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중국인
    2026-03-12
    검색기록 지우기
  • 도발
    2026-03-12
    검색기록 지우기
  • 나라
    2026-03-12
    검색기록 지우기
  • 독방
    2026-03-12
    검색기록 지우기
  • 세종
    2026-03-12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4,475
  • “중국 유학생 오지마!” …신기술 교육 ‘봉쇄’ 나선 일본

    “중국 유학생 오지마!” …신기술 교육 ‘봉쇄’ 나선 일본

    일본이 자국 내 외국인 유학생들의 과학기술 분야 진출을 제재할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다. 중국 관영매체 환구시보는 일본 마이니치신문 보도를 인용, ‘일본 정부가 국가 안보에 민감한 과학 신기술 교육분야에 외국인 유학생 입학을 제재하는 내용의 정책을 시작했다’고 31일 이 같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27일(현지시각) 일본 정부는 일명 ‘허가제’로 불리는 정책을 공고해 국가 안보에 민감한 기술 분야에 외국인 유학생 입학을 제한토록 하는 제도를 공고했다. 국가 안보에 민감한 기술로 지목된 분야는 반도체, AI로봇 등 과학연구분야가 대표적이다. 논란이 된 '외국환 및 외국무역법‘(외환법)은 일본경제산업성의 주도로 오는 2022년 1월 실효를 앞둔 상황이다. 해당 법안이 실효되면 일본의 모든 고등교육기관에서는 일본에 6개월 이상 체류하는 유학생에게 대학이 핵심기술을 전수할 경우, 대학이 장관인 경제산업성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만일의 경우 이 같은 정부 방침을 어긴 학교가 적발될 시, 일본 정부는 막대한 비용의 교육 보조금 등 일체의 지원을 제한할 것이라고 엄중 경고했다. 이번 조치로 외국인 유학생의 접근이 금지된 교육 분야에는 반도체 제조장비, 로봇 등의 과학기술 분야가 대표적이다.해당 정책이 발표된 직후 일본 현지 언론들은 ‘매년 인공지능AI, 양자암호 등 첨단 기술 개발 분야에서 교육받고 있는 중국인 유학생들의 수가 적지 않다’면서 ‘이 분야의 신기술 유출 현상이 매우 심각한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또, 일본에서 습득한 과학기술이 국외에서 군사용 살상 무기를 만드는 데 남용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지난 2017년 도쿄 소재의 모 대학 기술계열 학부 소속 중국인 유학생이 항공기 탑재용 적외선 카메라를 홍콩을 통해 중국으로 반출, 외환법 위반으로 유죄 판결을 받은 사례가 있었기 때문이다. 당시 사건으로 인해 일본에서는 기술의 중국 유출에 대한 우려가 커진 바 있다. 이와 함께, 일본 당국은 향후 국내 유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 중 외국 정부로부터 국가 장학금 등의 경제적 지원을 받는 사례에서 기술 유출이 없었는지 여부를 지속적으로 관찰, 학생 스스로 재학 중인 교육 기관에 관련 사항 준수 여부를 보고하도록 규정을 개정할 방침이다. 해당 조치가 발표된 직후 중국 유력 언론들은 일본 정부의 방침이 일본 내 다수의 중국인 유학생을 겨냥한 봉쇄 방침이라고 반발하는 분위기다. 지난 2018년 기준 일본 내 중국인 유학생의 수는 전체 유학생 수의 절반에 달하는 비중이었기 때문이다. 기준 년도 일본 내 중국인 유학생 수는 10만 7260명, 대만 유학생 수느 8947명에 달했다. 이는 전체 유학생 중 무려 43.6%에 달하는 수준이다. 이날 관영매체 환구시보 등은 ‘일본이 개방과 포용으로 해외 우수 인재를 영입하려는 노력 대신 대중국 정책의 노선을 경쟁과 견제로 일관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일본 내 연구 체제를 개혁하는 방식 대신 대외 봉쇄로 소수의 분야에서 우위를 점하려 하는 시도는 오히려 일본의 국제적 지위 추락을 가속화하게 될 것’이라고 비판했다.이에 대해 중국국제문제연구소 아태사무소 특임연구원 샹하오위 박사는 “일본의 이번 조치는 중국인 유학생의 학습권을 제한한 조치”라면서 “최근 중국이 일본의 과학 기술 분야를 추격하고 있다는 점에서 일본이 대비에 나선 것”이라고 설명했다. 샹하오위 박사는 이어 “중국에서 매년 발표되는 과학기술분야 연구 논문과 특허 출원 건수 등이 일본을 압도하고 있다”면서 “일본의 이 같은 봉쇄 조치는 한때 세계를 주도하는 과학기술대국이었던 일본의 몰락이 가속화되고 있다는 것을 반증하는 사례”라고 주장했다.    AI와 로봇 등의 미래산업 분야에서 중국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길은 철저히 막겠다는 의도라는 비판이다. 그는 “일본이 첨단과학기술분야에서 추락할지 모른다는 위기감을 느끼고 있다”면서 “특히 일본은 중국 국내 기술력으로 빠르게 추격 중인 바이오 의약, 인공지능, 6G, 우주과학연구, 신소재 등의 분야에 대한 위기감이 대단하다”고 지적했다. 한편, 일본은 2022년 봄부터 일본으로 유학 오는 유학생에 대한 엄격한 비자 심사기준을 공고해 논란이 된 바 있다. 지난 7월 일본 당국은 외국인 유학생 비자 심사 시, 일본 대학들은 유학생에 대한 상세한 관련 자료를 추가 제출토록 해야 한다고 공식 입장문을 공고했다. 특히 첨단기술산업분야 진출 유학생들은 교육 배경 및 직업, 경력 등에 대한 개인 정보와 귀국 후 군사 기업에 종사할지 여부 등을 묻는 향후 계획서를 제출토록 강제됐다. 당시 일본정부의 방침이 공개되자 현지 언론들은 ‘미국과 호주 정부 등과 보조를 맞추기 위한 일본의 후속 조치’라고 지적한 바 있다.
  • “맨발로 자근자근”…中약초 작업 , 한국 수출 안되는 약재로 밝혀져

    “맨발로 자근자근”…中약초 작업 , 한국 수출 안되는 약재로 밝혀져

    “한국으로 수출 안되는 약재”“열매 씨앗 벗겨내는 작업으로 보여” 최근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배추를 절이는 등 중국의 ‘알몸배추’ 영상이 공개되면서 큰 논란이 된 가운데, 온라인상에 또 다른 중국 공장의 모습이 올라와 화제를 모았다. 해당 영상 속 물질은 ‘고춧가루가 아니라 약초 열매’라는 설명이 나왔다. 31일 화제를 모은 내용에 따르면 최근 유복근 주중 한국대사관 경제공사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문제의 동영상은 김치의 원료인 고추 소스나 고춧가루를 만드는 과정과 무관한, 중국 운남지방에서 재배되는 중루(重樓)라는 약초 열매에서 열매 안의 씨앗을 벗겨내기 위한 탈아 작업 과정의 일부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그는 “중국 운남성 누장(怒江)에 거주하는 것으로 보이는 어느 중국 네티즌의 틱톡에 올라온 동영상”이라며 출처까지 제시했다. 중루는 운남성, 귀주성 등지에서 흔한 약재로 과즙 부분인 껍질을 벗겨내고 씨를 빼내 말린 후 사용하는 식물이다. 사람이 직접 발로 짓이겨 씨를 발라내는 경우가 흔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복근 경제공사는 “현재 중국에서 한국으로 수출되는 약재나 식품 중에 중루라는 카테고리로 수출되는 제품은 없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해당 영상은 계속 틱톡에 올라와 있으니 확인 바란다”며 “동영상의 주인공은 힘든 육체노동 과정의 피로를 이겨내고 즐겁게 일하는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작업도중 음악을 틀어놓은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탈의한 채 작업”…중국산 김치 공장의 위생 실태 ‘논란’ 지난 3월, 중국산 김치가 만들어지는 과정이 온라인상으로 퍼지며 논란이 된 바 있다.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에 ‘중국에서 배추를 대량으로 절이는 방법’이라는 제목의 영상에는 땅을 깊게 파 만든 구덩이에 비닐을 씌워 대형 수조를 만들고 그 안에서 배추를 절이는 모습이 담겼다. 상의를 탈의한 한 남성이 몸을 담근 채 배추를 직접 굴삭기로 옮기는 장면도 포착됐다. 굴삭기 역시 곳곳에 녹이 슬어있는 등 매우 낡아 있다. 해당 사진은 지난해 6월 중국 웨이보를 통해 처음 공개된 것으로 알려졌다. 처음 게시물이 올라왔을 당시 한 중국인은 자신을 굴삭기 기사라고 소개하며 “여러분이 먹는 배추도 내가 절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현지에서도 김치 공장의 위생 상태를 지적하는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하지만 당시 식약처는 영상 속 배추가 수출용이 아니라는 사실을 확인해 발표했다.
  • “외국인이면 다야?”…中보안요원 ‘파란 눈 외국인 숭배’ 논란

