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중국어
    2026-02-22
    검색기록 지우기
  • 미래성장
    2026-02-22
    검색기록 지우기
  • 충전기
    2026-02-22
    검색기록 지우기
  • 인사운영
    2026-02-22
    검색기록 지우기
  • 게이츠
    2026-02-22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5,977
  • 영등포, 지방세 책자 3개 국어로

    서울 영등포구가 ‘다문화 가정을 위한 알기 쉬운 지방세’ 안내 책자를 1000부 발간하고 무료로 배포한다. 영등포구는 “실생활에 밀접한 세무 정보를 중국어와 영어, 한국어 3개 국어로 표기해 지방세에 대한 이해를 높일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지난해 기준 지역 내 외국인 납세자의 지방세 체납은 7687건으로 4억 4000만원에 이른다. 책의 주요 내용은 지방세의 개념과 종류, 납부 방법 및 시기, 미납 시의 불이익, 권리구제절차 등이다. 책은 80페이지 분량의 소책자로 세금 납부 시 간편하게 휴대할 수 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현 단계’냐 ‘점진적’이냐 … 中 “단계적 조치” 표현 논란

    다시 한번 ‘단계적‘(階段性)이라는 중국어 표현이 등장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26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의 정상회담에서 제시한 한반도 비핵화의 해법은 ‘단계적 조치’였다. 김 위원장은 “평화 실현을 위한 ‘단계적’, 동시(同步)적인 조치를 한다면 한반도 비핵화 문제는 해결될 수 있다”고 말했다. 북한의 조선중앙통신은 김 위원장의 비핵화 관련 발언을 보도하지 않았으나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이를 ‘단계적‘(階段性)인 조치라고 표현했다. 이 표현은 지난해 11월 한·중 간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관련 협의 때 한 차례 논란을 일으켰었다. 당시 우리 정부는 ‘사드 문제가 봉인됐다’고 밝혔지만, 이후 리커창(李克强) 중국 총리는 문재인 대통령과 회담하면서 ‘단계적 처리’라는 표현을 사용했다. 사드는 ‘봉인’되지 않았다는 얘기였다. 이어 강경화 외교장관이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과 회담한 이후 정부는 이 표현을 적극적으로 해석하기 시작했다. “단계적 처리는 ‘점차적으로’(step by step)가 아니고, 중국이 영어로 번역한 것을 보면 ‘현 단계’(in the current stage)”이며 “현 단계에서 잘 관리하자는 인식”이라고 한 것이다. 청와대 관계자도 나서 “중국 측 설명에 따르면 단계적 처리는 ‘step by step’이 아니고 ‘현 단계’라는 의미”라고 했다. 그러나 중국 신화통신 영문판은 이 표현을 ‘점진적인’(progressive)으로 해석했다. 중국이 ‘이중적’으로 설명했거나, 청와대가 오해한 셈이다. 베이징 윤창수 특파원 geo@seoul.co.kr
  • 시진핑 “북·중 친척처럼 왕래” 김정은 “우의 결코 안 흔들려”

    시진핑 “북·중 친척처럼 왕래” 김정은 “우의 결코 안 흔들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25~28일 비공식 중국 방문에서 초록색 1호 열차를 타는 할아버지와 아버지의 전통을 따랐고, 중국은 북한 지도자가 중국 영토를 벗어날 때까지 ‘죽의 장막’을 치고 철통 보안을 유지하는 관행을 유지했다.김 위원장의 깜짝 중국 방문은 28일 오전 7시 30분(현지시간) 중국 관영언론인 신화통신과 중앙(CC)TV가 일제히 보도하면서 공개됐다. CCTV는 약 14분에 걸쳐 김 위원장의 26~27일 이틀간의 베이징 일정을 자세하게 소개했다. 김 위원장이 26일 오후 4시 30분쯤 인민대회당에 도착해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함께 레드카펫을 걸으며 환담을 나누는 모습을 비롯해 정상회담장에서 시 주석의 발언을 받아 적거나 인민대회당 베이다팅(北大廳)에서 시 주석과 나란히 걸으며 사열하는 장면 등을 중계했다. 이어 다음날 중관춘(中關村)에서 방명록을 작성하고 댜오위타이(釣魚臺)에서 시 주석 부부와 다정하게 환담하는 모습까지 소개했다. 김 위원장은 시 주석과의 정상회담에서 “양측의 선대 지도자들이 손수 마련한 북·중 우의는 결코 흔들려서는 안 된다”며 “새로운 국면에서 북·중 친선을 다지는 것은 북한의 전략적 선택이므로 어떤 상황에서도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통적인 북·중 관계를 강조했다. 이에 앞서 시 주석은 “북·중 지도자들은 늘 친척처럼 자주 왕래하곤 했다”며 “우리는 여러 차례 중조(中朝)의 전통적 우의를 잇겠다는 뜻을 밝혔고 국제적인 구도와 북·중 관계의 틀에 입각해 전략적 선택을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좋은 북·중 관계를 유지하는 것은 중국 당과 정부의 확고한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2011년 김 위원장의 취임 이후 첫 해외 방문이자 7년 만에 재개된 북·중 정상회담은 김 위원장의 선(先) 제의가 있었고, 이를 시 주석이 받아들이면서 이뤄졌다. 조선중앙통신은 김 위원장이 27일 오찬 연설에서 “이번에 우리의 전격적인 방문 제의를 쾌히 수락해 주었다”고 말했다고 전하면서 “김 위원장도 시 주석의 북한 공식 방문을 제안했고, 이 초청은 흔쾌히 수락되었다”고 보도했다. 만약 시 주석이 방북한다면 그에게는 두 번째 북한행이 된다. 시 주석은 2008년 6월 국가부주석 자격으로 북한에 간 적이 있다. 그러나 김일성 주석이 40차례,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7차례 중국을 찾는 동안 중국 지도자가 북한에 간 적은 손에 꼽을 정도다. 2000년 들어서는 2001년 9월 장쩌민(江澤民) 주석, 2005년 10월 후진타오(胡錦濤) 주석의 방북뿐이다. 루캉(陸慷)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8일 정례 브리핑에서 시 주석의 방북 가능성에 대해 “김 위원장과 상호 방문, 상호 특사 파견, 상호 서신 교환 등의 방식으로 접촉을 유지하길 원한다고 말했다”고 에둘러 답했다. 정상회담에는 중국 측이 7명, 북한 측이 4명 배석했다. 중국은 시 주석의 왼쪽으로 쑹타오 중국 공산당 대외연락부장, 양제츠 정치국위원, 왕후닝 상무위원, 시 주석, 통역, 딩쉐샹 판공청 주임, 황쿤밍 중앙선전부장, 왕이 외교부장이 배석했다. 북한은 같은 방향으로 리수용 국제부장, 통역, 김 위원장,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 리용호 외무상이 앉았다. 이번 수행단에는 김정은 시대에 실세로 등극한 인사들이 대거 포함됐다. 박광호 선전선동부장은 지난해 10월 당 정치국 위원 등으로 일약 승진한 인물이고 리 부장은 김 위원장의 스위스 유학 시절부터 후견인 역할을 맡아 왔던 측근이다. 조용원 당 조직지도부 부부장은 수행 전문으로 ‘김정은의 그림자’로 불린다.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중국어 전담 통역이었던 김성남 당 국제부 부부장, 조선중앙통신 사장을 지낸 김병호 당 선전선동부 부부장도 수행단에 포함됐다. 정상회담에는 리설주도 동행해 중국의 퍼스트레이디인 펑리위안(彭麗媛)과 사진을 찍고 환담을 나누었다. 인민대회당에서 가장 호화로운 내부 장식으로 유명한 진써다팅(金色大廳)에서 국빈만찬이 열렸고 정상회담에는 배석하지 않은 리커창 총리와 왕치산 부주석 등이 참석하는 등 중국의 지도자들이 총출동했다. 특히 중국은 공개 활동을 꺼리는 김 위원장을 위해 베이징 시내를 이동할 때는 20여대의 경찰 모터사이클과 구급차까지 동원해 철저히 도로를 통제했다. 베이징 윤창수 특파원 geo@seoul.co.kr 서울 강윤혁 기자 yes@seoul.co.kr
  • [3구 3색 벚꽃축제] 여의도로 ‘욜로 와요’

