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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혜진 “샤워하고 있는데 별장에 4명 무단침입…눈물났다”

    한혜진 “샤워하고 있는데 별장에 4명 무단침입…눈물났다”

    모델 한혜진이 별장 무단 침입 피해를 호소했다. 한혜진은 27일 유튜브 채널 ‘한혜진 Han Hye Jin’에 ‘한혜진 별장 사생활 침해 문제 전부 말씀드립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서 한혜진은 “홍천 집을 지은 지 9~10개월 됐다”며 “시공사에서 집을 지으면서 ‘울타리와 대문을 하자’는 이야기를 계속했다. 세 팀이나 집에 찾아오는 걸 보고 ‘왜 울타리랑 대문을 안 했지?’라며 후회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한혜진은 “집에 혼자 조용히 있었다. 샤워하고 머리를 말리고 있는데, 차 문 닫는 소리가 나더라. 너무 무서웠다. 옷을 주섬주섬 입고 나갔더니 아저씨, 아줌마 4명이 와서 마당부터 계곡까지 둘러보고 있더라. ‘쉬려고 와있으니까 오시면 안 돼요’라고 정확하게 4번 얘기했다. 나가면서 뭐라고 하는지 아느냐. ‘이제 TV 안 볼 거예요’라고 해 눈물이 나더라. 되게 우울했다”고 전했다.그러면서 “‘찾아오면 찾아오는 거지’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경험하니 많이 당황스러웠고 무서웠다. 소리에 엄청 예민해진다”며 “엄마가 와서 같이 있었는데, 언제까지 그럴 수 있겠느냐”고 덧붙였다. 결국 한혜진은 대문을 설치하고, 마당에 울타리를 쳤다. 보안업체를 통해 폐쇄회로(CC)TV를 설치, 사각지대 없이 외부인 침입을 막을 수 있도록 조치를 취했다. 한혜진은 앞서 수차례 사생활 피해를 호소했다. 올해 초 웹예능 ‘짠한형 신동엽’에서 별장 마당에서 차를 마시던 중년 부부 일화를 공개했다. 4월 소셜미디어(SNS)에 무단 침입 차량 사진을 찍어 올리기도 했다.
  • [길섶에서] 지금 이 자리에

    [길섶에서] 지금 이 자리에

    며칠만 떠났다 돌아와도 집 안의 사물들이 낯설다. 얌전한 줄 알았던 화분의 푸른 것들은 장난처럼 우썩 뻗어 있다. 발이 묶인 생명들은 오며 가며 치근대는 사람이 없을 때 더 분방하게 자라는가 싶다. 아무것도 아닌 일상의 무사(無事)를 확인하고 안도의 숨을 쉬는 것. 떠났던 이유를 언제나 돌아온 집에서 발견한다. 멀리서 눈으로 귀로 챙겼던 것들은 집 뒷길에도 있다. 그늘을 넓혀서 안간힘을 쓰는 유월의 나무, 바람이 없어도 밀려가는 구름장, 길어지는 저녁해. 여행의 종착지는 마지막 여행지가 아니라 뻔질나게 걷던 이 길을 다시 걷는 이 순간이다. 시인 목월은 중년 한때 ‘앉아 있기’가 좌우명이었다. 세상의 부화뇌동에 흘려보낸 시간을 반성하노라며 어느 글에서 그렇게 썼다. 머물 줄 알면 더 크게 열리는 눈과 귀. 내 안에 나 혼자 걷는 오솔길에서 날마다 삶의 모서리를 잘 접을 줄 아는 일. 그보다 환한 일은 없다는 생각이 든다. 앉아서도 혼자 환한 저 꽃나무처럼. 황수정 수석논설위원
  • [길섶에서] 별거혼(別居婚)

    [길섶에서] 별거혼(別居婚)

    얼마 전 일본 도쿄에 출장을 간 김에 여러 지인을 만났는데 ‘별거혼’(別居婚)이란 말을 듣고는 놀랐다. 31세의 젊은이는 누군가와 사귀다가 헤어졌는데 그 이유가 별났다. 만나자는 연락을 받는 게 귀찮고, “좋은 사람인데 좋아지지는 않았다”고 한다. 주중에는 일 때문에 바쁘고, 주말에는 함께 밥을 먹어 줄 상대는 필요한 딜레마 속에서 결국은 이별을 선택했다는 것이다. 그래서 자신에게는 주말에만 함께 지내는 별거혼이 딱 어울린다고 덧붙였다. 독신의 자유와 기혼자의 안정감이 양립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는데 선뜻 이해는 되지 않는다. 일본에선 ‘부원병’(夫源病)이란 말도 중년 여성들에게 유행이라고 한다. 부원병이란 남편의 존재 자체가 스트레스를 일으켜 심신의 병에 이르게 하는 증상인데 의학 용어는 아니다. 황혼 이혼의 원인으로 꼽힌다. 반대로 ‘처원병’(妻源病)도 있다. 아내의 존재로 인해 몸과 마음에 병이 깃드는 것이라는데 결혼 제도 자체를 되묻지 않을 수 없다.
  • “군대 간 우리 아들같아서”…장병들에게 커피 쏜 중년 남성

