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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 개혁안 공산당 통과

    ◎국유기업 소유권 지방정부에 「대형」 1천개만 중앙관리 【홍콩 연합】 중국공산당은 10만개의 국유기업 소유권과 관리권을 지방정부에 넘기고,국무원(중앙정부)은 1천개의 대형 국유기업만 소유,관리토록 하는 중요한 국유기업 개혁방안을 통과시켰다고 홍콩의 영자지 「스탠더드」가 31일 보도했다. 이같은 개혁조치로 지방정부는 공식통계상으로 40%이상이 만성적자에 허덕이는 국유기업에 대해 대담한 개혁에 착수할 수 있게 됐다.또 1천개의 대형 국유기업중 1%는 미국,일본,독일식의 세계적 수준의 다국적기업으로 개편된다고 중국 경제학자들이 밝혔다. 이들은 당제14기중앙위원회 제5차전체회의(14기5중전회)가 지난 9월말 이 개혁안을 원칙적으로 승인했으며 제9차 경제개발5개년계획(1996∼2000년)에 포함시키도록 건의했다고 말했다.
  • 한·중 민간교류의 새장 열다/서울신문 손주환 사장 방중 결산

    ◎언론분야­“양국 발전 촉진” 균형잡힌 역할 모색/학술분야­원로학자와 회동… 한국학 연구 활성화 인민일보사 공식초청으로 10일부터 5일간 이루어진 손주환 사장 등 서울신문 대표단의 중국방문은 두 언론사의 협력확대 차원을 넘어 비정부차원에서 한·중교류의 폭과 깊이를 한단계 높이는 계기였다는 점에서 의미를 지닌다. 이번 방문을 통해 손사장은 당과 정부 학계 언론계의 고위관계자 등 각계 인사를 두루 만나 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는 등 양국의 상호이해및 공감대의 토대를 넓혔으며 발전 방향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손 서울신문사장은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기관지이자 최고권위지인 인민일보의 소화택사장과 양사의 제휴협력에 합의하고 기존 우호협력관계를 갖고 있던 북경일보와는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하는 등 언론교류의 폭을 넓혔다.더욱이 중국대표적 지성인 북경대총장 등 학계원로와의 모임과 한국학 연구교수들과의 간담회 등은 비정부차원에서 한·중교류의 폭과 깊이를 두텁게 했으며 두나라 국민의 이해교류 기반을 다졌다는점에서 이번 방문의 성과로서 더 강조돼야 될 점이다. 손 서울신문사장은 13일 귀빈루호텔에서 오수청 북경대총장,외교관 전문양성기관인 외교학원의 유산원장,양경화 어언문화대학총장,여신 사회과학원부원장 등 중국 학계및 문화계의 대표적 인사들과 민간교류및 학술협력 증진 방안 등을 논의했다.이에 앞서 12일 화평호텔에서 양통방 북경대한국학연구센터소장,한진섭 사회과학원교수,허유한 북경어언문화대학 한국교육문화연구센터소장,심정창 한·중문화관계연구회 비서장 등 중국의 한국학연구 대표학자 10여명과 한국학연구 활성화와 언론의 역할의 모색을 위한 모임도 있었다. 12일 한국학 연구교수들과의 간담회에서 양통방 북경대교수 등 참가자들은 『지난 2년여 동안 북경대,어언문화대(전어언학원),상해 복단대,사회과학원 등 주요대학및 연구소에 한국학연구센터가 설립되고 이들에 의해 한국관련 간행물 출판과 한국연구가 비로소 시작됐다』면서 『불모지였던 한국학연구가 지난 92년말부터 국제교류재단의 적극적인 연구지원과 활동으로 불이 붙고 있다』고 설명했다. 손사장은 『한국학연구는 한·중 두나라 국민의 유대및 이해의 기반을 다지는 기초사업』이라고 전제,『92년말 국제교류재단 이사장으로 취임,연구센터설립,간행물발간,인재 양성 등을 적극 지원,중국내에 한국학연구가 자리잡게된 것을 보람있게 생각한다』고 말했다.양경화총장,허유한교수 등은 『손사장이 국제교류재단 이사장 시절 개설을 추진,지원해온 어언문화대학의 한국어과가 11일 첫 입학생을 받는다』며 이 대학의 한국어과 개설이 중국에서의 한국학 연구·발전에 새 이정표가 될 것으로 평가했다. 손사장은 12일 정치국원겸 중공당 선전부장인 정관근을 예방,1시간여동안 강택민주석의 방한에 대한 의미,등소평의 건강,중국의 경제건설,외교정책및 한중관계 등 전반 문제에 대해 설명을 듣고 논의했다.이자리에서 정부장은 『한·중 수교 3년 동안 양국 지도자들의 상호방문은 서로를 이해하고 관계발전에 큰 힘이 됐다』면서 『강주석의 방한은 두나라 관계발전의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손사장등 대표단은 12일에는 유술경 외교학회회장의 초청으로 외교학회 관계자들과 양국 현안문제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눈데 이어 13일 외교부 고위관계자의 초청으로 조어대에서 한·중관계및 외교현안에 대한 중국지도부의 입장과 시각을 듣고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외교부및 외교학회 고위관계자들은 이자리에서 서방언론의 중국위협론 등에 언급하면서 한국언론의 중국문제 보도에 있어 무책임한 외국기사 전재 등에 따른 문제점을 지적하고 중국내의 불만을 전달했다. 중국의 언론및 선전활동을 책임지는 당선전부장을 겸임하기도한 정관근정치국원도 『한중관계 발전을 위해 두나라 언론의 역할과 교류가 강화돼야 할 것』임을 강조했다. 손사장등 대표단은 한편 재회원 인민대외우호협회 회장,주목지 중한우호협회회장,이녹야 정치협상회의 상무위원겸 중국국제문제연구센터 이사장 등 중국외교계의 원로 등과 만나 민간차원에서의 한·중관계의 활성화방안과 언론의 역할 등을 논의했다.
  • 중국,서해서 이달말 군사훈련/첨단장비 동원… 대만표적 압력 일환

