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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웨이, AI 칩 로드맵 공개로 美 엔비디아 추격 선언…라이칭더 “아베 신조 사망은 전 세계의 손실”

    화웨이, AI 칩 로드맵 공개로 美 엔비디아 추격 선언…라이칭더 “아베 신조 사망은 전 세계의 손실”

    화웨이, AI 칩 로드맵 공개…美 엔비디아 추격 선언 [홍콩 Asia Times] 중국 기술 대기업 화웨이가 비밀리에 진행해 온 인공지능(AI) 칩 개발 프로그램을 공개하며 미국의 기술 의존에서 벗어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2026년부터 2028년까지 매년 Ascend 950, 960, 970 시리즈 신형 칩을 출시하여 매번 성능을 두 배로 향상시킬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개발 속도는 미국 엔비디아·AMD와 맞먹는 수준입니다. 특히 화웨이는 Ascend 950 변형 제품군을 위한 독자적인 고대역폭 메모리(HBM) 솔루션을 제공하여, 미국의 제재 대상인 한국산 HBM 수입 의존에서 벗어나기 위해 중국 메모리 제조사 CXMT와 협력해 왔음을 밝혔습니다. 나아가 화웨이의 아틀라스 950 슈퍼포드는 최대 8192개의 어센드 칩을 탑재해 2026년 4분기에 출시될 예정이며, 아틀라스 950 슈퍼클러스터는 “현재 세계 최대 컴퓨팅 클러스터인 (엘론 머스크의) xAI의 콜로서스를 능가할 것”이라고 추정했습니다. 이는 화웨이가 단순히 미국 업계를 추격하는 것을 넘어 정면으로 맞서 기술 패권을 다투겠다는 선언으로 해석됩니다. 엔비디아, 英 자율주행 스타트업 Wayve에 5억 달러 투자 협의 [영국 FT] 반면 엔비디아는 영국 자율주행 기업 웨이브(Wayve)에 5억 달러(약 6900억 원)를 투자하는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 중입니다. 이는 엔비디아가 영국 스타트업에 20억 파운드(약 3조 4000억 원)를 투자하겠다는 약속의 일환입니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영국에 본사를 둔 여러 기업에 추가 투자를 약속했으며, 여기에는 핀테크 그룹 레볼루트(Revolut)도 포함됩니다. 그는 “영국 최초의 1조 달러 시가총액 기업은 AI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는 엔비디아가 인공지능 분야의 글로벌 리더십을 강화하기 위해 유망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시진핑, 틱톡 문제 ‘전략적 양보’…美와 협상 여지 확보 [미국 NYT] 뉴욕타임스는 시진핑 주석이 틱톡 미국 사업 매각 문제에서 양보한 것은 베이징의 전략적 고려에 따른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수년간 ‘백주대낮의 강도질’이라 비난해왔던 이 문제에서 중국 관영 매체들이 ‘윈윈’ 협상으로 표현하고, 시 주석이 논의 의사를 밝힌 것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상징적 승리를 안겨주는 대신 관세, 기술, 대만 등 핵심 관심 분야에서 더 많은 협상 여지를 확보하려는 의도라는 것입니다. 시러큐스 대학의 디미타르 게오르기에프 소장은 틱톡의 추천 알고리즘 중요성이 줄어들면서 틱톡이 “희생 가능한 양보”가 되었다고 지적했습니다.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의 헨리에타 레빈 연구원은 중국 지도부가 “트럼프가 이전에는 협상 불가였던 문제에서도 양보할 의사가 있음을 확인했다”고 말했습니다. 이는 미·중 정상회담을 앞두고 양국이 실용적인 접근을 모색하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中 제조업 기업 500대 순위 발표…‘중국 제조’ 성장 궤적 기록 [중국 인민망] 9월 20일 안후이성 허페이에서 열린 ‘2025 세계 제조업 대회’에서 중국기업연합회와 중국기업가협회는 ‘2025 중국 제조업 기업 500대’ 순위를 발표했습니다. 선정 기준은 173억 6500만 위안(약 3조 3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3억 300만 위안(약 576억원) 상승했습니다. ‘14차 5개년 계획’(2021~2025) 기간 동안 진입 문턱이 627억 4000만 위안(약 11조 9200억원) 상승했으며, 총 영업수익 51조 6800억 위안(약 9819조 2000억 원), 총자산 53조 3100억 위안(약 1경 13조 700억 원)으로 증가했습니다. 특히 BOE 과학기술 그룹(61위)과 상하이 웨이얼 반도체(404위) 등 일부 첨단 제조업 기업의 순위가 빠르게 상승했습니다. 물류 장비 제조, 오토바이 및 부품 제조, 통신 장비 제조, 컴퓨터 및 사무 장비, 귀금속 업계 기업의 평균 매출 증가율이 상위 5위를 차지했습니다. 이는 중국 제조업이 양적인 성장을 넘어 고부가가치 및 첨단 기술 중심으로 전환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中, 과학기술 투자 및 R&D 성과 ‘비약적 성장’ [중국 신화망] 인허쥔 과학기술부 장관은 14차 5개년 계획 기간 동안 중국의 과학기술 혁신 발전 성과를 발표했습니다. 2024년 사회 전체 연구·개발(R&D) 투자액은 2020년 대비 48% 증가한 3조 6000억 위안 (약 684조원)을 돌파했고, R&D 투자 강도는 2.68%로 유럽연합(EU) 국가 평균 수준을 넘어섰으며, R&D 인력 총수는 세계 1위가 될 것이라고 소개했습니다. 중국은 양자 과학기술, 생명과학, 재료과학, 우주과학 등 분야에서 다수의 주요 원천 성과를 거두었고, 고급 국제 학술지 논문과 국제 특허 출원 건수가 5년 연속 세계 1위를 기록했습니다. 2024년 중국 본토 기업 524개가 글로벌 산업 R&D 투자 상위 2000대 기업에 진입했으며, 첨단 기술 기업은 50만 개 이상으로 2020년 대비 83% 증가했습니다. 이는 중국이 과학기술 자립과 혁신을 국가 발전의 핵심 동력으로 삼아 막대한 투자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미 세계적인 수준에 도달했음을 보여줍니다. 내몽골, ‘남성 DNA 데이터베이스’ 구축 논란 [대만 연합보] 중국 매체 펑파이신문은 21일, 내몽골 자치구 실린호토시 공안국이 공고를 통해 5일부터 관할 구역 내 남성 주민 혈액 샘플을 집중 채취하여 지역 DNA 데이터베이스에 등록한다고 밝혔다고 보도했습니다. 공고는 혈액 채취의 목적이 “시민 신분 정보 완비” 및 “노인과 어린이 실종 예방, 인원 신분 정보 확인” 등이라고 설명했지만, 펑파이신문은 이후 해당 기사를 웹사이트에서 삭제했습니다. 이는 중국 당국의 DNA 데이터 수집 정책에 대한 논란과 함께, 정보 공개 및 통제 방식에 대한 의문을 제기합니다. 시진핑 딸 정보 유출 사건, ‘억울한 14년형’ 논란 재점화 [프랑스 RFI] 2019년 시진핑 주석의 딸 시밍쩌 정보 유출 사건으로 14년형을 선고받은 뉴텅위(牛腾宇)의 부모가 아들의 억울함을 호소하다가 폭력적 탄압을 받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었습니다. 9월 17일 저녁, 뉴텅위의 아버지는 광둥 접견처 문 앞에서 억울함을 호소하던 중 신원 불명의 남성 10여명에게 집단 폭행을 당해 병원으로 이송되었습니다. 뉴텅위 어머니 역시 5년 넘게 납치, 살인 미수, 독살 시도 등 박해를 겪었으며 끝까지 저항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건은 중국 인권 문제와 함께 최고 지도부 관련 정보 통제의 엄격성을 다시 한번 부각시킵니다. 2019년 뉴텅위와 23명의 청년이 시밍쩌의 사진, 출생연월일, 신분증번호, 휴대전화번호 등 개인정보를 인터넷 매체를 통해 공개해 중국 공안부에 의해 체포되었습니다. 2020년 12월 1심에서 뉴텅위는 소란죄, 개인정보 침해죄, 불법경영죄로 징역 14년과 벌금 13만위안(약 2200만원)을 선고받았고, 공범 23명도 1~4년의 징역형을 받았습니다. 2심에서도 같은 판결이 유지돼 뉴텅위는 14년형을 확정받았습니다. 폴란드-중국 무역 협정, EU에 ‘비상등’ [러시아 이즈베스티야] 폴란드와 중국이 주요 무역 협정을 체결하면서 EU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왕이 중국 외교부장은 폴란드의 라도슬로프 시코르스키 총리 및 카롤 나로키 폴란드 대통령과 회담을 가졌습니다. 양측은 광업, 전기 자동차 생산, 수출 통제 규제에 대한 협력에 합의했습니다. 이번 협상을 통해 중국은 운송 통로를 열었고 바르샤바는 산업 지원을 받았습니다. EU는 폴란드가 (EU의) 공통 규칙에서 벗어나 ‘특권적 지위’를 획득한 것에 대해 우려하고 있습니다. 이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EU가 대러시아 제재를 강화하는 상황에서, 중국이 유럽 내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EU의 단합에 균열을 일으키려는 시도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대만, ‘아베 신조 연구센터’ 설립…라이칭더 “전 세계의 손실” [일본 산케이] 라이칭더 대만 총통은 21일 타이베이시 정치대학에서 열린 ‘아베 신조 연구센터’ 설립 대회에 참석하여 “아베 전 총리의 별세는 일본의 손실뿐만 아니라 대만과 전 세계의 손실”이라고 말하며 추모했습니다. 라이 총통은 해당 센터가 아베 전 총리의 전략 연구와 인재 양성뿐만 아니라, 일대(日台·대만과 일본) 협력의 중요한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것을 촉구하며,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이 대회에는 대만의 국가안전회의 비서장 및 교육부장, 일본의 아마리 아키라 전 자민당 간사장 등 양국 고위 인사들이 참석했습니다. 이는 대만과 일본이 아베 전 총리의 ‘자유롭고 열린 인도 태평양’ 구상과 대만과의 관계 증진 노력을 높이 평가하며, 양국 간 유대 관계를 더욱 강화하려는 움직임으로 해석됩니다. 라이칭더 ‘자주국방 결심’ 강조…“中 침략에 항복 없을 것” [영국 로이터] 라이칭더 대만 총통은 일주일간의 방위 행사를 마무리하며 국제 사회에 “대만은 자국을 방어할 의지를 갖고 있으며 중국의 침략이 발생하면 국민들은 ‘정부가 항복했다거나 국가가 패배했다’는 주장이 모두 거짓이니 이라고 믿어서는 안 된다”는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그는 중국군의 공격에 대비하기 위해 발간된 정부의 새로운 민방위 핸드북을 언급하며, 이 핸드북이 안전 유지에 대한 중요한 정보와 함께 이러한 핵심 메시지를 담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는 대만이 중국의 군사적 압력에 맞서 강력한 자주국방 의지를 표명하고 있으며, 정보전과 심리전에도 대비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로렌스 서머스, 미중 협력 촉구…관세 전쟁 비판 [중국 차이신] 로렌스 서머스 전 미국 재무장관(현 하버드대 교수)은 미국과 중국이 서로의 ‘레드라인’을 이해하고 긴장을 관리하며 충돌 위험을 피하기 위해 ‘전략적 안심’을 제공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그는 사이버, 무역, 수출 통제 등 분야에서 “중대한 침략 행위”가 발생하면 “분쟁의 위험이 상당히 높아질 수 있다”고 경고하며, 양국이 기후 변화와 인공지능(AI) 등의 분야에서 협력하고 ‘상호의존’ 관계를 지속적으로 관리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서머스 장관은 또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부과 전략이 비효율적이고, 가난한 사람들에게 큰 부담을 주며, 다른 국가의 보복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매우 현명하지 못한 전략”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는 미·중 양자 간 무역 규모가 감소하겠지만, 여전히 협력이 가능한 분야를 찾아 “함께 지낼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이 모두에게 생존을 위해 꼭 필요한 일”이라고 강조했습니다.
  • 화웨이, AI 칩 로드맵 공개로 美 엔비디아 추격 선언…라이칭더 “아베 신조 사망은 전 세계의 손실” [한눈에 보는 중국]

    화웨이, AI 칩 로드맵 공개로 美 엔비디아 추격 선언…라이칭더 “아베 신조 사망은 전 세계의 손실” [한눈에 보는 중국]

