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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돌아온 시상식의 계절… 올해 방송 연기대상은

    돌아온 시상식의 계절… 올해 방송 연기대상은

    다시 시상식의 계절이다. 방송 3사는 오는 30~31일 연기대상 시상식을 열고 올해를 빛낸 연기자들을 가린다. 방송사 집안 잔치, 상 나눠먹기 등의 비난도 있지만 연기대상은 한 해 드라마 시장을 한눈에 결산해 볼 수 있다는 데 의미가 있다. 이 때문에 각종 시상식 가운데 가장 시청률이 높을 만큼 관심이 뜨겁다. 지난 몇 년간 계속된 부진을 털고 올해 최고의 성과를 거둔 KBS는 30주년을 맞은 연기대상 시상식을 대대적으로 홍보할 정도로 만면에 희색이 가득하다. 상반기에 시청률이 38.8%까지 치솟으며 한국과 중국에서 열풍을 일으킨 ‘태양의 후예’에 이어 하반기에는 ‘구르미 그린 달빛’으로 상승세를 이어 갔다. 이들 드라마의 주역들이 대상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태양의 후예’ 신드롬의 주역인 송중기와 송혜교, ‘구르미 그린 달빛’의 이영 세자 역으로 화제를 모은 박보검이 대표적이다. 하지만 연기대상은 스타성 못지않게 연기력과 무게감도 중요한 고려 요소다. 이에 따라 5년 만에 복귀한 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에서 정의 구현에 앞장서는 통쾌한 캐릭터로 녹슬지 않은 연기력을 선보인 박신양과 주말 드라마 ‘아이가 다섯’에서 사별한 아내를 대신해 아이들을 돌보는 아빠 역할을 통해 중년 로맨스의 정석을 보여 준 안재욱도 쟁쟁한 대상 후보다. 아이돌 그룹 샤이니의 온유와 B1A4의 진영, 곽동연, 김민석 등 신인상도 각축전이 예상된다. 지난해 대상 수상자인 김수현을 비롯해 대상을 세 번이나 수상해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한 최수종·고두심 등이 시상자로 참석한다. 전현무, 박보검, 김지원이 진행하는 KBS 연기대상은 31일 밤 9시 15분에 방송된다. 올해 뚜렷한 흥행작은 없었지만 나름대로 선방한 SBS도 연기대상 후보군이 풍부하다. 우선 대박의 기준인 시청률 20%를 돌파한 ‘리멤버-아들의 전쟁’의 유승호, ‘닥터스’의 김래원, ‘낭만닥터 김사부’의 한석규가 있다. 또한 50부작 드라마를 이끈 ‘육룡이 나르샤’의 유아인, ‘질투의 화신’에서 코믹 연기의 진수를 보여 준 조정석도 존재감을 과시했다. 여배우 중에서는 ‘닥터스’의 박신혜, ‘푸른 바다의 전설’의 전지현, ‘질투의 화신’의 공효진, ‘원티드’의 김아중 등이 눈에 띈다. 특히 SBS 연기대상은 올해부터 장르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기존에 장편, 중편, 미니시리즈로 나뉘던 시상 부문을 판타지, 로맨틱, 장르, 장편으로 바꿔 진행한다. 31일 밤 9시 장근석과 걸그룹 걸스데이의 민아, 이휘재의 사회로 진행된다. 올해 사상 유례없는 흉년으로 이렇다 할 흥행작이 나오지 않은 MBC는 마땅히 대상을 줄 사람이 없어서 고민이다. 미니시리즈에서는 드라마와 웹툰을 넘나드는 신선한 시도로 각광받은 ‘W’의 이종석과 시청률 역주행의 주인공 ‘쇼핑왕 루이’의 서인국이 있지만 15%를 밑도는 다소 저조한 시청률이 걸림돌이다. 강세를 보인 주말극에서 수상자가 나올 가능성도 있다. ‘내 딸 금사월’의 전인화와 백진희, ‘결혼계약’의 이서진·유이, ‘가화만사성’의 이상우·김소연, ‘옥중화’의 진세연 등이 대표적이다. MBC 연기대상은 시상식 당일 현장에서 대상 후보가 공개되고 100% 시청자 문자투표로 결정되기 때문에 깜짝 대상 수상자가 나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김국진과 유이가 진행을 맡아 30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서울시의회 성중기의원 “김포공항역 스크린도어 조기교체 강행 안전문제 우려”

    서울시의회 성중기의원 “김포공항역 스크린도어 조기교체 강행 안전문제 우려”

    서울시의회 성중기 의원(새누리당, 강남1)은 27일 오전 10시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도시철도공사 사장 후보자의 인사청문회 자리에서 나열 사장후보자에게 구의역 사고이후 승장강안전문의 개선사업과 전적자 문제에 대해 집중 질의하며 도시철도공사 사장 후보자로서의 자질에 대해 검증했다. 성중기의원은 질의에 앞서 나열 사장후보자의 도시철도공사 사장 지원에 대해 “나열 사장후보자는 약 30여 년간 철도관련 업무에 종사해온 철도전문가로서 도시철도공사를 이끌어갈 수장으로 적합해 보인다”며 “그러나 사장직무대행중 업무처리를 보면 구의역사고이후 발생한 전적자 문제나 승강장 안전문의 교체사업이 속도감 있게 진행되지 않는 것이 걱정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성 의원은 승강장 안전문교체와 관련하여 승강장안전문 보강대책추진검토[안]을 통해 2017년 6월에 김포공항역의 PSD를 전면교체 완료할 계획을 세웠으나 서울시에서 무리하게 3개월 앞당겨 완료할 것을 지시한 것에 대해 “무리한 공기의 단축은 또 다른 안전문제를 야기할것이며 현실성이 결여된 행보다”라고 지적했다. 또한 “김포공항역만 분리하여 추진하는 것 역시 승강장안전문 표준사양서 제정에 맞추어 다른역사와 동일한 안전기준에 의거한 작업이 가능하나 유독 김포공항역만 조기 추진하고 있는 실정으로 타 역사와 동일한 안전기준에 의해 교체 될 수 있도록 계획을 수정하여 보다 안전한 교체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구의역 사고로 대두된 전적자들의 문제에 대해 “서울시에서 추진한 투자·출연기관의 경영혁신 추진계획에 의해 희망퇴직자를 모집하고 시행된 만큼 철도기술전문가들이 희생양이 되어선 안 될 것이며 동료직원의 입장에서 고려하여 판단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끝으로 “제출된 자료에 따르면 도시철도공사의 직원 자살은 근무환경에 따른 우울증이나 공황장애와 같은 자살이 많았지만 공사에서 재발 대책으로 내놓은 것은 근무환경의 개선이 아니었다”고 지적하며 “직원의 자살문제가 직원의 내부요인적인 문제가 아닌 근무환경 요소에 문제가 있음을 간과하지 말고 개선된 대책이 필요하다”라고 비판했다. 아울러 성중기 의원은“ 나열 후보자가 제출한 자기소개서 및 직무수행계획서에서 제시한 도시철도공사의 발전을 위한 비전들이 사장직 임명을 위한 사탕발림이 아닌 현실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며 마무리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소셜커머스 가맹업체 열 곳 중 아홉 곳 “갑질 경험했다”

    응답업체 70% “입점 후 매출 늘었다” 소셜커머스 업계 반발 “명확한 근거 없다” 소셜커머스 가맹업체 상당수가 매출은 늘었지만 불공정거래를 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중소기업중앙회가 27일 발표한 ‘온라인 유통분야 공정거래 정착을 위한 개선방안 연구’ 결과에 따르면 지난 8월 1일부터 9월 11일까지 전국 소셜커머스 가맹업체 200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업체의 70%가 매출이 늘었다고 답했다. 평균 매출 증가율은 26.5%였다. 판매 수수료(서버 이용료 제외)는 위메프가 평균 14.5%로 가장 높고, 티몬(13.5%), 쿠팡(12.3%) 순으로 조사됐다. 소셜커머스 가맹업체들은 입점 배경으로 매출 증대(82.5%)를 가장 많이 꼽았다. 온·오프라인 사업병행(7%), 광고·홍보(5.5%)에 도움이 된다는 답변도 있었다. 그러나 소셜커머스 거래업체의 88.5%가 불공정거래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다. 제품 판매 후 정산을 할 때 판매자가 세부 내용을 알 수 없는 ‘일방적 정산 절차’(68%)가 대표적인 불공정거래로 꼽혔다. 소셜커머스 업체가 판매자에게 지원하는 할인쿠폰 등의 기준이 불분명하다는 등의 ‘부당한 차별적 취급’(61%)을 지적한 업체도 많았다. 이밖에 촉박한 발주·지체상금 부과(53%), 귀책사유 전가(52%), 대금지급 지연(45%)을 지적하는 업체도 적지 않았다. 이에 대해 소셜커머스 업계는 중기중앙회가 명확한 근거 없이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면서 객관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티몬은 입장자료에서 “지체상금 제도는 최소한의 재고도 없이 일단 판매를 시작하는 불량 입점업체 때문에 소비자가 피해보는 것을 막고자 주문일로부터 3일안에 배송을 하도록 한 것”이라며 “입점업체 정산 내역도 공개하고 있는만큼 ‘불공정거래’ 관련 조사 내용은 일방적이고 부당한 주장이 많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소셜커머스 가맹업체 열 곳 중 아홉 곳 “갑질 경험했다”

