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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딜 만져” 기업 회장이 기내서 소녀 성추행하다 혼쭐

    “어딜 만져” 기업 회장이 기내서 소녀 성추행하다 혼쭐

    기내에서 자신을 성추행한 남자를 혼내는 젊은 여성의 모습이 포착돼 화제다. 3일 허핑턴포스트코리아는 지난달 27일 뭄바이발 부바네슈와르행 비행기 기내에서 앞좌석의 젊은 인도 여성을 성추행한 중년남성이 호되게 굴욕을 당하는 영상을 기사와 함께 소개했다. 비행기 탑승객이 촬영한 이 영상에는 비행기가 착륙하자 자리에서 일어난 피해여성이 뒷좌석의 중년남성을 혼내고 있다. 여성 뒷좌석에 탑승해있던 남성이 비행 내내 좌석 틈으로 손가락을 넣어 앞좌석의 여성을 성추행한 것이다. 젊은 여성은 비행기에 탄 모든 승객이 들릴 정도의 큰 소리로 “용서를 원해? 왜? 내가 어린 여자라서? 당신은 당신이 원할 때 언제 어디서나 나를 만질 권리라도 가진 거야?”라고 소리친다. 여성의 큰 목소리에 기내 탑승객들의 이목이 쏠리자 남성은 얼굴을 가리고 여성에게 용서를 구한다. 하지만 여성은 더욱 큰 소리로 “어떻게 용서를 구할 수가 있어? 이번이 처음이야? 그냥 실수한 거야?…(중략)…당신은 여자들이 항상 가만히 있으니까 무엇이든 할 수 있을 거로 생각하지? 여기 봐! 왜 갑자기 수줍어하는 거야? 난 경찰을 부를 거고 당신을 고소할 거야!”라고 꾸짖는다. 이에 여성의 눈치를 보던 남성은 또다시 “정말 미안해요. 그러니까 제발 그만 좀 합시다”라고 말한다. 이어 여성은 “왜? 나도 미안해.내가 여자라서 미안해. 내가 여자인데도 혼자 여행할 만큼 용감한 사람이라 미안하네….당신이 한 짓을 생각해봐! 당신은 나를 성추행했어. 두 번씩이나….내가 아무것도 모를 거로 생각해? 아니면 내가 조용히 있을 거로 생각했어? 여자들만 수치심을 느낄 거 같아? 당신도 수치심을 느껴봐야 해!”라고 질타한다. 현지 언론들은 기내에서 소녀를 성추행한 중년남성이 부바네슈와르에 위치한 한 회사의 회장이라고 밝혔다. 공항에 도착한 남성은 곧바로 출동한 경찰에 의해 유치장으로 인계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31일 유튜브에 올라온 이 영상은 현재 278만 8300여 건의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사진·영상= Shreyas Rao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건강 지키는 가전제품, 설 부모님 효도선물로 인기

    건강 지키는 가전제품, 설 부모님 효도선물로 인기

    # 회사원 이대현(33)씨는 “취업 후, 바쁘다는 핑계로 3년 동안 부모님을 찾아 뵙지 못했다. 올해는 꼭 고향집에 내려가려고, 새벽 6시에 일어나 KTX예매전쟁에도 성공했다. 부모님께 설날선물로 결혼소식을 전해드리면 가장 좋아하시겠지만, 아직 결혼 계획이 없다. 대신 오래오래 건강하실 수 있도록 셀프로 손쉽게 건강 관리를 할 수 있는 가전 제품을 부모님 설날 선물로 준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2015년 을미년 청양의 해가 떠오르고 설날이 코 앞으로 다가왔다. 매년 준비하는 선물이지만, 부모님 설날 선물을 결정하는 것은 모든 자식들의 고민이기도 하다. 아무리 현금이 최고라고는 하지만, 성의가 없어 보이기도 하고 보다 의미 있는 아이템은 없을지를 따져보게 되는 것. 최근 몇 년간은 각종 건강보조식품이나, 몸에 좋은 먹거리들이 인기를 끓었지만, 최근에는 부모님이 오랫동안 건강할 수 있도록 셀프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가전제품들이 각광받는 추세다. 이번 설은 부모님의 건강도 챙기면서 정성도 보여드릴 수 있는 셀프 건강가전 제품들을 눈 여겨 보자. -일반 칫솔 대비 2배 더 플라그 제거 치석예방 효과가 있는 오랄비 트라이존3000 전동칫솔최근 모 증권연구소에서 50~60대를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많은 사람들이 ‘치아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한 점을 노후에 가장 후회하는 일로 선택했다. 나이 들어서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영양섭취가 중요한데, 이는 평소 치아를 건강하게 유지했을 때 가능하다. 구강전문 브랜드 오랄비 트라이존3000은 대한치과의사협회에서 추천하는 제품으로 연령대가 있는 부모님이 기존 칫솔질 방법을 바꿀 필요가 없어 익숙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분당 48,800번의 진동으로 빠른 시간 내 일반 칫솔 대비 플라그를 2배 더 제거에 도움을 주어 치석제거 예방에 효과가 있으며, 필요 이상의 압력이 가해질 시 압력 센서가 작용해 상하 진동 운동이 자동으로 멈추어 치아 마모나 잇몸 손상을 예방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움직이는 파워팁으로 치아 뒤쪽, 고정 칫솔모는 치아 표면, 긴 칫솔모로는 치아의 깊숙한 곳까지 세정을 할 수 있도록 해 매일매일 치과에서 스케일링한 듯한 개운함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치아 상태에 따라 3가지 맞춤형 세정모드 설정이 가능하다. 일반 세정은 치아표면과 치간, 잇몸선의 플라그를 말끔히 제거하며, 부드러운 세정모드는 입체 세정 작용으로 치아와 잇몸을 부드럽게 세정해주고, 미백모드는 효과적인 치아착색제거에 도움을 줘 치아를 더욱 하얗고 건강하게 지킬 수 있게 도와준다. 부모님 설날선물로 전동칫솔을 준비할 계획이라면 11번가, G마켓, 옥션에서 오는 3월 1일까지 진행하는 ‘오랄비 설 선물 이벤트’에 주목해보자. 기획전 내 새해 전동칫솔 세트를 구매하는 전원에게는 포트메리온 티포원을, 온 가족 세트를 구매하는 전원에게 테팔 미니 믹서기가 증정된다. 또한 오랄비 전동칫솔을 구매 후 ‘우리 가족에게 오랄비가 필요한 이유’에 대해 사연과 함께 SNS에 공유를 하면 추첨을 통해 LG공기청정기(3명), 테팔 엘레아 쥬서기(7명), 롯데백화점 상품권 10만원권(15명)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제세공과금은 본인 부담이며,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11번가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용 스마트폰앱으로 혈당데이터를 관리할 수 있는 글루코나비NFC 혈당측정기혈당 측정은 중년 이후 건강관리 요소 중 필수로 체크해야 하는 항목이다. 혈당 검사는 당뇨병의 진단이나 관리에 활용될 수 있으며, 대사증후군의 평가에도 활용 될 수 있다. 혈당을 관리한다는 것은 평소 식습관이 신체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볼 수 있는 정기적인 건강검진이기 때문이다. 당뇨로 고생하시는 부모님의 경우 공복, 식사를 마친 후, 식후 2시간 단위로 혈당 검사 하는 것이 중요하다. 당뇨병 환자에게 혈당검사란 눈, 간, 폐 등 다양한 장기에서 발병할 수 있는 합병증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예방책이기 때문이다. SD바이오센서의 글루코나비NFC는 혈당을 측정한 후 스마트폰 뒷면에 가져다 대면 NFC기능을 통해 스마트폰 전용앱에 혈당데이터가 전송된다. 전송된 데이터는 자동 분석, 저장되며 관련 정보를 자식들에게 전송해 원격으로 혈당수치를 모니터링 할 수 있도록 한다. 특히 혈당데이터 전송을 위해 따로 조작할 필요가 없어 스마트폰 조작이 미숙한 부모님도 어려움 없이 사용할 수 있다. -8단계 압력 조절로 원활한 혈액순환을 도와주는 가포멀티5퇴행성관절염은 50세 이상 성인 10명 중 1명이 앓고 있을 정도로 나이가 들수록 관리해야 하는 질환이다. 퇴행성관절염은 관절을 보호하는 연골이 나이 들면서 손상돼 염증과 통증을 일으키는 노인성질환으로 뼈와 뼈를 연결하는 연골이 점차 마모되어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이며 한 번 손상된 연골은 다시 재생되기 어렵다. 연골이 다시 재생되기는 어렵지만, 최대한 연골을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도록 평소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 가포넷의 가포멀티5는 사지압박순환장치로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아 붓고 피곤한 다리를 공기로 압박하는 방식으로 마사지해 주는 의료기기다. 특히 8단계 압력 조절이 가능해 부모님이 원하는 공기압력으로 조절하며 집에서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자동으로 마사지해주는 스페셜모드 등으로 혈액순환은 물론 공기압을 피부와 다리근육에 전달해 마사지의 효과도 있다. -집에서 수시로 건강상태를 체크할 수 있는 혈압측정기평소 혈압 관리가 필요하신 부모님께는 집에서도 수시로 혈압을 측정할 수 있는 혈압측정기가 필수다. 혈압은 심혈관계 질환에도 영향을 주기 때문에 중, 장년 이상은 자신의 혈압을 정확히 측정 후, 심장마비, 뇌졸중 등의 질환이 발생하지 않도록 혈압 관리에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혈압측정기는 5분 이상 안정을 취하고 측정하는 것이 좋으며, 심장 높이와 같은 팔뚝 위치에 커프를 감는 것이 혈압을 측정할 때 보다 정확하다. 한국오므론헬스케어의 HEM-7320 측정기는 부모님의 호흡과 팔 둘레 등에 맞추어 최적화된 혈압 측정을 제공하는 ‘신 인텔리센스’ 기술과 커프의 잘못된 착용에 따른 측정값의 오차를 경감시킨 안심커프가 있어 부모님이 집에서 매일 일정 시간에 혈압 측정을 통해 건강상태를 체크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젊어서 잠 부족, 늙어서 뇌기능 ↓” (美 연구)

    “젊어서 잠 부족, 늙어서 뇌기능 ↓” (美 연구)

