개한 상태다. 또, 관할 교육청은 피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심리치료 등 후속 조치를 진행하겠다는 입장이다. 관할 공안국은 해당 교감과 교사들을 대상으로 학생들을 겨냥한 폭행 사건이 있었는지 여부를 수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사건은 지난 3월을 기준으로 중국 당국이 학생에게 가해지는 신체적, 정신적 체벌을 모두 금지한 상황에서 발생했다는 점에서 학교장에 대한 형사 처벌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중국 교육부는 지난 3월 1일을 기점으로 직접적인 체벌과 언어폭력을 포함한 장시간 기립 등 가학적인 처벌을 모두 금지했다.   
  • 주말 7시간 공연…87세 배우의 대본…새까만 고민

    주말 7시간 공연…87세 배우의 대본…새까만 고민

    “주변에서 걱정을 많이 했어요. 아직 고장난 데가 없으니까 버티면 되지 않겠나 했는데, 막상 멍석 깔아 주면 신나고 기운이 나요. 그게 우리 작업이에요.” 천생 배우 이순재는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21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원 캐스트로 ‘이순재의 리어왕’ 23회 공연을 마쳤다. 회당 3시간 20분, 주말엔 두 차례 ‘종일반’ 공연까지 했으니 하루에 7시간가량 무대에 섰다. 올해 87세인 그를 모두가 걱정했지만 이순재는 “나이는 중요한 게 아니다”라고 말한다. 공연은 ‘전석 매진’이라는 호응을 얻었고 24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8회 공연이 앙코르로 추가됐다. 리허설을 앞둔 그와 지난 22일 오후 분장실에서 만났다. “힘들 거란 각오는 했고 일단은 이걸 할 수 있었다는 게 정말 큰 보람이에요. 잘하고 못하고는 둘째 치고. 평생 해 온 생활에서 가장 큰 의미가 있는 작업이었다 생각해요.” 작품 제목에 이름이 붙었다. “나 혼자 만드는 게 아닌데 거북스럽다”며 손사래를 쳤지만 스스로도 ‘필생의 작품’으로 꼽을 만큼 갈망하던 역할이었다. “셰익스피어 4대 비극을 떠올리면 젊었을 땐 역시 ‘햄릿’을 가장 하고 싶었지만 타이밍이 안 맞아 못 해 봤고, 중년에 ‘맥베스’, ‘오셀로’는 내가 장군 체형이 아니니까 다른 친구들이 했고. 결국 노년에 할 수 있는 건 리어왕밖에 없었다”며 언젠가부터 늘 ‘하고 싶은 작품’ 중 하나로 말하던 것이 관악극회 후배들, 예술의전당과 뜻이 맞아 공연이 이뤄졌다. “물론 좀 젊었을 때, 60~70세 때 하면 좋아요. 힘 있을 때. 그래도 지금이라도 기회가 닿았으니 모험을 해 보자 한 거죠.” 지난 8월 처음 읽기 시작해 매일 손에서 놓지 않는 대본은 이미 표지 글씨가 지워질 만큼 너덜너덜해졌고, 안에는 빽빽이 숨 고를 곳과 무대 동선, 해석 등의 메모가 가득찼다. 한 번에 너무 긴 대사가 많아 자다가도 외울 수 있을 만큼 입에 붙인다고 했다.“하고 싶고 해야겠다는 의지로 버티는 거지 체력 관리고 뭐고 특별한 건 없다”는 담담한 말속에 그가 무대와 함께한 65년 역사가 담겼다. “연극 시작한 지 20년 만에 ‘세일즈맨의 죽음’으로 연극으로 돈을 처음 받아 봤다”며 “집사람이 만두 가게도 했고 내가 장남인데 은행 다니는 동생에게 ‘여차하면 부모님을 네가 책임져야 한다’고 당부할 정도였다. 어디서 어떻게 죽었는지 모르는 선배들도 많았고”라면서도 연극은 꼭 해야만 하는 일이었다고 거듭 설명했다. “직업이 아니라 예술을 만드는 길이었고 새로운 걸 창조하는 행위 자체가 생명력을 줬기 때문”이다. 문학성이 뛰어난 셰익스피어 대사를 원전 그대로 전달하는 작품이라 노배우가 전하는 일침이 더욱 마음을 울린다. 한때의 여의도 정치 경험도 리어왕을 다듬는 자산이 됐다. “제일 중요한 대목이 이거예요. ‘내가 그대들의 입장에 너무 무관심했구나. 부자들아, 가난한 자의 고통을 몸소 겪어 봐라. 넘치는 것들을 그대로 나누고 하늘의 정의를 시행하자.’ 여민동락, 리더는 백성들과 같이 즐기고 같이 울고 웃어야 하죠.” 그는 “배우나 정치나 마찬가지”, “한 명의 관객이라도 하늘같이 생각하고 겸손하고 감사한 마음을 갖고 그들과 통해야 한다”란 말도 덧붙였다. “예술엔 끝이 없다. 다행히 고혈압이나 당뇨도 없고, 망가진 곳이 없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예술을 꿈꾸고 계획한다. 앙코르 8회 공연 사이엔 연극 ‘장수상회’ 부천 공연과 골프 예능 촬영까지 있다. 여전히 그는 늘 관객, 대중과 함께한다.
  • ‘전석 매진’ 23회차 돌고 다시 앙코르 공연…이순재 “예술 향한 의지와 바람으로 버텨”

    ‘전석 매진’ 23회차 돌고 다시 앙코르 공연…이순재 “예술 향한 의지와 바람으로 버텨”

