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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發 황사 공습에 뿔난 시민들 “봄도 사라졌다… 이민 가고 싶다”

    중국發 황사 공습에 뿔난 시민들 “봄도 사라졌다… 이민 가고 싶다”

    글램핑 등 봄나들이 예약 취소 잇따라 1~3월 미세먼지주의보 86회 ‘일상화’ 뉴질랜드 이민 상담의 20% “미세먼지”“어제(6일)부터 1박 2일로 글램핑을 계획했는데 미세먼지가 심해 오전에 취소했습니다. 미리 지급한 이용요금을 몽땅 위약금으로 날릴 뻔했는데 업체 사장도 상황을 심각하게 봤는지 이용 날짜를 바꿔 줬습니다. 실망한 아이들을 달래려고 실내 놀이공원에 갔는데 사람에 치여서 혼났습니다.”-직장인 정모(35)씨 “아이들이 올해처럼 심각한 미세먼지를 계속 들이마실 거라고 생각하면 우리나라에서 못 지낼 것 같습니다. 2019년까지 1500만원을 모아 호주에서 한 달쯤 지내면서 실제 이민을 가서 살 수 있을지 알아볼 겁니다.”-중학교 교사 김모(38·여)씨 중국발 황사로 인한 미세먼지와 황사가 5월 황금연휴의 끝자락을 뒤덮으면서 많은 시민이 나들이 계획을 포기하고 예약을 취소하는 등 곤욕을 치렀다. 진원지가 중국이라는 점에서 반중 감정을 노골적으로 드러내는 시민도 있었고, 아예 이민을 가겠다고 목소리를 높이는 경우도 있었다. 7일 한국환경공단에 따르면 전북의 이날 초미세먼지(PM 2.5-지름 2.5㎛ 이하의 먼지) 농도는 172㎍/㎥(오후 3시 기준)로 18개 시·도 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 6일엔 충남도가 260㎍/㎥로 가장 높았다. 서울도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미세먼지(PM 10-지름 10㎛ 이하의 먼지) 농도 ‘나쁨’(81~150㎍/㎥) 발생 일수가 14일로, 2일에 그친 지난해보다 크게 늘었다. 같은 기간 전국의 미세먼지 주의보 발령 횟수는 86회로, 지난해(48회)보다 79.2% 증가했다.시민들은 특히 이번 미세먼지의 발원지가 중국이라는 데 대해 분노를 숨기지 않았다. 황모(35)씨는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보복이 치졸했다면 미세먼지로 인한 주변국의 피해를 모른 척하는 것은 무책임하다”고 비난했다. 김모(31·여)씨는 “뿌연 하늘에 마스크를 쓰고 다니는 사람들을 보면 영화 속 디스토피아를 보는 것 같다”면서 “쾌청한 한국의 봄날을 중국이 망쳐 놓아 원망스럽다”고 말했다. 미세먼지로 인해 아예 이민을 가고 싶다는 경우도 있었다. 3살 아들을 둔 한 네티즌은 “아기가 선천성 심장병을 앓고 있어 미세먼지가 치명적이다. 수술이 끝나면 외국에서 생활하고 싶은데 방법을 알려 달라”며 도움을 청했다. 뉴질랜드 이민 알선업체 관계자는 “이민의 주된 이유로 미세먼지를 꼽는 사람이 상담 고객 10명 중 2명꼴”이라며 “대기업 법률팀 변호사, 공무원 등 안정된 직업을 둔 이들도 이민을 상담해 왔다”고 말했다. 이에 경기도는 다음달부터 2018년까지 국립환경과학원과 인공증우 실험을 할 계획이다. 자연 상태의 구름에 요오드화은이나 드라이아이스를 뿌리면 대기 중 수분이 응결되면서 비로 변하는 특성을 이용한 것으로, 중국발 미세먼지를 걸러 내는 대안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해외에서는 전기장으로 대형 탑에 미세먼지가 달라붙게 하는 먼지포집기, 드론을 이용한 화학물질 살포 방식으로 미세먼지를 떨어뜨리는 기술 등이 연구되고 있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주말 삼킨 황사 ‘숨막힌 한국’

    9일 대선일 비 내리면 씻길 듯 中은 ‘한반도 10배 면적’ 피해 지난 6일 중국발 고농도 황사가 북서풍을 타고 내려오면서 전국이 미세먼지로 심한 몸살을 앓았다. 국립환경과학원과 기상청은 “6일부터 전국 상당수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가 150㎍/㎥를 넘는 ‘매우 나쁨’ 수준을 보였다”며 “9일 새벽 전라도를 시작으로 내리는 비가 오후에 전국으로 확대되면서 미세먼지를 씻어 낼 것으로 보인다”고 7일 예보했다. 6일 경기, 인천, 충남 등 전국 11개 권역에 미세먼지 경보(300㎍/㎥ 이상 2시간 지속)가 발령됐고 경기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의 미세먼지 농도는 무려 650㎍/㎥까지 치솟았다. 7일에도 전북 255㎍/㎥, 충남 201㎍/㎥ 등 충청, 호남권의 미세먼지 농도가 매우 높았다. 8일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나쁨’으로 예보됐으며, 일시적으로 ‘매우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 환경과학원 관계자는 “입자가 작은 초미세먼지(PM 2.5) 농도가 높을 때는 ‘잿빛 하늘’이 연출되지만 황사 등 입자가 큰 미세먼지(PM 10)의 경우 그렇지 않을 수 있다”며 “미세먼지 경보·주의보가 내려졌지만 하늘이 파랗다고 섣불리 외출해 야외활동을 했다가는 건강을 해칠 수도 있다”고 조언했다. 이어 “미세먼지가 심할 때는 가급적 외출을 자제하고 외출할 때는 ‘KF’ 표시가 된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하는 게 효과적”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중국 네이멍구에서 발원한 최악의 황사로 중국에서는 미세먼지 농도가 최고 2000㎍/㎥를 기록하는 등 중국 전체 31개 성(省)·시(市) 중 3분의2인 20곳이 황사 피해를 봤으며, 피해 면적은 한반도 면적의 10배보다 넓은 235만㎢에 달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베이징 이창구 특파원 window2@seoul.co.kr
  • [서울포토] 미세먼지 ‘나쁨’…관광객도 마스크 ‘필수’