    응답업체 70% “입점 후 매출 늘었다” 소셜커머스 업계 반발 “명확한 근거 없다” 소셜커머스 가맹업체 상당수가 매출은 늘었지만 불공정거래를 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중소기업중앙회가 27일 발표한 ‘온라인 유통분야 공정거래 정착을 위한 개선방안 연구’ 결과에 따르면 지난 8월 1일부터 9월 11일까지 전국 소셜커머스 가맹업체 200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업체의 70%가 매출이 늘었다고 답했다. 평균 매출 증가율은 26.5%였다. 판매 수수료(서버 이용료 제외)는 위메프가 평균 14.5%로 가장 높고, 티몬(13.5%), 쿠팡(12.3%) 순으로 조사됐다. 소셜커머스 가맹업체들은 입점 배경으로 매출 증대(82.5%)를 가장 많이 꼽았다. 온·오프라인 사업병행(7%), 광고·홍보(5.5%)에 도움이 된다는 답변도 있었다. 그러나 소셜커머스 거래업체의 88.5%가 불공정거래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다. 제품 판매 후 정산을 할 때 판매자가 세부 내용을 알 수 없는 ‘일방적 정산 절차’(68%)가 대표적인 불공정거래로 꼽혔다. 소셜커머스 업체가 판매자에게 지원하는 할인쿠폰 등의 기준이 불분명하다는 등의 ‘부당한 차별적 취급’(61%)을 지적한 업체도 많았다. 이밖에 촉박한 발주·지체상금 부과(53%), 귀책사유 전가(52%), 대금지급 지연(45%)을 지적하는 업체도 적지 않았다. 이에 대해 소셜커머스 업계는 중기중앙회가 명확한 근거 없이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면서 객관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티몬은 입장자료에서 “지체상금 제도는 최소한의 재고도 없이 일단 판매를 시작하는 불량 입점업체 때문에 소비자가 피해보는 것을 막고자 주문일로부터 3일안에 배송을 하도록 한 것”이라며 “입점업체 정산 내역도 공개하고 있는만큼 ‘불공정거래’ 관련 조사 내용은 일방적이고 부당한 주장이 많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인사]

    ■행정자치부 △장관비서실장 김성중△장관정책보좌관 김하균△의정담당관 김항섭△공공서비스혁신과장 김영수 ■산업통상자원부 ◇서기관 승진△제1차관실 김태훈△감사담당관실 이건필△기획재정담당관실 유재호△산업재난담당관실 박학희△무역진흥과 송영진△경제자유구역기획단 김도헌△기후변화산업환경과 장혜정△입지총괄과 이중엽△산업기술시장과 정승혜△철강화학과 이재석△조선해양플랜트과 주세형△동북아통상과 윤진영△자유무역협정상품과 김태희△에너지자원정책과 김태권△신재생에너지과 박병기△에너지신산업정책과 홍수경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방송심의2국장 김종성△권익보호국장 박우귀△방송심의1국 지상파텔레비전팀장 정호근△방송심의2국 정보교양채널팀장 서정배△방송심의2국 연예오락채널팀장 양귀미△통신심의국 불법정보팀장 이상은△통신심의국 법질서보호팀장 최광호△권익보호국 민원상담팀장 신종철△인터넷피해구제센터 권리보호기획팀장 김희철△인터넷피해구제센터 권리침해대응팀장 최은희△인터넷피해구제센터 분쟁조정팀장 박종현△대구사무소장 강희영△강원사무소장 김철환△권익보호국 연구위원 송명훈△인터넷피해구제센터 연구위원 염상민 ■세종시 ◇국장급△의회사무처장 홍민표△정책기획관 강성기 ■MBC △감사국 부국장 겸 감사기획팀장 고학진 ■우리은행 ◇승진 <영업본부장>△광진성동 박완식△구로금천 원종래△서대문 정석영△영등포 조광희△용산 신영재△종로 김정록△중랑노원 구본신△중부 강성모△경기남부 이기범△부산중부 이현식△부산경남동부 서동립△삼성기업 김왕수△트윈타워기업 정동운△중앙기업 신광춘△미래기업 심상형<영업본부장대우>△개인영업전략부 홍윤기△글로벌사업본부 김인식△ICT지원센터 김종윤△경영기획단 이석태△베트남우리은행 권혁태<부장대우>△국내그룹 허시영△개인고객본부 김성중△기업영업전략부 김호은△기관영업전략부 김희동△부동산금융부 이상도△주택기금부 박문환△글로벌전략부 김홍주△투자금융부 김태훈△자금부 곽용섭△외환업무센터 오세윤△스마트금융부 박준용△ICT지원센터 한재철△차세대ICT마케팅부 김지환△리스크총괄부 장인호△여신감리부 유치복△총무부 이호현△중기업심사부 한장환 김찬종△대기업심사부 김상섭 강영호△여신관리부 조동식△기술금융센터 서한태△기업개선부 김영섭 정현배△기업금융부 박경래△회계부 김유재△미래전략부 양기현△IR부 곽성민△검사실 성병규△서초영업본부 김동경△중국우리은행 이재환 장재호<기업영업본부 기업지점장>△삼성 조규대△트윈타워 이상규△강남 나성문△종로 임정섭<금융센터장>△반월중앙 이용우△한전빛가람 조영직<금융센터 기업지점장>△본점 김성중△가락중앙 김광석△가산IT 유영호△도산대로 권홍덕△둔촌역 정승수△서초 이현규△선릉 박기수△양재중앙 유기덕△역삼역 임채영△잠실나루역 육병수△테헤란로 손철수△남동공단 조병산△부천내동 최수봉△분당중앙 한민수△울산중앙 이상진<금융센터 개인지점장>△강남교보타워 김춘대△남역삼동 이양범△동여의도 강용재△서울시청 박두환△신사동 이지수△삼성반도체 김영조△수원 이명란△안양 김애자△안양중앙 김정기△코오롱타워 김형수<영업지점장>△국내그룹 윤종백 이준형 김종수 안광수 황덕진 백인근 신상갑 임채석 함병수 박종욱<지점장>△광진구청 황필기△금천구청 심원섭△까치산역 양대열△노원구청 김순기△둔촌남 김진성△마포구청 오현석△방학동 민영인△삼성엔지니어링 황영근△삼성SDS 김영봉△상계역 정준환△서울시설공단 박영주△성동구청 김행옥△성북구청 이대열△송파구청 구무효△숭실대 이광배△아시아선수촌 박국재△여의도광장 김용기△역촌동 이상협△영등포유통상가 문오수△용산전자랜드 최종일△우면동 주영웅△원남동 함동수△원효로 최정복△원효중앙 최은진△자하문 강부원△종암 김행식△중구청 오영진△중랑구청 전재화△중화동 박종민△창동역 강우삼△풍납동 김동우△한남빌리지 전현주△연수동 이경성△인하대학교 오병학△고강동 김미숙△곤지암 권태운△광교신도시 심창호△교하 홍종봉△구리 조병삼△김포양촌 김동국△남양주 이학주△동백역 임창혁△동탄산단 김재식△모란역 양일영△문산 장효정△분당차병원 이옥자△서판교 이상헌△수지성복 김명희△수지신정 이진욱△시화센트럴 이용건△시화스틸랜드 임홍빈△역곡 김중호△중동중앙 최진영△파주남 인상후△행신동 배동욱△화성봉담 이승우△화성정남 서영탁△화성팔탄 강래만△노은 송용섭△논산 강진호△신부동 김만배△아산배방 민사제△천안산단 박한수△천안청수 오완식△제천 함근석△충북혁신도시 권혁수△속초 권용섭△구서동 하연식△기장 김지정△반여동 김용표△센텀파크 김연숙△온천남 곽병준△화전공단 이수근△울산북 전해열△밀양 이광수△양산신도시 고재성△진영 류원청△창원테크노파크 서도영△다사 임남균△대구용산동 남춘섭△범물동 장규철△상인동 박상형△성당동 김용한△영주 류경호△외동산단 이승혁△신창 김용태△영등동 박본수△전주송천동 최원△전주효자동 박길옥<지점장대우>△당산동 송원규△대방동 임동범△여의도중앙 조홍찬△은평구청 장덕훈△청계8가 서정빈△청파동 윤명희△포이동 박종혁△한남동 박용선△화곡동 최대희△동두천 임기원△안성 정동진△정왕동 고봉덕△대전 신근석△영도 한상훈△홍콩 권용규
  • [2016 방송 결산-드라마 번외➃] 이러려고 드라마 봤나…‘무리수 PPL’

    [2016 방송 결산-드라마 번외➃] 이러려고 드라마 봤나…‘무리수 PPL’