    “외국인이면 다야?”…中보안요원 ‘파란 눈 외국인 숭배’ 논란

    중국 지하철 보안 요원이 탑승 중이던 중국인 승객에게 외국인 승객에게 좌석을 양보하도록 강요한 사건이 발생해 ‘외국인 숭배’ 등 비판의 목소리가 제기됐다. 중국 유력언론 신징바오는 지난 28일 선전시 지하철 11호선에 탑승 중이었던 중국인 승객 첸 모 씨가 보안 요원으로부터 부당한 지침을 따르지 않았다는 이유로 고압적인 비난을 받아야 했다고 30일 이같이 보도했다. 사건은 지난 28일 선전시 지하철 열차 안에서 발생했다. 이날 중국인 승객 첸 씨가 열차 좌석에 앉아 이동, 첸 씨 좌석 옆에는 또 다른 백인 승객이 열차 통로에 선 채로 탑승해 있었던 상황이었다. 이때 지하철 보안요원 궈모 씨가 등장해 좌석에 앉아있던 첸 씨에게 백인 승객에게 자리를 양보할 것을 요청했다. 하지만 첸 씨는 자신이 현재 다리에 상해를 입고 치료 중이며, 다수의 승객이 붐비는 열차 내에서 서서 이동할 수 없다고 거절했다. 하지만 보안 요원 궈 씨는 이후에도 줄곧 강압적인 태도로 일관하며 첸 씨에게 무작정 좌석을 양보할 것을 강요했다는 것이 피해자 첸 씨의 진술이다. 실제로 이날 열차에 탑승했던 또 다른 승객이 촬영한 영상 속에는 보안 요원 궈 씨가 첸 씨를 지목해 “중국을 방문한 외국인을 환대한다면 중국에 대한 인상을 좋게 만들 수 있다”면서 지속적으로 좌석 양보를 강제하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첸 씨는 보안 요원의 요청에 대해 “얼마 전 수술을 받았기 때문에 아직 몸이 회복 중이다”고 거듭 거절하는 모습도 영상에 담겼다. 첸 씨가 두 차례 보안 요원의 좌석 양보 요청을 거절한 직후 궈 씨는 약 7~8초 생각에 잠긴 뒤, 또 다시 첸 씨를 향해 고압적인 태도로 좌석을 양보하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이 과정에서 보안 요원은 첸 씨를 향해 욕설과 폭언을 하는 등 고압적인 태도를 이어갔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때 논란의 중심에 있었던 외국인 승객은 보안 요원의 뒤에 선 채 어떠한 발언도 하지 않았다고 주변 승객들은 진술했다. 해당 사건은 현장에 있었던 또 다른 승객들이 촬영한 영상이 SNS 등에 공유되면서 파장이 이어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관할 공안국은 문제의 보안 요원과 첸 씨를 조사, 사건 내역을 공식 발표했다. 조사 결과 문제가 된 20대 보안요원 궈 모 씨는 선전시 지하철 11호선 열차에 파견된 외부 직원으로 확인됐다. 이날 순찰 근무 중이었던 보안 요원 궈 씨는 승객이 붐비는 열차 통로에 서 있던 백인 승객을 발견, 그가 벽에 기댄 채 다리를 떠는 등의 행동을 보이자 그의 건강 상태가 좋지 않은 것으로 판단했던 것.곧장 궈 씨는 외국인 승객에게 다가가 “건강 상태가 좋지 않으냐”, “선 채로 이동하는 것이 불편하느냐” 등의 질문을 이어갔으나 중국어로 의사소통을 하지 못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궈 씨는 좌석에 앉아 있었던 첸 씨에게 다가가 외국인 승객에게 좌석을 양보해 줄 것을 요청, 그가 이를 거절하자 이 같은 소동을 벌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궈 씨가 소속된 펑샹보안유한공사 측은 이번 사건에 대해 “자사 직원은 외국어를 구사하지 못해서 의사 소통의 부재가 있었다고 판단된다”면서 “보안 요원의 위법 행위를 조사해 관련 규정에 따라 엄중하게 처리할 것이다. 또 향후 자사 보안 요원들에 대해 서비스 인식 개선 교육을 추가로 진행해 문제가 재발하지 않도록 조치하겠다”며 사과문을 공개했다. 또, 선전시 지하철 관리 부처 측은 웨이보 계정을 통해 “사건과 관련된 외국인은 담당 보안 요원에게 어떠한 도움을 요청한 사실이 없어 무고하다”면서 “논란이 된 보안 요원의 행동이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보안 요원의 의무 범위를 넘어선 것으로 본다. 이번 사건은 관할 공안의 조사 결과에 따라 보안 요원에 대한 후속 처리를 결정할 것”이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 중국 네이멍구, 코로나 한둘 확진돼도 무조건 봉쇄 관광객 1만명 격리

    중국 네이멍구, 코로나 한둘 확진돼도 무조건 봉쇄 관광객 1만명 격리

    중국 네이멍구(內蒙古) 자치구가 지난주 코로나19 감염 사례가 조금씩 나오기 시작하자 에진 배너(Ejin Banner) 지역을 찾은 관광객들을 호텔에 격리하는 등 재빨리 봉쇄 조치를 취했다. 인민일보에 따르면 이렇게 2주 가까이 이 지역에서 오도가도 못하는 신세가 된 관광객 숫자가 1만명을 넘겼다. 그런데 이렇게 격리됐던 여행객 2000명 가운데 1진으로 500명 정도가 28일 이곳을 떠나는 열차에 몸을 실어 동부 정저우 시로 향했다고 영국 BBC가 다음날 전했다. 신화 통신의 사진에 따르면 자가 운전으로 이곳을 찾은 여행객들도 격리됐던 호텔을 떠나는 모습이 목격됐다. 지난 18일부터 여행객들은 호텔 밖에 나오지 못하게 했고, 주민들은 집 밖에 나오지 않도록 했다. 이들에겐 “규칙을 어기면 법에 따라 엄중한 처벌을 받을 것”이란 경고가 떨어졌다. 인민일보 보도에 따르면 지난 2주 동안 네이멍구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100명이 넘었다. 그런데 이들 다수가 에진 배너 지역에서 확인됐다. 어떻게 코로나19 확산이 시작됐는지 분명하지 않지만 환구시보의 영자 자매지 글로벌 타임스는 지난주 “네이멍구의 여러 지점으로 유입된” 것처럼 보인다고 전했다. 신문은 중국에서 확진자 속출이 확인되기 전에 이미 몽골의 옴니고비와 국경을 맞댄 곳들에서 수백건 확진 사례가 보고됐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몽골과 국경을 접한 고비 사막에 있는 에진 배너는 남한만한 면적에 인구 3만명 밖에 안되는 이 지역은 봉쇄 영향으로 당장 먹을거리와 생필품 공급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고 방송은 전했다. 앞서 AP 통신은 코로나19 감염 사례 발생에 대응해 관광객 2428명의 관광객을 바오터우시와 오르도스시의 호텔로 보냈으며 이들을 2주간 격리시킬 것이라고 밝혔다고 29일 전했다. 이날 중국 당국이 발표한 신규 확진자 48명 중 네이멍구에서 보고된 환자가 19명이다. 네이멍구와 인접한 간쑤(甘肅)성 란저우시에서는 코로나19가 보고된 후 400만명의 주민이 집 밖으로 못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 란저우에서는 이날 10명의 신규 확진자가 보고됐다. 중국에서는 지난 16일부터 산시성 시안을 거쳐 간쑤성과 네이멍구 자치구를 다녀간 단체 여행객들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산이 이뤄지고 있다. 중국은 2019년 말 우한(武漢)에서 처음으로 코로나19가 보고된 후 누적 감염 9만 1665명, 누적 사망 4636명을 기록하고 있다고 AP는 전했다. 한때 집단 면역을 거의 달성했다고 정부와 방역당국은 자신했는데 지난 16일 이후 중국 전체 31개 성 가운데 14곳에서 감염 사례가 계속 나오고 있어 겨울철 대유행의 전조가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중국 정부는 10억 8000만명이 2차 접종까지 마쳐 전체 인구의 75%가 면역을 완성했다고 자신한다. 매체들은 접종 완료율이 80%에 이르면 집단 면역이 완성됐다고 말할 수 있다고 보도하고 있다. 최근 20개 성 단위에 부스터샷까지 제공됐고, 12개 성은 3~11세 아이들까지 접종을 시작했다. 하지만 여전히 중국은 제로 코로나 전략을 채택해 국경 마을이나 도시들은 몇 명 안되는 감염 사례가 보고돼도 재빨리 봉쇄하는 일이 거듭되고 있다. 북서부 신장의 일리를 찾은 관광객 수백명은 이번주 격리 조치를 당했는데 두 명이 코로나 증세를 보인다는 이유 만으로 꼼짝 없이 갇혔다. 관광객들은 이 지역을 떠날 수 없다는 공지도 제대로 하지 않았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이번주 북동부 헤이룽장성 헤이허 시도 단 한 명의 코로나 증상 환자가 나왔다는 이유로 전역이 봉쇄됐는데 이곳도 러시아와 국경을 이룬 곳이다. 남서부 윈난성 루일리는 미얀마와 접경 도시인데 지난해 9월부터 환자가 나오면 재빨리 봉쇄되는 일이 반복되고 있다. 어떤 때는 1만명 정도의 중국인이 미얀마 지역에 건너갔다가 발이 묶여 돌아오지 못하기도 했다. 베이징 뉴스에 따르면 이곳 주민들은 요즘 “누구도 감히 어디 나갈 생각을 못한다. 코로나 핵산 검사는 밥 먹는 것처럼 일상이 됐다”고 입을 모은다.
  • ‘치명적 귀여움’ 판다 털색깔 흰색+검정색인 반전 이유