    “주변에서 걱정을 많이 했어요. 아직 고장난 데가 없으니까 버티면 되지 않겠나 했는데, 막상 멍석 깔아 주면 신나고 기운이 나요. 그게 우리 작업이에요.” 천생 배우 이순재는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21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원 캐스트로 ‘이순재의 리어왕’ 23회 공연을 마쳤다. 회당 3시간 20분, 주말엔 두 차례 ‘종일반’ 공연까지 했으니 하루에 7시간가량 무대에 섰다. 올해 87세인 그를 모두가 걱정했지만 이순재는 “나이는 중요한 게 아니다”라고 말한다. 공연은 ‘전석 매진’의 호응을 얻었고 24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8회 공연이 앙코르로 추가됐다. 리허설을 앞둔 그와 지난 22일 오후 분장실에서 만났다.“힘들 거란 각오는 했고 일단은 이걸 할 수 있었다는 게 정말 큰 보람이에요. 잘하고 못하고는 둘째 치고. 평생 해 온 생활에서 가장 큰 의미가 있는 작업이었다 생각해요.” 작품 제목에 이름이 붙었다. “나 혼자 만드는 게 아닌데 거북스럽다”며 손사래를 쳤지만 스스로도 ‘필생의 작품’으로 꼽을 만큼 갈망하던 역할이었다. “셰익스피어 4대 비극을 떠올리면 젊었을 땐 역시 ‘햄릿’을 가장 하고 싶었지만 타이밍이 안 맞아 못 해 봤고, 중년에 ‘맥베스’, ‘오셀로’는 내가 장군 체형이 아니니까 다른 친구들이 했고. 결국 노년에 할 수 있는 건 리어왕밖에 없었다”며 언젠가부터 늘 ‘하고 싶은 작품’ 중 하나로 말하던 것이 관악극회 후배들, 예술의전당과 뜻이 맞아 공연이 이뤄졌다. ‘말괄량이 길들이기’ 페트루키오, ‘맥베스’ 말콤, ‘로미오와 줄리엣’ 로렌스 신부 등을 1960년대 했다면서 당시 다른 역할을 맡은 배우들의 이름과 극장을 줄줄 읊기도 했다.“물론 좀 젊었을 때, 60~70세 때 하면 좋아요. 힘 있을 때. 그래도 지금이라도 기회가 닿았으니 모험을 해 보자 한 거죠.” 지난 8월 처음 읽기 시작해 매일 손에서 놓지 않는 대본은 이미 표지 글씨가 지워질 만큼 너덜너덜해졌고, 안에는 빽빽이 숨 고를 곳과 무대 동선, 해석 등의 메모가 가득찼다. 한 번에 너무 긴 대사가 많아 자다가도 외울 수 있을 만큼 입에 붙인다고 했다.“하고 싶고 해야겠다는 의지로 버티는 거지 체력 관리고 뭐고 특별한 건 없다”는 담담한 말속에 그가 무대와 함께한 65년 역사가 담겼다. “연극 시작한 지 20년 만에 ‘세일즈맨의 죽음’으로 연극으로 돈을 처음 받아 봤다”며 “집사람이 만두 가게도 했고 내가 장남인데 은행 다니는 동생에게 ‘여차하면 부모님을 네가 책임져야 한다’고 당부할 정도였다. 어디서 어떻게 죽었는지 모르는 선배들도 많았고”라면서도 연극은 꼭 해야만 하는 일이었다고 거듭 설명했다. “직업이 아니라 예술을 만드는 길이었고 새로운 걸 창조하는 행위 자체가 생명력을 줬기 때문”이다.문학성이 뛰어난 셰익스피어 대사를 원전 그대로 전달하는 작품이라 노배우가 전하는 일침이 더욱 마음을 울린다. 한때의 여의도 정치 경험도 리어왕을 다듬는 자산이 됐다. “제일 중요한 대목이 이거예요. ‘내가 그대들의 입장에 너무 무관심했구나. 부자들아, 가난한 자의 고통을 몸소 겪어 봐라. 넘치는 것들을 그대로 나누고 하늘의 정의를 시행하자.’ 여민동락, 리더는 백성들과 같이 즐기고 같이 울고 웃어야 하죠.” 그는 “배우나 정치나 마찬가지”, “한 명의 관객이라도 하늘같이 생각하고 겸손하고 감사한 마음을 갖고 그들과 통해야 한다”란 말도 덧붙였다. “예술에는 끝과 완성이란 게 없다”며 “다행히 고혈압이나 당뇨도 없고, 망가진 곳이 없다”는 그는 앞으로도 새로운 연기와 다른 무대를 꿈꾸고 계획한다. 앙코르 8회 공연 사이엔 연극 ‘장수상회’ 부천 공연과 골프 예능 촬영까지 있다. 여전히 그는 늘 관객, 대중과 함께한다.
  • [배민아의 일상공감] 답을 찾아서/미드웨스트대 교수

    [배민아의 일상공감] 답을 찾아서/미드웨스트대 교수

    어느덧 깊은 중년이 됐어도 남자와 여자는 여전히 신혼이다. 꿀 떨어지는 사이라서가 아니라 아직도 서로 많이 싸운다는 말이다. 그동안의 결혼생활에서 파악한 부부싸움의 양상은 대개 이렇다. 무언가 상대의 심기를 건드린 것으로 인해 한쪽의 감정이 상하고, 그 문제를 해결하고자 꾸준히 따지지만 상대는 원하는 답을 하지 않는다. 말하기도 부끄러운 아주 사소한 이유이고, 상대가 원하는 건 “그래, 알았어” 정도의 간단한 답인데도 듣고 싶은 말을 쉽게 해주지 않는다. 초반에 서로가 원하는 답을 찾아 대꾸해 주면 금방 진화될 싸움인데, 끝내 원하는 답을 안 해 주다 결국 각자 컴퓨터 모니터만 바라보며 식사를 한 적이 한두 번이 아니다. ‘답정너’라는 말이 있다. 마음속에 듣고자 하는 답을 정해 놓고 상대에게 물어보는 사람, ‘답은 정해져 있으니 너는 답만 해’라는 말을 줄인 신조어다. 주로 긍정적으로 사용되기보다 개념 없고 자기중심적인 사람을 일컫는 말이지만, 소모적인 감정 대결이 길어질 때면 누구라도 먼저 자존심 내려놓고 답정너가 원하는 답을 해주면 좋을 텐데 하는 아쉬움도 크다. 자존심 대결에서는 한 치의 양보도 없을 만큼 팽팽해도 답정너의 비위를 맞추지 못하는 건 매번 답답하리만큼 정직한 답을 하는 남자의 차지다. 다이어트를 말로만 하는 여자가 남자에게 “나 살쪄 보여?”, “내 얼굴 너무 크지?”라고 물으면 “살쪄도 난 좋아”라든가 “머리에 든 게 많아서 얼굴이 큰 거야”라며 애매하게 기분 나쁜 팩트로 답하거나, 초면인 사람들의 모임에서 누군가 자신의 나이를 가늠해 보라고 하면 대번 정확하게 정답을 맞혀서 분위기를 썰렁하게 만든다. 그런 경우에는 실제 보이는 나이보다 조금 낮춰서 얘기해야 한다고 주의를 줘도 본인 나름대로 낮춰서 말한 거라고 당당하게 말하니 아직 훈련이 더 필요한 것 같다. 배우 라미란 주연의 영화 ‘정직한 후보’는 거짓과 가식으로 성공한 주인공 정치인이 갑자기 거짓말을 못 하게 된다는 재밌는 설정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거짓으로 꾸민 말이 아닌 솔직한 말만 하게 되자 주인공의 입에서는 통제 불능의 막말들이 쏟아진다. 진실이 막말이 되고, 거짓말이 상대를 웃게 하는 세상을 풍자한 코미디 영화였다. 선거를 앞두고 정치인들의 막말이 뉴스를 장식한다. 거짓의 막말과 막말 같은 진실이 뒤엉키고 자신이 원하는 답만 찾으려는 사람들과 본인이 듣고 싶은 정보만 받아들이는 사람들 속에서 중심을 지키기 어려워진다. 자신의 머리에 이미 답을 정해 두고 있는 사람은 다른 말이 들리지 않는다. 듣기는 듣되 듣고 싶은 말만 듣는다. 사람은 직관이나 감정으로 먼저 판단하고 그 뒤에 이성으로 합리적 근거를 찾기 때문이다. 이러한 현상을 심리학에서는 ‘확증편향’이라고 한다. 왁자지껄한 칵테일 파티에서도 내가 원하는 화자와의 이야기를 선택적으로 집중해서 잘 받아들이는 것처럼 본능적으로 우리의 뇌는 확증편향을 지향하고 있다. 서로의 주장이 상반되거나 진실을 분별하기 어려울 때일수록 자기가 듣고 싶은 말만 들으려는 답정너 경향은 더 심화된다. 우리가 어떤 계기로 주관적인 관점을 갖게 되면 그 관점은 머릿속에 남아 자연스럽게 그 관점을 뒷받침할 정보를 찾는 경향이 강해진다. 반대로 자신의 관점과 반대되는 정보는 쉽게 무시해 버리고, 거짓 정보가 더해질 때마다 자신의 편견을 점차 강화해 간다. 단지 자신의 처음 관점이라는 이유로 끝까지 밀어붙이는 고집이나 편협된 시각을 버리고 현실을 바로 볼 수 있는 눈과 귀로 답정너의 오류에 빠지지 않아야겠다. 정해진 답의 합리적 근거를 찾아가는 것이 아닌 현실을 정확히 진단해 마땅한 근거에 따라 답을 찾아가는 이성적인 선택의 과정이 되기 바란다.
  • “남편 억울한 옥살이에 소개받은 법원간부…오히려 ‘노리개’ 됐다” 中여성의 폭로

