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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화·울릉도/대기오염 측정망 설치/환경부 새달중

    ◎중국 오염물질 이동실태 조사 환경부는 16일 중국에서 날아오는 대기오염물질을 측정하기 위해 다음달중 강화도와 울릉도에 「장거리대기오염물질 이동측정망」을 추가설치한다고 밝혔다. 측정결과는 앞으로 한·중·일 3국간 환경협력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이에 따라 장거리대기오염물질 이동측정망은 기존의 서해안 태안반도와 제주도 용수리를 포함,모두 4곳으로 늘어나게 됐다. 환경부는 최근 급격한 산업화로 중국의 대기오염이 악화되면서 중금속 및 황산화물·질소산화물 등 산성비를 유발하는 대기오염물질이 황사에 섞여 우리나라로 유입되고 있어 장거리이동실태에 대한 정확한 조사연구가 시급한 실정이라고 밝혔다. 환경부 관계자는 『황사철 우리나라 대기중 부유분진농도는 환경기준치(300㎍/㎥)의 3배수준인 1천100㎍/㎥까지 높아진다』며 『국가간 대기오염물질의 이동경로를 밝히기 위해 장거리이동대기오염물질측정망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 “여천공단 대기 문제없다”/환경부 현지조사보고서

    ◎중금속 등 타공단과 비슷 환경부는 23일 여천공단 주변 지역에 대한 3차례의 현지조사 보고서를 공개,대기중 톨루엔 농도가 한국과학기술원(KIST)용역조사 때보다 2배 이상 높게 측정됐으나 인체에는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는 정도라고 밝혔다. 보고서는 『여천공단의 전반적인 환경오염도는 다른 공단지역이나 대도시와 큰 차이가 없지만 유해화학물질을 다루는 대형 업체들이 밀집해 있어 우발적 오염사고가 우려된다』고 결론지었다.
  • 3가크롬 스트레스해소 효과/건국대 강창원 교수 발표

    ◎「6가」와 달리 독성없고 생체기능 도움 인체에 유해한 중금속으로만 알려진 크롬(chromium)이 스트레스해소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건국대학교 축산대학 강창원 교수는 「생체기능적응소로서의 크롬에 관한 연구」라는 논문을 통해 스트레스를 심하게 주는 조건하에서 병아리의 사료에 3가크롬을 투여한 결과 사료섭취량이 늘고 성장이 빨랐다고 밝혔다. 3가크롬은 호흡기질환을 일으키는 중금속인 6가크롬과 달리 독성이 없으며 정상적인 생체기능에 도움을 준다는 것. 연구팀은 고열에 심한 스트레스를 받는 성질이 있는 병아리 60마리를 극한온도인 35℃의 닭장에 넣고 3가크롬을 투여한 사료와 일반사료를 나누어 먹인 뒤 4주간 변화를 관찰했다. 그 결과 크롬을 첨가한 사료를 먹은 병아리는 일반사료를 먹은 병아리에 비해 다리 길이도 훨씬 길어졌으며 하루 성장 체중량도 거의 두 배에 달했다.
  • 난지도 중금속 오염 심각/비소·카드뮴 2년새 6∼7배 급증

    ◎매립지 침출수 늘어 난지도 쓰레기매립지에서 흘러나오는 침출수의 중금속 오염도가 점점 심각해지고 있다. 서울시가 13일 국회 환경노동위에 제출한 국감자료에 따르면 시가 난지도 침출수 처리공사 실시를 위해 지난 93년 11월∼94년 12월과 95년 4월∼올 9월 등 두차례에 걸쳐 비소,카드뮴 등 침출수의 중금속 오염도를 조사한 결과 오염도가 점점 심각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침출수에 포함된 중금속중 비소는 93년 측정 당시 1ℓ당 0.023㎎이 검출됐으나 지난해 측정시에는 0.167㎎으로 무려 7.3배 늘었으며 카드뮴도 0.01㎎에서 0.06㎎으로 6배가 늘었다. 또 구리도 0.041㎎에서 0.161㎎으로 4배 가량 늘었으며 철은 19.58㎎에서 33.68㎎,납은 0.279㎎에서 0.53㎎,크롬은 0.316㎎에서 0.5㎎,아연은 3.17㎎에서 3.23㎎으로 각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난지도매립지는 78년부터 93년까지 15년동안 모두 9천1백97만2천㎥의 각종 폐기물이 매립돼,쓰레기더미에서 흘러나온 침출수로 한강과 주변지역의 환경을 오염시키고 매립가스로 인한 화재,지반침하 등의 우려가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 시는 올해 말부터 침출수와 가스 처리 등을 위한 안정화 공사실시 등 대책을 추진중에 있다.〈박현갑 기자〉
  • 산업폐기물 불법매립/제련소 소장 입건

