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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융상품 백화점]

    ●미래에셋증권 ‘아시아퍼시픽 인프라 주식형 펀드´ 아시아태평양지역 12개국의 사회기반시설(인프라) 사업관련 회사 주식에 투자한다. 출시 3개월만인 지난 5월28일 수탁고가 3000억원을 넘었고 7일 현재 4500억원에 육박하는 등 하루 평균 100억원이 몰리고 있다. 투자자들이 아·태지역 인프라섹터의 성장가능성을 높이 산 결과다. 산업별로는 자본재에 60%, 운송에 30%가 투자되며 국가별로는 호주·중국·한국이 각각 20%씩 편입돼 있다. 인프라에 투자하는 실물펀드보다 변동성이 있지만 주가 상승에 따른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고 주식투자라서 비과세혜택을 받을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선취수수료가 있는 A형과 선취수수료가 없는 C형 두 가지가 있으며 최근 3개월 누적수익률이 둘 다 29%를 넘는다. ●메리츠증권 ‘템플턴 글로벌주식형 펀드´ 중국·인도·베트남 등 신흥시장에 쏠렸던 관심이 선진국으로 옮겨가고 있는 현상을 반영했다. 선진국인 유럽에 투자자산의 52%, 미국에 25%를 투자해 변동성이 낮고 안정적으로 운용된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역외펀드를 본뜬 ‘미러(mirror) 펀드’로 주식양도차익에 대해 비과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운용은 60년의 운용 노하우를 갖고 있는 프랭클린템플턴투신운용에서 맡고 10% 이하만 국내에 투자한다. 저평가된 개별 주식에 분산 투자, 하락하는 증시에서도 상승하는 주식이 있다는 투자전략을 고수한다. 펀드 내에서 환위험 관리가 이뤄진다. 최소가입금액은 10만원이며 1%의 선취수수료를 떼지만 환매수수료가 없는 A형,90일 이내 환매시 이익금의 70%가 환매수수료로 부가되는 E형이 있다. ●푸르덴셜생명 ‘종신 플러스 보험´ 생존시 사망보험금을 미리 받아 퇴직 후 은퇴자금과 사망시 장례비 등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해 연금기능과 사망보장 기능을 함께 가진 종신보험 상품이다. 가입금액의 5%를 최대 14년간, 즉 70%까지 미리 지급받아 의료비나 여가 등 노후생활에 사용할 수 있다. 가입금액의 30%는 사망보험금으로 지급된다. 연금이 지급되는 시기가 60세인 상품과 65세인 상품 두 가지가 있으며 가입금액은 5000만∼30억원까지다. 보험기간 중 보험대상자가 사망 또는 장해지급률 80% 이상인 장해상태가 되었을 때 사망보험금액이 지급된다. 장해지급률이 50% 이상 80% 미만인 경우는 다음회의 보험료 납입이 면제된다. ●ING생명 ‘무배당 라이프케어 장기간병보험´ 사망보장에 치매와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장해로 인한 장기간병 상태까지 보장하는 상품이다. 고령화 시대가 되면서 의료비 부담과 노후 간병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사회적 현상을 반영했다. 장기간병 진단이 확정되면 보험가입금액의 20%가 미리 지급되고 매년 보험금액의 8%가 장기간병연금으로 최대 10회까지 지급된다. 진단금·연금 지급 사유가 발생했거나 피보험자가 장해분류표상 장해지급률 50% 이상의 장해 상태가 되면 그 이후의 보험료 납입이 면제된다. 간병자금 수령 중 보험대상자가 사망하면 보험가입금액에서 미리 지급된 간병자금을 뺀 나머지 금액이 사망보험금으로 지급된다. 보험가입금액은 2500만∼2억원, 가입연령은 30∼58세까지다. 입원·수술특약 등을 계약자가 고를 수 있다. ●국민은행 ‘사업자우대종합통장’ 정부의 사업용 계좌 제도 시행에 맞춰 개인사업자 고객에게 금융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개인사업자 전용 상품. 보통예금·기업자유예금 등 요구불예금으로 구성됐으며 금액에 상관 없이 사업자등록증을 가진 개인사업자는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금리가 높은 MMDA로도 가입할 수 있다. 각종 거래실적을 반영, 자동화기기 이용수수료 등 각종 수수료 면제와 통장의 입출금내역 문자통지 서비스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올해 말까지 가입하는 고객은 2개월 동안 20회의 인터넷·폰뱅킹 이용수수료 등이 면제된다. 또 가입 고객이 KB상호부금을 신청하면 연 0.5%포인트의 금리를 우대 지급한다.4대보험 업무 무료 대행, 인사·노무관련 법률대행 및 대리업무 수수료 할인 등도 제공된다. ●신한은행 ‘CDA 후원 정기예금’ 저소득층 아동에 대한 정부지원 사업인 아동발달지원계좌(CDA) 사업을 후원하는 상품이다. 보호가 필요한 아동이 만 18세 이후 교육, 취업, 자립 등에 사용될 수 있도록 고객 가입원금의 0.2%에 해당하는 금액을 은행 부담으로 출연한다. 신한은행은 사회책임경영 차원에서 지난 1월 정부의 금융기관 대상 입찰에 참여, 아동발달계좌 위탁업체로 선정됐다. 이 상품은 1년제로 연 5.1%의 금리를 제공한다. 가입대상은 실명의 개인, 가입금액은 1인당 300만원 이상으로 1000억원 한도로 모집한다. 이미 신한은행은 3000명이 넘는 임직원들이 CDA아동계좌에 입금, 해당 아동들의 자산형성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 한풀 꺾인 주가…잠시 쉬어가자?

