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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기누설 당나귀, 동온하정 남녀노소 모두의 건강을 책임진다

    천기누설 당나귀, 동온하정 남녀노소 모두의 건강을 책임진다

    중장년 층 대부분의 관심사는 ‘건강’이다. 그 중에서도 뼈 건강은 주된 관심사 중 하나이다. 나이가 들수록 뼈와 관절이 약해져서 관절염, 골다공증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것이 중장년층에만 해당하는 이야기는 아니다. 20~30대도 뼈 건강이 좋지 않아 환자가 매년 증가추세이다. 일하느라 바쁜 현대인들이 운동부족과 제대로 된 영양섭취를 하지 못하는 것이 이유이다. 이 가운데 주목 받고 있는 것이 바로 ‘동온하정’이다. 동온하정은 6년 근 홍삼과 당나귀 아교로 이루어진 제품이다. 당나귀는 국내에 300여 마리 밖에 존재하지 않아 그만큼 귀한 약재이다. 당나귀 가죽을 물에 삶아서 식히면 젤라틴과 같은 고형 물질로 변하는 데 이것이 바로 아교다. 아교는 손상된 연골 조직을 보충해주는 역할을 하며 조직의 훼손된 부분을 치유해주는 효능을 가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성장기 어린이의 발육, 당뇨, 비만, 고혈압과 같은 성인병이나 골다공증과 같은 뼈 관련 질환, 관절염 치료에 도움을 준다. 12일, MBN의 교양프로그램인 ‘천기 누설’에서는 내 몸을 살리는 깊고 진한 맛 ‘육수 건강 법’이라는 주제를 다뤘다. 퇴행성 관절염으로 인공 관절 수술까지 받은 중년 여성은 수술 후에도 가라 앉지 않는 통증에 진통제를 먹어야 일생 생활이 가능했지만 꾸준하게 당나귀 홍삼 육수를 섭취하고 현재는 통증도 사라지고 무릎건강을 회복했다는 내용이 방송 되었다. 방송 후 당나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문의가 폭주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홈페이지(http://www.dongonhajung.com)를 통해 동온하정을 만나 볼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seoulen@seoul.co.kr
  • 여고생이 입던 옷 600벌이나 훔친 日변태남

    여고생이 입던 옷 600벌이나 훔친 日변태남

    어쩌면 이 남자는 ‘옷장사’를 하고 싶었는지도 모르겠다. 일본의 한 중년 남자가 고등학교 50곳을 돌며 여고생이 입던 체육복 등을 무려 600벌이나 훔쳤다가 덜미를 잡혔다. 지난 11일 와카야마현 미하마 경찰은 이 지역에 사는 대학 교직원 고이치 히로세(53)를 절도 혐의로 체포했다. 일반 절도 사건이 뉴스를 통해 화제가 된 것은 그의 변태같은 욕심 때문이다. 경찰 수색 과정에서 여고생이 입던 교복, 체육복, 치어리더복 등이 무려 600벌이나 쏟아져 나왔기 때문이다. 경찰에 따르면 용의자 히로세는 지난 여름부터 인근 지역 고등학교 50곳을 돌며 여고생 옷 ‘수집’에 들어갔고 이를 자신이 입는 변태 행동도 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많은 고등학교에서 옷 분실신고가 들어와 수사하는 과정에서 용의자를 체포했다” 면서 “피해 학생 모두 도둑맞은 옷을 돌려받는 것을 거절했다”고 밝혔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중년 여성들의 고지혈증 증가 추세가 수상하다

    국내 고지혈증 환자 증가추세가 심상치 않다. 특히 여성에게서 더욱 심각하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고지혈증 진료인원은 2008년 74만 6000명에서 2013년 128만 8000명으로 무려 72%나 증가했다. 매년 평균 11.5%씩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남성은 31만 1000명에서 50만 6000명으로 연평균 10.2%, 여성은 43만 5000명에서 78만 2000명으로 12.4%가 각각 증가해 여성의 진료인원과 증가율이 남성보다 모두 높았다. 특히 60대는 여성이 남성 진료인원의 2배를 넘어섰다. 을지대병원 내분비내과 이재민 교수는 “고지혈증 자체가 질병은 아니지만 그로 인해 동맥경화, 협심증, 심근경색 등이 발병할 확률이 높아진다”면서 “특히 50세 이상 여성의 경우 폐경 등이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정기적으로 고지혈증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현명하다”고 조언했다.   ■고지혈증, 콜레스테롤 과잉 상태=고지혈증은 한마디로 피 속에 중성지방이나 콜레스테롤 중 한 가지라도 정상치를 넘긴 상태를 말한다. 체내에 흡수된 지방은 수용성 물질이 아니기 때문에 단백질과 결합하여 혈액내로 운반, 대사된다. 체내로 흡수된 지방과 대사산물인 중성지방, 콜레스테롤, 인지질, 유리지방산 등은 단백질과 결합하여 수용성 형태의 지단백이 되는데, 이런 혈청지질이 정상보다 많이 증가하면 고지혈증이 된다. 고지혈증의 원인은 유전적인 원인에 의한 1차성 고지혈증과, 질병·약물·식이 등 환경 인자에 의해 유발되는 2차성 고지혈증으로 분류할 수 있다. 특히 조절이 잘 안 되는 당뇨병과 갑상선기능저하증, 통풍, 신장질환, 요독증, 폐색성 간질환, 췌장염, 홍반성 낭창 등은 2차적으로 고지혈증을 동반하며, 약물 중에서는 경구피임약, 부신피질호르몬제, 항고혈압약 등이 고지혈증을 유발할 수 있다. 또 알코올과 포화지방산이 함유된 음식을 많이 섭취하는 것도 고지혈증의 원인이 된다.   ■50대 이후 빠르게 늘어=고지혈증은 50대 이후 급격하게 증가하므로 중년 이후에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런 고지혈증은 공복상태에서 혈액검사를 통해 간단하게 진단할 수 있는데, 콜레스테롤이 200mg/dl 미만일 경우 정상, 200~239mg/dl는 고지혈증 주의 단계, 240mg/dl 이상은 고지혈증으로 진단한다. 고지혈증은 상당한 정도의 동맥경화 상태라도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다. 동맥의 70% 이상이 막혔을 경우 간혹 목 뒷덜미가 찌릿 찌릿 하거나, 손이 떨리는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이런 상태에서 방치하면 고혈압, 당뇨병, 비만 등은 물론 혈류가 막혀 동맥경화를 유발, 심장 및 혈관질환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그렇다고 콜레스테롤이 다 나쁜 건 아니다=대부분 콜레스테롤은 건강을 해친다고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콜레스테롤은 건강을 해치기도 하지만 생명을 유지하는데 필수적인 지방산이기도 하다. 이런 콜레스테롤은 기름이 주성분이어서 수용성인 혈액에는 용해되지 않는다. 따라서 이들 성분이 혈류 내에서 이동하기 위해서는 단백질 성분과 결합하여 지단백의 형태로 바뀌어야 한다. 이들 단백질과의 합성 형태에 따라 콜레스테롤은 고밀도 또는 저밀도 지단백으로 구별되는데, 혈관에 손상을 주고 동맥경화증 및 관상동맥 질환을 유발하는 해로운 지단백을 저밀도 지단백(LDL·나쁜 콜레스테롤)이라고 한다. 반면, 흔히 좋은 콜레스테롤이라고 부르는 고밀도 지단백질(HDL)은 저밀도 지단백질(LDL)과 동맥경화가 생긴 부위의 콜레스테롤을 제거하는 역할을 한다. ■식이요법을 통한 혈중 지방 정상화가 중요=고지혈증을 예방, 치료하려면 가장 중요한 것이 식이요법을 통한 혈중 지방의 정상화다. 더불어 금연과 함께 적절하고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육체적 활동량을 증가시켜야 한다. 특히 지속적인 조깅 산책 수영 자전거타기 스키 체조 골프 등의 유산소운동은 저밀도 지단백(LDL)을 감소시키고 고밀도 지단백질(HDL)을 증가시킨다. 운동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최소 1주일에 3번, 한 번에 30분씩 운동을 해야 하며, 이렇게 2개월 이상 하면 효과가 나타난다. 이와 함께 고지혈증을 악화시키는 원인질환인 고혈압과 당뇨병을 잘 치료해야 한다. 식사요법의 경우 일반적인 원칙은 전체적인 열량의 균형을 유지하면서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는데 있다. 특히 성공적인 식사요법을 위해서는 금주와 함께 식사의 양과 종류를 잘 계획하여야 하는데, 이 때 포화지방산인 동물성 지방의 섭취를 최대한 피하고 불포화 지방이 많은 식물성 야채류를 많이 섭취하도록 해야 한다. 식물성 불포화지방산이 많은 식품으로는 옥수수기름, 참기름, 콩기름, 면실유, 땅콩유 등이 있고, 반대로 야자유, 돼지고기나 쇠고기의 기름부위에는 포화지방산이 많다는 것을 유념할 필요가 있다. 심재억 의학전문기자 jeshim@seoul.co.kr
  • [기고] 식탁의 ‘불로초’ 양파 소비 늘리자/고관달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장

