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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소기업 기술정보 인터넷에 뜬다/중기청,홈페이지 개설

    중소기업 기술관련 기술정보를 한꺼번에 받을수 있는 ‘기술정보방’이 중소기업청 인터넷 홈페이지에 설치된다. 중소기업청은 17일 중소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술관련 정보를 신속하고 편리하게 제공받을수 있도록 중소기업청 홈페이지에 기술정보방을 설치키로 했다고 밝혔다. 기술정보에는 기술개발지원과 기술지도사업 관련정보,국내외 품질인증획득절차,데이터 베이스로 구축된 기술인력풀제 참가자 3천500여명의 보유기술 및 인적사항,국내 기술지도기관 70여곳의 기술지도사업 이용정보 등이 담기게 된다.문의 503­7922
  • 6,000억 신규대출 효과/중기 ‘꺾기’금지조치 의미

    ◎은행 대외경쟁력 제고도 겨냥/감시 소홀땐 성과 반감될수도 은행감독원이 중소기업에 허용됐던 ‘꺾기’를 전면 금지키로 한 것은 중소기업에 대한 자금지원을 늘리고 개방화 시대를 맞아 은행의 대외 경쟁력을 제고시키려는 목적을 담고 있다.이 조치로 금융당국과 은행간의 ‘끝없던 전쟁’도 일단 막을 내리게 됐다. 은행권의 꺾기는 중소기업의 자금난을 부채질하는 요인이 돼 왔다.금융당국이 88년 5월부터 꺾기를 인정했던 것은 자금의 초과 수요를 해소하기 위한 고육책이었다.즉 대출금의 일정비율을 예금에 들게 함으로써 은행의 대출여력을 높여주기 위해서였다.그러다보니 힘있는 대기업들은 은행들로부터 꺾기를 강요당하는 피해를 보지 않았으나 중소기업들은 꺾기에 시달려야 했다.가령 1억원을 연 14%에 대출받고 꺾기로 그 가운데 1천만원은 연 12%로 예금함으로써 예대금리 차이만큼 손해를 감수해야 했다. 이처럼 꺾기는 중소기업의 추가적인 금융비용 부담과 자금난으로 이어져 기업의 경쟁력을 약화시키는 요인이 돼왔다.은행감독원은 이번조치로 중소기업에 대한 신규 대출자금 여력이 6천억원 이상 늘 것으로 보고 있고 예대상계 실시로 2백30억원 가량의 대출이자가 줄어드는 이중의 효과를 얻을 것으로 보고 있다. 꺾기 금지는 한편으론 은행의 외형 부풀리기 위주의 경영관행을 뜯어고치는데도 한몫 할 것으로 여겨진다.은감원 이준근 금융지도국장은 “은행들은 그동안 우월적 지위를 이용해 꺾기를 함으로써 가만히 앉아서 수신고를 올릴수 있었으나 꺾기 금지로 정상적인 상품개발과 서비스의 질을 개선하는 등 외형 위주의 수신경쟁에서 탈피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나 문제가 없는 것은 아니다.은행들이 당장 꺾기를 할 수 없게 됨에 따라 수지보전을 위한 궁리를 할게 분명하다.그럴 경우 중소기업에 대한 대출을 기피하거나 대출금리를 올리는 편법을 택할 가능성이 높다.아울러 은행들은 이번 조치의 적용대상에서 제외된 중견기업들에게 꺾기의 타깃을 돌릴 가능성도 있다.은행들의 협조와 금융당국의 철저한 감시가 병행되지 않으면 성과가 반감될 수 있다.
  • 어음보험 재원 확보위해 발행부담금제 도입 검토/정 중기청장 밝혀

    정해주 중소기업청장은 “어음보험제도의 재원확보를 위해 어음발행액의 일정 비율을 부담금으로 내는 어음발행부담금제 도입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청장은 11일 “보다 많은 중소기업에게 어음보험제도의 혜택을 주기 위해서는 어음보험기금 확대가 불가피하며 이를 위해서는 재정지원만으로는 어렵다”면서 이같이 말했다.정청장은 “어음발행부담금 징수비율이나 실시시기 등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검토된 것이 없으나 다음달중 공청회를 통해 각계의 의견을 수렴하겠다”고 밝혔다.
  • 기아협력업체 100억 지원/중기청/자금사정 악화 14개사 대상

    기아자동차와 아시아자동차의 1차 협력업체에 1백억원 이내의 회생특례자금이 지원된다. 중소기업청은 9일 기아그룹 부도유예사태의 장기화로 협력업체의 자금난이 심화됨에 따라 기아자동차와 아시아자동차의 1차협력업체중 자금사정이 다급한 14개 업체에 대해 1백억원의 회생특례자금을 지원키로 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다음주중 이들 업체에 자금지원이 이뤄져 2차,3차 업체들의 숨통이 트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중기청은 이를 위해 청내 ‘기아사태 피해애로신고센터’에 접수한 업체 가운데 회생특례자금 지원요건에 맞는 38개 업체에 대해 지난 5일부터 사흘간 실사를 거쳐 이날 지원대상을 최종 선정했다.선정요건은 상시종업원 20명 이상의 제조업체중 기아자동차 및 아시아 자동차에 대한 매출의존도가 50% 이상이고 2개 업체로부터 받은 어음의 보유에 따른 피해(어음부도,할인거부 등)규모가 연간 매출액의 50% 이상인 업체 등이다. 회생특례자금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기아 협력업체들은 신용보증기금으로부터 추가 신용조사없이 보증서를 발급받아 이를 금융기관에 제출,필요한 자금을 지원받게 된다.신용보증기금의 보증규모는 업체당 3억∼8억원선에서 정해졌다.회생특례자금의 지원조건은 통상 연리 12.5%(보증료 포함)에 1년거치 2년분할 상환이지만 기아그룹 협력업체들의 경우 지금까지 경영상태가 좋았다가 이번 사태로 자금난을 겪는 만큼 그룹의 자구계획이 현실화될 경우 어려움이 해소될 것으로 보고 1년후에 전액 상환토록 했다고 중기청은 밝혔다. 중기청은 기아협력업체의 피해규모에 비하면 이 정도 지원은 턱없이 부족하지만 현재 회생특례자금 잔액이 2백억원에 불과,절반을 기아 협력업체에 우선 지원키로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 2001년 총생산 147조원/국내 정보통신산업 중기 전망

    ◎43만명 새 일자리 얻어 실업해소 큰기여/수출푸목 다양화땐 무역수지 흑자 ‘가속’ 모니터 등 정보통신기기와 소프트웨어 부문의 무역수지 흑자규모가 오는 2001년에는 1백75억달러(약15조 7천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정보통신부가 최근 내놓은 ‘정보통신발전 중기전망’은 청신호이다. 2001년 세계정보통신시장은 3조1천억달러(2천6백4조원)이며 국내 정보통신산업 생산액은 1백47조원 규모이다.GDP(국내총생산)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96년의 7.6%에서 11.4%로 껑충 뛴다. 정보통신산업은 지금부터 2001년까지 총43만명의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어내 같은 기간 우리나라 전체 새 일자리(3백만명)의 14%를 점유할 전망이다. 정통부는 정보통신분야가 무역수지 개선에 효자노릇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따라서 통신서비스와 장비,단말기등이 수출경쟁력을 갖추도록 하는데 최대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수출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법적·제도적 기반을 정밀하게 다듬는 것은 물론 기업의 기술개발을 도와주고 금융지원도 하는 등 우리의 정보통신기업들이 해외로 진출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정보통신부문이 무역수지 개선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나 수출품목이 단조롭다는 것이 여전히 결점이다.지난해의 경우 반도체를 제외한 정보통신 부문 무역수지흑자 62억달러중 모니터 한품목이 34억달러의 흑자를 기록했다.또 음극선관에서 9.9억달러의 흑자가 났다. 소수의 수출품목에 의존하기보다 품목을 다양화하는 작업을 꾸준히 추진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는 것이 당연하다. 오는 2001년의 수출유망품목은 통신기기의 경우 이동전화 시스템및 휴대폰이다.초고속(ATM)교환기나 광전송장치등도 괜찮은 품목들에 속한다.2001년 정보기기 분야의 수출유망품목은 노트북PC,멀티미디어PC,게임기 등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부품분야는 현재의 모니터가 그대로 강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디스플레이 시장에서는 액정화면(LCD)이 음극선관을 대체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디지털 비디오 디스크(DVD)가 CD-ROM을 대체,유망 수출품목으로 부상할 가능성이 높다. 현재 무역수지 적자부문인 소프트웨어에서는 패키지 소프트웨어의 수입 절대량이 많아 무역수지를 단기간에 개선하기 어려울 전망이다.그러나 2001년에는 대규모 정보서비스(SI)업체를 중심으로 동남아 시장 등으로의 해외진출이 활성화돼 이 분야에서도 흑자로 반전될 것으로 보인다.
  • 소프트웨어 사이버마켓 개설

