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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어준 처남 차관설, 김현지와 통화?” “뻥카”…국감장 들썩

    “김어준 처남 차관설, 김현지와 통화?” “뻥카”…국감장 들썩

    14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 국정감사에서는 방송인 김어준씨의 처남으로 알려진 인태연 전 대통령비서실 자영업비서관의 제2차관 ‘내정설’이 거론됐다. 김성원 국민의힘 의원은 한성숙 중기부 장관에게 “인 전 비서관에 대한 의견을 (대통령실 등에) 준 적이 있나. ‘차관으로 누구를 검토하라’는 얘기를 들은 적이 없나”라고 물었다. 이에 한 장관은 “‘소상공인에 전문적인 지식이 있는 차관이 오면 좋겠다’ 정도의 의견을 대통령실 중소벤처비서관에게 전했다”며 “(인 전 비서관에 대해서는) 기사를 통해서만 봤다”라고 답했다. 앞서 일부 언론은 정부조직 개편에 따라 신설된 중기부 제2차관직에 인 전 비서관이 임명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김 의원은 차관 인사와 관련해 김현지 대통령실 부속실장과의 통화 여부도 추궁했으나, 한 장관은 “없다”라고 잘라 말했다. 이에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김 의원을 향해 “증거가 있냐”, “‘뻥카’(허세) 아니냐”라고 잇따라 항의했다.
  • “찌질한 놈아” “너한텐 반말해도 돼”… 욕설·고성 난무한 국감

    “찌질한 놈아” “너한텐 반말해도 돼”… 욕설·고성 난무한 국감

    민주 김우영, 박정훈 욕설 문자 공개 국힘, 폭행 혐의로 고발장 제출 방침 83세 박지원, 신동욱에 “조용히 해”김어준 처남 중기 2차관 내정설도마스크 논란 진실화해위 국장 퇴장 국정감사 이틀째인 14일 국감장 곳곳에서는 잡음이 이어졌다.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감에선 김우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박정훈 국민의힘 의원에게 받은 ‘에휴 이 찌질한 놈아’라는 내용의 문자 메시지를 박 의원의 휴대전화 번호와 함께 공개하면서 여야 의원 간 고성이 오갔다. 소란이 계속되면서 과방위 국감은 정회와 속개를 수차례 반복했고 최민희 과방위원장은 박 의원을 향해 퇴장을 명하기도 했다. 박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사건 경위를 설명했다. 지난달 2일 김 의원이 국민의힘 의원들이 모여 있는 소회의실에 찾아와 실랑이가 벌어졌고 이 과정에서 자신의 멱살을 잡았다는 게 박 의원의 주장이다. 박 의원은 또 김 의원이 이튿날 상임위에서 12·12 쿠데타 규탄 발언 중 고인이 된 자신의 가족을 언급하자 모욕감을 느껴 그날 밤 ‘찌질한 놈’이라고 메시지를 보낸 것이라고 했다. 국민의힘 소속 과방위원들은 15일 김 의원을 폭행 및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로 서울경찰청에 고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회 윤리위 제소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감에선 친여 성향의 유튜버 김어준씨의 처남으로 알려진 인태연 전 대통령실 자영업비서관이 이번 정부 조직개편으로 신설된 중소벤처기업부의 2차관으로 유력 검토된다는 보도에 대한 발언이 오갔다. 김성원 국민의힘 의원이 “인 전 비서관에 대한 언급을 들은 적 없느냐”고 질의하자 한성숙 중기부 장관은 “최종 결정은 인사권자가 하는 것”이라며 말을 아꼈다. 법제사법위원회 국감에선 박지원 민주당 의원과 신동욱 국민의힘 의원이 ‘반말 공방’을 벌였다. 박 의원은 올해 83세로 22대 국회 최고령이다. 박 의원이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를 상대로 질의하는 과정에서 발언 시간 초과로 마이크가 꺼진 뒤에도 질의를 이어 가자 국민의힘 측에서 불만의 목소리가 나왔다. 그러자 박 의원이 “조용히 해”라고 소리쳤고 이에 신 의원은 “왜 자꾸 반말하세요”라며 맞받아쳤다. 또 박 의원이 “너한텐 해도 돼”라고 하자 신 의원은 “너라뇨, 존칭으로 해 주세요”라고 외쳤다. 행정안전위원회 국감에선 국가정보원 출신인 황인수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 조사1국장이 마스크 착용 문제로 지난해에 이어 또다시 퇴장당했다. 행안위 여당 간사인 윤건영 민주당 의원은 “여러 차례 마스크를 벗으라는 국회의 요구에도 아직까지 고집을 부리고 있다”며 신정훈 행안위원장에게 퇴장을 요구했다. 그럼에도 황 국장이 마스크 벗기를 거부하자 신 위원장은 퇴장을 명했다. 행안위는 또 ‘정치 브로커’ 명태균씨와 이해욱 DL그룹 회장 등 20명을 국정감사 증인으로 의결했다. 한편 과방위 국감에 증인으로 출석한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은 이달 초 경찰 체포의 부당함을 주장하며 “이 정부는 비상식적인 것이 뉴노멀인 상황”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 與김원이 ‘배달앱 불공정 약관’ 지적에…공정위, 배민·쿠팡이츠에 시정조치

    與김원이 ‘배달앱 불공정 약관’ 지적에…공정위, 배민·쿠팡이츠에 시정조치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여당 간사를 맡고 있는 김원이(재선·목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 국정감사에서 제기한 배달앱의 ‘불공정 약관’에 대한 시정요구가 받아들여진 것으로 14일 파악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 13일 배달의민족과 쿠팡이츠의 약관을 심사해 총 10개 유형의 불공정 약관조항을 적발해 시정조치했다고 발표했다. 여기에는 입점업체에게 과도한 부담을 주는 조항을 비롯해 배달앱 내 노출거리 제한, 부당한 면책 조항 등이 포함됐다. 김 의원은 지난해 중기부 국정감사에서 ▲가게의 노출거리 등을 일방적으로 변경하는 조항 ▲입점업체에 불리한 변경사항을 일방적으로 통보하는 조항 ▲부당한 면책 조항 등을 지적했다. 그는 오영주 당시 중기부 장관에게 “어떠한 부담도 지지 않고 책임을 판매자에게 떠넘기는 조항은 면책갑질이고, 업주에게 불리한 약관 변경을 상호협의나 의견청취 없이 사전 공지만 하면 되도록 한 것은 광고갑질”이라며 “우월직 지위를 남용해 공정한 거래질서에 반하는 배달앱의 갑질을 시정하라”고 촉구한 바 있다. 김 의원은 “불공정 약관 시정으로 배달앱 시장에 공정한 거래질서가 확립되길 기대한다”며 “소상공인을 살리기 위해 포장수수료와 과도한 광고비, 배달비 전가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단독]中企 기술 유출 피해 1년에 5400억원 넘는데…관계기관 사건 이첩은 10년간 ‘0’

    [단독]中企 기술 유출 피해 1년에 5400억원 넘는데…관계기관 사건 이첩은 10년간 ‘0’