    ‘치명적 귀여움’ 판다 털색깔 흰색+검정색인 반전 이유

    흑백의 대비가 선명한 판다곰 털색깔의 비밀이 밝혀졌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28일 자이언트 판다의 블랙 앤 화이트 털색깔은 야생에서 위장 효과를 노린 것이란 새로운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고 전했다. 물론 우리는 동물원에서 ‘위장한’ 판다를 쉽게 찾아볼 수 있지만 말이다. 핀란드, 중국, 영국, 미국의 과학자들은 이날 발표된 ‘사이언티픽 리포트’ 저널에 “자이언트 판다의 흑백 털은 자연 생태계에서 추격을 방지하기 위한 은폐의 한 종류”라고 발표했다. 연구팀은 인간이 판다를 매우 쉽게 인식하는 이유에 대해 이는 우리가 판다를 주로 동물원이나 사진을 통해 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브리스톨대 생물과학 교수 팀 카로는 “같은 연구팀의 중국인 동료가 야생에서 찍은 사진을 보내왔을 때 자이언트 판다가 사진 속에 있다는 것을 알아차리지 못했다”고 털어놓았다. 카로 교수는 “만약 내가 좋은 시력으로 야생의 판다곰을 찾아내지 못했다면, 시력이 더 나쁜 다른 포식자들은 아마 판다를 보지 못할 것”이라며 “이는 객관적으로 설명되는 문제”라고 강조했다.과학자들은 15마리의 야생 판다 사진을 분석한 뒤 판다의 검은색 털은 그늘과 나무 줄기와 섞이는 반면 흰색 털은 잎과 눈 색깔, 중간 털색깔은 바위 및 땅과 일치한다고 주장했다. 멀리서 보면 자이언트 판다는 윤곽이 흐트러지고, 가까이서 보면 배경색과 일치해 야생 자연 속에서는 판다를 찾아내기 어렵다는 것이다. 이러한 분석은 인간은 물론, 개와 고양이의 시각에서 본 것과도 동일했다. 개와 고양이의 시각에서 판다를 본 분석은, 야생 포식자들이 판다를 보는 시점과 같다. 얼룩말, 스컹크, 범고래를 제외한 대부분의 동물은 갈색이나 회색 털빛깔을 띠기 때문에 오랫동안 과학자들은 판다의 흑백 털무늬의 기능에 대해 고심해왔다. 그동안 판다가 고유의 털색깔로 호랑이, 들개, 표범과 같은 포식자에게 우리는 먹이감으로 적당하지 않다는 신호를 보낸다는 주장이 있었다. 현재 중국 남부의 쓰촨, 산시, 간쑤성에는 약 1900마리의 야생 판다가 살고 있다.
  • [열린세상] 우리나라 주거 여건의 거시적 변화/양동신 건설 인프라엔지니어

    [열린세상] 우리나라 주거 여건의 거시적 변화/양동신 건설 인프라엔지니어

    어린 시절 기억을 더듬어 보면 네 가족이 단칸방에서 살아가던 추억이 떠오른다. 그때만 해도 집이라고 하면 안이 텅 빈 중공블록으로 벽을 쌓고 단열재도 없이 마감하고 천장은 슬레이트로 대충 둘렀던 게 현실이었다. 이렇게 단열이 되지 않은 집이다 보니 한겨울에는 아무리 연탄보일러로 바닥을 뜨겁게 만들어도 누우면 코가 시려 결국 이불을 정수리까지 덮어야만 잠을 청할 수 있었다. 어린 시절 연탄가스 때문에 사경을 헤맸던 기억이 있는데, 이게 한국전쟁과 같이 먼 옛날도 아니고 비단 30~40년 전 우리나라의 일반적인 주거 형태 풍경이었다. 당시 우리 집이 지나치게 가난했냐 하면 당시 아버지가 공무원을 하고 계셨으니 대략 평균적인 우리나라 4인 가정의 이야기라 생각한다. 21세기에 들어서며 대다수의 주택 난방은 도시가스로 변했으며, 지역난방 도입으로 연탄가스 이야기는 역사 속으로 자취를 감추게 됐다. 통계적으로 이러한 주거 여건의 변화를 보여 주는 것은 1인당 주거 면적의 변화다. 통계청 자료에 따른 1인당 주거 면적은 2006년 26.2㎡에서 2020년 33.9㎡로 30%가량 증가했다. 1980년대 단칸방에서 네 가족이 살았던 기억을 더듬어 보면 당시 1인당 주거 면적은 대략 5㎡ 내외였을 것으로 추정된다. 1인당 주거 면적의 유의미한 통계는 중국 국가통계국에서 확인할 수 있다. 1978년 개혁개방 당시 도시 가구의 1인당 주거 면적은 3.6㎡였지만, 2019년에는 39.8㎡로 열 배 이상 늘었다. 이런 중국의 대도시 주택 가격은 우리나라 못지않은데, 일반적으로 평당 3000만원을 넘는다. 최근 10년간 주요 대도시 집값 상승률은 100%를 넘는다. 물론 중국의 경우 개혁개방 이전에는 누구나 비싸지 않은 작은 집에서 살 수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과연 그때를 그리워하는 중국인들이 있을까. 1978년 개혁개방 이전에는 검증되지 않은 문화대혁명과 대약진운동으로 인해 수천만 명의 인민이 굶어 죽었다. 작금의 중국 대도시 부동산 가격 급등은 사회적 문제가 될 수 있지만, 아무도 개혁개방 이전으로 돌아가고 싶지는 않을 것이다. 부동산 폭등, 대장동 의혹 등을 바라보면 한숨만 나온다. 하지만 한 발짝만 뒤에서 바라보면 중장기적으로 인류는 주택 품질의 수준을 전반적으로 현격히 상승시켰다. 어제보다 오늘, 오늘보다 내일 우리는 더 나은 집에서 살아가고 있다. 그러한 측면에서 우리는 전반적인 관점에서 인류가 발전시켜 온 주거 여건의 변화를 긍정적으로 바라볼 필요도 있다. 부동산 가격이 급등하는 것은 사회적 문제이지만, 점진적으로 우상향하는 것은 자본주의 사회에서 일반적인 현상이다. 우리나라는 한국은행법 제6조에 따라 물가 안정 목표를 정하고 있는데 2019년 이후 그 목표는 소비자물가 상승률(전년 동기 대비) 기준 2%이다. 물가 안정 목표의 지표인 소비자물가지수를 구성하는 품목에는 전세, 월세, 공동주택 관리비 등이 큰 비중을 차지하는데, 이런 관점에서 보자면 부동산 가격 역시 점진적으로 오를 수밖에 없다. 최근 출간한 서울시립대 박철수 교수의 ‘한국주택 유전자’에 따르면 1962년 서울 불광동 국민주택 대지 면적 71평의 분양가는 40만원이었으며, 1976년 잠실 주공아파트 36평형 분양가는 1000만원에 불과했다. 아마 당시에도 이 분양가는 일반 서민들이 접근하기에는 높은 가격이었을 것이고, 보통의 사람들은 앞서 서술한 나의 어릴 적 기억과 같이 슬레이트 지붕 단칸방에서 살아갔을 것이다. 현재는 어떠한가. 서울 압구정동 아파트와 목포 아파트의 품질은 거의 유사할 것이고, 서울과 전남 광양 아파트의 품질 또한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다. 최근의 LH 아파트들은 1군 건설사들이 도급을 받아 건축하는데, 이쯤 되면 주거 여건의 상향 평준화는 어느 정도 이루어진 것이라고 볼 수 있지 않을까. 물론 단기간의 가격 급등이나 일부 토건업자들의 잘못된 행태는 바로잡아야 할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단편적인 사실로 인해 전체적인 주택 공급이 차질을 빚게 된다면 주거 여건의 전반적 우상향 역시 어려울 수 있다. 부디 이러한 지엽적인 문제점을 제거해 나가면서 국민들의 주거 여건 상향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길 바란다.
  • 빚에 허덕이는 中 20대…청년 86% 카드 빚 돌린다