    【홍콩 연합】 중국공산당은 동중국해에서 실시한 두차례의 군사훈련에 이어 한반도와 중국 사이의 황해에서 최신 군사장비를 동원한 가운데 군사훈련을 실시하기로 「이미 결정했다」고 홍콩 연합보가 13일 보도했다. 이 군사훈련의 책임은 당중앙군사위원회 부주석 장만년이 맡았으며 강택민 중앙군사위 주석겸 당총서기는 지난달 당중앙군사위 인사이동에 이어 군부내에서의 영향력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하여 이 훈련참관에 동의했다고 이 신문은 말했다. 국무원은 군사훈련시기는 24일 강택민총서기과 클린턴 미대통령간의 정상회담을 감안해 10월말 또는 11월초로 건의했다고 이 신문은 말했다. 이번 군사훈련에는 하이테크 군사장비가 상당수 동원되며 인민해방군이 지금까지 실시한 군사훈련중 「최현대화 된 훈련」이자 실질적 의의를 가진 훈련이라고 이 신문은 말했다. 중국공산당은 비록 대만해역 부근을 피했으나 이번 훈련도 결국 대만을 표적으로 삼아 군사압력을 가하려는 것이라고 이 신문은 말했다.이 훈련은 한국과 북한·일본 등에도 무력을과시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당중앙군사위는 강택민이 이번 훈련 때 직접 연설까지 해서 해방군의 사기를 진작시키기를 바라고 있다고 이 신문은 말했다. 해방군은 동중국해에서의 두차례 군사훈련 후 미사일 공격목표를 이미 확정했으며 그중에는 미국의 걸프전을 본따 「대만총통부」도 포함시켰다고 군부소식통이 밝혔다고 이 신문은 말했다.
  • 손주환 사장,중국 당선전부장 예방

    ◎“등소평 건강 양호,홍콩 갈수 있을것”/“강 주석 서울 오는게 양국관계 도움” 【북경=이석우 특파원】 중국 인민일보와의 보도제휴문제를 협의하기 위해 북경에 온 손주환 서울신문사장은 12일 상오 정관근 중국공산당 중앙위 정치국원겸 당선전부장을 예방,양국의 우호협력 방안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 이날 당선전부 청사 3층에서 1시간10분동안 계속된 회담에서 손사장과 정부장은 한중관계의 발전과 국익을 위해 양국 언론의 역할이 강조돼야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이들은 한중수교이후 지난 3년동안 양국지도자들이 상호교환 방문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손사장은 특히 오는 11월 중순으로 예정된 강택민총서기겸 주석의 방한에 대한 기대를 전달했다. 정부장은 강주석의 방한이 두나라 발전에 커다란 역할을 할 것임을 강조했다. 정부장은 『등소평 동지는 91세의 나이로는 건강이 아주 좋으며 오는 97년 홍콩반환식전에 참석하는 것이 그의 소망』이라고 말했다.
  • “강택민 한반도 통일 원치않아”