    ◎중기제품 유통 지원… 10월 본격 서비스 중소기업의 소프트웨어 유통과 마케팅을 지원하고 전자 상거래를 활성화시킬 ‘소프트웨어 사이버 마켓’이 연말까지 한국소프트웨어지원센터의 인터넷 홈페이지(www.software.or.kr)에 개설된다. 정보통신부는 24일 ‘소프트웨어 사이버마켓 구축 기본계획’을 발표,중소기업의 소프트웨어의 유통단계를 줄이고 직판통로를 확대함으로써 소프트웨어 유통활성화의 기반을 제공키로했다. 이 계획에 따르면 오는 10월 본격적으로 서비스 제공에 들어가는 소프트웨어 사이버마켓은 중소 소프트웨어업체의 패키지 소프트웨어 제품을 중심으로 제품명,기능설명,사진,가격,업체명 등을 수록한 소프트웨어 인터넷 쇼핑몰과 이와 연동된 소프트웨어 관련정보 데이터베이스로 구성된다. 소비자는 구입전에 데모프로그램으로 구입전에 소프트웨어의 내용을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주문 내용을 해당업체에 전자메일로 전송하면 우편이나 DHL과 같은 사송편으로 상품을 배달하고 구매자가 우체국 및 금융기관에서 온라인 무통장 입금으로 결제하게 된다.
  • 기아 협력업체 지원 건의/중기협,정부에 대책 요구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는 23일 기아 협력업체의 연쇄 도산 방지를 위해 정부가 하루빨리 구체적인 지원대책과 추진일정을 발표해줄 것을 건의했다. 중앙회는 기아그룹 부도유예협약 적용 18개 계열기업 관련 협력업체는 중소제조업체(95년기준)의 18.5%인 1만7천659개사로 월평균 부품납품액은 3천억원(하루 1백50억원)에 이르고 있으며 기아는 부품대금을 60일짜리 어음을 발행해 6천억원의 자금이 금융기관의 할인을 받아야 하는 실정이라고 밝혔다. 중앙회는 그러나 금융기관들은 기아관련 어음할인을 중단했고 만기가 된 할인어음에 대해서는 환매를 요구해 중소협력업체들은 심각한 자금난을 겪고 있다고 지적하고 ▲협력업체가 납품대금으로 받은 상업어음에 대한 금융기관의 조속한 할인재개 ▲상업어음을 담보로 한 금융기관 및 지방자치단체의 경영안정자금 지원 ▲협력업체 구속성 예금 해지 인정 ▲운전자금 대출기한 연장 등을 정부와 은행감독원,채권은행단에 건의했다.
  • ‘기업사랑 공사채’ 발매/한국투신,공익펀드 개발

    기아 등 기업을 지원하는 투자신탁의 공익펀드가 개발됐다.한국투자신탁은 23일 상품운용으로 받는 신탁보수의 10%를 고객이 지정하는 기업에 후원하는 ‘기업사랑 공사채’를 이날부터 발매한다고 밝혔다.상품종류는 1년기한의 중기형과 1년6개월이상의 장기형이 있으며 가입대상이나 거래금액에는 제한이 없다.
  • 협력업체 연쇄도산 방지/기아 애로신고센터 설치/광주·전남 중기청

    광주 전남지방 중소기업청은 19일 아시아자동차 협력업체들의 연쇄 도산을 막기 위해 ‘기아그룹 관련 협력업체 애로신고센터’를 설치,어음 거래 내역과 피해금액 등에 대한 신고를 받고 이를 즉시 정부 관계기관 대책회의에 상정해 지원을 받을수 있도록 했다. 이는 최근 이 지역에 있는 기아그룹 계열사인 아시아자동차 협력업체의 자금사정이 악화,연쇄부도 위기가 높아진데 따른 것이다. 중기청에 따르면 협력업체인 일진산업(대표 황문수 광주 광산구 안청동)이 지난 18일 중소기업은행 광산지점에 어음 5억8천만원을 결제하지 못해 1차 부도를 냈다. 일진산업은 아시아자동차 발행 진성어음 9억7천만원을 갖고 있으나 금융기관에서 할인해 주지 않는 바람에 1차부도를 맞았다. 이에 앞서 아시아자동차 진성어음 20억원 등을 갖고 있던 동진철강(대표 김동걸 광주 광산구 장덕동)이 지난 16일 처음으로 최종 부도처리됐으며 계열사인 동진금속는 1차 부도를 냈다.
  • 중기전담은행 내년 출범/기협,연내 세부계획 수립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는 8일 중소기업의 자금조달을 지원하기 위해 자본금 3천억원 규모의 ‘중소기업전담은행’을 내년중 출범시키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중앙회 관계자는 “금융기관의 중소기업 의무대출 비율이 축소되고 민영화 추진으로 중소기업은행이 중소기업전담은행 기능을 상실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중소기업 전담은행 설립이 시급히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모으고 이같이 의결했다”고 밝혔다. 중앙회는 이를 위해 ‘은행설립추진위’를 구성,연말까지 중소기업전담은행설립에 따른 자본금 조성과 운영방안 등 세부계획을 수립해 내년부터 자본금 조성에 들어가기로 하는 한편 현재 여수신 사업을 금지한 중소기업협동조합법의 개정을 정부측과 협의키로 했다.
  • 노동부/고졸인력 취업알선 나섰다

    ◎중기와 직접 연결… 무료 직업훈련도 노동부는 경기침체와 기업의 고용조정 등으로 실업계 및 인문계 등 고교 졸업자의 실업률이 크게 늘어남에 따라 취업을 원하는 고교 졸업자와 구인을 원하는 종소기업을 직접 연결,취업을 지원해주기로 했다. 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술을 습득하지 못한 인문계 고교 졸업생에 대해서는 직업훈련기관 사업내 훈련원 인증훈련원 등을 통해 6개월 가량 무료로 훈련을 시킨뒤 취업을 알선해 주기로 했다. 노동부 고위 관계자는 27일 『최근 급증하는 고교,전문대 및 대졸자 실업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구인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인력수요 현황을 파악한 뒤 취업을 희망하는 실업자를 직접 연결시켜주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실업계 및 인문계 고교에 대해서는 학교별,취업희망 직종별로 취업희망자를 파악하는 것 외에 필요한 경우 전문가를 학교에 직접 파견해 이 제도의 도입취지와 국가경제가 처한 현실 등을 설명,이해의 폭을 넓혀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인력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이 대부분 3D 업종임을 감안,고졸 실업자 등을 유인하기 위해 ▲보다 깨끗하고 ▲보다 안전하며 ▲자동화 설비 설치 등으로 「역 3D운동」을 펼치도록 적극 권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지자제 발전 10대과제 주요내용

