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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기제품 박람회 7일 개막/280업체 2천여종 전시

    중소기업 제품을 한곳에 모아 판매하는 「97중소기업제품 박람회」가 오는 7일부터 16일까지 서울 강남구 삼성동 한국종합전시장에서 열린다. 3일 중소기업청에 따르면 ▲패션·잡화관 ▲건강·레포츠관 ▲생활용품관 ▲문화용품관 ▲생활과학관 ▲중소기업시책관 등 6개관으로 나눠져 진행되는 이번 박람회에는 280개업체가 2천여종의 제품을 전시·판매할 계획이다. 행사는 7∼12일 6일간 날마다 낮 12시부터 두시간씩 KBS 2TV를 통해 생중계되며,행사기간중 전시되는 상품은 시중가격보다 30%이상 싸게 판매된다.
  • 공공기관 중기제품 구매 대폭확대/올 21% 늘려 30조원

    ◎해당지역 소재기업 응찰땐 가산점 부여 공공기관의 중소기업제품 구매물량이 대폭 확대되고,해당지역 소재 중소기업이 지방기관에 응찰할 때는 가산점이 주어져 수주기회가 확대된다. 중소기업청은 13일 하오 중소기업제품 구매촉진회의를 열고 올해 정부 및 정부투자기관 등 43개 공공기관의 소요물품 총구매 예산 51조6천6백17억원중 58.6%에 해당하는 30조2천5백22억원어치를 중소기업제품으로 조달하기로 심의·의결했다. 이는 지난해 보다 21.4% 늘어난 것으로 최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판로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중기청은 또 중소기업의 수주기회 증대를 위해 구매기관별로 장단기 구매계획을 세워 미리 중소기업체에 예시토록 하고 지방중소기업의 수주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지방기관 수요물품에 대해서는 해당지역에서 조달할 수 있도록 지방소재 업체가 응찰할 경우에는 입찰자격 사전심사에서 가점을 주는 등의 구매촉진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다음은 중기청이 중소기업자의 수주기회증대를 위해 확정한 조치내용이다. ▲발주정보제공=공공기관은 중기를 위해 물품별 세부 발주계획 및 관련정보를 협동조합을 통해 중기업자들에게 제공하고,구매부서에 중기제품 구매담당자를 둬 상담에 응해야 한다. ▲단가계약활용 확대=년중 구매빈도가 높고 소량으로 수시구매해야 할 물품은 단가계약 품목으로 지정,협동조합과 년간 단가계약을 체결한다. ▲적정가격구매=공공기관은 적정가격을 보장함으로서 중기의 경영안정에 도움이 되도록 해야한다. ▲특정상표 등의 지정제한 금지=부득이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지정상표 또는 특수규격을 지정하거나 원.부자재에 특수조건을 요구해서는 안된다. ▲품질향상 위한 조치 강구=품질.성능.효율.가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종합낙찰제를 적극 활용하고 신개발제품등 우수품질 제품을 우선 구매토록 한다. ▲공사자재의 구매=공사 소요자재중 단체 수의계약 물품 및 중기업자간 경쟁물품은 분리구매한후 이를 공사계약자에게 공급토록하고 부득이한 시공자의 지입자재도 중기제품을 구매사용토록 노력해야 한다. ▲지방 중기업자의수주기회 증대=공공기관은 산하지방기관이 직접 발주할 수 있는 대상액을 확대해 당해지역 조달비중을 높이도록 한다.지방소재 공공기관은 공사 발주시 가능한한 참가자격을 당해 지역소재 중기로 제한토록 한다.
  • 중기제품 해외시장서 “약진”

    ◎안경테·낚싯대 등 각국서 1위자리 확보 반도체,철강 등 주력 수출품의 수출이 부진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안경테,라이터,낚싯대 등 중소기업 제품이 해외시장에서 선진국 제품을 제치고 점유율 수위를 차지하는 등 선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에 따르면 선진국 시장의 경우 영국에서 안경테가 내구성,재질,디자인 면에서 호평을 받아 시장점유율 40%로 부동의 1위자리를 차지하고 있다.지난해 영국에 첫 수출된 모터사이클용 헬멧은 올해 30%선의 점유율을 무난히 달성할것으로 기대된다.안경테는 캐나다에서 점유율 17%로 3위에 올랐다. 프랑스에서는 한국산 낚싯대가 50.4%로 시장을 석권한데 이어 스테인리스 수세미가 저가 중국산을 품질우위로 제압하고 20%이상의 높은 점유율을 보였다.통기타,피아노 역시 가격경쟁력을 바탕으로 일본,독일산을 제치고 1위를 기록했다.스웨덴에서는 청소년,여성을 겨냥한 패션 양말이 20%의 점유율을 확보했으며 이밖에 네덜단드에서는 컴퓨터용 키보드가 2년간 270%의 수출신장률을 바탕으로 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 무공 관계자는 『중소기업형 제품의 해외시장에서의 성공은 수출대상지역의 수요변화 동향을 파악,소비자 기호에 맞는 제품을 공급하고 있는데다 미국,유럽 등 선진국 제품에 비해 가격경쟁력의 우위를 지키고 있으며 개도국의 추격을 따돌리기 위해 신소재 및 디자인 개발로 차별화에 성공한데 따른 것』이라고 풀이했다.
  • 중기 정보 나누고 상품도 팔고/데이콤 「중소기업 채널」 개설

