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중국정부
    2026-03-25
    검색기록 지우기
  • 카스트로
    2026-03-25
    검색기록 지우기
  • 막무가내
    2026-03-25
    검색기록 지우기
  • 징검다리
    2026-03-25
    검색기록 지우기
  • 美 경찰
    2026-03-25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598
  • 중,대만에 「적대종식」 제의/1개 중국원칙 아래 협상 요구

    【홍콩 연합】 중국은 대만이 1개 중국 원칙 아래 49년 이후 46년간 누적돼온 적대상태를 종식시키는 협상을 개시하자고 제의했다고 홍콩 연합보가 2일 북경발로 보도했다. 중국정부의 대만정책담당 고위관리는 『대만이 1개 중국 원칙 아래 적대상태를 종식시키는 협상을 「지금」 제의하면 중국은 대만이 지난 6월 이후 긴장된 중국·대만관계를 개선시키려는 성의있는 표현으로 보고 이에 상응하는 선의적 반응을 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 고위관리는 『중국과 대만이 적대상태 종식협상을 벌이면 대만은 중국의 무력사용 여부에 대해 우려할 필요가 없게 되며,무력사용 포기를 촉구할 필요도 없게 된다』고 말했다.
  • 중국 핵실험 중단 대가/일,14억달러 차관 방침

    【도쿄 로이터 연합】 일본정부는 중국이 올해안에 3차 핵실험을 실시하지 않기로함에 따라 그동안 보류해온 14억1천만달러의 최종 차관을 제공할 방침이라고 요미우리(독매)신문이 26일 외무성 관리들의 말을 인용,보도했다. 중국정부는 올들어 2차례의 핵실험을 실시해 일본정부의 강력한 반발을 불러일으켰으나 최근 서방 외교소식통들을 통해 올해안에 3차 핵실험을 실시하지 않을 방침임을 일본정부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 중,북 쌀지원 요청 거부­황병태 대사/방중 김대중씨에 밝혀

    【북경=한종태 특파원】 황병태 주중대사는 24일 『북한이 최근 중국에 쌀지원을 요청했으나 거절당했다』고 말하고 『중국정부는 북한이 연간 30만t의 쌀을 수입하지만 중국은 1백만t을 수입하는 상황이어서 도와줄 형편이 못된다고 통보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황대사는 이날 하오 아시아·태평양의 평화와 경협을 주제로 한 아태재단과 중국 외교인민학회의 공동세미나에 참석하기 위해 북경을 방문중인 국민회의 김대중총재에게 이같이 말했다고 김총재가 전했다. 황대사는 또 『북한은 현재 누구의 말도 듣고 있지 않다』면서 『북한을 건드리지 않고 그냥 놔두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 절실했던 만남… 큰 결실 기대/클린턴,옐친·강택민 연쇄회담 전망

