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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드 뉴스라인] 中 이달부터 양안 주가지수 발표

    중국이 이달부터 중국과 타이완, 홍콩 증시를 모두 포함한 양안(兩岸) 주가지수를 발표한다. 중국 주가지수 산정기구인 중국증권지수유한공사(CSI)는 4일 성명을 통해 상하이(上海), 선전, 홍콩, 타이완 증권거래소의 동향을 전면적으로 반영하는 ‘중증양안삼지(中證兩岸三地) 500지수’(CSI Cross Straits 500 Index)를 산정해 18일부터 발표한다고 밝혔다. 양안 500지수에는 상하이와 선전증시의 통합 주가지수인 ‘후선 300지수’에 포함된 주식 300개, ‘CSI 홍콩 100지수’에 포함된 홍콩 주식 100개, 타이완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주요 타이완 주식 100개가 포함된다고 CSI는 말했다.
  • 주요국 내년 부동산·주식시장 전망

    주요국 내년 부동산·주식시장 전망

    “거품 붕괴냐 가치 회복이냐.” 지난 2008년부터 시작된 글로벌 금융 및 경제 위기가 올해 들어 회복 기미를 보이면서 내년도 세계 각국의 자산시장 향방에 비상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경기 회복과 함께 자산 시장도 활기를 되찾을 것이라는 전망과 그동안 축적된 거품이 꺼질 것이라는 예측이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엇갈리고 있다. 미국, 중국, 유럽, 일본 등 주요국 및 지역의 내년도 부동산 및 주식 시장을 전망해 본다. ■미국 - 경제지표 호전… 내년초까지 증시 상승세 │워싱턴 김균미특파원│지난해 최악의 상황을 맞았던 미국 주식시장과 주택시장은 올해 하락분을 상당 부분 회복하면서 새해를 맞고 있다. 일부에서 물가상승에 대한 우려도 제기하지만 대부분의 경제전문가들은 인플레이션을 우려할 상황은 아직 아니라고 보고 있다. 뉴욕 주식시장은 연말 상승세가 내년 초까지 이어질 것이라는 조심스러운 낙관론이 고개를 들고 있다. 주요 지수들은 지난 3월 바닥을 친 뒤 가파르게 상승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지수는 24일 현재 12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던 지난 3월9일 대비 무려 66.5%나 급등했다. 올 한 해로 보면 24.7% 상승했다. 다우지수도 연초 대비 19.9%, 나스닥지수도 44.9% 각각 올랐다. 오하이오 톨레도의 투자자문회사 사장인 앨런 란츠는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각종 경제지표들이 호전되고 있고 현재는 주식 이외에 뚜렷한 투자 대안이 없다.”고 말했다. 뉴욕의 솔라리스자산관리회사 수석투자책임자 팀 그리스키도 “주식에 투자할 적기이며 다른 어떤 투자보다 좋은 수익을 내고 있다.”고 말했다. 신중론을 펴는 사람도 적지 않다. 대표적인 사람이 세계 최대 뮤추얼펀드인 핌코의 최고경영자 모하메드 엘 에리언이다. 엘 에리언은 A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올해 주식시장 급등은 상당부분 연방정부의 지출확대와 제로금리의 결과이며, 이 같은 상황은 지속될 수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언제라고는 말할 수 없지만 주가가 3~4주 새에 10%가량 하락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10%를 기록하고 있는 실업률도 내년 말까지는 8%를 웃돌고 미 경제성장률도 평균 2%에 그칠 것으로 보고 있다. 이 같은 전망을 근거로 그는 펀드 자산 중 주식 비중을 계속 줄이고 있다. 주택시장도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지속 여부는 장담하기 어렵다. 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에 따르면 지난 11월 주택판매가 전달보다 7.4% 늘었다. 2007년 2월 이후 최고치다. S&P 케이스실러 주택가격지수도 3분기에 3.1% 상승했지만 최고치를 기록했던 2006년 2분기보다는 28% 하락한 수준이다. 주택경기 회복은 정부가 최초주택구입자들에 제공한 세제혜택과 저금리 영향이 크다. 하지만 이 같은 지원이 내년 중반 끝나면 주택시장에 영향을 줄 수 있다. 또 좀처럼 줄지 않는 차압가구수도 변수다. 경제전문가들은 내년까지는 경기부양책이 경제회복을 견인하겠지만 지속 여부는 지켜봐야 한다는 입장이다. kmkim@seoul.co.kr ■중국 - 돈풀려 부동산 20~30% 오를 듯 │베이징 박홍환특파원│중국 자산시장의 거품 붕괴 가능성이 2010년 세계 경제의 초미의 관심사로 대두되고 있다. 중국 자산시장은 내부에서조차 잇단 경고음이 들려올 정도로 위기가 확대되고 있는 양상이다. 실제 올 들어 중국의 부동산과 주식은 글로벌 금융위기가 무색할 정도로 가파르게 상승했다.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70개 도시의 부동산 가격은 전년 동기 대비 5.7% 상승했다. 베이징 등 일부 지역의 경우 상승폭이 50%를 넘었다. 최근의 이상급등은 정부의 규제정책 발표 전 ‘막차’라도 타야 한다는 매수심리가 크게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주식시장도 마찬가지다. 상하이 종합지수의 경우 연초 대비 100% 이상 올랐다. 올 신규대출 9조 6000억위안 가운데 4조위안 정도가 주식과 부동산 시장으로 몰렸다는 추정과 함께 외부의 투기자본이 대량 유입되고 있는 정황도 포착됐다. 내년에도 이 같은 상승 추세는 계속될 전망이다. 국가행정학원의 왕샤오광(王小廣) 연구원은 “정부의 완만한 통화정책을 감안하면 내년에도 부동산 가격은 20~30%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주식시장 역시 현재의 주가지수가 역대 최고치였던 2007년 10월의 절반 수준에 불과하다는 점에서 투자자들의 기대심리가 식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문제는 자산시장의 건전성 여부다. 중국 최대 부동산개발업체인 완커(萬科)그룹의 왕스(王石) 이사장은 베이징, 상하이(上海), 광저우(廣州), 선전 등 이른바 ‘1선도시’ 부동산 거래의 80%가 실수요자가 아닌 투자자들에 의해 이뤄졌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이런 추세가 2선, 3선 도시들로 만연되면 1990년대 일본과 마찬가지로 곧 부동산 버블 붕괴에 직면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중국인민은행 통화정책위원인 판강(樊綱)도 “주식과 부동산 시장의 거품 위험이 늘어나고 있다.”고 토로했다. 중국 정부는 최근 부동산 투기억제를 위해 양도세 면세 기준을 현행 2년 보유에서 5년 보유로 늘렸고 지방정부의 무분별한 토지매각에도 브레이크를 걸었다. 국제 투기자본 규제책도 마련했다. 버블 관리에 나섰다는 얘기다. 전문가들은 내년 중반쯤 실시될 것으로 예상되는 중국 정부의 ‘출구전략’이 중국 자산시장의 향방을 가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stinger@seoul.co.kr ■일본 - 디플레 지속… 美·유럽 회복 변수 │도쿄 박홍기특파원│시라카와 마사아키 일본은행 총재는 지난 24일 경제단체연합회의 강연에서 “내년 봄 전후, 경기 추세가 일시적으로 둔화될 가능성이 있다.”면서 “앞길도 결코 평탄하지 않다.”며 내년의 경기에 대해 신중론을 폈다. 일본의 전반적인 경제 전망은 그다지 밝지 않다. 다만 중국과 인도 등 신흥국의 계속적인 성장과 미국·유럽의 시장 회복이 변수다. 정부는 최근 내년의 경제와 관련, 실질 성장률은 1.4%, 물가상승률은 마이너스 0.8%, 실업률은 5.3%로 예측했다. 또 지난달 21일 공식화한 물가하락 속의 경기침체인 디플레이션이 내년에도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후지토 노리히로 미쓰비시증권 시니어 투자전략가는 “일본 주가를 누르는 제1요인은 디플레”라면서 “디플레는 자산가격의 하락을 강하게 부추기는 만큼 주가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내년 닛케이평균주가를 8000∼1만 1500선으로 제시했다. 물론 미국의 경기가 살아나고 엔화 가치가 떨어질 경우 기업의 실적이 개선돼 닛케이평균주가가 1만 2500선까지 올라갈 것이라는 기대도 없지 않다. 부동산 시장도 흐림이다. 주택투자는 건설경기의 침체로 내년에도 가시적인 회복이 힘들다는 것이다. 국토교통성에 따르면 올 1~11월 신축된 주택은 71만 9112채로 1964년의 75만 1429채 이래 45년 만에 연간 80만채를 밑돌았다. 지난해 109만 3485채에 비하면 무려 30%나 감소했다. 경기 악화와 함께 고용·소득의 불안이 주택 구입에 대한 의욕을 억눌렀다. 또 전국 상업지 가격의 연간 변동률은 지난해에 비해 5.9%나 떨어졌다. 부동산투자감소가 땅값 하락의 요인이다. 이시자와 다카시 미즈호증권 부동산분석가는 “내년 전국의 상업지 땅값은 올해에 비해 8%, 주택지는 6%가량 추락할 것 같다.”고 전망했다. hkpark@seoul.co.kr ■유럽 - 상업용 부동산대출만기 몰려 악재 내년도 유럽 자산시장 전망에 대해서는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전망이 엇갈린다. 낙관론자들은 재정지출을 통한 경기부양과 세계 경기 회복에 따른 수출 증가 등을 근거로 ‘완만한 회복’을 전망한다. 반면 일부에선 유럽발 금융위기 등의 여파로 자산시장 거품붕괴를 예상하는 비관론도 나온다. 막대한 구제금융에도 불구하고 상업용 부동산 시장은 금융위기를 거치면서 40% 넘게 급락한 이후 여전히 회복이 더딘 상황이다. 특히 상업용 부동산대출과 상업용모기지유동화증권(CMBS) 만기가 내년 이후 몰릴 예정이라는 점을 위협요인으로 지목하는 지적이 많다.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유럽지역내 올해 만기가 돌아온 상업용 모기지는 650억달러(77조원)에 불과했지만 내년에는 1040억달러, 2011년 1540억달러, 2012년 1640억달러에 달한다. 이와 함께 비거주용 부동산을 대상으로 한 CMBS는 2014년까지 660억유로어치의 만기가 도래한다. 피치는 영국은 2012년, 독일은 2013년에 CMBS 만기 집중으로 인한 병목현상을 겪을 것으로 내다봤다. 국제신용평가회사 등에서 내년도 유럽 주식시장을 전망하면서 빼놓지 않는 변수는 바로 유럽 각국의 재정적자 문제다.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는 지난 22일 내년에 일어날 가능성이 있는 ‘세계 10대 뉴스’ 가운데 하나로 유럽발 2차 금융위기를 꼽았다. 뉴스위크는 정부의 재정 적자가 국내총생산(GDP) 대비 12%가 넘는 스페인과 아일랜드, 영국, 그리스 등이 금융위기의 진원지가 될 수 있으며 이는 2차 글로벌 금융위기로 확산되는 도화선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미 올해 그리스와 스페인이 재정적자 문제로 신용등급이 떨어지면서 주가가 급락한 것에서 보듯 부실한 국가재정이 신용위기를 부르고 신용위기가 다시 부동산과 주식 등 자산시장에 연쇄작용을 일으킬 수도 있다. 당장 국가부채 규모가 큰 아일랜드와 아이슬란드, 포르투갈은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영국과 발트3국(라트비아, 리투아니아, 에스토니아)은 물론 러시아와 동유럽 국가들도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반론도 크다. 이들은 무엇보다도 유럽 각국이 재정적자 문제를 충분히 고려하고 국제공조체계를 유지하고 있다는 점을 든다. 이와 관련, 캐럴라인 애킨슨 국제통화기금(IMF) 대변인은 “각국 정부와 중앙은행의 정책에 힘입어 경제 회복이 진행돼 왔기 때문에 회복의 지속성에 대한 의문이 아직 남아 있다.”면서 “부채 문제에 대한 장기적 관점의 해결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강국진기자 betulo@seoul.co.kr
  • 서울신문 선정 2009년 국내외 10대뉴스