    국내 중소기업이 기술 유출로 입는 피해 규모가 한 해 5400억원을 넘지만, 정작 이를 담당해야 할 정부 부처 간 협력은 10년째 제자리걸음인 것으로 드러났다. 기술 탈취 사건을 적발하거나 이첩한 실적이 사실상 전무해 ‘탁상행정’이라는 비판이 제기된다. 13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실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4년부터 올해까지 공정위가 특허청·중소벤처기업부·경찰청 등과 주고받은 기술 탈취 관련 사건 이첩 건수는 0건이었다. 공정위는 중소기업 기술 유출 대응 강화를 위해 2014년 12월 경찰청·중기청(현 중기부)·특허청과 정보 교류 및 협조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고, 2023년 10월에는 특허청과 유사한 내용의 협약을 다시 맺었다. 협약에는 연 2회 정기회의를 열어 실무 논의를 이어가도록 규정돼 있지만, 실제 정기회의는 10년간 8차례에 그쳤다. 협약 직후인 2015~2016년 두 차례 열린 뒤 2017년부터 2022년까지는 단 한 번도 회의가 열리지 않았다. 사실상 정부가 중소기업 기술 유출 문제를 방치한 셈이다. 공정위가 자체적으로 조사할 수 있는 하도급법 위반 적발 건수도 미미했다. 2021년부터 올해까지 5년 동안 공정위가 대기업의 중소기업 기술자료 요구나 유용 행위를 적발해 시정명령을 내린 사례는 29건에 불과했다. 같은 기간 중소벤처기업부가 집계한 기술 침해 사건은 2023년 한 해만 274건, 피해 규모는 5442억원으로 추산됐다. 이 가운데 대기업이 부당하게 기술자료를 요구하거나 유용한 사례가 21건으로 추정되는 점을 고려하면, 공정위의 조사 실적은 턱없이 부족한 수준이다. 추 의원은 “공정위가 기술 탈취를 막기 위해 이미 10년 전부터 관계 부처와 업무 협약을 맺었지만 성과는 없다”며 “최근 공정위가 추진하고 있는 기술 탈취 정책들도 실효성이 있는지 재검토해 기술 탈취로부터 우리 기업들을 보호해야 한다”고 말했다.
  • 부산테크노파크, 부산시·중소벤처기업부 경영평가 최고등급

    부산테크노파크, 부산시·중소벤처기업부 경영평가 최고등급

    ​ 부산테크노파크가 부산시와 중소벤처기업부가 각각 실시한 ‘2025년 기관장 및 기관 경영평가’*에서 모두 최고등급을 받으며 창립 이래 최고 성과를 거뒀다. 부산테크노파크는 부산시가 주관한 14개 출연기관 대상 기관장 경영평가에서 최고등급(A)을 받은 데 이어, 중소벤처기업부가 실시한 전국 19개 테크노파크 대상 경영평가에서도 최고등급(S)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기관장 및 기관 경영평가에서 모두 최고등급을 받은것은 부산테크노파크 창립 이후 최초다. 특히, 부산테크노파크는 지난해 중기부 중점사업 ‘레전드50+’ 평가에서 전국 유일하게 2개 분야 모두 최우수 등급(우수)을 받았고, ‘지역산업진흥 유공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지역산업 균형발전 유공 산업부장관상’을 연이어 수상하는 등 정부 평가에서도 꾸준히 전국 최고 수준의 성과를 냈다. 부산테크노파크는 지난해 ▲제조업 유니콘 배출을 위한 ‘매뉴콘 프로젝트’ 추진(제조업 대부활), ▲지산학 협력 브랜치 100개소 달성(지역산업 혁신), ▲아시아 최초 월드오브커피 개최 등 총 30개국 92건의 글로벌 협력 추진(글로벌 허브도시) 등 핵심 정책을 연계한 사업 추진으로 성공적인 성과를 만들어 냈다. 이 밖에 ▲우주산업 얼라이언스 발족, ▲스마트수리조선지원센터 개소로 미해군 함정 MRO 협력, ▲전국최초 재난안전산업지원센터 개소 등 산업혁신 성과를 이뤄왔다.
  • 벤처기업 10곳 중 7곳은 수도권에···서울·전남 격차 644배

    벤처기업 10곳 중 7곳은 수도권에···서울·전남 격차 644배

    우리나라 벤처기업의 수도권 쏠림 현상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 수는 물론 투자금과 성장 인프라까지 서울에 집중되면서, 지방 벤처기업을 위한 특단의 대책이 불가피하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목포시)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5년 6월 기준 전국 벤처기업 수는 3만 7,419개로 집계됐다 . 이 가운데 수도권(서울·경기·인천 )에 2만 4,533개(65.6%)가 몰려 있고 비수도권은 1만 2,886개(34.4%)에 그쳤다. 최근 6년간 추이를 살펴보면 수도권 집중 현상은 더 두드러진다. 2020년 수도권에 위치한 벤처기업 비중은 59.9% 였는데, 2025년 6월에는 65.6%까지 늘어났다. 같은 기간 수도권 벤처기업의 수는 23,656개에서 24,533개로 3.71% 늘어난 반면, 비수도권 벤처기업의 수는 15,855개에서 12,886개로 18.73% 감소했다. 수도권 벤처기업 수는 2만 3,656개에서 2만 4,533개로 3.7% 늘어난 반면, 비수도권은 1만 5,855개에서 1만 2,886개로 18.7%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문제는 벤처기업에 자금을 공급하는 벤처캐피탈(VC)과 스타트업의 초기 성장 단계에서 멘토링, 네트워킹, 교육 등 빠른 성장을 돕는 엑셀러레이터(AC) 역시 서울에 집중되어 있다는 점이다. 2025년 6월 기준 벤처캐피탈은 전체 250곳 중 211곳 (89.6%)이, 엑셀러레이터는 전체 490곳 중 262곳(53.5%)이 서울에 위치해 있다. 이로 인해 지방 벤처기업은 자금, 인력, 노하우 등 성장 과정 전반에서 불리한 구조에 놓여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투자금 역시 크게 다르지 않다. 올해 상반기 기준 전국 벤처 투자금액 2조 5,207억 원 가운데 수도권에만 2조 50억원(79.54%)이 집중됐다 . 특히 서울은 1조 3,526억 원으로 전국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 반면, 투자금이 가장 적은 전남은 21억원에 불과해 서울과 무려 644 배의 격차를 보였다. 한편, 중기부는 모태펀드와 지자체, 지역은행이 함께 조성하는 ‘지방시대 벤처펀드’ 를 2027년까지 2 조원 규모로 확대 조성할 계획이다. 비수도권 벤처투자를 늘리기 위해 모태펀드 출자 비중을 최대 60% 까지 확대하고 각종 인센티브로 민간자금 유입을 유도하고 있지만, 현장에서는 여전히 체감 효과가 미미하고 지원도 부족하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 김원이 의원은 “지방 벤처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서는 지역 벤처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전용 모펀드를 대폭 늘려야 한다”며 “자금 지원에 더해 행정 서비스와 인재 유치까지 아우르는 전방위적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 목포시, 중기부·한국벤처투자와 상생소비 활성화···자매결연 체결

