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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원, 중년 이상 남성 자살 예방 강화

    노원, 중년 이상 남성 자살 예방 강화

    노원구는 자살 예방사업을 종합·체계적으로 추진해 2018년까지 지역 자살률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 수준인 12명으로 감소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 민선 6기 ‘제2차 자살 예방 4개년 종합대책’을 마련했다고 13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지난해 노원구 자살자는 141명으로 2012년 150명에 비해 9명 줄었다. 10만명당 자살률은 24.0명으로 2012년 25.2명에서 4.8% 감소했다. 또 65세 이상 독거노인들을 중점 관리한 결과 65세 이상 자살자는 2009년 41명에서 2012년 38명으로 감소했다. 하지만 구는 자살 예방을 위한 적극 개입과 조치를 하지 못했던 중·장년 남성층과 65세 이상 남성 독거노인 사이에서 경제난에 따른 생활고, 사회적 고립감 등으로 자살이 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에 구는 65세 이상 독거노인과 중·장년층에 대한 ‘마음건강평가’를 실시, 자살위험군을 조기 발견해 사후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 자살위험군으로 판명되면 이웃사랑 봉사단 연계, 말벗 서비스 등의 정서 지원, 우울증 치료, 종교 활동, 사회성 제고 프로그램 및 재가·방문간호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중·장년층에 대해서는 단기적으로 알코올의존증, 이혼, 질병, 가정폭력 등에 취약한 1만 5000명을 대상으로 마음건강평가 및 정신상담을 실시한다. 장기적으로는 전체 중·장년층 인구의 50%인 20만명에 대해 평가한다. 구는 또 65세 이상 자살위험군 180명이 거주하는 중계2·3동 주공 1단지 아파트 주민을 대상으로 콩나물 기르기, 웃음·노래교실 운영 등 ‘행복공동체 마을 만들기 시범사업’을 펼친다. 자살 예방 효과를 높이기 위해 ‘생활 밀착형 생명지킴이’도 양성한다. 정신건강증진센터의 ‘자살유가족 지원사업’도 확대해 자살로 가족을 잃은 유가족을 종합 지원한다. 김성환 구청장은 “민선 6기 임기인 향후 4년간 지난 사업에서 미처 챙기지 못한 부분을 세심히 살펴 자살률 감소를 위해 최대한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길거리에서 강제로 발가벗겨진 ‘나체女’ 포착

    길거리에서 강제로 발가벗겨진 ‘나체女’ 포착

    길거리 한복판에서 젊은 여성이 다른 여성 패거리에 의해 ‘나체 테러’를 당하는 장면이 포착돼 충격을 주고 있다. 정저우완바오 등 현지 언론의 13일자 보도에 따르면, 지난 10일 저녁, 허난성 푸양시의 한 거리에서는 중년의 여성 수 명이 또 다른 여성 한명을 둘러싸고 욕설과 폭력을 휘두르기 시작했다. 이들의 행동은 점차 격해졌고, 얼마 뒤 패거리 여성들은 공격하던 여성의 옷을 마구잡이로 벗기고 찢었다. 이 여성의 몸은 만신창이가 됐고 속옷 하나 남기지 않은 채 벌거벗은 상태가 되어서도 다른 여성들의 폭력은 그치지 않았다. 폭력의 현장을 담은 사진을 웨이보에 올린 네티즌에 따르면 폭력을 당한 여성은 폭력을 가한 여성 중 한명의 남편과 내연관계에 있으며, 이 사실이 들통 나자 친구들을 모아 남편의 내연녀에 ‘응징’을 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순식간에 옷이 모두 찢겨지고 나체가 된 여성은 강하게 저항했지만 소용없었고, 폭력을 휘두른 여성 4명은 얼마 뒤 출동한 경찰에 의해 모두 체포됐다. 사건을 조사 중인 경찰은 “사건과 관련한 루머가 빠르게 돌고 있지만 이는 피해자에게 악영향을 미칠 수 있으니 자제해야 한다”면서 “폭력을 가한 여성들은 타인에게 모욕감을 주고 외설적인 폭력을 저지른 혐의로 입건됐다”고 전했다. 이어 “가해자와 피해자의 관계는 아직 확실히 밝혀진 바가 없다”면서 “일명 ‘본처와 첩의 전쟁’이라는 일부 목격자의 주장에 대해서는 아직 확인 중”이라고 덧붙였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여학생에 강제로 입맞추는 미대 교수 포착 논란

    여학생에 강제로 입맞추는 미대 교수 포착 논란

    중국의 한 미대 부교수가 식사 자리에서 여대생에게 강제로 입을 맞추는 성추행 장면이 공개돼 중국 사회의 공분을 사고 있다. 난팡두스바오(남방도시보), 신화망 등 현지 유력 언론의 13일자 보도에 따르면, 지난 10일 쓰촨미술대학의 왕샤오젠 부교수는 학생으로 추정되는 여성 2명과 함께 식사를 하는 도중 지나친 스킨십으로 도마에 올랐다. 문제가 된 사진은 왕 교수가 양 옆에 앉은 여학생의 손 또는 머리를 잡고 강제로 입을 맞추는 부적절한 모습을 담고 있다. 희끗한 머리카락의 이 중년 교수에게 강제로 입맞춤을 당한 여학생은 고개를 들지 못한 채 당혹스러워 하는 모습이 역력하다. 왕 교수의 부적절한 성추행 행위는 인터넷에 사진이 떠돌면서 일파만파 퍼졌고, 삽시간에 인터넷의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현지 언론의 조사 결과 문제가 된 교수는 1999년부터 해당 대학에서 미술 및 철학과 교수로서 강의를 해왔으며, 지난 해 겨울 정년퇴임 이후에도 쓰촨미술대학 경력을 이용해 예술평론가 등 다양한 사회활동을 펼쳐온 것이 밝혀졌다. 성추행 피해를 입은 여학생들은 평소 왕 교수와 알고 지내던 사이였으며, 그의 성추행이 처음이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다. 한 여학생은 “매번 만날 때마다 ‘꼭 내 딸을 보는 것 같으니 한 번 안아보자’며 신체적 접촉을 해 왔다”고 주장했고, 또 다른 여학생은 “평소 학생들을 잘 챙기는 것은 사실이나 ‘추문’도 끊이지 않았다”고 전했다. 해당 사실이 논란이 되자 쓰촨미술대학 측은 공식 발표를 통해 해당 교수의 자격 요건을 박탈한다는 뜻을 밝혔다. 이 대학 측은 “왕 교수의 행위는 교육부와 충칭시 교육 위원회, 학교 교사의 기본 준칙 등을 모두 위배했으며, 사회적으로 뿐만 아니라 학교와 교수의 명예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끼쳤다”고 강하게 비난했다. 이어 “퇴직을 불문하고 학교의 모든 교사들은 도덕적 규범을 어긴 교사에 대해서는 엄중히 처벌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문제의 왕 교수는 애초 사진이 유포된 뒤 “나는 잘못한 것이 없다. 사진 속 여학생들과는 본래 매우 익숙한 사이”라고 반박했다가 논란이 일자 “음주가 과해 잘못된 행동을 했다”면서 “피해를 입은 당사자와 학교에 깊은 사죄의 뜻을 전한다”고 해명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단독]MBC, 또 ‘故 노무현 전 대통령 이미지’ 물의…이번엔 ‘섹션TV 연예통신’