    [3구 3색 벚꽃축제] 여의도로 ‘욜로 와요’

    서울 영등포구가 다음달 7일부터 12일까지 국회 뒤편 여의서로 일대에서 ‘제14회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올해는 혼자, 둘이, 셋이 모두가 행복한 ‘YOLO, 욜로와’를 주제로 정했다. 욜로는 현재 자신의 행복을 가장 중시하고 소비하는 태도를 뜻하며 구는 다양한 공연, 전시, 체험프로그램 등을 선보여 이들의 발길을 잡을 예정이다. 외국인 관광객에게 영어, 중국어, 일본어 안내방송도 제공한다. 여의서로 1.7㎞ 구간에는 평균 수령 60년 안팎의 왕벚나무 1886그루를 비롯해 진달래, 개나리, 철쭉 등 13종 8만 7000여그루의 봄꽃이 만개한다. 밤에는 야간 경관 조명을 밝혀 더욱 특별한 꽃길을 연출할 예정이다. 축제 기간에는 60여회 문화·예술 공연도 열린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축제장 주변이 혼잡할 것으로 예상되니 대중교통 이용을 부탁한다. 6일부터 13일까지 일부 구간의 차량 통행을 제한할 예정”이라고 양해를 구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김정은 첫 訪中] 7년 만에 재개된 北·中 ‘기차 외교’

    [김정은 첫 訪中] 7년 만에 재개된 北·中 ‘기차 외교’