    한풀 꺾인 주가…잠시 쉬어가자?

    코스피지수가 9일 만에 떨어졌다. 전문가들은 올들어 거침 없는 상승세를 이어온 국내 증시가 미국 등 글로벌 증시와 함께 조정국면에 들어섰다고 보고 있다. 넘쳐나는 유동성과 경기과열에 따른 인플레이션 우려로 세계 각국이 금리를 인상하고 있고, 그동안 주가가 워낙 가파르게 올라 상승 피로감을 덜기 위해 조정이 불가피하다는 분석이다. 단 경기회복세가 뚜렷해 증시의 장기적 상승추세는 유효하다고 덧붙였다. ●증시, 조정국면 돌입 8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5.76포인트(1.47%) 하락,1727.28로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도 1.21포인트(0.16%) 내린 760.63을 기록했다. 나흘만의 내림세다. 외국인들이 차익실현에 나서면서 지수하락을 주도했다.7일 유가증권시장에서 3698억원 순매도에 이어 이날도 4278억원 순매도했다. 코스피지수는 오전에 마감된 미국 뉴욕증시의 다우지수가 198.94포인트(1.48%) 떨어진 1만 3266.73으로 마감했다는 소식에 하락세로 출발, 약세를 면치 못했다. 다우지수의 낙폭은 지난 2월 ‘중국 쇼크’이후 가장 컸다. 최근 3일간 400포인트(2.4%)나 하락했다. 나스닥지수와 S&P500지수도 45.80포인트(1.77%)와 26.64포인트(1.76%)씩 떨어졌다. 이날 하락세는 10년만기 미 재무부 채권 수익률이 0.141%포인트 오른 5.11%를 기록하자 투자자들이 매물을 쏟아냈다. 고금리 시대의 개막을 알리는 신호라는 성급한 분석마저 나오고 있다. 정의석 굿모닝신한증권 투자분석부장은 “미국 증시가 3일간 400포인트나 급락하는 등 조정국면에 들어섰고, 국내 증시는 급상승에 대한 피로감이 함께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윤세욱 메리츠증권 상무도 “미국 국채금리가 급등한 게 주 원인이지만 중국이 긴축정책을 펴기 시작하면 글로벌 증시의 조정이 본격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개인, 장기투자해야 정의석 부장은 “개인투자자들은 장기 상승추세는 유지되기 때문에 일희일비하지 말고 분할매수하면서 장기적으로 갖고 가라.”고 조언했다. 펀드는 3년 이상, 직접투자도 6개월∼1년은 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틀간 8000억원가량 순도매한 외국인들의 움직임을 주목하라고 주문했다. 윤세욱 상무는 “금리 움직임을 봐가면서 투자전략을 세우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한화증권 이종우 리서치센터장은 “조정이 시작된 만큼 리스크를 관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균미기자 kmkim@seoul.co.kr
  • 코스피 1750·코스닥 760 돌파

    코스피지수가 전날 글로벌 증시의 조정에도 불구하고 개인 매수세에 힘입어 거래일 기준으로 8일 연속 상승하며 1750선마저 돌파했다. 코스닥지수도 760선을 돌파하며 전고점을 넘어섰다. 7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0.85포인트(0.62%) 오른 1753.04에 거래를 마쳐 8일 연속 최고치 행진을 벌였다. 이는 1983년 코스피지수 산출 이래 역대 3번째에 해당하는 기록으로 1987년 3월에 10일 연속,1988년 12월에 9일 연속 최고치 행진이 있었다. 이날 시장은 뉴욕증시가 전날 인플레이션 우려로 이틀 연속 하락하는 등 글로벌 증시가 조정 양상을 보인 탓에 1% 이상 하락 출발한 후 장 초반 1720선 아래로 밀리기도 했다. 그러나 개인과 프로그램 매수세가 유입되고 중국 등 아시아 증시가 강세를 보이면서 낙폭을 빠르게 축소해 상승 반전에 성공했다. 코스닥지수도 전날보다 11.76포인트(1.57%) 오른 761.84로 마감,IT버블 붕괴 이후 최고점인 작년 1월 고점(760.73)을 넘어섰다. 개인이 581억원어치를 순매수했으나 외국인은 80억원, 기관은 299억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했다.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JP모건자산운용 “새달 3개 펀드 출시”