    서울신문 선정 2009년 국내외 10대뉴스

    2009년은 벽두에 김수환 추기경이 선종한 데 이어 노무현·김대중 전 대통령이 세상을 떠나는 등 유난히 충격파를 던진 죽음이 많은 한 해였다. 강호순 사건 같은 강력사건과 연예계 성상납 같은 추문도 있었지만 남북이 2010 남아공 월드컵에 공동 진출하고, 한국이 2010년 G20 정상회의를 유치하는 등 한반도에 희망의 기운이 감돈 한 해이기도 했다. 국제적으로는 중국과 일본, 미국 등 한반도를 둘러싼 나라들이 적지 않은 변화를 겪었고, 비록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지 못했다는 아쉬움은 있지만 지구가 겪고 있는 온난화라는 공통의 위기를 앞에 놓고 세계 각국이 머리를 맞대고 본격적인 논의를 시작했다는 것도 의미 있는 일이었다. 올해 10대뉴스를 국내와 국제 부문으로 나누어 살펴본다. ■국 내 김대중·노무현 前대통령 역사 뒤안길로 검찰수사를 받던 노무현 전 대통령이 5월 고향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으면서 한국 사회는 전에 없던 감정의 극한을 경험했다. 충격, 당혹, 참담, 분노, 연민…. 저마다 다르되, 복합적이었다. 8월에는 김대중(DJ) 전 대통령이 서거했다. 전직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영결식이 국장으로 치러졌다. 한국 현대사와 민주주의에서 그의 존재감이 어떠했는지…. 상실의 한 해였다. 미사일 발사·핵실험… 잇단 북한발 충격파 북한은 4월 장거리 로켓 발사, 5월 2차 핵실험, 11월 대청해전을 유발하며 1년 내내 남한을 자극했다. 8월에는 빌 클린턴 전 대통령, 12월에는 스티븐 보즈워스 대북정책 특별대표의 방북이 이어졌다. 표면에 드러난 남북관계는 냉랭했지만 3차 남북정상회담을 위한 남북 비밀접촉설도 심심찮게 나돌았다. 북한 내부적으로는 17년만의 화폐개혁이 단행됐다. 용산재개발 철거민 참사… 보상문제 난항 1월20일 서울 용산 재개발지역 4층짜리 남일당 건물에서 철거민 5명과 경찰관 1명이 숨졌다. 경찰이 철거민을 진압하는 과정에서 옥상 망루에 불이 붙었고, 화재 위험이 있는 상황에서 경찰특공대를 투입한 것은 과도하다는 비판이 일었다. 용산 참사가 발생한 지 11개월이 지났지만 화재 원인, 강제 철거, 과잉 진압, 유족 보상 등을 둘러싼 문제는 해결되지 않고 있다. 세종시 원안수정 논란… 국론분열 양상 정운찬 국무총리가 9월 초 내정과 동시에 꺼낸 세종시 원안 수정 입장은 올 하반기 최대 뉴스로 떠올라 지금도 활화산이다. 충청권과 야당은 물론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까지 수정 반대에 가세하면서 국론분열 양상으로 치달았고 이명박 대통령이 나서 ‘대통령과의 대화’를 갖기에 이르렀다. 수정안 최종본이 발표되는 내년 1월11일 이후에도 메가톤급 뉴스로 위력이 계속될 전망이다. 내년 G20정상회의 서울유치 ‘국격 우뚝’ 내년 11월 세계인의 눈과 귀가 서울에 집중된다. 지구촌 최고의 20개 부자나라(G20) 정상들이 대한민국에 모두 모인다. ‘아시아의 변방에서 세계의 중심으로’ 우뚝 서는, ‘경제올림픽’이 열리는 셈이다. 한국 외교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할 일대 사건이다. 지구촌 경제정책을 주도하고, 국격(國格)을 한 단계 끌어올릴 호기이기도 하다. 미디어법 등 입법전쟁… 난장판 국회 오욕 신문·방송 겸영을 허용하는 미디어법은 7월 여름 국회를 끝없는 파행으로 밀어 넣었다. 직권상정, 회의장 점거, 국회 경호권 발동, 의원직 사퇴, 재투표·대리투표 논란 등 입법부 파행의 모든 것을 보여줬다. 여야의 불신은 연말 예산안 심의로 이어졌다. 새해 예산안이 연내에 처리되지 못해 헌정사상 처음으로 준(準) 예산을 편성하는 사태가 올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나로호 궤도진입 실패… 절반의 성공 2009년 8월25일 오후 5시,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한국 첫 우주발사체인 나로호(KSLV-I)가 전 국민적 관심속에 우주를 향해 발사됐다. 자국 땅에서 자국의 로켓을 쏘아 올렸다는 데 의의를 가지며 우리나라 우주개발사에 큰 족적을 남겼다. 하지만 한쪽 페어링(위성덮개) 미분리로 과학기술위성2호를 정상궤도에 올려놓는 데 실패함으로써 ‘절반의 성공’에 그치고 말았다. 인면수심 강호순·조두순 반인륜범죄 경악 올해도 반인륜적 강력 범죄가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다. 지난 1월 군포 여대생 피살사건의 용의자로 체포된 강호순은 미궁 속에 빠졌던 경기서남부지역 부녀자 연쇄살해사건의 범인으로 밝혀졌다. 2008년 12월 8세 여자 아이를 성폭행한 조두순은 징역 12년의 대법원 판결을 받았다. 국민들은 지나치게 낮은 형량에 분노했고 처벌을 강화해야 한다는 여론을 형성하는 계기가 됐다. 남아공월드컵축구 사상 첫 남북 동반진출 태극전사들은 1986년부터 월드컵 축구 본선 7회 연속 진출이라는 꿈을 일구며 국민들을 들뜨게 했다. 아시아예선을 무패(7승7무)로 마쳤다. 북한도 44년만에 본선에 올라 사상 처음으로 남북이 동반 진출하는 역사를 쓰게 됐다. 한국의 7연속 본선행은 브라질 등에 이어 세계에서 여섯번째 기록. 본선에서 한국은 아르헨티나, 나이지리아, 그리스와 B조에 편성됐다. 연예계 성상납 파문·잇단 자살 충격 지난 3월, 탤런트 장자연의 자살은 연예계뿐 아니라 사회적으로도 큰 충격을 던졌다. 신인 배우 장자연의 자살이 화제를 몰고 온 것은 자살에 이르게 한 원인이 연예계의 고질적인 성(性)상납과 매니저의 폭력 때문이었다는 유서가 발견됐기 때문이다. 4월과 11월에는 신인 배우 우승연과 모델 김다울이 스스로 목숨을 끊어 연예계가 깊은 슬픔에 빠지기도 했다. ■국 제 미국 첫 흑인 대통령 ‘오바마 시대’ 개막 미국 최초의 흑인대통령이 취임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1월20일 백악관에 입성하자마자 이라크 주둔군 철수, 쿠바 관타나모 수용소 폐쇄를 지시하는 등 의욕적으로 임기를 시작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대화와 협상을 통해 러시아, 유럽과 관계를 재정립하고 중동과 평화의 외교시대를 열었으며 이 공로로 노벨평화상을 수상했다. 글로벌 경제 회복… 두바이 사태 새 변수로 미국을 비롯한 각국이 앞다퉈 내놓은 경기부양책의 효과로 세계 경제는 지난 2년의 경기침체를 탈출해 본격적인 회복세로 접어들었다. 세계 증시는 지난 3월 바닥을 찍은 뒤 상승랠리를 시작했다. 그러나 11월 아랍에미리트연합의 두바이 정부가 국영기업 두바이월드의 채무상환을 6개월 유예해 달라며 채무상환 유예를 선언하면서 위기감이 조성되고 있다. 신종플루 대재앙… 208개국서 1만명 사망 지난 4월 멕시코의 작은 마을에서 처음 발생한 신종플루는 빠른 속도로 확산, 전세계를 공포에 떨게 했다. 현재까지 208개국이 넘는 국가에서 사망자수가 1만명을 넘었다. 빠른 확산속도 때문에 세계보건기구(WHO)는 지난 6월 신종플루에 대한 경보 단계를 최고수준인 ‘대유행’으로 격상했다. 각국은 치료제와 백신 비축에 나서는 등 신종플루 확산을 막기 위해 안간힘을 썼다. GM·크라이슬러 등 美 자동차제국 몰락 세계 금융위기는 미국의 자동차 산업에도 큰 파장을 몰고 왔다. 미국 업계 1위인 제너럴모터스(GM)와 3위 크라이슬러가 경영난을 극복하지 못하고 잇따라 파산보호를 신청한 것. 세계는 자동차 제국의 몰락을 충격으로 받아들였다. 이후 GM은 파산법원의 주도로 감원과 채무 조정 등 뼈를 깎는 구조조정에 착수해 ‘뉴 GM’을 출범시켰다. 리스본조약 발효… EU 27개국 정치 통합 27개국으로 구성된 유럽연합(EU)의 미니 헌법인 리스본조약이 12월1일 발효했다. 이로써 경제통합에 이어 정치적 통합을 본격화한 ‘유럽 합중국’이 탄생했다. 회원국 만장일치제였던 의사결정 구도를 다수결로 변경, 정책결정의 효율성을 높였다. ‘EU 대통령’이라고 불리는 EU 정상회의 상임의장에는 헤르만 판 롬파위 벨기에 총리가 당선됐다. 日 하토야마 집권… 54년만에 정권교체 ‘8·30 중의원 선거’로 1955년 이후 계속돼온 자민당 체제가 무너지고 민주당이 정권을 잡았다. 고이즈미 정권 시절 심화된 민심 이반은 ‘변화’에 대한 열망으로 이어졌고 그 결과 자민당은 지난 2007년 7월 참의원에 이어 중의원까지 민주당에 내줬다. 하토야마 유키오 총리는 ‘새로운 일본’을 기치로 각종 개혁 정책을 추진, 의원 친족의 국회의원 입후보 제한 등 7가지 공약을 지켰다. 코펜하겐 기후회의 선진·개도국간 온도차 제15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가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지난 7일부터 19일까지 열렸다. ‘선진국 책임론’을 내세우는 개발도상국과 이를 부담스러워하는 선진국의 이견은 결국 제대로 된 정치적 합의조차 이루지 못하는 결과를 낳았다. 194개 회원국 중 28개국만이 동의한 ‘코펜하겐 협정’은 내용면에서뿐만 아니라 절차상 문제를 갖고 있다. 中 신장위구르 유혈 충돌… 197명 사망 지난 7월 중국 신장위구르 자치구 수도인 우루무치(烏魯木齊)에서 발생한 대규모 유혈시위로 197명이 죽고 1700여명이 다쳤다. 수백년간 곪아온 중국 내 소수 민족의 분리 운동과 자본주의 도입 이후 이 지역 GDP가 2배 이상 늘었음에도 대부분의 부를 한족이 차지하는 현실이 맞물린 결과였다. 중국 정부는 지역 투자를 늘리는 등 ‘위구르 달래기’에 나섰다.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 하늘나라로 마이클 잭슨이 지난 6월25일 자택에서 심장 마비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각종 추문과 건강에 대한 억측을 불식시킬 것으로 기대됐던 영국 런던에서의 컴백 공연을 한 달도 남겨두지 않은 상황이었다. 연예계 최대 뉴스메이커였던 만큼 사망소식은 각종 인터넷 검색 순위 1위를 장식했고, 사후에만 저작권료 등으로 1000억달러 이상을 벌어들였다. 이란대선 부정 의혹… 혁명이후 최대 시위 6월13일 실시된 제10대 이란 대선은 당선자가 발표되자 예상치 못한 후폭풍에 휩싸였다. 강경 보수파 마무드 아마디네자드 대통령과 개혁파 미르 호세인 무사비 후보 간의 박빙이 예상됐지만 아마디네자드가 압승하자 무사비 지지자들은 부정 선거 의혹을 제기했다. 이는 개혁 진영의 결집으로 이어졌고 각지에서 1979년 이슬람 혁명 이후 최대 규모의 시위가 일어났다.
  • [위기의 2009 - 희망을 만든 사람들] 박병엽 팬택계열 부회장