    [기고] 식탁의 ‘불로초’ 양파 소비 늘리자/고관달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장

    중년의 모임에서 단골로 나오는 이야기는 건강이다. “무엇을 먹어야 더 건강하게 사는가”이다. 과실과 채소의 건강 기능성은 익히 알려져 있지만 맞춤형 답을 찾으려는 기대는 자못 크다. 꼭 집어 ‘그것만 먹으면 된다’는 건 없지만 양파와 마늘은 늘 나의 추천에서 빠지지 않는다. 성인병 예방도 입증된 터여서 즙과 환(丸), 진액 등의 제품 수요도 날로 늘고 있다. 다만 마늘은 항세균과 항암효능이 높지만 특유의 향과 아린 맛으로 먹기에 다소 부담스럽다. 양파를 마늘보다 더 쉽게 추천하는 이유다. 가격도 마늘보다 싼 편이다. 이상고온 현상으로 양파가 과잉 생산돼 재배 농가의 고충이 크다고 한다. 조생 양파가 지난해(8만 2700t)보다 무려 46% 늘어 12만 900t이 생산됐다. 양파는 생산량에서 국내 조미(調味) 채소류의 59%를 차지해 식탁에 없어서는 안 되는 채소다. 또한 어느 기후에서나 잘 자라 생산량으로 토마토와 수박에 이어 세계 3대 채소로 자리한다. 영양 성분은 품종과 토양, 기후에 따라 약간의 차이는 있다. ‘알리움’ 속(屬)에 해당하는 양파는 다른 채소와 차별되는 효능이 많다. 특히 건강 기능성의 핵심인 유황 성분과 천연 당분이 많이 함유돼 있다. 풍부한 황 화합물은 체내의 인슐린 분비를 촉진시켜 혈당을 낮춰줘 당뇨병 예방과 치료에 도움이 된다. 100g에 8g이 내포된 당분은 단맛을 내 먹는 데 거북함을 덜어준다. 이뿐이 아니다. 식이섬유가 풍부해 변비를 예방하는 데도 좋고 탄수화물과 단백질, 무기물도 많이 함유돼 있다. 피를 맑게 하는 효능도 있어 순환기 질환 예방도 한다. 반면 지방과 나트륨의 함량은 낮은 편이다. ‘퀘르세틴’이란 성분은 항산화 작용으로 혈관 벽의 손상을 막고, 나쁜 콜레스테롤 농도를 감소시키고 피하지방의 세포 분화를 억제해 살을 빼는 효과도 있다. 발암물질과 암세포의 효소작용을 억제해 변이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하는 것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최근에 방에 양파를 두었더니 감기가 걸리지 않아 분석해 보니 양파가 감기 바이러스를 모두 흡수했다는 흥미로운 이야기도 있다. 앞으로 연구할 가치가 충분히 있는 것 같다. 세상에 지나치게 먹어 탈이 나지 않을 먹거리가 없고, 많고 많은 음식 가운데 몸에 좋은 것도 한둘이 아니다. 하지만 식재료로서의 유용성은 물론이고, 건강까지 지켜주는 양파는 없어서는 안 될 채소 중의 하나다. 주말에 양파를 이용한 다양한 요리를 만들어 가족의 건강도 지키고 재배 농가의 어려움도 덜어 주었으면 한다. 고관달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장
  • 정하은 싸이 스눕독 ‘행오버’ 뮤비로 단숨에 스타덤…과거 노출·논란은?

    정하은 싸이 스눕독 ‘행오버’ 뮤비로 단숨에 스타덤…과거 노출·논란은?