    ◎대러­나토 강화 따라 토라진 「클렘린 달래기」/대중­불편한 관계 청산… 상호협력 방법 모색 클린턴 미대통령이 23·24일에 러시아의 옐친 대통령,중국의 강택민 주석과 갖는 연쇄 정상회담은 최근 보스니아 사태와 외교긴장 등으로 악화된 각각의 쌍무관계를 어떻게 호전시켜 나갈것이냐는 점에서 세계적인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들 세강대국 정상 회동은 유엔창설 50주년기념식 참석길에 이뤄지는 형식을 취하고 있기는 하지만 실제로는 산적한 현안에 대한 상호간의 절실한 만남의 필요에서 이뤄지는 것으로 그 결실에 대한 기대를 높게하고 있다. 특히 본격적인 재선가도에 돌입한 클린턴 대통령은 그동안 중동평화정착,북한핵문제 타결,보스니아평화등 탈냉전이후 평화중재자로서 미국의 위상을 정립시킨 외교업적을 러시아·중국과의 원만한 관계로 대미를 장식함으로써 내년 대선에서 유리한 카드로 활용하겠다는 적극적 자세를 보이고 있다. 23일 뉴욕 북부 허드슨강변 하이드 파크의 프랭클린 루즈벨트 전대통령 생가에서 개최될 예정인 미·러 정상회담에서는 중요한 안건만 7가지가 선정돼 있다.이들은 대부분 탈냉전이후 미·러관계의 재정립에 관련된 현안들로 최근 보스니아사태 해결방안과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강화를 놓고 불거져나온 러시아의 불만을 어떻게 달랠 것인가가 관건으로 돼있다. 회의안건중 가장 중요한 것은 실질적으로 모든 핵무기의 통제를 가져올 STARTⅡ(전략무기감축회담) 협정으로 미국과의 전략적 균형을 잃지 않으려는 러시아측의 주장이 만만치 않다.그밖에 ▲ABM(탄도요격미사일)협정 ▲CFE(유럽주둔 재래병력)협정 ▲나토확대 ▲대이란핵수출 ▲CTBT(포괄적핵실험금지조약)진전 ▲미·러 핵협력의 긍정적 발전등이 포함돼 있다. 한편 24일 맨해튼 5번가의 뉴욕공립도서관에서 개최되는 미·중 정상회담은 미·러회담과 같이 개별적 사안을 논의하기보다는 한때 걷잡을수 없는 상황으로까지 치달았던 양국간의 오해불식과 상호존중등 포괄적인 이해를 강조하는 형태로 이뤄질 전망이다. 지난 6월 대만 이등휘총통의 미국방문으로 악화되기 시작한 양국관계는 중국당국의 미국시민권자인 인권운동가 해리 우의 강제 구금과 주미대사의 소환으로 이어졌고 미국은 중국의 인권문제와 핵무기 대외수출등을 강력히 문제삼아왔다.이때문에 강주석의 워싱턴 국빈방문(statevisit)은 이뤄지지 못했다. 이같은 양국간의 깊은 앙금이 아직 완전히 가시지는 않았지만 최근 브라운 상무장관의 중국방문으로 이어진 미국기업과 계약된 대형프로젝트에 대한 중국정부의 계약승인 필요등 경제적인 측면과 핵실험및 핵비확산에 있어서 중국의 협력필요등에서 미국도 더이상 중국의 아킬레스건을 건드리는 정책은 삼가는 선에서 양국간의 접합점이 이뤄질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 “주미 중 대사 귀임”/중 정부,“금주 업무 재개”

    【북경 AFP 연합】 중국이 이등휘 대만총통의 미국방문에 항의해 지난 6월 소환했던 이도예 주미대사가 이번 주에 미국으로 귀임해 업무를 재개할 것이라고 중국정부가 17일 발표했다. 중국 외교부는 『이대사가 이번 주에 워싱턴으로 돌아가며 미·중 정상회담에 배석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과 미국은 오는 24일 뉴욕에서 있을 강택민 주석과 빌 클린턴 대통령간의 정상회담을 준비중이다.
  • “대만­중국 직항 승인”/대만 정부/46년만에 운항 재개

    【대북 로이터 연합】 대만은 13일 중국∼대만 여객노선의 직접 취항을 사실상 허용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유조현 대만 교통부장은 이날 TV로 생중계된 입법원 답변에서 연전 행정원장이 마카오 항공의 마카오 경유 대만∼중국노선 운항을 승인했다고 말했다. 이는 대만이 지난 49년 이후 견지해온 3불정책 중 하나인 불운항정책을 대폭 완화하는 것으로 중국 국영 중국국제항공공사가 51%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마카오 항공은 마카오 경유시 여객기의 편 번호만 교체,대만∼중국노선을 운항하게 된다. 유부장은 그러나 이같은 결정이 불운항정책의 폐기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고주장하면서 『2개의 다른 편일 뿐』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중국∼대만 노선을 여행하는 승객들은 홍콩같은 제3국에서 비행기를 바꿔타야 하지만 이번 조치로 비행기를 갈아탈 필요가 없게 됐다. 또 이번 조치로 지난 49년 이후 처음으로 중국정부가 소유하고 있는 여객기가 합법적으로 대만에 착륙하게 됐다. 대북의 한 항공업계 관계자는 『중국이 대만으로 비행하게 됐다는 것은어떤 방식을 취했든 매우 중요한 진전』이라고 평가하면서 『다른 항공사들에게 미치는 영향도 클 것』이라고 전망했다. 유부장은 이날 중국이 소유하고 있는 홍콩의 드래곤 항공도 홍콩에서 편 번호를 교체할 경우 장래에 중국∼대만 노선을 운행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 외국기업 우대 중국 97년 폐지/일본 산케이신문 보도