    목포시, 중기부·한국벤처투자와 상생소비 활성화···자매결연 체결

    목포시는 중소벤처기업부, 한국투자벤처와 함께 ‘지방 살리기 및 상생소비 활성화’를 위한 자매결연 협약식을 미식문화갤러리 해관 1897에서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정부의 지역경제 회복 및 내수 진작 정책 기조에 발맞춰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됐다. 중앙부처와 공공기관이 연대해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고 실질적인 소비 진작을 도모하는 것이 핵심이다. 한국벤처투자는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정부의 벤처·스타트업 투자 정책과 모태펀드 운용을 총괄하며, 다양한 투자 프로그램을 통해 창업·벤처기업의 성장과 지역 혁신기업 발굴을 지원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기관 행사 개최 및 휴가철 직원 방문 ▲고향사랑기부제 참여와 홍보 ▲지역 특산물 소비 확대 등을 함께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협약식 직후 한성숙 장관은 고향사랑 기부에 참여하고 목포 동부시장을 방문해 상인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어 ‘장보기 행사’를 통해 지역 특산품을 직접 구매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했다. 목포시장 권한대행 조석훈 부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맛의 도시 목포가 널리 알려지고, 협약기관 임직원들의 많은 방문과 소비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한국자산매입, ‘도시·지역혁신대상’ 지방활성화분야 ‘행정안전부장관상’ 수상

    한국자산매입, ‘도시·지역혁신대상’ 지방활성화분야 ‘행정안전부장관상’ 수상

    한국자산매입㈜이 지난 24일 강원 삼척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도시·지역혁신 산업박람회’ 시상식에서 도시·지역혁신대상 민간부문 지방활성화 분야 대상(행정안전부장관상)을 받았다. 한국자산매입은 ‘헷지했지’ 보호약정과 AI PRISM을 결합해 미분양을 시장 메커니즘 회복과 매수심리 상승으로 해소하고, 행사 물량을 소셜믹스형 임대주택으로 순환시키는 모델이 지역경제 활력 회복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한국자산매입은 분양 단계에서 실수요자에게 미래 특정 시점에 사전 조건으로 주택을 매도(매수청구)할 권리를 부여한다. AI PRISM이 세대 단위로 적정가치·위험기반 프라이싱·조기경보를 통합해 보장범위·만기·프리미엄을 산정한다. 이러한 구조는 불확실성을 줄여 수요를 회복시키고, 행사 물량은 임대 전환으로 처리되는 ‘이중 출구’ 모델로 이어진다. 이는 단순한 재정 매입이 아니라 시장 신호와 실수요 기반의 해소 메커니즘으로 평가받는다. 이 회사는 2023년 금융위원회 핀테크 공모전 장려상, 2024년 K-스타트업 경진대회 국토연구원장상과 도시·지역혁신대상 우수상에 이어, 2025년에는 같은 대회 지방활성화 분야에서 행정안전부장관상을 받으며 연속적인 성과를 쌓아왔다. 동시에 중기부 TIPS를 통한 AI 모델 고도화, LH AI 상생벤처 선정으로 공공 협력 기반을 확보했고, 한국부동산원 기술마켓 등재와 KB금융그룹 ‘KB스타터스’ 선정을 통해 민간 협업도 본격화하며 기술력과 사업성을 함께 검증받았다. 현 정부와 국토교통부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미분양 정리를 최우선 과제로 추진 중이다. 한국자산매입의 주택매수청구권 모델은 대규모 재정 투입 없이 시장 가격 신호와 실수요 매칭을 통해 미분양을 흡수하고, 행사 물량을 소셜믹스 임대로 전환해 주거 안정과 지역경제 활력을 동시에 겨냥한다. 정부가 제도·인프라를 제공하고, 민간은 데이터·AI 기반의 자정(自淨)을 담당하는 역할 분담형 해법이라는 점에서 정책 방향과 정확히 맞닿아 있다. 수상 이후 행보도 분주하다. 10월 15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주택시장 양극화 및 미분양 주택 해소방안—새 시대, 새 정책’ 정책 심포지엄이 열리며, 국토부와 학계, HUG, LH, 한국토지신탁, 한국자산매입 등이 참여해 AI 기반 민관협력 로드맵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한국자산매입은 미분양 장기화로 인한 공사 지연, 고용 위축, 상권 침체 등 지역경제 악순환을 끊기 위해 가계 대상 유동화 상품이라는 새로운 금융 안전망을 AI PRISM으로 정교하게 가격화했다. 그 결과 수요 회복과 임대 전환을 동시에 구현하며, “지방을 살리는 기술을 시장이 직접 선택했다”는 평가를 이끌어냈다. 소비자는 살아보고 결정할 수 있는 주거 선택권을 확보하고, 지역은 숨통이 트이며, 시장은 질서 있게 정상화된다. 이번 행정안전부장관상은 기술·정책·시장이 만나는 지점에서 한국자산매입이 만든 실행 가능한 표준이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
  • “5년 너무 길다” 중소 저축공제 ‘3년형’ 출시…월 50만원 넣으면 만기 때 얼마

    “5년 너무 길다” 중소 저축공제 ‘3년형’ 출시…월 50만원 넣으면 만기 때 얼마

    중소기업 재직자를 상대로 높은 우대 금리를 제공하는 ‘중소기업 재직자 우대 저축공제’가 기존 ‘5년형’ 상품에 이어 ‘3년형’ 상품도 출시된다. 3년간 매월 50만원씩 저축할 경우 약 2298만원을 받을 수 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IBK기업은행·하나은행은 중소기업 재직자 우대 저축공제 상품 선택 폭을 넓히기 위해 기존 5년형 상품과 별개로 3년형 상품을 추가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3년형은 최고 4.5%의 금리를 적용받는다. 3년간 매월 50만원씩 저축하면 만기 시 기업지원금을 포함해 약 2298만원을 수령할 수 있다. 개인 납임금 대비 약 28%의 수익을 거두는 셈이다. 상품 가입은 오는 25일부터 가능하다. 앞서 중기부는 지난해 10월 중소기업 재직자 우대 저축공제 상품 5년형을 출시했다. 중소기업 재직자들의 자산 형성을 돕고 장기 근속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된 정책 금융 상품이다. 출시 이후 지난달까지 중소기업 7000개사에서 약 3만 6000명이 가입했다. 다만 5년형 상품은 가입 기간이 길다는 지적이 제기되기도 했다. 이에 가입자의 상품 선택폭을 늘린다는 취지에서 3년형 상품을 추가한 것이다. 기업은행과 하나은행은 기존 5년형 상품에서 제공하던 우대금리와 부가혜택을 3년형 상품에 동일하게 제공한다. 특히 3년형 상품 출시에 따른 각종 이벤트 등을 실시해 중소기업과 재직자를 우대한다는 방침이다. 중기부는 기존에 상품을 취급하던 은행인 기업은행과 하나은행 외에 시중은행 두 곳을 추가로 선정해 총 네 곳에서 상품 가입을 가능하게 할 예정이다. 중기부 관계자는 “우대 저축공제의 3년형 출시와 취급 은행 확대로 더 많은 중소기업과 재직자가 다양한 상품을 선택할 수 있을 것”이라며 “가입 편리성이 높아져 자산 형성과 장기 재직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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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경제신문 △총무국장 김명완△광고국장 장종회△독자국장직대 박정철△논설실장직대 김선걸△월간국장직대 채수환△주간국장직대 김소연△매일경제TV 보도국장직대 파견 장용승 ◇편집국 △국차장 겸 디지털뉴스부장 황인혁△매경아카데미 센터장 노영우△지식부장 송성훈△오피니언부장 전지현△산업부장 이진명△컨슈머마켓부장직대 김규식△경제부장직대 신헌철△증권부장직대 정욱△금융부장직대 손일선△디지털테크부장직대 고재만△벤처중기부장직대 이윤재△문화스포츠부장직대 노현△정치부장직대 강계만△글로벌경제부장직대 윤원섭△사회부장직대 김동은△사진부장직대 이충우△콘텐츠기획부장직대 한우람 ◇공무국 △윤전1부장 김경훈△윤전2부장 유기영 ■MBN △논설실장 정운갑△디지털AI본부장 박대일 ■매일경제TV △신규사업국장 구본철
  • 몸집 커져 “환영” 권한 줄어 “당혹”… 조직 개편에 술렁이는 관가