    [위기의 2009 - 희망을 만든 사람들] 박병엽 팬택계열 부회장

    ‘자수성가(自手成家)한 사람의 꿈이 이보다 더 완벽하게 실현될 수는 없다.’(2005년 5월 독일 경제일간지 한델스 블라트) 외국 언론에서도 주목받았던 팬택계열 박병엽(47) 부회장. 박 부회장을 소개할 때에는 온갖 찬사가 뒤따랐다. ‘1990년 이후 등장한 국내 제조업체 중 매출 1조원을 넘는 유일한 기업의 창업주, 샐러리맨의 신화, 자수성가형 최고경영자(CEO), 인수·합병(M&A)의 귀재….’ 30세였던 1991년 33㎡(10평)짜리 아파트를 팔아 마련한 4000만원으로 무선호출기 회사를 설립했다. 직원은 단 6명. 창립 14년 만에 직원 4500여명, 매출액 4조원대를 넘나드는 휴대전화 제조회사를 일궜다. 2001년 12월 현대큐리텔을 시작으로 SK텔레텍을 끌어당겨 팬택계열을 국내 2위의 휴대전화 기업으로 성장시켰다. 박 부회장을 만나본 사람들은 한결같이 ‘교주(敎主) 같은’ 사람으로 그를 기억한다. 전에 함께 일한 직원이라는 어떤 이는 “회사에 변화가 생기면 일일이 부서를 돌며 알려준다. 직원들에게 자신의 법인카드를 건네며 꼭 얼마 이상의 비싼 음식을 먹으라고 한다.”고 소개했다. 그만큼 주변에 베풀기 때문에 사람들이 그의 곁을 지키고 있다는 말도 했다. 그런 박 부회장에게 2006년 겨울은 악몽이었다. 모토롤라의 레이저폰 위세에 눌려 2006년 한 해에만 4000여억원의 적자를 냈다. 결국 그해 11월 기업개선작업을 신청했다. 바람이 세면 피해 가거나 쉬어 가야 하건만 곧장 앞으로 내달린 탓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2005년 팬택계열이 중국 시장을 글로벌 기업의 첫 타깃으로 삼은 게 화를 불렀다.”고 돌이켰다. 국내에서 벌어들인 수백억원을 해외 마케팅에 쏟아부었지만 시장점유율은 제자리였다. 4000억원대의 주식을 모두 채권단에 넘겼고 자신은 대주주가 아닌 전문경영인으로서 팬택 회생에 애를 썼다. 그렇게 한없이 나락으로 떨어지는가 싶더니 수익성 낮은 해외 소매시장에서 철수하고 기업용 납품에 집중했다. 상황이 점차 개선되고 히트폰도 연달아 내놓으면서 ‘주홍글씨’를 지울 수 있었다. 2007년 4월 이후 2009년 3·4분기까지 9분기 연속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 중이다. 올해 휴대전화 판매량은 1000만대, 매출액은 2조 2000억원, 영업이익은 1300억원이라고 회사 관계자는 귀띔했다. 3년이 지나는 동안 박 부회장의 몸매는 눈에 띄게 날씬해졌다. 지난달 15일 박 부회장은 팬택계열 직원들과 이른 시무식을 열었다. 그리고 약속했다. 우리는 새해를 한 달 보름 전부터 시작하자며. 그는 “내년엔 유럽과 동남아, 중남미 등에도 눈을 돌려 새로운 시장을 개척할 것”이라는 각오를 전했다. 그 전까지는 대표이사 회장이 아닌 부회장이라는 직함도 바꾸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2013년 매출 5조원’이라는 목표와 함께 증시 재상장을 준비하고 있다. 구혜영기자 koohy@seoul.co.kr
  • 뉴스위크 2010년 일어날 10대뉴스 선정

