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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 국영기업 노동자 올1백40만명 해고/적자 누적따라

    【북경 AFP AP 연합】 중국정부의 적자 국영기업 재조정조치로 인해 올들어 1백40만명의 노동자가 해고됐다고 관영 차이나 데일리지지가 13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국무원(행정부)산하기관인 경제교역판공실(경제교역사무소)이 발표한 최근 통계를 인용,이같이 전하고 이는 전체 도시노동력의 1%에 해당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이같은 노동자해고는 1천만∼2천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되는 중국내 잉여 노동력을 정리하기 위한 조치의 일부에 불과하다.
  • 중국 시장경제제 강화/중가무역위 신설등 정부 대폭 개편

    【홍콩=최두삼특파원】 중국은 스탈린주의식 중앙계획경제의 기능을 축소시키는 반면 자유경제무역을 관할하는 정부기구를 확대,개편하는 방향으로 정부기구체제를 대폭 개혁하고있다. 홍콩의 중국계 신문인 문회보는 이날 중국정부가 중가계획위원회의 기능을 축소하는 대신 전국의 자유경제무역을 관장하는 중가경제무역위원회를 신설하여 그 역할과 기능을 확대·강화하는 방향으로 정부기구체제를 대폭 개혁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문회보는 이를 위해 국무원 부총리 주용기가 주임직을 맡고 있는 국무원 「생산판공실」의 정식 명칭을 이미 최근에 「국무원경제무역판공실」로 바꾸었다고 전하고 이 기구가 앞으로 「중가경제무역위원회」로 격상될 것이며 이미 전국의 경제와 무역을 관장하는 국무원 중요부서인 중가 위원회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 한·중 해운회담/중국,공식 제의/연내 정상화 가능성

    한중해운회담을 기피해오던 중국측이 최근 우리 정부에 양국간 해운회담의 개최를 공식으로 제의,양국간 해운관계가 올해안에 정상화될 것으로 보인다. 4일 해운항만청에 따르면 중국정부는 지난달 30일 중국무역대표부 격인 중국국제상회 주서울대표처를 통해 양국간의 해운회담을 열 것을 해항청에 요청했다.
  • 「검은폭동」 중동·중국의 시각

    ◎“미 인종차별·인권침해 실증/「팬암사건」 공정해결에 의문/팔인봉기 진압 비난 말아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발생한 흑인폭동은 미국이 고자세로 중동의 앞날을 결정하려는 노력에 위선과 위험한 함정이 가득차 있음을 드러냈다고 아랍국들과 이스라엘의 시사평론가들이 논평했다. ▲이집트=알 아람지는 3일 제1면 사설을 통해 로스앤젤레스 폭등이 발생한 이유를 살펴볼때 미국의 사법제도가 과연 불편부당한 것인지 의문시되며 아랍인들은 미국 팬암기 폭파범으로 수배된 리비아인들이 미국측에 인도되었을때 공정한 재판을 받을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해 의심을 갖게 되었다고 말했다. ▲리비아=관영 JANA통신은 알 아람지와 비슷한 해설기사에서 『자기나라 시민들이 배척하는데도 여전히 다른 나라에는 존재하지 않는 공정의 본보기라고 자처하는 사법제도에서 어떤 신뢰성을 기대할 수 있겠는가』라고 반문하면서 미국을 비난했다. ▲이스라엘=이스라엘의 우익단체들은 미국에 대해 이스라엘 점령지의 팔레스타인인 봉기에 대한 이스라엘측 진압노력을비난하지 말라고 촉구했다.가자지구 및 요르단강서안의 이스라엘 정착민 대변인 아하론 돔은 미국정부가 팔레스타인인 봉기에 대한 이스라엘의 진압조치를 인권이라는 이름아래 빈번히 비난했는데 로스앤젤레스에서는 불과 3일동안에 44명이 목숨을 잃고 1천5백명이 부상했다고 지적했다. ▲이란=라프산자니 대통령은 갖가지 구실로 타국내정에 간섭하는 미국이 타국보다는 자체 문제를 개혁할 필요가 더 많다고 말하고 폭동을 진압하기 위해 군을 투입하기로 한 조지 부시 대통령의 결정에 언급,『걸프전에서 승리한 군대가 불만을 품은 국민을 억압하는 임무를 미국정부로부터 떠맡았다』고 논평했다.중국정부는 미로스앤젤레스 흑인폭동사태와 관련,인종차별 정책과 경찰의 잔학상을 3일 강력히 비난했다. 중국 외교부는 성명을 통해 이번 사태가 『심각한 인종차별 정책과 경찰의 폭력남용등 인권침해가 미국에 존재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고 말했다. 성명은 이번 불행한 인종분규가 우연한 사건이 아니라고 지적하면서 『특히 중국계 사람들이 희생된데 대해 유감을 표하며 공정한 해결책이 나오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 「LA사태」를 보는 세계각국의 반응