    “군대 간 우리 아들같아서”…장병들에게 커피 쏜 중년 남성

    한 중년 남성이 졸음쉼터에서 쉬고 있는 군인들에게 “군대에 있는 우리 아들 같다”며 커피를 사준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22일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 페이스북 페이지에는 육군에서 복무하고 있다는 장병 A씨의 글이 올라왔다. A씨는 “어제 참 감사한 일이 있어 꼭 얘기하고 싶어 글을 남긴다”며 “지난 금요일 운행 복귀 간 충북 진천 쪽에 있는 농다리 졸음쉼터에서 잠깐 휴식 중이었다”고 운을 뗐다. 그는 “어느 중년 아저씨가 저희끼리 대화하는 모습을 흐뭇하게 지켜보시더니 말없이 옆에 있는 매점에서 커피를 선결제하시고 같이 있던 용사가 화장실에 가는 도중 부르셔서 커피를 결제했다며 마시고 가라고 말씀하셨다”고 전했다. 남성의 말을 들은 용사는 장병들에게 해당 소식을 전했고, 중년 남성은 당황한 장병들에게 다가와 “제 아들도 입대해서 군에 있는데 갑자기 생각이 나서 좋은 마음에 사드리는 거니 잘 마시고 쉬다 가라”고 말했다고 한다. A씨는 “이런 일이 처음이라 참 감사했고 큰 감동이 됐다”며 “우리 옆에 있는 용사들도 누군가의 아들이고 고생하는 만큼 더 잘해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아직도 군을 따뜻한 마음으로 좋게 바라봐 주시고 믿어주시는 대한민국 국군장병 부모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제네시스 차주님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세요”라고 글을 맺었다. 장병이 먹던 국밥 결제하고 간 사연도 전해져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 페이스북 페이지에는 지난 23일 또 다른 장병 B씨의 사연이 올라오기도 했다. 육군 특수전사령부에서 현역으로 복무 중이라는 B씨는 “며칠 전 1년여의 군 생활 중 제 군복이 가장 자랑스러웠던 일이 있어 제보한다”고 운을 뗐다. B씨는 “지난주 정기 외박을 보낸 후 근처 국밥집에서 밥을 먹고 들어가고자 식당에 들렀다”며 “맞은편 자리에 앉아계시던 할아버지께서 군복을 보시고는 ‘여기 근처에서 복무 중이냐’ ‘얼마나 남았냐’ 등 질문을 하셔서 가벼운 사담을 나눴다”고 말했다. 이후 할아버지는 고생하라는 말과 함께 가게를 나섰고, 가게에 남아 식사를 계속하고 있던 B씨에게 가게 사장은 음료수를 내어줬다고 한다. B씨는 “이것만으로도 너무 감사했고 동기들에게 자랑하려고 일어나 계산대로 가니 이미 앞에 나가신 할아버지께서 대신 결제를 해주셨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병역의 의무를 수행하는 것에 대해 자부심을 늘 지니고 있었지만 이번만큼은 지금까지의 군 생활이 전부 보상받는 기분이었다”며 “여름이 다가오는 요즘 복무 중인 모든 장병님께 힘내자는 말을 끝으로 글을 마치겠다”고 했다. 해당 사연들을 접한 누리꾼들은 “아직은 살 만한 세상이다”, “여름 더위 조심하시고 남은 복무일 무사히 마치시길”, “항상 고마움과 감사함을 느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 “약을 빨리 먹어서…” 김구라, 걱정되는 건강 상태 전했다

    “약을 빨리 먹어서…” 김구라, 걱정되는 건강 상태 전했다

    개그맨 김구라(54·김현동)가 우울증을 고백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채널A ‘아빠는 꽃중년’에서는 출연진들이 건강 검진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구라는 ‘삶의 즐거움이 줄어들었다고 느낀 적이 있느냐’는 질문을 받고 “그렇다”고 답했다. 김구라는 “육아하고 별개로 즐거움이 별로 없다. 옛날엔 돈을 벌면 (신나서) 다니고 그랬는데···”라고 말했다. 김구라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방송에서는 활기도 넘치고 그런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그런데 약간의 우울감이 있다. 예전에 집안일이 있을 때 방송에서 공황장애가 왔다고 많이 말했는데 초기 우울증이 왔다. 약을 빨리 먹어서 공황 발작을 (다행히) 경험하진 않았다”라고 전했다. 이어 김구라는 “그래도 요즘엔 많이 나아졌다. 결혼하고 아이 생기며 많이 좋아졌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구라는 결혼 18년 만인 지난 2015년 전처와 이혼했으며, 전처와의 사이에서 낳은 아들인 그리(김동현)를 키웠다. 이후 2020년 12세 연하의 아내와 혼인 신고했고, 이듬해 딸을 얻었다.
  • 검사 아내·어린 두 딸 두고… ‘51세’ 김원준 경도인지장애

    검사 아내·어린 두 딸 두고… ‘51세’ 김원준 경도인지장애

    가수 김원준(51)이 경도인지장애 판정을 받았다. 지난 20일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아빠는 꽃중년’에서는 김원준이 건강검진을 위해 병원을 찾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김원준은 “계속 말라가는 탓에 역대 최저 몸무게를 경신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김원준은 “규칙적 식사를 하고 야식도 먹지 않는다. 숙면을 취하려하고 운동도 일주일 2번하고 있다”고 자신의 상태를 전했다. 이어 “관절이 안 좋아서 관절 강화 운동을 하고 있다”며 “사실 유전이다. 집안 가족들이 다 관절이 좋지 않다”고 설명했다. 그는 기억력에 대한 고민도 털어놓으며 “육아만 하라면 자신 있다. 육아가 적성에 잘 맞다. 육아 이외의 것 하는 데는 ‘현타’가 오곤 한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싱크대 설거지하고 물을 잠갔다고 생각했는데 틀어놓은 적 있고, 주차한 위치도 자꾸 잊는다”며 “사실 경도인지장애 판정을 받았다”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 김원준은 “건망증보다 좀 위 단계다. 어느 순간부터 적는 습관, 주차된 위치를 사진 찍는 습관이 생겼다. 제 메모장에 한 6년 전부터 빼곡하게 적고 있다”고 토로했다.
  • “트랜스젠더랑 같은 화장실 쓰라고?” 항의하고 쫓겨난 미국 여성

    “트랜스젠더랑 같은 화장실 쓰라고?” 항의하고 쫓겨난 미국 여성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한 맥줏집에서 미국 여성이 트랜스젠더와 같은 화장실을 사용해야 하는 것에 대해 불만을 토로하다 쫓겨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16일 한 소셜미디어 틱톡 계정(lexthegreat33)에는 손님으로 보이는 중년 여성이 맥줏집 직원과 대치하고 있는 모습이 올라왔다.그는 직원에게 “나에게는 어린 아이가 있다. 하지만 (트랜스젠더와 화장실을 쓰지 않을) 권리가 없다”면서 “우리는 나가야 하는데 여자 화장실을 쓰던 트랜스젠더는 나갈 필요가 없단 말이냐”고 항의했다. 이어 “여성의 권리는 없고 트랜스젠더의 권리만 있는 거냐”고 말하자 직원은 매니저를 부르러 사라진다. 현재 해당 영상은 삭제된 상태다. 연달아 게시된 두 번째 영상에서는 매니저로 보이는 남성에게 “왜 우리를 쫓아내는 거냐”고 묻는 모습이 담겨있다. 잠시 머뭇거리던 매니저는 “트랜스젠더 정책에 동의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여성이 “여자 화장실에 다 큰 성인 남성이 있어서 불편해 동의할 수 없다”고 말하자 직원은 “그 사람의 정체성에 동의하지 않는 것”이라고 반박했다.후속 영상에서 여성은 여자 화장실을 이용하는 트랜스젠더에게 “여자처럼 보이지 않아 (화장실을 함께 쓰는 게) 불편하다”고 말한 뒤 테이블로 돌아왔는데, 이후 직원에게 나가달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 맥줏집이 트랜스젠더의 권리는 옹호하면서 여성의 권리는 무시한다고 강조했다. 지금 미국 사회는 성 소수자인 ‘LGBT’(레즈비언, 게이, 양성애자, 성전환자)의 화장실 사용을 두고 끊임없이 논쟁 중이다. 미국의 일부 시에선 성소수자에게 화장실 선택권을 주는 ‘성 중립 화장실’ 설치가 의무로 시행되고 있다. 네티즌들의 반응은 엇갈렸다. “여성과 여자아이들을 위해 목소리를 내줘서 감사하다”는 의견과 “성차별적이고 편협한 사고다”는 비판적인 의견이 동시에 쏟아지고 있다.
  • 간 건강에 좋다는 ‘이것’, 고개 숙인 중년 남성에게도 특효