    정하은 싸이 스눕독 ‘행오버’ 뮤비로 단숨에 스타덤…과거 노출·논란은? 싸이와 스눕독의 ‘행오버’ 뮤직비디오에 등장한 모델 정하은이 네티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9일 공개된 싸이 스눕독의 ‘행오버’ 뮤직비디오는 한국의 음주 문화를 재기 발랄하게 담았다. ‘행오버’는 한국말로 숙취를 뜻한다. 싸이 스눕독 ‘행오버’ 뮤직비디에서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싸이·스눕독과 우연히 합석을 하게 된 중년 여성들이 술기운 때문에 섹시한 여성들로 보이는 장면이다. 이 장면에서 중년 여성들은 각각 모델 정하은과 황현주로 변하게 된다. 정하은은 노래방에서 입고 있던 옷을 벗으며 유혹하는 듯한 눈빛으로 섹시한 춤을 추면서 매력을 뽐냈다.정하은의 매력에 취한 싸이와 스눕독은 정하은이 허벅지 위로 치마를 올리는 몸짓을 하자 정신을 잃는 연기를 한다. 정하은은 지난해 케이블채널 온스타일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4’에서 귀여운 외모와 달리 섹시한 몸매로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던 모델이다. 하지만 합숙 과정에서 함께 방을 쓰게 된 황현주와 욕설이 섞인 말싸움을 벌이면서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이후 방송에서는 정하은과 황현주는 서로 오해를 풀고 사과를 하는 장면을 내보냈다. 정하은은 또 지난해 발매된 래퍼 그레이의 ‘위험해’ 뮤직비디오에서도 가슴과 배가 훤히 드러난 독특한 시스루 비키니를 입고 섹시한 볼륨감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었다. 한편 싸이는 9일 오전 8시(한국시간) 미국 ABC의 심야토크쇼 ‘지미 키멜 라이브:게임 나이트’에서 신곡 ‘행오버’ 뮤직비디오 풀버전을 공개했다. 싸이 스눕독 ‘행오버’ 뮤직비디오는 9일 오후 3시 30분 기준으로 유투브 조회 수가 170만을 넘겼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주말 하이라이트]

    ■무한도전(MBC 토요일 오후 6시 25분) 이번 주는 ‘배고픈 특집’이 방송된다. 브라질에서 온 원주민으로 변신한 여섯 멤버들이 도시에서 수렵채취만으로 자급자족하는 일에 도전한다. 멤버들은 열대 우림의 타잔을 연상시키는 긴 머리 가발, 가죽 의상, 나뭇잎과 깃털 등을 이용한 장신구를 착용하며 충격적인 비주얼을 선보인다. 다소 민망한 복장과 우스꽝스러운 분장에도 부끄러운 기색 없이 도시를 활보하며 식량을 얻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으로 시민들을 놀라게 한다. 이들의 미션에는 하루 동안 돈 한 푼 없이 서울 생활하기가 추가됐다. 이들 ‘브라질 원주민’들은 험난한 도시 생활을 이어갈 수 있을까. ■드라마 스페셜(KBS2 일요일 밤 11시 55분) 열두 살 보미의 소원은 자기 방을 갖는 것이다. 자신의 일기장을 훔쳐보는 언니 때문에 독립을 꿈꾸고 있다. 엄마는 1등을 하면 다락방을 수리해 준다더니 이제는 발뺌이다. 그러던 차에 언니를 방에서 쫓아낼 묘수가 떠올랐다. 언니를 좋아하는 노총각 아저씨와 언니를 엮어주기로 한 것인데…. ■신의 퀴즈 4(OCN 일요일 밤 11시) 한 중년의 남자가 밀실에서 오른손이 절단된 채 살해당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피해자는 손 이식 수술을 불법으로 진행하다 의사 자격이 박탈된 정형외과 전문의다. 원한 관계에 의한 범행에 초점을 두고 수사를 진행하던 수사팀은 과거 피해자가 작성한 수술 기록지에서 범인의 흔적을 발견한다.
  • 태양을 피하고 싶어서…양산 쓰는 20대 女 급증

    양산을 쓰는 20대가 크게 늘었다. 양산은 주로 중년 여성이 쓴다는 인식이 컸지만 최근에는 피부가 타는 것을 싫어하는 젊은 여성들의 구매율이 급증하고 있다. 6일 오픈마켓 옥션이 집계한 판매 신장률을 보면 지난달 19일부터 지난 1일까지 2주간 양산을 구입한 20대는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20% 늘었다. 이어 50대(85%), 40대(75%), 30대(25%) 순이었다. 여성 양산 구매자 가운데 20대와 30대를 합친 비중은 44%로 이들은 40%를 차지한 40대를 앞질렀다. 때 이른 불볕더위에 전체적인 양산 판매율도 55% 성장했다. 황준하 옥션 패션팀장은 “여성들 사이에서 젊을 때부터 미리 피부를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는 인식이 강해지면서 20∼30대의 양산 구매가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들은 디자인이 화려한 제품보다 깔끔하면서도 귀여운 땡땡이 무늬 등이 들어간 단색 제품을 선호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비는 오지 않고 이른 더위가 이어지면서 같은 기간 우산의 판매 신장률은 5%에 그쳤다. 지난해 같은 기간 우산 판매가 50% 증가한 것과 비교하면 낮은 수치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광주시장 후보 지지율 높이려 ‘최명길 vs 태진아’ 나섰다

    광주시장 후보 지지율 높이려 ‘최명길 vs 태진아’ 나섰다

    광주시장 후보 지지율 높이려 ‘최명길 vs 태진아’ 나섰다 최대 격전지인 광주시장 선거에서도 연예인 간 ‘간접대결’이 흥미롭다. 새정치민주연합 김한길 대표 부인인 탤런트 최명길씨는 윤장현 후보 지지에 나섰고, 가수 태진아씨는 무소속 강운태 후보를 위한 로고송을 불렀다. 최명길씨는 김 대표와 함께 2일 오후 6시 30분부터 8시까지 서구 광천동 신세계백화점 앞에서 윤 후보 지원유세를 하고 유스퀘어 광장에서 시민에게 인사를 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는 윤장현 후보 부인도 참석할 예정이다. 단아한 외모에 주로 중년층에게 인기가 있는 최명길씨는 김 대표와 함께 서울 등 수도권에서 ‘맘(MOM) 편한 이야기’ 행사를 해 주부층 표심을 파고들고 있다는 분석이다. 가수 태진아씨는 자신이 직접 강운태 후보 로고송을 녹음했다. 자신의 히트곡인 ‘사랑은 아무나 하나’와 ‘동반자’를 개사해 ‘시장은 아무나 하나 기호 5번 강운태입니다’를 직접 불렀다. 강 후보 측은 공식 선거운동 시작 전 태진아씨가 ‘흔쾌히’ 받아들여 로고송을 제작했으나 세월호 참사 여파로 로고송을 활용하지 않다가 최근 며칠 전부터 유세차량 등에서 틀고 있다. 강 후보 측은 태진아씨의 노래가 중장년층뿐만 아니라 젊은 층에서도 관심을 끌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시민 한모씨는 “광주시장 선거가 치열하다 보니 최명길씨도 직접 보게 되고 태진아씨 목소리도 직접 듣게된다”며 “선거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기다려진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20대男, 길거리서 ‘묻지마 여성 폭행’ “무술 연습하려고”