    화웨이, AI 칩 로드맵 공개…美 엔비디아 추격 선언 [홍콩 Asia Times] 중국 기술 대기업 화웨이가 비밀리에 진행해 온 인공지능(AI) 칩 개발 프로그램을 공개하며 미국의 기술 의존에서 벗어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2026년부터 2028년까지 매년 Ascend 950, 960, 970 시리즈 신형 칩을 출시하여 매번 성능을 두 배로 향상시킬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개발 속도는 미국 엔비디아·AMD와 맞먹는 수준입니다. 특히 화웨이는 Ascend 950 변형 제품군을 위한 독자적인 고대역폭 메모리(HBM) 솔루션을 제공하여, 미국의 제재 대상인 한국산 HBM 수입 의존에서 벗어나기 위해 중국 메모리 제조사 CXMT와 협력해 왔음을 밝혔습니다. 나아가 화웨이의 아틀라스 950 슈퍼포드는 최대 8192개의 어센드 칩을 탑재해 2026년 4분기에 출시될 예정이며, 아틀라스 950 슈퍼클러스터는 “현재 세계 최대 컴퓨팅 클러스터인 (엘론 머스크의) xAI의 콜로서스를 능가할 것”이라고 추정했습니다. 이는 화웨이가 단순히 미국 업계를 추격하는 것을 넘어 정면으로 맞서 기술 패권을 다투겠다는 선언으로 해석됩니다. 엔비디아, 英 자율주행 스타트업 Wayve에 5억 달러 투자 협의 [영국 FT] 반면 엔비디아는 영국 자율주행 기업 웨이브(Wayve)에 5억 달러(약 6900억 원)를 투자하는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 중입니다. 이는 엔비디아가 영국 스타트업에 20억 파운드(약 3조 4000억 원)를 투자하겠다는 약속의 일환입니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영국에 본사를 둔 여러 기업에 추가 투자를 약속했으며, 여기에는 핀테크 그룹 레볼루트(Revolut)도 포함됩니다. 그는 “영국 최초의 1조 달러 시가총액 기업은 AI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는 엔비디아가 인공지능 분야의 글로벌 리더십을 강화하기 위해 유망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시진핑, 틱톡 문제 ‘전략적 양보’…美와 협상 여지 확보 [미국 NYT] 뉴욕타임스는 시진핑 주석이 틱톡 미국 사업 매각 문제에서 양보한 것은 베이징의 전략적 고려에 따른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수년간 ‘백주대낮의 강도질’이라 비난해왔던 이 문제에서 중국 관영 매체들이 ‘윈윈’ 협상으로 표현하고, 시 주석이 논의 의사를 밝힌 것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상징적 승리를 안겨주는 대신 관세, 기술, 대만 등 핵심 관심 분야에서 더 많은 협상 여지를 확보하려는 의도라는 것입니다. 시러큐스 대학의 디미타르 게오르기에프 소장은 틱톡의 추천 알고리즘 중요성이 줄어들면서 틱톡이 “희생 가능한 양보”가 되었다고 지적했습니다.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의 헨리에타 레빈 연구원은 중국 지도부가 “트럼프가 이전에는 협상 불가였던 문제에서도 양보할 의사가 있음을 확인했다”고 말했습니다. 이는 미·중 정상회담을 앞두고 양국이 실용적인 접근을 모색하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中 제조업 기업 500대 순위 발표…‘중국 제조’ 성장 궤적 기록 [중국 인민망] 9월 20일 안후이성 허페이에서 열린 ‘2025 세계 제조업 대회’에서 중국기업연합회와 중국기업가협회는 ‘2025 중국 제조업 기업 500대’ 순위를 발표했습니다. 선정 기준은 173억 6500만 위안(약 3조 3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3억 300만 위안(약 576억원) 상승했습니다. ‘14차 5개년 계획’(2021~2025) 기간 동안 진입 문턱이 627억 4000만 위안(약 11조 9200억원) 상승했으며, 총 영업수익 51조 6800억 위안(약 9819조 2000억 원), 총자산 53조 3100억 위안(약 1경 13조 700억 원)으로 증가했습니다. 특히 BOE 과학기술 그룹(61위)과 상하이 웨이얼 반도체(404위) 등 일부 첨단 제조업 기업의 순위가 빠르게 상승했습니다. 물류 장비 제조, 오토바이 및 부품 제조, 통신 장비 제조, 컴퓨터 및 사무 장비, 귀금속 업계 기업의 평균 매출 증가율이 상위 5위를 차지했습니다. 이는 중국 제조업이 양적인 성장을 넘어 고부가가치 및 첨단 기술 중심으로 전환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中, 과학기술 투자 및 R&D 성과 ‘비약적 성장’ [중국 신화망] 인허쥔 과학기술부 장관은 14차 5개년 계획 기간 동안 중국의 과학기술 혁신 발전 성과를 발표했습니다. 2024년 사회 전체 연구·개발(R&D) 투자액은 2020년 대비 48% 증가한 3조 6000억 위안 (약 684조원)을 돌파했고, R&D 투자 강도는 2.68%로 유럽연합(EU) 국가 평균 수준을 넘어섰으며, R&D 인력 총수는 세계 1위가 될 것이라고 소개했습니다. 중국은 양자 과학기술, 생명과학, 재료과학, 우주과학 등 분야에서 다수의 주요 원천 성과를 거두었고, 고급 국제 학술지 논문과 국제 특허 출원 건수가 5년 연속 세계 1위를 기록했습니다. 2024년 중국 본토 기업 524개가 글로벌 산업 R&D 투자 상위 2000대 기업에 진입했으며, 첨단 기술 기업은 50만 개 이상으로 2020년 대비 83% 증가했습니다. 이는 중국이 과학기술 자립과 혁신을 국가 발전의 핵심 동력으로 삼아 막대한 투자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미 세계적인 수준에 도달했음을 보여줍니다. 내몽골, ‘남성 DNA 데이터베이스’ 구축 논란 [대만 연합보] 중국 매체 펑파이신문은 21일, 내몽골 자치구 실린호토시 공안국이 공고를 통해 5일부터 관할 구역 내 남성 주민 혈액 샘플을 집중 채취하여 지역 DNA 데이터베이스에 등록한다고 밝혔다고 보도했습니다. 공고는 혈액 채취의 목적이 “시민 신분 정보 완비” 및 “노인과 어린이 실종 예방, 인원 신분 정보 확인” 등이라고 설명했지만, 펑파이신문은 이후 해당 기사를 웹사이트에서 삭제했습니다. 이는 중국 당국의 DNA 데이터 수집 정책에 대한 논란과 함께, 정보 공개 및 통제 방식에 대한 의문을 제기합니다. 시진핑 딸 정보 유출 사건, ‘억울한 14년형’ 논란 재점화 [프랑스 RFI] 2019년 시진핑 주석의 딸 시밍쩌 정보 유출 사건으로 14년형을 선고받은 뉴텅위(牛腾宇)의 부모가 아들의 억울함을 호소하다가 폭력적 탄압을 받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었습니다. 9월 17일 저녁, 뉴텅위의 아버지는 광둥 접견처 문 앞에서 억울함을 호소하던 중 신원 불명의 남성 10여명에게 집단 폭행을 당해 병원으로 이송되었습니다. 뉴텅위 어머니 역시 5년 넘게 납치, 살인 미수, 독살 시도 등 박해를 겪었으며 끝까지 저항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건은 중국 인권 문제와 함께 최고 지도부 관련 정보 통제의 엄격성을 다시 한번 부각시킵니다. 2019년 뉴텅위와 23명의 청년이 시밍쩌의 사진, 출생연월일, 신분증번호, 휴대전화번호 등 개인정보를 인터넷 매체를 통해 공개해 중국 공안부에 의해 체포되었습니다. 2020년 12월 1심에서 뉴텅위는 소란죄, 개인정보 침해죄, 불법경영죄로 징역 14년과 벌금 13만위안(약 2200만원)을 선고받았고, 공범 23명도 1~4년의 징역형을 받았습니다. 2심에서도 같은 판결이 유지돼 뉴텅위는 14년형을 확정받았습니다. 폴란드-중국 무역 협정, EU에 ‘비상등’ [러시아 이즈베스티야] 폴란드와 중국이 주요 무역 협정을 체결하면서 EU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왕이 중국 외교부장은 폴란드의 라도슬로프 시코르스키 총리 및 카롤 나로키 폴란드 대통령과 회담을 가졌습니다. 양측은 광업, 전기 자동차 생산, 수출 통제 규제에 대한 협력에 합의했습니다. 이번 협상을 통해 중국은 운송 통로를 열었고 바르샤바는 산업 지원을 받았습니다. EU는 폴란드가 (EU의) 공통 규칙에서 벗어나 ‘특권적 지위’를 획득한 것에 대해 우려하고 있습니다. 이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EU가 대러시아 제재를 강화하는 상황에서, 중국이 유럽 내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EU의 단합에 균열을 일으키려는 시도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대만, ‘아베 신조 연구센터’ 설립…라이칭더 “전 세계의 손실” [일본 산케이] 라이칭더 대만 총통은 21일 타이베이시 정치대학에서 열린 ‘아베 신조 연구센터’ 설립 대회에 참석하여 “아베 전 총리의 별세는 일본의 손실뿐만 아니라 대만과 전 세계의 손실”이라고 말하며 추모했습니다. 라이 총통은 해당 센터가 아베 전 총리의 전략 연구와 인재 양성뿐만 아니라, 일대(日台·대만과 일본) 협력의 중요한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것을 촉구하며,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이 대회에는 대만의 국가안전회의 비서장 및 교육부장, 일본의 아마리 아키라 전 자민당 간사장 등 양국 고위 인사들이 참석했습니다. 이는 대만과 일본이 아베 전 총리의 ‘자유롭고 열린 인도 태평양’ 구상과 대만과의 관계 증진 노력을 높이 평가하며, 양국 간 유대 관계를 더욱 강화하려는 움직임으로 해석됩니다. 라이칭더, ‘자주국방 결심’ 강조…“中 침략에 항복 없을 것” [영국 로이터] 라이칭더 대만 총통은 일주일간의 방위 행사를 마무리하며 국제 사회에 “대만은 자국을 방어할 의지를 갖고 있으며 중국의 침략이 발생하면 국민들은 ‘정부가 항복했다거나 국가가 패배했다’는 주장이 모두 거짓이니 이라고 믿어서는 안 된다”는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그는 중국군의 공격에 대비하기 위해 발간된 정부의 새로운 민방위 핸드북을 언급하며, 이 핸드북이 안전 유지에 대한 중요한 정보와 함께 이러한 핵심 메시지를 담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는 대만이 중국의 군사적 압력에 맞서 강력한 자주국방 의지를 표명하고 있으며, 정보전과 심리전에도 대비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로렌스 서머스, 미중 협력 촉구…관세 전쟁 비판 [중국 차이신] 로렌스 서머스 전 미국 재무장관(현 하버드대 교수)은 미국과 중국이 서로의 ‘레드라인’을 이해하고 긴장을 관리하며 충돌 위험을 피하기 위해 ‘전략적 안심’을 제공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그는 사이버, 무역, 수출 통제 등 분야에서 “중대한 침략 행위”가 발생하면 “분쟁의 위험이 상당히 높아질 수 있다”고 경고하며, 양국이 기후 변화와 인공지능(AI) 등의 분야에서 협력하고 ‘상호의존’ 관계를 지속적으로 관리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서머스 장관은 또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부과 전략이 비효율적이고, 가난한 사람들에게 큰 부담을 주며, 다른 국가의 보복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매우 현명하지 못한 전략”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는 미·중 양자 간 무역 규모가 감소하겠지만, 여전히 협력이 가능한 분야를 찾아 “함께 지낼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이 모두에게 생존을 위해 꼭 필요한 일”이라고 강조했습니다.
  • [남성욱 칼럼] 김정은의 유엔 활용과 李대통령 유엔 연설

    [남성욱 칼럼] 김정은의 유엔 활용과 李대통령 유엔 연설

    중국 베이징 톈안먼 성루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사회주의 3자 연대에 고무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이례적인 발언을 했다. 김정은은 “한반도 문제에서 중국의 공정한 입장을 높이 평가한다”며 “(한반도 문제와 관련해) 유엔 등 다자 플랫폼에서 계속 조정을 강화해 양측의 공동이익과 근본이익을 수호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2012년 집권 이후 13년간 김정은의 발언록에서 ‘유엔’이라는 단어는 매우 생소하다. 그동안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1993년 북한의 핵비확산조약(NPT) 탈퇴 선언 이후 11건의 대북 제재를 발효시켰다. 계속되는 대북 제재는 평양을 압박했고 2016년 4차 핵실험 이후 5건의 경제 제재는 김정은의 돈줄을 확실하게 조였다. 김정은은 2019년 하노이 회담에서 영변 비핵화를 조건으로 5건의 민생 제재 해제를 요청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대북 제재는 한 건이라도 해제되면 나머지 제재는 휴지가 된다며 북한의 스몰딜(small deal) 요구를 거절했다. 대북 제재를 합의하는 유엔이라는 악마(?)의 기관을 언급할 이유가 없었다. 안보리 상임국인 중국과 러시아의 제재 동참은 배신감을 느끼기에 충분했다. 사회주의 강대국에 대한 불신도 심화됐다. 세상이 달라졌다. 북한은 지난해 북러 군사동맹 조약 복원과 우크라이나 전쟁 파병으로 러시아를 반미 전선에 끌어들였다. 6년 만에 시진핑을 만난 김정은은 ‘중국의 공정한 입장’이란 표현으로 중국의 유엔 대북 제재 이탈을 유도했다. 유엔 등 다자외교 플랫폼에서 계속 조정을 해 궁극적으로 대북 제재의 무효화를 중러에 요청했다. 북한 외교는 전통적으로 양자외교였다. 사회주의 연대 외교를 하더라도 개별 정상회담으로 최고지도자의 신격화와 우상화에 주력했다. 66년 만에 북중러 정상이 어깨를 나란히 함으로써 양자외교의 전통을 포기하고 다자외교로 국익을 극대화했다. 언젠가는 김정은이 자신이 혐오했던 유엔 총회에서 연설을 하는 날이 올지도 모르겠다. 트럼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핵보유를 공인받고 위상을 과시하기 위해 유엔 무대를 활용할 수도 있을 것이다. 북한은 전승절 참석으로 ‘비상한 지위’를 획득했다며 ‘책임 있는 핵보유국’으로 핵군축 협상만이 가능하다고 했다. 오늘날 유엔은 스트롱맨들의 힘자랑으로 평화를 조정할 권위와 위상을 상실했다. 1차 대전 이후 히틀러와 무솔리니의 제국주의 연대는 국제연맹(LN)을 무력화시켰다. 국제기구가 독재자들의 선전장이 됐다. 에드워드 핼릿 카는 명저인 ‘20년간의 위기’에서 1차 대전과 2차 대전 사이의 21년을 전간기(戰間期)로 표현하며 민주주의 국가들의 낙관적이고 순진한 대응을 지적했다. 중국 송나라 시대 하급관리로 ‘귀거래사’를 지은 도연명은 세상 만물이 유전한다고 했다. 국제 정세도 살아 있는 생물처럼 움직인다. 분명 지금 왼손에는 푸틴, 오른손에는 시진핑을 잡은 김정은의 위상은 북한 외교의 만조기를 상징한다. 하지만 이 역시 시간이 지나면 반전이 일어날 것이다. 김정은은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재래식 무기의 중요성을 인식했는지 정권 창설 9·9절 행사에서 핵무력과 상용무력의 병진정책을 제시했다. 평양의 끝없는 군사력 증강은 한반도 평화를 위협할 뿐이다. 유엔이 출범 당시의 정신을 되새겨 독재자들의 잘못된 선군정치 행태에 경각심을 갖게 하는 공론의 장이 돼야 한다. 유엔마저 김정은과 같은 독재자들의 선전장이 된다면 인류의 평화는 요원하다. 유엔의 평화 유지 기능에 노력했던 반기문 8대 유엔 사무총장의 혜안과 공헌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23일 제80차 유엔총회에서 기조연설에 나설 예정이다. 대한민국 대통령으로서는 처음으로 유엔 안보리 의장 자격으로 공개 토의도 직접 주재한다. 방미 전에 이 대통령은 반기문 전 사무총장의 수많은 외교 경험을 공유했어야 할 것이다. ‘가난하지만 사나운 이웃’인 북한의 군사력 증강도 지적해야 한다. 분명하고 인류보편적인 메시지로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여야 한다. 남성욱 숙명여대 석좌교수·전 국가안보전략연구원장
  • 조현 “비자 문제, 대미 투자 선결 조건은 아냐…어떤 방식으로든 해결”

    조현 “비자 문제, 대미 투자 선결 조건은 아냐…어떤 방식으로든 해결”

    조현 외교부 장관은 미국 이민당국에 의해 한국인 근로자들이 대규모 구금되며 불거진 비자 문제를 두고 “한국의 대미 투자 선결 조건은 아니지만 실질적으로 아주 중요한 문제”라며 “실질적 투자가 시작되기 전에 어떤 방식으로든 해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조 장관은 17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가진 외신기자 간담회에서 “비자 문제를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해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과 회담하며 워킹그룹을 만들어 양 기관 간 빠르게 이 문제를 협의해 가자고 합의했다”며 이렇게 말했다. 조 장관은 구금 근로자들의 미국 재입국 시 불이익이 없다는 정부의 입장에 ‘거짓말’이라는 표현을 쓰며 의문을 제기한 외신 질문에는 “루비오 장관으로부터 재입국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확약을 받은 바 있다”며 “루비오 장관도 거짓말을 안 했을 것으로 생각하고, 그래서 재입국에 문제가 없다고 아직도 믿고 있다”고 재확인했다. 구금 사태에서 논란이 됐던 단기 상용 B1 비자나 전자여행허가(ESTA) 활용에 대해 기업에게 어떤 안내를 하고 있느냐는 물음에는 “어떤 일을 할 수 있느냐의 최종적인 권위 있는 답은 미국 정부가 내려야 한다”고 설명했다. 조 장관은 이어 “당장 한국 기업에서 인력이 미국으로 가야 하는데 대해선 그때그때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합의해서 문제 없도록 해결할 계획”이라고도 덧붙였다. 그러면서 “장기적으로는 새 비자 카테고리를 만든다든지, 주한미국대사관에서 기업인 비자 특별 데스크를 만든다든지 이런 것을 워킹그룹을 통해 신속하게 협의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조 장관은 한미 관세 협상 관련, 한국이 25% 관세를 받더라도 서두르지 않겠냐는 것이냐는 외신 질문에 “그렇지 않다”며 “한국 기업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정부가 신속히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조 장관은 “다만 미국의 제안 중에는 우리 국민에게 부담을 지우는 내용이 있고, 그 경우 우리는 국회 동의를 받아야 한다”며 “그 외에도 우려스러운 점들이 있는 것을 미국 측에 잘 설명하고 서로 윈윈할 방안을 만들어내야 하므로 협상이 지연되고 있을 뿐”이라고 전했다. 지난 17~18일 중국 베이징을 다녀온 조 장관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에 대해 “APEC에 아마 참석하고 또 한국도 방문하게 될 걸로 보인다”며 “한중관계 발전을 위해 시 주석 방한을 좋은 계기로 만들려고 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 장관은 “한중 간에는 무엇보다도 한반도에서 평화와 안정을 도모한다는 데 상호 접점이 있다”며 “그래서 이 문제가 가장 큰 이슈가 될 것이고 한중 간에 큰 이견 없이 이에 대한 방안을 논의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또 “중국 경제가 빠르게 발전하면서 이제는 중국 기업들이 (한국 기업과) 협력적 관계보다는 경쟁적 관계 단계로 넘어갔다”며 “불가피한 일이고 여기에 적응해서 한중 경제 관계를 발전시키는 이슈도 긍정적으로 논의될 것”이라고도 말했다. 러시아와의 관계에 대해서는 “현재로서는 제재를 추가한다든가, 반대로 러시아와 먼저 협력의 이니셔티브를 만든다거나 이런 것은 갖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또 러시아가 대북 관계에서 조정자 역할을 할 수 있지 않겠느냐는 러시아 매체의 질문에 “러시아가 그런 역할을 할 수 있다면 물론 협의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면서도 “러시아와 현 단계에서 공식적인 외교의 복원을 해나가면 조금 부담스럽다”고 했다.
  • “승무원같은 女종업원들 매력적”…새 북한식당 생긴 모스크바 [포착]

    “승무원같은 女종업원들 매력적”…새 북한식당 생긴 모스크바 [포착]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에 북한 식당이 새로 문을 열었다고 미국의 북한 전문 매체 NK뉴스가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북한 식당 ‘평양관’은 최근 모스크바의 한 패밀리 레스토랑 자리에 새롭게 개점해 손님을 맞고 있다. 모스크바 내 이색적인 식당을 소개하는 ‘포스톨롭캄’ 텔레그램 계정은 이 식당에 대해 “북한 직원들이 일하는 실제 식당”이라고 전했다. 이어 “직원들은 러시아어를 잘 알아듣지 못하지만,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 직원들이 모두 유니폼을 입고 하이힐을 신은, 비행기 승무원같은 매력적인 젊은 여성들”이라고 설명했다. 평양관에서는 김치찌개와 북한식 치킨, 고깃국, 라면, 비빔밥을 팔고 있다. 이 계정에 리뷰를 올린 블로거는 이 북한 식당의 음식 가격대가 김치찌개 780~1050루블, 북한식 치킨 850루블, 고깃국 590루블, 농어찜 1190루블로 “일반적인” 수준이었다고 소개했다. 다만 “음식이 느리고 무작위로 나온다”라고 평가했다. 식당의 분위기에 대해서는 “(음식을) 기다리면서 러시아어로 된 북한 잡지를 훑어보거나 스피커에서 나오는 사이키델릭 음악에 정신을 잃을 수도 있다”라고 썼다. 러시아의 대표적 검색엔진 얀덱스에도 이 식당에 대한 리뷰가 여러 개 올라왔는데, 반응은 대체로 긍정적이었다. 이 중 한 방문객은 식당의 북한인 안내원이 고객의 국적을 지나치게 의심해 러시아인임을 증명할 수 있는 여권을 보여달라고 했고, 이를 확인한 후 마지못해 입장시켜줬다고 적었다. 지난 14일에 리뷰를 올린 다른 방문객은 식당에 러시아 가수 샤먼의 평양 콘서트 영상이 틀어져 있었다고 했다. 모스크바 내 신규 북한 식당 개점은 다른 북한 식당 ‘고려’가 문을 연 뒤 15년여만이다. 이는 최근 혈맹으로 심화·발전한 북한과 러시아의 관계를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북한 식당은 러시아뿐 아니라 중국과 동남아시아, 몽골 등에서 북한의 외화벌이 수단이 돼 왔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2017년 대북 제재 결의를 통해 북한 노동자에 대한 회원국의 고용 허가를 금지했지만, 여전히 북한 종업원들이 해외 북한 식당에서 일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 트럼프-시진핑, 19일 전화 회담…中, 글로벌 혁신지수 첫 10위권 진입

