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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옷 입었다가 사망” 충격…여러 차례 여친 임신·낙태시킨 50대男 최후

    “속옷 입었다가 사망” 충격…여러 차례 여친 임신·낙태시킨 50대男 최후

    중국에서 한 여성이 자신을 여러 차례 임신시키고 강제로 낙태시킨 애인에게 결혼하자고 요구한 뒤 거절당하자 분노해 속옷에 독을 묻혀 애인을 살해한 일이 발생해 현지에 충격을 주고 있다. 1일(현지시간)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남서부 쓰촨성에서 점쟁이로 일하던 남성 저우씨는 60세가 되기 직전인 2017년 5월 중태에 빠져 병원에 입원했다 결국 사망했다. 조사 결과 저우씨의 사망 원인은 패러쾃 중독인 것으로 드러났다. 패러쾃은 독성이 강하고 빠르게 작용하는 제초제로 인체가 흡수될 경우 특히 폐, 신장, 간에 해로울 수 있다. 앞서 저우씨는 자신이 “50대에 생사를 가르는 재앙을 맞을 것”이라고 예언한 적이 있던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안겼다. 저우씨를 살해한 것은 다름 아닌 그의 애인 정씨였다. 저우씨의 딸은 그가 먹던 기침약에 독성 물질이 들어 있다는 사실을 알고 살해가 의심된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 수사에 따르면 지난 2011년 정씨의 어머니는 말기 암 진단을 받았고, 정씨는 저우씨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이후 두 사람은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그러나 저우씨는 정씨를 반복적으로 임신시키고 강제로 낙태하게 했으며, 결혼하자는 정씨의 요구를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심지어 저우씨는 정씨가 자신을 떠나기를 원하자 자신이 암에 걸렸다는 거짓말을 했으며, 전처와 화해하기까지 했다. 이에 분노한 정씨는 저우씨에게 복수하겠다고 다짐했다. 정씨는 지난 2017년 5월 온라인상에서 패러쾃을 검색한 후 구해 기침약에 섞었고, 패러쾃에 담근 속옷 4장을 저우씨에게 건네줬다. 기침약을 먹은 저우씨는 목에 날카로운 통증을 느꼈고, 독이 묻은 속옷을 입었을 때는 몸이 썩어들어가는 고통을 느꼈을 것으로 추정됐다. 정씨는 지난해 9월 고의살인 혐의로 14년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그는 판결을 뒤집기 위해 항소했지만 난충 중급인민법원은 최근 그의 항소를 기각하고 원래 판결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연을 접한 현지 누리꾼들은 “여러 차례 낙태를 시키고도 책임지려고 하지 않은 남자의 잘못”, “애인에게 잘해야 했다”, “인과응보다. 잘못한 것은 다 돌려받는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 폭락하는 비트코인… “지금이 기회” 주장하는 ‘부자아빠’

    폭락하는 비트코인… “지금이 기회” 주장하는 ‘부자아빠’

    세계적 베스트셀러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의 저자인 로버트 기요사키가 최근 비트코인 가격 하락을 두고 “세일 중”이라며 추가 매수를 하겠다고 밝혔다. 기요사키는 27일(현지시간) 자신의 엑스 계정에 “비트코인이 폭락했지만 이는 기회”라며 “나는 웃으며 더 사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비트코인의 가격 하락이 문제가 아니라 “진짜 문제는 미국의 통화 시스템과 부패한 은행가들”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미국은 사실상 파산 상태이며, 메디케어와 사회보장제도를 포함한 국가 부채가 230조 달러를 넘었다”고 지적했다. 또한 “일본과 중국이 미국 국채 매수를 멈추면 인플레이션이 폭발하고, 미국 경제와 달러가 붕괴할 것”이라며 “이 때문에 비트코인이 폭락할 때마다 나는 더 많이 매수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그는 “비트코인은 정직한 돈이며, 가짜 돈(달러)은 도둑”이라며 “나는 가짜 돈을 금, 은, 비트코인으로 교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글로벌 가상자산거래소 바이낸스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8만 2000달러 선까지 내려가는 등 하락세를 보였다. 이는 지난 1월 기록한 역대 최고가(10만 9114달러) 대비 25%가량 하락한 수준이다. 기요사키는 은(銀) 가격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금값이 사상 최고치인 3000달러를 돌파하면 은이 급등할 것”이라며 “현재 은 가격(온스당 32달러)은 사상 최고가의 절반 수준이지만, 1년 내 70달러까지 오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 “각종 SNS를 통해 전파 중”…송혜교가 후원한 ‘이 여성’ 정체는?

    “각종 SNS를 통해 전파 중”…송혜교가 후원한 ‘이 여성’ 정체는?

    3·1절을 맞아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배우 송혜교와 의기투합해 여성 독립운동가 박차정(1910~1944)을 알리는 영상을 제작해 각종 소셜미디어(SNS)에 전파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일 서 교수는 “한국어 및 영어 내레이션을 입힌 영상 ‘독립군 여전사, 박차정’을 유튜브 등 각종 SNS를 통해 국내외 누리꾼에게 전파 중”이라고 밝혔다. 4분 30초 분량의 이 영상은 서 교수가 기획을 맡고 송혜교가 후원했다. 영상은 의열단장 김원봉의 아내로 항일 여성운동 단체 근우회의 핵심 멤버로 활약하다 일본군과의 교전 중 부상, 그 후유증으로 숨진 박차정의 생애를 상세히 살펴본다. 중국에서 난징조선부녀회 창립을 주도하고, 조선혁명군사정치간부학교 교관으로 독립운동 인재를 양성한 공로를 인정받아 1995년 건국훈장 독립장이 추서됐다. 서 교수는 “대중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여성 독립운동가의 삶을 재조명하고 전 세계에 널리 소개하고자 정정화, 윤희순, 김마리아에 이어 네 번째로 영상을 올리게 됐다”며 “앞으로 꾸준히 시리즈로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서 교수와 송혜교는 지난 2012년부터 역사적인 기념일에 맞춰 해외에 있는 독립운동 관련 유적지 37곳에 한국어 안내서, 한글 간판, 부조 작품 등을 기증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 두 사람은 뉴욕 현대미술관(MoMA),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미술관(LACMA), 보스턴 미술관, 토론토 로열 온타리오 박물관(ROM) 등 세계 유명 미술관 및 박물관에 한국어 안내서를 기증했다. 앞서 송혜교는 지난 2016년 미쓰비시사로부터 중국 현지에서 공개되는 광고 모델 제의를 받았다. 그러나 송혜교는 “한국인을 2차대전의 강제 노역에 동원해 소송 중인 기업의 광고 모델은 할 수 없다”면서 이를 거부했다. 이 소식을 들은 강제노역 피해 할머니는 송혜교에게 감사 편지를 보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송혜교의 소속사 UAA는 “전범기업인 미쓰비시의 모델로 활동할 수는 없다”며 “고민할 이유가 전혀 없는 사안”이라고 밝혔다. 당시 서 교수는 송혜교가 자신에게 전화를 걸어 미쓰비시가 전범 기업임을 확인했다며 “그는 우리 문화와 역사를 사랑할 줄 알고, 지킬 줄 아는 멋진 배우”라고 극찬했다.
  • 과잠 입고 대학교 탄핵 반대 집회 나선 황교안 전 총리