    ◎“미 인권·사회정책의 실패” 빗발 비난/극우정책이 빚은 예고된 사태/프랑스/권력남용·인권침해 존재 입증/중국 【파리·니코시아·테헤란·트리폴리·뉴델리 AP AFP 로이터 연합】 흑인 로드니 킹을 구타한 경찰관들에 대한 배심원의 무죄평결과 이로 인해 야기된 로스앤젤레스의 폭동및 약탈사태와 관련,세계 각국과 언론들은 미국의 사회및 인권정책에 대해 비난과 함께 경고와 조소를 보냈다. ○…코피 양냔느 프랑스 사회문제및 통합장관은 미국의 사회정책이 과감히 전환되지 않으면 로스앤젤레스의 경우보다 더욱 심각한 폭동이 미전역을 휩쓸 것이라고 2일 경고했다. 미국 태생의 양냔느장관은 이날 한 TV회견에서 『레이건대통령과 부시대통령의 극우정책이 사회적 허리케인처럼 미국을 강타했다』고 말했다. 그는 『사회정책이 1백80도 전환되지 않으면 미국 사회는 더욱 폭력화 될 것』이라면서 결국 미국은 폭력의 온상이 되고 말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미국을 여행하며 도시 빈민가들을 시찰한 그는 로드니 킹을 구타한 4명의 경찰에게 무죄평결을 내린 배심원의 결정이 미국의 사법 및 사회제도가 안고있는 깊은 위기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프랑수아 미테랑 프랑스대통령은 이에 앞서 로스앤젤레스의 폭동은 부시행정부가 사회문제를 소홀히 했기 때문에 발생하게된 것이라고 규정했다. ○흑인차별 항의시위 ○…인도의 공산당(CPI­M)당원 1백여명은 2일 뉴델리 주재 미공보관 앞에서 「인종차별주의에 죽음을」「흑인에 대한 공격 중지」등의 구호를 외치며 시위를 벌였다. CPI­M의 한 원로당원은 『미제국주의가 그 진정한 색깔을 보여줬다.미국에는 흑인에 대한 정의가 없다』고 비난했다. 인도의 신문들도 이날 로스앤젤레스 및 기타 도시들의 폭동은 미국이 국내에서 정의실현에 실패했음을 보여줬으며 해외에서 도덕적 권위를 실추시켰다고 논평했다. ○…하셰미 라프산자니 이란대통령은 로스앤젤레스의 폭동이 미국정부의 민주주의 및 인권운동을 웃음거리로 만들었다고 2일 말했다. 이란 관영 IRNA통신은 라프산자니대통령이 이날 일단의 노동자들 앞에서 한 말을 인용,『(폭동이)미정부의 민주화 및 인권에 대한 주장이 거짓과 사기에 불과함을 드러냈으며 미국흑인은 미정부와 사법제도가 박해받는 사람들을 지켜주지 않고 박해자들을 지원하고 있는 것으로 생각한다』고 보도했다. ○“자국인권이나 보호” ○…리비아의 관영 JANA통신은 2일 로드니 킹을 구타한 경관들에 대한 배심원의 평결을 강도높게 비난하며 『이와 같은 인종차별 상황에서 그 흑인은 미국의 시민권을 갖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인권이 미국 인권의 일부가 아니라는 것과 함께 굴욕을 느꼈다』고 보도했다. 통신은 이어 『자국 내에서 정의가 파괴되고 인권이 침해되는 상황에서』미국이 어떻게 세계의 인권을 지키겠는가라고 의문을 제기했다. ○…중국정부는 미로스앤젤레스 흑인폭동사태와 관련,인종차별 정책과 경찰의 잔학상을 3일 강력히 비난했다. 중국 외교부는 성명을 통해 이번 사태가 『심각한 인종차별정책과 경찰의 폭력남용등 인권침해가 미국에 존재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고 말했다. 성명은 이번 불행한 인종분규가 우연한 사건이 아니라고 지적하면서 『특히 중국계사람들이 희생된데 대해 유감을 표하며 공정한 해결책이 나오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 태극기 게양한 우리나라 선박/중국,무조건 입항 허용/이달부터

    중국이 1일부터 태극기를 단 우리나라 선박의 중국 입항을 무조건 허용,양국간 국교수립에 밝은 전망을 주고 있다. 1일 관계당국에 따르면 중국원양운수총공사(COSCO)산하의 화물수집회사격인 중국수대리공사(PENAVICO)는 최근 한국선주협회및 일부 선사 등에 보낸 전문을 통해 태극기를 게양한 한국의 선박이 1일부터는 중국 항만에 입항할 수 있음을 알려왔다. PENAVICO의 이같은 통보는 중국정부의 입장 확인을 거친 것으로 정부차원에서도 이와 관련한 의사교환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양국 국교정상화가 곧 이루어질 것이라는 강력한 추측을 낳게하고 있다.
  • “중국의 고르비”/주용기 차기총리 물망