    김정일 방중 때 사용 열차와 달라 새로 제작한 집무용 객차 가능성 김정은, 댜오위타이 국빈관 숙박 하루 숙박료 5350만원 ‘최고급’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태우고 중국 베이징에 도착한 특별 열차는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중국 방문에 사용한 열차와는 다른 열차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열차는 김 위원장 집권 후 새로 제작한 집무용 객차일 가능성이 크다. 27일 베이징역에서 포착된 북한 열차는 김 국방위원장이 이용한 ‘1호 열차’와 외형이 거의 흡사했다. 열차 앞부분에 붉은 번호판이 부착돼 있고 녹색 바탕의 객차 옆면에 노란색 선이 그려져 있어 당초 이 열차는 김 국방위원장이 2000~2011년 중국과 러시아를 방문하던 당시 사용했던 열차로 추정됐다. 그러나 이번 열차의 정면에 부착된 고유번호는 김 국방위원장의 열차 번호였던 ‘DF11z-0001A’가 아니라 ‘DF11z-0002A’다. 특히 앞쪽 옆면에 기차의 속도를 뜻하는 문자가 한자인 것으로 볼 때 중국에서 김 위원장을 위해 선물했거나 제공한 열차일 가능성이 크다. 기차 주변에는 중국어 표지가 곳곳에 붙어 있다. 김 국방위원장의 열차에는 한자가 아니라 한글이 적혀 있었다. 실제로 김 국방위원장의 집무용 객차는 현재 평양 금수산태양궁전 유품관에 전시돼 있다. 이번에도 북한 최고 지도자가 특별 열차를 이용해 베이징을 방문하면서 북·중 간 ‘기차 외교’가 재개됐다는 평가가 나온다.북한이 효율성이나 외교적 일반 관례에서 벗어난 기차를 이동 수단으로 이용하는 것은 북한식 외교에서 기차가 중국과의 관계에서 우월한 지위를 나타내는 ‘우위(優位)의 상징’이어서다. 신범철 국립외교원 교수는 “열차는 중국의 국공내전 때 북한이 중국을 지원했다는 상징”이라며 “중국의 모든 관련 기차 노선을 정지시켜야 하는 복잡한 절차와 번거로움에도 불구하고 북한에만 그런 편의를 제공하던 특별한 대우”라고 강조했다. 김일성 주석 시절에는 기차에 오른 뒤 중국에 방중을 통보하기도 해 북·중 관계에서 우위를 상징하기도 했다. 김 위원장의 이번 방중은 2011년 취임 이후 첫 공식 외국 방문이었다. 전문가들은 중국이 김 위원장에게 ‘국가원수급’ 의전을 제공했다고 진단했다. 김 위원장이 탄 것으로 추정되는 리무진과 버스, 구급차 등 20여대의 차량 행렬이 베이징 도심을 통해 댜오위타이(釣魚臺) 국빈관으로 들어갔다. 김 위원장이 묵은 댜오위타이 18호각은 하루 숙박료가 5만 달러(약 5350만원)에 이르는 최고급 숙소다. 그럼에도 경호나 의전은 선대의 수준에는 미치지 못하다는 진단이 나온다. 한때 김여정 방중설이 나돌았던 근본적인 원인이었다.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2010년 5월 방중 때 랴오닝성 단둥역 주변에는 200여명의 군경이 배치됐고, 다롄에서는 승용차 10대와 중형버스 10대에 구급차까지 지원됐다. 톈진~베이징 구간은 120㎞ 고속도로가 전면 통제됐다. 베이징 중심가를 지날 때는 30분간 왕복 10차로 중 5차로를 제공했다. 통상적인 국빈 방문 때는 2차로만 통제돼 왔다. 김일성 주석이 1991년 난징을 방문했을 때는 역에 레드카펫이 깔렸고, 시민들은 인공기를 흔들며 환영했다. 장쩌민(江澤民) 당시 주석은 김 주석이 묵는 호텔까지 찾아오기도 했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강윤혁 기자 yes@seoul.co.kr
  • ‘김정은 방중설’ 온라인 단속 나선 중국…‘뚱보’ 검색 차단

    ‘김정은 방중설’ 온라인 단속 나선 중국…‘뚱보’ 검색 차단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특별열차를 타고 중국을 다녀갔다는 관측이 제기되는 가운데 중국 정부가 김 위원장의 방중설과 관련된 온라인 검열을 크게 강화했다고 AFP통신이 27일 보도했다.중국 검열당국은 웨이보 등 중국 내 소셜미디어(SNS) 상에서 김정은과 관련된 게시물을 지우거나 차단하고 있다. 김정은 이름 석자 외에 김정은의 중국식 별명도 차단 대상이다. 중국 네티즌들은 김정은을 ‘세번째 뚱보’라는 별명으로 부른다. 김 위원장의 외모와 김일성과 김정일에 이어 세습 통치를 하는 점을 비꼰 말이다. 검열당국은 “뚱보 뚱보 뚱보가 왔다”, “뚱보 뚱보 뚱보 베이징”, “그가 진짜 왔다”는 등의 응용(?) 문구도 웨이보 검색에서 금지했다고 AFP는 전했다.김 위원장의 방중설은 중국 투자자들에게도 영향을 줬다고 AFP는 보도했다. 중국어로 ‘김’은 ‘진’, 즉 황금이라는 뜻이어서, 이름에 ‘진’이 들어가는 기업 주가가 27일 반짝 상승했다는 것이다. 북한과 관련된 사업을 하는 기업들의 주가도 올랐다. 상하이 주식시장에서 창바이(백두산의 중국이름)여행사의 주가는 하루만에 10% 상승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문 대통령, 베트남서 3800원 쌀국수로 아침 식사…시민들과 담소

    문 대통령, 베트남서 3800원 쌀국수로 아침 식사…시민들과 담소

    지난 22일부터 2박 3일간 베트남을 국빈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이 베트남에서의 마지막 일정으로 하노이 쌀국수집에서 아침 식사를 했다.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는 24일 오전 숙소 근처에 있는 ‘포 텐 리꾹수’ 쌀국수집을 방문했다. 하노이 시내 유명 쌀국수 체인점인 이 식당은 하노이를 방문하는 우리 관광객들에게도 ‘하노이 3대 쌀국수집’ 중 한 곳으로 잘 알려진 곳이다. 문 대통령이 들른 식당은 소고기 쌀국수를 비롯해 차와 커피 등 간단한 음료를 판매하는 곳으로 알려졌다. 문 대통령과 김 여사는 쌀국수집에 들어가 식사 중인 현지 시민들과 담소를 나누며 아침을 즐겼다. 식당에서 파는 쌀국수 가격은 우리나라 돈으로 3800원 정도로 알려졌다. 김 여사는 “쌀국수에 라임을 짜서 넣으니 참 맛있다”며 “우리나라 쌀은 너무 찰져서 쌀국수가 안 된다고 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옛날에 (한국)외국어대에 월남어(베트남어)과가 있었는데 월남과의 관계가 75년∼92년에 단절돼 과가 제대로 유지되지 못한 것 같다”며 “중국어 (성조)가 4성인데 월남어는 6성이라 우리나라 사람들이 배우기 어렵다고 한다”고 언급했다. 식사 도중 식당을 지나던 교민들이 유리창을 통해 대통령 부부를 알아보고 모여 들었고 이를 본 문 대통령은 식당 밖으로 나가 이들과 함께 사진을 찍었다. 베트남 현지인들도 사진촬영 대열에 합류했다. 식당 주인은 문 대통령에게 나무젓가락이 들어있는 목재 곽을 선물했고, 이에 문 대통령은 “고맙다”면서 “이거 김영란법에 안 걸리는지 모르겠네”라고 농담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해 중국 방문 때도 김 여사와 베이징의 한 서민식당을 찾아 중국인들이 즐겨 먹는 꽈배기와 두유로 아침을 하는 등 소탈한 식사를 즐긴 바 있다. 식사를 마친 문 대통령은 베트남에서의 일정을 마치고 다음 방문지인 아랍에미리트(UAE)로 출국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한국상표 침해’ 조기경보시스템 확대