    과잠 입고 대학교 탄핵 반대 집회 나선 황교안 전 총리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을 두고 서울 주요 대학에서 시국 선언이 이어지면서 28일 성균관대학교에서도 탄핵 찬반 집회가 열렸다. 성균관대 출신인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탄핵 반대 측에 참석하기도 했다. 이날 오전 11시쯤 서울 종로구 성균관대 서울캠퍼스 정문 앞에서 윤 대통령 탄핵 반대 시국선언이 진행되자 탄핵 찬성 측도 맞불 집회를 열었다. 집회에는 경찰 비공식 추산 각각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 먼저 탄핵 반대 측 집회 연설자로 성대 법학과 77학번인 황 전 국무총리가 마이크를 잡았다. 집회 참가자들은 ‘공산 중국 물러가라’, ‘불법 탄핵 각하하라’, ‘부정선거 규명하라’ 등의 손팻말을 들고 황 전 총리의 이름을 소리쳐 연호했다. 그는 “모교에 와서 매우 기쁘다”면서 “불법 수사, 불법 기소, 잘못된 탄핵 소추 등 모든 것들이 공정하지 못하다”고 했다. 그는 “부정선거를 막기 위한 계엄이 왜 내란이냐”며 “엉터리 탄핵을 끝내고 공정과 정의를 반드시 지켜내야 한다”고 했다. 이어 ‘성균관대 대통령 탄핵반대 시국선언 일동’의 학생 대표자인 구하진(글로벌융합학부 컬쳐앤테크놀로비융합전공 18학번)씨는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와 법치주의가 심각한 위협을 받는 현재 상황을 더 이상 좌시할 수 없다”며 “헌법재판소는 정치적 중립성을 상실하고 편향된 결정을 남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헌법재판관의 정치적 편향성 논란은 헌재가 국민의 신뢰를 완전히 저버리고 있다”며 “거대 야당의 입법 폭주와 무책임한 탄핵 정국을 규탄하고, 대통령에 대한 부당한 탄핵 시도에 반대한다”고 했다. 같은 장소에서 탄핵을 촉구하는 이들 역시 집회를 벌였다. ‘윤석열 파면! 옹호세력 규탄! 성균관대 긴급행동’은 탄핵 반대 측 앞에서 내란을 옹호하는 시국선언에 맞서겠다며 신경전을 벌였다. 이들은 ‘내란 옹호 세력은 성대에서 꺼져라’, ‘부끄럽다 황교안 졸업장 내놓고 꺼져라’라는 등의 손팻말을 흔들었다. 발언하는 황 전 총리를 향해 “황교안 꺼져라”, “윤석열을 파면하라”라고 했다.
  • ‘4박5일’ 북한 방문한 독일 남성…관광 후기 들어보니

    ‘4박5일’ 북한 방문한 독일 남성…관광 후기 들어보니

    코로나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북한을 방문한 서방 관광객의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27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4박 5일 일정으로 북한 관광을 다녀온 독일인 출신의 인플루언서 루카 페르트멩게스(23)와의 인터뷰를 보도했다. 페르트멩게스는 5년 만에 처음으로 북한을 방문한 서방 출신의 관광객 중 한 명이다. 페르트멩게스가 북한을 찾은 것은 2주일 전으로 다른 서방 관광객들과 함께 중국을 거쳐 북한 땅을 밟았다. 그는 “전 세계 모든 나라를 여행하는 것이 꿈으로 정치적인 것과 상관없이 북한을 방문하고 싶었다”면서 “그곳에 가보니 따라야 할 규칙이 많았고 연출된 것 같은 순간도 있었지만 가장 놀라운 것은 빈곤을 숨기려 하지 않은 점”이라고 밝혔다. 그의 눈에 비친 북한은 다른 나라와는 달랐다. 어디에도 상업적인 광고는 보이지 않았고 그 자리를 선전 포스터와 지도자 초상화, 깃발이 대신했다. 또한 팬데믹이 끝난 지 한참 지났으나 여전히 그가 본 사람들의 80%는 마스크를 쓰고있었고 모든 가방은 살균 기계를 거쳐야 했다. 페르트멩게스는 “마치 수학여행을 하는 것과 매우 비슷했다. 모두가 지정된 좌석이 있는 버스에 탔고 가이드가 항상 옆에 있었다”면서 “5일 동안 산에 오르고 쇼핑센터와 외국인 학교를 구경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우리는 김일성과 김정일 동상에 헌화했는데, 이는 완전히 일상적인 일이었다”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나선 경제특구를 둘러본 소감도 밝혔다. 페르트멩게스는 “나선은 수도 평양보다도 가난한 지역이었으며 직접 빈곤을 목격했다”면서 “많은 주민들이 소와 마차를 이용하고 있었고 농가의 집도 매우 가난했다”고 증언했다. 이어 “이같은 모습을 담은 사진을 찍는 것을 허락하지 않았으나 우리가 볼 수 없도록 가리지도 않았다”면서 “특권층과 부유층은 전화로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었으며 서양에서 만든 ‘클래시오브클랜’의 북한 버전이 있었다”며 놀라워했다. 그는 이렇게 중국에서의 1박을 포함 총 4박 5일동안 쓴 비용이 740달러로, 물가가 매우 저렴했고 호텔도 좋았다고 덧붙였다.
  • 인천~중국 단둥 카페리 2년 10개월만에 운항 재개