    몸집 커져 “환영” 권한 줄어 “당혹”… 조직 개편에 술렁이는 관가

    신설되는 기후에너지환경부산업부 에너지 정책·기재부 기금 환경부가 넘겨받아 ‘컨트롤타워’“충분한 공론화 과정 없이 속도전”“예산·인력 보강에 실세 부처 기대”희비 엇갈린 부처들 표정 관리기재부 위상 약화 우려에 ‘속앓이’중기부 전담 차관에 ‘존재감’ 강화여가부 성평등가족부로 확대 개편행안부 공룡 부처 됐지만 권한 제한 이재명 정부의 정부조직법 개편안이 공개되자 공직사회가 술렁이고 있다. 조직이 커지는 부처는 환영 분위기지만, 기능이 축소되거나 권한을 떼야 하는 부처는 당혹감과 불만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11일 정부와 국회에 따르면 이번 조직개편안은 오는 25일 본회의에서 처리될 예정이다. 법안이 통과되면 다음달 1일부터 시행된다. 다만 기획재정부 분리와 금융위원회 폐지 등은 2026년 1월 2일부터, 검찰청 폐지 및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공소청 신설은 법률 공포 후 1년 뒤 적용된다. 세종 관가는 기후에너지환경부 등장에 촉각을 곤두세웠다. 산업통상자원부의 에너지 정책 기능과 기재부의 기후대응기금·녹색기후기금을 넘겨받은 환경부가 ‘기후 정책 컨트롤타워’로 새롭게 태어나는 것이다. 반면 산업부는 자원산업과 원전 수출만 남기고 명칭도 ‘산업통상부’로 바뀐다. 내년 재생에너지 예산 1조 3000억원도 환경부로 넘겨야 한다. 32년 만에 에너지를 떼고 조직 축소가 불가피해진 산업부는 위축된 분위기다. 산업부 관계자는 “지난 7월 한미 관세 협상이 ‘선방했다’는 평가를 받은 배경에는 마스가뿐 아니라 에너지 협력이 컸다”며 “이제 산업과 에너지를 어떻게 연결해야 할지 막막하다”고 토로했다. 다른 공무원은 “‘규제 DNA’를 가진 환경부가 싸고 안정적인 에너지를 공급하도록 산업을 육성할 수 있다는 건 모순”이라며 “충분한 공론화 과정도 없이 속도전을 해야만 했는지 의문”이라고 했다. 환경부는 표정 관리 모드다. 전력과 재생에너지·원전 등 에너지 정책 전반과 기후 대응 기능을 양손에 쥔 공룡 부처로 발돋움하게 됐다. 한국전력·한국수력원자력 등 초대형 공기업을 거느리고 기후대응기금도 관리하게 된다. 환경부 관계자는 “이제야 제대로 탄소중립 정책을 추진할 여건이 갖춰졌다”며 “예산과 인력 보강에 따라 ‘실세 부처’로 거듭날 것이란 기대감이 크다”고 전했다. 기재부는 ‘경제 컨트롤타워’ 위상이 약화될 것이란 우려가 크다. 다만 금융위가 맡던 국내 금융 정책을 되찾는 데 대한 기대감도 있다. 한 관계자는 “예산과 정책이 따로 가면 큰 그림을 그릴 동력이 약해질 것”이라며 “잠재성장률이 밑바닥을 뚫고 있는 상황에서 과연 옳은 방향인지는 의문”이라고 말했다. 2차관제를 도입한 부처들도 주목받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막내’ 꼬리표를 떼고 존재감을 키우게 됐다. 중기부 관계자는 “문재인 정부 때 부로 승격됐는데 소상공인 전담 차관이 생기면서 무게감이 달라질 것 같다”고 했다. 고용노동부는 산업안전보건본부가 실장급에서 차관급으로 격상된다. 노동부 관계자는 “조직이 커지면 인력도 늘어나 숨통이 트일 것 같다”고 전했다. 윤석열 정부에서 폐지 직전까지 갔던 여성가족부는 성평등가족부로 확대 개편된다. 성평등 정책 담당 조직이 국 단위에서 실 단위로 격상되고 예산·인력도 늘어난다. 여가부 관계자는 “장관 공석이 길어 불안감이 컸는데 조직이 더 단단해져 다행”이라며 안도했다. 행정안전부는 중수청을 새로 둬 외형상 ‘공룡 부처’가 됐지만 실제 권한은 제한돼 속내가 복잡하다. 현행법상 행안부 장관은 중수청의 구체적 사건을 지휘·감독할 권한이 없다. 행안부 관계자는 “조직은 커졌지만 실질적 권한이 없는 만큼 오히려 부담만 늘었다”고 말했다.
  • 中企기술 뺏으면 과징금 20억원… 피해 증거 확보도 지원한다