    JP모건자산운용이 한국 시장에 진출했다. JP모건자산운용은 7일 기자간담회를 열어 7월부터 3개 펀드를 출시해 운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내 각종 규제들이 완화되면 ‘헤지펀드’도 출시할 예정이다. 클라이브 브라운 JP모건자산운용 인터내셔널 대표는 “한국시장은 아시아·태평양시장에서 두번째로 큰 시장으로 앞으로 5∼10년간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미래에셋, 피델리티 등을 경쟁사로 생각하고 있지만 기업 인수·합병(M&A) 계획은 없다.”고 했다. JP모건자산운용은 이르면 7월 초 ▲국내 증시 대형주 30개 종목에 투자하는 한국 주식형펀드 ▲일본·한국을 제외한 인도·중국·동남아 증시의 내수관련 50개 종목에 집중 투자하는 아시아 컨슈머& 인프라펀드 ▲중동과 아프리카 관련 펀드 등 3개를 출시할 계획이다.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주가 1740선 돌파

    코스피지수가 장중 급등락을 거듭하는 ‘롤러코스터 장세’ 끝에 7일 연속 상승에 성공하며 1740선을 돌파했다. 5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4.60포인트(0.26%) 오른 1742.19로 거래를 마치며 7일째 신기록 행진을 이어갔다. 코스닥지수도 4.59포인트(0.62%) 오른 750.08에 마감해,1년 5개월여 만에 750선을 회복했다. 이날 시장은 전날 중국 증시 급락과 단기 급등에 대한 부담감 등의 여파로 약보합세로 출발한 후장 초반 외국인과 프로그램 매매 공방 속에 극심한 등락 양상을 보였다. 중국의 추가 긴축 우려에 따른 중국 증시의 급락 속에 오후 한때 1720선을 위협받기도 했다. 그러나 빠르게 낙폭을 축소하며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장중 매도세로 돌아서 479억원어치를 순매도하며 사흘 만에 ‘팔자’에 나섰다. 그러나 전기전자업종에서는 508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기관은 208억원을 순매도했고, 개인이 395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1979억원의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 등락이 엇갈린 가운데 음식료품(2.49%), 운수창고(1.65%), 보험(0.99%) 등이 견조한 상승세를 보였다. 은행주는 국민은행이 0.11% 소폭 하락한 반면 신한지주(0.35%)와 우리금융(1.32%)은 상승했다.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금융상품 백화점]

    ●국민은행 템플턴 유로피언 주식형 투자신탁 선진국 시장 중 저평가된 영국, 프랑스, 독일, 네덜란드, 이탈리아 등지의 우량기업 주식 등에 분산투자하는 해외투자펀드이다. 원화로 거래되며 자유롭게 추가입금과 출금이 가능하다. 적립식 투자도 할 수 있다. 거치식은 100만원 이상, 적립식은 10만원 이상 가입할 수 있고, 해외 상장주식의 평가 및 매매차익에 대해 한시적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성장형 투자전략을 갖고 높은 시장 변동을 감수하면서 중장기적인 목표로 장기 안정적인 자산증식을 추구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한 상품이다.●우리은행 ‘우리CS 이머징인프라주식투자신탁 1호’ 인도와 브라질, 남아프리카공화국, 인도네시아 등 이머징 마켓의 사회기반시설 구축 관련 기업의 주식에 집중 투자하는 해외 비과세 펀드이다. 신흥시장의 경제 성장에서 인프라에 대한 투자가 필수라고 보면, 이들 국가의 인프라 투자 기업의 성장세는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 펀드는 간접투자자산운용법에 따라 국내에 설정된 주식형 해외투자펀드로 비과세 혜택이 있다. 신탁재산의 60% 이상을 신흥시장 인프라 투자 기업에, 나머지 신탁재산의 40% 이하를 국내 채권에 투자한다.●신한은행 Tops 글로벌 인프라 주식투자신탁 S&P 글로벌 인프라 지수에 연계된 인덱스 펀드. 해외 주식에 직접 투자해 양도차익에 대한 비과세 혜택을 볼 수 있는 상품이다. 글로벌증시는 풍부한 유동성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했으나 중국 정부의 위안화 절상과 엔케리 트레이드 자금 청산설 등으로 경기 둔화가 예상되고 있는 만큼, 경기변동에 민감하지 않으면서 꾸준하게 안정된 수익을 낼 수 있는 상품이다. 실명의 개인·법인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거치식·임의식·적립식 세가지이며, 최소 가입금액은 적립식·임의식은 건별 5만원 이상, 거치식은 100만원 이상이다.●경남은행 KNB 경은지수연동정기예금 만기 때 원금이 100% 보장되고 코스피200지수 변동률에 연계해 고금리를 지급한다. 오는 15일까지 한시 판매된다.1년제인 이 예금은 저축기간 중 코스피200지수가 10% 이상 떨어지지 않으면 연 7.15%를 지급한다. 최근 급격히 상승한 주식시장의 조정국면을 예측해 지수가 10% 이상 하락한 뒤 다시 상승할 때 지수상승률에 따라 최고 연 10.8%의 금리를 지급하는 독특한 구조다. 최소 가입금액은 300만원. 가입 자격에는 제한이 없다.
  • 中, 과열증시 잡기 나섰다