    인천~중국 단둥 카페리 2년 10개월만에 운항 재개

    인천과 중국 단둥 오가는 카페리(승객+화물)가 2년 10개월만에 운항을 재개한다. 28일 선사 단동훼리에 따르면 4월 15일 2만4748톤급 카페리 ‘오리엔탈펄 8호’가 인천~단둥 항로에서 운항을 재개한다. 이 카페리는 승객 1500명과 화물 214TEU 함께 싣고 운항할 수 있다. 4월 15일부터 19일까지는 화물만 선적하고 4월 20일부터는 여객과 화물을 함께 실어 나른다. 매주 월·수·금요일엔 인천에서 출발하고 화·목·일요일엔 단둥에서 출발한다. 이 카페리는 코로나19 사태가 발생한 2020년 1월부터 승객 운송을 하지 않았고 2022년 6월부터는 휴항했다. 운항 재개는 2년 10개월 만이고 승객 운송은 5년 3개월만이다. 휴항은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중국의 도시 통제 조치와 단둥항 부두 개조 공사 등 때문이다. 선사 관계자는 “우선 화물 운송을 시작하고 안전 점검을 거쳐 승객 운송도 재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트럼프 관세 전쟁에 ‘블랙 프라이데이’ 맞은 K증시… 코스피 3.4% 폭탄 할인

    트럼프 관세 전쟁에 ‘블랙 프라이데이’ 맞은 K증시… 코스피 3.4% 폭탄 할인

    코스피가 28일 3% 넘게 폭락하며 2530대까지 꺼졌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초래한 ‘관세 전쟁’이 전선을 넓히면서 미국 뉴욕증시가 급락했는데, 그 충격파가 한국 증시까지 덮쳤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88.97포인트 내린 2532.78에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도 전장보다 26.89포인트 하락한 743.96에 장을 마쳤다. 삼성전자 주가는 1800원(3.20%) 하락한 5만 4500원, SK하이닉스는 9000원(4.52%) 하락한 19만 200원을 기록했다. 현대자동차는 7500원(3.74%) 하락한 19만 3000원, LG에너지솔루션은 1만 8500원(4.99%) 하락한 35만 2000원, 포스코홀딩스는 8500원(3.02%) 하락한 27만 2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34만 2500원(-12.74%),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59만 4000원(-8.47%)까지 내렸다. 반면 조선주들은 대체로 선방했다. HD현대중공업 주가는 29만 6000원으로 500원(0.17%) 내리는 데 그쳤다. 한화오션은 7만 4300원으로 폭락장 속에서도 300원(0.41%) 올랐다. 한국 증시가 폭락한 건 미국 증시와의 ‘커플링’ 현상 탓으로 분석된다. 27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93.62포인트 하락한 4만 3239.50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94.49포인트 내린 5861.57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530.84포인트 하락한 1만 8544.42에 마감했다. 인공지능(AI) 칩 대장주 엔비디아가 낙폭을 키운 것이 지수 전반을 끌어내렸다. 엔비디아 주가는 120.15달러로 전장 대비 11.13(8.48%) 폭락했다. 미국 증시에 이어 한국 증시까지 함께 폭락한 건 미국의 경기 둔화 우려 속에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 부과를 확대하겠다고 밝힌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으로 유입되는 합성마약 문제가 해결 또는 크게 개선되지 않으면 캐나다와 멕시코에 대해 유예 중인 25% 관세 부과를 예정대로 3월 4일 집행하고, 같은 날 중국에 10%의 추가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혔다. 심플리파이 자산운용의 마이클 그린 최고 전략가는 “우리는 현재 인플레이션 우려가 성장 우려로 바뀌는 것을 보고 있다”면서 “이는 주가가 잘해야 횡보하거나 하락할 수 있다는 우려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 ‘트럼프 관세전쟁’에 비트코인 8만달러선 붕괴… 작년 11월 이후 처음

    ‘트럼프 관세전쟁’에 비트코인 8만달러선 붕괴… 작년 11월 이후 처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 이후 수혜주로 부각되며 11만달러까지 급등하던 비트코인 가격이 최근 급락하며 8만달러 선까지 내줬다. 28일 암호화폐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30분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6.37% 하락한 7만 9568달러(약 1억 1161만원)를 기록했다. 지난 일주일 새 낙폭만 17.6%에 달하고, 트럼프 대통령 취임일인 1월 20일 10만 9114달러 대비 약 27.1% 빠진 것이다. 비트코인 가격이 8만달러 아래로 떨어진 건 지난해 11월 이후 처음이다. 선거기간 내내 ‘친 암호화폐 대통령’을 공언했던 트럼프가 대통령으로 당선되며 비트코인을 포함한 이더리움, 리플 등 암호화폐 가격은 상승 곡선을 그려 왔다. 하지만 대선을 치른 지 약 100일 만에 그간의 상승 폭을 대부분 반납한 셈이 됐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에 의한 관세전쟁 여파로 시장 불확실성이 다시 커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더리움 가격도 2000달러 대가 위협받고 있다. 캐나다, 멕시코, 중국 등에 대한 추가 관세에 더해 철강, 알루미늄에 대한 관세가 예정대로 다음 달 발효되는지, 4월 2일 국가별 상호관세가 어떻게 나올 것인지 등이 미지수인 상황에서 세계 경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
  • 아이수루 서울시의원 “중앙아시아 일대 고려인 대상 문화교류사업 추진·방문 공연 확대 필요”

