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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李, 한국계 최초·이라크전 참전 美상원의원 접견

    李, 한국계 최초·이라크전 참전 美상원의원 접견

    이재명 대통령은 18일 한미 조선 협력을 논의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한 미국 상원의원들을 접견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한국계 최초로 미 상원의원에 당선된 앤디 김, 이라크 전쟁에 참전한 상이 용사인 태미 더크워스 의원을 만났다. 이날 접견에는 조셉 윤 주한 미국대사대리와 임웅순 국가안보실 2차장 등이 자리했다. 김 의원과 더크워스 의원은 방한 기간에 한국 조선업체 관계자들과 만나 조선 협력을 논의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달 31일 타결된 한미 관세 협상에서 정부는 미국 측에 신규 조선소 건설, 조선 인력 양성, 조선 관련 공급망 재구축, 유지·보수·운영(MRO) 등을 포괄하는 조선 협력 ‘마스가’(MASGA) 프로젝트를 제안한 바 있다. 두 의원은 한국 업체와의 회동에서 미국 해군의 비전투용 함정을 공동 건조·정비하는 프로젝트 합작투자 가능성을 타진할 것으로 알려졌다. 육군용 소형 선박 건조 방안,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미 해군 함정의 정비 문제도 논의될 전망이다. 또한 두 의원은 미국 조선소에 대한 한국 조선업체의 투자 유치 가능성도 모색할 것으로 보인다. 더크워스 의원은 HD현대중공업을 거론하면서 “그들과 미국 본토에 있는 조선소를 인수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한 적이 있다”고 했다. 이민 2세대인 김 의원은 지난해 11월 민주당 소속으로 뉴저지주 연방 상원의원에 당선되며 한국계 미국인 최초로 미국 상원에 입성했다. 김 의원은 2009년 이라크 전문가로 국무부에 입부해 2013~2015년 국방부와 백악관 국가안보회의에서 이라크 담당 보좌관을 역임하며 수니파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 격퇴전에 기여했다. 2018년 뉴저지주 연방 하원의원에 당선된 뒤 내리 3선을 지냈다. 미국인 아버지와 중국계 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더크워스 의원은 여성이자 아시아계 첫 미 육군 헬기 편대장으로 이라크 전쟁에서 두 다리를 잃은 상이 용사다. 민주당 소속으로 2016년 일리노이주 연방 상원의원에 당선되며 첫 참전 여성 의원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 “중국산밖에 없는데…” 중국 드론 금지에 발구르는 미국 농부

    “중국산밖에 없는데…” 중국 드론 금지에 발구르는 미국 농부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인공지능(AI) 칩 시장을 장악한 엔비디아와 마찬가지로 자국 드론시장의 90% 이상을 점유한 중국 업체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6월 행정명령을 통해 드론의 해외의존도를 줄이겠다며 dji와 같은 중국 드론업체를 표적으로 삼았다. 미국 상무부의 산업안보국은 자국의 중국산 드론 의존도 조사에 착수했는데, 만약 해당 제품이 심각한 보안 위험을 초래한다고 판단되면 아예 판매 금지를 할 수도 있다. 세계 최대 드론업체인 dji는 미국 상업용 드론시장 점유율이 90%일 뿐 아니라 세계 드론 시장 점유율도 70%에 이른다. 미국 언론 노스다코타 모니터는 ‘울며 겨자먹기’로 중국산 드론을 사용할 수밖에 없는 농부의 현실을 전했다. 코리 마센은 17일 아이오와주 클리어 레이크에서 열린 살포 드론 워크숍에 참석해 “새 땅을 사는 것보다, 새 살충제를 사는 것보다 중국산 살포 드론을 사는 것이 훨씬 저렴하다”고 밝혔다. 기존 농약 살포기 가격은 50만 달러(약 7억원) 이상이지만 살포 드론은 크기에 따라 2만 5000~6만 달러(약 3500~8300만원)면 살 수 있다. 30m까지 농약 살포가 가능한 기존 살포기에 비해 드론은 한 번에 6~9m밖에 살포할 수밖에 없다는 단점이 있다. 하지만 가격 경쟁력이 압도적이기 때문에 살포 드론을 구입하면 1년 안에 투자 비용을 회수할 수 있다는 것이 미국 농부들의 계산이다. 지난해 미 의회에서 통과된 국방권한법에 따르면 산업안보국이 중국산 드론 업체가 국가 안보에 위협이 된다고 판단할 경우 올 12월부터 미국에서 금지될 예정이다. 미국 살포 드론 연합의 회장 에릭 링거는 “시중에 나와 있는 최고의 드론은 중국산이라는 것이 현실”이라고 털어놓았다. dji는 미국 법원에 국방권한법에 대한 이의를 제기한 상태지만, 이미 플로리다와 미시시피 등 일부 미국 주에서는 공공기관의 중국산 드론 구매를 금지했다. 특히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드론이 ‘게임체인저’로 역할을 확대하자 중국산 드론에 대한 경계심은 더욱 확산하고 있다. 드론이 ‘저비용 대량 살상무기’로 자리매김하면서 중국산 드론은 ‘국가 안보의 화약고’가 됐다는 것이 미 전문가들의 평가다.
  • 1900만원에 남친 팔아 해외여행 간 17세 소녀…인신매매 전말 충격

    1900만원에 남친 팔아 해외여행 간 17세 소녀…인신매매 전말 충격

    중국의 17세 여성이 약 2000만원에 달하는 돈을 받고 범죄조직에 남자친구를 팔아넘겼다가 경찰에 체포됐다. 중국 저장방송그룹 산하의 채널인 첸장 채널은 17일(현지시간) “17세 소녀가 10만 위안을 받고 19세 남자친구 황 씨를 미얀마에 팔아넘긴 뒤 10일간 태국 여행을 떠났다가 덜미를 붙잡혔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17세 여성 샤오저우는 지난해 광둥성(省) 광저우에 사는 19세 황 씨와 처음 만난 뒤 급속도로 가까워졌다. 샤오저우는 남자친구에게 자신이 푸젠성 출신이며 부모님이 공산당 고위 간부라고 소개했다. 두 사람이 동거를 시작하기 전, 샤오저우는 남자친구에게 부모님이 미얀마에서 큰 사업을 펼치고 있다며 함께 미얀마를 방문하길 원한다는 말을 자주 했다. 결국 남자친구는 여자 친구인 샤오저우의 뜻에 이기지 못하고 지난 2월 함께 미얀마로 향했다. 미얀마에 도착한 직후 황 씨는 사이버 사기 조직에 넘겨졌다. 그는 강제로 끌려간 조직의 본거지에서 머리가 깎인 채 불도 들어오지 않는 작은 방에 감금됐다. 이후 매일 사이버 사기 행위에 동원됐으며 할당량을 채우지 못한 날에는 폭행 등 고문을 받아야 했다. 미얀마의 범죄 조직은 황 씨의 가족에게 연락해 몸값을 요구했다. 실종된 지 4개월이 흐른 지난 6월, 황 씨 가족은 범죄 조직에 35만 위안(한화 약 6800만 원)을 지불하고 나서야 황 씨와 다시 만날 수 있었다. 당시 그는 오랜 폭행과 고문 탓에 청력을 잃은 상태였다. 황 씨는 경찰 조사에서 “미얀마에 도착한 날 데리러 나온 사람은 무장한 상태였다. 곧장 나의 여권과 스마트폰을 압수했다”면서 “조직에 끌려간 이후 스마트폰을 가지고 놀고 싶다고 간청해 간신히 전화를 받은 뒤 가족에게 연락했다”고 진술했다. 이어 “여자친구는 태국과 미얀마 국경에 도착한 직후 누군가를 데리러 간다고 말한 뒤 사라졌다”면서 “무장한 남성들에게 끌려간 후 하루 16시간에서 20시간씩 강제 노동에 시달렸다”고 덧붙였다. 경찰은 황 씨의 증언을 토대로 샤오저우를 체포했다. 조사 결과 그녀는 미얀마의 범죄 조직에 남자친구를 팔아넘긴 대가로 10만 위안(약 193만 원)을 받았다. 남자친구의 몸값은 태국에서 호화 여행 10일, 사치품 구매, 방탕한 생활에 탕진했다. 현재 이 여성은 사기 혐의로 재판받고 있다. 피해자인 황 씨의 누나는 “남동생의 여자친구는 겨우 17살이다. (그 어린 나이에) 이렇게 끔찍한 짓을 할 수 있다고 누가 상상이나 했겠나”라며 “동생은 목숨을 잃을 수도 있었다. 젊은이들의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동생의 피해 경험을 알리기로 결심했다”고 말했다. 현지 법조계에서는 사기로 편취한 금액의 액수가 크거나 기타 엄중한 사안과 관련한 혐의가 유죄로 인정될 경우 3년 이상 10년 이하의 징역형에 처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다만 가해자인 샤오저우의 나이가 17세의 미성년자라는 점에서 처벌 수위가 약해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그뿐만 아니라 중국 현지 법상 인신매매 관련법이 여성과 아이에 국한돼 있다는 점도 논란이 되고 있다. 현지 변호사인 천송타오는 “현재 중국 법은 여성과 아동만을 인신매매로부터 보호한다”면서 형법 240조 ‘부녀와 아동 인신매매’를 언급했다. 천 변호사는 “이 범죄의 피해자인 황 씨는 19세 남성이므로 여성과 아동 인신매매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 [포착] 中 17세 소녀, 1900만원에 남친 팔아 해외여행…인신매매 전말 충격