    유럽발 2차 금융위기, 베네수엘라·파키스탄 쿠데타, 중국의 주식·부동산 거품 붕괴, 브라질의 경제대국 발돋움…. 미국 시사주간 뉴스위크가 2010년에 일어날 가능성이 있는 ‘세계 10대 뉴스’를 선정,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① 유럽발 2차 글로벌 금융위기 ② 중국 주식·부동산 거품 붕괴 ③ 파키스탄 정정 불안 뉴스위크 인터넷판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발 글로벌 금융위기에 이어 내년에는 유럽발 금융위기가 몰려올 가능성이 있다. 정부의 재정 적자가 국내총생산(GDP) 대비 12%가 넘는 스페인과 아일랜드, 영국, 그리스 등이 금융위기의 진원지가 될 수 있으며 이는 2차 글로벌 금융위기로 확산되는 도화선이 될 수 있다. ④ 베네수엘라 쿠데타 남미 석유 수출대국인 베네수엘라에서는 원유가 하락에 따른 재정 수입 감소를 증세와 국채발행으로 충당하다 보니 막대한 재정 지출을 감행하는 바람에 위기를 맞을 수 있다. 특히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정부가 상품가격을 통제하는 바람에 경제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다. ⑤ 브라질 경제대국 발돋움 이에 따라 베네수엘라 우고 차베스 정권의 입지는 약화되고 군부 쿠데타 조짐이 가시화될 수 있다. 무능한 아시프 알리 자르다리 정권의 파키스탄도 탈레반의 준동 등으로 사회 불안이 가중되면서 쿠데타 발생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⑥ 쿠바 피델 카스트로의 사망 중국에서는 8%대 이상의 안정적 경제성장에 힘입어 신규대출 1조달러(약 1180조원)가 증시와 부동산으로 몰려 이들 시장의 버블 붕괴 현상이 일어날 수 있다. 4조위안(약 700조원) 규모의 경기부양책으로 건설 시장이 붐을 이루고 철강과 시멘트, 화공 제품의 과잉생산 양상이 빚어질 전망이다. ⑦ 英캐머런 보수당수 부상 2016년 여름올림픽을 개최하는 브라질이 내년에 경제 대국으로 부상할 가능성이 있다. 브라질은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대통령의 중도 실용노선으로 정치적 안정과 함께 내년 경제성장률이 8%대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등 중국에 버금가는 경제 대국으로 성장할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 ⑧ 이란 핵 유엔제재 강화 쿠바에서는 피델 카스트로 전 국가평의회 의장이 세상을 떠나고 동생인 라울 카스트로에게 권력이 공식 이양될 것으로 보인다. 카스트로의 사망은 미국과 쿠바의 관계를 개선시키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⑨ 유럽 인종차별 충돌 내년 5~6월 총선이 실시될 예정인 영국에서는 경제 실정으로 국가 재정을 파탄으로 몰아넣은 노동당 고든 브라운 총리의 실각이 확실시되고 40세의 연부역강(年富力强)한 데이비드 캐머런 보수당 당수가 새로운 ‘정치스타’로 떠오를 것으로 관측된다. ⑩ 미군 증파 아프간정국 안정 이밖에 이란 핵프로그램을 둘러싼 유엔의 제재 조치가 강화되고, 유럽 지역에서는 ‘인종차별’ 문제와 관련된 물리적 충돌과 분쟁이 고조될 가능성이 있고, 미국은 아프가니스탄에 대한 병력 증파를 통해 아프간 정국을 안정시키는 데 성공할 것이라고 뉴스위크는 예측했다. 김규환기자 khkim@seoul.co.kr
  • 개미들 누굴 믿어야 하나

    개미들 누굴 믿어야 하나

    ■ 국내외 27개 증권사 분석 ‘개미들은 누구를 믿어야 하나.’ 내년도 코스피지수 전망치가 증권사에 따라 800포인트 가까이 격차가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그만큼 불확실성이 크다는 방증이지만, 개인 투자자 입장에서는 혼란스러울 수밖에 없다. ●골드만삭스-삼성증권 760P 격차 8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이날까지 2010년도 주식시장 전망 보고서를 발표한 27개 국내외 증권사 가운데 코스피지수 상한선을 2000 이상으로 전망한 증권사는 골드만삭스·푸르덴셜투자·동양종금·토러스투자·IBK투자·유진투자·UBS·키움·교보증권 등이었다. 전체의 33.3%로 9곳에 달한다. 이중 외국계인 골드만삭스가 2300으로 가장 높게 제시했다. 하지만 삼성증권은 내년도 적정 코스피지수를 증권사 중 가장 낮은 1540으로 전망했다. 골드만삭스와 삼성증권간 전망치 격차는 무려 760포인트에 이른다. 대우·대신·SK·NH투자·KTB투자·맥쿼리·한화·신한금융투자·하나대투·현대·KB투자·HMC투자·미래에셋증권 등 전체의 48.1%인 13개 증권사는 1800선으로 내다봤다. 우리투자·한국투자·하이투자증권 등 3곳(11.1%)은 1900선까지 코스피지수가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동부증권이 전망한 상한선은 1780이다. 올해 코스피지수는 9월22일 1718.88까지 상승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낙관론과 비관론이 팽팽하게 맞서 있는 셈이다. 낙관론의 배경으로는 글로벌 경기회복과 중국 등 신흥시장 확대, 국내 기업들의 이익 증가 등이 자리하고 있다. 국내 증시가 다른 나라에 비해 가격 부담이 적고, 외국인 매수세도 꾸준히 이어질 것이라는 점도 낙관론을 뒷받침하는 요인이다. 반면 비관론의 주된 근거는 경기선행지수가 올해 4·4분기에 정점을 찍었다는 점이다. 내년에는 올해처럼 저금리에 따른 유동성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고, 국내 기업들의 이익 모멘텀도 약화될 것이라는 점 등이 꼽힌다. ●낙관론 vs 비관론 팽팽 2000년대 들어 국내 증시가 짝수해에 지지부진한 흐름을 보였다는 점도 우려하는 대목이다. 연도별 코스피지수 상승률은 2000년 -50.92%, 2001년 37.47%, 2002년 -9.54%, 2003년 29.19%, 2004년 10.51%, 2005년 53.96%, 2006년 3.99%, 2007년 32.25%, 2008년 -40.73% 등으로 이른바 ‘롤러코스터 장세’를 연출했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내년에 증시가 상반기에 고점을 찍을지, 하반기에 고점을 찍을지를 놓고도 의견이 엇갈리는 상황”이라면서 “다만 내년에는 주가가 상승하더라도 올해만큼 탄력을 받기는 어렵다는 게 중론인 만큼 보수적 시각에서 접근하는 게 낫다.”고 말했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줌인 아시아] 인도 경제의 부활

    [줌인 아시아] 인도 경제의 부활

    인도가 기세등등해지고 있다. ‘글로벌 성장 엔진’으로 불리는 인도가 V자형의 빠른 경제회복 추세를 보이며 세계 경제의 회복을 주도하고 있는 덕분이다. 올해 초만 해도 ‘더블딥(이중침체)’ 기미마저 제기됐지만 금융위기 1년 만에 거침없는 성장세를 구가하던 과거의 모습을 되찾고 있다. 인도의 지난 3·4분기(7~9월)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7.9%를 기록했다고 이코노미스트 최근호가 밝혔다. 1분기(5.8%)와 2분기 성장률(6.1%)뿐 아니라 시장 전망치(6.3%)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물론 지난 5년간 연평균 8.8% 성장에는 아직 미치지 못하지만, 금융위기의 충격을 딛고 빠른 시일 내 경제위기 전 수준을 회복할 것이라는 점을 짐작하게 한다. 특히 1972년 이후 최악의 가뭄 탓에 농업·임업·수산업 성장률이 0.9%에 그치고 곡물가가 폭등하는 등 인플레 위험 속에서도 제조업과 건설업이 각각 9.2%, 6.5% 성장하며 경기 회복을 이끌어 눈길을 끌었다. 프라납 무케르지 인도 재무장관은 내년 3월 말로 끝나는 2009회계연도의 성장률이 7%대에 이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에 따라 올해 증시도 큰 폭으로 반등하며 뭄바이 선섹스지수는 연초 대비 70% 이상 치솟았다. 인도 경제가 예상보다 빨리 정상 궤도에 오름에 따라 출구전략에 나설 것이란 전망도 벌써부터 흘러나오고 있다. 두부리 수바라오 인도중앙은행(RBI) 총재는 지난달 말 “경기부양을 위해 써왔던 조치들의 일부를 거둬들일 필요가 있다.”고 언급, 출구전략 실행 가능성을 강력히 시사했다. 인도는 지난 4월부터 연 3.25%의 기준 금리를 유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인도의 위상도 높아질 전망이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지난달 24일 워싱턴을 방문한 만모한 싱 인도 총리와 회담을 마친 뒤 기자회견에서 미국의 중국 ‘편향외교’에 대한 인도의 의혹을 의식한 듯 “미국과 인도관계는 21세기 가장 결정적인 파트너십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두 차례나 말하는 등 인도 달래기에 나섰다. 티머시 가이트너 미 재무부 장관도 인도와 미국과의 경제, 금융 관계를 거듭 강조했다. 인도의 빠른 경제 회복 속도와 남아시아 경제에 대한 인도의 영향력이 강화되고 있다는 방증이다. 김규환기자 khkim@seoul.co.kr
  • 7일, 2010년을 빛낼 특급 유망주 대공개!