    ◎상해시장 재직때 증시개설·개혁주도/한때 우파로 몰려 숙청… 서방서도 지지 서방에서 「중국의 미하일 고르바초프」로 불리는 부총리 주용기(63)가 금년 후반 중국의 총리 자리를 차지할 가능성이 있는 인물로 국내외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중국정부내의 온건파 관리들과 지식인들,그리고 중국과 사업하는 외국의 기업체 간부들은 한결같이 금년 후반 중국공산당의 제14회전국대표대회(14전)에서 주가 총리직에 오르게 되기를 열렬히 희망하고 있다. 무엇보다 주의 강점은 과거의 금기를 과감히 무시하고 새로운 변화를 선도할수 있는 능력으로서 그는 지난 88년 상해 시장 재직시 중국 최초의 주식시장을 개설하자는 진보적 경제학자들의 건의에 처음에는 반대했으나 곧 주식시장에 대한 연구에 골몰한 끝에 열렬한 주식시장 지지자가 되었던 인물이다. 그로부터 4년후인 지금 상해의 주식시장은 번창하고 있으며 주는 막강한 부총리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주는 중국의 새로운 지도자그룹의 선두주자로서 다른 지도자들처럼 소련에서 교육을 받은 일이없으며 비교적 자유로운 진보파이다. 중국 경극의 열렬한 팬이기도 한 주는 오는 14전대회를 앞두고 권력 투쟁이 전개되자 조용하지만 확고한 발걸음으로 개혁 선도자의 역할,최고 실권자인 등소평이 연출하는 개혁이라는 연극에서의 주인공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등소평이 수주전 개혁의 가속을 촉구한 이래 주는 더욱 활발하게 개혁의 선도역할을 맡고 나섰다. 그는 각료들을 만나 등의 지시를 수행하는데 방해가 되는 모든 행정적 권한을 포기하라고 요구하기도 했다. 큰 키에 유창하게 영어를 구사하는 그는 서방으로 볼때도 가장 인기있는 대화상대자가 되어 있다.현재의 총리 이붕은 지난 89년 천안문학살의 그림자에서 아직도 벗어나지 못한채 서방으로부터 기피되고 있다. 북경의 권위있는 청화대학에서 전기공학을 전공한 주는 21세에 공산당에 입당했으나 변화에 관한 그의 열광은 곧 말썽을 일으켰다.그는 57년 지도층를 비판한 뒤 「우익분자」로 숙청되었다가 22년이 지난후에 복권되었다. 그는 89년 천안문사건당시 군대가 상해시내로 들어오지못하도록 저지함으로써 많은 찬사를 받았다. 그러나 분석가들은 중국의 고르바초프인 그가 경제적 변화에 대한 소신과 함께 정치문제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확실히 밝혀야 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지난 91년 4월 부총리에 승진한 이래 그는 강력한 권한을 행사하고 있다. 그는 내각의 국가생산국을 이끌면서 중국의 가장 중요한 경제 문제을 해결하고 국가산업 분야에 시장경제제도를 도입하려는 과감한 계획을 제시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그러나 그의 이같는 자리는 양쪽 날을 가진 칼과 같은 것이어서 그가 성공을 거두면 정치적 행운을 함께 얻을 수 있으나 실패하면 그 반대의 결과를 감수해야 한다. 그가 특히 외국의 기업인들 사이에서 높은 인기를 누리는 이유는 관료주의에 대한 강력한 반대자라는 점이다. 『그는 외국 기업인들에게는 최고의 친구이다』고 한 미국회사의 북경사무소 대표는 말했다. 그러나 이같이 국내외에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가 능력보다는 인간 관계가 더 큰 작용을 하는 중국이라는 나라에서얼마나 많은 지지를 얻을 수 있을지는 아직 확실하지 않다. 이붕이 14전에서 교체되는 것은 거의 확실하지만 지난 87년에야 중앙위 후보위원에 선출된 주의 중앙위내 위치가 아직 확고하다고는 말할 수 없어 그의 총리직 승진이 보장된 것은 아니다.
  • 지방의회에 입법권/중국정부,부여 추진

    【홍콩=최두삼특파원】 중국은 개혁개방정책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해 각 지방인민대표대회에 입법권을 부여하는 문제를 신중히 검토중이며 우선 개혁개방에 가장 앞서가는 심수경제특구에서 이를 시험적용하게 될것 같다고 홍콩의 명보가 21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심천시인민대표대회상무위 려우의 말을 인용,전국인민대표대회상무위가 올 상반기중 심천시인대에 입법권을 부여하는 의안을 심의,통과시킬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전했다. 지금까지 전국 및 지방인민대표대회는 자체 입법권은 갖지 않은채 행정부가 제출한 법안만을 그대로 심의,통과시키는 고무도장역할만을 수행해 왔다.
  • 한·베트남/두나라 대표부설치 합의 배경