    ◎구인구직·홍보코너 등 경영 큰도움 데이콤은 20일 중소기업간 정보교류를 활성화하고 기업홍보 및 온라인 상품판매를 할 수 있도록 자사 PC통신 천리안 매직콜에 「중소기업채널」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채널에는 기협중앙회를 비롯한 각 업종별 조합포럼과 중소기업관련 뉴스,중소제조업동향 등 다양한 정보가 실린다.또 자사 홍보 및 사업상 고충을 토로하고 의견을 나누는 게시판과 구인구직코너가 개설돼 있으며 중기 상호간 업무관련 정보교환의 장으로서 소그룹활동 공간도 마련됐다. 이와 함께 중기제품을 온라인상에서 전시,판매하는 홈쇼핑과 각종 행사 및 이벤트 홍보광장이 있다.중소기업진흥공단,한국은행 등 금융기관,정부부처 등 유관기관및 인터넷을 비롯한 국제정보네트워크와의 연동을 통해 중소기업들이 회사업무 수행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수 있게 된다. 이 서비스에 가입하면 천리안 매직콜에서 제공하는 세무,노무,법률,회계,기술,특허,금융,정부정책 등 다양한 데이터베이스도 활용할 수 있다.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처음화면에서 16번 「경제/산업」에 들어가 「중소기업채널」을 선택하거나 직접이동명령어 「go SME」를 입력하면 된다.중소기업들만의 별도가입을 통해 운영되는 소그룹활동은 일반인들의 참여가 제한된다. 이용요금은 천리안매직콜 일반 서비스와 같이 10시간 6천원 또는 30시간 1만원의 기본요금과 각 데이터베이스별로 부과되는 부가요금만 지불하면 된다.
  • 중기제품 꽃돌침대/홈쇼핑 방송 30분에 224개 판매 진기록

    30분에 5억원어치가 팔린 물건이 있다. 케이블 TV 홈쇼핑 채널인 45번 하이쇼핑에서 지난달 31일 중소기업 동우에네스톤이 만든 「꽃돌침대」를 30분 방송해 4억8천1백70만원어치를 판매했다.개수로는 224개.단시간에 판 상품의 금액으로는 최고로 기록될 만한 대단한 판매량이다.동우에네스톤 이형우사장은 『방송이 끝난뒤 귀를 의심했다』고 했다. 중소기업이 만든 꽃돌침대가 이처럼 소비자들의 인기를 얻은 이유는 제품의 질과 판매전략이 맞아 떨어졌기 때문이다.전체 판매상품의 60%를 중소기업 제품으로 채우고 있는 하이쇼핑은 우수중기제품을 발굴,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들에게 소개하고 있다.순수 국내 기술로 만든 꽃돌침대는 전통 온돌의 효과를 낼 수 있는데다 원적외선과 음이온 발생장치가 내장돼 있어 효도상품이나 신경통이 있는 사람에게 좋다는 게 하이쇼핑측의 설명이다. 하이쇼핑측은 방송에서 제작현장을 소개하고 회사 대표를 출연시켜 제품을 설명하는 등 소비자들에게 제품의 효능을 알리는 적절한 전략을 썼다.또 이미 구입해 사용하고있는 고객들을 전화로 연결,『3개월 가량 사용하고 나니 신경통이 좋아졌다』는 등의 사용 체험담도 내보냈다.단가는 1백35만원(싱글)·2백45만원(더블)으로 40% 이상 할인된 가격.
  • 단체수의계약 품목 계속 축소(정책기류)

