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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커머스 왕홍 시장 성장 가속화…왕홍 브랜드 PB 만들기 ‘눈길’

    커머스 왕홍 시장 성장 가속화…왕홍 브랜드 PB 만들기 ‘눈길’

    MCN 사업의 일환으로 여겨졌던 중국 왕홍 경제가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재편되고 있다. 재미 위주의 콘텐츠로 제품 홍보의 대상이 되었던 왕홍이 커머스 유통을 지나 브랜드, PB제품의 공동 주체가 되며 변화의 바람이 불기 시작한 것이다. 중국 왕홍 시장은 작년 상반기까지 주로 미모의 여성을 중심으로 화장법, 코디법, 쇼핑노하우 등을 알리는 콘텐츠 중심의 라이브 시장이었으나, 2016년 하반기부터 왕홍 라이브를 통해 직접 온라인 쇼핑몰의 제품을 판매하는 ‘커머스 왕홍’ 형태로 변화했다. 커머스 왕홍 시장의 성장속도가 TV 홈쇼핑 시장을 크게 웃돌며 왕홍의 이름이 붙은 브랜드와 PB 상품 개발 및 경쟁이 본격 시작됐다. 이에 중국 최대 왕홍 빅데이터 보유 기업 투에이비는 최근 중국 1위 왕홍 전문 커머스 기업 루한(如涵, RUHNN)과 왕홍 브랜드 제품의 공동 개발 및 유통협력에 대한 MOU를 맺고 왕홍을 통한 한국 브랜드 중국 유통사업에 돌입했다. 루한은 중국 대표 왕홍으로 통하는 장따이(张大奕) 등 왕홍상점(커머스) 운영이 가능한 왕홍 수십 명을 보유하고 있는 매니지먼트로 지난 해 11월 알리바바로부터 3억 위안(한화 약 500억 원)의 투자 유치로 화제가 된 바 있다. 투에이비와 루한은 자체적인 ‘왕홍 빅데이터’를 통해 커머스왕홍으로 성장 가능한 왕홍 발굴, 커머스왕홍의 콘텐츠 공동 기획 및 제작, 왕홍 브랜드 및 PB제품 제작을 위한 한국브랜드 연계 등 3가지 방면에 초점을 두고 협력을 펼치기로 합의했다. 이로 인해 중국 온·오프라인 유통 파트너십 구축에 애를 먹고 있는 한국 브랜드사가 중국시장 진입을 위한 제품개발, 마케팅, 유통판매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길이 열렸고, 특히 사드로 인한 정치적 민감상태 속에서도 리스크 없이 제품을 내세울 수 있다는 점에 큰 의미가 있다고 보여진다. 투에이비 중국법인의 김남영 법인장은 “루한은 단순한 왕홍 매니지먼트가 아니고 왕홍을 창업자로 만들어주는 창업 지원센터격의 역할을 하고 있다”며 “양 사가 서로 원하는 점이 정확히 맞아떨어져 향후 커다란 시너지를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국내 유수의 대기업들의 중국 마케팅 및 유통을 진행하고 있는 투에이비는 이번 성과로 국내 우수 제조사들이 중국 시장으로 더욱 빠르고 쉽게 진출을 도모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제시할 계획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사드 보복 中 떠나자” 베트남 가는 공장들

    인센티브 혜택 등 베트남 진출 한·중 외교 불확실성도 고려 중국에 공장을 설립했던 인천 지역 상당수 제조업체들이 베트남으로 생산 기반을 옮기고 있다. 베트남의 인건비가 중국에 비해 월등히 싼 것이 주요인이지만, 한국 정부가 지난해 여름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를 배치하기로 결정하면서 중국 정부와 첨예하게 갈등을 빚는 터라 중국의 사드 보복을 피하려는 ‘일석이조’의 속내도 보이고 있다. 8일 인천 소재 카메라모듈 생산업체 ‘캠시스’에 따르면 사드 배치 문제로 한·중 간 갈등이 불거진 지난해 중국 2곳의 공장 생산설비를 축소하고 베트남 법인 ‘캠시스 비나’로 생산물량의 80∼90%를 옮겼다. 중국시장 인건비가 베트남에 비해 4배 이상 비싸 공장을 운영하는 이점이 사라졌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캠시스 관계자는 “이러한 결정을 한 배경에는 사드 배치 문제로 야기된 한·중 간 외교 마찰로 인한 피해도 고려했는데 결과적으로 잘한 선택이었다”고 말했다. 국내 몰드베이스업계 1인자 ‘기신정기’도 지난해 말 중국시장에서 전면 철수하고 베트남에 둥지를 틀었다. 중국 제조업체들의 저가 공세에 7년간 적자를 본 이 회사는 66억 9000만원을 들여 베트남 법인 ‘KVCL’을 만들어 가동 중이다. 기신정기는 베트남으로부터 공장 유치의 대가로 법인세 면제 혜택을 받았다. 회사 관계자는 “베트남이 인센티브를 활용해 해외법인 유치에 적극적인 데다 우리나라와의 관계도 중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안정적”이라고 밝혔다. 반도체소켓 제조회사인 ‘재영솔루텍’도 54억 8000만원을 출자해 ‘재영 VINA’를 설립해 베트남 진출을 도모하고 있다. 인천지역 기업들이 중국을 떠나 베트남시장을 개척하는 이유는 중국시장의 인건비와 임대료 상승, 중국 제조기업들의 저가 공세가 주요 원인이다. 또 기업 간 거래가 많은 기업 특성상 삼성의 적극적인 베트남 진출이 영향을 주고 있다. 여기에 우리나라와 중국이 심각한 외교적 마찰을 빚는 과정에서 중국의 제도적 보복과 그에 따른 불확실성을 피해 보자는 점이 작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인천경실련 관계자는 “해외 판로를 염두에 둔 기업들에 중국 메리트가 사라진 지 오래됐다”면서 “특히 우리나라에 실제 사드가 배치됨으로써 중국에 생산공장을 둔 기업들의 심리적 압박은 상상 이상이므로 어떠한 형태로든 대책을 모색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김학준 기자 kimhj@seoul.co.kr
  • 교역 비중 25%·374억弗 무역흑자… “경제적 타격 상당할 것”