    【도쿄 연합】 중국정부는 경제특구 등 중국에 진출한 외국기업에 대한 세제우대조치를 오는 97년까지 완전 폐지할 방침이라고 산케이신문이 13일 홍콩발로 보도했다. 이 신문은 홍콩의 외교소식통을 인용,중국지도부는 경제특구와 상해 포동지구의 국내기업 소득세율감면조치를 96년말 폐지,국내세율을 일원화하는 것을 계기로 97년중 외국기업에 대한 우대세제도를 철폐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 북에 긴급구호 물자/중,30억원 상당 제공

    【북경=이석우 특파원】 중국 정부는 북한의 수재와 관련,3천만위안(30억원상당)상당의 긴급구조물자를 제공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관영 신화통신이 5일 보도했다. 이 통신은 이와함께 중국정부는 지난달 북한 수해의 정도가 엄청났음을 확인,북한에 원조를 제공하게 됐다고 밝혔다.
  • 한­중­일 대기·황해 오염 공동 조사/정부 추진

    ◎환경오염물질 감축 협정 모색 환경부는 4일 산성비 피해및 황해 오염등의 실태등을 조사하기 위해 우리나라와 중국·일본이 공동 참여하는 조사단을 구성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정부의 이같은 방침은 중국의 오염물질 배출 증가등으로 황해와 우리나라의 대기오염이 가속화되는등 한·중·일 3개국이 서로 대기및 해양오염에 영향을 미치고 있어 3개국 공동의 대응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환경부는 이에따라 다음달 말쯤 정부초청으로 우리나라를 방문하는 사진화중국환경보호국장(장관급)등 중국정부 전문가들과 이 문제를 포함한 동북아지역의 환경보전을 위해 한·중·일 환경협력방안을 중점 논의할 예정이다. 환경부 관계자는 『그동안 4차례 열린 동북아 환경협력회의등을 통해 3국의 일반 환경전문가는 물론 정부 차원에서도 3국 공동의 환경대책마련이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마련돼 있어 정부간 조사단 구성이 성사될 것으로 본다』고 전망했다. 정부가 추진중인 안에 따르면 내년에 한·중·일 3국의 전문가가 참여하는 공동조사단을 구성하기로 했다.
  • 중,연평균 11.7% 성장/8차 경제개발 5개년 기간 세계 최고

    【북경 로이터 연합】 중국 경제는 8차 경제개발 5개년 계획기간인 지난 91년부터 95년 사이 연평균 11.7%의 세계최고 성장률을 기록했다고 중국정부의 고위 경제전문가가 1일 밝혔다. 중국 국무원 산하 국가경제신식중심의 경제전문가 리앙 유카이씨는 관영 영자지 차이나 데일리의 「비즈니스 위클리」 30일자에서 중국사상 초고속의 경제성장이 이뤄지면서 민간 기업인들이 호화 자가용과 이동전화를 갖게 됐으나 7천만명의 국민이 여전히 식생활과 의생활을 해결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중국은 지난주 채택한 9차 5개년 계획에서 고속성장을 지속하고 있는 동부해안과 내륙 낙후지역 사이의 경제격차 해소를 주요 목표의 하나로 설정했다. 8차 기간의 연평균 11.7%의 성장은 7차 5개년계획 기간보다 3.8% 증가한 것이다. 무역은 95년의 수출과 수입이 각각 1천5백50억 달러와 1천3백50억 달러로 예상되는 가운데 8차 기간에 연평균 20% 이상의 성장을 지속한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8차 기간의 외자유치는 1천1백38억 달러로 7차 기간의 8배를 넘은 것으로 집계됐다.
  • 중,대이란 원전판매 취소/미­중 외무회담서 관계개선 조치