    【안동=한찬규 기자】 대구지검 안동지청은 3일 공장에서 발생한 납·카드뮴 등 중금속이 함유된 1천800여t의 산업폐기물을 불법매립한 경북 봉화군 석포제련소 소장 조병오씨(41)를 폐기물 관리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 검찰에 따르면 조씨는 지난 5월 제련소내 아연제련 과정에서 발생한 납·카드뮴 등이 함유된 산업폐기물 1천800여t을 공장내 고철분류장에 불법 매립한 혐의다. 조씨는 지난 93년 11월에도 제련소내 합숙소·식당 건물을 철거하면서 발생한 건축폐기물 240t을 같은 장소에 불법 매립한 혐의를 받고 있다.
  • 정수장물서 중금속 다량검출/충북도 국감자료

    ◎망간 기준치 5.7배 초과 【청주=한만교 기자】 충북도내 일부 상수도 물에서 망간·불소·세균 등이 기준치 이상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충북도가 국회에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 8월 도내 각 상수도정수장에서 정수된 물에 대한 오염도를 측정한 결과,청원 북일정수장의 경우 망간이 1.7ppm 검출돼 기준치 0.3ppm의 5.7배를 초과했고 충주 주덕정수장도 기준치 1.5ppm보다 0.4ppm나 높은 1.9ppm의 불소가 검출됐으며 제천 봉양정수장은 일반세균이 기준치보다 29배나 많았다. 또 7월에는 단양정수장과 단양 어상천정수장에서 염소와 유기물질의 화합물질인 총트리할로메탄이 기준치 0.1ppm보다 높은 0.193ppm과 0.14ppm으로 나타났고 보은 삼승정수장은 일반세균,청원 북일정수장은 망간이 기준치를 각각 초과했다.
  • 개펄 간척 멈춰야 한다/이중한 논설위원(서울논단)

    환경부가 이번 정기국회에 습지보전 법안을 제출하면서 동법이 확정돼 시행되기전이라도 환경영향평가 등 현행법규를 적극적으로 이용,간척매립 사업을 억제해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이는 매우 옳은 선택이다.그간 간척매립은 국토확장이라는 이미지로 꽤 괜찮은 사업처럼 인지돼 왔다.따라서 갑자기 매립억제란 또 무슨 일인가하는 느낌도 있을만 하다. 70년대까지만 해도 간척은 세계 여러나라에서 주요사업이었다.곳곳에서 도시와 농경지 확장방법으로 채택되었고 대규모 양식장으로도 전환되었다.이 와중에서 습지대의 생태학적 효용과 생물생산성이 발견되기 시작한것은 얼마 되지 않는다.개펄은 무엇보다 가장 강력한 오염정화조 역할을 한다.하천을 따라 내려온 중금속까지 흡착하여 불활성화하고 독극물은 무력화 시킨다.개펄에 자생하는 미생물들은 육지 오염물질들을 분해한다.그리고 습지에 밀집한 초본류는 단백질로 축적되어 개펄에 서식하는 많은 생물체의 먹이가 된다.새와 어패류는 이를 근거로 유충기의 대부분을 보낼수 있다.급기야 바다물고기의90%가 개펄에서 생명체를 출발시킨다는 연구마저 나오고 있다. 최근에는 생산력을 비교하는 조사도 시작됐다.1㎡당 연간 생산되는 동·식물 열량(단위k㎈)을 기준으로 습지는1만∼1만2천k㎈인데 비해 사막은 5백k㎈,산림지대는 5백∼3천k㎈,대부분 경작지는 3천∼1만k㎈라고 한다. 이 생산성연구는 우리가 한것도 있다.서산방조제 공사후 전체어획량은 공사전의 62%로 떨어졌고 김양식은 10분의 1로 줄었다.연간 6천t에 이르던 갑각류는 씨가 말랐으며 낙지등 연체동물은 2만t에서 5천t으로 격감했다.매립규모가 수만평에 불과한 제주시 탑동의 간척사업마저 연안어업에 치명적 손실을 주고 있음이 드러나고 있다.목포시의 잦은 침수도 개펄개발이 초래한 결과라고 한다. 이런 상황은 물론 우리만 겪고 있는것은 아니다.미국도 70년대까지는 간척사업에 매달렸다.대표적으로 캘리포니아는 전체해안의 91%를 택지와 관광지로 개발했다.샌디에이고 시민들이 자랑하는 미션비치는 이렇게 개발된 가장 성공적 해안휴양지다.그러나 미션비치는 지금 맹렬하게 원상복구작업을 하고 있다.간척사업 40년을 완전히 되돌려놓기로 한 것이다.미 연방정부도 지난해 샌프란시스코 해안습지 80%를 되돌려 놓기위한 개펄복구비 3백90만달러를 지방정부에 지원했다. 네덜란드도 정부프로그램으로 해안 복구작업에 나서 있다.영국에서는 기업들의 마구잡이개발을 막기위해 시민들이 나서 개펄구역을 사들이는 운동을 한다.개펄 유용성의 재인식은 땅값에마저 영향을 주고 있다.미국 메인주 해안습지의 땅값은 현재 육지에 비해 17배로 상승했다. 우리 개펄은 총국토면적의 3%에 해당하는 2천815㎦다.이중 732㎦가 그간 간척사업으로 매립됐고 2001년까지 800㎦의 추가 매립계획을 갖고 있다.예정대로 한다면 55%를 매립하는 것이다.또다른 계획에는 앞으로 30년간 4천㎦를 간척하겠다는 청사진도 있다.개펄이 아닌 연안은 간척해도 되는 것이냐에 대해 역시 현재의 생태학적 관점에서는 불안하게 보고 있다. 세계가 세계습지보호협약(RAMSAR)까지 만들면서 이 문제에 관심을 갖는것은 지구온실효과에 의한 해수면 상승과도 연관이 있다.미국은 해수면 1m가 상승할 경우 미국습지대의 80%가 사라질 것이라는 조사를 한바 있다.이렇게 되면 연안공동체 자체가 해체될 수 있고 담수공급까지도 위협을 받게 되리라는 결론을 내렸다.그런가하면 해수면 상승은 예측을 앞서 더 빠르게 진전되고 있다. 이시점 환경부가 개펄에 관심을 갖고 바른 지향으로 가고 있는것은 다행이다.문제는 간척으로부터 개펄보전으로 완전한 반전을 하려면 우선 그 이유를 보다 잘 사회적으로 인지시켜야 한다는데 있다.이를위해 더 정밀한 생산성 조사와 설득력있는 효용의 비교표를 아주 잘 만들어야 할 것이다.
  • 건교위/위천공단 설립문제 도마위에(국감초점)