    교역 비중 25%·374억弗 무역흑자… “경제적 타격 상당할 것”

    작년 中수출 1224억弗… 4개월 연속↑ 문체부 “올 中방문객 절반으로 줄 수도” “中정부 개입 확인땐 국제기구 제소 검토” ‘대외 무역의 25%, 374억 달러의 무역흑자, 국내 외국인 관광객의 47%….’지난해 우리의 대(對)중국 의존도를 보여주는 통계 수치다. 중국이 본격적으로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보복 조치에 나서면서 우리가 받을 경제적 타격도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일각에서는 중국인 관광객 50%가 감소할 것이라는 얘기도 나온다. 정부도 대책 마련에 나서고 있지만 중국 정부가 증거를 남기지 않는 방식으로 압박을 가해 난감해하고 있다. 3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해 대중국 수출은 1224억 달러로 374억 달러의 흑자를 봤다. 흑자 규모는 2013년(628억 달러) 정점을 찍은 뒤 줄고 있지만 전 세계 수출국 가운데 교역 비중 25.1%를 차지하는 우리나라의 최대 교역국이다. 우리 수출이 지난해 11월부터 4개월 연속 증가세로 돌아선 데에는 대중국 수출이 크게 늘어난 점을 간과할 수 없다. 특히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했던 지난 1·2월에 대중 수출은 각각 13.4%, 28.7%로 급증했다. 중국이 반도체, 평판디스플레이 등 첨단 부품의 수입선을 우리나라에서 다른 나라로 바꾸거나 화장품과 식품 등 유망업종의 비관세장벽(통관·검역 등)을 강화하면 수출 타격은 불가피하다. 가뜩이나 소비 침체에 허덕이는 내수 시장에 있어서도 유커(단체)와 싼커(개별)로 불리는 중국인 관광객은 ‘큰손’이다.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를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1724만명) 가운데 중국인 수가 처음으로 800만명을 넘어섰다. 전체 방한 외국인의 46.8%를 차지했다. 정부는 이들을 겨냥해 중국 국경절에 맞춰 ‘코리아세일페스타’를 여는 등 정책을 기획했다. 이 때문에 지난 2일 중국 정부의 한국행 여행상품 판매 중단 지시는 국내 관광업계뿐 아니라 국내 소비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최악의 경우 올해 중국인 관광객 수가 절반으로 꺾일 것으로 문체부는 보고 있다. 문체부는 이날 중국시장 긴급점검회의를 열고 호텔·여행·면세업계에 대한 피해대책 검토와 중동·동남아 등 시장다변화 등 대책 마련에 나섰다. 정부는 중국의 경제 보복 행위를 세계무역기구(WTO)에 제소하기 위해 중국 정부 개입 여부를 집중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지금 중국이 여러 경로를 통해 겁을 주면서 우리의 반응을 살피는 탐색전에 들어갔다”며 “여러 채널을 통해 대화와 협의를 시도하면서 중국 정부가 개입한 증거가 나오면 국제기구 제소를 적극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손열 연세대 국제대학원장은 “중국의 대한 무역 축소와 경제 제재에 따라 우리 경제가 받을 충격파는 상당할 것”이라면서 “중국의 내수 비중이 커지고 사드 반대가 시진핑 주석의 국내 정치와도 연결돼 있어 명분을 세워주는 외교력을 발휘하지 않는 한 돌파구 찾기가 쉽지 않아 보인다”고 말했다. 세종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세종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인기 폭발’한 아이폰7 매출 사상 최대

    ‘인기 폭발’한 아이폰7 매출 사상 최대

    아이폰 7의 인기 덕분에 지난 분기 아이폰 판매가 사상 최대 기록을 세웠다고 1일 파이낸셜타임스(FT)가 보도했다.애플은 지난해 10~12월까지 모두 7830만대의 아이폰을 팔았다. 이는 전년 동기보다 5% 증가한 것으로 시장의 예상치를 뛰어넘는 것이다. 아이폰 판매는 이전 분기까지 전년 동기 대비 3분기 연속 감소했었다. 또 아이폰의 판매 대수는 미국과 캐나다, 서유럽 전체, 일본, 호주에서 두 자릿수의 성장세를 기록했다. 애플의 이 분기 전체 매출도 3.3% 증가한 784억 달러로 애플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애플과 월가의 예상치를 모두 웃돌면서 4분기만에 전년 동기 대비 증가세로 전환한 것이다. 애플의 분기 매출은 3분기 연속 감소했었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성명에서 “어느 때보다 많은 아이폰을 팔았고 아이폰과 서비스, 맥, 애플워치의 매출은 사상 최대였다”면서 “지난해 서비스 매출은 대폭 증가했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폰은 중국시장에서의 부진은 계속됐다. 홍콩을 포함한 중화권 판매는 12% 감소했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글로벌 시대] 주목받는 중국 경제 재조정 정책/박한진 코트라 타이베이무역관장