    ◎중기제품 우선구매 취지불구 역기능도 많아/신규지정 가급적 억제… 단계적 경쟁체제 전환 정부가 단체수의계약제도에 대해 칼을 뽑았다.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수의계약 품목을 줄여나갈 방침이다. 정부와 공공기관이 중소기업제품을 우선구매해 판로를 확보해줌으로써 중소기업의 경영안정을 꾀하자는게 이 제도의 취지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부가 품목숫자를 축소하는 쪽으로 제도를 개선하게 된 것은 그간 시행결과 순기능 못지 않게 역기능도 적지 않다는 판단때문이다. 통상산업부에 따르면 작년의 경우 91개 조합,8천여 업체가 3조2천여억원의 계약실적을 올렸다.많게는 레미콘 조합처럼 490여업체가 7천8백억원의 계약실적을 올렸는가하면 시계조합처럼 9천여만원의 실적에 불과한 경우도 있다.단체수의계약 체결은 중소기업 업종별로 구성된 각 조합들에는 판로확보라는 등식이 성립됐다. 올해 계약규모는 작년과 엇비슷한 수준인 3조2천억원으로 점쳐지고 있다.그러나 단체수의계약품목은 작년의 289개에서 10%가 준 260개로 축소됐다.통산부 실무자는『정부는 신규지정은 가급적 억제하는 게 원칙』이라며 『내년의 경우 올해 수준의 품목축소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통산부는 단체수의계약품목을 단계적으로 중소기업간 경쟁품목으로 전환해서 궁극적으로는 일반 경쟁에 부칠 계획이다.올해 중소기업간 경쟁품목은 모두 96개.작년의 71에서 25개 품목이 늘어났다.29개 품목이 새로 추가됐지만 기존 중소기업간 경쟁품목중 일부가 지정해제돼 일반 경쟁품목이 됐기 때문이다.중소기업간 경쟁품목은 문자 그대로 수의계약 입찰시 대기업은 제외하고 중소기업들만 경쟁을 하게 되는 품목을 말한다.부분적인 경쟁도입인 셈이다.그래도 그간 단체수의계약의 울타리속에 안주해있던 일부 중소기업들에는 매우 불안한 상황이다.불안하기 때문에 정부의 지정해제에 대해 불만의 수준도 높다. 불만은 식품류관련조합에서 터져나온다.장류조합 등 식품관련 24개 조합은 최근 국방부의 식품류 일반경쟁 확대계획에 반발해 2차례 시위를 벌이며 단체수의계약으로 환원해줄 것을 요구했다.국방부는 지난달 17일 97∼98년 2개년에 걸쳐 일반 경쟁으로 전환할 품목을 고시했다.이중 된장 고추장 혼합간장 건빵 혼합튀김가루 등 7개 품목은 97년부터 경쟁품목으로 전환키로 했다.식품류관련 조합이 전부 배제된 반면 농·수·축협 및 군인공제회 등은 단체수의계약 혜택을 보게됐다.조합이 형평성의 문제를 따지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공정경쟁의 룰에 어긋난다는 것이다. 하지만 국방부의 결정은 93년 세워진 연차별 일반경쟁확대 계획에 따른 것인데다 당시 제도시행을 하면서 조합측에 이의제기를 하지 않겠다는 내용의 각서를 받아놓아 법률적으로 하자가 없기 때문에 조합이 전적으로 불리한 입장에 있다. 국방부는 지난 93년 연차별 일반경쟁 확대계획을 발표,94년 1년간의 유예기간을 둔 뒤 95년 식품류 등 23개 품목 62개 물품을 전환했다.특명검열단 등에 의해 자주 지적된데다 한정된 예산범위안에서 신세대 장병들의 취향에 맞는 식품공급을 위해 불가피하게 취해진 조치였다고 통산부 관계자는 전했다.작년에는 납품업체들의 반발이 워낙 거세 시행을 1년 미뤘었다. 국방부는 93년 조합으로부터 시행연기와 관련,각서를 받아놓은 상태여서 현재로선 조합이 전적으로 불리한 상태다.통산부 관계자는 단체수의계약제도는 「중소기업진흥 및 제품구매촉진에 관한 법률」과 「국가계약법」에 따른 것으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의 중소기업제품 구매는 강제규정이 아닌 「임의규정」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그리고 경쟁으로 전환해도 실제로 대기업체의 참여는 95년 전환된 빵의 경우 경쟁에 참여한 대기업은 2∼3개에 불과했고 나머지는 중소기업간 경쟁이라는 점에서 문제될 게 없다는 것이다. 통산부는 경쟁도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다만 이들 조합에 대해 올해 수의계약품목으로 남은 김치,조미료,멸치,장아찌,통조림,청량음료 등 7개 품목을 내년에도 유지될 수 있도록 하는 선에서 조합에도 이익이 돌아가게 할 계획이다.
  • 잠실운동장 중기제품 전시장/알짜상품 싼값 판매…쇼핑명소 “떴다”