    [포착] 中 17세 소녀, 1900만원에 남친 팔아 해외여행…인신매매 전말 충격

    중국의 17세 여성이 약 2000만원에 달하는 돈을 받고 범죄조직에 남자친구를 팔아넘겼다가 경찰에 체포됐다. 중국 저장방송그룹 산하의 채널인 첸장 채널은 17일(현지시간) “17세 소녀가 10만 위안을 받고 19세 남자친구 황 씨를 미얀마에 팔아넘긴 뒤 10일간 태국 여행을 떠났다가 덜미를 붙잡혔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17세 여성 샤오저우는 지난해 광둥성(省) 광저우에 사는 19세 황 씨와 처음 만난 뒤 급속도로 가까워졌다. 샤오저우는 남자친구에게 자신이 푸젠성 출신이며 부모님이 공산당 고위 간부라고 소개했다. 두 사람이 동거를 시작하기 전, 샤오저우는 남자친구에게 부모님이 미얀마에서 큰 사업을 펼치고 있다며 함께 미얀마를 방문하길 원한다는 말을 자주 했다. 결국 남자친구는 여자 친구인 샤오저우의 뜻에 이기지 못하고 지난 2월 함께 미얀마로 향했다. 미얀마에 도착한 직후 황 씨는 사이버 사기 조직에 넘겨졌다. 그는 강제로 끌려간 조직의 본거지에서 머리가 깎인 채 불도 들어오지 않는 작은 방에 감금됐다. 이후 매일 사이버 사기 행위에 동원됐으며 할당량을 채우지 못한 날에는 폭행 등 고문을 받아야 했다. 미얀마의 범죄 조직은 황 씨의 가족에게 연락해 몸값을 요구했다. 실종된 지 4개월이 흐른 지난 6월, 황 씨 가족은 범죄 조직에 35만 위안(한화 약 6800만 원)을 지불하고 나서야 황 씨와 다시 만날 수 있었다. 당시 그는 오랜 폭행과 고문 탓에 청력을 잃은 상태였다. 황 씨는 경찰 조사에서 “미얀마에 도착한 날 데리러 나온 사람은 무장한 상태였다. 곧장 나의 여권과 스마트폰을 압수했다”면서 “조직에 끌려간 이후 스마트폰을 가지고 놀고 싶다고 간청해 간신히 전화를 받은 뒤 가족에게 연락했다”고 진술했다. 이어 “여자친구는 태국과 미얀마 국경에 도착한 직후 누군가를 데리러 간다고 말한 뒤 사라졌다”면서 “무장한 남성들에게 끌려간 후 하루 16시간에서 20시간씩 강제 노동에 시달렸다”고 덧붙였다. 경찰은 황 씨의 증언을 토대로 샤오저우를 체포했다. 조사 결과 그녀는 미얀마의 범죄 조직에 남자친구를 팔아넘긴 대가로 10만 위안(약 193만 원)을 받았다. 남자친구의 몸값은 태국에서 호화 여행 10일, 사치품 구매, 방탕한 생활에 탕진했다. 현재 이 여성은 사기 혐의로 재판받고 있다. 피해자인 황 씨의 누나는 “남동생의 여자친구는 겨우 17살이다. (그 어린 나이에) 이렇게 끔찍한 짓을 할 수 있다고 누가 상상이나 했겠나”라며 “동생은 목숨을 잃을 수도 있었다. 젊은이들의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동생의 피해 경험을 알리기로 결심했다”고 말했다. 현지 법조계에서는 사기로 편취한 금액의 액수가 크거나 기타 엄중한 사안과 관련한 혐의가 유죄로 인정될 경우 3년 이상 10년 이하의 징역형에 처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다만 가해자인 샤오저우의 나이가 17세의 미성년자라는 점에서 처벌 수위가 약해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그뿐만 아니라 중국 현지 법상 인신매매 관련법이 여성과 아이에 국한돼 있다는 점도 논란이 되고 있다. 현지 변호사인 천송타오는 “현재 중국 법은 여성과 아동만을 인신매매로부터 보호한다”면서 형법 240조 ‘부녀와 아동 인신매매’를 언급했다. 천 변호사는 “이 범죄의 피해자인 황 씨는 19세 남성이므로 여성과 아동 인신매매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 안세영 “파리에선 좋은 기억, 꼭 정상에 서겠다”…세계선수권 출사표

    안세영 “파리에선 좋은 기억, 꼭 정상에 서겠다”…세계선수권 출사표

    “파리는 저에게 운도 많이 따랐던, 좋은 기운이 있는 곳입니다. 컨디션도 많이 올라와서 이번에 파리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드릴지 저도 기대됩니다.” 올림픽과 더불어 최고 권위 대회인 세계배드민턴연맹(BWF) ‘2025 세계개인선수권대회’ 출전을 위해 프랑스 파리 원정을 앞둔 배드민턴 ‘여제’ 안세영(23·삼성생명)이 이 대회 2연패 달성을 목표로 출사표를 던졌다. 여자 단식 세계랭킹 1위인 안세영은 18일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열린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지금 몸 상태는 대표팀 훈련 일정을 모두 소화할 수 있을 정도로 올라왔고, 남은 기간 대회 일정에 맞춰 최상의 상태로 끌어올릴 계획”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2022년 세계선수권에서는 3위에 그쳤던 안세영은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렸던 2023년 대회 때 정상에 오르며 본격적인 안세영 시대의 시작을 세계에 알렸고, 지난해 8월 파리 올림픽 단식 금메달까지 목에 걸었다. 올림픽에 앞서 그해 3월 파리에서 열렸던 BWF 월드투어 프랑스오픈에서도 안세영은 시상대 최정상에 섰다. 올해 선수권 대회는 오는 25일 파리에서 개막해 31일 종목별 우승자를 가린다. 박주봉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안세영을 비롯해 남자복식 세계 1위 서승재(28)-김원호(26·이상 삼성생명)조와 여자복식 4위 이소희(31)-백하나(25·이상 인천국제공항)조 등 13명이 출전한다. 한국은 2023년 대회에서는 남자복식(서승재·강민혁)과 혼합복식(서승재·채유정)까지 금메달 3개를 거머쥐며 최고의 성적을 냈다. 지난해까지 일본 대표팀 감독으로 한국을 상대했던 박 감독은 “올해 대회에 라이벌인 중국은 26명, 일본이 23명, 인도네시아는 20명이 참가하고 신흥 강국으로 부상 중인 대만은 30명 규모로 선수단을 꾸렸다”면서 “우리는 경쟁국에 비해 적은 인원이 출전하면서도 2년 전 워낙 좋은 성적을 거뒀기에 부담은 되지만 그만큼의 성적을 내기 위해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 국제 섬 포럼 개최

    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 국제 섬 포럼 개최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는 섬의 문화적 가치와 지속가능한 발전에 대한 국제적 공감대 확산을 위해 ‘2025 국제 섬 포럼 in Yeosu’를 개최한다. 여수세계섬박람회 D-365 기념행사와 연계한 이번 포럼은 ‘섬 문화 다양성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2025년 9월 4일부터 이틀간 여수 소노캄 호텔에서 열린다. 포럼에는 한국과 그리스, 대만, 독일, 영국, 인도네시아, 일본, 중국, 필리핀, 호주 등 10개국의 섬 전문가들이 참여해 섬 관련 연구기관과 섬 주민 등과 함께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고 논의할 예정이다. 첫날은 개회식과 함께 이탈리아 사사리대학교 글로리아 풍게티(Gloria Pungetti) 교수가 ‘섬의 생물 문화적 다양성과 지역 주민의 참여’를 주제로 기조 강연을 한다. 이어 국내‧외 섬 전문가들의 ‘섬 문화 다양성의 현황과 변화’에 대한 주제 발표와 ‘섬 주민들이 겪는 문화 변화와 과제 그리고 나아갈 방향’에 대한 종합 토론이 열린다. 둘째 날은 ‘섬 문화 다양성과 지속가능한 관광의 미래’와 ‘여수세계섬박람회를 통한 섬 지역 발전 방안’이라는 주제로 토론이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섬 관광의 혁신 사례를 공유하고, 섬박람회와 연계한 실질적인 발전 방안을 제안할 예정이다. 조직위 관계자는 “이번 섬 포럼을 통해 섬이 단지 지리적 공간을 넘어 독특한 문화와 생태가 어우러진 소중한 자산임을 세계에 알릴 것”이라며 “섬 포럼을 국제적 위상을 갖춘 행사로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개최 1년을 앞두고 개최되는 D-365 기념행사는 9월 5일 금요일 18시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개최된다.
  • 한국 농구 꺾은 팀들의 결승…호주, 1점 차로 중국 이기고 아시아컵 3연속 우승