    20대男, 길거리서 ‘묻지마 여성 폭행’ “무술 연습하려고”

    대낮 길거리에서 한 중년 여성에게 이유 없이 발길질을 하고 유유히 자리를 떠나는 ‘묻지마 폭행범’의 영상이 CCTV에 포착돼 지역사회를 경악케 하고 있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각) 뉴욕데일리뉴스는 폴란드 그단스크에서 한 20대 남성이 지나가는 중년 여성을 이유 없이 발로 차는 ‘묻지마 폭행’이 일어났다고 보도했다. 지난달 23일 그단스크의 한 길가 CCTV에 찍힌 이 영상을 보면, 길을 걷고 있던 한 남성이 마주 오는 중년 여성에게 다가가 발길질을 한다. 남성은 여성의 복부를 걷어차고 급기야 여성의 안면까지 가격한다. 그리고 아무 일 없었다는 듯 천천히 자리를 뜬다. 경찰에 잡힌 이 남성은 여성을 때린 이유를 묻는 질문에 “심심해서 그랬다. 또 지나가는 사람에게 무술 실력을 연습해보고 싶었다”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져 주위를 분노케 했다. 피해를 입은 중년 여성은 “알지도 못하는 남자가 다가와 무엇인가를 크게 말하며 나를 공격하기 시작했다. 왜 그랬는지 아직도 모르겠다”며 자신에게 벌어진 일에 대해 당황스러워 했다. 한편 묻지마 폭행을 저지른 이 남성은 징역 3년을 선고 받았다. 사진·영상=LiveFocus West/유튜브 김형우 인턴기자 hwkim@seoul.co.kr
  • [길섶에서] 새벽잠과 쪽잠/정기홍 논설위원

    술을 줄였더니 온잠은커녕 새벽잠이 되레 달아났다. TV를 켜놓고 눈을 감고 잠을 청하지만 때론 메모지에 새벽 단상을 적는 일도 잦다. 낮에 다시 보면 그 값어치가 반감돼 있어 낭패감을 느끼기는 하지만…. 아무튼 새벽의 TV 소리는 잠을 재우는 단방약(單方藥) 같은 역할은 하는 셈이다. 적당한 소음은 잠을 청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한다. 학생들이 웅성대는 카페를 찾아 공부하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이를 ‘백색소음’(white noise)이라 하는데, 이 음을 들려주고 뇌파를 측정했더니 쉴 때 나오는 ‘알파(α)파’가 증가했다고 한다. 카페의 소음을 들려주는 웹 사이트도 있다니 빠른 상혼이다. 적막한 절간에서의 공부만이 능사는 아닌 시대다. 지하철과 버스 안에서 조는 사람이 많다. 적당한 소음과 흔들림이 잠을 청하게 만든단다. 아이를 재울 때 흔들며 자장가를 불러주는 것과 같은 이치다. 앉은 채 자는 말뚝잠이든 쪼그린 쪽잠이든 피로회복에 도움이 되는 것만은 틀림없다. 쪽잠을 즐기는 중년들에게 대체로 흰머리가 적다는 것도 흥미롭다. 틈나면 눈을 감는 습관은 손해 볼 일이 아니다. 정기홍 논설위원 hong@seoul.co.kr
  • “좋은 향기 나면 더 예뻐 보인다” (美 연구)

    “좋은 향기 나면 더 예뻐 보인다” (美 연구)

    여성은 좋은 향기가 날수록 더 예뻐 보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모넬 화학지각센터 연구팀이 젊은 남녀들을 대상으로 특정 냄새가 여성 얼굴의 매력에 영향을 주는지 확인하는 실험을 시행했다. 그 결과, 사람들은 좋은 냄새가 날수록 여성 얼굴을 매력적으로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번 실험을 위해 젊은 남녀 18명을 모집했다. 참가자들에게는 각각 여성의 얼굴이 담긴 사진 8장을 주고 매력과 나이를 평가하도록 했다. 이때 불쾌감이 느껴지는 생선 기름부터 편안함이 느껴지는 장미 기름까지 5가지의 냄새를 각각 풍겨 맡도록 했다고 한다. 연구를 이끈 인지신경과학자 야니나 서버트 박사는 “감정적인 평가에서 기분 좋게 하는 향기와 매력있는 얼굴은 하나의 결과로 나타났다”면서 “이는 그런 신경을 처리하는 뇌의 영향이 공통되는 것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번 실험에서는 특이한 결과도 나타났다. 바로 중년 여성의 얼굴을 보여줄 때 좋은 향기를 맡게 하면 더 나이 든 것으로 평가됐다는 것이다. 이는 그런 연령대에 있는 다른 여성을 접해봤기 때문에 그런 평가가 나온 것이라고 연구진은 설명했다. 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미국 공공과학도서관 학술지 ‘플로스 원’(PLoS ONE)에 게재됐으며,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등 외신이 보도했다. 사진=포토리아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탄탄한 얼굴라인이 동안의 비결, 얼굴라인을 잡아라!

    탄탄한 얼굴라인이 동안의 비결, 얼굴라인을 잡아라!