    7일, 2010년을 빛낼 특급 유망주 대공개!

     증권방송 하이리치(www.hirich.co.kr)의 베스트 애널리스트로 선정된 3인은 유난히도 주식 하기 어려웠던 올 한해, 남은 기간을 수익으로 마무리하고 2010년 새로 맞이하게 될 강력한 상승장을 준비, 수익 극대화를 도모하기 위해 비밀스러운 특급전략을 공개하겠다고 나섰다.  그 첫 번째로 12월 7일(월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대한민국 테마주 매매의 독보적 존재 미스터문이 특집 무료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다.  그는 이날 방송에서 “다시 한번 내년 코스피지수 2000p를 전망하는 명쾌한 분석과 해답을 제시하고자 한다”며 또한 “2010년을 빛낼 특급유망주 특히, 200%가 넘는 폭발적인 시세분출이 기대되는 종목을 제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고수익 비결은 “시장의 중심”  제이튠엔터, 크로바하이텍, 톱텍, 차이나그레이트,쿠스코비엘이, 강원비엔이 그리고 옴니텔등 공격적인 스타일로 일주일에 평균 한종목 이상은 상한가를 기록, 화끈한 수익을 거두며 11월 월간베스트 1위로 선정된 미스터문 & 독립선언의 상한가 클럽.  특히 지난 한 주 동안 한화석화 14.7% 옴니텔 22.95%, SK컴즈 12.8%, 에스에너지 10.69%, 팅크웨어 8.7%를 포함, 84%의 누적수익률을 기록하며 시장의 트렌드를 이끌어가는 업종의 선점 능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이와 같은 고수익 비결에 대해 미스터문은 “매일 시장은 그날의 이슈를 만들어 내고, 그 이슈를 통해 큰 폭의 시세를 연출하는 종목이 탄생한다. 고수익의 비결은 바로 그 종목을 예상, 선취매 함으로써 얻을 수가 있다”고 설명했다.  상한가 클럽의 고수익 랠리는 이러한 시장의 중심이 되는 종목이 무엇인지 찾아내려는 끊임없는 분석과 노력의 결과물인 것이다.  ●현재 시장은 그의 예상대로 순항중  미스터문은 “지난 11월 30일 성황리에 진행됐던 무료공개방송에서 언급했던 내용들이 이번 주에 그대로 적중하고 있다 고 전했다.  실제로 일목균형표상 고점-저점 기법을 통해 지수는 12월 초부터 상승추세로 진입해 1700p까지 상승 흐름의 기대를 예상, 실제로 현재 1600선을 뚫고 우상향 진행 중이며, 공개추천 했었던 한화석화, 쿠스코엘비이, 차이나그레이트등도 지수와 상관 없이 큰 폭의 수익률을 기록 중이다.  또한 그는 “중국의 위안화 절상이 가져올 세계경제의 파급효과와 그 영향이 국내에 미치는 모멘텀과 관련, 내년 국내증시의 2000p를 열게 될 것”을 전하며 “바야흐로 도래한 연말, 연초 강력한 테마장에 자신 있게 투자하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하이리치 관계자는 “이런 관점에서 향후 시장을 다시 한번 짚어볼 이번 특집 무료방송에 투자자들은 많은 기대를 가져도 좋을 것”이라고 말하며 “상승랠리를 기약하고 있는 국내 증시의 현 상황 속에서 개인투자자들이 최대 수혜자가 될 수 있도록 절호의 기회로 삼기 위해 꼭 방송에 참여해 볼 것”을 당부했다.  하이리치(www.hirich.co.kr)는 “3일간 릴레이 특집무료방송 참여자에게는 파격적인 특별한 혜택을 제공할 것”고 전하며, 자세한 관련사항은 부자 되는 증권방송 하이리치 홈페이지 또는 고객센터(1588-0648)에서 확인할 수 있고, 무료회원가입 시 모든 전문가의 종목 추천 문자 및 장중 라이브 방송에 참여 및 종목진단까지 받아볼 수 있는 VIP이용권(1일)을 제공하고 있다.  ** 하이리치 애널리스트가 제안하는 관심종목 **  남해화학(025860), SK(003600), 넥센타이어(002350), 인선이엔티(060150), LG전자(066570)    ■출처 : 하이리치  본 콘텐츠는 해당기관의 보도자료임을 밝혀드립니다.
  • 금융시장, 두바이쇼크 털고 안정세로

    금융시장이 지난 주말 ‘두바이 쇼크’에서 벗어나 빠르게 안정을 찾고 있다. 주가는 올랐고 환율은 떨어졌다. 정부도 이번 사태의 파장이 크지 않을 것임을 재확인했다. 30일 코스피지수는 31.10포인트(2.04%) 오른 1555.60으로 장을 마쳤다. 지난 주말 유럽 증시의 반등 소식에 힘입어 23.15포인트(1.52%) 오른 1547.65로 출발한 뒤 곧바로 1550선을 웃돌았고, 강화된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한때 1566.51까지 오르기도 했다. 코스닥지수도 7.43포인트(1.65%) 오른 459.10으로 개장한 뒤 시장의 전반적인 반등 분위기에 편승해 12.65포인트(2.80%) 오른 464.32로 마감했다. 아시아 주요국 지수도 일제히 상승했다. 타이완 가권지수는 1.21%, 일본 닛케이평균주가는 2.91% 올랐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도 3.19% 급등했고, 홍콩 항셍지수도 3.4% 뛰었다. 원·달러 환율은 1160원대 초반으로 떨어졌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지난 주말보다 12.70원 내린 1162.8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정부는 이날 오전 정부 과천청사에서 허경욱 기획재정부 제1차관 주재로 금융위원회, 국토해양부, 지식경제부, 한국은행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두바이 사태 점검 회의를 열고 두바이월드의 채무상환 유예 사태가 국제 금융위기로 확대될 가능성은 작다고 의견을 모았다. 국내 금융시장에 미치는 직접적인 영향도 제한적이지만 단기적 불안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은 있다고 보고 정부 차원의 일일점검 체계를 구축하고 사태 추이를 면밀히 모니터링하기로 했다. 반면 이날 이슬람 명절 연휴로 5일 만에 재개장한 두바이와 아부다비 증시는 모두 폭락세를 보였다. 두바이 종합주가지수(DFM)는 전 거래일보다 7.3% 떨어진 1940을 기록했다. 지난해 10월 이후 최대 폭락치다. 아부다비 증시(ADI)지수도 전일 대비 8.3% 떨어진 2668로 장을 마감했다. 김태균 박성국기자 windsea@seoul.co.kr
  • 中 송금규정 강화해 핫머니 차단

    │베이징 박홍환특파원│중국 외환 당국이 국제 투기자본(핫머니) 유입 차단에 나섰다. 급격하게 유입되고 있는 핫머니가 중국 본토 및 홍콩의 증시와 부동산 등 자산시장 버블을 부추기고 있다는 전문가들의 경고가 나온 지 석달여 만이다. 중국 국가외환관리국이 25일(현지시간)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7개 항목의 핫머니 유입차단책은 ‘진출입 장벽’ 설치를 핵심 내용으로 담고 있다. 외국의 개인이나 기관이 당일 또는 연속 며칠간 중국 내 5명 이상에게 송금하는 것을 금지했다. 반대로 중국 내 5명 이상의 개인이 같은 날 또는 연속 며칠간 외국의 동일인에게 송금하지 못하도록 했다. 5명 이상의 개인이 같은 날 또는 연속 며칠간 외환결제 후 위안화로 바꿔 동일한 개인이나 기관의 위안화 계정에 입금하는 것도 막았다. 개인과 개인 사이의 외환거래를 핫머니 유입의 주요 루트로 판단, 유입경로를 막겠다는 뜻이다. 국가외환관리국은 이번 조치가 이미 지난 19일부터 시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가 핫머니의 유입을 완전히 막기에는 역부족이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중국은행의 한 외환전문가는 이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 이번 조치에도 불구하고 중국은 아직 외환 흐름을 통제할 수 있는 효과적인 수단을 갖고 있지 못하다.”면서 “곧 불법적인 핫머니의 출입을 통제할 수 있는 보다 진화된 조치들이 공표될 것”이라고 말했다. 단기 투기의 ‘원가요소’를 높여 핫머니의 유입을 근원적으로 막는 조치들이 나올 수 있다는 얘기다. 글로벌 금융위기의 여파로 투자처를 찾지 못한 국제 투기자본은 최근 들어 위안화 절상 가능성이 확대되고 있는 중국에 대거 모여들어 증시 및 부동산 시장을 과열시키고 있다. 상해증권보는 지난 3월부터 9월까지 상하이(上海) 증시에 유입된 핫머니가 2000억달러를 상회한다고 최근 보도했다. 지난 3·4분기에만 수출 등으로 중국에 유입된 1410억달러의 외환 가운데 500억달러 안팎이 핫머니로 추정된다는 보고서도 나왔다. 투자의 귀재인 짐 로저스도 “나는 기회가 있을 때마다 위안화를 사들일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중국 정부 고위관계자가 위안화 절상 가능성을 시사한 가운데 일각에서는 내년부터 달러화에 대한 위안화 환율이 연간 5% 정도씩 절상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중국 정부와 국제 투기세력의 쫓고 쫓기는 공방전은 상당기간 불가피할 전망이다. stinger@seoul.co.kr
  • 두바이 쇼크, 단순악재가 아닌 호재!