    간 건강에 좋다는 ‘이것’, 고개 숙인 중년 남성에게도 특효

    향기가 백 리 밖까지 퍼진다고 해서 붙여진 ‘백리향’은 천연 항산화물질로 불린다. 한의학에서는 사향초라고 불리며, 감기, 기침, 기관지염, 소화불량, 치통, 관절염 등 염증성 질환 치료에 많이 쓰였다. 최근에는 간 기능 개선과 숙취 해소에도 도움을 준다는 연구 결과도 나왔지만, 이전에 비해 활용이 줄었다. 이런 상황에서 백리향 추출물이 남성 갱년기 장애 개선에 도움을 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눈길을 끈다. 한국한의학연구원 한약자원연구센터는 백리향 추출물이 남성 갱년기장애 개선 효능을 입증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의약학 분야 국제 학술지 ‘생의학 및 약물치료’에 실렸다. 연구팀은 세포실험을 통해 백리향 추출물이 남성 호르몬 생성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했다. 남성 호르몬을 생성하는 라이디히세포에 백리향 추출물을 처리한 결과, 테스토스테론의 생성이 유의미하게 증가하는 것이 확인됐다. 백리향 추출물이 테스토스테론 생성에 큰 영향을 미치는 유전자 활동을 증가시켰다. 남성 호르몬 생성 필수 인자인 ‘사이토크롬 P450’ 유전자군 발현이 백리향 처리를 하지 않은 세포와 비교해 150~200% 증가하는 것도 관찰됐다. 또 연구팀은 사람으로 치면 45~60세에 해당하는 생후 50주된 늙은 쥐에게 백리향 추출물을 투여하는 실험을 했다. 그 결과, 남성 호르몬을 생성하는 고환이나 부고환의 무게 증감 없이 처리하지 않은 생쥐에 비해 테스토스테론이 200% 증가하는 것이 발견됐다. 연구를 이끈 박준홍 한의학연구원 박사는 “이번 연구는 한의학 분야에서 친숙한 소재로부터 남성갱년기 치료 효과를 발견했다는 데 의미가 크다”라며“백리향 추출물이 남성 호르몬 생성에 필수 인자인 사이토크롬 P450 유전자군 활동을 현저히 증가시키는 것이 확인된 만큼 추가 연구를 통해 효과적인 치료 물질을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 김용건 “하정우, 올해 말이나 내년에 결혼할 듯”

    김용건 “하정우, 올해 말이나 내년에 결혼할 듯”

    배우 김용건이 첫째 아들인 배우 하정우의 결혼을 언급했다. 20일 방송되는 채널A ‘아빠는 꽃중년’에는 김용건이 출연한다. 이날 김용건은 둘째 아들과 며느리인 배우 황보라의 득남 소식을 전해 축하를 받았다. 김용건은 “드디어 첫 손주를 보게 됐다”며 “가족 모두가 본인을 닮았다고 주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정우의 반응은 어땠냐’는 질문에 김용건은 “표현을 많이 하는 편은 아니지만, (하정우도) 무척 좋아한다고 들었다”고 전했다. 김용건은 그러면서 “큰애(하정우)가 분위기로 봤을 때 올해 말이나 내년 정도에는 결혼하지 않을까”라고 폭탄 발언을 했다. 이를 들은 김구라가 “아무것도 없는데 그렇게 이야기하시는 것 아니냐”라고 정곡을 찌르자, 김용건은 멋쩍게 웃으며 “마음이 급해서. 한시라도 빨리 결혼했으면 좋겠다”고 희망 사항일 뿐임을 밝힌다. 김용건은 또 “우리 손자가 학교에 갈 때까지는 건강하게 살아야 할 텐데”라며 걱정을 내비치기도 했다.
  • “아저씨랑 놀아주고 월 4000만원 벌어”…日 젊은 여성의 충격 고백