    ‘한국상표 침해’ 조기경보시스템 확대

    한글 외에 영문·중문도 연내 적용 의류·액세서리 전문 중소기업인 A사는 한국지식재산보호원으로부터 중국에서 자사 브랜드가 상표 출원됐다는 소식을 받았다. 한류 영향으로 해외 매출이 늘면서 중국 진출을 준비하던 중이었기에 즉시 이의신청해 피해를 막을 수 있게 됐다.특허청이 지난해 해외 상표 브로커에 의한 국내 기업 상표의 무단 선점을 예방하기 위해 도입한 ‘조기경보시스템’이 성과를 보이고 있다. 조기경보시스템은 중국에 출원된 상표 가운데 한글 상표를 선별, 국내 상표 여부를 확인한 뒤 유사·도용 상표로 의심되면 해당 기업에 통지해 주는 시스템이다. 기업은 우선권 주장, 이의신청 등을 통해 권리침해에 조기 대응할 수 있다. 22일 특허청에 따르면 조기경보시스템이 도입된 지난해에 251개 기업의 상표 588개가 무단 출원된 것으로 확인됐다. 또 중국에서 상표 출원 공고 후 3개월 이내만 가능한 ‘이의신청’ 비율이 2016년 36.5%에서 98.2%로 높아져 신속한 대응이 이뤄진 것으로 평가됐다. 특허청은 그동안 한글만 이뤄지던 조기경보 대상을 올해 영문과 중문으로 확대하고, 중국어 권역 모니터링 국가에 홍콩까지 포함시킬 계획이다. 나아가 베트남·태국 등 동남아 국가까지 순차적으로 모니터링을 확대키로 했다. 특허청 관계자는 “조기경보 지역 및 언어의 확대와 함께 정부지원 사업을 효율적으로 연계해 중소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겠다”면서 “해외의 상표 침해에 대응하기 위한 정보 포털도 구축했다”고 말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국무위원 오른 왕이… ‘거친 외교’로 시진핑 보좌하나

    양제츠-왕이-왕치산 외교체제 외교적 술책에 능하고 짙은 눈썹과 은발이 섞인 머리 때문에 ‘은여우’라 불리는 왕이(王毅·64) 중국 외교부장이 국무위원으로 19일 승격했다. 중국의 외교담당 국무위원은 그동안 양제츠(·67)가 맡아 왔다. 2013년부터 외교부장직을 맡고 있는 왕이는 주일대사와 중국 국무원 대만사무판공실 주임으로 일했었다. 로이터통신은 “왕이처럼 외교부장과 국무위원을 겸임하는 사례는 매우 이례적으로 중국의 이해관계를 강력하게 방어하는 왕이의 스타일상 주변국에 도전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로이터가 이렇게 분석한 데는 이유가 있다. 그는 외모와는 달리 때때로 외교관으로 보기 어려울 정도로 거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예를 들어 지난 8일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기간 중에 열린 기자회견에서 어눌한 중국어 발음으로 질문하는 일본 기자에게 중국어 공부를 하라고 공개적으로 면박을 주었다. 메모를 읽으며 발언하던 한국의 강경화 외교부 장관에게는 회담 도중 “써준 글을 읽지 말고 당신 생각을 말하라”고 하기도 했다. 일본어를 완벽하게 구사하는 그는 일본 대사 시절 거친 언사로 일본인들을 놀라게 한 적이 많다. 왕이의 승진은 무역 문제로 미국과의 관계가 껄끄러운 상황에서 이루어졌다. 대만여행법을 통과시키며 공개적으로 무기판매 등을 통해 대만 지지에 나선 미국과 북·미 회담을 선언한 북한 등이 그가 맡은 과제다. 새로 맡은 국무위원직을 통해 왕이는 시진핑 국가주석의 외교 정책을 보좌하게 된다. 하지만 양제츠가 여전히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위원으로 남아 있기 때문에 외교정책은 양제츠의 결정을 왕이가 따르는 식으로 이뤄질 것이란 분석이다. 양제츠는 부총리직을 맡을 것이란 관측이 있었지만 불발됐다. 화춘잉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왕이 부장의 국무위원 겸임에 대해 “양제츠는 중앙위원회 위원으로 중국 외교에서 중요한 역할을 계속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주미 중국대사를 지낸 양제츠는 영어가 완벽하지만 감정을 드러내지 않는 스타일이라 해외 언론에서도 왕이만큼 주목을 받지는 못했다. 국가 부주석으로 화려하게 복귀한 왕치산도 각종 외교 업무를 맡았던 만큼 특히 대미 통상문제에 비중을 두고 외교정책에 관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중국 외교 부문은 직급이 낮아 의사결정 과정의 비효율성에 대한 비판이 있었는데 이번 왕이 부장의 국무위원 승격을 통해 문제가 부분적으로 해결됐다”고 설명했다. 베이징 윤창수 특파원 geo@seoul.co.kr
  • [씨줄날줄] 운전면허 외국인 차별/최광숙 논설위원