    트럼프-시진핑, 19일 전화 회담…中, 글로벌 혁신지수 첫 10위권 진입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 격화: 中-필리핀 충돌, “단 1인치도 포기 못 해” [대만 연합보] 남중국해 스카버러 암초 해역에서 중국 해경이 필리핀 공무선에 통제 조치를 가하고, 필리핀 해경선이 중국 함정을 고의로 충돌시켰다는 중국 측 주장이 나왔습니다. 이에 필리핀 정부는 “모두 거짓말”이라고 강력히 반박하며 “단 1인치의 영토도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천명했습니다. 이는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이 물리적 충돌 양상으로 격화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매우 위험한 신호입니다.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주니어 필리핀 대통령의 강경한 발언과 해군의 행동 준비 태세는 필리핀이 더 이상 중국의 압박에 물러서지 않을 것임을 시사합니다. 대만 국방부, 중국 침공 대비 ‘국방 핸드북’ 개정판 발표 [일본 산케이] 대만 국방부는 중국군 침공 등 비상사태에 대비해 일반 시민의 대응 지침을 담은 ‘전민 국방 핸드북’ 개정판을 발표했습니다. 특히 “정부가 항복했다는 등의 정보는 모두 가짜 정보”라고 지적하며 정확한 정보 파악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개정판에서는 군복 차이를 통한 중국군과 대만군 식별 설명을 삭제하고, 군대 행동 발견 시 신속한 위험 지역 이탈을 지시했습니다. 이는 대만이 중국의 군사적 위협을 매우 현실적으로 받아들이고 있으며, 정보전과 심리전에도 적극적으로 대비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트럼프-시진핑, 19일 전화 회담…미·중 무역 협상 ‘매우 성공적’ 평가 [러시아 이즈베스티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9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통화할 예정이며, 미·중 무역 협상이 “매우 성공적”이었다고 자신의 트루스소셜을 통해 밝혔습니다. 그는 청년들이 구하고 싶어하는 “어떤” 회사에 대한 거래가 이루어졌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는 지난 스페인 마드리드 회담에서의 틱톡 매각을 포함한 경제무역 협상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린 것으로 보입니다. 미·중 정상 간 직접적인 소통 재개와 긍정적인 협상 평가는 양국 관계의 새 국면을 예고하는 중요한 신호입니다. 마드리드 회담, 미·중 경제무역 협력에 ‘안정성과 예측 가능성’ 부여 [중국 환구망] 9월 14~15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미·중 경제무역 회담이 틱톡 문제 해결, 투자 장벽 축소, 경제무역 협력 촉진에 대한 기본적인 합의를 도출했습니다. 양측 팀은 계속 긴밀히 소통하며 성과 문서 세부 사항을 협의하고 국내 승인 절차를 이행할 예정입니다. 이번 회담이 미·중 양자 경제무역 관계에 안정성과 예측 가능성을 더했지만 ‘기본 합의’에서 ‘최종 협의’까지는 갈 길이 멉니다. 이는 미·중 간 대화와 협력이 지속될 것이라는 긍정적인 신호와 함께, 여전히 많은 난관이 남아있음을 보여줍니다. 中 외교부, 미·일 ‘타이푼’ 중거리 미사일 시스템 일본 배치에 “강력 반대” [중국 인민망] 중국 외교부 대변인 린젠은 16일 미·일 양국이 합동훈련 명목으로 일본에 ‘타이푼’ 중거리 미사일 시스템을 배치한 것에 대해 “중국은 이에 대해 강력히 불만을 표하며 단호히 반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린젠 대변인은 미·일 양국이 지역 국가들의 목소리를 직시하고 잘못된 행위를 시정하며 ‘타이푼’ 중거리 미사일 시스템을 조속히 철수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이는 동북아시아 지역의 군사적 긴장 고조에 대한 중국의 강력한 경고이자, 미·일 동맹의 군사력 증강에 대한 중국의 우려를 표명하는 것입니다. G7, 러시아산 원유 수입국에 고관세 부과 ‘난색’…일본 재무상 “어렵다” [일본 요미우리] 미국이 주요7개국(G7)을 향해 러시아산 원유를 수입하는 중국과 인도에 대해 50% 관세를 부과하라고 요구하자 일본 가토 가쓰노부 재무상은 16일 “러시아산 원유 수입만을 근거로 높은 관세율을 부과하는 것은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러시아에 대한 압박 강화를 위해 어떤 방안이 효과적인지 검토하고 G7 국가들과 협력해 나가고 싶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는 미국이 주도하는 대러시아 제재에 G7 내부에서도 이견이 존재하며, 경제적 현실과 안보적 목표 사이에서 균열이 발생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中, 해외 진출 기업 이익 보호 의지 표명…틱톡 문제 재확인 [러시아 РИА Новости] 허리펑 중국 부총리는 “중국의 정당한 권익 보호 의지는 확고하며, 중국은 국익은 물론 해외 중국 소유 기업의 정당한 권익을 단호히 보호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틱톡 문제와 관련하여 중국은 법과 규정에 따라 기술 수출 허가를 검토하고 발급할 것이며, 기업들이 시장 원칙에 따라 파트너와 동등한 상업 협상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는 틱톡 매각 문제에 대한 중국 정부의 개입과 통제 의지를 다시 한번 확인시켜 주는 것으로, 단순한 기업 간 거래가 아닌 국가적 차원의 문제임을 강조합니다. 베선트 美 재무 “유럽 주도 없이는 러시아 석유 관련 대중 관세 부과 안 해” [프랑스 RFI]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은 로이터 및 블룸버그와의 공동 인터뷰에서 “유럽 국가들이 러시아의 석유 수입을 차단하고 우크라이나 전쟁을 종식시키는 데 더 큰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유럽의 참여 없이는 미국이 러시아산 석유와 관련된 중국산 제품에 관세를 부과하는 데 혼자 나서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러시아 제재 문제에서 유럽의 더 적극적인 역할을 요구하는 미국의 입장과 함께, 미국 내부에서도 대중국 관세 부과 문제에 신중한 접근이 이루어지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中 여행객 증가에도 가치 중심 소비 경향 증가 [중국 차이신] 7월과 8월 중국 철도 이용 승객 수는 전년 대비 4.7% 증가한 9억 4300만명을 기록했으며, 민간 항공 당국은 총 1억 4700만 건의 여행을 보고했습니다. 다만 국내 항공료와 호텔 요금은 계속 하락했으며, 여행객들이 점점 더 ‘가치 중심적’으로 변해 사치스러운 지출보다 가성비와 의미 있는 경험을 우선시하는 경향이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특히 18~22세 학생들의 국내외 항공편 예약이 10% 이상 증가하는 등 젊은 세대의 해외여행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팬데믹 이후 공급 과잉과 함께 고속철도와의 경쟁이 항공 및 호텔 요금 하락을 부추기고 있으며, 중국 내 소비 트렌드가 변화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中 주택 가격, 정점 대비 11% 하락…부동산 시장 침체 심화 [일본 니케이] 중국 국가통계국 자료에 따르면 8월 기준 70개 대중도시 신규 상품주택 판매 가격 평균값이 4년 전 정점 대비 11% 하락했습니다. 2024년 가을 경기 부양책 도입에도 불구하고 시장은 다시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3선 도시 하락률은 14%로 전체 평균을 상회했으며, 1선 도시는 2% 하락했습니다. 주택 가격 하락은 토지 수입에 의존하는 지방 재정에 큰 부담으로 작용하며, 중국 부동산 시장의 침체가 장기화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이는 중국 경제 전반의 불안정성을 심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입니다. 中, 글로벌 혁신지수 10위권 진입…선전-홍콩-광저우 클러스터 1위 [중국 CCTV] 세계지식재산기구(WIPO)가 매년 발표하는 글로벌 혁신지수(GII·Global Innovation Index)에서 중국이 사상 처음으로 10위권(10위)에 진입했습니다. 특히 선전-홍콩-광저우 클러스터는 도쿄-요코하마를 제치고 처음으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는 중국이 단순한 제조업 강국을 넘어 혁신적인 과학기술 강국으로 빠르게 부상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입니다. 한국은 4위로 아시아 1위리자 역대 최고 순위를 기록했으며, 스위스, 스웨덴, 미국이 최상위 혁신 경제체 지위를 유지했습니다. 중소득 경제체 가운데 중국, 인도, 튀르키예, 베트남, 필리핀, 인도네시아, 모로코 등의 순위 상승도 주목할 만합니다.
  • 트럼프-시진핑, 19일 전화 회담…中, 글로벌 혁신지수 첫 10위권 진입 [한눈에 보는 중국]

    트럼프-시진핑, 19일 전화 회담…中, 글로벌 혁신지수 첫 10위권 진입 [한눈에 보는 중국]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 격화: 中-필리핀 충돌, “단 1인치도 포기 못 해” [대만 연합보] 남중국해 스카버러 암초 해역에서 중국 해경이 필리핀 공무선에 통제 조치를 가하고, 필리핀 해경선이 중국 함정을 고의로 충돌시켰다는 중국 측 주장이 나왔습니다. 이에 필리핀 정부는 “모두 거짓말”이라고 강력히 반박하며 “단 1인치의 영토도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천명했습니다. 이는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이 물리적 충돌 양상으로 격화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매우 위험한 신호입니다.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주니어 필리핀 대통령의 강경한 발언과 해군의 행동 준비 태세는 필리핀이 더 이상 중국의 압박에 물러서지 않을 것임을 시사합니다. 대만 국방부, 중국 침공 대비 ‘국방 핸드북’ 개정판 발표 [일본 산케이] 대만 국방부는 중국군 침공 등 비상사태에 대비해 일반 시민의 대응 지침을 담은 ‘전민 국방 핸드북’ 개정판을 발표했습니다. 특히 “정부가 항복했다는 등의 정보는 모두 가짜 정보”라고 지적하며 정확한 정보 파악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개정판에서는 군복 차이를 통한 중국군과 대만군 식별 설명을 삭제하고, 군대 행동 발견 시 신속한 위험 지역 이탈을 지시했습니다. 이는 대만이 중국의 군사적 위협을 매우 현실적으로 받아들이고 있으며, 정보전과 심리전에도 적극적으로 대비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트럼프-시진핑, 19일 전화 회담…미·중 무역 협상 ‘매우 성공적’ 평가 [러시아 이즈베스티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9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통화할 예정이며, 미·중 무역 협상이 “매우 성공적”이었다고 자신의 트루스소셜을 통해 밝혔습니다. 그는 청년들이 구하고 싶어하는 “어떤” 회사에 대한 거래가 이루어졌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는 지난 스페인 마드리드 회담에서의 틱톡 매각을 포함한 경제무역 협상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린 것으로 보입니다. 미·중 정상 간 직접적인 소통 재개와 긍정적인 협상 평가는 양국 관계의 새 국면을 예고하는 중요한 신호입니다. 마드리드 회담, 미·중 경제무역 협력에 ‘안정성과 예측 가능성’ 부여 [중국 환구망] 9월 14~15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미·중 경제무역 회담이 틱톡 문제 해결, 투자 장벽 축소, 경제무역 협력 촉진에 대한 기본적인 합의를 도출했습니다. 양측 팀은 계속 긴밀히 소통하며 성과 문서 세부 사항을 협의하고 국내 승인 절차를 이행할 예정입니다. 이번 회담이 미·중 양자 경제무역 관계에 안정성과 예측 가능성을 더했지만 ‘기본 합의’에서 ‘최종 협의’까지는 갈 길이 멉니다. 이는 미·중 간 대화와 협력이 지속될 것이라는 긍정적인 신호와 함께, 여전히 많은 난관이 남아있음을 보여줍니다. 中 외교부, 미·일 ‘타이푼’ 중거리 미사일 시스템 일본 배치에 “강력 반대” [중국 인민망] 중국 외교부 대변인 린젠은 16일 미·일 양국이 합동훈련 명목으로 일본에 ‘타이푼’ 중거리 미사일 시스템을 배치한 것에 대해 “중국은 이에 대해 강력히 불만을 표하며 단호히 반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린젠 대변인은 미·일 양국이 지역 국가들의 목소리를 직시하고 잘못된 행위를 시정하며 ‘타이푼’ 중거리 미사일 시스템을 조속히 철수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이는 동북아시아 지역의 군사적 긴장 고조에 대한 중국의 강력한 경고이자, 미·일 동맹의 군사력 증강에 대한 중국의 우려를 표명하는 것입니다. G7, 러시아산 원유 수입국에 고관세 부과 ‘난색’…일본 재무상 “어렵다” [일본 요미우리] 미국이 주요7개국(G7)을 향해 러시아산 원유를 수입하는 중국과 인도에 대해 50% 관세를 부과하라고 요구하자 일본 가토 가쓰노부 재무상은 16일 “러시아산 원유 수입만을 근거로 높은 관세율을 부과하는 것은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러시아에 대한 압박 강화를 위해 어떤 방안이 효과적인지 검토하고 G7 국가들과 협력해 나가고 싶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는 미국이 주도하는 대러시아 제재에 G7 내부에서도 이견이 존재하며, 경제적 현실과 안보적 목표 사이에서 균열이 발생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中, 해외 진출 기업 이익 보호 의지 표명…틱톡 문제 재확인 [러시아 РИА Новости] 허리펑 중국 부총리는 “중국의 정당한 권익 보호 의지는 확고하며, 중국은 국익은 물론 해외 중국 소유 기업의 정당한 권익을 단호히 보호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틱톡 문제와 관련하여 중국은 법과 규정에 따라 기술 수출 허가를 검토하고 발급할 것이며, 기업들이 시장 원칙에 따라 파트너와 동등한 상업 협상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는 틱톡 매각 문제에 대한 중국 정부의 개입과 통제 의지를 다시 한번 확인시켜 주는 것으로, 단순한 기업 간 거래가 아닌 국가적 차원의 문제임을 강조합니다. 베선트 美 재무 “유럽 주도 없이는 러시아 석유 관련 대중 관세 부과 안 해” [프랑스 RFI]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은 로이터 및 블룸버그와의 공동 인터뷰에서 “유럽 국가들이 러시아의 석유 수입을 차단하고 우크라이나 전쟁을 종식시키는 데 더 큰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유럽의 참여 없이는 미국이 러시아산 석유와 관련된 중국산 제품에 관세를 부과하는 데 혼자 나서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러시아 제재 문제에서 유럽의 더 적극적인 역할을 요구하는 미국의 입장과 함께, 미국 내부에서도 대중국 관세 부과 문제에 신중한 접근이 이루어지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中 여행객 증가에도 가치 중심 소비 경향 증가 [중국 차이신] 7월과 8월 중국 철도 이용 승객 수는 전년 대비 4.7% 증가한 9억 4300만명을 기록했으며, 민간 항공 당국은 총 1억 4700만 건의 여행을 보고했습니다. 다만 국내 항공료와 호텔 요금은 계속 하락했으며, 여행객들이 점점 더 ‘가치 중심적’으로 변해 사치스러운 지출보다 가성비와 의미 있는 경험을 우선시하는 경향이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특히 18~22세 학생들의 국내외 항공편 예약이 10% 이상 증가하는 등 젊은 세대의 해외여행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팬데믹 이후 공급 과잉과 함께 고속철도와의 경쟁이 항공 및 호텔 요금 하락을 부추기고 있으며, 중국 내 소비 트렌드가 변화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中 주택 가격, 정점 대비 11% 하락…부동산 시장 침체 심화 [일본 니케이] 중국 국가통계국 자료에 따르면 8월 기준 70개 대중도시 신규 상품주택 판매 가격 평균값이 4년 전 정점 대비 11% 하락했습니다. 2024년 가을 경기 부양책 도입에도 불구하고 시장은 다시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3선 도시 하락률은 14%로 전체 평균을 상회했으며, 1선 도시는 2% 하락했습니다. 주택 가격 하락은 토지 수입에 의존하는 지방 재정에 큰 부담으로 작용하며, 중국 부동산 시장의 침체가 장기화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이는 중국 경제 전반의 불안정성을 심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입니다. 中, 글로벌 혁신지수 10위권 진입…선전-홍콩-광저우 클러스터 1위 [중국 CCTV] 세계지식재산기구(WIPO)가 매년 발표하는 글로벌 혁신지수(GII·Global Innovation Index)에서 중국이 사상 처음으로 10위권(10위)에 진입했습니다. 특히 선전-홍콩-광저우 클러스터는 도쿄-요코하마를 제치고 처음으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는 중국이 단순한 제조업 강국을 넘어 혁신적인 과학기술 강국으로 빠르게 부상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입니다. 한국은 4위로 아시아 1위리자 역대 최고 순위를 기록했으며, 스위스, 스웨덴, 미국이 최상위 혁신 경제체 지위를 유지했습니다. 중소득 경제체 가운데 중국, 인도, 튀르키예, 베트남, 필리핀, 인도네시아, 모로코 등의 순위 상승도 주목할 만합니다.
  • 中 “한국이 관례를 깼다”…韓 외교장관에 관심 폭발한 이유