    젊었을 때의 수면 부족이 나이가 들었을 때도 나쁜 영향을 끼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베일러대와 에모리의대 공동 연구팀은 지금까지 시행된 200여 개의 소규모 연구를 분석해 젊은 시절 잠을 잘 못 잤던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이들보다 수십 년 뒤에 기억력이 현저하게 떨어진다는 것을 밝혀냈다. 연구팀은 기존 연구를 통해 명시된 사람들을 젊은 층(18~29세)과 중년층(30~60세), 노년층(60세 이상)으로 나눠 수면 부족이 뇌 기능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를 조사했다. 그 결과, 젊은 시절은 물론 중년의 나이가 돼도 충분히 수면을 취하고 있는 사람은 이후 노년층에 들어서도 뇌 기능이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년층이 됐을 때도 수면 상태가 좋은 사람은 28년이 지난 뒤 정신 질환 발병 확률도 현저하게 낮았다. 연구를 이끈 마이클 스컬린 베일러대 박사는 “젊은 시절에는 여러 가지 할 것이 많아 수면이 부족한 경향이 있다. 수면을 시간 낭비로 생각하며 이를 경시하는 사람마저 있다”고 지적했다. 또 스컬린 박사는 “수면 부족은 기억력과 정신뿐만 아니라 순환계 질환 위험 등에도 관련이 있다. 나이가 들어 몸과 마음의 건강을 위해 어릴 때부터 충분한 수면을 취할 것을 권한다”고 말했다. 수면 부족이 단기적으로 기억력 저하를 초래하는 것은 지금까지의 연구를 통해서 밝혀졌지만, 수십 년이라는 긴 세월에도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은 이번에 처음 밝혀졌다. 젊을 때 밤새워도 피로가 빨리 풀린다고 젊음을 과신하다가는 나이 들어 고생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번 연구결과는 미국 심리과학협회(APS)가 발행하는 국제 학술지 ‘심리학조망’(Perspectives on Psychological Science) 최신호에 실렸다. 사진=ⓒ포토리아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서울광장] 아직도 ‘내 탓’이라는 국민이 있다/서동철 논설위원

    [서울광장] 아직도 ‘내 탓’이라는 국민이 있다/서동철 논설위원

    출근길 집을 나서 버스를 기다릴 때쯤이면 주머니가 덜덜거리기 시작한다. 카톡이며 단체 문자로 온갖 가르침이 진동과 함께 쏟아져 들어오는 것이다. 동양 고전을 원문과 해석에 뜻풀이와 영문 번역까지 친절하게 보내 주는 선배도 있다. 물론 시시껍절한 농담을 아침부터 던지곤 해서 좋은 소리 못 듣는 동창도 단골손님이다. 하지만 뭐니뭐니 해도 스마트폰 학당의 대세는 자기 얘기이건, 남의 얘기이건 인생에 대한 훈수(訓手)일 것이다. 솔직히 말해 스마트폰으로 흘러드는 온갖 정보의 홍수가 정보화 시대가 부른 새로운 공해가 아닐까 생각할 때도 있다. 정보화 시대는 정보의 혜택도 누리지만, 원치 않는 정보에도 시달려야 하는 한계도 있구나 싶다. 그래서 훌륭한 분의 따뜻한 얘기에도 때로는 엇나가고 싶을 때가 있나 보다. 며칠 전에는 돌아가신 김수환 추기경의 말씀이 올랐다. ‘사랑이 머리에서 가슴으로 내려오는 데 70년이 걸렸다’는 내용이었다. 공감하면서도 ‘어이구, 김 추기경이 70년이나 걸렸으면 나는 아예 포기하는 게 좋겠네’ 싶었던 것이다. 가만히 생각해 보니 스마트폰으로 들어오는 정보가 부담스러운 것은 아날로그 시대의 감성에서 아직 벗어나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냥 무시해 버리면 그만인 것을 모르지 않는 사람이 나를 향해 띄운 일종의 편지라고 의미를 부여하면서 조금이라도 관심을 보여 주는 게 예의가 아닐까 자꾸만 고민하게 되는 것이다. 그러니 버스에 앉으면 스마트폰을 열어 이런저런 글을 되도록이면 읽어 보려 한다. 요즘은 그룹에 따라 공유하는 글의 초점이 다르다는 것을 새삼스럽게 깨닫는다. 사회적 지위도 웬만하고, 재산도 없지 않은 사람들의 관심사가 ‘자기 발전’이라는 것은 다행스러운 일이다. 동양고전파(派) 선배가 대표적인데, 엊그제는 ‘배워서 지혜가 원대해지면 상서로운 구름을 헤치고 푸른 하늘을 보며 산에 올라 사해(四海)를 바라보는 것과 같다’는 장자(莊子)의 한 대목을 보내 주었다. 이들은 시간이 흐를수록 어떻게 하면 노년을 보람차게 보낼 것인지 촉각을 기울인다. 반면 여전히 을(乙)의 지위에서 힘겨워하고 있는 친구들 사이에서는 이런 화제를 찾기 어렵다. 중소 건설업체 몇 군데를 옮겨다니다 제대로 물어볼 수 없어 자세히는 모르지만, 지금도 작은 건설업체에서 비정규직으로 일하는 것으로 알려진 친구는 독일 작가 괴테가 한 이야기라면서 다음과 같은 글을 올렸다. ‘행복의 비밀은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하는 일을 좋아하는 것이라고…. 그러니 내가 변할 때 삶도 변한다.’ 괴테가 진짜 이런 얘기를 했는지는 모르겠다. 했더라도 18~19세기 유럽의 귀족에게나 해당될 것이다. 생존이 보장되지 않은 중년의 중소기업 비정규직이 입에 올릴 얘기가 아니라는 것은 당사자도 모르지 않는다. 그것은 자책(自責)이었다. 일주일에 세 차례 성경 말씀을 보내 주는 친구도 있다. 아주 작은 사업을 하고 있지만, 벌써 주저앉고도 남았을 지경이라는 것은 옆에서 지켜보아 잘 알고 있다. 최근에는 ‘우리가 환난 중에도 즐거워하나니 이는 환난은 인내를,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루는 줄 앎이로다’라는 ‘로마서’의 한 구절을 전해 주었다. 큰 어려움이 오히려 사람을 단련해 결국 뜻을 이룬다는 의미이니 아직은 그런대로 버티고 있음을 미루어 짐작할 수 있었다. 잘나가는 사람들은 미래를 이야기하지만, 미래를 꿈꿀 여력이 없는 사람들의 관심은 현실일 수밖에 없다. 그런데 노력해도 어려움에서 벗어나기 쉽지 않아 보이는 사람들조차 ‘남 탓’을 하기보다 ‘내 탓’이라며 끊임없이 자책하고 있는 것이다. 평생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다는 전통 공예인이 보내온 카톡 인사장의 제목은 ‘대한민국은 난세인가’였다. 누군가에게 책임을 물으려는 것인가 했지만 아니었다. 그는 지난해 대형 사고는 ‘난세의 징후’일지도 모르지만, 그럴수록 “진실, 솔직, 봉사, 희생, 순수, 순결, 사랑, 순진무구 이런 걸 찾아 헤매야 한다는 것을 느낀다”고 했다. 이런 분위기가 퍼져 나간다면 혹시 난세를 늦추게 될지도 모른다는 것이 결론이었다. 이런 국민이 어디에 또 있을지 권력을 가진 사람들은 고마움을 넘어 무서워해야 한다. 지금쯤은 ‘내가 모자란 탓’이라고 자책하는 국민의 인내도 한계에 이르고 있음을 두려워해야 한다. dcsuh@seoul.co.kr
  • [설 선물 특집] 효소원 - 옆자리 슈퍼맘 차장 품에 ‘온궁’

    [설 선물 특집] 효소원 - 옆자리 슈퍼맘 차장 품에 ‘온궁’

    효소원은 설 음식 장만에 지친 주부들을 위한 건강식품 ‘온궁’을 준비했다. 지난 연말 출시된 온궁은 백하수오, 천마, 천궁, 당귀, 진피, 강황, 백작약, 포공영, 맥문동, 산조인, 구절초, 속단, 유근피, 백모근, 산사자 등 15가지 식물 혼합 추출물과 발효 현미 효소의 조합으로 이뤄졌다. 15가지 식물은 동의보감, 본초강목에 소개된 식물들로 20년 경력의 장인들이 최적의 비율로 배합해 원액을 만들었다. 원액은 증류 공정을 거쳐 식물 혼합 추출물 진액으로 뽑아낸 뒤 발효 현미와 섞었다. 발효 현미는 비타민, 미네랄, 필수아미노산, 필수지방산 등 필수 미량 영양소를 고루 함유하고 있다. 용량은 6.2g짜리 30포(하루 3번, 10일 분량)다. 행사 가격은 5% 할인된 4만 7500원이다. 효소원 본사 등으로 전화 주문하거나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효소원 관계자는 “40대 후반 이후 중년 여성들의 건강에 더욱 좋다”고 말했다. 한의원(다정한의원) 측과의 공동 연구로 만들어졌으며 수출도 준비하고 있다. 설 선물 세트로는 온 가족이 먹을 수 있는 ‘효소원 가족건강 세트’(분말·과립)를 8만 8000원에 살 수 있다. 스피루리나, 다시마, 대두, 곡류 등의 효소 분말에 영양소를 첨가해 만든 발효 식품이라고 효소원 측은 설명했다.
  • [설 선물 특집] 애경 - 스타 꿈꾸는 조카에게 ‘마릴린 샴푸’

    [설 선물 특집] 애경 - 스타 꿈꾸는 조카에게 ‘마릴린 샴푸’

    전 세계가 사랑했던 여배우들의 이미지는 애경 설 선물세트의 상징이 됐다. 올해도 애경은 마릴린 먼로의 강렬하고 매혹적인 이미지를 그대로 담은 마릴린 먼로 프리미엄 설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3만원대로 구성된 세트에는 케라시스 러블리&로맨틱 퍼퓸샴푸(600㎖) 2개, 린스(600㎖), 트리트먼트(200㎖), 리프레시 올리브 앤 그린티비누(100g) 4개 등이 들어 있다. 애경은 “젊은 세대의 감각적 정서에 맞춰 다채로운 색상의 팝아트 이미지는 물론 마릴린 먼로의 흑백 이미지와 골드&블랙 톤의 고풍스러운 색상의 제품도 준비했다”면서 “마릴린 먼로의 영화를 보고 자란 30~40대 중년의 향수를 불러일으킬 수 있도록 감성적으로 디자인한 게 특징”이라고 소개했다. 오드리 헵번 에디션 설 선물세트도 눈길을 끈다. 선물세트에 포함된 생활용품 제품들에는 풋풋하고 매력적인 전성기 시절의 오드리 헵번 이미지를 담아 소장 가치를 높였다. 2만원대 선물세트로 케라시스 엘레강스&센슈얼 퍼퓸 샴푸(600㎖) 2개, 린스(180㎖), 리프레시 올리브&그린티 비누(100g) 2개 등이다. 이 밖에도 월드스타 에디션 설 선물세트에는 세계적인 영화배우들이 직접 디자인한 이미지를 담았다. 애경이 국제 비영리조직 WIT와 함께 협업한 결과물로 앤 해서웨이, 조지 클루니, 니콜 키드먼 등이 재능 기부자로 참여했다.
  • “젊은시절 수면부족, 나이 들어도 악영향…기억력 저하” (美 연구)