    [씨줄날줄] 운전면허 외국인 차별/최광숙 논설위원

    이낙연 총리는 지난달 외국인정책위원회 및 다문화가족정책위원회의 연석회의에서 “세계화 시대에 우리나라가 다른 나라보다 마음속의 국경이 높다”고 말했다. 바야흐로 세계화 시대에 공항·백화점·상가뿐만 아니라 공장과 들에서도 이미 국경이 무너졌고 심지어 가정의 부엌과 안방에서도 국경이 없어졌는데, 우리의 마음속에만 국경이 남아 있다는 얘기다.정부는 결혼이주여성과 외국인들이 증가하자 이들에 대한 편견과 차별을 없애 사회 통합을 이루기 위한 여러 정책을 내놓고 있다.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 예를 들어 운전면허시험만 봐도 알 수 있다. 현재 운전면허를 따기 위해 치러야 하는 필기시험은 도로교통공단 홈페이지에 있는 문제은행(1000여개 문제)에서 40여개 뽑아서 출제된다. 그동안 공단에서는 한국어와 함께 영어, 중국어, 태국어, 베트남어, 몽골어, 러시아어 등 모두 10개 외국어로 문제은행을 번역해 외국인들도 모국어로 필기시험을 치를 수 있었다. 하지만 올해 1월부터 외국어 서비스가 중단됐다. 공단 홈페이지에는 “문제은행 긴급 점검으로 인해 불가피하게 일시 중단됐다”고 공지했다. 이에 국내의 다문화 가정이 직격탄을 맞고 있다. 외국어 문제은행 서비스가 외국인보다 실제 국내에 거주하는 결혼이주여성(남성)들에게 더 요긴하게 이용되기 때문이다. 광주광역시에 사는 베트남 출신 여성 A(25)씨는 이달 초 운전면허 취득을 위해 운전학원에 등록했다가 베트남어 시험문제 서비스가 중단된 사실을 뒤늦게 알고 학원을 그만둘 수밖에 없었다. 그의 남편 B(45)씨는 “운전면허를 빨리 취득해야 하는데 사전에 알리지도 않고 갑자기 외국어 문제 서비스를 중단하면 어떻게 하느냐”며 “정부는 말로만 다문화 가정을 지원한다고 할 뿐 왜 한국인과 차별하는지 모르겠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교통법규나 정책 등이 바뀌면 자연 운전 필기시험 문제도 바뀔 수밖에 없다. 올해 1월부터 문제은행을 전면 개편한 이유다. 하지만 한국어 문제은행은 변경된 내용을 즉각 반영해 문제은행 서비스를 실시한 반면 외국어 서비스는 번역과 감수 작업이 늦어져 아직 이 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더 한심한 것은 외국어 서비스가 언제 재개될지 모른다는 점이다. 운전면허 담당 기관인 경찰청과 도로교통공단 측은 “시험 문제에 대한 번역은 끝났지만 아직 감수를 못 해 언제 이 서비스가 제공될지 알 수 없다”고 했다. 이쯤 되면 다문화 가정과 외국인에 대한 ‘마음의 장벽’을 세우는 것은 ‘국민’이 아니라 ‘정부’ 아닌가. bori@seoul.co.kr
  • 여수 전남국제교육원 개원

    전남도국제교육원이 14일 여수시 돌산읍에서 개원한다. 서울 국립국제교육원에 이어 전국 두 번째다. 오는 6월에는 100명을 수용하는 기숙사가 완공된다. 도국제교육원은 영어, 중국어 등 외국어와 세계화 역량 등을 가르친다. 교사와 학부모, 학생, 여수시민 등 연 2만 3000여명을 교육한다. 여수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나혼자산다’ 승리, 해외에서 온 메시지 정체는? “내일 문자 보내줘” 화면 포착

    ‘나혼자산다’ 승리, 해외에서 온 메시지 정체는? “내일 문자 보내줘” 화면 포착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한 빅뱅 승리가 과한 설정을 했다가 네티즌에 탄로 났다.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한 그룹 빅뱅 멤버 승리(29·이승현)가 방송용 설정을 했다가 네티즌에게 딱 걸렸다. 12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한 승리의 진실을 폭로하는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승리가 방송 전에 미리 ‘설정’을 부탁하는 메시지가 방송에 공개된 것을 순간 포착해, 이를 근거로 설정 의혹을 제기했다.승리는 앞서 방송에서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을 유창하게 구사, 외국인 직원들과 음성메시지를 주고받았다. 보이스 메일을 확인하며 외국인과 자유롭게 의사소통 하는 승리의 모습에 전현무 등 출연자와 시청자 모두 깜짝 놀랐다.네티즌이 포착한 문자메시지에는 승리가 미국 직원에게 “나한테 위챗 보이스 메시지로 ‘라스베가스에 라멘집 오픈에 대한 내용 좀 보내줘. 왜냐면 나 내일 TV쇼 나가거든(Bro if u don`t mind could you plz voice mail to me on wechat about vegas open ramen restaurant. Coz i tv show tommorow)”이라는 문자를 미리 보낸 것이 담겨있다. 또 중국인 거래처와 나눈 메시지 화면 중간에는 “나 어젯밤 만취했어(im totally fucking up last night)”라는 내용이 담겼다. ‘성공한 CEO’이면서 ‘성공한 CEO’처럼 보이고 싶었던 승리의 귀여운 설정에 네티즌은 즐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네티즌은 “허술한 승츠비 귀엽다”, “영앤리치...보기 좋아요”, “저도 라멘 먹으러 갈래요”, “‘나 혼자 산다’ 승리 보고 진짜 달라 보인다 했는데 설정이었다니. 역시는 역시”, “허술한 게 매력”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MBC 연예팀 seoulen@seoul.co.kr
  • 中 ‘시진핑 천하’ 열렸다...개헌안 표결 총 2963표 중 반대는 2표뿐