    ◎경협 확대위한 「수교포석」/17년만에 「빗장」풀어… 연내수교 점치기도/인도차이나국과의 교류확대 전소기지로 한국과 베트남이 오는 7월중 양국 수도에 연락대표부를 교환·설치키로 합의함으로써 지난 75년 4월 베트남공산화와 함께 단절됐던 양국관계가 17년만에 정상화의 길로 접어들게 됐다. 양국은 그동안의 대사급 내지는 영사급의 외교관계를 수립할 것이라는 낙관적인 전망에도 불구하고 연락대표부라는 다소 어정쩡한 형태로 관계정상화의 골격을 갖추었지만 한때 양국이 교전당사국이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상당한 수준의 관계개선이 아닐 수 없다. 또 이번에 설치될 무역대표부의 기능이 정치적인 분야까지 포괄할 뿐아니라 대표부의 직원들이 외교관 신분에 준하는 지위를 가진다는 점에서 최근에 들어서야 비로소 중국정부관리와의 접촉이 허용된 주북경무역대표부의 경우보다는 진일보한 것이다. 지난해 4월 서울에서 개최된 제47차 유엔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이사회(ESCAP)총회 때 이상옥 외무부장관과 부 코안 베트남외무차관의 면담으로 시작된 양국간 수교교섭논의는 같은 해 9월 박철언 전체육청소년부장관이 극비리에 베트남을 방문,두 무오이 총리 등 정부고위관계자들과 만나 조속한 외교관계수립에 인식을 같이함으로써 관계가 급진전됐다. 이후 한국정부의 3차례에 걸친 수교교섭단 파견과 진 염 동력자원부장관,민·관합동자원조사단,자원경제조사단의 베트남방문에 이어 당 반 탄 우전총국장,트란 룸 중공업부장관 등 베트남 고위관리들의 방한으로 국교수립의 분위기가 성숙돼 왔다. 최근에는 한주통산·포항제철·한국지퍼 등 한국기업들이 현지공장 설립과 교역대금직결제를 위한 은행의 교환·설치합의에 이어 한국중소기업의 베트남내 전용공단설치논의가 활발히 진행되는 등 양국간에는 이미 실질협력이 이루어지고 있는 상태다. 이번에 정식 국교수립이 아닌 연락대표부의 교환·설치라는 외교관계상 독특한 형식을 벌린것은 베트남측이 수교를 대가로 20억달러에 이르는 경제협력을 요구한데다 미국이 전쟁포로(POW)와 실종자(MIA)송환문제의 미해결을 들어 한국에 수교시기를 늦추어줄것을 요청해 왔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한·베트남 국교수립은 지난달초 리처드 솔로몬 미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담당차관보가 하노이에서 인도적 차원의 베트남지원 확대방안을 논의한데 이어 최근 미국의 다국적기업인 AT&T사가 베트남당국과 미국과 베트남을 직접 연결하는 통신망가설사업계약을 체결하는 등 그동안 부담으로 작용해왔던 미·베트남 관계가 개선 일변도를 걷고 있어 빠르면 연내에 전격적으로 이루어질 가능성도 적지 않다. 또 1인당 GNP가 2백달러를 겨우 넘는 베트남으로서는 경제건설을 위해 싫든 좋든 한국과 손을 잡을 수밖에 없고,한국역시 빅 베어(Big Bear)유전등 엄청난 지하자원과 값싸고 풍부한 노동력을 가진 베트남에 눈을 돌릴 수밖에 없는 입장으로 양국 모두 조기수교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연락대표부 설치를 기점으로 양국간의 수교교섭은 급진전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한·베트남 연락대표부 교환·설치 합의는 베트남과의 관계개선이라는 측면외에도 동남아국가연합(ASEAN)과의 협력,캄보디아와의 관계정상화 등에도 상당한 파급효과를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한·베트남 교류및 교섭 일지 ▲55·10 한국,월남공화국 승인 ▲56·5 공사급 외교관계 수립 ▲57 대사급 〃 ▲57·9 고딘 디엠 대통령 방한 ▲58·11 이승만대통령 월남 방문 ▲64·9∼73·3 한국군 월남전 참전 ▲66·10 박정희대통령 월남 방문 ▲69·5 티우 대통령 방한 ▲75·4 한국대사관 철수 ▲91·4 서울 ESCAP총회시 이상옥외부장관 부 코안 베트남 외무차관 면담 ▲91·8 권헌성 이철용의원 베트남 방문 ▲91·9 박철언 전체육청소년부장관 〃 ▲91·9 수교교섭 준비위한 정세조사단 파견 ▲91·12 제1차 수교교섭 정부대표단 파견 ▲92·1 제2차 〃 ▲92·1 진념 동자부장관 베트남 방문 ▲92·2 당반탄 베트남 우전총국장(장관급) 방한 ▲92·2 트란 룸 베트남 중공업부장관 〃 ▲92·3 민·관합동자원조사단,베트남 방문 ▲92·3 제3차 수교교섭 정부대표단 파견 ▲92·4 자원경제조사단 베트남 방문 ▲92·4 한·베트남연락대표부,설치 합의
  • 사영기업 대외무역 허가/중국,무역체제 개편