    [서울포토] 미세먼지 ‘나쁨’…관광객도 마스크 ‘필수’

    중국발 황사로 미세먼지 농도가 이틀째 ’매우 나쁨’과 ’나쁨’’ 수준을 기록한 7일 서울 종로구 경복궁을 찾은 관광객들이 마스크를 쓴 채 궁궐 안을 돌아다니고 있다. 손형준 기자 boltagoo@seoul.co.kr
  • [서울포토] 미세먼지 농도 ‘나쁨’에 온 가족 마스크 패션

    [서울포토] 미세먼지 농도 ‘나쁨’에 온 가족 마스크 패션

    중국발 황사로 미세먼지 농도가 이틀째 ’매우 나쁨’과 ’나쁨’ 등 위험 수준을 기록한 7일 한 시민이 마스크를 쓴 채 서울 광화문 거리를 걷고 있다. 손형준 기자 boltagoo@seoul.co.kr
  • 미세먼지 농도 최악, 수도권 오후에 치솟아…“외출시 마스크 필수”

    미세먼지 농도 최악, 수도권 오후에 치솟아…“외출시 마스크 필수”

    6일 중국발 황사가 한반도에 상륙, 전국에 미세먼지가 강타했다.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은 낮 들어 미세먼지 농도가 소폭 낮아지기도 했지만 오후 들어 다시 치솟았다.전국이 미세먼지 농도 ‘매우 나쁨’ 수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현재 1시간 평균 미세먼지(PM10)농도는 일부 지역을 제외하면 대체로 150㎍/㎥를 훌쩍 넘는 매우 나쁨 수준에 머물러 있다. 서울 미세먼지 농도가 265㎍/㎥를 기록했고 수원 229㎍/㎥, 북춘천 226㎍/㎥, 강화 223㎍/㎥, 안면도 224㎍/㎥ 등이 비슷한 수준이다. 경기 안산시 고잔동은 미세먼지 농도가 무려 650㎍/㎥로 전국 최고를 기록했다. 안동 228㎍/㎥, 부산(구덕산) 226㎍/㎥ 등 영남지방에도 농도가 높은 곳이 많다. 진도도 298㎍/㎥까지 높아졌다. 대구 130㎍/㎥, 문경 137㎍/㎥, 군산 147㎍/㎥ 등이 그나마 낮은 편이지만 그래도 ‘나쁨(81∼150㎍/㎥)’으로 겨우 내려간 수준이다. 서울과 경기도 등 수도권은 이른 아침 1시간 평균농도가 234∼335㎍/㎥에 이르다가 정오를 전후해 178∼224㎍/㎥로 떨어지기도 했으나 오후 들어 다시 짙어지는 경향을 보인다. 몽골과 중국에서 발원한 올해 최악 황사가 한반도로 건너오면서 전국에 미세먼지 비상이 걸린 상태다. 오후 3시 현재 경기도와 인천, 충남 등을 중심으로 전국 11개 권역에 미세먼지 경보가 발령 중이다. 그 밖의 지역에도 곳곳에 경보보다 한 단계 낮은 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미세먼지 경보는 해당 지역 대기자동측정소 PM10 시간당 평균농도가 300㎍/㎥ 이상인 상태가 2시간 지속하면 내려진다. 미세먼지 주의보는 150㎍/㎥ 이상으로 2시간 계속되면 발령된다. 황사가 추가로 발원할 가능성도 있어, 전국을 뒤덮은 미세먼지는 7일까지 지속하다가 8일에야 누그러지기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7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황사가 나타나겠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오후 1시 기준 전국 11개 권역 미세먼지 경보

    오후 1시 기준 전국 11개 권역 미세먼지 경보

    6일 중국발 황사가 한반도를 덮치면서 전국에 미세먼지 경보와 주의보가 이어졌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기준 미세먼지(PM10) 경보가 내려진 곳은 경기 북부·중부·남부·동부권역, 인천 강화·영종·동남부·서부권역, 충남권역, 세종권역, 대전 서부권역 등 11개 권역이다.오전에 경보가 내려졌던 강원 원주권역과 경북 원주권역이 주의보로 바뀌었다. 경기 동부권역에는 오전 들어 새로 경보가 내려지면서 경보가 발령된 지역은 총 12개 권역에서 11곳으로 줄었다. 경보 발령 권역은 한 곳 줄었지만, 한 단계 낮은 미세먼지 주의보는 낮 들어서도 부산 등으로 계속 확산하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부터 부산 동부권역에, 정오부터 부산 중부·남부·서부권역에 각각 주의보가 내려졌다. 앞서 오전 9시에는 경남권역, 울산권역, 경북 경주권역, 경북 포항권역 등에 연달아 주의보가 발령되는 등 전국 곳곳에 주의보가 발령된 상태다. 미세먼지 경보는 해당 지역 대기자동측정소 PM10 시간당 평균농도가 300㎍/㎥ 이상인 상태가 2시간 지속하면 내려진다. 미세먼지 주의보는 PM10 시간당 평균농도가 150㎍/㎥ 이상으로 2시간 계속되면 발령된다. 미세먼지 경보나 주의보가 내려지면 어린이와 노인, 폐·심장질환자 등은 실외활동을 하지 말아야 하고 일반인도 무리한 실외활동을 자제해야 한다. 기상청은 “7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방에서 황사가 나타나겠다”며 “건강 관리에 각별히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황사 한반도 강타, 미세먼지 나쁨…전국 12개 권역 ‘미세먼지 경보’

    황사 한반도 강타, 미세먼지 나쁨…전국 12개 권역 ‘미세먼지 경보’