    ◎“낙동강 수질개선부터” “개발 병행” 맞서/RK·TK 두지역 의원간 대리전 양상 지난달 30일 대구시를 상대로 한 국정감사에서 지역감정문제로까지 치달은 대구 위천공단설립문제가 도마위에 올랐다.공단설립을 둘러싼 TK(대구·경북)와 PK(부산·경남)의 대립은 이날 두 지역 의원들의 「대리전」으로 치달았다.양측 모두 「지역감정 배제」를 한 목소리로 외쳤지만 바탕에는 지역논리가 깔려 있었다.PK의원 6명은 대부분 『낙동강 수질개선부터 보장하라』며 예의 「생존권 논리」를 내세웠고 5명의 TK의원들은 공단설립과 수질개선을 병행추진할 것을 주장했다. PK의원들은 무엇보다 정부와 대구시가 추진중인 낙동강수질개선종합대책을 불신했다.신한국당 김무성 의원(부산 남을)은 『지난 93년부터 낙동강 수질개선사업에 1조8천억원이 투입됐지만 수질은 더 나빠졌다』며 정부와 대구시측의 수질개선방안을 일축했다.김진재 의원(신한국당·부산 금정갑)은 『대구시의 수질측정방식에는 중금속과 난분해성 독성물질이 빠져 있다』고 지적했다.같은 당의 김용갑 의원(경남 밀양)은 『공단설립에도 불구하고 낙동강의 수질을 개선할 수 있다는 대구시의 주장은 환상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반면 TK의원들은 공단설립과 수질개선을 동시에 추진할 것을 주장하면서 대구시측에 적극적인 「PK설득작업」을 촉구했다.신한국당 김일윤 의원(경북 경주갑)은 『위천공단 설립은 「개발」과 「생존」의 하나만을 선택해야 할 제로섬게임이 결코 아니다』고 주장했다.자민련 이원범 의원(대전 서갑)도 당론을 앞세워 병행추진을 요구했다.신한국당 서훈 의원(대구 동을)은 『대구시측의 즉흥적인 한건주의식 행정이 공단설립을 정치문제로 비화시키는 빌미를 제공했다』고 문희갑 대구시장을 성토했다. 두 지역이 보다 적극적인 대화로 문제를 풀어야 한다는 의견도 상당수 제기됐다.신한국당 백승홍 의원(대구 서갑)은 『공단 설립 추진과정을 공개,부산시민들을 설득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대구시에 주문했다.신한국당 김영일 의원(경남 김해)은 관련 지방자치단체와 중앙부처,연구기관이 참여하는 협의체 구성을,국민회의 김봉호 의원(전남 해남·진도)은 부산시와 대구시의 TV토론회 개최를 각각 제안했다.의원들은 하오 위천공단부지를 답사했으나 PK의원들은 대부분 불참,「위천갈등」의 현주소를 극명하게 드러냈다.
  • “미군 주둔지 중금속 오염/일반토양보다 최고 3배”