    [단독]MBC, 또 ‘故 노무현 전 대통령 이미지’ 물의…이번엔 ‘섹션TV 연예통신’

    MBC ‘섹션TV 연예통신’ 제작진이 배우 차승원 아들 차노아의 친부 관련 소식을 전하면서 화면에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이미지의 윤곽을 사용한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12일 방송에서 MBC는 차승원, 차노아의 사진과 함께 차노아 친부의 이미지를 음영 처리해 내보냈다. 하지만 일부 네티즌을 중심으로 “음영 이미지가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사진의 윤곽선과 맞아 떨어진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실제로 노 전 대통령의 사진과 해당 이미지를 겹쳐 비교해 본 결과 윤곽선이 일치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MBC 관계자는 “일반적인 중년 남성의 이미지를 차용한 것일 뿐”이라고 밝혔다. 방송에서 노 전 대통령의 얼굴 사진을 비상식적으로 사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12월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생활 속 희귀암’ 특집에서는 1995년 악성림프종으로 세상을 떠난 유명 화가 밥 로스를 소개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당시 밥 로스를 소개하는 과정에서 MBC는 밥 로스의 얼굴 대신 노 전 대통령의 얼굴을 합성한 이미지를 방송에 내보내 비난을 받았다. 특히 해당 이미지는 일베 저장소에서 노 전 대통령을 비하할 목적으로 제작한 사진으로 알려졌다. SBS에서도 일본 방사능 위험을 보도한 뉴스에서 그래프 속에 포함된 노 전 대통령 비하 이미지를 내보내거나 일베에서 변형시킨 연세대 마크를 갖다 쓰는 등의 방송사고를 낸 바 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백혈병 2살 딸 위해 ‘여장’ 삶 선택한 아버지 사연

    백혈병 2살 딸 위해 ‘여장’ 삶 선택한 아버지 사연

    중국의 한 남성에 백혈병에 걸린 딸의 치료비를 위해 여장의 삶을 선택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신화망 등 현지 언론의 10일자 보도에 따르면 왕하아린(王海林)이라는 이름의 32세 남성은 매일 쓰촨성 청두시의 한 대로변에서 상자를 펼쳐놓고 여성 위생용품을 팔고 있다. 그의 앞에는 신분증과 신상기록을 적은 종이상자가 있고 그 곁에는 마스크와 모자를 쓴 어린 여자아이가 늘 함께 있다. 특이한 점은 이 남성이 붉은색 가발과 분홍색 스카프 등으로 ‘여장’을 했다는 사실. 왕씨 곁의 여자아이는 현재 백혈병을 앓고 있는 그의 딸이다. 매달 내야하는 병원비를 충당하기 어려워 식당일 외의 아르바이트를 시작했다는 왕씨는 자신의 신상기록 아래 “당신이 사는 생리대가 백혈병에 걸린 두 살배기 내 딸의 생명을 구할 수 있습니다”라는 글귀를 적어놓았다. 그는 “남자가 생리대를 파는 것이 어렵다고 생각해 여장을 결심했다”면서 “사람들에게 변태로 오인 받을까봐 걱정도 많이 했다”고 밝혔다. 다행히 세상은 그의 생각만큼 각박하지 않았다. 어떤 중년 여성은 사연을 듣더니 20위안을 주고 생리대 한 봉지를 사갔지만, 이내 되돌아와 생리대를 다시 내려놓고 떠났다. 또 다른 시민도 생리대는 가져가지 않고 돈 50위안을 건넸다. 왕씨는 그런 시민의 도움에 그저 “고맙다”라는 말만 되풀이했다. 왕씨는 “말을 하면 사람들이 내가 남자라는 것을 금방 눈치 채기 때문에 어지간해서는 말을 하지 않는다. 이상한 사람으로 오해받을까봐 걱정도 하지만 이곳 사람들은 마음씨가 매우 좋아서 많은 도움을 받는다”고 말했다. 그가 여장을 감수하면서도 생리대 판매를 시작한 것은 인터넷으로 알게 된 한 중년여성의 도움 때문이었다. 그녀는 자신이 위생용품 제조업체에서 일한다며 그에게 생리대 19상자를 보냈다. 팔아서 딸의 병원비에 보태보라는 뜻이었다. 현재 그는 딸이 치료를 받는 병원 인근에 구한 작은 방에서 거취한다. 고작 두 살밖에 되지 않은 딸은 이미 팔과 다리 전체가 크고 작은 바늘 흔적으로 가득차 있어 왕씨의 마음을 아프게 한다. 왕씨의 아내는 병원비를 보태기 위해 타지에서 일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왕씨는 “딸의 병을 낫게 하기 위해서는 어떤 것도 감수할 수 있다”며 부성애를 드러내 더욱 주위를 감동케 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열린세상] 길은 외줄기 남도 삼백 리/문흥술 서울여대 국문과 교수·문학평론가