    중년에 들어선 여자들의 가장 큰 피부 고민은 무엇일까? 건조함, 주름 등등 여러 가지 문제가 있겠지만 얼굴 인상 자체를 변하게 만드는 피부 처짐은 여성들의 큰 고민 중 하나다. 나이가 들어 피부가 처지게 되면 주름, 모공이 늘어나는 원인이 될뿐만 아니라 인상마저 심술궂게 변하기 때문이다. 얼굴 라인만 잡아줘도 10년은 젊어 보인다는 말이 과언이 아닐 정도다. 이 때문에 여자 연예인들도 과거 날렵한 브이라인을 자랑했으나 중년에 접어들면서 얼굴 라인이 두루뭉실해지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여배우 한채영의 경우 20대 전성기와 다름 없는 얼굴 라인으로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한채영이 사용하는 제품은 바로 ‘필앤커버 브이씨 콜라겐 라인팩트’다. 한국화장품은 얼굴 라인 처짐을 확실하게 잡아주는 ‘필앤커버 브이씨 콜라겐 라인팩트’(VC COLLAGEN LINE PACT) 2014년 썸머 리미티드 콜렉션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필앤커버 브이씨 콜라겐 라인팩트’는 롱라스팅, 미백, 주름 케어까지 3가지 효과를 볼 수 있는 3중 기능성 팩트다. 아이스 VC 콜라겐 멀티리프팅 시스템으로 물과 땀에 강한 롱라스팅 커버 케어, 미백기능성분 함유로 피부톤 케어, 콜라겐과 아데노신에 의한 주름 커버 케어 효과를 제공한다. 게다가 여름전용 제품으로 쿨링효과와 자외선에 의한 붉은기 완화, 워터프루프 효과까지 있어 레저활동이나 수영장에서도 사용이 가능할 정도다. 단순한 팩트가 아니라 피부 케어 기능까지 갖췄다. 임상실험 결과 상당수의 피실험자로부터 진피치밀도와 붓기가 개선됐다는 성과를 이끌어냈다. 필앤커버 팩트를 애용하고 있는 여배우 한채영은 “내 피부와 하나가 되고 얼굴라인을 잡아주는 듯한 느낌”이라며 “이마, 눈가, 입가 꺼진 부위는 채워주고 모공과 잡티는 사라지지만 화장하지 않은 듯 투명한 것이 장점”이라고 적극 추천했다. ‘필앤커버 브이씨 콜라겐 라인팩트’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ihkcos.co.kr)에서 확인하면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세계서 가장 유명한 ‘광고 속 아기’ 이젠 할머니 됐네

    세계서 가장 유명한 ‘광고 속 아기’ 이젠 할머니 됐네

    아마 이 아기만큼 역사상 가장 유명한 아기는 없을 것 같다. 지난 25일(현지시간) 미 CBS 방송이 현재도 건강하게 살고있는 앤 터너 쿡(87) 할머니의 사연을 소개해 관심을 끌고있다. 젊은 층들에게는 평범한 이웃집 할머니 정도로 생각되겠지만 사실 이 할머니는 세계적인 유명세를 떨친 ‘역사’를 가지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중년층 이상의 사람들은 얼굴을 기억할 이 할머니는 세계적인 이유식 브랜드 미국 거버사의 상품 모델이었다. 지난 1928년 거버 베이비로 선발된 쿡 할머니는 당시 생후 몇 달 만에 그린 스케치 얼굴이 3년 후 모든 상품 병에 실리며 세계적인 아기가 됐다.쿡 할머니는 “내 얼굴이 나와 회사에 90년 동안이나 이렇게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 생각치 못했다” 면서 “내 딸이 손주에게 ‘저 이유식 병 얼굴이 바로 할머니야’라는 말을 듣고 흐뭇했다”며 웃음을 지었다.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이 얼굴 스케치는 옆 집에 살던 화가가 그린 것으로 입을 벌린 귀여운 아기의 모습을 생생하게 표현했다. 할머니는 “내 얼굴이 정식으로 거버 제품에 새겨진 이후 나는 건강하고 행복한 아기의 아이콘이 됐다” 면서 “1931년에는 회사 측이 집과 새 차를 사기에 충분할 만큼의 광고비도 지불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이 스케치 광고 덕에 거버의 제품은 날개 돋힌듯 팔렸다. 거버 CEO 마릴린 녹스는 “쿡 할머니의 얼굴이 우리 회사 성공에 지대한 역할을 했다” 면서 “거버라는 상표보다 이 얼굴이 세계에서 더 유명했다”고 밝혔다. 쿡 할머니는 이후 영어교사가 돼 교편을 잡다가 은퇴했지만 여전히 거버의 ‘얼굴’로 활동 중이다. 할머니는 “지금도 회사의 모델로 활동 중으로 새로운 아기모델을 선발하는 행사에 참여하기도 한다” 며 웃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6·4 지방선거 D-6 서울·강원 여론조사] 강원 초접전 ‘원주 표심’ 관건…강원 최흥집 31.9 vs 33.7 최문순