    목숨 걸고 국가의 임무를 수행하는 남자 주인공이 기력을 충전하기 위해 수시로 홍삼액을 챙겨 먹는다. 여자 주인공은 갑작스럽게 화장품 가게에 들러 특정 제품을 구입하고 만족하는 표정을 짓는다. 드라마가 아닌 한 편의 광고를 본 것 같은 기분이 들게 하는 장면들, 바로 드라마 속 간접광고(PPL)다. 극의 흐름에 잘 녹아든 PPL은 문제 될 게 없지만, 시도 때도 없이 등장하는 PPL은 시청자들의 드라마 몰입을 방해한다. 그만큼 잘해도 본전, 못하면 삽시간에 드라마 전체가 평가절하되게 만드는 PPL. 노골적인 PPL로 시청자들에게 불편함과 실소를 안겼던 장면들을 꼽아봤다. ● ‘PPL의 후예’ 조롱받은 국민 드라마 ‘태양의 후예’ 시청률 38.8%, 사전제작 대성공 그리고 각종 유행어까지 화제성과 시청률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은 올해 최고의 화제작 ‘태양의 후예’. 방영 내내 국내외에서 태후 신드롬을 일으켰지만 지나친 PPL로 ‘PPL의 후예’라는 오명과 함께 시청자들의 뭇매를 맞았다. 아몬드, 샌드위치, 특정 커피 브랜드, 약탕기, 액세서리 등 수많은 PPL이 난무했지만, 그중 시청자들을 몸서리치게 했던 PPL은 단연 ‘홍삼’과 ‘자동주행모드’ 장면이다. KBS2 ‘태양의 후예’ 특전사 부대원들은 건빵 대신 홍삼액을 즐겨 먹는다. 의사와 간호사는 홍삼 스틱을 입에 물고 달빛 데이트를 즐기고, 남자 주인공 유시진(송중기) 대위가 병원에 입원했을 때 병문안 온 이의 손에 들린 것도 홍삼 제품이었다. 전우애와 로맨스가 그려질 때마다 과도하게 부각된 ‘홍삼’ 때문에 태양의 후예는 ‘홍삼의 후예’라는 별명까지 붙었다. ‘태양의 후예’ 13회를 보고 나면 홍삼은 애교 수준이 된다. 방영 이후 해도 너무 한다는 반응이 쏟아졌던 특정 자동차의 자동주행모드 PPL 얘기다. 극 중 서대영(진구) 상사와 윤명주(김지원) 중위는 달리는 자동차 안에서 첫 키스를 한다. 두 사람이 애정을 나누는 동안 운전은 자동주행모드가 대신한다. 메인 커플만큼 많은 사랑을 받았던 ‘구원커플’의 첫 키스신이 PPL로 이용되면서 낭만과 로맨틱함은 사라졌고 시청자들의 불만은 극에 달했다. ● 산통 깨는 PPL이란 이런 것… 주객전도된 ‘보보경심’과 ‘닥터스’ 드라마 주연 배우가 사용한 화장품은 순식간에 베스트셀러가 되며 완판 행진을 이어간다.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서 배우 전지현이 바른 립스틱은 아직까지도 ‘천송이 립스틱’이란 별칭이 따라다니고 있으며, 올해 ‘태양의 후예’에서 송혜교가 바른 립스틱은 불티나게 팔리며 큰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극의 흐름과 상관없이 제품을 클로즈업하거나 화장품의 효과를 나열하는 주인공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 올해 화장품 광고라 생각해도 무방할 정도의 노골적인 PPL은 SBS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와 SBS ‘닥터스’에서 나왔다. SBS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주인공 해수(이지은)는 고려시대에서 현대로 돌아온 후 특정 화장품 브랜드 사원이 됐다. 밤마다 자신의 꿈에 나타나는 남자를 생각하며 그것이 꿈이 아닌 자신이 실제 겪었던 일들이라는 사실을 깨달아야 하는 중요한 순간, 여주인공은 황당한 대사를 내뱉는다. “저희 제품에 장미 기름이 많이 들어가서…꾸준히 바르시면 피부에 좋아요.” SBS ‘닥터스’ 박신혜와 이성경은 방송 내내 본인들이 모델로 활약하는 화장품 브랜드를 홍보했다. 두 사람은 쉴 새 없이 메이크업을 고치며 해당 브랜드 가게를 들락거렸다. 압권은 8회의 샴푸신이었다. 극 중 유혜정(박신혜)은 홍지홍(김래원)과의 입맞춤을 떠올리며 머리를 감는다. 머리카락 끝에만 물을 묻히고 샴푸를 하는 어색한 행동에 이어 헤어 에센스까지 바르는 모습은 보는 이들의 실소를 자아냈다. 물론 제품 클로즈업은 기본이다. ● 이 정도면 4분짜리 광고… AOA ‘굿 럭’ 뮤직비디오 드라마는 아니지만 올 한 해 과도한 PPL로 뭇매를 맞은 뮤직비디오가 있다. 지난 5월 공개된 AOA의 신곡 ‘굿 럭’ 뮤직비디오는 노골적인 상품 홍보로 마치 4분짜리 기업 광고를 보는 기분이 들게 한다. PPL은 첫 장면에서부터 시작된다. 멤버 설현은 본인이 광고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음료를 들고 등장한다. 이어 멤버들이 다 함께 파티를 벌이는 도중 설현이 모델로 기용된 통신사 휴대폰이 난데없이 부각된다. AOA가 광고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또 다른 브랜드도 빠지지 않았다. 해당 브랜드 로고가 선명하게 찍힌 운동화가 클로즈업되는 등 4분 내내 개연성 없는 PPL이 난무했다. 김민지 기자 mingk@seoul.co.kr
  • [2016 방송 결산-드라마 번외➃] 이러려고 드라마 봤나…‘무리수 PPL’

    [2016 방송 결산-드라마 번외➃] 이러려고 드라마 봤나…‘무리수 PPL’

    목숨 걸고 국가의 임무를 수행하는 남자 주인공이 기력을 충전하기 위해 수시로 홍삼액을 챙겨 먹는다. 여자 주인공은 갑작스럽게 화장품 가게에 들러 특정 제품을 구입하고 만족하는 표정을 짓는다. 드라마가 아닌 한 편의 광고를 본 것 같은 기분이 들게 하는 장면들, 바로 드라마 속 간접광고(PPL)다. 극의 흐름에 잘 녹아든 PPL은 문제 될 게 없지만, 시도 때도 없이 등장하는 PPL은 시청자들의 드라마 몰입을 방해한다. 그만큼 잘해도 본전, 못하면 삽시간에 드라마 전체가 평가절하되게 만드는 PPL. 노골적인 PPL로 시청자들에게 불편함과 실소를 안겼던 장면들을 꼽아봤다. ● ‘PPL의 후예’ 조롱받은 국민 드라마 ‘태양의 후예’ 시청률 38.8%, 사전제작 대성공 그리고 각종 유행어까지 화제성과 시청률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은 올해 최고의 화제작 ‘태양의 후예’. 방영 내내 국내외에서 태후 신드롬을 일으켰지만 지나친 PPL로 ‘PPL의 후예’라는 오명과 함께 시청자들의 뭇매를 맞았다. 아몬드, 샌드위치, 특정 커피 브랜드, 약탕기, 액세서리 등 수많은 PPL이 난무했지만, 그중 시청자들을 몸서리치게 했던 PPL은 단연 ‘홍삼’과 ‘자동주행모드’ 장면이다. KBS2 ‘태양의 후예’ 특전사 부대원들은 건빵 대신 홍삼액을 즐겨 먹는다. 의사와 간호사는 홍삼 스틱을 입에 물고 달빛 데이트를 즐기고, 남자 주인공 유시진(송중기) 대위가 병원에 입원했을 때 병문안 온 이의 손에 들린 것도 홍삼 제품이었다. 전우애와 로맨스가 그려질 때마다 과도하게 부각된 ‘홍삼’ 때문에 태양의 후예는 ‘홍삼의 후예’라는 별명까지 붙었다. ‘태양의 후예’ 13회를 보고 나면 홍삼은 애교 수준이 된다. 방영 이후 해도 너무 한다는 반응이 쏟아졌던 특정 자동차의 자동주행모드 PPL 얘기다. 극 중 서대영(진구) 상사와 윤명주(김지원) 중위는 달리는 자동차 안에서 첫 키스를 한다. 두 사람이 애정을 나누는 동안 운전은 자동주행모드가 대신한다. 메인 커플만큼 많은 사랑을 받았던 ‘구원커플’의 첫 키스신이 PPL로 이용되면서 낭만과 로맨틱함은 사라졌고 시청자들의 불만은 극에 달했다. ● 산통 깨는 PPL이란 이런 것… 주객전도된 ‘보보경심’과 ‘닥터스’ 드라마 주연 배우가 사용한 화장품은 순식간에 베스트셀러가 되며 완판 행진을 이어간다.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서 배우 전지현이 바른 립스틱은 아직까지도 ‘천송이 립스틱’이란 별칭이 따라다니고 있으며, 올해 ‘태양의 후예’에서 송혜교가 바른 립스틱은 불티나게 팔리며 큰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극의 흐름과 상관없이 제품을 클로즈업하거나 화장품의 효과를 나열하는 주인공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 올해 화장품 광고라 생각해도 무방할 정도의 노골적인 PPL은 SBS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와 SBS ‘닥터스’에서 나왔다. SBS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주인공 해수(이지은)는 고려시대에서 현대로 돌아온 후 특정 화장품 브랜드 사원이 됐다. 밤마다 자신의 꿈에 나타나는 남자를 생각하며 그것이 꿈이 아닌 자신이 실제 겪었던 일들이라는 사실을 깨달아야 하는 중요한 순간, 여주인공은 황당한 대사를 내뱉는다. “저희 제품에 장미 기름이 많이 들어가서…꾸준히 바르시면 피부에 좋아요.” SBS ‘닥터스’ 박신혜와 이성경은 방송 내내 본인들이 모델로 활약하는 화장품 브랜드를 홍보했다. 두 사람은 쉴 새 없이 메이크업을 고치며 해당 브랜드 가게를 들락거렸다. 압권은 8회의 샴푸신이었다. 극 중 유혜정(박신혜)은 홍지홍(김래원)과의 입맞춤을 떠올리며 머리를 감는다. 머리카락 끝에만 물을 묻히고 샴푸를 하는 어색한 행동에 이어 헤어 에센스까지 바르는 모습은 보는 이들의 실소를 자아냈다. 물론 제품 클로즈업은 기본이다. ● 이 정도면 4분짜리 광고… AOA ‘굿 럭’ 뮤직비디오 드라마는 아니지만 올 한 해 과도한 PPL로 뭇매를 맞은 뮤직비디오가 있다. 지난 5월 공개된 AOA의 신곡 ‘굿 럭’ 뮤직비디오는 노골적인 상품 홍보로 마치 4분짜리 기업 광고를 보는 기분이 들게 한다. PPL은 첫 장면에서부터 시작된다. 멤버 설현은 본인이 광고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음료를 들고 등장한다. 이어 멤버들이 다 함께 파티를 벌이는 도중 설현이 모델로 기용된 통신사 휴대폰이 난데없이 부각된다. AOA가 광고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또 다른 브랜드도 빠지지 않았다. 해당 브랜드 로고가 선명하게 찍힌 운동화가 클로즈업되는 등 4분 내내 개연성 없는 PPL이 난무했다. 김민지 기자 mingk@seoul.co.kr
  • 탈북민 돕고·수학여행 선물하고… ‘십시일반 강남’