    중국발 황사가 한반도에 영향을 주면서 전국 곳곳에 미세먼지 경보·주의보가 내려졌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6일 오전 7시 30분 기준 미세먼지(PM10) 경보가 내려진 곳은 경기 북부·남부·중부권역, 인천 강화·동남부·서부·영종권역, 강원 원주권역, 대전 서부권역, 경북 영주권역, 충남권역, 세종권역 등 12개 권역이다.미세먼지 경보는 해당 지역 대기자동측정소 PM10 시간당 평균농도가 300㎍/㎥ 이상인 상태가 2시간 지속하면 내려진다. 경보가 내려지면 어린이와 노인, 폐·심장질환자 등은 실외활동을 하지 말아야 하고 일반인도 무리한 실외활동을 자제해야 한다. 경보보다 한 단계 낮은 미세먼지 주의보는 서울권역을 비롯해 경기 동부권역, 전남 서부권역, 대구권역 등에 발효된 상태다. 미세먼지 주의보는 PM10 시간당 평균농도가 150㎍/㎥ 이상으로 2시간 계속되면 발령된다. 몽골과 중국에서 발원한 올해 최악의 황사가 한반도로 건너오면서 전국에 미세먼지 비상이 걸렸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7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방에서 황사가 나타날 전망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중국발 황사에 전국 미세먼지 경보…“외출 자제하세요”

    중국발 황사에 전국 미세먼지 경보…“외출 자제하세요”

    중국발 황사가 한반도를 강타하면서 전국 곳곳에 미세먼지 경보·주의보가 내려지고 있다. 지자체들은 “외출을 자제하라”고 당부했다.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6일 오전 7시 30분 기준 미세먼지(PM10) 경보가 내려진 곳은 경기 북부·남부·중부권역, 인천 강화·동남부·서부·영종권역, 강원 원주권역, 대전 서부권역, 경북 영주권역, 충남권역, 세종권역 등 12개 권역이다. 미세먼지 경보는 해당 지역 대기자동측정소 PM10 시간당 평균농도가 300㎍/㎥ 이상인 상태가 2시간 지속하면 내려진다. 경보가 내려지면 어린이와 노인, 폐·심장질환자 등은 실외활동을 하지 말아야 하고 일반인도 무리한 실외활동을 자제해야 한다. 경보보다 한 단계 낮은 미세먼지 주의보(PM10 시간당 평균농도 150㎍/㎥ 이상 2시간 지속)는 서울권역을 비롯해 경기 동부권역, 전남 서부권역, 대구권역 등에 발효된 상태다. 몽골과 중국에서 발원한 올해 최악의 황사가 한반도로 건너오면서 전국에 미세먼지 비상이 걸렸다. 기상청은 “7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방에서 황사가 나타나겠다”며 실외활동 등에 주의를 당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중국 2년만에 최악 황사…기상청 “오늘 밤부터 한반도 영향권”

    중국 2년만에 최악 황사…기상청 “오늘 밤부터 한반도 영향권”

    중국에서 일어난 올해 최악의 황사가 5일 저녁부터 한반도에 영향을 줄 전망이다. 이번 황사는 6일 전국으로 확산돼 7일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기상청은 밝혔다. 황금연휴를 맞아 야외 활동을 계획했다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기상청은 이날 “현재 몽골과 중국 북동지방에서 황사가 발원하고 있다”며 “오늘 밤 서해5도를 시작으로 내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황사가 나타나겠다”고 예보했다. 몽골 고비사막과 중국 네이멍구(內蒙古)에서 발원한 이번 황사는 3일부터 사흘째 이어지며 중국 북서부와 북부 대부분 지역을 덮고 있다. 황사는 중국 대륙 6분의 1을 덮을 정도로 광범위하게 퍼졌다. 베이징 공항에서 항공기 이착륙이 불가능할 정도로 강력하기도 하다. 베이징 환경당국이 전날 새벽 올해 첫 황사 남색경보를 발령했고, 베이징 서우두(首都) 공항은 전날 오후 8시 현재 150편 넘는 항공편이 지연 또는 취소됐다고 밝혔다. 베이징의 미세먼지(PM10) 농도는 1000㎍/㎥까지 치솟았다. 이런 수준은 2015년 4월 15일 이후 2년 만에 처음이다. 베이징시는 이번 황사가 5일 밤부터 차차 완화되겠지만, 베이징 외 지역은 6일까지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예상했다. 중국발 황사에 한반도에는 비상이 걸렸다. 기상청 관계자는 “서해안을 시작으로 6일 전국 대부분 지방에서 이번 황사 영향을 받겠고, 7일도 황사 영향이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중국 발원지에서 5∼6일 사이 황사가 어느 정도 계속되느냐에 따라 한반도에 미치는 영향도 달라진다는 설명이다. 다만 이번 중국발 황사가 한반도에도 최악의 황사로 기록될지는 미지수다. 기상청 관계자는 연합뉴스를 통해 “중국에서 발원한 황사는 상승기류를 타고 올라가 한반도로 이동해 북서풍 기류를 타고 내려오는데, 농도가 100% 유지되는 경우는 거의 없다”며 “과거 사례를 볼 때 3분의 1에서 절반까지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그러나 기류나 지역적 특성에 따라 10분의 1에서 100분의 1 수준 이하까지 영향력이 약화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기상청 관계자는 “호흡기·심혈관 질환자는 최대한 외출을 자제하고, 외출 시에는 마스크를 꼭 챙겨 써야 한다”며 “황사로 눈에 이물질이 들어갈 수 있어 이에 대한 대비도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반팔로 떠나는 황금연휴… 최고 30도 초여름 더위

    반팔로 떠나는 황금연휴… 최고 30도 초여름 더위

    이번 주말부터 최장 11일의 황금연휴가 시작된다. 연휴엔 비교적 맑은 하늘에 초여름 날씨를 보이겠다.기상청은 “이번 주말부터 다음주 내내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며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다소 높은 편”이라고 예보했다. 다만 기압골의 영향으로 다음달 4일 오후에는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고 어린이날(5일)에는 경상남북도 지역에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기상청은 또 29일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은 3~13도, 낮 최고기온은 18~26도로 관측했다. 30일은 지역별로 낮 최고기온이 대구 30도, 포항 29도, 강릉 28도, 춘천·광주 27도, 서울·제주 26도, 부산 22도 등으로 올라 때 이른 더위가 올 것으로 예상했다. 초여름 날씨는 부처님오신날인 3일에도 찾아온다. 3일엔 청주 28도를 비롯해 서울·대전·대구·광주 등 전국 주요도시의 낮 최고기온이 27도까지 오른다. 기상청 관계자는 “연휴가 시작되는 29일 낮부터 당분간 평년보다 높은 기온 분포를 보이지만 낮과 밤의 일교차가 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환경과학원은 29일엔 중국발 대기오염물질이 전라도와 제주도 지역에 정체되면서 미세먼지 및 초미세먼지 농도가 ‘한때 나쁨’ 단계를 보인다고 예보했다. 30일엔 강원도를 제외한 전국에서 ‘한때 나쁨’ 단계가 예상된다. 또 연휴 기간에도 간간이 중국발 오염물질의 유입과 국내 대기 정체로 인해 미세먼지 및 초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질 때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서울 초미세먼지, 5년 새 중국 등 해외 영향 늘었다