    [열린세상] 길은 외줄기 남도 삼백 리/문흥술 서울여대 국문과 교수·문학평론가

    가을 연휴를 맞아 모두 여행을 떠나는 분위기다. 경제적으로 부유해진 만큼 해외로 떠나는 여행객으로 공항은 북적거린다. 외국에 한 번도 나가 본 적이 없는 나이지만, 국내 여행만큼은 복 받은 존재라고 자부하기에 그들이 전혀 부럽지 않았다. 매년 제자들과 함께 전국 곳곳으로 문학 답사를 가니 그렇기도 하거니와, 무엇보다 문학을 사랑하는 이들과 함께 가을이면 문학기행을 떠나니 그 얼마나 행복한가. 이번 한글날에도 시인 목월의 생가를 찾아 문학기행을 다녀왔다. 서울을 출발해 경주의 목월 문학관과 시비를 둘러보고 목월 생가를 방문하는 여정이었다. 목월 시인의 장남이자 나의 스승인 박동규 선생님과 선생님이 이끄는 ‘심상 시우회’ 회원들과 경주로 내려가는 길은 눈부신 황금빛 들판으로 끝없이 이어져 있었다. 오래전 스승을 모시고 목월 시인의 생가를 방문한 적이 있다. 그때 스승은 50대 후반이었고 나는 30대 중반이었다. 그로부터 15년이 흐른 지금, 스승은 정년퇴임을 했고, 나는 50대의 중년이 됐다. 스승 앞에 머리가 허옇게 센 제자로 서 있는 것이 송구스러웠다. 세월은 참 빨리도 흐른다는 생각과 더불어, 스승과 함께했던 지난 추억의 시간들이 주마등처럼 스쳐갔다. 스승과 담소를 나누면서 관광버스를 타고 가다 보니, 내 몸에 찰싹 달라붙어 머리를 아프게 하던 시끄러운 세상사 모든 일이 거짓말처럼 차창 밖으로 쓸려 내려갔다. 동행한 회원들은 대부분 연로했다. 직장에 젊음을 바치고 이제는 퇴직해 뒤늦게 시를 배우려는 이들이었다. 그들은 한목소리로 늦었지만 시를 가까이 하게 되면서 비로소 인생과 삶의 참된 가치가 무엇인지를 깨달았다고 했다. 그들 누구도 돈에 대해, 주식에 대해, 아파트 가격에 대해 말하지 않았다. 대신 그들은 목월 시인의 시에 대해, 자신이 쓴 시에 대해 이야기를 했다. 그러다가 누군가가 목월의 시에 노래를 붙인 ‘이별의 노래’를 부르자 다들 조용히 따라 불렀다. “기러기 울어 예는/ 하늘 구만리/ 바람이 싸늘 불어/ 가을이 깊었네”로 시작하는 노래를 부르면서 그들은 시와 황금빛 들판과 함께 이 가을을 호흡하고 있었다. 불국사 근처에서 늦은 점심을 먹고 생가에 도착했다. 생가는 깔끔하게 복원돼 있었다. 그곳에서 나는 목월 시인이 어린 시절 생가에서 소학교까지 십리 길을 걸어서 등교하는 모습을 보았고, 청년이 된 목월 시인이 역시 생가에서 걸어 경주로 출퇴근하는 모습을 보았다. 시인이 그렇게 걸어 간 인생의 여정이 “강나루 건너서/ 밀밭 길을// 구름에 달 가듯이/ 가는 나그네// 길은 외줄기/ 남도 삼백 리// 술 익는 마을마다/ 타는 저녁 놀// 구름에 달 가듯이/ 가는 나그네”라는 시로 탄생됐다. 그 시가 ‘나그네’다. 스승은 목월 시인의 탄생 100주년이 되는 내년에 시인의 육필 시집을 내고자 한다. 목월 시인의 육필 원고를 보면서, 세속적인 욕망을 뒤로하고 맑고 순수한 시심으로 서정시를 쓰고 있는 시인의 모습을 나는 떠올렸다. 그런 시인이 존재하기에, 사리사욕을 채우려 이전투구(泥田鬪狗) 식으로 싸우고, 타락한 물질적 욕망에 휘둘려 아귀 같이 살아가는 우리의 황폐한 삶을 조금이나마 정화시킬 수 있는 것이 아니겠는가. 아무런 세속적 욕심 없이 행운유수(行雲流水)처럼 그렇게 무욕의 경지에서 평화로운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나그네’의 모습이야말로 우리 시대에 진정으로 필요한 삶의 한 자세가 아닐까. 목월의 시를 비롯한 서정시가 아직도 절절하게 가슴을 울리는 이유를 나는 목월 시인의 생가에서 또렷이 확인할 수 있었다. 귀경길의 버스 안에서 어떤 회원의 말이 지금도 내 뇌리를 떠나지 않는다. “나이가 들어 시를 배우게 되면서 바뀐 것이 있습니다. 예전에는 손으로 지폐를 세다가, 지금은 손으로 시집 책장을 넘기고 있습니다. 돈을 셀 때는 끝이 있었는데, 책장을 넘기는 것은 끝이 없었습니다. 계속 다른 시집을 보게 되니까요. 그리고 예전에는 텔레비전만 봐도 잠이 왔는데, 이제 새벽 동이 틀 때까지 시집을 봐도 잠은커녕 정신이 맑아집니다. 저는 지금 너무 행복합니다. 훗날 제 손자에게 시집을 읽어줄 수 있고, 또 제 시집을 선물할 수 있는 할머니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니 가슴이 벅찹니다.”
  • 10여년 키운 애완견 죽자 자살시도한 女 충격

    10여년 키운 애완견 죽자 자살시도한 女 충격

    10년 넘게 키우던 반려견이 죽자 삶의 즐거움을 잃었다며 스스로 목숨을 내던진 중년 여성이 중퇴에 빠졌다. 홍콩 대공보 등 현지 언론의 11일자 보도에 따르면, 이름이 밝혀지지 않은 중년의 이 여성은 10여 년 간 애완견과 단 둘이 생활해 왔다. 하지만 최근 애완견이 죽자 충격을 이기지 못하고 우울증에 시달리다 지난 10일 새벽, 높은 건물에서 몸을 던져 자살을 시도했다. 이 여성은 건물 앞에 주차돼 있던 한 중형버스 위로 떨어진 뒤 다시 땅으로 추락했고, 이후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생명이 위독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이 여성이 떨어진 버스는 상단이 절반가량 내려앉을 정도로 심하게 파손돼 있어 당시의 충격을 짐작케 했다. 경찰은 이 여성의 집에서 자필로 쓴 유서를 발견했으며, 유서 내용상 타살 등 다른 정황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편 국내에서도 이와 비슷한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안긴바 있다. 2002년 광주시 양산구에 살던 30대 여성 변모씨는 자신이 키우던 애완견을 안락사 시킨 뒤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변씨는 유서에서 “애완견 없이는 살아갈 수 없다. 최선의 길 이었다”면서 “같은 관에 넣어 화장시켜 달라”는 내용이 적혀 있었다. 경찰은 숨진 유가족으로부터 비구니가 되려던 변씨가 절에 애완견을 데려갈 수 없다는 대답을 들은 뒤 고민했다는 진술과 유서 등을 보아, 지나치게 애완견을 아끼는 마음과 자신의 처지 등을 비관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사진=위는 자료사진, 아래는 홍콩의 중년 여성이 떨어진 뒤 파손된 버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백혈병 2살 딸 위해 ‘여장’ 삶 선택한 父 감동