    빚에 허덕이는 中 20대…청년 86% 카드 빚 돌린다

    중국 20대 청년의 약 86.6%가 신용 대출로 인한 대출금 상환에 허덕이고 있는 상태로 알려졌다. 중국은행소비금융 연합시대데이터가 발표한 청년소비보고서에 따르면, 18~32세 연령의 중국 청년들의 소비 규모가 빠르게 진행, 통신 요금, 인터넷 쇼핑, 영화와 게임, 모바일 결제 등의 방면에서 큰 소비 규모를 형성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기준 이들 소비 규모는 중국인 전체 연령이 소비한 금액의 무려 65%의 비중을 차지했다. 조사에 따르면, 특히 이 시기 젊은 세대의 대출 비중이 크게 늘어났다. 지난해 기준 중국 전체 인구가 빌려 소비한 대출액 규모 중 무려 49.3%가 90년 이후 출생한 청년 세대에 의한 대출액으로 조사됐다. 이어 80년대 출생한 이들이 31.5%로 80~90년대 출생한 청년 세대의 대출 규모가 큰 비중을 차지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일명 ‘지우링호우’(90后)로 불리며 중국 최고의 소비 주역으로 자리 잡은 이들 중 무려 86.6%는 신용 대출로 인한 대출금 상환 중이라고 답변했다. 지우링호우 중 단 13.4%만 현재 빚을 지지 않은 상태인 것. 해당 보고서는 소비 패턴에서도 90년대 출생한 젊은 세대들은 이전 세대와 다른 소비 관념을 가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들은 자신이 더 좋아하는 분야에 더 많은 돈을 투자하기를 원하며, 인터넷 대출 상품 등으로 빌린 대출금의 약 60% 이상을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여가 생활에 투자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반려동물, 의류, 뷰티, 엔터테인먼트 등의 분야에서의 소비가 두드러졌다. 이 가운데 반려동물을 위한 소비 규모에서 90년대 출생한 젊은 세대의 소비가 눈에 띄게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1년 사이 반려동물 시장에서 90~95년 이후 출생자의 소비 비중이 무려 40%를 초과, 지난 3년 사이 매년 온라인을 통한 반려동물 시장 확대는 2배 이상의 증가세를 기록 중이다. 또, 의류와 화장품 등 뷰티 상품 구매에서도 18~22세의 젊은 여성들의 소비가 눈에 띄게 증가했다. 지난 2019년 상반기 대비, 스킨케어 등 화장품 구매 관련 소비 규모는 무려 240% 이상 급증했다. 이 시기 엔터테인먼트 부문의 국내 시장 규모는 약 150억 위안 수준으로, 전체 시장 중 약 70% 이상이 30대 이하의 소비자로 이뤄져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같은 시기 18~32세 청년들의 월평균 저축액은 1339위안에 그쳤다. 또, 올해 상반기 신용카드 비용을 6개월 이상 연체한 인들의 수는 2011년 전 대비 무려 10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 같은 젊은 세대의 신용 대출 서비스 사용 증가와 관련해 누리꾼들은 “매년 신용 대출 이용자 수는 20% 이상씩 급증하고 있다”면서 “대학 학자금 대출을 시작으로 집값과 자동차 구매를 위한 비용을 모두 대출금으로 마련하면서 공부를 하고 일을 하면 할수록 대출금 상환 압박은 더욱 심해지고 있는 아이러니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또 다른 누리꾼은 “캠퍼스 대출에서 시작한 청년 세대의 대출 압박은 마치 마약처럼 번지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대도시에 거주할 경우 대학 입학 후 도시로 이주하면서 시작되는 목돈 마련부터 이후 결혼을 위해 마련해야 하는 집과 자동차, 자녀 출산 이후에는 아이의 교육비 마련을 위한 초과 대출까지 젊은 세대들이 대출의 늪에 빠진 상태다. 돈을 벌어도 밑 빠진 독에 물을 붓는 기분”이라고 지적했다.
  • 美, 대만 국제사회 복귀 논의… 시진핑 “중국만 유엔이 공식 인정”

    美, 대만 국제사회 복귀 논의… 시진핑 “중국만 유엔이 공식 인정”

    중국의 유엔 가입 50주년을 앞두고 워싱턴과 베이징이 대만 문제로 또다시 충돌했다. 미국은 조 바이든 대통령이 “중국이 공격하면 대만을 방어하겠다”고 밝힌 데 이어, 대만의 국제사회 복귀 방안까지 논의하기 시작했다. 이에 맞서 중국은 러시아와 손잡고 대만 방어 최전선에 있는 일본에 무력시위를 벌였고,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직접 나서 “유엔이 인정한 합법 정부는 우리뿐”임을 강조했다. 시 주석은 25일 베이징에서 열린 ‘중국 유엔 합법 지위 회복 50주년 기념회의’에서 “중국은 유엔의 권위를 확고히 수호하고 다자주의를 실천할 것”이라며 “각국은 유엔을 존중해야 한다. 국제규칙은 193개 유엔 회원국이 함께 만들어야지 개별 국가나 소집단이 결정해선 안 된다”고 말했다. 미국이 쿼드(미국·일본·호주·인도)와 오커스(미국·영국·호주)를 이끌며 중국 견제를 가속화하는 데 반대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한 것이다. 그는 “50년 전 오늘 유엔총회 결의로 중화인민공화국 정부는 중국의 유일한 합법 대표가 됐다”며 “이는 중국 인민의 승리이자 세계 각국 인민의 승리다. 전 세계 인구의 4분의1인 중국인이 유엔 무대로 돌아왔다”고 덧붙였다. 중국이 주장하는 다자주의가 ‘세계의 조류’임을 밝히고 대만을 국가로 인정하지 않는 ‘하나의 중국’ 원칙을 재차 천명했다. 중국은 일본에 대한 압박 강도도 높였다. 지난 14일부터 러시아와 ‘해상연합2021’을 진행하면서 일본 주변에 함대를 파견하고 있다. 중국·러시아 함정은 지난 18일 홋카이도 인근 쓰가루 해협을 통과해 태평양으로 진출했고, 22일에는 사상 처음으로 일본 열도 남단 오스미 해협도 통과했다. 일본은 올해 7월 방위백서에 ‘유사시 대만 문제에 개입할 수 있다’는 취지의 내용을 담았다. 중국의 무력시위는 이에 대한 보복 조치로 풀이된다. 반면 미국은 중국 유엔 가입 50주년을 ‘대만 띄우기’의 지렛대로 삼으려는 모양새다. 지난 22일 미 국무부는 대만 외교부의 고위급 인사들과 화상 포럼을 가졌다. 중국의 반대로 국제기구 활동에 제약이 큰 대만이 세계보건기구(WHO)와 유엔기후변화협약 등에서 의미 있는 역할을 맡기기 위해서다. 시 주석이 중국 유엔 가입 50주년을 기념해 연설에 나서자 ‘대만 지위 회복’ 카드로 맞불을 놨다. ‘중국 견제’라는 상징성을 극대화하려는 취지다. 앞서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21일 CNN방송의 타운홀 행사에서 ‘중국이 대만을 공격할 때 미국이 방어할 것이냐’는 질문에 “그렇다. 우리는 그렇게 할 책무가 있다”고 말했다. 중국에 대한 ‘전략적 모호성’을 접고 대만 방어 의사를 공식화한 것 아니냐는 논란이 불거졌다. 중국은 1971년 10월 25일 유엔에 가입하고 안전보장이사회 상임이사국에 올랐다. 그 자리에 있던 대만은 축출됐다. 이는 중국과 힘을 모아 옛 소련(러시아)을 견제하려던 미국의 계획이었다. 그러나 정확히 50년이 지난 지금 중국은 러시아와 손잡고 미국에 대항하고 있으며 미국은 대만을 다시 일으켜 세우려고 노력 중이다.
  • “우린 혈맹, 영웅, 불패의 친선” 북중, 6·25 참전 中전사자 추모