    中 ‘시진핑 천하’ 열렸다...개헌안 표결 총 2963표 중 반대는 2표뿐

    찬성 2천958표, 반대 2표...‘시진핑 장기집권’ 개헌안 통과중국 헌법에 ‘시진핑 신시대 중국 특색 사회주의 사상’ 삽입 11일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의 장기집권을 가능케 하는 개헌안이 전국인민대표대회에서 통과됐다.전인대는 이날 오후 3시(현지시간)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제3차 전체회의에서 개헌안 표결을 통해 총 2천 964표 가운데 찬성 2천 958표, 반대 2표, 기권 3표, 무효 1표로 국가주석 3연임 금지 조항을 폐기하고 시진핑 신시대 중국 특색 사회주의 사상을 삽입했다. 우선 헌법 서문의 “마르크스 레닌주의, 마오쩌둥 사상, 덩샤오핑 이론, 3개 대표론의 지도를 지켜나가는 것”이라는 문구에 “과학발전관과 시진핑 신시대 중국 특색 사회주의 사상”이 삽입됐다. 또, 헌법 3장 제79조 3항을 수정해 “중화인민공화국 주석과 부주석의 매회 임기는 전인대 대회 매회 임기와 같고 임기는 두 번 연속 회기를 초과하지 못한다”는 문구 중 ‘임기는 두 번 연속 회기를 초과하지 못한다’는 부분이 빠졌다. 시 주석이 원한다면 3연임 이상 할 수 있도록 제도화한 것이다. 이달 5일 양회(전국인민대표대회와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 개막 후 시진핑 주석 자신과 공산당 정치국 상무위원 전원이 개헌안 지지를 선언한 데 이어 인민해방군까지 모두 옹호하고 나선 바 있어 이번 개헌안은 신속한 통과가 예상됐었다. 이날 전인대 대표들은 A4 크기의 투표용지에 찬반을 기재하고 빨간색의 투표 통에 넣었다. 이 투표용지에는 중국어와 조선어를 포함해 8개 언어로 ‘찬성, 반대, 기권’란이 표시돼있었다. 중국 개헌안은 전인대 상무위원회와 전인대 대표 5분의 1 이상이 발의해 전체 대표의 3분의 2 이상이 찬성해야 통과되며, 표결 방법은 ‘무기명 투표’다. 아울러 이날 개헌을 통해 공직자 취임 시 헌법 선서를 공개적으로 진행하도록 해 시진핑 장기 집권의 기반이 되는 헌법의 지위를 상승시켰다. 중국 공산당 영도는 중국 특색사회주의 가장 본질적인 특징이라는 내용과 더불어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에 주력하는 애국자의 광범위한 통일 전선을 옹호한다는 내용도 헌법에 추가했다. 개헌을 통해 당원뿐만 아니라 공무원까지 모두 통제하는 국가감찰위원회 설립도 포함돼 시진핑 집권 2기에 정적을 제거하고 장기집권을 가속하는 핵심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시 주석은 2016년 10월 제18기 중앙위원회 6차 전체회의(18기 6중 전회)에서 ‘핵심’ 지위를 부여받음으로써, 나머지 상무위원 6명과는 한 단계 위의 급이 돼 집단지도체제 와해와 ‘1인 체제’를 지향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라이온코리아, 2년 연속 서울시청 공식 지정 번역 업체로 선정

    번역 전문 업체 ‘㈜라이온코리아’가 지난해에 이어 2018 서울시청 공식 지정 번역업체로 연속 선정됐다. 2017년 2월 ‘2017 서울시 외국어 전문번역(감수)’ 입찰에 수주돼 서울시청 공식 지정 번역 업체로 선정된 바 있는 라이온코리아는 2018년에도 서비스의 우수한 품질을 인정 받아 올해도 번역 및 감수를 진행하게 되면서 2년 연속 서울시청과 함께하게 됐다. 이번 입찰로 라이온코리아는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외국어 홈페이지 내 모든 콘텐츠(6개 언어)에 대한 전문 번역 및 감수 업무를 수행하게 되며, 서울시청 산하 기관들의 번역 업무도 도맡아서 진행한다. 라이온코리아 최은경 대표는 “서울시청 공식 지정 번역업체로 2년연속 선정되며 서비스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쁜 마음”이라며, “보다 전문화된 번역을 통해 전세계 고객분들에게 언어로 인한 어려움을 해소시켜드리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 전했다. 라이온코리아는 ‘LOCALIZATION KOREA’의 줄임말(LioNKOREA)로 세계 각국의 고객들을 대상으로 일관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언어의 현지화 서비스를 진행하며, 각 분야·언어·전공별 실무 경험이 풍부한 번역사들로 팀을 구성, 고객의 세분화된 요구에 맞춘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영어, 일본어, 중국어를 포함해 전세계 120개 국가, 50개 이상의 언어로 현지화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서울시청 뿐만 아니라 한국국제협력단(KOICA),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통계청, 해외문화홍보원, 경기도청, 울산시청, 울산남구청, 송파구청, OECD대한민국정책센터, 법령관리정보원, 세종학당재단 등 다양한 기관과 번역 업무를 수행함으로써 그 능력을 인정 받고 있는 번역 전문 회사다. 아울러 2008년에는 번역 및 문서·디자인 편집 품질 인증인 ISO9001 획득, 2016년 번역 품질 제고를 위한 라이온코리아 언어솔루션 R&D센터를 설립했으며, 2017년에는 경영혁신형 중소기업(Main-Biz) 및 기술혁신형 중소기업(Inno-Biz)에 선정됐다. 또한 현재 미국 번역가 협회 ATA(American Translators Association) 및 전세계 번역 표준을 만드는 로컬라이제이션 번역협회 GALA(Globalization & Localization Association)에 소속되어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코코소리, ‘미 아모르’ 본방사수 갈구하는 눈빛