    ◎통일땐 강적 생겨 중국에 불리 판단 【홍콩 연합】 중국공산당과 강택민 당총서기는 한반도의 통일을 원하지 않고 있으며 그 이유는 모두 4가지로,통일을 고무할 경우 첫째 북한이 무력으로 남침하여 통일하거나 둘째 한국이 북한을 흡수하여 통일할 우려가 있기때문이라고 홍콩의 성도일보가 10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강택민은 한반도가 통일되기를 바라지 않는다」는 제하의 분석기사에서 또 다른 이유는 이중 어떤 통일방식이든 인근에 강국을 두게돼 베트남의 통일을 적극 지지한 후 결국에는 지난 79년 강성해진 베트남과 중·월전쟁을 치른 전철을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서라고 말했다. 이 신문은 『중국공산당이 북한을 다시 지지하지 않고,북한을 이용하여 한국을 견제하거나 미국에 어려움을 야기하지 않는다면 한반도의 통일은 보다 빨리 실현될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분석기사는 중국문제 전문가 임보화가 기고한 것으로 비교적 체계적이고 상세하게 논술해 주목을 끌었다. 나머지 한 이유는 중국이 지금까지 한반도 통일방식으로 「1개 민족,1개 국가,2개 제도,2개 정부」를 제시해왔으나 대만에 대해서만은 1개 정부로 인정해주는 것을 거부해왔기 때문에 중국­대만관계가 민감한 시기에 한반도 통일문제를 거론하지 않고 있다고 성도일보는 말했다.
  • 김정일에 축전/강택민 중국 주석

    【북경 연합】 강택민 중국국가주석은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 자격으로 9일 북한의 김정일에게 축전을 보내 북한 노동당 창건 50주년을 축하했다. 중국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강주석은 이 축전에서 북한이 김정일을 정점으로 한 노동당의 영도 아래 사회주의 건설을 계속하면서 자주평화통일을 쟁취하고 한반도의 안정과 평화를 유지하기 위해 보다 새롭고 큰 성취를 이루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강주석은 이어 『중국 공산당은 중국·조선간 전통적 우의를 매우 소중히 여기고 있으며 이같은 우의를 끊임없이 공고히 하고 발전시켜 나가는 것이 우리 당의 확고한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 등소평 “대만 독립 저지”/강택민·이붕 예방때 “압력 유지”지시

    【홍콩 연합】 중국 최고 지도자 등소평(91)은 지난 8월22일 강택민 당총서기와 이붕 총리 등 중국공산당 지도자들을 직접 만나 대만과 티베트의 조국분열을 결코 용납해서는 안되며 이를 저지하기 위해 압력을 가해야한다고 지시했다고 홍콩의 대표적 중국계 월간지 경보 최신호가 30일 보도했다. 이날부터 배포되기 시작한 경보 10월호는 등이 이 자리에서 『대만과 티베트문제는 조국을 분열시키려는 자들이 성공하지 못하도록 막아야하고 경계해야 하며,일정한 압력을 유지해야만 한다』고 지시했다고 말했다. 등은 이때 또 국유기업과 농업문제에 대해서도 깊은 우려를 표시하며 『나는 이 두 문제에 대해 줄곧 마음을 놓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경보는 전했다. 등은 이어 『강택민 동지가 핵심이며 핵심을 중심으로 단결해야만이 우리의 앞날에 희망이 있다』고 말하면서 당지도자들간의 단결과 화합을 촉구했다고 이 잡지는 전했다.
  • 「강택민 체제」 대폭 강화/중국 공산당 14기 5중전회 결산