    ◎21일까지 「송년 감사제」… 시중값 절반 파격봉사/93년 물열어 매장면적 1천여명/생활용품서 귀금속까지 전제품 30% 상설할인/농수산매장도 이웃 쇼핑+장보기 함께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이 쇼핑명소로 각광받고 있다.정확히 말해 경기장이 아닌 경기장내 중소기업제품 전시·판매장이 몰려드는 시민들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야구장과 실내 수영장 사이에 있는 전시판매장은 지난 12일부터 열흘간 일정으로 「96년 송년결산대 감사제」를 열고 있어 소비자들의 발길이 끊이지를 않는다. 소비자들을 부나비처럼 잠실로 끌어모으는 매력은 특별행사는 물론 평소 잠실전시장이 소비자들에게 큰 호소력을 발휘하는 저가양질의 제품을 다량 구비하고 있다는 점이다.134개 입주업체들은 모두 7천여가지 품목을 내놓고 소비자들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다.공예품과 귀금속 손목시계 가방류 크리스탈제품,생활도자기류 신발류 나전칠기 스키웨어 카펫 전기전자제품,스포츠용품,등산용품 등 한마디로 없는 게 없다.보통 30%는 싸고 특별행사 때는 할인폭이 두배 이상이다.이번 송년행사기간중 할인율은 품목별로 30∼60% 정도.12자 짜리 장롱(마로니에사)은 시중가격이 2백30만원이지만 이번에는 50% 싼값에 판매중이다.51만원짜리 다스코통상의 예물시계 「투가리스」는 70.5%나 할인된 15만원에,32만원짜리 배성전기의 적외선 치료기는 68.8%나 깎은 10만원에 팔고 있다.시중가 보다 싸다는 말이 아니라 공장도가격과 같거나 헐하다는 편이 맞아 떨어진다. 잠실전시판매장은 93년 10월30일 문을 열었다.우수 중소기업 제품을 전시·판매함으로써 중소기업의 대내외 판로를 확보,내수판매와 수출을 통해 중소기업의 매출을 늘리기 위해서였다.이를 위해 서울시는 장소를 제공하고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 서울지회(지회장 이재길)가 운영을 맡기로 하고 영업에 들어간지 3년여만에 소비자의 사랑을 받는 명소로 자리잡은 것이다. 서울지회는 가격거품을 간단하게 뺏다.중간 유통단계를 없애 유통마진을 제거한 것이다.품질은 좋다.물론 제조업체들에겐 최소한의 이윤은 보장된다.이를 통해 서울지회는 판로확보와 소비자권익 증진이라는두마리 토끼를 잡게 됐다.출범 둘째해인 94년 한햇동안 방문한 고객이 25만여명으로 매출액이 70억원에 이르렀다는 사실이 이를 반증한다.매장면적도 처음엔 500평이었으나 1천평으로 넓혔다.매장면적이 넓다고 해서 소비자들이 몇층을 오르내릴 필요는 없다.전시장 한층을 다쓰고 있기 때문이다.올해엔 90여만명의 고객이 찾을 것으로 추산된다. 입주 중소기업들은 독자적인 브랜드를 가지고 생산·판매하는 업체나 주문자상표부착(OEM)방식으로 생산,대기업에 납품하거나 수출하는 업체들로 서울가구공업협동조합,서울공예공업협동조합,이리귀금속공업협동조합,니트공업협동조합 등 조합별로 참여하고 있다.쑥찜질 스팀다리미 메이커 신영테크나 칫솔살균기 제조업체 에센시아,신사복 「잔피엘」메이커 경도컬렉션과 (주)부흥은 익히 알려진 업체.특히 원적외선 오븐 메어커 (주)이멕스는 케이블 TV 홈쇼핑 채널을 통해 이름이 널리 알려진 업체. 전시장의 또 다른 장점은 이들 업체들이 판매하는 제품이 흔히 세일용으로 나오는 철지난 상품이 아닌 신제품이라는점이다.물론 일부 이월상품도 판매된다.단지 이번 송년행사처럼 특별 판매전때 「이월상품」임을 분명히 밝히고 다른 상품에 끼워 판다.그렇다고 싼게 비지떡은 아니다.명색이 우수 중소기업제품이기 때문이다. 또 전시판매장에는 농·수협이 운영하는 농수산물매장도 이웃해 있다.소비자들은 쌀·잡곡·과일·포장육·김치 등의 우리 농수산물을 싸게 살 수 있는 곳이다.문자 그대로의 원스톱 쇼핑이 가능하다는 말이 제격인 쇼핑 장소다.운동도 하고 쇼핑도 하고.매장 개점시간은 상오 10시부터 하오 6시30분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쉰다.지하철 2호선 잠실운동장역에 내려 운동장정문을 통해 들어오거나 승용차를 이용,운동장에 진입한 뒤 실내체육관 주차장에 차를 세우면 된다.주차장은 2천대의 승용차를 수용할 수 있는데다 주차료는 없다.전시판매장 안내 (02)424­4270∼1.
  • 킴스클럽 잠원점(할인점 순례)

    ◎24시간 영업… 맞벌이부부·연인 등 북적/비회원 2명까지 동반 쇼핑가능 이점 서울 잠원동 「킴스클럽」 서울점은 요즘 자정이 가까운 시간에도 심야 쇼핑을 하러 나온 가족들로 붐빈다.낮에 쇼핑할 시간이 없는 맞벌이 부부,열대야를 피해 물건을 사러 나온 가족들,젊은 연인들로 이 매장에는 밤이 따로 없다. 서울점을 비롯한 전국 12개 매장에서 33만여명의 회원을 확보하고 있는 국내 최대의 회원제 창고형 할인매장인 킴스클럽은 지난해 10월부터 24시간 영업을 하고 있다.최근 고객들의 만족도에 대한 자체 설문조사 결과 94%가 24시간 영업이 매우 좋다고 응답,고객들의 호응도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킴스클럽은 「5무정책」으로 저렴한 가격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무창고·무인테리어·무포장·무배달·무파견사원이 그것.여기서 비용을 절감해 제품 가격을 최대한 낮추고 있다.다른 창고형 할인매장과 같이 연회비는 3만원.연회비를 적립해 그 이자로 인건비 등 기타비용을 충당,가격인하 요인으로 삼는다. 킴스클럽의 회원카드를 만들면 2명까지비회원을 동반하고 들어가 쇼핑할 수 있다.매장에는 안내 서비스를 하는 직원은 없다.다른 매장에서의 가격 등 상품에 대한 정보를 미리 알고 가서 가격을 비교해보고 직접 골라야 한다.묶음 판매가 보통이지만 일반 고객을 위한 낱개 판매도 한다.그러나 승용차를 몰고와 묶음 또는 박스로 물건을 대량 구매하는 고객들이 대부분. 지난 1년동안 가장 많이 판매된 상품은 쌀(20㎏들이 4만3천원),피자(대형 9천원),신라면(1박스 1만1천9백원),비바화장지(70m 24롤 8천9백원),하이트캔맥주 순으로 묶음으로 대량판매하는 상품이 주류.가격은 시중 소매가보다 10∼20%가량 싸다는게 매장측의 설명이다. 매장은 1층과 지하 1층 등 2개층으로 모두 1천9백80평.전자제품,스포츠용품,식품,의류,생활용품,주류,완구,신변잡화 등 거의 모든 품목이 구비돼있고 식품류의 매출 비중이 40% 정도로 가장 높다.특히 전자제품은 용산전자상가 등 전자제품 전문상가에 비해서도 가격면에서 손색이 없어 인기를 끌고 있다. 판매제품은 시장점유율이 1∼3위인 브랜드의 지명도 높고 품질 좋은 상품들로 구성돼 있다.중소기업 제품도 많이 판다.중기상품 구매부를 따로 만들어 품질이 좋은 중기제품을 직매입,값싸게 공급하고 있다.
  • 중기 전시장/고객들 몰려 즐거운 비명