    서울 초미세먼지, 5년 새 중국 등 해외 영향 늘었다

    국외 영향 6%P 늘어 55% 주의보 땐 72%까지 치솟아 “그중 70~80%는 중국발” 중국을 중심으로 외국에서 들어오는 초미세먼지(PM2.5)가 지난 5년간 늘어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초미세먼지는 직경이 2.5㎛ 이하로 입자가 아주 작아 폐 깊은 곳이나 혈액으로까지 침투할 수 있다. 지속적인 노출 시 건강에 중대한 영향을 줄 수 있는 ‘공포의 존재’로 세계보건기구(WHO)가 2013년 1급 발암물질로 지정했다. 특히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된 날에는 외국의 영향이 더욱 큰 것으로 조사 결과 드러났다. 서울시는 2015년 5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초미세먼지 배출원 인벤토리 구축 및 상세모니터링 연구’를 한 결과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27일 브리핑에서 밝혔다. 이번 연구는 2011년 안양대·수원대가 합동으로 수행한 ‘초미세먼지 저감대책 연구’에 이어 서울시가 추진한 두 번째 미세먼지 관련 연구다. 시 관계자는 “2011년 연구가 최근의 배출량과 기상여건 등을 반영하지 못해 미세먼지 원인에 대한 해석이 부족했다는 의견이 있어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측정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하는 등 노력을 기울였다”고 설명했다. 두 연구의 ‘지역별’ 영향을 분석한 결과 2011년보다 지난해 중국 등 외국의 영향이 49%에서 55%로 6% 포인트 늘었다.특히 연간 비교가 아닌 미세먼지가 심한 날을 집중적으로 조사한 경우 국외 영향이 더 큰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연구원이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됐던 2015년 10월 19∼22일의 상황을 들여다본 결과 이 기간 중국 등 국외 영향은 55%에서 72%로 17% 포인트나 늘어났다. 이날 브리핑에 참여한 구윤서 안양대 환경에너지공학과 교수는 “미세먼지는 바람을 타고 오기 때문에 북한이나 몽골, 동남아 등의 영향도 일부 있을 수 있다”면서 “국외 영향의 70~80%는 중국발이라고 봐도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2011년과 지난해 ‘배출원별’ 영향을 분석했더니 교통은 52%에서 37%로 15% 포인트 감소했다. 난방·발전은 27%에서 39%로 12% 포인트 늘었고 비산먼지도 12%에서 22%로 10% 포인트 늘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단독]국내기업 실적 양극화 더 커졌다…반도체·디스플레이 ‘슈퍼 호황’ 車·화장품 ‘수난시대’