    ◎환경부 실태조사 미군부대가 주둔했던 지역의 카드뮴·납 등 중금속 토양오염이 일반지역보다 최고 3배이상 심하다. 25일 환경부가 국회에 제출한 국정감사자료에 따르면 지난 93년과 지난해 등 2차례에 걸쳐 지금은 철수한 서울 성동구 캠프 이스벨 등 주둔지역 3곳에 대한 환경오염실태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유류저장시설이 있던 서울 성동구 캠프 이스벨은 유류저장시설 5m이내 토양에서 카드뮴이 일반토양의 오염평균치인 ㎏당 0.26㎎보다 높은 0.35∼0.40㎎이 나왔다.납 성분도 17.43∼38.75㎎이 검출돼 일반토양오염의 평균치인 5.96㎎에 비해 현저히 높았다. 경북 포항시 캠프 리비도 마찬가지로 유류저장시설 인근토양에서 카드뮴 0.24∼0.31㎎,납 8.64∼17.33㎎씩이 각각 검출됐다. 환경부는 이같은 토양오염도는 농경지토양오염우려기준인 카드뮴 1.5㎎,납 1백㎎에는 미치지 못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 인천 앞바다 퇴적물 “중금속 더미”/가스공,환경영향평가 결과

    ◎남항·시화호근 부근/납·카드뮴 농도 7백배 초과 【인천=김학준 기자】 인천 앞바다의 퇴적물 중금속함유량이 자연함류량을 최고 7백배이상 웃도는 등 오염이 극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사실은 인천시 연수구 동춘동에서 액화천연가스(LNG) 인수기지를 건설중인 한국가스공사가 인천항·팔미도·대무의도·시화지구·대부도·영흥도 주변 등 인천 앞바다 25개 지점에서 해양퇴적물에 대한 환경영향평가를 실시한 결과 밝혀졌다. 10일 환경영향평가서에 따르면 인천 남항 입구 바다퇴적물의 납 농도가 71.5으로 자연함유량 0.1ppm을 무려 7백배이상 웃돌았으며 인천항과 영종도 사이 퇴적물의 비소 농도도 10.3ppm으로 자연함유량 0.05ppm을 2백6배나 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시화호 방조제 앞바다는 카드뮴 농도가 7.6ppm으로 자연함유량 0.01ppm을 무려 7백60배나 초과했다. 특히 조사대상 25개 지점의 평균 중금속농도는 카드뮴 4.3ppm,납 37ppm,비소 4.1ppm으로 조사돼 퇴적물의 중금속오염이 극심한 것으로 드러났다. 환경전문가들은 『수도권지역 공장에서 배출되는 중금속이 섞인 폐수가 퇴적층에 누적된 결과』라며 『퇴적층에 함유된 오염물질이 밀물과 썰물이 교차할 때마다 바닷물에 섞여 어패류에 심각한 영향을 줄 수 있다』고 경고했다.
  • “환경 되살리기” 강한 의지/여천공단 특별대책지역 지정 배경