    ◎미선 대만 불인정 다짐 【유엔본부=이건영 특파원】 중국은 최근 악화된 미­중관계를 개선하려는 움직임의 하나로 이란에 2기의 핵원자로를 판매하기로 한 계약을 취소키로 결정했다는 사실을 미국에 통보한 것으로 28일 뉴욕타임스가 보도했다. 이 신문은 제50차 유엔총회에 참석차 유엔을 방문 중인 중국의 전기침외교부장이 이날 월도르프 아스토리아호텔에서 2시간 동안 열린 미·중외무장관회담을 통해 이같은 사실을 미국의 워런 크리스토퍼 국무장관에게 전했다고 회담이 끝난 뒤 미국의 한 고위소식통이 밝혔다. 5개월 전 뉴욕에서 있었던 미·중 외무장관 회동에서 전외교부장은 이란에 핵기술이 넘어가는 것에 대한 미국의 강력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중국정부는 계약을 계속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밝혔었다. 이날 회담에서 전외교부장은 오는 10월 강택민 중국국가주석의 워싱턴 방문초청에 대해 강주석의 워싱턴방문은 마땅히 국빈방문이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워런 크리스토퍼 미 국무장관은 이 자리에서 미국이 대만을 승인할 의사가없음을 전부장에게 분명히 밝혔다.
  • 중의 「한반도 안정」 중시 반영/“정전체제 지지” 공식화 저변

    ◎주변국 평화구축 논의 전기 마련/북의 「대미 직접협상 기도」 큰 타격 중국은 지난 8월 브루나이에서 열린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에서 한반도의 정전체제는 유지돼야 하며,북한이 추진하는 미국과의 평화협정 체결에는 반대한다는 입장을 우리정부에 전달해왔다고 공로명외무부장관이 밝혔다. 한반도에 항구적인 평화체제가 구축될 때까지는 현재의 정전체제가 유지돼야 한다는 것은 중국정부의 기본적인 입장이었다.따라서 중국이 새로운 입장을 우리에게 전해온 것은 아니다. 그러나 중국은 지금까지 정전체제와 평화체제에 관련한 입장을 명백하고도 공식적으로 표시하지는 않았다.한반도 평화체제는 당사자인 남북간에 해결돼야 할 문제라는,소극적인 의견을 표명해왔을 뿐이다.오히려 정전협정에 따라 53년부터 판문점 군사정전위에 파견해왔던 중국군대표단을 지난해 북한측 요청에 따라 소환하는등 북한측의 의도에 따라주는 태도를 보였다.당시 중국측은 대표단을 철수한 것이 아니라 잠시 자리를 비우게 한 것이라고 설명했으나,중국측의 조치는 북한이 중립국감독위원회의 체코슬로바키아와 폴란드 대표단을 철수시키도록 강권을 행사하는 디딤돌이 됐었다. 중국의 정전체제 지지 입장이 공식화됨에 따라 남북한과 미국·일본·중국·러시아등 주변국간에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논의가 새롭게 시작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한편으로 정전체제를 무너뜨리려는 북한의 책략은 힘을 잃게 됐다. 중국이 이처럼 북한과의 껄끄러운 관계를 감수하면서까지 정전체제 지지 입장을 공식화한 데는 몇가지 속뜻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우선 중국이 한반도 정책에서 가장 우선시하는 「안정」이라는 차원에서 나온 조치로 보인다.북한이 무리하게 정전체제를 와해하려는 움직을 계속한다면,한반도의 안정이 흔들리게 된다.따라서 중국은 ▲한반도에 확고하고 유효한 평화체제가 이룩될 때까지는 정전협정이 지켜져야 하고 ▲일방에 의한 정전협정 파기는 불가능하고 옳지 않으며 ▲정전협정은 한반도의 평화유지를 위해 긴요하고 ▲정전협정을 무력화해 미국과 평화협정을 체결하려는 북한의 시도는 비현실적이라는,매우 합리적인 4단계 논리로 북한을 설득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좀더 적극적으로 보면,중국이 한반도의 평화체제 구축과정에서 보다 분명한 영향력을 행사하기 위한 사전포석으로도 해석할 수 있다.한반도 평화체제 구축 방안이 「2+2」(남북한+미·중)가 되든,「2+4」(남북한+미·중·일·러)가 되든,혹은 「2+a」가 되든 중국은 반드시 논의과정에 포함된다.중국은 미·북간의 직접 평화협정 체결이라는 북한의 움직임에 제동을 거는 대신,평화체제 협의 과정에서 한국과 미국에 대해서도 목소리를 높여보자는 뜻도 담겨있는 것 같다.그렇다면 중국은 우리 정부와 미국측에도 안보와 관련된 모종의 조치를 요구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예상된다.
  • 대미 평화협정 체결 요구/중,북한 주장 반대/한국에 입장 전달