    “우린 혈맹, 영웅, 불패의 친선” 북중, 6·25 참전 中전사자 추모

    1950년 10월 25일 중공군 첫 6·25 참전中대사관, “항미원조 전쟁” 참전 군인들 성묘 北노동당 등 전 부처, 中전사자에 헌화·애도“中인민 열사는 영원히 사라지지 않는다”북한과 중국이 25일 북한의 남침으로 수많은 동족 상잔의 비극을 낳았던 6·25 전쟁 참전의 중국군 71주년을 맞아 전사자 추모와 관영매체 기사 등을 통해 양국의 ‘혈맹 관계’를 확인했다. 중국은 이 전쟁을 미국에 맞서 북한을 도왔다는 이른바 ‘항미원조’ 전쟁이라고 부르며 최근 영화 ‘장진호’로 제작해 논란이 일기도 했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리진쥔 주북한 중국대사와 주북 중국대사관 소속 외교관들은 이날 평양의 북중우의탑에서 성묘 의식을 개최했다. 중국 측 인사들은 자신들이 ‘항미원조(抗美援朝·미국에 맞서 북한을 도움) 전쟁’으로 부르는 6·25 전쟁에서 전사한 중국 군인들을 추모하며 헌화 및 묵념을 했다. 꽃바구니 리본에는 ‘중국 인민지원군 열사는 영원히 사라지지 않는다’고 적혀 있었다고 신화통신은 전했다. 북한 측은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내각, 외무성, 국방성, 사회안전성, 대외경제성, 문화성, 대외문화연락위원회, 조중(북중)우호협회, 평양시 당위원회 등의 명의로 북중우의탑에 헌화하고 중국군 전사자들에 대한 애도의 뜻을 표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조중친선의 역사에 빛나는 중국 인민지원군의 영웅적 위훈’ 제목의 기사에서 “(북중 간) 혈연적 유대로 맺어진 불패의 친선은 공동의 위업을 위한 한 길에서 굳건히 계승될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은 1950년 북한에 진입해 첫 전투를 했던 10월 25일을 참전일로 기념한다. 리진쥔 주북 중국대사와 대사관 관계자들은 지난 23일 함경남도 장진군 장진읍의 장진호 전투 전사자 묘지를 찾아 헌화하기도 했다.北외무 “항미원조 영화 ‘당진호’ 대인기”中애국주의 열풍 속 엿새만 5천만 관람 앞서 북한 외무성은 6·25 전쟁을 소재로 한 중국 애국주의 영화 ‘장진호’가 인기를 끌고 있다고 소개하기도 했다. 외무성은 지난 6일 홈페이지를 통해 “최근 중국에서는 1950년대에 중국인민지원군이 우리 군대와 인민과 함께 미제 침략군을 타승(물리쳐 이김)한 항미원조 주제의 영화들이 많이 창작되고 있으며 중국 사람들 속에서 대인기를 끌고 있다고 한다”고 전했다. ‘장진호’는 1950년 겨울 6·25전쟁 당시 개마고원 장진호 일대까지 북진했던 미 해병1사단(1만 5000명)이 중공군 7개 사단(12만명)에 포위돼 전멸 위기에 처했다가 17일 만에 포위망을 뚫고 철수한 전투를 다룬 영화다. 당시 전투에서 미군 3637명이 전사하거나 부상했고 중공군 2만 5000명이 사망했다. 지난달 30일 중국에서 개봉했으며 미중 경쟁 구도 속에서 애국주의 열풍을 타고 엿새 만에 관객 수 5000만명을 기록했다. 외무성은 “장진호는 중국 역사에서 제작비가 가장 많이 든 영화이며 여러 전투장면 촬영에만도 7만여명의 사람들이 동원됐다”며 중국 언론을 인용해 관람 최고기록이 세워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중국 푸단(復旦)대 연구사의 의견을 인용해 “미국과의 전략적 경쟁에서 중국의 굴함 없는 정신은 항미원조 전쟁 시기 장진호반 전투에서 발휘한 정신과 같은 것”이라면서 “오늘 중국은 보다 강력한 정신적 힘과 기초를 가지고 도발을 물리칠 수 있는 확신에 넘쳐 있다”라고 현지 분위기도 전했다. 6·25 전쟁은 북한이 중국과의 혈맹과 우의를 강조하고, 미국과의 오랜 원한을 상기할 때 자주 꺼내 드는 소재다. 북한은 매년 10월 25일을 중국인민지원군의 조선전선 참전일로 기념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직접 평안남도 회창군 소재 중국인민지원군 열사능원을 참배하기도 했다.
  • 美, 대만 국제사회 복귀 검토..中 “합법 정부는 우리 뿐”

    美, 대만 국제사회 복귀 검토..中 “합법 정부는 우리 뿐”

    중국의 유엔 가입 50주년을 앞두고 워싱턴과 베이징이 대만 문제로 또다시 충돌했다. 미국은 조 바이든 대통령이 “중국이 공격하면 대만을 방어하겠다”고 밝힌 데 이어, 대만의 국제사회 복귀 방안까지 논의하기 시작했다. 이에 맞서 중국은 러시아와 손잡고 대만 방어 최전선에 있는 일본에 무력시위를 벌였고,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직접 나서 “유엔이 인정한 합법 정부는 우리뿐”임을 강조했다. 시 주석은 25일 베이징에서 열린 ‘중국 유엔 합법 지위 회복 50주년 기념회의’에서 “중국은 유엔의 권위를 확고히 수호하고 다자주의를 실천할 것”이라며 “각국은 유엔을 존중해야 한다. 국제규칙은 193개 유엔 회원국이 함께 만들어야지 개별 국가나 소집단이 결정해선 안 된다”고 말했다. 미국이 일방적으로 이끄는 국제 질서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한 것이다. 그는 “50년 전 오늘 유엔총회 결의로 중화인민공화국 정부는 중국의 유일한 합법 대표가 됐다”며 “이는 중국 인민의 승리이자 세계 각국 인민의 승리다. 전 세계 인구의 4분의1인 중국인이 유엔 무대로 돌아왔다”고 덧붙였다. 중국이 주장하는 다자주의가 ‘세계의 조류’임을 밝히고 대만을 국가로 인정하지 않는 ‘하나의 중국’ 원칙을 재차 천명했다. 중국은 일본에 대한 압박 강도도 높였다. 지난 14일부터 러시아와 ‘해상연합2021’을 진행하면서 일본 주변에 함대를 파견하고 있다. 중국·러시아 함정은 지난 18일 홋카이도 인근 쓰가루 해협을 통과해 태평양으로 진출했고, 22일에는 사상 처음으로 일본 열도 남단 오스미 해협도 통과했다. 일본은 올해 7월 방위백서에 ‘유사시 대만 문제에 개입할 수 있다’는 취지의 내용을 담았다. 중국의 무력시위는 이에 대한 보복 조치로 풀이된다.반면 미국은 중국 유엔 가입 50주년을 ‘대만 띄우기’의 지렛대로 삼으려는 모양새다. 지난 22일 미 국무부는 대만 외교부의 고위급 인사들과 화상 포럼을 가졌다. 중국의 반대로 국제기구 활동에 제약이 큰 대만이 세계보건기구(WHO)와 유엔기후변화협약 등에서 의미 있는 역할을 맡기기 위해서다. 시 주석이 25일(현지시간) 유엔에서 중국 가입 50주년을 기념해 화상 연설에 나서자 사흘 앞서 ‘대만 지위 회복’ 카드를 꺼냈다. ‘중국 견제’라는 상징성을 극대화하려는 취지다. 앞서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21일 CNN방송의 타운홀 행사에서 ‘중국이 대만을 공격할 때 미국이 방어할 것이냐’는 질문에 “그렇다. 우리는 그렇게 할 책무가 있다”고 말했다. 중국에 대한 ‘전략적 모호성’을 접고 대만 방어 의사를 공식화한 것 아니냐는 논란이 불거졌다. 중국은 1971년 10월 25일 유엔에 가입하고 안전보장이사회 상임이사국에 올랐다. 그 자리에 있던 대만은 축출됐다. 이는 중국과 손잡고 구소련(러시아)을 견제하려던 미국의 의도에 따른 것이었다. 그러나 정확히 50년이 지난 지금 중국은 러시아와 함께 미국의 압박에 맞서고 있다.
  • [나우뉴스] “’오징어게임’ 속 장기적출 실재…중국 의사들을 경계해라” 주장 나와

    [나우뉴스] “’오징어게임’ 속 장기적출 실재…중국 의사들을 경계해라” 주장 나와

    세계적으로 유명한 장기이식 전문의가 전 세계 병원과 대학에 ‘중국인 외과 의사’를 경계해야 한다는 경고를 내놓았다. 전 세계에서 흥행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오징어 게임’ 속 장기매매가 중국에서 여전히 실재한다는 주장도 덧붙였다. 호주 출신의 저명한 외과의사인 러셀 스트롱(84) 박사는 1985년 당시 호주 최초로 간 이식 수술에 성공했고, 1980년대 후반부터는 브리즈번의 프린세스 알렉산드라 병원에서 장기 이식을 통해 수많은 환자에게 새 삶을 전달했다. 스트롱 교수는 최근 데일리메일 호주판과 한 인터뷰에서 “1980년대 중반 당시 많은 중국 의료연수생이 서구에서 배운 것을 인간의 장기를 불법 적출하는데 사용했다”면서 “1985년 최초로 간 이식 수술에 성공했을 때, 특히 중국 본토 연수생의 연수 요청이 쇄도했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당시에도 중국 공산당이 반체제 정치인의 장기를 불법으로 적출해 거래를 한다는 소문이 돌았고, 중국으로 돌아가 사형수를 장기 기증자로 쓰지 않겠다는 기관의 서명이 있는 문서가 없으면 (중국 유학생의) 입학을 거부시켰다”면서 “하지만 기관의 서명을 받아온 학생은 단 한 명도 없었다. 결국 나는 중국 본토 연수생들을 모두 받지 않았다”고 덧붙였다.스트롱 교수의 이러한 행보에 대해 일각에서는 인종차별이라는 비판을 내놓았지만, 그는 “인종관은 관계없었다. 수감자들을 강제적인 장기기증자로 삼는 것이 완전히 부도덕한 일이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유엔에 따르면 현재 중국 공산당은 주로 파룬궁 수련자, 위구르인, 티베트인, 이슬람교도, 기독교인 등 억압받는 소수 집단을 표적으로 삼고 있다. 중국의 ‘장기매매 산업’은 매년 약 10억 달러 가치의 시장 규모를 형성하고 있으며, 인권단체들은 이로 인해 매년 6만 명에서 최대 10만 명이 사망하는 것으로 추정한다.스트롱 교수는 “중국 의사들은 (장기 매매와 관련해)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알고 있으며, 어떤 식으로든 이 모든 것을 은폐하고 있다”면서 “세계 각국의 병원과 대학은 이를 위해 중국에서 오는 외과의사를 받아들이고 훈련시키는 것을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일부 기관은 인권보다는 이익을 우선시 하고 있다. 많은 것이 돈과 관련이 있다. 그들(불법 장기매매에 관여하는 중국 외과의사들)이 우리 대학에서 공부하기 위해 많은 등록금을 지불하기 때문에 모두가 말하기를 두려워하는 것”이라며 “중국은 (불법 장기매매를 위해) 위구르인들을 대량 학살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중국은 2015년부터 수감자들을 ‘장기 은행’으로 이용하는 것을 금지해 왔다고 주장하고 있다. 중국 당국은 사형수들의 장기를 적출하는 것과 관련한 명백한 규정을 가지고 있으며, 수감자 자신과 그 가족의 서면 동의를 통해서만 장기를 기증하도록 한다고 강조해 왔다. 송현서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코로나 19 중국인이 제주에 버리고 간 자동차 골머리