    ◎주민건강·생물생육·자연생태계 파괴 우려/배출기준 강화 등 최소한의 선행조치 시급 정부가 22일 전남 여천공단을 「대기오염 특별대책지역」으로 지정키로 한 것은 이 지역을 더이상 「환경사각지대」로 방치할 수 없다는 뜻으로 받아들여진다.실태조사에 따른 최소한의 선행조치부터 취하겠다는 것이다. 또 KIST(한국과학기술연구원)의 「여천시민 집단이주」결론을 합동조사단이 뒤엎은 만큼 반발하는 주민들을 달래기 위한 조치란 지적도 있다. 정종택 환경부장관은 그동안 『실태조사 결과에 따라 특별대책지역 지정여부가 결정될 것이며 주민 이주대책도 동일선상에서 이뤄질 것』이라고 밝혀왔다. 국립환경연구원이 주축이 된 합동조사단은 지난 20일 『여천공단은 대도시의 오염상태와 비슷하며 우려했던 중금속 등은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다만 ▲안전성 등 열악한 주거환경 ▲사고발생시 직접적인 피해 우려 등으로 인해 ▲사업장에 대한 지속적인 오염저감 등 대책이 필요하다는 종합의견을 내놓았다.정부는 여천지역의 대기환경이 KIST 발표처럼 「지극히」 심각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특별대책지역」으로 지정할 만한 충분한 이유가 있다는 결론을 내린 것이다. 「특별대책지역」은 환경기준을 초과,주민의 건강·재산과 생물의 생육 또는 자연생태계의 심각한 파괴가 우려되는 지역에 대해 환경부장관이 토지이용과 시설설치를 제한할 목적으로 지정할 수 있도록 환경정책기본법에 규정돼 있다. 지난 87년 「특별대책지역」으로 지정된 울산과 온산공단의 예에서 보듯 대책지역으로 지정된다고 해서 주민들의 「체감환경오염도」가 당장 줄어드는 것은 아니다.오히려 주민들이 절박하게 원하는 것과 다른 결과를 낳을 수도 있다. 대책지역으로 지정되면 오는 99년부터 시행될 각종 배출허용기준이 앞당겨 적용되고 배출시설을 신·증설할때 허용기준도 상향조정되는 등 사업장에 대한 규제가 엄격해진다.「죽은환경되살리기」를 시도하는 차원이다. 지정·고시에 대해 당사자인 전남도를 비롯,경제기획원·통상산업부 등 관계 부처가 굳이 반대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그동안 대책지역 지정에 다소 소극적이었던 환경부가 「예비조사」인 1차 조사결과만으로 지정을 서두른 데에는 여천공단 주변 주민들에 대한 이주문제를 조속히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고 볼 수 있다.
  • 여천공단 오염 재검증하라(사설)

    환경부는 20일 국회환경노동위원회에 제출한 「여천공단 합동조사보고서」에서 공단인접주거지의 각종 오염물질농도는 대도시 주거지역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밝혔다.이는 그간 문제를 제기했던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조사결과에 비해 턱 없이 큰차를 보이는 것이다.간단한 예로 당초 KIST조사에 비해 황화수소농도는 3천3배,스틴렌농도는 3백75배나 낮게 측정됐다.환경부조사에 수은등 중금속은 아예 검출되지도 않아 바닷물 수질은 1등급으로 나왔다. 결국 주민 이주자체가 필요 없다는 결론이다. 우리는 여천주민의 반응 이전에 과학적 공공기관의 신뢰도에 더 깊은 우려를 표명한다.환경부조사는 불과 13일간이긴 했지만 국립환경연구원의 이름으로 한 것이다.그리고 KIST는 우리의 대표적 연구기관으로 여천 검증은 2년4개월여에 걸친 본격적 조사였다.그렇다면 이 조사간의 현격한 차는 두 기관 어느 하나가 완전히 틀렸거나 두기관 모두 부실했다는 것이 된다.이는 국가연구기관의 위신과 연구능력의 불신을 초래하여 그 존재가치마저 파괴하는 것이다.때문에 공공기관 공신력을 되살리는 작업이 별도로 필요하다고 본다. 환경오염에 연관된 쟁점들은 특히 오염상태보다 오염에 대한 과학적으로 정밀한 판단과 이에 대한 객관적 신뢰도가 문제해결의 관건이다.신뢰도가 없으면 어떤 사안도 조정되거나 개선되지 않는다.때문에 우리는 이번 조사의 조급한 공식화부터 미숙한 행정태도였다고 생각한다. 여천공단은 1972년에 가동된 석유·화학단지였다.지난 25년간 오염될 수 밖에 없었던 국내 최대의 중금속발생 거점이다.따라서 이곳이 오염됐다는 데 누구도 탓할 사람은 없다.그럼에도 대도시 주거지역과 비슷하다는 표현마저 쓰는 것은 한 때를 이럭저럭 넘어가자는 과도한 적당주의 일 것이다.보도된 바에도 조사담당자가 「조사기간중 수차례 비가 왔고 바람도 강해 오염도가 낮았다」는 언급을 했다.신속히 공신력을 회복할 수 있을 만한 철저한 검증에 명예를 걸고 다시 나서야 할 것이다.
  • “여천공단 환경오염 대도시와 비슷/환경부 국회 보고