    “젊은시절 수면부족, 나이 들어도 악영향…기억력 저하” (美 연구)

    젊었을 때의 수면 부족이 나이가 들었을 때도 나쁜 영향을 끼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베일러대와 에모리의대 공동 연구팀은 지금까지 시행된 200여 개의 소규모 연구를 분석해 젊은 시절 잠을 잘 못 잤던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이들보다 수십 년 뒤에 기억력이 현저하게 떨어진다는 것을 밝혀냈다. 연구팀은 기존 연구를 통해 명시된 사람들을 젊은 층(18~29세)과 중년층(30~60세), 노년층(60세 이상)으로 나눠 수면 부족이 뇌 기능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를 조사했다. 그 결과, 젊은 시절은 물론 중년의 나이가 돼도 충분히 수면을 취하고 있는 사람은 이후 노년층에 들어서도 뇌 기능이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년층이 됐을 때도 수면 상태가 좋은 사람은 28년이 지난 뒤 정신 질환 발병 확률도 현저하게 낮았다. 연구를 이끈 마이클 스컬린 베일러대 박사는 “젊은 시절에는 여러 가지 할 것이 많아 수면이 부족한 경향이 있다. 수면을 시간 낭비로 생각하며 이를 경시하는 사람마저 있다”고 지적했다. 또 스컬린 박사는 “수면 부족은 기억력과 정신뿐만 아니라 순환계 질환 위험 등에도 관련이 있다. 나이가 들어 몸과 마음의 건강을 위해 어릴 때부터 충분한 수면을 취할 것을 권한다”고 말했다. 수면 부족이 단기적으로 기억력 저하를 초래하는 것은 지금까지의 연구를 통해서 밝혀졌지만, 수십 년이라는 긴 세월에도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은 이번에 처음 밝혀졌다. 젊을 때 밤새워도 피로가 빨리 풀린다고 젊음을 과신하다가는 나이 들어 고생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번 연구결과는 미국 심리과학협회(APS)가 발행하는 국제 학술지 ‘심리학조망’(Perspectives on Psychological Science) 최신호에 실렸다. 사진=ⓒ포토리아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고도일병원 건강칼럼 척추관협착증 비수술 치료 방법

    고도일병원 건강칼럼 척추관협착증 비수술 치료 방법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발생하는 노화 현상은 누구도 피해갈 수 없는 자연의 섭리로 알려져 있다. 특히 퇴행성 질환은 노화에 의해 신체가 점차 손상되면서 나타나는 고령층의 대표적인 질환이다. 반복적인 운동 등을 통해 신체가 점차 노쇠화를 겪으면서 문제를 일으키게 되는 것. 대표적으로는 퇴행성관절염 등을 꼽을 수 있다. 우리 신체의 대들보라고 알려진 척추 또한 퇴행성 질환을 피해갈 순 없다. 척추관협착증이 대표적인 예이다. 척추관협착증은 척추를 지나는 신경 통로가 점차 좁아지면서 통증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척추관협착증은 허리의 대표적인 질환이라 알려져 있는 허리디스크와 증상이 비슷하다. 그러나 허리디스크가 갑작스럽게 나타나는 특징을 가진 반면 척추관협착증은 오랜 시간에 걸쳐 점차적으로 나타나게 된다. 척추를 이루는 뼈와 인대, 추간판 등이 점차 퇴행을 겪으면서 척추관이 좁아지게 되고 통증을 발생시키는 것이다. 이러한 척추관협착증은 50대 이후 중년층에게서 가장 발병률이 높다고 알려져 있다. 척추관협착증 환자는 허리를 펼 때, 혹은 걸을 때 통증을 느끼게 된다. 특히 걷다가 앉을 때 일시적으로 통증이 줄지만 다시 걸을 때 통증을 다시 느끼게 된다. 엉치, 또는 허벅지, 종아리, 발 끝이 저리거나 아프기도 한다. 그렇다면 척추관협착증을 치료하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최근에는 최소침습에 의한 비수술 치료 방법이 인기를 얻고 있다. 가느다란 카테터를 활용한 ‘신경성형술’이 바로 그 것. 신경성형술은 국소마취 후 꼬리뼈에 특수 카테터를 삽입하여 척추 내 신경이 눌린 부분을 넓혀주는 원리다. 아울러 유착방지제를 투여하여 신경의 부종 및 염증을 가라앉히는 역할을 한다. 고도일병원 고도일 원장은 “고령화가 가속화되면서 퇴행성 질환을 겪는 이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척추에서도 노화 현상에 따른 척추관협착증 환자가 크게 늘고 있는 추세”라며 “신경성형술은 비수술 치료 방법으로 최소 침습을 통해 이루어져 환자들의 부담이 적고 빠른 회복을 기대할 수 있어 바쁜 직장인들에게도 유용한 치료 방법”이라고 전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영화 프리뷰] 가슴 깊이 묻어둔 가슴 먹먹한 사랑

    [영화 프리뷰] 가슴 깊이 묻어둔 가슴 먹먹한 사랑

    헤어지기 서운했다. 서로 바래다 준다며 그 집 앞과 버스 정류장을 오가기를 반복해야 했다. 이윽고 골목길은 어둑해지고 엉거주춤한 입맞춤에 가슴은 콩닥거렸다. 돌아선 뒤에는 그리움을 어쩌지 못해 전화기 붙잡고 밤을 지새웠다. 하지만 제 마음을 드러내는 것도, 상대의 마음을 확인하는 것도 모두 서툴렀다. 청춘의 시절은 그랬다. 젊은 연인들은 헤어졌고, 많이 아팠다. 세월이 흘러 다 잊었다 싶었는데 불쑥불쑥 떠오른다. 첫사랑의 기억은 그렇게 시간을 이긴다. ‘쎄시봉’은 첫사랑을 담은 영화다. 가슴 깊숙이 품어뒀던 옛사랑의 기억과, 어떤 세월도 절멸시킬 수 없는 사랑의 지속성을 그리고 있다. 1970년대 서울 무교동 음악감상실 ‘쎄시봉’이 주된 공간이다. 영화는 윤형주, 송창식의 ‘트윈 폴리오’가 또 한 사람을 더해 ‘쎄시봉 트리오’로 활동할 뻔했던 이야기에서 출발한다. 가공의 인물 오근태(정우)가 그 주인공이다. 젊은 시절의 윤형주(강하늘), 송창식(조복래), 이장희(진구), 조영남(김인권) 등이 청춘과 낭만, 순수한 열정의 모습을 선보인다. 민자영(한효주)은 이 모든 이들의 연인이자 오근태의 가슴 시린 사랑이다. 영화배우가 되는 민자영은 예나 지금이나 모든 젊음들이 통과의례처럼 겪어야 하는 첫사랑의 아픔과 애틋한 엇갈림의 대상이 된다. ‘나 그대에게 모두 드리리’, ‘웨딩 케이크’, ‘when the saints go marching in’ 등 그 시절의 아련했던 음악이 곁들여짐은 당연하다. 특히 오근태가 이장희에게서 빌려와 민자영에게 자신이 만들었다며 들려주는 노래 ‘나 그대에게 모두 드리리’에는 풋사랑의 치기어린 고백과 헤어진 뒤 가슴 먹먹한 여운까지 들어 있다. 비오는 날 우산 속으로 뛰어든 이와 함께 걷는 짧지만 영원히 이어질 것만 같은 길, 환심을 사려 거짓으로 자기를 꾸며댔던 기억, 공중전화기 위에 동전을 쌓아 놓고 보고픈 마음 달래며 들었던 목소리만으로도 가슴 벅찼던 기억, 불뚝거리는 갈망으로 여관문 앞에서 머뭇거렸던 발길, 누군가를 믿는 법을 채 배우지 못해 쌓여만 가던 사소한 오해와 불신, 그리고 헤어진 뒤 오랫동안 아팠던 일 등까지 청춘이 사랑하며 겪는 일들이 모두 있다. ‘쎄시봉’은 첫사랑을 회고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20년의 세월이 흘러 중년의 오근태(김윤석)는 더이상 노래 부르지 않는 회사원이 됐고, 여전히 우아하고 아름다운 민자영(김희애)은 이혼했고 은막에서 물러나 있다. 미국 로스앤젤레스 공항의 우연한 해후에서 둘은 여전히 가슴속에 상대방이 들어 있음을, 조금도 늙지 않고 숨어 있음을 확인하게 된다. 하지만 그 애틋함을 섣불리 드러내지 않는다. 냉정한 듯 돌아선 뒤 오근태는 비행기 브리지에 털썩 주저앉아, 민자영은 게이트 바깥에서 숨 쉬어지지 않는 울음으로 오열하며 각자의 방식으로 옛 사랑의 기억을 다시 가슴속 깊은 곳에 꼭꼭 묻어둘 뿐이다. ‘시라노 연애조작단’ 등 가슴 먹먹한 사랑을 그려내는 데 탁월한 재주가 있는 김현석 감독이 직접 시나리오를 쓰고 연출했다. 1970년대를 배경 삼은 지금 60대의 청춘 얘기지만 아픈 사랑의 기억을 품고 있는 이라면 세대를 뛰어넘어 누구든 공감할 수 있을 듯하다. 그 시절의 향수를 자극하기보다 시간의 흐름과 사랑의 지속성의 관계에 대한 이야기인 덕분이다. 옛사랑의 그림자는 아무리 또렷해도 부디 가슴속에만 드리워 놓기를. 지금 곁에 있는 그 사람은 어떤 기억보다 소중한 현재의 당신이니까. 새달 5일 개봉. 15세 관람가. 박록삼 기자 youngtan@seoul.co.kr
  • 당뇨, 고혈압, 비만 등 대사성질환의 원인은 ‘독’