    ◎주민관련 업무 중앙정부서 대폭 이양/지역개발 공고 설립·포괄 보조금제 도입/보선 단체장 4년 보장·선거일 조정/행정효율성 높이게 유사 사무소 통·폐합 정부가 27일 마련한 「지방자치발전 10대 과제」의 과제별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중앙과 지방간의 역할분담 재조정=행정권한의 지방이양 촉진법(가칭)을 제정,주민에게 밀접한 각종 업무를 중앙정부에서 지방으로 넘긴다.현재 국가 단체 기관 자치사무 등 4가지로 복잡하게 돼있는 사무구분을 국가 공동 자치 등 3개로 단순화하고 올해중 중앙 지방간 사무 및 기능배분을 위한 사무실태조사를 실시한다.이미 설치된 중앙정부관서의 사무소 등 특별지방행정기관을 자치단체에 통·폐합하는 방안을 단계적으로 검토한다. ◇지방재정의 자주성과 생산성 제고=자치단체의 자금 공급을 위해 정책금융기관으로 「지역개발공고」의 설립을 추진한다.국세와 지방세간의 경계를 조정하고 국고보조금 대상사업을 점진적으로 통합해 장기적으로 「포괄보조금제도」를 도입한다.자치단체의 재정운영 실태 및 투자사업의 효율성 등을 정례적으로 진단하고 결과에 따라 인센티브를 주거나 특별 지도 관리한다. ◇지역경제 육성을 위한 관리역량 강화=지역신용보증조합의 설립을 전 지역으로 확대한다.기업활동을 막는 각종 규제와 부담을 철폐·완화한다.산 학 연 관 간의 컨소시업을 구성해 기업의 기술혁신을 지원한다.전통문화 기술창작물 등 향도 지적재산과 지역내 유휴자원의 생산화 방안을 강구하며 지방기업의 자구노력에 상응해 인센티브를 주는 제도를 도입한다. ◇주민의 직접참여 통로의 확대=주민에 대한 행정서비스의 목표와 기준을 제시하는 「주민권리장전」을 도입한다. ◇고비용 지방행정구조의 개편=주민편의와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해 시 도,시 군 구,읍 면 동으로 돼있는 행정계층구조의 개편방안을 검토한다.대도시 자치행정은 행정의 효율성과 주민편의 등을 고려해 연구 검토하고 유사·중복사업소의 통·폐합을 통해 조직의 경량화를 추진한다.자치단체별 중기인력 운용계획을 수립하고 표준정원을 지키도록 한다. ◇생산적인 지방의회 의정활동의여건 마련=현행 「대의회·명예제」와 「소의회·유급제」의 장단점을 비교 검토,실정에 맞는 의회제도를 발전시킨다.적정회기 일수에 대한 검토와 의결 범위의 확대 및 의정활동 지원방안을 연구한다.지방의회와 집행기관간의 정례적인 사전협의제도 등 역할관계 재정립 방안을 강구한다. ◇지방선거제도의 개선=현행 소선거구제와 중·대선거구제의 장단점을 비교하고 필요하면 현행 제도를 고친다.4대 지방선거의 동시 또는 분리선거 방식을 분석하고 보궐선거로 당선된 자치단체장의 임기를 4년으로 보장하는 방안을 검토한다.지방행정의 탈정치화 방안을 검토하고 특히 선거일과 당선자의 취임일 간의 공백기간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현행 단체장 선거일을 조정한다. ◇중앙과 지방 및 자치단체간 협의·조정 기능강화=자치단체간의 협의가 어려울 경우 시 도지사 또는 내무장관이 분쟁조정위원회에 문제를 직권 상정해 의결토록 한다.국가와 자치단체간의 경우에는 수시로 협의할 수 있도록 현재 임의단체인 「자치단체장협의회」를 제도화하고 총리 산하에 「협의조정기구」를 두어 중앙과 지방간 분쟁을 조정한다. ◇행정에 대한 주민평가제 도입=자치단체 행·재정 운용에 대한 주민만족도를 객관적으로 측정할 수 있는 평가기법과 분석모델을 개발한다.평가는 공무원의 청렴성·행정의 봉사성·재정의 건전성·규제혁파 등에 촛점을 맞춘다.기초자치단체에 대한 주민여론과 평가를 여론조사기관에 의뢰해 다음해 초 공개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21세기를 향한 지역정보화 추진=전자주민카드의 보급을 통해 각종 증명서류를 없앤다.주민등록,부동산,자동차 등 생활민원을 통합관리해 민원서비스를 단 한번만에 처리하도록 한다.국가정보망과 지방자치단체를 연결하는 지방행정 종합정보망(MOHA­NET)의 고도화를 조속히 추진해 권역별 지역정보센터를 구축함으로써 기상 산업 농사정보 등과 각종 행정정보를 제공하고 지역정보화촉진기금을 조성한다.
  • 창업지원 자금도 꺾기 강요/벤처기업 등 500곳 조사

    ◎중기청/46% “가입요구 경험”… 재경원과 합동실사 금융기관들의 꺾기관행이 여전하다.심지어 정부의 창업지원정책자금에 대해서도 꺾기를 강요해 창업 중소기업의 자금난을 악화시키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19일 중소기업청이 지난 5월1일부터 6월4일 까지 중소기업진흥공단과합동으로 벤처기업 등 창업중소기업 500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중소기업 및 벤처기업의 창업실태」에 따르면 46.7%가 창업지원정책자금을 대출받는 과정에서 구속성예금(일명 꺾기) 의 가입을 강요받은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다. 구속성 예금정도는 총 대출금의 20% 미만이 68.5%로 가장 많았고 대출금의 30% 이상을 꺾기로 요구받았다는 경우도 18.5%에 달해 금융기관들이 일반 대출자금 뿐 아니라 정부의 재정자금 대출까지 꺾기를 강요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따라 중기청은 재정경제원에 이같은 사실을 통보,관련 금융기관에 대해 합동조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정부가 창업중소기업에 지원하는 자금은 올해의 경우 1천1백96억원으로 연리 6.5%에 3년거치 5년 분할상환으로 대출조건이 좋아 수요가 공급을 초과하고 있는 실정이다. 창업자금조달 방법은 자기자금이 44.5%였으나 정부가 지원하는 정책자금이 32.3%,일반 금융기관들로부터의 차입이 12.2%였다. 한편 창업자금은 평균 4억8천만원이 예상됐으나 실제로는 27.1%가 많은 6억1천만원이 들어간 것으로 조사됐으며 벤처기업의 경우 예상창업자금은 2억7천만원이었으나 3억2천만원이 평균적으로 소요됐다.창업 1년후 매출액 성장률은 벤처기업이 평균 549.4%,일반기업은 259%로 나타났다.
  • 중기전용 산업·임대공단 포천 등 전국 12곳에 조성

    ◎임 통산,수출보증도 확대 경기도 포천과 경남 창원 등 전국 12곳에 중소기업 전용산업단지와 임대 공업단지가 조성되고 서울 강남에 3천평 규모의 임시 전시장이 설립된다.또 창업 중소기업은 신용장만 있으면 수출보험공사의 보증혜택을 받게 되고 기존 중소기업은 보증한도가 두배로 늘어난다. 임창렬 통상산업부 장관은 18일 상오 무역클럽에서 열린 「중소기업 수출촉진을 위한 간담회」에서 전국 12곳에 중소기업 전용산업단지와 임대전용 단지를 조성,중소기업의 입지난을 대폭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통산부는 경기도 포천에 4만평 규모의 중소기업전용단지를 조성,52개 피혁 및 염색 업체를 유치하는 것을 비롯 오는 99년 9월까지 김포 경산 김제 목포 논산 진해 원주 등 8곳에 모두 39만3천평의 산업단지를 조성,섬유 피혁 염색 기계·금속업종의 337개 업체를 입주시키기로 했다.입주기업에게는 분양대금 및 건축공사비의 70% 이내에서 연리 7%로 자금이 지원된다. 또 경기도 시화 국가산업단지 내에 내년말까지 4만평의 중소기업 임대전용단지를 조성하는 등 창원 파주 광주 등 4곳에 영세기업 수용을 위한 임대전용단지 13만평을 조성키로 했다.
  • 중기애로해결 일관성있게(최택만 경제평론)