    |베이징 이지운특파원|20%에 이르는 이자소득세를 없애 증시에 풀린 돈을 은행으로 돌리려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고 5일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국무원 발전연구중심이 검토 중인 이 방안은 일단 논란을 빚고 있는 주식차익 과세 도입 대신에 마련되는 것으로 관측된다. 중국 당국은 증시 과열이 과잉 유동성 공급에 기인하는 측면이 크다고 판단, 시중 자금 흡수책을 준비한 것으로 보인다. 동시에 인플레 우려에 대한 대비책이기도 하다. 국무원 발전연구중심의 니홍르(倪紅日) 부주임도 “이자소득세가 없어지면 주식시장에 흘러들어간 유동성이 은행으로 되돌아올 가능성이 높다.”면서 “특히 인플레를 차단하는 두 가지 효과가 있어 적극 도입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현재 중국의 실질 금리는 ‘마이너스’ 수준이다. 지난달 은행 1년만기 예금이자율은 연 3.06%로 이자소득세 20%를 빼면 실질이자율이 연 2.86%에 불과해 매달 3.0%를 넘나드는 소비자 물가상승률을 따라잡지 못하고 있다. 이런 배경에서 중국 가계예금은 지난 4월에만 1674억위안(약 20조원)이 줄었다. 주식시장으로 빠져나온 가계 예금은 매일 30만개 이상의 신규 주식 계좌가 탄생하는 밑거름이 되고 있다. 한편 증권거래세 인상과 뒤이은 추가 조치 등에 대한 우려로 폭락했던 상하이종합지수는 이날 일단 급락세를 면했지만 불안심리가 여전히 잔존하고 있는 분위기다.jj@seoul.co.kr
  • 中 증시 또 곤두박질

    中 증시 또 곤두박질

    중국 증시가 4일 폭락했다. 올 들어 지난 2월 한차례 조정 이후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던 중국 증시가 지난달 30일 이후 4일째 조정세를 보였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이날 3670.4로 지난 주말에 비해 8.26% 폭락하면서 4000선 아래로 곤두박질쳤다. 선전 성분지수는 1만 1468.46으로 7.76%가 빠졌고 외국인도 살 수 있는 B주 지수는 260.32까지 내려가면서 7.80%가 떨어졌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지난 주말에 비해 비교적 약세로 출발했으나 갈수록 낙폭이 확대되기 시작해 반발 매수세 유입에도 불구, 크게 밀렸다. 주가가 큰 폭으로 떨어지자 투자자들이 종목구분 없이 팔자에 나서면서 낙폭이 확대됐다. 이로써 중국 증시는 3개월만에 다시 본격적인 조정국면에 접어든 것으로 보인다. 중국 증시는 지난달 30일 증권거래세를 0.1%에서 0.3%로 3배로 인상한 뒤 본격 조정을 받기 시작했다. 과열증시 억제를 위한 세제상 대책이 효과를 보고 있는 셈이다. 이재연기자 oscal@seoul.co.kr
  • 주가 1740선 근접

    코스피지수가 중국 증시 급락에도 6일째 신기록 행진을 벌이며 1740선에 근접했다. 4일 코스피지수는 직전 거래일(1일) 대비 21.35포인트(1.24%) 오른 1737.59에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지난 주말 미국 증시의 호조에 힘입어 장중 1740선을 돌파하는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다가 중국 증시가 7%대 급락세를 보이자 상승이 다소 주춤했다. 그러나 외국인과 개인이 ‘쌍끌이 매수’에 나서면서 재차 오름세로 돌아서 종가 기준 사상 최고가를 새로 썼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1940억원,616억원 순매수를 기록했고, 기관투자자는 2534억원 매도 우위였다. 프로그램 매매도 3455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으나 코스피지수의 상승세를 막지는 못했다. 한편 코스닥 시장도 지난 1일보다 2.88포인트 상승한 745.49로 장을 마감했다.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中상하이 증시 10위권 기업 올해안 국내증시 상장 추진”

    |런던 전경하특파원 거래소공동취재단|중국 상하이 증시의 시가총액 10위권내 대형 기업의 연내 국내 증시 상장이 추진되고 있다. 이영탁 한국증권선물거래소(KRX) 이사장은 4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그로스번하우스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중국 상하이 증시에 상장돼 있는 시가총액 10위 이내의 대형 기업이 올해 안에 국내 증시에 상장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이사장은 이어 “이 기업 이외에 국내 증권사와 상장예비심사를 위한 주관사 계약을 체결한 해외 기업은 17개나 된다.”고 공개했다. 이 이사장은 “이로써 KRX가 그동안 추구해 온 글로벌화 작업은 더욱 탄력을 받게 되는 것은 물론, 국내증시 참여자들에게 다양한 투자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 1일 중국 섬유업체인 화펑팡즈가 유가증권시장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해 다음달 중 상장될 예정이다.3NOD전자의 지주회사인 3NOD디지털그룹은 지난달 코스닥상장 예비심사청구서를 제출했다. 한편 이 이사장은 오는 10월 국내에서 해외 기관투자가와 국내 기관투자가, 일반 시민을 상대로 한 기업설명회(IR)를 하겠다고 덧붙였다.lark3@seoul.co.kr
  • “유동성·경제지표 호전·北 리스크 감소 탓”