    동양의학에 ‘만병일독(萬病一毒)’이라는 말이 있다. 모든 질병이 하나의 원인인 ‘독’으로부터 시작된다는 뜻이다. 독이 체내에 쌓이고, 제때 배출이 안된다면 당뇨병, 고혈압, 비만 등 각종 대사성질환에 걸릴 위험이 증가하게 된다. 대사성질환이 발병하는 연령대는 대부분 중년층 이상이다. 하지만 은퇴를 하고 즐거운 생활을 영위해야하는 시기에 대사성질환과 같은 질병을 앓으면서도 약에만 의존하는 경우가 많다. 대사성질환은 생활습관병이라 할 정도로 우리가 그동안 해왔던 나쁜 생활 습관, 식습관 등이 축적돼 발생하는 질병이다. 약해진 장, 기름진 음식 섭취, 과식, 운동부족, 스트레스 등은 체내 활성산소를 증가시켜 건강을 악화시킨다. 특히 운동부족은 대사성질환 발병률을 높이는 대표적인 원인이다. 과거와 달리 육체 노동 활동이 감소하여 몸 안의 독소를 배출할 기회가 줄어들었기 때문에 대사성질환과 같은 질병으로 발전할 수 있는 것이다. 따라서 이러한 생활습관 등을 개선하며, 꾸준히 건강 관리에 힘을 써야할 필요가 있다. 무엇보다 약을 복용하는 것보다 생활 습관을 바로잡아 스스로 건강을 챙기고 스트레스를 조절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근본적인 치료 방법이다. 하지만 현재 약을 무작정 끊을 수 없는 환자들의 경우라면 적극적으로 몸에 독소를 빼내는 치료를 시작해, 약에 의존하지 않을 정도의 건강 상태로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어성초한의원 박찬영 박사는 “대사성질환 치료를 위한 독소를 배출하는 해독은 총 6단계로 나눌 수 있다. 환자들이 본인의 상태를 스스로 진단하는 것인데, 이 중에서도 3단계 이상이라면 약 복용 등 자가치료만으로는 부족하기 때문에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다”며 “해독주스, 디톡스 다이어트 등이 선풍적인 인기를 끄는 것 또한 우리 몸의 독소를 빼내기 위한 것이다. 그만큼 해독은 대사성질환 치료를 비롯해 신체 건강유지에 꼭 필요하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美사막서 ‘성관계’하다 3억원 빚지게 된 사연

    美사막서 ‘성관계’하다 3억원 빚지게 된 사연

    한 중년 커플이 사막에서 '성관계'를 갖다 무려 30만 달러(3억 2600만원)의 '빚'을 지게 된 기막힌 사연이 전해졌다. 믿기힘든 황당한 사연의 주인공은 영국 출신의 피터 커즌(55)과 그의 여자친구 던 리드. 사연은 이들이 미국 네바다주 사막에 여행가면서 시작됐다. 자동차를 몰고 휴대전화 신호도 미치지 않는 사막 깊숙히 들어간 커플은 욕정을 참을 수 없었던지 햇빛보다 뜨거운 성관계를 가졌다. 그러나 기쁨도 잠시. 갑자기 찾아온 심장마비에 커즌이 쓰러졌고 여자친구 리드는 무려 5km 달려가 마침 지나가던 트럭 기사에 도움을 요청했다. 얼마 후 헬기를 통해 응급실로 후송된 커즌은 성공적으로 수술을 받아 다행히 의식을 회복했다. 그러나 문제는 여기서부터 였다. 입원 5일 후 받아든 의료비용이 무려 30만 달러였던 것. 의료비가 비싸기로 소문난 미국에서 당연한(?) 액수였지만 여행자 보험도 들지 않았던 커즌에게는 지불하기 힘든 비용이었다. 결국 커즌은 도망치듯 고향 영국으로 돌아왔지만 의료비는 그대로 빚으로 남았다. 커즌은 "병원 측에 집으로 돌아가 의료비를 지불하겠다고 말했지만 돈이 없다" 면서 "앞으로 미국에 다시는 입국도 못할 판" 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커즌에게 더 큰 '상처'가 심장이 아닌 마음에 생겼다. 여행 이후 2년 간 사귀었던 여자친구 리드와 헤어졌기 때문이다. 그러나 커즌은 "그녀와의 아름다운 추억을 평생 간직할 것" 이라면서 "정말 값비싼 '잠자리' 였지만 조금도 후회는 없다"고 밝혔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열린세상] 퇴직 아버지/이형래 경희대 의대 교수

    [열린세상] 퇴직 아버지/이형래 경희대 의대 교수

    나의 비뇨기과 진료실을 찾는 환자분들은 대부분 중년, 노년 남성이 많다. 처음 진료실 문을 들어설 때는 의기소침한 모습으로 들어선다. 연륜과 노련함이 묻어나는 모습은 좀처럼 찾아보기 힘들다. 세월의 힘겨움과 작아져 가는 자신의 모습에 처진 어깨들이 한껏 도드라져 보인다. 새해 들어 이들의 어깨가 유독 내려앉은 모양새가 이상하다. 가계부채가 늘어나고 있다는 경고는 작년부터 들어온 터라 ‘살기 힘들다 보니’라고 하면서 진료를 미루는 아버지들이 많아질 것은 미리 감지하고 있었다. 그러나 올해는 진료를 미루는 것이 아니라 진료를 생각조차 못 하는 아버지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진료실까지 찾아온 그들의 사정이 얼마나 팍팍한지. 50대 가장, 우리 아버지들에게는 힘겨운 일들이 너무 많다. 퇴직 압박에, 팍팍해진 경기 탓에 남성 50대 우울증 환자가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조사에 따르면 2013년 병원을 찾은 우울증 환자 66만 4600명 가운데 50대는 15만 1000명(21.0%)으로, 5년 전인 2009년보다 3만 5000여명이 더 늘었다. 이들은 1955~1963년 출생한 ‘베이비붐’ 세대다. 최근 5년간(2009~2013년) 우울증 환자 연평균 증가율은 남성이 5.4%, 여성은 4.2%로 남성이 1.2% 포인트 높았다. 심한 우울증은 극단적인 선택으로 이어져 2013년 남성 1만여명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여성 자살자(4367명)보다 2배 이상 많다. 우울증 치료가 필요한 아버지가 어머니의 2배에 이른다는 것이다. 산업화와 민주화의 열정을 기억하는 세대들. 이런 아버지들을 기다리고 있는 큰 복병이 있으니 ‘구조조정’, ‘명예퇴직’이라는 쓴 관문이다. 지난해 본격화된 대기업의 구조조정은 올해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그렇다면 이들에게 구조조정, 명예퇴직, 정년 이후의 삶을 대비하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할까? 인생 후반전을 준비하는 그들에게 정말 필요한 퇴직준비 내용에 신체적 건강, 심리적 건강이 필수요소가 되길 희망한다. 다니던 기업이 힘들다면 국가가 나서서 이들의 몸과 마음의 건강을 챙겨야 한다. 중년 건강의 중요성, 알고는 있지만 당장 필요한 생활비와 자녀들에게 들어가는 학비, 결혼자금은 어쩌란 말인가? 특히 원하지 않았고 준비되지 못한 ‘퇴직’을 맞는 아버지들에게 노후 대비와 건강 관리는 그야말로 그림의 떡이다. 이미 만성질환과 대사질환을 가지고 있는 아버지도 너무 많다. 그런 아버지들에게는 이 원치 않는 퇴직은 질병의 폭탄처럼 아버지와 가족 모두에게 던져진다. 그리고 그 폭탄은 지금 핵폭탄급으로 퇴직 아버지를 휘젓는다. 그 위력은 몸을 넘어서 퇴직 아버지의 마음까지 집어삼키고 있다. 이미 신호는 사회 곳곳에서 터져 나오고 있다. 지난 6일 발생한 일가족 참변의 배경은 ‘명퇴한 아버지’였다. 10억원 가까운 돈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불행한 선택을 한 그. 그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강남 중산층 생활을 더 이상 할 수 없기에, 가족의 불행을 피하기 위해 그런 선택을 할 수밖에 없었다고 했다. 그렇다면 지금 우리는 마음이 아픈 아버지들을 돌아볼 능력이 되는가? 필자가 근무하는 대학병원도 환자를 아버지나 어머니로 분류하기 힘들다. 정말 힘들어서 생활에 문제가 되어야 병원까지 찾아와서 ‘환자’로 접수를 하고 등록을 해야 비로소 가능하다. 운 좋게 핵폭탄급의 마음의 병 치료를 시작하더라도 경제적인 이유 등으로 중단하게 된다면 달리 손쓸 방법이 없다. 한부모 가정, 난치병환자 등등 수많은 지원 대상들이 있지만 그곳에 퇴직한 아버지는 아직은 없다. 그렇다면 만성질환을 관리하듯 보건소나 공공의료기관에서 몸과 마음을 관리할 수는 없을까? 가구주 아버지에게 보편적 복지를 논하지 말자. 몸과 마음이 아픈 우리 아버지들에게 필요한 것은 지금 현실에 맞는 ‘전략적 복지’다. 그들이 힘을 내도록, 다시 기회를 만들 수 있도록, 그 시작이 부끄럽지 않도록 움직여야 한다. 마음을 다지고 다시 시작할 수 있는 힘은 몸과 마음에서 같이 나오는 것이다. 그래야 가족이 함께 다시 시작할 수 있다.
  • [특파원 블로그] “구조당국 대응 늦어 참사”… 오점 남긴 워싱턴DC 지하철