    중국 테니스 선수 펑솨이(彭帥)가 웨이보를 통해 장가오리(張高麗) 전 부총리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고발한 데에 이어 중국에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한 실명 고발이 또 터져나왔다. 이번에는 중국 법원 고위 간부의 ‘노리개’가 됐다는 한 여성의 폭로다. 지난 21일 장쑤성 옌청시의 여성 둥(董)모씨는 웨이보에 “남편의 억울한 옥살이를 해결하려고 간부를 소개받았지만 오히려 희롱을 당하는 등 ‘노리개’가 됐다”고 폭로했다. 해당 글에 따르면, 둥씨의 남편 텅창청(滕長城)과 동생 덩밍밍(董明明)은 옌청 법원 간부 뤄전(羅真)에 의해 ‘건국 이래 최대 흑사회(범죄조직)’로 몰려 각각 19년과 21년 형을 판결받았다. 둥씨는 “집에 빚이 쌓여 패가망신하고, 집은 몰수당했으며, 자신과 세 아이는 곧 의지할 곳도 없어지는 데다가 심지어 강제로 법원 고위 간부의 ‘노리개’가 됐다”고 적었다. 둥씨는 실명 고발과 함께 법원 간부 뤄전과 메신저로 나눈 대화를 캡처한 사진을 공개했다. 대화에는 “당신이 오지 않아 내가 또 취했다” “나는 당신을 위하는데, 당신은 나를 몰라라 한다” “최근 일이 생겨 영향을 받을 것 같다. 위로가 필요하다. 당신 올 수 있나?” 등의 대화 내용이 담겼다. 사진에는 안경을 쓴 한 중년 남성이 여성과 입 맞추는 모습이 담겼다. 해당 글은 게시 10여시간 뒤 삭제됐다. 중국 충칭시 인터넷 매체 ‘상유신문(上游新聞)’은 지난 21일 둥씨를 만나 취재한 내용을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둥씨는 친구를 통해 옌청시 팅후(亭湖)구 법원의 정치부 간부 뤄전을 소개받았다. 안면을 튼 뤄전은 늘 둥씨에게 술자리 배석을 요구했고 희롱했다. 결국 둥씨는 공개적으로 실명 고발했고, 둥씨가 사진을 웨이보에 올린 21일 오후 뤄씨가 둥씨 휴대폰에 전화를 걸어왔으나 둥씨는 두려움에 전화를 받지 못했다. 신문 보도로 사태가 걷잡을 수 없이 커지자 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옌청시 팅후구 감찰조직인 기율위는 지난 22일 오전 “전날 오후 팅후구 법원 직원 뤄모씨와 관련된 인터넷 여론을 발견한 뒤 이번 사안을 고도로 중시, 조사에 착수했다”면서 “현재 팅후구 법원 정치부 부주임 뤄전은 이미 직무를 정지당했고 조사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앞서 중국에선 지난 2일 세계적인 테니스 스타 펑솨이(彭帥)가 자신의 웨이보를 통해 장가오리(張高麗) 전 부총리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고발해 세계적 파문을 일으킨 바 있다.
  • 유승준 “입영 통지서 받았는지 불분명”에 병무청 “사실과 달라”(종합)

    유승준 “입영 통지서 받았는지 불분명”에 병무청 “사실과 달라”(종합)