    中 “한국이 관례를 깼다”…韓 외교장관에 관심 폭발한 이유

    조현 외교부 장관이 17일 중국을 방문해 한중 외교장관 회담을 열 예정인 가운데, 중국 관영매체가 자세한 평가를 담은 사설을 내놓았다. 중국 영문 관영매체 글로벌타임스는 조 장관의 방중을 하루 앞둔 16일 사설에서 “이번 방문은 매우 특별한 시기에 이뤄졌으며 각계각층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조 장관의 방중은 장관 취임 후 첫 방중이자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첫 외교장관 회담이며 이는 관계를 깬 선택”이라고 분석했다. 현지 언론이 언급한 ‘관례를 깬 선택’은 앞서 전임 외교부장관인 조태열 장관이 지난해 5월 중국을 방문했기 때문에 관례상 이번에는 중국 측이 한국을 방문할 차례이지만, 조 장관이 먼저 중국을 찾는 것을 의미한다. 글로벌타임스는 ‘관례를 깬’ 한국 외교부 장관의 방중이 한국 정부의 적극적인 한중 관계 개선 의지를 반영한다고 평가했다. 글로벌타임스는 “외부에서 보기에 조 장관의 방중에는 실용적 고려가 확연히 드러난다”면서 아시아·태평양경제공동체(APEC) 정상회의를 언급했다. 우리 정부는 다음 달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공식적으로 초청한 상태이나 아직 두 정상의 참석 여부는 확정되지 않았다. 이와 관련해 글로벌타임스는 이번 APEC 정상회의에 시 주석이 참석할 가능성이 유력하며, 트럼프 대통령의 참석 가능성도 크다고 내다봤다. “한중 관계의 긍정적 요소들 나타나고 있어”글로벌타임스는 한중 관계가 개선될만한 긍정적 요소들이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하며 특히 중국 단체 관광객에 대한 비자 면제를 언급했다. 또 최근 중국인을 구하다 순직한 고 이재석 해경에 대한 애도 분위기와 이재명 대통령이 극우 반중 시위를 공개 비판한 점, 또 경찰이 명동 반중 집회를 제재하도록 조치한 점 등을 거론하며 “한국 정부가 계속해서 실질적인 행동을 취해 한국에 있는 중국 국민의 합법적 권익을 확실히 보호하고 객관적이고 이성적인 대중 인식을 확립하도록 적극적으로 유도하기를 바란다”고 요청했다. 앞서 우리 정부는 지난달 25일 대통령 특사단을 중국으로 파견했다. 이날은 이 대통령이 한미 정상회담을 위해 미국행 비행기에 몸을 실은 날이었다. 당시 우리 특사단과 왕이 중국 외교부장 사이에는 “한중 우호를 더욱 증진지시카”는 취지의 대화가 오갔다. 특사단과 시 주석과의 만남은 성사되지 않았으나, 오는 10월 AEPC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중 정상회담 개최 여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중 외교장관 회담, 어떤 의제가 테이블에 오를까 한편 17일 열리는 한중 외교회담에서는 시 주석의 APEC 참석 여부와 더불어 북한 문제도 주요하게 다뤄질 전망이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시 주석의 회담 결과에서 비핵화에 대한 언급이 빠져 ‘북핵 불용’이라는 중국의 입장이 달라진 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 상황에서, 우리 정부는 한반도 비핵화에 대한 한중 간 목표를 재확인하고 이를 위한 중국의 건설적 역할을 거듭 당부할 것으로 예상된다.
  • 中 “한국이 관례를 깼다”…韓 외교장관에 관심 폭발한 이유 [핫이슈]

    中 “한국이 관례를 깼다”…韓 외교장관에 관심 폭발한 이유 [핫이슈]

    조현 외교부 장관이 17일 중국을 방문해 한중 외교장관 회담을 열 예정인 가운데, 중국 관영매체가 자세한 평가를 담은 사설을 내놓았다. 중국 영문 관영매체 글로벌타임스는 조 장관의 방중을 하루 앞둔 16일 사설에서 “이번 방문은 매우 특별한 시기에 이뤄졌으며 각계각층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조 장관의 방중은 장관 취임 후 첫 방중이자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첫 외교장관 회담이며 이는 관계를 깬 선택”이라고 분석했다. 현지 언론이 언급한 ‘관례를 깬 선택’은 앞서 전임 외교부장관인 조태열 장관이 지난해 5월 중국을 방문했기 때문에 관례상 이번에는 중국 측이 한국을 방문할 차례이지만, 조 장관이 먼저 중국을 찾는 것을 의미한다. 글로벌타임스는 ‘관례를 깬’ 한국 외교부 장관의 방중이 한국 정부의 적극적인 한중 관계 개선 의지를 반영한다고 평가했다. 글로벌타임스는 “외부에서 보기에 조 장관의 방중에는 실용적 고려가 확연히 드러난다”면서 아시아·태평양경제공동체(APEC) 정상회의를 언급했다. 우리 정부는 다음 달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공식적으로 초청한 상태이나 아직 두 정상의 참석 여부는 확정되지 않았다. 이와 관련해 글로벌타임스는 이번 APEC 정상회의에 시 주석이 참석할 가능성이 유력하며, 트럼프 대통령의 참석 가능성도 크다고 내다봤다. “한중 관계의 긍정적 요소들 나타나고 있어”글로벌타임스는 한중 관계가 개선될만한 긍정적 요소들이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하며 특히 중국 단체 관광객에 대한 비자 면제를 언급했다. 또 최근 중국인을 구하다 순직한 고 이재석 해경에 대한 애도 분위기와 이재명 대통령이 극우 반중 시위를 공개 비판한 점, 또 경찰이 명동 반중 집회를 제재하도록 조치한 점 등을 거론하며 “한국 정부가 계속해서 실질적인 행동을 취해 한국에 있는 중국 국민의 합법적 권익을 확실히 보호하고 객관적이고 이성적인 대중 인식을 확립하도록 적극적으로 유도하기를 바란다”고 요청했다. 앞서 우리 정부는 지난달 25일 대통령 특사단을 중국으로 파견했다. 이날은 이 대통령이 한미 정상회담을 위해 미국행 비행기에 몸을 실은 날이었다. 당시 우리 특사단과 왕이 중국 외교부장 사이에는 “한중 우호를 더욱 증진지시카”는 취지의 대화가 오갔다. 특사단과 시 주석과의 만남은 성사되지 않았으나, 오는 10월 AEPC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중 정상회담 개최 여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중 외교장관 회담, 어떤 의제가 테이블에 오를까 한편 17일 열리는 한중 외교회담에서는 시 주석의 APEC 참석 여부와 더불어 북한 문제도 주요하게 다뤄질 전망이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시 주석의 회담 결과에서 비핵화에 대한 언급이 빠져 ‘북핵 불용’이라는 중국의 입장이 달라진 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 상황에서, 우리 정부는 한반도 비핵화에 대한 한중 간 목표를 재확인하고 이를 위한 중국의 건설적 역할을 거듭 당부할 것으로 예상된다.
  • 노재헌 주중대사 내정, 이재명 정부의 ‘대중 화해’ 카드?…中 산둥성에서 UFO 목격담 화제

    노재헌 주중대사 내정, 이재명 정부의 ‘대중 화해’ 카드?…中 산둥성에서 UFO 목격담 화제

    노재헌 주중대사 내정, 이재명 정부의 ‘대중 화해’ 카드? [중국 관찰자망] 노태우 전 대통령의 아들 재헌씨가 신임 주중대사로 내정된 것은 이재명 정부의 외교적 메시지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관찰자망은 이를 “이재명 대통령의 ‘노태우 전 대통령에 대한 중국의 정서’라는 감정적 카드를 정확히 파악한 것”으로 분석하며 양국 관계 회복을 위한 실리적 노력의 신호로 보고 있습니다. 한국과 중국은 노태우 전 대통령 당시 역사적인 수교를 통해 지금의 관계로 성장했습니다. 재헌씨는 외교 경험이 부족하지만, 아버지의 업적 계승과 개인적인 중국 방문 이력, 그리고 문재인 정부에서 한중관계위원회 위원을 역임한 점 등이 긍정적으로 평가됩니다. 조현 韓 외교장관 방중, 한·중 관계 ‘안정’ 넘어 ‘진전’ 모색해야 [중국 환구망] 왕이 중국 외교부장의 초청으로 한국 조현 외교부 장관이 17일부터 중국을 방문합니다. 환구망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한중 관계가 ‘안정’을 넘어 ‘진전’을 추구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한국의 극우 세력에 의한 반중 여론 훼손을 비판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의 반중 집회 비판과 경찰의 서울 명동 집회 제한 조치 등 한국 정부의 최근 움직임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중국은 한국 정부가 실질적인 행동으로 대중 인식을 개선하고 중국 국민의 권익을 보호해 줄 것을 요구했습니다. 이번 방중은 다가오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사전 준비, 한미 무역 마찰 완충 역할 모색, 한중 협력 분야 확대 등 실용적 고려가 담겨 있음을 시사합니다. 트럼프-시진핑, 19일 전화 회담 예고…미·중 관계 변곡점 [일본 요미우리신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SNS를 통해 오는 19일(현지시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회담한다고 밝혔습니다. 미중 양국 정상이 관세전쟁 상황에서 고위급 소통을 시작한다는 점에서 국제 사회의 초미의 관심사입니다. 스페인 마드리드 미중 경제·무역 회담에 이어, 이번 전화 회담은 트럼프 시대 양국 관계 초기 방향을 설정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입니다. 의례적 대화를 넘어 양국 간 주요 현안에 대한 물밑 조율이 이루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펜타닐 위기, 미중 협력 기회 될까? [프랑스 RFI]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 방문 초청 수락 여부를 고심하는 가운데, 펜타닐 위기가 미중 협력의 드문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미국으로 유입되는 펜타닐 대부분은 멕시코에서 생산되지만, 그 원료와 제조 장비는 대부분 중국에서 만들어집니다. 중국의 지하 환전상 네트워크가 멕시코 마약 카르텔의 자금을 세탁하고 있습니다. 중국은 이번 정상회담을 통해 상호 신뢰를 회복하고 협력 의지를 표명하기를 희망하고 있으며, 추이톈카이 전 주미 중국 대사의 워싱턴DC 비밀 방문과 리창 국무원 총리의 유엔 총회 참석 등 고위급 외교 움직임도 활발합니다. 펜타닐 문제가 미중 관계의 새로운 돌파구가 될지 주목됩니다. 미중, 마드리드서 틱톡 등 경제무역 문제 합의 도출 [중국 인민망·일본 산케이] 중국 국무원 부총리 허리펑과 미국 재무장관 스콧 베센트가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이틀간 회담을 가졌습니다. 양측은 틱톡 관련 문제의 적절한 해결, 투자 장벽 축소, 경제무역 협력 촉진 등 기본적인 틀에 합의했습니다. 특히 베센트 재무장관은 틱톡 미국 사업부를 미국 측에 양도하는 것을 염두에 둔 틀에 합의했다고 밝혀, 틱톡 매각 문제의 큰 틀이 마련되었음을 시사했습니다. 이는 미중 양국이 첨예한 갈등 속에서도 실무적인 협상을 통해 접점을 찾아가고 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진전입니다. 中, 엔비디아 ‘반독점법’ 위반 조사 착수 [대만 연합보] 중국 국가시장감독관리총국이 엔비디아의 ‘반독점법’ 위반 혐의로 추가 조사를 실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2020년 조건부 승인을 받은 엔비디아의 마이로시스(이스라엘) 인수 건과 관련이 있습니다. 미국이 23개 중국 기업을 제재 목록에 추가하고, 중국이 미국산 특정 아날로그 IC 칩에 대한 반덤핑 조사를 개시하는 등, 양국 간의 과학기술 전쟁은 더욱 복잡하고 전방위적으로 확산하고 있습니다. 엔비디아가 미국의 수출 통제 법률을 준수하는 과정에서 약속 이행에 문제가 발생했을 가능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이번 조사는 미·중 기술 패권 경쟁의 심화와 함께 예측 불가능한 변수를 더할 것입니다. 中 8월 경제 부진…성장 목표 달성에 의문 [영국 로이터통신] 중국의 8월 공장 생산량과 소매판매가 지난해 이후 가장 저조한 성장률을 기록하며 세계 2위 경제 대국의 경기 둔화 우려를 증폭시켰습니다. 산업 생산은 전년 대비 5.2% 증가해 2024년 8월 이후 가장 낮은 수치를 보였고, 소매판매 역시 3.4% 증가하며 2024년 11월 이후 가장 느린 속도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모두 예상치를 하회하는 수치로, 중국 정부가 급격한 경기 둔화를 막기 위해 추가적인 부양책을 내놔야 한다는 압박이 커지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중국 경제 성장 동력이 약화되면서 글로벌 경제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BYD 시총 450억 달러 감소…中 자동차시장 전망 ‘빨간불’ [미국 블룸버그통신] 중국 전기차 기업 BYD 주가가 최근 4개월 동안 30% 넘게 하락해 450억 달러 (약 62조 1000억원) 규모의 시가총액이 증발했습니다. 홍콩증시에서 BYD 주가는 올해 5월23일 155.067홍콩달러로 역대 최고가를 기록했지만 이후 33% 가까이 하락해 9월 12일에는 104.50홍콩달러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이 회사는 투자자들의 신뢰를 회복해야 하는 압박에 직면했습니다. 중국 내 파괴적 가격 경쟁 속에서 BYD의 경쟁 방어 능력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으며, 지난 2분기 순이익이 30% 급감했습니다. 올해 차량 인도 목표치 460만대 달성도 쉽지 않아 보입니다. 이는 중국 전기차 시장의 치열한 경쟁과 중국 내 경기 둔화가 선두 기업에게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입니다. 내년 1분기 신모델 공개가 주가의 촉매제가 될 것이라는 전망도 있지만, 단기적인 시장 불안정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中 산둥성에서 UFO 목격담 화제…미확인비행물체 폭발 주장 [러시아 이즈베스티야] 중국 산둥성 주민들이 하늘에서 미확인비행물체(UFO)가 사라지는 장면을 촬영했다고 주장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목격자들은 지난 12일 고속으로 포물선 궤도를 따라 움직이는 UFO를 보았고, 다른 발광체가 접근하여 접촉 후 강한 섬광과 함께 폭발이 일어났다고 주장했습니다. 다음 날 비상대책국에 정보 요청을 했으나 아무런 답변을 받지 못했다고 합니다. 이 기사는 과학적 사실 여부를 떠나, 미확인 현상에 대한 대중의 관심과 정부의 정보 공개 투명성에 대한 의문을 제기합니다. 中, 국경절·추석 연휴에 철도로 2억 1900만 명 수송 예상 [중국 CCTV] 중국 철도 국경절·추석 연휴 수송은 9월 29일부터 10월 10일까지 12일간 진행되며, 전국 철도 총 여객 수송량은 2억 1900만 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10월 1일이 최고봉이 될 전망입니다. 이는 중국의 대규모 인구 이동과 함께 내수 활성화의 중요한 지표가 될 것입니다. 中 대도시 80%서 신규 주택가격 하락…부동산 침체 지속 [일본 니케이] 중국 국가통계국 발표에 따르면, 8월 기준 70개 대도시 신규 상품주택 가격이 전월 대비 하락한 도시는 전체의 81%인 57개로 나타났습니다. 27개월 연속으로 절반 이상 도시에서 주택 가격이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2023년 6월부터 계속 하락하고 있습니다. 이는 중국 부동산 시장의 침체가 장기화되고 있음을 여실히 보여줍니다. 부동산 시장의 불안정은 중국 경제 전반에 큰 부담으로 작용하며, 정부의 추가적인 부양책이 요구될 것으로 보입니다.
  • 노재헌 주중대사 내정, 이재명 정부의 ‘대중 화해’ 카드?…中 산둥성에서 UFO 목격담 화제 [한눈에 보는 중국]

    노재헌 주중대사 내정, 이재명 정부의 ‘대중 화해’ 카드?…中 산둥성에서 UFO 목격담 화제 [한눈에 보는 중국]