    ‘깨달음(悟入)’의 감동이 다시 한번 하이리치를 뜨겁게 달군다. 일말의 의심이 필요 없는 특집무료방송!  30일(월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HiTV를 통해 핵심 테마주 발굴에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미스터문’과 시장의 방향성 특히 대형 주도주 시세 선점의 대가 ‘리얼’,그리고 기업의 가치와 모멘텀을 활용한 정석투자를 지향하는 ‘솔로몬4이 함께 특집무료방송을 준비했다.  지난 11월 2일 1543p의 저점을 확인한 후 1630p까지 반등을 시도했던 국내증시가 두바이월드의 모라토리엄 선언의 악재와 중국증시의 연이은 급락에 영향을 받으며 연 이틀 하락 마감했다.  이에 120일 지지선을 이탈하며 1520선 까지 밀린 지금 이 상황이 과연 저가매수의 기회인지, 추가조정의 신호탄인지 투자자들은 큰 고민에 휩싸여 있다.  숨 고르기를 하고 있는 국내증시의 향후 방향을 놓고 지금이 위기냐, 기회냐 명쾌한 해답을 제시하기 위해 그들이 뭉쳐 나섰다.  ●연말과 내년 장세를 짚어볼 마지막 기회!  미스터문은 “두바이 쇼크로 미국과 유럽의 출구전략 실행시기가 더 늦춰질 수 밖에 없다는 점은 중·장기적인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내년 국내증시의 포인트는 코스피지수의 2000p 시대를 여는 것”이라고 강조하며, “상승할 수 밖에 없는 논리적인 근거를 제시해 이를 바탕으로 주도주 흐름에 대해 언급할 예정”이라고 자신 있게 밝혔다  이에 “지금부터는 내년 증시의 흐름과 주도주에 대한 깊은 관심이 필요할 때”라고 강조하며 “12월 연말 장과 2010년을 대비, 기대되는 유망 주도 테마업종을 구체적으로 제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간 무료특집방송을 통해 수 많은 급등종목을 추천해 투자자들에게 수익의 기쁨을 안겨줬던 그가 이번엔 어떤 업종 및 종목을 제시할 지 기대되고 있다.  하이리치의 리서치 센터장을 맡고 있는 솔로몬은 국내 거시경제 분석의 1인자로써 “최근 들어 핵심 이슈가 되고 있는 달러화 약세와 위안화 절상의 문제와 관련, 국내증시에 미치는 영향과 호재로 작용할 구체적인 근거를 제시할 예정”이라고 밝히며 그에 해당하는 수혜주도 다룰 것으로 전했다.  또한 “리서치 클럽이 제시하는 내년 주도주에 대한 이해 및 투자전략의 큰 틀을 활용한다면 2010년 투자자들의 전망은 밝을 수 밖에 없을 것”이라며 확고한 의지를 내비쳤다.  한편 하이리치의 대표 애널리스트 리얼은 “리서치 클럽이 제시하는 내년 주도주에 대한 이해 및 투자전략의 큰 틀과, 탄력적인 운영을 통해 거침없는 수익을 거두고 있는 VIP골드의 비결을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덧붙여 “냉정하고 명쾌한 분석을 전달받는 바로 지금부터가 새로운 시작이 될 것”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하이리치(www.hirich.co.kr)는 “30일 당일에 한해 특집무료방송 참여자에게 11만원의 VIP골드방송 가입비 할인 혜택과 리서치클럽 한달 무료이용 제공이라는 깜짝 선물을 준비했다”고 전하면서 “특별히 마련한 기회를 절대 놓치지 말 것”을 당부했다.  자세한 관련사항은 부자 되는 증권방송 하이리치 홈페이지(www.hirich.co.kr) 또는 고객센터(1588-0648)에서 확인할 수 있고, 무료회원가입 시 모든 전문가의 종목 추천 문자 및 장중 라이브 방송에 참여 및 종목진단까지 받아볼 수 있는 VIP이용권(1일)을 제공하고 있다.    출처 : 하이리치  본 콘텐츠는 해당기관의 보도자료임을 밝혀드립니다.
  • 1弗=1154.80원… 연중 최저치

    원·달러 환율이 16일 연중 최저치로 내려앉았다. 글로벌 달러 약세와 국내외 증시 호조 등이 맞물린 여파다. 외환당국의 방어 의지를 뚫고 1150원선 아래로 내려갈지 주목된다.1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5.5원 떨어진 1154.80원으로 마감했다. 올해 연중 최저치인 10월15일의 달러당 1155.10원 기록을 한 달 만에 다시 썼다. 정미영 삼성선물 팀장은 “증시 상승과 글로벌 달러 약세 등 대내외 여건을 보면 환율 하락을 막을 만한 재료를 찾기 어렵다.”면서 1150원선 하향 돌파 가능성에 무게를 뒀다.최근 중국 위안화 절상 문제가 화두로 떠오른 점도 환율 하락 압력요인으로 꼽힌다. 장보형 하나금융연구소 연구위원은 “앞으로 위안화 절상은 불가피해 보인다.”면서 “다만 위안화 절상이 급격한 방식으로 진행되는 것이 아니라 점진적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큰 만큼 환율 하락속도도 가파르지는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 주도주 시세 선점으로 짜릿한 고수익 창출 기대!

    주도주 시세 선점으로 짜릿한 고수익 창출 기대!

     과거 에이치앤티(088960)와 서울반도체(046890)를 국내 최초로 선점, 단일 종목으로 각각 1300%, 500%라는 기록적인 수익률을 거두며 증권가 핫 이슈로 떠올랐던 주도주 시세 선점의 대가 ‘리얼’.  하이리치 대표의 명예를 걸고 해결사로 나선 그가 ‘엘리트 클럽’으로 업그레이드 개편 이후, 한층 원숙해진 매매운영을 보이며 변함없이 투자자들의 큰 지지를 얻고 있다.  ‘엘리트 클럽’은 시장이 급격한 조정을 맞는 중에도 성우하이텍(015750), 아토(030530) 등 시장 컨센서스 대비 현저히 저평가된 종목들을 공략, 확실한 수익을 거두며 승승장구 하고 있는 것.  회원들은 카리스마 넘치는 그의 운영에 “어느 전문가 부럽지 않은 천군만마를 얻은 듯 하다.” “리얼님의 혜안만 믿고 따르겠다.”는 등 전폭적인 신뢰를 보여주고 있다.  이에 리얼은 “올해 주식시장의 마지막이 될 중요한 변곡 구간이 도래했다는 판단에 향후 대응전략을 제시하기 위한 특집 무료 공개방송(10일 화요일 오전 10시) 을 준비했다.”고 밝혀 그의 날카롭고 명쾌한 가르침을 기다려온 투자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왜 ‘엘리트 클럽’이 대세인가?   최근 초보 투자자뿐만 아니라 주식투자를 조금 한다 하는 사람들까지 계좌 수익의 어려움을 호소하며, ‘지금 주식투자를 하면 수익을 낼 수 있느냐’ ‘어떤 종목을 투자할까’라는 질문을 쏟아내고 있다.  이에 대해 리얼은 “미국과 중국 및 대부분의 세계증시가 중요한 지지선 위로 흐름을 돌리며 급등 직전 단계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하고 “우리나라도 예외가 아니다.”라며 투자의 적기가 찾아오고 있음을 시사했다.  그는 특히 “한국증시가 상승 반전을 만들어 가든 바닥 확인의 마지막 과정을 거치든, 이미 중요한 시장구간이 도래되었다는 판단은 유효하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향후 시장의 상승파동에 대비, 강력한 시세분출이 기대되는 주도주의 선취매 타이밍을 잡아야 폭발적인 시세분출을 경험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금이야 말로 주도시세 선점의 최강자인 ‘엘리트 클럽’이 진면목을 뽐낼 시점”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엘리트 클럽’에서는 이미 지난주부터 1600포인트 재 돌파를 염두하고 매매전략을 구사하고 있다.”며 “시세파동 초읽기에 들어간 핵심 종목의 포트편입도 진행 중”이라고 귀띔 했다.  리얼은 “2009년 LED테마와 전기자동차테마의 시세를 미리 예견하고 적중시켰던 것”을 강조하면서 “‘엘리트 클럽’을 따라 올해의 마지막 고수익 랠리에 편승하자.”고 제안했다.  그는 “이번 무료방송을 통해 왜 ‘엘리트 클럽’이 대세인지 그 이유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하이리치는 10일 리얼의 무료특집방송에 참여한 회원을 대상으로 특별 할인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부자 되는 증권방송 하이리치 홈페이지(www.hirich.co.kr) 또는 고객센터(1588-0648)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하이리치 애널리스트가 제안하는 관심종목   선도전기(007610), 제룡산업(033100), LG화학(051910), 넥스콘테크(038990), 하이닉스(000660), 엔씨소프트(036570), 효성(004800), 현대중공업(009540), 녹십자(006280), 삼성이미징(108070), LG디스플레이(034220), LG하우시스(108670), SK케미칼(006120)    출처 : 하이리치    본 콘텐츠는 해당기관의 보도자료임을 밝혀드립니다.
  • 인사이트펀드 中비중 축소