    아이수루 서울시의원 “중앙아시아 일대 고려인 대상 문화교류사업 추진·방문 공연 확대 필요”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아이수루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비례)이 지난 27일 열린 제328회 임시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세종문화회관 소관 업무보고에서, 중앙아시아 일대 고려인 대상 문화교류사업 사업 확대를 촉구했으며, 시립교향악단 소관 사업의 경우 3월 초 추진하는 중앙아시아(카자흐스탄) 방문 공연 이후, 이웃 국가로의 지속적 확대의 필요성을 주문했다. 아이수루 부위원장은 이미 지난 2024년 7월 5분 발언을 통해 ‘국내·외 고려인 지원정책 적극 발굴을 통한 포용력 높은 도시로의 전환 촉구’라는 제목으로 국내·외 고려인 지원 필요성에 대해 촉구한 바 있다. 특히 이 자리에서 아이수루 의원은 “고려인은 ‘재외동포기본법’ 정의에 따른 우리 동포임에도 중국의 조선족, 일본의 재일교포, 미국의 재미교포에 비해 알려지지 않아 안타까운 입장과 함께 고려인 역시 충분히 보호하고 지원해야 한다”라며 그 필요성을 언급했다. 또한 “서울시립교향악단, 서울시 예술단 등 활용한 문화교류 사업으로 고향에 대한 향수와 그리움을 달래고 위로해 주길 바란다”는 입장도 덧붙인 바 있다. 이날 업무보고 역시, 이와 연장선상의 중앙아시아 고려인 대상 문화교류사업에 대해 언급하며, 2025년 예산안 심사 당시, 세종문화회관의 제안으로 아이수루 의원이 요청한 ‘예술단 활용 중앙아시아 문화교류 사업’의 불발에 있어 아쉽다는 입장을 보였다. 그러면서 아이수루 부위원장은 “해당 사업이 올해 신규로 추진됐다면, 작년 말 본 의원이 의미 있게 보았던 ‘고전 소설 ’최척전’을 원작으로 한 서울시 극단의 연극 ‘퉁소소리’ 공연을 중앙아시아에도 전파할 수 있었을 것”이라며, 서울시 내 자치구별 사업 확보 외에도 전 세계로의 문화교류 확대의 필요성을 재차 주문했다. 또한 “최근 전 세계적으로 K-POP에 대한 인기 못지않게, 세종문화회관에서 서울시 극단 등 예술단 차원의 가칭 K-공연 등도 계속적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이 필요하다”면서 “내년에는 중앙아시아 문화교류를 위한 예산 편성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한다”라는 추가 의견도 주문했다. 이어 시립교향악단 소관 업무보고에서 아이수루 부위원장은 문화재단에서 추진하는 동일한 공연 대상지인 카자흐스탄에 있는 고려극장 내 공연과 관련해 질의를 이어갔다. 이에 대해 대표이사는 “시향의 사업은 다음 주인 3월 4~8일 5일간 고려극장에서 추진되며, 문화재단의 사업은 같은 고려극장에서 추진되긴 하나, 중복되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어 우려할 사항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아이수루 부위원장은 “올해부터 중앙아시아, 특히, 카자흐스탄에 시향과 문화재단 등에서 공연이 상당수 진행되어 한국에 대한 인기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다만, 카자흐스탄 외에도 가족과 같은 중앙아시아 연계 국가인 본 의원의 고향 키르기즈스탄, 우즈베키스탄 등에도 공연이 전파되어야 한다”면서 “단순히 올해에만 그치지 않고, 매해 이웃 국가로 확대하는 등의 계속적인 전파의 필요성”을 촉구하며 질의를 마쳤다.
  • “소와 마차타는 나라”…5년 만에 첫 북한 방문한 獨 청년의 사연 [월드피플+]

    “소와 마차타는 나라”…5년 만에 첫 북한 방문한 獨 청년의 사연 [월드피플+]

    코로나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북한을 방문한 서방 관광객의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27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4박 5일 일정으로 북한 관광을 다녀온 독일인 출신의 인플루언서 루카 페르트멩게스(23)와의 인터뷰를 보도했다. 페르트멩게스는 5년 만에 처음으로 북한을 방문한 서방 출신의 관광객 중 한 명이다. 페르트멩게스가 북한을 찾은 것은 2주일 전으로 다른 서방 관광객들과 함께 중국을 거쳐 북한 땅을 밟았다. 그는 “전 세계 모든 나라를 여행하는 것이 꿈으로 정치적인 것과 상관없이 북한을 방문하고 싶었다”면서 “그곳에 가보니 따라야 할 규칙이 많았고 연출된 것 같은 순간도 있었지만 가장 놀라운 것은 빈곤을 숨기려 하지 않은 점”이라고 밝혔다. 그의 눈에 비친 북한은 다른 나라와는 달랐다. 어디에도 상업적인 광고는 보이지 않았고 그 자리를 선전 포스터와 지도자 초상화, 깃발이 대신했다. 또한 팬데믹이 끝난 지 한참 지났으나 여전히 그가 본 사람들의 80%는 마스크를 쓰고있었고 모든 가방은 살균 기계를 거쳐야 했다. 페르트멩게스는 “마치 수학여행을 하는 것과 매우 비슷했다. 모두가 지정된 좌석이 있는 버스에 탔고 가이드가 항상 옆에 있었다”면서 “5일 동안 산에 오르고 쇼핑센터와 외국인 학교를 구경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우리는 김일성과 김정일 동상에 헌화했는데, 이는 완전히 일상적인 일이었다”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나선 경제특구를 둘러본 소감도 밝혔다. 페르트멩게스는 “나선은 수도 평양보다도 가난한 지역이었으며 직접 빈곤을 목격했다”면서 “많은 주민들이 소와 마차를 이용하고 있었고 농가의 집도 매우 가난했다”고 증언했다. 이어 “이같은 모습을 담은 사진을 찍는 것을 허락하지 않았으나 우리가 볼 수 없도록 가리지도 않았다”면서 “특권층과 부유층은 전화로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었으며 서양에서 만든 ‘클래시오브클랜’의 북한 버전이 있었다”며 놀라워했다. 그는 이렇게 중국에서의 1박을 포함 총 4박 5일동안 쓴 비용이 740달러로, 물가가 매우 저렴했고 호텔도 좋았다고 덧붙였다.
  • ‘6000만원’ 중국 휴머노이드 로봇 구매한 남성의 솔직 후기