    [글로벌 시대] 주목받는 중국 경제 재조정 정책/박한진 코트라 타이베이무역관장

    중국 경제의 최대 고민은 불균형이다. 2001년 세계무역기구(WTO) 가입 후 강력한 수출드라이브는 심각한 내외수 불균형을 낳았다. 처방은 재조정이다. 대외 재조정과 대내 재조정이 있다. 과도한 경상수지 흑자를 줄이는 것이 전자다. 후자는 수요와 공급, 신용의 쏠림을 바로잡는 것이다. 경제성장률 하락을 감수하면서도 재조정에 온갖 공을 들이고 있다. 오래 길든 몸집 불리기식 성장방식을 떨쳐내지 못한다면 미래를 담보할 수 없다는 판단에서다. 재조정 과업의 중간 성적표는 어떨까. 대외 재조정은 이미 상당한 성과를 내고 있다. 2007년 국내총생산(GDP)의 10%를 기록한 경상수지 흑자 규모는 최근 2~3%대로 떨어졌다. 순수출의 성장 기여도 역시 과거 GDP의 2% 내외에서 지금은 0% 근처에 머문다. 수출의 성장 기여도 하락과 함께 내수의 성장 기여도가 상승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된다. 문제는 대내 재조정이다. 점수가 들쑥날쑥하다. 공급 측면은 진전이 있었다. 최고 지도부가 핵심 경제정책으로 공급 측면 개혁을 내건 것과 무관하지 않다. 공급과잉 해소, 산업구조 고도화 촉진, 부동산 재고 해소 등에서 지표가 개선되고 있다. 수요 측면은 갈 길이 멀다. 2012년 이후 투자에서 소비로 무게중심을 옮긴 것은 일단 적중했다. 소비가 전체 경제성장의 3분의2를 담당할 정도가 됐다. 소득 증가와 소비확대 정책조치들이 잇따른 결과다. 아직은 절반의 성공이다. GDP 대비 민간소비 비중이 38%에 그친다. 소비를 더 키워야 한다. 재조정 정책의 최종 성적표는 어떻게 나올까. 정부의 정책 청사진을 그대로 수용할 수는 없다. 어림짐작으로 헤아려볼 일은 더욱 아니다. 최종 성적표는 알 수 없는 수많은 변수의 복합조합이다. 인구와 사회구조 변화도 고려해야 한다. 그것은 미래의 영역이다. 시나리오 플래닝 기법의 대가 피터 슈워츠의 미래 예측방법론이 유용할 것이다. 그는 알 수 없는 미래를 세 가지 시나리오로 구분한다. ‘지금 같은 미래’, ‘더 나은 미래’, ‘지금보다 못한 미래’다. 상황별로 추세를 관찰하고 끊임없이 질문을 던지면 미래상을 좀더 잘 볼 수 있다. 마침 국제통화기금(IMF)이 중국 경제의 재조정 전망에 관한 흥미로운 시나리오 보고서를 냈다. 기본 시나리오 즉 ‘지금 같은 미래’에서는 소비 확대와 서비스업 개혁은 성과를 내지만 국유기업 개혁과 예산운용 측면에서는 지지부진할 것으로 본다. 긍정적인 시나리오(더 나은 미래)는 과감한 정책수단을 통해 수요, 공급, 신용의 불균형이 전반적이고 실질적으로 교정되는 경우다. 재조정이 성공하려면 여러 영역의 정책 조화와 조합(policy mix)이 필요한데 자칫 균형감각을 상실한다면 최악의 시나리오(지금보다 못한 미래)가 된다. 중국은 ‘더 나은 미래’ 시나리오로 가려는 정책 조치에 나서고 있다. IMF의 진단은 이렇다. 위안화 환율은 평가절하 또는 평가절상의 어느 한 방향보다는 실질적인 관리변동환율제도를 유지할 것이다. 위로도 갈 수 있고 아래로 갈 수도 있다는 얘기다. 서비스업은 규제 철폐로 생산성 향상과 소비확대 효과가 나도록 할 것이다. 정부가 의료보건 투자를 확대해 높은 가계저축률을 소비로 유도할 것이다. 종합하면 소비 확대다. 대중국 수출 부진이 장기화하면서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인기상품과 유망 서비스만 찾기보다는 정책을 살피고 그 방향과 궤를 같이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중국시장은 정부가 움직이는 정책시(政策市) 특성이 여전히 강하다.
  • SBA서울산업진흥원, 징동닷컴 초청 중국시장진출 설명회 개최

    SBA서울산업진흥원, 징동닷컴 초청 중국시장진출 설명회 개최

    서울시와 서울시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중소기업지원기관 SBA(서울산업진흥원)이 ‘징동닷컴(JD.com)을 통한 중국 시장진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는 10월 26일 오후 상암동 소재 SBA 본사 2층 콘텐츠홀에서 열리는 이번 설명회는 하이서울브랜드기업 및 서울 소재 유망 중소기업의 해외판로 개척과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된 자리다. 주형철 SBA 대표이사는 “요즘 온라인 역직구와 크라우드펀딩에 대한 기업들의 관심이 점점 늘고 있다”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서울 소재 유망 중소기업들의 중국시장 진출에 대한 관심은 물론 수출 경쟁력 강화에 긍정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설명회에는 징동 해외구매 사업 디렉터 외 본사 관계자가 직접 초청되어 징동닷컴의 다양한 플랫폼에 대한 소개를 진행할 예정이다. 징동 월드와이드닷컴(징동 해외직구몰)과 징동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소개 외에도 생생한 현지 시장 상황 및 바이어 동향 등에 대해 공유한다. 이 밖에도 이번 설명회에는 2016 하이서울브랜드 신규기업인 ㈜에이티앤에스그룹의 이우헌 대표가 연사로 나선다. 한편 이번 설명회에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SBA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방법을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SBA 강소기업팀으로 하면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중국 갤노트7 사용자, 삼성이 폭발숨기려 뇌물 제공 주장

    중국 갤노트7 사용자, 삼성이 폭발숨기려 뇌물 제공 주장

    삼성이 중국에서 갤럭시 노트7의 발화모습을 공개하지 않는 댓가로 사용자에게 핸드폰 교체외에 100만원 가량을 입막음용으로 제시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미국의 뉴욕타임즈와 IT매체인 BGR은 18일(현지시간) 장 시통(Zhang Sitong•23•전 소방관)이라는 중국의 갤럭시노트 7 사용자가 노트7을 손에 쥐고 친구 전화번호를 저장하던 중, 휴대폰이 진동하면서 연기가 나기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그는 휴대폰을 즉시 땅에 던지고는 옆에 있던 친구에게 이 광경을 촬영하라고 말했다. 이후에 연락을 받고 그의 집으로 찾아온 삼성 직원들은 새로운 갤럭시 노트7으로 무료교체뿐만 아니라 촬영한 영상을 공개하지 않는 조건으로 900달러(약 100만원)을 제시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그는 화를 내면서 이를 ‘뇌물’이라며 거절했다고 했다. 장 시통의 친구가 촬영한 영상은 현재 뉴욕 타임즈 홈페이지에 소개돼 있다. 장 시통은 뉴욕 타임즈 기자에게 “삼성은 중국에서 판매되는 폰은 안전하다고 해서 샀다”면서 “이는 기만이며 삼성이 중국 사용자들을 속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중국 기술연구회사인 IDC의 연구원 디진은 “삼성의 브랜드 이미지가 이미 손상되어 가까운 시일내 삼성이 중국에서 시장 점유율을 회복하기는 힘들게 되었다”라고 했다. 삼성은 이에 대해 “사고처리 과정에서 불명확한 의사소통으로 중국 소비자들에게 오해를 불러일으킨 점이 있다면 사과한다.‘면서 ”우리에게 중국시장은 가장 중요한 곳 중의 하나고 해외 투자처다. 삼성은 중국에 대해 이중 잣대를 쓰지 않는다.“라고 발표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허허벌판에 선 최첨단 공장… “제2 중국신화 창조”