    “아저씨랑 놀아주고 월 4000만원 벌어”…日 젊은 여성의 충격 고백

    일본에서 ‘파파카츠’(パパ活·아빠 활동)를 통해 남성들에게 돈을 전문적으로 받아내는 여성의 사연이 소개돼 화제다. 파파카츠란 젊은 여성이 아빠 나이 또래 아저씨들과 놀면서 금전적 지원을 받는 활동을 의미한다. 일본 아베마 타임스는 18일 파파카츠를 하는 중년 남성들로부터 돈을 받는 리카(25·가명)의 이야기를 전했다. 리카는 중년 남성들과 데이트한 지 2년 정도 됐는데 그가 ‘삼촌’으로 부르는 남성들로부터 돈을 받아내 최대 수입이 월 500만엔(약 4380만원), 연 6000만엔(약 5억 2560만원)에 달한다고 한다. 리카는 “만날 때마다 3만~15만엔을 받고 삼촌이 가전제품도 사준다”면서 “삼촌들은 ‘어린 소녀의 귀중한 시간을 빼앗고 있다’, ‘어린 소녀들은 내가 돈을 써야 할 대상이다’라는 것을 알고 있다”고 말했다. 리카는 돈을 많이 주는 게 전부는 아니라며 “한가할 때 ‘오늘 시간 있어요?’라고 물어봐서 기꺼이 만나주는 사람”을 하나의 조건으로 꼽았다. 깔끔한 외모도 필요하다고 한다. 그는 “어떤 남자들은 돈을 주기를 꺼린다. 5000엔(약 4만 4000원)이면 된다고 해도 전화를 끊는 사람도 있다”면서 “그런 사람은 파파카츠에 적합하지 않다”고 말했다. 수입이 남다른 비결도 밝혔다. 리카는 “30만엔을 원할 경우 여기저기서 만나면서 5만엔씩 달라고 해서 정신적 부담을 덜게 한다”고 말했다. 핵심은 남자들이 ‘이 여자를 내 취향에 맞게 만들었다’라고 착각하게 만드는 것이라고 한다. 리카는 “남자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제공하고 꿈을 꾸게 해주는 대신 보답으로 받는 거니 죄책감은 없다”고 말했다.리카처럼 젊은 여성들의 돈벌이 수단으로 파파카츠가 퍼지면서 일본에서는 사회적인 문제가 되고 있다. 4선의 미야자와 히로유키 전 중의원은 그의 파파카츠가 한 주간지에 보도되면서 사퇴하는 일도 있었다. 지난 4월에는 중년 남성들에게 호감이 있는 것처럼 속인 뒤 돈을 뜯어낸 20대 일본 여성이 결국 실형을 선고받기도 했다. 2020년부터 소셜미디어(SNS)에서 ‘이타다키조시(頂き女子·받아먹는 여자) 리리짱’이라는 별명으로 활동하며 인기를 얻은 와타나베 마이(25)가 매칭 앱에서 남성에게 호감을 얻고 이들에게 돈을 받아내 약 1억 5500만엔(약 14억원)을 가로챘기 때문이다. 당시 피해자 중에는 생명 보험을 해약하면서까지 금전을 마련해 와타나베에 건네는 등 전 재산을 잃은 남성도 있다고 한다. 한 피해 남성은 나고야TV에 “그(와타나베)와 결혼까지 약속했다”며 “빙수를 나눠 먹고 드라이브도 함께하고 공원에서 손잡고 데이트도 했다”고 했다. 파파카츠에 대한 일본 젊은 여성들의 인식도 문제다. 사실상 원조교제와 다름없는 행태지만 과거 일본 TBS 테레비에 출연한 20대 여성은 “데이트하고 용돈을 받는다. 플라토닉한(정신적인) 관계가 원칙으로 키다리 같은 아저씨를 찾는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리카의 사연을 접한 일본 네티즌들도 우려의 뜻을 나타냈다. 한 네티즌은 “결국 다른 사람들에게서 쉽게 얻을 수 있는 것은 곧 사라질 것”이라고 말했고 또 다른 네티즌은 “설교처럼 들릴지 모르지만 앞으로의 긴 인생에서 진정한 풍요로움을 잃고 있는 것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
  • 공복엔 피하세요… 맛, 멋, 미 모두 녹여낸 ‘프렌치 수프’[영화 프리뷰]

    공복엔 피하세요… 맛, 멋, 미 모두 녹여낸 ‘프렌치 수프’[영화 프리뷰]

    신선한 재료로 정성 들여 만든 요리들을 보고 있자니 슬슬 배가 고파진다. 공복에 영화를 본다면 자칫 낭패를 겪을 수 있겠다. 19일 개봉하는 트란 안 훙 감독 영화 ‘프렌치 수프’는 1885년 프랑스를 배경으로 20년 동안 최고의 요리를 만들어 온 외제니(줄리엣 비노쉬 분)와 도댕(브누아 마지멜 분)의 사랑 이야기를 담았다. 고기와 채소를 푹 익히며 끓인 국물을 헝겊으로 걸러 낸 콩소메 수프, 페이스트리의 가운데를 파내 고기나 해산물, 채소 등을 소스와 함께 채운 볼로벙, 스펀지케이크 시트에 아이스크림을 얹고 머랭으로 덮어 오븐에 구운 디저트 오믈렛 노르베지엔 등 프랑스 요리의 향연을 펼친다. 맛뿐 아니라 고풍스러운 멋이 배어 나오는 대사도 음미해 봄 직하다. 도댕은 한 왕국의 왕에게서 정찬 대접을 받은 뒤 보답으로 초대를 계획하는데, 평범한 프랑스 수프 요리 포토푀를 주메뉴로 내놓으려 할 정도로 자신만만한 요리사다. “마흔 전에는 미식가가 될 수 없다”거나 “새로운 요리를 발견하는 것은 새로운 별을 발견하는 것과 같다”는 등 그가 요리를 바라보며 표현하는 대사에서 진중한 멋이 느껴진다. 영화는 1920년대 출간된 마르셀 루프의 소설 ‘도댕 부팡의 삶과 열정’을 각색했다. 외제니의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시작하는 원작과 달리 영화는 둘이 함께 요리를 만들고 사랑하며 존중하는 모습을 주로 담았다. ‘인생의 가을’인 중년에 들어선 외제니와 도댕의 사랑을 그려 낸 시선은 자못 철학적이다. 서로 사랑하지만 외제니는 도댕의 구애를 번번이 거부하고 도댕은 그런 외제니를 ‘파트너’로 존중하며 늘 사랑한다. 트란 안 훙 감독은 “오랜 세월이 지나도 도댕이 여전히 외제니에게 매료되어 있는 이유는 그가 그녀를 온전히 소유한 적이 없다고 느끼기 때문”이라며 “둘 관계의 아름다움은 바로 거기에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부부였다가 이혼한 두 배우가 오랜만에 연인으로 연기하는 모습도 이색적이다. 1993년 데뷔작 ‘그린 파파야 향기’로 제46회 칸영화제 황금카메라상, ‘씨클로’로 제52회 베니스 국제영화제에서 황금사자상을 수상한 감독은 빛과 색채의 미학을 추구하기로 유명하다. 요리 과정과 이를 즐기는 장면, 아름답고 평화로운 시골 풍경, 요리에서 외제니의 나신으로 옮겨가는 장면 등 탄성이 나올 미장센이 가득하다. 맛과 멋, 미까지 잘 녹여낸 영화는 그야말로 일품이다. 135분. 12세 이상 관람가.
  • 종로구, 한국관광공사와 ‘시니어 여행플래너’ 양성

    종로구, 한국관광공사와 ‘시니어 여행플래너’ 양성

    서울 종로구는 중장년층 일자리 창출과 사회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한국관광공사와 손잡고 다음달 8일부터 ‘시니어 여행플래너 강사 양성 교육’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교육은 다음달 8일부터 26일까지 평일 15일간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에서 하루 5시간씩 이뤄진다. 교육 내용은 여행플래너의 역할, 시니어의 특성 이해, 핸드폰 활용법, 여행상품 기획, 강의 교수법, 강의안 만들기 등으로 구성됐다. 현장 실습도 병행한다. 대상은 만 45~64세에 속하는 신중년이나, 관광업 관련 경력을 보유한 여성이다. 단, 재직자나 정부재원 지원사업 중복참여자 등은 선발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오는 30일까지 관광전문인력포털 ‘관광in’을 통해 받는다. 7월 3일 온라인 면접을 거쳐 4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구와 관광공사는 교육과정 80% 이상을 출석한 수료생을 대상으로 서울디지털동행플라자와 관내 복지시설 등에서 강사로 활동할 수 있게 일자리를 발굴할 계획이다.
  • 보고 있으면 배고파진다…맛, 멋, 미 잘 녹인 ‘프렌치 수프’[영화프리뷰]