    【뉴욕=이건영 특파원】 제50차 유엔총회 참석차 뉴욕을 방문중인 공로명외무부장관은 25일 중국 정부가 미국과의 평화협정 체결을 요구하는 북한 주장을 명백히 반대한다는 입장을 우리측에 전달해 왔다고 밝혔다. 공장관은 이날 상오(현지시간) 숙소인 유엔 플라자호텔에서 기자 간담회를 갖고 『중국정부는 북한의 대미 평화협정 체결주장이 「불가능하며 비현실적이고 비합리적」이라는 입장을 전해왔다』고 말했다. 공장관은 특히 중국정부가 ▲한반도 평화체제가 수립되기 전에는 정전협정이 유효하며 ▲정전협정이 일방에 의해 폐기될 수 없고 ▲한반도 평화유지에 유효한 체제이며 ▲북한 주장이 비현실적이라는 4대 원칙을 강조했다고 전했다.이같은 중국정부의 태도는 한반도 평화체제에 대한 구체적인 입장을 처음으로 상세하게 전달해 온 것으로 향후 남북한및 미·중등 정전체제 관련국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공장관은 『정부는 중국정부가 정전협정 당사자로서 우리측에 대해 이해와 지지를 해줄 것을 기대한다』면서 『특히 중국은 지난 8·15 경축식에서 김영삼대통령이 밝힌 기념사 내용에 대해 이해를 표시해 왔다』고 덧붙였다.
  • 홍콩의 마지막 입법선거/왕가영 홍콩중문대 아태연연구원(해외논단)