    ◎폐수처리장 방류수 중금속 검출안돼/과기원조사 결과와 큰차… 논란 예상 전남 여천지역의 대기 및 수질 등 환경오염상태는 서울 등 대도시 주거지역과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는 20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 제출한 보고서에서 지난달 14일부터 26일까지 국립환경연구원이 여천 현지를 조사한 결과 여천공단에 인접한 주거지역의 휘발성 유기화합물질농도는 과학기술원(KIST)이 이보다 앞서 조사한 수치보다 낮았다고 밝혔다. 공단의 폐수종말처리장 방류수의 생물학적 산소요구량(BOD)도 기준치이내였으며 중금속은 전혀 검출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과학기술원의 조사 때 수은이 검출된 인근해역의 15곳도 조사했으나 수은·카드뮴·구리·납 등 중금속은 검출되지 않았고 바닷물 수질은 대체로 1∼2등급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이같은 환경부의 조사결과는 심각한 대기 및 수질·토양오염으로 10여개동 4천여가구를 이주시켜야 한다고 밝힌 과학기술원의 조사와 커다란 차이를 보인데다 사실상 이주의 필요성을 부인한 것이어서 여천주민의 강력한반발이 예상된다.
  • 정수기 자연여과·역삼투압방식 이어 건강지향성 가세

    ◎정수기능 “진검 승부”/올 시장 4천억원대… 80개업체 각축 정수기는 어떤 것을 고를까. 깨끗한 물에 대한 소비자들의 욕구가 커지면서 정수기 시장이 해마다 50% 이상씩 팽창하고 있다.이에 따라 정수기 업체들은 시장확보가 「좋은 물」을 만들어 내는 정수방식에 있다고 보고 개발경쟁에 한창이다. 시중에 나와있는 정수기 제품의 정수방식은 크게 3가지.자연여과 또는 직결여과 방식이 1세대라면 역삼투압 방식은 2세대.요즘은 이온수기나 자화수기 같은 건강지향성 정수기도 나오고 있다. 자연여과 방식은 저장된 물이 5단계 이상의 필터를 통과하면서 정수되는 방식이다.「워터스」「돌샘정수기」등 중소업체에서 생산하는 정수기는 대부분 이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워터스는 40만원대의 수동식에서 2백20만원대의 여과식 자동 냉온정수기를 판매하고 있다. 코오롱그룹이 최근 출시한 「미네랄정수기」의 정수 방식도 자연여과식.다른 방식에 비해 비교적 가격이 싸고 광물질이 정수된 물속에 살아있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 그러나 정수능력이 다소떨어져 바이러스나 중금속,화학오염물질 등 미세한 크기의 오염물질은 제거하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직결여과식은 수도꼭지에 직접 연결해 수압에 의해 물이 마이크로필터 및 활성탄필터 등을 강제로 지나가도록 하는 방식.정수물을 저장할 필요가 없어 사용이 편리하고 가격도 저렴하나 필터 교체시기가 짧고 정수능력이 떨어지는 것이 흠. 역삼투압방식은 삼투압 원리를 이용한 것으로 멤브레인필터가 매우 미세한 미생물이나 바이러스·중금속을 거의 완벽히 제거한다.침전필터나 탄소필터와 같은 여과방식을 함께 사용하기도 한다.정수된 물을 얻기 위해서는 다소의 폐수를 버릴 필요가 있고 가압펌프도 필요하다.따라서 가격이 비싼 편. 또한 미세한 물질까지 모두 제거하기 때문에 몸에 이로운 광물질까지 거의 모두 제거한다는 단점이 있다.그러나 몸에 이로운 미네랄을 제거한다하더라도 물속에 든 미네랄은 양이 극히 적어 건강과 무관하다는 업체의 주장. 정수능력이 뛰어나 큰 정수기 업체에서는 대부분 역삼투압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국내 시장의60%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웅진코웨이개발은 역삼투압 방식의 제품 7종을 내놓고 있다.1일 정수 능력이 1백ℓ가량이고 냉온수 기능이 없는 대중형 뉴팩정수기는 소비자가격이 63만8천원.냉온수는 물론 일반 온도의 물도 나오는 냉온정수기는 2백20만원이다. 청호나이스정수기도 역삼투압 방식에 의한 10가지 모델을 내놓았다.가격은 가정용으로 69만3천∼2백42만원선. 최근에는 물의 성분을 산성 또는 알칼리성으로 조절하는 건강지향의 이온정수기도 나왔다.알칼리수는 성인병 예방에,산성수는 살균효과가 있어 미용에 좋다는 설명이다.김정문알로에가 정수기 시장에 참여하며 내놓은 「김정문 알카리온」은 99만원.소비자들은 이같이 각각 다른 방식의 제품들의 장단점과 효용을 비교해 용도에 맞는 것을 골라야 한다. 올해 국내 정수기 시장규모는 4천억원대.지난해 2천5백억원 보다 60%나 늘 전망이다.지난해에는 웅진코웨이가 매출 1천5백억원,청호나이스가 7백억원으로 시장을 양분했으며 삼성·대우전자와 동양매직 등 뒤늦게 뛰어든 대형 가전업체까지 포함하면 80여개 업체가 판매경쟁을 벌이고 있다.국내산은 59만5천∼3백만원대.여기에 렉솔코리아·암웨이 등 외국 다단계 판매회사들이 뛰어들어 경쟁은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렉솔코리아는 27만5천원대의 자체개발 모델인 클리어소스를 곧 시판할 계획이다.
  • 약수터 15% “식수 부적격”