    “소집 연기 요청, 입영 통지서 받은 이후 가능”병무청, 유승준측 주장 ‘앞뒤 안맞다’ 일축 유 “적어도 병역법 어기지 않아… 합법적”“영구 입국금지, 인권침해·형평성 어긋”병무청이 병역 기피 의혹으로 입국이 금지된 가수 유승준(45·미국명 스티브 승준 유)측이 주장한 ‘병무청으로부터 군 소집 통지서를 받았는지 불분명하다’며 한국 입국을 재차 허용해달라는 주장에 대해 “스타브유측의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 병무청은 18일 기자들에 보낸 문자를 통해 “스티브유 소송대리인이 서울행정법원 행정5부 심리로 열린 LA총영사 상대소송 3차 변론에서 주장한 것은 사실과 다르다”며 이렇게 전했다. 병무청은 “스티브유는 2001년 11월 공익근무요원 소집 예정이었으나 본인의 개인사정으로 소집을 연기한 사실이 있다”면서 “따라서 스티브 유측의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고 일축했다. 통상 소집 연기 요청의 경우 당사자가 입영 통지서를 받은 이후에만 가능하므로, 유씨의 주장은 앞뒤가 안맞다는 취지다.유 “입영 통지 나왔는지 입증 자료 없다”정부 “과거 소송선 주장한 적 없는 내용” 앞서 유씨 소송대리인은 18일 서울행정법원 행정5부(정상규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주 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 상대 소송의 세 번째 변론에서 과거 병무청으로부터 군 소집 통지서를 받았는지 불분명하다고 주장하며 재차 한국 입국을 허용해달라고 주장했다. 대리인은 “입영 통지가 나온 것인지 입증할 객관적인 자료가 전혀 없다”면서 “병무청에 사실조회를 신청해서 이 부분을 입증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맞서 정부 측 대리인은 “과거 소송에서도 주장한 바 없는 내용”이라면서 “갑작스러운 주장이라서 의아하다”고 지적했다. 유씨측 대리인은 “앞선 소송 때는 당연히 통지서를 받았었다고 생각했는데 최근 소속사 직원이나 친척들에 따르면 통지서를 받은 적이 없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유씨측 대리인은 또 “김대중 전 대통령이 2003년에 퇴임하면서 국민 몇 명에게 감사 편지를 쓴 것이 있는데, 원고(유승준씨)에게도 보냈다”면서 “재외동포도 국민과 함께 특별히 취급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잘못을 사과하고 회복할 기회를 원하는 사람에게 따뜻한 편지를 보내 국가가 포용하는 메시지를 준 것이라면 그 기회를 주는 것이 재판장이 언급했던 아름다운 국가”라며 유씨 입국을 허용해달라고 호소했다. 유씨의 대리인은 다른 외국 국적 연예인들을 법정에서 언급하며 “미국 시민권·영주권자 또는 교포 출신 연예인이 많다”고 지적했다. 이들이 자유롭게 국내에서 활동하는 것과 비교해 유씨의 입국을 금지한 것은 가혹하다는 취지로 해석된다.유승준, 강경화에 “내가 테러리스트냐”“이민권 취득 법적으로 아무 문제 없어” 유씨는 아프리카방송 등을 통해 무릎을 꿇고 눈물의 사죄를 했지만 방송 이후 태도에 대해 진정성 논란이 일었고 병무청에서 끝내 받아주지 않자 유튜브 채널을 통해 병무청을 맹비난했다. 유씨는 지난해 10월 당시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입국 불허 방침을 거듭 밝히자 “나는 정치범도, 테러리스트도, 범죄자도 아니다”라면서 “영구 입국 금지는 엄연한 인권침해”라고 입국 허가를 강 장관에 재차 요청했다. 유씨는 당시 인스타그램에 올린 강 장관을 향한 장문의 글에서 “저는 이미 잊혀져도 한참 잊혀진, 아이 넷을 둔 중년 아저씨에 불과하다. 대한민국에 악영향을 끼칠 인물은 더더욱 아니다”라고 혔다. 유씨는 “적어도 저는 병역법을 어기지 않았다”면서 “제가 내린 결정은 합법적이었으며 위법이 아니면 법적 재제를 가할 수 없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그는 “외국인에게도 인권이 있고, 범죄자들도 지은 죄만큼만 벌을 받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18년 8개월 동안 병역기피 목적으로 외국 시민권을 취득한 것으로 간주돼 입국금지를 당한 것도 모자라, 앞으로도 영구히 입국금지라는게 맞는 처사라고 생각하느냐”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이것은 엄연히 인권침해이며 형평성에 어긋난 판단”이라고 항의했다. 당시 강 장관은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의 외교부 국정감사에서 유씨의 최종 승소한 대법원 판결 이후 재차 사안을 검토한 결과 비자 발급 불허를 결정했다고 밝혔었다. 유씨는 대법원 승소 판결에도 지난해 7월 로스앤젤레스 총영사관이 다시 비자발급을 거부하자 재차 소송을 냈다. 강 장관은 이와 관련, “(대법원에서) 꼭 입국을 시키라는 취지에서가 아니고 절차적인 요건을 다 갖추라고 해서 외교부의 재량권 행사를 위법하다고 판시한 것”이라고 설명했다.“벌써 20년 넘어…다음달 마지막 변론”1심 재판부, 내년 1월 선고할듯 한편 재판부는 “벌써 20년 넘게 이어진 사건”이라면서 “다음 기일에 마지막 변론을 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12월 16일을 다음 기일로 지정했다. 일반적으로 변론 종결 3∼4주 후 판결이 나오는 점을 고려하면 내년 1월쯤 유씨에 대한 1심 판결이 선고될 것으로 보인다. 유씨는 과거 병역 의무를 회피하려 미국 시민권을 취득했다는 이유로 2002년 한국 입국이 제한됐다. 이후 재외동포 비자로 입국시켜달라고 신청했으나 거부됐고, 행정소송 끝에 지난해 3월 승소 판결을 확정받았다. 이후 유씨는 재차 비자 발급을 신청했다가 거부당하자 행정소송을 냈다. 외교부는 대법원 판결이 적법한 절차를 거쳐 결정하라는 취지일 뿐 비자를 발급하라는 취지는 아니라며 비자 발급을 거부했다.
  • 하동군 12월 4일 김장축제, 힘든 김장 즐겁게 함께 체험

    하동군 12월 4일 김장축제, 힘든 김장 즐겁게 함께 체험

    경남 하동군은 다음달 4일 적량면 삼화에코하우스에서 2021년 김장체험 행사를 한다고 18일 밝혔다.하동군은 김장에 서툰 신세대 주부들이 김장 담그는 방법을 배울 수 있도록 하고 김장을 힘들어하는 중년 주부들의 걱정을 덜어주기 위해 해마다 김치축제를 한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김장체험 예약자들에게 절임 배추, 양념, 앞치마 등이 들어 있는 김장체험키트를 택배로 보내 집에서 직접 김장을 체험할 수 있도록 비대면 행사로 진행했다. 올해는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에 따라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적량면 삼화에코하우스에서 김장체험 대면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장체험 현장에서 담근 김치와 두부 등 식사도 제공한한다. 배추김치·백김치·깍두기·고들빼기 등 알프스하동 김치 4종세트를 특별판매하고 이색김치 전시회도 한다. 김장 체험행사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오는 29일까지 예약하면 된다. 김장 체험료는 1㎏당 7000원이다. 예약 등 자세한 사항은 적량김장체험축제추진위원회(055-882-2436·010-9031-2436)로 문의하면 된다. 하동군 관계자는 “위드코로나 1단계 상황에서 가족들이 함께 안심하고 김장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철저한 방역을 실시해 안전하게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시계 깜박했다”···수험생에 시계 건넨 중년男, 알고보니 부산 남구청장

    “시계 깜박했다”···수험생에 시계 건넨 중년男, 알고보니 부산 남구청장

    부산경찰, 수험생 관련 42건 신고접수경찰 오토바이 긴급 수송 요청 잇따라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18일 오전 8시40분을 기해 전국 86개 시험지구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수능 시작 전, 수험표·손목 시계 등을 놓고 오는 등 위기에 처한 학생들을 향한 도움의 손길이 이어졌다. 부산 남구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용호동 분포고등학교 정문 앞에서 급히 도착한 수험생 한 명이 곤란에 처한 모습이 포착됐다. 시험장에서 필요한 손목시계를 잊고 가져오지 않았기 때문이다. 해당 장면은 학교 앞에서 수험생을 격려하던 박재범 남구청장 눈에 띄었고, 구청장은 자신의 시계를 학생에게 선뜻 빌려줬다. 남구 한 관계자는 “학생이 고마워하며 ‘어떻게 전달해 드릴까요’ 물으니 박 구청장은 신분을 밝히며 ‘신경 쓰지 말고 시험 대박 나라’고 격려했다”고 말했다.“시계를 놓고 왔어요!” 차고 있던 시계 풀어 준 경찰관 경남 지역에서도 경찰관이 차고 있던 시계를 수험생에게 풀어 건네는 일이 있었다. 이날 오전 경남 지역 곳곳에서 지각 위기에 처한 수험생을 돕는 긴급 수송 작전이 진행됐다. 오전 6시 50분쯤 마산중부경찰서 소속 진동파출소에는 집에 손목시계를 두고 왔다는 수험생의 긴박한 도움 요청이 들어왔다. 당시 근무 중이던 경찰관은 자신이 차고 있던 손목시계를 풀어 학생에게 빌려준 후 시험에 잘 응시하기를 바란다며 응원했다. 한편 이날 아침 부산에서 수험장을 착각하거나 수험표를 깜박하는 등 수험생 관련 신고는 42건이 접수됐다. 수송요청이 39건, 시험장 착오 3건, 수험표 관련 1건이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50분 사하구에서는 시험장 수송을 요청하며 지구대를 찾아온 학생을 비상대기 중인 경찰이 자신의 차량으로 구평고개 로터리까지 옮겨주고, 이후 경찰 오토바이가 넘겨받아 수험장까지 수송하는 작전이 펼쳐지기도 했다. 또 오전 7시 39분 동구에서는 한 수험생이 집에 수험표를 깜박하고 놓고 와 다시 돌아가는 과정에서 경찰에 긴급 수송을 요청한 일도 있었다. 해운대에서는 오전 7시 57분쯤 “딸이 늦잠을 잤다”는 엄마의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해당 딸을 태워 수험장까지 신속히 옮기기도 했다.
  • ‘尹겨냥’ 종로벽화 판자로 덮은 건물주…‘세상이 예술을 죽였다’