    허허벌판에 선 최첨단 공장… “제2 중국신화 창조”

    현대자동차가 18일 중국 허베이성(河北省) 창저우(滄州) 공장을 준공했다. 중국에 공장을 세운 지 14년 만에 800만대를 생산·판매한 현대차는 ‘현대 속도’라는 명성에 걸맞게 불과 1년 반 만에 창저우 허허벌판을 최첨단 자동차 공장으로 변신시켰다. 연간 30만대를 생산하는 창저우 공장은 이날부터 첫 생산 모델인 소형 ‘웨나’(??·신형 베르나)를 뽑아내기 시작했다. 준공식에는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이 직접 참석했다. 정 회장이 3년여 만에 중국을 찾은 것은 현대차가 중국시장에서 그만큼 절박해졌다는 뜻이기도 하다. 현대·기아차는 지난해 중국시장에서 167만 8922대를 팔아 전년(176만 6084대)보다 4.9%나 판매량이 줄었다. 현대차 중국 합작법인인 베이징현대는 지난 9월 판매량에서 중국 토종 업체인 창안(長安) 자동차에 추월당해 6위에 그쳤다. 정 회장은 “베이징현대는 한·중 경제협력의 상징으로 2002년 이후 올해 8월까지 생산판매 누계 800만대를 돌파했다”면서 “오늘 창저우공장 가동으로 현대차그룹은 중국에서 총 8개의 완성차 공장을 통해 연간 240만대의 생산 능력을 갖추게 됐다”고 말했다. 충칭 공장이 완공되는 내년부터는 중국에서만 1년에 270만대를 생산할 수 있게 된다. 중국 측에서도 자오커즈 허베이성 서기, 수이전장 베이징시 부시장, 위안퉁리 허베이성 상무부성장 등 고위급이 대거 참석했다. 위안퉁리 부성장은 “창저우 공장은 징진지(京津冀, 베이징·톈진·허베이 등 수도권 약칭) 광역개발 정책의 핵심 프로젝트”라면서 “산업전환의 중요시기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차와 중국 측 베이징자동차가 각각 1조원을 투자한 창저우 공장은 2012년 베이징3공장 준공 이후 4년 만에 건설된 4번째 중국 생산거점이다. 192만㎡에 이르는 공장 부지에는 프레스, 차체, 도장, 의장 등 완성차 생산설비와 엔진공장, 주행시험장 등 부대시설이 들어서 있었다. 프레스 공장에서는 5400t 규모의 거대한 프레스 기기가 철판을 균일하게 찍어냈고, 차체 공장에서는 299대의 로봇이 쉴 새 없이 움직이며 용접과 조립작업을 하고 있었다. 각종 부속품을 채워 넣는 의장 공장에서는 ‘1차 1키트’ 방식이 적용됐다. 1대에 들어갈 부속품이 모두 갖춰진 키트가 차체와 함께 레일을 타고 움직였다. 회색빛 차체는 도장공장을 거치며 형형색색의 세단으로 변신했다. 페인트를 칠하고 말리기를 세 차례 거듭하고 나서야 완전 조립 공정으로 접어들었다. 첫 시동을 거는 ‘OK라인’을 통과한 차량은 5종류의 점검을 거친 뒤 2만대를 주차할 수 있는 드넓은 야적장으로 미끌어지듯 달려갔다. 95초마다 1대씩 완성되는 위에나는 20·30대 젊은층을 겨냥한 차다. 현대차 관계자는 “넓은 공간을 선호하는 중국 고객의 특성을 고려해 동급 최대 실내 공간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차량 4개 모델을 한꺼번에 생산할 수 있는 창저우 공장에서는 SUV 차량도 생산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최대 격전지인 중국 시장은 ‘SUV·친환경·신세대’가 변화의 핵심”이라면서 “창저우 공장 완공을 기점으로 제2의 중국신화 창조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그룹은 중국의 친환경차 우대 정책에 맞춰 2020년까지 하이브리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 수소전기차 등 4가지 친환경차 플랫폼을 구축하고 총 9개의 모델을 출시할 계획이다. 창저우 이창구 특파원 window2@seoul.co.kr
  • 정영옥 前부산조달청장 ‘정담경영전략연구소’ 개소식

    정영옥 前부산조달청장 ‘정담경영전략연구소’ 개소식

    정영옥 전 부산조달청장이 지난 5일 경영전략연구소 개소식을 가졌다. 서울 서초구 정담경영전략연구소에서 진행된 이날 개소식에는 김경진 G2B컨설팅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정영옥 전 청장이 새롭게 출발하는 ‘정담(正谈)경영전략연구소’는 업무 관련 情谈(정담)을 나누는 곳이 되고자 한다는 뜻이 담겼다. 개소식에 참석한 방재홍 서울미디어그룹 회장은 “부산조달청장의 자리를 떠난 후에도 중소기업들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듣기 위해 연구소를 개소한 정영옥 소장에게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 중소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잘 들어주고 우리나라의 중소기업들이 발전할 수 있도록 좋은 경영자문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새롭게 문을 연 연구소는 정부조달업체가 경영에 있어 발생하는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이를 컨설팅 해 실무적인 도움을 주는 것이 목표다. 또한 중소기업들이 해외진출에 있어 가질 수 있는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그들이 안정적으로 해외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특히 연구소는 우리기업의 정부 및 국내 민간시장 진출 컨설팅 중국근무 경력과 20여년에 걸친 인맥, 한화국제무역공사 지사장의 역할 등을 활용해 국내 기업의 중국시장 진출을 선도할 예정이다. 정영옥 소장은 “부산조달청장을 끝으로 39년간 몸을 담았던 공직에서 물러나 연구소를 통한 중소기업경영자문과 중국산동성한화국제무역공사한국지사 일을 시작하려 한다”며 “낮은 자세에서 중소기업들의 불편사항을 듣고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잘 전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정영옥 정담경영전략연구소 소장은 조달청 국제협력팀장과 조달청 우수제품구매과장, 주중대사관 조달관을 거쳐 부산지방조달청장을 역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비타브리드C12 페이스, 중국에서 위생허가 취득 성공