    ◎1백85곳 중금속·대장균 등 검출… 4곳 폐쇄 전국의 주요 약수터 1천2백18곳 가운데 15.2%인 1백85곳의 수질이 오염돼 마실 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는 13일 올 상반기 중 실시한 전국의 약수터 수질조사 결과, 납과 카드뮴·대장균 등이 검출된 4곳을 폐쇄했으며 1백81곳에는 경고판을 설치하고 수질을 재검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폐쇄된 약수터 가운데 용연사(대구 달성군 옥포면 반송리)는 납이 기준치의 7배를 초과하는 0.35ppm, 카드뮴은 0.02ppm으로 나타났고 청우(부산 진구 전포동)와 안산샘터(강원 양구군 양구읍), 갈재(전북 정읍시 내장동) 등에서는 대장균이 검출됐다. 부적합 비율은 광주가 조사 대상 18곳 중 8곳(44.4%)으로가장 높았고 ▲경남 1백5곳 중 46곳(43.8%) ▲대구 15곳중 6곳(40%) ▲경북 42곳중 11곳(26.2%) ▲부산 2백11곳중 51곳(24.2%)등의 순이다.
  • 토양·수질 오염지역/쌀·채소 등 재배 규제/농림부 관리방안 마련

    농림부는 11일 「안전한 농산물 생산을 위한 토양및 수질관리방안」을 마련,앞으로 토양이나 수질이 크게 오염된 것으로 판명된 지역에는 쌀이나 채소류 등 식용작물을 키우지 못하도록 규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대신 이 지역에는 꽃이나 관상수·묘목·섬유작물 등 비식용작물로 작목을 전환시키고 토양개량제를 공급하는 등 토양개량사업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이를 위해 광산지역이나 생활하수와 공장폐수 및 화학비료의 유입으로 오염될 우려가 큰 지역에 대해서는 토양과 수질에 대한 정기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농촌진흥청이 토양의 중금속 및 잔류농약함량·미생물분포 등을 조사하고 농어촌진흥공사가 「농업용수의 수질정보 종합관리시스템」을 구축,수질환경을 집중관리하는 역할을 맡는다. 농진청은 이에 따라 올해안에 전국의 토양가운데 5만7천점을 선정,수질오염도 및 중금속함유 여부를 파악하는 한편 99년까지 전국의 밭 토양 58만3천㏊에 대해서도 정밀검정을 실시키로 했다.
  • 수입식품 중금속 검출/56억 어치 부적합 판정/상반기

    올 상반기에 수입된 농·축·수산물과 가공식품 가운데 약 56억원어치가 부패되거나 기준치 이상의 중금속이 검출되는 등의 이유로 수입 부적합 판정을 받고 폐기 또는 반송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보건복지부와 농림수산부 등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6월말까지 수입된 농·축·수산물과 가공식품 가운데 4백41건,3천4백74t(6백96만3천달러,약 56억원)이 기준치 이상의 잔류농약 검출 등으로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종류별로는 수산물이 2천3백48t(5백17만8천달러)으로 전체의 67.6%(금액기준 74.4%)를 차지했으며 농산물 및 가공식품 1천17t(1백86만9천달러),축산물 1백9t(33만6천달러)의 순이었다.
  • 질식위험 딸랑이 등 버젓이 시판/어린이 안전사고 실태