    백혈병 2살 딸 위해 ‘여장’ 삶 선택한 父 감동

    중국의 한 남성에 백혈병에 걸린 딸의 치료비를 위해 여장의 삶을 선택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신화망 등 현지 언론의 10일자 보도에 따르면 왕하아린(王海林)이라는 이름의 32세 남성은 매일 쓰촨성 청두시의 한 대로변에서 상자를 펼쳐놓고 여성 위생용품을 팔고 있다. 그의 앞에는 신분증과 신상기록을 적은 종이상자가 있고 그 곁에는 마스크와 모자를 쓴 어린 여자아이가 늘 함께 있다. 특이한 점은 이 남성이 붉은색 가발과 분홍색 스카프 등으로 ‘여장’을 했다는 사실. 왕씨 곁의 여자아이는 현재 백혈병을 앓고 있는 그의 딸이다. 매달 내야하는 병원비를 충당하기 어려워 식당일 외의 아르바이트를 시작했다는 왕씨는 자신의 신상기록 아래 “당신이 사는 생리대가 백혈병에 걸린 두 살배기 내 딸의 생명을 구할 수 있습니다”라는 글귀를 적어놓았다. 그는 “남자가 생리대를 파는 것이 어렵다고 생각해 여장을 결심했다”면서 “사람들에게 변태로 오인 받을까봐 걱정도 많이 했다”고 밝혔다. 다행히 세상은 그의 생각만큼 각박하지 않았다. 어떤 중년 여성은 사연을 듣더니 20위안을 주고 생리대 한 봉지를 사갔지만, 이내 되돌아와 생리대를 다시 내려놓고 떠났다. 또 다른 시민도 생리대는 가져가지 않고 돈 50위안을 건넸다. 왕씨는 그런 시민의 도움에 그저 “고맙다”라는 말만 되풀이했다. 왕씨는 “말을 하면 사람들이 내가 남자라는 것을 금방 눈치 채기 때문에 어지간해서는 말을 하지 않는다. 이상한 사람으로 오해받을까봐 걱정도 하지만 이곳 사람들은 마음씨가 매우 좋아서 많은 도움을 받는다”고 말했다. 그가 여장을 감수하면서도 생리대 판매를 시작한 것은 인터넷으로 알게 된 한 중년여성의 도움 때문이었다. 그녀는 자신이 위생용품 제조업체에서 일한다며 그에게 생리대 19상자를 보냈다. 팔아서 딸의 병원비에 보태보라는 뜻이었다. 현재 그는 딸이 치료를 받는 병원 인근에 구한 작은 방에서 거취한다. 고작 두 살밖에 되지 않은 딸은 이미 팔과 다리 전체가 크고 작은 바늘 흔적으로 가득차 있어 왕씨의 마음을 아프게 한다. 왕씨의 아내는 병원비를 보태기 위해 타지에서 일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왕씨는 “딸의 병을 낫게 하기 위해서는 어떤 것도 감수할 수 있다”며 부성애를 드러내 더욱 주위를 감동케 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김호정, 시나리오에 없던 성기 노출 연기 논란

    김호정, 시나리오에 없던 성기 노출 연기 논란

    임권택 감독의 102번째 영화 ‘화장’이 개봉 전부터 이런저런 이유로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여배우의 성기 노출 장면이 사전 논의 없이 촬영 현장에서 결정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5일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 갈라 프레젠테이션 초청작 ‘화장‘의 기자회견 및 시사회가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임권택 감독을 비롯해 출연 배우인 안성기, 김규리, 김호정이 참석했다. 영화 ‘화장‘은 죽어가는 아내(김호정)와 젊은 여성(김규리) 사이에서 방황하는 중년 남성(안성기)의 이야기를 다룬 임권택 감독의 작품으로 극 중 김호정은 뇌종양을 앓다가 쓰러져 점점 피폐해지는 아내 역을 맡았다. 김호정은 “투병하다 죽는 역할이어서 처음엔 (출연을) 못 하겠다고 얘기했다. 그런데 어느 순간 누군가는 해야 될 거고, 배우의 운명이란 이런 건가 생각하면서 담담하게 찍었다”고 말했다. 시사회에서는 작품 속 김호정이 화장실에서 성기를 드러내는 장면이 높은 관심을 받았다. 김호정은 기자간담회에서 “시나리오상에는 성기 노출 장면이 없어서 처음엔 상반신만 찍었는데 감독님의 요청에 따라 영화적 완성도를 위해 흔쾌히 허락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최고 수준의 노출이 촬영현장에서 결정되는 것은 배우에게 폭력적인 처사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김호정이 성기 노출을 설령 원치 않았더라도 거장의 요구를 쉽사리 거부하기는 어려웠을 것이란 얘기다. 반면 “영화의 예술성을 높이기 위해 감독과 배우가 의견 일치를 본 내용을 외부에서 왈가왈부할 일은 아니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호정 암투병 고백에 눈물…‘음부 노출’ 파격 임권택 감독 하는 말이

    김호정 암투병 고백에 눈물…‘음부 노출’ 파격 임권택 감독 하는 말이

    김호정 투병 고백에 눈물…파격 ‘음부 노출’ 임권택 감독 입장은? 새 영화 ‘화장’에 출연한 배우 김호정이 과거 투병 사실을 고백하며 눈물을 보였다. 김호정은 5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우동 월석아트홀에서 열린 부산국제영화제 ‘갈라 프레젠테이션’ 상영작 ‘화장’의 기자 간담회에 참석했다. 영화 ‘화장’은 죽어가는 아내(김호정)와 젊은 여성(김규리) 사이에서 방황하는 중년 남성(안성기)의 이야기를 다룬 임권택 감독의 102번째 작품이다. 영화에서 김호정은 뇌종양을 앓다가 쓰러져 점점 피폐해지는 아내 역을 맡았다. 영화를 위해 삭발은 물론 음부 노출도 감행했다. 김호정은 “개인적으로 아파봤던 경험이 있기도 하고, 주위에도 아픈 사람이 있어서 조금은 수월하게 자신감 갖고 연기한 것 같다”고 말했다. 김호정은 “이 영화가 들어왔을 때 무조건 하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투병하다 죽는 역할이어서 처음엔 못 하겠다고 얘기했다. 그런데 어느 순간 누군가는 해야 될 거고, 배우의 운명이란 이런 건가 생각하면서 담담하게 찍었다”며 눈물을 훔쳤다. 노출 장면에 대해선 “사실 시나리오에선 성기 노출 장면이 구체적으로 언급되지 않았다. 처음에는 상반신 중심으로 찍었는데 풀 샷으로 찍은 것을 감독님이 제안하셔서 흔쾌히 허락했다”고 설명했다. 임권택 감독은 “남편을 향한 감정들을 전신을 통해 찍어내고자 했다. 수치심과 미안함, 그리고 여러 감정의 편린들을 담고 싶었다. 다소 무리한 부탁이었지만 김호정이 들어줘 정말 고맙다”고 전했다. 기자 간담회에 같이 나온 김규리는 “좋아하는 배우와 작업하게 돼 행복했다. 수많은 이야기를 했는데, 언니가 (투병했던 걸) 나에게 한 번도 얘기하지 않았다. 오늘 처음 이 자리에서 알게 돼 깜짝 놀랐다”고 했다. 네티즌들은 “김호정 투병고백에 눈물, 영화와 같이 투병했다니” “김호정 투병고백에 눈물, 병명이 무엇이었는 지 정말 궁금하다”, “김호정 투병고백에 눈물, 임권택 감독 입장에서는 정말 고맙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호정 투병 고백에 눈물…파격 ‘음부 노출’ 임권택 감독 입장은?

    김호정 투병 고백에 눈물…파격 ‘음부 노출’ 임권택 감독 입장은?