    한국개발연구원(KDI) 김현욱 연구위원은 1일 주식시장의 폭등세에 대해 “걱정스럽다. 바람은 천천히 꾸준히 올라가는 것인데, 이렇게 13주간 쉬지 않고 가파르게 올라가는 원인들로 현재의 펀더멘털이 합당한 것인지 확신할 수 없다.”며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다. 속도 조절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날도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5.33포인트 상승한 1716.24를 기록하며 거침없는 행보를 했다.13주째 쉬지 않고 가파른 기울기로 상승한 것이다.●KDI “걱정 스럽다… 속도조절 필요한데” 김 연구위원은 “장기적으로 보면 투자자들이 재무구조조정을 끝내놓은 기업들의 가치를 평가하고 장래성이 높다고 평가하는 것”이라면서 “최근 기업들의 설비투자가 개선되고 있고, 소비가 회복되는 분위기이며, 금리도 5∼6%로 올랐지만 여전히 유동성을 우려할 정도의 저금리이기 때문에 주가상승을 견인하고 있는 것 같다.”고 평가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1분기 국민총생산’(잠정치)에 따르면 1∼3월 기업들의 설비투자 증가율은 전분기 대비 10.8%로 증가세가 확대됐다. 지난해 4분기의 설비투자는 5.3% 증가에 그쳤던 것과 비교해볼 만하다. 메리츠증권의 윤세욱 리서치센터장은 “경기선행지수 전년동월비가 4월에 0.3%포인트 상승하며 내수경기 회복이 본격화되고 있는 것을 입증하고 있다.”고 말했다.●4월에만 외국인 42억달러 투자 금융연구원의 하준경 연구위원도 “각종 경제지표가 호전되고 있는 가운데 풍부한 유동성이 주식시장에 대거 유입되기 때문에 이같은 상승이 진행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하 연구위원은 “현재 주식시장의 상승은 전세계 주식시장에서 나타나는 현상으로,2001년부터 저금리에 근거한 유동성이 부동산 시장에 쏠렸다가 이제 주식시장으로 옮겨온 것”이라고 말했다. 하 연구위원은 “특히 지난해 한국 증시는 아시아 신흥시장에서 가장 신통치 못했는데, 올해는 같은 이유로 외국인 투자자들에게 싼 주식을 살 수 있는 기회의 땅으로 평가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4월에만 외국인투자자들이 우리 증시에 42억달러를 쏟아부었다. 당시 코스피가 상승 랠리를 시작하던 상황이었다. 또한 ‘코리아 디스카운트’의 중요 요인인 ‘북핵 리스크’도 올해 들어 크게 줄어든 것도 증시 강세의 요인으로 평가된다.●美 서브프라임 위기설 극복 안정적 미국이 서브프라임모기지론발 위기설을 극복하며 비교적 안정적인 경제상황을 유지하고 있는 것도 호재다. 중국 정부가 경기·증시과열을 막기 위해 편 긴축정책은 중국 증시에 악재로 작용하고 있지만, 한국 등 아시아권 증시에는 영향이 적다. 아시아 증시는 미국 증시에 더 연동해서 움직이고 있다.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코스피 1700 첫 돌파 시가총액 ‘1兆달러 시대’

    코스피지수가 13주간 거침없이 상승해 1700선을 돌파했다. 덕분에 한국 증시의 시가총액도 코스닥시장을 포함,929조 8290억원(1조 23억달러)을 기록해 아시아 신흥시장 중 중국, 일본, 인도, 홍콩에 이어 5번째로 ‘시가총액 1조달러시대’ 개막을 알렸다. 코스피지수는 31일 전날 중국 증시의 폭락에도 불구하고, 뉴욕증시의 다우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는 소식에 급등세로 출발했다. 장중 사상 최고치인 1702.01까지 치솟은 코스피지수는 38.19포인트(2.30%) 오른 1700.91로 마감했다. 지난 11일 1600포인트를 돌파한 지 불과 13거래일 만이다. 프로그램 매매가 2980억원 순매수를 기록하며 코스피지수 1700선 돌파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 삼성전자 등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미국발 훈풍에 힘입어 올랐다. 전문가들은 미국경제가 예상보다 양호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고, 국내 경제지표 호조, 중국증시의 견조함, 저금리로 인한 풍부한 유동성 등으로 인해 코스피지수가 1700선에 안착할 것으로 전망했다. 코스닥지수도 7일 연속 오르며 전날보다 12.27포인트(1.67%) 오른 747.87에 마감,1년 5개월 만에 740선 위로 올라섰다.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중국증시 6.5% 폭락