    ◎정치대결 넘어 홍콩 민주발전에 기여/시민들 97년 주권이양 우려… 대중 비판의식 표출 왕가영 홍콩중문대학 홍콩아시아태평양연구소 연구원은 홍콩입법국(의회)선거결과를 분석한 글을 19일자 홍콩 연합보에 기고했다.다음은 기고문 내용. 영국식민지아래서 홍콩의 마지막 입법선거가 어제 완료됐다.이번 선거는 중국과 영국정부의 홍콩에 대한 정치개혁 협상이 실패한뒤 중국정부의 반대아래서 홍콩의 영국정부 단독결정으로 치러진 것이다. 이런 이유로 이 선거를 둘러싸고 중국과(홍콩의)영국정부사이의 마찰·갈등은 물론 「민주파」와 「친중파」를 둘러싼 2대 정치세력사이의 공방및 정치적 긴장이 조성됐었다. 이러한 측면에서 이번 선거결과는 현지는 물론 홍콩 주권이 중국으로 반환되는 97년까지 정치적 합의와 정치발전전망,각종 모순과 문제를 담고 있는 리트머스 시험지라고도 할 수 있을 것이다. 홍콩의 영국정부는 이런 선거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광고및 대민선거등에 적잖은 돈을 투입하는등 물량작전을 펼쳤다.반면 이 선거에 대한 중국정부의 입장은 선거를 부정하면서도 「친중파」를 통한 선거참여에는 적극적인 이중적인 모습을 보였다.홍콩에서 중국정부를 대표하는 신화사는 선거당일에도 중국정부는 97년 7월1일,입법의회에 대한 해산방침엔 변함없음을 다시한번 강조하면서 이번 선거의 과도적인 성격을 부각시키려고 노력했다.그러면서도 「친중세력」의 참여극대화에 노력했다.97년 홍콩을 접수할때 「친중파」를 통한 각 권력기관들에 대한 중국의 영향력과 정치적 우위를 장악하려는 계산이었다. 이번 선거의 투표자는 92만여명으로 이전 투표자수보다 17만여명이나 많다(투표율 35.79%).투표자 수로 따질때 홍콩투표사상 가장 많은 사람이 투표한 것이 된다.구체적으로 입증되기는 어렵지만 각종 정치활동을 제약하는 무형의 압력속에서도 이처럼 많은 사람들이 투표에 참가한 것은 홍콩시민들의 민주·자치선거에 대한 긍정과 정치적 성숙성으로 해석해도 될 듯하다. 무엇보다 이번 선거의 가장 큰 합의는 미래 정치발전과 판도에 대한 충격성에 있다.이번 선거에서의 「민주파」의 승리로앞으로 홍콩입법의회에서 민주적 성향과 탈중국적인 자주성향의 색채가 짙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민주파」는 친중적이고 보수적인 세력에 대한 강한 대항능력을 갖게 됐다고 할 수 있다. 또 이번 선거에서 두드러진것은 「민주파」의 방대한 동원능력과 민간의 지지다.반대로 친중파인 민건련의 김옥성주석등 핵심인물들이 참패,낙선한 것은 일반 홍콩시민들의 중국정부에 대한 항의와 비판의식의 표현으로 볼 수 있다(지난 89년).천안문 6·4사태가 지난지 오래지만 이에대한 홍콩시민들의 기억은 지워지지 않은듯 하다. 97년 주권이양에 대한 홍콩인들의 일종의 감정이 이번 선거에서 표현된 것으로 볼 수 있다.「민주파」를 선출하는 것이 「친중파」를 뽑는것보다 더 주권이양의 과도기에서 더 홍콩시민들의 이익을 보장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는 것을 이번 선거결과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그러나 한편 다른 각도에서 볼때 이번 선거에서 「친중 인사」들의 낙선으로 97년 주권회복이후 홍콩에 대한 중국정부의 정책은 더 보수화될 것으로 보인다.특히 현행 선거방식과 제도에 대한 변화도 예상된다.현행 소선구제에서 나타날 수 있는 1등아니면 아무것도 아닌 제도를 대선구제,또는 중선거구제로 변화시켜 「민주파」가 우세를 나타내지 못하는 방식으로 희석시켜 나갈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친중적인 민건련의 핵심인사들은 낙선했지만 그들의 지지율 자체는 과소평가할 것은 아니다.이 점에서 이들 역시 이미 홍콩시민들의 민의에 대한 기초를 확보해 나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한편 친중인사들의 주요 패배 요인 가운데는 중국과 영국의 홍콩정부사이의 차이및 모순으로 인한 것이라고 해석할 수 있다.앞으로 중·영관계가 개선되고 양쪽의 차이가 줄어든다면 이들의 활동공간도 커질것이다. 특히 이번 선거에서 직접 선거구민들을 대면하고 선거운동을 한 친중인사들의 행동은 대단히 용기있는 것으로 평할 수 있을 것이다.우리들이 승패로서 영웅을 논하지 않고 민주파와 친중파라는 이원대립의 정치대립을 넘어서서 말한다면 이들은 모두 다 홍콩 민주정치발전의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평가할 수 있을 것이다(즉 이러한 선거를 치러 냈다는 과정 자체가 민주발전에 커다란 영향을 미쳤다는 이야기). 이들에게서 「민주파」와 「친중파」라는 딱지를 떼어버리면 누가 정말 민주정치의 실천자인지 분별해 내기가 쉽지는 않다.이것을 확인하는데는 적잖은 시간이 걸릴것으로 생각된다.
  • “미서 통상보복땐 WTO 제소”/공 외무 국회답변