    탈북민 돕고·수학여행 선물하고… ‘십시일반 강남’

    서울 강남구가 구 출연기관인 강남복지재단을 통해 연말 십시일반의 이웃사랑에 앞장서고 있다. 13일 강남구에 따르면 지역 중소기업 임직원이 함께 한 푼 두 푼 모은 후원금이 재단에 답지하고 있다. 올해 4분기 들어 후원품 2400여만원(환산가)을 포함해 3억 7000여만원의 후원금이 기부됐다. 올해 후원금만 총 23억여원에 이른다. 2014년 10월 출범한 강남복지재단은 기초생활수급자가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8번째로 많고 빈부격차가 상대적으로 큰 강남구에서 후원자와 저소득층 사이 연결고리를 만들어 주는 데 주력하고 있다.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사업에 나선 관내 기업은 도화엔지니어링, 대한에프에이시스템, 이랜드리테일 뉴코아 백화점, 삼성증권 등이다. 특히 이들 기업은 법인명의의 단독 기부가 아니라 임직원이 매칭으로 기부와 봉사활동에 나서 더욱 의미가 크다는 게 구 관계자의 설명이다. 도화엔지니어링는 최근 지역 탈북자를 돕는 데 써달라며 3500만원을 전달했다. 1100여명의 임직원이 사내 봉사동호회를 통해 자발적인 급여 나눔으로 모은 돈이다. 대한에프에이시스템은 강남복지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생활이 어려운 학생들의 사연을 접한 뒤 저소득 청소년 10명을 고등학교 재학 3년 동안 정기 후원키로 했다. 한해 내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온 기업도 있다. 이랜드리테일 뉴코아 백화점 측은 매달 지역 저소득 주민 10명이 매장에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상품권과 저녁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삼성증권 강남권역 직원들은 매달 노인복지시설 2곳에 농산물 지원 및 봉사활동을 병행해왔다. 성주재단은 저소득 가정 학생들이 수학여행을 가지 못한다는 소식을 듣고 1000만원을 기탁해 학생들에게 소중한 학창 시절 추억을 선물했다. 곽수일 강남복지재단 이사장은 “재단이 기업 기부는 물론 다양한 계층의 나눔 참여를 이끌어내는 복지 서비스로 소외계층을 줄이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틴탑 창조, ‘오빠가 사라졌다’ 남주 발탁 ‘파워 블로거 탐정’

    틴탑 창조, ‘오빠가 사라졌다’ 남주 발탁 ‘파워 블로거 탐정’

    그룹 틴탑의 창조가 웹드라마 ‘오빠가 사라졌다’의 남자 주인공으로 발탁됐다. 틴탑의 창조가 최근 네이버 티비캐스트에서 방송 예정인 웹드라마 ‘오빠가 사라졌다’의 남자 주인공 ‘공중기’ 역으로 발탁돼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오빠가 사라졌다’에서 파워 블로거인 사설 탐정 창조는 어느 날 찾아온 여자 의뢰인의 사라진 오빠를 찾아달라는 의뢰를 받고 펼쳐지는 추적 탐정 멜로드라마이다. 앞서 창조는 풋풋한 사랑과 아버지의 가업을 잇기 위해 동분서주하는 주인공의 에피소드를 그린 영화 ‘막걸스’에서 인기 많은 훈훈한 고교생 ‘강호’ 역을 연기 했으며 MBC드라마넷 ‘스웨덴 세탁소’에서는 ‘용수철’ 역으로 에피소드마다 좌충우돌하는 허당 매력을 뽐낸 바 있어 이번 ‘오빠가 사라졌다’를 통해 보여줄 연기자로서의 역량에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또한 창조는 Mnet ‘힛 더 스테이지’에서 영화 ‘매드맥스’를 박력 있는 퍼포먼스와 실제 영화에서 튀어나온 듯한 분장과 의상 등 완벽한 비주얼로 춤 솜씨를 뽐내 모두를 놀라게 노래, 랩, 춤, 연기 등을 모두 소화하는 ‘만능돌’로 등극했으며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되는 jtbc ‘힙합의 민족2’에서 프로듀서들의 극찬을 받으며 ‘스위시’ 팀의 에이스로 활약하고 있다. 한편 웹드라마 ‘오빠가 사라졌다’는 중소기업청 및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제작지원하고 디지털에볼루션이 제작을 맡았다. 창조의 상대 여자 주인공은 나인뮤지스의 혜미로 오빠를 찾는 의뢰인 ‘리애’ 역으로 출연한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사람 대신 무인 전투 차량…전쟁의 양상 바꿀까?

    사람 대신 무인 전투 차량…전쟁의 양상 바꿀까?

    이미 무인기는 현대전의 필수 요소로 자리 잡은 지 오래다. 그리고 이제 자율 주행 무인 차량과 선박이 전쟁에 등장할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 싱가포르의 ST키네틱스와 에스토니아의 밀렘(Milrem)은 공동으로 테미스 에더(THeMIS ADDER) 무인 전투 차량을 개발하고 있다. 이 무인 전투 로봇은 엄밀히 두 부분으로 ST키네틱스에서 제작한 원격 조종 공격 시스템인 에더(AADER)와 밀렘에서 개발한 무인차량인 테미스(THeMIS)로 되어 있다. 이 둘은 하나의 시스템으로 작동하거나 혹은 독립적으로 작전을 수행할 수 있다. 테미스는 1t 정도 중량에 750~1000kg의 화물을 실어나를 수 있는 무인 차량이다. 동력은 디젤 전기 하이브리드이며 10시간 정도 작전이 가능하다. 무인 포탑을 탑재하지 않을 때는 화물이나 병력 수송도 가능하다. 속도는 시속 24~35㎞ 정도다. 에더는 CIS 50MG 중기관총을 탑재한 무인 포탑으로 원격으로 조종할 수 있다. 테미스 에더는 올해 초 선보인 이후 최근 에스토니아 국방부의 지원을 받아 실전과 비슷한 환경에서 병사들과 함께 화력 테스트를 진행했다. 이 무인 전투차량은 기본적으로 원격 조종 차량이지만, 개발팀은 이를 자율 주행 차량으로 개발할 계획도 가지고 있다. 테미스 에더를 비롯해서 사실 매우 다양한 무인 차량이 미국, 러시아, 유럽 등 다양한 국가에서 개발되고 있다. 이렇게 실전과 비슷한 환경에서 병사들과 함께 합동 훈련을 하는 경우도 늘어나고 있다. 다만, 실전에 투입하기 위해서는 신뢰성과 안전성 등 여러 가지 조건을 만족해야 한다. 이런 무인 전투 차량이 아군이나 민간인을 오인 공격하거나 혹은 쉽게 고장 나면 곤란하기 때문이다. 물론 기술이 발전하면 이런 문제는 하나씩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 미래전에서는 이렇게 무인 전투 및 수송 차량이 대거 활약하게 될지도 모른다. 손쉽게 화력을 증가시키면서 병사의 희생을 줄일 방법이기 때문이다. 지금은 SF 영화의 한 장면처럼 보이지만, 미래에는 이런 무인 전투 차량끼리 전투를 벌이는 날이 올지도 모른다. 고든 정 칼럼니스트 jjy0501@naver.com
  • ‘마음의 소리’ 송중기 카메오 출연 예고...이광수와 절친 인증