    작년 299건… 승소율 33% 그쳐‘한국형 증거개시제’ 도입 추진법원 지정 전문가가 현장 조사손배 범위 확대 개발비도 배상정부가 중소기업의 기술을 탈취하는 행위에 대해 최대 20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피해 입증을 돕는 제도를 마련하고 손해배상 범위도 확대하는 등 중소기업 보호에 속도를 낸다. 처음 시행하는 만큼 충분한 공론화 과정을 거쳐 상생협력법을 개정해 2027년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산업통상자원부, 공정거래위원회 등과 산업경쟁력 강화 관계 장관 회의를 열고 ‘중소기업 기술 탈취 근절 대책’을 발표했다. 중기부에 따르면 지난해 299건의 기술 침해 사건이 발생했고, 기업당 평균 손실은 약 18억 2000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피해 기업들이 실제 소송에선 무너지는 일이 잦다. 민사소송 1심 판결까지 1년 이상 걸리고 승소율은 32.9%에 불과하다. 지난해 손해배상 청구 금액은 평균 8억원이지만, 인용액은 평균 1억 4000만원(17.5%)에 그쳤다. 정부는 상생협력법을 고쳐 수·위탁 관계에서 기술을 훔치면 최대 20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할 방침이다. 현재는 최대 5000만원의 과태료만 부과할 수 있다. 제재 수위가 최대 40배 강화되는 것이다. 다른 기업의 국가 핵심기술을 해외로 유출하는 경우엔 브로커 또는 신고 없이 수출하는 행위도 처벌 대상에 포함한다. 벌금도 현행 최대 15억원에서 최대 65억원으로 상향한다. 피해 기업이 소송에서 가장 어려움을 겪는 부분은 ‘증거 수집’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한국형 증거개시제도’를 도입한다. 법원이 지정한 전문가(변리사, 변호사, 기술심리관 등)가 기술 침해 의혹 기업을 방문해 증거를 확보하는 제도다. 법정 밖에서 전문가 진술 녹취를 가능하게 하고, 침해 의혹 기업이 불리한 자료를 파기하지 못하도록 법적 근거도 마련한다. 독일의 디스커버리 제도를 참고했다. 독일에서는 법원이 기술 전문가에게 현장 조사와 사실관계 확인을 맡겨 피해 기업의 증거 확보를 돕는다. 반면 한국은 피해 기업이 스스로 증거를 찾아야 한다. 손해배상액도 현실화한다. 현재는 연구개발(R&D) 비용은 손해배상액 산정에 포함되지 않지만, 앞으로는 인정되도록 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손해배상액이 최대 3억원까지 늘어날 전망이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제재 수위를 강화한 것은 시의적절한 조치”라며 “대책이 현장에서 효과를 발휘하도록 조속한 법령 개정 및 세부 하위 규정 정비 등이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 APEC 중소기업장관회의서 ‘제주 이니셔티브’ 채택됐다

    APEC 중소기업장관회의서 ‘제주 이니셔티브’ 채택됐다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중소기업장관회의에서 한국 주도로 ‘제주 이니셔티브(Jeju Initiative)’가 채택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1일터 5일까지 5일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JEJU)에서 열린 제31차 APEC 중소기업 장관회의에서 회원국간 치열한 논의 끝에 공동선언문과 한국이 제안한 ‘제주 이니셔티브’가 채택됐다고 5일 밝혔다. 특히 이번 이니셔티브는 올해 개최된 여러 분야의 APEC 장관회의 가운데 신규 이니셔티브가 채택된 첫 사례로, 스타트업 분야에서 한국의 리더십을 입증하는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 이번 회의는 2005년 대구 회의 이후 20년 만에 우리나라가 다시 의장국을 맡아 개최한 것으로 ‘중소기업, 지속가능하고 포용적인 성장의 동력”을 주제로 APEC 회원국 중소기업 담당 장관과 고위급 대표단이 심도 있는 토론을 이어갔다. 회의에서는 인공지능과 디지털 전환, 인구구조 변화 대응, 대·중소기업 간 협력, 글로벌 가치사슬 편입 등 중소기업이 직면한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해법을 모색했다.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장관은 이날 APEC 중소기업장관회의 공동성명서를 채택하고 제주 이니셔티브를 채택한 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열띤 논의 끝에 채택된 공동선언문에는 혁신을 촉진하고, 스마트 정책으로 지속가능 성장을 뒷받침하며, 연결성을 강화해 성장 기반을 넓혀가자는 회원국들의 공통된 의지가 담겼다”면서 “이는 불확실한 글로벌 경제 환경 속에서도 중소기업이 성장과 번영의 핵심 동력임을 재확인하고, APEC 차원의 실천적 협력 방향을 구체화한 성과로 평가된다”고 밝혔다. 무엇보다 주목할 성과는 한국 주도로 채택된 ‘제주 이니셔티브(Jeju Initiative)’에 있다고 방점을 찍었다. 이번 이니셔티브에는 APEC 회원국의 스타트업 생태계를 연결하는 APEC 스타트업 얼라이언스 출범이 담겨 있다. 정례 포럼, 온라인 정보공유 플랫폼, 상시 네트워크 구축 등 구체적 실행계획이 포함되어 있어 역내 스타트업 교류와 협력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이와 관련 한 장관은 “제주에서 우리는 혁신·지속가능·연결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치열하게 토론하였으며, 중소벤처기업의 성장 방향성이 담긴 공동선언문을 채택하는 성과를 거두었다”며 “특히 함께 채택된 ‘제주 이니셔티브’를 통해 출범이 공식화된 APEC 스타트업 얼라이언스는 우리 스타트업의 글로벌 도약을 앞당기는 교두보가 될 것이며, 한국이 글로벌 벤처 4대 강국으로 나아가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이번 장관회의는 역내 중소벤처 분야 협력의 청사진을 제시하는 데 그치지 않고, 개별 회원국과의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됐다”면서 “창업·혁신·기술교류 등에서의 실질적 협력 방안을 폭넓게 논의했다. 이를 통해 한국은 중소기업 정책의 글로벌 위상을 높이는 동시에 양자 협력 네트워크도 강화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한 장관은 인도네시아 중기부 장관, 페루 생산부 장관, 중국 공업신식화부 차관, 일본 경제산업성 특임장관, 베트남 재정부 차관 등과 연쇄 양자회담을 개최했다. 또한 장관회의와 함께 열린 ‘글로벌 스타트업 데이’, ‘혁신 네트워크 포럼’, ‘동행축제’ 등 10여 개의 부대·연계행사에는 국내외 창업기업과 벤처투자자, 혁신 기관 관계자 등 2만명 이상이 제주를 찾았다. 참가자들은 기술 전시, 투자 상담, 네트워킹을 통해 활발히 교류했으며, 이 과정에서 제주의 숙박·관광·교통·전시 산업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했다. 그는 이날 “스타트업 관련 장관회의를 하면서 하나의 정부가 같은 논의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부처끼리 정책를 회의하듯 유사한 방향성과 고민을 하는 공통점이 있었다”며 AI 디지털 전환과 관련 APEC 회원간 역내협력이 중요하다”고 피력했다.
  • 울산, 일산해수욕장·영남알프스 ‘해양산악레저특구’ 총력

    울산, 일산해수욕장·영남알프스 ‘해양산악레저특구’ 총력

    울산 동구 일산해수욕장과 울주군 영남알프스 일대가 ‘해양산악레저특구’에 도전한다. 울산시는 지역 대표 해양 관광지인 동구 일산해수욕장과 산악 명소인 울주군 영남알프스 일대에 대한 ‘해양산악레저특구’ 지정을 중소벤처기업부에 신청했다고 4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동구, 울주군과 함께 해양산악레저특구 지정 계획안을 마련했다. 계획안에 따르면 특구 대상지는 동구 일산동·방어동 일산해수욕장과 대왕암공원 일대 1.7㎢와 울주군 상북면·삼남읍 영남알프스 일대 96.2㎢ 등 총 97.9㎢ 규모다. 시는 ‘해양과 산악이 어울리는 차별화된 관광도시 울산’을 비전으로 특구 지정을 위한 3대 추진 전략과 6개 특화 사업, 21개 세부 사업을 준비했다. 세부 사업은 해양·산악레저 스포츠 거점 공간 조성, 관광 콘텐츠 개발, 상표화·홍보 사업 등이다. 중기부는 관계 부처 의견 수렴과 현지 실사를 한 뒤 지역 특성 적합성, 규제 특례와 특화 사업 연관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다. 이어 특구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빠르면 10월 말 지정 여부를 결정한다. 울산에는 울주 언양·봉계 한우불고기, 남구 장생포 고래문화, 중구 태화역사문화 등 3개 지역특화발전특구가 운영 중이다. 시 관계자는 “현지 실사와 평가에 철저히 대비하겠다”며 “해양산악레저특구 지정 때 지역 특화 사업에 대한 집중 육성·지원이 가능해져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 아·태 창업가·투자자들 300여명, 제주에서 한자리에 모였다