    【홍콩 연합】 중국은 대외무역체제의 개혁을 가속화하기 위한 정책의 일환으로 그동안 규제해온 사영기업(개인사업체·개체호)의 대외무역을 허가하여 이를 적극 권장할 방침이라고 홍콩의 중국계신문인 대공보가 16일 보도했다. 대공보는 광주발 보도에서 국무원부총리 전기운의 말을 인용,중국정부는 앞으로 국영기업위주의 대외무역체제를 전면 개혁,개체호들에도 대외무역을 허가하고 이를 적극 장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 이외무­강택민 요담/한­중 협력문제등 논의

    【북경=외무부공동취재단】 중국을 방문중인 이상옥 외무부장관은 15일 하오 인민대회당으로 강택민 중국 당총서기를 예방하고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의 한·중간 협력문제등 공동관심사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 북경에서 열리고 있는 제48차 유엔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이사회(ESCAP)총회의 한국수석대표자격으로 강총서기를 만난 이장관은 이자리에서 ESCAP총회가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는데 대해 중국정부의 노고를 치하했다. 강총서기는 이에 대해 『한국의 협력에 감사한다』며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의 양국간 협력이 이 지역의 안정과 번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 삼협댐 건설(중국개혁의 현주소:4·끝)

    ◎「양자강기적」 꿈꾸는 중화의 TVA/저수용량 3백93억t… 소양감댐의 13배/전력·농공용수 공급에 수상운송로 확보/113만 수설지주민·환경학자들 거센 반대 중국은 지난 10여년동안 경제특구와 개방구 운영으로 경제발전의 기반을 다진데 이어 이제는 「양자강기적」을 꿈꾸며 화중·화동지역개발에 총력을 쏟고있다.그 대표적인 예들중 하나가 상해 동남쪽 3백50㎦에 「제2의 싱가포르」를 건설하겠다는 포동개발사업이며 다른 하나는 양자강중류에 거대한 다목적댐을 축조해 이 일대에 풍부한 전기공급과 함께 주기적인 홍수를 방지한다는 삼협댐건설사업이다. 3일 전국인민대표대회에서 통과된 삼협댐사업은 그 규모에 있어 세계적인 미국의 후버댐이나 나일강의 아스완댐과 비교해도 결코 뒤지지 않는 대역사로 일부에서는 「제2의 만리장성건설」이라고까지 부를 정도다.댐높이는 1백85m에 길이가 1천9백80m에 달하고 저수용량은 3백93억t으로 한국에서 가장 큰 소양강댐(29억t)의 13배가 넘는다.이 댐에 부설될 수력발전소의 발전용량은 1천7백68만㎾로 한국의 총발전용량 2천만㎾와 비슷할 정도.총투자비 5백70억원(약 8조원)을 투입해 댐이 완공되면 댐건설지인 호북성 의창에서 사천성 중경까지 호수가 형성돼 수상운송로가 생겨나는데 그 길이가 6백60㎞로 경부고속도로의 1.5배에 달한다 하니 댐의 규모를 미루어 짐작하기에 충분하다. 중국정부는 이 댐건설로 풍부한 전력공급과 수상운송로 제공외에 한발이 심한 화중지역에 풍족한 농공업 용수를 공급하고 10년주기로 화동지역을 휩쓸고 있는 대홍수를 통제할수 있다고 설명하지만 댐건설에 반대하는 목소리도 만만치 않다. 환경전문가들의 환경파괴 경고와 역사학자들의 역사유적지 파손주장은 다른나라와 마찬가지이겠으나 1백13만명에 달하는 수몰지구 이주민 처리문제는 이 대역사의 가장 큰 골치꺼리로 등장하고 있다.만약 전쟁이 터져 적국이 원자탄으로 댐을 폭파한다면 하류의 무한 남경 상해등지가 순식간에 물바다로 변할 것이라며 그 대책을 우려하는 사람도 의외로 많았다.이에대해 당국은 전쟁발발기미가 보이면 수문을 활짝열어 7∼10일만에 수위를 1백30∼1백45m까지 낮추어 피해를 최소화할수 있다고 설명했으나 거대한 댐이 축조된 곳에는 큰 지진이 발생하기 쉽다는 관계전문가들의 지적에는 시원한 답변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이 댐건설을 둘러싼 찬반논쟁은 전인대의 승인절차까지 끝났음에도 쉽게 가라앉을 것 같지가 않다.정부에서는 1919년 손문정부때부터 수십년간 연구와 검토를 거듭해온 결과 중국경제에 생명선을 제공해줄 것으로 확신하지만 일부 과학자와 주민들은 막중한 환경재난을 불러올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떨쳐버리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삼협댐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포동개발과 직접 연관돼 있다는 사실이다.이 댐건설로 풍부한 전력공급과 홍수방지를 보장해주지 않는 한 포동개발은 사실상 불가능해지고 따라서 양자강기적도 물거품이 될수밖에 없다.포동개발은 포동 자체의 산업과 무역발전뿐아니라 상해 남경 소주등 양자강을 끼고 있는 14개 도시와 공업원료 및 기술제공등 상호 밀접한 연관을 맺으며 발전시켜 나갈 계획인 것이다. 이미 정부승인을 거쳐 개발에 들어간 포동지구는 금융무역구와 신시가지,수출가공구,보세항만구 등으로 나뉘어 각 구역별로 국내외 해당업체들이 터를 잡아가고 있으며 기존 공장들도 1천여개가 넘는다.한국에서도 삼성과 수출입은행등 몇몇 업체가 투자여건을 타진하고 있다. 이곳 포동개발은 차기 총리후보로 물망에 올라있는 개혁파의 선두주자 주용기부총리가 상해시장시절 창안한데 반해 삼협댐건설은 대표적인 보수파 이붕총리가 수전부장으로 재직하던 지난 86년 타당성조사를 시작,본격적인 준비작업에 들어가는등 개혁·보수파 실무대표간에 묘한 인연을 맺은 곳이기도 하다.
  • 신기술 개발구(중국개혁의 현주소:2)