    [특파원 블로그] “구조당국 대응 늦어 참사”… 오점 남긴 워싱턴DC 지하철

    13일 오전 9시 30분(현지시간) 미국 버지니아주 펜타곤시티 지하철역. 평소 이 시간대이면 5~7분 간격으로 오던 노란색 라인 지하철은 끝내 오지 않았다. 사람들이 웅성거리고 있을 때 방송이 흘렀다. “어제 사고로 옐로 라인은 오늘 운행이 중단됩니다. 블루 라인을 타세요.” 승객들은 불만을 터트렸다. 한 중년 여성은 “어제 사고로 가슴을 쓸어내렸지만 할 수 없이 지하철을 타러 나왔는데 당국의 부실 대응에 짜증이 난다”고 말했다. 6개 라인으로 이뤄진 워싱턴DC 지하철은 안전하기로 소문이 나 있다. 그런데 지난 12일 오후 3시 30분쯤 노란색 라인이 지나가는 워싱턴DC 한복판 랑팡플라자역에서 원인 모를 방전에 의해 지하철이 40분 이상 멈춰 섰고 전등이 꺼진 채 연기가 차올라 승객들이 패닉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의 늑장 구조로 결국 여성 1명이 질식해 숨졌고 80여명이 부상당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워싱턴 지하철역에서 사고로 사망자가 발생한 것은 2009년 지하철 충돌 사고 이후 6년 만이다. 한 승객은 “최근 폭설이 내린 뒤 지하철이 잦은 고장을 일으켜 30분~1시간씩 멈춰 서 걱정이 됐는데 결국 참사가 발생했다”며 지하철 당국의 무책임을 성토했다. 기자는 블루 라인을 타고 취재에 나섰다. 지하철 안에서 만난 승객들은 모두 불안한 표정이었다. 워싱턴광역교통공사(WMATA)는 평소와 달리 쉴 새 없이 안전방송을 틀어댔다. 자신들의 미흡한 안전 대응은 뒤로한 채 “승객들이 더욱 조심해야 한다”는 방송에 사람들은 분통을 터트렸다. 사고가 발생한 랑팡플라자역으로 향했다. 평소보다 승객이 많지 않았지만 사람들은 초조한 얼굴로 지하철을 기다리고 있었다. 랑팡플라자역은 옐로 라인뿐 아니라 블루·그레이·오렌지·그린 등 5개 라인이 만나는 대규모 역이다. 벤치에 앉아 있다가 전날 사고가 난 지하철에 탑승했다는 한 남성을 만났다. 그는 “구조당국의 대응이 너무 늦어 참사를 키웠다”며 “그렇지 않아도 테러 위협 등으로 불안한데 매일 타고 다니는 지하철 사고로 6년 만에 사람이 죽다니 어이가 없다”고 말했다. 미국의 수도 워싱턴DC 지하철의 명성이 한꺼번에 무너지는 순간이었다. 워싱턴 김미경 특파원 chaplin7@seoul.co.kr
  • [이슈&논쟁] 비정규직 4년 연장안

    [이슈&논쟁] 비정규직 4년 연장안

    비정규직 근로자의 사용기간을 2년에서 4년으로 연장하겠다는 정부 발표 이후 찬반 논쟁이 뜨겁다. 고용노동부는 지난 연말 근무기간이 길수록 노동숙련도가 높아져 정규직 전환 가능성이 커진다는 이유로 비정규직 사용기간을 4년으로 늘리는 안을 제시했다. 자체 설문조사 내용도 덧붙여 당사자인 비정규직 근로자도 원하는 일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노동계의 반응은 냉담하다. 드라마 ‘미생’에 등장하는 비정규직 주인공 ‘장그래’의 이름을 따서 비정규직을 되레 늘리는 ‘장그래 양산법’이라고 비판한다. ‘장그래 방지법이냐, 장그래 양산법이냐’를 놓고 노동계, 경총, 정부의 의견이 첨예하게 엇갈리고 있다. 비정규직 사용기간을 4년으로 연장할 때 생길 수 있는 두 가지 측면에 대해 전문가들의 견해를 들어봤다. 일러스트 길종만 기자 kjman@seoul.co.kr [贊] “기간제 2년후 실제 정규직 전환 미미… 기간 늘면 장기근무·직장 정착 유리” 이정 한국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드라마 ‘미생’이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 주인공 장그래는 누구보다 성실하고 열심히 노력하지만 가방끈이 짧고 스펙이 미천하다는 이유로 결국 정규직이 되지 못한다. 많은 시청자가 미생에 공감하고 공분하는 배경에는 우리가 처한 현실과 흡사한 부분이 많기 때문일 것이다. 비정규직 문제는 비단 우리나라에 국한된 것이 아니다.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선진국에서 공통으로 나타나는 현상이다. 다만 우리나라는 비정규직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고 정규직과의 소득격차가 심할 뿐 아니라, 같은 비정규직이라 하더라도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에 현저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는 데 심각성이 있다. 이러한 노동시장의 이중구조는 빈익빈·부익부 현상을 심화시켜 사회적 양극화로 인한 갈등이 증폭되는 결과를 낳았다. 이러한 시대적 사정을 반영해 정부가 지난 연말 비정규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종합대책안을 내놓았다. 그 내용을 보면 기간제나 파견 같은 비정규직을 비롯해 도급과 특고(특수형태업무종사자), 근로조건(근로시간·임금체계), 고용보험 등을 아우르는 것으로 거의 노동개혁에 버금가는 수준이다. 정부가 종합처방을 하게 된 이유는 비정규직 문제는 이미 단순 질병의 차원을 넘어 합병증에 가깝다는 진단에 따른 것으로 본다. 그런 의미에서 정부가 비정규직에 대한 부당한 차별을 개선하고 사회안전망을 정비함과 동시에 정규직으로의 전환을 유도하려는 정책 방향은 일단 긍정적으로 평가된다. 그러나 이해당사자인 노사단체의 격렬한 반대로 노·사·정 합의가 순조롭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비정규직 정책에 대한 비판은 사용기간을 현행 2년에서 4년으로 연장하는 이른바 ‘장그래법’에 집중되고 있는데, 노동계는 이를 비정규직을 양산하는 법으로 치부하고, 경영계는 정규직 전환에 따른 비용부담에 난색을 표하고 있다. 이러한 주장들은 일견 일리가 있어 보일지 모르지만 너무 지엽적인 문제에 치우친 나머지 비정규직 문제의 본질을 간과하고 있다. 이는 현행 기간제법에서도 사용기간인 2년이 지난 뒤 정규직으로 전환할 것을 전제로 하고 있지만 실제 정규직 전환 비율이 미미한 수준에 그치고 있는 것만 봐도 명확하다. 또한 근로자에 따라서는 현행법상 2년이란 기간제한 때문에 ‘쪼개기’ 근로계약으로 낯선 회사를 전전하는 것보다는 가능한 한 같은 직장에서 장기간 근무하는 것이 더 유리할 수도 있고 정규직으로의 전환가능성도 그만큼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비정규직 문제는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 모든 비정규직을 정규직화하면 된다. 하지만 ‘고용 없는 성장’이라는 표현이 대변하듯 정규직은 이미 포화상태라는 데 비정규직 문제의 딜레마가 있다. 비정규직과 정규직은 동전의 앞뒤와 같아서 비정규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정규직의 양보가 전제되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정규직에 대한 과보호를 조정하여 진입장벽을 낮추는 한편, 비정규직에게도 교육의 기회를 제공해 커리어 형성을 통하여 정규직으로 전환될 수 있는 통로를 구축해야 한다. 아울러 기존의 고도성장시대의 정규직 중심 고용시스템을 과감하게 수정하고, 고비용·저효율의 노동시장에 대한 개선도 필요하다. 고용시스템 및 노동시장에 대한 구조개혁에 대해서는 노·사·정뿐 아니라 국민들도 대체로 공감하고 있는 듯하다. 하지만 구체적인 각론에서 노사가 자기 이익만 고집한 나머지 지나친 보신주의로 흐를까 걱정스럽다. 구조개혁은 반드시 고통을 동반하기 마련이다. 노사가 고통은 외면하고 과실만 취하려 한다면 사회적 합의는 요원하다. 이 과정에서 정부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지금 당장은 고통스럽고 시간이 걸리더라도 본격적인 노동개혁에 앞서 이에 대한 철학을 공유하도록 구성원들을 설득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反] “인턴은 기간 연장 아닌 정규직 원해… 최초 취업 단계부터 정규직 늘려야” 이남신 한국비정규노동센터 소장 지난해 12월 29일, 뜸 들이던 고용노동부가 비정규직 종합대책(안)을 발표했다. 한마디로 실망스럽다. 경제부처 수장인 최경환 부총리까지 나서서 진작부터 소득 주도 경제성장을 강조해온 터라 비정규직 문제만큼은 개선할 것이라고 봤지만, 기대가 무색해졌다. 2006년 이른바 비정규보호법 제·개정 이후 이미 부실한 입법 효과가 검증된 마당에 정부는 잘못된 전철을 줄기차게 따라가고 있다. 이쯤 되면 직무유기를 넘어서서 범죄행위에 가깝다. 정부 통계로도 비정규직 규모가 처음으로 600만명을 넘어섰다. 한국비정규노동센터 추산에 따르면 1000만명 안팎이 비정규직이다. 나쁜 일자리가 이렇게 많으니 내수 기반이 취약해지는 것은 당연하고, 사회갈등도 더욱 커진다. 국민의 다수를 차지하는 노동자의 삶의 질이 하향평준화로 치달으니 사회 전체가 중병에 걸려 몸살을 앓는다. 가장 앞장서서 좋은 일자리를 만들어야 할 재벌 대기업 집단은 비정규직 문제에 눈감고 있다. 여기에다 미약한 노동조합 조직률을 고려한다면, 비정규직 문제 개선에서는 당장 정부의 역할이 관건이 될 수밖에 없다. 정부의 비정규직 종합대책 가운데 가장 논란이 되는 것은 기간제 사용기간 연장이다. 비정규직 사용기간을 2년에서 4년으로 늘리는 방안은 이미 2009년 정부가 나서서 ‘100만 해고 대란설’을 퍼트리며 주장했던 것의 재탕 정책이다. 당시 정부는 비정규직법이 개정되지 않을 경우 비정규직 계약기간이 만료되는 2009년 7월 100만명의 비정규직 대량 해고 사태가 발생할 것이라며 고용기간 연장을 주장했다. 이후 실증적 근거도 잘못됐음이 밝혀졌고 없던 일이 됐는데, 이번에 정부가 또 들고 나왔다. 따져보자. 드라마 ‘미생’의 인턴사원 장그래가 진정 원하는 건 기간 연장이 아니라 정규직화다. 당사자는 물론 국민경제에도 이롭고 사회통합에도 이바지한다. 이미 일정 기간이 지난 후 정규직화하는 출구 방식은 실패했다. 초단기계약 횡행과 파견, 용역 등 간접고용 비정규직 전환으로 오히려 역효과가 컸다. 최초 취업 단계인 입구에서부터 정규직 일자리를 늘리지 않으면 노동시장 양극화를 바로잡기 힘들다는 것이 검증됐다. 정부는 비정규직 4년 연장안을 추진하며 “당사자들이 원한다”는 것을 주된 근거로 제시했다. 기간제 근로자를 상대로 ‘기간제 사용기간 제한 관련 설문조사’를 했는데, 82.3%가 기간제 사용기간을 연장하되, 정규직으로 전환하지 않고 계약 종료 시 금전보상하는 방안에 대해 찬성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 설문 결과도 문제투성이다. 기간제임을 전제로 기간 연장 여부를 물었기 때문이다. 만약 2년 기간제 근무 후 원하는 바를 질문하고 ‘정규직화 혹은 기간제 2년 연장’의 선택지를 줬다면 기간제 2년 연장을 선택할 노동자가 얼마나 될까. 4년으로의 사용기간 연장은 기존 정규직으로 채용하던 일자리도 비정규직으로 바꾸게 할 공산이 대단히 크다. 상시지속 업무에 대한 정규직 채용 유인이 줄어드는 건 당연한 결과다. 그렇다고 연장된 4년 기간이 의무 고용도 아니기 때문에 실제로는 생살여탈권을 쥔 사용주의 자의적 해고조치 가능 기간이 늘어나는 효과가 더 크다. 기간제 비정규직은 20대부터 40대 중반에 이르는 연령대에 집중돼 있어 사용기간이 연장되면 청장년층의 기간제 노동기간은 길어지고 비정규직 탈출은 더욱 어려워진다. 게다가 핵심대책으로 55세 이상 파견 허용 업종 확대까지 포함됐기 때문에 노동자의 생애주기는 청장년기 기간제로 시작해 노년기 파견노동으로 마감하게 되고, 정규직 가능성은 짧은 중년기의 요행으로 남게 된다. 비정규직 처우를 개선한다는 종합대책은 이렇게 ‘평생 비정규직’ 시대를 열고 있다.
  • 스마트폰, 얼굴 ‘아래쪽 피부’ 급격히 늙게한다