    비타브리드C12 페이스, 중국에서 위생허가 취득 성공

    현대아이비티는 바르는 비타민C 전문 브랜드 ‘비타브리드C12 페이스’가 중국 국가식품의약품감독관리총국(CFDA)으로부터 위생허가를 취득했다고 29일 밝혔다. 비타브리드는 지난달 위생허가를 얻은 ‘비타브리드C12 헤어’ 라인 3종에 이어 ‘비타브리드C12 페이스’(www.vitabrid.com)가 중국 위생 허가를 받음으로써 주력 제품들의 중국 수출길이 공식적으로 열리게 됐다. 현대아이비티 오상기 대표이사는 “헤어 제품에 이어 페이스 제품까지 위생허가를 취득하게 돼 중국 시장 공략에 한층 시너지 효과를 더하게 됐다”며 전망하고 “이미 성공적으로 안착한 일본 시장에 이어 중국시장 출시를 발판 삼아 향후 북미와 유럽시장에도 진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대아이비티가 첨단 바이오기술로 개발한 피부용 비타민C 라인 ‘비타브리드C12’는 지난 4월 세계 3대 품평회로 꼽히는 벨기에의 몽드셀렉션에서 화장품 분야 최고상인 ‘그랜드 골드’를 받은 바 있다. 7월에는 세계 최고 미용전시회인 2016 북미 코스모프로프 국제 미용전시회에서 ‘2016 트렌드세터’를 수상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현대아이비티 ‘비타브리드C12 헤어’ 화장품 3종, 중국 위생허가 취득

    현대아이비티 ‘비타브리드C12 헤어’ 화장품 3종, 중국 위생허가 취득

    현대아이비티(www.huyndaeibt.com)는 19일 중국 국가식품의약품감독관리총국(CFDA)으로부터 ‘비타브리드C12 헤어’ 3개 제품에 대한 위생 허가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해당 제품은 헤어, 헤어 솔루션, 스칼프 솔루션이다. ‘비타브리드C12 헤어’ 외에 ‘비타브리드C12 페이스’ 제품도 몇주 안에 위생허가가 나올 것이라고 현대아이비티는 설명했다. 이미 일본에서 인지도를 굳힌 비타브리드 제품이 중국에서 위생 허가를 받게 됨에 따라 본격적인 중국시장공략에 가속도가 붙게 될 전망이다. 이번 중국 위생허가 취득은 최근 생활용품 전문 국영기업 량미엔쩐과의 제휴에 이어 중국 시장에 뿌리를 내리는 새로운 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오상기 현대아이비티 대표이사는 “중국 시장의 성장을 발판 삼아 북미와 유럽시장 공략도 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대아이비티의 비타민화장품 ‘비타브리드’는 첨단 바이오 기술을 비타민C에 적용한 신물질로 피부에 바르면 비타민C를 12시간 이상 지속해서 피부에 전달하는 제품이다. 세계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과학 학술지 ‘네이처’와 ‘앙게반트 케미’에 차세대 바이오 융합 기술로 소개돼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비타브리드C는 미국재료학회 MRS와 미국 화학협회의 화학전문지인 C&EM 등에서도 미래 유망 기술로 소개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영상) 중국서 요괴 잡는 ‘짝퉁’ 포켓몬고 등장

    (영상) 중국서 요괴 잡는 ‘짝퉁’ 포켓몬고 등장

    증강현실(AR) 스마트폰 게임 ‘포켓몬 고’의 세계적 열풍 속에 이미 중국에서는 ‘짝퉁’ 포켓몬고가 등장했다. 중국의 IT매체 환구(環球)과기는 포켓몬 고의 중국 출시 가능성이 낮아지면서 최근 중국 내 앱스토어에 증강현실을 이용해 요괴를 잡는 짝퉁 게임들이 등장하기 시작했다고 30일 보도했다. 이중에서도 지난주초 올라온 게임 ‘산해경(山海經) 고’는 캐릭터만 다를 뿐 위치기반서비스(GPS)와 증강현실을 이용한 방식이 포켓몬고와 80% 정도 유사하다. 중국 고대의 신화집에 나오는 요괴들이 스마트폰 화면에 나타나면 손오공이 머리에 쓰는 금관을 씌워 포획하는 방식을 차용했다. 산해경 고에 앞서 지난 3월 중국에서는 유사 게임인 ‘시티몬(城市精靈) 고’가 등장한 바 있다. 당시 중국의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순위가 300위 아래였으나 최근 포켓몬고의 광풍에 힘입어 50위권으로 올라서기도 했다. 일본인 동료의 도움으로 중국에서 포켓몬고를 하고 있다는 한 중국인은 “방화벽을 깨뜨려야 중국에서 포켓몬고 이용이 가능하다”며 “이미 많은 곳에서 포켓몬을 찾았고 심지어 화장실에서도 발견했다”고 전했다. 웨이보(微博·중국판 트위터) 등 소셜미디어에서는 방화벽을 깨고 중국내에 포켓몬고를 들여와 포켓몬을 포획하는 방법, 게임 용어, 실력 배양 전략 등을 소개하는 공략법이 소개되고 있다. 중국에 이처럼 조기에 짝퉁 게임과 ‘탈출’ 게임이 출현한 것은 중국에 포켓몬고가 출시될 가능성이 매우 낮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중국 당국은 포켓몬고로 인한 국가기밀 유출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 중국의 인터넷 군사뉴스 매체인 환구군사망은 게임 이용자가 포켓몬을 잡으러 다니다가 무의식중에 군사시설 등 진입금지 구역에 들어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중국의 한 인공지능 전문가도 무작위로 생성되는 포켓몬의 좌표가 민감한 군사시설에 위치할 수 있는 만큼 게임 이용자들이 그 주변 사진을 찍어 인터넷에 올릴 경우 군사기밀이 유출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특히 포켓몬고가 기반으로 하고 있는 구글 맵은 2010년부터 중국에서 접속이 차단돼 있는 만큼 중국에서 포켓몬고가 출시되더라도 구글 차단 해제가 선행돼야 하는 문제가 있다. 아울러 중국 국가신문출판광전총국(광전총국)은 이달부터 모바일 게임에 대해 출시 20영업일 전 허가를 받도록 하고 외국계 게임개발사는 인터넷 출판서비스 허가증이 있어야 판권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등 게임 규제를 강화했다. 이에 따라 일부 네티즌은 닌텐도가 텅쉰(騰迅·텐센트), 바이두(百度), 알리바바 등 같은 중국 인터넷기업과 합작을 했다면 중국시장 진출이 가능했을 것이라는 아쉬움을 토로하고 있다. 영상=《頭條POPNews》Headline POPNews/유튜브 연합뉴스
  • 스몰비어 원조 봉구비어, 中 상해 메인 상권에 2호점 오픈