    ‘尹겨냥’ 종로벽화 판자로 덮은 건물주…‘세상이 예술을 죽였다’

    서울 종로구 한 중고서점 외벽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를 겨냥해 그려진 벽화가 판자로 가려졌다. 윤 후보의 장모로 추정되는 중년여성, 무속 논란을 일으켰던 손바닥 ‘王(왕)’자, 사과 희화화 논란이 일었던 ‘개 사과’, 경선에서 논란을 빚은 ‘전두환 옹호’ 발언을 그린 것으로 추정되는 그림 네 컷이 그려져 있던 건물 외벽이 현재 나무 판자로 가려진 상태다. 건물주이자 외벽 임대인 A씨는 벽화의 정치색이 강하다는 이유로 이날 오전 7시쯤 벽화를 가린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과거 쥴리벽화로 논란이 됐던 자리에 또다시 진보성 벽화가 들어오니 여기저기에서 연락이 많이 온다”며 “조용히 살고 싶다”고 토로했다. 벽화를 그린 그래피티 아티스트 ‘닌볼트’는 이날 오전 자신의 벽화를 가린 판자 위에 ‘세상이 예술을 죽였다’는 항의 문구를 남겼다.해당 벽화는 지난 12일 오후 공개됐다. 당시 작가 측은 정치논리가 아닌 ‘벽화배틀’ 등 문화예술 마케팅 수단으로 그림을 게시했다고 주장했다. 닌볼트 소속사 대표 김민호씨는 통화에서 “작가에게 작품은 자식같은 것”이라며 “자식을 보여주고 싶었는데 그러지 못하니까 작가도 기가 막힐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저희는 작품을 가리는 건 절대 안 된다고 했다”며 “그런데 작품을 가리셔서 저희도 지금 법적조치를 포함한 대응을 강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원래는 아예 페인트로 지우려고 했지만, 작가 측도 워낙 강경하게 나오니 일단 판자로 가린 것”이라며 “보수 측을 대변하는 그림이 그려져 균형이 맞으면 판자를 치우겠다”고 밝힌 상태다. 앞서 지난 7월 해당 건물 외벽에는 ‘쥴리의 남자들’이라는 문구와 함께 윤 후보의 부인 김건희씨의 얼굴을 그린 듯한 여성의 얼굴 그림, ‘쥴리의 꿈! 영부인의 꿈!’이라는 글 등이 담긴 벽화가 그려져 논란이 됐다. 서점 측은 논란이 확산하자 흰 페인트를 덧칠해 그림을 지운 바 있다.
  • “참을 수가 없었어요” 그는 왜 윤석열 관련 벽화를 그렸나

    “참을 수가 없었어요” 그는 왜 윤석열 관련 벽화를 그렸나

    “윤석열 후보가 말실수를 너무 많이 하시는 것 같다. 그전까지는 그럴 수 있지, 라고 생각했는데, 전두환 옹호 발언을 한 후 광주 시민들에게 사과하러 간다는 얘기를 듣고 참을 수 없었다. 그래서 그렸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관련 벽화 작업을 한 그라피티 아티스트 닌볼트(43)의 말이다. 그는 지난 11일과 12일 이틀에 걸쳐 서울 종로구 관철동 건물 외벽을 윤 후보를 둘러싼 키워드로 채웠다. 7월, 이른바 ‘쥴리 벽화’로 논란의 중심에 된 바로 그 장소다. 벽화는 무속 논란을 일으켰던 ‘손바닥’, ‘王(왕)’자, 전두환씨 관련 옹호발언으로 사과했다가 다시 진정성 논란을 부른 ‘개 사과’ 그림이 담겨 있다. 또 윤 후보의 장모로 추정되는 중년 여성과 전두환씨 모습도 있다.닌볼트는 15일 서울신문과 통화에서 “4가지 팩트를 기반으로 더하기(+)와 등호(=)를 사용해 벽화를 그렸다”며 등호를 사용한 이유에 대해 “답은 각자 보는 이들의 몫이라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서다. 정답에 관한 개인적인 생각은 최대한 배제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처음에는 위드 코로나 관련해서 사람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벽화를 그리려고 했는데, (윤 후보의) 전두환 옹호 발언을 듣고 그림 내용을 바꾸게 됐다”며 “솔직한 심정으로, 등호가 아니라 플러스를 추가하고 싶은 생각이 든다”고 덧붙였다. 닌볼트는 벽화 상단에 ‘본 작품을 훼손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게 될 수 있다’는 경고 문구를 붙였다. 오는 25일까지 옥외집회 신고도 마쳤다. 벽화 절반은 다른 작가들이 작업할 수 있도록 남겨뒀다. 벽화 내용에 불만이 있으면, 그림으로 반박하라는 취지다. 닌볼트는 “쥴리 벽화 때처럼 누군가 제 작품을 훼손한다면, 분명히 민형사상 책임을 물을 것”이라며 “누구나 반대 의견이 있을 수 있다. 언제든지 제가 그린 그림을 지우고 싶다면, 배틀을 통해서 이기면 제 손으로 직접 그림을 지우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지금도 협박과 비판의 목소리를 많이 듣고 있다. 실제 전화로 협박하는 분들이 많은데 솔직히 그럴 거라 생각했다”며 “다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지만, 제 주변 분들에게 피해를 준다면 법적 조치 의향이 있다”고 강한 어조로 말했다. 이번 벽화는 문화·예술 매니지먼트 굿플레이어의 김민호(51) 대표가 기획했다. 닌볼트는 “외벽은 내년 6월까지 임대했다. 그때까지는 이 그림을 지울 일은 없을 것”이라며 “건물주가 정치적 이유로 그림을 지운다면, 법적 대응을 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 그림을 지우는 경우, 반대 의견을 제시하는 배틀을 통해서 제가 지는 경우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그림이라는 평화적 배틀을 통해 다양한 얘기를 나눴으면 한다. 많은 작가가 함께하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 암투병 중에 절도범 제압한 60대 지방의원… 태권도·검도·유도 유단자였다