    스마트폰, 얼굴 ‘아래쪽 피부’ 급격히 늙게한다

    스마트폰과 태블릿PC의 보편화가 삶의 편리를 가져왔지만 동시에 다양한 질병과 증상을 야기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양질의 수면을 방해하고 척추와 목뼈의 기형 및 통증을 유발하는 것뿐만 아니라, 피부의 이른 노화까지 불러온다는 전문가의 경고가 나왔다. 영국의 피부과 전문의들은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을 사용할 때 머리 전체를 숙이고 턱을 떨어뜨리는 동작이 피부의 늘어짐과 쳐짐을 유발하고, 더 나아가 ‘때 이른 주름’을 생기게 한다고 설명했다. 런던 피부과전문의단체의 크리스토퍼 로랜드 페인 박사는 “일반적으로 중년 이상이 됐을 때 피부 처짐과 턱선의 늘어짐, 목주름 등이 생기지만 최근 일명 ‘테크-넥’(Tech-Neck) 때문에 이러한 현상이 나타나는 시기가 10년 정도 앞당겨졌다”면서 “젊은 여성들에게서 위의 증상이 나타나는 이유는 스마트폰과 태블릿의 잦은 사용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페인 박사의 설명에 따르면 과거 중년의 피부 고민은 유분이 지나치게 발생하는 T존(이마와 코 라인) 부위였지만, 스마트폰의 보급 이후 턱과 목 등 얼굴 아래쪽의 Y존에 대한 고민이 늘어났다. Y존의 ‘테크-넥’ 증상은 18~39세 성인에게서 주로 나타나고 있다. 이들은 하루에 평균 150번 가량 고개를 숙여 스마트폰 등 스크린을 바라보는 습관을 가지고 있으며, 이런 행동은 중력의 영향까지 더해져 때 이른 노화를 유발한다. 자주 또는 오랫동안 고개를 숙이는 동작은 광대뼈와 목 주위에 주름을 만든다. 특히 목 부위는 매일 자외선에 노출되지만 얼굴보다 상대적으로 관리가 소홀해 노화가 더 일찍 올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또 다른 피부과 전문의인 티에리 미차우드 박사는 “많은 여성들이 주름을 없애고 피부 탄력을 되돌리는 시술을 받지만, 자신의 얼굴 표정이나 습관에 대해서는 고려하지 않는다”면서 “좋지 않은 표정은 피부를 처지게 하고 윤곽선을 무너뜨릴 수 있다”고 덧붙였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이시각뉴스] 송일국 매니저 임금 논란 해명, 안재욱 최현주와 열애 인정, 수원 통닭골목, 파주 LG디스플레이, 응답하라 1988, 도시형 생활주택, 진짜사나이 여군특집, 일본 팔레스타인, 대한항공 박창진 사무장

    [이시각뉴스] 송일국 매니저 임금 논란 해명, 안재욱 최현주와 열애 인정, 수원 통닭골목, 파주 LG디스플레이, 응답하라 1988, 도시형 생활주택, 진짜사나이 여군특집, 일본 팔레스타인, 대한항공 박창진 사무장

    [이시각뉴스] 송일국 매니저 임금 논란 해명, 안재욱 최현주와 열애 인정, 수원 통닭골목, 파주 LG디스플레이, 응답하라 1988, 도시형 생활주택, 진짜사나이 여군특집, 일본 팔레스타인, 대한항공 박창진 사무장    송일국 매니저 임금 논란 해명 배우 송일국과 아내 정승연 판사가 매니저 임금 논란 언급에 대해 사과했다. 송일국은 지난 12일 소속사를 통해 “며칠 전 아내의 페이스북 글로 물의를 일으킨 것에 대해 깊은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 일의 모든 발단은 저로부터 시작됐기에 제가 사과드리는 것이 옳다고 생각돼 이렇게 글을 쓴다”고 입을 열었다. 송일국은 이어 “아내가 문제가 된 글을 보고 흥분한 상태에서 감정적으로 글을 쓰다 보니 이런 잘못을 하게 됐다. 아내의 적절하지 못한 표현에는 변명의 여지가 없으며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송일국은 논란의 발단이 된 자신의 매니저 임금 논란에 대해서는 “7년 전 소속사도 없던 중 실무를 담당하던 매니저가 갑작스럽게 그만두는 바람에 인턴이기에 겸직도 가능하다고 하고 별도 급여를 지급하면 문제가 안 될 것이며 그 사람에게도 경제적으로 도움이 될 것이란 안이한 생각으로 일을 처리하다 이 같은 문제가 발생했다”면서 “공직자의 아들로서 좀 더 올바르게 생각하고 처신했어야 함에도 그렇게 하지 못한 것에 사과드린다. 아내 또한 본인이 공직자라고 생각하기 이전에 저의 아내로 글을 쓰다 보니 이런 실수를 한 것 같다. 아내 또한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안재욱 최현주와 열애 인정 배우 안재욱이 최현주와의 열애를 인정해 눈길을 끌고 있다. 12일 안재욱은 소속사를 통해 “연애 초기 단계로 예쁜 사랑을 시작했다”며 조심스럽게 열애를 인정했다. 두 사람의 열애는 뮤지컬 팬들 사이에서 이미 입소문을 타왔다. 안재욱과의 열애로 화제를 모은 최현주는 이화여대 성악과 출신으로 졸업 후 일본 극단 시키에서 활동했다.   수원 통닭골목 수원 통닭골목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1일 KBS 2TV ‘다큐 3일’에 방영된 수원 통닭 골목이 화제다. 수원시 팔달구 팔달로에 위치한 100m남짓한 작은 골목인 ‘통닭골목’에는 고소한 치킨 냄새로 가득한 골목에 젊은이나 어르신 할 것 없이 발걸음이 분주하다. 이곳에는 45년 원조집부터 신생업체까지 총 11개의 통닭집이 들어서 있다. 고병희(72)할머니는 1980년부터 가게 문을 열었다. 좌판에 닭장을 놓고 살아있는 닭을 튀겨주던 옛 시절을 추억하는 터줏대감인 셈이다. 중년에 접어든 아들이 4년 전부터 2대째 가게를 지키고 있다.   파주 LG디스플레이 파주 LG디스플레이 공장서 질소 가스 누출 사고로 2명이 사망해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숨진 사람은 33살 이모 씨, 30살 문모 씨로, 파주 LG디스플레이 협력업체 직원인 것으로 확인됐다. 목숨을 잃은 2명 이외에 4명은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다행히 이 가운데 3명은 탈진 등 가벼운 부상이지만, 1명은 위독한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응답하라 1988 1988년도를 중심으로 한 ‘응답하라’ 새 시리즈 편성과 관련해 케이블채널 tvN 측이 “결정된 것은 없다”고 밝혔다. tvN 관계자는 12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응답하라 1988’은 논의 중인 여러 가지 방안 중 하나”라며 “논의를 거듭하고 있다”면서 “아직 결정한 것이 없다”고 밝혔다.   도시형 생활주택 불이 나 다 타버린 의정부 대봉그린아파트는 대폭 완화된 규제를 적용받아 지어져 사실상 안전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다. 도시형생활주택처럼 다닥다닥 붙은 건물들에는 방염 난연 외장재 처리 시공 규정을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또 이번 화재는 1층 주차장에 주차된 오토바이에서 시작된 불길이 차량으로 옮아붙어 삽시간에 피해가 커졌다. 주민들에 따르면 이 건물 1층 주차장은 늘 차들로 붐볐다. 88세대나 거주하지만, 주차장 면적은 작아 주차 시비도 잦았다. 특히 차량 화재가 바로 주거시설로 번질 수 있는데도 스프링클러는 설치되지 않았다.   진짜사나이 여군특집   지난해 큰 인기를 끌었던 MBC TV ‘일밤 진짜사나이-여군특집’이 새로운 멤버 8명과 함께 2탄으로 돌아온다. ’여군특집2’에는 배우 김지영, 이다희, 박하선, 강예원과 에이핑크의 윤보미, 에프엑스의 엠버, 개그우먼 안영미와 방송인 이지애 등 총 8명이 출연한다. 이들은 12일 오전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했으며 4박 5일간 촬영을 진행한다.   일본 팔레스타인   호주 아시안컵에 출전한 ‘디펜딩 챔피언’ 일본이 첫 경기에서 승리 소식을 전했다. FIFA랭킹 54위인 일본은 호주 뉴캐슬에서 열린 조별리그 D조 1차전에서 FIFA랭킹 115위인 약체 팔레스타인에 4대 0으로 승리했다. 전반 8분 엔도의 골을 시작으로 오카자키와 혼다의 연속 골로 전반을 3대 0으로 앞섰고, 후반 4분 요시다가 한 골을 더했다. 일본은 오는 16일 이라크와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   대한항공 박창진 사무장    대한항공 박창진 사무장이 자신에 대한 비방이 담긴 ‘찌라시’에 대해 언급해 화제다. 지난 10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백화점 모녀와 대한항공 조현아 전 부사장 등 ‘갑질논란’에 대해 다뤘다. 이날 방송에서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과 만난 대한항공 박창진 사무장은 검찰조사 당시 임원진에 회유를 당했었다는 사실을 인정했다. [이시각뉴스] 송일국 매니저 임금 논란 해명, 안재욱 최현주와 열애 인정, 수원 통닭골목, 파주 LG디스플레이, 응답하라 1988, 도시형 생활주택, 진짜사나이 여군특집, 일본 팔레스타인, 대한항공 박창진 사무장 [이시각뉴스] 송일국 매니저 임금 논란 해명, 안재욱 최현주와 열애 인정, 수원 통닭골목, 파주 LG디스플레이, 응답하라 1988, 도시형 생활주택, 진짜사나이 여군특집, 일본 팔레스타인, 대한항공 박창진 사무장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시각뉴스] 송일국 매니저 임금 논란 해명 왜?, 안재욱 최현주와 열애 인정, 수원 통닭골목, 파주 LG디스플레이, 응답하라 1988, 도시형 생활주택, 진짜사나이 여군특집, 일본 팔레스타인, 대한항공 박창진 사무장