    한국 농구 꺾은 팀들의 결승…호주, 1점 차로 중국 이기고 아시아컵 3연속 우승

    한국 농구 국가대표팀에 아픔을 안겼던 호주가 결승전에서 중국을 꺾고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컵 3연속 우승을 달성했다. 호주는 18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서 열린 2025 FIBA 아시아컵 결승전에서 중국에 90-89로 신승했다. 이번 대회에서 한국에 패배를 안긴 호주(조별리그 A조 1차전)와 중국(8강)이 최종 무대에서 만난 것이다. FIBA 랭킹 7위 호주가 30위 중국을 압도할 거라는 전망이 지배적이었지만 예상외 팽팽한 경기였다. 호주는 처음 아시아컵에 참가한 2017년부터 2022년, 올해까지 3번의 대회를 모두 휩쓸었다. 세 대회 연속 전승 우승으로 아시아에는 적수가 없다는 걸 재확인했다. 결승에선 포워드 제이비어 쿡스가 30점 9리바운드, 가드 제일린 갤러웨이가 23점 5리바운드로 공격을 이끌었다. 호주 리그(NBL) 일라와라 호크스에서 이현중(나가사키 벨카)과 함께 뛰었던 윌리엄 히키도 15점, 미국프로농구(NBA) 출신 잭 맥베이는 11점으로 힘을 보탰다. 중국은 가드 후밍쉬안이 3점 5개 포함 26점을 몰아쳤으나 4쿼터 막판 고비를 넘지 못했다. 에이스 센터 후진추도 20점 10리바운드로 분전했다. 후진추는 한국전에서도 양 팀 통틀어 최다인 23점 11리바운드를 기록한 바 있다. 당시 후밍쉬안은 17분을 넘게 뛰며 득점하지 못했다. 대회 최우수선수는 6경기 평균 14.2점을 올린 갤러웨이에게 돌아갔다. 갤러웨이의 3점 성공률은 66.7%에 달했다. 베스트5에는 갤러웨이를 비롯해 맥베이, 후진추, 왕쥔제(중국), 시나 바헤디(이란) 등이 선정됐다. 3·4위전에서 이란이 뉴질랜드를 79-73으로 물리쳤는데 바헤디가 19점으로 팀을 이끌었다. 안준호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022년에 이어 6위로 대회를 마쳤다.
  • [포착] 빛의 속도로 날아가 ‘쾅’…러, 중국산 레이저로 우크라 드론 요격

    [포착] 빛의 속도로 날아가 ‘쾅’…러, 중국산 레이저로 우크라 드론 요격

    미래 전쟁에서나 볼법한 레이저 무기가 이제는 실제 전장에서도 활용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우크라이나 군사 전문 매체 디펜스 익스프레스 등 현지 언론은 러시아의 이동 방공부대가 장거리 공격 드론을 요격하기 위해 레이저 기반 시스템을 사용하기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실제 최근 텔레그램 등 소셜미디어에 공개된 영상에는 우크라이나의 FP-1 공격 드론이 러시아의 레이저 무기에 의해 파괴되는 모습이 담겼다. 지난 5월 처음 공개된 FP-1은 최대 1600㎞의 항속거리와 120㎏의 폭탄을 달고 러시아의 후방 깊숙이 타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에 대해 디펜스 익스프레스는 “러시아의 레이저 무기는 과거 훈련장에서만 시험했지만 최근에는 실전에 적용되고 있다”면서 “이번 사례는 레이저가 장거리 드론 요격에 효과적일 수 있음을 시사하며 러시아 방공 무기고에 새로운 무기가 추가되는 셈”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레이저 시스템에 대응할 수 있는 방법은 장거리 드론의 속도와 비행 고도를 높이고 순항 및 탄도미사일 공격으로 전환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우크라이나 언론은 러시아가 사용한 레이저 무기가 중국이 개발한 저고도 레이저 방공시스템(LASS)일 것으로 추정했다. 중국 공정 물리연구원(CAEP)이 개발한 이 시스템은 광학 조준 센서와 30㎾(킬로와트) 레이저를 장착한 포탑 탑재형 플랫폼으로, 출력은 10~20kW이며 약 1.5㎞ 떨어진 드론 등을 표적으로 삼을 수 있는데 보조 장치가 더해지면 최대 3㎞ 떨어진 적 드론까지도 센서를 무력화시키는 방식으로 요격할 수 있다고 알려졌다. 앞서 우크라이나 역시 지난 4월 자체 개발한 레이저 무기 시스템 ‘트리주브’(Tryzub·삼지창)의 첫 테스트 영상을 공개한 바 있다. 우크라이나 측은 트리주브가 최대 3000m 거리의 드론과 유도폭탄, 순항 미사일, 탄도 미사일 등을 파괴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과 영국, 중국 등이 현재 개발 중인 레이저 무기는 고출력 에너지를 직접 표적에 집중시켜 파괴하는 기술이다. 마치 SF영화에나 등장할 법한 기술이지만 빛의 속도로 목표물을 무력화시킬 수 있고 정밀 타격과 연속 교전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레이저 무기는 차세대 무기로 주목받고 있다. 이중 영국이 개발한 레이저 무기인 ‘드래건파이어’(DragonFire)는 1㎞ 거리에서 동전을 맞출 수 있을 정도로 정확도가 매우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 4만명 참가 중국 사상 최대 열병식…20m 수중드론 첫선

    4만명 참가 중국 사상 최대 열병식…20m 수중드론 첫선

    오는 3일 중국이 제2차 세계대전 승전 80주년 기념 열병식을 사상 최대 규모로 개최하는 가운데 2차 예행연습에서 초대형 무인 잠수정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18일 주말 이틀동안 밤을 이용해 베이징 톈안먼 광장에서 열병식 2차 연습이 진행됐다고 전했다. 지난 9~10일 주말 동안 진행된 1차 열병식 연습에는 2만 2000명이 참가했는데, 이는 1만 5000명 규모였던 2019년 중국 건국 70주년 기념 열병식보다 7000명이 더 많은 사상 최대 규모였다. 이번 2차 열병식 연습에서 눈에 띈 중국의 첨단 무기는 초음속 대함 미사일과 도로 이동식 대륙간 탄도 미사일(ICBM) 등이었다. 중국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방수포로 가려진 첨단 무기들 일부가 노출됐는데 이 가운데는 무인 수중 차량, 거대 레이저 무기, 드론 함대, 무인 지상 차량, 차세대 탱크와 장갑차 등이 있었다. 2차 열병식 리허설에는 1차 때보다 더 많은 약 4만 명의 인원이 참여했다. 특히 YJ 시리즈의 신형 대함 미사일은 YJ-15 미사일 외에도 극초음속 미사일로 보이는 YJ-17, YJ-19, YJ-20 등이 열병식에 참가할 것으로 보인다. 이 가운데 YJ-17은 중국 최초의 극초음속 활공체(HGV) 미사일인 둥펑(DF)-17과 유사한 독특한 극초음속 활공체를 탑재한 것으로 보여 시선을 끌었다. 트레일러에 실린 초대형 무인 잠수정(XLUUV)도 두 종류나 목격됐는데, 이 중 하나는 AJX002였다. 어뢰 모양의 AJX002는 길이가 약 18~20m에 펌프 제트 추진 방식을 사용하며, 러시아의 포세이돈 핵어뢰와 유사하다. 핵추진 무인 수중 어뢰인 포세이돈은 2018년 러시아가 처음 공개한 것으로 지구 종말을 가져온다는 의미의 ‘둠스데이 무기’란 별명을 갖고 있다. 포세이돈은 수중 드론의 자율성과 어뢰의 파괴력을 결합한 무기로, 핵탄두와 재래식탄두를 모두 탑재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만 FTV는 AJX002가 “중국판 포세이돈일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이번 열병식 예행연습을 통해 처음 공개된 최신 초대형 무인잠수정은 2종에 최소 6대가 목격됐으며 이 가운데 4대는 ‘AJX002’라는 모델이고 나머지 2대는 그보다 약간 더 큰 것으로 분석됐다. 중국의 대형 수중 드론이 핵무장인지 핵 추진인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중국군 대변인은 열병식에 전시될 모든 무기는 “국내에서 생산되어 사용 중인 것”이라며 “중국 인민해방군이 기술 발전과 전쟁 형태의 진화에 적응하고 미래의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한편 중국 국무원 정보판공실은 오는 20일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열병식 준비 상황을 소개한다.
  • 스와치 자폭? ‘눈찢기’ 광고 떡하니…관세폭탄 맞고 넋 나갔나