    [6·4 지방선거 D-6 서울·강원 여론조사] 강원 초접전 ‘원주 표심’ 관건…강원 최흥집 31.9 vs 33.7 최문순

    강원도지사 선거는 초반만 해도 현직 도지사인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최문순 후보의 우위가 예상됐지만, 시간이 갈수록 새누리당 최흥집 후보의 추격이 거세지면서 초접전 지역으로 급부상했다. 서울신문이 지난 25~26일 실시한 강원지사 후보 여론조사 결과 춘천 출신인 최문순 후보가 33.7%의 지지율로 강릉 출신인 최흥집 후보의 31.9%에 불과 1.8% 포인트 차로 앞섰다. 두 후보가 오차범위 내(±4.38% 포인트)에서 초박빙 승부를 벌이고 있어 결과를 예단하기 어렵다. 특히 적극 투표 참여층에서는 최문순 후보가 35.7%로 최흥집 후보(35.0%)와 불과 0.7% 포인트 차의 초박빙 구도를 형성하고 있고, 부동층도 32.5%에 달해 선거 막판까지 판세를 가늠하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역대 선거에서 강원 표심은 영동과 영서의 지역 대결 양상을 보여 왔다. 하지만 이번 서울신문 여론조사에서는 그런 양상이 뚜렷하지 않았다. 춘천이 속한 영서 북부권에서는 춘천 출신 최문순 후보(31.5%)와 강릉 출신 최흥집 후보(31.1%)의 격차가 0.4% 포인트에 불과했다. 강릉이 속한 영동권에서도 강릉 출신 최흥집 후보(33.3%)와 최문순 후보(32.9%)의 격차가 0.4%로 사실상 동률을 기록했다. 원주가 속한 영서 남부권에서는 최문순 후보(36.5%)가 최흥집 후보(31.2%)를 오차범위 내에서 근소하게 앞섰다. 조재목 에이스리서치 대표는 “결국 유권자가 가장 많고 두 후보의 직접적인 연고가 없는 원주가 캐스팅보트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특이한 건 ‘세월호 참사가 이번 선거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응답이 55.4%에 그쳤다는 점이다. 이는 그동안 충청, 영남, 경기, 서울, 인천 등 다른 지역의 응답이 60~70%대에 이르는 점과 비교하면 뚜렷이 낮은 수치다. 최흥집 후보가 여당 후보로서 강원지사 선거를 초접전으로 바꿔 놓은 데는 이런 표심도 일부 배경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연령별로 보면 50대(45.1%)와 60대 이상(48.6%)의 고연령층에서는 최흥집 후보를 선호했고, 20대(27.7%)와 30대(43.0%), 40대(57.1%) 등 젊은층과 중년층은 최문순 후보를 지지하는 비율이 높았다. 최문순 후보는 화이트칼라(45.6%)와 자영업(44.1%), 학생(36.5%)층에서 지지율이 높았고, 최흥집 후보는 농림수산업(47.9%), 전업주부(34.5%), 기타·무직(36.4%)층에서 우세했다. 정당 지지도별 결집력은 새정치연합이 더 공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새정치연합 지지층의 최문순 후보 지지율은 86.4%로 새누리당 지지층의 최흥집 후보 지지율 76.2%보다 10.2% 포인트 높았다. 무당층에서도 최문순 후보(25.4%)가 최흥집 후보(16.8%)보다 8.6% 포인트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결국 새누리당 지지층 결집 정도와 함께 최흥집 후보가 무당층의 표심을 얼마나 끌어오느냐가 승패의 요인이 될 것으로 보인다. 2010년 지방선거와 비교해 볼 때 표심의 이동은 엇비슷했다. 당시 한나라당 엄기영 후보를 지지했던 유권자의 69.7%가 최흥집 후보를 지지한다고 답했고, 최문순 후보는 지난 선거 때 자신을 지지했던 유권자의 61.8%가 이번에도 지지한다고 답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재취업 교육으로… 중년 인생 2막 ‘활력’

    종로구는 27~29일 40대 이상 퇴직 예정자와 공공일자리 참여자를 대상으로 ‘재도약+취업지원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은퇴한 중장년층이 재취업을 통해 제2의 인생을 제대로 시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매일 오전 10시~오후 6시 대한은퇴자협회 강의실에서 자리를 갖는다. 참가자에겐 점심 식사와 수당 5만원을 제공한다. 인생설계·경력분석·적성·흥미·검사 등 개별 맞춤 교육과 이력서·자기소개서·모의면접 등 구직에 필요한 내용을 주로 다룬다. 구는 이번 교육을 위해 은퇴자협회 ‘중장년 일자리 희망센터’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 정기적 취업지원 교육을 하는 등 퇴직자들이 장기적으로 일자리를 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 구는 고용 활성화와 취업률 제고를 위해 지역 내 기업과 취업 전문기관, 종교기관 등과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있다. 지난달 24일엔 조계사 대웅전에서 ‘제2회 종로구&조계사 일자리나눔터 채용박람회’를 열었다. 아울러 지난달 4일부터는 매주 금요일 지하철 종로3가역에서 직업상담사가 직접 찾아가는 ‘취업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 홍혜정 기자 jukebox@seoul.co.kr
  • 세계서 가장 유명한 ‘광고 아기’ 할머니 됐다

    세계서 가장 유명한 ‘광고 아기’ 할머니 됐다

    아마 이 아기만큼 역사상 가장 유명한 아기는 없을 것 같다. 지난 25일(현지시간) 미 CBS 방송이 현재도 건강하게 살고있는 앤 터너 쿡(87) 할머니의 사연을 소개해 관심을 끌고있다. 젊은 층들에게는 평범한 이웃집 할머니 정도로 생각되겠지만 사실 이 할머니는 세계적인 유명세를 떨친 ‘역사’를 가지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중년층 이상의 사람들은 얼굴을 기억할 이 할머니는 세계적인 이유식 브랜드 미국 거버사의 상품 모델이었다. 지난 1928년 거버 베이비로 선발된 쿡 할머니는 당시 생후 몇 달 만에 그린 스케치 얼굴이 3년 후 모든 상품 병에 실리며 세계적인 아기가 됐다. 쿡 할머니는 “내 얼굴이 나와 회사에 90년 동안이나 이렇게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 생각치 못했다” 면서 “내 딸이 손주에게 ‘저 이유식 병 얼굴이 바로 할머니야’라는 말을 듣고 흐뭇했다”며 웃음을 지었다.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이 얼굴 스케치는 옆 집에 살던 화가가 그린 것으로 입을 벌린 귀여운 아기의 모습을 생생하게 표현했다. 할머니는 “내 얼굴이 정식으로 거버 제품에 새겨진 이후 나는 건강하고 행복한 아기의 아이콘이 됐다” 면서 “1931년에는 회사 측이 집과 새 차를 사기에 충분할 만큼의 광고비도 지불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이 스케치 광고 덕에 거버의 제품은 날개 돋힌듯 팔렸다. 거버 CEO 마릴린 녹스는 “쿡 할머니의 얼굴이 우리 회사 성공에 지대한 역할을 했다” 면서 “거버라는 상표보다 이 얼굴이 세계에서 더 유명했다”고 밝혔다. 쿡 할머니는 이후 영어교사가 돼 교편을 잡다가 은퇴했지만 여전히 거버의 ‘얼굴’로 활동 중이다. 할머니는 “지금도 회사의 모델로 활동 중으로 새로운 아기모델을 선발하는 행사에 참여하기도 한다” 며 웃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터키 영화 ‘원터 슬립’,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 안다