    ◎나흘간 매출 25억… 예상의 4배 넘는 기업도/기협 “이번 성공 계기 전국 11곳 전시장 확대” 대성공이다.20일로 개장 닷새째를 맞은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종합전시장이 밀려드는 소비자 때문에 즐거운 비명을 내지르고 있다.나흘만에 관람객 목표치에 육박하면서 매출도 예상을 훨씬 넘고 있다. 전시장측은 당초 하루 5만명씩 1주일간 35만명을 유치,총 30여억원의 매출을 올린다는 목표를 잡았다.그러나 개장 첫날인 16일 4만5천명이 몰려든 이래 나흘간 모두 33만5천명이 이미 전시장을 찾았다.특히 토요일과 일요인에는 22만명이 한꺼번에 몰려들어 북새통을 이뤘다. 그만큼 매출도 많았다.19일 현재 25억6천3백만원으로 1백58개 참여업체당 평균 1천6백만원 정도다.1주일이면 업체당 2천만원은 수월하게 넘어설 전망이다.세제 없이 기름때를 제거하는 수세미인 대림섬유(주)의 「나라도」는 나흘간 1천2백40개가 팔려 1천2백4만원의 매출을 올렸고 에릭스전자의 칫솔살균기 「덴티오」는 3천9백60개가 팔려 1억7천6백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옐리온 녹즙기(주)는 4백25대의 녹즙기를 판매·계약해 1억2천6백만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라이온 미싱(주)도 5천7백여만원의 실적을 기록했다.덕풍물산의 말하는 도어록 「보이콤」은 대당 38만원이 넘는 고가품이지만 2백여대가 팔펴 매출이 7천만원을 넘어섰다. 덕풍물산의 박영호 사장(45)은 『현장판매와 전화주문이 폭증,매출이 당초 예상치의 4배에 달하고 있다』면서 『전시장 개장이 이제사 이뤄진 게 아쉽다』고 말했다. 김경만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 전무는 『중소기업의 난제는 인력난·자금난·판매난으로 요약된다.중소기업의 판촉부진과 홍보부족에 따른 소비자의 불신탓에서 생겼다고 봐야 한다』면서 『기협중앙회는 이번 전시장의 성공을 발판으로 소비자의 중기제품에 대한 불신과 인식변화를 위해 대구·대전 등 지방자치단체와 협력,전국 11곳에 전시장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시는 이미 두류산공원의 부지를 제공하겠다는 의사를 밝혀와 구체적인 협의가 진행중이다.중앙회는 1백10억원의 재원을 마련,지자체에 제공할 계획이어서 지방중소기업에게도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 중기제품 TV큰시장 “북적”

    ◎KOEX서 21일까지… 나흘새 20만명 몰려/품질 좋고 30∼40% 저렴… 매출 100억 무난 국내에서 처음으로 한국종합전시장에서 (KOEX) 열리고 있는 「중소기업제품 TV 큰시장」이 성황을 이루고 있다.개장 첫날인 15일에 3만명이 몰린데 이어 16일 5만명,휴일인 17일 8만명이 몰리는 등 18일까지 약 20여만명이 KOEX를 찾았다. 이에 따라 매출이 부쩍 늘고 있다.첫날 12억원,16일 18억원,17일 19억원 등 1백53개 참여업체는 3일만에 50억원정도의 매출을 올렸다.행사가 끝나는 날인 21일까지 1백억원의 매출을 올릴 전망이다.당초 예상의 두배다.이 행사에 참가한 성전모피(242­2398) 이영석 사장(44)은 『당초 3천만원정도 매출을 예상했지만 두배정도 실적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낙관한다』고 말했다. 품질에 비해 값이 30∼40% 싼게 성황의 비결이다.부원종합인터내셔날(479­2263)은 12만원짜리 믹서기 「도깨비방망이」를 5만원에 팔고 있는데 물건이 없어 못팔 정도다. 행사를 주최한 중소기업진흥공단 산하 중소기업유통센터의 김도출 관리팀장(40)은 『이번 행사는 중소기업 제품에 대한 소비자 인식을 바꿔 중기제품의 판로를 개척한다는 목적에서 마련됐다』면서 『소비자들의 반응으로 볼때 이번 행사는 행사목적을 충분이 달성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박희준 기자〉
  • 중기제품 창고형 할인점 “북적”