    스와치 자폭? ‘눈찢기’ 광고 떡하니…관세폭탄 맞고 넋 나갔나

    스위스 시계가 미국의 관세 폭탄에 맞아 휘청이는 와중에, 대표 브랜드 ‘스와치’의 시대 역행적 광고가 아시아 소비자의 분노를 유발했다. 17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스와치는 최근 출시한 에센셜(ESSENTIALS) 컬렉션 광고에 동양인 남성 모델의 ‘눈찢기’ 동작이 담긴 사진을 포함했다. 이런 동작은 전형적인 인종차별적 행위로 여겨진다. 이후 아시아권 특히 중국 소비자를 중심으로 강한 반발이 제기됐다. 중국 웨이보에서는 “아시아계 혐오이자 중국인 폄하”라며 “끔찍하다”라는 비난이 빗발쳤다. ‘관세 폭탄’에 미국시장 판매 위축 전망살길은 亞인데…인종차별 광고로 자폭수출 중심 국가인 스위스에서도 시계는 대표적인 외화벌이 효자 품목이다. 하지만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스위스에 상호관세 39%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하면서 스위스 시계 업체들은 비상이 걸렸다. 지난해 스위스 시계 수출의 16.8%(약 5조 4000억원 규모)를 차지한 미국 시장이 관세 여파로 위축되면 상당한 매출 타격이 우려된다. 살길은 중국 등 아시아 시장이다. 스위스 시계산업연맹(FHS) 통계에 따르면, 중국은 2020년대 들어 스위스 시계의 최대 단일 수출국으로 올라섰다. 소비 침체와 반부패 캠페인, 럭셔리 소비 규제 등의 여파로 한때 매출이 크게 줄고 수익성도 급락했지만, 중국 시장은 여전히 스위스 시계의 매출 버팀목이다. 특히 중국 2·3선 도시에서도 럭셔리 소비 수요가 늘고 있어, 스위스 브랜드 입장에서 중국은 향후 10~20년간 성장의 핵심 축이다. 지난달 스와치는 중국 내 전자상거래 회복과 유통업체 재고 감소 등의 긍정적 징후가 나타나고 있다며, 하반기부터 회복세가 기대된다고 밝히기도 했다. 하지만 스와치는 때아닌 인종차별적 광고로 ‘자폭’하며, 중국 내 소비 흐름에 스스로 찬물을 끼얹고 말았다. 논란이 일자 스와치는 16일 소셜미디어(SNS) 인스타그램과 중국 SNS 웨이보에 게시한 성명에서 “관련 우려를 인지하고 있다”며 “이 문제를 매우 중요하게 여기며, 관련 광고 이미지를 전 세계적으로 즉시 삭제 조치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일로 인해 불편함이나 오해가 있었다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구 브랜드의 인종차별적 광고 논란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프랑스 명품 브랜드 ‘디올’도 2023년 4월 동양인 여성 모델의 ‘눈찢기’ 광고로 도마 위에 오른 바 있다.
  • 락앤락, 광복 80주년 맞아 독립유공자 후손 후원

    락앤락, 광복 80주년 맞아 독립유공자 후손 후원

    서울 중구청 ‘광복 80주년 기념행사’에 물품 기부 ‘락앤락과 함께 하는 용기’ 사업 일환 글로벌 생활용품 기업 ㈜락앤락이 광복 80주년을 맞아 독립유공자 후손과 보훈단체를 위한 후원에 나섰다. 락앤락은 서울 중구청이 주관한 ‘광복 80주년 기념행사’에 자사 제품을 후원하며, 독립유공자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행사에 동참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4일 서울 중구 보훈회관에서 독립유공자 후손과 보훈단체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참석자들은 독립유공자들의 헌신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고, 락앤락은 자사 식품보관 용기 ‘비스프리’ 등 제품을 후원해 후손과 단체에 전달했다. 박선영 락앤락 CSR 매니저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자리에 함께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나라의 독립과 자유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앞으로도 중구청과 협력해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나눔 활동을 확대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락앤락은 지난 3월 사회공헌사업인 ‘락앤락과 함께 하는 용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중구청 및 밀알복지재단과 함께 중구 지역 내 한 부모 가족 지원과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후원 역시 해당 사회 공헌 활동 중 하나로 참여하게 됐으며, 국내뿐만 아니라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세계 각지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락앤락과 함께 하는 용기 사업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 ‘중국인 숙박비 지원’ 반발에 경남도 “외국인 관광객 전체·지역 업계 대상” 해명

    ‘중국인 숙박비 지원’ 반발에 경남도 “외국인 관광객 전체·지역 업계 대상” 해명

    경남도가 무비자로 입국하는 중국인 단체 관광객에게 숙박비를 지원한다는 내용이 알려지자, 지원 중단을 요구하는 글이 경남도청 홈페이지에 수십건 올라왔다. 경남도는 숙박비 지원은 중국인에게만 해당하는 것이 아니며, 직접적인 지원 혜택은 ‘지역 숙박업계’에 간다고 해명했다. 18일 경남도청 누리집 ‘도지사에게 바란다’를 보면, 14일~18일 사이 ‘중국인 관광객 숙박비 지원을 반대한다’는 글이 수십건 올라왔다. 게시자들은 ‘국민 혈세로 중국인 관광객들에게 5만원을 지급해서는 안 된다’거나, ‘도민들이 피같이 낸 세금으로 뭐하자 것이냐’, ‘국내인들도 지갑을 열 수 있는 관광상품 개발해 달라’는 등 숙박비 지원에게 항의하며 중단을 요구했다. 이러한 반발은 지난 12일 경남도가 발표한 정책에서 비롯됐다. 당시 도는 하반기 중화권 관광객 유치를 위한 체류형 관광상품 개발을 마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 관광상품은 중화권 주요 여행사들과 협력해 경남 내 2개 이상의 시군을 연계한 체류형 단체 관광상품으로 구성됐다. 시군 연계 체류형 관광상품은 거제, 통영, 진주 등 경남의 9개 시군이 포함돼 있고 자연경관과 역사문화, 지역별 특색 있는 축제를 아우르는 콘텐츠로 구성했다거나 중화권 대표 여행사들이 시군 연계 상품을 개발한다는 내용도 포함했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 1인당 숙박비 5만원’을 지원한다는 내용도 있었다. 도는 이러한 지원이 관광객 유치 효과를 극대화하고 경남 체류 활성화 이바지함은 물론 지역 숙박업계에도 직접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했지만, 일부 시민은 반발하고 나섰다. 경남도는 숙박비 지원은 중국인에게만 해당하는 사안은 아니라고 해명했다. 경남도는 2009년 지역 관광산업을 활성화하려는 취지로 내·외국인 단체 관광객을 도내 숙박업소에 1박 이상 투숙하도록 알선한 관광사업자에게 예산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한 ‘경남도 관광진흥 조례’를 제정했다. 이 조례에 근거해 2010년부터 경남을 찾는 모든 외국인단체 관광객을 유치하는 여행사에 숙박 인센티브를 주고 있다. 이러한 혜택은 다른 시도에서도 쉽게 볼 수 있다. 경남도는 지난 5월 기준 올해 1~5월 사이 경남을 찾은 대만(758명), 미국(434명), 일본(91명), 싱가포르(29명) 단체 여행객에게 숙박 인센티브를 제공했다. 특히 경남도는 숙박비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직접 주는 것이 아니라 ‘지역 숙박업계에 제공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경남도 관계자는 “중국 단체관광객 무지바 입국 정책에 선제 대응하려는 취지에서 시군 연계 관광상품·체류형 관광객 유치에 힘쓴다는 정책을 발표했다”며 “기존 지원 정책 등도 함께 알리는 과정에서 숙박비가 중화권 관광객에게만 지원된다는 등 다소 오해가 생긴 듯하다”고 밝혔다. 한편 정부는 9월 29일부터 내년 6월 30일까지 중국 단체관광객 대상 무비자 입국을 허용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 코로나19 감염이 여성 심혈관 노화 가속했다 [사이언스 브런치]

    코로나19 감염이 여성 심혈관 노화 가속했다 [사이언스 브런치]

    2019년 연말 중국에서 시작돼 3년 동안 전 세계를 공포에 빠뜨렸던 코로나19. 코로나19 종식이 2~3년밖에 지나지 않았지만 먼 이야기 같이 느껴진다. 그렇지만, 과학계와 의학계에서는 여전히 코로나19 팬데믹이 인류에게 남긴 것들을 연구하며 새로운 감염병 발생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코로나19 감염이 심혈관의 노화를 촉진했다는 연구가 나와 눈길을 끈다. 프랑스, 튀니지, 캐나다, 이탈리아, 오스트리아, 영국, 체코, 크로아티아, 그리스, 노르웨이, 사이프러스, 멕시코 12개국 국제 공동 연구팀은 여성의 경우 코로나19 감염이 혈관 나이를 5년 이상 앞당길 수 있다고 밝혔다. 이 연구 결과는 의학 분야 국제 학술지 ‘유럽 심장학회지’(European Heart Journal) 8월 18일 자에 실렸다. 일반적으로 나이 들수록 혈관은 더 딱딱해지고, 혈관 경화도가 클수록 뇌졸중, 심근경색을 포함한 심혈관 질환 위험이 커진다. 연구팀은 2020년 9월부터 2022년 2월까지 16개국 남녀 2390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감염이 혈관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했다. 실험 참가자들은 코로나에 걸린 적 없는 사람, 코로나에 걸렸지만 입원하지 않은 사람, 코로나 감염으로 일반 병동에 입원한 사람, 코로나 감염으로 중환자실에 입원한 사람으로 구별했다. 연구팀은 환자의 성별, 나이 등 심혈관 건강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인구통계학적 정보와 함께 목의 경동맥, 다리 대퇴동맥 검사로 혈관 나이를 측정했다. 경동맥-대퇴동맥 맥파 속도(PWV) 값이 클수록 혈관이 더 딱딱하고 그 사람의 혈관 나이가 더 많다는 의미다. 측정은 코로나 감염 6개월, 12개월 단위로 이뤄졌다. 연구 결과, 경증 환자를 포함해 코로나에 걸렸던 사람들은 감염되지 않은 사람들보다 동맥 경화도가 더 크다는 것이 확인됐다. 이는 남성보다 여성에게 더 크게 나타났고, 숨 가쁨, 극도의 피로감 같은 롱코비드(장기 코로나 후유증) 증상을 겪은 사람에게 더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경증 코로나를 겪은 여성의 PWV는 평균 초당 0.55m, 코로나 입원 여성 환자는 0.60, 중환자실 입원 여성 환자는 1.09로 조사됐다. 연구팀에 따르면 이는 약 5년의 노화에 해당하고, 심혈관 질환 위험은 약 3% 증가하는 것과 마찬가지다. 또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감염자는 백신 미접종 감염자보다 동맥 경화도는 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백신이 감염으로 인한 혈관 노화를 막아준다는 설명이다. 코로나19 바이러스는 혈관 내피에 있는 ‘안지오텐신 전환효소 2(ACE2) 수용체’에 작용한다. 이 수용체를 이용해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세포 안에 침투하는 것인데 이 과정이 혈관 기능 장애와 혈관 노화 가속화를 가져온다는 것이다. 또, 여성이 코로나19 감염에 대해 더 빠르고 강한 면역 반응을 보이는데, 이는 감염으로부터 보호해주기는 하지만, 혈관 손상을 촉진할 수 있는 요인이 되기도 한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혈관 노화가 확인된 경우 생활 습관을 변화하고, 혈압약, 콜레스테롤약 등을 먹는 것도 심혈관질환 예방에 도움을 준다고 조언했다. 연구를 이끈 로자 마리아 브루노 프랑스 파리 시테대 교수(임상 약리학)는 “코로나가 혈관에 직접적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은 팬데믹 기간에 이미 알려졌다”며 “이런 조기 혈관 노화 현상은 실제 나이보다 혈관이 더 빨리 늙어 심혈관 질환에 더 취약하게 만든다”고 말했다. 마리아 브루노 교수는 “이번 연구는 코로나19 감염이 동맥에 악영향을 미치는데, 특히 여성들에게 심각한 영향을 미쳤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코로나19 감염자들을 대상으로 혈관 노화에 따른 질병 발생을 예방할 수 있는 공중보건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제주 거리에서 ‘대변 테러’…“한국어 몰라요” 이제 안 통한다