    코로나 19 중국인이 제주에 버리고 간 자동차 골머리

    코로나19 사태로 중국인 등이 제주에 두고 간 자동차들이 애물단지로 전락했다. 서귀포시는 ‘완전출국자 등의 명의로 등록된 차량 운행정지’를 예고했다고 25일 밝혔다.운행정지가 예고된 차량은 총 70대로, 대부분이 중국인 소유다. 시는 11월11일까지 소유권 이전 등 필요한 조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차량 운행정지 명령을 내릴 예정이다. 시는 투자이민제도나 취업비자를 통해 제주에 들어와 생활하던 중국인들이 사드 사태로 촉발한 한한령과 코로나19 사태 등으로 인해 제주를 떠나면서 사용하던 차량들은 그대로 방치한 것으로 보고 있다. 시는 이 과정에서 차량을 판매하거나 소유권 이전 등의 조치가 이뤄지지 않아 자동차관리법을 위반한 것으로 판단, 운행정지를 예고했다고 설명했다. 현행 자동차관리법 제24조의 2(자동차의 운행정지 등)에는 자동차는 소유자 또는 소유자로부터 위탁받은 사람만 운행할 수 있으며, 다른 사람이 정당한 사유 없이 차량을 운행하는 경우 행정기관이 운행정지 명령을 내릴 수 있다. 이처럼 외국인들이 방치한 차량들은 대포차로 악용될 우려가 높은데다 소유자 없이 보험 가입도 불가능해 사고 발생시 피해자에 대한 보상도 어려운 실정이다.실제로 지난 5월에는 외국으로 출국한 중국인 소유 차량을 명의 이전없이 무려 11년간 운행해 온 지인이 적발됐다.해당 차량이 제주에서 체납한 과태료만 30여건에 달했다. 시 관계자는 “명의 이전이 안된 차량은 단속에 적발되기 전까지 행방을 찾기 어렵다”며 “운행정지 차량의 운행사실을 적발하면 번호판을 영치하고, 향후 직권말소 방안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 “’오징어게임’ 속 장기적출 실재…중국 의사들을 경계해라” 주장 나와

    “’오징어게임’ 속 장기적출 실재…중국 의사들을 경계해라” 주장 나와

    세계적으로 유명한 장기이식 전문의가 전 세계 병원과 대학에 ‘중국인 외과 의사’를 경계해야 한다는 경고를 내놓았다. 전 세계에서 흥행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오징어 게임’ 속 장기매매가 중국에서 여전히 실재한다는 주장도 덧붙였다. 호주 출신의 저명한 외과의사인 러셀 스트롱(84) 박사는 1985년 당시 호주 최초로 간 이식 수술에 성공했고, 1980년대 후반부터는 브리즈번의 프린세스 알렉산드라 병원에서 장기 이식을 통해 수많은 환자에게 새 삶을 전달했다. 스트롱 교수는 최근 데일리메일 호주판과 한 인터뷰에서 “1980년대 중반 당시 많은 중국 의료연수생이 서구에서 배운 것을 인간의 장기를 불법 적출하는데 사용했다”면서 “1985년 최초로 간 이식 수술에 성공했을 때, 특히 중국 본토 연수생의 연수 요청이 쇄도했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당시에도 중국 공산당이 반체제 정치인의 장기를 불법으로 적출해 거래를 한다는 소문이 돌았고, 중국으로 돌아가 사형수를 장기 기증자로 쓰지 않겠다는 기관의 서명이 있는 문서가 없으면 (중국 유학생의) 입학을 거부시켰다”면서 “하지만 기관의 서명을 받아온 학생은 단 한 명도 없었다. 결국 나는 중국 본토 연수생들을 모두 받지 않았다”고 덧붙였다.스트롱 교수의 이러한 행보에 대해 일각에서는 인종차별이라는 비판을 내놓았지만, 그는 “인종관은 관계없었다. 수감자들을 강제적인 장기기증자로 삼는 것이 완전히 부도덕한 일이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유엔에 따르면 현재 중국 공산당은 주로 파룬궁 수련자, 위구르인, 티베트인, 이슬람교도, 기독교인 등 억압받는 소수 집단을 표적으로 삼고 있다. 중국의 ‘장기매매 산업’은 매년 약 10억 달러 가치의 시장 규모를 형성하고 있으며, 인권단체들은 이로 인해 매년 6만 명에서 최대 10만 명이 사망하는 것으로 추정한다.스트롱 교수는 “중국 의사들은 (장기 매매와 관련해)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알고 있으며, 어떤 식으로든 이 모든 것을 은폐하고 있다”면서 “세계 각국의 병원과 대학은 이를 위해 중국에서 오는 외과의사를 받아들이고 훈련시키는 것을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일부 기관은 인권보다는 이익을 우선시 하고 있다. 많은 것이 돈과 관련이 있다. 그들(불법 장기매매에 관여하는 중국 외과의사들)이 우리 대학에서 공부하기 위해 많은 등록금을 지불하기 때문에 모두가 말하기를 두려워하는 것”이라며 “중국은 (불법 장기매매를 위해) 위구르인들을 대량 학살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중국은 2015년부터 수감자들을 ‘장기 은행’으로 이용하는 것을 금지해 왔다고 주장하고 있다. 중국 당국은 사형수들의 장기를 적출하는 것과 관련한 명백한 규정을 가지고 있으며, 수감자 자신과 그 가족의 서면 동의를 통해서만 장기를 기증하도록 한다고 강조해 왔다.
  • “中피아니스트 성매매 상대” 1637원에 신상 퍼진 여성들

    “中피아니스트 성매매 상대” 1637원에 신상 퍼진 여성들

    중국을 대표하는 피아니스트 중 한 명인 윤디리(39)가 성매매를 한 혐의로 중국 공안에 붙잡혀 구류 처분되었다는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졌다. 이 소식은 코로나19로 1년이 연기되어 6년 만에 개최된 대회이자 그가 최연소 우승자로 이름을 알린 제18회 쇼팽 콩쿠르 마지막 날에 밝혀졌다. 이후 중국 네티즌들의 악의적인 신상털기가 시작됐다. 중국 네티즌들은 단체 채팅방을 통해 ‘리윈디 성매매 상대녀 사진·동영상’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8.88위안(1637원)에 판매했고, 이 중에는 한국 여성 유튜버의 영상도 있었다. 사진과 영상에 등장한 여성들 모두 사건과 무관한 인물들이었다. 북경청년보는 22일 리윈디의 상대 여성이라며 중국 온라인에서 판매되고 있던 또 다른 여성의 영상에 대해 성매매 여성이 아닌 한국 유튜버 영상이라며, 현지 변호사를 인용해 중국에서 타인의 명의를 도용해 동영상이나 사진을 판매할 경우 소요죄로 5일 이상 10일 이하의 구류와 500위안(9만2000원)의 벌금을 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후 해당 한국 여성의 사진과 영상은 곧 검열로 삭제됐다. 윤디리는 19세인 2000년 쇼팽 콩쿠르에서 사상 최연소,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우승을 차지했다. 동양인 우승자로 3번째, 중국인으로는 첫 번째 우승이었다. 그는 수년 전부터 연주력 퇴보 논란이 이어져 왔었다. 여러 영상에서 부정확한 리듬과 연습 부족으로 인한 실수가 수없이 보인다.인민일보에 따르면 베이징시 차오양구 공안은 주민 신고를 받고 관내 한 주택 단지에서 성매매를 한 남성과 여성 한 명씩을 붙잡았는데 성매수 남성이 윤디리였다. 윤디리는 공안 조사에서 성매매 사실을 인정했으며 행정구류 처분을 받았다. 행정구류는 공안이 비교적 가벼운 법 위반 사항을 처벌하기 위해 법원이나 검찰의 통제 없이 피의자를 단기간 구금하는 제도다. 이 사건으로 윤디리는 피아니스트의 커리어에 가장 큰 오점을 남긴 것은 물론이고, 전 세계 클래식 팬들의 비난을 받고 사실상 다시 무대에 서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중국음악가협회는 발빠르게 윤디리를 제명했고, 그의 모교인 쓰촨음악학원은 ‘윤디리 피아노 스튜디오’의 표지판을 철거했다. 중국 웨이보에는 ‘윤디리가 성매매로 구류’라는 키워드가 실시간 검색어 1위로 올라올 정도로 리윈디의 구류 소식은 중국 사회에서 뜨거운 화제가 됐다. 최근 중국에서는 크리스(중국명 우이판·성범죄), 자오웨이(탈세), 정솽(탈세) 등 문화예술계 톱스타들이 각종 범법행위로 인해 나락으로 떨어졌다. 런민왕핑은 “흑백 건반에 황색(음란을 은유)을 용납할 수 없다”며 “어떤 오점이든 아름다운 선율을 손상시킬 수 있으며, 어렵게 얻은 예술의 길에 그림자를 드리울 수 있다. 잘못은 잘못이고 위법은 위법일 뿐이다. 표백할 수 없고, 어떤 핑계도 찾을 수 없다. 유명인으로서 더욱 더 자신을 정결하게 하고 엄격히 자신을 속박해 규범과 ‘한계선’을 넘지 말고 도덕과 법률에 위배되는 일을 하지 말아야 한다. 윤디리가 진정으로 반성하고, 제2의 윤디리가 없기를 바란다”는 논평을 냈다.
  • [길섶에서] 정리의 달인/박홍환 평화연구소장