    아·태 창업가·투자자들 300여명, 제주에서 한자리에 모였다

    아시아태평양지역 창업가들과 투자자, 혁신기관 관계자 300여명이 제주에서 한자리에 모였다. 제주도는 1일 제주부영호텔에서 ‘2025 창업가 네트워킹 컨퍼런스 JOIN 2025 with APEC’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JOIN’은 혁신의 여정(JOurney of INnovation)이라는 의미와 함께 컨퍼런스의 4가지 핵심 키워드의 여정(Journey)-기회(Opportunity)-혁신(Innovation)-네트워킹(Networking) 첫 글자에서 따온 것이기도 하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제주도가 공동 주최하고,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와 창조경제혁신센터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중소기업장관회의와 연계해 국제 창업 교류의 장으로 의미를 더했다. 오영훈 지사는 개회식에서 “제주는 대한민국 대표 관광도시에서 기업하기 좋은 곳으로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며 “2035 탄소중립을 목표로 재생에너지·그린수소 전환 등 에너지 기반 신산업을 적극 추진하고, 인공지능(AI)·디지털 전환 로드맵에 따라 현금 없는 사회 구현을 위한 소비 환경 조성에 나섰다”고 강조했다. 이어 “제주형 창업 지원 정책을 통해 상장기업을 20개 이상 육성하고, 한일 투자펀드 등 다양한 펀드를 확대해 창업가들이 자유롭게 도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며 “제주를 매개로 새로운 협력과 글로벌 비즈니스 모델이 발굴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성숙 중기부 장관은 영상축사를 통해 “JOIN 2025는 APEC 중소기업 장관회의와 연계한 첫 행사로, 창업가의 여정에 기회와 혁신을 더하며 강력한 네트워크를 만드는 자리”라며 “세계적으로도 네트워킹과 협력은 창업 생태계 발전의 핵심 동력”이라고 말했다. 또한 “비수도권 지역은 수도권에 비해 자금·인재·인프라가 부족하지만, 프랑스 그르노블처럼 중소도시도 지역 인프라와 대학을 중심으로 딥테크 창업이 활성화되고 있다”며 “정부는 모태펀드를 활용해 지역 스타트업에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 인프라와 네트워킹 환경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메인 세션에서는 ‘지역 창업생태계 서밋’이 열려 글로벌 스타트업 협력과 창업 환경 개선을 위한 공동 전략이 논의됐으며, 주제별 세션에서는 ▲글로벌 시장 확장 전략 ▲개방형 혁신(Open Innovation) ▲인공지능(AI) 기반 산업 인사이트 ▲투자 촉진 방안 등을 중심으로 강연과 토론이 진행됐다. 또한 사전세션으로 창업생태계 포럼과 로컬 비즈니스 포럼이 운영돼 지역 창업 생태계의 스케일업 전략이 공유됐으며, 참가자들은 투자설명회(IR) 프로그램과 네트워킹을 통해 실질적 협력 기회를 확대했다. 현재 제주지역에는 1만 8000여 개 창업기업이 활동하고 있으며, 제주도는 단계별 투자와 입주공간 제공, 펀드 조성 등으로 창업 인프라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오는 11월에는 일본과 함께하는 ‘스타트업 코리아 한일 제주 스타트업 펀드’ 결성이 예정돼 있어 글로벌 협력이 한층 확대될 전망이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인공지능(AI) 특화 세션도 병행된다. 국가대표 인공지능(AI)을 개발할 정예팀에 선정됐고, 최근 600여 억원의 투자까지 유치한 업스테이지 김성훈 대표가 ‘AI 트렌드와 글로벌 확장 전략’이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한다.
  • 제주에서 열린 소상공인 상생의 무대…제주 ‘영수증 콘서트’ 함성으로 가득

    제주에서 열린 소상공인 상생의 무대…제주 ‘영수증 콘서트’ 함성으로 가득

    제주국제컨벤션센터 8월 30~31일 개최김범수, 이무진, 거미, 조항조 등 가수 8명 공연동행축제 이틀간 1만4000여명 참가 “보고 싶다. 보고 싶다. 이런 내가 미워질 만큼~” 지난달 30일 오후 7시 ‘2025 동행축제와 함께하는 대한민국 상생 영수증 콘서트’가 열린 제주국제컨벤션센터(제주 ICC) 야외무대. 동행축제 개막식에 이어 열린 영수증 콘서트 첫번째 가수로 등장한 김범수가 대표곡 ‘보고싶다’를 부르자 객석은 관객들의 함성으로 가득찼다. 김범수를 시작으로 민지운, 이무진, 거미의 무대가 이어질 때마다 관객들은 미리 나눠준 손목 야광밴드를 흔들며 뜨겁게 호응했다. 30도가 넘는 무더위와 갑자기 소나기가 내리기도 했지만 관객들은 끝까지 무대를 지키며 공연을 지켜봤다. 첫날 공연의 대미를 장식한 거미는 즉석에서 ‘앵콜’을 받아 관객들과 함께 무반주로 열창을 했고, 30대 커플 관객을 위해 ‘러브 레시피’를 불러주기도 했다. 31일 열린 둘째날 영수증 콘서트에는 하진, 경서, 에녹, 조항조 등이 공연을 펼쳐 국내 대표 도시인 제주의 밤하늘을 축제의 열기로 가득차게 했다. 이날 열린 영수증 콘서트는 동행축제에 참여한 소상공인들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로 도민과 관광객들이 제주 ICC 행사장에서 중소·소상공인 제품을 구매한 영수증을 티켓으로 구매해 입장했다. 동행축제는 중소·소상공인 제품을 홍보 판매하기 위한 국내 최대 규모의 소비촉진행사다.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된 이번 동행축제에는 서울신문사와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동 주최하고, 호반그룹이 후원했으며,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지역 소상공인들이 힘을 모아 준비했다. 특히 이번 동행축제는 1일 개막해 5일까지 개최되는 2025 APEC 중소기업 장관회의의 포문을 여는 APEC 공식 연계 행사로 진행됐다. 제주 ICC 1층 이벤트홀에서 열린 판매전에는 제주 지역에서 모인 50여개의 향토 소상공인과 전국에서 선정된 100대 우수 소상공인 제품이 전시·판매돼 인산인해를 이뤘다. 특히 제주의 특산품과 자연 특색을 살려 개발한 감귤 잠봉, 한라봉 꽃 향을 담은 아로마 오일 등이 나와 큰 인기를 끌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행사장에서 소상공인 제품을 구매하면 건당 3000원의 택배비를 지원해 관광객의 소비를 촉진했다. 이틀간 열린 동행축제 판매부스와 영수증 콘서트에는 1만 4000여명의 관람객들이 다녀갔다. 이날 영수증 콘서트에 앞서 열린 동행 축제 개막식에는 한성숙 중기부 장관, 오영훈 제주지사, 김성수 서울신문 대표이사를 비롯해 이태식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 대표이사, 이충환 전국상인연합회장, 송치영 전국소상공인연합회장, 안태용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부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중소·소상공인, 제주도민들과 함께 화합과 협력, 성장을 담은 세리모니도 진행했다. 한 장관은 개막식에서 “동행축제를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가 공존하는 제주에서 개최하게 되어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동행축제를 통해 숨은 보석처럼 빛나는 소상공인 제품들을 많이 구매해 주시고, 소상공인분들의 꿈을 응원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중기부는 30일 제주 부영호텔 우정홀에서 ‘소상공인과 함께 풀어가는 5대 정책현안’을 주제로 ‘전국 소상공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전국 300여명의 소상공인 대표가 모이는 소상공인연합회 통합워크숍을 계기로 소상공인과 함께 주요 정책 현안에 대해 공유하고 향후 지원방향 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31일에는 서귀포시 올레 8코스 일부 구간(약 3㎞)에서 제주특별자치도 소상공인연합회가 주최하는 ‘제1회 전국 소상공인 한마음 걷기대회’가 진행됐다.
  • 중소벤처기업 대축제 일주일간 막 오르다… APEC 중소기업 혁신포럼 첫발