    제주 거리에서 ‘대변 테러’…“한국어 몰라요” 이제 안 통한다

    제주를 찾은 중국인 관광객들이 시내 한복판에서 자녀에게 용변을 보게 하거나 버스 등 공공장소에서 흡연을 하는 등, 외국인 관광객들의 무질서 행위가 늘자 경찰이 전국 최초로 ‘다국어 계도장’을 도입했다. 18일 제주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이달부터 한국어와 영어, 중국어가 병기된 다국어 기초질서 계도장 8000부를 제작해 현장에 배포했다. 계도장은 외국인 관광객들의 기초질서 위반 행위에 대해 위반일시와 장소, 위반내용을 기재하고 “재차 적발 시 최대 20만원의 범칙금이 부과될 수 있다”고 경고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와 더불어 ‘외국인 방문객을 위한 기초질서 준수 안내문’을 통해 ▲금연구역에서의 흡연 ▲음주소란 ▲노상방뇨 등 처벌받을 수 있는 기초질서 위반 종류와 그에 따른 범칙금을 안내하고 있다. 제주에서는 중국인 관광객들이 제주시내 곳곳과 주요 관광지, 공공시설 안에서 각종 무질서 행위를 한 사례가 알려져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제주시 연동의 한 번화가에서 중국인으로 추정되는 여성이 자신의 어린 자녀의 바지를 벗겨 길거리 화단에서 대변을 보게 하는 모습을 담은 사진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확산됐다. 지난 4월에는 시내버스에서 중국인으로 추정되는 여성이 좌석에 앉아 담배를 피우다 창문 밖으로 담뱃재를 터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확산됐다. 또한 편의점에서 컵라면 등 음식을 먹은 뒤 테이블 위에 그대로 쌓아놓는가 하면, 무단횡단을 하고 경찰에 적발되자 “억울하다”, “중국에서는 안 잡는다”며 황당한 항변을 늘어놓는 사례도 전해졌다. 경찰은 “언어와 문화 차이로 인한 오해를 사전 예방하고, 외국인의 법규 이해도 향상, 안내 중심의 공감형 계도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주요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계도가 아닌 강력 단속을 병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찰이 지난 3월 23일부터 6월 30일까지 100일간 ‘외국인 범죄 대응 특별 치안 대책’을 실시한 결과 무단횡단, 무단투기, 노상 방뇨 등 기초질서 위반 적발 건수가 4806건에 달했다.
  • 라방 후원금 턱턱 ‘큰손 언니’… 알고보니 부모 통장 바닥낸 8세 中소녀

    라방 후원금 턱턱 ‘큰손 언니’… 알고보니 부모 통장 바닥낸 8세 中소녀

    두 달 동안 1000만원 넘게 후원中경찰 도움으로 전액 돌려받아 중국의 한 8세 소녀가 부모 휴대전화를 이용해 라이브 스트리밍 방송을 보면서 후원금 보내기를 서슴지 않다가 1000만원 넘던 부모의 통장 잔고를 모두 바닥낸 사건이 벌어졌다. 지난 11일 중국 관영 베이징르바오(北京日报)에 따르면 신장 남부 샤야현 가이쯔쿠무샹에 거주하는 니모씨는 최근 딸이 스트리머들에게 보냈던 후원금 7만 1803위안(약 1385만원) 전액을 돌려받고는 “우리 아이가 이렇게 돈을 낭비한 걸 알고 하늘이 무너지는 줄 알았다. 정말 힘들게 번 돈이다. 경찰의 끈기와 전문성이 없었다면 돈을 되찾는 것은 불가능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니씨 부부가 어렵사리 모은 돈이 계좌에서 모두 사라진 것을 알게 된 건 약 두 달 전이었다. 자영업을 하는 니씨는 직원들에게 줄 월급이 필요해 계좌 잔액을 확인했다가 7만 위안이 넘는 돈 중 50위안(약 1만원)만 남은 것을 알게 됐다. 충격을 받은 그는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 조사 결과 계좌에서 돈을 빼간 범인은 니씨의 8세 딸로 드러났다. 평소 부모의 휴대전화를 자주 가지고 놀던 소녀는 부모가 결제하는 것도 자주 봐와 비밀번호를 알고 있었다. 소녀는 우연히 라이브 스트리밍 방송을 접하게 됐고 진행자들의 매력에 빠지게 됐는데 이들의 안내에 듣고 이른바 ‘로켓’ 등 가상 선물을 하는 방법도 터득했다. 이후 소녀는 특정 스트리밍 플랫폼에서 여러 스트리머들에게 큰돈을 후원하며 ‘1등 언니’ 호칭을 얻기도 했다. 그가 약 두 달 동안 보낸 누적 후원금은 계좌 잔고 거의 전액인 7만 1803위안이었다. 경찰은 해당 플랫폼에 연락해 미성년자가 보호자 동의 없이 고가의 상품을 구매한 사건이라는 경위를 자세히 설명했다. 경찰이 플랫폼 측과 10회 이상 소통하며 관련 법률을 설명한 끝에 플랫폼 측은 후원금 전액을 니씨에게 되돌려주는 것에 협조했다. 가이쯔쿠무샹경찰서는 “니씨 가족의 피해를 복구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 미성년자의 정당한 권익과 국민의 재산을 보호하는 것이 저희의 임무”라며 “이번 후원금 회수는 미성년자에 대한 법적 보호뿐 아니라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려는 스트리밍 플랫폼의 적극적 자세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경찰은 이와 유사한 금전 피해 방지를 위해 미성년자 자녀의 모바일 결제 감독 강화와 결제 비밀번호 설정, 청소년 보호모드 활성화, 고지서 정기 확인, 자녀의 네트워크 보안 및 소비 습관 교육 강화 등을 권장했다.
  • “시련 겪어…” ‘사망설’ 이연걸 병원서 포착, 10여년째 앓고 있는 병