    김호정 투병 고백에 눈물…파격 ‘음부 노출’ 임권택 감독 입장은? 새 영화 ‘화장’에 출연한 배우 김호정이 과거 투병 사실을 고백하며 눈물을 보였다. 김호정은 5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우동 월석아트홀에서 열린 부산국제영화제 ‘갈라 프레젠테이션’ 상영작 ‘화장’의 기자 간담회에 참석했다. 영화 ‘화장’은 죽어가는 아내(김호정 분)와 젊은 여성(김규리 분) 사이에서 방황하는 중년 남성(안성기 분)의 이야기를 다룬 임권택 감독의 102번째 작품이다. 영화에서 김호정은 뇌종양을 앓다가 쓰러져 점점 피폐해지는 아내 역을 맡았다. 영화를 위해 삭발은 물론 음부 노출도 감행했다. 김호정은 “개인적으로 아파봤던 경험이 있기도 하고, 주위에도 아픈 사람이 있어서 조금은 수월하게 자신감 갖고 연기한 것 같다”고 말했다. 김호정은 “이 영화가 들어왔을 때 무조건 하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투병하다 죽는 역할이어서 처음엔 못 하겠다고 얘기했다. 그런데 어느 순간 누군가는 해야 될 거고, 배우의 운명이란 이런 건가 생각하면서 담담하게 찍었다”며 눈물을 훔쳤다. 노출 장면에 대해선 “사실 시나리오에선 성기 노출 장면이 구체적으로 언급되지 않았다. 처음에는 상반신 중심으로 찍었는데 풀 샷으로 찍은 것을 감독님이 제안하셔서 흔쾌히 허락했다”고 설명했다. 임권택 감독은 “남편을 향한 감정들을 전신을 통해 찍어내고자 했다. 수치심과 미안함, 그리고 여러 감정의 편린들을 담고 싶었다. 다소 무리한 부탁이었지만 김호정이 들어줘 정말 고맙다”고 전했다. 기자 간담회에 같이 나온 김규리는 “좋아하는 배우와 작업하게 돼 행복했다. 수많은 이야기를 했는데, 언니가 (투병했던 걸) 나에게 한 번도 얘기하지 않았다. 오늘 처음 이 자리에서 알게 돼 깜짝 놀랐다”고 했다. 네티즌들은 “김호정 투병고백에 눈물, 영화와 같이 투병했다니” “김호정 투병고백에 눈물, 병명이 무엇이었는 지 정말 궁금하다”, “김호정 투병고백에 눈물, 임권택 감독 입장에서는 정말 고맙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호정 투병고백에 눈물 ‘음부 노출’ 파격연기에 임권택 감독 하는 말이

    김호정 투병고백에 눈물 ‘음부 노출’ 파격연기에 임권택 감독 하는 말이

    김호정 투병 고백에 눈물…파격 ‘음부 노출’ 임권택 감독 입장은? 새 영화 ‘화장’에 출연한 배우 김호정이 과거 투병 사실을 고백하며 눈물을 보였다. 김호정은 5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우동 월석아트홀에서 열린 부산국제영화제 ‘갈라 프레젠테이션’ 상영작 ‘화장’의 기자 간담회에 참석했다. 영화 ‘화장’은 죽어가는 아내(김호정)와 젊은 여성(김규리) 사이에서 방황하는 중년 남성(안성기)의 이야기를 다룬 임권택 감독의 102번째 작품이다. 영화에서 김호정은 뇌종양을 앓다가 쓰러져 점점 피폐해지는 아내 역을 맡았다. 영화를 위해 삭발은 물론 음부 노출도 감행했다. 김호정은 “개인적으로 아파봤던 경험이 있기도 하고, 주위에도 아픈 사람이 있어서 조금은 수월하게 자신감 갖고 연기한 것 같다”고 말했다. 김호정은 “이 영화가 들어왔을 때 무조건 하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투병하다 죽는 역할이어서 처음엔 못 하겠다고 얘기했다. 그런데 어느 순간 누군가는 해야 될 거고, 배우의 운명이란 이런 건가 생각하면서 담담하게 찍었다”며 눈물을 훔쳤다. 노출 장면에 대해선 “사실 시나리오에선 성기 노출 장면이 구체적으로 언급되지 않았다. 처음에는 상반신 중심으로 찍었는데 풀 샷으로 찍은 것을 감독님이 제안하셔서 흔쾌히 허락했다”고 설명했다. 임권택 감독은 “남편을 향한 감정들을 전신을 통해 찍어내고자 했다. 수치심과 미안함, 그리고 여러 감정의 편린들을 담고 싶었다. 다소 무리한 부탁이었지만 김호정이 들어줘 정말 고맙다”고 전했다. 기자 간담회에 같이 나온 김규리는 “좋아하는 배우와 작업하게 돼 행복했다. 수많은 이야기를 했는데, 언니가 (투병했던 걸) 나에게 한 번도 얘기하지 않았다. 오늘 처음 이 자리에서 알게 돼 깜짝 놀랐다”고 했다. 네티즌들은 “김호정 투병고백에 눈물, 영화와 같이 투병했다니” “김호정 투병고백에 눈물, 병명이 무엇이었는 지 정말 궁금하다”, “김호정 투병고백에 눈물, 임권택 감독 입장에서는 정말 고맙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규리 눈물, 김호정 ‘음부 노출’ 직접 언급 “처음에는 상반신 중심으로 찍었는데…”

    김규리 눈물, 김호정 ‘음부 노출’ 직접 언급 “처음에는 상반신 중심으로 찍었는데…”

    김규리 눈물, 김호정 ‘음부 노출’ 직접 언급 “처음에는 상반신 중심으로 찍었는데…” 새 영화 ‘화장’에 출연한 배우 김호정이 과거 투병 사실을 고백하며 눈물을 보였다. 김호정은 5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우동 월석아트홀에서 열린 부산국제영화제 ‘갈라 프레젠테이션’ 상영작 ‘화장’의 기자 간담회에 참석했다. 영화 ‘화장’은 죽어가는 아내(김호정 분)와 젊은 여성(김규리 분) 사이에서 방황하는 중년 남성(안성기 분)의 이야기를 다룬 임권택 감독의 102번째 작품이다. 영화에서 김호정은 뇌종양을 앓다가 쓰러져 점점 피폐해지는 아내 역을 맡았다. 영화를 위해 삭발은 물론 음부 노출도 감행했다. 김호정은 “개인적으로 아파봤던 경험이 있기도 하고, 주위에도 아픈 사람이 있어서 조금은 수월하게 자신감 갖고 연기한 것 같다”고 말했다. 김호정은 “이 영화가 들어왔을 때 무조건 하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투병하다 죽는 역할이어서 처음엔 못 하겠다고 얘기했다. 그런데 어느 순간 누군가는 해야 될 거고, 배우의 운명이란 이런 건가 생각하면서 담담하게 찍었다”며 눈물을 훔쳤다. 노출 장면에 대해선 “사실 시나리오에선 성기 노출 장면이 구체적으로 언급되지 않았다. 처음에는 상반신 중심으로 찍었는데 풀 샷으로 찍은 것을 감독님이 제안하셔서 흔쾌히 허락했다”고 설명했다. 임권택 감독은 “남편을 향한 감정들을 전신을 통해 찍어내고자 했다. 수치심과 미안함, 그리고 여러 감정의 편린들을 담고 싶었다. 다소 무리한 부탁이었지만 김호정이 들어줘 정말 고맙다”고 전했다. 기자 간담회에 같이 나온 김규리는 “좋아하는 배우와 작업하게 돼 행복했다. 수많은 이야기를 했는데, 언니가 (투병했던 걸) 나에게 한 번도 얘기하지 않았다. 오늘 처음 이 자리에서 알게 돼 깜짝 놀랐다”고 했다. 이어 김규리는 눈시울을 붉히며 ”언니 사랑해”라고 말했다. 네티즌들은 “김규리 김호정 투병고백에 눈물, 내용이 정말 절절하네”, “김규리 김호정 투병고백에 눈물, 실제 투병생활이 이렇게 영화에 녹아나오다니”, “김규리 김호정 투병고백에 눈물, 왜 서로 얘기를 안했을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규리 눈물, 김호정 ‘중요 부위 노출’ 감행…영화에서 맡은 아내 역할 보니 ‘깜짝’