    |베이징 이지운특파원|중국 증시가 거래세 인상의 영향으로 폭락, 본격적인 조정국면에 들어갈지 시장 안팎이 주목하고 있다.30일 중국 증시는 상하이종합지수가 4053.09로 6.5% 하락했고 선전 성분지수는 1만 2627.15로 6.16% 급락했다. 외국인도 살 수 있도록 한 B주 지수는 302.95로 9.01% 폭락했다. 중국 안팎의 거품 경고에도 불구하고 연일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우던 중국 증시의 급락은 중국 증권당국이 지난 2005년 이후 0.1%로 유지해오던 거래세를 0.3%로 3배 올린 영향이 큰 것으로 해석됐다. 전문가들은 거래세 인상으로 빈번한 투기성 거래가 위축될 가능성이 커졌다면서도 장기적으로 시장의 건전한 발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번 거래세 인상이 조정다운 조정으로 이어질지는 아직 불확실하다. 중국 증시를 떠받쳐온 유동성이 위안화 절상에 대한 기대감 등으로 여전하게 증시로 꾸준히 유입되고 있기 때문이다. 중국이 유동성 억제를 위해 금리를 인상하고 상업은행의 지준율을 올리는 등 일련의 긴축조치를 취했으나 증시에는 별 영향을 미치지 못하고 있다. 경제가 고속성장을 하면서 무역흑자 확대로 달러가 쏟아져 들어오고 있고 위안화 절상에 대한 기대감으로 불법적인 경로를 통한 외자유입도 러시를 이루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요인 때문에 중국 증시는 지난해 130%의 기록적인 상승률을 보였고 올해도 지난 2월 거품 논란으로 한 차례 조정을 받은 이후 이렇다할 만한 조정 없이 연초대비 50%가 넘는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왔다. 다만 중국이 이날 증권거래세를 인상한 것은 통화정책으로 재미를 보지 못하자 드디어 세제를 포함한 재정정책 수단까지 동원함으로써 과열 억제를 위한 정부당국의 의지를 내비쳤다는 데 의미가 있는 것으로 풀이돼 귀추가 주목된다. 증시 폭락과는 달리 이날 위안화는 기준환율이 달러당 7.6488위안을 기록하면서 다시 사상최고치를 경신했다. 위안화 기준환율이 7.64위안대로 들어선 것은 이날이 처음이다.jj@seoul.co.kr
  • 신흥시장 대박 좇다 쪽박찬 투자자들

    정부의 해외투자 활성화 정책으로 최근 주식과 부동산을 좇아 해외로 나가는 사람이 늘고 있다. 하지만 대박을 꿈꾸며 중국으로, 베트남으로 진출했던 사람들이 오히려 전재산을 날리는 등 실패사례가 늘고 있어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다. SBS ‘뉴스추적’은 30일 오후 11시15분 ‘해외투자열풍-대박을 좇는 사람들’에서 최근 중산층으로까지 번진 해외투자의 빛과 그늘을 조명한다. 2001년부터 차명계좌로 중국주식 투자에 나섰던 40대 강모씨. 최근 중국 증시가 급등하면서 1억원에 불과하던 투자원금이 13억원으로 불어났다. 세계 경제 전문가들은 중국 증시의 거품이 꺼질 것이라 예고하지만 강씨를 비롯한 중국주식투자자들은 “1년 안에 1000%의 수익률도 가능하다.”며 장밋빛 꿈을 버리지 않고 있다. 그러나 처참하게 실패를 맛본 사람도 적지 않다.2년 전 현지인의 명의를 빌려 하노이 아파트에 투자했던 박모씨는 현지인이 아파트를 가로채는 바람에 투자금조차 회수하지 못했다. 뿐만 아니라, 투자했던 회사의 상장이 무산되면서 거액의 빚까지 떠안게 됐다. 이런 사람은 박모씨만이 아니다. 베트남 호찌민시 변두리에는 한인들을 위한 무료급식소까지 생겨났다. 전 재산을 잃고 불법체류자로 전락하거나 여비조차 떨어져 ‘투자 미아’가 된 이들에게 끼니를 제공하고 있는 것이다. ‘뉴스추적’ 제작진은 “정부가 해외투자를 권장하고 나섰지만, 정작 거품붕괴나 투자실패에 대한 대비책은 없어 문제가 심각하다.”며 전문가의 목소리를 전한다.강아연기자 arete@seoul.co.kr
  • 中 주식투자자 ‘1억명’