    ◎「알파와 오메가」 중간유통 없애 20∼80% 저렴/1만여 품목 취급… 한달새 1일매출 1,500만원 중소기업 제품만을 취급하는 창고형 할인매장이 성업중이다. 유통전문업체인 (주)알파와 오메가(본부장 배명호·38)는 지난 달 10일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 3동에 4백평규모의 창고형 도소매할인매장 「알파와 오메가」를 개장,한달만에 하루 1천5백여만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우수 중소기업 제품을 생산자로부터 직구매해서 소비자가격을 「파괴」했고 묶음 또는 낱개로 판매단위를 현실화한 것이 주효했다. 현재 이 회사가 취급하는 것은 TV 냉장고 등을 제외한 소형 가전제품,주방용품,팬시제품,완구류와 건강제품 등 모두 1만2천여 품목으로 대기업브랜드와 차별화된 우수 중소기업 제품들이다.이들 제품을 삼정펄프,본우드,효원조명 등 83곳의 중소기업과 수성문구 등 4곳의 벤더(총판점)로부터 공급받는다.유통과정 축소와 물류비 절감으로 가격이 대폭 인하됐다.요컨대 「양질저가」의 장점을 고루갖춘 제품들만 판다고 보면 된다. 전품목 할인율은 품목에 따라 20∼80% 수준으로 평균 50∼60%선이다.할인율이 가장 높은 것은 안마기 등 건강용품이고 일반 시중에서 할인판매를 거의 하지 않는 문구류도 20%나 싸게 살수 있다.일반 소비자가격이 4만5천원인 「카이저」면도기는 2만5천8백원,4만6천원인 「효원조명」 스탠드는 2만9천원에 판매된다.묶음으로 사면 할인폭이 더 커진다. 이같은 할인율은 프라이스클럽,킴스클럽 등과 비교해도 뒤지지 않는다는게 회사측의 얘기다.7만7천5백원인 마마전기밥통의 경우 킴스클럽 가격은 5만2천원인 반면 알파…는 5만∼4만원에 공급한다. 배본부장은 『낙후된 유통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할인매장을 열었다』면서 『앞으로 오는 9월 수원점 개설을 시작으로 각도에 1곳씩 할인매장을 세워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214­7633〈박희준 기자〉
  • 케이블TV 「홈쇼핑」/중기 새 판로 “각광”

    ◎15분간 무료소개… 판매가 30% 할인/소비자 통신주문땐 안방까지 배달 홈쇼핑 전용 케이블TV가 중소기업의 새로운 판로로 각광받고 있다.(주)한국홈쇼핑의 채널 45번 하이쇼핑채널이 그것. 하이쇼핑 채널은 지난해 10월 본방에 들어간 뒤 지금까지 1만여점의 신제품을 소개해 왔는데 이중 70%가 중소기업 제품이다. 브랜드 인지도는 낮지만 품질은 뛰어난 중소기업 제품을 엄선,소개해주고 있다.홈쇼핑측은 상품정보(인포메이션)와 광고(커머셜)기법을 융합한 인포머셜이라는 기법을 채택,15분정도 제품특성을 소개해준다.비용은 무료다.소비자는 통신주문을 하면 안방까지 배달해준다. (주)이멕스의 「원적외선 오븐조리기」,두원물산의 「다모아비닐접착기」,미카엔지니어링의 「플라잉 음이온 공기정화기」 등은 이를 통해 매출이 급신장한 케이스다.이멕스의 경우 대당 14만원짜리 조리기를 하루 50여대씩을 팔다 지난 3월 인포머셜을 시작한 이후 두배로 판매량이 늘었다.지금은 신장세가 수그러들었지만 그래도 월평균 2천대씩 나간다. 이처럼 홈쇼핑을통한 중기제품 판매가 늘고 있는 이유는 질은 좋은 반면 값은 싸기 때문이다.홈쇼핑측은 제품발굴과 품질검사를 위해 머천다이저(상품개발직원) 40명을 확보하고 있다.판매가는 시중가보다 평균 20∼30%싸다.현재까지 하자발생률은 2∼3%선.소비자는 물품구입후 30일안에 반품,교환 등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하루 매출액은 4천만∼5천만원정도다.홈쇼핑시장은 연간 3백억원대로 추산된다. 한국홈쇼핑측은 『홈쇼핑 채널은 품질관리와 서비스를 통해 소비자와 중소업체 둘다에게 혜택을 주고 있다』면서 『현재 매주 2백여점의 우수제품을 양천구 목동의 상설매장을 통해 시판중이어서 앞으로 더욱 인기를 모을 것』으로 전망했다.〈박희준 기자〉
  • 중기제품 전용상품권 나온다/추석전 연3백억규모 발행/관계장관회의

    ◎중기사업자·종업원 교육 대폭 축소/공동상표 해외진출·홍보지원 확대 다양한 중소기업제품을 교환대상으로 하는 중소기업 상품권이 올 추석전에 발행된다. 중소기업 사업자 및 종업원을 대상으로 한 60여종의 의무교육훈련제도가 대폭 축소,정비된다. 정부는 21일 중소기업청 발족 1백일을 맞아 김영삼 대통령 주재로 청와대에서 열린 중소기업 관계장관회의에서 이같은 중소기업 지원정책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우영 중소기업청장은 이날 회의에서 올 하반기중에 상품권 제도를 활용해 중소기업의 판로확대를 지원하고 귀족(신발,구두) 가파치(지갑 등 가죽제품) 온누리(문구류) 등 중소기업 공동상표에 대해 해외전시회 참가와 디자인개발비 및 홍보 지원 등을 확대하겠다고 보고했다. 중기청은 중소기업상품권과 관련,99년 완공될 목동 중소기업백화점의 운영을 담당할 업체로 중소기업진흥 및 창업기금 출자로 작년말 설립된 중소기업유통센터를 발행기관으로 하고,중소기업상설판매장과 공동브랜드판매장,지자체전시판매장,완구 등 조합별 중소기업제품 전문판매장,백화점내 중소기업체 코너 등을 교환장소로 하며,초기에는 연간 3백억원 규모로 발행한 뒤 점차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다. 김인호 공정거래위원장은 대기업의 중소기업에 대한 자본 및 기술협력을 유도하기 위해 대기업이 부품생산 중소기업과의 기술협력을 위해 출자하는 경우에 중소기업 발행주식의 10%까지 허용해주고 있는 출자한도 예외인정 범위를 10% 이상으로 확대하겠다고 보고했다.〈김주혁 기자〉
  • 박 통산장관“중기제품 홍보”/구두공동브랜드「귀족」서울대리점 방문