    감사원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펴고 있는 애로사항신고접수는 기업의 민원을 해결해주는 동시에 공직기강을 바로 잡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감사원은 지방 중소기업에 불편을 주는 각종 부조리와 애로사항을 신고받아 처리해주기 위해 전국 10개 도시에 「중소기업관련 부조리 지방순회 신고접수처」를 설치,9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최근 중소기업은 자금난·판매난·인력난 등 3난에다 어쩔수 없이 내는 준조세성 비용 등 부조리로 인해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감사원은 이번에 중소기업(중기)애로사항 가운데 일선행정기관의 불합리한 규제와 공직자들의 비리를 중점적으로 다룰 방침이다.따라서 중소기업들이 애로사항이나 일선행정기관의 부조리를 성실히 신고하고 감사원이 공정하고 신속하게 처리한다면 상당한 성과가 있을 것 같다. 감사원이 지방순회에서 신고받을 비합리적 규제와 이와 관련된 부조리,무사안일로 인한 기업피해,행정기관간 비협조로 인한 업무지연 등은 중기애로차원뿐 아니라 정권 말기의 누수현상을 차단하기위해서도 필요한 조치다.최근 연말 대선을 앞두고 벌써부터 일선행정기관 공직자들의 기강이 해이해지고 있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특히 일선행정기관이 중소기업으로 부터 징수하고 있는 준조세성 경비를 신고받기로 한 것은 잘한 일이다.준조세성 경비의 강제징수가 근절된다면 중소기업의 자금난완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지난 92년 기협중앙회는 중소기업이 부담하고 있는 준조세성 경비를 비공식 집계,발표한 바 있다.이 조사를 보면 중소기업들이 정부기관이나 공공기관을 포함,53곳으로부터 정기 또는 부정기적으로 갖가지 명목의 금품을 요구받고 있고 적지 않은 뇌물성 돈을 납부하고 있다는 것이다. ○준조세성 비용 매출의 0.8% 당시 중소기업체의 준조세비용은 업체당 연평균 4천4백80만원으로 집계됐다.이는 매출액의 0.81%에 달하며 중소기업의 연간 연구개발투자비의 4배에 해당되는 것이다.이 자료는 준조세가 정경유착과 밀접히 관련이 있는 대기업뿐만 아니라 중소기업에 까지 깊숙이 침투해있다는 사실을 수치적으로 보여준 것으로 충격을 불러 일으킨바 있다. 이런 조사결과가 나오자 내무부는 중소업활동지원을 위한 특별조치계획을 발표했었다.중소기업 애로위원회를 설치,운용하고 각 기관장은 중소기업애로문제를 매일매일 챙기는 특별점검제를 실시하기로 했던 것.당시 중소기업들은 각종 인·허가를 둘러싼 뇌물성 준조세와 급행료 등에 강한 불만을 갖고 있었다.이에따라 중소기업 문제를 다루는 부서가 아닌 일선행정기관을 산하에 두고 있는 내무부가 직접 나서 중기의 애로문제를 해결하려 했으나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한채 애로위원회마저 없어져 버렸다.일선기관장의 특별점검제도 제대로 실시되지 않았다.결국 중기 애로해결은 공염불이 되고 말았다. 감사원은 과거의 중기 애로해결문제가 왜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구두선에 그쳤나를 면밀히 분석,이번에는 중기애로를 해결할 수 있는 대책을 제대로 개발하기 바란다.이번 지방순회과정에서 중소기업들이 과연 얼마나 애로문제를 신고할지가 의문이다.대기업도 아닌 중소기업은 일선행정기관의 보복이 두려워 불합리한 규제나비리를 신고하기를 망설일 것이 거의 분명하다. 가뜩이나 경기가 나빠 자금난과 판매난에 허덕이고 있는 기업이 일선행정기관의 비위사실을 신고한다는 것은 참으로 어려운 일이다.최근 중소기업이 감사원에 설치된 중소기업관련 부조리신고센터에 400여건의 피해신고를 한 것으로 보도되고 있다.피해사항을 신고한 기업들의 상당수는 이미 도산위기에 있거나 사업을 포기할 의사가 있는 기업들일 가능성이 많다.상당수 기업이 과거 애로신고를 했다가 관련기관으로부터 미움을 사거나 보복적인 일을 당한 것을 기억하고 있다. 이같은 중소기업의 「신고피해우려증」이 불식되지 않는 한 감사원의 지방순회를 통한 중기 애로해결이 소기의 성과를 거두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물론 감사원은 신고기업에 대한 관련기관이나 대기업 등의 보복적인 규제나 단속으로 인해 피해를 입는 사례를 막기 위해 철저한 사후관리와 감시를 강화하겠다고 밝히고 있기는 하다. ○신고기업 피해없게 감시를 그러므로 감사원은 중기 애로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중소기업관련 부조리 신고 및 처리전담반을 존속시키는 동시에 지방순회 신고접수처 운영면에서 묘를 기하기 바란다.신고를 기다릴 것이 아니라 지방 상공회의소와 중소기업체를 직접 찾아가 애로사항과 부조리를 청취하는 등 능동적인 자세가 필요하다. 또 지방순회 성과를 토대로 대책을 보완해야 할 것이다. 근본적인 중기 애로타개는 일선 행정기관이 관내 중소기업을 육성하려는 의지와 자세에 달려 있다.일선행정기관은 중앙정부와 달리 관내 중기의 애로사항을 속속들이 알고 있을 것이다.중앙정부차원에서 파악되지 않는 각종 중기 민원을 스스로 찾아내어 해결해주는 동시에 중앙정부로부터 위임된 업무를 공정하고 신속하게 처리하는 것이 지방자치단체의 현안과제인 재정자립도를 높이는 지름길임을 일선기관 공직자들이 깊이 인식하기 바란다.〈사빈 논설위원〉
  • 외국인 고용허가제·전교조(대선주자 국정비전을 듣는다:13)