    ‘마음의 소리’ 송중기 카메오 출연 예고...이광수와 절친 인증

    ‘마음의 소리’에 배우 송중기가 카메오 출연을 예고했다. 30일 네이버 웹드라마 ‘마음의 소리’ 측은 “마음의 소리 메이킹 – 송중기 스페셜”이라는 제목으로 메이킹 영상 한 개를 공개했다. 영상에는 배우 송중기의 모습이 담겼다. 평소 배우 이광수와 절친으로 잘 알려진 송중기가 이광수의 지원 사격을 위해 카메오 출연을 하게 된 것. 두 사람은 편의점에서 알바생과 고객으로 만나는 장면을 촬영했다. 촬영 중 이광수가 송중기의 얼굴을 가리는 바람에 NG가 났다. 이에 이광수가 “제가 실수를 했군요”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한 제작진이 “다정한 포즈 한 번 부탁드려요”라고 말하자, 송중기가 “얘(이광수)랑 다정하지 않아요”라고 말하면서도 다정한 포즈를 취해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했다. 한편, 네이버 웹드라마 ‘마음의 소리’는 오는 12월 9일 오후 11시 10분 KBS 2TV에서 첫 방송된다. 사진=네이버 TV캐스트 동영상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제22회 서울광고대상] “사회적·공적 메시지 효과적으로 전달”

    [제22회 서울광고대상] “사회적·공적 메시지 효과적으로 전달”

    현대 사회에서 기업은 그 사회를 이끌어 가는 동력의 중심이다.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좋은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주체가 기업이기 때문이다. 더 나아가 오늘날 기업은 그들의 상품 메시지와 함께 사회적, 공적 메시지를 광고라는 기업 커뮤니케이션 수단을 통해 전달함으로써 전반적인 사회발전과 인간의 행복에 기여한다. 오늘날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고, 세계적 선도기업들이 앞장서 선보이고 있는 ‘사회적 광고’가 대표적 사례에 속한다. 올해 서울광고대상 수상작들에서도 이런 광고의 역할을 부분적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올해 대상 수상작으로 선정된 SK ‘해내겠습니다. OK! SK’ 시리즈 광고는 레드컬러의 강렬한 단색과 각 시리즈별로 사용된 단순화된 일러스트, 그리고 주력산업별로 강조된 메시지가 잘 조화된 점이 돋보였다. 이 시리즈는 SK의 주력산업분야가 추구하는 각각의 강한 의지를 압축 전달하는 한편, 그 의지와 철학을 사회적, 공적 메시지로 발전시킨 효과가 있었다. 단순하면서 임팩트 강한 비주얼로 주목도와 메시지 전달 효과가 높은 캠페인으로 평가되었다. 최우수상의 서울시청 ‘청년에서 답을 찾다’는 서울시의 청년문제에 대한 관심과 청년활동 지원, 청년의 미래에 대한 노력을 강조함으로써 서울시의 정책방향과 기관 이미지를 함께 연결하여 보여주는 효과가 높게 평가되었다. LG전자의 LG시그니처 광고는 시각적 고급성과 단순성을 통해 ’작품으로서의 시그니처‘라는 고급 브랜드이미지로 끌어 올린 점이 돋보였다. 우수상의 SK텔레콤 ´연결 그것은 해결‘ 광고는 일관된 키워드로 기업의 본질과 ‘연결’이 갖는 무한한 가능성을 라인 드로잉 기법으로 잘 전달하고 있고, KT의 GIGA광고는 모델 송중기를 통해 GIGA에 대한 관심과 주목도를 높인 점이 평가되었다. 신한카드 광고는 다양한 서비스 상황을 잘 보여주고 있고, 아모레퍼시픽의 설화수 자음생크림 광고는 상품을 주인공으로 하여 일관성과 지속성 있는 자신 만의 광고 스타일을 구축하고 있는 점이 주목을 끌었다. 올해 부문별 우수상 수상작들은 상품이 주인공으로 돋보이는 광고(제네시스, 디알프로그), 기업의 철학이 일관성 있게 표현된 광고(웅진코웨이, 자이), 광고표현의 차별화가 돋보이는 광고(숭실대학교, 한양사이버대학교)로서 나름대로 신문광고의 장점을 잘 살린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세상이 혼란스럽고 삶이 힘들어질수록 기업은 자신의 가치와 철학을 사회적, 공적 가치와 연결하여 광고라는 효과적인 ‘기업 메시지’로 발신하는 노력이 더욱 필요하다. 기업과 사회와 환경에 함께 도움이 되는 ‘지속가능한 광고’를 기대하며, 서울광고대상에 응모한 모든 광고주에게 격려를, 그리고 수상자들에게 축하를 보낸다. 조병량 심사위원장 ●심사위원 명단 조병량 한양대 광고홍보학부 명예교수(심사위원장) 곽태헌 본사 이사 주병철 본사 광고국장
  • 서울시의회 성중기의원 “서울시 따릉이 이용자 110만명...어플-안전대책 부실”

    서울시의회 성중기의원 “서울시 따릉이 이용자 110만명...어플-안전대책 부실”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성중기의원(새누리당, 강남1)은 제 271회 정례회 도시교통본부 행정사무감사 자리에서 시민의 안전은 뒷전인 서울형 공공자전거 따릉이와 자전거정책에 대해 집중 질타했다. 한국교통연구원의 2015년 국가자전거교통 정책지원사업 활용에 따르면 서울시 자전거 보유대수는 총 113만대로 추정되며, 자전거통행량 조사결과 자전거 교통수단 분담률은 1.7%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공공자전거 따릉이를 장기적으로 2020년까지 2만대 이상을 설치하여 공공자전거의 네트워크 완성 및 자전거도로 등 인프라 확충, 정비로 안전 및 이용 활성화도모를 통해 사람 중심의 도시교통 정책을 펼칠 계획을 가지고 있어 자전거이용인구는 점점 늘어날 추세이다. 또한 서울시에서 2016년 10월 현재 운영 중인 공공자전거는 총 5,600대, 대여소 총450개소가 설치됐다. 최근 2년간 공공자전거의 설치 및 유지관리 비용으로 약 9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었고, 지난 1년간(’15.9.19.~16.9.30) 약 110만 명이 이용했다. 그러나 따릉이를 대여하기 위한 수단중 하나인 어플리케이션대여의 경우 외국 휴대전화제조사인 A사의 휴대전화를 지원하지 않아 반쪽짜리 어플리케이션일뿐더러 또한 따릉이 홈페이지나 어플리케이션에 자전거 이용안내수칙이나 수신호, 자전거 점검 등에 대한 안내가 전무하고 편의기능이 부족하여 시민의 불만이 게시판에 적나라하게 게재되어있다. 시는 지난 4년간 자전거도로 유지보수 및 도심내 자전거 도로망 확충에 약 140억 원의 예산을 투입했다. 또한 앞으로도 장기적으로 810억 원 이상의 예산이 투입할 예정이다. 성중기 의원은 “서울시에서 자전거인프라 확충을 위해 자전거관련 예산을 많이 투입했지만, 자전거사고 역시 매년 증가했다. 공공자전거의 보급 및 자전거인프라가 확충 될수록 더욱 자전거 사고가 증가할 것으로, 특히 자전거운전자의 목숨을 잃을 수 있는 자전거대 차 사고는 자전거사고의 74%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러나 서울시에서는 자전거인프라 확충에만 신경 쓸 뿐 실질적으로 자전거를 이용하는 시민의 안전은 뒷전으로 자전거교육에 대한 홍보가 부족하고 실내에서 2~3시간 진행되는 교육으로 실효성이 낮다는 지적이다. 지난 8월 있었던 서울청년의회에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80%가 “자전거교육자체가 있는지 몰라 교육을 받지 못하고 있다”라고 답변하며 체험형 교육이 필요함을 말했다. 또한 자전거 운행에 있어 필수적인 수신호역시 통일되지 않은 실정으로 인터넷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수신호와, 경찰청블로그, 한국교통연구원,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수신호가 전부 다르기 때문에 혼란을 가중시키고 있다. 이에 성중기의원은 “서울시는 자전거활성화를 위한 정책에 수백억의 예산을 투입하면서 정작 안전은 뒷전으로 시민의 혈세인 세금을 낭비하고 있다”고 질타하며 “특히 서울시에서 시행중인 실효성이 낮은 교육은 홍보조차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유명무실한 정책이 되었다”라고 말했다. 또한 성의원은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시민의 안전이며 기본적인 수신호조차 확립되지 않은 안전을 뒷전으로 한 서울시의 대표적인 보여주기식 전시성 행정이다”라며 “시민의 안전확보를 위해 따릉이앱의 개선과 자전거수신호통일 등 안전인프라 먼저 확보해야한다”고 지적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부산시, 6대 분야 20개 핵심과제추진 내년 예산 10조 편성