    스몰비어 원조 봉구비어, 中 상해 메인 상권에 2호점 오픈

    봉구비어가 중국 상해에 2호점을 오픈하면서 중국으로의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봉구비어는 국내에서 매장운영 전략을 바탕으로 지난해 10월 중국 상해에 1호점을 개점, 10개월 만에 2호점을선보였다. 봉구비어 중국 1호점은 중국의 상해양정찬음공사와 프랜차이즈 방식을 통해 운영되고 있으며 1호점 매장의 성과를 바탕으로 동사에서 2호점까지 매장을 확장하게 됐다. 특히 이번에 개점한 봉구비어 중국 2호점은 27평 규모로 메인 주류상권인 홍첸루 거리 중심가에 위치해 봉구비어 브랜드를 알리기 위한 전초기지의 역할을 수행하게 될 예정이다. 중국 봉구비어는 국내와 마찬가지로 1인 운영이 가능한 오픈바 형태로 설계됐으며 이 브랜드 캐릭터만의 재치있는 유머와 따뜻한 감성을 녹인 인테리어도 그대로 적용됐다. 상해에 선보인 매장의 경우 한인타운에 인근에 위치해 대부분 유학생, 주재원 직원 등 한국 고객 위주였으나 최근 젊은 중국인 고객들의 발길도 이어지고 있다. 중국에서 봉구비어를 운영하는 상해양정찬음공사의 황이원 대표는 “상해의 경우 장소를 옮겨 다니며 음주를 즐기는 한국의 문화와는 달리 식사에서 음주까지 한 자리에서 마치는 경우가 많다”며 “다양한 음식들을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봉구비어가 이러한 문화에 적합하다고 판단되며 젊은 층 중심으로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고 전했다. 봉구비어 관계자는 “중국시장에서의 정착을 위해 단계별로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국내에서 쌓은 경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중국인들이 선호하는 다양한 현지 메뉴를 개발하며 중국시장을 공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봉구비어는 메인상권이 아닌 골목상권에 입점해 임대료 절감이 가능한 가운데 작은 크기의 점포와 간소화된 메뉴를 통해 인건비와 운영비 효율성을 높였다. 지난 2011년 11월 부산 전포동에서 1호점 개점을 시작으로 현재는 국내에 700여 개의 가맹점이 운영 중이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기원테크, 한·중청년혁신창업경진대회에서 메일보안 솔루션 선봬

    기원테크, 한·중청년혁신창업경진대회에서 메일보안 솔루션 선봬

    지난 24일 중국 쓰촨성 청두에서 한국의 미래창조부와 중국의 사천성인민정부에서 개최, 한·중의 기업이 참가한 제1회 한·중청년혁신창업경진대회가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2016 중국·청두 세계 혁신창업페어의 일환으로 열렸으며, 한·중 각 국가별 8개씩 총 16개 기업이 실력을 겨뤘다. 여러 기업이 각자의 제품 및 기술을 선보이는 자리에서 신개념 메일 보안 솔루션을 선보여 주목을 받은 업체가 있어 이목을 끌고 있다. 바로 대한민국 기업 ㈜기원테크가 그 주인공이다. 기존의 보안 솔루션이나 백신프로그램의 한계로 여겨졌던 사후대응의 해결방법과는 다르게 선제대응에 초점을 맞춘 메일보안 솔루션을 선보였다. 해당 솔루션은 SCM CLOUD(시큐메일 클라우드)로 자체개발 메일엔진인 보안 웹메일 SECU MAIL과 차세대 메일 보안 방화벽으로 평가를 받고 있는 SCM GUARD가 결합한 형태로 높은 안정성을 자랑한다. 최근 이메일 무역사기가 기승으로 메일보안 솔루션의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해당 사기를 선제 대응할 수 있는 몇 가지 기능을 소개했다. 대표적인 기능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사기 메일의 대표적인 수법인 메일주소 변조에 의한 사기에 대응할 수 있는 기능은 바로 유사 도메인 검사 기능이다. ▲유사도메인검사 기능은 메일이 수신됐을 때 기존에 되던 메일주소 및 도메인정보와 비교해 메일의 유사성을 단계별로 나눠 메일 제목에 경고문구를 삽입하는 기술이다. ▲메일 주소에 숫자0과 영문알파벳O와 같이, 얼핏 보기에는 비슷하지만 변조 된 유사 메일을 수신했을 시 해당기능으로 유사성을 검출해 사용자에게 알려 피해를 방지하는 기술이다. 이미 유사성이 검출 된 계정과 사용자가 메일을 주고 받았을 시에는 보안담당자에게 긴급경고 알림이 전달돼 사용자뿐만 아니라 제 3자에 의해서도 사기의 피해를 막을 수 있다. 기원테크 김기남 이사는 “이번 경진대회의 취지에 맞게 중국 청중들에게 많은 관심을 이끌어냈다.”며 “향후 중국시장 진출에 있어서 이번 대회가 긍정적인 효과로 다가올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기원테크는 이 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한국상품 뿌리면 100% 실패…현지에 맞게 변형해야 성공, 소비자와의 공감이 현지화”