    ‘6000만원’ 중국 휴머노이드 로봇 구매한 남성의 솔직 후기

    지난 1월말 중국 최대 명절인 춘절(春节)에 중국 국영방송인 CCTV가 방영한 특집 프로그램 ‘춘완’ 덕에 중국 내에 휴머노이드 로봇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졌다. 프로그램에는 로봇 16대와 인간 무용수 16명이 단체로 춤을 추고, 로봇이 손수건을 돌리고 던졌다가 다시 받는 등 섬세한 움직임까지 소화하면서 “기술 발전의 미래를 현실로 옮겼다”는 극찬을 받았다. 최근 ‘춘완’ 로봇을 제작한 위슈로봇(宇树机器人)의 1호 소비자가 탄생하면서 화제가 됐다. 그러나 구매자의 사용기는 ‘실망’ 그 자체였다. ‘IT 마니아’라고 밝힌 레이(雷)는 지난해 12월 “생활 편의와 즐거움을 위해” 로봇을 주문했다. 레이가 주문은 ‘위슈G1’으로 프로그램에서 춤을 추던 로봇과 닮았지만 높이 1.3m에 무게 35㎏로 크기가 작았다. 가격은 31만 9000위안(약 6307만원). 고급 세단을 살 만한 비용이다. 주문 두 달여 만에 제품을 받고 바람과 기대를 산산조각이 났다. 레이는 TV에서처럼 춤도 추고 스스로 움직이면서 간단한 집안일을 도울 수 있을 것으로 생각했지만 로봇의 모든 행동은 리모컨으로 작동했다. 춤은커녕 굉장히 간단한 동작만 할 수 있다. 지무신문과 인터뷰한 레이는 “현재 로봇의 지능은 약 2세 정도 수준으로 손을 뻗거나 흔들기, 악수, 고개 돌리기 같은 최소한의 동작만 가능하다”며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주변이 조금 시끄러우면 음성 명령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복잡한 지형에서는 잘 걷지 못하고 넘어지기 일쑤다. 게다가 배터리 사용 시간이 굉장히 짧아 장시간 사용 자체가 불가능하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레이는 휴머노이드 로봇에 대한 궁금증은 해소됐다면서 이 로봇을 대여하는 서비스를 하기로 결정했다. 하루 대여료는 8000위안(약 158만원)으로 책정했는데, 인기가 많아 이미 한 달 예약은 다 찼다. 사용자 목록에는 화제성이 필요한 인플루언서, 학습 용도로 로봇을 사용할 학교 등이 많은 것으로 전해졌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비싼 고철”, “리모컨으로 작동하는 로봇은 10년 전에도 나왔다”, “현존하는 최고의 로봇은 스마트폰”이라는 등의 댓글로 반응을 보였다. 현재 중국은 상하이에 휴머노이드 로봇 훈련장을 마련해 수십 대 로봇이 같은 동작을 반복하며 훈련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가사는 물론 매장에서 간단한 서빙과 테이블 정리 등이 가능하다. 업계 관계자는 5년쯤 후에는 5만 위안(약 987만원) 수준의 가격으로 대중에 보급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전세계 전기동력차 3대 중 2대는 중국서 판매…국내 시장은 역성장

    전세계 전기동력차 3대 중 2대는 중국서 판매…국내 시장은 역성장

    지난해 글로벌 전기동력차 3대 중 2대가 중국에서 판매될 정도로 중국 시장과 업체의 성장이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전기동력차는 전기차(BEV)뿐만 아니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PHEV)도 포함하는데, 국내 시장은 역성장한 것으로 나타나 정책 지원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는 28일 이런 내용의 ‘2024년 글로벌 전기동력차 시장 현황’ 보고서를 발표했다. 지난해 글로벌 전기동력차 판매량은 1623만 7000대로 전년 대비 28.8% 늘었다. 순수전기차는 전년 대비 16.3% 늘어난 1034만 9000대가 팔렸고, 플러그인하이브리드 판매량은 588만 8000대로 58.9%나 늘어났다. 지역별로 보면 중국 시장의 성장이 두드러졌다. 전기동력차가 1079만대나 판매됐는데, 이는 글로벌 전체 판매량에 66.4%에 해당한다. 2023년과 비교했을 때 48.3%나 늘었다. BYD 등 중국계 업체의 PHEV 판매량은 크게 늘면서 로컬 브랜드의 시장 점유율은 전년 대비 4.5%포인트 상승한 82.3%를 기록했다. KAMA는 “노후 차를 신차로 교체할 시 보조금을 지급하는 ‘이구환신’ 정책 등 중국 정부의 인센티브 강화 효과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반면 유럽 시장은 판매가 부진했다. 지난해 유럽 전기동력차 판매는 전년 대비 2.1% 감소한 294만 5000대를 기록했다. 글로벌 판매 비중은 3.8포인트 하락한 18%다. 주요국의 인센티브 축소와 중국산 수입 전기차에 대한 관세 부과 등이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 시장은 전년 대비 6.9% 증가한 156만 2000대가 판매돼 글로벌 시장 점유율 9.6%를 차지했다. 업체별로도 BYD 등 중국계 회사들이 성장세가 눈에 띈다. BYD는 전년 대비 43.9% 증가한 447만 7944대를 판매하며 글로벌 1위이며 점유율은 27.6%다. 2위는 전년 대비 5.4% 감소한 미국 테슬라(198만 8741대)다. 중국 지리그룹은 135만 4541대로 3위에 이름을 올렸다. 10위권 내에서 가장 가파른 성장세를 보인 건 중국 체리자동차다. 판매량이 52만 4717대로 무려 321.7% 증가했다. 반면 현대차그룹은 3.2% 줄어든 49만대로 전년과 같은 10위를 유지했다. KAMA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전기차 의무화 폐지와 주요국들의 탄소배출 목표 완화 요구로 시장 전망의 불확실성이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KAMA는 “도요타, GM, 메르세데스 벤츠 등 글로벌 주요 제조사들은 BEV 판매 목표를 조정하거나 일정을 연기하는 등 전동화 전략을 재검토하고 있다”면서 “국내 시장은 주요국 중에서 유일하게 2년 연속 역성장을 기록했다”며 “전기차 보조금 유지, 충전 요금 할인 특례 한시적 부활, 통행료 감면 유지 등 안정적인 정책 지원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 문 전 대통령 “내란 비호하려고 ‘혐중’ 정서 자극…개탄스럽다”

    문 전 대통령 “내란 비호하려고 ‘혐중’ 정서 자극…개탄스럽다”