    보고 있으면 배고파진다…맛, 멋, 미 잘 녹인 ‘프렌치 수프’[영화프리뷰]

    신선한 재료로 정성들여 만든 요리들을 보고 있자니 슬슬 배가 고파진다. 공복에 영화를 본다면 자칫 낭패를 겪을 수 있겠다. 19일 개봉하는 트란 안 훙 감독 영화 ‘프렌치 수프’는 1885년 프랑스를 배경으로 20년 동안 최고의 요리를 만들어온 외제니(줄리엣 비노쉬 분)와 도댕(브느와 마지멜 분)의 사랑 이야기를 담았다. 고기와 채소를 푹 끓인 국물을 헝겊으로 걸러낸 콩소메 수프, 페이스트리의 가운데를 파내어 고기나 해산물, 채소 등을 소스와 함께 채운 볼로방, 스펀지케이크 시트에 아이스크림을 얹고 머랭으로 덮어 오븐에 구운 디저트 오믈레트 노르베지엔 등 프랑스 요리의 향연을 펼친다. ‘너무 맛있어서 신 몰래 먹었다’는 요리로 알려진 오르톨랑 조리법과 수건을 뒤집어쓰고 먹는 장면 등도 볼거리다. 맛뿐 아니라 고풍스러운 멋이 배어 나오는 대사도 음미해봄 직하다. 도댕은 한 왕국의 왕에게서 정찬 대접을 받은 뒤 보답으로 초대를 계획하는데, 평범한 프랑스 수프 요리 포토푀를 주메뉴로 내놓으려 할 정도로 자신만만한 요리사다. “마흔 전에는 미식가가 될 수 없다”거나 “새로운 요리를 발견하는 것은 새로운 별을 발견하는 것과 같다” 등 그가 요리를 바라보는 대사에서 진중한 멋이 느껴진다. 도댕의 미식가 친구들이 정찬을 함께 즐기며 각 요리의 역사에 대해 술술 풀어놓고, 토론을 벌이는 장면, 경매에서 산 50년 된 와인에 대한 예찬 등도 진득하게 다가온다.영화는 1920년대 출간한 마르셀 루프의 소설 ‘도댕 부팡의 삶과 열정’을 각색했다. 외제니의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시작하는 원작과 달리, 영화는 둘이 함께 요리를 만들고 사랑하며 존중하는 모습을 주로 담았다. ‘인생의 가을’인 중년에 들어선 외제니와 도댕의 사랑을 그려낸 시선은 자못 철학적이다. 서로 사랑하지만 외제니는 도댕의 구애를 번번이 거부하고, 도댕은 그런 외제니를 ‘파트너’로 존중하고 여전히 사랑한다. 트란 안 훙 감독은 “두 사람을 갈라놓는 유일한 것은 결혼에 대한 생각 차이인데, 둘의 관계의 아름다움은 바로 거기에 있다”면서 “도댕이 오랜 세월이 지나도 여전히 외제니에게 매료되어 있는 이유는 그가 그녀를 온전히 소유한 적이 없다고 느끼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부부였다가 이혼한 두 배우가 오랜만에 연인으로 연기하는 모습도 이색적이다. 1993년 데뷔작 ‘그린 파파야 향기’로 제46회 칸영화제 황금카메라상, ‘씨클로’로 제52회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황금사자상을 수상한 감독은 빛과 색채의 미학을 추구하는 이로 유명하다. 요리 과정과 이를 즐기는 장면, 아름답고 평화로운 시골 풍경, 요리에서 외제니의 나신으로 가는 장면 등 탄성이 나올 미장센이 가득하다. 맛과 멋, 미까지 잘 녹여낸 영화는 그야말로 일품이다. 135분. 12세 이상 관람가.
  • 청년기 우울증, 중년 이후 기억력 문제 유발한다 [달콤한 사이언스]

    청년기 우울증, 중년 이후 기억력 문제 유발한다 [달콤한 사이언스]

    우울증, 우울장애는 의욕 저하, 우울감을 주요 증상으로 다양한 인지 및 정신 신체적 증상을 일으켜 일상을 힘들게 만들고 개인의 삶 전체를 뒤흔든다. 이 때문에 ‘마음의 감기’라며 가볍게 여기던 과거와 달리 최근에는 심각하게 인식하고 있다. 미국 앨라배마대, 노스웨스턴대, 미네소타대, 프랑스 보르도대 공동 연구팀은 청년기까지 장기간 우울 증상을 경험한 사람은 중년기 이후 사고력과 기억력이 떨어질 수 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신경학 분야 국제 학술지 ‘신경학’ 6월 12일 자에 실렸다. 연구팀은 CARDIA 연구에 참여한 이들 중 3117명을 대상으로 20년 동안 5년마다 우울증 증상에 대해 평가했다. CARDIA 연구는 청년층을 대상으로 염분 섭취에 따른 혈압 변화, 혈압약 복용 유무에 따른 영향을 검토하는 장기 추적 연구 코호트다. 검사 때마다 식욕 변화, 수면 변화, 집중력 저하, 극도의 슬픔, 외로움 등을 경험했는지를 조사했다. 점수가 높을수록 더 많은 증상을 겪었고, 우울 증상이 심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연구팀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증상 진행 정도에 따라 참가자들을 지속해 증상이 낮은 집단, 지속적으로 증상이 증가하는 집단, 증상이 급증하는 집단으로 구분했다. 20년 동안 우울증 추적 조사가 끝나고 5년이 더 지난 뒤 평균 연령이 55세가 됐을 때 사고력과 기억력 등을 검사했다. 이를 바탕으로 연구팀은 나이, 신체 활동. 총콜레스테롤 등 요인을 보정한 뒤 젊은 시절 우울증이 나이가 들어서 인지능력의 관계를 분석했다. 그 결과, 젊은 시절에 우울증 증상이 오래 가고, 심했던 사람이 중년 이후 언어 기억력, 정보 처리 속도, 실행 기능 등 인지 능력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년 이후 인지 능력이 낮을수록 노년에 치매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도 확인됐다. 연구를 이끈 레슬리 그라셋 프랑스 보르도대 박사는 “이번 연구는 치매로 이어지는 과정은 질병의 징후가 나타나기 훨씬 전에 시작된다는 것을 보여준다”라며 “젊은 시절 우울증은 주택과 소득 같은 사회경제적 자원의 불평등과 건강 관리 및 치료에 대한 접근성이 영향을 미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 ‘77세 득남’ 김용건 “머리에 출혈”…남은 수명 통보받아