    ◎북경대학촌 「기업가」 탈바꿈/「실리콘 밸리」 중관촌엔 연구원 8만명/수년만에 「재벌그룹 변신」 신화도 속출 북경대학 근처의 대학촌이 요즘은 기업촌으로 바뀌어 가고 있다.대학촌입구의 백석교로에서부터 중관촌로 해정로등 주요 도로주변에는 수많은 기업체 간판들이 어지럽게 걸려있었고 오가는 시민들의 발걸음은 북경시내 어느곳보다 활기차 보였다. 이곳이 최근들어 중국내외에서 큰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북경신기술개발구.공식명칭으로는 「북경시신기술산업개발시험구」이며 그 면적은 북경시 해정구 동남방 약 1백㎦를 점하고 있다.이 개발구의 중심지가 중관촌이어서 시민들은 이곳을 중관촌 또는 중관촌신기술개발구로 흔히들 부른다. 이 중관촌에는 등소평의 개혁개방정책이 시작되면서 80년대초부터 기업들이 터를 잡기 시작했다.무엇보다도 고급두뇌들을 기까이서 접근,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때문이었다.이같은 모습을 지켜본 정부는 88년초 이곳을 신기술개발시험구로 지정,각종 지원책을 펴기 시작했다.현대화정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과학기술의 중요성이 절실해진 결과라 할수있다. 이곳에는 북경시민들이 전자가라 부를 정도로 전자 컴퓨터관련 제품들이 전체 매출액의 절반가량을 차지하고 있다.나머지는 전기기계 신소재 자동화 레이저 우주공학 유전공학등 첨단산업들이 총망라돼 있다. 중관촌개발구의 홍보책임을 맡고있는 손철군씨는 『중관촌에는 이미 1천4백개의 기업이 들어섰으며 그중 10%가 외국과 합작하고 있다』면서 『이곳에는 50개의 대학과 중국과학원을 비롯한 1백38개의 연구소가 있으며 고급과학기술전문인력 8만명,지금까지 개발한 신기술 상품만도 2천5백여개에 이른다』고 자랑했다.손씨가 건네준 홍보책자에는 「중관촌을 중국의 실리콘 밸리로 만들자」는 구호가 적혀 있었다. 중국정부는 신기술개발구라는 이름에 걸맞게 입주업체에 대해서도 상당한 제한을 가하고 있었다.종업원 총수의 30%이상이 전문·대학졸이상이고 10%이상이 첨단·신기술관련 과학기술자여야 하며 개인기업은 허용되지 않았다.그래서 입주업체 대부분은 국영기업이거나 주식회사와 비슷한 집체기업뿐이었다. 한가지 특이한 점은 이곳 대학이나 연구소들이 직접 거대한 기업그룹을 운영하고 있다는 사실이다.예를 들어 북경대나 청화대는 수십개의 기업체들을 경영하고 중국과학원은 무려 1백54개의 기업을 거느리는등 산학일체화가 이뤄져 있어서 매우 특이하다는 인상을 지울수 없었다. 중관촌에는 말만으로는 믿기 어려운 신화적인 기업들이 많다.그중 하나가 중국 민간집체기업중 규모가 가장 큰 사통집단.84년 5월 몇몇 연구소 연구원들이 직장을 그만둔 채 은행융자금 2만원으로 시작한 전자분야사업이 매년 3백%씩 성장을 거듭,지난해에는 매출액 20억원(2천8백억원)에 순이익 1억원을 남겼으며 산하에 40개 회사와 6개 해외지점망에 총2천여 종업원을 거느리는 거대한 기업그룹으로 성장한 것이다. 중관촌이 「중국의 실리콘 밸리」를 목표로 하고있는데 비해 사통집단은 「중국의 IBM」이 되겠다는 캐치프레이즈를 내세우며 열심히 뛰고있는 모습은 중국의 앞날이 어둡지만은 않다는 확신을 심어주기에 충분했다.
  • 일왕,10월 방중 계획