    코코소리, ‘미 아모르’ 본방사수 갈구하는 눈빛

    여성듀오 코코소리가 엠넷 ‘엠카운트다운’ 시청을 독려했다.코코소리는 8일 오후 공식 SNS에 “오늘도 코코소리는 Mi Amor! 6시에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만나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코코소리는 봄기운이 물씬 풍기는 원피스 차림으로 매혹적인 포즈를 취하고 있어 ‘미 아모르(Mi Amor)’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미 아모르’는 라틴리듬의 신나고 중독적인 멜로디와 사랑에 빠진 마음을 가사로 표현한 정열적인 곡. 작곡은 밴드 로열파이러츠의 문킴과 수윤이, 작사는 케이윌, 김연우, 헨리, 소녀시대, 태티서 등과 작업한 작사가 조이팩토리가 맡았다. 특히 ‘미 아모르’는 해외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지난달 공개된 ‘미 아모르’ 뮤직비디오엔 한국어 자막을 포함해 베트남어, 불가리아어, 스페인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 포르투갈어, 프랑스어, 히브리어 등 10개국의 팬들이 ‘미 아모르’ 가사를 직접 자국 언어로 번역해 자막을 달아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부산대 외국어 학생 위한 전공단어집 발간

    부산대 외국어 학생 위한 전공단어집 발간

    부산대가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 알기쉬운 전공 단어집’을 만들었다.부산대학은 지난해 한국 ·영어· 중국어 등 3개 국어로 된 전공 단어집을 시범 발간한데 이어 올해 이를 확대 개편한 개정판을 제작해 외국인 신입학생들에게 배포한다고 8일 밝혔다. 부산대는 지난해 전국 처음으로 외국인 유학생들의 학업에 도움을 주고자 전공단어집을 만들었다. 올해는 공과대학, 경영대학·경제통상대학, 생활환경대학 등 4개 단과대학의 14개 학과가 참여해 59개 전공 기초과목 총 1만 7791개 단어를 추려내 번역작업을 해 발간했다. 1학년 전공기초과목을 바탕으로 한 이 단어집에서는 가장 기본적인 전공 단어를 한·영·중 3개국 언어로 한꺼번에 볼 수 있도록 해 전공단어를 쉽게 이해하고 습득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경영대학과 경제통상대학을 제외한 단과대학은 3권으로 제작해 학생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남덕현 부산대 대외교류본부장은 “ 부산대가 전공 단어집을 발간한것은 한국에 건너와 유학하면서 생소하고 전문적인 한국어 전공단어를 이해하지 못해 중도 탈락하는 외국인 유학생들을 적지 않았다”며“ “현재 전공단어집 관련 앱도 개발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산대에는 세계 55개국에서 학부생 660명, 대학원생 625명, 교환학생 179명, 수료 후 연구생 178명, 어학연수생 261명 등 총 1900여 명의 외국인 유학생들이 재학하고 있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나 혼자 산다’ 승리, 글로벌 사업가의 럭셔리 하우스 ‘세면대까지 금빛’

    ‘나 혼자 산다’ 승리, 글로벌 사업가의 럭셔리 하우스 ‘세면대까지 금빛’

    ‘나 혼자 산다’ 빅뱅 승리가 3개 국어에 능통한 글로벌 사업가로서의 면모를 보여준다.9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 235회에서는 ‘위대한 개츠비’에 버금가는 승리의 화려한 일상이 공개된다. 공개된 사진 속 승리는 집에서 아침 식사를 하면서 전화로 업무를 처리하고 있다. 그는 식사를 앞에 두고도 핸드폰을 손에서 놓지 않으며 업무에 초집중하고 있는 모습이다. 그가 그룹 빅뱅의 막내로 있을 때와는 180도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어 놀라움을 자아낸다. 제작진에 따르면 승리는 영어, 중국어, 일본어를 번갈아 사용, 원어민 못지않은 실력으로 업무를 처리하며 글로벌 사업가임을 입증했다. 그는 “사람들이 저를 찾게끔 명분을 만들자는 생각에”라며 외국어를 능수능란하게 구사할 수 있게 된 계기를 밝혔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승리의 아늑하면서도 럭셔리한 싱글하우스의 일부가 사진을 통해 최초로 공개됐다. 사진 속 그의 집은 깔끔하면서도 아늑한 인테리어로 꾸며져 있어 눈길을 끄는 가운데, 화장실 세면대가 금빛으로 빛나고 있어 화려한 그의 취향이 엿보인다. 금빛 세면대가 반짝이는 승리의 싱글하우스와 사업가 승리의 화려한 일상은 9일 오후 11시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송파 “4色 길 걸어요”

    송파 “4色 길 걸어요”

    서울 송파구는 다음달 1일부터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상세히 알리기 위한 도보관광코스 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한성백제왕도길 1·2코스, 책 읽는 역사길, 석촌호수 데이트길 등 4개 코스를 운영한다. 코스별로 화·목·토요일은 오전 10시, 수·금·일요일은 오후 3시에 진행한다. 문화관광 해설사 21명이 활동하며 해설 프로그램은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로 진행된다. 신청은 송파구 문화관광 홈페이지(www.culture.songpa.go.kr)나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 ‘송파도보여행길’에서 가능하다. 5명 이상의 단체 신청자를 대상으로 유선 접수도 한다(02-2147-2114).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남북해빙 무드에 접경지역 ‘대북사업의 봄’ 꿈틀