    노재헌 주중대사 내정, 이재명 정부의 ‘대중 화해’ 카드? [중국 관찰자망] 노태우 전 대통령의 아들 재헌씨가 신임 주중대사로 내정된 것은 이재명 정부의 외교적 메시지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관찰자망은 이를 “이재명 대통령의 ‘노태우 전 대통령에 대한 중국의 정서’라는 감정적 카드를 정확히 파악한 것”으로 분석하며 양국 관계 회복을 위한 실리적 노력의 신호로 보고 있습니다. 한국과 중국은 노태우 전 대통령 당시 역사적인 수교를 통해 지금의 관계로 성장했습니다. 재헌씨는 외교 경험이 부족하지만, 아버지의 업적 계승과 개인적인 중국 방문 이력, 그리고 문재인 정부에서 한중관계위원회 위원을 역임한 점 등이 긍정적으로 평가됩니다. 조현 韓 외교장관 방중, 한·중 관계 ‘안정’ 넘어 ‘진전’ 모색해야 [중국 환구망] 왕이 중국 외교부장의 초청으로 한국 조현 외교부 장관이 17일부터 중국을 방문합니다. 환구망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한중 관계가 ‘안정’을 넘어 ‘진전’을 추구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한국의 극우 세력에 의한 반중 여론 훼손을 비판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의 반중 집회 비판과 경찰의 서울 명동 집회 제한 조치 등 한국 정부의 최근 움직임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중국은 한국 정부가 실질적인 행동으로 대중 인식을 개선하고 중국 국민의 권익을 보호해 줄 것을 요구했습니다. 이번 방중은 다가오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사전 준비, 한미 무역 마찰 완충 역할 모색, 한중 협력 분야 확대 등 실용적 고려가 담겨 있음을 시사합니다. 트럼프-시진핑, 19일 전화 회담 예고…미·중 관계 변곡점 [일본 요미우리신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SNS를 통해 오는 19일(현지시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회담한다고 밝혔습니다. 미중 양국 정상이 관세전쟁 상황에서 고위급 소통을 시작한다는 점에서 국제 사회의 초미의 관심사입니다. 스페인 마드리드 미중 경제·무역 회담에 이어, 이번 전화 회담은 트럼프 시대 양국 관계 초기 방향을 설정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입니다. 의례적 대화를 넘어 양국 간 주요 현안에 대한 물밑 조율이 이루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펜타닐 위기, 미중 협력 기회 될까? [프랑스 RFI]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 방문 초청 수락 여부를 고심하는 가운데, 펜타닐 위기가 미중 협력의 드문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미국으로 유입되는 펜타닐 대부분은 멕시코에서 생산되지만, 그 원료와 제조 장비는 대부분 중국에서 만들어집니다. 중국의 지하 환전상 네트워크가 멕시코 마약 카르텔의 자금을 세탁하고 있습니다. 중국은 이번 정상회담을 통해 상호 신뢰를 회복하고 협력 의지를 표명하기를 희망하고 있으며, 추이톈카이 전 주미 중국 대사의 워싱턴DC 비밀 방문과 리창 국무원 총리의 유엔 총회 참석 등 고위급 외교 움직임도 활발합니다. 펜타닐 문제가 미중 관계의 새로운 돌파구가 될지 주목됩니다. 미중, 마드리드서 틱톡 등 경제무역 문제 합의 도출 [중국 인민망·일본 산케이] 중국 국무원 부총리 허리펑과 미국 재무장관 스콧 베센트가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이틀간 회담을 가졌습니다. 양측은 틱톡 관련 문제의 적절한 해결, 투자 장벽 축소, 경제무역 협력 촉진 등 기본적인 틀에 합의했습니다. 특히 베센트 재무장관은 틱톡 미국 사업부를 미국 측에 양도하는 것을 염두에 둔 틀에 합의했다고 밝혀, 틱톡 매각 문제의 큰 틀이 마련되었음을 시사했습니다. 이는 미중 양국이 첨예한 갈등 속에서도 실무적인 협상을 통해 접점을 찾아가고 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진전입니다. 中, 엔비디아 ‘반독점법’ 위반 조사 착수 [대만 연합보] 중국 국가시장감독관리총국이 엔비디아의 ‘반독점법’ 위반 혐의로 추가 조사를 실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2020년 조건부 승인을 받은 엔비디아의 마이로시스(이스라엘) 인수 건과 관련이 있습니다. 미국이 23개 중국 기업을 제재 목록에 추가하고, 중국이 미국산 특정 아날로그 IC 칩에 대한 반덤핑 조사를 개시하는 등, 양국 간의 과학기술 전쟁은 더욱 복잡하고 전방위적으로 확산하고 있습니다. 엔비디아가 미국의 수출 통제 법률을 준수하는 과정에서 약속 이행에 문제가 발생했을 가능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이번 조사는 미·중 기술 패권 경쟁의 심화와 함께 예측 불가능한 변수를 더할 것입니다. 中 8월 경제 부진…성장 목표 달성에 의문 [영국 로이터통신] 중국의 8월 공장 생산량과 소매판매가 지난해 이후 가장 저조한 성장률을 기록하며 세계 2위 경제 대국의 경기 둔화 우려를 증폭시켰습니다. 산업 생산은 전년 대비 5.2% 증가해 2024년 8월 이후 가장 낮은 수치를 보였고, 소매판매 역시 3.4% 증가하며 2024년 11월 이후 가장 느린 속도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모두 예상치를 하회하는 수치로, 중국 정부가 급격한 경기 둔화를 막기 위해 추가적인 부양책을 내놔야 한다는 압박이 커지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중국 경제 성장 동력이 약화되면서 글로벌 경제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BYD 시총 450억 달러 감소…中 자동차시장 전망 ‘빨간불’ [미국 블룸버그통신] 중국 전기차 기업 BYD 주가가 최근 4개월 동안 30% 넘게 하락해 450억 달러 (약 62조 1000억원) 규모의 시가총액이 증발했습니다. 홍콩증시에서 BYD 주가는 올해 5월23일 155.067홍콩달러로 역대 최고가를 기록했지만 이후 33% 가까이 하락해 9월 12일에는 104.50홍콩달러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이 회사는 투자자들의 신뢰를 회복해야 하는 압박에 직면했습니다. 중국 내 파괴적 가격 경쟁 속에서 BYD의 경쟁 방어 능력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으며, 지난 2분기 순이익이 30% 급감했습니다. 올해 차량 인도 목표치 460만대 달성도 쉽지 않아 보입니다. 이는 중국 전기차 시장의 치열한 경쟁과 중국 내 경기 둔화가 선두 기업에게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입니다. 내년 1분기 신모델 공개가 주가의 촉매제가 될 것이라는 전망도 있지만, 단기적인 시장 불안정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中 산둥성에서 UFO 목격담 화제…미확인비행물체 폭발 주장 [러시아 이즈베스티야] 중국 산둥성 주민들이 하늘에서 미확인비행물체(UFO)가 사라지는 장면을 촬영했다고 주장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목격자들은 지난 12일 고속으로 포물선 궤도를 따라 움직이는 UFO를 보았고, 다른 발광체가 접근하여 접촉 후 강한 섬광과 함께 폭발이 일어났다고 주장했습니다. 다음 날 비상대책국에 정보 요청을 했으나 아무런 답변을 받지 못했다고 합니다. 이 기사는 과학적 사실 여부를 떠나, 미확인 현상에 대한 대중의 관심과 정부의 정보 공개 투명성에 대한 의문을 제기합니다. 中, 국경절·추석 연휴에 철도로 2억 1900만 명 수송 예상 [중국 CCTV] 중국 철도 국경절·추석 연휴 수송은 9월 29일부터 10월 10일까지 12일간 진행되며, 전국 철도 총 여객 수송량은 2억 1900만 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10월 1일이 최고봉이 될 전망입니다. 이는 중국의 대규모 인구 이동과 함께 내수 활성화의 중요한 지표가 될 것입니다. 中 대도시 80%서 신규 주택가격 하락…부동산 침체 지속 [일본 니케이] 중국 국가통계국 발표에 따르면, 8월 기준 70개 대도시 신규 상품주택 가격이 전월 대비 하락한 도시는 전체의 81%인 57개로 나타났습니다. 27개월 연속으로 절반 이상 도시에서 주택 가격이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2023년 6월부터 계속 하락하고 있습니다. 이는 중국 부동산 시장의 침체가 장기화되고 있음을 여실히 보여줍니다. 부동산 시장의 불안정은 중국 경제 전반에 큰 부담으로 작용하며, 정부의 추가적인 부양책이 요구될 것으로 보입니다.
  • 유럽 영공 휘젓는 러시아…폭발물 빠진 드론으로 ‘간보기’

    유럽 영공 휘젓는 러시아…폭발물 빠진 드론으로 ‘간보기’

    러시아가 폴란드, 루마니아 등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회원국의 영공을 드론으로 거듭 침범하자 ‘계산된 간보기’란 분석이 제기됐다. 우크라이나 전쟁의 평화 중재가 교착 상황에 빠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기꺼이 제재를 부과하겠다”며 러시아를 압박했다. 하지만 유럽이 러시아산 원유 수입을 중단해야 한다는 무리한 전제 조건을 달았다. 얄타 유럽 전략 회의에 참석한 라도스와프 시코르스키 폴란드 외무장관은 이날 우크라이나 언론 키이우 인디펜던트와의 인터뷰에서 “러시아의 공격이 나토의 방위력과 동부 전선 방어 의지를 시험하려는 것”이었다고 밝혔다. 시코르스키 장관은 지난 10일 우크라이나를 향해 발사된 드론 415대 가운데 19대가 폴란드 국경을 넘은 것에 대해 폭발물이 없는 ‘껍데기’였다며 나토 차원의 보복은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러시아산 드론의 영공 침범에 폴란드, 네덜란드 전투기가 출격해 나토가 처음으로 공동 대응에 나섰다. 루마니아에서도 13일 러시아산 자폭 드론이 상공에 출현했다. 폴란드 영공을 침범한 러시아 드론은 방공망 교란 목적의 ‘게르베라’ 기종이었으며, 루마니아에는 이란산 드론을 러시아가 개량한 ‘게란’이 국경 지대를 약 50분간 비행했다. 루마니아는 F16 전투기를 급파해 드론을 감시했으나 부수적 위험 방지를 위해 격추하지는 않았다. 폴란드는 이번 러시아의 드론 침범에 우크라이나와 드론 방어 합동 훈련을 하기로 했다. 시코르스키 장관은 “나토 방공망을 이용해 우크라이나 영공 일부를 봉쇄하는 방안이 다시 논의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러시아 드론의 나토 영공 침공에 “아무도 변호하지 않을 것”이라 했다가 나토 회원국이 연합해 러시아산 석유 구매를 중단하고 중국에 관세를 부과하면 러시아에 제재를 가하겠다고 주장했다.
  • “제재 만능주의로 산재 못 줄여… 엄벌보다 예방 체계 정비해야”[최광숙의 Inside]

    “제재 만능주의로 산재 못 줄여… 엄벌보다 예방 체계 정비해야”[최광숙의 Inside]

    유례없는 초고액 과징금 ‘제재 공화국’모호한 중처법, 전문가도 헷갈려안전 예산 늘렸지만 사고 더 늘어‘서류 안전’ 치중해 책임 회피 초래선진국, 예방 중점… 처벌, 최후 수단산업안전감독관 과잉, 경찰국가 조성1만명당 산업안전 인력 미국의 8배자의적 집행에 불기소·무죄율 높아안전 책임 역할 명확하게 설정해야법 부작용 검토해 조속한 개선 필요최근 잇따른 산재 사망 사고와 관련해 정부는 15일 강력한 제재 방안을 밝혔다. 중대 재해 발생 사업장의 경영책임자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는 내용의 중대재해처벌법(중처법)이 시행된 지 3년 6개월이 지났지만 산재가 줄지 않는 상황에서 더 센 방망이를 들고 나온 것이다. 산업안전 전문가인 정진우 서울과학기술대 교수는 최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우리나라 산업안전 제재는 세계 최고 수준인데, 여기에 더 강력한 제재를 추가한다고 해도 산재가 줄어들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행정고시 출신으로 노동부에서 오랫동안 산업안전 정책 업무를 담당했던 정 교수는 “안전 수준을 높이기 위해서는 예방 시스템을 실효성 있게 정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제재 강화 같은 손쉬운 정책에 의존하는 것은 오히려 안전을 망친다”고 말했다. -정부가 산재 처벌을 보다 강화한다는데. “우리나라의 산업안전 제재는 북한, 중국 같은 권위주의 국가를 제외하면 세계 최고 수준이다. 특히 중처법은 전 세계에서 유례없는 법이다. 그런데도 초고액 과징금, 영업정지 요건 완화 등을 추진한다면 한국은 ‘제재 공화국’이 될 것이다. 제재만 강화하면 기업 군기 잡는 데는 효과가 있겠지만, 기업은 피동적이고 형식적으로 대응할 것이다. 강한 제재로 산업안전 문제가 단숨에 해결될 것이라고 착각해선 안 된다.” ●예측 어렵고 실효성 없는 법 규정 많아 -인명 사고가 나오는 현실에서 제재를 안 할 수는 없지 않나. “제재는 필요하지만 능사가 아니라는 얘기다. 산업안전 위반은 형사범과 달리 고의성이 약하고 몰라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정부가 지도·안내 등 사전 예방에 충실해야 하는 이유다. 그런데 예방 시스템 정비는 어렵고 시간도 많이 걸리다 보니 정부는 제재 강화라는 손쉬운 방법을 택하는 것 같다. 그러나 제재 만능주의로는 산재를 줄일 수 없다. 최선의 산업안전 정책은 제재가 아니라 예방이다.” -최근 발생한 산재 사망 사고 후 원청에 대한 강력한 처벌 의견이 나온다. “원청의 잘못이 드러나면 책임을 져야 한다. 하지만 중대 재해가 발생한 사실만으로 원인이 파악되기도 전에 원청만을 비난한다면, 결과만으로 책임을 묻는 셈이다. 자칫 포퓰리즘으로 흐를 수 있다. 사회구조적 문제나 중소기업 상황이 더 심각한데, 일부 대기업을 엄벌한다고 해서 문제가 해결되는 건 아니다. 정작 산업안전의 심각한 구조적 문제는 방치되거나 가려지게 되면서 문제 해결에서 더 멀어지게 된다.” -중처법 시행에도 산재가 감소하지 않는 이유는. “중처법 시행 후 정부에서 막대한 인원과 예산을 쏟아부었지만 사고는 오히려 늘었다. 이런 실패를 반성하고 교훈을 얻어야 한다. 처벌이 강해졌는데도 산재가 줄지 않는 건 예측하기 어렵고 실효성 없는 법 규정이 많기 때문이다. 심지어 이행할 수 없는 규정도 적지 않다. 이런 상황에선 처벌을 아무리 강화해도 산재가 줄어들지 않는다.” -처벌 조치에 효과가 없다는 건가. “일반적으로 법이 예방 효과를 거두려면 누가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예측할 수 있어야 한다. 중처법이나 산업안전보건법(산안법) 등은 이행 방법과 관련해 주무 부처조차 답변을 하지 못하거나 회피할 정도로 모호하고 조잡한 부분이 많다. 기업에 부담만 줄 뿐 산재 감소에는 기여하지 못하고 있다.” ●처벌 집중하면서 정작 원인 규명 뒷전 -이재명 대통령의 산재에 대한 적극적인 행보가 현장에 변화를 가져올까. “이 대통령이 산업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인 점은 긍정적이다. 하지만 실제 예방 효과로 이어질지는 의문이다. 대통령의 초강경 발언은 잠깐의 ‘사이다’ 행보는 될 수 있을지 모르지만, 산업안전의 본질을 흐리고 구조적 문제를 가릴 수 있기 때문이다. 대통령이 제재를 너무 강조하면 행정기관이 효과, 부작용도 따져 보지 않고 제재 일변도로 치달을 수 있다.” -처벌에만 집중하면서 정작 원인 규명은 뒷전으로 밀린다던데. “산재 예방을 위해서는 재해 원인 조사가 가장 중요하다. 그런데 기업에선 과도한 처벌을 의식해 깊이 있는 원인 조사를 하지 않는다. 회사에서 충실하게 원인을 밝혀 내면 그것이 경영책임자를 처벌하는 단서나 증거로 이용될 걸 우려해서다. 재발 방지를 위한 소중한 교훈을 얻을 기회를 놓치고 있는 것이다. 사회적으로도 큰 손실이 아닐 수 없다.” -원청이 하청 근로자 안전에 소극적인 것도 처벌 강화와 연관이 있나. “있다. 작업을 발주·도급하는 원청에서 하청 근로자 안전에 관여를 많이 하면 할수록 법적으로 책임질 가능성이 커지기 때문이다. 그래서 원청은 하청 근로자의 안전에 대해 최대한 소극적으로 대응하는 게 사법 리스크를 줄이는 방법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엉성한 법이 되레 하청 근로자에 대한 적극적인 안전조치를 가로막는 셈이다.” -기업이 먼저 산재 예방에 적극 나서야 하지 않나. “중처법 시행 이후 기업들은 안전 예산을 3배 이상 늘렸지만 전문성과 진정성이 부족하다. 그렇다 보니 실질적인 대책을 수립하기보다 법적 기준을 형식적으로 충족하거나 면피용 대책을 수립하는 데 급급한 실정이다. 수사기관과 로펌, 컨설팅 업체만 바빠지고 있다. 실질적 안전이 아니라 서류 작업에 치중하는 ‘서류 안전’만 강화돼 ‘고비용 저효과’ 산업안전이라는 비판이 많다.” ●산업안전감독관 증원, 해결 도움 안 돼 -산재에 누가 가장 책임이 있다고 보나. “기업이 안전에 형식적 대응을 하는 것은 분명 문제가 있다. 이는 법이 행동 규범으로 작용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처벌만 강화하다 보니 일어난 현상이다. 정부가 실효성 있는 규제와 인프라 강화에 주력해야 하는데, 거친 규제와 제재를 남발하면서 기업 옥죄기만 하다 보니 산재가 줄어들지 않는 것이다. 그런 법을 만든 정치권의 책임이 가장 크다.” -근로자의 안전 의식도 중요하다는 지적이다. “산재 예방을 위해서는 원청·하청 등 각 의무 주체의 지위와 역할에 맞는 책임을 명확히 설정하는 것이 중요한데, 지금은 이것이 혼란스럽게 뒤섞여 있다. 또 근로자를 보호 대상으로만 잘못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근로자는 보호 대상이면서 의무 주체이기도 한 이중적 지위를 갖고 있다. 산업안전을 위해 근로자를 포함한 모든 계층의 참여와 헌신이 필수적이다.” -이재명 정부는 임기 내 산업안전감독관 3200명을 확충하기로 했다. “현재도 우리나라의 산업안전 행정 인원은 근로자 1만명당 미국의 8배, 일본의 4배나 될 정도로 많은데, 단속 강화를 위해 2028년까지 3200명 이상 늘리겠다는 것은 지나친 비대화를 초래하고 산업안전 경찰국가를 만들겠다는 것이나 다름없다. 법제의 실효적 개선, 중복적 행정조직 개편과 행정의 전문성 강화 없이 인력을 단순히 늘리는 것은 재해 감소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국가 재정에 엄청난 부담으로 작용하며 행정 역량에 오히려 역기능을 초래할 수 있다.” -산업안전감독관 증원이 본래 취지와 달리 부작용이 우려된다는 것인가. “산안법, 중처법 등이 예측하기도 이행하기도 어려워 고용노동부의 ‘묻지마식’ 적발이 횡행하는 등 자의적 법 집행이 남발되고 있다. 이런 상태에서 근로감독관의 지나친 증원은 기업 활동을 불필요하게 짓누르는 족쇄로 작용할 것이다.” -중처법이 불기소와 무죄율이 높다던데. “중처법에 엉성하고 위헌적인 규정이 많아 법 위반으로 보기 어렵다 보니 검찰의 불기소와 법원의 무죄판결이 많은 편이다. 문제 많은 법에 대해선 형벌권 행사에 신중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검사와 법관이 있다는 방증이기도 하다.” ●산재 예방 주체의 역할·책임 불명확해 -중처법의 모델은 영국의 ‘법인과실치사법’이라고 하던데. “영국 법이 중처법의 모태가 되었지만, 본질적인 점에서 큰 차이가 있다. 영국 법은 법인만 처벌하는데, 중처법은 법인뿐 아니라 개인까지 처벌한다. 영국은 산안법과 법인과실치사법이 중복·충돌되지 않는데, 우리나라에서는 산안법과 중처법이 중복·충돌된다. 그 외에도 많은 차이가 있어 결코 유사한 법이라고 할 수 없다.” -다른 선진국의 산재 예방은 어떤가. “영국, 독일, 일본 등 선진국은 산재 예방에 중점을 두고 처벌은 최후 수단으로 활용한다. 법 규제의 정교성·실효성과 예방 행정의 전문성 등 예방 시스템에 집중한다. 선진국은 모두 법령에서 산재 예방 주체의 지위와 역할에 맞는 의무와 책임을 부과하고 있다. 즉 의무 주체별로 역할과 책임을 명확하게 설정하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의무 주체가 누구인지 얽히고설켜 있어 전문가도 이해할 수 없는 게 큰 문제다. 산재 예방 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울 수밖에 없다.” -정부에 조언을 한다면.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밀턴 프리드먼은 ‘정책을 판단하는 데 있어 가장 큰 실수는 결과가 아니라 의도로 판단하는 것’이라고 했다. 법 제정이나 정책 입안 때 부작용까지 고려해 신중하게 검토하고, 시행 후 문제가 없는지 면밀하게 살펴 문제가 발견되면 조속히 정비하는 게 책임 있는 자세다. 법 제정 의도가 좋으니 당연히 잘 시행되리라 단정하는 것은 순진한 발상이며 매우 위험하기까지 하다.” ■정진우 교수는 서울대 치대 입학 후 민주화 운동을 하다가 본과 3학년 때 5년 다니던 학교를 자퇴했다. 이후 독학으로 학사 학위를 받은 뒤 행정고시에 합격해 노동부에서 20여년간 산재예방정책과장, 제조산재예방과장, 성남지청장 등을 역임해 산업안전 행정에 밝다. 고려대 사회법 박사 학위를 받은 뒤 2015년부터 서울과학기술대 교수로 재직 중이다. 실무 수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던 우리나라 안전학을 학문 수준으로 끌어올린 국내 최고의 안전학자로 평가받고 있다. 걸음마 수준인 안전 이론 정립을 위해 산업안전보건법·중대재해처벌법·안전관리론 등 12권의 안전 이론 전문서를 냈다.
  • “中, 트럼프 공식 초청”, 미중 정상회담 전조?…中, 달러화 붕괴 대비 위안화 생태계 구축