    ◎강,산동방 실세들 포용 군부 장악/경제개혁 지속… 21세기 비전 제시 28일 폐막된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14기 5차회의(5중전회)는 강택민체제 다지기와 성장및 효율위주의 경제운영노선등 개혁개방 강화를 천명한 것으로 요약된다. 특히 효율 중시와 성장위주의 경제운영정책을 결정한 것은 개혁을 강조하는 인사들의 목소리가 성장의 역효과를 주장하는 보수파의 견제를 물리친 것으로 풀이할 수 있다.이같은 고속성장의 지속과 개혁강화의 배경에는 등소평의 영향력이 잔존하고 있다. 특히 등소평의 정치적 영향력이 약화돼 가는 권력전환기적인 미묘한 시점에서 이루어진 군부내 실질 핵심기구인 중앙군사위 인사는 강택민의 입지,강화를 위한 핵심조치로 해석된다. 이번 회의이전부터 강택민 주석은 자신의 군부내 기반인 장만년 총참모장,지호전국방부장의 중앙군사위 부주석직 진입을 추진해왔다.이 인사와 함께 왕서림 총정치부 부주임겸 등판공실주임의 중앙군사위원회 부주석직으로 전면등장은 중국인민해방군의 70%가량을 점하고 산동성출신 군사인맥과 강택민등의 상해출신의 기술관료 결합이 더욱 단단해진 것으로 풀이된다.왕서림,지호전,장만년 세사람은 모두 등소평직계인물이자 산동성출신의 군부 실력자들이다.왕서림은 당기율위원회 서기로 군부내 인사처벌권을 가져왔으나 전면에 등장하지는 못했다.이같은 점은 등소평이 사망하더라도 한동안 강택민을 정점으로한 지도부의 안정확보를 점치게 한다. 진희동전 북경시 서기의 정치국원직등 모든 공직의 해임 역시 강의 반대세력에 대한 경고로서 「강체제」강화로 보인다.이같은 인사결정은 당을 위한 세대교체와 부패일소 운동과도 맥을 같이 하는 것으로서 이같은 경향은 더욱 가속화될 것이다.또 당과 군의 강측근세력과 세대교체를 위한 후속인사가 잇따를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번 회의에서 효율제고를 경제운용의 핵심으로 삼아 국민경제를 괘속적으로 발전시키고 이를 바탕으로 국유개혁등 현대기업제도를 확립하겠다는 발표는 어느 정도의 부작용을 감수하고서라도 경제개혁은 가속화시켜 나가겠다는 개혁지향적인 의지로 풀이된다. 「9·5계획에대한 당 중앙의 계획및 2010년까지의 발전계획에 대한 건의」에 대한 통과를 통해 2000년까지 80년 국민총생산량의 4배,2010년까지 2000년의 2배를 목표로 삼은 것에서도 급속한 경제성장이 필요하다는 개혁파의 목소리가 반영돼 있는 이번 회의의 성격을 상징한다.
  • 중,대만 전담기구 확대/이붕·교석 등 고위인사 추가

    ◎홍콩연합보 보도 【홍콩 연합】 중국공산당 중앙은 당내 대만관계 최고위기구인 「중앙대 대만영도소조(조장 강택민)」를 대폭 확대 개편해 날로 복잡해지고있는 대만문제를 전면적으로 처리키로 결정했다고 홍콩 연합보가 25일 북경발로 크게 보도했다. 이에 따라 정부에서 이붕총리,전인대(의회)에서 교석상무 위원장(국회의장),인민정치 협상회의에서 이서환 주석,인민해방군에서 중앙군사위 부주석인 유화청·장진 등 모두 5명이 새로 이 소조에 포함됐다. 당중앙의 이같은 결정은 대만문제의 중요성과 긴박성을 나타내는 것이며 당은 대만문제를 최중대사로 삼기 시작했다고 이 신문은 말했다. 지금까지 대만영도소조는 강택민 당총서기,전기침 외교부장,왕도함 해협양안관계협회 회장,왕조국 당중앙통일전선공작부장겸 국무원대만사무판공실 주임,고춘왕 국가안전부장,웅광해 해방군 총참모부 부장조리(조이)등 6명으로 구성돼 있었다. 거물급들을 대거 포함한 확대개편으로 11명이 된 새 영도소조에서는 해방군 대표가 중앙군사위 주석 강택민까지 합쳐4명으로 가장 많다.
  • 중 “공·상업·금융 추가개방”/「9·5계획」 기간중

    ◎외국기업 내국인 대우/불합리한 세금·수수료도 폐지/14기 5중전회서 개혁안 통과 【홍콩 연합】 중국공산당 중앙위는 제9차 5개년계획(9·5계획,1996∼2000년)기간중 지금까지 외국투자를 제한해왔던 공업,상업,금융,보험,증권 등 많은 분야들을 외국에 추가로 개방키로 결정했다고 홍콩연합보 등이 25일 크게 보도했다. 이에따라 25일 북경에서 공식 개막된 당 제14기 중앙위원회 제5차 전체회의(14기5중전회)는 이같은 개혁들을 통과시킨 후 각 부문별로 입법을 통해 정식 실시할 것이라고 북경소식통들은 밝혔다. 이는 중국의 세계무역기구(WTO)가입 등을 앞두고 국제관례를 따르는 중요한 조치로 외국기업들도 앞으로 새로 개방되는 분야들에서 중국 국내기업들과 마찬가지의 혜택인 이른바 「극민대우」를 받게된다고 중국경제학자들은 밝혔다. 당중앙은 또 공업,상업,금융,보험,증권 등 많은 분야들을 추가 개방하는 외에 각종 분야에서 불합리하게 외국기업들에게만 부과해왔던 각종 세금과 수수료 등도 점차 폐지할 것이라고 북경소식통들은 밝혔다.당은 이와 함께 외국기업들만 누려왔던 각종 세금과 수출입관세 감면 및 토지특혜 등 이른바 「(초)국민대우」도 2000년까지 점진적으로 폐지할 것이라고 소식통들은 덧붙였다.
  • 부패척결 따른 권력구도 향방 관심/중 「5중전회」 오늘 개막