    부산시의 내년도 예산이 10조 920억원으로 편성됐다. 부산시는 2017년 예산안과 2017∼2021년 중기지방재정계획을 11일 부산시의회에 제출한다고 10일 밝혔다. 일반회계 7조 7475억원과 특별회계 2조 3445억원으로 모두 10조 920억원으로 올해보다 355억원(0.4%) 감소했다. 하지만, 지방자치단체 기금관리법 개정으로 지역개발기금특별회계가 내년부터 일반기금으로 전환돼 1213억원이 빠지면서 실질적으로는 전체 예산규모가 지난해보다 858억원가량 증가한 셈이다. 내년도 세입은 부동산의 호황에 힘입어 신규 공동주택과 대형건축물 등의 준공 증가로 지방세는 올해보다 2040억원(5.7%), 세외수입은 354억원(22.3%)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예산 대비 채무비율은 내년 21.2%로 올해보다 0.7% 포인트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부산시는 내년 예산을 미래투자 등 6대 분야 20개 핵심추진과제에 중점적으로 배분할 계획이다. 일자리 창출과 경제체질 혁신을 위한 미래투자를 확대한다. 연구개발(R&D)기반의 미래 성장동력 확충에 945억원을 편성하고, 조선·해운업 등 취업 취약계층을 위해 4193억원을 지원한다. 노후 단독주택지 재생사업 등 부산형 도시재생사업에 629억원을 투자한다. 서부산 글로벌시티 그랜드플랜 사업인 사상공업지역 재생사업, 강동권 창조도시 조성 등에 334억원을 들인다. 김해신공항 조기건설과 천마산터널, 산성터널 등 교통망 확충 등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에 3099억원을 편성했다. 부산도서관과 부산현대미술관 건립, 구덕운동장 재개발사업 등 서부산권 교육·문화 기반시설 확충에도 627억원을 투입한다. 문화예술분야의 경우 일반회계 예산의 2.74%에 달하는 2133억원으로 대폭 늘렸다. 부산시는 2020년까지 문화예술분야 예산 비율을 3%까지 확충하기로 하고 매년 예산을 증액해왔다. 시는 중앙버스전용차로제 구축과 대중교통 환승 지원 등 대중교통 활성화에도 2883억원을 투자한다. 이밖에 지진대비 공공시설물 내진보강과 소방시설 확충 등 재난안전망 구축에 1498억원을 들이고, 원전 대체 에너지 확보에도 111억원을 투입한다. 변성완 부산시 기획관리실장은 “내년도 예산안은 미래 대비 재정 건전성 강화를 위해 균형재정 기조를 유지하면서도 민선 6기 핵심전략사업에 집중 투자하는 방식으로 편성했다”고 말했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서울시의회 “서울시 66개 주요시책사업, 규정 위반-예산 임의변경 등 적발”

    서울시의회 “서울시 66개 주요시책사업, 규정 위반-예산 임의변경 등 적발”

    서울시의회(의장 양준욱)는 예산정책담당관이 발간한 「2016년도 서울시 및 교육청 주요시책사업 분석․평가 보고서」를 통해 서울시와 서울시 교육청의 66개 주요시책사업 추진상황을 분석․평가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금번 분석․평가는 시의원들의 분석요구 또는 지적사업, 예산규모가 크거나 사회적으로 파급효과가 있어 종합적인 점검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사업 등을 대상으로 지난 9월부터 10월말까지 약 2개월 동안 주요 사업의 계획, 집행, 성과와 문제점을 분석하고, 그 결과를 「2016년도 서울시 및 교육청 주요 시책사업 분석․평가보고서」책자로 발간했다. 서울시의회에 따르면 서울시 및 교육청의 66개 주요시책사업을 분석한 결과, 법규정 및 조례 저촉 8건, 사업예산 임의변경 집행 2건, 사업지연으로 인한 예산불용 21건, 예산사전절차 미이행 2건, 기타 예산운용 및 정책검토가 필요한 33건 등 예산편성 및 사업추진 과정에서 문제점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불법주정차 및 버스전용차로 위반「무인단속 시스템 구축 및 운영사업(17억 2,300만원)」과 관련하여 유지보수 계약체결 시 관련 규정(지방자치단체 입찰 및 계약 집행기준)에 따라 신기술 또는 특허권을 가진 업체와 기술협약서를 작성, 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고를 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최초장비 설치 또는 프로그램 권한이 있는 특정업체에 사실상 독점권을 보장하고 있으며, 「데이터 기반의 사회혁신 생태계 조성사업(29억 8,000만원)」의 경우 「서울특별시 데이터의 제공 및 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에 의거 시의원, 외부 전문가 등이 포함된 ‘서울시 빅데이터 심의위원회’의 심의․자문을 거쳐야 함에도 불구하고 자체 방침으로 형식적인 자문단만 구성․운영하는 등 8개 사업이 법규정 및 조례에 저촉된 상태에서 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박원순 시장의 민선 6기 핵심 시정 기조인 ‘혁신’과 ‘협치’를 위해 복잡한 지역사회 공공문제를 민주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추진 중인 「지역 거버넌스 활성화사업」(27억 8천8백만원)의 경우 사업지연 등으로 3억 1,200만원의 예산을 사무관리비로 전용하고, 7억 6,000만원을 다른 사업에 변경 사용하는 등 2개 사업이 임의로 사업예산을 변경 집행함으로써 의회의 예산심의권을 침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서울시의 「서울 연극센터 리모델링사업(18억원)」, 삼청각 일화당 리모델링사업(12억 5,700만원)」,「저소득층 학교급식 지원(48억원)」등 21개 사업은 예산편성 전 충분한 사업검토 미흡, 관련부서와 협의불충분 등의 사유로 대부분의 예산이 불용될 것으로 예상되어 가뜩이나 부족한 지방자치단체 예산의 효율적 배분을 저해한 대표적 사업으로 지적됐다. 조정, 카누, 요트 등 다양한 수상레포츠의 교육․훈련․체험 및 관련 선박의 계류를 위해 서울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수상레포츠 통합센터 조성사업」(30억원)의 경우 지방재정법상 예산편성 선행절차인 중기재정계획 미반영 및 투자심사 결과를 무시한 예산편성으로 사업이 지연됨으로써 금년예산 중 1천7백만원(0.56%)만이 집행되는 등 2개 사업이 예산편성 사전절차를 미이행하였고, 이로 인해 예산집행률이 극히 저조한 것으로 드러났다. 그 밖에도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의 싱크탱크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설립된 여성가족재단의 경우 최근 총 사업비 대비 연구사업 예산액 비율이 최근 계속 감소하여 전체예산(55억 7,200만원)중 연구예산(2억 8,400만원) 비율이 5.1%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나, 재단 본연의 설립취지에 부합할 수 있도록 사업조정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되었고, 서울시 교육청의 경우「학교급식 환경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음에도 서울시내 초등학교의 10년 이상 노후 조리기구 사용비율이 33%에 이르고 있어(중학교 21%, 고등학교 18%), 학생들의 안전한 급식환경 조성을 위해 예산을 최우선적으로 확보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는 등 기타 서울시 및 교육청 33개 사업의 예산운용 및 정책검토의 문제점들을 조목조목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했다. 양준욱 서울시의회 의장은 “서울시와 서울시 교육청에서 추진하는 모든 사업은 시민의 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어 어느 하나도 소홀히 할 수 없다”고 지적하면서, “금번 분석․평가 결과, 문제점이 드러난 66개 사업을 포함한 모든 주요시책사업에 대하여는 11.10일 개회되는 제271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와 시정질문 및 내년도 예산심의 시 꼼꼼하게 따져 시정조치를 요구하고 아울러 향후 유사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분석․평가보고서는 집행부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전체 시의원들에게 의정활동 참고자료 제공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2016 공직열전] 軍생활 중 쌓은 전문성 정책에 반영… 업무혁신 유도