    【도쿄 AFP 연합】 일본의 아키히토(명인)왕 부부가 오는 10월22일 부터 6일간의 일정으로 중국을 공식방문할 것으로 보인다고 일본의 지지(시사)통신이 28일 보도했다. 이 통신은 소식통을 밝히지 않은 채 일본정부와 중국정부간에 아키히토왕 부부의 방중에 관한 교섭이 시작됐다고 전했다.
  • 일,대중 2천억불 차관 제의/홍콩지 보도/전쟁배상요구 철회조건

    【홍콩=최두삼특파원】 일본외무성은 중국의 전쟁피해보상 요구를 회피하기 위해 2천억달러에 달하는 거액의 차관제공을 제의했다고 홍콩의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지가 27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북경소식통을 인용,일외무성측이 중국전인대상무위원회 간부1명을 포함한 중국고위관리와 지도자들에게 향후 10∼20년간에 걸쳐 무이자 또는 이자율이 낮은 거액차관제공을 제의하는 서신을 보냈다고 밝혔다. 일본은 이같은 차관제공으로 일본의 중국점령 및 전쟁으로 인한 피해보상문제를 제기하지 않을 것을 중국정부가 보장해주길 희망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 신문은 새로 제의한 2천억달러에는 이미 제공하고 있는 차관 8천1백억엔(60억달러)이 포함되지 않으나 중국의 일부 학자나 정치인들이 계산하고 있는 전쟁피해액 1조달러의 20% 수준이라고 말했다.
  • 아랍권/리비아제재 싸고 분열양상

    ◎안보리에 평화 해결 촉구/이집트·시리아/서방의 무력사용 동조적/바레인·카타르/중국,강제조치 반대 표명 【니코시아 AFP 연합】 유엔의 대리비아 제재조치문제를 둘러싸고 이에 반대하는 이집트 시리아등과 온건입장을 보여온 걸프협력협의회(GCC) 회원국들간 분열상이 노출되고 있다. 아랍연맹이 지난 22일 유엔에 대리비아 제재조치를 연기해 주도록 요구한데 대해 시리아와 이집트 언론들은 23일 미국 영국 프랑스가 제재조치를 서두르고 있다고 비난한 반면 GCC회원국 언론들은 침묵을 지키거나 자제를 촉구했다. 이집트 일간 알 아크바르는 『미국은 왜 유엔 안보리의 대리비아제재조치를 성급하게 일방적으로 결말지으려 하는지 모르겠다』면서 『유엔 안보리가 이스라엘에 대해서는 이같은 조치를 취한 적이 없다』고 지적,『국제사법재판소가 결정을 내릴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반면 바레인의 걸프 데일리 뉴스는 이번 사건은 리비아가 테러리즘을 포기했음을 서방측에 설득시키려는 이집트를 당황하게 만들었다고 논평했으며 카타르의알 샤르크지는 자제를 촉구했다. 【북경 AFP UPI 연합】 중국정부는 이라크에 대한 무력공격 위협은 물론 항공기폭파용의자 인도와 관련,리비아에 대한 제재조치에 반대한다고 전기침 중국외교부장이 23일 밝혔다.
  • 중국,일제만행 처리 촉구