    중소벤처기업 대축제 일주일간 막 오르다… APEC 중소기업 혁신포럼 첫발

    중소벤처기업 대축제가 APEC 중소기업 주간 일주일동안 제주에서 열린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일 제31회 APEC 중소기업 장관회의를 포함한 APEC 중소기업 주간을 제주국제컨벤션센터(JEJU ICC) 일대에서 공식 개막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장관회의는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분야별 장관회의 중 하나로 APEC 역내 중소벤처·소상공인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1994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APEC 중소기업 장관회의는 오는 10월 경주에서 개최되는 APEC 정상회의에 앞서 진행되는 분야별 회의체 중 하나로 APEC 역내 21개국이 모여 기후변화, 인구감소 등 중소기업이 당면한 과제에 대해 회원국 간 정책 협력을 논의하는 자리이다. 중기부는 APEC 장관회의가 개최되는 9월 첫째 주를 ‘APEC 중소기업 주간’으로 기획해 회원국 간 정책 교류뿐 아니라 APEC 중소기업 관계자들이 한국의 선도적인 중소벤처기업 및 소상공인의 우수성을 최대한 많이 보고, 듣고,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번 ‘APEC 중소기업 주간’은 1일 공식 워크숍인 ‘APEC 중소기업 혁신포럼’으로 첫발을 내딛었다. 사실상 APEC 중소기업장관회의 공식 일정이자 대장정의 문을 여는 개막행사로 의미가 크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이 공동 주최하는 APEC 중소기업 혁신포럼은 ▲디지털 전환 현황과 도전과제 ▲정책금융과 민간 협력을 통한 금융혁신 ▲디지털 금융의 발전과 중소기업 혁신전략 ▲APEC 회원국 간 협력방안 등 총 4개 세션으로 진행됐다. 앞서 강석진 중진공 이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과제”라며 “이번 포럼은 회원국이 함께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구체화하는 뜻깊은 장이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도 개회식 축사를 통해 “30일과 31일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연합회 등과 함께 동행축제와 걷기행사를 진행했다”며 “제주소상공인들과 자영업자들이 새상품을 판매 홍보 활동으로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는 것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실제 서울신문과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동 주최하는 동행축제에는 4700명, 전국 소상공인한마음 걷기대회에는 1200명이 참석해 서귀포시 원도심 지역 소비로 이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오 지사는 특히 제주의 ‘인공지능(AI)·디지털 대전환’ 로드맵과 성과를 소개하며 디지털 플랫폼 도시로의 혁신 의지를 피력했다. 그는 “제주도는 지난해 12월 4일 AI디지털 대전환 정책을 발표하면서 본격적인 디지털전환시대를 준비하고 있다”면서 “정책 핵심에 현금없는 사회를 가기 위한 디지털 전환 출발했다. 소상공인 점포들과 버스에도 QR시스템을 도입하고 있다. 앞으로도 디지털 플랫폼 도시로 제주가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업, 소상공인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도는 올해 총 82개 사업에 1110억 원을 투자해 정책자금 확대, 인공지능(AI)·빅데이터 연구개발(R&D) 지원, 디지털 기기 전환, 해외 수출 판로 개척 등 중소기업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이날 포럼 주요 연사로 보라포즈 프라산파니치 태국 중소기업진흥청 부청장, 자키코리 세계은행 디지털개발 선임담당관, 조항정 카이스트 기술경영학부 교수, 최성욱 ㈜센트비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와 함께 APEC 21개 회원국의 정부 대표단, 학계 전문가, 산업계 리더 등 각계각층에서 200여명이 모였다. 특히 프라산파니치 태국 중소기업진흥청 부청장은 중소기업의 디지털 격차 해소 방안을 제시했으며, 자키코리 세계은행 선임담당관은 인공지능 시대에 필요한 디지털 역량 강화 전략을 공유했다. 참석 기업들은 실제 경영 현장에서 직면하고 있는 애로사항과 연관된 내용이라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또한 중진공은 포럼과 함께 ▲K-스타트업 인포세션(해외진출 전략 세미나 및 글로벌 IR 피칭) ▲K-뷰티 우수제품 전시관 ▲정책연수 프로그램 등 부대행사도 마련했다. 이를 통해 회원국에 한국의 중소기업 지원정책과 우수제품을 알리고,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진출 기반을 넓히는 계기를 제공했다. 포럼 이후에는 APEC 중소기업혁신센터 설립 20주년 기념식이 열렸다. 이 센터는 2005년 대구에서 개최된 APEC 중소기업 장관회의 공동선언으로 설립됐으며, 2009년부터 중진공이 운영해 온 국내 유일의 거점으로 APEC 역내 중소기업의 혁신성장과 글로벌 협력을 지원하고 있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직무대행 곽진규)도 혁신포럼 뿐만 아니라 다양한 연계행사에 참여해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입주기업의 글로벌 비즈니스 기회를 확대하는데 한몫했다. 특히 제주첨단단지 입주기업은 K-뷰티 우수제품 전시관에 참여해 제주산 원료를 활용한 고기능성 제품과 친환경 뷰티 솔루션을 선보였다. 이들 기업은 APEC 회원국 관계자 및 글로벌 바이어들과의 교류를 통해 해외 판로 개척 및 수출 확대의 기회를 마련했으며, 제주 뷰티산업의 경쟁력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 한편 ‘APEC 중소기업 장관회의’는 마지막 날인 5일 열린다. 각 회원국의 장관급 인사들이 참석해 이번 회의에서의 논의를 마무리하고 장관회의의 성과와 향후 계획을 담은 공동선언문을 채택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 연계행사로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여미지식물원에서 ‘2025 제주특별자치도 식품대전 with 맥주축제’가 개최돼 80여 개 식품기업이 전시·판매와 함께 구매상담회를 진행하고 해외 판로 확대에도 도전한다.
  • 제주 상생 영수증 콘서트… 따뜻한 소비로 ‘소상공인 꿈’ 응원