    [2016 공직열전] 軍생활 중 쌓은 전문성 정책에 반영… 업무혁신 유도

    국방부를 중심으로 움직이는 국가안보정책의 핵심 브레인은 현역 및 예비역 출신 국장들이다. 그들이 군 경험을 통해 갖춘 각 분야의 전문성은 우리 국방정책이 보유한 최고 자산이기도 하다. 서형석(58·육사 37기) 국방교육정책관은 사관학교 교과과정 개편과 격·오지 독서카페 보급 등을 추진하며 교육·훈련 분야에 능력을 발휘한다는 평을 듣는다. 서울대 토목공학과에서 환경전공 석사 학위를 취득한 서 국장은 정책을 입안하고 끌고나가는 추진력이 뛰어나다. 예비역 소장 출신인 그는 온화한 성품으로 직원들의 성과를 격려하는 ‘스마일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다. 박래호(60·육사 37기) 정보화기획관은 군의 사이버 안보 정책의 기틀을 마련해 미래 전장의 군 ‘사이버 킬체인’을 구축하는 임무를 맡고 있다. 특히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드론 등 민간의 신기술을 국방 분야에 접목시키는 창조국방 혁신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통신 병과 예비역 준장인 박 국장은 국방과학연구소의 정보통신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다 개방형 직위인 정보화기획관에 발탁됐다. 그의 사무실 벽면엔 사이버 안보 전력 구성을 위한 아이디어와 개념 전개도가 가득할 정도로 업무에 열성적이다. 이황규(56·육사 40기) 인사기획관은 친화력과 인품이 훌륭하다는 평을 받는 군 인사 분야 전문가다. 이 국장은 각 군의 진급과 인사관리, 모병제 전환 및 대체복무, 병영문화혁신, 국방여성정책, 계급별 인력운영에 이르는 민감하고 복잡한 군 인사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예비역 육군 준장인 그는 공모직위인 인사기획관으로 발탁돼 광범위한 군 조직을 효율적으로 통제하고 관리하는 멀티플레이어 역할을 하고 있다. 노희준(55·육사 40기) 동원기획관은 예비전력의 정예화를 통해 국방개혁을 뒷받침하겠다는 신념을 지닌 동원 분야의 국내 최고 전문가다. 현역 육군 소장인 노 국장은 육군 동원전력사령부 창설과 예비군 지원 예산 확충을 위해 관련부처 설득에 발 벗고 나서는 등 동원 분야에 대한 자부심과 열정이 대단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박병기(56·육사 40기) 군수관리관은 군 장병들이 직접 사용하는 군수품 개선을 위한 군수 혁신에 공을 들이고 있다. 현역 육군 소장인 박 국장은 조달, 수리부속 운영, 물류 등 3개 분야에서 이뤄지던 군수 혁신을 군수품 품질개선과 정비 지원, 정보체계 구축, 총수명주기 체계관리 등 총 7개 분야로 확대해 추진하고 있다. 매사에 일희일비하지 않고 묵묵히 자신의 업무에 매진한다는 얘기를 듣는다. 김헌수(53·육사 41기) 전력정책관은 겉은 부드럽지만 속엔 강한 심지가 든 ‘외유내강형’ 군인이다. 군의 전력 증강과 관련한 방위력 개선과 중기계획 작성, 소요 검증과 시험평가 판정 등 업무영역이 넓은 전력 분야에서 자기 관리가 철저한 군인으로 유명하다. 육군 소장(임기제 진급)인 김 국장은 업무에 대한 명확한 지침과 상하 간 소통의 리더십으로 실무자들의 공감을 받고 있다. 문상균(54·육사 41기) 대변인은 10여년간 대북 정책을 도맡아 온 북한 정책 전문가로 지난 2월부터 공보 업무를 처음 맡게 됐다. 한민구 국방부 장관이 정책기획관이던 당시 3, 4차 장성급 회담을 보좌했던 문 대변인은 북한과의 군사회담만 30여 차례 참여하고 두 번의 군사회담 수석대표를 맡을 정도로 대북 정책 분야에 정통하다. 육군 준장으로 전역 후 대변인에 선임된 그는 북한의 장거리미사일 발사와 4, 5차 핵실험 등 북한의 잇따른 도발에 대응하는 역할을 수행했다. 과거 국장과 실무자의 관계로 만났던 한 장관을 보좌하고 있어 누구보다 한 장관의 코드를 잘 이해한다는 평가를 받는다. 장경수(54·육사 41기) 정책기획관은 최근 주한미군의 사드 배치와 북핵·대량살상무기(WMD) 대응 관련 업무 등 굵직한 이슈들을 담당하는 국방부의 중책을 맡고 있다. 정책기획관은 최근 10년간 국방부 장관을 두 명이나 배출할 정도로 야전 군단장(중장)으로 나가는 최우선 보직으로 불려왔다. 현역 육군 소장인 그는 위기관리와 전시작전권 전환, 대북관계와 전쟁 대비 등 바쁜 일과 속에서도 부서원들과 늘 즐겁게 생활하는 ‘알콩달콩 국장’으로 불린다. 조상호(54·육사 41기) 군구조개혁추진관은 각 군의 이해관계가 첨예하게 부딪치는 전력구조와 지휘부대구조 개편을 통한 국방개혁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현역 육군 준장인 그는 1공수특전여단장 시절 병사들과 직접 권투에 나설 정도로 대범한 용장의 리더십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박세길(54·해사 40기) 국방운영개혁추진관은 각 군의 교육, 인사, 운영, 보건, 예비전력 등의 개혁을 추진하며 부처 간 협의와 국방부 내 조정·통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국방부에 근무하는 유일한 해군 준장인 그는 육군 정책 병과가 해오던 국방부 기본정책과장과 방위정책과장 업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능력을 인정받았다. 노수철(50·군법 9회) 법무관리관은 한국과 미국 뉴욕주 변호사 자격을 모두 갖추고 미 워싱턴대에서 법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군사법 전문가다. 경북대 법과대학 교수와 법무법인 한중에서 변호사로 활동했다. 강윤혁 기자 yes@seoul.co.kr
  • [공무원이 말하는 정책이야기] “고품질 감사체계 구축 싱크탱크役 충실”

    [공무원이 말하는 정책이야기] “고품질 감사체계 구축 싱크탱크役 충실”

    제도·운영방식 장단점 분석 전문가 연구결과 12월 발표 IT기반 감사기법 도입 지원도 감사원은 공공개혁에서 큰 축을 이룬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도 최근 ‘굿 거버넌스’ 보고서에서 현재와 같은 저성장과 정부에 대한 신뢰 저하의 문제를 극복하려면 감사원이 전통적인 감시기능뿐 아니라 정책의 주요 단계에서 보다 적극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런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17일 김성준 감사원 감사연구원 연구부장에게 어떤 일을 하는지 들었다. 감사원을 흔히 칼을 휘두르는 기관으로 여기지만 감사에도 품질이 있습니다. 감사연구원은 품질을 높이기 위한 조직이죠. 직원 32명 중 20명이 박사학위 소지자입니다. 전문성을 갖췄다는 방증이죠. 첫째, 중립성 유지입니다. 전체 국가 감사체계가 한층 고도화하도록 지원하려면 제도와 운영 방식의 장단점을 실증적으로 분석하고 외국 사례를 제대로 조사해야 합니다. 예컨대 선진 사례인 미국 감사원의 경우에도 의회 소속으로, 감사사항 선정, 감사인력 파견 등 독립성 및 정치적 중립성 훼손에 대한 비판에서 자유롭지 못합니다. 우리 연구원은 제도분야에 대해 현재 한국공법학회 등 국내외 전문가 그룹과 공동으로 연구 중인데 오는 12월 결과를 발표할 계획입니다. 감사원의 감사 및 조직운영 고도화에도 애씁니다. 매년 실시하는 ‘감사환경분석’은 경제·행정·공직사회 등 거시적 감사환경을 조망하는 한편 20여개 주요 정책분야별 예산과 위험요인 등을 분석·제공함으로써 감사원의 다음 연도 및 중기 감사계획 수립을 돕습니다. 또 정보기술(IT) 기반의 효율적이고 투명한 감사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디지털 포렌식(digital forensic) 기법 등 변화하는 IT 환경에서 요구되는 새로운 감사기법 도입을 지원합니다. 폐쇄회로(CC)TV나 이메일 등 다양한 디지털 정보를 감사 증거로 활용하는 빈도가 높아짐에 따라 위·변조를 예방할 수 있는 증거수집 및 관리절차 마련의 필요성에 대응한 것입니다. 그러나 싱크탱크로서의 역할이 쉽지만은 않았습니다. 현장에서의 엄연한 차이를 확인한 사례도 있습니다. 2012년 지방자치단체의 세외수입 부과 누락을 찾아내기 위해 시나리오를 만들어 1만 2700여건의 의심사례를 찾아냈지만 정밀확인 결과 대부분 별도의 증빙자료로 이미 소명돼 5000만원의 부과 누락분을 확인하는 데 그쳤습니다. 국가 감사체계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지만 충분히 주목받지 못하는 공공부문 자체 감사기구의 역할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심층 연구와 더불어 컨설팅을 지난해부터 3~4개월 과정으로 실시하고 있는데 관련 분야에서 큰 반향을 불러일으켜 제한된 연구인력으로 어떻게 확대할 것인지 모색 중입니다. 아무튼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각국 감사원의 역할에 주목해 OECD가 발표한 10대 선도적 감사원에 선정된 것을 계기로 국민 편에서 더욱 든든한 기관으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연구를 거듭하겠습니다. 송한수 기자 onekor@seoul.co.kr
  • [한국 ‘저성장 파고’ 이렇게 넘자] 獨기업 제품 연구비 내면 정부도 실탄 지원… ‘기술 신기원’ 합작