    ◎보수입지 강화… 개혁 가속화 어려울듯 25일부터 5일간 일정으로 북경에서 열리는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14기 5차회의의 결과는 향후 중국의 진로와 정책방향을 가늠하는 주요 정책결정회의라는데 의미가 있다. 이번 회의는 96년 시작되는 9차경제개발 5개년계획(9·5계획)과 진희동 전북경시 서기겸 정치위원문제를 우선적으로 처리하게될 것으로 알려졌다.또 군사위 부주석직등 주요 인사문제를 처리하고 당의 조직건설,부패처리등에 대해서도 다시 한번 짚고 넘어가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진희동의 공직처리문제와 정치국,군사위등의 인사문제는 등소평의 정치적 영향력이 소멸돼가는 권력전환기란 미묘한 시점에서 중국 권력층 내부의 구도와 향배를 읽을수 있는 시험대로서의 의미를 지닌다. 진의 정치국원직 및 당적박탈문제,9·5계획을 비롯,지방정부 및 기업에 대한 정부의 간섭정도,동·서지역의 격차에 대한 해소방안,경제특별구 확대등은 소위 「보수대 개혁」이라는 입지에 따라 의견이 크게 상반되고 있다.이 문제가 어떻게 이번 회의에서결정되는지에 따라 향후 경제운영의 속도와 성격은 물론,지도층의 모습까지도 가늠할 수 있다는 것이다. 지난해부터 권력기반인 군부의 인사를 단행하고 있는 강택민 주석등은 이번 회의에서 자신의 군 기반인 장만년 총참모장,진호 전 국방부장의 중앙군사위 부주석직 진입 문제와 왕서림총정치부 부주석의 군내 입지강화를 위한 인사를 추진하고 있다고 전해지고 있다. 또 강주석의 주변세력들은 진희동의 정치국원 해임도 다목적용으로 거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강주석이 당을 위한 젊은 세대로의 세대교체와 부패일소를 부르짖으며 관련 「운동」들을 추진해 오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회의에서는 당조직의 강화 및 군·당의 세대교체를 위한 논의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북경의 외교가에선 최근 북경정가의 이념과 질서를 강조하는 보수파의 입김이 이번 회의에 강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이때문에 진희동의 정치국원직 해임은 사실상 어려우며 국유기업의 대규모 파산선고등 본격적인 개혁추진이나 경제속도의 가속화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 중,대만과 정치회담 추진/내년 총통선거후 개최 가능성

    【홍콩 연합】 중국 공산당은 새로운 대만정책을 마련중이며 이에는 통일을 촉진하기 위해 내년 3월 대만총통선거를 전환점으로 중국­대만간에 정치회담을 개최하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고 홍콩 연합보가 24일 북경발로 크게 보도했다. 북경소식통은 조국통일의 관건은 정치회담에 달려있다고 말하고 중국공산당은 이 회담을 개최하기 위해 전력을 다할 것이며 회담이 교착상태에 빠진다 해도 계속적으로 진행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따라 지금까지 대만의 해협교류기금회와 중국의 해협양안관계협회간에 진행돼온 실무회담의 시대가 끝나고 앞으로 정치회담 시대가 올 것이라고 이 신문은 말했다.
  • 중 「반혁명죄」 폐지/인민대 법학원장

    ◎“시대·국제조류에 부응/새 형사소송법서 삭제” 【홍콩 연합】 중국공산당은 정치범과 사상범 처벌에 그간 사용하거나 악용해온 「반혁명죄」를 폐지키로 했다고 중국인민대학 법학원 증헌의 원장(학장)이 23일 밝혔다. 홍콩을 방문중인 증헌의 원장은 현재 개정중이며,조만간 공포될 「형사소송법」에서 반혁명죄가 삭제될 것이라고 밝히고 폐지 이유는 시대에 맞지 않고 국제적 조류에 따라야 하기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는 정치적 이유가 아니고 전국인민대표대회(의회)가 처리해야 할 법률들이 너무 많아 형사소송법 개정이 다소 늦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반혁명죄 폐지는 지난86년 호요방 당총서기 재직시 처음으로 제기됐으며 89년 천안문사태 여파로 논쟁이 잠잠해졌다가 최근 폐지가 활발히 거론돼왔다.
  • 중,각료·성장 곧 “세대교체”/이달말 심사작업 매듭/호금도 주도