    제주 상생 영수증 콘서트… 따뜻한 소비로 ‘소상공인 꿈’ 응원

    관광객 등 3500명 야외무대 가득제주살이 김범수 열창에 환호성관객 소나기 쏟아져도 자리 지켜소상공인 판매 부스도 인산인해 중소·소상공인 제품을 홍보 판매하기 위한 국내 최대 규모의 소비촉진행사 ‘2025 동행축제와 함께하는 대한민국 상생 영수증 콘서트’가 지난 30일 제주 국제컨벤션센터(ICC제주) 야외무대에서 열렸다. 서울신문이 중소벤처기업부와 공동 주최하고 호반그룹이 후원한 상생 영수증 콘서트에는 관광객, 도민 등 3500여명이 공연장을 가득 메우며 한여름 열광의 무대를 연출했다. 영수증 콘서트는 지역 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동행축제 판매전과 전국 소상공인 점포에서 쓴 영수증을 티켓으로 교환해 입장이 가능하다. 제주에서 1년살이한 가수 김범수가 ‘여행’으로 영수증 콘서트의 포문을 열자 관객들이 일제히 환호했다. 대표곡 ‘보고싶다’를 부를 때는 손목에 착용한 야광밴드를 흔들며 열기는 무르익었다. 서귀포 예래동에 편의점을 운영하는 조모(65)씨는 “행사 취지도 좋지만 모처럼 좋아하는 가수 김범수가 열창하는 모습을 직접 보니 감동”이라고 했다. 갑자기 소나기가 내렸지만 민지운, 이무진에 이어 거미의 무대가 대미를 장식할 때까지 관객들은 자리를 뜨지 않는 열정을 보였다. 거미가 즉석에서 노래를 몇곡 신청받아 무반주로 열창할 땐 객석과 무대는 하나가 됐다. 거미는 객석에서 떼창을 귀엽게 해준 30대 커플을 향해 고맙다는 인사와 함께 몇년 사귀었냐고 묻자 “5년째”라고 답하자 좋은 결실을 보기를 바란다며 ‘러브 레시피’를 불러주기도 했다. 31일 둘째날 영수증 콘서트에는 하진, 경서, 에녹, 조항조 등이 무대에 올랐다. 영수증 콘서트에 앞서 열린 개막식에서 한성숙 중기부 장관은 “제품 하나하나 소상공인들의 노력과 열정, 꿈을 담아 만든 물건들을 동행축제를 통해 소개된다”며 “숨겨진 보석처럼 빛나는 제품을 많이 구매해주고 소상공인들의 꿈을 응원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가 선택하는 작지만 따뜻한 소비가 모이면 서로에게 큰 힘이 되고 가족과 이웃에 새로운 희망을 싹틔우는 회복의 물결이 되길 진심으로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동행축제 홍보부스에는 향토 소상공인 50여개 업체와 전국에서 선정된 100대 우수 소상공인 제품이 전시·판매돼 인산인해를 이뤘다. 오영훈 제주지사는 “이번 축제가 제주 소상공인에게는 새로운 판로와 도전의 기회가 되고, 도민과 방문객들에게는 지역 우수 제품의 가치를 재발견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개막식에는 이태식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 대표이사, 이충환 전국상인연합회장, 송치영 전국소상공인연합회장, 김성수 서울신문 대표이사, 안태용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부이사장 등도 참석했다.
  • 중소기업 830만개 육박… 회사·직원 늘고 매출은 감소

    중소기업 830만개 육박… 회사·직원 늘고 매출은 감소

    국내 중소기업이 830만개에 육박하고 전체 기업 수의 99%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9일 이런 내용의 ‘2023년 기준 중소기업 기본 통계’를 발표했다. 중기부에 따르면 국내 중소기업은 2023년 기준 829만 8915개로 전년 대비 3.2%(25만 6189개) 늘었다. 중소기업 종사자 역시 1911만 7649명으로 전년보다 0.9%(16만 1355명) 늘었다. 중소기업은 전체 기업 수를 기준으로는 99.9%, 종사자 수의 80.4%, 매출액의 44.9%를 차지한다. 중소기업 전체 매출액은 3301조 2545억원으로 전년 대비 0.2%(7조 7746억원) 감소했다. 2020년 이후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던 중소기업 매출액이 처음으로 감소한 것이다. 연도별 매출액은 지난 2020년 2675조원, 2021년 3017조원, 2022년 3309조원이었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증기업이 17.0% 늘어 증가율이 가장 높았다. 정보통신업(12.2%), 전문·과학·기술업(7.4%), 도소매업(4.8%) 등이 뒤를 이었다. 반면, 광업과 제조업은 각각 3.2%, 2.6% 감소했다. 업종별 종사자 수는 숙박·음식점업(2.5%), 도소매업(2.3%) 등 11개 업종에서 증가했고, 운수·창고업(4.6%), 제조업(0.5%) 등 7개 업종은 줄었다. 업종별 매출액은 금융·보험업(17.9%), 숙박·음식점업(8.7%) 등 11개 업종에서 증가했다. 반면 제조업(1.9%), 도소매업(1.3%) 등 7개 업종은 떨어졌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소재 기업 수가 436만 2179개로 3.7%(15만 5400개) 증가했다. 비수도권은 393만 6736개로 2.6%(10만 789개) 늘었다. 이번 통계는 통계청 기업통계등록부를 기반으로 가공되는 중소기업에 대한 최신 자료다. 중소기업 정책 수립·추진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 수자원공사, 유망 물기업과 신기술 공동 개발

    수자원공사, 유망 물기업과 신기술 공동 개발

    한국수자원공사는 물 관련 유망 기업과 함께 안정적인 물관리를 위한 신기술 개발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공사는 이날 서울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으로 열린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사업 업무협약식’에서 스타트업 3곳과 협약을 했다. 협약식에는 중기부와 공사, 지원사업에 참가하는 스타트업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사업은 기관이 보유한 실증 인프라 등을 개방·지원해 스타트업과 함께 산업·공공 문제를 해결하는 신기술을 개발하고 상용화를 촉진하기 위한 상생협력 사업이다. 공사는 2023년부터 매년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사업에 참여해 혁신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과 동반 성장하는 협력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지난해 말까지 총 6건의 과제를 발굴하고 11개 기업을 지원했다. 올해는 앞서 7월 선정된 기업 3곳과 물 산업의 미래 경쟁력 확보에 힘쓸 예정이다. 안정호 한국수자원공사 그린인프라부문장은 “기후 위기로 물관리 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첨단 기술은 물 산업 전반의 자생력을 키우는 기반이 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공공과 민간의 창의적 역량을 결합해 인공지능(AI) 기반 신기술을 현장에 적용하고 상용화를 촉진하는 등 물관리 혁신을 이뤄 산업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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