    “시련 겪어…” ‘사망설’ 이연걸 병원서 포착, 10여년째 앓고 있는 병

    1990~2000년대 중화권의 대표적인 액션스타인 리롄제(62·이연걸)이 병원 치료를 받은 근황을 공개했다. 그는 10여년째 갑상선 기능 항진증과 투병하면서 소셜미디어(SNS)에 ‘사망설’ 등 가짜뉴스에 시달리고 있는데, 이에 대해 “조회수를 늘려 돈을 벌기 위한 것”이라며 대수롭지 않게 넘긴 바 있다. 18일 중화망 등 중국 언론에 따르면 리롄제는 지난 16일 자신의 웨이보에 병상에 누워 있는 모습을 찍은 사진을 올리며 “최근 한 차례 무상한 시련을 겪었다”고 밝혔다. 팬들이 우려의 메시지를 전해오자 그는 병원의 이동식 침대에 누워 입원실로 들어가는 자신의 모습을 찍은 사진을 올렸다. 그는 “하드웨어에 문제가 좀 생겨, 공장에 다시 가서 수리했다”면서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하다. 걱정 안 하셔도 된다”고 전했다. 이어 18일에는 퇴원 소식을 전하며 “걱정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재차 밝혔다. 1963년생으로 올해 62세인 리롄제는 50대에 들어 갑상선 기능 항진증을 겪고 있다. 액션 스타의 면모를 찾아보기 힘든 수척해진 모습으로 팬들의 우려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에 더해 액션 영화 촬영 과정에서 입은 척추와 다리 등의 크고 작은 부상들이 겹쳐 한동안 작품 활동이 드물었다. 급기야 소셜미디어(SNS) 등에서는 “리롄제가 향년 60세로 사망했다”는 등의 가짜뉴스가 확산돼 인터넷을 떠들석하게 하기도 했다. 리롄제는 일련의 가짜뉴스들을 비웃듯 지난해 ‘표인:풍기대막’ 촬영을 마치며 14년만의 무협 영화 복귀를 알렸다. 또 SNS를 통해 자신의 일상을 공개하고, 투병 사실에 대해 털어놓는 등 팬들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 그는 지난 2023년 펴낸 책에서 “죽음에 직면한 뒤 담담해졌다”고 고백했다. 그는 “아내에게 내 장례를 치를 필요 없다고 이야기했다”면서 “비석도 필요 없이 수목장이나 해양장(유골을 바다에 뿌리는 것)도 상관없다”고 밝혔다. 또 지난달 한 인터뷰에서는 자신을 둘러싼 가짜뉴스에 대해 입을 열었다. 그는 “1인 미디어들은 트래픽을 늘려야 한다”면서 “사실이든 거짓이든 일단 ‘리트윗’하고, 내가 살았든 죽었든 그 글을 읽는 당신이 그들(1인 미디어)의 트래픽을 높여줬다면 그걸로 된 것”이라며 웃어넘겼다. 자가면역 질환…방치하면 심장질환 등 합병증중국 태생이나 현재는 싱가포르 국적자인 리롄제는 1982년 영화 ‘소림사’를 통해 배우로 데뷔해 ‘황비홍’, ‘동방불패’, ‘보디가드’ 등의 작품으로 1990년대 홍콩 액션 영화의 전성기를 수놓았다. 2000년대에는 할리우드에 진출해 ‘익스펜더블’, ‘로미오 머스트 다이’ 등으로 이름을 알렸으며, 현재는 자선사업가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한편 리롄제가 앓고 있는 갑상선 기능 항진증은 갑상선 호르몬이 정상보다 많이 분비돼 발생하는 질환이다. 서울아산병원에 따르면 갑상선 기능 항진증의 가장 흔한 원인은 자가면역 질환으로, 신체의 여러 장기가 항진됨에 따른 증상들이 곳곳에서 나타난다. 구체적으로 ▲심박동 수 증가 ▲혈압 이상 ▲정서 변화 ▲불면증 ▲설사·변비 등 소화기 증상 등이 있다. 피부가 건조해지고 머리가 빠지며, 눈이 튀어나오고 목 부위가 커지는 증상도 생길 수 있다.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심장 질환 등 합병증을 유발하므로, 항갑상선 약 복용이나 방사성 요오드 치료, 수술 등을 통해 치료해야 한다.
  • “中 게임체인저 무기 등장”… 핵 탑재 가능한 초대형 무인잠수정 공개 (영상)

    “中 게임체인저 무기 등장”… 핵 탑재 가능한 초대형 무인잠수정 공개 (영상)

    중국이 오는 9월 3일 승전 80주년 열병식에 등장시킬 초대형 무인잠수정의 모습이 공개됐다. 중국 군 당국은 지난 16일(현지시간) 밤부터 17일 새벽까지 천안문 반경 4㎞를 봉쇄하고 진행한 도심 예행연습을 진행했다. 수도 베이징 한복판에 등장한 무인잠수정 (XLUUV·Extra Large Uncrewed Undersea Vehicle) AJX002는 러시아의 핵 어뢰 포세이돈과 유사한 모델이며 핵무기 탑재가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안팎에서는 미국의 미사일 방어체계를 회피할 수 있어 중국군의 해양 군사력 지위를 바꿀 수 있는 ‘게임체인저’라는 평가가 나온다. 잠수함 전문가인 H.I. 손튼은 16일 미 해군 전문지 네이벌 뉴스에 “싼야 해군기지와 서해 다롄 인근에서 시험 운행이 관측된 기종과 유사하다”고 분석했다. 이어 “길이 약 18~20m, 지름 1~1.5m로 러시아의 핵무장 핵추진 어뢰 포세이돈과 전체적인 크기와 형태가 비슷하다”며 “다만 명칭에 붙언 ‘AJX가 무엇을 의미하는지는 아직 불분명하다”고 밝혔다. 이날 예행연습에 등장한 AJX002는 총 4대다. 비슷한 잠수정 2대는 위장포로 덮인 상태였다. 위장포로 덮인 또 다른 무인잠수정 2대는 길이는 AJX002와 비슷했지만 지름이 2배로 크고 선미에 십자형(+)이 아닌 X자형 방향타를 채택한 것으로 보인다. 손튼은 “중국은 다른 나라 해군과 비교할 수 없는 규모로 무인잠수정에 자원을 투입하고 있으며 마침내 세계에 공개할 준비를 끝냈다”고 내다봤다. 신형 정찰 드론부터 무인함정까지…‘무인 부대’ 눈길이날 예행연습에는 초대형 무인잠수정뿐 아니라 중국판 ‘MQ-9 리퍼’로 불리는 궁지-2 형태의 공격형 드론과 헬기 모양의 회색 드론도 목격됐다. 더불어 스텔스 정찰드론 우전-8의 신형 모델도 등장했는데, 이는 위장막으로 가린 상태였다. 우전-8은 지난해부터 중국이 대만을 위협하기 위해 대만해협 중간선을 넘나드는 도발을 감행할 때 사용했던 드론이다. 이 밖에도 지난해 12월 주하이 에어쇼에 등장했던 무인함정 범고래(Orca)와 유사한 함정도 등장했다. 현재 천안문 인근은 전승절 80주년 기념 열병식 준비로 매일 혼잡한 것으로 알려졌다. 천안문을 중심으로 베이징 중심가를 봉쇄한 채 열병식 예행연습이 이뤄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지하철·버스 등 대중교통 운행이 제한되고 일반 차량 진입은 물론 오가는 시민들의 이동도 통제됐다. 현재 베이징 시내 곳곳에서는 중국군 차량이 수시로 모습을 드러내고 있으며, 거대한 미사일과 각종 군용 장비를 실은 차량이 시내를 활보하고 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지난 9일 톈안먼 지역에서 전승절 80주년 제1차 종합 연습·훈련이 진행됐으며 2만2000여명이 훈련과 현장 통제에 참여했다고 보도했다. 올해 전승절 행사에는 여러 국가 정상이 참석하는 만큼 베이징시 보안 통제도 강화되는 분위기다. 천안문 광장은 오는 20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대외 개방이 중단되며 왕푸징, 첸먼 같은 관광지도 통제된다. 현재 베이징 일대에는 드론 비행도 금지된 상태다. 중국 당국은 이번 행사에 이재명 대통령을 비롯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등 세계 주요 인사들을 초청했다. 참석 여부는 아직 미지수지만, 중국이 올해 전승절에 상당한 에너지를 쏟고 있다는 것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 (영상) 中 수도 한복판에 핵 탑재 가능한 초대형 무인잠수정 등장…“게임체인저 될 것” [포착]

    (영상) 中 수도 한복판에 핵 탑재 가능한 초대형 무인잠수정 등장…“게임체인저 될 것” [포착]

    중국이 오는 9월 3일 승전 80주년 열병식에 등장시킬 초대형 무인잠수정의 모습이 공개됐다. 중국 군 당국은 지난 16일(현지시간) 밤부터 17일 새벽까지 천안문 반경 4㎞를 봉쇄하고 진행한 도심 예행연습을 진행했다. 수도 베이징 한복판에 등장한 무인잠수정 (XLUUV·Extra Large Uncrewed Undersea Vehicle) AJX002는 러시아의 핵 어뢰 포세이돈과 유사한 모델이며 핵무기 탑재가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안팎에서는 미국의 미사일 방어체계를 회피할 수 있어 중국군의 해양 군사력 지위를 바꿀 수 있는 ‘게임체인저’라는 평가가 나온다. 잠수함 전문가인 H.I. 손튼은 16일 미 해군 전문지 네이벌 뉴스에 “싼야 해군기지와 서해 다롄 인근에서 시험 운행이 관측된 기종과 유사하다”고 분석했다. 이어 “길이 약 18~20m, 지름 1~1.5m로 러시아의 핵무장 핵추진 어뢰 포세이돈과 전체적인 크기와 형태가 비슷하다”며 “다만 명칭에 붙언 ‘AJX가 무엇을 의미하는지는 아직 불분명하다”고 밝혔다. 이날 예행연습에 등장한 AJX002는 총 4대다. 비슷한 잠수정 2대는 위장포로 덮인 상태였다. 위장포로 덮인 또 다른 무인잠수정 2대는 길이는 AJX002와 비슷했지만 지름이 2배로 크고 선미에 십자형(+)이 아닌 X자형 방향타를 채택한 것으로 보인다. 손튼은 “중국은 다른 나라 해군과 비교할 수 없는 규모로 무인잠수정에 자원을 투입하고 있으며 마침내 세계에 공개할 준비를 끝냈다”고 내다봤다. 신형 정찰 드론부터 무인함정까지…‘무인 부대’ 눈길이날 예행연습에는 초대형 무인잠수정뿐 아니라 중국판 ‘MQ-9 리퍼’로 불리는 궁지-2 형태의 공격형 드론과 헬기 모양의 회색 드론도 목격됐다. 더불어 스텔스 정찰드론 우전-8의 신형 모델도 등장했는데, 이는 위장막으로 가린 상태였다. 우전-8은 지난해부터 중국이 대만을 위협하기 위해 대만해협 중간선을 넘나드는 도발을 감행할 때 사용했던 드론이다. 이 밖에도 지난해 12월 주하이 에어쇼에 등장했던 무인함정 범고래(Orca)와 유사한 함정도 등장했다. 현재 천안문 인근은 전승절 80주년 기념 열병식 준비로 매일 혼잡한 것으로 알려졌다. 천안문을 중심으로 베이징 중심가를 봉쇄한 채 열병식 예행연습이 이뤄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지하철·버스 등 대중교통 운행이 제한되고 일반 차량 진입은 물론 오가는 시민들의 이동도 통제됐다. 현재 베이징 시내 곳곳에서는 중국군 차량이 수시로 모습을 드러내고 있으며, 거대한 미사일과 각종 군용 장비를 실은 차량이 시내를 활보하고 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지난 9일 톈안먼 지역에서 전승절 80주년 제1차 종합 연습·훈련이 진행됐으며 2만2000여명이 훈련과 현장 통제에 참여했다고 보도했다. 올해 전승절 행사에는 여러 국가 정상이 참석하는 만큼 베이징시 보안 통제도 강화되는 분위기다. 천안문 광장은 오는 20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대외 개방이 중단되며 왕푸징, 첸먼 같은 관광지도 통제된다. 현재 베이징 일대에는 드론 비행도 금지된 상태다. 중국 당국은 이번 행사에 이재명 대통령을 비롯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등 세계 주요 인사들을 초청했다. 참석 여부는 아직 미지수지만, 중국이 올해 전승절에 상당한 에너지를 쏟고 있다는 것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 ‘트럼프 2.0’ 헛발질 즐기는 베이징…中 의학계 강타한 ‘불륜-부패’ 폭풍