    국내 기업들이 연달아 호실적을 발표하고 있다. 반도체 부문의 쌍두마차인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는 1분기 ‘연타석 홈런’(분기 최대 실적)을 쳐냈다. 디스플레이 강자인 LG디스플레이도 사상 최초로 영업이익 1조원 시대(분기 기준)를 열었다. LG전자는 생활가전에서 역대 최대 이익인 5208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은 11.2%로 백색가전의 ‘르네상스’ 시대를 예고했다. 하지만 비(非)전자업종으로 눈을 돌리면 전망이 밝은 업종이 많지 않다. 든든한 버팀목이 됐던 자동차 업종은 수난 시대를 맞았다. 성장세가 꺾일 줄 몰랐던 화장품 업계도 시련이 찾아왔다. 갈수록 실적 양극화가 뚜렷해지는 양상이다. 서울신문이 27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와 함께 상장사 264곳의 1분기 실적(추정치 포함)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 1분기보다 크게 성장을 한 업종은 디스플레이·반도체·휴대전화와 관련 부품 업종이다. 특히 디스플레이 업계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영업이익이 1604.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슈퍼 호황기를 맞은 반도체 업종도 277.4%의 성장세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화학, 조선, 건설 업종도 살아나는 분위기다. 특히 조선업종의 ‘맏형’인 현대중공업은 세계적인 조선업 침체 등에도 5분기 연속 흑자 달성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6187억원)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0.3% 증가했다. 대우조선해양은 1분기 2918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리면서 17분기 만에 흑자전환을 이뤄냈다. 반면 항공운수 부문은 유가 상승에 따른 유류비 증가 등으로 영업이익이 큰 폭(-38.7%)으로 줄어들 것으로 전망됐다. 자동차 업종도 현대·기아차의 고전으로 맥을 못 추고 있다. 현대차의 영업이익이 6.8% 감소한 데 이어 기아차도 영업이익(3828억원)이 39.6% 줄었다. 화장품 업계 대표 주자인 아모레퍼시픽도 지난해보다 영업이익이 10% 감소하면서 성장세가 잠시 멈췄다. ① 업황 따라… 반도체 가격상승기 진입 실적 양극화를 부른 첫 번째 요인은 업황이다. 반도체와 디스플레이는 전반적 가격 상승기에 진입했다. 관련 산업이 폭발적으로 성장하면서 제품을 사겠다는 곳은 많은데 만드는 제품은 제한돼 있다 보니 가격이 오를 수밖에 없는 구조다. SK하이닉스를 비롯해 삼성전자, LG디스플레이는 이 호황 국면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본다. 2분기에는 수익성이 더 개선될 수 있다는 의미다. 반면 자동차 산업은 선진국 중심으로 수요가 늘지 않아 판매 대수도 줄고 있다. 기아차는 미국 시장에서의 판매가 12.7% 감소했다. 한화테크윈, LIG넥스원 등 방위산업 업체도 1분기 부진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업황이 꺾이면서 하반기를 기대해야 되는 분위기다. ② 사업 포트폴리오가 성패 좌우 사업 포트폴리오도 수익성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LG전자는 스마트폰 사업부의 적자에도 불구, 생활가전 사업부의 선전에 힘입어 2009년 2분기 이후 분기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생활가전만 따로 떼어 놓고 보면 분기 최고 성적이다. 프리미엄 전략이 주효한 덕분이다. SK이노베이션이 정제마진 하락에도 1조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낼 수 있었던 배경도 사업 다각화에서 찾을 수 있다. 과거 정유 사업에 밀려 빛을 보지 못했던 화학, 윤활유 사업이 호실적을 내면서 전체 영업이익을 끌어올렸다. ③ 중국발 리스크에 한국차 판매 급감 중국발 리스크도 한몫했다. 중국의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보복이 노골적으로 진행되면서 현지 사업 비중이 높은 업종이 직격탄을 맞았다. 한국차 불매 운동에 따라 현대차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판매 대수가 14.4% 줄었다. 기아차도 전년 대비 35.6% 감소했다. 과거 반일 감정이 고조됐을 때 도요타 등 일본 자동차 업체들이 겪은 고난을 한국차가 재현하는 분위기다. 회복까지는 6개월 이상 걸릴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면서 2분기 실적 전망도 밝지 않다. 중국 배터리 시장 확대에 차질을 빚은 삼성SDI도 흑자 전환(-673억원)에 실패했다. 이항구 산업연구원 수석연구위원은 “수년 전부터 ‘저성장 저수익 시대’가 도래할 것이란 경고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적극적으로 투자를 한 기업만이 살아남는 진검승부가 시작됐다”고 말했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 美보안업체 “中정부 해킹조직 한국 ‘사드 보복’ 사이버 공격”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본부가 있는 사이버보안 업체 파이어아이는 중국 정부 또는 인민해방군과 연관된 해킹조직 2곳이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결정에 대한 보복으로 한국 정부 기관과 주요 웹사이트를 공격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지난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파이어아이는 해킹그룹 중 하나를 ‘톤토팀’으로 명명했다. 랴오닝성 선양을 근거지로 활동 중인 이 그룹은 인민해방군과 연결돼 있다. ‘ATP10’으로 불리는 또 다른 해킹그룹은 중국의 다른 군대 조직 또는 정보부대와 관련돼 있다. WSJ는 이 두 그룹과 ‘판다정보국’ 혹은 ‘롯데 그룹 비난하기’ 같은 이름을 지닌 민족주의 성향이 강한 해커가 연계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지적했다. 존 헐트퀴스트 파이어아이 사이버공격 분석국장은 이들 해킹 그룹이 웹 기반 침투를 통해 목표로 정한 기관의 웹사이트에 접속하며 개인에게는 첨부된 이메일을 클릭하도록 유도한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중국의 사드 보복이 거세진 지난달 초부터 주중 한국대사관을 비롯한 중국 내 한국 공관과 중국 내 롯데 공식홈페이지 등이 해킹으로 추정되는 공격으로 자주 마비됐다. WSJ는 중국 해킹 조직이 구체적으로 한국의 어떤 기관을 타깃으로 하고 있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외교부 홈페이지 디도스 공격을 포함해 최근 한국의 주요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된 사이버공격은 이들 해킹그룹의 소행이었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사이버보안 전문가들은 한국 기관에 대한 중국발 사이버공격이 이전부터 있었지만 한국의 사드 배치 결정 이후 공격 횟수가 늘고 강도도 세졌다고 말했다. 그러나 한국 정부가 갈수록 심해지는 중국발 해킹 문제에 대해 강력히 항의해도 중국 정부는 “모든 해킹 공격에 반대한다”는 원론적인 입장만 되풀이하며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다. 중국 국방부는 “해킹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꾸준히 표명해 왔다. 인민해방군은 어떤 해킹도 지지하지 않는다”고 밝혔지만 중국의 해커 조직이 중국 정부 또는 중국군과 관련된 것이 주목된다고 WSJ는 전했다. 김규환 선임기자 khkim@seoul.co.kr
  • 병뚜껑 쓰레기 30만개로 만든 세계지도

    병뚜껑 쓰레기 30만개로 만든 세계지도

    병뚜껑 30만개로 만든 거대한 세계지도가 공개돼 화제다. 21일 중국 환구시보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중국 지린성 장춘시의 장춘광화학원 학생 400명이 집단으로 거대한 세계지도를 완성시켰다. 각 나라의 모양에 국기를 넣어서 만든 세계지도는 가로 30m, 세로 15m로 꽤 크다. 학교 농구코트 위에서 이틀 반에 걸쳐 제작된 이 세계지도의 재료는 병뚜껑 쓰레기 30만개다. 쓰레기 분리수거 및 재활용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는 이 작업은 중국내 환경보호 의식을 일깨우기 위한 것으로 단순한 퍼포먼스 만은 아니다. 중국은 불과 얼마 전까지 분리수거가 의무화돼있지 않았다. 지난 3일 중국발전개혁위가 2020년까지 베이징, 상하이, 충칭, 그리고 각 성의 성도 등 전국 46개 도시 공공기관에 분리수거 의무제도를 도입한다고 밝히면서 뒤늦게 확산되고 있는 정책과 궤를 같이한다. 중국의 각 지역의 분리수거 성과를 정부 평가에 반영하고, 목표치를 달성하지 못하면 징계와 불이익을 준다는 입장을 발표했다. 도시쓰레기 재활용도를 높이고, 친환경적인 정책과 법률을 더욱 구체적으로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내일 세월호 3주기] 대선 후보들 안전 공약… 컨트롤타워 강화·일상안전 확보 초점