    ‘77세 득남’ 김용건 “머리에 출혈”…남은 수명 통보받아

    배우 김용건이 건강 검진 결과에 충격을 받았다. 지난 13일 채널A 예능 ‘아빠는 꽃중년’ 8회 방송 말미 전해진 예고편에는 MC 김구라와 김용건을 비롯해 안재욱, 김원준, 신성우가 건강 검진을 받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아빠는 꽃중년’ 출연진들은 각자의 건강 문제를 고백했다. 신성우는 궤양성 대장염, 안재욱은 성 기능 저하를 걱정했다. 또 김구라는 전립성 비대증, 고지혈증, 두통이 있다고 밝혔다. 1946년 생으로, 지난 2021년 39세 연하 여자친구와의 사이에서 늦둥이 아들을 얻었던 김용건은 건강 검진 진단 결과에 씁쓸한 표정을 지었다. 김용건은 “약간의 출혈이 조금 있었다더라”고 털어놓았고, 의사는 “위장 쪽인가요?”라고 물었다. 이에 김용건은 “아니요, 머리 쪽에”라고 답하며 건강에 대한 우려를 자아냈다. 또 김용건을 비롯한 아빠들은 잔여 수명을 통보 받으며 어린 자녀들을 걱정하는 모습을 보여 이들이 어떤 건강 검진 결과를 받게 됐을지 궁금증을 안겼다. ‘아빠는 꽃중년’은 평균 나이 59.6세인 쉰둥이 아빠들이 평균 나이 5세인 자녀들을 키우는 일상을 공개하는 프로그램으로, 김용건은 재혼 후 50대의 나이에 늦둥이 딸을 얻은 김구라와 함께 MC로 나서 시청자와 소통하고 있다. 방송에서 김용건은 “난들 이 자리가 편하겠냐. 어디가면 사실 내 입장이 좀 그렇다”고 속내를 털어놓았고, “그래도 늦둥이가 있는 것이 좋지 않냐”는 말에는 “나쁘지는 않다”며 자녀를 향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 英 BBC ‘아줌마 출입금지’ 헬스장 논란 주목…“탈의실에 대변”[핫이슈]

    英 BBC ‘아줌마 출입금지’ 헬스장 논란 주목…“탈의실에 대변”[핫이슈]

    최근 인천의 한 헬스장이 ‘아줌마 출입금지’라는 안내문을 매장에 부착해 논란이 인 가운데, 외신도 이번 논란을 집중 보도했다. 영국 BBC는 14일자(현지시간) 보도에서 “인천시의 한 체육관에 ‘아줌마 출입금지’, ‘교양있고 우아한 여성만 출입 가능’이라는 팻말을 내걸었다”면서 “일반적으로 한국에서 아줌마는 30대 후반 이상의 나이든 여성을 지칭하는 용어지만, 무례하거나 불쾌한 행동을 경멸하는 의미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줌마 출입금지’ 조치는 헬스장 한 곳에서 시행됐지만, 최근 몇 년간 일부 한국 가게들이 어린이나 노인들의 특정 공공장소 출입을 금지해 비난을 받았기 때문에 (인천 헬스장의) 이러한 행동이 큰 충격을 준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BBC는 한국 사회의 일부 구성원들이 특정 연령층에 대한 편협함을 가지고 있으며, 인천 헬스장 역시 특정 연령 여성의 행동에 대해 잘못된 지적을 했다가 비판을 받았다고 전했다. 또 “‘나쁜 고객’이라는 용어와 ‘아줌마’가 어떻게 같은 의미로 볼 수 있나”, “서비스업에 종사해 본 사람이라면 그런 범주(나쁜 고객)에 속하는 사람이 나이든 여성뿐만이 아니라는 것을 알 것” 등 한국 인터넷 커뮤니티 댓글들을 소개하기도 했다.BBC는 ‘아줌마 출입금지’ 헬스장의 조치가 일부 사람들에게서는 지지를 얻었다며 “이들 역시 ‘나쁜 매너’를 나이든 또는 중년 여성과 연관시키는 것처럼 보였다”면서 “어린이에 대한 언급도 여러 차례 있었는데, 주된 내용은 공공장소에서 (아이를 데리고 온) 이 여성(중년 또는 아줌마)들이 많은 공간이나 주의를 차지한다는 것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한국 여성들은 단발머리부터 독신에 이르기까지, 종종 엄격한 기준을 강요하는 사회에서 오랫동안 비전통적인 선택을 위해 싸워왔다. 여성들은 ‘남성들이 비슷한 행동에 대해 비판을 받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주장한다”고 덧붙였다. 또 “논평가들 역시 나이든 남성도 똑같이 나쁜 행동을 할 가능성이 있는데 굳이 여성만 골라낼 필요가 없다고 지적했다”고 설명했다.앞서 인천의 헬스장 업주 A씨는 ‘아줌마 출입금지, 교양있고 우아한 여성만 출입 가능’ 공지문뿐만 아니라 아줌마와 여성을 구별하는 방법으로는 결혼 유무, 나이 등을 떠나 8가지 기준을 제시해 더욱 큰 비난을 샀다. 해당 내용은 △나이 떠나 공짜 좋아하면 △어딜 가든 욕먹는데 왜 욕먹는지 본인만 모른다면 △대중교통 이용 시 임산부 배려석에 앉아서 가면 △둘이 커피숍 와서 커피 1잔 시키고 컵 달라고 하면 △음식물 쓰레기 몰래 공중화장실이나 변기에 버리면 △자기 돈을 아까워하면서 남의 돈 아까운 줄 모르면 △기억력과 판단력이 부족해서 했던 말 또 하고 또 하고 △넘어져 자빠지면 주님 말고는 아무도 안 도와줄 때 등이다. 공지를 내건 인천의 헬스장 업주 A씨는 12일 연합뉴스TV에 “탈의실에서 1~2시간씩 빨래하고, 비품 같은 거 절도해 가시고 수건이나 배치돼 있는 비누, 드라이기 다 훔쳐간다. 탈의실에다 대변을 보신 분도 있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쭈르륵 앉아서 남들 몸매 평가 같은 걸 한다. 그런데 젊은 여성들은 아주머니들이 그런 이야기들을 하면 굉장히 어려워한다”면서 “그런 친구들은 내게 대놓고 이야기한 뒤 (헬스장을) 그만뒀다”고 덧붙였다. 또 “내가 먼저 말을 해서 그런 것일 뿐, 똑같이 느낀 분들이 많을 것”이라면서 “아주머니들이나 여자분들한테 혐오적인 발언을 하려 한 건 아니다. 저거 보고 막 화내시고 이러시는 분들이 저는 오히려 문제가 있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 ‘꽃중년’ 안재욱, 시선을 끄는 아내와의 ‘6초’ 키스