    김규리 눈물, 김호정 ‘중요 부위 노출’ 감행…영화에서 맡은 아내 역할 보니 ‘깜짝’

    김규리 눈물, 김호정 ‘중요 부위 노출’ 감행…영화에서 맡은 아내 역할 보니 ‘깜짝’ 새 영화 ‘화장’에 출연한 배우 김호정이 과거 투병 사실을 고백하며 눈물을 보였다. 김호정은 5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우동 월석아트홀에서 열린 부산국제영화제 ‘갈라 프레젠테이션’ 상영작 ‘화장’의 기자 간담회에 참석했다. 영화 ‘화장’은 죽어가는 아내(김호정 분)와 젊은 여성(김규리 분) 사이에서 방황하는 중년 남성(안성기 분)의 이야기를 다룬 임권택 감독의 102번째 작품이다. 영화에서 김호정은 뇌종양을 앓다가 쓰러져 점점 피폐해지는 아내 역을 맡았다. 영화를 위해 삭발은 물론 음부 노출도 감행했다. 김호정은 “개인적으로 아파봤던 경험이 있기도 하고, 주위에도 아픈 사람이 있어서 조금은 수월하게 자신감 갖고 연기한 것 같다”고 말했다. 김호정은 “이 영화가 들어왔을 때 무조건 하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투병하다 죽는 역할이어서 처음엔 못 하겠다고 얘기했다. 그런데 어느 순간 누군가는 해야 될 거고, 배우의 운명이란 이런 건가 생각하면서 담담하게 찍었다”며 눈물을 훔쳤다. 노출 장면에 대해선 “사실 시나리오에선 성기 노출 장면이 구체적으로 언급되지 않았다. 처음에는 상반신 중심으로 찍었는데 풀 샷으로 찍은 것을 감독님이 제안하셔서 흔쾌히 허락했다”고 설명했다. 임권택 감독은 “남편을 향한 감정들을 전신을 통해 찍어내고자 했다. 수치심과 미안함, 그리고 여러 감정의 편린들을 담고 싶었다. 다소 무리한 부탁이었지만 김호정이 들어줘 정말 고맙다”고 전했다. 기자 간담회에 같이 나온 김규리는 “좋아하는 배우와 작업하게 돼 행복했다. 수많은 이야기를 했는데, 언니가 (투병했던 걸) 나에게 한 번도 얘기하지 않았다. 오늘 처음 이 자리에서 알게 돼 깜짝 놀랐다”고 했다. 이어 김규리는 눈시울을 붉히며 ”언니 사랑해”라고 말했다. 네티즌들은 “김규리 김호정 투병고백에 눈물, 정말 자신에게 딱 맡는 역할인데”, “김규리 김호정 투병고백에 눈물, 힘든 시기를 걸어왔는데 영화가 이제 나오는 구나”, “김규리 김호정 투병고백에 눈물, 영화 흥행될까. 궁금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규리 눈물, 김호정 영화에서 ‘음부노출’까지 감행한 배경은?

    김규리 눈물, 김호정 영화에서 ‘음부노출’까지 감행한 배경은?

    김규리 눈물, 김호정 영화에서 ‘음부노출’까지 감행한 배경은? 새 영화 ‘화장’에 출연한 배우 김호정이 과거 투병 사실을 고백하며 눈물을 보였다. 김호정은 5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우동 월석아트홀에서 열린 부산국제영화제 ‘갈라 프레젠테이션’ 상영작 ‘화장’의 기자 간담회에 참석했다. 영화 ‘화장’은 죽어가는 아내(김호정 분)와 젊은 여성(김규리 분) 사이에서 방황하는 중년 남성(안성기 분)의 이야기를 다룬 임권택 감독의 102번째 작품이다. 영화에서 김호정은 뇌종양을 앓다가 쓰러져 점점 피폐해지는 아내 역을 맡았다. 영화를 위해 삭발은 물론 음부 노출도 감행했다. 김호정은 “개인적으로 아파봤던 경험이 있기도 하고, 주위에도 아픈 사람이 있어서 조금은 수월하게 자신감 갖고 연기한 것 같다”고 말했다. 김호정은 “이 영화가 들어왔을 때 무조건 하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투병하다 죽는 역할이어서 처음엔 못 하겠다고 얘기했다. 그런데 어느 순간 누군가는 해야 될 거고, 배우의 운명이란 이런 건가 생각하면서 담담하게 찍었다”며 눈물을 훔쳤다. 노출 장면에 대해선 “사실 시나리오에선 성기 노출 장면이 구체적으로 언급되지 않았다. 처음에는 상반신 중심으로 찍었는데 풀 샷으로 찍은 것을 감독님이 제안하셔서 흔쾌히 허락했다”고 설명했다. 임권택 감독은 “남편을 향한 감정들을 전신을 통해 찍어내고자 했다. 수치심과 미안함, 그리고 여러 감정의 편린들을 담고 싶었다. 다소 무리한 부탁이었지만 김호정이 들어줘 정말 고맙다”고 전했다. 기자 간담회에 같이 나온 김규리는 “좋아하는 배우와 작업하게 돼 행복했다. 수많은 이야기를 했는데, 언니가 (투병했던 걸) 나에게 한 번도 얘기하지 않았다. 오늘 처음 이 자리에서 알게 돼 깜짝 놀랐다”고 했다. 이어 김규리는 눈시울을 붉히며 ”언니 사랑해”라고 말했다. 네티즌들은 “김규리 김호정 투병고백에 눈물, 정말 슬픈 이야기네” “김규리 김호정 투병고백에 눈물, 도대체 무슨 병이었길래 이런 일이 있나”, “김규리 김호정 투병고백에 눈물, 영화 잘 만들어졌기를 기대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규리 눈물, 김호정 ‘음부 노출’ 직접 언급 “사실 시나리오에서는…”