    “한국상품 뿌리면 100% 실패…현지에 맞게 변형해야 성공, 소비자와의 공감이 현지화”

    오리온은 중국시장 현지화에 가장 성공한 기업으로 평가받는다. 2002년부터 중국시장 마케팅을 책임지고 있는 김상윤 상무에게 비결을 물었더니 “현지 인력을 채용하는 게 현지화가 아니라 현지 소비자와 공감하고 현지 소비자를 유혹하는 게 현지화”라는 답변이 돌아왔다. →한국 기업들이 현지화에 실패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한국 상품을 그대로 갖다 뿌리면 100% 실패한다. 거대 다국적 기업은 자신이 글로벌 표준이라고 생각해 중국 소비자가 따라올 때까지 물량 공세를 퍼붓지만, 한국 기업은 그럴 여력이 없다. 초콜릿과 비스킷을 합쳐 ‘초코송이’를 만든 것처럼 중국에 맞게 변형시켜야 한다. →시장 공략은 어떻게 해야 하나. -우선 한 곳부터 집중적으로 파는 게 낫다. 오리온은 처음에 현지 중소 유통업체와 손잡고 베이징의 대형 마트만 집중적으로 뚫었다. 이후 다른 대도시로 진출했고 지금은 지방 4선 도시까지 뻗어나갔다. →중국과 한국 시장은 무엇이 다른가. -한국은 하루아침에 입소문이 퍼지지만, 중국은 더디다. 전국 소비자에게 제품이 퍼지려면 적어도 3개월이 걸린다. 차근차근 밟아나가야 한다. 오리온 과자가 중국 1억 가구에 침투됐다. 아직도 80%의 가구가 남아 있다. →현지화의 장점은 무엇인가. -빠른 의사결정을 할 수 있다. 본사 조직의 사다리를 밟다 보면 아무것도 못 한다. 회장에 직접 보고하고, 사후보고도 할 수 있어야 한다. →중국 사업에서 조심해야 할 점은 무엇인가. -급하면 손해를 본다. 돈을 먼저 보이면 뜯긴다. 확인하고 또 확인해야 한다. 땅 매입이나 공장 건설 등 중국인에게 돈이 흘러들어 가는 과정은 일사천리로 진행된다. 그러나 인허가나 판매 단계가 시작되면 온갖 장애물이 나타난다. 랑팡 이창구 특파원 window2@seoul.co.kr
  • 특허 5만건 가진 최대 통신장비업체… 기술력은 이미 세계적 수준

    “28년간 흔들림 없이 오로지 통신 영역이라는 ‘성벽’을 향해 돌진했다. 직원이 수십명일 때도 그랬고, 17만명인 지금도 그렇다.” 화웨이(華爲)를 창업한 런정페이(任正非·72) 회장은 지난 3월 신화통신과의 인터뷰에서 화웨이의 성공 비결은 ‘기술 혁신’이라고 강조했다. 화웨이의 연구개발비는 매년 400억 위안(약 7조 2000억원)이 넘는다. 17만명 가운데 절반가량인 8만여명이 연구개발 인력이다. 중국 인민해방군 공병 출신인 런정페이가 1988년 화웨이를 창업할 당시 그는 200만 위안의 빚을 진 중년 이혼남이었다. 동료 5명과 함께 2만 1000위안을 모아 창업한 이후 2012년에는 스웨덴 에릭슨을 제치고 세계 최대 통신장비 업체가 됐다. 이제는 스마트폰 시장에서도 애플과 삼성전자에 이어 세계 3위에 올랐다. 지난해 중국시장에서만 무려 1억 800만대를 팔아 샤오미를 누르고 중국 1위에 올랐다. 화웨이의 성공을 거대한 중국 시장 덕이라고만 폄하할 수도 없다. 지난해 매출 3950억 위안(약 71조 1000억원) 가운데 해외매출이 절반 이상이다. 중국발 다국적기업 1호가 바로 화웨이다. 1990년대 초반까지 산간벽지에서 전화선을 깔던 화웨이는 1998년 IBM과 제휴를 맺으면서 ‘기술 혁신’의 전기를 마련했다. 이후 케이블, 광섬유, 기업 네트워크, 광대역 네트워크 등으로 통신 기술을 확장해 세계 통신장비 시장을 석권했다. 2011년 스마트폰 시장에 본격 진출한 화웨이는 그해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에 참가해 전원조차 켜지지 않는 모형을 전시해 아무런 주목을 받지 못했다. 하지만, 올해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16’에서는 6기가바이트(GB) 램(RAM)을 탑재한 스마트폰 P9을 선보였다. 애플 아이폰 6s가 2GB 램을, 삼성전자의 갤럭시S6가 3GB 램을 탑재하고 있다. 화웨이는 “2년 뒤면 애플을 따라잡을 것”이라고 장담한다. 화웨이의 기술력을 보여주는 징표는 특허권이다. 25일 중국 광둥성 지적재산권국에 따르면 지난해 화웨이가 애플에 빌려준 특허는 769건인 반면 애플이 화웨이에 빌려준 특허는 98건에 불과했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화웨이가 국내외에 등록한 특허는 모두 5만 377건이다. 지난해 세계지적재산권기구(WIPO)에 출원한 특허만 3898건으로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WIPO에 한 번 특허를 내면 특허협력조약으로 덕분에 148개국에서 권리가 인정된다. 베이징 이창구 특파원 window2@seoul.co.kr
  • 서울산업진흥원, 中 국제무역촉진위원회 베이징 지회와 무역교류 MOU 체결