    ◎도색완구 검사기준 미흡 중금속 중독위험/보육시설 사고도 잦아… 연 3만여명 희생 보건복지부 보건복지제도위원회가 26일 제시한 「아동 안전사고 관련 대책」은 어린이 안전사고를 줄이기 위해 정부 차원에서 종합적인 정책을 펴겠다는 뜻이다. 국민소득이 1만달러를 돌파했음에도 어린이의 안전에 대한 사회의 관심과 정부의 정책은 그동안 전혀 없다시피했다는게 정부 관계자의 설명이다. 실제 우리나라의 어린이 안전사고 사망자가 지난 90년 2만9천4백91명에서 94년엔 3만2천16명으로 증가하는 등 날로 늘고 있고 이는 일본의 3배,영국의 4배에 이른다. 완구 등 아동용품의 안전사고가 가장 많은 것으로 꼽힌다.딸랑이의 내부 구슬이 쉽게 빠져나와 이를 삼킬 경우 기도와 식도의 질식우려가 있고,실제와 같이 만든 장난감총은 어린이에게 파괴적인 인격이 형성되도록 한다.도색완구는 중금속 중독 우려마저 있으나 품질검사 기준이 극히 미흡하다.국제완구산업회의(ICTC)의 자율안전기준을 정해 발사체가 달린 완구는 운동에너지가 정해진 규정을 넘을 수없고 스프링이 장전된 총·화살 등은 금속으로 만들 수 없도록 돼 있는 등 대부분의 나라가 안전기준이 엄격하다. 옥내 안전사고도 적지 않다.각종 생활용품과 구조물로 인한 화상과 감전·충돌·추락 위험 등이 매우 큼에도 무관심속에 방치돼 있다.소비자보호원의 조사에 따르면 미취학 어린이가 있는 가정의 51.8%가 가정에서 어린이 안전사고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의 경우 젖먹이가 부엌에 출입하는 것을 막기 위해 적외선 경보장치를 설치하며 열탕 가드가 부착된 수도꼭지와 낙하방지 가드가 달린 조리대가 가정에 설치되거나 개발중이다. 교통사고는 새삼스러운 것이 아니지만 가장 심각한 경우다. 어린이 교통사고는 지난 95년 전체 교통사고의 13.9%를 차지,3만4천6백38명이 다쳤다.이 가운데 67.5%가 보행중에 일어났다. 자전거 사고도 잦다.성장기 어린이들이 거의 한번은 자전거를 타게 되지만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전용도로 등 시설이 미비한 실정이다.일반 놀이시설의 경우 안전관리 관련기준이 미비하나 미국에는 놀이시설의 설치및 관리를 위한 일반지침(CPSC)이 있다. 이밖에 사고가 많이 나는 곳으로는 눈썰매장·수상안전사고를 들 수 있으며 유치원 등 보육시설에서도 사고가 잦다. 식품의 경우는 어린이와 관련된 규정이 별도로 없지만 미국과 유럽연합(EU)등은 유아관련 특별법과 별도 기준이 설정돼 있다.〈조명환 기자〉
  • 식품 안전예보제 도입/식품의약품 본부

    ◎중금속 등 각종 위해정보 제공/「여름철 음식물 보관요령」 배포 식품의약품 안전본부(본부장 김용문)는 21일 식품의 올바른 생산·취급·운반·구입방법은 물론 농약이나 중금속 등 식품 관련 각종 위해정보를 국민들에게 미리 알려주는 「식품안전예보제」를 도입·시행키로 했다. 예보제 도입 첫 사업으로 「여름철 음식물 취급 및 보관요령」에 관한 홍보물 10만부를 찍어 6개지방 식품의약품청,시·도 보건소,식품관련협회,한국도로공사 등을 통해 배포했다. 소개된 여름철 음식물 취급요령은 ▲냉장·냉동고를 과신하지 말 것 ▲냉장·냉동고에 보관하지 않는 식품은 햇빛이 직접 비치는 곳,습기나 온도가 높은 곳에 두지 말 것 ▲곰팡이가 있는 음식은 미련없이 폐기할 것 ▲찌그러지거나 부푼 통조림은 이상유무를 반드시 확인할 것 ▲설사환자나 손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음식물을 조리하지 말 것 등이다.
  • 중금속 산업폐기물 1만t/낙동강 인근에 5년간 방치

    ◎납·주석 다량함유… 상수원 오염 우려 【안동=한찬규 기자】 인체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는 납·주석 등이 함유된 산업폐기물이 낙동강 인근에 5년여동안 방치되고 있다. 17일 안동시에 따르면 지난 91년 부도로 폐업한 폐배터리 재생업체인 화선키메탈(안동시 일직면 광연리) 공장부지내에 납과 주석성분이 80%이상 함유된 산업폐기물 1만여t이 땅속에 묻혀 있다는 것이다. 대구지방환경청은 그동안 수차례에 걸쳐 채권자인 서울은행에 이 폐기물처리를 요청했으나 은행측은 폐기물처리비용이 엄청나다는 이유로 지금까지 방치해두고 있다. 서울은행은 94년12월 대구지방환경청을 상대로 폐기물처분명령취소청구소송을 대구지법에 제기,지난해 10월 패소했으나 이에 불복,항소를 해놓고 있다. 이 공장은 지난 91년12월 부도난 뒤 서울은행이 관리하고 있으며 산업폐기물처리비용이 최소한 10억원쯤 소요될 것으로 알려졌다. 안동시 관계자는 『낙동강지류인 미천에서 불과 3백여m 떨어진 이 공장이 일직상수원과 3㎞거리에 있어 많은 비가 올 경우 중금속이함유된 폐기물이 낙동강수질과 상수원을 오염시킬 위험이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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