    “도입 필요성 공감… 시기·방법론 신중” 여야 대선후보 및 예비주자들은 11일 외국인 근로자 고용허가제 도입여부를 물은 서울신문 국정테마 열세번째 질문에 허가제의 도입 필요성을 어느 정도 공감하면서도 시기와 방법에 대해서는 국제여건·중소기업현황 등 산업현실을 감안,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신한국당 이회창 대표는 고용허가제 도입에 긍정정인 입장을 보였으나 시기와 운용방법에 대해서는 『중소기업의 임금인상 부담 등을 고려,유연성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이홍구 고문은 『국회에서 논의,결정해야 할 것』이라며 유보적인 자세를 보였고,최병렬 의원은 중소기업에 대한 부담을 이유로 현시점에서의 도입을 반대했다.반면 이한동·박찬종 고문은 경제에 미칠 악영향 최소화 등 제도보완을 전제로 도입에 찬성했다. 국민회의 김대중·자민련 김종필 총재는 공청회 등 사회적 공론화 과정을 거쳐 도입여부를 결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전교조와 공무원의 노조설립 허용여부를 물은 두번째 설문에 여야주자들은 단결권과 단체교섭권은 단계적으로 허용하되 단체행동권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입장을 견지했다.〈신한국당 주자는 연령순〉 ◎이홍구 고문/국제여건·중기 고려/국회에서 논의·결정 우리나라가 국제노동기구(ILO)와 OECD가입국으로서 국제적 기준과 관행에 맞추는 것은 중요하다.따라서 선진국 문턱에 다가서고 있는 우리나라가 고용허가제를 시행하려는 것은 충분히 일리가 있다.그러나 싱가포르와 대만 등 몇몇 중소기업의 기반이 탄탄한 나라를 제외하고는 고용허가제가 시행되는 나라가 많지 않다.우리 중소기업이 여건에서 우리나라 근로자와 신분이나 급여 등에서 동등하게 대우하기는 아직 이르다고 본다.따라서 고용허가제 도입여부는 국제여건과 중소기업의 현실 등을 종합 고려해 국회에서 논의,결정해야 할 것이다. 전교조나 공무원의 노동기본권 보장 문제는 직업의 특성이 고려되어야 한다.교사는 교육을 담당하는 사도로서의 역할을 하는 신분으로 학생들 앞에서 집단행동 등을 하는 것은 생각해봐야 할 문제다.공무원 역시 국민의 공복으로서 다른 여러 사항이 고려되어야 한다.다만 그들도 분명 직업인인 만큼 그들의 권익향상과 대우 등에 대해 보다 세심한 고려가 있어야 한다. ◎이한동 고문/실업률 상승 등 감안/중기 구조조정 우선 고용허가제의 기본취지에 동의한다.이번 기회에 기업체질을 개선하고 통일을 준비해야 한다는 점에서 그렇다.기업은 혁신적인 기술개발로 나가야 하고 한계에 처한 산업은 구조조정작업에 착수해야 한다.저임금이 필요하다면 외국으로 진출하는게 바람직하다.더욱이 최근 국내 실업률도 5%로 높아가는 실정에서 외국인 근로자들을 지금처럼 방치해선 안된다.외국인근로자가 50∼60만명으로 늘어났을때 손대기가 더 어려워진다.외국인근로자 유지비용보다 중소기업의 구조조정작업에 정부지원이 이뤄지는게 바람직하다. 여야를 포함한 국민적 합의는 이들이 근로자의 지위에 연연하지 말고 교원은 선생님으로서 품위와 위신을,공무원은 공적 역할에 충실할 것을 요구한다.정부는 이에 대한 보완조치로서 물질적·정신적 보상을 시행,이들이 자부심을 갖도록 노력해야 한다. ◎이회창 대표/부작용 방지책 병행/유연한 시행·운용을 현재 외국인력정책의 근간인 산업기술연수제도는 문제점이 지적되고 있다.앞으로는 국가간 인력의 이동이 점차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다른 나라와 마찬가지로 합리적 효율적인 제도 장치를 마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용허가제를 통해 국내인력을 더 잘 활용하도록 독려하는 효과를 바랄 수도 있다.하지만 고용허가제로 인해 임금상승의 부담을 걱정하는 기업 특히 중소기업주에게 어려움이 가중되지 않게 시행과 운용에 폭넓은 유연성을 가져야 한다. 교원단체는 헌법상의 단결권을 허용하는 것이 바람직하지만 근로조건의 향상에 중점을 두는 노동운동의 입장에서보다 참교육의 실현,질높은 교육서비스의 제공을 보장할 수 있도록 특별한 단체로서 발전해 가는 것이 현재로서는 더욱 필요하다.공무원도 정부기능의 재정립,능력주의·업적주의에 의한 인사제도의 확립 등 주변 여건이 성숙된뒤 고려해야 한다. ◎최병렬 의원/산업연수제도 보완/「허가제」 도입은 유보 현시점에서 당장 외국인근로자 고용허가제를 도입하는 것은 가뜩이나 어려운 중소기업에게 큰 부담이 되므로 유보해야 한다.다만 현재 13만명이 넘는 불법 외국인 취업자에 대해서는 효과적인 관리체계를 구축,합법적인 취업자로 전환해야 한다.이들에 대한 관리가 제대로 않돼 범죄·마약 등 많은 사회문제까지 야기시키고 있기 때문이다.또한 산업연수생제도도 당분간 계속 활용하되 송출비리를 개선하고,사전·사후관리체계를 보완해야 한다.따라서 예상되는 문제에 대해 치밀한 대책을 강구한뒤 도입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교사의 권익을 보장하되 존경의 대상이라는 문화전통을 고려해야 한다.교원단체의 기능을 강화하거나 복수화하는 것도 하나의 방안이다.공무원에 대해서는 남북대치 등 특수상황을 고려,행동권은 허용하지 않고 임금 등에 대한 협의권만 부여하는 방안을 검토할 수 있다. ◎이수성 고문/교원·공무원 특수성 3권 모두보장 무리 원칙적으로 외국인 고용허가제에 대해 찬성한다.외국인 근로자의 총수를 정해 놓고 정부에서 이를 통합관리해야 한다는 노동부의 의견은 국제기준에 의하더라도 충분히타당성이 있다.물론 비용증가등의 우려가 있지만 우리 산업에 외국인의 노동력이 필요한게 현실이라면 우리 경제에 악영향을 끼치지 않는 범위에서 보다 적극적인 대처가 필요하다. 교원 및 공무원의 노동기본권 보장문제는 헌법과 국제기준에 배치되어서는 곤란하다.헌법상의 자주적 단결권과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상의 노조 자유설립의 원칙과 모순되어서는 안될 것이며 국제기준과도 궁극적으로 배치되어서는 안될 것이다.다만 우리의 현실을 감안할 때 교원의 단체교섭권은 제한적 보장에서 완전보장의 단계를 밟아야 할 것이며 공무원의 경우는 군인 경찰등 국가안보 관련 공무원을 제외한 6급이하 정도는 공무원 노조결성과 단체교섭권이 보장되어야 할 것이다. ◎박찬종 고문/교원의 단체교섭권 단계적 보장 바람직 외국인 취업을 섣불리 제도화하면 장기적으로 국내 산업노동시장을 외국인에게 넘겨주는 상황을 초래할 가능성도 없지 않다.또 통일후 북한의 노동력에 대한 활용문제도 염두에 둬야 한다.따라서 업종과 업체의 규모에 따라 단계적으로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그러나 의료보험 등 인권적 차원의 보장은 당연하지만 노동조합 및 임금 등에서 국내 노동자와 동등하게 대우하는 것은 다소 무리가 있다.다만 조선족 근로자는 독립유공자의 후손도 많고 같은 동포이기에 특별배려가 있을수 있다고 본다. 교사나 공무원들도 근로자로서 헌법에 보장된 권리를 갖고 있으나 국가운영의 근간이고 교육을 책임진 특별한 신분을 가진 분들이다.이러한 중요성을 감안,노동3권을 모두 보장한다는 것은 현실적으로 무리라고 생각한다.적절한 시기에 단결권만을 인정하는 방안은 다음 정부의 검토과제라고 본다. ◎김덕룡 의원/공무원 노동기본권 여건조성 선결과제 현행 외국인 산업기술연수제도를 외국인 고용허가제로 바꾸는 문제는 신중히 고려해야 한다.고용허가제는 인력난 해소,범죄방지 등의 장점이 있다.반면 외국인근로자를 고용하는 8천개 사업장의 통합관리를 위한 추가부담 요인이 발생하고 불법취업자가 급증,고용 자체를 비탄력적으로 만들 염려가 있다.이를 도입하더라도 중소기업 부담요인 축소,인력도입창구의 다원화,불법취업자 단속문제 보완 등 부작용을 줄이는 방안을 병행 검토해야 한다. 교사가 노동자라는 주장은 우리사회의 일반적인 인식과 거리가 있다.전교조는 단결권과 단체교섭권을 갖되 노동조합이 아닌 교원단체로 바뀌어야 한다. 공무원의 노동기본권 문제는 우리사회가 이 문제를 수용할 만한 여건조성이 우선되어야 할 것으로 본다. ◎이인제 지사/고용허가 시기상조/교총 위상제고 필요 합법·비합법을 모두 합쳐 20만명을 넘어선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고용허가제는 불법체류 외국인의 문제를 해결한다는 측면에서 어느 정도 의미가 있으나 고용허가제를 실시한다고 해서 모든 불법 노동자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지 않는다.따라서 고용허가제는 현재의 시점에서 서두를 필요가 없다.국내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력을 기업에 제공해주고 3D 업종에 대해서는 현 상태로 유지하는 것이 오늘의 경제상황에서 불가결하다고 본다. 교사 및 공무원의 노동기본권 보장은 다른 근로자와 마찬가지로 필요하다.그러나 교사 및 공무원의 노동기본권이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될 때까지는 시기상조다.다만 교사의 노동기본권이 보장될 때까지 교총이 실질적으로 회원의 권익보호가 가능하도록 위상을 제고해야 한다.공무원도 근무환경 및 보수체계를 개선시켜 공무원의 노동기본권이 보장될 때까지 공무원의 자발적인 근무의욕이 높아지도록 해야 할 것이다. ◎김대중 총재/중기 육성안 등 추진/고용허가제 대비를 경제적 국경이 없어지고 노동시장 개방 역시 멀지 않았기에 궁극적으로 외국인 고용허가제에 대해 대비해야 한다.국내적으로 찬성과 반대의 입장이 엇갈려 있는 상황이다.다만 일부 통계에 따르면 외국인 근로자의 임금수준은 이미 국내 근로자의 80%선에 이르고 있고,근로 기준법에도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차별을 금지하고 있다. 따라서 고용허가제의 도입문제는 경기회복 시점과 앞으로 추진될 중소기업 지원육성 방안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결정해야 한다. WTO(세계무역기구)체제의 무한경쟁시대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서는 국제수준의 노동조합 활동을 보장하여야 한다.그러나 공익성과 교육문제라는 특수성을 감안,교원과 공무원의 노동기본권은 단결권과 단체교섭권 등 노동 2권을 보장해야 한다는 생각이다. ◎김종필 총재/전교조 합법화 문제 공론화 과정 거처야 단순 생산직 근로자가 지난해 9만여명이 부족했다.외국인 노동자 문제는 중소기업 생산직의 구인난,인건비 절감등의 문제와 맞물려 있다.22만명에 이르는 외국인 근로자는 출입국 관리 차원이 아닌 인력정책의 측면에서 다뤄져야 한다.외국인 고용허가제는 공청회 등의 사회적 공론화를 거쳐야 하고,기존 산업기술 연수생 제도의 보완과 3D업종의 작업 환경개선,기술자가 대우받는 사회환경 조성이 필요하다. 노무에 종사하는 공무원에게만 노동 3권이 보장돼 있으며 교사의 경우 교육법에 따라 교총이 활동하고 있다.공무원은 근무조건의 향상이 예산과 입법으로 통제되고 교사는 근로자의 신분이 될 경우에 발생할 불이익을 감안한다면 공무원의 노동기본권의 보장과 전교조의 합법화 문제는 보다 심층적인 접근과 국민적 합의를 위한 일정시간 논의가 필요하다고 본다.
  • 공무원 중기부조리 척결/21일까지 지방순회 신고접수/감사원