    김규리 눈물, 김호정 ‘음부 노출’ 직접 언급 “사실 시나리오에서는…”

    김규리 눈물, 김호정 ‘음부 노출’ 직접 언급 “사실 시나리오에서는…” 새 영화 ‘화장’에 출연한 배우 김호정이 과거 투병 사실을 고백하며 눈물을 보였다. 김호정은 5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우동 월석아트홀에서 열린 부산국제영화제 ‘갈라 프레젠테이션’ 상영작 ‘화장’의 기자 간담회에 참석했다. 영화 ‘화장’은 죽어가는 아내(김호정 분)와 젊은 여성(김규리 분) 사이에서 방황하는 중년 남성(안성기 분)의 이야기를 다룬 임권택 감독의 102번째 작품이다. 영화에서 김호정은 뇌종양을 앓다가 쓰러져 점점 피폐해지는 아내 역을 맡았다. 영화를 위해 삭발은 물론 음부 노출도 감행했다. 김호정은 “개인적으로 아파봤던 경험이 있기도 하고, 주위에도 아픈 사람이 있어서 조금은 수월하게 자신감 갖고 연기한 것 같다”고 말했다. 김호정은 “이 영화가 들어왔을 때 무조건 하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투병하다 죽는 역할이어서 처음엔 못 하겠다고 얘기했다. 그런데 어느 순간 누군가는 해야 될 거고, 배우의 운명이란 이런 건가 생각하면서 담담하게 찍었다”며 눈물을 훔쳤다. 노출 장면에 대해선 “사실 시나리오에선 성기 노출 장면이 구체적으로 언급되지 않았다. 처음에는 상반신 중심으로 찍었는데 풀 샷으로 찍은 것을 감독님이 제안하셔서 흔쾌히 허락했다”고 설명했다. 임권택 감독은 “남편을 향한 감정들을 전신을 통해 찍어내고자 했다. 수치심과 미안함, 그리고 여러 감정의 편린들을 담고 싶었다. 다소 무리한 부탁이었지만 김호정이 들어줘 정말 고맙다”고 전했다. 기자 간담회에 같이 나온 김규리는 “좋아하는 배우와 작업하게 돼 행복했다. 수많은 이야기를 했는데, 언니가 (투병했던 걸) 나에게 한 번도 얘기하지 않았다. 오늘 처음 이 자리에서 알게 돼 깜짝 놀랐다”고 했다. 이어 김규리는 눈시울을 붉히며 ”언니 사랑해”라고 말했다. 네티즌들은 “김규리 김호정 투병고백에 눈물, 정말 슬픈 얘기다. 영화에 그대로 녹였네”, “김규리 김호정 투병고백에 눈물, 투병 생활을 하셨다니 나도 좀 슬프네요”, “김규리 김호정 투병고백에 눈물, 영화에 본인 얘기가 그대로 녹아들어 있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화장 김호정 투병고백에 눈물…삭발에 ‘성기 노출’ 까지...대체 왜?

    화장 김호정 투병고백에 눈물…삭발에 ‘성기 노출’ 까지...대체 왜?

    화장 김호정 투병고백에 눈물…삭발에 ‘성기 노출’ 까지...대체 왜? 새 영화 ‘화장’에 출연한 배우 김호정이 과거 투병 사실을 고백하며 눈물을 보였다. 김호정은 5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우동 월석아트홀에서 열린 부산국제영화제 ‘갈라 프레젠테이션’ 상영작 ‘화장’의 기자 간담회에 참석했다. 영화 ‘화장’은 죽어가는 아내와 젊은 여성 사이에서 방황하는 중년 남성의 이야기를 다룬 임권택 감독의 102번째 작품이다. 영화에서 김호정은 뇌종양을 앓다가 쓰러져 점점 피폐해지는 아내 역을 맡았다. 영화를 위해 삭발은 물론 음부 노출도 감행했다. 김호정은 “개인적으로 아파봤던 경험이 있기도 하고, 주위에도 아픈 사람이 있어서 조금은 수월하게 자신감 갖고 연기한 것 같다”고 말했다. 김호정은 “이 영화가 들어왔을 때 무조건 하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투병하다 죽는 역할이어서 처음엔 못 하겠다고 얘기했다. 그런데 어느 순간 누군가는 해야 될 거고, 배우의 운명이란 이런 건가 생각하면서 담담하게 찍었다”며 눈물을 훔쳤다. 노출 장면에 대해선 “사실 시나리오에선 성기 노출 장면이 구체적으로 언급되지 않았다. 처음에는 상반신 중심으로 찍었는데 풀 샷으로 찍은 것을 감독님이 제안하셔서 흔쾌히 허락했다”고 설명했다. 화장 김호정 투병고백에 눈물 소식에 “화장 김호정 투병고백에 눈물, 고생 많았게다” “화장 김호정 투병고백에 눈물, 어디가 아팠다는 건지” “화장 김호정 투병고백에 눈물, 임권택 감독에 대한 믿음 보여줬다”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기자 간담회에 같이 나온 김규리는 “좋아하는 배우와 작업하게 돼 행복했다. 수많은 이야기를 했는데, 언니가 (투병했던 걸) 나에게 한 번도 얘기하지 않았다. 오늘 처음 이 자리에서 알게 돼 깜짝 놀랐다”고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규리 눈물, 김호정 ‘중요 부위 노출’ 무슨 역할이길래?

    김규리 눈물, 김호정 ‘중요 부위 노출’ 무슨 역할이길래?