    |베이징 이지운특파원|중국의 주식투자자 수가 1억명을 돌파, 중국의 주식 열풍을 확인시켜주고 있지만 경고음도 커지고 있다.29일 중국 언론들은 “24일까지 주식투자자 수는 모두 9944만명으로 집계됐으며 매일 30만명 이상이 새로 계좌를 개설하는 속도를 감안,29일 1억명 돌파가 확실시된다.”고 보도했다. 중국에서는 전체 주식투자자 5명 가운데 1명은 올해 새로 주식 투자를 시작했다. 올들어서만 2085만개의 계좌가 새로 생겨났다. 중국사회조사소가 최근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등 10개 대도시의 시민 1000여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41.5%가 이미 주식시장에 투자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증권계좌가 없는 응답자 58.5% 중에서도 35.4%는 조만간 주식투자에 합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홍콩 문회보와 중국 CCTV가 공동실시한 설문조사에서는 회사에 출근한 사람 가운데 70% 이상이 주가상황을 인터넷으로 보고 있다고 답했다. 일부에서는 1억개의 계좌 가운데 정상적인 활동계좌는 6000만개 남짓으로 보고 있기도 하다. 이런 가운데 홍콩의 중앙은행격인 홍콩 금융관리국이 이날 중국 자산 버블 위기에 대해 경고하고 나섰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 아시아판이 보도했다. 금융관리국은 이날 입법회의에 제출한 자료를 통해 “과도한 유동성으로 인해 중국에 자산 가격 버블이 생길 수 있다.”며 “우려스러운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금융관리국은 이어 “통화 긴축으로 야기된 중국의 경기 변동은 홍콩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예측했다. 국가 주요 싱크탱크 가운데 하나인 중국 국무원발전연구중심은 최근 연구 보고서를 통해 “상하이 종합지수에 설계적 결함이 존재, 큰 손에 의해 조작되기 쉽다는 치명적 단점이 있다.”고 주장하는 등 증시 버블에 대한 경고음도 동시에 커져가는 양상이다. 국무원 발전연구중심은 또한 주가지수의 업계 구조가 불균형적이어서 지수 움직임이 지나치게 특정 업계, 특정 주식에 의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상하이 종합지수의 상위 5위권 업계 가운데 상하이 종합지수와의 상관계수를 보면 은행 83%, 철강 81%, 전력 66%, 교통운송 67%, 화공 76% 등으로,“큰 손들이 주요 블루칩만 조작해도 손쉽게 전체 증시를 조작할 수 있음을 말해준다.”고 연구보고서는 분석했다.jj@seoul.co.kr
  • ‘그린스펀 경고’ 비웃는 中증시

    |베이징 이지운특파원|‘그린스펀 얘기 들을 필요없다.’ ‘중국의 워런 버핏’으로 불리는 린위안(林園)이 앨런 그린스펀 전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의 조언을 일축했다.25일 중국 언론들에 따르면 그는 “중국 증시가 꼭지에 가있는지 아닌지 알려고도, 묻지도 말아라.”라고 일갈했다. 그는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와의 인터뷰에서 중국 증시의 버블 논란에 대해 “과열인지 아닌지를 따지지 말라. 중국증시는 긴 상승의 열차를 타고 있다. 중요한 것은 시장이 강세냐 약세냐가 아니라, 오를 수 있는 주식을 고르는 능력”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나도 거의 모든 재산을 털어 주식에 넣고 있다.”고 말해 주식 투자자들에게 ‘용기’를 주었다. 현재 마오타이 제조회사인 귀주마오타이, 상하이공항, 차오상은행 등 초우량주 24개 종목에 투자해놓은 상태다. 그는 “경제성장 속도를 감안할 때 지금보다 훨씬 더 많은 이익을 낼 수 있는 기업들이 줄지어 서 있다.”면서 “장이 떨어질 것인지 오를 것인지를 고민하지 말고 지금이라도 투자가치가 있다고 판단되는 주식을 사서 장기보유하라.”고 조언했다. 그는 싼시(陝西)성 의학도 출신으로 18년전 8000위안으로 주식투자를 시작, 지금까지 10억위안(1200억여원)을 벌어들였다. 중국의 주식투자자에겐 살아있는 전설이며 우상으로, 투자대상 기업을 직접 찾아다니며 스스로 연구조사하는 것이 비결로 알려져 있다. 한편 그린스펀에 이어 이날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폭락 가능성을 제기하는 등 중국 증시에 대한 ‘경고음’이 곳곳에서 들려왔다. 중국 증권감독위원회는 앞서 모든 증권사와 펀드회사에 투자자들에 대한 위험 고지 의무화를 지시했다. 또 급락 사태에 대비해 모든 펀드에 대해 유동성확보를 지시하기도 했다.jj@seoul.co.kr
  • 폭락 경고에도 오름세

    중국 증시는 25일 앨런 그린스펀 전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장의 폭락 경고에도 불구하고 오름세를 보였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이날 아시아 증시가 동반 약세를 보인 것과 달리 전날보다 0.69% 오른 4179.78로 장을 마감했다. 증시 관계자들은 “투자자들이 조정국면에 대비해 차익을 노리면서 지수가 하락 출발했으나 오히려 반발매수가 유입되면서 상승세로 돌아섰다.”고 말했다. 그린스펀 전의장은 지난 23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텔레콘퍼런스에서 중국증시의 최근 활황이 지속될 수 없으며 어느 순간 급격하게 위축될 것이라고 경고한 바 있다.베이징 연합뉴스
  • 그린스펀 ‘中증시 폭락’ 경고

    앨런 그린스펀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전 의장이 중국 증시의 폭락 가능성을 경고했다. 그 영향으로 24일 외국인 중심의 상하이B지수가 8% 가까이 폭락했다. 뉴욕증시와 필리핀을 제외한 아시아 증시 대부분이 하락했다. 이에 따라 석가탄신일 공휴일로 휴장했던 우리나라 주식시장도 중국 증시의 조정 영향을 받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그린스펀 전 의장은 23일(현지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위성화상회의에서 “중국 증시의 최근 활황이 지속될 수 없으며 어느 순간 급격하게 위축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중국 증시 조정이 가계자산에도 문제를 일으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전세계 자산가격이 떨어질 수 있으나 경제가 충격을 흡수할 수 있을 정도로 유연하다면 피해 없이 위기에서 벗어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린스펀 발언이 전해지자 23일 상승하던 뉴욕 증시는 전날보다 14.30포인트(0.11%) 하락한 1만 3525.65를, 나스닥지수는 10.97포인트(0.42%) 떨어진 2577.05를 기록했다. 상하이증시도 24일 전날보다 0.47% 내린 4354.44에 마감됐다. 외국인중심의 상하이B지수는 7.98%나 급락하며 297.57로 끝났다. 일본 닛케이지수는 0.05% 하락한 1만 7696.97에, 타이완 가권지수는 0.07% 내린 8216.41에 마감됐다.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 광풍 中증시에 ‘8’風