    암투병 중에 절도범 제압한 60대 지방의원… 태권도·검도·유도 유단자였다

    항암 치료로 기력이 없는 와중에도 절도 용의자를 몸싸움 끝에 제압한 지방의원이 화제다. 사연의 주인공은 충남 공주시의회 이창선 의원(65)이다. 이 의원은 지난 13일 오후 9시쯤 공주시 중동 자신의 집 근처를 배회하는 한 중년 남성을 발견했다. 이 의원은 “순간 그동안 몇 차례 집에 도둑이 비싼 코트 등을 훔쳐갔다’는 이웃 주민의 말이 생각났다”고 전했다. 골목에 숨어 상황을 지켜본 이 의원은 남성이 이웃집 창고 셔터가 조금 열려있던 틈으로 들어간 것을 목격했다. 5분 만에 나온 이 남성 손에는 겨울용 점퍼 1개가 있었다. 절도범이라고 판단한 이 의원은 남성에게 달려들었다. 팔로 남성의 목을 감고 제압하려 들자, 남성은 팔을 뿌리치며 격렬히 저항했다. 하지만 이 의원은 물러서지 않았고, 5분 간의 몸싸움 끝에 남성을 넘어트리고 제압하는데 성공했다. 이 의원은 “절도 용의자 덩치가 제법 크고 힘이 세서 제압하는 데 애를 먹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경찰 조사결과 50대인 절도 용의자는 공주시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이 남성을 불구속 입건할 방침이다. 국민의힘 소속인 이 의원은 공주시의회 3선 의원이다. 태권도·검도·유도 유단자인 이 의원은 공주시태권도협회 회장과 충남도생활체육태권도연합회장 등을 지냈다. 이 의원은 1년 6개월 전 대장암 4기 진단을 받아 지금까지 48차례 항암 치료를 받았다. 이 의원은 “항암치료 중이어서 기력은 없지만, 범죄 현장을 보고 모른 체할 수 없었다”며 “절도 용의자가 점퍼를 훔친 것으로 보아 형편이 어려운 것 같아 안타까운 마음도 든다”고 말했다. 경찰 관계자는 “이 의원이 성치 않은 몸으로 어떻게 그런 용기를 냈는지 모르겠다”며 “자신의 몸을 걱정하기보다 이웃의 안전을 먼저 생각하는 시민 정신은 주위에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이라고 전했다.
  • “비오는 날 편의점서 미끄러진 손님이 보상금 1억원을 달라고 합니다”

    “비오는 날 편의점서 미끄러진 손님이 보상금 1억원을 달라고 합니다”

    비 오는 날 편의점에서 미끄러진 손님이 편의점 업주에게 피해 보상금으로 1억원 이상을 요구했다는 사연이 알려졌다. 지난 8일 자영업자 온라인 커뮤니티 ‘아프니까 사장이다’에는 ‘편의점에서 넘어진 후 1억원 보상 요구하는 손님’이란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편의점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힌 글쓴이는 “오픈하고 두 달 뒤에 일어난 일이다. 비가 와서 편의점 앞에 우산꽂이도 놓고 편의점 안에는 신발 바닥을 닦을 매트도 뒀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그런데 한 중년 여성 고객이 매트에 발을 닦지도 않고 서류 가방을 들고 들어오더니, 맥주 4캔을 꺼내오다가 갑자기 미끄러져 넘어졌다”며 “넘어진 뒤 통증을 호소하길래 구급차를 부르고 정신없게 보냈는데, 편의점에 보험이 들어 있냐고 묻더라”고 말했다. 본사 측에 문의 결과 ‘편의점 내부의 일은 편의점주의 책임’이라는 답변을 받았다는 글쓴이는 “편의점에서 넘어진 손님은 팔 골절로 수술을 받고 장애 등급을 받았다며 피해 보상금으로 1억원 이상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글쓴이는 “보험사에서는 1억원까지는 보험 처리가 가능하지만 그 이상의 금액은 점주가 내야 한다더라”며 “본사 영업팀이 설명한 매출의 반 밖에 나오지 않고 있고 울며 겨자 먹기로 버티는 중인데 이런 일이 벌어지니 하늘이 무너진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CCTV상으로도 어디 걸린 게 아니고 그냥 혼자 미끄러져 넘어진 거라 너무 억울하다”며 “오는 손님들 세워 놓고 한 분 한 분 손걸레로 신발 바닥이라도 닦아드려야 했나 보다”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한편 매장 관리 책임자의 관리 미흡으로 매장 내에서 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민법 제758조 제1항에 따라 공작물 점유자가 손해를 배상할 책임이 있다. 다만 법원에서 글쓴이가 미끄러짐 방지 책임을 다하려고 한 점은 어느정도 고려될 수 있다.
  • ‘쥴리 벽화’ 자리에 ‘개 사과’ 벽화 등장…손바닥 ‘王’자 그림도

    ‘쥴리 벽화’ 자리에 ‘개 사과’ 벽화 등장…손바닥 ‘王’자 그림도

    이른바 ‘쥴리 벽화’ 논란으로 몸살을 앓았던 서울 종로구 관철동의 한 중고서점 외벽에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를 겨냥한 것으로 보이는 벽화가 또 등장했다. 13일 이 중고서점 건물 외벽에는 윤 후보가 경선 과정에서 무속 논란을 일으켰던 손바닥 ‘王(왕)’자, 전두환 옹호 발언 사과 과정에서 조롱 논란까지 불거졌던 ‘개 사과’ 그림이 그려져 있다. 노란색 바탕의 벽화에는 윤 후보의 장모로 추정되는 중년 여성과 전두환씨로 보이는 남성의 그림도 그려져 있다. 해당 벽화는 지난 11일부터 이틀에 걸쳐 그래피티 아티스트 ‘난볼트’가 그린 것으로 전해졌다. ‘난볼트’ 소속사 대표는 매체와의 전화 통화에서 “선거와 진영 논리로 그린 것이 아니다”라면서 “외벽과 그 앞 공간에서 런웨이 등 다양한 문화 활동을 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소속사 대표는 내년 6월까지 외벽을 대여했다면서 “다른 사람들이 와서 작품 활동을 방해할까봐 옥외집회도 신고했다”고 말했다. 이 건물 외벽에는 지난 7월 ‘쥴리의 남자들’이라는 문구와 함께 윤 후보의 부인 김건희씨의 얼굴을 그린 듯한 여성의 얼굴 그림, ‘쥴리의 꿈! 영부인의 꿈!’이라는 글 등이 담긴 벽화가 그려져 일대가 찬반 지지자들로 몸살을 앓은 바 있다. 서점 측이 논란이 확산하자 흰 페인트를 덧칠해 그림을 지우면서 당시 일대에 벌어진 소란은 차츰 가라앉았다.
  • “뚜껑이 녹았잖아!” 직원 얼굴에 수프 들이부은 손님 영상에 공분