    제67회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이 터키 영화 ‘윈터 슬립’(Winter Sleep)에 돌아갔다. 24일(현지시간) 프랑스 칸에서 열린 제67회 칸국제영화제 폐막식에서 터키 누리 빌제 세일란 감독의 ‘윈터 슬립’이 최고 작품상인 황금종려상의 영예를 안았다. 터키 영화를 대표하는 거장 세일란 감독의 ‘윈터 슬립’은 터키 아나톨리아에서 작은 호텔을 운영하는 중년 남성과 그의 가족,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속물근성을 깨닫지 못하던 중년 남성이 아내와 관계에 위기가 닥치면서 자신을 돌아보게 되고 깨닫는 여정을 그린 영화다. 세일란 감독은 수상소감에서 “터키 영화 100주년이 되는 올해 이 상을 받게 돼 기쁘다”면서 “이 상을 (터키 반정부 시위 때) 목숨을 잃은 이들을 포함해 모든 터키 젊은이들에게 바치고 싶다”라고 밝혔다. 세일란 감독은 1982년 일마즈 귀니 감독의 ‘욜’에 이어 터키 감독으로는 두 번째로 황금종려상을 탔다. 올해 칸영화제 경쟁 부문 심사위원장인 제인 캠피온은 시상식 후 기자회견에서 “’윈터 슬립’의 리듬이 완벽했다”고 격찬했다. 2위작인 심사위원대상(그랑프리)은 여성인 이탈리아 알리스 로르바흐 감독의 ‘더 원더스’(The Wonders)가 받았다. ‘더 원더스’는 로르바흐 감독의 두 번째 장편 영화다. 감독상은 ‘폭스 캐처’(Foxcatcher)를 연출한 베넷 밀러 감독이 탔으며, 심사위원상은 자비에 돌란의 ‘모미’(Mommy)와 장뤼크 고다르의 ‘아듀 오 랑가쥬’(Adieu au Langage)가 공동 수상했다. 여우주연상은 데이비드 크로넨버그의 ‘맵스 투 더 스타스’(Maps to the Stars)의 주연인 미국 배우 줄리앤 무어가, 남우주연상은 마이크 리 감독의 ‘미스터 터너’(Mr. Turner)에서 열연한 영국 배우 티모시 스폴이 각각 받았다. 각본상은 러시아 영화 ‘리바이어던’(Leviathan)의 안드레이 즈뱌긴체프 감독과 올렉 네긴이 탔다. 황금카메라상은 프랑스 마리 아마슈켈리 감독의 ‘파티 걸’(Party girl), 주목할 만한 시선상은 헝가리 코르넬 문드루초 감독의 ‘화이트 갓’(White God)에 각각 돌아갔다. 한국 작품으로는 정주리 감독의 ‘도희야’가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에 초청받았고, 권현주 감독의 ‘숨’은 학생 경쟁부문인 ‘시네파운데이션’에 진출했으나 상을 타지는 못했다. 경쟁 부문 심사위원인 배우 전도연은 시상식 뒤 기자회견에서 “유명감독이든 아니든 선입감 없이 심사하려고 노력했다”면서 “다른 심사위원과 함께 영화를 본 것은 즐거운 경험이고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아들이 친 프로 ‘첫 홈런볼’ 관중석 아빠가 잡다

    아들이 친 프로 ‘첫 홈런볼’ 관중석 아빠가 잡다

    미 프로야구 마이너리그 경기 중 마치 기적같은 일이 벌어졌다. 경기에 나선 한 선수가 처음으로 친 홈런볼을 아빠가 직접 잡았기 때문이다. 현지언론에서 영상과 함께 공개해 화제가 된 이 상황은 지난 24일(현지시간) 아이오와주 쿼드시티에서 열린 경기 중 벌어졌다. 이날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싱글 A팀 쿼드 시티스 리버 밴디츠 소속의 유망주 콘래드 그레거는 LA 에인절스 산하 팀과의 경기 중 오른쪽 담장을 훌쩍 넘기는 프로선수로서는 첫 홈런을 기록했다. 화제가 된 사건은 이때 벌어졌다. 한 중년의 남자가 주변의 글러브를 낀 남자들을 모두 물리치고 맨 손으로 이 공을 잡아낸 것. 놀라운 사실은 이 남자가 바로 그레거의 친아빠로 이날 그는 아들의 첫 경기를 보기위해 무려 5시간이나 차를 타고 온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은 물론 우리나라에서도 첫 안타, 첫 홈런 등은 선수에게 직접 건네주는 문화에 비춰보면 얼마나 뜻깊은 사건이 벌어졌는지 짐작할 만 하다. 경기 후 그레거는 “더그아웃에서 아빠가 내 홈런볼을 직접 잡았다는 이야기를 듣고 믿기 힘들었다” 면서 “그렇지만 경기를 직접 보기위해 먼 거리를 오신 것 자체가 너무나 기쁘다”고 말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황금종려상에 ‘윈터 슬립’… 터키의 거장, 칸을 깨우다

    황금종려상에 ‘윈터 슬립’… 터키의 거장, 칸을 깨우다

    터키 영화 ‘윈터 슬립’이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24일(현지시간) 프랑스 칸에서 열린 제67회 칸국제영화제 폐막식에서 터키의 거장 누리 빌제 세일란 감독은 ‘윈터 슬립’으로 황금종려상을 수상했다. ‘윈터 슬립’은 속물 같은 삶을 살던 한 중년 남성이 아내와의 관계에 위기를 겪으면서 자신을 되돌아보는 과정을 3시간 16분에 걸쳐 그린다. 심사위원장 제인 캠피온은 “2시간이 더 길었더라도 재미있게 볼 수 있을 것”이라면서 “리듬이 완벽했다”고 극찬했다. 세일란 감독은 ‘우작’(2003)으로 심사위원대상을, ‘스리 몽키스’(2008)로 감독상을, ‘원스 어폰 어 타임 아나톨리아’(2011)로 심사위원대상을 거머쥔 ‘칸의 총아’로 꼽힌다. 그가 내놓은 ‘윈터 슬립’은 칸 공식 소식지인 스크린 인터내셔널에서 두 번째로 높은 평점(3.4점)을 받으며 유력한 황금종려상 후보로 점쳐졌다. 2위인 심사위원대상은 이탈리아의 여성 감독 알리스 로르워처의 ‘더 원더스’에, 감독상은 ‘폭스 캐처’를 연출한 미국의 베넷 밀러 감독에게 돌아갔다. 특히 평가가 엇갈렸던 ‘더 원더스’의 수상은 심사위원단에 여성을 두 명 포함시키는 등 성차별을 해소하려는 올해 칸영화제의 분위기와 맞물린 것이라는 시선이 많다. 심사위원상에는 캐나다 출신의 25세 신예 자비에 돌란의 ‘마미’와 장 뤼크 고다르의 ‘아듀 오 랑가주’가 나란히 올랐다. ‘맵스 투 더 스타스’의 줄리앤 무어(왼쪽·미국)와 ‘미스터 터너’의 티모시 스폴(오른쪽·영국)은 각각 여우주연상과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올해 칸에서는 유럽·북미 영화가 강세인 반면 아시아 영화는 부진했다. 경쟁 부문에 오른 18편 중 아시아 작품은 일본 가와세 나오미의 ‘두 번째 창’뿐이었다. 정주리 감독의 ‘도희야’는 주목할 만한 시선에, 권현주 감독의 ‘숨’은 학생 경쟁부문인 시네파운데이션에 진출했지만 수상은 불발됐다. 한편 경쟁 부문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전도연은 시상식 뒤 기자회견에서 “유명 감독이든 아니든 선입견 없이 심사하려고 노력했다. 다른 심사위원과 함께 영화를 본 것은 즐겁고 소중한 경험이었다”고 밝혔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명인·명물을 찾아서] 청주 흥덕 문암생태공원