    미신과 광신에 가까운 ‘숫자’에 대한 믿음이 판치는 중국 증시에서 가장 인기있는 행운의 숫자로 ‘8’이 뜨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 아시아판이 24일 소개했다. 개인투자자 옌 차이젠. 그는 지난해 한 시멘트 기업 주식을 3만주나 사들였다. 이유는 회사의 고유 종목코드가 ‘600881’로 그가 행운으로 여기는 ‘8’이라는 숫자가 2개나 들어 있었기 때문이다. 주식 매입 이유로는 황당하지만 그는 실제로 5만달러나 벌어들였다. 중국 사회에서 ‘8’은 전통적으로 부와 행운을 상징한다. 베이징 올림픽이 2008년 8월8일 오전 8시에 개막하는 것도 중국인들의 숫자 ‘8’에 대한 굳은 믿음을 반영한 것이다. 중국에서 ‘8’은 발음이 ‘파(發)’와 같아 길수로 받아들여진다. 그러나 ‘8’이 5개나 겹치면 ‘우파’로 읽혀 ‘번영하지 않는다.’는 뜻이 돼 피한다.8이 6개나 겹치면 대성공의 뜻으로 읽힌다. 또 숫자 ‘6’의 발음은 ‘류(流)’로 뜻은 ‘순조롭다.’,‘잘 뻗어나간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중국 증시에서는 숫자 이외에도 다양한 미신이 있다. 영어로 증시 강세를 뜻하는 ‘황소(Bull)’를 위해 소고기를 먹으라는 말부터 붉은 옷을 입으면 활황이 지속된다는 말도 있다. 현재 중국 증시의 과열 양상도 그럴듯한 믿음만 있으면 신용카드나 대출을 받아서라도 주식을 사들이는 중국인의 투자 양상이 크게 작용했다는 지적이다. 이 때문에 중국 증시가 ‘국가 도박장’이나 마찬가지라는 우려도 커지고 있다.안동환기자 sunstory@seoul.co.kr
  • “귀신주? 흑마주?”…주식 신조어 중국서 유행

    ”귀신주(鬼股), 흑마주(黑馬股), 사슴 시장(鹿市)...” 주식 투자의 광풍이 중국 대륙을 휩쓸고 있는 가운데 증시와 관련된 신조어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고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가 23일 보도했다. 흑마주(黑馬股)는 예상을 뛰어넘어 급등한 주식을 말하며, 귀신주(鬼股)는 리스크가 높은 주식을 뜻한다. 또 손해를 더 보기 전에 주식을 파는 손절매는 고기를 자른다는 의미의 ‘할육(割肉)’이라고 부른다. 약세 시장을 ‘곰 시장(熊市)’, 강세 시장을 ‘소 시장(牛市)’라고 부르는 것 처럼 아마추어, 단타 투자자들이 대거 몰려들어 주가 등락이 심한 시장을 가리키는 ‘사슴 시장(鹿市)’이라는 신조어도 등장했다. 오를 것으로 예상되는 저가의 주식을 사서 가격이 오르면 팔아 차액을 남기는 것은 ‘창모자(<손 수 변에 倉>帽子:모자를 낚아채다)’, 주식 내부 거래자는 ‘노서창(老鼠倉:창고를 갉아먹는 쥐)’이라고 부른다. 중국 증시는 올 들어 52%나 급등했으며 최근 중국 정부의 긴축 정책에도 불구하고 21일에만 28만7천명이 계좌를 새로 열었다. 이는 중국 당국이 전격적인 금리인상을 발표한 지난 18일보다 3만5천명 증가한 수치. 주식 광풍은 중국인들의 일상도 바꿔놓고 있다. 특히 중국 경제중심지 상하이에서는 직장인은 물론 주부들까지 너나할 것 없이 주식 투자에 나서는 바람에 가정부 구하기도 하늘에 별 따기라고. 상하이에서 가정부 알선업체(阿姨)를 운영하는 성민씨는 “주식 투자 열기로 지난달 새 가정부를 구하는데 애를 먹었다”면서 “회사에 등록된 아줌마 인력이 평소보다 50%나 적다”고 말했다. 그는 “일부 가정부들은 일은 하지 않고 주식 시장에 대해 친구들과 수다를 떠는 등 고객들이 불만을 호소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상하이에서 가정부로 일하고 있는 장웨이씨는 지난 몇 주간 일하는 대신 상하이 홍커우(虹口)구에 있는 주식거래소에 ‘출근’했다. 그녀는 “지난달 주식 투자로 내 봉급의 거의 절반을 벌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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