    文, 안전관련 직군 정규직 채용 洪, 재해 예측 등 ‘클린 코리아’ 安, 현장 지휘관에게 통제권 劉, 위해우려제품 전수조사 확대 沈, 재난사고 처벌강화 특별법 세월호 참사 3주년에 즈음해 치러지는 5·9 대선의 후보들은 ‘안전’을 주요 정책 과제로 다루고 있다. 후보들은 저마다 재난·위기 관리 컨트롤타워를 강화하는 한편 일상의 안전을 확보한 방안에 초점을 맞춰 공약을 개발했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는 국민안전처에서 소방방재청과 해양경찰청을 독립시키고 청와대 위기관리센터를 복원해 ‘현장 중심 위기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문 후보는 또 안전 관련 위험직군에 대해 정규직 의무 채용을 추진한다. 문 후보 캠프는 14일 “류희인 전 세월호 참사 특별조사위원회 비상임위원, 조성완 전 소방방재청 차장, 안종주 사회안전소통센터장, 이희권 강원대 지질학과 교수 등 ‘안전 전문가 4인방’을 영입했다”고 발표하며 재난 수습 골든타임을 직접 챙기는 대통령상을 제시했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의 안전 공약 명칭은 ‘클린세이프(Clean-Safe) 코리아’다. 홍 후보는 ▲지진·홍수 등 자연 재해 예측·예방 시스템을 구축하고 ▲안전한 원전 해체를 추진하고 ▲권역별 감염병 전문병원을 지정하고 ▲석탄발전소 발전방식을 플라스마 가스화 발전으로 전환해 미세먼지를 차단하고 ▲먹거리 안전을 위해 단속을 철저히 하고 ▲식수 전용 댐을 건설해 1급수 식수를 공급하는 방안 등 재난 상황부터 일상 상황까지 모두 가정한 대책을 안전 공약으로 묶어 제시했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재난 상황에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청와대 재난 컨트롤타워 구축을 추진한다. 안 후보 측은 “재난 현장 지휘소를 마련하고 주무 부처와 청와대 재난 컨트롤타워 순으로 지휘 체계를 단순·명료화해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라면서 “현장 지휘관에게 재난현장 총통제권을 부여하고 ‘선조치, 후보고’ 원칙을 세워 대응 시점을 놓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는 ‘안전한 일상’을 강조했다. 유 후보는 미세먼지 대책으로 노후 경유차 및 건설기계의 저공해화, 조기 폐차 연간 목표 두 배 이상 상향조정 등을 제시했다. 중국발 미세먼지 대책으로는 한·중·일 환경정상회의체 운영, 한·중·일 대기환경개선기금 조성 노력 등을 약속했다. 유 후보는 또 생활용품 중 위해우려 제품의 전수조사를 확대, 정례화하는 내용의 생활화학 제품 대책도 선보였다.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국민안전처를 국민안전부로 격상시키고, 해경과 소방청을 국민안전부 산하 독립외청으로 재편하는 정부조직 개편을 제안했다. 소방공무원 2만명을 증원하고 국가직으로 전환하는 소방공무원 처우개선 강화책도 심 후보의 공약이다. 심 후보는 또 안전업무 외주화 중단 및 위험업무 정규직화, 이른바 ‘기업살인 처벌법’으로 불리는 산재 사망 및 재난사고 처벌 강화 특별법 추진, 화학물질 정보 지역사회 공개 의무화 등도 약속했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한국피부과학연구원 코스메틱 브랜드 ‘비앤진’, 4월 15일부터 한달간 특별 이벤트

    한국피부과학연구원 코스메틱 브랜드 ‘비앤진’, 4월 15일부터 한달간 특별 이벤트

    최근 국내 가습기 살균제나 유해 화학물질로 만들어진 화장품 공급 등의 문제로 인해, 소비자들 사이 ‘케미포비아’가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중국발 미세먼지나 환경오염 등으로 인해 영유아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아토피 등 만성 피부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어 천연유래 화장품, 안전한 화장품 브랜드에 대한 관심이 점점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이에 지난 2012년에 한국피부과학연구원(KIDS)이 설립되어 현재까지, 피부과학 분야의 석박사 연구진이 화장품의 인체 적용 시험과 안전성 시험, 세포 시험 등을 진행해 안전한 제품 개발에 기여하고 있다. KIDS는 엄격한 윤리기준에 입각해 세계적 기술력을 활용하는 연구 전문기관이다. 한국피부과학연구원은 화장품 기초연구, 화장품 원료개발, 화장품 안전성유효성 평가, 중국위생허가, 화장품 브랜드 개발 등의 사업 분야에서 매년 빠른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이미 한국을 대표하는 화장품연구기업으로 중국의 CFDA, 화장품 학계, 화장품협회, 다수의 화장품회사와 화장품전시회사(PCHi 등)에 의해 추천된 바 있으며, CFDA 자문기관과 국제공동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한국 내 유일한 기관으로서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피부과학연구원은 자사 아이를 가진 연구원이 제안하는 레시피로만 엄격하게 제조되는 순한 성분의 유아 코스메틱 브랜드 ‘아이베베’와, 연구원이 엄선해 자연유래 성분 레시피로만 만들어낸 고기능성 코스메틱 브랜드 ‘비앤진’을 새롭게 론칭해 선보이고 있다. 유아 코스메틱 ‘아이베베’는 EU 화장품 가이드라인에서 제시한 알러지 유발 원료 리스트 240개를 모두 배제해 만든 안전한 아이 화장품 브랜드다. EWG 그린 등급을 준수하고, 최소한의 핵심 성분으로만 미니멈 처방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으며, 아이베베 로션, 아이베베 크림, 아이베베 클렌저가 있다. 지난 해 론칭한 비앤진은 검증된 특허 효능 성분을 함유한 순한 데일리 케어 아이템을 선보인다. 대표 제품으로는 안티-더스트 클렌징폼, 프로텍트 미스트&픽서, 프로터칭 헤어 에센스 등이 있다. 안티-더스트 클렌징폼은 초미세먼지까지 케어해주는 크림 거품의 클렌징으로, 지치고 약해진 피부장벽을 개선시켜 준다. 쫀쫀한 흡착력과 콜라겐 생성을 촉진하는 특허 성분 및 피부장벽을 케어하는 자연유래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프로텍트 미스트&픽서는 24시간 피부 보습막을 유지해 주는 미스트 겸 픽서로, 땀, 유분, 미세먼지로부터 메이크업 상태를 보존해 준다. 프로터칭 헤어 에센스는 사용 직후 85.95%의 윤기 개선도 및 48시간 윤기 지속 효과를 임상 시험을 통해 검증받은 에센스 제품이다. 헤어와 손톱 큐티클 및 손등에도 좋은 윤기 보습 성분이 함유되어 있고, 피부와 모발을 구성하는 단백질이자 콜라겐 형성에 결정적인 도움을 주는 올라고펩타이드-29를 함유하고 있다. 한편 비앤진은 오는 4월 15일부터 5월 14일까지 한 달 간 대규모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제품 구매자에게 신세계 백화점 상품권을 비롯한 다채롭고 풍부한 선물을 증정하는 내용이다. 이벤트는 11번가, G마켓, 옥션, 네이버 스토어팜 등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참여가 가능하며, 상세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마스크없는 봄날’ vs ‘새파란 세상’