    ‘트럼프 2.0’ 헛발질 즐기는 베이징…中 의학계 강타한 ‘불륜-부패’ 폭풍

    푸틴, 우크라이나에 도네츠크·루간스크 양도 요구 [영국 파이낸셜타임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가 도네츠크와 루한스크에서 병력을 철수하는 것을 전쟁 종결 조건으로 요구했습니다. 이 요구사항이 충족된다면 나머지 전선의 전투를 동결할 수 있다고 트럼프 대통령에 밝혔습니다. 그러면 남부 헤르손 등 전선을 동결하고 추가 영토 획득을 위한 새로운 공격을 접겠다고 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분쟁의 근본 원인”을 해결하기 위해 제시한 핵심 요구를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분명히 밝혔으며, 이러한 요구는 사실상 우크라이나의 현 국가 지위를 종식시키고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의 동진을 막는 것입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생각을 잘 아는 인사들은 그가 도네츠크를 넘겨주는 것을 동의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미중 관계: 트럼프 시대의 새로운 외교 방정식 [영국 로이터통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통화하며 “자신이 재임하는 동안에는 중국이 대만을 침공하지 않을 것이라는 약속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사실을 공개하며 “시 주석이 ‘당신이 대통령인 한 절대 그런 짓은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다만 시 주석은 “나는 매우 인내심이 있고 중국도 매우 인내심이 있다”고 덧붙여 장기적 관점에서 대만 문제 해결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이에 대해 중국 외교당국은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았습니다. [프랑스 RFI] 중국은 제2차 세계대전 종전 80주년을 맞아 외교적 공세를 강화했습니다. 왕이 중국 외교부장은 일본이 대만을 포함해 중국으로부터 빼앗은 영토를 반환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린자룽 대만 외교장관은 “전후 ‘샌프란시스코 평화조약’(1951)이 해당 성명을 대체했으며, 이 조약은 대만을 중국에 넘겨주지 않았다”고 반박했습니다. [미국 포린어페어스] 트럼프 2기 행정부 등장 6개월을 두고 베이징은 꽤 긍정적인 평가를 내리고 있습니다. 중국 정책 입안자들은 트럼프의 ‘무역 중심’ 정책이 중국에 유리하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상호 관세가 시행된 뒤 미국이 먼저 무역 긴장 완화를 모색하는 모습에 중국은 내심 놀라움을 표했습니다. 미국이 희토류 공급을 전적으로 중국에 의존하고 있다는 사실을 재확인하며, 이를 협상 카드로 활용할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중국의 군사력 과시와 아태 긴장 고조 [홍콩 아시아타임스] 중국은 인민해방군(PLA) 창설 98주년 기념 다큐멘터리에서 초음속 순항 미사일 DF-100의 새로운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이 미사일은 사거리가 3000~4000㎞에 달하며, 공중 발사 시에는 최대 6000㎞까지 확장할 수 있습니다. 오키나와와 괌의 미군 기지는 물론 대만, 일본, 남한의 주요 물류 허브가 이 무기의 사정권 내에 들어옵니다. 이는 미국의 ‘도련선’ 전략에 대한 중국의 강력한 경고 메시지로 해석됩니다. [일본 요미우리신문] 중국의 군사적 위협이 고조되는 가운데, 일본은 방어력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일본 최서단인 오키나와현 요나구니쵸의 시장 선거에서는 국방력 강화와 한미 공동 훈련 대응이 주요 이슈로 떠올랐습니다. 선거 결과는 중국의 군사적 억지력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일본 산케이신문] 요한 바데풀 독일 외무장관이 일본 방문에 앞서 성명을 통해 “대만해협 및 동중국해·남중국해에서의 (중국의) 공격적 행동은 유럽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지적하며 법치에 기반한 국제 질서 유지를 위해 일본과의 공동 대응을 촉구했습니다. 이는 중국의 해양 진출이 더 이상 아시아에 국한된 문제가 아님을 시사합니다. 중국 경제 둔화…난제 수두룩 [미국 뉴욕타임스] 중국 경제가 수출을 제외한 대부분 지표에서 둔화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국가통계국 자료에 따르면 7월 고정자산 투자 증가율은 더욱 둔화되었고, 산업 생산도 전월 대비 둔화된 5.7% 증가율을 기록했습니다. 4년간 지속된 부동산 시장 침체와 미국과의 무역 갈등 심화가 주요 원인으로 분석됩니다. [홍콩 명보] 시진핑 주석은 민영 기업에 적극적인 사회적 책임을 강조했습니다. 그는 “조국과 인민이 특히 위기의 순간에 필요로 할 때, 더욱 용기를 내어 책임을 지라”고 당부했습니다. (헝다 등) 일부 민영 기업의 무분별한 다각화와 경영 미숙을 지적하며, 관료와의 관계에서 청렴함을 유지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미국 블룸버그통신] 11조 달러(약 1경 5000억원) 규모의 중국 주식 시장은 시진핑과 트럼프 모두에게 골칫거리입니다. 10년 전 버블 붕괴 이후 지수를 이제 겨우 회복했습니다. 저조한 수익률은 소비자를 주식이 아닌 저축으로 유도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중국 증시가 ‘금융업자에게 천국, 투자자에게 지옥’ 이라며, IPO(기업공개) 사기 감독 부실과 주주 보호 미흡 등 구조적 문제를 지적했습니다. 中 연구진, 美 부채 우려 제기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워싱턴의 국가 부채가 매번 기록을 경신하자 그간 안정적 투자로 여겨졌던 미국 달러 자산에 대한 노출을 점진적으로 줄여야 한다는 요구가 강해지고 있습니다. 이 같은 우려를 반영해 중국은 지난 3개월 연속 미국 국채 보유량을 줄였으며, 금요일 미국 재무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6월 기준 보유량은 약 7560억 달러 수준으로 유지됐습니다. 이는 2009년 3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연구진은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무역 적자 축소 노력은 글로벌 달러 수요를 억제하고 달러의 국제적 역할을 약화시킬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트럼프의 대표적 정책인 ‘One Big Beautiful Bill Act’가 통과된 뒤 미국 부채의 장기적 지속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커졌습니다. 이 법안은 연방 부채 한도를 인상하면서 2034년까지 약 3.4조 달러 적자를 추가로 발생시킬 것으로 추정됩니다. 희토류와 기술 협력: 글로벌 공급망 재편 [영국 파이낸셜타임스] 중국이 서방 기업들의 희토류 비축을 엄격하게 통제하며 공급망에서의 지배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중국 당국은 수출 승인량을 제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외국 기업들의 재고 확보를 막고 있습니다. 이는 글로벌 희토류 부족 사태를 심화시킬 수 있다는 경고로 이어집니다. [홍콩 아시아타임스] 이러한 중국의 통제에 맞서 일본은 희토류 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다양한 전략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일본은 인도와 동남아시아로부터 수입을 늘리고, 미국·유럽연합(EU)과 협력하여 희토류 공동 조달 및 가공 기술 개발에 나서고 있습니다. 특히 초심해저에서 희토류를 채굴하는 계획은 일본의 기술적 역량과 도전 정신을 보여줍니다. [대만 디지타임즈] 대만 리튬 배터리 산업의 안전 문제가 부각되었습니다. TCC 자회사 몰리셀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약 110억 대만달러(약 4700억 원)의 손실이 발생했습니다. 화재 진압 시스템의 심각한 결함이 드러나며 대만 리튬 배터리 공급망의 불확실성이 커졌습니다. [중국 차이신] 중국의 기술력이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 침투하고 있습니다. 폭스바겐은 2023년 샤오펑에 약 7억 달러(약 9600억 원)를 투자한 데 이어, 샤오펑의 전기차 기술 플랫폼을 자사의 내연기관 및 하이브리드 차량에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이는 중국 자동차 기업이 단순 위탁 생산을 넘어 핵심 기술을 수출하는 단계로 진입했음을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중국 의학계 강타한 ‘불륜-부패’ 폭풍 [대만 연합보] 중국 의학계가 전례 없는 스캔들에 휘말렸습니다. 베이징 중일우호병원 외과 의사와 인턴 의사 간 불륜 사건이 대중에 알려지면서, 당국의 조사가 시작됐습니다. 조사 결과 인턴 의사는 성적 위조와 논문 표절 등 부정행위를 통해 베이징 명문 협화의과대에 입학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이 사건으로 5개 기관의 19명이 해고 및 전보 조치되었으며, 베이징 협화의과대 학장 등 고위 관계자까지 교체됐습니다. 이번 사태는 중국 의료 시스템의 부패와 관리 부실 문제를 여과 없이 드러냈다는 점에서 사회적 파장이 클 것으로 보입니다.
  • ‘트럼프 2.0’ 헛발질 즐기는 베이징…中 의학계 강타한 ‘불륜-부패’ 폭풍 [한눈에 보는 중국]