    ◎“중기청등과 협조 판로 지원” 『소비자들도 값비싼 유명 대메이커의 제품만 찾지 말고 중소기업의 우수제품에 눈을 돌려 실속을 차려야 합니다』 박재윤 통상산업부장관이 20일 하오 1시50분 구두제품을 생산하는 중소기업들의 공동브랜드인 서울 양천구 신정동 「귀족」 서울 대리점을 방문,구두 한켤레를 구입하고 통상부처 주무장관으로는 처음으로 우수 중소기업의 제품홍보에 나섰다. 박장관은 『유망한 중소기업에서 값싸고 품질이 우수한 제품을 개발해도 제품홍보와 판로에 애로가 많다』며 『앞으로 중소기업청·중소기업진흥공단 등 지원기관과 긴밀히 협력,중소기업 제품이 보다 많이 홍보될 수 있도록 중소기업제품의 판로확보 지원에 더욱 힘써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리점 대표 방인지씨(45)도 『소비자들의 그릇된 인식으로 중소기업이 우수제품을 만들어도 소비자들의 외면을 받고 있다』며 『공신력 있는 기관의 제품홍보가 중소기업의 판로개척에 큰 도움을 준다』고 말했다.〈임태순 기자〉
  • 「인터넷 중기상품전시회」 눈길

    ◎미사 한국사무소서 개설… 10개사 참가/1년간 전시비용 무료… 토산물도 소개 인터넷을 이용한 「국제 온라인 상품전시회」가 성황이다. 지난 3월 온라인 전시회가 개최된 뒤 지금까지 가구업체 「퍼시스」,조명기기업체 「삼광」 등 10여 업체가 전시회에 참가하고 있으며 2백여 중소업체도 전시회 참여에 필요한 자료를 작성중이다.플라스틱협동조합 등 10여개 중소기업 협동조합들도 곧 자료작성에 들어간다. 충남도는 6월말부터 인터넷에 상품을 전시키로 하고 현재 필요한 자료를 주최측에 넘겼으며 전북 충북 경남 등 일부 지자체들도 전시관 개설을 검토중이다.온라인 상품전시회의 주최자인 미국 리오그란데 무역센터(회장 신종일)의 한국사무소 김병윤대표(48)는 『그간 비용문제로 해외전시회나 박람회 참가를 미뤄온 중소기업은 물론,지역내 중소기업 지원책을 펴고 있는 지자체들의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온라인 전시회는 전시 시간과 장소,비용,출품 제한이 없는 이른바 「4무(무)」의 조건으로 중기제품이나 지자체 토산물을 해외에 알릴 수 있는장점이 있다. 참가하려면 상호,경영자,회사소개 등 홍보에 필요한 내용을 무역센터 서울사무소에 보내면 된다.홍보분량은 5∼10쪽으로 쪽당 비용은 4만원.1년간 전시비용은 무료이고 이후부터 30달러 유지비만 내면 된다.인터넷 접속은 http://www.rgv.net.598­4087.〈박희준 기자〉
  • 중기제품 올 25조 구매/전년비 21% 증가…새달초 공고/중기청

    중소기업청은 24일 올해 정부 등 공공기관의 중소기업 제품구매 규모를 지난해에 비해 20.9% 늘어난 24조9천9백80억원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공공기관의 구매예상액 41조6천2백28억원의 60.1%에 해당하는 것으로 공공기관 구매계획은 오는 5월초 경제 장·차관회의와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정식 공고된다. 공공기관의 중소기업 제품 구매액은 국가기관이 7조9백77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14.5% 증가했고 지방자치단체는 9조9천7백34억원,정부투자기관은 7조9천2백69억원으로 각각 20.4%와 28% 늘었다. 중기청은 중소기업의 판로난을 해소하기 위해 공공기관의 중소기업 제품 구매물량을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중기청은 공공기관의 중소기업 제품구매를 활성화하기 위해 구매기관별로 장단기 물품별 구매계획을 수립,이를 미리 중소기업에 알리도록 했다.지방중소기업의 수주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지방기관 수요물품은 가능하면 해당 지역에서 조달할 수 있도록 지방기관의 구매 한도액을 늘리는 등의 방안도 추진키로 했다. 중기청은 공공기관 구매때단체수의계약 또는 중소기업자간 제한경쟁 입찰을 통한 구매를 유도하되 부득이 일반경쟁입찰을 통해 구매할 경우에는 중소기업자의 참가폭을 확대토록 측면 지원키로 했다.공공기관이 특정상표 또는 특수규격을 지정하거나 물품을 구성하는 원·부자재에 대해 특수한 조건을 요구하는 사례도 최소화해 나가기로 했다.〈임태순 기자〉
  • 200개 중기제품/세계일류로 육성/정부