    문재인 전 대통령은 “계엄 내란을 변명하거나 비호하기 위해 ‘혐중(중국 혐오)’ 정서를 자극하는 행태들이 참으로 개탄스럽고 우려스럽다”라고 밝혔다. 문 전 대통령은 28일 오전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이같이 밝히며 “일부 정치인들까지 부추기고 나서는 판이니 정말 큰일이다”라고 했다. 문 전 대통령은 노영민 전 대통령비서실장의 저서 ‘2025 중국에 묻는 네 가지 질문’을 추천하면서 이 같은 우려를 나타냈다. 문 전 대통령은 “중국은 경제와 안보, 한반도 평화와 동북아 안정을 위해 우리에게 대단히 중요한 나라”라면서 “한미 동맹을 아무리 중시하더라도 그 다음으로 중요한 나라라는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중국에게도 한국은 매우 중요하다”라면서 “우리가 중국을 필요로 하듯이 중국도 우리를 필요로 한다”라고 덧붙였다. 문 전 대통령은 “양국은 옮겨갈 수도 없고 돌아앉을 수도 없는 운명적인 관계다. 함께 잘 사는 것밖에 다른 길이 없다”라면서 “그러기 위해 양국은 함께 노력해야 한다. 우리가 혐중 정서를 자극하거나 증폭시키는 일을 해서는 안 되는 것과 마찬가지로 중국도 사드 보복을 위한 한한령, 인문 교류 등 민간 교류 통제 북한 핵과 미사일 비호, 주변국에 대한 패권적 행태를 해서는 안 된다”라고 지적했다. 문 전 대통령은 “노영민의 ‘2025 중국에 묻는 네 가지 질문’은 미중 갈등 구도에서 한국이 걸어야 할 한중 외교의 길을 통찰력 있게 보여준다”라면서 “그가 던지는 네 가지 질문은 ‘▲중국의 반패권주의는 유지되고 있는가 ▲중국에 대한 투자는 안전한가 ▲북한 핵·미사일이 중국의 국익에 부합하는가 ▲동북아 평화 유지에 대한 중국의 입장은 무엇인가’이다”라면서 “이 질문은 중국에 보내는 충고이기도 하다”라고 설명했다.
  • 바이오플래넷, ‘앙즈 보매트릭스’ 론칭

    바이오플래넷, ‘앙즈 보매트릭스’ 론칭

    바이오플래넷이 클린 스킨케어 브랜드 ‘앙즈 보매트릭스(ANZ BEAUMATRIX)’를 새롭게 론칭한다. 앙즈 보매트릭스는 단순한 클린 뷰티를 넘어 피부 투명도와 민감성 피부에 사용 적합한 최적의 성분 배합 기술을 앞세운 것이 특징이다. 특히, 첫 출시 제품인 앙즈 클리어 앤 글로우 앰플(50ml)은 한국피부과학연구원의 검증을 통해 피부 진정 효과와 투명도 개선을 입증받았다. 앙즈 보매트릭스는 한국 시장뿐만 아니라 중국, 동남아, 유럽 시장 진출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3월 10일부터 12일까지 중국 광저우에서 열리는 ‘글로벌 뷰티 엑스포’에 참가해 브랜드를 공식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관계자는 “최근 중국 뷰티 시장에서 ‘빠른 효과’를 중시하는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다. 앙즈 보매트릭스가 효과적인 투명도 개선을 내세운 만큼, 중국 소비자들의 반응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바이오플래넷 측은 현재 비건 콘셉트의 차세대 선케어 제품도 개발 중이며, 올 6월 출시를 목표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브랜드 공식 홈페이지는 3월 21일 오픈 예정이며, 소비자들은 카카오플러스 친구 ‘ANZ BEAUMATRIX’를 통해 브랜드 소식을 접할 수 있다.
  • 수천만원 휴머노이드 산 中남성의 찐후기 “넘어지기 일쑤” [여기는 중국]

    수천만원 휴머노이드 산 中남성의 찐후기 “넘어지기 일쑤” [여기는 중국]

    지난 1월말 중국 최대 명절인 춘절(春节)에 중국 국영방송인 CCTV가 방영한 특집 프로그램 ‘춘완’ 덕에 중국 내에 휴머노이드 로봇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졌다. 프로그램에는 로봇 16대와 인간 무용수 16명이 단체로 춤을 추고, 로봇이 손수건을 돌리고 던졌다가 다시 받는 등 섬세한 움직임까지 소화하면서 “기술 발전의 미래를 현실로 옮겼다”는 극찬을 받았다. 최근 ‘춘완’ 로봇을 제작한 위슈로봇(宇树机器人)의 1호 소비자가 탄생하면서 화제가 됐다. 그러나 구매자의 사용기는 ‘실망’ 그 자체였다. ‘IT 마니아’라고 밝힌 레이(雷)는 지난해 12월 “생활 편의와 즐거움을 위해” 로봇을 주문했다. 레이가 주문은 ‘위슈G1’으로 프로그램에서 춤을 추던 로봇과 닮았지만 높이 1.3m에 무게 35㎏로 크기가 작았다. 가격은 31만 9000위안(약 6307만원). 고급 세단을 살 만한 비용이다. 주문 두 달여 만에 제품을 받고 바람과 기대를 산산조각이 났다. 레이는 TV에서처럼 춤도 추고 스스로 움직이면서 간단한 집안일을 도울 수 있을 것으로 생각했지만 로봇의 모든 행동은 리모컨으로 작동했다. 춤은커녕 굉장히 간단한 동작만 할 수 있다. 지무신문과 인터뷰한 레이는 “현재 로봇의 지능은 약 2세 정도 수준으로 손을 뻗거나 흔들기, 악수, 고개 돌리기 같은 최소한의 동작만 가능하다”며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주변이 조금 시끄러우면 음성 명령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복잡한 지형에서는 잘 걷지 못하고 넘어지기 일쑤다. 게다가 배터리 사용 시간이 굉장히 짧아 장시간 사용 자체가 불가능하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레이는 휴머노이드 로봇에 대한 궁금증은 해소됐다면서 이 로봇을 대여하는 서비스를 하기로 결정했다. 하루 대여료는 8000위안(약 158만원)으로 책정했는데, 인기가 많아 이미 한 달 예약은 다 찼다. 사용자 목록에는 화제성이 필요한 인플루언서, 학습 용도로 로봇을 사용할 학교 등이 많은 것으로 전해졌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비싼 고철”, “리모컨으로 작동하는 로봇은 10년 전에도 나왔다”, “현존하는 최고의 로봇은 스마트폰”이라는 등의 댓글로 반응을 보였다. 현재 중국은 상하이에 휴머노이드 로봇 훈련장을 마련해 수십 대 로봇이 같은 동작을 반복하며 훈련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가사는 물론 매장에서 간단한 서빙과 테이블 정리 등이 가능하다. 업계 관계자는 5년쯤 후에는 5만 위안(약 987만원) 수준의 가격으로 대중에 보급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캡틴 아메리카’ 尹지지자, ‘가짜 미군 신분증’ 경찰에도 당당히 제시