    【북경 AFP 연합】 중국정부는 23일 일본은 과거 일제침략기간중 중국에 입힌 손실에 대해 적절히 처리해야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외교부장 전기침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거의 반세기동안 중국인들은 일본군국주의자들이 자행한 만행으로 인해 엄청난 고통을 당했다』면서 『따라서 일본정부는 그 시기에 야기된 제반문제들을 적절히 처리해야 할 당연한 책임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전부장은 그러나 중국은 지난 1972년 양국간 국교정상화에 합의한 중­일공동성명을 발표하면서 일본에 대해 전쟁배상을 요구하지 않았던 당시의 입장을 바꾸지 않았다고 말해 일본에 대한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대표들의 배상요구를 직접 지지하지는 않았다.
  • 중국,한국 기자들에/내전취재 비자 발급

    【홍콩=최두삼특파원】 중국정부는 17일 홍콩주재 한국특파원들에게 오는 20일부터 열리는 제7기 5차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취재비자를 정식 발급키로 했다. 중국정부는 이날 홍콩주재 한국특파원단이 요청한 취재비자 신청에 대해 취재기자수를 7명으로 제한하는 조건으로 18일중 비자를 발급해 줄것을 정식 통보해 왔다. 이에따라 홍콩주재 한국특파원단은 공동취재단을 구성,전인대를 취재키로 했다.
  • 중국 예금증가율(해외정보)

    중국통계국은 최근 중국인의 은행예금및 채권등 금융자산총액이 1조3천억원에 달해 국민1인당 평균1천원을 넘어섰다고 발표. 이는 지난 89년이후 중국정부가 취해온 경제조정정책과정에서 고금리정책과 물가안정,두자리수의 임금인상에 힘입어 연간30∼40%의 예금증가가 이뤄졌기 때문이라고. 이때문에 최근 중국시민들 사이에선 금리민감도가 높아져 국채및 사채 등의 예금보다는 이자가 높은 채권쪽을 선호하는 경향이 부쩍 늘고있다고.
  • 중국에 회교분리주의 확산/중앙아서 신강자치구역으로

    ◎적대세력 침투·전복 가속화/야합해 사보타주 활동 강화 【북경 AFP 연합】 중국정부는 회교 민족주의가 구소련의 중앙아시아 공화국들로부터 중국의 신강위구르자치구 지역으로 확산되고 있음을 시인하고 있다. 신강위구르자치구 정부주석 토무르 다와마트(철목이 달와매제)는 지난주 자치구의회에서 『국제적 상황이 변화되고 있으며 현재 자치구지역의 사회적 안정에도 그것이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내부와 외부의 적대세력이 침투와 전복,사보타주 활동을 가속화 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소수의 민족 분리주의자들이 해외의 민족 분리주의자들과 야합하여 분리주의와 사보타주활동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의 이러한 발언은 지난 1일 신강위구르자치구 인민의회에 전달된 연례 정부보고서에 포함되어 있으며 9일 북경에서 입수된 관영 신강일보 3월4일자판에 실려있다. 토무르 다와마트는 사태가 「심각」하다고 말하고 각급 관리들은 『사회의 모든 힘을 총동원하여 분리주의자들의 소요를 미연에 방지해야 한다』고 역설했다.『사회의 안정을 해치는 요소는 근본적으로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한 그는 『사회적 불안을 예방하는 열쇠는 사법기관들의 기능을 완전 가동시키고 인민의 민주독재를 강화하는데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우리는 군과 경찰,인민,민병등 4개 세력이 하나로 연합된 방위체제를 완성하고 내부와 외부의 적대세력들의 파괴활동을 단호히 분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보다 앞서 지난 2월24일 신강위구르자치구 공산당서기 송 한량은 정치,사회질서의 유지가 경제발전을 위한 조건임을 강조했다. 신강위구르자치구와 이웃한 구소련의 중앙아시아 공화국들은 지난해 구소련이 붕괴된후 독립을 얻었다.카자흐,키르키스,타지크등 중앙아시아의 공화국들은 신강위구르자치구와 국경을 같이하고 있다. 이 지역은 또한 회교민족주의 운동이 일고 있는 아프가니스탄 및 카슈미르와도 국경을 맞대고 있다. 광활한 신강위구르자치구 지역의 인구중 다수를 차지하는 회교도들 가운데 민족주의자들은 중국으로부터 자치권을 획득하기 위해 꾸준히 투쟁을 해왔다. 당서기 송은 지난해 그의 보고서에서 조국의 단결을 위협하는 극소수의 소수민족에 대한 투쟁에 관해 언급하면서 분리주의 회교그룹에 대한 분쇄를 암시하고 질서유지을 위한 중국인민해방군의 역활을 찬양했었다. 신강위구르자치구로부터 정확하고 구체적인 정보를 얻기는 어렵지만 북경의 서방외교관들은 중국의 회교 민족주의자들이 그들과 이웃한 구소련 중앙아시아 회교공화국들의 독립에 크게 고무돼 있다고 말하고 있다. 독립을 요구하는 반중국시위가 빈발하는 중국 서남부의 티베트와 함께 신강위구르자치구는 서방기자들의 방문이 허용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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