    [명인·명물을 찾아서] 청주 흥덕 문암생태공원

    지난 20일 충북 청주시 흥덕구 문암동 문암생태공원. 축구장만 한 파란 잔디밭이 보기만 해도 시원하다. 흰머리가 멋스러운 할아버지와 할머니는 손을 꼭 잡고 산책로를 걸으며 데이트를 즐기고 있다. 30대 부부는 아이를 유모차에 태우고 피크닉을 나왔다. 한 80대 할머니는 나무 그늘 아래 잔디밭에 깐 매트 위에서 중년이 된 아들의 팔베개를 한 채 꿀맛 같은 낮잠에 빠졌다. 바비큐장에는 수십 명이 삼삼오오 모여 가든파티가 벌어졌다. 계모임이라도 하는 듯 피자와 치킨을 싸 온 아주머니들은 바비큐장에 마련된 정자 아래에서 아이들 교육 문제로 진지한 토론이 한창이다. 낮술까지 한잔 걸친 아저씨들은 세상 사는 얘기로 시간 가는 줄 모른다. 생태공원 구석에 자리 잡고 있는 캠핑장에는 평일 낮인데도 10여개의 텐트가 쳐 있다. 뭐가 그렇게 즐거운지 여기저기서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다. 맛있게 구워지는 고기와 팔팔 끓는 라면 냄새가 군침까지 돌게 한다. 그늘막이 쳐진 야외공연장과 어린이 놀이터 역시 즐거운 한때를 보내는 사람들로 가득하다. 이날 만난 한 시민은 “아이들이 바닥분수와 잔디밭에서 뛰어노는 것을 좋아해 한 달에 한두 번은 온다”며 “마땅히 갈 데가 없는 청주시민들에게 생태공원은 참 고마운 곳”이라고 말했다. 과거 악취를 풀풀 풍기며 사람들의 접근을 거부했던 쓰레기매립장이 생태공원으로 변신해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문암생태공원은 2010년 1월 문을 열었다. 전체 면적은 21만 500㎡. 축구장의 30배에 가깝다. 생태를 테마로 한 공원 가운데 충청권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시는 1994년부터 2000년까지 7년간 매립장으로 사용하던 이곳을 공원으로 만들기 위해 2004년부터 2년간 매립장 정비와 안정화사업을 진행했다. 이 기간 중에 매립가스를 모아 연소시키고 골재와 흙을 깔아 지표면을 150㎝ 높였다. 워낙 덩어리가 크다 보니 이 사업에만 86억원이 들었다. 본격적인 공원화사업은 2008년 5월 시작돼 21개월간 151억원이 투입됐다. 생태공원은 ‘생각보다 괜찮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기대 이상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주목받으며 나들이하기에 좋은 봄과 가을철에는 주말 하루 방문객이 5000여명에 달한다. 평일 방문객도 1000여명이나 된다. 생태공원 내에 마련된 150㎡ 규모의 바비큐장은 300여명이 한꺼번에 이용할 수 있는데 주말이면 온종일 가득 찬다. 먼저 온 이용객이 고기를 구워 먹고 빠지면 바로 다른 사람이 자리를 채우는 일이 반복된다. 오전 8시부터 나와 자리를 잡는 사람들도 있어 부지런한 사람만이 바비큐장을 이용할 수 있다. 바비큐장을 찾는 사람이 많다 보니 생태공원 인근에 장작숯을 판매하는 가게까지 생겨났다. 바비큐장은 직장인들의 단체 회식 장소로도 자주 이용된다. 생태공원 한구석에 자리 잡고 있는 캠핑장 역시 주말마다 사람들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이곳에는 텐트 28개를 칠 수 있는 나무데크가 마련돼 있다. 캠핑장에서 주말을 보내려는 사람들이 넘쳐 나다 보니 자리 경쟁이 치열하다. 금요일 새벽에 텐트를 치고 출근하는 사람도 많다. 한번 텐트를 치면 최대 2박3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이용자들이 개인 블로그 등에 이 캠핑장을 소개하면서 서울, 대전, 천안 등지에서도 생태공원 캠핑장을 찾는다. 부대시설은 이뿐만이 아니다. 게이트볼장 3면, 그라운드골프장, 1.5㎞에 달하는 조깅코스, 족구장, 배구장, 농구장, 수목원, 건강지압보도, 야생원, 수목원, 인공폭포까지 갖추고 있다. 연령대에 상관없이 누구나 찾아와 자연과 함께 힐링을 하며 먹고, 운동까지 할 수 있는 종합쉼터로서 손색이 없다. 모든 시설의 이용료는 공짜다. 지난 4월부터는 이곳 야외무대에서 ‘여섯줄바리’ 등 시민들로 구성된 공연팀이 세 차례 주말 공연을 펼치고 있다. 시민들의 반응이 좋자 예술인들의 공연신청이 늘고 있다. 단순한 휴식공간에서 문화공간으로 발전하고 있는 것이다. 인기가 많다 보니 주말이면 생태공원 진입도로는 불법 주차된 차량들로 몸살을 앓는다. 생태공원관리사무소에서 일하는 박응범씨는 “주차면이 108면밖에 안 돼 몰려드는 방문객들을 소화할 수 없다”면서 “불법 주차 때문에 애를 먹지만 행복한 고민”이라고 말했다. 시는 주차장을 확장하기 위해 사유지 매입을 추진하고 있다. 전봉성 시 문암생태공원 담당은 “넓은 부지에서 아이들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고 고기까지 구워 먹을 수 있는 흔치 않은 않은 공원”이라며 “앞으로 생태공원 내에 생태교육관과 연수원을 건립해 다양한 생태교육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암생태공원의 연간 유지관리비용은 3억 6000만원 정도다.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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