    ‘꽃중년’ 안재욱, 시선을 끄는 아내와의 ‘6초’ 키스

    배우 안재욱이 ‘아빠는 꽃중년’에서 아내와 입맞춤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지난 13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 채널A ‘아빠는 꽃중년’에서는 54세 아빠 안재욱의 육아 일상이 담겼다. 이날 안재욱은 아들 도현과 함께 딸 수현을 데리러 나가며 아내에게 “6초”를 외쳐 시선을 모았다. 이어 안재욱은 아내와 6초 동안 입을 맞추는 모습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앞서 안재욱은 “출근할 때, 아내에게 입맞춤하는 남자들을 4년을 더 오래 산대”라며 한 기사를 확인했다. 안재욱은 “4초, 5초 안 되고 6초 이상을 해야 한대”라며 기사를 정독, 혼자 연습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장수에 진심인 모습으로 웃음을 안긴 안재욱은 “저 핑계 대고 길게 하는 것이다”라고 해명하는 모습으로 재미를 더했다.
  • [씨줄날줄] 중년 마라톤 주의보

    [씨줄날줄] 중년 마라톤 주의보

    ‘자신과의 대화’와 자긍심 고취. ‘마라톤 경영인’으로 유명한 신한회계법인의 신헌철(78) 상임고문이 말하는 마라톤의 매력이다. 42.195㎞ 코스에서 30㎞ 이후부터 찾아오는 심신의 고통 속에 무거운 한 걸음씩을 내디디며 자신과 대화하는 성찰의 시간을 갖는다. 완주하면 가슴 가득 밀려오는 자긍심도 매력적 요소다. 그는 SK텔레콤 임원 시절인 1998년 퇴행성관절염 진단을 받았다. 치료차 러닝머신을 걷고 뛰다 마라톤으로 이어졌다. 56세부터 72세까지 17년간 베를린, 뉴욕, 도쿄 등 국내외 마라톤대회에서 37차례나 풀코스를 완주했다. 국제 대회 중 유일하게 나이대별 출전 자격을 제한하는 보스턴마라톤도 62세 때인 2008년에 뛰었다. 60~65세 참가자는 4시간 이내 기록이 있어야 한다. 1년 전 동아마라톤에서 세운 3시간58분23초가 있어 가능했다. 신 고문이 지금까지 건강에 큰 이상 없이 마라톤을 즐길 수 있었던 건 철저한 준비 때문이었다. 그는 마라톤 대회를 앞두고는 두 달 전부터 아침저녁으로 집 부근에 있는 서울교대 운동장을 200㎞나 뛰는 등 심폐지구력 향상에 공을 들였다. 완주가 아니더라도 마라톤 매력에 빠진 사람들이 많다. 10㎞, 하프달리기 대회에도 1만명 안팎의 사람이 참가할 정도다. 특히 중장년층 마라토너도 많다. 이런 마라토너들이 주목할 만한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삼성서울병원 순환기내과 박경민 교수와 성신여대 운동재활복지학과 김영주 교수 연구팀이 ‘임상의학저널’ 최근호에 발표한 논문이다. 달리기가 심폐지구력을 향상시켜 건강에 도움이 되지만 40~60세 중년층의 마라톤은 심장 돌연사를 일으키는 운동유발성 고혈압으로 이어지기 쉽다는 것이다. 운동유발성 고혈압은 평소에 정상인 혈압이 운동 때면 과도하게 오르는 혈압으로, 일반적 유병률은 3~4%이지만 마라톤을 즐기는 중년인 경우 56%나 됐다. 이로 인해 심근경색의 주요 원인인 죽상동맥경화증 가속화나 치명적 부정맥으로의 악화 등 2차 질환도 생길 수 있다. 마라톤은 정신적 성장과 건강 증진 등 삶에 활력을 불어넣는 운동이다. 하지만 중년이라면 연구팀이 지적하듯 건강검진 등으로 자신의 신체 능력부터 정확히 파악해야겠다.
  •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2023회계연도 결산승인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2023회계연도 결산승인