    [이시각뉴스] 송일국 매니저 임금 논란 해명 왜?, 안재욱 최현주와 열애 인정, 수원 통닭골목, 파주 LG디스플레이, 응답하라 1988, 도시형 생활주택, 진짜사나이 여군특집, 일본 팔레스타인, 대한항공 박창진 사무장

    [이시각뉴스] 송일국 매니저 임금 논란 해명, 안재욱 최현주와 열애 인정, 수원 통닭골목, 파주 LG디스플레이, 응답하라 1988, 도시형 생활주택, 진짜사나이 여군특집, 일본 팔레스타인, 대한항공 박창진 사무장    송일국 매니저 임금 논란 해명 배우 송일국과 아내 정승연 판사가 매니저 임금 논란 언급에 대해 사과했다. 송일국은 지난 12일 소속사를 통해 “며칠 전 아내의 페이스북 글로 물의를 일으킨 것에 대해 깊은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 일의 모든 발단은 저로부터 시작됐기에 제가 사과드리는 것이 옳다고 생각돼 이렇게 글을 쓴다”고 입을 열었다. 송일국은 이어 “아내가 문제가 된 글을 보고 흥분한 상태에서 감정적으로 글을 쓰다 보니 이런 잘못을 하게 됐다. 아내의 적절하지 못한 표현에는 변명의 여지가 없으며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송일국은 논란의 발단이 된 자신의 매니저 임금 논란에 대해서는 “7년 전 소속사도 없던 중 실무를 담당하던 매니저가 갑작스럽게 그만두는 바람에 인턴이기에 겸직도 가능하다고 하고 별도 급여를 지급하면 문제가 안 될 것이며 그 사람에게도 경제적으로 도움이 될 것이란 안이한 생각으로 일을 처리하다 이 같은 문제가 발생했다”면서 “공직자의 아들로서 좀 더 올바르게 생각하고 처신했어야 함에도 그렇게 하지 못한 것에 사과드린다. 아내 또한 본인이 공직자라고 생각하기 이전에 저의 아내로 글을 쓰다 보니 이런 실수를 한 것 같다. 아내 또한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안재욱 최현주와 열애 인정 배우 안재욱이 최현주와의 열애를 인정해 눈길을 끌고 있다. 12일 안재욱은 소속사를 통해 “연애 초기 단계로 예쁜 사랑을 시작했다”며 조심스럽게 열애를 인정했다. 두 사람의 열애는 뮤지컬 팬들 사이에서 이미 입소문을 타왔다. 안재욱과의 열애로 화제를 모은 최현주는 이화여대 성악과 출신으로 졸업 후 일본 극단 시키에서 활동했다.   수원 통닭골목 수원 통닭골목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1일 KBS 2TV ‘다큐 3일’에 방영된 수원 통닭 골목이 화제다. 수원시 팔달구 팔달로에 위치한 100m남짓한 작은 골목인 ‘통닭골목’에는 고소한 치킨 냄새로 가득한 골목에 젊은이나 어르신 할 것 없이 발걸음이 분주하다. 이곳에는 45년 원조집부터 신생업체까지 총 11개의 통닭집이 들어서 있다. 고병희(72)할머니는 1980년부터 가게 문을 열었다. 좌판에 닭장을 놓고 살아있는 닭을 튀겨주던 옛 시절을 추억하는 터줏대감인 셈이다. 중년에 접어든 아들이 4년 전부터 2대째 가게를 지키고 있다.   파주 LG디스플레이 파주 LG디스플레이 공장서 질소 가스 누출 사고로 2명이 사망해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숨진 사람은 33살 이모 씨, 30살 문모 씨로, 파주 LG디스플레이 협력업체 직원인 것으로 확인됐다. 목숨을 잃은 2명 이외에 4명은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다행히 이 가운데 3명은 탈진 등 가벼운 부상이지만, 1명은 위독한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응답하라 1988 1988년도를 중심으로 한 ‘응답하라’ 새 시리즈 편성과 관련해 케이블채널 tvN 측이 “결정된 것은 없다”고 밝혔다. tvN 관계자는 12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응답하라 1988’은 논의 중인 여러 가지 방안 중 하나”라며 “논의를 거듭하고 있다”면서 “아직 결정한 것이 없다”고 밝혔다.   도시형 생활주택 불이 나 다 타버린 의정부 대봉그린아파트는 대폭 완화된 규제를 적용받아 지어져 사실상 안전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다. 도시형생활주택처럼 다닥다닥 붙은 건물들에는 방염 난연 외장재 처리 시공 규정을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또 이번 화재는 1층 주차장에 주차된 오토바이에서 시작된 불길이 차량으로 옮아붙어 삽시간에 피해가 커졌다. 주민들에 따르면 이 건물 1층 주차장은 늘 차들로 붐볐다. 88세대나 거주하지만, 주차장 면적은 작아 주차 시비도 잦았다. 특히 차량 화재가 바로 주거시설로 번질 수 있는데도 스프링클러는 설치되지 않았다.   진짜사나이 여군특집   지난해 큰 인기를 끌었던 MBC TV ‘일밤 진짜사나이-여군특집’이 새로운 멤버 8명과 함께 2탄으로 돌아온다. ’여군특집2’에는 배우 김지영, 이다희, 박하선, 강예원과 에이핑크의 윤보미, 에프엑스의 엠버, 개그우먼 안영미와 방송인 이지애 등 총 8명이 출연한다. 이들은 12일 오전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했으며 4박 5일간 촬영을 진행한다.   일본 팔레스타인   호주 아시안컵에 출전한 ‘디펜딩 챔피언’ 일본이 첫 경기에서 승리 소식을 전했다. FIFA랭킹 54위인 일본은 호주 뉴캐슬에서 열린 조별리그 D조 1차전에서 FIFA랭킹 115위인 약체 팔레스타인에 4대 0으로 승리했다. 전반 8분 엔도의 골을 시작으로 오카자키와 혼다의 연속 골로 전반을 3대 0으로 앞섰고, 후반 4분 요시다가 한 골을 더했다. 일본은 오는 16일 이라크와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   대한항공 박창진 사무장    대한항공 박창진 사무장이 자신에 대한 비방이 담긴 ‘찌라시’에 대해 언급해 화제다. 지난 10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백화점 모녀와 대한항공 조현아 전 부사장 등 ‘갑질논란’에 대해 다뤘다. 이날 방송에서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과 만난 대한항공 박창진 사무장은 검찰조사 당시 임원진에 회유를 당했었다는 사실을 인정했다. [이시각뉴스] 송일국 매니저 임금 논란 해명, 안재욱 최현주와 열애 인정, 수원 통닭골목, 파주 LG디스플레이, 응답하라 1988, 도시형 생활주택, 진짜사나이 여군특집, 일본 팔레스타인, 대한항공 박창진 사무장 [이시각뉴스] 송일국 매니저 임금 논란 해명, 안재욱 최현주와 열애 인정, 수원 통닭골목, 파주 LG디스플레이, 응답하라 1988, 도시형 생활주택, 진짜사나이 여군특집, 일본 팔레스타인, 대한항공 박창진 사무장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시각뉴스] 진짜사나이 여군특집 민낯입소, 송일국 매니저 임금 논란 해명, 안재욱 최현주와 열애 인정, 수원 통닭골목, 파주 LG디스플레이, 응답하라 1988, 도시형 생활주택, 일본 팔레스타인, 대한항공 박창진 사무장

    [이시각뉴스] 진짜사나이 여군특집 민낯입소, 송일국 매니저 임금 논란 해명, 안재욱 최현주와 열애 인정, 수원 통닭골목, 파주 LG디스플레이, 응답하라 1988, 도시형 생활주택, 일본 팔레스타인, 대한항공 박창진 사무장