    ‘캡틴 아메리카’ 尹지지자, ‘가짜 미군 신분증’ 경찰에도 당당히 제시

    마블 캐릭터 ‘캡틴 아메리카’ 복장을 하고 주한 중국대사관과 경찰서에 난입하려 한 윤석열 대통령 지지자 안모(42)씨가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28일 오전 안씨를 건조물침입 미수와 공용물건 손상, 모욕, 사문서위조 및 행사 등의 혐의로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 안씨는 지난 14일 오후 7시 36분쯤 주한 중국대사관 난입을 시도해 체포된 뒤 풀려났다가 지난 20일 오후 11시쯤 ‘빨리 수사해달라’며 서울 남대문경찰서 1층 출입문 유리를 깨고 내부로 진입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경찰 조사 과정에서 경찰관에게 욕설한 혐의도 있다. 안씨는 그동안 자신이 미군 장교 출신이고 CIA 블랙 요원(위장잠입 요원)으로 근무한 경력이 있다고 주장했으나 모두 거짓으로 드러났다. 경찰 수사 결과 그가 그동안 공공연히 제시해 온 미군 신분증은 스스로 만든 가짜로 드러났다. 그는 경찰 조사에서도 가짜 미군 신분증을 내민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그에게 사문서위조 혐의도 적용했다. 안씨는 육군 병장으로 제대했으며, 미국을 오간 기록도 없는 것이 확인됐다. 안씨는 ‘12·3 비상계엄 당일 계엄군이 선거연수원에서 중국인 간첩 99명을 체포해 미군에 인계했고, 이들은 일본 오키나와 미군 기지로 압송됐다’는 인터넷 매체 ‘스카이데일리’ 보도에 관여한 의혹도 받고 있다. 앞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스카이데일리와 해당 기사를 작성한 기자를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와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한 상태다. 경찰은 스카이데일리 및 기자와 함께 안씨를 수사 중이다. 안씨는 윤 대통령 탄핵 정국에서 마블 캐릭터 ‘캡틴 아메리카’ 복장으로 탄핵 반대 집회 등에 참가했다. 그는 지난 10일 국가인권위원회가 윤 대통령 방어권 보장 안건을 논의할 당시 인권위 건물 엘리베이터 이용 등을 통제하며 논란을 샀다.
  • 엔비디아가 2년 연속 경쟁자로 지목한 ‘이 기업’…국내 기업은 삼성전자 1곳

    엔비디아가 2년 연속 경쟁자로 지목한 ‘이 기업’…국내 기업은 삼성전자 1곳

    인공지능(AI) 분야에서 대장 기업으로 꼽히는 미국 엔비디아가 중국 최대 통신장비 업체 화웨이를 최대 경쟁업체로 꼽았다. 화웨이는 여러 부문에 걸쳐 2년 연속 엔비디아의 경쟁자로 이름을 올렸다. 27일(현지시간) 미국 CNBC 방송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지난 26일 발간한 ‘2025년 연례보고서’에서 화웨이를 경쟁업체 중 하나로 선정했다. 엔비디아는 자사의 경쟁업체를 ▲AI용 반도체 및 컴퓨팅 솔루션 ▲AI 컴퓨팅 기능을 통합하는 대규모 클라우드 서비스 ▲Arm 기반 CPU ▲시스템 온 칩(SoC) ▲네트워킹 제품 등 5개 부문으로 분류하고 있다. 화웨이는 이 중 ▲AI용 반도체 및 컴퓨팅 솔루션 ▲AI 컴퓨팅 기능을 통합하는 대규모 클라우드 서비스 ▲Arm 기반 CPU ▲네트워킹 제품 등 4개 부문에 경쟁자로 이름을 올렸다. 화웨이는 2024년부터 엔비디아의 연례보고서에 경쟁자로 등장했다. 2023년 연례보고서에 화웨이는 언급되지 않았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CNBC 인터뷰에서 “중국업체들과 상당한 경쟁이 있다”면서 “화웨이와 다른 기업들은 매우 역동적이며, 경쟁력도 매우 뛰어나다”고 말했다. 미국은 지난 2019년부터 화웨이가 미국의 첨단기술에 접근하지 못하도록 규제해왔다. 첨단 5G 반도체부터 구글의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에 이르기까지 미국 업체들이 가진 기술을 화웨이가 쓰지 못하도록 철저히 막아왔다. 미국의 전방위적 규제에도 화웨이는 지난해부터 빠른 성장을 기록 중이다. 지난해 매출은 8600억 위안(약 171조원)을 넘어서 전년 대비 22% 증가했다. 증가율은 2016년의 32% 증가 이후 가장 높았다. 2023년 중국에서 새로 출시한 스마트폰 메이트 60프로가 인기를 끈 것이 성장 동력이 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100% 자체 운영체제(OS)를 적용한 ‘메이트 70’ 시리즈도 공개했다. 한편 국내 기업 중 엔비디아의 경쟁업체로 지목된 업체는 ▲시스템 온 칩(SoC) 부문에 이름을 올린 삼성전자가 유일하다. 반면 중국업체는 화웨이 외에도 대규모 클라우드 서비스 부문에서 알리바바 그룹, 바이두 등이 지목됐다.
  • 심리학 등 온라인으로…‘충남온라인학교’ 1일 개교