    “中, 트럼프 공식 초청”, 미중 정상회담 전조?…中, 달러화 붕괴 대비 위안화 생태계 구축

    조현 외교장관 베이징 방문, 시진핑 APEC 참석 논의 [대만 연합보] 한국의 조현 외교부 장관의 베이징 방문은 심상치 않은 외교적 움직임입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참석 여부가 이번 회동에서 결정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이는 향후 역내 외교 지형에 중요한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한반도 문제 또한 주요 의제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북한 문제에 대한 중국의 영향력을 감안할 때 한국으로서는 매우 중요한 논의가 될 것입니다. 이러한 고위급 교류는 미중 갈등 속에서도 한국이 중국과의 관계를 안정적으로 관리하려는 의지를 보여주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中, 트럼프 공식 초청”…미중 정상회담 전조? [일본 산케이] 영국 파이낸셜타임스 보도에 따르면 중국 정부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베이징으로 공식 초청해 미중 정상회담 개최를 요청했다는 소식은 국제 외교가 초미의 관심사입니다. 이는 제2기 트럼프 행정부 하에서의 첫 대면 회담이 될 수 있으며, 향후 미중 관계 향방을 가늠할 중요한 지표가 될 것입니다. 물론 관세, 무역 문제, 펜타닐 유입 대책 등 양국 간 쟁점이 산적하여 백악관은 답변을 내놓지 않았지만, 유엔 총회에서 리창 중국 국무원 총리와 미 정부 고위 관계자 협의 가능성까지 거론되는 상황은 미중 고위급 대화의 문이 열리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트럼프의 ‘미국 우선주의’와 시진핑의 ‘중국몽’이 어떤 방식으로 충돌하고 또 타협점을 모색할지 주목됩니다. 미중, 스페인 마드리드서 경제·무역 회담 개최 [중국 신화망·차이신] 중국과 미국이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경제 및 무역 문제에 대한 회담을 개최했다는 소식은 양국 간의 갈등 속에서도 대화 채널이 유지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특히 이번 회담에서는 트럼프 행정부가 9월 17일까지 미국 사업 매각을 명령한 ‘틱톡’의 운명과 관세, 수출 통제 등 민감한 의제들이 논의될 예정이어서 그 결과에 이목이 집중됩니다. 틱톡의 핵심 기술인 데이터 기반 추천 알고리즘이 중국의 수출 통제 목록에 포함돼 있어, 매각에는 중국 정부의 승인이 필수적입니다. 이는 미중 간 기술 패권 경쟁이 단순한 경제 문제를 넘어 국가 안보와 직결된 문제임을 다시 한번 일깨워줍니다. 中, 美 반도체 부문 겨냥한 조사 착수 [미국 블룸버그통신] 중국 상무부가 특정 미국산 아날로그 IC 칩(텍사스 인스트루먼트, Analog Devices Inc. 제품)에 대한 반덤핑 조사를 개시하고, 동시에 중국 칩 분야에 대한 미국의 조치에 대한 반차별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이는 미국이 중국 기업 23곳을 제재 목록에 추가한 직후에 이루어진 것으로, 미중 간 ‘반도체 전쟁’이 전방위적으로 격화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단순히 경제적 제재를 넘어 상호 보복적 조사와 조치가 이어지면서,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에 예측 불가능한 변동성을 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미중 긴장·경기 둔화 속 美 기업들 ‘탈(脫)중국’ 가속화 [프랑스 RFI] 2025년 중국에서 사업을 하는 미국 기업들의 신뢰도가 25년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습니다. 상하이 미국상공회의소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기업의 41%만이 향후 5년간 중국 시장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으며, 중국을 최고의 투자처로 꼽은 기업은 12%에 불과했습니다. 이는 미중 무역 전쟁과 정치적 긴장, 그리고 중국 경기 둔화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입니다. 특히 중국 기업들의 경쟁력이 여러 분야에서 미국 기업을 앞지르고 있다는 점은 주목할 만합니다. 과거의 ‘중국 시장 이식 전략’이 더 이상 통하지 않음을 보여주고 있어 미국 기업들의 ‘탈중국’ 움직임은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러시아, 폭스바겐 자산에 파산 절차 개시 [러시아 이즈베스티야] 모스크바 중재법원이 독일 자동차 제조업체 폭스바겐의 러시아 자산에 대해 파산 절차를 개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서방 기업들의 러시아 시장 이탈이 가속화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사례입니다. 폭스바겐 악티엔게셀샤프트의 채권자 청구 등록에는 169억 루블(약 3000억원)에 달하는 카메야 JSC 조직의 청구가 포함되었습니다. 이는 러시아 시장에서 철수하려는 서방 기업들이 겪는 법적, 경제적 복잡성을 단적으로 보여줍니다. EU, 러시아인 비자 제도 강화 권고…러시아-서방 단절 심화 [러시아 모스크바타임스]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가 2025년 12월까지 러시아 및 기타 ‘적대 국가’ 시민에 대한 비자 발급을 강화하는 방안을 권고할 것이라는 폴리티코 보도는 러시아와 서방 간의 단절이 더욱 심화될 것임을 예고합니다.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간소화된 비자 제도는 취소되었지만, 비자 발급 결정은 각 국가에 남아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번 권고안은 러시아인의 유럽연합(EU) 입국에 더 엄격한 기준을 도입하여 사실상 유럽과의 인적 교류를 더욱 제한하려는 의도로 보입니다. 이는 지정학적 갈등이 국민들의 일상생활에까지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글로벌 메모리 부족 현상 2026년까지 지속” [대만 디지타임즈] 2025년 3분기 글로벌 메모리 산업은 DRAM 및 NAND 메모리 가격 상승과 함께 물량 및 가격 모두에서 동시 성장을 기록했습니다. 시장 참여자들은 DDR4 수급 불균형이 향후 2~3분기 더 지속되어 DDR4와 DDR5 가격 모두 2026년 초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아다타 테크놀로지(Adata Technology)는 2025년 8월 매출이 49억 8300만 대만 달러 (약 2143억원)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60%, 전월 대비 17% 증가하는 등 강력한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이는 18년 이상 만에 최고 월간 실적이며, 메모리 반도체 시장의 활황이 대만 공급업체들의 실적 개선으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中, 내수 확대 기조 재천명…민영기업 지원 강조 [중국 제일재경] 내수 확대는 현재 중국 경제의 성장 안정화를 위한 핵심 조치입니다. 재정부 장관 란포안(蓝佛安)은 대국 경제의 장점은 내수 주도형이며 내부 순환이 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관련 부처들은 소비 활성화 특별 행동 계획 시행, 서비스 소비 확대 조치 마련, ‘양신(两新)’ 정책을 통한 품질 및 효율 제고, ‘두 가지 중점’ 건설을 통한 투자 증량 등을 제시했습니다. 특히 민간 투자 활성화를 위해 정부 및 국유 투자는 시장화된 분야에서 불필요한 투자를 자제하고 민간 기업 발전 공간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는 중국 경제가 외부 불확실성에 대응하여 내수 중심 성장 동력을 확보하려는 전략을 추진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中, 달러화 붕괴 대비 위안화 생태계 구축 [홍콩 Asia Times]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 부과, 연준 공격 등으로 달러를 약화시키려는 ‘노력’을 하는 동안, 시진핑 주석 팀은 조용히 글로벌 위안화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크로스보더 인터뱅크 결제 시스템(CIPS)을 핵심으로 하는 이 위안화 인프라는 지난해 거래량이 전년 대비 43% 증가한 24조 5000억 달러(약 3경 3810조 원)를 기록하며 3년 연속 30% 이상 성장했습니다. JP모건 체이스, 일본 미쓰비시 UFJ 같은 외국 기관들도 위안화 거래 청산에 참여하고 있으며, 중국은행(BOC)은 동남아시아에서 청산은행 역할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시진핑 주석의 최대 개혁 성과로 꼽히는 위안화 사용 확대는 ‘트럼프發 달러 약세’라는 지정학적 기회를 활용하여 중국이 글로벌 통화 지배력을 높이려는 장기적인 전략으로 해석됩니다.
  • “中, 트럼프 공식 초청”, 미중 정상회담 전조?…中, 달러화 붕괴 대비 위안화 생태계 구축 [한눈에 보는 중국]

    “中, 트럼프 공식 초청”, 미중 정상회담 전조?…中, 달러화 붕괴 대비 위안화 생태계 구축 [한눈에 보는 중국]

    조현 외교장관 베이징 방문, 시진핑 APEC 참석 논의 [대만 연합보] 한국의 조현 외교부 장관의 베이징 방문은 심상치 않은 외교적 움직임입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참석 여부가 이번 회동에서 결정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이는 향후 역내 외교 지형에 중요한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한반도 문제 또한 주요 의제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북한 문제에 대한 중국의 영향력을 감안할 때 한국으로서는 매우 중요한 논의가 될 것입니다. 이러한 고위급 교류는 미중 갈등 속에서도 한국이 중국과의 관계를 안정적으로 관리하려는 의지를 보여주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中, 트럼프 공식 초청”…미중 정상회담 전조? [일본 산케이] 영국 파이낸셜타임스 보도에 따르면 중국 정부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베이징으로 공식 초청해 미중 정상회담 개최를 요청했다는 소식은 국제 외교가 초미의 관심사입니다. 이는 제2기 트럼프 행정부 하에서의 첫 대면 회담이 될 수 있으며, 향후 미중 관계 향방을 가늠할 중요한 지표가 될 것입니다. 물론 관세, 무역 문제, 펜타닐 유입 대책 등 양국 간 쟁점이 산적하여 백악관은 답변을 내놓지 않았지만, 유엔 총회에서 리창 중국 국무원 총리와 미 정부 고위 관계자 협의 가능성까지 거론되는 상황은 미중 고위급 대화의 문이 열리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트럼프의 ‘미국 우선주의’와 시진핑의 ‘중국몽’이 어떤 방식으로 충돌하고 또 타협점을 모색할지 주목됩니다. 미중, 스페인 마드리드서 경제·무역 회담 개최 [중국 신화망·차이신] 중국과 미국이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경제 및 무역 문제에 대한 회담을 개최했다는 소식은 양국 간의 갈등 속에서도 대화 채널이 유지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특히 이번 회담에서는 트럼프 행정부가 9월 17일까지 미국 사업 매각을 명령한 ‘틱톡’의 운명과 관세, 수출 통제 등 민감한 의제들이 논의될 예정이어서 그 결과에 이목이 집중됩니다. 틱톡의 핵심 기술인 데이터 기반 추천 알고리즘이 중국의 수출 통제 목록에 포함돼 있어, 매각에는 중국 정부의 승인이 필수적입니다. 이는 미중 간 기술 패권 경쟁이 단순한 경제 문제를 넘어 국가 안보와 직결된 문제임을 다시 한번 일깨워줍니다. 中, 美 반도체 부문 겨냥한 조사 착수 [미국 블룸버그통신] 중국 상무부가 특정 미국산 아날로그 IC 칩(텍사스 인스트루먼트, Analog Devices Inc. 제품)에 대한 반덤핑 조사를 개시하고, 동시에 중국 칩 분야에 대한 미국의 조치에 대한 반차별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이는 미국이 중국 기업 23곳을 제재 목록에 추가한 직후에 이루어진 것으로, 미중 간 ‘반도체 전쟁’이 전방위적으로 격화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단순히 경제적 제재를 넘어 상호 보복적 조사와 조치가 이어지면서,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에 예측 불가능한 변동성을 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미중 긴장·경기 둔화 속 美 기업들 ‘탈(脫)중국’ 가속화 [프랑스 RFI] 2025년 중국에서 사업을 하는 미국 기업들의 신뢰도가 25년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습니다. 상하이 미국상공회의소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기업의 41%만이 향후 5년간 중국 시장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으며, 중국을 최고의 투자처로 꼽은 기업은 12%에 불과했습니다. 이는 미중 무역 전쟁과 정치적 긴장, 그리고 중국 경기 둔화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입니다. 특히 중국 기업들의 경쟁력이 여러 분야에서 미국 기업을 앞지르고 있다는 점은 주목할 만합니다. 과거의 ‘중국 시장 이식 전략’이 더 이상 통하지 않음을 보여주고 있어 미국 기업들의 ‘탈중국’ 움직임은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러시아, 폭스바겐 자산에 파산 절차 개시 [러시아 이즈베스티야] 모스크바 중재법원이 독일 자동차 제조업체 폭스바겐의 러시아 자산에 대해 파산 절차를 개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서방 기업들의 러시아 시장 이탈이 가속화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사례입니다. 폭스바겐 악티엔게셀샤프트의 채권자 청구 등록에는 169억 루블(약 3000억원)에 달하는 카메야 JSC 조직의 청구가 포함되었습니다. 이는 러시아 시장에서 철수하려는 서방 기업들이 겪는 법적, 경제적 복잡성을 단적으로 보여줍니다. EU, 러시아인 비자 제도 강화 권고…러시아-서방 단절 심화 [러시아 모스크바타임스]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가 2025년 12월까지 러시아 및 기타 ‘적대 국가’ 시민에 대한 비자 발급을 강화하는 방안을 권고할 것이라는 폴리티코 보도는 러시아와 서방 간의 단절이 더욱 심화될 것임을 예고합니다.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간소화된 비자 제도는 취소되었지만, 비자 발급 결정은 각 국가에 남아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번 권고안은 러시아인의 유럽연합(EU) 입국에 더 엄격한 기준을 도입하여 사실상 유럽과의 인적 교류를 더욱 제한하려는 의도로 보입니다. 이는 지정학적 갈등이 국민들의 일상생활에까지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글로벌 메모리 부족 현상 2026년까지 지속” [대만 디지타임즈] 2025년 3분기 글로벌 메모리 산업은 DRAM 및 NAND 메모리 가격 상승과 함께 물량 및 가격 모두에서 동시 성장을 기록했습니다. 시장 참여자들은 DDR4 수급 불균형이 향후 2~3분기 더 지속되어 DDR4와 DDR5 가격 모두 2026년 초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아다타 테크놀로지(Adata Technology)는 2025년 8월 매출이 49억 8300만 대만 달러 (약 2143억원)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60%, 전월 대비 17% 증가하는 등 강력한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이는 18년 이상 만에 최고 월간 실적이며, 메모리 반도체 시장의 활황이 대만 공급업체들의 실적 개선으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中, 내수 확대 기조 재천명…민영기업 지원 강조 [중국 제일재경] 내수 확대는 현재 중국 경제의 성장 안정화를 위한 핵심 조치입니다. 재정부 장관 란포안(蓝佛安)은 대국 경제의 장점은 내수 주도형이며 내부 순환이 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관련 부처들은 소비 활성화 특별 행동 계획 시행, 서비스 소비 확대 조치 마련, ‘양신(两新)’ 정책을 통한 품질 및 효율 제고, ‘두 가지 중점’ 건설을 통한 투자 증량 등을 제시했습니다. 특히 민간 투자 활성화를 위해 정부 및 국유 투자는 시장화된 분야에서 불필요한 투자를 자제하고 민간 기업 발전 공간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는 중국 경제가 외부 불확실성에 대응하여 내수 중심 성장 동력을 확보하려는 전략을 추진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中, 달러화 붕괴 대비 위안화 생태계 구축 [홍콩 Asia Times]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 부과, 연준 공격 등으로 달러를 약화시키려는 ‘노력’을 하는 동안, 시진핑 주석 팀은 조용히 글로벌 위안화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크로스보더 인터뱅크 결제 시스템(CIPS)을 핵심으로 하는 이 위안화 인프라는 지난해 거래량이 전년 대비 43% 증가한 24조 5000억 달러(약 3경 3810조 원)를 기록하며 3년 연속 30% 이상 성장했습니다. JP모건 체이스, 일본 미쓰비시 UFJ 같은 외국 기관들도 위안화 거래 청산에 참여하고 있으며, 중국은행(BOC)은 동남아시아에서 청산은행 역할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시진핑 주석의 최대 개혁 성과로 꼽히는 위안화 사용 확대는 ‘트럼프發 달러 약세’라는 지정학적 기회를 활용하여 중국이 글로벌 통화 지배력을 높이려는 장기적인 전략으로 해석됩니다.
  • [열린세상] 신냉전 착시와 각자도생 국제질서