    ‘마스크없는 봄날’ vs ‘새파란 세상’

    미세먼지 오염으로 피해를 입었다며 한국과 중국 정부를 상대로 손해배상을 청구한 소송이 처음으로 제기됐을 정도로 미세먼지 확산에 따른 건강피해에 대한 범정부 차원의 대책이 시급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의 문재인 대선후보와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 미세먼지 공약이 새삼 주목받고 있다. 안 후보는 8일 “마스크 없는 봄날을 위한 제안을 하겠다”며 “미세먼지를 국가재난에 포함시켜 관리하겠다”고 공약했다.안 후보는 이날 한양대학교 기상변화센터에서 열린 기후변화대응 정책간담회에서 “안보란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킨다는 점에서 환경도 안보”라고 강조하면서 모두 6가지로 구성된 미세먼지 대책을 발표했다. 그는 “우선 미세먼지를 국가재난에 포함해 법적 근거를 만드는 것부터 출발해야 한다”면서 “1㎥당 50㎍으로 된 국내 미세먼지 기준도 외국 수준인 25㎍으로 낮춰야 한다”고 말했다. 안 후보는 “미세먼지 원인에 대해서는 학자마다 생각이 다르지만 3개의 공통된 원인이 있다”며 중국발 미세먼지·화력발전소·자동차 배기가스 및 생활먼지를 꼽았다. 그는 “일단 중국발 미세먼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중국에 할 말은 하는 환경 외교가 필요하다”며 “두 나라 아이들의 생명권, 인권이 달린 문제”라고 강조했다. 이어 “미세먼지 피해에 대한 실태조사를 위해 국제협력도 추진해야 한다”며 “유엔 등 국제기구의 환경문제로 채택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안 후보는 “화력발전소에 나오는 미세먼지를 해결하려면 신규 발전소부터는 친환경발전소로 전환해야 한다”며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11월부터 4월까지 화력발전소 가동률을 평소 대비 70% 정도로 줄이는 방안도 내놓았다. 자동차 배기가스 및 생활먼지 대책으로는 사물인터넷(IoT)와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측정·예보 시스템을 제시했다. 안 후보는 “전국 단위로 구축한 사물인터넷 미세먼지 측정망에 인공지능을 연결한다면 1㎢ 내 ‘우리동네 예보’가 가능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안 후보는 “마지막으로 기존의 먼지에 대해 어떻게 할 거냐는 문제가 남는다”면서 “이는 중국 베이징에서 가동 중인 ‘스모그 프리 타워’를 벤치마킹할 만하다”고 했다. 그는 “7m 정도의 탑으로 생겼는데 주변 3만㎢의 공기를 타지역 대비 60% 정도 정화하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며 “우리도 시범사업을 해서 그게 사실인지 검증해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시설의 모습을 담은 언론의 보도 사진을 직접 아이패드로 청중에게 보여주기도 했다.문재인 후보는 당내 대선후보로 확정되기 전인 지난달 28일 “미세먼지 환경기준을 최소 선진국 수준, 최대 WHO 권고 수준까지 강화하겠다”며 미세먼지 관련 공약을 내놓았다. 문 후보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기준마저 없던 초미세먼지는 기준을 신설하겠다”라며 “중국 발 황사와 미세먼지를 해결하기 위해 한·중·일 환경협약을 체결하고 공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문 후보는 또 “아이를 둔 부모님이 아침에 일어나 맨 처음 살펴보는 소식이 미세먼지 농도다. 아이들은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도 야외활동이나 체육활동을 해야 하는데, 정부는 미세먼지 가이드라인 조차 없는 실정”이라면서 “어린이를 위한 미세먼지 기준을 별도로 엄격하게 마련하는 한편 학교 내 미세먼지 알리미 제도를 도입하고, 미세먼지 농도를 실시간으로 측정하여 학교와 현장에서 곧바로 대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이어 “수도권 미세먼지의 3분의 1이 당진 화력발전소에서 나온다는 통계도 있다”라며 “안희정 충남지사와 협력해 신규 화력발전소 건설은 중단하고 설계수명이 다한 낡은 발전소는 가동을 중단시키겠다”고 말했다. “재생에너지 산업을 육성하여 국민건강은 물론 미래 먹거리와 일자리도 만들겠다”고 했다.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고 안심하고 숨 쉴 수 있는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했다. 문 후보는 “저희 어머니께서 피난 내려와 처음 거제도를 보셨을 때 받았던 첫인상은 ‘온통 새파란 세상’이었다. 밭도, 산도, 바다와 하늘 모두 새파랬다. 파란 하늘 깨끗한 공기에는 오직 자유의 냄새만이 배어 있었다.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고 안심하고 숨 쉴 수 있는 새로운 대한민국, 꼭 만들겠다.”고 적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안철수 “미세먼지, 국가재난 포함…‘마스크없는 봄날’ 만들겠다”