    【홍콩 연합】 중국공산당 중앙은 내년 상반기 성장과 자치구주석 및 성,자치구 당위서기,국무원 장관들에 대해 대규모 인사이동을 실시키로 하고 지난달부터 이달말까지 심사작업에 돌입했다고 홍콩의 성도일보가 22일 보도했다. 이에따라 심사조들이 「전국적으로」 파견돼 조사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당 정치국 상무위원 호금도가 심사책임을 맡았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이번 인사의 주목적은 각지방에 만연된 지방주의와 제후세력의 팽창을 저지하는데 있으며 그 주요대상은 각지방에서 장기 통치했거나 65세 전후의 은퇴연령에 이른 지도자들이다. 지난 89년 강택민 당총서기 집권후 아직 경질되지 않았던 청해성 서기 윤극승,신강 위구르자치구 서기 송한양,절강성 서기 이택민,안휘성 서기 노영경,운남성 성장 화지강이 이번 인사의 주요대상이다. 또 산동성 서기 조지호(64),흑룡강성 서기 악기봉(64),사천성 성장 소앙(65),광동성 성장 주삼림(64),당중앙조직부장 장전경(64),당중앙 대외연락부장 이숙쟁(66)등 65세 전후의 간부들도 인사대상에 올랐다.
  • 중 5중전회 25일 개막/날짜 첫 공개/5개년계획·부패척결 매듭

    【홍콩 연합】 중국공산당 제14기 중앙위원회 제5차 전체회의(5중전회)가 25일 북경의 경서빈관에서 개막된다고 홍콩의 중국계 신문 대공보가 21일 보도했다. 중국계 신문이 5중전회 개막 날짜를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신문은 중국공산당의 주요 정책들을 결정할 이번 회의가 ▲제9차 5개년계획(약칭 9·5계획,1996∼2000년)및 향후 15년계획에 관한 건의를 논의,통과시키고 ▲진희동 북경시 전당위서기 거취 문제 ▲인사 문제 등을 토의·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명보도 이날 이번 회의는 통상 4∼5일만에 끝났던 앞서의 회의와 달리 9·5계획과 진희동 거취 문제 등이 추가돼 약 1주일간 개최될 것이라고 말했다.
  • 중 지방통제 강화/중앙감독관 첫 상주

    【홍콩 연합】 중국공산당 중앙은 지방에 대한 통제를 강화하기 위해 전국 30개 성과 자치구와 직할시에 「처음으로」장기 상주 감독관을 지난달말까지 각각 1명씩 파견했다고 홍콩의 성도일보가 19일 보도했다. 감독관들은 성장보,자치구 주석보,시장보 등의 직위를 가지고 중앙에서 각 지역에 발령됐으며 지방정부가 중앙의 각종 정책을 제대로 실시하고 경제상의 거시통제를 준수하는지를 감독한다.
  • 중,광동성 부패 집중조사/회계팀 7백명 파견… 석달간 감사

    【홍콩 연합】 중국공산당 중앙은 남부 광동성에 7백명에 이르는 회계감사팀을 파견해 지난 달부터 3개월 이상의 감사에 돌입했으며 이는 왕보삼·진희동사건에 이어 「지방제후들을 겨냥한 또 한차례의 대규모 반부패 운동」이라고 홍콩의 빈과일보가 광동성정부 소식통들의 말을 인용,12일 보도했다. 중앙파견 감사요원들은 국무원 재정부를 비롯,회계감사를 전담하는 심계서,국가세무총국,해관(세관)총서,국가통계국,중국인민은행 등에서 차출됐으며 성관리들은 중앙이 부패를 명목으로 지방정부에 대한 통제를 강화하고 있다고 지적한 것으로 이 신문은 전했다. 이들은 현재 장부 조사를 통해 홍콩으로 간 투자자금 이동 내역및 외환사용 내역 등을 중점적으로 조사중이라고 이 신문은 말했다. 광동성은 이같은 부패조사 이외에도 지난달 하북성 북대하회의가 경제특구 존폐와 연해지구에 대한 특혜 지속 여부 및 지방통제를 위한 간부순환제 등을 토의한데 대해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고 이 신문은 말했다.
  • 미·중 관계의 험로/폴 브래켄·미예일대 정치학 교수(지구촌 칼럼)