    [이시각뉴스] 송일국 매니저 임금 논란 해명, 안재욱 최현주와 열애 인정, 수원 통닭골목, 파주 LG디스플레이, 응답하라 1988, 도시형 생활주택, 진짜사나이 여군특집, 일본 팔레스타인, 대한항공 박창진 사무장    송일국 매니저 임금 논란 해명 배우 송일국과 아내 정승연 판사가 매니저 임금 논란 언급에 대해 사과했다. 송일국은 지난 12일 소속사를 통해 “며칠 전 아내의 페이스북 글로 물의를 일으킨 것에 대해 깊은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 일의 모든 발단은 저로부터 시작됐기에 제가 사과드리는 것이 옳다고 생각돼 이렇게 글을 쓴다”고 입을 열었다. 송일국은 이어 “아내가 문제가 된 글을 보고 흥분한 상태에서 감정적으로 글을 쓰다 보니 이런 잘못을 하게 됐다. 아내의 적절하지 못한 표현에는 변명의 여지가 없으며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송일국은 논란의 발단이 된 자신의 매니저 임금 논란에 대해서는 “7년 전 소속사도 없던 중 실무를 담당하던 매니저가 갑작스럽게 그만두는 바람에 인턴이기에 겸직도 가능하다고 하고 별도 급여를 지급하면 문제가 안 될 것이며 그 사람에게도 경제적으로 도움이 될 것이란 안이한 생각으로 일을 처리하다 이 같은 문제가 발생했다”면서 “공직자의 아들로서 좀 더 올바르게 생각하고 처신했어야 함에도 그렇게 하지 못한 것에 사과드린다. 아내 또한 본인이 공직자라고 생각하기 이전에 저의 아내로 글을 쓰다 보니 이런 실수를 한 것 같다. 아내 또한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안재욱 최현주와 열애 인정 배우 안재욱이 최현주와의 열애를 인정해 눈길을 끌고 있다. 12일 안재욱은 소속사를 통해 “연애 초기 단계로 예쁜 사랑을 시작했다”며 조심스럽게 열애를 인정했다. 두 사람의 열애는 뮤지컬 팬들 사이에서 이미 입소문을 타왔다. 안재욱과의 열애로 화제를 모은 최현주는 이화여대 성악과 출신으로 졸업 후 일본 극단 시키에서 활동했다.   수원 통닭골목 수원 통닭골목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1일 KBS 2TV ‘다큐 3일’에 방영된 수원 통닭 골목이 화제다. 수원시 팔달구 팔달로에 위치한 100m남짓한 작은 골목인 ‘통닭골목’에는 고소한 치킨 냄새로 가득한 골목에 젊은이나 어르신 할 것 없이 발걸음이 분주하다. 이곳에는 45년 원조집부터 신생업체까지 총 11개의 통닭집이 들어서 있다. 고병희(72)할머니는 1980년부터 가게 문을 열었다. 좌판에 닭장을 놓고 살아있는 닭을 튀겨주던 옛 시절을 추억하는 터줏대감인 셈이다. 중년에 접어든 아들이 4년 전부터 2대째 가게를 지키고 있다.   파주 LG디스플레이 파주 LG디스플레이 공장서 질소 가스 누출 사고로 2명이 사망해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숨진 사람은 33살 이모 씨, 30살 문모 씨로, 파주 LG디스플레이 협력업체 직원인 것으로 확인됐다. 목숨을 잃은 2명 이외에 4명은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다행히 이 가운데 3명은 탈진 등 가벼운 부상이지만, 1명은 위독한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응답하라 1988 1988년도를 중심으로 한 ‘응답하라’ 새 시리즈 편성과 관련해 케이블채널 tvN 측이 “결정된 것은 없다”고 밝혔다. tvN 관계자는 12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응답하라 1988’은 논의 중인 여러 가지 방안 중 하나”라며 “논의를 거듭하고 있다”면서 “아직 결정한 것이 없다”고 밝혔다.   도시형 생활주택 불이 나 다 타버린 의정부 대봉그린아파트는 대폭 완화된 규제를 적용받아 지어져 사실상 안전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다. 도시형생활주택처럼 다닥다닥 붙은 건물들에는 방염 난연 외장재 처리 시공 규정을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또 이번 화재는 1층 주차장에 주차된 오토바이에서 시작된 불길이 차량으로 옮아붙어 삽시간에 피해가 커졌다. 주민들에 따르면 이 건물 1층 주차장은 늘 차들로 붐볐다. 88세대나 거주하지만, 주차장 면적은 작아 주차 시비도 잦았다. 특히 차량 화재가 바로 주거시설로 번질 수 있는데도 스프링클러는 설치되지 않았다.   진짜사나이 여군특집   지난해 큰 인기를 끌었던 MBC TV ‘일밤 진짜사나이-여군특집’이 새로운 멤버 8명과 함께 2탄으로 돌아온다. ’여군특집2’에는 배우 김지영, 이다희, 박하선, 강예원과 에이핑크의 윤보미, 에프엑스의 엠버, 개그우먼 안영미와 방송인 이지애 등 총 8명이 출연한다. 이들은 12일 오전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했으며 4박 5일간 촬영을 진행한다.   일본 팔레스타인   호주 아시안컵에 출전한 ‘디펜딩 챔피언’ 일본이 첫 경기에서 승리 소식을 전했다. FIFA랭킹 54위인 일본은 호주 뉴캐슬에서 열린 조별리그 D조 1차전에서 FIFA랭킹 115위인 약체 팔레스타인에 4대 0으로 승리했다. 전반 8분 엔도의 골을 시작으로 오카자키와 혼다의 연속 골로 전반을 3대 0으로 앞섰고, 후반 4분 요시다가 한 골을 더했다. 일본은 오는 16일 이라크와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   대한항공 박창진 사무장    대한항공 박창진 사무장이 자신에 대한 비방이 담긴 ‘찌라시’에 대해 언급해 화제다. 지난 10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백화점 모녀와 대한항공 조현아 전 부사장 등 ‘갑질논란’에 대해 다뤘다. 이날 방송에서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과 만난 대한항공 박창진 사무장은 검찰조사 당시 임원진에 회유를 당했었다는 사실을 인정했다. [이시각뉴스] 송일국 매니저 임금 논란 해명, 안재욱 최현주와 열애 인정, 수원 통닭골목, 파주 LG디스플레이, 응답하라 1988, 도시형 생활주택, 진짜사나이 여군특집, 일본 팔레스타인, 대한항공 박창진 사무장 [이시각뉴스] 송일국 매니저 임금 논란 해명, 안재욱 최현주와 열애 인정, 수원 통닭골목, 파주 LG디스플레이, 응답하라 1988, 도시형 생활주택, 진짜사나이 여군특집, 일본 팔레스타인, 대한항공 박창진 사무장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스마트폰, ‘때 이른 피부노화’ 부른다

    스마트폰, ‘때 이른 피부노화’ 부른다

    스마트폰과 태블릿PC의 보편화가 삶의 편리를 가져왔지만 동시에 다양한 질병과 증상을 야기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양질의 수면을 방해하고 척추와 목뼈의 기형 및 통증을 유발하는 것뿐만 아니라, 피부의 이른 노화까지 불러온다는 전문가의 경고가 나왔다. 영국의 피부과 전문의들은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을 사용할 때 머리 전체를 숙이고 턱을 떨어뜨리는 동작이 피부의 늘어짐과 쳐짐을 유발하고, 더 나아가 ‘때 이른 주름’을 생기게 한다고 설명했다. 런던 피부과전문의단체의 크리스토퍼 로랜드 페인 박사는 “일반적으로 중년 이상이 됐을 때 피부 처짐과 턱선의 늘어짐, 목주름 등이 생기지만 최근 일명 ‘테크-넥’(Tech-Neck) 때문에 이러한 현상이 나타나는 시기가 10년 정도 앞당겨졌다”면서 “젊은 여성들에게서 위의 증상이 나타나는 이유는 스마트폰과 태블릿의 잦은 사용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페인 박사의 설명에 따르면 과거 중년의 피부 고민은 유분이 지나치게 발생하는 T존(이마와 코 라인) 부위였지만, 스마트폰의 보급 이후 턱과 목 등 얼굴 아래쪽의 Y존에 대한 고민이 늘어났다. Y존의 ‘테크-넥’ 증상은 18~39세 성인에게서 주로 나타나고 있다. 이들은 하루에 평균 150번 가량 고개를 숙여 스마트폰 등 스크린을 바라보는 습관을 가지고 있으며, 이런 행동은 중력의 영향까지 더해져 때 이른 노화를 유발한다. 자주 또는 오랫동안 고개를 숙이는 동작은 광대뼈와 목 주위에 주름을 만든다. 특히 목 부위는 매일 자외선에 노출되지만 얼굴보다 상대적으로 관리가 소홀해 노화가 더 일찍 올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또 다른 피부과 전문의인 티에리 미차우드 박사는 “많은 여성들이 주름을 없애고 피부 탄력을 되돌리는 시술을 받지만, 자신의 얼굴 표정이나 습관에 대해서는 고려하지 않는다”면서 “좋지 않은 표정은 피부를 처지게 하고 윤곽선을 무너뜨릴 수 있다”고 덧붙였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그것이 알고싶다 모녀, “남편 한마디면 너네 다 잘려!” 목격자 증언보니 ‘경악’

    그것이 알고싶다 모녀, “남편 한마디면 너네 다 잘려!” 목격자 증언보니 ‘경악’

    그것이 알고싶다 백화점 모녀, “남편 한 마디면 너네 다 잘려!” 목격자 증언보니 ‘경악’ ‘그것이 알고싶다 백화점 모녀’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소위 ‘갑질’논란으로 화제를 모은 백화점 모녀 사건을 집중 조명해 화제다. 특히 이날 방송에는 백화점 모녀의 갑질에 설득력을 더한 목격자 증언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지난 10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소위 ‘갑질’논란으로 전국을 뜨겁게 달군 ‘백화점 VIP모녀’와 ‘대한항공 땅콩회항’ 사건의 진실을 다뤘다. 이날 ‘백화점 모녀 사건’을 목격한 한 목격자는 딸과 함께 온 중년여성이 주차요원들에게 고함을 치는 모습을 봤다고 전했다. 목격자는 “이 차 보이냐고, 이 차가 똥차로 보이냐고 하더라. 마지막으로는 더 높은 사람들도 자기한테 다 무릎을 꿇는다. 자기 남편 한 마디면 다 잘린다고 하더라”고 증언했다. 해당 목격자의 증언처럼, CCTV에는 무릎을 꿇고 앉아 머리를 조아리고 있는 주차요원들과 백화점 모녀의 모습이 담겨 있어 충격을 더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 모습을 드러낸 백화점 모녀 중 딸은 “이런 게 마녀사냥이구나 싶다”며 “당일 600~700만 원을 쓰고 왔는데 왜 이런 꼴을 당해야 하나 싶었다”고 입장을 밝혔다. 백화점 모녀 중 어머니는 “차를 빼 달라길래 사람이 와야 가지 않겠냐고 했다. 처음엔 죄송하다고 하더니 차 뒤로 와서 권투 폼을 하더라”고 억울한 심경을 토로했다. 그것이 알고싶다 백화점 모녀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그것이 알고싶다 백화점 모녀 충격이다”, “그것이 알고싶다 백화점 모녀, 갑질 심하다”, “그것이 알고싶다 백화점 모녀, 방송보는 내내 화가 났어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방송캡쳐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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