    안철수 “미세먼지, 국가재난 포함…‘마스크없는 봄날’ 만들겠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가 8일 ‘마스크 없는 봄날’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미세먼지를 국가재난에 포함시켜 관리하겠다는 공약을 내놨다. 안 후보는 이날 한양대학교 기상변화센터에서 열린 기후변화대응 정책간담회에서 이와 같은 내용의 미세먼지 대책 및 공약을 내놨다. 안 후보는 “미세먼지는 국민의 건강과 직결되는 문제”라고 강조했다. 안 후보는 강연에서 “안보란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킨다는 점에서 환경도 안보”라고 강조하면서 모두 6가지로 구성된 미세먼지 대책을 발표했다. 그는 “우선 미세먼지를 국가재난에 포함해 법적 근거를 만드는 것부터 출발해야 한다”면서 “1㎥당 50㎍으로 된 국내 미세먼지 기준도 외국 수준인 25㎍으로 낮춰야 한다”고 말했다. 안 후보는 “미세먼지 원인에 대해서는 학자마다 생각이 다르지만 3개의 공통된 원인이 있다”며 중국발 미세먼지·화력발전소·자동차 배기가스 및 생활먼지를 꼽았다. 그는 “일단 중국발 미세먼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중국에 할 말은 하는 환경 외교가 필요하다”며 “두 나라 아이들의 생명권, 인권이 달린 문제”라고 강조했다. 이어 “미세먼지 피해에 대한 실태조사를 위해 국제협력도 추진해야 한다”며 “유엔 등 국제기구의 환경문제로 채택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안 후보는 “화력발전소에 나오는 미세먼지를 해결하려면 신규 발전소부터는 친환경발전소로 전환해야 한다”며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11월부터 4월까지 화력발전소 가동률을 평소 대비 70% 정도로 줄이는 방안도 내놓았다. 자동차 배기가스 및 생활먼지 대책으로는 사물인터넷(IoT)와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측정·예보 시스템을 제시했다. 안 후보는 “전국 단위로 구축한 사물인터넷 미세먼지 측정망에 인공지능을 연결한다면 1㎢ 내 ‘우리동네 예보’가 가능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안 후보는 “마지막으로 기존의 먼지에 대해 어떻게 할 거냐는 문제가 남는다”면서 “이는 중국 베이징에서 가동 중인 ‘스모그 프리 타워’를 벤치마킹할 만하다”고 했다. 그는 “7m 정도의 탑으로 생겼는데 주변 3만㎢의 공기를 타지역 대비 60% 정도 정화하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며 “우리도 시범사업을 해서 그게 사실인지 검증해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시설의 모습을 담은 언론의 보도 사진을 직접 아이패드로 청중에게 보여주기도 했다. 안 후보는 간담회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조폭 사진’ 논란에 대해 “저와 아까 기념사진을 찍은 학생들도 조폭으로 몰리겠네요”라며 웃었다. 이어 “국민들이 이게 검증인지 아니면 근거 없는 네거티브인지 판단하실 것”이라고 안 후보는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미세먼지 피해 배상하라” 한·중 정부 상대 첫 소송

    중국발 미세먼지 피해에 대해 국내 환경단체와 법조인 등이 5일 중국과 한국 정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미세먼지 피해와 관련해 양국 정부를 상대로 한 손해배상 소송은 이번이 처음이다. 최열(68) 환경재단 대표와 춘천지역 안경재(47) 변호사 등 2명은 이날 한국과 중국을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서울중앙지법에 냈다. 소송에는 김성훈 전 농림부 장관을 비롯해 국회의원 보좌관, 주부 등 5명도 참여했다. 손해배상 소송액은 원고 2명과 소송 참여자 5명 등 모두 7명에게 각 300만원을 배상하라고 청구했다. 이들은 소장에서 “피고 중국은 국제사회 일원으로서 오염물질을 허용 가능한 범위 내에서 관리해야 할 의무가 있음에도 이를 관리하지 않았다”면서 “이는 국제 규범 위반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이어 “피고 대한민국은 미세먼지의 원인이 무엇인지조차 정확히 파악하지도 못하고 있다”며 “국민의 안전과 행복 추구권을 보호할 의무를 게을리해 원고의 손해가 심하다”고 덧붙였다. 춘천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 [단독] “최대 80% 중국發 미세먼지 경로… 베이징 등 대도시 중심 추적 작업”

    [단독] “최대 80% 중국發 미세먼지 경로… 베이징 등 대도시 중심 추적 작업”

    中, 대기 측정 기술력 떨어져 ‘공장 산둥성 이전’은 헛소문 중국발(發) 미세먼지에 대한 불안감이 우려를 넘어 공포 수준으로 커지고 있다. 국내 자구책만으로 봄마다 되풀이되는 미세먼지의 공격을 멈추는 데는 한계가 있다는 분석이 나오는 이유다. 5일 양국 정부가 함께 운영 중인 ‘한·중 대기질 공동연구단’(공동연구단)의 전권호(51) 단장에게 해법을 물었다. 그는 지난 2월부터 중국 베이징에서 미세먼지 관련 연구를 하고 있다. 전 단장은 “한국의 대기질이 중국 등 국외로부터 받는 영향은 평상시에는 30~50%, 고농도일 때는 60~80%”라며 “다만 중국 등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의 원인과 이동경로를 파악하려면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공동연구단은 2014년 한·중 정상회담에서 미세먼지 공동 대응 합의에 따라 2015년부터 발족했고, 지난해부터 본격적인 연구를 시작했다. 중국의 미세먼지 분석 수준을 묻는 질문에는 “우리나라는 10년 이상의 연구를 통해 자동차, 발전소 등 각 주체가 미세먼지를 얼마나 배출하는지를 파악했다”며 “중국은 이런 연구를 시작하는 단계로 보면 된다”고 말했다.그럼에도 그는 우리나라의 노하우를 전달해 중국 내 미세먼지 발생을 최대한 줄여 국내 유입량을 차단해야 한다고 전했다. 전 단장은 “우선 중국 내 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높은 지역인 베이징 등 6개 대도시에 미세먼지 측정기를 설치하고 미세먼지의 발생 과정과 확산 경로를 입체적으로 추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중국 정부의 정책으로 베이징 주변 공장과 발전소 등이 산둥성 지방으로 이전하면서 국내 미세먼지 유입량이 더 늘었다는 국내 의견에 대해선 “베이징의 미세먼지 농도는 여전히 ‘나쁨’ 수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며 “오히려 산둥성 주변 지역에서 베이징의 화베이 공업단지에서 내려오는 오염물질로 피해를 보고 있다고 중앙 정부에 항의를 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중국환경공한단체가 운영하는 실시간 대기오염 인터넷 사이트(aqicn.org)에 따르면 이날 현재 베이징 지역의 실시간 공기질지수는 165였고 산둥성 지역은 75에 머물렀다. 전 단장은 “중국 정부가 최근 가장 강력한 대기환경 규제 정책을 시행하면서 베이징 등의 대기환경이 조금씩 좋아지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면서 “1979년 유럽 및 미국, 캐나다를 포함한 34개국이 ‘월경성 장거리 이동 대기 오염에 대한 협약’(CLRTAP)을 맺었듯이 우리나라와 중국도 국가 간 협력을 통해 노력하는 방안이 가장 합리적인 미세먼지 절감 방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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