    지난해 금융위기 당시 ‘중국 몰빵 투자’라는 비난을 들어왔던 인사이트펀드가 중국 투자 비중을 대폭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6일 미래에셋자산운용이 공개한 ‘미래에셋인사이트혼합형자투자신탁1호’의 올 3분기(6~9월) 자산운용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9월 말 기준으로 중국(홍콩H시장)에 대한 투자 비중은 53.87%로 2분기말 80.42%에 비해 26.55%포인트나 줄어들었다. 업종별로 보면 금융이 26.68%로 여전히 가장 높았고, 에너지 (14.84%), IT(14.66%), 소재산업(14.61%) 등이 뒤를 이었다. 인사이트펀드는 중국 비중을 낮추는 대신 한국(9.34%→19.34%), 브라질(8.67%→10.79%), 러시아(1.57%→10.04%) 등에 대한 투자를 늘렸다. 이를 통해 9월 말 기준 1년 수익률은 27.47%를 기록했다. 2007년 10월 글로벌 헤지 전략을 내세워 투자자를 모집한 인사이트펀드는 중국 투자 비중을 40.28%에서 80% 이상으로 끌어올려 글로벌펀드가 아니라 중국펀드라는 비판이 제기됐다. 특히 지난해 금융위기 과정에서 -40%까지 수익률이 급강하했지만 ‘중국 시장의 미래는 밝다.’는 점을 내세워 투자비율을 줄이지 않아 비판받았다. 때문에 손실이 지나치게 커서 움직이지 못하다가 올해 한국 증시가 반등하는 틈을 타 털고 나온 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중국에 대한 집중 투자가 완화됐음에도 설정 이후 수익률은 여전히 부진하다. ‘미래에셋인사이트혼합형자투자신탁1호’ 클래식 A의 경우 -25.08%를 기록했다. 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 [녹색이 희망이다] 2차전지 국산화 30%… 녹색강국 걸음마 단계

    [녹색이 희망이다] 2차전지 국산화 30%… 녹색강국 걸음마 단계

    바야흐로 ‘녹색 시대’다. 녹색 기술 확보는 국가의 미래를 좌우할 뿐만 아니라 지구의 미래까지 결정한다. 선택이 아닌 생존으로 다가오고 있다. 글로벌 산업 패러다임을 바꿀 녹색은 또한 기회이기도 하다. 떠오르는 황금시장을 잡기 위해 전세계가 뛰고 있다. 한국의 녹색 산업과 기술 수준, 미래의 생활상, 발전을 위한 조언 등을 5회에 걸쳐 살펴본다. ‘녹색혁명은 계속된다.’ 증시에서 ‘2차전지 테마주’가 뜰 정도로 전기차용 배터리에서 최근 한국 대기업의 선전은 대단하다. 글로벌 자동차 메이저사들이 LG화학·삼성SDI·SK에너지 등과 손잡고 전기차 개발에 나서고 있다. 반도체와 TV에 이어 ‘세계 1위’ 일본을 누르고 또 하나의 ‘황금알을 낳는 거위’로 2차전지를 꼽을 정도다. 하지만 속내를 들여다보면 좀 다르다. 부품소재 국산화율이 30% 수준에 그쳐 대일 의존도가 상당히 높다. 이에 따라 핵심 부품의 국산화가 이뤄지지 않으면 ‘속빈 강정’이라는 지적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의 녹색 산업이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하지만 국제 경쟁력을 가늠하는 녹색 기술은 선진국에 한참 뒤지고 있다. 최근 정부와 대기업들이 수조원대의 ‘뭉칫돈’을 연구개발(R&D) 분야에 투자하며 기술 격차를 줄여 나가고 있다. 태양광과 발광다이오드(LED), 전력 정보기술(IT) 분야에선 선진국과 대등한 기술 수준을 보여주기도 한다. 지식경제부 관계자는 “단시일 내에 모든 분야에서 선진국과의 기술 격차를 줄이기는 어렵지만 우리가 잘 할 수 있는 것부터 해 나간다면 2020년 세계 7대 녹색강국에 진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경제연구소는 지난해 10월 한국의 ‘녹색 경쟁력’을 엿볼 수 있는 자료를 내놓았다. 다소 충격적이었지만 발전 가능성도 적지 않았다. 연구소는 ‘녹색경쟁력지수’를 개발해 한국과 일본·유럽연합(EU)·미국 등 15개국의 녹색 경쟁력을 비교했다. 녹색경쟁력지수는 저(低)탄소화와 녹색산업화를 통해 녹색성장을 실현할 수 있는 국가경쟁력을 의미한다. 분석 결과, 한국의 녹색경쟁력 수준은 11위(97.4)로 조사됐다. 반면 일본은 녹색경쟁력지수가 112.8로 가장 높았다. 네덜란드(111.1)와 독일(109.6), 영국(109.0)이 뒤를 이었다. 특히 한국의 녹색경쟁력지수(97.4)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평균(104.3)에도 크게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 또 ‘저탄소화지수’는 신재생에너지 활용도와 에너지 효율성이 매우 낮아 최하위권인 13위를 기록했다. ‘녹색산업화지수’는 기업의 환경경영능력과 수익창출 능력이 상대적으로 강한 것으로 나타나 8위에 올랐다. 이는 한국이 녹색산업 분야에서 어느 정도 잠재력을 갖고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 전문가들의 의견도 이같은 조사결과와 비슷했다.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국내 에너지 전문가를 대상으로 연도별(2006~2008년) 신재생에너지 기술 수준을 조사한 결과, 선진국과 상당한 기술 격차가 있음이 드러났다. 수소에너지의 경우 저장과 이용 분야에서 3년 연속 50점(만점 100점) 미만의 낙제점을 받았다. 바이오 분야도 바이오디젤을 빼고 50~60점대에 그쳤다. 폐기물 가스화와 석탄액화 등도 50점을 넘지 못했다. 하지만 발전 가능성은 크다고 내다봤다. 전체 신재생에너지 기술은 2006년 평균 64.3점에서 2007년 71점, 2008년 73.8점을 기록했다. 2년 만에 10점 가까이 상승한 것으로 기술 발전에 가속도가 붙었음을 나타냈다. 대통령 직속 녹색성장위원회는 지난 4월 우리나라의 27대 녹색기술 수준을 선진국 대비 50% 수준으로 진단했다. 2012년 기술 수준을 80%대로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원천기술 개발과 실증 및 보급, 성장동력화 등의 체계적 추진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녹색 기술 가운데 일부 신재생에너지 분야는 선진국과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로 성장하기 시작했다. 태양광의 경우 실리콘 태양전지 분야는 이미 최고 기술을 보유한 선진국 대비 90%에 육박했다. 현재 국내 디스플레이와 반도체, 중화학업체들이 대규모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정부는 2012년 세계 시장점유율 5%를 달성하고, 2030년엔 20%까지 목표로 하고 있다. 풍력도 빠른 성장속도를 보이고 있다. 중형 규모는 실증을 통한 시장진입 단계이며, 대형은 시스템 경쟁력 확보를 위해 자체 개발단계에 들어갔다. 특히 세계시장 주력 모델인 2~3㎿급은 북미와 중국, 인도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기성섭 박사는 “태양광과 풍력 등 일부 그린에너지는 기술과 부품, 인력 노하우 등에서 세계 톱 레벨 수준에 이르렀다.”면서 “장기적으로 세계 시장점유율 20~30% 달성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전력 IT분야도 확실한 수출 ‘달러 박스’로 떠오르고 있다. 이른바 ‘스마트 그리트(지능형 전력망)’ 구축으로 맞춤형 전력 소비가 가능하도록 한다. 미국도 앞선 기술을 보유한 한국에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LED 조명도 세계 표준화를 주도하고 있어 향후 전망이 밝다. 오슬람과 GE·필립스 등 글로벌 기업들이 세계시장의 60~70%를 점유하고 있지만 국내 업체들이 반도체 기술을 활용해 빠르게 따라잡고 있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국내·해외펀드 수익률差 갈수록 커져