    서울산업진흥원, 中 국제무역촉진위원회 베이징 지회와 무역교류 MOU 체결

    중소기업 지원기관인 SBA(서울산업진흥원)가 중국 국제무역촉진위원회(CCPIT) 베이징 지회와 양 도시간 무역교류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상호 협력관계 구축에 관한 MOU를 맺었다. 20일 SBA에 따르면 주형철 대표이사는 지난 19일부터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베이징을 방문, 중국 국제무역촉진위원회(CCPIT) 베이징 지회 대표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세부적으로, 양 도시간 정례적 무역교류 행사 공동개최, 상호 ‘공급자 및 바이어’ 상시거래 연결, 전시 컨벤션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기존 협력관계를 한 단계 격상시켜 행사 개최 시 일회성 협력이 아닌 정례적이고 상시적인 양 도시간 기업간 교류 및 실질적인 무역거래를 확대할 예정이다. SBA 주형철 대표이사는 “이번 MOU 체결은 서울시 중소기업의 중국시장 진출지원을 위해 베이징의 주요기관을 든든한 교두보로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면서 ”양 도시간 경제교류 및 상호 기업지원의 출발선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확대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SBA 측은 ”서울시와 베이징 시정부의 공식 협력채널인 ‘서울-베이징 통합위원회’의 경제협력 분과 참여기관인 SBA와 CCPIT 베이징은 양 도시간의 협력기조 아래 무역교류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협력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송하진 전북지사의 새만금 미래 청사진

    송하진 전북지사의 새만금 미래 청사진

    송하진 전북지사는 29일 “앞으로 10년 후 새만금은 국가경제발전을 주도하고 대중국시장 관문으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미래 청사진을 밝혔다. 송 지사는 “새만금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속도’가 중요하다”며 “새만금은 국가가 책임지고 개발해야 하는 국책사업인 만큼 확실한 재정적, 제도적 지원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현재 새만금 개발 상황에 대한 견해는. -새만금은 25년째 공사 중이다. 같은 해 착공한 상하이 푸둥 지구는 이미 중국 개혁·개방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했다. 내부개발에 좀더 속도를 내야 한다. 새만금은 한·중 경협단지 추진 등으로 개발의 호기를 맞았다. 이때를 놓치면 안 된다. →속도를 내기 위한 당면 과제는. -개발의 기초가 되는 용지 조성과 기반시설 구축이 시급하다. 새만금은 대규모 해상 매립사업이라 민간투자가 활성화되기 어렵다. 선도구간 용지는 국가나 공공기관이 나서야 한다. 내부 간선도로, 새만금~전주 고속도로 등 기본계획을 2020년까지 반드시 이행해야 한다. →앞으로 10년 후 새만금의 모습은. -2026년이면 새만금은 세계적인 규제완화제도가 도입된 경제특구이자 한·중 산업협력단지로 발돋움한다. 14억 중국시장으로 통하는 중심 창구가 돼 있을 것이다. 국제공항과 항만, 관광과 레저, 산업과 첨단농업이 융합한 지속가능한 명품도시로 성장해 있을 것이다. →정부에서 우선적으로 해야 할 사항은. -새만금은 국책사업이다. 새만금 개발이 지연되는 것은 대한민국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가 늦춰지는 것이다. 우선, 용지와 인프라를 조성해 언제든지 활용할 수 있는 상태로 만드는 게 급선무다. 특별법에 의한 새만금기본계획만 충실히 실행해도 개발에 속도가 붙을 것이다. 정부 차원의 재정적, 제도적 지원이 절실하다. →국제공항과 세계잼버리대회의 새만금 연계성은. -전북도민의 숙원인 국제공항은 새만금의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해 반드시 추진돼야 한다. 공항개발이 확정된다면 2023년 세계잼버리대회 유치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공항건설과 잼버리 유치는 새만금 내부개발에 큰 시너지 효과가 될 것이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학력 꼬리표’ 없는 고졸자 의상, 대륙 반했다

    ‘학력 꼬리표’ 없는 고졸자 의상, 대륙 반했다

    전세계 관심행사… ‘우아’ 여성복 선봬 꿈 찾아 대학 중퇴하고 디자인 공부 “개성 살린 대중적인 옷 만들고 싶어” “해외 패션쇼에 진출한 것만으로도 기쁜데 상까지 받으니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좋아요. 제 개성을 살리면서도 남들이 입을 수 있는 대중적인 옷을 만들고 싶어요.” 중국 상하이 둥화대에서 지난 21일 열린 ‘중국 대학생 입체재단 디자인대회’에서 한국인 최초로 은상을 차지한 조윤여(24)씨가 28일 밝힌 소감이다. ‘여성의 품격’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상하이시 정부와 ‘상하이 국제복장 문화제국 패션포럼’이 주최해 올해로 10회째를 맞았다. 전 세계 패션학도의 관심이 뜨거워 본선에만 198명이 참가했고 모바일 인기투표를 통해 총 40명만이 패션쇼 무대에 올랐다. 조씨는 ‘oo-ah’(우아)라는 제목으로 ‘스트리트 패션’에 우아함을 더한 여성복 4벌을 무대에 선보였다. 특이한 점은 조씨가 ‘고졸 출신’이라는 것이다. 조씨는 2011년 강원대 지구물리학과에 진학했다가 2학년까지 마치고 학교를 그만뒀다. 오랫동안 꿈꿔 왔던 ‘패션 디자이너’의 길을 걷기 위해서였다. 그는 “대학을 그만두려고 했을 때 고민도 많았고 부모님의 반대도 심했다”며 “그런데 만약 학교를 계속 다니면 나도 다른 선배처럼 꿈도 없이 그저 먹고살기에 급급해하며 살아갈까 봐 결단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조씨는 2013년 의상 디자인 학원인 ‘에스모드’(여성복 전공)에 입학했다. 다른 대학의 패션 관련학과로 편입하는 것도 고려했지만 무엇보다 실무를 중심으로 배울 수 있어 이 학원을 선택했다. 처음 하는 디자인 공부라 쉽지 않았다. 교육 중엔 과제가 많아 2~3시간밖에 자지 못했다. 180명이 들어갔지만 나올 땐 80여명만 남았다. 조씨는 “디자인이 뭔지도 몰라 많이 혼나기도 했다”며 “그러나 하고 싶었던 일인 만큼 포기하고 싶다는 생각은 해본 적이 없다”고 회상했다. 조씨는 현재 ‘게이트리스’라는 여성복 전문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다. 자신의 이름을 내걸고 자체 브랜드를 만드는 게 꿈이다. 조씨는 “쇼핑몰을 키워 중국시장에까지 진출하고 싶다”며 “다른 사람들도 공감하고 좋아해 줄 수 있는 옷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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