    감사원은 중소기업의 활력을 되살리기 위해서는 제도개선과 아울러 관련 공무원의 잘못된 의식과 관행을 바로잡는 일이 시급하다고 보고 중소기업 관련 공무원의 부조리와 무사안일에 대한 본격적인 척결에 나서기로 했다. 감사원은 이에 따라 이미 운영중인 「중소기업 관련 부조리신고 및 처리전담반」의 기능을 강화하는 한편 전국 10개 시에 9일부터 21일까지 「중소기업관련 부조리 지방순회 신고접수처」를 설치,운영키로 했다고 9일 밝혔다. 감사원의 이같은 방침은 그동안 중소기업 부조리 전담반을 운영한 결과 「규제혁파」를 위해서는 제도의 개선과 함께 관련 공무원의 의식구조와 근무자세의 개선이 반드시 뒷바침되어야 한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한편 감사원은 지난 3월17일부터 지난 7일까지 전담반을 통해 중소기업으로 부터 신고받은 408건의 각종 부조리와 그 처리결과를 이날 공개했다. 감사원이 밝힌 대표적인 부조리의 유형은 ▲불합리한 사유로 인·허가를 거부하는 행위와 ▲관편의적인 업무처리로 기업활동에 지장을 초래하는 행위 ▲부도위기에 몰린 기업의 긴급자금 지원을 외면하는 행위가 있다.또 ▲정당한 이유없이 공사대금의 지급을 거절하는 행위 ▲단순한 업무착오를 고발하거나 사용정지처분을 내려 공장가동을 중단시키는 행위 ▲미온적 업무처리 등이다. 감사원은 앞으로 부조리처리 전담반이나 지방순회 신고접수처에 신고하는 중소기업에 대해 관련기관이나 대기업 등이 보복적인 규제나 단속으로 피해를 주는 사례를 막기 위해 철저한 사후관리와 감시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중소기업 관련 부조리 지방순회 신고접수의 일정과 장소는 다음과 같다. ◇9∼14일 ▲수원시 경기은행 경수영업본부 ▲춘천시 강원은행 본점 ▲청주시 충북은행 본점 ▲전주시 전북은행 본점 ▲마산시 경남은행 본점 ◇16∼21일 ▲부산시 부산은행 부전동지점 ▲대구시 대구은행 본점 ▲인천시 경기은행 본점 ▲광주시 광주은행 본점 ▲대전시 충청은행 본점
  • 국제수지 적자 해소(대선주자 국정비전을 듣는다:10)