    [열린세상] 신냉전 착시와 각자도생 국제질서

    지난 3일 중국 톈안먼 성루에 북중러 3국 정상이 자리를 함께했다. 1959년 마오쩌둥 주석을 중심으로 김일성 주석과 흐루쇼프 소련 공산당 제1서기가 톈안먼 성루에 오른 이후 최초의 일이다. 당시 김 주석과 마오 주석 사이엔 저우언라이 중국 국무원 총리, 미하일 수슬로프 소련 외무위원장, 호찌민 베트남 국가주석이 자리했다. 이번에는 시진핑 국가주석 오른쪽에 푸틴 대통령, 왼쪽에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자리했다. 중국 전승절 80주년 기념식에 26개국 정상과 대표단이 참석했지만 시 주석과 정식 회담을 한 건 푸틴 대통령과 김 위원장뿐이다. 중국과 러시아는 미국 중심 서방과의 대립 구도에서 전략적으로 연대해 왔다. 중국은 러시아의 첨단 군사기술과 석유 가스 등 에너지가 필요하며 러시아는 중국의 산업역량이 절실한 상황이다. 러우 전쟁 발발 이후 중국은 러시아에 살상무기가 아닌 이중 용도 물품만 제공하고 있지만 이는 러시아 전쟁수행능력 유지에 절대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 시 주석이 김 위원장을 극진히 예우한 것은 러우 전쟁 이후 북러 밀착으로 소원해진 북중 관계를 복원하기 위함이다. 전통적으로 중국은 북한을 전략적 자산으로 간주해 왔다. 냉전기는 물론 미중 전략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현재도 북한은 중국에 있어 미국의 압력을 완화시키는 완충지대에 해당한다. 중국의 지린성과 헤이룽장성은 동해를 지척에 두고도 항구가 없는 내륙이다. 중국이 북한을 경유해 동해로 진출하는 차항출해(借港出海) 전략에 관심을 가지는 이유다. 벌써부터 북중러 3국 정상의 톈안먼 회동을 신냉전의 서막으로 평가하는 분석들이 회자되고 있다. 그러나 냉전기와 현재 상황이 상이하다는 점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냉전기의 경우 자본주의와 사회주의는 각각 별개의 공급망을 형성하고 있었으며 이념을 기반으로 강력한 진영을 형성했다. 그러나 현재 세계는 단일한 공급망으로 연계돼 있으며 이념으로 뭉친 강력한 진영이 존재하지 않는다. 중국 전승절 80주년 기념식에 참가한 국가들 대부분은 비사회주의권이었다. 이번에 북중러 3국의 정상회담도 개최되지 않았다. 그 이유는 각각의 셈법과 이해관계가 다르기 때문이다. 푸틴 대통령은 방중 기간 내내 여유를 보였지만 중국이 열병식을 통해 과시한 첨단 군사력은 경쟁과 협력이 병존하는 중러 관계의 특성상 부담이 될 수밖에 없다. 청나라 말기 러시아 영토로 편입된 아무르주, 하바롭스크주, 연해주의 상황을 감안할 때 이번 열병식에서 시 주석이 강조한 중화 민족주의 역시 러시아에 압박으로 작용한다. 세계인의 시선을 끌었던 중국 80주년 전승절과 달리 같은 시기 개최된 러시아의 동방경제포럼은 주목받지 못했다. 이번 전승절 기념식을 계기로 북한과 중국이 관계 회복 의지를 다졌지만 김 위원장의 시선은 미국을 향해 있다고 볼 수 있다. 대북 제재로 대외 교역의 90% 이상 제약을 받고 있는 북한이 북미 관계 개선 없이 미래를 도모하는 것은 무리다. 러시아는 산업기반이 취약하며 중국에 대한 과도한 의존은 북한 정권에 부담으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냉전 해체 이후 국제질서는 다극화와 무극화, 글로벌 불확실성의 경향을 보이고 있다. 트럼피즘이 입증하고 있는 것처럼 각국은 과거와 달리 느슨한 진영논리 속에서 각자도생의 길을 걷고 있다. 이번 톈안먼 성루의 북중러 3국 정상회동을 신냉전으로 간주해 대응책을 강구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북중러 3국의 이해관계 차이를 파고들어 우리의 전략적 이해관계를 관철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이재명 대통령이 한일 및 한미 정상회담으로 성과를 도출했지만 이시바 시게루 총리의 사임으로 보수적인 차기 일본 총리의 선출 가능성이 높아졌다. 조지아 사태는 한미 관계의 현주소를 보여 주고 있다. 각자도생의 국제질서를 직시하고 대응할 일이다. 조한범 통일연구원 석좌연구위원
  • [단독] 안철수 “2000만원짜리 美출장, 보고서는 1장”…남북교류협회 ‘NO초청’ 직원도 출장

    [단독] 안철수 “2000만원짜리 美출장, 보고서는 1장”…남북교류협회 ‘NO초청’ 직원도 출장

    윤석열 정부 당시 통일부 산하 남북교류협력지원협회(협회)가 수천만원을 들인 ‘대북제재 국제동향 파악’ 해외출장 후 결과 보고서를 한 장 분량으로 제출하는 등 결과 보고를 제대로 하지 않은 것으로 10일 파악됐다. 협회는 해외 출장에 초청장을 받지 못한 실무 인원도 동행시킨 것으로 확인됐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실이 확보한 자료에 따르면 협회는 2022년 12월 4일~10일 5박 7일 일정으로 대북제재 국제동향을 파악하기 위한 미국 출장 후 한 장 분량의 결과 보고서를 작성했다. 해외출장비는 협회 관계자 총 3명에 항공료·차량비·가이드비 등 2100여만원이 들었다. 당시 협회는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2022년 대북협력 국제회의’ 참석, 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38노스 관계자를 만난 뒤 뉴욕에서 유엔(UN) 대북제재 관계자와 면담하는 등 일정을 보냈다. 그러나 해당 보고서에는 ‘미국은 대북 인도지원을 원칙적으로 지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산하 대북 제재위원회(1718 위원회)는 현 제재체제가 대북 인도적 지원을 방해하고 있지 않다는 입장’ 등 원론적 내용만 담겼다. 협회는 2021~2024년 총 7회(미국, 베트남, 중국, 몽골 등)에 걸친 해외 출장 결과 보고서 대부분을 이처럼 한 장 분량으로 작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협회 관계자는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업무 협의한 내용도 다 기록이 돼 있다. 모든 보고 내용이 공개된 것은 아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외유성 출장은 절대로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협회는 2022년 대북협력 국제회의 출장에 공식 초청 없는 인원을 ‘참가자’ 신분으로 동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공식 초청장을 받은 부장급, 차장급 인원 외에도 대리급 인력을 보낸 것이다. 안 의원은 “성과 없는 출장과 부실한 보고는 국민 신뢰를 훼손하는 행위”라며 “협회는 즉각 초청받지 않은 인원의 출장 경위와 전액 사용 내역을 명확히 공개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협회 관계자는 “실무 인력 역량 증진을 위해 실무진 대리 한 명을 협의 하에 참가시킨 것”이라고 설명했다.
  • 美 현대차 공장 급습 사건, 韓 기업 압박 서막?…BYD, 유럽서 테슬라 첫 추월

    美 현대차 공장 급습 사건, 韓 기업 압박 서막?…BYD, 유럽서 테슬라 첫 추월

    美 주도 필리핀 조선소, 對중국 해상 전략 교두보로 부상 [중국 환구망] 한국 현대중공업이 필리핀 수빅만에 건설한 조선소가 재가동되면서 미국과 한국, 필리핀의 삼각 군사·경제 협력의 실체가 드러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 조선소가 향후 미군 함정 수리 및 건조 지원 시설로 활용될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며, 남중국해와 대만에 인접한 전략적 요충지에서 미국의 영향력 확대가 가시화될 것으로 분석합니다. 표면적으로는 필리핀 경제 부흥을 내세우지만, 그 이면에는 미국이 주도하는 역내 군사적 포위망 구축 의도가 숨어 있다는 지적입니다. 中-아세안, 디지털·녹색 경제 포함 FTA 3.0 협상 타결 [중국 차이신] 중국과 아세안이 자유무역협정(FTA) 3.0 협상을 성공적으로 완료했습니다. 이번 업그레이드 협정은 기존의 무역을 넘어 디지털 경제, 녹색 경제, 공급망 연계 등 미래 핵심 분야의 협력을 포괄하며, 역내 경제 통합을 한 단계 끌어올릴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디지털 인프라와 규칙 표준을 연계하는 포괄적 협력 체계를 최초로 구축함으로써, 중국 주도의 아시아-태평양 경제 질서가 더욱 공고해질 전망입니다. 시진핑 ‘시간과의 전쟁’, 대만 통일로 역사적 유산 완성 노린다 [홍콩 Asia Times] 중국의 최근 군사 퍼레이드는 시진핑 주석이 자신의 유산을 확보하기 위해 ‘시간과의 전쟁’을 벌이고 있다는 신호탄으로 분석됩니다. 시진핑의 궁극적인 목표는 대만 통일을 통해 공산당의 역사적 사명을 완수하고 자신의 권력 기반을 영속화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손자병법의 ‘싸우지 않고 이기는’ 전략을 택하기에는 시간이 촉박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중국의 부상이 막을 수 없는 흐름이라는 믿음을 전 세계에 심어주려 하지만, 현실은 녹록지 않아 보입니다. 현대차 배터리 공장 급습 사건, 트럼프發 한국 기업 압박 서막? [중국 관찰자망] 미국 이민세관집행국(ICE)이 조지아주 현대차 배터리 공장을 급습해 한국인 직원 약 300명을 체포한 사건은 한미 관계에 대한 한국 내 인식을 뒤흔들고 있습니다. 중국 관찰자망은 이 사건을 단순한 법 집행을 넘어, 트럼프의 ‘미국 우선주의’ 기조 아래 한국이 언제든 ‘희생양’이 될 수 있다는 현실을 보여준 사례로 해석합니다. 특히 미국 내 한국 기업들의 인력 운용 방식에 대한 전방위적인 조사가 확대될 수 있다는 점에서, 향후 한미 경제 관계의 불확실성이 커질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브릭스, 반미 전선 강화…‘불법 제재’ 공동 대응 모색 [러시아 이즈베스티야]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브라질 대통령 주도로 열린 브릭스(BRICS) 온라인 정상회의에서 회원국들은 미국발 무역 보호주의와 불법 제재에 대한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특히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은 통합된 제재 대응 메커니즘 개발을 제안하며, 브릭스 국가들이 다자주의와 자유 무역 시스템을 옹호하는 공동의 목소리를 내기로 합의했습니다. 이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서방의 제재에 맞서 비서방 진영이 결속을 강화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움직임입니다. 시진핑, 김정은에 축하 메시지…‘전략적 유대’ 강화 천명 [러시아 РИА Новости]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조선노동당 창건 77주년을 맞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축하 전문을 보내면서 양국 간 ‘전략적 유대’를 강화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최근 러시아, 중국, 북한 간의 밀착 기조 속에서, 북-중 관계가 더욱 긴밀해질 것임을 시사합니다. 中 AI 기업, 5000개 돌파…산업 생태계 급성장 [중국 CCTV] 지난 5년간 중국의 인공지능(AI) 기업 수는 1400개에서 5000개 이상으로 폭발적으로 증가했습니다. 이는 평균 11시간마다 새로운 AI 기업이 탄생한 셈입니다. 이러한 양적 성장을 바탕으로, 중국은 국가급 ‘소형 거인’ 기업 400여개를 육성하고, 3만 5000여개의 지능형 공장을 구축하는 등 AI 산업 생태계를 견고하게 다지고 있습니다. 이는 중국이 AI 기술력을 국가 핵심 경쟁력으로 키우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中, 사이버보안법 개정 추진…처벌 수위 상향 [중국 신화망] 중국이 사이버보안법 개정을 추진하며 사이버 공간에서의 법적 책임을 강화하고 불법 행위에 대한 처벌 수위를 높일 예정입니다. 이는 데이터 보안법 및 개인정보보호법 등 관련 법률과의 연계성을 강화하고, 네트워크 운영 및 정보 보안 관련 불법 행위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BYD, 유럽 전기차 시장서 테슬라 첫 추월 [프랑스 RFI] 중국의 전기차 제조업체 BYD가 유럽 시장에서 처음으로 테슬라를 제치고 전기차 판매량 1위에 등극했습니다. 시장조사업체 Jato Dynamics에 따르면 올해 4월 BYD는 전년 대비 169% 급증한 판매량을 기록하며 유럽 시장에서 빠르게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는 유럽연합(EU)의 높은 관세에도 불구하고 BYD의 공격적인 시장 확장 전략이 효과를 보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중국 최대 접이식 자전거 제조사, 홍콩 IPO ‘역대급’ 흥행 [미국 블룸버그통신] 중국 최대 접이식 자전거 제조업체 다혼 테크놀로지(선전)가 홍콩 증시 상장 첫날 공모가를 훌쩍 뛰어넘으며 성공적인 데뷔를 마쳤습니다. 특히 소매 투자자들의 초과 청약률이 7500배에 달해 홍콩 증시 사상 최고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이는 중국 소비재 기업에 대한 투자자들의 높은 기대와 함께, 대규모 자금이 여전히 특정 IPO에 집중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中, 온라인 생방송 규제 강화…2만여개 채널 차단 [중국 신화망] 중국 베이징시가 ‘가짜·저속 콘텐츠 척결’을 목표로 온라인 생방송 플랫폼에 대한 대대적인 정비에 나섰습니다. 허위 연출, 저속 콘텐츠, 비방 등 다양한 문제 콘텐츠를 집중 단속하여 불법 계정 1만 개 이상을 처리하고, 2만여 개의 생방송 채널을 차단하는 등 강력한 규제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홍콩, 세계 인재 순위 급상승…세계 4위 등극 [대만 연합보] 스위스 국제경영개발원(IMD)이 발표한 ‘2025 세계 인재 순위’에서 홍콩이 지난해 9위에서 4위로 크게 뛰어올라 아시아 1위를 차지했습니다. 특히 과학 분야 졸업생 비율은 세계 1위, 재무 역량은 3위를 기록하며 인재 경쟁력 지표가 전반적으로 상승했습니다. 이는 홍콩이 여전히 아시아의 주요 인재 허브로서의 역할을 공고히 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 美 현대차 공장 급습 사건, 韓 기업 압박 서막?…BYD, 유럽서 테슬라 첫 추월 [한눈에 보는 중국]