    ‘트럼프 2.0’ 헛발질 즐기는 베이징…中 의학계 강타한 ‘불륜-부패’ 폭풍 [한눈에 보는 중국]

    푸틴, 우크라이나에 도네츠크·루간스크 양도 요구 [영국 파이낸셜타임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가 도네츠크와 루한스크에서 병력을 철수하는 것을 전쟁 종결 조건으로 요구했습니다. 이 요구사항이 충족된다면 나머지 전선의 전투를 동결할 수 있다고 트럼프 대통령에 밝혔습니다. 그러면 남부 헤르손 등 전선을 동결하고 추가 영토 획득을 위한 새로운 공격을 접겠다고 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분쟁의 근본 원인”을 해결하기 위해 제시한 핵심 요구를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분명히 밝혔으며, 이러한 요구는 사실상 우크라이나의 현 국가 지위를 종식시키고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의 동진을 막는 것입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생각을 잘 아는 인사들은 그가 도네츠크를 넘겨주는 것을 동의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미중 관계: 트럼프 시대의 새로운 외교 방정식 [영국 로이터통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통화하며 “자신이 재임하는 동안에는 중국이 대만을 침공하지 않을 것이라는 약속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사실을 공개하며 “시 주석이 ‘당신이 대통령인 한 절대 그런 짓은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다만 시 주석은 “나는 매우 인내심이 있고 중국도 매우 인내심이 있다”고 덧붙여 장기적 관점에서 대만 문제 해결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이에 대해 중국 외교당국은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았습니다. [프랑스 RFI] 중국은 제2차 세계대전 종전 80주년을 맞아 외교적 공세를 강화했습니다. 왕이 중국 외교부장은 일본이 대만을 포함해 중국으로부터 빼앗은 영토를 반환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린자룽 대만 외교장관은 “전후 ‘샌프란시스코 평화조약’(1951)이 해당 성명을 대체했으며, 이 조약은 대만을 중국에 넘겨주지 않았다”고 반박했습니다. [미국 포린어페어스] 트럼프 2기 행정부 등장 6개월을 두고 베이징은 꽤 긍정적인 평가를 내리고 있습니다. 중국 정책 입안자들은 트럼프의 ‘무역 중심’ 정책이 중국에 유리하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상호 관세가 시행된 뒤 미국이 먼저 무역 긴장 완화를 모색하는 모습에 중국은 내심 놀라움을 표했습니다. 미국이 희토류 공급을 전적으로 중국에 의존하고 있다는 사실을 재확인하며, 이를 협상 카드로 활용할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중국의 군사력 과시와 아태 긴장 고조 [홍콩 아시아타임스] 중국은 인민해방군(PLA) 창설 98주년 기념 다큐멘터리에서 초음속 순항 미사일 DF-100의 새로운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이 미사일은 사거리가 3000~4000㎞에 달하며, 공중 발사 시에는 최대 6000㎞까지 확장할 수 있습니다. 오키나와와 괌의 미군 기지는 물론 대만, 일본, 남한의 주요 물류 허브가 이 무기의 사정권 내에 들어옵니다. 이는 미국의 ‘도련선’ 전략에 대한 중국의 강력한 경고 메시지로 해석됩니다. [일본 요미우리신문] 중국의 군사적 위협이 고조되는 가운데, 일본은 방어력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일본 최서단인 오키나와현 요나구니쵸의 시장 선거에서는 국방력 강화와 한미 공동 훈련 대응이 주요 이슈로 떠올랐습니다. 선거 결과는 중국의 군사적 억지력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일본 산케이신문] 요한 바데풀 독일 외무장관이 일본 방문에 앞서 성명을 통해 “대만해협 및 동중국해·남중국해에서의 (중국의) 공격적 행동은 유럽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지적하며 법치에 기반한 국제 질서 유지를 위해 일본과의 공동 대응을 촉구했습니다. 이는 중국의 해양 진출이 더 이상 아시아에 국한된 문제가 아님을 시사합니다. 중국 경제 둔화…난제 수두룩 [미국 뉴욕타임스] 중국 경제가 수출을 제외한 대부분 지표에서 둔화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국가통계국 자료에 따르면 7월 고정자산 투자 증가율은 더욱 둔화되었고, 산업 생산도 전월 대비 둔화된 5.7% 증가율을 기록했습니다. 4년간 지속된 부동산 시장 침체와 미국과의 무역 갈등 심화가 주요 원인으로 분석됩니다. [홍콩 명보] 시진핑 주석은 민영 기업에 적극적인 사회적 책임을 강조했습니다. 그는 “조국과 인민이 특히 위기의 순간에 필요로 할 때, 더욱 용기를 내어 책임을 지라”고 당부했습니다. (헝다 등) 일부 민영 기업의 무분별한 다각화와 경영 미숙을 지적하며, 관료와의 관계에서 청렴함을 유지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미국 블룸버그통신] 11조 달러(약 1경 5000억원) 규모의 중국 주식 시장은 시진핑과 트럼프 모두에게 골칫거리입니다. 10년 전 버블 붕괴 이후 지수를 이제 겨우 회복했습니다. 저조한 수익률은 소비자를 주식이 아닌 저축으로 유도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중국 증시가 ‘금융업자에게 천국, 투자자에게 지옥’ 이라며, IPO(기업공개) 사기 감독 부실과 주주 보호 미흡 등 구조적 문제를 지적했습니다. 中 연구진, 美 부채 우려 제기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워싱턴의 국가 부채가 매번 기록을 경신하자 그간 안정적 투자로 여겨졌던 미국 달러 자산에 대한 노출을 점진적으로 줄여야 한다는 요구가 강해지고 있습니다. 이 같은 우려를 반영해 중국은 지난 3개월 연속 미국 국채 보유량을 줄였으며, 금요일 미국 재무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6월 기준 보유량은 약 7560억 달러 수준으로 유지됐습니다. 이는 2009년 3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연구진은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무역 적자 축소 노력은 글로벌 달러 수요를 억제하고 달러의 국제적 역할을 약화시킬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트럼프의 대표적 정책인 ‘One Big Beautiful Bill Act’가 통과된 뒤 미국 부채의 장기적 지속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커졌습니다. 이 법안은 연방 부채 한도를 인상하면서 2034년까지 약 3.4조 달러 적자를 추가로 발생시킬 것으로 추정됩니다. 희토류와 기술 협력: 글로벌 공급망 재편 [영국 파이낸셜타임스] 중국이 서방 기업들의 희토류 비축을 엄격하게 통제하며 공급망에서의 지배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중국 당국은 수출 승인량을 제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외국 기업들의 재고 확보를 막고 있습니다. 이는 글로벌 희토류 부족 사태를 심화시킬 수 있다는 경고로 이어집니다. [홍콩 아시아타임스] 이러한 중국의 통제에 맞서 일본은 희토류 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다양한 전략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일본은 인도와 동남아시아로부터 수입을 늘리고, 미국·유럽연합(EU)과 협력하여 희토류 공동 조달 및 가공 기술 개발에 나서고 있습니다. 특히 초심해저에서 희토류를 채굴하는 계획은 일본의 기술적 역량과 도전 정신을 보여줍니다. [대만 디지타임즈] 대만 리튬 배터리 산업의 안전 문제가 부각되었습니다. TCC 자회사 몰리셀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약 110억 대만달러(약 4700억 원)의 손실이 발생했습니다. 화재 진압 시스템의 심각한 결함이 드러나며 대만 리튬 배터리 공급망의 불확실성이 커졌습니다. [중국 차이신] 중국의 기술력이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 침투하고 있습니다. 폭스바겐은 2023년 샤오펑에 약 7억 달러(약 9600억 원)를 투자한 데 이어, 샤오펑의 전기차 기술 플랫폼을 자사의 내연기관 및 하이브리드 차량에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이는 중국 자동차 기업이 단순 위탁 생산을 넘어 핵심 기술을 수출하는 단계로 진입했음을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중국 의학계 강타한 ‘불륜-부패’ 폭풍 [대만 연합보] 중국 의학계가 전례 없는 스캔들에 휘말렸습니다. 베이징 중일우호병원 외과 의사와 인턴 의사 간 불륜 사건이 대중에 알려지면서, 당국의 조사가 시작됐습니다. 조사 결과 인턴 의사는 성적 위조와 논문 표절 등 부정행위를 통해 베이징 명문 협화의과대에 입학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이 사건으로 5개 기관의 19명이 해고 및 전보 조치되었으며, 베이징 협화의과대 학장 등 고위 관계자까지 교체됐습니다. 이번 사태는 중국 의료 시스템의 부패와 관리 부실 문제를 여과 없이 드러냈다는 점에서 사회적 파장이 클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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