    ◎차시장 개방압력 강경대응 국회는 20일 통일외무 재정경제 법사 등 10개 상임위를 열어 94년도 결산 및 예비비지출 심사를 계속했다. 그러나 재정경제위와 농림수산위 등 일부 상임위에서는 국정감사 증인채택 문제를 놓고 여야의원들이 첨예하게 대립하는 등 진통을 겪었다. 공로명 외무부장관은 통일외무위에서 미국의 자동차시장 개방요구와 관련,『미국이 이달 말 한국을 불공정무역 관행 대상으로 지정하고 구체적으로 보복조치를 가하면 세계무역기구에 제소하는등 강력히 대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공장관은 『그러나 미국이 불공정무역 관행 대상으로 지정해도 1년간 협상기간이 남아 있어 국제관례에 따라 협상이 합리적으로 타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장관은 또 납북된 안승운목사사건에 대해 『조만간 중국정부가 자체 진상조사 결과를 우리측에 통보해 올 것이라는 현지공관 보고가 있었다』고 답변했다. 박일용 경찰청장은 내무위에서 야당의원들이 제기한 경찰의 정치사찰 의혹 주장에 대해 『경찰은 기본업무인치안정보 활동의 일환으로 정치 경제 사회 문화분야 등에서 동향파악은 하고 있으나 특정인을 대상으로 정치사찰 목적의 활동은 하고 있지 않다』고 부인했다. 이날 내무위에서 박실·김충조(이상 국민회의) 김종완 의원(민주당) 등은 『지난해 경찰청은 사회안정대책비 5억9천4백만원,정보채증활동비 1억5백만원,정보경찰교육비 1억6천8백만원등 모두 8억6천7백만원의 치안대책비를 예비비에서 지출했다』면서 『이는 공작성 경비가 아니냐』고 따졌다.
  • 「북경 여성회의」의 성과/인민일보 9월16일(해외 사설)

    제4차 유엔 세계여성회의가 참가국과 주체국의 공동노력아래 기대했던 임무를 원만히 달성하고 15일 폐막했다.이번 회의를 통해 각 참가국들은 「나이로비 전략」의 집행실태를 비롯,여성해방과 여성발전을 위한 여러문제를 광범위하게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앞으로의 여성운동과 문제를 해결하는데 커다란 힘이 될 것이다.이번 회의에는 참가자가 4만명이나 되는 역사상 최대규모였다.중국정부는 탁월한 조직과 운영을 통해 국제사회의 평가를 받았으며 개혁개방의 중국의 모습을 세계 각국에 과시했다. 이번에 채택한 「북경선언」과 「행동강령」은 각국 대표와 여성들의 의지와 지혜를 모아 2000년까지 세계여성운동의 임무와 목표를 명확하게 규정해 놓았다.이번 회의의 주제는 「행동을 통해 평등,발전,평화를 달성한다」는 것이다.평등과 발전,평화는 행동속에서 달성될 수 있다는 것이다.중요한 것은 행동한다는 것이다. 중국여성은 세계여성의 5분의1을 차지한다.중국여성은 계속 자신의 발전과 진보를 실현해야 하는 세계여성운동사의 중요한 임무를 짊어지고 있다.우리는 「북경선언」과 「행동강령」을 지지하며 더욱 착실하게 「나이로비 전략」실천을 통해 중국과 세계의 여성운동에 참여할 것이다. 중요한 것은 행동이다.관건은 행동이다.이것이 중국 여성운동 전진을 위한 구호다.우리가 행동을 통해 달성해야 할 것은 여성의 합법적인 권리보장을 위한 헌법에서의 보장을 실질적으로 실현하는 것이며 여성들의 자질을 높이는 것이다.각급 여성조직들이 충분한 역할을 달성해나가는 것도 행동의 목표중 하나다.각급 여성조직이 중국특색의 사회주의 이론과 당의 기본노선의 지도아래 경제건설 중심의 업무를 추진,여성들의 국가건설 참여를 높이는 것도 그 가운데 하나다. 중국여성운동과 여성조직을 활성화하는 일은 전사회적인 일이다.각급 당위원회와 정부는 전략적인 전체적인 국면에서 여성문제를 개선하기위한 노력을 경주해야 할것이며 사회전체적인 역량을 집중해야 할것이다.
  • 미­중 정상회담 불투명/미,“대만 문제 등 해결 필요”