    다음달 말 남북 정상회담 개최 등 남북 간 해빙 분위기에 금강산 관광 재개 등 남북 교류사업에 대한 기대가 다시 살아나고 있다. 7일 강원도와 인천시 등에 따르면 그동안 끊겼던 강원·인천 접경지역 대북 교류사업들이 줄줄이 성사될까 관심이 모이고 있다. 남북 교류는 2010년 천안함 폭침으로 인한 정부의 5·24 조치로 끊긴 지 8년이 됐다. 특히 금강산 관광 재개가 집중 조명받고 있다. 2008년 7월 관광객 피격사건으로 금강산 관광이 중단되면서 강원 고성·속초 지역 경제는 직격탄을 맞았다. 빚을 내 투자했던 식당·건어물가게·기념품점 등은 하루아침에 빚더미에 앉았고 관광업 종사자들은 직장을 잃었다. 10년 동안 지역경제는 침체의 늪을 벗어나지 못했다. 그동안 북강원도와 추진해 온 협력사업들도 재개될지 관심이 쏠린다. 남북강원도의 우선 과제는 산림 분야 협력이다. 강원도는 2001년 이후 수차례에 걸쳐 금강산 등 북강원 지역에서 발생한 솔잎혹파리와 잣나무넓적잎벌 방제 사업을 펼쳐 왔다. 하지만 교류 중단 이후 후속 방제작업에 나서지 못했다. 도는 남북 교류가 재개되면 방제사업을 백두산까지 확대하고 황폐화된 백두대간 산림 복구를 위한 조림사업도 논의할 계획이다. 또 결핵 퇴치사업, 말라리아 방역사업을 비롯해 2009년 남북강원도가 합의한 금강산 공동영농사업, 안변 송어양식장 건립 등에도 나설 방침이다. 북한산 명태 활어 반입 여부도 관심사다. 사업에 필요한 교류협력사업 예산 30억원도 확보해놔 교류 승인만 나면 곧바로 추진될 전망이다. 인천 서해 5도민들은 ‘서해평화협력지대’ 조성에 기대가 크다. 실현되면 중국어선 불업조업 문제를 해결하는 획기적 방안이기 때문이다. 인천시는 이 분위기에 맞춰 고려 개국 1100주년을 기념해 강화와 개성의 역사적 의미를 조명하는 남북학술 교류를 계획하고 있다. 인천과 접한 북한 황해도에 대한 남북한 공동 말라리아 퇴치사업도 준비 중이다. 오는 9월에는 인천문화예술회관에서 인천시 남북교류 사업을 홍보하고 북한 음식과 다양한 문화공간을 체험할 수 있는 통일어울마당 행사가 예정돼 있다. 정해숙 강원도 기획조정실 교류협력팀장은 “농어업뿐 아니라 관광과 문화, 스포츠까지 다양한 분야에 걸쳐 남북 교류사업이 추진되다 끊겼지만 이번에 성사된 남북 정상회담으로 모든 남북 교류사업이 다시 살아나 통일의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춘천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인천 김학준 기자 kimhj@seoul.co.kr
  • “성폭력 피해, 우리 실수 아냐… 미투 목적은 자기 치유”

    “성폭력 피해, 우리 실수 아냐… 미투 목적은 자기 치유”

    “미투의 목적은 복수가 아니라 스스로를 구원하는 것입니다.” 중국 최초의 성폭력 고발자로 세계 언론의 큰 주목을 받았던 뤄시시(羅茜茜)는 4일 서울신문과의 이메일 및 전화인터뷰에서 “성폭력 피해는 우리의 실수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뤄는 지난해 10월 중국 웹사이트 ‘즈후’(知乎)에 12년 전 자신의 지도 교수였던 천샤오우(陳小武)의 성폭력을 고발하는 글을 올렸다. 당시 베이징항공항천대(베이항대)에 다니던 뤄는 천이 빈집으로 끌고 가 성폭행을 시도했지만, 아직 처녀라고 울며 호소하자 집으로 갈 수 있도록 해 줬다고 폭로했다. 이후 베이항대는 조사에 착수해 자신의 혐의를 부인한 천의 교수직을 박탈했고, 중국 교육부는 연구 업적이 뛰어난 교수에게 수여하는 장강학자(長江學者) 지위를 취소하고 상금도 회수하겠다고 밝혔다. 모두 7명의 학생이 중국어로 ‘미투’란 뜻의 해시태그 ‘워예스’(我也是)를 통해 녹음 등의 증거를 베이항대에 제출한 결과였다. 뤄는 천에 대한 익명의 인터넷 고발을 보고 다른 피해 여학생들도 찾아냈다. 성폭력 경험 이후 우울증과 환청 등에 시달렸던 뤄는 유학을 단행했고 현재 미국 새너제이에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 일하고 있다. 뤄는 고발 당시에는 “교육부와 관영 언론, 중국 대중의 예상하지 못한 긍정적 반응에 놀랐다”고 말했지만 중국 교육 당국의 미투 검열 조치에 대해서는 실망감을 드러냈다. 베이항대에 이어 익명의 여학생이 베이징대외경제무역대 교수의 성추행 사실을 인터넷으로 폭로했지만 더이상의 미투로는 이어지지 못했다. 50명의 대학 교수가 성희롱을 막기 위한 엄격한 규율 제정 등을 요구하는 온라인 청원을 벌이고 집회를 계획했지만 대학 당국에 의해 취소됐다. 한국의 ‘미투’ 운동에 대해서도 잘 알고 있다고 밝힌 뤄는 일단 성폭력의 위기에 직면했을 때는 “안 된다고 외쳐라. 그래도 어쩔 수 없을 때는 녹음기와 카메라를 사용하라. 그리고 피해 사실을 친구나 믿을 수 있는 주변인들에게 말하라. 그들의 증언은 재판에서 증거로 사용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베이항대 여학생들이 성폭력 교수를 처단하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침착하게 팀을 이뤄 강력한 증거를 수집한 결과라고 뤄는 분석했다. 뤄는 “성폭력 피해 사실을 공개하는 ‘미투’를 통해 자신을 비하하는 감정에 빠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며 “피해 사실을 말하려고 노력하면 할수록 내 탓이란 생각을 버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베이징 윤창수 특파원 geo@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