    ◎인권·「하나의 중국」 문제가 양국미래 걸림돌/중 지식인들 공산주의 혐오… 새 지도층 바라 미국과 중국의 관계는 지난 89년의 천안문 사태 이후 최악의 상태에서 막 벗어나고 있었다.그러나 대만총통의 미국방문은 양국관계를 다시 악화시켰다.그런 가운데 중국당국은 미국 국적의 반체제 인사를 체포·구금했다.최근에는 세계여성대회에 참석한 미국 대통령부인 힐러리 클린턴여사의 인권에 관한 발언을 중국이 비난했다. 이같은 양국관계의 악화는 양측 정부의 임시적인 상호비방 자제로 당분간 수그러질 수 있을 것이다.언뜻 사태의 조기 수습에 성공한 듯 싶으나 실제 양국 관계가 개선된 것은 아니다.오히려 지난 72년 상해 코뮤니케에서 최초로 명문화한 「하나의 중국」이라는 미·중관계의 포괄적 기본틀이 양국 관계의 새로운 요인의 핵심을 제대로 포착한 것같지 않다는 의구심을 자아내고 있다.이 원칙은 「두개의 중국」 원칙따위와 바꿔지지는 않을 것이다.그렇지만 「하나의 중국」이 과연 무엇을 원하는 지를 정확히 재어보려는 노력은 계속될터이다. 지난 25년간 유효했던 원칙들이 이제는 더 이상 미·중관계의 핵심을 붙잡지 못한다는 주장을 많은 사람들이 선뜻 용납하지 못한다.정교한 외형 덕분에 이 원칙의 실제적 효용가치에 대한 의문은 뒤늦게야 제기되고 있다.대만이 중국의 한 부분을 이룬다는 하나의 중국 원칙에 중국과 대만정부는 모두 이의를 달지 않았지만 미국의 정책이 과연 여기서부터 시작했다고 장담할 수는 없다. 이는 미국으로 하여금 옛소련에 대한 공동 적개심으로 중국정부와의 관계에서 많은 성공을 거두면서 동시에 대만과의 관계회복을 전적으로 포기케 하지 않았다.상해코뮤니케와 관련해 미국은 중국및 유럽과의 동시전쟁이라는 시나리오에서 단일 유럽전쟁으로 전술개념을 바꿨다. 그러나 소련의 종말로 미국은 또다시 정책을 바꿨다.경제 이득이 보다 더 중요해졌고 중국시장에의 접근은 지난 70년대엔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깊은 의미를 띄웠다.미국의 군사작전은 이 지역에서 기존 세력관계의 유지에 보다 깊은 의미를 갖고 있다.이런 새 정책방향은 과거의 틀에 제대로 반영됐다고 볼수 없지만 앞으로 많은 주장과 참고자료의 근본을 이룰 것이 틀림없다.지난 72년 하나의 중국원칙이 민주주의와 권위주의에서 거둘수 있는 전략적 이득에는 많은 차이가 있다. 간단히 말해 중국 국민들의 의사와 관련지어볼 때 중국공산당의 지위가 위태로워지는 것이다.중국공산당은 그동안 맺은 약속등이 임시적이고 전술적이며 중국인민의 견해를 다른 아시아 국가에서만큼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다는 주장으로 인해 찬탈자적 인상을 지울 수 없게 됐다. 이같은 역사해석을 바탕으로 미·중관계를 보면 사태는 더욱 악화일로를 걸을 것이 뻔하다.이는 미국과 중국이 과거에 극력 피하고자 애쓴 바로 그 사태이다.그럼에도 이 사태를 피하기엔 많은 중대한 조건이 가로놓여 있다. 첫째 대만이 중국인들에겐 처음인 민주적 정부시스템이란 사실이 중국인들을 압박해 온다.중국의 제한된 인권상황과 국제관행 존중의 얕음이 이와 대비할 때 보다 확연해진다.둘째 간과되기 쉽지만 학생및 기술 지성인으로 미국에 남아있는 10만명 가까운 중국인의존재는 아주 의미가 깊다. 미국정부에겐 이들은 별다른 의미를 갖지 않고 있지만 기술및 사업을 중국에서 유도·유발할 수 있다는 사실은 매우 중요하다.이들의 대다수는 지난 89년 이후에도 미국에 남아있기를 원하면서 미국 최고의 대학 학생 신분이다.인류 역사상 이같이 많은 한나라의 인재가 다른 나라에서 교육받은 예는 없었다. 중국에 이미 정착한 기술 엘리트와 함께 이들 지성파들은 중국공산당은 물론이고 앞으로 중국지도부를 떠맡을 중국공산당간부의 자녀들에게도 심각한 위협을 줄 것이다. 이 두 그룹은 모두 공산주의에 냉소적이다.그러나 서방에서 교육받은 이들과 중국공산당지도자의 자제들 사이에는 큰 차이가 있다.전자는 현재 상대방에 비해 약한 권력을 소유하고 있으나 그들은 연줄이나 출생등에 의해서가 아니라 노력과 능력에 의해 지금의 자리를 차지했다.다음 세대의 국가경영에 대한 두 그룹간의 알력과 경쟁은 사회적 지위와 계층등에 연관되어 있어 한층 격렬해질 수 밖에 없다.여기에서 하나의 중국이 눈길을 끌고 있지만 지금의중국공산당이 아닌 다른 정치세력에 의한 새로운 지도층의 대두가 강조된다. 대만과 정치세력 밖의 중국지성인들은 정치적 영향력 확대를 위해 중국 인권문제를 문제삼을 필요성을 느낀다.미국의 대중국 정책은 견제가 아니라 정부을 바꾸는 편이 최선이라고 할 수 있다.중국이 서양에서 교육받은 엘리트와 대만 자본주의자에 의해 영도되는 미래에는 하나의 중국 원칙이 잘 먹히겠지만 중국공산당은 결코 그러한 국가를 용인하지 않을 것이다.여기에서 지금의 중국정부가 미국의 움직임에 크나큰 신경을 쏟는 이유를 알 수 있다.
  • “대만 독립 기도­선포땐 중서 핵 미사일로 공격”/미 해군학회지