    “뚜껑이 녹았잖아!” 직원 얼굴에 수프 들이부은 손님 영상에 공분

    미국의 한 식당에서 포장받은 수프에 불만을 가진 여성이 환불을 해주겠다는 식당 직원의 조치에도 화를 참지 못해 직원의 얼굴에 수프를 그대로 들이붓는 일이 벌어졌다. 여성의 돌발 행동은 가게 내부 폐쇄회로(CC)TV에 그대로 찍혔고, 이 영상이 확산하면서 미국 내에서 공분이 일었다. 미국 텍사스주 현지 매체 KCEN-TV 등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7일(현지시간) 오후 1시 30분쯤 템플에 위치한 한 멕시코 패스트푸드 체인업체에서 벌어졌다. 템플 경찰에 따르면 가해 여성은 점심시간에 수프를 포장 주문했다. 식당은 매뉴얼에 따라 수프를 플라스틱 용기에 담아 내줬는데 곧 여성이 항의 전화를 걸어왔다. 먹으려고 열어보니 플라스틱 뚜껑이 깨진 상태였다는 것이었다. 그는 “수프가 너무 뜨거워 플라스틱 뚜껑이 녹았으며 그 바람에 수프에 플라스틱이 섞여 들어갔다”고 주장했다. 전화를 받은 직원 바넬레 브로랜드(24·여)는 환불을 해주고 사과의 뜻에서 무료 쿠폰을 제공하겠다며 해결을 시도했다. 그러나 수화기 너머에서는 고성과 욕설이 들려왔다. 브로랜드가 “손님, 저희가 해결해 드릴 테니 제발 고성과 욕설은 멈춰 달라”고 정중하게 부탁했지만 상대는 “내 맘대로 말하겠다”며 막무가내였다. 이에 브로랜드는 전화를 끊었는데 곧 문제의 여성이 식당으로 직접 찾아온 것이다. 수프를 직접 들고 찾아온 여성은 계산대에서 여성을 맞이한 브로랜드에게 계속해서 고성과 욕설을 하며 항의를 이어갔다. 브로랜드가 여성에게 “진정하지 않거나 식당을 떠나지 않으면 경찰에 신고하겠다”고 경고하며 휴대전화를 꺼냈다. 가해 여성은 아랑곳하지 않았고, 브로랜드는 “손님이 고성과 욕설을 멈추시면 저희가 도움을 드리겠다”고 재차 요청했다. 그러자 가해 여성은 갑자기 수프가 담긴 포장용기를 들더니 직원의 얼굴을 향해 수프를 들이붓고는 식당을 나가버렸다.브로랜드는 다행히 수프가 이미 어느 정도 식어 뜨겁지 않았다고 전했다. 덕분에 화상을 입지는 않았지만 수프의 향신료에 눈과 코가 따가웠다면서 충격을 받았다고 전했다. 브로랜드는 다른 매체에 “그 손님은 어떤 보상책도 원하지 않는 것 같았다”면서 “그저 나를 질책하고 싶어했을 뿐이었다”고 말했다. 브로랜드는 문제의 손님을 고소했고, 해당 식당은 손님의 식당 출입을 금지했다. 식당에서 일을 한 지 6년 경력을 지닌 브로랜드는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이처럼 무례한 손님을 상대하는 일이 처음은 아니다”라면서 서비스직 종사자에 대한 예의를 당부했다. 그는 “우리도 감정을 가진 인간이다. 가족을 대하듯 친절과 존중으로 대해 달라”면서 “이번 사건이 종업원의 애환을 이해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손님이 수프를 들이붓는 순간이 찍힌 영상은 동영상 플랫폼 ‘틱톡’에서 ‘훈련이 필요한 카렌(Karen)’이라는 제목으로 확산하며 500만회 이상의 조회 수를 기록했다. 서구에서는 상식에 벗어난 행동을 하는 중년 백인 여성을 일컬어 ‘카렌’이라고 부른다.
  • 에밀리 라타이코프스키 “할리우드 가려면 추한 일도 해야 한다더라”

    에밀리 라타이코프스키 “할리우드 가려면 추한 일도 해야 한다더라”

    미국의 슈퍼모델 에밀리 라타이코프스키(30)가 에이전트들로부터 할리우드 배우로 활동하려면 “추해져야 한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다고 폭로했다. 9일(현지시간) BBC 뉴스나이트와의 인터뷰를 통해 털어놓은 얘기인데 그녀는 당시에는 심각하게 여기지 않았지만 몇년 뒤에 겪은 일을 돌아보니 “현실 아니면 진실”이었다고 말했다. 추한 일이란 중년 남성의 아파트를 찾아가 란제리 차림을 선보이거나 하는 일 같은 것이었다. 그녀는 최근 펴낸 책 ‘내 몸(My Body)’을 통해 2013년 국내에서도 제법 인기를 끌었던 ‘블러드 라인스’ 뮤직비디오를 촬영할 때 가수 로빈 시크(44)에게 추행을 당했다고 폭로해 눈길을 끌었다. 많은 여성들이 함께 일하는 세트에서 시크가 술에 취한 채 갑자기 뒤에서 손을 뻗어 그녀의 가슴을 만졌는데도 다들 못 본 척하더라고 했다. 새삼스럽게 해당 뮤비를 다시 돌려 보니 정말 눈 뜨고 보기 어렵다는 고백도 해야겠다. BBC는 시크의 반응을 듣기 위해 접촉을 시도했으나 반응이 없었다고 전했다. 에밀리의 책에는 더한 폭로도 담겨 있다. 얼마 전까지 큰 충격을 준 국내 스타 승리의 성접대 사건에 등장한 말레이시아 재벌 로 택 조(영어 이름 조 로)가 슈퍼볼을 함께 보러 가는 조건으로 우리 돈 3억원을 제시해 동행한 적이 있었다는 것이다. 조 로는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과도 가까웠고 말레이시아 정치 스캔들에 연루돼 이 나라 사법당국으로부터 돈세탁 혐의로 제소돼 중국에 숨어 지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사실 조금 더 놀라운 얘기는 에밀리의 다음 얘기다. 자신은 그렇게 해서 큰 돈을 모으고 결혼도 하고 아들도 가졌으니 어린 소녀들에게 모델 일을 하면 안된다고 말하긴 어렵다며 이미지를 팔고 자신의 몸을 상품화하는 일이 나쁘다고만 얘기하지는 못하겠다고 솔직하게 털어놓은 것이었다.
  • 노유정 불륜 폭로에 이영범 “인격살인…앙심 품었으면 찔러라”

    노유정 불륜 폭로에 이영범 “인격살인…앙심 품었으면 찔러라”