    美 현대차 공장 급습 사건, 韓 기업 압박 서막?…BYD, 유럽서 테슬라 첫 추월 [한눈에 보는 중국]

    美 주도 필리핀 조선소, 對중국 해상 전략 교두보로 부상 [중국 환구망] 한국 현대중공업이 필리핀 수빅만에 건설한 조선소가 재가동되면서 미국과 한국, 필리핀의 삼각 군사·경제 협력의 실체가 드러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 조선소가 향후 미군 함정 수리 및 건조 지원 시설로 활용될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며, 남중국해와 대만에 인접한 전략적 요충지에서 미국의 영향력 확대가 가시화될 것으로 분석합니다. 표면적으로는 필리핀 경제 부흥을 내세우지만, 그 이면에는 미국이 주도하는 역내 군사적 포위망 구축 의도가 숨어 있다는 지적입니다. 中-아세안, 디지털·녹색 경제 포함 FTA 3.0 협상 타결 [중국 차이신] 중국과 아세안이 자유무역협정(FTA) 3.0 협상을 성공적으로 완료했습니다. 이번 업그레이드 협정은 기존의 무역을 넘어 디지털 경제, 녹색 경제, 공급망 연계 등 미래 핵심 분야의 협력을 포괄하며, 역내 경제 통합을 한 단계 끌어올릴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디지털 인프라와 규칙 표준을 연계하는 포괄적 협력 체계를 최초로 구축함으로써, 중국 주도의 아시아-태평양 경제 질서가 더욱 공고해질 전망입니다. 시진핑 ‘시간과의 전쟁’, 대만 통일로 역사적 유산 완성 노린다 [홍콩 Asia Times] 중국의 최근 군사 퍼레이드는 시진핑 주석이 자신의 유산을 확보하기 위해 ‘시간과의 전쟁’을 벌이고 있다는 신호탄으로 분석됩니다. 시진핑의 궁극적인 목표는 대만 통일을 통해 공산당의 역사적 사명을 완수하고 자신의 권력 기반을 영속화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손자병법의 ‘싸우지 않고 이기는’ 전략을 택하기에는 시간이 촉박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중국의 부상이 막을 수 없는 흐름이라는 믿음을 전 세계에 심어주려 하지만, 현실은 녹록지 않아 보입니다. 현대차 배터리 공장 급습 사건, 트럼프發 한국 기업 압박 서막? [중국 관찰자망] 미국 이민세관집행국(ICE)이 조지아주 현대차 배터리 공장을 급습해 한국인 직원 약 300명을 체포한 사건은 한미 관계에 대한 한국 내 인식을 뒤흔들고 있습니다. 중국 관찰자망은 이 사건을 단순한 법 집행을 넘어, 트럼프의 ‘미국 우선주의’ 기조 아래 한국이 언제든 ‘희생양’이 될 수 있다는 현실을 보여준 사례로 해석합니다. 특히 미국 내 한국 기업들의 인력 운용 방식에 대한 전방위적인 조사가 확대될 수 있다는 점에서, 향후 한미 경제 관계의 불확실성이 커질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브릭스, 반미 전선 강화…‘불법 제재’ 공동 대응 모색 [러시아 이즈베스티야]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브라질 대통령 주도로 열린 브릭스(BRICS) 온라인 정상회의에서 회원국들은 미국발 무역 보호주의와 불법 제재에 대한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특히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은 통합된 제재 대응 메커니즘 개발을 제안하며, 브릭스 국가들이 다자주의와 자유 무역 시스템을 옹호하는 공동의 목소리를 내기로 합의했습니다. 이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서방의 제재에 맞서 비서방 진영이 결속을 강화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움직임입니다. 시진핑, 김정은에 축하 메시지…‘전략적 유대’ 강화 천명 [러시아 РИА Новости]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조선노동당 창건 77주년을 맞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축하 전문을 보내면서 양국 간 ‘전략적 유대’를 강화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최근 러시아, 중국, 북한 간의 밀착 기조 속에서, 북-중 관계가 더욱 긴밀해질 것임을 시사합니다. 中 AI 기업, 5000개 돌파…산업 생태계 급성장 [중국 CCTV] 지난 5년간 중국의 인공지능(AI) 기업 수는 1400개에서 5000개 이상으로 폭발적으로 증가했습니다. 이는 평균 11시간마다 새로운 AI 기업이 탄생한 셈입니다. 이러한 양적 성장을 바탕으로, 중국은 국가급 ‘소형 거인’ 기업 400여개를 육성하고, 3만 5000여개의 지능형 공장을 구축하는 등 AI 산업 생태계를 견고하게 다지고 있습니다. 이는 중국이 AI 기술력을 국가 핵심 경쟁력으로 키우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中, 사이버보안법 개정 추진…처벌 수위 상향 [중국 신화망] 중국이 사이버보안법 개정을 추진하며 사이버 공간에서의 법적 책임을 강화하고 불법 행위에 대한 처벌 수위를 높일 예정입니다. 이는 데이터 보안법 및 개인정보보호법 등 관련 법률과의 연계성을 강화하고, 네트워크 운영 및 정보 보안 관련 불법 행위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BYD, 유럽 전기차 시장서 테슬라 첫 추월 [프랑스 RFI] 중국의 전기차 제조업체 BYD가 유럽 시장에서 처음으로 테슬라를 제치고 전기차 판매량 1위에 등극했습니다. 시장조사업체 Jato Dynamics에 따르면 올해 4월 BYD는 전년 대비 169% 급증한 판매량을 기록하며 유럽 시장에서 빠르게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는 유럽연합(EU)의 높은 관세에도 불구하고 BYD의 공격적인 시장 확장 전략이 효과를 보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중국 최대 접이식 자전거 제조사, 홍콩 IPO ‘역대급’ 흥행 [미국 블룸버그통신] 중국 최대 접이식 자전거 제조업체 다혼 테크놀로지(선전)가 홍콩 증시 상장 첫날 공모가를 훌쩍 뛰어넘으며 성공적인 데뷔를 마쳤습니다. 특히 소매 투자자들의 초과 청약률이 7500배에 달해 홍콩 증시 사상 최고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이는 중국 소비재 기업에 대한 투자자들의 높은 기대와 함께, 대규모 자금이 여전히 특정 IPO에 집중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中, 온라인 생방송 규제 강화…2만여개 채널 차단 [중국 신화망] 중국 베이징시가 ‘가짜·저속 콘텐츠 척결’을 목표로 온라인 생방송 플랫폼에 대한 대대적인 정비에 나섰습니다. 허위 연출, 저속 콘텐츠, 비방 등 다양한 문제 콘텐츠를 집중 단속하여 불법 계정 1만 개 이상을 처리하고, 2만여 개의 생방송 채널을 차단하는 등 강력한 규제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홍콩, 세계 인재 순위 급상승…세계 4위 등극 [대만 연합보] 스위스 국제경영개발원(IMD)이 발표한 ‘2025 세계 인재 순위’에서 홍콩이 지난해 9위에서 4위로 크게 뛰어올라 아시아 1위를 차지했습니다. 특히 과학 분야 졸업생 비율은 세계 1위, 재무 역량은 3위를 기록하며 인재 경쟁력 지표가 전반적으로 상승했습니다. 이는 홍콩이 여전히 아시아의 주요 인재 허브로서의 역할을 공고히 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 시진핑, 브릭스 정상회의서 ‘反트럼프’ 전선 구축 주도…“구매력 기준 中 경제 규모 이미 美 2~3배”

    시진핑, 브릭스 정상회의서 ‘反트럼프’ 전선 구축 주도…“구매력 기준 中 경제 규모 이미 美 2~3배”

    북한, 김정은 중국 방문 기록 첫 공개…중·러·북 밀착 과시 [대만 연합보] 조선중앙텔레비전(KCTV)은 최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중국 방문 기록 영상(약 50분)을 방영하며, 그가 9월 1일부터 5일까지 중국 ‘9·3 군사 퍼레이드’에 참석했던 상세한 일정을 공개했습니다. 이 다큐멘터리에는 김 위원장이 주중 북한 대사관에 도착한 모습,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여러 차례 교류하는 독점 영상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는 최근 군사 퍼레이드를 계기로 강화된 북한과 중국, 러시아 간의 유대 관계를 대내외에 과시하려는 의도로 분석됩니다. 북한이 자국 지도자의 해외 일정을 이처럼 자세하게 기록해 공개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입니다. 시진핑, 브릭스 정상회의서 ‘반 트럼프’ 전선 구축 주도 [홍콩 명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9월 8일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브라질 대통령의 초청으로 열린 브릭스(BRICS) 정상회의에 화상으로 참석했습니다. 브라질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회의의 주요 의제는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과 이에 대한 다자주의적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것이었습니다. 브릭스 국가들이 미국의 ‘무역 보호주의’에 맞서 공동 전선을 구축하려는 움직임으로 풀이됩니다. 특히 러시아-중국-이란-북한으로 이어지는 반미 진영의 결속이 강화되는 시점에서, 브릭스 차원의 경제적 협력이 어떤 형태로 구체화될지 주목됩니다. 中, 일본 참의원에 제재…표현의 자유 논란 확산 [중국 환구망·일본 산케이신문] 중국은 일본의 이시다 히라토 참의원(일본명 이시히라)에 대해 재산 동결 및 입국 금지 등 제재 조치를 발표했습니다. 중국 외교부는 그가 과거 중국 국적자였음에도 일본으로 귀화한 뒤 반중 발언과 야스쿠니 신사 참배 등으로 중국의 주권과 내정을 심각하게 훼손했다고 비난했습니다. 이에 대해 일본 정부는 “표현의 자유는 민주주의의 근간”이라고 강조하며 중국의 제재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다”고 밝히고 즉각적인 철회를 요구했습니다. 이번 사안은 중국이 자국의 정치적 이해관계에 따라 타국 의원에게 직접 제재를 가하는 초유의 사례로, 국제사회에서 표현의 자유와 주권 침해 논란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예상됩니다. 中 수출 둔화 본격화…새 시장 모색 가속화 [미국 블룸버그통신] 중국의 8월 수출 증가율이 전년 대비 4.4%로 6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예상치였던 5.5%보다 낮은 수치입니다. 특히 대미 수출은 33% 감소해 5개월 연속 두 자릿수 감소세를 이어갔습니다. 반면, 동남아시아(ASEAN)에 대한 수출은 23%, 아프리카 26% 증가하는 등 미국과 유럽 시장의 부진을 새로운 신흥 시장으로 만회하려는 움직임이 뚜렷해지고 있습니다. 이는 트럼프 행정부의 대중국 무역 압박이 가시적인 효과를 내고 있는 동시에, 중국이 미국 경제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무역 다변화를 가속화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구매력 기준 中 경제 규모 이미 미국의 2~3배” [홍콩 아시아 타임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국방 및 경제 전략 전문가들은 미국 언론과 정책 입안자들이 중국의 경제 규모를 과소평가하고 있다는 주장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단순히 명목 국내총생산(GDP)로 비교할 것이 아니라, 구매력 평가(PPP) 기준으로 보면 중국 경제가 이미 미국의 2~3배에 달한다고 분석합니다. 또 무기 생산 등 전쟁에 더 적합한 러시아 경제의 유연성을 언급하며, ‘스컬 차트’라는 용어를 사용해 중국의 폭발적인 성장이 예상보다 훨씬 빠르고 심각한 위협이 될 수 있음을 경고했습니다. 이는 트럼프 행정부가 기존의 대중국 정책을 전면적으로 재검토할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중·러·북 동맹 강화, 나토 군수 산업에 ‘위협’ [러시아 이즈베스티야] 뉴욕타임스(NYT)는 러시아, 중국, 북한이 새로운 전략적 동맹을 맺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는 나토(NATO) 국가들의 군수 산업에 심각한 위협이 될 수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들 국가가 군사 기술과 노하우를 교환하고 협력하는 것은 나토의 군사적 우위에 ‘취약한 창’을 만들 수 있다는 분석입니다. 이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서방의 제재를 받는 이들 국가가 군사적 연대를 강화함으로써 서방 진영에 공동으로 대응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중·러, ‘파워 오브 시베리아 2’로 에너지 동맹 강화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중국과 러시아를 잇는 천연가스 파이프라인인 ‘파워 오브 시베리아 2’가 완공되면, 이는 전 세계 액화천연가스(LNG) 무역에 큰 충격을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분석가들은 육로를 통한 가스 공급이 “더 저렴하고 안전하다”고 평가하며, 이로 인해 중국이 글로벌 에너지 가격 변동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파이프라인이 완전히 가동되면 중국의 천연가스 수입량 중 최대 절반이 러시아에서 공급될 수 있으며, 이는 세계 최대 LNG 수출국인 미국에게는 장기적인 골칫거리가 될 전망입니다. 한·일 국방장관 회담…동북아 안보 위기 속 협력 모색 [영국 로이터통신] 한국과 일본 국방장관이 서울에서 회담을 개최했습니다. 이는 일본 국방장관이 10년 만에 한국을 공식 방문한 것으로, 최근 북한의 무력시위와 중·러·북 간의 밀착으로 동북아 지역의 지정학적 긴장이 고조된 가운데 이루어졌습니다. 양국은 안보 위협에 공동으로 대응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을 것으로 보입니다. 트럼프, 일본과 한국 방문 가능성 열어둬 [러시아 리아 노보스티] 트럼프 대통령은 가을에 일본과 한국을 방문할 계획이 있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아마도, 두고 봐야 할 것”이라고 답하며 방문 가능성을 열어두었습니다. 이는 앞서 CNN이 보도했던 10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의 참석과 연계될 수 있어, 향후 트럼프의 동북아시아 외교 행보에 관심이 집중됩니다. 중국, 동북아 ‘비 올 날’ 대비…한반도 안보 고민 깊어져 [영국 파이낸셜타임스] FT는 중국이 북핵 문제를 둘러싸고 미국과 갈등이 격화될 것에 대비해 ‘비 올 날’을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중국은 북한과의 관계를 다시 강화하고 있지만, 한반도 문제에 대해서는 “공정하고 객관적인 입장”을 고수한다고 밝히며 북·러 군사 동맹과는 거리를 두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FT는 한국이 ‘안보는 미국, 경제는 중국’이라는 과거의 태도를 버리고 ‘일방적 외교’를 선택했으나, 그 한계가 분명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중국-사우디, 100억 달러 규모 석유화학 합작사 설립 [중국 차이신] 중국 국영 에너지 기업 시노펙과 사우디아라비아의 아람코가 푸젠성에 98억 달러(약 13조 5240억 원) 규모의 정유·석유화학 단지를 건설하기 위한 합작사를 설립했습니다. 이는 양국 간의 에너지 협력이 단순한 원유 거래를 넘어 산업 기반을 공유하는 단계로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이 대규모 투자는 중국의 에너지 안보를 강화하고, 사우디는 안정적인 수요처를 확보하는 ‘윈-윈’ 전략으로 평가됩니다. 중국 통화 정책, ‘양적 성장’에서 ‘질적 성장’으로 전환 모색 [중국 제일재경] 중국이 ‘15차 5개년 계획’을 앞두고 통화 정책의 전환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고령화와 저금리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통화 정책의 역주기 조절 기조는 유지하되, 금융 운영 체제와 메커니즘을 전면적으로 개혁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높은 수준의 법정 준비율은 여전히 인하 여지가 있어, 이를 통해 ‘통화 완화’를 ‘신용 완화’로 전환하여 자금을 핵심 산업과 취약 계층으로 효과적으로 유도하는 질적 성장을 추구할 것으로 보입니다. 로봇 산업 투자 열기, 거품 논란 속 ‘양산 경쟁’으로 전환 [중국 신화망] 올해 중국 로봇 산업에 전례 없는 자본이 유입되며 투자 열풍이 불고 있지만, 동시에 가치 평가 거품과 상업화 구현의 어려움이라는 위험에도 직면해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향후 로봇 산업이 ‘기술 과시’에서 ‘대량 생산 및 상용화’ 경쟁으로 전환될 것이며, 안정적인 현금 흐름과 실질적인 대규모 적용 여부가 기업 생존의 핵심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미국, AI 이용한 中 선거 개입 위협 경고 [미국 뉴욕타임스] 미국 민주당 의원들은 중국이 인공지능(AI)를 활용한 정보 전쟁을 통해 미국 선거에 간섭할 위험이 커지고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특히, 중국 기업이 개발한 AI 기술이 영향력 공작의 효율성을 크게 높였다는 보고서가 공개되면서, 미국 정보기관의 예산 삭감이 이러한 위협에 대한 방어력을 약화시킬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었습니다. 이는 미·중 간의 경쟁이 사이버 및 정보 영역으로도 확장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이란, 석유 수출 92% 중국에 의존…시장 다변화 촉구 [프랑스 RFI] 이란의 최고 지도자인 아야톨라 하메네이는 자국 석유 수출의 약 92%가 중국에 집중되어 있는 것에 우려를 표명하며 수출 시장을 다변화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이는 서방의 제재를 받는 이란이 중국이라는 단일 시장에 대한 의존도가 심화되면서 발생한 문제로, 향후 이란의 에너지 정책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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