    김규리 눈물, 김호정 ‘중요 부위 노출’ 무슨 역할이길래? 새 영화 ‘화장’에 출연한 배우 김호정이 과거 투병 사실을 고백하며 눈물을 보였다. 김호정은 5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우동 월석아트홀에서 열린 부산국제영화제 ‘갈라 프레젠테이션’ 상영작 ‘화장’의 기자 간담회에 참석했다. 영화 ‘화장’은 죽어가는 아내(김호정 분)와 젊은 여성(김규리 분) 사이에서 방황하는 중년 남성(안성기 분)의 이야기를 다룬 임권택 감독의 102번째 작품이다. 영화에서 김호정은 뇌종양을 앓다가 쓰러져 점점 피폐해지는 아내 역을 맡았다. 영화를 위해 삭발은 물론 음부 노출도 감행했다. 김호정은 “개인적으로 아파봤던 경험이 있기도 하고, 주위에도 아픈 사람이 있어서 조금은 수월하게 자신감 갖고 연기한 것 같다”고 말했다. 김호정은 “이 영화가 들어왔을 때 무조건 하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투병하다 죽는 역할이어서 처음엔 못 하겠다고 얘기했다. 그런데 어느 순간 누군가는 해야 될 거고, 배우의 운명이란 이런 건가 생각하면서 담담하게 찍었다”며 눈물을 훔쳤다. 노출 장면에 대해선 “사실 시나리오에선 성기 노출 장면이 구체적으로 언급되지 않았다. 처음에는 상반신 중심으로 찍었는데 풀 샷으로 찍은 것을 감독님이 제안하셔서 흔쾌히 허락했다”고 설명했다. 임권택 감독은 “남편을 향한 감정들을 전신을 통해 찍어내고자 했다. 수치심과 미안함, 그리고 여러 감정의 편린들을 담고 싶었다. 다소 무리한 부탁이었지만 김호정이 들어줘 정말 고맙다”고 전했다. 기자 간담회에 같이 나온 김규리는 “좋아하는 배우와 작업하게 돼 행복했다. 수많은 이야기를 했는데, 언니가 (투병했던 걸) 나에게 한 번도 얘기하지 않았다. 오늘 처음 이 자리에서 알게 돼 깜짝 놀랐다”고 했다. 이어 김규리는 눈시울을 붉히며 ”언니 사랑해”라고 말했다. 네티즌들은 “김규리 김호정 투병고백에 눈물, 정말 대단한 집념이다”, “김규리 김호정 투병고백에 눈물, 투병생활을 했다니 얼마나 힘들었을까”, “김규리 김호정 투병고백에 눈물, 투병 생활이 이괴롭고 힘들다는 것을 영화에 잘 녹여넣은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규리 눈물, 김호정 파격 ‘중요 부위 노출’에도 “무조건 하고 싶다고 생각” 왜?

    김규리 눈물, 김호정 파격 ‘중요 부위 노출’에도 “무조건 하고 싶다고 생각” 왜?

    김규리 눈물, 김호정 파격 ‘중요 부위 노출’에도 “무조건 하고 싶다고 생각” 왜? 새 영화 ‘화장’에 출연한 배우 김호정이 과거 투병 사실을 고백하며 눈물을 보였다. 김호정은 5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우동 월석아트홀에서 열린 부산국제영화제 ‘갈라 프레젠테이션’ 상영작 ‘화장’의 기자 간담회에 참석했다. 영화 ‘화장’은 죽어가는 아내(김호정 분)와 젊은 여성(김규리 분) 사이에서 방황하는 중년 남성(안성기 분)의 이야기를 다룬 임권택 감독의 102번째 작품이다. 영화에서 김호정은 뇌종양을 앓다가 쓰러져 점점 피폐해지는 아내 역을 맡았다. 영화를 위해 삭발은 물론 음부 노출도 감행했다. 김호정은 “개인적으로 아파봤던 경험이 있기도 하고, 주위에도 아픈 사람이 있어서 조금은 수월하게 자신감 갖고 연기한 것 같다”고 말했다. 김호정은 “이 영화가 들어왔을 때 무조건 하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투병하다 죽는 역할이어서 처음엔 못 하겠다고 얘기했다. 그런데 어느 순간 누군가는 해야 될 거고, 배우의 운명이란 이런 건가 생각하면서 담담하게 찍었다”며 눈물을 훔쳤다. 노출 장면에 대해선 “사실 시나리오에선 성기 노출 장면이 구체적으로 언급되지 않았다. 처음에는 상반신 중심으로 찍었는데 풀 샷으로 찍은 것을 감독님이 제안하셔서 흔쾌히 허락했다”고 설명했다. 임권택 감독은 “남편을 향한 감정들을 전신을 통해 찍어내고자 했다. 수치심과 미안함, 그리고 여러 감정의 편린들을 담고 싶었다. 다소 무리한 부탁이었지만 김호정이 들어줘 정말 고맙다”고 전했다. 기자 간담회에 같이 나온 김규리는 “좋아하는 배우와 작업하게 돼 행복했다. 수많은 이야기를 했는데, 언니가 (투병했던 걸) 나에게 한 번도 얘기하지 않았다. 오늘 처음 이 자리에서 알게 돼 깜짝 놀랐다”고 했다. 이어 김규리는 눈시울을 붉히며 ”언니 사랑해”라고 말했다. 네티즌들은 “김규리 김호정 투병고백에 눈물, 정말 대단한 집념이고 열정이다”, “김규리 김호정 투병고백에 눈물, 영화에 대한 열정이 정말 대단하네요”, “김규리 김호정 투병고백에 눈물, 이런 열정이라면 영화 제대로 흥행될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호정 투병 고백에 눈물…화장 ‘음부노출’ 파격 연기 “처음에는 상반신이었는데…”

    김호정 투병 고백에 눈물…화장 ‘음부노출’ 파격 연기 “처음에는 상반신이었는데…”

    김호정 투병 고백에 눈물…화장 ‘음부노출’ 파격 연기 “처음에는 상반신이었는데…” 새 영화 ‘화장’에 출연한 배우 김호정이 과거 투병 사실을 고백하며 눈물을 보였다. 김호정은 5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우동 월석아트홀에서 열린 부산국제영화제 ‘갈라 프레젠테이션’ 상영작 ‘화장’의 기자 간담회에 참석했다. 영화 ‘화장’은 죽어가는 아내(김호정 분)와 젊은 여성(김규리 분) 사이에서 방황하는 중년 남성(안성기 분)의 이야기를 다룬 임권택 감독의 102번째 작품이다. 영화에서 김호정은 뇌종양을 앓다가 쓰러져 점점 피폐해지는 아내 역을 맡았다. 영화를 위해 삭발은 물론 음부 노출도 감행했다. 김호정은 “개인적으로 아파봤던 경험이 있기도 하고, 주위에도 아픈 사람이 있어서 조금은 수월하게 자신감 갖고 연기한 것 같다”고 말했다. 김호정은 “이 영화가 들어왔을 때 무조건 하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투병하다 죽는 역할이어서 처음엔 못 하겠다고 얘기했다. 그런데 어느 순간 누군가는 해야 될 거고, 배우의 운명이란 이런 건가 생각하면서 담담하게 찍었다”며 눈물을 훔쳤다. 노출 장면에 대해선 “사실 시나리오에선 성기 노출 장면이 구체적으로 언급되지 않았다. 처음에는 상반신 중심으로 찍었는데 풀 샷으로 찍은 것을 감독님이 제안하셔서 흔쾌히 허락했다”고 설명했다. 기자 간담회에 같이 나온 김규리는 “좋아하는 배우와 작업하게 돼 행복했다. 수많은 이야기를 했는데, 언니가 (투병했던 걸) 나에게 한 번도 얘기하지 않았다. 오늘 처음 이 자리에서 알게 돼 깜짝 놀랐다”고 했다. 네티즌들은 “김호정 투병고백에 눈물, 대단하다” “김호정 투병고백에 눈물, 영화 어떤 내용인 지 정말 궁금하네”, “김호정 투병고백에 눈물, 전체 노출이라니 정말 파격적이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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