    [한국 ‘저성장 파고’ 이렇게 넘자] 獨기업 제품 연구비 내면 정부도 실탄 지원… ‘기술 신기원’ 합작

    獨 프라운호퍼硏, 기업 위탁받아 연구스마트 아이스박스 등 실용 제품 두각 국책硏, 기업 기술적 한계 극복 뒷받침 2년 전 독일 드레스덴을 국빈 방문한 박근혜 대통령이 국책 연구기관인 프라운호퍼연구소를 찾아 산·학·연 협력 전략 간담회를 열었다. 첨단 세라믹 소재를 연구하는 드레스덴의 프라운호퍼 IKTS 연구소에서 박 대통령이 시찰한 기술은 태양광 등을 활용해 자립적 에너지 생산·소비 시스템을 구축한 ‘제로 에너지 빌딩’이나 ‘매트형 의료기기’였다. 당장 사용할 수 있는 기술과 이미 시중에서 팔고 있는 제품들이다. 지난 5월 중소·중견 기업 기술사업화·상호기술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을 위해 독일 뮌헨 프라운호퍼 재단본부를 찾은 중소기업청 관계자들도 시제품을 보며 실용적인 프라운호퍼연구소의 연구 풍토를 감지할 수 있었다. 중기청 관계자는 16일 “아이스박스에 센서를 달아 내용물의 부패·냉장 상태를 알아보는 기술을 참관했다”면서 “여러 곳에서의 쓰임이 단숨에 떠오를 만큼 실용적인 기술이었다”고 평가했다. 프라운호퍼연구소가 온도 센서와 온도 유지 기술을 활용해 기존 제품을 혁신한 사례는 최근 몇 년 동안 사례만 따져도 대여섯 건에 이른다. 맥주회사 사부밀러와 프라운호퍼연구소가 지난 5월 공동 개발한 ‘스마트 아이스박스’가 대표적인 예인데, 이 휴대용 아이스박스는 센서와 냉각장치를 통해 맥주가 가장 맛있는 온도인 4도를 유지시킨다. 프라운호퍼연구소의 연구가 일상 소비재를 개선하는 데 국한됐다고 생각한다면 큰 오해다. 오히려 독일 전역의 67개 연구소에서 2만 4000여명의 연구원이 근무하는 프라운호퍼에서 연간 수행하는 9000여개의 연구 과제 중엔 헬스·영양·소비재뿐 아니라 환경·안전·보안·정보기술(IT)·에너지·공장자동화·비파괴검사 등 전문성이 요구되는 산업에 특화된 연구가 많다. 또한 프라운호퍼의 연구는 기존에 있던 제품을 개량·혁신하는 수준을 넘어 세상에 없던 제품을 새롭게 만드는 차원에서도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예컨대 1992년 개발돼 지금까지 매년 1000억원 이상의 라이선스 수입을 연구소에 제공하는 MP3 압축 알고리즘이 프라운호퍼연구소의 대표적인 개발품이다. 흰색 LED, 고해상도 열감지 카메라 등도 프라운호퍼의 주요 개발품으로 꼽힌다. 의료용 카메라로 잠재력이 높은 1㎜ 미만 크기의 초소형 카메라, 가상현실(VR) 핵심 기술인 사운드캡처링(소리 제어) 기술, 증강현실(AR)용 ‘스마트 안경’의 핵심 기술인 눈동자 추적 기술, 수중 AR 기술 등 미래 기술의 최전선에서도 프라운호퍼의 활약이 활발하다. 프라운호퍼가 일상 소비재부터 최첨단 미래 기술까지, 기존 제품을 개량하는 단계에서부터 세상에 없던 것을 창조하는 기술까지의 역량을 모두 보유할 수 있었던 배경은 어디에 있을까. 우리 정부와 국내 과학기술정책 전문가들은 이 연구소의 예산 시스템에 주목했다. 프라운호퍼연구소는 독일 지방정부로부터 전체 예산의 30%를 지원받는데, 일부 원천기술 관련 연구를 제외하고는 기업으로부터 연구개발(R&D) 요청과 연구비를 받은 뒤에야 정부의 예산 지원을 받을 수 있다. A기업이 기술적인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R&D를 프라운호퍼에 돈을 주고 맡기면, A기업이 낸 돈만큼의 예산을 정부가 추가로 지원한다는 얘기다. 이렇게 되면 자연스럽게 R&D 과제를 기업이 정하고, 프라운호퍼연구소별 책임자들은 기업이 비용을 들여서라도 갖추고 싶어 하는 기술이 무엇인지를 집중적으로 고민하게 된다. 프라운호퍼에 연구를 위탁할 때 기업은 스스로도 비용을 들여야 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도덕적 해이가 방지되는 구조다. 프라운호퍼가 만일 R&D 과제를 성공해 내지 못한다면 기업들이 더이상 제 돈을 들여 가며 이 연구소에 일감을 줄 리 없다. 실제 독일 베를린에 있던 프라운호퍼 컴퓨터 아키텍처 연구소(FIRST)의 민간 수탁이 전체 예산의 25% 아래로 떨어지는 일이 몇 년간 이어지자 이 연구소를 공중분해해 다른 연구소에 분산, 흡수시킨 적도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2013년 프라운호퍼의 예산 구성은 출연금이 31%, 정부 수탁이 18%, 민간 수탁이 32%, 해외 수탁이 19%로 구성됐다. 같은 해 정부 출연 연구기관(출연연)의 예산 구성을 보면 출연금이 41%, 정부 수탁이 45%로 86%를 차지했다. 프라운호퍼와 다르게 한국 출연연 중에는 정부 재원 비중이 높을 수밖에 없는 거대 과학 관련 기관 등이 포함되긴 했지만, 출연금과 정부 수탁 비중이 37% 포인트의 격차를 보인 셈이다. 재원 출처에 따라 연구 과제가 달라진 이후의 결과는 성과 지표의 격차로 이어진다.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조사한 결과 1인당 등록 특허 건수는 프라운호퍼가 0.21건(2011년), 국내 출연연이 0.22건(2012년)으로 크게 차이 나지 않았다. 그러나 2011년 특허 건당 기술료를 비교해 보면 국내 출연연이 400만원 선인데 비해 프라운호퍼는 5800만원으로 격차가 컸다. 프라운호퍼의 기술은 제품화·상용화가 빠르게 이뤄진다는 뜻인 동시에 국내 출연연의 특허가 실적 쌓기식 ‘장롱특허’란 징후가 뚜렷한 셈이다. 최근 프라운호퍼연구소 분원이 국내 포항, 송도, 울산 등지에 설립되고 국내 출연연 일부를 프라운호퍼 방식으로 재편하는 등 ‘프라운호퍼 배우기’가 확산 중이다. 그러나 ‘팔리는 상품을 만드는 R&D’로의 체질 개선을 위해서는 보다 근본적인 고민과 변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많다. 김주한 프라운호퍼 한국사무소 대표는 “프라운호퍼는 기술을 연구한 뒤 이를 상용화하는 단계를 고민하는 조직이 아니라 상용기술 개발 요청을 받고 고급 연구 인력들이 R&D를 대신 해 주는 곳”이라며 프라운호퍼를 일종의 R&D 아웃소싱 기관으로 설명했다. 바꿔 말하면 기업은 상용화 직전 R&D를 전담하고 학교·출연연은 이론적인 R&D에 치중하는 이분법적 역할 구분이 뚜렷해 ‘R&D 아웃소싱 시장’이란 중간 지대를 키우지 않은 국내에서 프라운호퍼 모델을 기대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실제 지난 몇 년 동안 프라운호퍼 모델을 국내에 도입하려는 시도는 가용 R&D 예산을 둔 대기업만 활용할 수 있는 정책이라는 비판을 받기도 했다. 이 모델의 핵심 요인인 민간 수탁 비용에 부담을 느낀 중소·중견 기업들의 참여가 저조해서다. R&D에 기반한 혁신기술이 시장에서 제값을 받고, 기술력이 단단한 기업일수록 성장 가능성이 높아지는 체계가 한국에서의 프라운호퍼식 응용연구 성공 열쇠로 꼽힌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공공판로 선제적 지원, 벤처·창업기업 전용몰 ‘벤처나라’ 개통

    조달청은 12일 기술력 있는 벤처·창업기업의 공공조달 판로 지원을 위해 전용 상품몰 ‘벤처나라’(http://venture.g2b.go.kr)를 개통했다고 밝혔다. 벤처나라는 벤처·창업기업이 생산하는 물품이나 서비스를 온라인으로 홍보하고 거래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공공분야가 테스트 베드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그동안 벤처·창업기업의 공공조달 시장 진입과 판로 확대를 위해 다양한 지원책이 시행됐지만 여전히 판로 개척의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창업 7년 미만의 기업의 공공조달 납품실적은 중소기업 평균 납품실적의 38.2%에 불과하고 벤처기업도 가장 큰 애로로 국내 판로 확보를 지목한다. 나라장터 종합쇼핑몰 등록도 연간 3000만원 이상 실적 및 3개 업체 이상 등 기본 요건을 충족하기 어렵다보니 ‘그림의 떡’에 불과하다. 벤처나라는 종합쇼핑몰 등록 및 거래가 어려운 신기술, 융합·혁신 제품과 서비스를 공공기관에 판매할 수 있는 전용몰이다. 산업부·중기청·창조경제혁신센터 등 분기별로 유관기관 추천을 받아 조달청이 상품성 등을 심사해 선정한다. 현재 80개 업체 202개 제품이 등록됐고 연말까지 400여개로 확대할 계획이다. 선정 기업은 납품실적이 없어도 최대 5년간 벤처나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새싹기업 프로그램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정양호 조달청장은 “벤처·창업기업 육성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신성장동력 확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효과가 기대된다”면서 “공공기관이 선도적으로 구매해 민간에서 신규시장 창출 및 해외시장 진출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성장 토대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KFS 참여 전통시장 평균 매출액 18.5% 증가

    코리아세일 페스타(KSF)에 참여한 전통시장들의 매출액 및 방문객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중소기업청에 따르면 KSF 특별할인행사(9.29~10.9)에 참여한 50개 시장 상인 및 방문객을 대상으로 매출액·고객수·평균 구매액·구매 품목 등을 조사한 결과 매출이 늘었다는 시장이 64.4%에 달했다. 평균매출액 증가율은 18.5%로 20~30% 미만이 36.6%로 가장 많았고 10% 미만(26.1%), 10~20% 미만(25.5%) 등의 순이다. 고객수는 74.8%가 증가했다고 답했는데 증가율은 20~30%(42.2%), 10~20%(20.9%), 30~40% 미만(19.3%)으로 집계됐다. 행사기간 온누리상품권 구매율이 34.4%에 달했고 상품권 판매액도 237억원으로 전년동기(71억원) 대비 233% 증가했다. 시장 방문객의 평균 구매액은 4만 7000원이며, 품목별로는 농산물(31.1%)을 가장 많이 구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수산물(18.0%)과 축산물 및 떡·반찬류가 각각 16.8%를 차지했다. 행사기간 시장 이용 고객 만족도는 70.0%에 달했다. 중기청은 지역·테마 축제 등과 시장을 연계하는 한편 매출 증대와 고객유입 성과가 제고될 수 있도록 지방중기청·소상공인지원센터 등을 통해 개별시장별 접점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중기청 시장상권과 이종택 사무관은 “내수 진작 효과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과 같은 민생경제로 확산돼야 한다”면서 “시장 이용객의 수요를 분석해 맞춤형 지원 및 콘텐츠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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