    국내·해외펀드 수익률差 갈수록 커져

    해외 펀드의 환매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해외 펀드 수익률이 국내 펀드를 크게 앞지르면서 섣부른 환매가 미래 수익을 포기하는 결과를 낳을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30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8일 해외 주식형 펀드에서 179억원이 감소했다. 지난달 10일 이후 33거래일 연속으로 모두 8309억원이 빠져나갔다. 지난 2006년 6월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최장 기간 순유출 기록 행진 중이다. ●지금 해외펀드 팔면 미래수익 포기 매도 강도도 세지고 있다. 지난달 해외 주식형 펀드의 하루 평균 순유출 규모는 190억 6000만원이었으나, 이달 들어서는 일 평균 250억 7000만원이 환매되고 있다. 지난달 10일 이후 28일까지 모두 2조 728억원이 순유출된 국내 주식형 펀드에 비해서는 양호한 편이다. 하지만 국내 주식형 펀드의 일평균 순유출 규모는 지난달 1086억 6000만원에서 이달에는 71억 8000만원으로 진정 국면에 접어들고 있는 것과 정반대 양상이다. 그러나 수익률에서는 해외 펀드가 국내 펀드와의 격차를 더욱 벌려나가고 있다. 증권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 28일 기준 최근 1개월 수익률은 설정액 10억원 이상 국내 주식형 펀드의 경우 평균 -3.33%로 추락했다. 반면, 해외 주식형 펀드는 6.91%에 달해 수익률 격차가 10%포인트 이상 벌어졌다. 연초 이후 수익률도 해외 55.55%, 국내 49.08% 등으로 정기예금 금리 이상의 차이를 나타내고 있다. 이희 현대증권 수석연구원은 “올해 말 해외 펀드에 대한 비과세 혜택 종료를 앞두고 환매가 계속 이어질 것”이라면서 “하지만 브라질·인도·중국 등 신흥시장 펀드는 올해 말까지 최대한 환매 시기를 늦추는 게 낫다.”고 조언했다. 오대정 대우증권 WM리서치팀장은 “내년부터 해외 펀드에 과세되면 국내 펀드에 비해 1.6배 이상의 수익률을 올려야 초과 수익을 거둘 수 있지만, 글로벌 출구전략 시행을 앞두고 시장 여건이 좋지 않은 만큼 투자 여부를 신중히 판단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신흥시장 펀드 환매 최대한 늦춰라” 한편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29일에 비해 5.15포인트(0.33%) 내린 1580.69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 미국 증시가 급등한 영향으로 장중 강세를 유지했으나 프로그램 매물을 앞세운 기관 매도로 장 막판 하락세로 돌아섰다. 3분기 좋은 실적을 내놓은 삼성전자는 0.70% 올라 강보합에 머물렀고, 포스코는 1.31% 오르며 50만원선을 회복했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美 악재에… 코스피 39.82P 급락

    코스피지수가 미국의 소비심리 악화 등 악재가 겹치면서 40%포인트 가까이 급락했다. 28일 코스피지수는 27일에 비해 39.82포인트(2.41%) 내린 1609.71로 장을 마쳤다. 10월 미국 소비자신뢰지수 하락에 따른 뉴욕증시의 혼조세 마감, 인도와 중국 등 아시아 주요 증시 부진,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 등 ‘삼재(三災)’가 지수 하락을 부추겼다. 국내 증시 수급을 좌우하는 외국인들은 이날 2746억원을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주도했다. 지난 8~9월 외국인 매수세의 원인 중 하나로 꼽히던 ‘달러 캐리 트레이드’(미국에서 저금리인 달러를 빌려 고수익이 예상되는 다른 국가에 투자하는 것)의 청산 가능성도 제기된다. 박승영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달러 캐리를 위해서는 달러 약세가 전망되고 시장 변동성이 낮아 환차익에 유리한 조건이 조성돼야 한다.”면서 “하지만 최근 미국의 조기 금리 인상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이에 대한 기대가 약해졌고, 시장 변동성도 커져 달러 캐리 자금의 유출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코스닥지수도 13.48포인트(2.68%) 떨어진 488.82를 기록, 지난 7월17일 485.87 이후 3개월여 만에 처음 490선 밑으로 내려앉았다. 각종 국내 경제지표와 3·4분기 기업 실적이 양호한 것으로 발표되고 있지만, ▲4분기 이후 기업 실적 둔화 가능성 ▲출구전략 시행에 대한 우려 ▲현 주가에 대한 부담 등으로 당분간 답답한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조익재 하이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원·달러 환율과 물가, 국제 유가와 같은 경제지표들이 증시에 부담을 주는 쪽으로 움직이고 있다.”면서 “다음 달에도 코스피지수가 1600 부근에서 움직일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현대증권도 보고서를 통해 “유가 상승과 환율 하락이 단기적으로 기업들의 실적 개선을 둔화시키고 증시에 대한 조정 압력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中3분기 성장률 8.9% 내년초 출구전략 예상

    中3분기 성장률 8.9% 내년초 출구전략 예상

    │베이징 박홍환특파원│중국 국가통계국은 22일 기자회견에서 지난 3·4분기(7~9월)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8.9%라고 밝혔다. 지난 1분기 성장률은 6.1%, 2분기는 7.9%였다. 이에 따라 올 1~3분기 전체 GDP 성장률은 7.7%로 올해 목표치인 8% 달성이 무난해 보인다. GDP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산업생산의 증가폭이 두드러졌다. 1분기 5.1% 성장에 그쳤던 산업생산은 2분기 9.1%에 이어 3분기 12.4% 증가했다. 이에 따라 중국 정부가 긴축정책을 고민할 것이라는 시장의 우려가 제기되면서 아시아 주요 증시가 하락 마감했다. 중국 경제는 지표상으로 볼 때 정책효과가 가시화되고 성장세가 가속화돼 올해 8% 성장목표는 사실상 달성된 것이나 다름없다고 평가된다. 따라서 앞으로 중국은 성장 속도를 더 빠르게 가져가기보다는 경제 성장의 안정성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성장으로 정책의 무게중심이 옮겨갈 것으로 보인다. 인플레이션도 경제운용에서 중요한 관심사다. 중국 국무원과 인민은행은 이미 인플레이션에 대한 경고를 시작했으며 빠르면 새해 초 유동성 축소 정책이 나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stinger@seoul.co.kr
  • 롯데쇼핑, 中슈퍼체인 타임스 인수

    롯데쇼핑이 중국 슈퍼마켓 체인 타임스를 인수했다. 롯데마트는 19일 “타임스 대주주인 케네스 팡이 보유한 72.3%의 지분 인수 계약을 완료하고, 주식 공개매수 절차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롯데는 타임스 지분을 72.3~100% 인수할 예정으로 인수대금은 5320억~735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계약이 성사되면 국내 업체의 중국기업 인수·합병(M&A) 가운데 최대 규모를 기록할 전망이다.노병용 롯데마트 대표는 “중국시장에서 롯데마트가 조기에 경쟁우위를 확보하기 위해 1년 동안 M&A를 준비해 왔다.”면서 “이제 롯데마트는 매출 기준으로 중국 대형마트 업계 14위권에 진입하고, 늦어도 2012년까지 중국 내에서 상위 10위 안에 진입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홍콩 증시에 상장된 타임스는 중국 동부지역에 대형마트 53개와 슈퍼마켓 12개 등 65개 점포를 운영한다. 앞서 롯데쇼핑은 지난 16일 홍콩법인인 롯데쇼핑홀딩스에 7327억원을 유상증자 형식으로 투자한다고 공시했다. 이 자금을 타임스 인수 절차를 밟는 데 활용할 것으로 관측된다.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 [외국인 BUY KOREA… 활화산 증시 2제] 올 순매수 22조… 시총 세계 14위로

    올해 들어 국내 주식시장이 아시아 증시 중 외국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투자처로 자리매김했다. 시가총액 규모도 금융위기 이전 15위에서 14위로 한단계 도약했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은 올 들어 지난 11일까지 국내 증시에서 167억달러어치(22조 8000억원)를 순매수했다. 이는 같은 기간 타이완 87억달러, 인도 85억달러, 태국 11억달러, 인도네시아 11억달러, 필리핀 3억달러 순매수를 크게 앞지른 것이다. 외국인들은 일본 증시에서는 28억달러를 순매도했다. 이에 따라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들의 시가총액 보유 비중이 5년 만에 처음 증가세로 전환됐다. 외국인 시가총액 보유 비중은 2004년 41.98%에서 2005년 39.70%, 2006년 37.22%, 2007년 32.39%, 지난해 28.7% 등으로 매년 꾸준히 감소했지만 올 들어서는 31.3%로 증가했다. 외국인들의 강한 매수세를 바탕으로 국내 증시의 시가총액도 금융위기 이전 7260억달러(822조원)에서 지난 11일 현재 7570억달러(943조원)로 전 세계 49개 증시 중 14위를 기록했다. 지수도 선전했다. 코스피지수는 지난해 9월12일부터 지난 11일까지 1년 동안 11.8% 올라 지수 상승률 기준 세계 13위를 차지했다. 코스닥지수도 13.1% 상승하며 세계 12위에 올랐다.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것은 중국 증시로 43.8%에 이른다. 타이완 16.3%(6위), 인도 16.2%(7위), 브라질 11.4%(14위), 홍콩 9.3%(15위) 등 신흥시장의 회복세가 두드러졌다. 반면 미국 -15.9%(37위), 일본 -14.5%(36위), 프랑스 -13.8%(35위), 독일 -9.8%(31위), 영국 -7.5%(29위) 등 선진시장은 부진했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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