    ◎품목당 최고 20억 융자… 우선 구매/관계전문가로 홈닥터식 지원위 설치 정부가 중소기업 제품의 세계 일류화 작업에 발벗고 나섰다. 중소기업청 소속 국립기술품질원은 16일 기계류 수입에 따른 무역역조를 개선하고 중소기업의 기술력을 배양하기 위해 올해부터 오는 2000년까지 기계류·부품 등 자본재 가운데 2백개 전략품목을 선정,세계 일류 상품으로 육성하기로 했다. 전략품목 개발업체에는 중소기업 구조조정 기금 등을 통해 품목당 최고 20억원(연리 7%,3년거치 5년상환)까지 자금을 융자해주고 기술력 평가를 위해 외국에서 들여오는 시료구입비도 전액 정부자금으로 지원해준다. 또 통상산업부,중기청,기술신용보증기금 등 관계전문가로 구성된 홈닥터식 지원위원회를 설치,품목별로 성장 가능성이 있는 중소업체를 대상으로 기술·자금·정보 등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개발이 완료된 제품가운데 기술력이 뛰어난 상품은 우수 품질마크(EM)로 지정,정부조달물품의 우선구매 등의 혜택을 주기로 했다. 전략품목은 연 수입액이 1천만달러를 넘는수입과다품목,품질성능 개선이 필요한 수입대항력 강화 품목,단기간에 수출산업화가 가능한 품목중에서 선정한다. 올해에는 통산부에서 자본재 전략품목으로 고시한 제품가운데 35개 품목을 선정하고 97년부터 99년까지 각각 40개,2000년에 45개 품목을 선정한다.선정된 품목에는 업체별로 기술품질원 연구관 및 연구사가 담당관으로 지정돼 기술력을 분석·평가하고 체계적인 지원책을 수립한다. 이를 통해 기술력 등이 동종 계열중소기업으로 파급되도록 해 이 기간동안 2천개 이상의 중소업체를 육성해나갈 방침이다.〈임태순 기자〉
  • 산업기능요원/근무 28개월로 단축/중기원 2차대책

    ◎8개월 줄여… 대기업배치 폐지/신용보증특례제 새달 시행/중기제품 우선구매기관 57개호 확대 산업체 근무로 병역의무를 대신하는 산업기능요원의 근무기간이 보충역자원에 한해 현행 36개월에서 28개월로 대폭 단축된다. 기술력이 우수한 중소기업은 기술신용보증기금으로부터 손쉽게 보증받을 수 있게 된다. 정부는 11일 과천청사에서 나웅배 재정경제원장관 겸 부총리 주재로 제2차 중소기업 대책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중소기업 지원대책을 마련,추진하기로 했다. 정부는 이날 회의에서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완화하기 위한 산업기능요원의 근무기간이 산림감시요원 등 공익근무요원(28개월)에 비해 길어 보충역자원이 산업기능요원 지원을 기피하는 요인이 되고 있다며 이를 보완하기 위해 병역법 시행령을 상반기중 개정,보충역의 산업기능요원 근무기간을 연내 28개월이 되도록 단계적으로 단축하기로 했다.현역자원의 산업기능요원 근무기간은 현행대로 36개월이다.대기업에 대한 산업기능요원 배정(5%)은 폐지하기로 했다. 재경원은중소기업청이 추천하는 신기술보유 중소기업을 기술신용보증기금에서 신용보증심사를 할 때 높은 점수를 주는 신용보증특례제도를 도입,4월부터 시행하기로 했다.중소기업제품을 우선 구매하는 정부 및 공공기관에 한국은행 산업은행 도로공사 가스공사 등 14개 기관을 추가,57개로 늘려 중소기업의 판로확대를 지원하기로 했다. 정부는 이날 공정거래위원장과 중소기업청장을 중소기업대책위원으로 추가했다.
  • 군납 중기제품 상반기 계약/국방부

    ◎물량 6천억으로 늘려… 대금 조기지급 국방부는 5일 정부의 중소기업 지원방침에 따라 올해 군 조달물량 가운데 중소기업 제품은 가능한 한 상반기에 계약을 체결,대금을 지급토록 하는 내용을 포함하는 군납 중소기업 지원방안을 발표했다. 이 방안은 상반기에 조달되는 중소기업 군납물량을 지난해의 5천억여원에서 22%남짓 늘어난 6천1백억여원으로 상향조정하는 한편 2∼3회 나누어 지급하던 대금도 1회에 70%까지 지급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주 계약업체가 하도급이나 협력업체에 대해 3∼4개월짜리 어음을 지급,중소기업체의 자금난을 초래하는 폐단을 없애기 위해 발주처가 직접 하도급업체 등에 대금을 지불할 수 있도록 했다. 국방분야의 조달규모는 한해 4조7천여억원으로 이 가운데 1조2천억원을 1천55개 중소기업을 통해 조달하고 있다.
  • 기술 지도 중기제품/8월 KOEX전시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중진공의 기술과 경영지도를 받은 중소기업의 우수제품을 널리 홍보,제품의 판로확대와 기술개발 및 품질향상 인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8월4일부터 11일까지 한국종합전시장에서 중소기업 지도우수업체 제품 전시회를 개최한다.이 전시회에는 79년부터 중진공 지도역 및 국내·외 전문가들을 통해 기술·경영지도를 받은 중소기업중 제품의 성능 및 품질이 향상된 품목과 수입 대체효과를 가져온 품목,불량률 및 원가가 절감된 품목,신기술·신개발 된 품목 등 총 1백51개 업체에서 2백50여종의 제품이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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