    휴일 오후 한가롭게 TV 채널을 돌리는데 각 분야의 ‘고수’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이 눈에 들어왔다. 속된 말로 도사, 달인이라 불리는, 그야말로 수십 년 동안 한 가지 일에만 몰두해 눈감고도 척척 해 내는 사람들이 등장해 자신만의 재능을 보여 줬다. 정리의 달인이라는 한 고수는 상품 진열대에 놓인 수천 가지의 물건이 어디에 무엇이 놓여 있는지 한 번의 실수도 없이 맞춰 냈다. 10여년 전 세계에서 가장 절도 있게 의장행사를 진행한다는 중국인민해방군 의장대를 방문, 취재할 기회가 있었다. 8월 한여름 땡볕이 내리쬐는 연병장에서 그들은 서로서로 어깨와 무릎에 줄을 연결해 톱니바퀴처럼 일사불란하게 분열과 열병을 반복했다. 내무반 풍경은 더욱 놀라웠다. 모포와 제복은 네모 각을 잡아 사물함 한쪽의 정확한 위치에 놓여 있었고, 침상 앞에 놓인 군화 또한 단 1㎜의 오차도 없이 제자리를 지켰다. 인사이동 때마다 A4용지 박스 하나의 짐만 남기자는 ‘인사 짐 미니멀주의’를 고수하지만 이번에도 박스는 3개가 넘었다. 평균 2년에 한번 인사이동이 있었다고 보면 최소 15번 이상 짐을 싸고 풀었을 게다. 그런데도 무엇이 그리 미련이 남는지, 왜 정리하질 못할까. 신문사에서 30년, 달인 소리를 듣기는 영 글렀다.
  • 자녀 교육까지 제재…中 획일적 ‘가정교육법’ 법규화

    자녀 교육까지 제재…中 획일적 ‘가정교육법’ 법규화

    중국 당국이 미성년자 자녀의 가정 내 교육에 법적 제재 방침을 법규화했다.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이하 전인대)는 23일 가정교육촉진법을 제정해 범죄를 저지른 미성년자의 부모가 엄중한 책임을 지도록 하는 내용을 공고히 했다. 중국 유력 매체 신징바오 등 다수 매체는 이날 입법이 통과된 ‘가정교육촉진법’으로 인해 향후 미성년자의 범죄 행위 시 부모와 후견인이 동시에 처벌, 추가 가정 교육을 강제 받게 됐다. 만일 해당 방침을 어길 시 각 학부모와 후견인은 반성문을 제출하거나 1000위안(약 18만3000원)의 벌금, 5일 이하의 형사 구류 처분을 받게 된다. 이번 조치가 공개되자 현지 언론들은 ‘아들이 잘못되면 아버지 잘못이라는 전통적인 도덕 관습이 되살아 난 것’이라면서 ‘가정 내 교육 방침에 당국이 개입하는 사례는 역사상 이번이 처음이다’고 보도했다.   가정교육촉진법은 부모는 자녀 교육 시 지나치게 높은 기준을 제시해 학업에 대한 스트레스는 가하는 것을 금지하는 내용을 골자로 했다. 또, 자녀 교육 시 부모는 반드시 자녀의 기본적인 도덕과 품행 관리에 집중해야 한다는 상세한 내용도 포함됐다. 부모라면 반드시 미성년자 자녀 교육 시 도덕성과 문화 수양, 생활 습관에 대한 올바른 방향성을 제시해 문화 시민으로 교육해야 한다는 상세한 설명도 포함됐다. 또, 가정 내 부모에 의한 미성년자 교육은 앞으로 학교 등 공식 교육기관에서의 학생 교육과의 경계를 허물어 다방면에서의 문화 시민 양성 교육이 진행돼야 한다는 방침도 공개됐다. 이와 함께, 중국 당국은 중국인 학부모 중 상당수가 자녀 교육에 무지한 상태에 놓여있다면서 이번 법안 추진에 이유를 설명했다. 실제로 지난 2018년 전국인민대표대회에서는 가정교육법 제정에 대한 필요성의 근거로 중국인 학부모의 절반 수준인 50%가 어떤 방식으로 자녀를 교육해야 하는지 정보 부족을 호소하고 있다는 내용이 공개됐다. 전국부녀연합이 조사한 ‘가정교육실태조사’ 결과, 보고서에 참여한 학부모의 50%가 자녀 양육 시 사교육에 대한 지나친 관심과 자녀의 행동 습관, 정서 교육 등의 부분에서 정보 부족으로 불안 상태에 놓여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지난해 전인대 상무위원회는 가정교육법 입법화를 추진, 올해 1월, 8월, 10월 세 차례에 걸친 초안 심의 과정 끝에 23일 가정교육법 입법을 완료했다. 한편, 이번 방침과 관련해 전인대 상무위원회 법제공작위원회 짱톄웨이(臧鐵偉) 대변인은 “청소년의 불량 행동은 여러 원인이 있는데 가정교육이 부족하거나 부적절한 것이 중요한 원인"이라면서 “미성년자의 부모 혹은 기타 후견인이 가정교육을 실시하는 데 있어서 법이 규정한 책임을 명확하게 했다. 미성년 자녀를 둔 학부모와 후견인은 법이 정한 테두리 안에서 자녀에 대한 올바른 교육을 지시하고, 이를 위반할 시 엄중한 법적 책임자가 된 것”이라고 했다.
  • 중국인이 미국 국가 불러 화난다며, 밥값 안 낸 중국인들

    중국인이 미국 국가 불러 화난다며, 밥값 안 낸 중국인들

    미국의 한 식당에서 중국인들이 미국 애국가를 부르자, 화가 난다며 밥값을 내지 않은 두 중국 남성에 대해 식당 주인은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미국에서 발행되는 대만 언론인 세계신문망은 지난 13일 두 명의 중국 남성이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의 한 식당에서 약 100달러(약 11만원)의 밥값을 내지 않고 식당을 떠났다고 보도했다. 이들이 밥값을 안 낸 이유는 중국계 미국인들이 식당에서 미국 애국가를 불렀기 때문이다. 중국계 미국인들은 캘리포니아 주의회 선거에 출마한 마이크 퐁이란 정치인의 기금 마련 행사에 참여 중이었다. 약 7시쯤 식당에 온 두 중국 남성은 4~5가지의 음식을 시켰지만, 미국 애국가가 울려퍼지자 거의 먹지않은 음식을 남겨둔채 식당 도착 20분여 만에 문을 박차고 나가버렸다. 식당 주인은 두 남성의 행동에 황당해했다. 미 애국가를 부른 이들은 중국계이긴 하지만 모두 미국 시민권자로 정치 행사에서 애국가를 부르는 것은 식순이라고 강조했다. 밥값을 내지 않은 중국 남성들은 중국 북부 지역에서 쓰는 보통화를 구사했으며, “중국인들이 왜 미국 국가를 부르느냐. 입맛이 떨어졌다”며 화를 낸 것으로 전해졌다. 계산대에서도 두 남성 가운데 한 명은 지갑을 꺼내 밥값을 내려 했지만, 다른 남성이 “중국인이 미국 국가를 부르는데 너무 화가 나, 이 돈을 우리는 지불하지 않는다!”고 소리친 뒤 식당을 떠났다. 한 중국인 변호사는 미국에는 표현의 자유가 있다며, 사회 안전에 영향을 끼치지 않으면 범죄가 될 수 없다고 설명했다.
  • 쇼팽 콩쿠르 마지막날 울린 ‘최연소 우승자’ 체포 소식