    ◎“고비용구소 개선­규제 철폐” 한목소리 여야 대선후보 및 예비주자들은 6일 국제수지 적자의 원인과 처방을 물은 서울신문의 열번째 국정테마 설문에 한결같이 『우리 경제의 고비용·저효율 구조에 그 원인이 있다』고 진단하고 『각종 행정규제를 철폐하고 고부가가치 산업 및 벤처기업을 집중 육성하는 등 국가경쟁력을 강화하는 일만이 근본적인 처방이 될 수 있다』고 입을 모았다.또 사치·호화쇼핑 등 과소비 억제와 수입의존도가 높은 에너지 소비절약 운동도 제안했다.신한국당 이회창 대표와 이홍구 고문,최병렬 의원 등은 『국제수지 적자가 우리 경제의 총체적인 문제점의 반영』이라면서 『노사관계 개혁과 금융개혁 등을 통해 생산비용을 안정시키고 경영혁신을 통해 공공부문,공기업,금융기관의 비능률을 치유해야 할 것』이라고 역설했다.국민회의 김대중 총재는 『80년대 미국경제가 어려울때 우리가 구매사절단을 파견해 상품을 구매한 적이 있다』면서 『무역역조가 심한 미국·일본과의 담판을 지어야 한다』는 이색 주장을 폈다.자민련 김종필 총재는 정부재정의 긴축운용과 에너지절약형 산업구조로의 전환 등을 제시했다. ◎이회창 대표/규제 대폭완화… 생산성 제고 모색 무엇보다 고비용 저효율 구조를 해소하는 것이 시급한 과제다.규제를 대폭 완화함으로써 민간의 창의성을 통한 생산성 제고가 이루어지도록 해야 한다.특히 효율성이 낮은 공공부문,공기업,금융기관,전문 서비스업 등에도 경쟁을 도입해 생산성을 향상시켜야 한다. 두번째는 외화가득률 개선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이를 위해서는 산업구조를 고도화하고 부품산업을 육성해 부품의 자급자족도를 늘려야 한다. 세번째는 교육,관광,해운,통신 등 서비스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무역외 수지를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 끝으로 정부부터 솔선수범해 사회적 낭비 분위기를 억제해 나가야 한다.에너지,식량 등 해외자원을 아낄수 있는 사회 체계 구축과 기술 개발을 서둘러야 한다. ◎이홍구 고문/물가·고용안정 중점둔 경제운용 국제수지 적자는 우리산업이 구조조정기에 있고 작년과 올해초에 국내적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기 때문에 빠른 시일내에 극복하기는 어려운 점이 있다.그러나 최근 지수상으로나마 우리경제의 경쟁력이 회복세에 있음은 다행한 일이다.이러한 회복세를 가속화시키고 국제수지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먼저 경제의 안정기조를 유지하는 가운데 산업경쟁력 강화,소비절약 및 저축증대 유도,중장기 외화자금 도입의 확대 등이 추진돼야 할 것이며,경제운용의 중점을 물가·고용안정에 주면서 구조조정 노력을 추진토록 해야할 것이다. 이러한 모든 대책들은 국가경쟁력 강화로 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과감한 규제완화가 선행돼야 한다.기업이 정부의 규제에서 벗어나 국제시장에서 자유롭고 창의적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한다.또한 지식산업 등 고부가가치산업과 벤처기업에 대한 지원도 아끼지 말아야 한다. ◎이수성 고문/고부가 산업구조 전환의 근본책 당장 원화가치 절하를 유도하여 수출을 신장하고 수입을 억제할 수도 있겠으나,물가상승 부작용이 우려되므로 신중해야 한다.중기적으로는 고비용구조를 타파,수출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토지공급 확대를 통한 산업용지 가격인하,통화공급 방식 개선을 통한 금리인하,노사화합을 통한 임금안정과 생산성 제고,사회간접자본 투자확대를 통한 물류비용의 감축 등 생산요소 비용을 줄이는 정책을 펴야 한다.또 수입쪽에서는 에너지 등 수입품의 가격을 올려 소비 절약을 유도하고,토지투기등 불로소득의 원천을 봉쇄해야 한다.국민의식 계몽운동을 전개,호화 해외관광과 사치품 수입이 줄어들도록 해야 한다. 보다 근본적으로는 우리나라 산업구조를 고부가가치 산업구조로 전환시켜야 한다.자본재산업과 벤처기업을 육성하고 과학기술 투자도 확대해야 한다.국가 전반의 정보화를 촉진시켜야 하고 정부의 각종 규제를 혁파,탄력적인 경제체질을 갖춰야 한다. ◎이한동 고문/과기·금융 등 중장기 대책 세워야 첫째 경상수지 적자가 과소비에서 발생하므로 고성장,저효율,고욕구체제를 저성장,고효율,저욕구형의 선진경제형으로 바꿔야 한다.이를 위해 경제정책 기조를 긴축 운용하고 물가와 금리안정 등을 통해 거시경제 전반을 안정시켜야 한다.둘째 산업구조를 재편,지식산업이 집약된 전략수출 상품을 시급히 개발해야 하며,셋째 과소비 억제로 불요불급한 사치향락 상품의 수입을 줄여 나가야 한다.넷째 국민들의 건전한 여행문화를 권장하고 관광산업의 경쟁력을 키워나가는 등 여행수지를 개선해야 한다. 그러나 경상수지 개선은 적자 폭이 줄어들기 시작해 흑자로 전환하기까지 평균 10년 이상 소요된다는 점을 감안할때 1년이내에 적자폭을 절반으로 줄이겠다는 식으로 접근해서는 안된다.국민적 합의를 전제로 산업구조,과학기술,교육,금융분야의 중장기적인 정책으로만 해결할 수 있다. ◎박찬종 고문/불요불급한 수입수요 과감 삭감 경상수지 적자를 해소하기 위해 우선 불요불급한 수입수요를 과감히 줄여야 한다.국내 경기를 침체시키지 않는 범위에서 소비재·에너지소비를 줄여 나가야 한다.특히 기계류 등 자본재의 수입을 줄이기 위해 국내 자본재 시장을 육성하고 우리 기업의 국제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금리를 낮추고 각종 규제를 완화해야 한다.수입을 줄이는 것과 함께 수출을 증대시키기 위해 수출기업에 대한 정부의 지원을 확대 강화하고 외국과의 무역협상에 더욱 적극적으로 대처해야 한다.또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정부의 지원을 최대화하고 민간의 해외시장개척을 돕기 위해 금융·제도적 지원책을 강구할 필요가 있다.무역외수지의 적자해소를 위해 국내 관광상품을 적극 개발해야 할 것이며,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숙박·놀이시설에 대한 지원을 제조업 수준으로 강화해야 할 것이다. ◎최병렬 의원/노사관계 혁신… 생산비용 절감을 우리는 80년대 후반의 소위 3저현상에 따른 경상수지 흑자를 정착시키는데 실패했다.그 결과 90년대에 접어들어 경상수지가 적자로 반전했고 계속 그 규모가 확대되고 있는데,이는 이른바 고비용 저효율이라고 하는 우리나라 경제의 총체적 문제를 반영하는 현상으로 이해해야 한다.과소비 등과 같이 일부 계층에 국한된 지엽적인 문제로 파악할 일이 아니다. 따라서 국제수지의 개선을 위해서는 노사관계의 개혁과 금융개혁 등을 통해 생산비용을 안정시키고 대기업과 정부의 비능률을 경영혁신을 통해 치유해야 한다.이들 모두가 2∼3년 이상에 걸친 꾸준한 제도개혁과 구조조정을 통해서만 이룰수 있다. 결국 국제수지 개선은 경제개혁의 과제로 귀결되며,이 개혁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일관성있게 추진할 수 있는 정치적 지도력과 행정적 지휘능력이 반드시 수반되어야 한다. ◎김덕룡 의원/적극적 수출로 수지 확대균형을 우리 경제는 수출위주의 경제체제이므로 수입억제를 통한 무역수지의 축소균형을 지향하기보다는 적극적인 수출촉진책을 마련해 수출과 수입이 함께 늘어나면서 무역수지가 확대균형을 이루는 것이 경제활력 회복과 경상수지 적자 해소의 지름길이다. 구체적인 처방으로는 첫째,총수요관리를 통해 통화·재정정책의 안정기조를 유지하고,환율의 신축적 운용을 통해 주요 외국환율과 교역조건의 변화 등에 의한 해외충격을 효과적으로 흡수해야 한다.둘째,기술집약형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을 유도해 수출구조를 고도화하고 국내 기계산업 육성으로 시설재의 대외의존도를 낮춰 수입유발구조를개선해야 한다.셋째,저축증대와 임금안정으로 국가경쟁력을 제고하고 에너지 소비절약으로 수입축소를 유도해야 한다.넷째,생산성을 높이고 저비용체제로의 전환을 위해 정부가 주도적으로 물류인프라와 정보인프라를 확충해야 한다. ◎이인제 지사/생산성 높이고 소비건전화 유도 국제수지 적자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우리경제의 생산성을 높혀 생산과 수출을 증대하고 소비를 건전화함으로써 수입을 줄이도록 유도해야 한다.단기처방으로는 경제안정 기조를 강화,소비와 수입을 억제해야 한다.정부부터 지출을 최대한 억제하고 소비건전화와 저축중대 유인책을 적극 강구해야 한다.정부와 관련기관의 경제정보 기능을 확충,무역정보 및 시장개척 기능을 강화해야 한다.중장기처방으로는 각 부문의 생산성을 높이고 취약한 산업구조를 강화해야 한다.경제성장과 수출이 자본재,부품 및 에너지 등 수입을 유발하는 산업구조를 개편하고 강력한 「테크놀로지 드라이브」를 정책기조로 삼아 산업구조를 경쟁력 있는 고부가가치 첨단산업으로 신속히 조정해야 한다.「규제없는 경제지역」과 「권역별 산업결집지역」을 조성,국내외 첨단산업을 유치하고 고부가가치 벤처산업을 육성,기술혁신이 수출의 원동력이 되야 할 것이다. ◎김대중 총재/미·일과 담판지어 만성 무역적자 해소 단기적으로는 소비성 수입품 소비억제,정부의 긴축정책,금융구조 개선을 통한 자금조달 활성화,국민의 지나친 해외여행이나 외제 선호풍조의 개선 등의 처방이 있을수 있다.그러나 무엇보다 연구개발투자 확대를 통한 고부가가치 상품중심의 수출전략을 세워야 한다. 또한 경제체질 개선을 위해 물가를 비롯한 금리,지대,임금,물류비용 등 고비용 구조를 개선해야 한다.더불어 금융실명제 보완을 통해 과소비 등 자본의 비생산적 이용을 줄여야 한다. 마지막으로 미국 일본과 담판을 지어야 한다.80년대 미국경제가 어려울 때 우리는 구매사절단을 파견하여 40억∼70억달러의 상품을 구매한 바도 있다.이제 미국이 우리를 도와주어야 한다.지난해 대일 무역적자는 1백67억달러였다. 이제 만성적인 대일무역적자 해소를 위해 일본과 이 문제를 진지하게따져야 한다. ◎김종필 총재/총수요 안정관리 경제안정 기반 구축 통화정책과 재정정책 등 거시경제정책을 총수요의 안정적 관리에 초점을 두고 운영함으로써 경제안정 기반을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또한 정부재정은 긴축적으로 운영돼야 한다.기업은 기술개발과 구조조정을 통해 경쟁력을 갖추고,새로운 수요를 창출할 수 있는 미래의 수출 주력상품 개발 노력을 보다 강화해야 한다.수출구조의 고도화와 국내 기계산업 육성을 통해 시설재의 대외 의존도를 낮추는 동시에 에너지 절약형 산업구조로의 전환이 필요하다. 무역적자의 누적으로 외환보유고가 급격히 감소하는 등의 외환 위기에 대처할 수 있는 대응책도 중요하다.해외 자본유입을 장려하고 중장기 자본비율을 높여 나가야 한다. 또한 중앙은행이 다양한 거래를 통해 외환보유액을 확보하는 일도 필요하다.
  • 한국전산원 97 국가정부화백서 내용