    심리학 등 온라인으로…‘충남온라인학교’ 1일 개교

    고등학교 개설 어려운 교과목 이수 지원올해 첫 63강좌, 831명 학생 참여 올해 전면 도입하는 고교학점제 대응을 위한 충남형 온라인학교가 개교한다. 충남교육청은 오는 1일 예산군 봉산면에 충남온라인학교를 개교한다고 28일 밝혔다. 충남온라인학교는 시간·공간 제약 없이 학생들에게 맞춤형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미래형 교육 모델이다. 학교에서 개설하기 어려운 교과목과 다양한 과목의 학점 이수를 지원하는 공립학교다. 지리·도덕 등 사회계열부터 일본어·중국어 등 제2외국어, 심리학 등 단위 학교 미개설 과목과 다양한 고시 외 과목의 학점 이수를 지원한다. 학생들은 학교 교육과정에 편재됐지만, 개설하지 않은 과목을 수업 시간 인터넷을 통해 수업받는다. 수업은 학생들이 각자 학교에서 온라인수업에 참여하고, 선생님은 충남온라인학교 스튜디오에서 수업을 진행한다. 올해 63강좌에 16개 학교 831명의 학생이 참여할 예정이다. 오명택 중등교육과장은“충남온라인학교는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에 맞는 과목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해 고교학점제의 내실화를 이끌 것”이라며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최적의 교육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 전남, 솔라시도에 세계 최대 AI 슈퍼클러스터 허브 조성

    전남, 솔라시도에 세계 최대 AI 슈퍼클러스터 허브 조성

    전남도가 기업도시인 솔라시도에 세계 최대 규모의 인공지능(AI) 슈퍼클러스터 허브 조성을 추진한다. 도는 26일(현지 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퍼힐스, 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 해남군과 함께 ‘솔라시도 AI 슈퍼클러스터 허브’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영록 전남지사와 명현관 해남군수, 아민 바드르 엘 딘 퍼힐스 공동의장, 고형권 BS(보성)산업 부회장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해남군 산이면 구성지구 120만평에 2028년까지 7조원, 2030년까지 8조원 등 총 15조원을 투자해 세계 최대 규모인 3GW 이상의 AI 슈퍼클러스터 허브를 조성할 계획이다. 솔라시도 AI 슈퍼클러스터 허브는 미국 북버지니아의 2.5GW나 중국 베이징의 1.8GW를 훨씬 뛰어넘는 세계 최대 규모다. AI 슈퍼클러스터 허브는 AI 모델 연구와 훈련을 위한 트레이닝 센터로서 일반 데이터센터보다도 훨씬 더 많은 전력을 필요로 하는 AI 컴퓨팅 인프라와 데이터센터, 대규모 ESS(에너지저장장치) 등이 구축된다. 전남도는 사업 성공의 핵심인 전력망 확충을 위해 솔라시도 기업도시에 154㎸ 변전소를 2028년까지 애초보다 2년 앞당기고, 통신·용수 등 필수 기반시설 구축도 적극 지원하는 등 행·재정 지원을 할 방침이다. 또 퍼힐스가 협약일로부터 일정 기간 이내에 토지계약을 마무리하도록 하는 등 신속하고 안정적인 사업이 추진되도록 했다.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퍼힐스와 지주회사인 스톡 팜 로드는 빅테크기업과 전남의 풍부한 전력과 용수, RE100(재생에너지 100%) 실현 등 AI 슈퍼클러스터 허브의 최적 조건을 연결, 투자 실현을 이끌 예정이다. 김 지사는 “이번 협약이 전남이 AI 산업 중심지 도약의 계기가 되도록 알파벳, MS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투자 유치에 나서 투자 실현 가능성을 더 높이겠다”고 말했다.
  • 트럼프 갑질…“이대로면 중국에 10% 추가 관세”

    트럼프 갑질…“이대로면 중국에 10% 추가 관세”

    ‘미국 우선주의’를 앞세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갑질’이 계속되고 있다. 27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으로 유입되는 합성마약 문제가 해결 또는 크게 개선되지 않으면 캐나다와 멕시코에 대해 유예 중인 25% 관세를 예정대로 오는 4일부로 집행하고, 같은 날 중국에 10%의 추가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SNS)에 올린 글에서 합성 마약인 펜타닐의 미국 유입과 관련한 중국, 캐나다, 멕시코의 책임을 거론한 뒤 “우리는 이 재앙이 계속 미국을 해치게 할 수 없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것이 중단되거나 크게 제한될 때까지 3월 4일 발효 예정으로 제안된 관세(멕시코·캐나다 대상)는 예정대로 발효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중국에는 마찬가지로 같은 날(3월 4일) 10%의 추가 관세가 부과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애초 트럼프 대통령은 2월 4일부터 멕시코·캐나다에 25%의 관세를 부과하고, 중국에 10%의 추가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했다. 그랬다가 트럼프 대통령은 멕시코와 캐나다가 불법이민과 마약 단속 등을 위한 국경 안보 강화에 협력하기로 하자 두 나라에 대한 25% 관세를 한 달 유예했고, 중국에 대해서만 지난 4일 10% 추가 관세 부과를 발효시킨 바 있다. 이후 중국도 미국의 조치에 대해 지난 10일부터 일부 미국산 제품에 보복관세를 부과하며 맞섰다. 이런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관련 발언이 오락가락하면서 혼선이 커지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집권 2기 출범 첫 각료회의에서는 현재 유예 상태인 멕시코·캐나다에 대한 신규 관세(25%)를 4월 2일부터 부과할 것이라고 밝혀 한 달 정도 더 연장할 것임을 내비쳤다. 케빈 해셋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도 27일 언론인터뷰에서 멕시코와 캐나다를 포함한 모든 국가에 대한 관세 정책을 오는 4월 1일 정부 조사 결과가 나온 이후 결정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해셋 위원장의 언론 인터뷰가 보도된 직후 다시 SNS에 글을 올려 미국으로 들어오는 합성마약 문제가 크게 개선되지 않으면 캐나다와 멕시코에 대한 25% 관세를 3월 4일부터 집행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일각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의 이런 관세 관련 ‘오락가락 발언’에 대해 자신의 본심을 상대국이 종잡을 수 없게 해서 적극적으로 협조에 나서도록 압박하기 위한 계산된 발언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SNS에 올린 글에서 상호관세에 대해서는 오는 4월 2일 부과될 것이라고 재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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