    쇼팽 콩쿠르 마지막날 울린 ‘최연소 우승자’ 체포 소식

    중국을 대표하는 피아니스트 중 한 명인 윤디리(39)가 성매매를 한 혐의로 중국 공안에 붙잡혀 구류 처분되었다는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졌다. 이 소식은 코로나19로 1년이 연기되어 6년 만에 개최된 대회이자 그가 최연소 우승자로 이름을 알린 제18회 쇼팽 콩쿠르 마지막 날인 21일에 밝혀졌다. 윤디리는 19세인 2000년 쇼팽 콩쿠르에서 사상 최연소,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우승을 차지했다. 동양인 우승자로 3번째, 중국인으로는 첫 번째 우승이었다. 그는 수년 전부터 연주력 퇴보 논란이 이어져 왔었다. 여러 영상에서 부정확한 리듬과 연습 부족으로 인한 실수가 수없이 보인다. 인민일보에 따르면 베이징시 차오양구 공안은 주민 신고를 받고 관내 한 주택 단지에서 성매매를 한 남성과 여성 한 명씩을 붙잡았는데 성매수 남성이 윤디리였다. 윤디리는 공안 조사에서 성매매 사실을 인정했으며 행정구류 처분을 받았다. 행정구류는 공안이 비교적 가벼운 법 위반 사항을 처벌하기 위해 법원이나 검찰의 통제 없이 피의자를 단기간 구금하는 제도다. 이 사건으로 윤디리는 피아니스트의 커리어에 가장 큰 오점을 남긴 것은 물론이고, 전 세계 클래식 팬들의 비난을 받고 사실상 다시 무대에 서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중국음악가협회는 발빠르게 윤디리를 제명했고, 그의 모교인 쓰촨음악학원은 ‘윤디리 피아노 스튜디오’의 표지판을 철거했다.중국 웨이보에는 ‘윤디리가 성매매로 구류’라는 키워드가 실시간 검색어 1위로 올라올 정도로 리윈디의 구류 소식은 중국 사회에서 뜨거운 화제가 됐다. 최근 중국에서는 크리스(중국명 우이판·성범죄), 자오웨이(탈세), 정솽(탈세) 등 문화예술계 톱스타들이 각종 범법행위로 인해 나락으로 떨어졌다. 런민왕핑은 “흑백 건반에 황색(음란을 은유)을 용납할 수 없다”며 “어떤 오점이든 아름다운 선율을 손상시킬 수 있으며, 어렵게 얻은 예술의 길에 그림자를 드리울 수 있다. 잘못은 잘못이고 위법은 위법일 뿐이다. 표백할 수 없고, 어떤 핑계도 찾을 수 없다. 유명인으로서 더욱 더 자신을 정결하게 하고 엄격히 자신을 속박해 규범과 ‘한계선’을 넘지 말고 도덕과 법률에 위배되는 일을 하지 말아야 한다. 윤디리가 진정으로 반성하고, 제2의 윤디리가 없기를 바란다”는 논평을 냈다.
  • 독도 사고 선박 실종자 수색 진척 없어, 사고 전 피항 통보 때는 “해상 대기” 응답

    독도 사고 선박 실종자 수색 진척 없어, 사고 전 피항 통보 때는 “해상 대기” 응답

    독도 인근 사고 선박의 실종자 6명에 대한 22일 수색작업은 오후 늦게까지 진척이 없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사고 발생전 선박은 피항 통보를 받았으나 “해상 대기하겠다”고 응답한 것으로 확인됐다. 당시 ‘제11일진호’ 반경 50마일(80㎞) 인근에는 70t급 어선 3척이 조업 중이었으나, 어선 안전을 책임지는 해양수산부 소속 2000t급 어업지도선은 적극적인 피항 조치를 하지 않은 채 먼저 울릉도로 피항해 사고를 막지 못했다는 지적도 일고있다. 22일 해경과 해양수산부 등에 따르면 사고 선박인 제11일진호가 수협 어선안전조업본부 산하 무선국에 조업 위치를 최종 보고한 시간은 19일 오후 2시 58분이다. 당시 사고 해역인 동해 중부 먼바다에는 18일 오전 7시 풍랑 예비 특보에 이어 사고 당일인 19일 정오 풍랑경보가 내려진 상태였다. 제11일진호 반경 50마일(80㎞) 사이에는 사고 선박을 포함해 모두 3척의 어선들이 독도 북동쪽 한일 중간수역 일본 경계 지점에서 조업 중이었다. 같은 날 해수부 동해어업관리단 소속 2천t급 어업지도선인 무궁화39호는 동해 최북단 조업 자제 해역에서 선단을 이룬 어선 2000척을 지도·관리하고 있었다. 무궁화호39는 전날 풍랑 예비 특보가 내려진 점을 고려해 19일 오전 9시 10분쯤 동해 최북단 조업 자제 해역에서 조업 중이던 어선 2척을 인솔해 피항에 나섰으며, 오후 7시쯤 울릉도에 도착해 피항했다. 하지만 독도 북동쪽 한일 중간 수역 일본 경계에서 조업 중이던 제11일진호를 비롯한 어선 3척은 울릉도로 피항하지 않고 조업 중이던 해역에서 격랑이 멈추기를 기다린 것으로 파악됐다. 이를 두고 해경 등은 조업 중인 어선의 안전을 책임져야 할 2000t급 어업지도선이 70t급 어선들을 풍랑이 몰아치는 격랑 속에 두고서 먼저 피항한 것은 납득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에 해수부 측은 풍랑 예비 특보에 따른 안전을 고려해 매뉴얼대로 피항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해수부 관계자는 “동해 최북단에서 조업 중인 어선들을 데리고 매뉴얼에 따라 피항했다”며 “일본 경계 해역에서 조업 중이던 일진호를 비롯한 어선들은 거리상으로 멀어 적극적인 피항 조처를 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사고 선박인 일진호의 전복 사고 위치는 지난 19일 보고한 조업 위치와 70마일(112㎞)가량 차이가 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대해 해경 측은 “일진호가 해상에서 대기 중 격랑이 몰아치자 뒤늦게 피항을 위한 항해를 하다가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지난 19일 오후 11시쯤 항해 중 큰 파도를 만나 좌현으로 기울면서 전복된 일진호는 이튿날인 지난 20일 오후 2시 24분쯤 독도 북동쪽 약 168㎞ 공해상에서 일본 해상보안청 함정에 의해 발견됐다. 현재까지 승선원 9명 가운데 6명이 실종 상태다. 중국인 선원 2명은 표류 중 구조됐고, 한국인 선장은 선박 내 조타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해수부 동해어관리단 소속 어업지도선은 총 15척으로, 주요 임무는 우리 측 조업 어선의 안전 지도·관리, 월선 또는 나포 방지, 불법 어업단속 등이다. 이에 따른 1년 운영비는 143억원에 달한다. 동해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 중국 내 美SNS 철수는 루머… “서방 언론이 가짜 뉴스 생산”

    중국 내 美SNS 철수는 루머… “서방 언론이 가짜 뉴스 생산”

    중국 마이크로 소프트사의 링크드인은 중국 내 링크드인 서비스 종료 소식은 루머라고 입장을 밝혔다. 중국 유력 매체 펑파이신원 등 다수의 매체는 링크드인의 중국 내 서비스 종료 소식과 관련해 ‘서방 언론에 의해 생산된 루머일 뿐’이라고 22일 이 같이 보도했다.  해당 매체들은 링크드인 관계자의 공식 발언을 인용해 “마이크로 소프트사가 중국 내 모든 서비스를 종료할 것이라는 소문은 미국 등 서방 언론에 의해 가짜 뉴스가 재생산되고 공유된 것”이라면서 “현재 중국 내 링크드인의 전략을 조정하고 새로운 서비스를 출시하려고 준비 중”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지난 15일 월스트리트저널 등 미국 언론들은 ‘중국에서 운영 환경이 어려워진 MS측이 중국 내 링크드인 서비스를 중단한다’면서 ‘대신 올해 말부터 중국에서 SNS 기능이 없는 구직 사이트인 인잡스 서비스만 운영키로 했다’고 보도했다.  서방 매체들은 당시 보도를 통해 미국 업체가 운영하는 SNS는 중국 시장을 모두 떠나게 됐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보도 직후, 중국 유력 매체들은 루지안 링크드인 중국 지사장의 공식 입장문을 공개, “링크드인의 중국 현지 서비스는 향후 고객의 경력과 가치를 재창조할 수 있는데 초점을 맞춰 개발될 것”이라면서 링크드인 서비스 종료 보도는 루머라고 정정 보도했다. 서방 언론들은 이 같은 중국 내 미국 SNS 서비스의 잇따른 종료 방침은 중국 정부의 엄격한 규정 준수 등이 문제가 됐을 것이라고 짐작했다. 실제로 페이스북과 트위터는 지난 2009년부터 중국 내 서비스가 일체 중단된 상태다. 또, 구글은 지난 2010년 중국 시장을 떠났다. 당시 구글의 중국 시장 철수의 가장 큰 이유로 검색 엔진에 대한 중국 정부의 검열 요구 거부가 원인으로 꼽혔던 바 있다. 또, 채팅 메신저 플랫폼인 시그널과 오디오 기반의 SNS 클럽하우스도 올 초부터 중국 내 서비스가 불가능해진 상태다.반면, 중국 매체는 이 같은 서방 언론의 보도를 정면에서 반박했다. 중국 유력 언론들의 보도에 따르면 올해 내에 중국 링크드인은 국내 서비스를 겨냥한 새로운 연결 서비스 출시를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 빠르면 올해 내에 출시될 것으로 알려진 링크드인 중국 서비스는 구직자와 기업체의 연결 강화 등 인적 네트워크 구축에 방점을 찍게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다만 링크드인의 새로운 서비스 출시로 인해 기존 수천만 명의 중국 사용자 계정이 어떤 영향을 받을지 여부에 대해서는 공개된 바 없다. 한편 중국은 미국과 인도에 이어 전 세계에서 가장 큰 링크드인 가입자 수를 보유한 국가다. 지난 201년 중국에서 서비스를 시작한 링크드인은 지난 2016년 마이크로소프트에 인수됐다. 전세계 총 사용자 수가 약 6억 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진 링크드인 회원 중 중국인 사용자는 약 5400만 명에 달한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