    ◎중국군 12월부터 넉달간 합훈 【홍콩 연합】 중국은 대만이 독립을 선포하거나 분수에 지나치게 굴면 「핵미사일」을 발사해 제압에 나설 것이라고 국제적으로 영향력이 큰 미국의 해군학회 학회지 9월호가 경고했다고 홍콩연합보가 10일 크게 보도했다. 중국과 대만전문가들은 지금까지 중국의 인민해방군이 재래식 미사일을 발사해 대만을 공격할 가능성은 경고해왔으나 핵미사일로 대만을 제압할 것이라는 경고가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이 신문은 말했다. 이 학회지는 대만이 핵개발계획이 없어 위기를 당해도 핵무기로 상대방을 위협할 수가 없고,탄도미사일방어망도 없으며,또 대만의 군사력도 만만치 않기때문에 해방군은 핵미사일을 사용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홍콩 연합】 강택민 중국공산당총서기는 내년 3월 대만 총통 선거에 이르기까지 대만을 겨냥한 제4차 군사훈련 등 더 많은 군사훈련과 「군사행동」까지 현재 계획중이라고 홍콩의 영자지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가 10일 1면 주요기사로 보도했다. 이 신문은 북경과 대북의 군사전문가들의 말을 인용,인민해방군은 상륙작전이 특징인 10월의 제3차 동해안군사훈련에 이어 12월 대만 입법원(의회) 선거전 대만해협 가까이에서 많은 잠수함들과 수상함정들에 의해 주도되며 제트전투기들과 미사일들이 동원되는,해상봉쇄가 포함된 군사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호전 중국 국방부장은 최근 개최된 회의에서 『대만이 만약 실제로 독립 정책을 시행하면 우리는 즉각 김문과 마조의 섬들을 장악할 것』이라고 경고했다고 이 신문은 말했다. 중국 최고 지도자 등소평도 중국과 대만간에 계속되는 긴장에 대해 최근 견해를 밝히고 『우리는 결코 대만이 달아나게 내버려두지 말아야 한다』는 지시까지 하달했다고 포스트지는 말했다.
  • 중 14기 5중 전회/10월 중순께 열어

    【홍콩 연합】 중국공산당은 중요정책들을 결정할 제14기 중앙위원회 제5차 전체회의(14기 5중전회)를 10월중순 북경에서 개최키로 확정했다고 북경소식통이 밝힌 것으로 홍콩 연합보가 4일 보도했다. 이 소식통은 당중앙이 중국의 건국기념일인 10월1일 국경절 후 14기 5중전회 개최 준비에 본격 나서며 현재 최종 문건 정리가 한창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소식통은 5중전회가 21세기를 대비하는 제9차 5개년계획(9·5계획:1996∼2천년)의 개요를 결정해 내년 3월의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가 승인하도록 넘기고,부패로 수사받아온 진희동 전북경시 당위서기의 정치국원직을 공식박탈한다고 말했다. 그는 9·5계획중 ▲공유제 경제 위주 강조 ▲시장경제 지향 ▲농업기초 확립 ▲과학기술의 생산력화 등에 대해서는 의견이 일치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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