    “유튜브를 동료 인격 살인하는 데 써먹으면 되겠나. 이 정도면 살인자” 배우 이영범이 전 부인인 개그우먼 노유정이 제기한 불륜 의혹에 대해 분노를 드러내며 강경 대응을 시사했다. 지난 8일 연예부 기자 출신 이진호의 유튜브 채널 ‘연예뒤통령 이진호’에는 ‘이영범 분노 여배우 A와 불륜? 못참겠다!’라는 제목의 전화인터뷰가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서 이영범은 불륜설에 대해 일축했다. 그는 “당연히 사실이 아니며 지목된 상대 배우와 따로 연락하지 않는다”며 선을 그었다. 전처 노유정이 계속해서 불륜설을 주장하는 이유에 대해 이영범은 “정신이 너무 혼미하다. 알 길이 없다. 그쪽에 물어보라”며 당혹감을 드러냈다. 이어 “앙심을 품었으면 차라리 와서 속된 말로 찌르는 게 낫지 않겠나”라면서 “유튜브에 숨어서 누구라고 적시하지 않고, 유튜브를 동료 인격 살인하는 데 써먹으면 되겠나. 이 정도면 살인자”라고 일갈했다. 자녀에게 양육비를 보내지 않았다는 의혹과 관련해 이영범은 “아이들 둘 다 유학 중이다. 아들은 제가 교육을 시키고, 딸은 엄마가 시키기로 하고 헤어졌다. 양육비를 월 100만 원씩 주기로 합의했다. 그런데 (노유정이) 이혼하자마자 ‘우먼센스’에 인터뷰를 했다”고 설명했다. 당시 노유정은 인터뷰에서 “첫 아이를 가졌을 때 (이영범이) 외도를 했다. 심지어 그 상대가 잘 아는 동료 배우였다. 남편보다 그 여자가 더 미웠다. 그 여자는 결혼한 후에도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이영범은 이 인터뷰 때문에 생활에 큰 타격을 입었다고 밝혔다. 그는 “당시 일일연속극을 하고 있었고 2~3개의 프로그램을 하기로 구두 약속을 했었다. 그런데 (전처가) 인터뷰 기사를 그렇게 내면서 모든 드라마가 보류됐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런 분위기를 만들어놓고 방송일을 하라는 거냐. 팔다리 부러뜨려놓고 양육비를 내라고 하면 어디 가서 돈을 버냐. 양육비를 전혀 안 준 것도 아니고 어떻게 해서든 대학교 학비 정도는 100% 내고 있다”라며 송금 내역을 공개할 생각도 있음을 밝혔다.이영범은 노유정의 주장에 대해 대응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방송에 나가서 무슨 얘기를 하더라도 그러다 말겠지 했다. 어떻게 보면 가정일 가지고 반박하면 재반박이 나올 것이고 시청자들에게 굿 뉴스도 아니라 많이 인내하고 참았다”며 “그런데 동료 연예인들 실명을 거론하면서 사실 확인도 안 하고 선무당이 사람 잡는 거지. 이게 인간으로서 할 짓이냐”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영범은 이번 사안에 대해 “결국 현대사회에서 응징할 수 있는 건 법적 조치밖에 더 있겠나. (법률) 전문가와 검토 중이다”며 법적조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이영범과 노유정과 지난 1994년 결혼해 1남 1녀를 뒀으나 2015년 이혼했다. 지난달 말 노유정은 배우 출신 무속인 정호근이 진행자로 나오는 유튜브 채널 ‘푸하하 TV’에 출연해 “한 여배우 때문에 이혼했다”고 말했다. 이후 한 중년 여배우의 실명이 언급되며 각종 루머가 퍼졌다.
  • 부산시 내년 예산 14조 2860억원… 시민행복도시, 그린스마트 도시로 전환.

    부산시 예산 14조원 시대가 열린다. 8일 부산시에 따르면 시는 내년 예산을 지난해 13조3017억 원 보다 7.4% 증가한 14조2860억 원(일반회계 11조1451억, 특별회계 3조1409억 원)을 편성,지난 4일 시의회에 제출했다. 내년 예산은 내게 힘이 되는 행복한 도시(4085억 원), 초광역 경제도시(5218억 원), 산학협력 혁신도시(1134억 원), AI 기반 스마트 도시(1070억 원) ,저탄소 그린도시(2554억 원), 문화관광 매력도시(1389억 원) 등 6개 분야에 집중된다. 내게 힘이 되는 행복도시분야는 15분 생활권 재구성을 위해 시 전역에 어린이 도서관(복합문화공간) 48여 개소를 조성하고, 지역별로 부족한 생활편의시설은 구군, 주민들과 협업해 설치한다. 또 15분 생활권을 연결하는 보행환경 개선을 위한 도심 갈맷길 300리를 새로 조성하고, 첨단기술을 접목한 횡단보도도 재설치한다. 탄소중립을 위한 도심공원 내 명상체험 공간 마련, 노인 친화형 공원, 보호수 마을 커뮤니티, 스마트 가든 등도 조성할 계획이다. 청년이 살고 싶은 청년희망도시 분야는 청년이 살고 싶은 부산을 위해 일자리 지원, 창업환경조성, 자산형성지원, 주거지원 정책들을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정보통신기술(IT), 바이오기술(BT), 나노기술(NT) 분야 융합기술을 활용하여 인재를 양성하고, 벤처기업 등과 연계한 청년 일자리 창출, 그리고 청년들이 거주하면서 창업할 수 있는 청년 창업 복합 공간 조성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청년들 자립을 위해 136억 원을 투입하고, 주거안정을 위해 청년 월세를 월 10만 원에서 20만 원 한도로 확대한다.1억 원 한도 내 청년 임차보증금 이자를 지원할 계획이다. 다함께 행복한 도시 조성을 위해 2601억 원이 투입된다. 신혼부부 주택융자와 이자 지원을 3000억 원 규모로 늘리고, 출산장려금 첫째 2백만 원, 둘째 이후 추가 1백만 원, 양육비 구분 없이 1인당 30만 원을 지원하며 영아수당도 285억 원 편성했다. 이밖에 고령친화 도시조성을 위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에게 첨단의료 장비를 갖춘 의료버스로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신중년 일자리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그리고,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자원봉사은행 설립 타당성 용역비도 반영했다 위기가정을 위한 긴급복지 지원을 확대하고 행정복지센터 내 통합돌봄 센터를 운영하는 등 부산형 복지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권역별 공공의료 기반 구축을 위해 침례병원 부지 취득, 서부산의료원 시설 기본계획 예산을 편성하고, 여성폭력방지센터 설치,남성 육아휴직 지원 시범 실시, ‘펨테크(Femtech) 벨리’ 시범 조성 등 양성평등 가치를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초광역 경제도시 분야에 5,218억 원을 투입한다.미래비전 실현 및 경제혁신도시에 4,044억원을 편성해 정부의 가덕신공항 기본계획 용역 발주,도심 단절과 원도심 쇠퇴를 가속하는 가야차량기지의 개발 사전타당성 조사를 추진한다 기계, 자동차, 조선, 신발, 섬유 등 전통산업을 인공지능(AI), 5G, 디지털 기술을 융합한 신산업으로 전환하고, 이에 필요한 경영안정자금 1,500억 원을 지원한다. 소상공인 특별자금 이차보전 4,800억 원을 지원한다. 이밖에 서부산권에 엄궁대교 등 ,지역균형 발전에 1,174억 원을 사상공업지역 재생사업, 대평동 해양산업혁신기지 등 낙후지역 도시재생에 191억 원을 각각 투입한다. 인공지능(AI)기반 스마트 도시에 1,070억 원을 편성해 충전식 주차박스를 도시철도역 주변에 설치해 공유 모빌리티 시범지역을 조성한다.자율주행 자동차 시범지구를 지정해 스마트교통체계를 구축한다 저탄소 그린도시를 위해 2,554억 원 , 문화관광 매력도시 1,389억 원,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 180억 원,체육도시 조성 285억 원,세계 최고 수준의 문화기반 구축 623억 원 ,글로벌 관광마이스 도시 조성에도 301억 원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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