    【워싱턴 AP 연합】 긴장된 미­중 관계가 차차 호전되어가고 있으나 빌 클린턴 미국대통령과 강택민 중국 국가주석이 10월 정상회담을 개최할지는 아직 미지수라고 미국무부가 15일 밝혔다. 니컬러스 번스 국무부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오는 10월 유엔에서 클린턴­강택민 정상회담의 개최가 한때는 『있음직한 일』로 여겨졌으나 지금은 조건을 갖추면 실현가능한 상태를 넘지못하고 있다면서 『우리는 그같은 정상회담에 합의한 일이 없으며 양국관계의 몇몇 남은 문제들을 해결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미해결 미­중 문제에 대만문제와 대만을 고립화시키려는 중국측 조치가 포함되어 있음을 확인했다. 번스 대변인은 중국정부가 대만지도자들의 미국방문이 더 이상 있어서는 안된다고 문제를 제기했다고 말했는데 이 말은 미국의 「하나의 중국」정책에 변함이 없다고 보장한 종전의 3개 공식성명에 첨가하여 또하나의 성명을 중국측이 원하고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 미 “대만관리 방문 허용”/중국의 전면금지 요구 일축

    ◎「달라이 라마 접견」 항의도 무시 【워싱턴·북경 AP 연합】 미국은 14일 대만 관리들의 미국 입국을 전면 금지하라는 중국측 요구와 빌 클린턴 미대통령의 티베트 망명 지도자 달라이 라마 접견에 대한 중국측의 항의를 일축했다. 니컬러스 번스 미국무부대변인은 미국이 대만 관리들에 대한 미입국비자 발급이 거부돼야 한다는 중국측 주장에 『동의할 수 없다』면서 『대만 지도자들은 언제라도 미국 방문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번스 대변인은 이어 미국이 『하나의 중국』 정책을 견지하고 있음을 전제,그러나 미국 입국 문제는 『미정부가 독자적인 협정에 따라 결정할 문제』라고 밝히고 워런 크리스토퍼 미국무장관도 다음주로 예정된 전기침 중국외교부장과의 뉴욕 회동에서 미정부의 이같은 입장을 재강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 13일 클린턴 대통령이 『매우 만족한 가운데』 달라이 라마를 잠시 접견했다고 말하고,이것이 미­중 관계에 아무런 영향을 미쳐서는 안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조성 중국 외교부 부부장은 14일 스코트홀포드 주중 미대리대사를 외교부로 불러 클린턴 대통령의 달라이 라마 접견이 중국 내정에 대한 『심각한 간섭』인 동시에 『티베트 독립을 획책하는 달라이 라마를 암묵적으로 지원하는 것』이라고 미정부를 강력 비난했다고 진건 외교부 대변인이 밝혔다. 진대변인은 미국이 중국 인민들의 감정을 훼손하고 양국 관계를 악화시키는 행동을 즉각 중단하라고 미정부에 촉구하면서 중국정부는 달라이 라마가 티베트 독립을 획책하는 행동을 중단할 경우에 한해 그와 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 중 긴축정책 완화/국영은 자금 방출

    【홍콩 연합】 중국정부는 지난 2년여간 실시해온 긴축정책을 조정해 경제를 부양하고 국영기업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하여 자금을 대폭 방출하기 시작했다고 홍콩의 영자지 스탠더드와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가 14일 보도했다. 중국정부는 이에 따라 국영은행들을 통해 인민폐 3천6백억위엔(약 36조원)을 8월부터 12월까지 대부하며 이는 지난 1월부터 7월까지 국영은행들이 대부한 액수보다 인민폐 1백60억위엔이나 늘어난 방대한 금액이다. 새로 방출되기 시작한 자금은 긴축정책 실시로 자금압박을 받아온 산업기반시설,농업,통신분야 및 국영기업들에 우선적으로 배당될 것이라고 중국정부 관리들은 밝혔다. 국무원 국가계획위원회 국가신식(정보) 중심의 리구오빙은 『중국정부는 지난달 북대하 공작회의에서 올해 남은 기간 동안 더 많은 대부자금을 방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는 『광동성과 상해를 비롯하여 연해 지방 대표들이 대부통제를 완화하라고 요구해 왔다』고 밝혔다.
  • 안목사 납북사건/수사결과 곧 전달/중,외무부에 통보

    중국정부는 안승운 목사 납북사건과 관련된 수사결과를 조만간 우리측에 전달해주겠다고 통보한 것으로 14일 확인됐다. 공로명 외무장관은 이날 이와 관련,출입기자들과 만나 『중국측이 13일 사건 수사결과를 조만간 우리측에 알려주겠다고 통보해왔다』고 말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