    ◎국가정보화수준 연평균 40% 향상/입법·사법·행정 기초 전산망 구축 완료/기업 60% 인터넷 활용… 중기는 걸음마/초·중·고 PC 33만대 보급… 교원은 15% 95년말 현재 정보통신 서비스업에 종사하는 국내 기술인력은 4만9천여명이다.90년 1만7천여명의 3배가 넘는다.96년말 국내 PC 설치대수는 6백50만대.92년 2백80만대의 두배가 넘는다.대도시 거주자 40% 정도가 가정이나 회사에서 컴퓨터를 이용하게 되었다.대기업의 70%가 본사와 공장을 연결하는 네트워크를 구축했으며 60% 이상의 기업이 인터넷을 활용한다.이동통신 분야의 정보 활용도는 더욱 가파른 상승세를 보여 96년말 휴대폰 가입자수가 3백20만명으로 전년의 갑절 남짓 된다.삐삐 인구는 1천2백70여만명으로 10명당 3대의 보급률을 자랑한다. 이처럼 한국의 정보화 수준은 80년대 후반이후 연평균 40%의 높은 성장률을 보이며 선진국과의 격차를 빠른 속도로 좁혀가고 있다.물론 그 수준이 아직은 선진국 평균의 5분의1에 불과하지만 성장률은 전세계적으로 독일 다음으로 높은 것이어서 국가적과제로 추진중인 정보화가 매우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한국전산원(원장 이철수)이 최근 발간한 「1997 정보화 백서」의 주요 내용을 알아본다. ○서울­지방 정보격차 커 ▷부문별 정보화◁ ▲국가기관 정보화=입법부는 80년대초 입법정보 및 도서관 업무의 전산화를 시작하여 국회회의록 색인,석·박사 학위논문 등 각종 데이터베이스를 구축,국회 내부 뿐만 아니라 일반 국민에게도 천리안과 총무처 행정종합정보망을 통해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96년 인터넷에 국회 홈페이지를 개설해 국회 안내,의사일정 및 의안 안내를 하고 있으며 입법조사연구,현안 분석 등의 국회소장자료를 공개하고 있다.초고속정보통신기반 구축사업의 하나로 국회에 소장된 회의록 전문을 컴퓨터 단말기로 검색할 수 있도록 한 「회의록 전문지원시스템」을 97년 하반기부터 가동할 예정이다. 96년 사법부는 시·군 법원을 제외한 전국의 각급 법원을 연결하는 사법부 전산망을 구축했다.또 PC 1천320대,프린터 1천295대를 추가로 구입해 법관 1인당 1대,일반직 공무원및 기능직 1인당 0.39대의 비율로 보급했다.법인등기 업무를 전산화한데 이어 부동산 등기업무의 전산화도 추진하고 있으며 판례정보·법률문헌정보·법령정보를 통합 관리하는 종합법률정보센터를 구축하고 있다.홍천군 법원과 인제군 법원,홍천군 법원과 양구군 법원,경주지원과 울릉등기소끼리는 초고속정보통신을 이용한 원격영상재판을 하고 있다. 행정부는 87년부터 추진한 행정망·금융망·교육연구망·국방망·공안망·산업망·종합물류망 등에 대한 전산망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전국 단일 민원행정권을 실현했다. ▲기업 정보화=국내 기업들은 96년 정보화 예산을 95년보다 평균 38% 늘렸다.운수장비·가구·전기·전자업종이 정보화 투자에 활발한 반면 의약·화학업종은 부진했다.대기업들의 정보화 수준은 하드웨어 투자에 집중된 초기 단계를 지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전사적 정보공유의 성숙한 단계로 접어들고 있다.대기업 70% 이상이 본사와 공장간에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으며 60% 이상의 기업이 인터넷을 활용한다. 정보시스템 활용 분야는 인사·급여,경리·재무 업무에 이어 구매·자재관리,영업·마케팅,문서작성 순으로 높다.중소기업은 생산관리와 문서작성에 정보시스템을 많이 쓰는 반면 대기업은 영업·마케팅쪽의 활용도가 높다.그러나 대기업이나 중소기업 모두 기획·조사나 경영관리,기업간 정보교환,정보검색 등의 분야에서는 활용도가 낮다. 국내 중소기업의 정보화 수준은 크게 뒤진다.중소기업 가운데 정보화 전담부서를 설치한 곳이 20%도 안된다.또 PC통신을 이용하는 중소기업은 38%,인터넷으로 정보를 검색하는 곳이 11%,펌 뱅킹을 이용하는 곳은 9%,전자문서교환(EDI)을 활용하는 기업이 7%에 불과하다. ▲지역 정보화=유선전화 같은 기본 통신서비스를 제외하면 서울과 지방의 정보격차가 매우 크다.수요가 큰 대도시 중심으로 정보통신 시설 및 서비스가 공급된 탓이다.이동전화 인구는 95년말 현재 서울·경기·인천지역이 전체의 52.7%를 차지하고 있으며 부산·경남 14.3%,대구·경북 11.7%,대전·충청 7.7%,광주·전남 6.8%,전북 3.4%,강원 2.2%,제주 1.2%다.PC통신 가입자(천리안과 하이텔 기준)도 60% 이상이 수도권 사람들이다.부산·경남(13%)를 제외한 나머지 지역은 모두 7% 아래다. ○학생·직장인 주고객층 지역 주민의 정보화에 대한 인식과 컴퓨터 이용 능력을 높이기 위한 농어촌컴퓨터교실이 96년말 현재 전국 111개 지역에서 운영되고 있다.지역정보화의 전진기지인 시·군 단위의 지역정보화센터는 37개 지역에 설치됐다.이 센터는 지역의 행정기관·언론·대학 등이 주체가 돼 공공법인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센터의 초기 재원·기술은 정부가 지원했다. ▲교육 정보화= 96년말 현재 초·중등학교에 총 33만7천4백대의 컴퓨터를 보급했다.PC 1대당 학생수는 초등학교 25.9명,중학교 29.8명,고등학교 20.1명이다.교원이 손수 PC로 학사업무를 처리하고 PC를 멀티미디어형 교수학습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1인 1PC 보급을 추진하고 있다.96년말 현재 교원의 15%에게 4만7천4백대의 컴퓨터를 보급했다.초·중등학교의 교장실과 교무실·교실·실습실·다목적실을 연결하는 사업을 올해부터 추진한다. ▲국민생활 정보화=94년이후 이용자가 크게 늘어난 PC통신 인구는 96년말 현재 1백60여만명에 이른다.도시 거주자 40% 가량이 집이나 회사에서 컴퓨터를 이용한다.PC통신을 이용하는 주된 계층은 20대 학생과 30대 직장인이다.현재는 20대 이하가 이용자의 78%를 차지하나 주고객층이 점차 20대 후반과 30대 초반의 직장인층으로 옮겨가는 추세다. PC통신 서비스 이용 경력은 1년 미만이 42%이며 하루 평균 30분에서 1시간 미만을 사용하는 사람이 절반 이상이다. 최근 PC통신을 이용하는 여성이 크게 늘어 전체의 25%에 이른다.
  • 내년예산 요청 주요 신규사업 내용

    ◎SOC­서울∼수도권 16개 도로건설 1천860억/교육­학교신설,보수 1천억·전등교체 800억/중기­지역신보 700억·과기혁신 500억 책정 정부 각 부처가 내년 예산에 반영해줄 것을 요청한 사업에는 도로·철도 등 사회간접자본(SOC) 확충과 벤처기업 육성 등 신규 사업들이 많이 포함됐다. ▷SOC분야◁ 평촌∼관악구 신림동 9.7㎞,부천∼구로구 고척동 5.6㎞ 등 서울과 경기 지역을 잇는 수도권 16개 도로 225㎞가 건설된다.1천8백60억원을 요구했다.서울시 외곽에 시내버스 공영주차장 3개와 수도권 전철역 12곳에 환승주차장을 설립하는데 4백57억원이 쓰인다. 지방 산업단지에 공업용수를 지원하는 사업에 4백5억원,산업단지와 항만을 잇는 국도 232㎞ 건설에 1천7백90억원을 각각 요구했다.경부선 철도 천안∼부산 구간의 전철화를 위해 3백44억원,왕십리∼선릉역간 광역철도 건설에 2천6백40억원을 포함시켰다. ▷교육◁ 학교를 신설하고 시설을 고치는데 1천억원,학교 전등을 새 것으로 바꿔 빛의 밝기가 산업안전규격(300룩스)에 맞도록 하는데 8백억원,지방의 여건과 수요에 맞는 학과 육성을 위해 2백억원을 각각 신청했다. ▷벤처기업 지원◁ 벤처기업 창업과 기술개발 지원을 위해 7백30억원,서울 구로공단에 벤처기업 전용빌딩을 짓고 대덕 연구단지에 벤처단지를 조성하기 위해 2백45억원,정보통신전문 투자조합 설립에 1백40억원을 올렸다. ▷중소기업 및 과학기술◁ 지역 신용보증조합이 중소기업을 지원하는데 7백억원,과학기술혁신을 위한 특별법에 따라 유전자를 비롯한 생명과학,인공위성·레이저 등 항공우주 분야에 대한 연구투자에 5백억원을 책정했다. ▷사회복지◁ 내년부터 도시지역 자영업자들의 국민연금 가입이 허용됨에 따라 연금관리공단의 인원증원 등을 위해 1천3백85억원을 신청했다.올해 2백95억원에 그친 자녀학자금 융자와 고용안정을 위한 사업비가 1천2백93억원으로,근로자 주택구입 지원비가 1천억원에서 2천억원으로 각각 높아졌다. ▷환경◁ 지방 읍·면 2만6천곳에 지하수를 식수로 활용하기 위한 간이 상수도 설치에 3백억원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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