    경상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이춘우)는 제347회 경상북도의회 제1차 정례회 기간인 11~12일 회의를 개최해 소관 실국 2023회계연도 결산안과 조례안 7건을 심의․의결했다. 2023회계연도 결산안 심사에서 기획경제위원회 위원들은 지난해 집행된 예산의 적정성과 효율성, 사업추진의 문제점 점검 등에 중점을 두고 과다한 불용·반복적인 이월 등 비효율적인 예산 집행 등은 없었는지 면밀히 심사했다. 동해안전략산업국 결산심사에서 김진엽(포항) 의원은 국가해양정원 사업의 진행 상황이 부진한 이유를 물었고, 예산 대비 사업량이 너무 많은 문제점을 짚으며 적정한 사업량을 예측한 후 사업의 계획단계부터 철저히 준비하여 예산집행에 차질이 없도록 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현재 영덕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 시행사를 두고 경북TP와 포항TP가 경쟁 중인 상황을 언급하며, 도차원에서 두 기관을 적절히 조율하여 최선의 방안을 마련해줄 것을 촉구했다. 김창혁(구미) 의원은 환동해 수중홍보 영상제작 사업과 관련하여 현재 제작된 홍보영상의 활용이 미흡한 점을 지적하며, 해양 관련 사업이 해안지역뿐만 아니라 경북 전역에 홍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대진(안동) 의원은 원전관련기업 경쟁력 강화사업의 집행률 및 사업성과에 대해 질문하며, 앞으로는 집행잔액이 남지 않도록 사업 준비단계부터 신중하게 소요 사업비를 예측하여 집행잔액을 남기지 않고 효율적으로 예산집행할 것을 주문했다. 박용선(포항) 의원은 포항에 수소클러스터를 추진 중인 것과 관련하여 현재 포항은 수소충전소에서 산업용으로 분류된 수소를 쓰고 있어 지역주민들이 타지역까지 가서 충전하는 불편함을 겪고 있음을 언급하며 주민들이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관련 중앙부처와 협의하여 대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촉구했다. 이춘우(영천) 위원장은 환동해수중홍보영상을 제작하여 동해안 지역뿐만 아니라 내륙지역에도 홍보가 될 수 있도록 각 지역방송, 케이블방송 등 다양한 미디어를 활용하여 홍보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할 것을 주문했다. 대변인, 자치경찰위원회 결산심사에서 최병근(김천) 의원은 최근 영양군 관련 콘텐츠 제작으로 물의를 일으킨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 관련 문제에 대한 도차원에서 어떻게 대응하고 있는지 물으면서, 앞으로는 이러한 콘텐츠로 인하여 경북도민들이 피해를 입는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충분한 대응을 요청했다. 이춘우(영천) 위원장은 대국경북 행정통합과 관련한 언론보도와 관련하여 각종 언론사에서 대구를 중점적으로 보도하는 것에 대한 문제와 이러한 언론보도로 인하여 경북도민이 느끼는 상대적 박탈감 문제를 언급하며, 사실관계를 명확하게 하여 언론대응을 선제적으로 할 것을 주문했다. 박성만(영주) 의원은 제2기 자치경찰위원회가 출범한 시점에 자치경찰제의 문제점이 무엇인지 물으며, 이러한 문제들을 개선할 수 있도록 관계 부서와의 협의를 촉구하였고, 새롭게 제2기 자치경찰위원회가 출범한 이때 앞으로 도민 안전에 대한 전체적인 로드맵을 보여주어 도민이 불안하지 않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제산업국 결산심사에서 이형식(예천) 의원은 필요에 의하여 예산을 편성하였지만 집행률이 50% 미만으로 부진한 사업과 예산 전액을 이월한 사업이 많다는 사실을 지적하면서, 다음 연도 예산편성시에는 예산이 꼭 필요한 사업에 쓰일 수 있도록 신중을 기할 것을 요청했다. 김창혁(구미) 의원은 경북신중년일자리지원사업과 관련하여 다른 사업에 비해 집행률과 사업실적이 양호한 것을 언급하며, 지원하는 사람에 비해 예산이 부족하지 않도록 사업을 확대하여 추진할 것을 건의했다. 김대진(안동) 의원은 예산의 집행률 및 실적부진의 문제점 중 하나로 업무추진의 적극성이 부족한 점을 지적하며, 매년 반복해서 부진한 사업에 대해서는 예산편성시 면밀히 검토해야 함을 강조했다. 이어서, 각종 규제로 인하여 햅프관련 산업이 위기를 맞고 있는 가운데 도차원의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선희(청도) 의원은 전반적으로 사업의 목표(성과)설정의 근거가 부족함을 지적하며 성과계획, 성과보고, 성인지결산서 등이 매우 부실하고 이에 대한 실국장들의 이해도가 낮음을 지적하며, 결산자료 작성 시 신중을 기하여 도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자료를 작성할 것을 요구했다. 최병근(김천) 의원은 2023년 추경에 편성된 안전한 작업환경조성 지원사업의 집행률이 0%인 것과 2024년 본예산에도 편성된 것을 지적하면서, 당초 예산편성시 우려했던 일이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것에 대하여 좀 더 세심한 예산편성을 요청했다. 기획조정실 결산심사에서 이형식(예천) 의원은 사고이월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현실을 지적하고 그 이유를 물으면서, 예산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철저한 사업계획과 차질 없는 예산집행을 통하여 사고이월을 지양할 것을 촉구했다. 김대진(안동) 의원은 집행률이 저조한 사업들을 지적하면서, 사전에 미리 예측하고 철저히 준비하여 명확한 사업계획을 세워 집행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아야 함을 당부하였고, 특히, 추경을 통하여 재원을 확보한 사업의 경우 실적이 없다면 다음 예산편성시 좀 더 세밀하게 검토한 후 추진해야 함을 강조했다. 최병근(김천) 의원은 전반적으로 미집행 사업과 불용액이 발생한 사업이 많은 것을 지적하며, 최대한 불용액이 발생하지 않고 집행된 사업의 경우 최대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세심하게 신경을 써줄 것을 요청했다. 메타버스과학국, 미래전략기획단, 투자유치실 결산심사에서 김창혁(구미) 의원은 경북메타버스대표플랫폼구축사업 관련하여 투입된 예산과 비교해서 이용자수가 저조한 것을 지적하면서, 플랫폼을 구축한 것만으로 사업실적을 100% 달성했다고 할 수 없고 이용자수와 같은 정책의 효과를 나타낼 수 있는 목표를 설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대진(안동) 의원은 신규전략산업연구용역사업과 관련하여 집행잔액이 발생한 사유와 예산이 이월된 이유를 물으면서, 이월된 예산에 대해서는 향후 면밀한 검토를 통하여 같은 이유로 반복되는 일이 없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이춘우(영천) 기획경제위원장은 “일부 사업의 경우 예산편성 및 집행과정에서 불용액을 방지할 수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며, 향후에는 예산 소요분석과 예산추계를 통해 예산을 적절히 편성하고 집행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회의에서 기획경제위원회는 안건심의를 통해 위원회 소관 실국 2023회계연도 결산안을 원안대로 의결했으며, 「경상북도 공유경제 활성화 지원 조례안」, 「경상북도 향토뿌리기업 및 산업유산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경상북도 의안의 비용추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7건의 조례안을 함께 심의·의결했다.
  • 지하철 3호선의 ‘여장남자’… 女 승객 상대로 돈 갈취

    지하철 3호선의 ‘여장남자’… 女 승객 상대로 돈 갈취

    수도권 지하철 3호선 열차 안에서 여장한 거구의 남성이 승객의 현금을 빼앗는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12일 JTBC ‘사건반장’에 보도된 화면을 보면 지난 11일 수도권 지하철 3호선 오금행 열차에서 긴 치마를 입은 남성이 한 중년 여성 승객 앞에 서더니 큰 소리로 위협하며 현금을 요구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 승객이 마지못해 돈을 꺼내 주자 여장을 한 남성은 이를 빼앗아 들고는 다른 승객을 향해 간 뒤 같은 행동을 반복했다. 제보자는 ‘사건반장’에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는 사람처럼 보였다”며 “금품을 빼앗는 모습을 보고 겁에 질렸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남성의 정체를 정확히 알 수 없지만, 정신병을 앓거나 장애가 있다면 적절한 보호를 받고 더 이상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해야 할 것 같다”고 했다. 이와 관련, 서울교통공사는 13일 해당 남성을 발견할 경우 공사 공식 앱인 ‘또타지하철’의 ‘긴급상황’ 기능을 이용해 신속히 신고해달라고 했다. 공사에 따르면 해당 남성과 관련한 민원이 2건 접수됐다. 공사는 해당 남성을 목격하거나 긴급한 도움이 필요한 경우에는 전동차와 역사 내 마련된 비상호출 장치를 이용할 수 있다고 했다. 공사 관계자는 “상황을 신속히 인지해야 즉시 출동해 대처할 수 있는 만큼, 지하철 내 이상 상황 발생 시에는 해당 방법들을 통해 신속히 경찰과 공사 직원들에게 신고해 주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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